2025년 7월 24일 목요일

25/07/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7/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소비쿠폰 이틀 만에 1428만 명 신청.
1. 1인당 15만∼45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지 이틀 만에 전체 대상자의 28.2%가 신청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1일부터 시작된 1차 신청에서 이틀 만에 1400만 명이 넘게 신청했으며 지급된 금액은 총 2조5860억 원에 달했습니다.
국민들이 그만큼 기대하고 있었단 얘기인데 이걸 ‘배급견‘ 소리 해가면서 반대할 일인지 궁금하네.

김문수, 수해 복구하다 “술 한잔하면 좋겠다“.
2. 김문수 당대표 후보가 수해 복구 자원봉사를 하던 중 담금주를 보고 “술 한잔하면 좋겠다”고 말해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수마가 휩쓸고 가 난장판이 된 집 안에서 담금주를 들고나오며 “버리기 아까운 술인데 술 한잔하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해 현장에 가서 보리밥 메뉴판이나 들여다본 윤석열이나 술타령하는 김문수나~ 참 유유상종이다.

광주·전남 '물 축제' 강행 논란.
3. 전국이 극한 호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광주 광산구와 전남 함평군이 물 축제를 강행하기로 해 논란입니다. 광주 광산구는 오는 26일 '제2회 광산 워터락 페스티벌'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고, 전남 함평군도 물총 대전과 EDM 버블파티 등 '물놀이 페스타'를 열기로 했습니다.
아파트 빼놓고 도시 전체가 물에 잠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 와중에 물놀이라니 정신 나갔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TV·신문 안 봐 모른다“.
4. 최동석 신임 인사혁신처장이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갑질 논란에 대해 “집에 TV도 없고 신문도 안 보고 있어 내용을 잘 모른다”고 말해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 처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질의에 “그런 데다가 제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바빠서 잘 모른다”라고 답했습니다.
야당 시절 윤석열 정부 내각의 교만한 모습을 비판했던 사람으로서 이건 좀 아니지 싶어요~

국힘 당권주자 '극우' vs '내부 총질' 대결.
5.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가 '통합' 대 '쇄신' 구도로 압축되는 모습입니다. '보수 통합'을 내세운 김문수 장동혁 주진우는 '극우' 이미지에 직면해 있는 반면 '혁신'을 강조한 안철수, 조경태는 '내부 총질'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어, 극우 대 내부 총질의 대결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합지졸에 그놈이 그놈인 당은 전당대회가 아니라 정당 해산을 해야 정답 아닌가 싶은데 말야~

주진우, 당 대표 출마 “젊고 강한 보수로 탈바꿈“.
6. 주진우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주 의원은 "국민의힘에 답이 없다고 하지만 용기와 실력으로 반드시 해답을 찾아야 한다"면서 ”당내 만연한 갈등과 무기력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 당의 전열을 재정비하고, 젊고 강한 보수로 탈바꿈시키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것들은 꼭 수사선상에만 오르면 출마를 하겠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소용없단다~

오세훈, 극우 유튜버 되기로 했나.
7.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의 유튜브 채널에 ‘개딸’ ‘주적’ 등 자극적인 표현의 썸네일과 함께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는 영상들이 연달아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걸 두고 박주민 의원이 “오 시장은 극우 유튜버가 되기로 했냐“며 해당 채널을 운영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 문제도 짚고 나섰습니다.
내년 지방 선거는 극우가 결집해 줘야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 모양인데 그러다 한 방에 훅 가는 거임~

선관위 간 군인 ‘강압 없었다’는 거짓.
8. 12.3 비상계엄 당시 정보사령부 군인들의 중앙선관위를 점거 당시 청사에서 근무 중이던 선관위 직원들은 총을 찬 군인들이 '협조를 요청'한 사실 자체로 강압을 느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들 정보사 군인들은 비상계엄 상황을 알리며 총에 손을 올리며 위협적이었다고 합니다.
그 야심한 밤에 중무장한 군인이 들이닥쳐서 계엄이 선포됐으니 협조하라는 것이 강압이지 뭐냐~

윤석열이 편법으로 선택한 '평양 무인기'.
9. 12·3 내란 직전 평양으로 날아간 무인기 납품 과정에 유례없는 편법이 동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늬만 공개 입찰이었을 뿐, 윤석열이 특정 업체를 사전에 선정했으며 이러한 편법을 감추기 위해 국방부에 일종의 '알리바이용' 문건을 요청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뭐하나 비리가 아닌 것이 없는데 윤석열 머리에서 이게 나왔을까? 김건희 머리지~

윤 아이폰, '비번+얼굴인식' 이중 잠금.
10. 채해병 특검이 압수한 윤석열의 휴대전화가 비밀번호뿐만 아니라 페이스 아이디로 '이중 잠금'이 설정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이 이중 잠금을 하고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으면서 내부 기록을 확인하기 위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은 더욱 난항이 예상됩니다.
이런 인간이 검사짓하면서 범죄자 잡겠다고 설치고 다녔으니 얼마나 기가 막힐 일이냐고요~

건진법사 법당에서 또 나온 명함들.
11. 최근 건진법사 전성배의 법당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특검팀이 다수의 명함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공무원과 정치권 관계자 등의 명함 수백 장을 확보한 것에 이어 새롭게 건진법사의 인사 개입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제 귀신이나 섬기는 요물에게 돈과 패물 싸 들고 간 인간들은 완전군장에 뺑뺑이 좀 돌려야 하는데.

소년 안은 김건희 뒤엔 ‘캄보디아 커넥션’.
12. 통일교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건진법사를 통해 윤석열 김건희 부부에게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청탁한 뒤 일부 자금을 되돌려받는 사실상 ‘페이백’ 구조를 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동시다발 압수수색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쩐지 캄보디아 가서 생쑈를 하면서 딴짓하고 다니더라~ 명품백 몇 개 받고 끝낼 인간이 아니지~

통일교, 펜스 윤석열 만남에 7억 썼다.
13. 지난 20대 대선 직전 이뤄진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와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의 만남을 통일교가 주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가운데 통일교 측이 펜스 전 부통령을 한국에 초청하면서 대가로 55만 달러, 한국 돈 7억 원가량을 지급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펜스 기본 강연료가 1억5천이라는데, 4배 넘게 주고 데려왔으면 얼마나 뽕을 뽑아 먹으려고 했겠냐고~

수사 개시 20일 만에 속도 떨어진 김건희 특검.
14. 김건희 특검팀 수사에 좀처럼 속도가 붙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주요 참고인과 핵심 피의자들이 출석을 거부하거나 연락을 피한 채 해외 도피와 잠적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검 수사 개시 20여 일 만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당장의 수사만 피하고 특검 수사 기간이 지나면 될 것처럼 생각하는 모양인데 어림도 없다 이놈들아.

박지원 "김건희, 특검 출석 후 곧장 구속“.
15. 김건희 특검팀이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할 것이 있다며 김건희를 8월 6일 출석 통보한 것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기초 조사를 충분히 한 만큼 소환조사 후 곧장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서정욱 변호사는 “구속될 일은 없다”고 장담했습니다.
그동안 서정욱이 탄핵도 기각 구속 영장도 기각 적부심은 통과라고 했지만, 100% 다 틀렸다는 거~

'김건희 최측근' 조연경 전 행정관 특검 소환.
16. 김건희의 최측근인 조연경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특검은 나토 순방 때 김건희 착용했던 6천만 원대 목걸이가 재산 신고 내역에 누락한 점 등과 조 전 행정관이 김건희가 윤석열과 나토 순방에 동행할 당시 불거진 의혹들에 관해 물은 것으로 보입니다.
누군가에게 빌려 찼다는 이른바 ‘반 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는 또 누구에게서 받아 챙겼을까요~

3천만 원짜리 사우나 설치한 ‘윤 아방궁’.
17.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윤석열 관저와 삼청동 안가의 구체적 공사 내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관저 공사를 진행하고도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한 업체가 소송을 벌이면서 그 내용들이 공개되고 있는 건데, 스크린골프연습장 말고도 3천만 원짜리 사우나 시설 등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것만 봐도 윤석열과 김건희는 5년 임기만 채우고 물러날 생각이 조금도 없었다는 겁니다~

MBC, 조현 사과에 “그나마 다행”.
18. 조현 외교부 장관이 취임식에서 윤석열 정부 외교부의 '바이든-날리면' 사건과 관련한 MBC 정정보도 소송에 대해 사과하자 MBC 내부에서는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교부의 소 취하와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다”라는 반응도 함께 나왔습니다.
진짜 윤석열이 뭐라 했는지 끝까지 가봐야 하지 않겠나 싶은데, 소송 안 해주면 쪽팔려서 어떡하나.

'퇴직자 재고용' 역대 최다.
19. 정년퇴직한 직원을 재고용하는 사업장 수와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청년층의 노동시장 유입이 줄고 어차피 청년은 안 온다며 정년을 넘긴 노동자를 다시 채용하는 기업이 급증하면서 ‘정년 연장 입법’으로 정년 연장을 강제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건설업계와 생산업계는 인력난에 울고, 청년층은 취업률에 울고… 이런 상황이 아이러니합니다~

이 대통령, 폭우로 취소됐던 부산 타운홀 미팅 25일 개최.
'이재명 내각' 진통에 이언주 "기대 못 미쳤다면 송구“.
국힘 "강선우 청문회 하루 더 하자" 민주당에 공식 제안.
조경태, '혁신파' 후보 단일화 제안 “당 극우화 막자“.
이철규 압수수색 정면 돌파 “정치 특검 망신 주기 수사”.
건진법사, 통일교 키맨에 "비례대표 약속, 여사님이 신경".
명품백 영수증 나온 통일교 “우리 돈으로 산 것 아냐”.
'민간인 비선' 1호기 탑승, 김건희 '명품 쇼핑'도 본격 수사.
특검, 영장 기각 김계환 추가 조사 방침 “윤 격노는 인정“.
박선영, 총기 사건에 “우리 민족 선천성 땡큐결핍증 환자“.
미일, 차 관세 12.5% 합의 철강·알루미늄 50% 유지.

인간은 생각하는 것이 적으면 그만큼 더 떠든다
-몽테스키-

국무회의라고 모이면 혼자 95%는 중언부언 떠들고 자기 맘에 안 들면 격노를 일삼았다는 윤석열.
아마, 오늘의 명언과 딱 어울리는 인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서울구치소에서 벽보고, 반성하는 시간이라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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