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8일 금요일

25/07/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7/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 대통령 “헌법, 새로 정비하고 다듬어야“.
1. 이재명 대통령이 제헌절을 맞아 “이제 헌법도 달라진 현실에 맞게 정비해야 할 때”라며 국민 중심 개헌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특히 헌법 전문에 ‘5·18 민주화운동’ 수록, 기본권 강화, 자치분권 확대, 권력기관 개혁 등을 개헌 과제로 제시하며 국회의 적극적인 논의를 촉구했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개헌부터 논의하자고 다들 난리였으니 적극 나서야 할 텐데.. 과연 그럴지 궁금하다.

윤희숙발 '인적쇄신 폭탄'에 국민의힘 발칵.
2.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던진 대형 인적쇄신안에 당내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윤 위원장이 윤석열이란 과거와 단절하고 탄핵 반대 정당이란 프레임을 넘어서기 위해 쇄신 대상 4인을 선정하고 공개적으로 거취 압박을 가하면서 비대위와 혁신위 간 갈등이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과 김건희에 코 낀 인간들은 걸러 내겠다는 건데 그러다 보면 국민의힘은 누가 지키나~

모스 탄 옹호에 뛰어든 국민의힘
3. 국민의힘 대변인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모스 탄 씨를 적극 옹호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가 모스 탄 씨를 거부하고 푸대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 정부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제 아스팔트 극우도 모자라서 미제 극우 데려다가 별짓을 다 하는구나, 이 정도면 극우 정당 맞지?

김상욱 “모스 탄 추방해야”.
4. 김상욱 의원이 ‘모스 탄’이 한국에 온 것과 관련해 윤석열이 미국이 자신을 구해줄 것이란 환상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모스 탄을 강제 추방해야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불순한 목적으로 헌정 질서를 부수고, 국가를 부정하는 사람이면 당연히 추방해야 하지 않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주권 국가인 대한민국이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면 추방도 고려하는 게 맞다~

특검 조사 거부한 윤, 구속적부심엔 출석.
5. 특검 조사를 전면 거부하고, 내란 혐의 재판에도 불출석하고 있는 윤석열이 “구속의 적법성을 다시 따지겠다”며 신청한 구속적부심 심문기일에는 직접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법조계 안팎에선 “윤석열이 사실상 ‘특검 보이콧’에 나선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남들이 보면 항일 운동이라도 하다가 잡혀가서 옥중 투쟁이라도 하는 줄 알겠어요~ 가중 처벌이 답.

윤 당선 20일 뒤, 양평고속도로 변경 요청.
6. 김건희 특검팀이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담당 팀장이 설계 용역업체에 “강상면 종점이 최적 노선인 것처럼 대안으로 제시해주면 편의를 봐주겠다”고 말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국토부 담당자의 이런 요청은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된 지 20일 만이었습니다.
손바닥에 왕자 그리고 대통령이 되더니 마누라하고 처갓집 위한 일 말고는 한 일이 없어요~

김용현, 작년 6월 드론 사령관과 작전 논의.
7. 내란 특검이 지난해 6월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이 김용대 드론 작전사령관에게 수시로 전화해 드론을 통한 작전 등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드론 작전사령부는 지난해 10월과 11월 최소 6차례에 걸쳐 무인기 최소 10여 대를 북한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호처장이 무슨 권리로 대북 작전에 관여했는지 모르지만, 이 인간들은 절대 용서 받지 못할 거임~

김건희 계좌 관리인, ‘우크라 MOU’ 미리 알아.
8. 국토부가 2023년 우크라이나에 재건 협력을 위한 MOU 안을 전달하고 이틀 뒤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삼부 내일 체크”라는 메시지를 단톡방에 남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과 국토부 우크라이나 재건 협약의 관련성을 집중 수사할 계획입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으로 369억이나 벌어들인 인간이 바로 김건희 계좌 관리인이었다는 거~

김건희 측에 '경제수석' 추천한 건진법사.
9. '건진법사' 전성배의 휴대폰에서 김건희 측에 '인사 청탁' 메시지를 직접 전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그동안 "전달하지 않았다"는 건진법사의 주장과 달리, 이른바 '법사폰'에는 전성배가 김건희 측에 여러 차례 청탁 관련 문자를 보낸 내역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천 청탁은 물론 검찰, 경찰, 대기업, 정부 기관까지, 아주 나라를 지들 놀이터로 알았다는 거~

‘용인경전철 혈세 낭비’ 책임자 217억 배상.
10. 혈세 낭비 논란을 빚었던 ‘용인경전철 사업’에 대해 이를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장이 시민들에게 끼친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단이 대법원에서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의 확정판결에 따라 향후 선거 기간 남발되는 경쟁적인 포퓰리즘 공약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비상식적인 공약도 문제지만, 이런 치적용 사업으로 시민 피해를 입히면 당연히 물어내는 게 정답~

선배 때려 경찰대 퇴학당한 뒤 간부로 특채.
11. 경찰대학 재학 중에 선배 경찰관을 폭행해 퇴교 조치를 당한 남성이 최근 변호사 특채 간부로 경찰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학 측은 선발 과정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피해자는 혹시나 이 남성과 경찰 내에서 마주치지 않을지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폭행 혐의로 기소 유예를 받았던 인간이 법조인이 된 것도 기가 막히지만, 경찰 간부로 특채라니 원~

이 대통령, 18일 부산 ‘타운홀미팅’ 전국 폭우로 취소.
이 대통령, 미 특사에 박용만 ‘기업인’ 카드로 승부수.
'강선우 자진사퇴' 전망에 대통령실 "입장변화 없다“.
윤희숙 지목 4명 거부, 힘 못 받는 윤희숙 표 인적 쇄신.
국힘, 제헌절 경축식에 '임을 위한 행진곡' 빼라 요구.
내란특검, 이상민 자택 압수수색 김용대 드론사령관 소환.
김계환, 채해병 특검 피의자 재소환 ‘윤 격노' 인정할까?
윤 측 “특검 배제되지 않으면 내란 재판 출석 않을 것”.
명태균 여론 조작, 너무 튈까 봐 "일부러 윤 지지율 낮춰".
건진 “윤 심은 권성동” 통일교 간부와 전당대회 개입 논의.

당신은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완벽해지려 애쓰는 사람이다. 완벽을 겨루는 경기에는 끝이 없기 때문이다.
-마리사 피어-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인사청문회를 보면서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는 대체 어떤 사람을 찾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서,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사는 사람을 기다려 봅니다.

류효상 올림.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