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7/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 대통령, 여야 원내대표 만나 의견 청취.
1. 이재명 대통령이 김병기 원내대표와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과 회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지명 철회를 요구했고, 이 대통령은 일요일 저녁.. 이진숙 후보자를 지명 철회했습니다.
딴 사람도 아니고, 당직자에게 쌍욕 하고 쪼인트나 까대던 인간이 저러는 건 진짜 코미디 아닌가?
이 대통령 중국 전승절 불참 가닥.
2. 중국 전승절 참석 여부를 고심해 온 이재명 대통령이 결국 불참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한미동맹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과의 균열을 우려하는 목소리 때문인데 특히, 한미 정상회담이 생각했던 것보다 점점 늦어지는 것이 중요 이유로 꼽힙니다.
2차 대전에서 나치와 일제에 승리한 날을 기념하는 것은 당연합니다만, 갔다가는 아마 난리 날 듯~
민주당 첫 경선 충청권 정청래 승리.
3. 민주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첫 순회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가 박찬대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경선 첫 지역인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 결과 정 후보가 62.77%의 득표율로 박 후보 37.23%에 약 25%포인트 앞섰습니다. 대의원·일반국민 투표 결과는 내달 2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전국 물난리에 경선을 미루자, 웟샷 경선하자 의견이 엇갈리던데… 지금 시국에는 뭐가 중요할까요?
선 많이 넘은 '의원님 갑질' 천태만상.
4.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슈퍼위크 기간 가장 큰 논란이 됐던 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의혹일 것입니다. 강 후보자가 쏘아 올렸지만, 사실 국회의원의 보좌진 갑질 논란은 국회에선 '공공연하게' 지속돼 온 문제입니다.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의원들 갑질은 상하 관계가 뚜렷한 국민의힘이 원래 생활의 기본이라던데~
정은경에 국힘에서도 “미안한 마음”.
5. 코로나19 확산기 때 방역 책임자로서 ‘가보지 않은 길’을 걸어가며 국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면모가 인사청문회에서도 재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의 공세도 소명이 이어질수록 “의혹을 거듭 제기해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하는 등 잦아들었습니다.
정확한 팩트 체크 한번 없이 청문회 시작도 전에 물어뜯고 봤던 언론들… 언론개혁 필요하지?
전한길 “윤 지지 후보 없다면 당 대표 출마”.
6. 전한길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윤석열을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면 직접 출마하겠다며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나섰습니다. 이렇게 전한길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국민의힘은 전 씨의 언행을 조사해 당에 유해한 행위를 했다고 판단되면 제명이나 탈당 권유를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어차피 하는 짓이 극우 정당인데 전한길 당 대표 한번 시켜주고 내년 지방선거 치러 보지 그래~
국힘 "북 우라늄 폐수“ 공격했지만, ”이상 없다“.
7. 극우 유튜버를 중심으로 북한 우라늄 공장에서 폐수 방류가 늘어나면서 방사능 및 중금속 오염 물질이 서해로 유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를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에 합류했습니다. 하지만, 관계부처 합동 조사 결과 오히려 우라늄 농도는 예년에 비해 떨어졌습니다.
유튜버가 떠들면, 호들갑 떠는 나경원 같은 인간들 때문에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이 받는다는 거~
윤 "건강 악화" 호소에도 구속 유지.
8. 윤석열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이 당일 저녁 오후 8시 20분쯤 곧바로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 사건 기록에 의하면,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없다고 인정된다”며 윤석열 측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윤 측의 “건강 관리 어렵고, 거동조차 힘들다"는 호소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계단조차 오르기 힘들다고 하더니 1시간도 넘게 일찍 나온 걸 보면 에어컨 바람 쏘이고 싶어서?
내란 특검, 윤석열 추가 구속 기소.
9. 내란 특검팀이 윤석열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윤석열이 재판에 넘겨진 건 지난 1월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 의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후, 4월 4일 헌재에 의해 파면된 후인 5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각각 기소된 후 세 번째입니다.
이번에는 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계엄 선포문 사후 작성, 체포영장 집행 저지 등등 등~ 넌 디졌어~
특검 "국방부 장관, 혐의자 8명→2명 지시".
10. 채해병 특검팀이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에 개입한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이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에게 "국방부 장관이 혐의자 8명을 2명으로 줄이라"고 말하는 녹취록을 확보했습니다. 박 전 보좌관은 해병대에 채상병 사건 혐의자를 축소하라는 지침을 준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말이 보좌관이지 별을 두 개씩이나 달고 제 부하 죽음을 조작하려던 인간이 과연 사람이냐 이겁니다.
김건희 특검, 권성동 의원 ‘피의자’ 적시.
11. 김건희 특검팀이 집행한 권성동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 권 의원을 ‘피의자’로 적시하면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권 의원이 통일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관련 행사 등에 힘을 실어주고 유·무형의 이익을 얻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통일교 한학자의 라스베가스 도박 의혹 수사를 무마시킨 윤핵관은 누구였을까요? 물어보나 마나~
심우정 직권남용 고발 건, 특검 이첩
12.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의 구속영장 신청을 세 차례 반려한 혐의로 고발된 심우정 전 검찰총장 사건이 내란 특검팀으로 이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심 전 총장 등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직무유기 등으로 고발된 사건을 공수처에서 이첩받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석방에 즉시 항고하지 않은 것도 내란 동조 혐의로 기소해서 끝까지 탈탈 털어 본때를 보여야.
HS효성 조현상 오늘 '집사 게이트' 출석.
13. 베트남 출장 일정으로 인해 일정을 미룬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오늘 특검 소환 조사를 받습니다. HS효성 입장에서는 효성그룹과 이별해 홀로서기에 나선 지 1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현재 HS효성은 "정상적인 투자였다"며 대가성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집사 김예성에게 수십억씩 갖다 바치고 정상 투자라고 우기는 비정상적인 인간들~
특검팀 "국토부 직원들 수사 공유 엄중 대처“.
14. 김건희 특검팀이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이 조직적으로 수사에 대응한 정황을 포착하고 엄중 대처하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또 김선교 의원실이 수사 상황을 공유해달라고 요구한 점을 수사 방해 혐의로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입니다.
지들 살겠다고 발악을 하는 모양인데 니들이 살 길은 이실직고 하고 진실을 밝히는 일 밖에 없단다~
위법 명령 '항명'한 군인들 포상한다.
15. 국방부가 12·3 내란 당시 위법하고 부당한 지시에 응하지 않은 의로운 군인을 포상하기로 했습니다. 명령 복종이 절대적 가치로 인정받는 군에서 군인 정신을 지킨 '항명'만큼은 예우하겠다는 것으로 ‘국회의원을 끌어내라' ’시민을 진압하라'는 지시를 거부한 군인이 대상이라고 합니다.
상상도 하기 싫지만, 내란이 성공했다면 저 참군인들은 어떻게 됐을까? 그러니까 포상이 맞다는 거~
검사들 줄줄이 '망신' 논란.
16. 윤석열 정부 시절 문재인 정부 인사들을 재판에 넘긴 검찰이 판사에게 '공소장‘ 지적을 받거나 핵심 주장을 번복하며 사실상 망신당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동산원 직원이 ‘청와대 지시’는 없었다고 하자 ‘변동률 조작’을 ‘변동률 수정’으로 공소장 변경을 고치겠다고 한 것입니다.
공소장에도 없는 것을 가지고 우기거나 공소장 변경을 밥 먹듯 하는 것만 봐도 니들은 정치 검찰~
수해 현장 팔짱 낀 공무원, 공직사회 민낯.
17. 경남 밀양시 수해 복구 현장을 점검하던 중에 '팔짱 낀' 한 여성 공무원의 태도가 시민들의 강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밀양의 한 깻잎 농가를 방문한 현장에서 한 여성 공무원이 팔짱을 낀 채 상황을 관망하는 모습이 시민들의 분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습관처럼 팔짱을 꼈을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공감 능력이라고는 1도 없는 게 현실인 거지~
청송 산불피해 주민들 대정부 투쟁 선포.
18. 경북 청송군 산불피해 주민들로 구성된 '청송 산불피해 보상 현실화 대책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대정부 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우리의 요구가 단지 보상을 넘어 인간의 존엄과 공동체의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그동안 참사 유가족에게 윤석열 정부가 한 짓을 생각하면 그럴 만도 하겠지만, 왜 이재명 정부지?
미 국무부 "외국 선거 논평 금지하라".
19. 트럼프 행정부가 전 세계 미국 외교관들에게 "외국에서 실시되는 선거에 대해 논평하지 마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거 관련 메시지는 국무 장관이나 국무부 대변인만 발표할 수 있으며, 현지 외교관들이 고위 지도부 승인 없이 관련 발언을 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모스 탄인지 ‘사탄’인지 데려다 떠들던 전한길이가 “몹시 당황하셨어요?”~
특검 "윤석열 조사 거부하면 체포영장" 외환죄 수사 주력.
특검, 윤석열 '사단장 제외' 지시 정황. 방첩사 문건 확보.
윤석열 기소한 내란 특검, 한덕수·이상민·조태용 향한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이기훈 밀항 첩보 수사당국 추적 중.
이영훈 목사 “채 상병 사건 관련 공직자에게 청탁 안 했다”.
중수청, 행안부냐 법무부냐 수사권 집중·검찰 유착 관건.
국힘 혁신위, 출범 12일 만에 좌초 위기 오늘 의총 분수령.
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도전 ‘대여 투쟁 공식화“.
홍준표, 특검의 권성동 압수수색에 “권성동 천벌 받는 것”.
이수정, 모스 탄 사진 올리며 “트럼프로 가는 한 가지 통로”.
모스 탄 출국 “중 공산당과 한국 좌파, 흔들리는 중” 주장.
겁쟁이는 용감한 사람을 무모하다고 부르고, 무모한 사람은 용감한 사람을 겁쟁이라고 부른다.
-아리스토텔레스-
누구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느냐에 따라 세상은 달라 보이기 마련일 것입니다.
내란 세력을 청산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하자는 것을 ‘정치 보복’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의 시선은 항상 그런 짓을 해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작은 반발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만큼 바보 같은 짓도 없을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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