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7/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 대통령 "일본보다 먼저 통상협상 가능성“.
1.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0월 경주 APEC 정상회에 시진핑 주석이 "올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미국과의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는 "일본이 선거 국면에 들어가 미일 통상협상이 진전되기 어려울 수 있다"며 "한미 교섭이 먼저 진행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미국이라는 거대한 산을 넘기도 쉽지 않은데, 일본보다 먼저 협상하는 게 잘해봐야 본전일 듯…
진성준 “장관 후보자 소명 안 되면 고려해야”.
2.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16개 부처 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어떤 방식으로든 의혹이 소명 안 되는 문제라면 저희가 한 번 더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것까지 고민하지 않고 그냥 밀어붙인다면 그건 바람직한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문회에서도 소명 안 되면 당연히 국민이 납득을 하지 않을 것이고, 그러면 고려하는 게 맞습니다.
김문수 “국민 위해 무엇을 할지가 중요”.
3. 김문수 전 장관이 당 대표 출마와 관련해 "전당대회 일정이 정해지면 입장을 밝히겠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또 최근 국민의힘의 10%대 지지율에 대해서는 "지지율은 항상 오르락내리락한다"며 "지지율보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지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있는 재산 없는 재산 몽땅 전광훈에게 받치라던 인간이 가증스럽게 국민을 생각하는 척하기는~
송언석, ‘윤희숙 2호 혁신안’에 의구심.
4. 송언석 원내대표가 윤희숙 혁신위원회의 ‘1호 혁신안’에 대해 “과거와 단절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최고위원 폐지와 당대표 단일지도 체제를 골자로 하는 ‘2호 혁신안’에 대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인지 모르겠다”며 의구심을 드러냈습니다.
민주당을 따라 배워야 한다고 하더니 윤희숙을 혁신위원장에 앉혀 놓고 그게 되겠냐는 겁니다~
송언석 “검찰개혁 동의, 함께 논의하자“.
5. 송언석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검찰 개혁’과 관련해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에서도 검찰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동의한다”며 “국회 사법개혁특위를 구성하고 검찰개혁에 대해 논의하자”고 말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검찰 앞세워서 동거동락하며 즐겼던 양반들이 뭘 한다고? 지랄도 풍년이다 정말~
'국민의힘=TK당 굳혀버리나.
6. 이재명 대통령이 정권 초반부터 해양수산부 이전 등 이례적으로 부산·울산·경남 PK 지역을 겨냥한 '속도전'에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이재명 정부가 PK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는 동시에, 국민의힘을 TK 지역에 고착시키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매사를 그런 눈으로만 보면 그렇게도 보이겠지만, 가만 넵둬도 TK 자민련인 걸 그럴 필요가 있나?
김상욱 “지지율 19%여도 국힘 주류는 더 행복”.
7. 김상욱 의원이 최근 국민의힘 지지율이 20% 밑으로 떨어졌지만 “당 주류 세력들은 신경도 안 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김 의원은 “일단 지방선거는 TK와 PK는 여전히 지킨다고 생각하고 있고, 3년 뒤 총선에서는 다 회복된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상현의 “1년만 지나면 다 잊고 또 찍어준다”는 말에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힘’으로 화답할지…
윤석열, 재소환에 ‘진술거부' 가능성.
8. 내란특검이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늘 오후 2시 다시 출석을 통보한 데 대해, 윤석열이 건강상 이유를 들며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특검이 윤석열에 대한 강제구인에 나설 경우 진술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구치소 안에서 술도 못 마시지 거기다 유튜브까지 못 보니 아마 금단 현상에 심신이 아프긴 할 듯..
계엄 날 명확했던 김건희의 알리바이.
9. 김건희가 12.3 내란 당일 강남의 성형외과에 3시간이나 머무른 것에 대한 의문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이날 김건희가 대통령 자문의인 박동만 성형외과 원장을 관저로 부르지 않고 굳이 강남 한복판에 나타난 것은 ‘나는 계엄을 몰랐다’고 주장하기 위한 일정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마나님 지키겠다고 그렇게 거부권 행사하더니 이제는 알리바이까지 마련해 준 지고지순한 사랑?
채해병 특검, ‘멋쟁이 해병’ 송호종 압수수색.
10. 채해병 특검팀이 해병대 예비역인 대통령 경호처 출신 송호종 씨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송 씨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함께 ‘멋쟁이 해병’이라는 이름의 단톡방에 있었던 인물로 이 단톡방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관련 언급을 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현직 경찰까지 ‘멋진 해병’ 단톡방에 있었다고 하니 그동안 수사가 얼마나 산으로 갔겠나 싶지요?
김계리 “격노했다는 증거 어딨나”.
11. 윤석열의 내란 혐의 재판 변호를 맡고 있는 김계리 변호사가 최근 윤석열 자택 압수수색을 겨냥해 “쇼를 펼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이 죄가 되는 게 격노해서 직권남용이라는 건데” 격노를 종이에 써서 하나, 격노에 증거가 어디 있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쌍욕은 안 해 다행이지만, 격노를 안 했다는 증거는 뭐냐? 증거로 답해야 변호사지~
김태효 “안보실 회의 때 윤석열 화냈다“.
12.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VIP 격노설’을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채해병 사건 외압의 시작점으로 지목된 국가안보실 회의에 참석했던 인사가 수사기관에서 격노설을 인정하는 진술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검팀은 격노설 입증에 큰 진전을 거두게 됐습니다.
용산 대통령실에 일본 밀정이 있다고 했던 말 기억하실 겁니다. 그새 갈아타려는 그놈이 그놈입니다.
국민의힘 대전시의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거부.
13.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원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1200조 원의 국가부채가 쌓여가는 현실에서 13조 원의 예산을 들여 1인당 25만 원 지급 등으로 100조 원의 국가 채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금과 빚으로 표심만 사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니들만 거부하지 말고, 국민의힘 지지자 모두 지급을 거부하는 결의안과 조례를 만드는 건 어떠셔?
오는 8·15 광복절 특사 결단은?
14. 광복절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국 대표의 광복절 특별사면 여부가 여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법대 교수 34명은 “내란 청산과 국민통합을 위해 사면·복권이 필요하다”며 조 전 대표에 대한 탄원서를 대통령실에 제출했습니다.
이미 법무부가 검토는 했을 테고 이제 정무적 판단만 남았겠지만, 극우들 눈치는 보지 맙시다~
‘바이든 날리면’ 소송 취하할까?
15. 2022년 9월 이른바 ‘바이든 날리면’의 MBC 첫 보도 이후 2년 10개월이 흘렀습니다. 그 사이 대통령은 바뀌었지만, 윤석열이 바이든이라고 했는지, 날리면 이라고 했는지는 여전히 소송 중으로 그동안 소송을 비판했던 민주당이 정권을 되찾아 온 만큼 외교부의 향후 대응이 주목됩니다.
정부가 방송사를 상대로 한 소송은 취하하는 게 맞기는 한데, 진실이 무엇인지는 밝히는 게 좋을 듯.
과거 ‘대구시장 이진숙’ 버젓이 공개한 이진숙.
16.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거 대구시장 예비 후보 당시의 홍보 영상을 그대로 노출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위원장은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정치적 중립 위반’으로 주의를 받고, 국무회의에서는 배제되는 등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국무회의 배제도 희생양 코스푸레 하고 싶겠지만, 윤석열은 처음부터 배제하고 시작했다는 거~
과총 회장의 전횡은 현재 진행형.
17.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대한 과기부 감사 결과, 이태식 과총 회장의 직원 괴롭힘과 업무추진비 유용 등이 드러났습니다. 이 회장은 회식 때 자리를 일찍 떴다면서 억지로 술을 먹이는가 하면, 업무추진비로 호텔비를 선결제하고 노트북 컴퓨터와 휴대전화도 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여간 이런 유의 인간들은 꼭 한가지만 하는 게 아니라 여러가지 가지가지를 한꺼번에 한다니까~
7월 폭염에 택배노동자 3명 사망.
18. 시민단체 등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폭염 속에 생명을 위협받는 택배노동자들의 현실을 고발하고, 정부의 긴급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7월 들어 벌써 3명의 택배 종사자가 숨졌다는 소식을 전하며 택배노동자들이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당일 배송’ 등 배송 지연에 대한 책임을 택배노동자에게 묻는 일을 혹서기라도 중지해야…
JP모건 "지배구조 개혁 시 코스피 5000 가능".
19. 미국계 투자은행 JP모건이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탄력을 받을 경우 향후 2년간 코스피 지수가 50% 이상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JP모건은 "한국은 핵심 비중확대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32% 상승하며 향후 코스피가 5,0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JP모건만 믿고 주식에 몰빵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건 한국 주식 시장이 상승세를 타긴 할 겁니다.
정부, 미 협상 위해 ODA 예산 삭감 국방비 증액 검토.
‘김건희 모른다’는 삼부토건 회장들 자금 흐름 확보 관건.
김건희 특검, 건진법사 현직 검사의 인사 청탁 정황 포착.
김계리, 윤 돈 없다 계좌 공개 하루 만에 영치금 한도 채워.
나경원 “탄핵 반대, 왜 사과해야 하나? 정치적 자충수”.
의대생들 ”국회와 정부 믿고 전원 학교로 돌아가겠다“.
갑질로 중징계받고도 음주 운전하다 걸린 간 큰 육군 중장.
‘콘크리트 지지’ 60~70대마저도 국민의힘 외면 늘어.
이번 주부터 33도 이상 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 의무.
‘절대로 커피 마시지 마세요’ 승무원들의 '양심 고백'.
내일이 곧 지금이다.
-엘리너 루즈벨트-
내일을 앞당겨서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오늘의 계획이 내일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 결정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개개인의 삶도 그리고 5년간 국정을 책임지는 정부도 그래서 오늘을 열심히 살다 보면 내일이 보이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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