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5일 화요일

25/08/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8/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3주 만에 반등.
1.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했습니다. 리얼미터는 “주 초 폭염에 대한 국가비상사태 규정과 산재 사고에 강경 대응 의지가, 주 후반에는 한미 협상 타결 등이 긍정적 여론이 있었으나 세제 개편안에 대한 부정적 여론도 복합적으로 작용해 소폭 상승에 그쳤다“고 평가했습니다.
국정을 운영한다는 게 이렇게 어려운 건데 매일 술이나 처마시는 그런 인간이랑 비교 불가입니다~

'3대 개혁' 특위에 민형배·최민희·백혜련.
2. 민주당의 새 사령탑에 취임한 정청래 대표가 '검찰·언론·사법 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개혁 추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검찰개혁특별위원장에 민형배, 언론개혁특별위원장에 최민희, 사법개혁특별위원장에 백혜련 의원이 각각 임명돼 '강성 전진배치'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개혁은 미적거리다 보면 꼭 되치기당하더라고~ 그러니까 전광석화와 같이 폭풍처럼 몰아쳐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압수수색.
3. 채해병 특검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의혹과 관련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이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및 이후 출국금지 해제 경위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전망입니다.
박성재 이 인간은 헌재에서 탄핵이 기각됐다고 기고만장해서 다니던데 내란 혐의도 추가입니다.

이준석 “나 싫어한 윤석열과 공천 공모, 믿겠나”.
4.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입당 때부터 저를 너무 싫어했다”며 “공천에 공모했다는 걸 국민들이 얼마나 믿겠나”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대표로 재직하던 2022년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윤석열 부부의 공천 개입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그렇게 떼어내려고 해도 버틴 건 짝사랑이었나? 암튼 니네 둘 다 정말 싫다 싫어~

주진우 ”민주당이 꺼려하는 후보는 나“.
5. 주진우 의원이 대여 투쟁에 효능감이 필요하다며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우리가 승리하면 이재명 대통령 재판은 재개될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민주당이 더 아파하는 방식으로 투쟁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가장 꺼려하는 후보는 주진우"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과 민생을 위해 뭘 하겠다는 건 없고 협작 질이나 해야 한다는 걸 보면 참 더럽게 꺼려지긴 하다.

신동욱 "전한길이 어때서, 맞는 말도 많다"
6. 최고위원에 출마한 신동욱 의원이 당의 다양성을 위해서라도 전한길을 품는 것이 옳다면서도 '윤 어게인'을 외치는 건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의 차이가 없는 정당은 민주 정당이 아니다"며 정당이라면 다양한 의견을 품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뱃지를 달려면 조상 묘도 판다고 하더니 최고위원 한번 하겠다고 극우에 영혼까지 파는 꼬라지 봐라.

윤석열 측 “몸에 손대면 법적조치”.
7. 정청래 대표가 “윤석열을 담요로 말아서라도 체포하라”는 입장을 보이자, 윤석열 측은 “윤석열 몸에 손을 대는 순간 법적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형집행법상 교도관이 강제력을 행사할 수 있는 7가지 조건에 윤석열이 전혀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7가지 조항에 혐오나 구토 유발은 없는 모양입니다만, 저 꼴 두고 보면 죄수들 전부 빨가벗을라~

김건희 비화폰은 최상위 A그룹.
8. 김건희가 사용한 비화폰의 등록명이 ‘영부인님’이었으며, 통화 상대를 가장 폭넓게 열람해 연락할 수 있는 A그룹에 속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건희의 비화폰은 윤석열과 대통령실 부속실장·수행실장, 대통령경호처장 등과 함께 5명의 A그룹으로 묶여 운용됐던 것입니다.
조용히 내조에만 전념하겠다던 그녀가 비화폰 들고 진두지휘할 줄이야~ 하긴 저걸 국모라는 했으니~

최측근 '락천' 수첩 속 통일교 소송 실제 존재.
9. 김건희 엄마 최은순의 동업자이며 최측근으로 꼽히는 '락천 선생' 김모 씨의 수첩에 적힌 통일교 관련 송사가 실제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 수첩에 적힌 내용들에 신빙성을 높이는 대목으로 김건희와 통일교 간 연결고리 의혹에 락천 김 씨마저 덧붙여지는 모양새입니다.
윤석열이 3년 하나 5년 하나 마찬가지라고 한 건 이미 해 먹을 만큼 해 먹었다는 얘기인가요?

집사 김예성 '김건희 누나 팔이'
10. 김건희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이 투자를 받을 때 "민원이 있으면 김 여사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 "정부와 관계가 좋아서 신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특검은 압수수색 영장에 '김건희와 친분을 내세워서 투자를 유치했다'고 적시했습니다.
서울대 대학원 동문이라고 학력까지 속여 가면서 사기를 쳐도 속아 넘어가는 인간이 있다는 거지~

대북 확성기 우리가 먼저 치운다.
11. 국방부가 대북 확성기를 재설치한 지 1년여 만에 철거를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대통령 취임 일주일 만에 전방 지역에서의 대북 확성기 방송 송출을 중단했고,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 송출 중단 55일 만에 확성기 장비 철수를 시작했는데 북한도 이에 호응할지가 주목됩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북한 쓰레기까지 치워야 했으니 따지고 보면 윤석열이 남북 교류는 확실히 했지~

한미 관세 협상, 국민 10명 중에 6명 이상 긍정적 평가.
한미정상회담 이달 말 예정 이 대통령 '실용외교' 시험대.
장동혁 "정청래는 내란 교사범 계엄 유발 책임 묻겠다".
특검, 이상민 '내란 공모' 심층 조사. 한덕수 소환 임박.
한덕수·최상목 처벌할, 더 센 내란 특검법 추진한다.
채해병 특검, ‘VIP 격노’ 김용현과 조태용도 재소환.
‘민원 사주‘ 류희림 영장, 검찰이 세 차례 모두 불 청구.
세계일보 젊은 기자들, 김건희 보도에 "통일교 대변".
경찰, ‘산재 전담’ 수사팀 신설. 이 대통령 지시 이행.

같은 시대를 살아가도 사람의 일생이란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느 그룹에 속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뀌고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이클 샌델-

내 인생에 국민의힘을 지지하거나 아스팔트 극우가 돼서 태극기를 흔드는 일은 없을 것 같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극히 당연하고 평범한 일이라고 하지만, 그것조차 특별해 보이는 대한민국이 아닌가 싶습니다.
내가, 우리라서 정말 행복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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