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5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화산은 살아있다... 캄차카 600년 된 화산 재분화 → 백두산 재분화도 새삼 주목. 러시아 캄차카반도 지진 여파, 600년 잠들었던 ‘크라셰닌니코프’ 화산(1857m), 지진 3일 후부터 분화 시작. 이 화산은 마지막 분화가 1463년으로 562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것.(문화)
2. ‘세액정산 특례’ → 퇴직소득세는 근무 기간이 길수록 공제가 많은데 중간 정산하면 정산 이후 근속 기간이 새로 시작돼 공제 혜택이 적다. 퇴직금을 중간 정산 한 경우라면 ‘특례 적용’을 신청하면 정산 전 이력까지 포함해 공제해 준다. 30년 근무 3억 퇴직금이면 5백만원 정도 절감 가능.(헤럴드경제)
3. 손흥민이 미국 리그로 → 특급대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와 계약 현지 매체 보도. 이적료 2000만~2600만달러(약 278억~361억원) 규모, 미 프로축구 사상 최대. 받게 될 연봉도 870만 달러(약 120억원)으로 미국 리그 내 메시, 로렌초 인시녜 이어 3위.(동아 외)
4. 일본 최저임금 6% 대폭 인상. 시간당 1만 501원... 한국 다시 추월 → 2022년 이후 최고 인상, 2023년 역전당했던 한국 넘어서. 그러나 이 수치는 전국 평균으로 일본은 최저 시급이 지역별로 달라 여전히 한국보다 낮은 지역이 더 많을 것이라는 분석.(한국 외)
5. 8월부터 서울 지하철 첫차 5시로 30분 앞당기겠다는 약속 결국 무산? → 노조 반발 무산위기. 청소, 경비 근로자 등 시민 실망. 공사는 노조와 합의도 전에 발표한 서울시 탓, 서울시는 노조와 합의 못하고 있는 공사 탓... 책임 전가.(문화)
6. ‘소비쿠폰’ 덕 가장 많이 본 곳은 안경점? 56.8% 매출 급등 → 한국신용데이터(KCD), 쿠폰 발행 1주일 집계. 전체 평균은 2.2% 늘어. 다음으로 패션·의류업(28.4%), 면요리 전문점(25.5%), 외국어학원(24.2%), 피자(23.7%), 초밥·롤 전문점(22.4%), 미용업(21.2%), 스포츠·레저용품(19.9%) 등도 증가 폭 커.(문화)
7. 세율 낮은 법인세 세 혜택을 받기 위해 소규모 법인 설립하는 꼼수 막는다 → '성실신고 확인대상 법인'에 포함, 추징 강화키로. 고소득 개인이나 연예인 등이 종합소득세(최대 45%)보다 낮은 법인세(19~24%)를 적용받기 위해 소규모 법인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아시아경제)
8. ‘코스피 5000’ 만들겠다? → 대통령 주장은 기업에 유보금이 있으면 그걸 배당금으로 많이 주어 주가를 올리자는 것인데 그건 단기 투자자에게만 좋다. 대통령도 단기 투자자다. 그렇게 돈 나눠주면 잠시 오르다가 금방 제자리로 온다. 코스피 5000이 목표라면 사내 유보금이 많은 기업에 ‘新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아시아경제, 안철수 인터뷰)
9. 인간이 술꾼이 된 이유? → 인류의 조상이 땅에 떨어진 발효 과일을 자주 주워 먹는 습성 때문에 알코올 분해력이 40배 폭발적으로 향상됐다는 연구 결과. 미국 다트머스대와 영국 세인트앤드루스대 공동 연구진. 인간의 조상 아프리카 유인원보다 알코올 대사 능력이 40배 향상됐다.(서울)
10. 특허청,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 → 4일~29일 접수 받아. 순우리말 상표의 출원과 사용을 장려키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 특허청이 제작한 QR코드로 접속해 누구든지 본인이나 타인의 우리말 상표를 응모, 추천 가능. 한글 상표 디자인도 가능.(뉴시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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