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8/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강성 정청래호' 출범 여야관계 '빨간불'.
1. 이재명 정부 첫 집권여당 대표로 강경파인 4선의 정청래 의원이 선출되면서, 여야 관계에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정 신임 당대표가 '대야강공 전략'을 재차 예고하고 나선 가운데, 당정관계와 관련해선 "당정대 원팀으로 한 몸처럼 움직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국민의힘이 협치한다면서 ‘협잡’ 했던 것을 기억하면서.. 할 것하고 버릴 건 버려야.
황명선 “국힘 의원회관 방 싹다비우겠다”.
2. 황명선 신임 최고위원이 국민의힘에 대해 ‘내란 잔당’을 정리해야 한다며 107개 국민의힘 문패가 달린 의원회관 방을 싹 비우겠다고 말했습니다. 황 최고위원은 “김문수·전한길, 도로 윤석열당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남은 과제는 내년 지방선거의 압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힘당이 통진당의 내란을 모의했다고 정당 해산시켰는데 내란을 저지른 정당 국힘은 당근 해산~
광복절 특사 '대규모' 검토.
3.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규모 민생 특별사면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민생 경제 회복'에 방점을 두고, 행정제재 감면까지 포함해 수십만 명 이상의 사면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윤석열의 '건폭 몰이'로 수감됐던 노동자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법의 탈을 쓰고 법을 짓밟은 ‘법비’ 윤석열에게 억울하게 당한 모든 사람은 당연히 풀려나야 합니다.
국힘, 필리버스터 전쟁 나선다.
4. 여야가 또 한 번의 필리버스터 대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오늘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 그리고 2차 상법 개정안 처리를 예고하자, 국민의힘이 각 법안에 무제한 토론을 신청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치권 곳곳에서 필리버스터 무용론이 분출하고 있습니다.
필리버스터는 여론에 호소하는 최후의 수단인데 여론이 민생법안에 찬성하는데 뭐 하자는 짓인지.
전한길 이젠 '국민의힘 킹메이커' 넘본다.
5. 당 재건의 사활이 걸린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한길이 ‘국민의힘 킹메이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반탄’ 후보들은 “극우 스피커’ 전한길을 친윤 지지층 결집 수단으로 삼고 있는 반면, ‘반탄’ 주자들은 ‘전한길 출당’을 요구하며 그의 영향력 확대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이미 쇄신이니 당 재건이니 하는 생각은 물 건너간 지 오래라서 찬바람 불기 전에 당 해체될 게 뻔함~
글로벌 ‘빤스’로 자리매김한 윤석열.
6. 윤석열이 속옷만 입은 채 특검의 소환 조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자, 주요 외신과 신문들이 윤석열의 체포영장 집행 불발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동아일보를 비롯한 보수 언론도 "국가적 망신"이라고 비판에 나섰고, 한겨레신문은 "잡범처럼 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어게인’ 주장하는 인간들이 저 모습을 보면 아마 정나미 떨어져서 데려가려고 하지 않을 듯~
주진우 “야당 해산할 수 있으면 해 보라“.
7. 주진우 의원이 정청래 신임 당 대표를 두고 "취임 일성이 야당 말살이냐? 국민 깔보는 오만함은 심판받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 해산할 수 있으면 어디 해 봐라. 내가 선봉에서 거뜬히 막아내겠다. 대신 강한 민심의 역풍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청래야 대표가 되었으니 그렇다고 해도 주진우 너는 대체 뭐가 되려고 그러냐? 수사나 받으셔~
안철수 "증시 폭락에 휴가 갈 맛이 나나".
8. 안철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간 데 대해 "정부의 세제 개편안 영향으로 코스피가 4% 가까이 폭락했는데 휴가 갈 맛이 나느냐" "개미 투자자 뒤통수 때리고 즐겁냐"고 비판했습니다. 국내 증시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대치로 하락했다는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 당시 코스피 2500이었을 때는 찍소리도 안 하더니… 정권 바뀌고서 네 주식 올랐잖아~
건진법사 법당에서 나온 김건희 휴대폰.
9. 김건희 특별팀이 건진법사의 법당을 압수수색 하면서 김건희가 과거에 쓰던 휴대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존 수사기관은 발견하지 못했던 김건희의 휴대폰으로 이 휴대폰을 썼던 시점과 포렌식 가능 여부에 따라서 '판도라의 상자'가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대체 건진법사는 김건희와 어떤 관계이길래 휴대폰까지 가지고 있는 걸까? 주술이라도 걸었나 봐~
검·경 손 탄 수사 김건희 특검 "재검토".
10. 김건희 특검이 수사하는 의혹 중엔 검찰과 경찰이 먼저 수사해 김건희에게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한 사건들이 있습니다. 특검팀은 기존 사건을 다른 시각에서 본다는 것부터가 특검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것이라며 전면 재검토하고 있어 앞선 검경이 내린 결론이 뒤집힐지 주목됩니다.
그동안 무혐의 내렸던 사건만, 주가조작 사건에 디올백 그리고 공흥지구 등등.. 특검 연장합시다~
국방홍보원장 이번엔 '집단행동 사주'.
11. 국방일보의 편향적 보도로 물의를 빚은 채일 국방홍보원장이 직원들에게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는 집단행동을 사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방부 장관의 핵심 발언 요지를 누락한 것에 이어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을 공개 비판하라고 부추겨 정도를 한참 벗어났다는 지적입니다.
고발사주에 민원사주 하다 하다 이제는 집단행동 사주까지 진짜 사주 빼면 할 수 있는 게 없나 봐~
신평 "전한길 잠재력 대단, 국힘 통제할 수도".
12. 신평 변호사가 '윤 어게인' 선봉장인 전한길이 국민의힘 내부 통제권을 행사할 만큼 잠재력이 있다며 힘을 보탰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인들이 전 씨를 과소평가하는데, 그는 심성이 순수하고 많은 역경을 거쳐온 사람이다"며 이른바 큰 정치인의 덕목이라는 '서사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윤석열도 불세출의 영웅으로 생각했던 신평인데 전한길인들 다르게 보이겠어? 잘 모시기 바래요.
양동근, 손현보 행사 참석 논란에 ”맘껏 욕해라”.
13.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손현보 목사 주최 행사에 참석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조롱하는 듯한 글을 SNS에 올려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동근은 “널 믿은 내가 병신이지”라며 “얘들아 맘껏 실망하고 맘껏 욕해. 너희에겐 그럴 자유가 있어. 내가 자살 하긴 좀 그렇자나”라고 했습니다.
이마에는 ‘병신’, 볼에는 ‘뻑유‘를 그려 놓고 순수한 신앙이었다고 주장하는 저런 병신은 또 첨 보네~
거리의 '부정선거' 현수막, 선관위 "철거 못 해".
14. 대선이 끝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 명백한 허위 주장이지만, 선관위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법 조항에 따라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문구의 적정성을 문제 삼아 철거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허위 사실로 국가와 선관위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는데도 저걸 표현의 자유라고 인정해야 하냐고요~
이종찬, 광복 80주년 공동위원장 사퇴 요구 일축.
15. 광복회는 최근 이종찬 광복회장의 광복80년 기념사업위원회 공동위원장직 사퇴를 촉구하는 독립운동 단체 등에 대해 “기회주의자들이 새 정부에 한자리를 얻지 못해 내비친 불편한 심기”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새 정부의 국민통합 정신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마지막에 윤석열과 척을 지기는 했지만, 남 보고 기회주의자 운운하시기엔 좀 그렇지 않나?
서부지법 난동으로 최고 형량 받은 19세.
16. 서울서부지방법원 난동 가담자들에 대한 선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법원에 불을 내려다가 실패한 심 모 씨가 징역 5년의 역대 최고 형량을 받았습니디. 가장 높은 형량은 일명 ‘투블럭남’ 심 씨는 5년을 선고 받은 후 법정에서 “소년범 전과 하나 없는데 인생 망했다”며 울부짖었습니다.
인생을 망친 건 본인 스스로이고 그렇게 내몰았던 것이 바로 믿었던 종교 단체라는 거 절대 잊지 마~
8월 한국 성장률 상향 전망.
17.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 타결로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관세 불확실성 제거, 2차 추경 효과와 내수 회복세 등을 고려할 때 한은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1% 수준으로 높여 잡을 것으로 글로벌 은행들은 내다봤습니다.
모두들 선방했다고 하는 데, 깎아내리기에 바쁜 극우들 보면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힘’이 맞다니까~
‘구글 고정밀 지도 반출’ 결정 또 유보될 듯.
18. 정부가 구글의 고정밀 지도 반출 요청에 대한 판단을 한 차례 더 유보할 예정으로, 한미 정상회담 이후 지도 반출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은 2011년과 2016년에도 지도 반출을 신청했으나, 국가 안보와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이유로 거부해 왔습니다.
지구촌 구석을 이미 속속들이 들여다보고는 있지만, 구글도 안보상 우려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폭염에 경비실 선풍기 치우라는 주민.
19. 한낮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 주민이 공동 전기료가 많이 나온다며 경비실 선풍기를 치우라고 해 논란입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이 아파트 다른 주민들은 엘리베이터에 글을 써붙이는 등의 게시글을 통해 항의 주민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는 중입니다.
경비실은 휴게실이 아니라 업무 공간 아닌가? 최소한의 업무 환경은 만들어 줘야지 인간아~
이 대통령, 방미 않고 휴가간 이유 트럼프 담판 집중.
이 대통령 "가짜뉴스 뿌리는 유튜버, 징벌 배상이 최선".
고배 마신 박찬대 “멈추지 않고 개혁의 길 함께할 것".
특검,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이상민 오늘 소환 통보.
특검, 웰바이오텍 검‧경 자료 받아 삼부보다 이익 크다.
인권위 때린 전 사무총장 “인권위 간부들 자리보전만”.
김건희 집사 김예성, 베트남 부촌서 도피·잠적 행방 묘연.
트럼프, 스위스 대통령에 '격노‘하고 39% 관세 폭탄.
폭염과 폭우 번갈아 오는 이번 주 7일까지 호우 대비.
내가 변하기 전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앤드류 매튜스-
사람이, 우리가 세상의 주인인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우리는 끊임없이 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란이 벌어진 상황에서도 겁먹지 않고 나섰던 우리가 그래서 세상의 주인이며 여전히 변하지 않고 내란을 꿈꾸는 저들은 세상의 적인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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