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9일 금요일

25/08/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8/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순방 마치고, 이제 국내 현안 ‘드라이브’.
1. 국외 현안을 매듭짓고 돌아온 이재명 대통령 앞에 까다로운 국내 현안이 쌓여있습니다. 예산안부터 각종 개혁 법안까지 이 대통령의 조율을 기다리는 문제가 산적해 있는데 개혁 정국을 둘러싼 당정 갈등을 진화하면서 야당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숙제도 안고 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에 보여주었던 모습이면 당정 갈등 해소는 일도 아닌데 문제는 극우 국힘이 문제지~

정성호 ”당 결정 따라갈 것“.
2. 정성호 장관이 당정 사이 검찰개혁 각론을 두고 엇박자를 내는 듯한 상황에 대해 “이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입법의 주도권은 정부가 아니라 당이 갖고 있는 것”이라면서 “당에서 결정하는 대로 잘 논의해 따라갈 것”이라며 당정 갈등의 우려에 대한 진화에 나섰습니다.
검찰 개혁을 두고 당정 간에 얼마든 이견이 돌출될 수야 있지만, 이게 갈등으로 보여서야 되겠어요?

'한덕수 영장 기각'에 격앙된 민주당.
3.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되자 민주당에서 "국민 신뢰를 잃어버린 법원에 내란 사건을 맡길 수 없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김용민 의원은 "내란 특별재판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것이 진정한 내란 종식을 앞당기는 길인만큼 당 지도부는 결단하라"고 말했습니다.
12.3 내란으로 나라가 절단이 나도 국힘이 하는 짓거리를 보면 특별재판부가 꼭 필요하지 않겠어요?

'장외 말 폭탄' 주고받는 '정앤장'.
4. 정청래 대표와 장동혁 대표 간 '장외 설전'이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정 대표가 장 대표에게 축하 난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며 협치 기대감도 나왔지만, 민주당이 검찰·언론·사법 등 3대 개혁을 밀어붙이겠다고 예고한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되면 여야 대치 정국은 더 험악해질 전망입니다.
어차피 여야간 정쟁이라기보다는 내란 세력과의 전쟁 중인데 말 폭탄이면 당행인 줄 알아야~

장동혁, 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
5.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가 해수부 부산 이전을 반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해수부 이전 주도를 견제하기 위해 청사 방문과 특별법 발의 등을 통해 주도권 다툼에 나섰던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해 보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하는 거라면 그게 뭐든 반대하고 보겠다는 심보인데, 아주 잘하는 짓이다~

장동혁 ‘전한길 역할 제한, 조경태 포용’ 가닥.
6. 장동혁 대표 체제가 출범한 뒤 당내 분열 우려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일단 ‘대여 투쟁 모드’로 통합을 도모하는 모습입니다. 장 대표가 조경태 의원으로 대표되는 찬탄파와 당장 정면으로 갈등을 빚을 가능성은 낮고 전한길에게 당직을 맡기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걸로 전해집니다.
윤석열 업고 당대표 된 김기현이나 전한길 업고 대표된 장동혁이나 그 입김에서 벗어날 수가 있나~

보수 일각에서 ‘신당 창당’ 군불.
7. 보수 논객 조갑제 대표가 “한국 보수가 격에 맞는 보수당을 창당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보수 신당론’을 제기했습니다. 이른바 ‘윤 어게인’ 세력의 지지를 받은 장동혁 의원이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당선되면서 보수 안팎에서 신당 창당 필요성이 확산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제대로 된 보수라면 전한길로 대표되는 지금의 국민의힘을 보면 저게 제정신이겠나 싶지 않겠어?

추미애, 대법원에 지귀연 인사조치 요구.
8.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대법원을 향해 지귀연 판사에 대해 윤석열 재판에서 손을 떼게 하는 등 당장 인사조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추 법사위원장은 "윤석열을 풀어준 지귀연의 룸살롱 접대 의혹이 불거진 지 벌써 5개월이 지났다"며 대법원은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대법원이 5개월이 지난 지금도 조사 중이하고 하는데 이재명 재판은 어찌 그리 빨리했을까요?

윤, 내란 재판 6회 연속 불출석.
9. 윤석열이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여섯 번째 연속 불출석했습니다. 당사자 없이 진행하는 궐석재판도 이번이 세 번째인데 진보적 시민단체들은 지귀연 재판부가 궐석 재판으로 진행하는 것 자체가 특혜라면서 윤석열에 대한 강제구인 조치가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귀연이가 재판을 끌만큼 끌고 가다가 결국 1심 선고 전에 구속 기간 만료로 내보내 주려고 하는 듯.

채해병 대대장 "임성근에 찍혀도 저항했어야"
10. 숨진 채해병의 직속상관이었던 이용민 대대장이 "임성근 전 사단장의 무리한 지시에 더 강력히 저항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전 대대장 측은 “사망사고의 직접적인 위험을 만든 책임은 전적으로 임 전 사단장에게 귀속돼야 한다"는 의견서를 특검에 제출했습니다.
일개 대대장이 사단장의 지시는 거부할 수 없었겠지만, 안전 대책을 세우지 못한 책임은 있다고 봐.

이 대통령의 귀국 후 첫 지시 "여야 지도부 회동 추진".
국힘 "최교진 교육부 장관? 지지율 5%p 고꾸라질 것".
전한길 “나 품는 자, 앞으로 시장·의원·대통령 된다”
양향자 “윤석열 면회, 지금은 부적절” 장동혁 공약에 반대.
박지원 "조국, 왜 심상정 길 가려 하냐. 딴집살림 안 돼“.
특검 "한덕수 역할 다했으면 계엄 안 됐을 것 책임 물어야".
이소영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해야 9월 말 결정 늦어”.
7년째 실적 없는 국민동의청원 이준석 제명이 1호 될까?
고종 후손, 김건희에 “종묘는 지인에게 폼 내는 카페 아냐”.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 합법화 ‘문신사법’ 상임위 통과.

인생의 위기는 준비된 사람에게는 새로운 기회다.
-존 F. 케네디-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초심을 잃고 자만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도 돌이켜 보면 처음의 그 마음 아닐까요?
8월을 아쉬움 없이 보내고 9월을 새롭게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8월 29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8월 29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트럼프, 인도 총리 모디 잘못 건드렸다? → 50% 관세 폭탄에 꼬리 내리지 않고 강경 대응, 트럼프의 전화 4차례 이상 거부. 인도의 이탈로 유명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RIC’연대(러시아-인도-중국) 재가동 시작. 세계 질서 격변 가능성...(매경)

2. ‘나를 위해 돈을 쓸 생각은 없다, 자녀들이 가업을 잇는 것을 원하지도 않는다’ → 27일 tvN '유퀴즈' 308회에 출연한 빌 게이츠. 그는 앞서 5월 게이츠재단 25주년 기념식에서 자신의 개인 재산 99%와 재단 기부금을 합쳐 오는 2045년까지 약 2,000억 달러(약 280조원)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언했다.(한국)
3. 정부,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 →9월부터 ‘통합대응단’ 연중무휴 24시간 체계로 운영, 신고, 적발된 보이스피싱 번호 10분내 차단. 또 400여 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 신설, 금융회사 등 책임 있는 주체가 피해의 일부 또는 전부를 배상할 수 있도록 법제화 방침.(헤럴드경제)

4. '소아과'는 어쩌다 기피과가 됐나 →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이 낮아진 원인으로 응답자의 90%가 '낮은 의료수가'를 꼽았다. 이어 '의료사고의 위험(사법리스크)'과 '저출산'이 각각 80%와 70%로 뒤를 이었다. 성인진료에 비해 비급여 항목이 거의 없어.(아시아경제)

5. 이제 서울도 폐교 활용 고민...? → 현재 서울은 공진중학교, 염강초등학교, 광진구 화양초등학교, 도봉구 도봉고등학교, 성동구 덕수고등학교·성수공업고등학교가 폐교. 교육 관련 시설로만 활용할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시설, 복지시설, 나아가 공공임대주택 부지로 쓰는 방안도 연구해야 한다는 의견.(아시아경제)

6, ‘인공지능(AI) 수요 증가로 (전력수요가 늘어) 원전이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까지 늘었다 → ’원자력이 다시 돌아왔다’고 봐야 한다.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방한 프레스 콘퍼런스.(문화)
*IEA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이름이 비슷해 혼동을 하지만 목적과 기능이 전혀 다른 별개의 기구

7. 유승준, 비자소송 세번째 승소 → 서울행정법원, ‘발급 거부 처분 취소하라’ 판결. 유 씨가 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세 번째 소송이다. 영사관 측은 안전보장, 공공복리 등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법원은 이런 결론이 원고의 과거 행위가 적절했다고 판단하는 건 아니라고 첨언.(한국)

8. 굴뚝 대기질 측정하던 환경공단 직원, 다른 관계자가 운전하던 드론에 맞아 숨져 → 50여m 높이의 굴뚝에 올라가 작업을 하던 피해자에게 다른 관계자가 운용하던 측정용 장비 드론이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 드론의 무게는 60㎏ 정도 였다고.(서울)
9. 약간 덜 익은 바나나가 몸에는 좋다 → 익을수록 저항 전분이 당분으로 바뀌어 혈당 지수 높여. 노란 바나나는 당지수(GI)가 58인 반면 녹색 바나나는 30... 과일 중에는 체리(22), 귤(33), 배(35), 사과(36), 골드 키위(48)가 당지수가 낮은 편.(헤럴드경제)

10. ‘돋히다’(x) → ‘돋다’의 피동형을 ‘돋히다’로 알기 쉽지만 돋다는 자동사로 피동형이 될 수 없다. ‘가다’의 피동형 ‘가히다’가 없듯이 ‘돋히다’는 우리말에 없다. ‘날개 돋치다’ ‘가시 돋치다’ ‘소름 돋치다’처럼 ‘돋다’를 강조해서 쓰고 싶다면 ‘돋히다’가 아닌 ‘돋치다’를 쓰면 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5년 8월 28일 목요일

25/08/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8/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국민 61% 한미 정상회담 “성과 있었다”.
1.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한 생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0.7%는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성과가 있었다’고 답했으며 ‘성과가 없었다’는 응답은 34.6%에 그쳤습니다.
성과가 없었다고 한 인간들은 성과가 없었다기보다는 성과가 없으라고 고사 지낸 인간 아닐까 싶어.

'미국 리스크' 씻고, 개혁 드라이브 나선다.
2.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한미 연쇄 정상회담에서 선방하며 향후 국정 운영에 강한 동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 대통령의 약점으로 꼽혔던 미국과의 관계를 새로 정립하고 한미일 동맹 강화로 구색까지 갖추면서 야권의 공세 명분도 약화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도 최악의 성과라고 이미 단정하고 짖기 시작하는 국민의힘은 누가 말린답니까~

트럼프 이 대통령 귓가에 "쟤들 가짜뉴스".
3.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비난을 쏟아내는 한 극우 인사를 보고 이 대통령 귓가에 “쟤들은 가짜뉴스”라고 속삭이는 영상이 나왔습니다. 정상회담 직전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돌발 발언’으로 긴장감이 흘렀지만, 정작 직접적인 만남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보인 것입니다.
전한길이 미국 갔다더니 '가짜 뉴스‘나 퍼트리는 놈이라는 걸 확실히 보여 주고 돌아오는 모양이야.

트럼프 비난 못 하고 한국만 때린 북한.
4. 북한이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개최 이튿날 논평을 발표하고 한미 정상의 만남을 겨냥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한미 정상회담 결과나 트럼프 대통령의 말에 대한 평가는 쏙 빼고 이 대통령의 '비핵화' 발언에만 발끈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래도 즉각 즉각 반응이 나오는 걸 보면 관심이 많다는 얘기 아니겠어요? 욕도 만나서 합시다~

우원식 “9월 말 개헌특위 띄운다".
5. 우원식 국회의장이 “9월 말 국회 개헌특별위원회를 띄우겠다”며 개헌특위 출범 일정을 재확인했습니다. 우 의장은 “이재명 대통령도 개헌 의지가 분명하다”고 강조하며, 국민 공감대가 큰 의제부터 시작해 권력구조 개편까지 순차적으로 다루는 단계별 개헌 구상도 밝혔습니다.
개헌에 반대한다는 사람 별로 없지만,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하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 모를 겁니다~

민주당, CCTV 보러 서울구치소 간다.
6. 국회 법사위가 다음 달 1일 윤석열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에서 CCTV를 열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의 구치소 내 CCTV 공개 여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지만, 법사위는 '현장검증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이미 의결한 바가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말로만 인권유린이라고 설레발 떨지 말고, 먼저 CCTV 공개를 요구하기 바랍니다~

정청래, 악수의 딜레마.
7. 장동혁 신임 대표에게 정청래 대표가 악수를 건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장 대표가 윤석열 탄핵 반대에 앞장서 온 만큼 정 대표 입장에선 먼저 손을 내밀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재명 정부에게 주는 부담이 적지 않아 정 대표의 출구 전략 마련이 불가피하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조만간 여야 대표들 불러서 정상회담 성과를 전할 거 같은데.. 쌩까기야 하겠어?

장동혁 “과거 옷 벗고 이재명 정권과 싸우자”.
8. 장동혁 신임 당 대표가, 당선 후 첫 의원총회에서 과거는 잊고, 이재명 정권과 싸우는 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습니다. 장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 동안 입었던 과거의 옷들은 과감히 벗어 던지고, 이재명 정권과 맞서 싸우는 일에만 함께 힘을 모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란의 옷을 켜켜이 껴입고 있으면서 무슨 과거의 옷을 벗겠다는 건지… 그리고 누구 맘대로 벗어?

장동혁, 최악 상황까진 안 갈 것.
9. 장동혁 대표가 ‘반탄 단일대오’를 천명하면서 친한계 등 소장그룹과 충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지적이 나옴에 따라 국민의힘에 분당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친한계 다수가 비례대표 초선이어서 분당 가능성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완전 미친개나 살짝 미친개나 미친개는 마찬가지인데 흩어지지 말고 뭉쳐 있어야 처리가 빠름~

안철수·조경태 그리고 김문수의 미래는?
10. 국민의힘 새 당대표에 장동혁 의원이 선출되면서 고배를 마신 안철수·조경태 의원과 김문수 후보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대여 투쟁', 조경태 의원은 '반윤 결집'으로 정치적 미래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되며 김문수 후보는 '정계 은퇴'의 기로에 놓였습니다.
윤석열의 똘만이로 급 변신한 장동혁이 내년 지방 선거 말아 먹고 나면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어~

전한길 "내 뒤에 윤석열·김건희 있어".
11. 전한길이 장동혁이 당대표에 선출되자, 김문수 후보를 향해 "전한길을 버리는 건 곧 윤석열을 버리는 것"이라며 정계 은퇴를 촉구했습니다. 또 “한동훈을 품고 전한길을 버린다고 한 건 나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전한길 뒤에는 윤석열과 김건희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전한길이 이제 실질적인 국민의힘의 당대표라고 해도 무방할 듯한데, 너님 하고 싶은 데로 하세요.

조국 "자숙하는 게 '정치인 조국' 역할 아냐".
12. 조국 전 대표가 민주당의 '자숙 요구'에 대해 "자숙을 하는 게 정치인 조국의 역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조 전 대표는 "민주당에서 말씀하시는 건 저를 위한 좋은 충고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정치인으로서, 당의 비전과 정책을 가다듬어야 할 책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치인 보고 정치적 활동을 하지 말라고 할 순 없지만, 시간을 좀 가지고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정성호식 검찰 개혁안 논란.
13.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검찰개혁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 장관의 검찰개혁 복안은 기존 검찰청을 수사 전담 조직 ‘중수청’과 기소 전담 조직 ‘검찰청’으로 나눠 수사-기소 분리를 완성하자는 것으로, 이 과정에서 검찰청이란 명칭도 유지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권 남용을 없애기 위해 수사와 기소를 나누는 건 같다고 하지만, 굳이 검찰이란 이름은 왜요?

권오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경고.
14. 권오을 보훈부 장관이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이라는 광복절 기념사로 문제를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해 경고 서한을 보냈습니다. 권 장관은 “국민 신뢰와 독립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뜻 더 이상 훼손하지 말라”고 엄중하게 경고하는 내용의 업무 지시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대가리에 뉴라이트 사상이 깊숙이 뿌리 박혀 있는 인간에게 경고장 보낸다고 뇌 구조가 바뀔까?

김건희, 종묘에서 왕도 못 누릴 호사 누려.
15. 김건희의 지난해 9월 ‘종묘 망묘루 차담회’ 논란이 다시금 불거졌습니다. 궁능유적본부가 확인한 김건희의 이동 동선을 보면 CCTV를 꺼 놓은 상황에서 소방차가 다니게 돼 있는 소방 문을 통해 차를 타고 들어왔다 빠져나가 조선시대 왕들도 해보지 못한 호사를 누렸다는 지적입니다.
천박한 것이 이름 바꾸고 얼굴 갈아엎어서 왕후라도 된 듯하고 다녔으니 나라 꼴이 뭐가 되겠어~

‘VIP 격노 유출’ 걱정한 김계환.
16.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이 채해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질 당시 방첩사령부 간부와 통화하며 ‘VIP 격노’가 외부에 알려질까 봐 걱정하는 내용의 녹취가 확인됐습니다. 박정훈 수사단장이 ‘VIP 격노’를 말했던 자신과의 대화를 녹음한 건 아닌지 걱정한 것입니다.
이것만 봐도 김계환이 수사 외압 초기부터 윤석열의 수사 외압을 알고 있었다는 거 아니겠어요~

권성동 특검 출석, 정치 탄압 주장.
17. 권성동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하면서 특검이 제기한 의혹에는 결백하고, 특정 언론에서 피의사실 공표로 명예를 훼손하는 등 정치 탄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수수에 대해서도 어떤 금품도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골프 칠 때처럼 얼굴에 복면을 쓰고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보다 더 두꺼운 철판을 얼굴에 깐 듯~

권성동, ‘차명폰’으로 윤영호와 건진에게 연락.
18. 권성동 의원이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차명폰’으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여러 차례 통화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특검팀이 권 의원의 차량에서 확보한 휴대폰은 권 의원 보좌진 명의였고, 해당 휴대폰으로 건진법사와 윤영호에게 여러 차례 연락한 내역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동안 요리조리 빠져나가면서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다니더니 빼도 박도 못하게 생겼어요~

'2차 소비 쿠폰‘ 사칭 스미싱 기승.
19.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앞두고 '국민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다시 등장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스미싱 문자는 ‘국민지원금 신청대상자에 해당되므로 온라인센터에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으로 악성 링크를 포함해 유인하고 있습니다.
보통 스미싱이 생활이 어려운 사람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경우가 많아서 더 강력하게 처벌 해야~

이 대통령 '한미동맹‘ 다지고 귀국 '디테일' 숙제 여전.
'트럼프가 탐낸 펜' 주문 폭주에 “판매 계획 없어 죄송".
김민수 “외교에서 윤처럼 당당하기 어려운지 깨달았을 것”
장동혁호 벌써 한동훈 직격 “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해야".
신혜식, ‘윤 체포 저지 대통령실 개입’ 증거 사라지고 있다.
김재원 "김문수 패배 원인은 한동훈 공천하겠다고 해서".
친한계도 불만 “한동훈, 차라리 '김문수 뽑아달라' 했어야".
국힘 추천 인권위원 “동성애 싫단 말 누구나 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법원이 금지한 지만원의 '왜곡 도서' 보관.

나비를 쫓느라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 정원을 손질하면 나비는 저절로 찾아올 거니까요.
-작자 미상-

인기도 많고 사랑을 듬뿍 받는 사람을 보면 사랑받을 짓만 골라서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아무리 성형을 하고 이름까지 바꿔도 사람 됨됨이가 틀린 사람이라면 잠깐의 인기는 곧 물거품이 되고 말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7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7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평당 건축비 1000만원 넘는 아파트 속출 → 최근 서울 성수동을 비롯 초고층 정비사업지에서 평당 공사비가 1000만원을 넘는 사례 이어져. 
지난해 같은 한강벨트의 초고층 여의도의 한양아파트가 881만원 이었던 걸 감안하면 너무 오른 가격.(헤럴드경제)

2. '애마부인'(愛麻夫人) → 1980년대의 에로 영화를 대표하는 작품. 이 영화의 성공으로 애마부인 시리즈가 13편까지 제작되었고, 뒤에 '애마'가 제목에 붙는 영화들이 연이어 쏟아져 나왔다. 
제목의 '애마'는 '말 마'(馬)가 아닌 '삼 마'(麻)가 쓰였다. 
당시 심의 과정에서 선정성 때문에 이같이 바뀌었다.(문화)
3. 몽골 '10억 그루 나무 심기' 
→ 몽골 정부가 추진중인 이 프로젝트는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30년까지 10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우리나라 전체 나무 수는 2020년 기준 국가산림자원조사에서 약72억 그루로 추정된 바 있다. (헤럴드경제)

4. 내려서 좋긴 한데, 농민은... 
→ 26일 기준 무는 전년보다 -37.2%, 당근은 -46.7%, 오이도 -10.9%, 상추는 -27.4% 하락. 
5년 평균인 평년 가격과 비교 해도 무는 17.1%, 당근은 18.9%, 오이는 6.1% 낮아 이례적으로 저렴하다. 
다름 아닌 '풍작의 역설'이다. (문화)

5. 북한은 '가난하지만 사나운 이웃' 
→ 이재명 대통령이 방미 중 한 이 발언에 대해 北 중앙 통신은 '우리를 심히 모독했다.. 한국을 왜 적이라고 하며 왜 더러운 족속들이라고 하는가를 보여주는 중대한 계기'라며 반발. 
또 통신은 한국을 '국가의 모든 주권을 미국에 고스란히 섬겨 바친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정치적 가난뱅이'라고 비난.(세계 외)

6. 휴대폰, 태블릿... 내년부터 학교 수업 중 금지
→ 관련 내용 담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통과. 
이미 '교육부 고시'를 통해 이 같은 조치가 시행되고 있으나 법적 근거 마련 의미. 
앞서 국가인권위원회도 학교의 휴대전화 일괄 수거는 인권침해가 아니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매경)

7. 토마토→ 동의보감에선 토마토를 외국에서 온 가지라는 뜻으로 '번가(番茄)'라고 표기했다. 
양기부족에 쇠고기와 함께 삶아 먹으면 좋다는 내용도 있다. 
그러나 실생활에서는 모양이 비슷한 '감'으로 인식했다. 
토마토의 다른 이름이 '일년감'(1년을 사는감이라는 뜻)이며 실학자 이수광은 '지봉유설'에서 남쪽에서 온 감이라는 의미로 '남만시(南蠻枾)'라고 했다.(문화 외)

8. 올 더위 역대 최고... 통계로 입증 
→ 전국 40% 이상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는 '폭염경보 심각' 단계가 34일째 유지 중.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누적치(29일) 이미 넘어서.(아시아경제)

9. 망언? 현실? '학교 선생님들 실력이 학원 선생님들 보다 떨어지는 것도 사실 아니냐...' 
→ 이유원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늘봄학교, 지자체와 함께하는 선택교육 확대 방안' 토론회에서 한 발언 논란. 
교원 단체들 잇단 성명.(한국)

10. '-란드' vs '-랜드' → 같은 철자의 land인데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등은 '랜드'로, 핀란드, 아이슬란드 등은 '란드'로 다른 이유. 
외래어 표기법(세칙)은 'and'형으로 끝나는 지명을 우리말로 표기할 때 음가에 관계없이 영어권이면 '랜드'로 다른 지역이면 '란드'로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미주중앙)

이상입니다.

2025년 8월 27일 수요일

25/08/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8/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트럼프, 이 대통령은 "위대한 지도자“.
1.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신은 위대한 사람이고 위대한 지도자다. 정말 똑똑한 사람”이라며 “미국으로부터 완전한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당신과 함께 더 높은 곳에서 더 놀라운 미래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내란 무리들의 궁시렁거리는 소리가 백악관까지 들릴지 모르겠어? 그래도 성조기 흔드나?

"주한미군 기지 땅 달라"는 트럼프의 속내.
2.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부지의 소유권을 요구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발언 배경과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발언은 미국의 신확장주의 강화와 미국 내 여론, 방위비분담금 인상 등을 고려한 포석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뺏기면 찾을 수 있지만, 그냥 주면 못 찾아온다“는 말이 생각나는 대목.

트럼프에 낚인 나경원과 주진우.
3.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미 정상회담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의전 홀대를 받았다거나 트럼프 대통령이 야당에 대한 정치 보복을 우려했다는 등 각종 의혹을 제기했으나 모두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앞두고 SNS에 올린 글을 쌍수 들고 환영했던 나경원과 주진우 등은 머쓱해졌습니다.
트럼프가 괜한 오해라고 했다는데 니들도 쓸데없는 오해 좀 풀고 내란 청산에 앞장 좀 서지 그래?

이영훈 목사 "교회 압수수색, 정부 반성하길".
4.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앞으로 이재명 정부가 교회를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되겠다고 반성하길 바란다"고 새벽예배 설교에서 밝혔습니다. 이 목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교회를 압수수색 한 것이 문제가 많아서 이재명 대통령이 해명하지 못하면 안 만나겠다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벽 댓바람부터 저걸 설교라고 했겠지만, 트럼프가 말한 교회는 거기가 아니라 통일교 같은 데~

'반탄 강성' 장동혁 당권 잡았다.
5. 국민의힘 당원들의 선택은 결국 선명함을 강조해 온 장동혁이었습니다. 장동혁의 핵심 키워드는 '단일대오'로 당내 전열을 정비해 곧바로 강력한 대여 투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대표 수락 연설 첫마디는 "모든 우파와 연대해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릴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이 정도면 지들이 알아서 정당 해산 순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고 봐야겠지? 이런 경사가 있나~

국민의힘 내홍 지속 전망.
6. 국민의힘 대표로 장동혁 후보가 선출되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내 ‘찬탄파’를 내부 총질 세력으로 규정하고 “함께 갈 수 없다”고 공헌해 왔는데, 새롭게 꾸려질 장동혁 지도부가 반탄파 절대 우위로 구성되면서 찬탄파는 더욱 궁지에 몰리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장동혁만 봐도 워낙 대세에 꼬랑지 접고 들어가는 인간들이라 패잔병이 몇 명이나 버틸지 몰라~

워싱턴 간 전한길, 장동혁 당선에 “다행이다”.
7.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전한길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 씨는 미국 워싱턴에서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당대회 결선 결과를 지켜보던 중에 장동혁 의원이 당대표에 최종 당선되자 "아, 다행이다"며 두 주먹을 불끈 쥐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동훈보다는 전한길’이라는 장동혁이 당선되었으니 얼마나 좋겠어? 내년 지방선거 출마 가즈아~

김선민 “장동혁 선출, 도저히 축하 못 해“.
8.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는 장동혁 신임 당 대표에 대해 “제 양식으로는 도저히 축하할 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윤석열 추종자가 대표가 됐고, 비슷비슷한 이들이 최고위원이 됐다. 일일이 거명조차 하고 싶지 않다”며 “정당 해산 심판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마 냅둬도 지들끼리 지리멸렬하다가 공중분해 될 공산이 커서 꼭 손에 피를 묻혀야 할지 고민이네.

민주 "3대 특검법 더 강력히 개정"
9. 민주당이 9월 정기국회에서 윤석열 부부 관련 특검 수사 범위 등을 확대하는 '3대 특검법' 개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민주주의와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더 강력하고 확실한 특검법을 만들어야 한다"며 "3대 특검법 개정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법 개정하면 국민의힘이 9월 정기국회는 보이콧 하겠다고 했는데… 아예 이 기회에 해산시키자~

정성호 “윤, 구치소 CCTV 공개 어려워”.
10.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한때 대통령이었던 분에 대한 법집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미스러운 것을 공개하기는 좀 어려울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국회 상임위에서 법률에 의해서 의결된다고 하면 의원들이 많이 열람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공개를 꺼리면 법치에도 어긋나고 극우들의 적반하장 주장은 너무 뻔한 거 아닌가?

한덕수 구속 심문 D-day.
11.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 결과에 따라 남은 국무위원 수사는 물론 국민의힘의 표결 방해 의혹 수사도 분수령을 맞게 됐습니다. 헌정사상 전직 국무총리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는 처음으로, 법원의 결정에 따라 향후 수사의 향방도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의 최측근들이나 김건희의 집사들이 속속 구속당하는 마당에 바지 사장이 빠지면 섭하지~

특검 '통일교 청탁 의혹' 권성동 소환.
12. 김건희 특검팀이 권성동 의원을 소환 조사합니다. 특검은 통일교 윤영호 씨가 ‘건진법사’에게 통일교 현안 해결을 청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권 의원의 연관성을 조사할 방침인 가운데 권 의원은 “특검 측이 제기하는 모든 사안에 결백하므로 당당하게 출석해 조사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면 소환 조사받으러 나오는 권성동을 볼 수 있는데, 혹시 가면 쓰고 나오려나?

대표 김기현, 최고는 박성중 조수진 장예찬으로.
13. 김건희 특검팀이 ‘2023년 제3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통일교의 조직적인 지원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건진법사가 “당대표는 김기현, 최고위원에는 박성중 조수진 장예찬으로 정리하라네요”라는 문자를 보내자, 윤영호는 “움직이라고 하겠다”고 건진법사에게 답했습니다.
김건희가 진술을 거부하는 게 아니라 이 정도로 증거가 차고 넘치니 할 말이 없는 거 아니겠어요?

내란 특검, 해양경찰청 등 3곳 압수수색.
14. 비상계엄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안성식 전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에 대해 특검팀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총기 무장'과 '유치장 정비' '수사 인력 파견'을 적극 주장했던 안 전 기획조정관을 내란에 적극 가담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고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습니다.
경정에서 치안감까지 초고속 승진 시켜준 충암파 선배들한테 충성을 다하려고 했겠지만… 실패~

김용현 “윤, 직권남용 성립 여지 전혀 없다”.
15.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채해병 특검팀에 '윤석열에게 직권남용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의견서에는 대통령이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으로서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해서는 이를 중지·취소할 포괄적 권한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럴 듯 하게는 보이지만 지들이 그렇게 주장하는 법리와 법치에는 하나도 맞지 않는다는 걸 몰라?

김충식 수첩 속의 1조 원대 전투기 사업.
16. 김건희 일가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충식의 수첩에서 윤석열 정부 당시 'K-전투기 수출 사업' 관련 메모가 적혀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메모는 실제 사업 내역과 세부 내용도 동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 차원의 해외 수출사업에도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십조에 이르는 전투기 사업비를 보면서 그동안 해 처먹던 억대 사업들이 껌값처럼 보였겠지~

삼부토건 측 주가조작 부인.
17. 김건희 특검팀이 '1호 기소'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재판에서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가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 회장과 이 전 대표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회장 측은 무죄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주가 조작으로 369억 벌어들였고, 부회장이라는 인간은 잠수까지 탔는데… 더럽게 억울하겠다.

국민 76% "수능에서 '킬러문항' 출제 반대".
18. 국민 10명 중 8명꼴로 수능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하는 법안 마련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킬러문항은 수능 출제 시 사교육을 받은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격차를 키워 사교육 의존도를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 몇 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특정 학원, 이른바 일타 강사에게 배우지 않으면 도저히 풀 수 없는 넌센스 퀴즈 같은 문제는 OUT.

이 대통령 “APEC서 김정은 만나자” 트럼프 “좋은 제안”.
외신도 호평한 정상회담에 윤 지지자들 “트럼프도 좌파”.
‘당대표’ 장동혁에 쏠린 윤심 “윤석열 복당” 요구 나와.
국힘, 인권위원에 '기독교·극우 인사' 이상현·우인식 추천.
박민영 "한동훈, 국힘 들어와서 한 것이라곤 '분탕질'뿐".
김용민 “윤, CCTV, 1일 현장 확인 공개 여부는 그때”.
박장범 KBS 사장 "방송법 개정안 법적 조치 포함 논의".
수협, 노동진 회장 취임 뒤 '전광훈 교회'에 65억 대출.
한미 정상회담 ‘최대 수혜주’는 모나미 16%대 급등.

인생은 차선이 모여 최선이 됩니다.
-유현준, 건축가-

한 사람의 열 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낫다는 것처럼 작은 힘이지만, 국민들의 민심이 모이면 내란도 막아 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선택은 아닐지 몰라도 최선의 선택을 위해 땀 흘리는 우리는 그래서 위대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8월27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8월27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별 효과 없었나? 건강기능식품 2년 연속 역성장 → 지난해 건기식 사정 총 매출액은 4조 1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 반면 제조업체는 꾸준히 늘어 지난해 건기식 제조업체 수는 607곳으로, 전년(591곳)보다 2.7% 증가.(헤럴드경제)

2. 한국인이 한글 티셔츠 안 입는 이유? → 대부분 영어 일색. 한국인에게 한글은 이미지, 디자인이 아닌 ‘정보(글)’로 읽히기 때문이다. 대신 해외 유명 브랜드는 이미 패션이나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한글을 활용하고 있다...(문화)  
*이 논리라면 미국, 영국에 영어 티셔츠가 많은 것은 설명이 안돼...

3. 트럼프 진심? ‘미군기지 땅 소유권 달라’ →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우리가 가진 거대한 요새(fort)의 소유권을 달라”... 돌발 발언. 미군 부지 무상 제공을 넘어서 아예 소유권을 달라는 뜻. ‘부동산 개발업자 출신다운 발언’ 평가... 소유권 이전은 헌법 위배 문제도.(문화)

4. 미국, 이 대통령 푸대접? 논란 → 미국의 공식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Blair House) 대신 호텔 숙박... 이에 대해 미 국무부는 ‘시설 수리’를 위해 다른 호텔 사용을 제안했다고 해명. 또 공항에서 마중한 인사가 ‘부의전장’인 점도 사전에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문화)

5. 일본, 후지산 화산폭발 가상 동영상 만들어 국민들 보여주는 이유 → 일본 내각부, 1707년 폭발 자료 대입해 약 10분 분량 동영상... 대비 필요성 강조. 이에 다르면 60km 떨어진 가나가와현에는 분화 이틀 만에 20cm의 화산재, 도쿄 신주쿠구에도 5cm 이상이 쌓이는 것으로 나와.(매경)
6. 30세 미만 당뇨병 13년 새 2.2배↑ → 특히 저소득층이 중·고소득층보다 발생률 높아. 2형 당뇨의 경우 저소득 가구 14세 미만 어린이가 중·고소득층 가구 어린이에 비해 5.1배 많이 발병. 성인도 저소득층은 여성은 4.2배, 남성은 3.3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 필요.(한국)

7. 기업은 덜 뽑고 기존 월급쟁이들은 버틴다... → 국내 기업들, 신규 채용도 줄고 퇴직도 줄면서 인력 순환이 막히는 ‘고인물 조직’ 되고 있어. 500대 기업 중 152곳 조사한 자료에서 지난해 신규 채용은 12.0% 감소하고 퇴직도 8.6% 감소.(매경) 

8. ‘노인들의 성지(聖地)’ 탑골 공원에서 장기판 철거 → 종로구와 경찰서, 공원 담벼락을 따라 놓여있던 장기판 20여개는 모두 치워. 대신에 ‘공원 내 관람 분위기를 저해하는 바둑·장기 등 오락행위, 흡연, 음주가무, 상거래 행위 등은 모두 금지됩니다’라는 안내판... 동작구 보라매공원에는 장기 두는 노인들을 위한 전용시설 만드는 것과는 대조.(문화)

9. 그거 멋있네요... 트럼프가 탐낸 이 대통령 만년필 → 이 대통령이 서명에 사용한 팬에 트럼프 ‘멋있다’ 몇 차례 관심 표명... 즉석에서 선물. 해당 펜은 국내 수제 펜 제작업체 ‘제나일’이 올리브 나무 등 나무를 소재로 만든 수제 펜으로 12만~15만원대라고.(중앙 외)
10. '알바 시장도 외국인 유학생이 대세 → 유학생 상당수는 최소 학점만 들은 뒤 아르바이트. 6월 한 조사에서 자영업자 37.9%가 외국인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한적이 있거나 고용 중이라고 응답. 경기 남부의 한 대학교는 재학생은 1523명 중 외국인 유학생이 77%... 법적으로 유학생은 주당 20시간까지만 근로가 허용된다.(한경)

이상입니다

2025년 8월 26일 화요일

25/08/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8/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 대통령 "주한미군 유연성 동의 어려워“.
1.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구체적인 협상 내용 중 '동맹 현대화'와 관련해 “미 측에서 주한미군 등의 유연화에 대한 요구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로서는 쉽게 동의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대신 주한미군의 미래형 전략화 등의 논의는 우리로서도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말로만 혈맹이 아니라 상호 간의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게 현실인데 트럼프 시대에는 그런 게 없다.

‘대통령실 쌍방향 브리핑’ 영상에 경고 자막.
2. 대통령실이 발표자와 질문하는 기자를 카메라가 번갈아 비추는 방식의 ‘쌍방향 브리핑’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화면에 ‘법적 책임 경고’ 자막을 삽입하기로 했습니다. 브리핑 질의응답을 생중계하는 ‘쌍방향 브리핑’을 실시한 뒤 과도한 조롱 등 부작용이 나타난 데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
조롱받을 만 하니까 조롱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게 부담스러우면 기자를 하지 말던가~

민주당, '더 센 특검법' 처리 연기.
3. 민주당이 윤석열 부부 관련 특검 수사를 확대하는 특검법 개정안 상정을 연기했습니다. 민주당은 당초 특검 수사 대상과 인력을 늘리는 등 특검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국민의힘이 극구 반대하는 상황에서 3대 특검 의견을 들은 뒤 처리할 걸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대놓고 내란을 찬성하고 여전히 내란의 우두머리 탄핵은 반대하는 인간들이 득실득실 하다는 거~

김재원 “김문수, 한동훈과 손잡고 갈 생각 없어“
4. 김재원 최고위원이 김문수 당대표 후보가 최근 토론회에서 '다음 선거 때 전한길 말고 한동훈을 공천하겠다'는 발언은 "거짓말 못 하는 성격이라 매만 맞고, 소득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동혁 후보가 전한길을 공천한다고 해놨으니 다른 의견을 표시한 수준이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이 쫄보라 눈치만 보다가 출마도 미루더니 이제 완전 찬밥 신세인 모양인데… 분당 가나요?

핵심 키맨들 '증거인멸'에 줄줄이 발목.
5. 김건희 특검팀이 키맨 4인방 전성배·이종호·김예성·윤영호의 신병을 모두 확보하면서 수사 초기 '곁가지'에 집중한다는 일각의 지적을 단번에 뒤집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특검 안팎에선 주요 인물들과 주변에서 벌어진 증거 인멸에 수사력을 집중한 특검의 노림수가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3년 남짓 권력을 잡고 해 먹으려고 한 게 이 정도였으니 5년이면 얼마나 해 먹었을지 끔찍하다~

특검, ‘채해병 과실치사 혐의 수사 속도‘.
6. 채해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팀이 임성근 전 사단장 등 당시 해병대 지휘관들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최근 사고가 발생한 내성천 일대를 현장 조사한 데 이어 당시 실종자 수색 작전을 지휘한 현장 간부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실직고하고 책임 있는 모습만 보였어도 국민들이 용서할까 말까인데… 죽일 놈들~

김충식 수첩에 등장한 ‘윤석열 압력 행사’.
7. 김건희 특검팀이 김건희 일가의 가족회사가 벌인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의 특혜 정황을 포착하고 최은순의 내연남 김충식의 주거지와 개인 창고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2013년, 이 사업이 궤도에 오른 당시 김 씨 수첩에는 “김선교 동생 오찬” “윤석열 압력 행사” 등 메모가 발견됐습니다.
윤석열이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이 이런 사기꾼과 무속에 충성할 줄 누가 상상했겠어~

김용민 "한덕수 영장 발부 가능성 높아“.
8. 김용민 의원이 내란 특검이 청구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국회가 처리한 한 전 총리 탄핵소추안을 기각시킨 헌법재판소와 그를 대선 후보로 내세우려 했던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일 마음에 안 드는 헌재 판결은 ‘헌법을 위반 했지만, 탄핵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하는 겁니다~

특검, 박성재·심우정 등 압수수색.
9. 내란 특검이 심우정 전 검찰총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박 전 장관은 내란 방조 가담 혐의를 받고 있고, 심 전 총장은 윤석열 기소 당시 검사장 회의를 여는 등 시간을 지체하고 즉시 항고를 포기해 구속 취소 결정에 빌미를 제공한 바가 있습니다.
박성재와 심우정이 내란을 가담하지 않았으면 손에 장 지지겠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더라~

해군 총장과 비리 업자의 수상한 만남.
10. 경찰이 해군 호텔과 웨딩홀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2022년 해군 정기감사 직후 이종호 당시 해군참모총장과 해군회관 웨딩홀 위탁 업체 대표가 계룡에서 식사 모임을 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업체 대표는 모임 자체는 인정했다가 2시간 만에 돌연 입장을 바꿔 부인했습니다.
도둑놈들은 하나 같이 거짓말이 일상인지라 공직자의 거짓말은 도둑놈으로 간주하고 수사해야~

리얼미터, 이 대통령 국정지지율 3주 만에 하락세 멈춰.
대통령실 첫 '통일정책 비서관'에 정대진 교수 내정.
김문수 "정청래는 극좌 테러리스트"에 정청래 "법적 조치".
장동혁 "당의 운명을 위험에 빠뜨릴 분들 나가도 좋다".
홍준표 “국민의힘, 보수 정당 행세하며 좌파들 노리개”.
혁신당, '자숙 요구' "과도한 견제는 국힘에 힘 싣는 것".
이준석, 조국 ‘2030 남성 극우화’ 발언에 “2차 가해”.
최은순, '양평고속도로 변경안' 보고된 날 수혜 토지 검색.
신평 "윤석열, '이재명 정부 1년 못 넘길 것으로' 예측".

무언가를 치유하는 것들은 모두 소금물이다. 땀, 눈물, 바다와 같이.
-카렌 블릭센-

땀과 눈물 없이는 치유도 성공도 없다는 말을 참 멋지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올여름 다른 때보다 많이 흘렸던 땀들이 꼭 더워서라기보다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2025년에 8월을 아쉬움 없이 보냅시다.

류효상 올림.

2025년 8월 25일 월요일

25/08/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8/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통과.
1.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의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경제 악법'이라며 투표를 거부했고, 개혁신당 의원들은 투표에 참여해 노란봉투법에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경영계가 노란봉투법을 1년 유예해 달라고 했다는 데 이 법이 6개월 이후 시행되니까 준비 잘하셔~

검찰개혁 속도전 나선 민주당.
2. 민주당은 과거 김건희 사건을 수사한 검찰로 공세 전선을 넓히면서 김건희를 무혐의 처분한 배경에 봐주기 의도가 있었는지 특검이 따져봐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수면 아래에 있던 부실 수사 의혹에 불을 지피면서 검찰개혁의 동력으로 삼으려는 기류로 읽힙니다.
검찰이 조목조목 김건희가 무혐의라고 했던 이유가 하나같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으니 말해 뭐 해~

추미애 '더 센 특검법' 오늘 상정.
3. 윤석열 김건희 부부가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소환 요구를 거부하면서 방대한 양을 조사해야 하는 특검팀이 시간에 쫓길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에 민주당이 특검팀의 수사 기간을 연장하고, 인력을 대폭 보강하는 ‘더 센 특검법'을 법사위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옛말 틀린 거 하나 없다고 아무리 피하려 해도 윤석열과 김건희가 뿌린 대로 거두게 되어 있답니다.

국힘, 이재명 정부는 '경제 아마추어'.
4.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0.9%로 전망한 것과 관련해서 사실상 올해 정부의 경제성장 목표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온갖 돈 뿌리기 정책을 남발하고도 겨우 0%대 성장률을 목표로 하는 경제 아마추어 정부의 현실이 참담하기 그지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 마이너스 성장률이 아닌 걸 다행이라고 여겨야지 원~ 더럽게 염치도 없어요~

김문수·장동혁, 결선 투표 앞두고 정면충돌.
5.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결선에 오른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마지막 TV 토론에서 공방을 벌였습니다. '찬탄파' 진영의 조경태·안철수 후보가 지난 22일 전당대회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결선은 '반탄' 두 후보가 찬탄 표심을 얼마나 흡수하느냐가 관건으로 부상한 모습입니다.
돌아이들의 마지막 개싸움을 보는 듯한데 이런 걸 보고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최악 피하게 해달라”.
6. 한동훈 전 대표가 당원들에게 “당대표 결선 투표에 적극 투표해서 국민의힘이 최악을 피하게 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민주주의는 ‘최악을 피하기 위한 최선의 제도’”라고 밝혔는데 이는 찬탄파 세력을 배제해야 한다는 장동혁 후보를 낙선시켜야 한다는 메시지로 읽힙니다.
한동훈이 살아 보겠다고 발버둥 치면서 김문수 지지하라는 꼬라지를 보니까 급하긴 급한 모양이야~

‘구치소 체포 시도’ 고발한 윤석열.
7. 윤석열 측이 김건희 특검팀을 ’직권남용에 의한 체포와 감금미수‘ 그리고 독직 폭행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특검팀은 “수사를 위축시키고 방해하려는 의도”라며 “고발장을 면밀히 검토한 뒤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고려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윤석열과 그 무리들은 수사 방해만 하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방해한 혐의로 엄벌해야~

'바이든 날리면'도 김건희 작품?
8. '바이든 날리면'을 두고 벌어졌던 희대의 소송이 외교부의 소 취하로 끝났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윤석열이 해당 부분에서 '바이든은'이라고 발언했을 합리적 가능성이 배제된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한 가운데 ‘날리면’ 주장이 김건희 작품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든이 아니고 ‘날리면’이었다면 김은혜가 15시간이나 지난 이후에나 헛소리를 하진 않았겠지~

김건희, 총선 앞두고 당직자들과 자주 오찬.
9. 김건희가 지난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당직자들을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자주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윤석열은 오찬 자리에 참석하지도 않은 것으로 파악돼 행사 자체가 부적절했다는 평가인데, 심지어 김건희는 '공천 잘하는 법'을 묻기도 했다는 게 참석자들 증언입니다.
아무것도 아니라는 인간이 당직자들 불러서 공천 잘하는 법은 왜 물었을까? 실질적 V1 맞지요?

김건희와 4시간 26분 통화 정체는 관상가.
10. 김건희가 평소 누구와 가장 많이 상의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통화 기록이 확인됐습니다. 인사와 정책을 가리지 않고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심을 받는 김건희가 특정 기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자정 이후에도 통화한 사람은 바로, 관저 이전 과정에 관여했던 관상가 백재권이었습니다.
해외 순방 전날에는 여지없이 백재권이랑 통화를 했다던데 이 정도면 무속 정권 아닌 게 이상하지~

'이봉관·한학자·이기훈' 언제 소환되나.
11. 김건희 특검팀 수사 대상 가운데는 이미 조사를 받은 '키맨' 외에도 아직 소환되지 않은 의혹의 중심에 있는 핵심 인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한학자 통일교 총재,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등이 언제 특검팀에 소환될지 어떤 말을 할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수사 대상에만 오르면 드러눕는 게 아직도 유행하는 걸 보면 침대 축구의 원조는 대한민국인가 봐~

특검, 권성동 곧 소환 조사 방침.
12. 김건희 특검이 권성동 의원을 소환 조사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권 의원은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 1억 원을 받고, 한학자 총재를 만나 쇼핑백을 두 차례 받아 갔다는 의혹과 함께 한학자 총재의 '미국 원정도박 수사 첩보'를 윤 전 본부장에게 전달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권성동이야말로 박근혜에 이어 윤석열까지 대를 이어 탄핵을 받게 한 1등 공신이 아닌가 싶어~

'관봉권 띠지 폐기' “특검이 수사해야”.
13. 대검찰청이 건진법사 전성배 자택에서 발견된 현금다발 관봉권 띠지를 폐기한 것으로 알려진 수사관들의 자택과 서울남부지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입건한 지 하루 만에 빠르게 강제수사에 착수한 건데, 민주당 등은 검찰이 아니라 특검이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검찰이 한 짓을 보면 대검찰청이 수사를 한다는 건, 사건 은폐를 하려는 수작이 아닐까 싶어~

세관 마약 사건, 임은정 지검장이 지휘한다.
14. 대검찰청이 인천세관 마약밀수 사건 관련 의혹 수사의 지휘 체계를 대검에서 서울동부지방검찰청으로 변경했습니다. 최근 있었던 검찰 중간 간부급 인사의 영향으로 이 사건의 지휘권이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 손으로 넘어간 만큼 향후 임 지검장의 수사 전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임은정 지검장이 독배가 되든 성배가 되든 개의치 않겠다고 했다는 데 진실만 밝혀주면 될 일입니다.

전광훈, 극우 집회에서 '윤 석방' 촉구.
15. 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전광훈이 주말 극우 집회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명령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가짜 대통령으로 이 사기꾼과는 정상회담을 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도 까불면 죽인다고 하고, 빤스 내려 보라고 하지 그랬어? 그 정도 패기도 없으면 집어 쳐라~

국민이 경찰에 바라는 이미지는 ‘공정’.
16. 경찰이 창경 80주년을 맞아 복제 개선을 추진하는 일환으로 국민과 현장 경찰이 각각 바라는 경찰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국민은 ‘공정’을 경찰관은 ‘강인함’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근무복 색상은 경찰은 검정색을 선호했지만, 국민은 현재의 푸른색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바라는 강인함은 누구를 위한 강인함일까요? 민중의 지팡이 역할은 제대로 하고 계시냐고~

'여성 현역병' 법제화 움직임.
17. 국민의힘이 여성도 군 현역병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하면서 여성의 병사 근무, 나아가 여성 징병제에 대한 논의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여성의 현역병 입대는 부족한 병력을 채울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이지만, 보다 세심한 제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성 징병제 끄집어 들어서 갈등 조장하고 선거에 이용할 생각이나 하지 말고 모병제를 고민합시다~

코로나19 일본 급증, 한국도 늘어.
18.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마치 면도날을 삼킨 것과 같은 극심한 인후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8주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현재 코로나19 외에도 백일해와 홍역, 사과병으로 불리는 홍반 등 감염병 4종이 동시에 확산하고 있습니다.
웬만하면 일본 여행 자제하시고 꼭 가시겠다면 예방 접종하고 가시는 게 여러모로 좋을 겁니다~

이시바 “‘김대중-오부치 선언’ 포함 역사 인식 계승”.
이 대통령 “일 수산물 수입 규제 철폐는 신뢰 회복이 우선”.
정부, R&D 예산 ‘35.3조’ 역대 최대 윤 삭감 예산 복구.
정청래, 국힘 반탄파 대결에 “‘국민의적' 될까 걱정".
성일종, 김문수 후보직 사퇴 요구 “변화 원하는 시대 요청".
김건희·건진 오늘 동시 소환 명품백·목걸이 입 열릴까.
김민수 “윤석열, 전자발찌 착용 화가 나서 미칠 것 같다“.
"계엄 문건 봤다" 말 바꾼 한덕수에 "구속 피하려 몸부림".
현직 검찰간부 건진법사에 ‘중앙지검’으로 인사 청탁 정황.
윤 장모 최은숙 동업자, 2심도 '잔고 위조' 유죄 법정구속.
직장인 10명 중 7명 "이준석 언어 성폭력 징계 필요".

꽃다운 얼굴은 한철에 불과하나 꽃다운 마음은 일생을 지지 않고, 장미꽃 백송이는 일주일이면 시들지만, 마음꽃 한 송이는 백 년의 향기를 내뿜습니다.
-김수환 추기경-

김건희처럼 별짓을 다해도 시간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얼굴과 이름까지 바꾸어도 사람들이 기억하는 건 흉악한 심보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은 어떻게 기억으로 남을지 잘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8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8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최근 대도시 쥐 출몰 잦아져.. 왜? 
→ 뉴욕, 파리같은 노후화된 도시에서나 있던 일. 
최근 기온 상승으로 겨울철 생존율이 높아지고 번식 기간이 길어진 것,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하수관이 침수돼 서식지를 잃은 쥐들이 지상으로 올라온 것도 이유.(매경)

2. 러-우 전쟁 새 국면? → 트럼프, '공격 없인 승리 어렵다'... 
지금까지 막아오던 우크라이나의 러 본격 허용을 자신의 SNS에 시사. 
이에 러시아는 학무기로 보복할 수 있음을 확인.(중앙선데이)

3. 脫'원전' 대만... 국민투표서 74% “재가동 찬성” 했지만 
→ 대만에서 원자력발전소 재가동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실시돼 찬성표가 반대표를 크게 앞섰음에도 투표율 요건(총유권자의 4분의 1, 500만 523표) 미달로 재가동안은 부결.(서울경제)

4. 벌써 전어? → 사실 전어는 바닷물의 수온이 상승 하는 5월부터 우리 바다 연안으로 몰려와 산란을 시작한다. 
매년 5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는 전어 금어기 (강원도, 경상북도 제외)다. 
산란을 마친 전어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열심히 살을 찌우고 영양분을 축적한다. 
겨울이 되면 따뜻한 바다로 긴 여행길에 올라야 하기 때문이다. 
가을 전어가 맛있는 이유다.(중앙선데이)

5. '시장 환율'과 '구매력(PPP) 환율' 
→ 원화 4,900만 원(2024년 1인당 소득)을 은행에서 달러로 바꾸면 3만 6000달러가 되지만, 이 4,900만원을 가지고 한국에서 살 수 있는 물건이나 서비스는 미국 사람이 미국에서 6만 달러로 살 수 있는 것과 같다는 얘기다.(중앙선데이)

6. '스팸' → 1936년 미국 식품회사 호멜이 개발했다. 
당시 인기가 없던 돼지 어깻살을 통조림화했다. 
스팸이라는 이름도 'Shoulders of Pork And haM'(돼지의 어깻살)에서 왔다는 설이 있지만 회사는 이를 기밀이라며 공개하지 않고 있다. 
스팸은 건강론자들에겐 인기없는 식품이었던 까닭에 '받기 싫은데 억지로 받는 것'의 대명사가 되었고 여기서 '스팸 메일'이라는 '멸칭'이 생겼다는 설도 있다.(매경)
7. 50만원 넘는 경조금은 증여세 대상? → 사회 통념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범위라면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볼수 있는데,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50만원 수준이다. 
또 부모명의로 받은 결혼 축의금을 자녀에게 주는 것도 증여에 해당한다.(한경)

8. 백화점 폭발물 협박, 6억매출 손실... 13세 소년 촉법 면죄부' 
→ '형법 처벌 나이 낮춰라' 주장 속출. 
만14세 미만은 사건의 경중(1~10호)에 따라 8~10 호만 1개월~2년 이내 소년원, 
나머지는 대부분은 사회봉사, 보호관찰... 
만10세 미만은 입건조차 안돼. (중앙선데이)

9. 미국 유학생들, 방학 때도 한국 못 오는 이유 → 비자 심사 강화에 재입국 불허될까 불안... 
최근 유학생과 이민자를 대상으로 검열이 강화되면서 사소한 행동에도 조심. 
자신의 SNS 계정을 폐쇄하기도.(국민)

10. '여주' → 여주의 쓴맛을 내는 성분 '모모르데신'은 위장 기능을 돕고 혈압과 혈당 안정에도 긍정적이다. 
다만 과다 섭취시 속쓰림이 생길 수 있어, 하루 1/4~1/2개 정도 섭취가 권장된다. 
최근에는 튀겨먹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튀겨도 유효 성분에는 큰 영향이 없다.(동아)
이상입니다.

2025년 8월 22일 금요일

2025년 8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8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의 임상 의사 수(한의사 제외) OECD 최저 
→ 2022년 기준 인구 1000명당 약 2.1명으로 OECD 평균 3.7은 물론이고 상위권 국가인 오스트리아(5.4명), 노르웨이(5.2명), 독일(4.5명)의 절반 수준. 
일본은 2.7명으로 한국과 함께 최하위권 수준(헤럴드경제 외)
◇ 韓 한의사 제외 1000명당 의사 수 2.2명… OCED 평균은 3.7명
◇ 의사수, 한의사 빼면 OECD 꼴찌…
2. 아이스크림, 유통기한? 
→ 영하 18도 이하 냉동상태에서는 미생물 증식이 억제되고 품질 변화도 크지 않기 때문에 제조 일자만 표시하고 따로 유통기한은 표시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유통·보관 과정에서 녹았다 얼기를 반복하면서 세균 번식 가능성이 있고, 장기간 보관시 지방이 산패할 우려가 있어 소비자단체들은 1년 유통기한을 꾸준히 제기 중.(국민)
3. 식용유에 GMO 표시될 듯 
→ 지금은 대두(콩) ·옥수수 ·면화 ·카놀라 ·알팔파 ·사탕무 등 6개 품목은 GMO 원재료로 쓰더라도 유전자변형 DNA나 단백질이 남아 있지 않으면 표시의무 없어.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식품위생법 개정안은 유전자 변형 요소 잔류여부에 상관없이 식약처장이 지정하는 품목에는 GMO 표시 의무화.(아시아경제)
◇ 미국산 LMO 감자가 쏘아올린 작은 공…'GMO 완전표시제' 빨라지나
시민단체 소비자기후행동 관계자들이 식품안전의날 행사가 열리는 올해 2월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호텔 앞에서 GMO(유전자 변형 농산물) 수입통관시스템 강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4. 다시 의대 정원 3058명으로 원복한 내년 수능 
→ 오늘부터 접수. 
내년 수능은 소위 황금돼지띠 해라 불리던 2007년생이 주력으로 직전 연도인 2006년생(40만 6079명)보다 10%가량(4만 7000여명) 많다.(아시아경제)
◇ 의대 모집정원 동결에 수험생 학부모 혼란과 불만 커져
◇ 황금돼지띠 영향으로 수험생 늘어난 고3들 과 N수생들 진퇴양난
5. 갤럭시, 보이스피싱 스팸 적발 앱 탑재 
→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과 공통 개발. 
이 AI 기능은 사용자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자동 작동. 
지난달 출시 된 갤럭시 Z폴드7 · Z플립7에 적용중이며, 추후 One(원)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헤럴드경제)
◇ "AI로 악성 스팸 1억건 차단…사이버 범죄 피해 예방"
6. 메이저리그 2할 대 타격왕 나올 수도? 
→ 미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에선 현재 3할 타율을 유지 중인 타자는 고작 3명... 
윌 스미스(LA 다저 스)가 0.308로 간신히 3할을 넘어선 타율로 1위. 
아메리칸리그도 사정은 비슷하다. 
단 5명만이 3할. 
현지에선 투수의 구속이 점점 빨라지는 것을 원인으로 꼽아.(문화)
7. 오이, 수박 수분함량 
→ 각 95%, 91% 수준으로 액체인 우유(약 87%)보다도 수분 함량이 높다. 
오이의 경우 수분 이외 5%는 비타민C와 칼륨 등 비타민, 무기질과 식이섬유다. 
땀을 많이 흘린 후 전해질 보충을 돕고 빠른 갈증 해소와 체내 열을 식히는 효과가 있다.(문화)
◇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소변이 자주 마려워지고, 필요한 미네랄과 전해질도 함께 빠져나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8. 아들 값은 무료, 딸은 28만원? 
→ 내연관계 중 출산한 아기 2명을 잇달아 불법으로 유기하거나 돈을 받고 매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커플이 유죄 판결. 
2013년 아들은 그냥, 2018년 딸은 병원비 28만원 대납조건으로 넘겼다고.(서울)
◇ 부산지법, 40대 불륜 남녀에 징역 1년 2개월 등 선고
9. 경제 흐름으로 막는 노인의 잠긴 돈.... 
→ 일본의 경우 가계 금융자산의 59.7% (60대 21.4%, 70세 이상 38.3%)를 60세 이상이 보유. 
묶여 밖으로 나오지 않는 돈이 약 60조엔(556조원)이다. 
장수 가능성을 의식해 돈을 안 쓰고 절약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일본생명 부설연구소 닛세이기초연구소 김명중 상석연구원.(중앙)
10. '나침반'과 '나침판' 
→ 둘 중 하나가 틀린 표현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둘 다 표준어이므로 고민할 필요 없다. 
당초 '나침반(羅針盤)'만 표준말 이었으나 '板(널빤지 판)'이 들어간 '羅針板(나침판)으로 오인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나침판도 표준으로 인정. 
그러나 막상 표준국어대사전에는 ' 羅針판'이라고 돼 있다. 
다시 말해 '나침판'은 '나침반'이 변형돼 파생된 단어라는 뜻이다.(중앙, 우리 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5/08/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8/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검찰개혁 추석 전에 처리한다.
1.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검찰개혁 입법과 관련해 수사·기소 분리 대원칙을 불가역적으로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올해 추석 이전에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합니다. 민주당은 추석 이후에는 검찰개혁 4법의 세부 과제를 다루는 후속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속도 조절이니 신중론이니 해가면서 검찰개혁을 어떡하든 미뤄보려고 했던 꼼수는 결국 실패~

방송법 이어 방문진법도 본회의 통과.
2. 국회 본회의에서 MBC 지배구조를 대폭 바꾸는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과 추미애 법사위원장 선출안이 통과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국민 위임도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 국민의 방송을 맡길 수 없다”며 “결국 민주노총 언론노조가 방송을 좌지우지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방문진법 어디에도 민주노총이라는 단어는 없고 국민추천위를 통해 사장을 뽑는다는데 왜 저럴까?

박지원 “김문수 당 대표 되면 100% 분당”.
3. 박지원 의원이 김문수 후보가 당대표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김 후보가 대표가 되는 순간 국민의힘은 100% 분당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어제 한동훈계 모 인사를 만났는데 장동혁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자기들은 탈당한다고 했다”며 “빙산의 일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광훈의 김문수냐 전한길의 장동혁이냐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는데 누가 되든 극우 정당입니다~

장경태 "윤, 체포 저항 CCTV 공개할 것".
4. 장경태 의원이 윤석열의 체포영장 집행 저항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법사위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다음 주 법사위에서 CCTV 영상을 증거로써 자료 요구를 의결할 예정”이라며 “법사위 질의 시간에 영상 일부를 공개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계몽 당한 계몽녀 김계리가 인권유린이라면서 CCTV 공개하자고 했으니까 꼭 공개하시길~

통일교 2인자, 권성동 통해 윤석열 독대.
5. 구속기소 된 통일교 전 간부 윤영호가 자신의 다이어리에 윤석열과 독대를 “대박, 역사적인 날”이라고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이 독대 자리를 권성동 의원이 주선한 것으로 보고, 통일교 쪽이 건넨 금품의 대가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무원 취업도 권성동이라더니 대통령 독대도 권성동이었던 모양이야~ 하여간 삶 자체가 가면~

통일교 “20대 대선 전 국힘에 수천만 원 전달”.
6. 김건희 특검팀이 최근 통일교 교단 지도부로부터 “통일교 자금 수천만 원이 국민의힘 중앙당으로 흘러갔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통일교의 국민의힘 선거 개입 의혹을 윤석열이 당선된 20대 대선 시기까지 확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부정선거 타령을 하면서 노래를 부르더니 부정선거는 지들이 저질렀구만? 당선무표 알지?

김건희 "서희건설, 정권과 짜고 우리 죽이려 해".
7. 구속된 김건희가 자신에게 고가의 목걸이 등 귀금속들을 건넸다고 자수한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에 대해, 정권과 짜고 우리를 죽이려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건희는 자신에 대한 의혹 관련 특검 수사를 인권 탄압과 정치 보복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도 과대망상에서 헤어나지를 못하고 현실 부정에 빠진 거 보니까 사람 되기는 글렀다고 봐~

김건희 ‘명품 시계’ 디올백 영상에 등장.
8. 서성빈 씨가 김건희에게 고가의 시계를 전달한 후 김건희가 해당 시계를 차고 있는 영상이 확인했습니다. 지난 2022년 9월 13일 최재영 목사가 촬영한 ‘디올백 수수’ 영상에서 김건희가 서 씨로부터 받은 시계와 같은 모양의 손목시계를 차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입니다.
시계를 김건희에게 넘겼다는 날로부터 최재형 목사를 만난 시기가 엿새 뒤니까 딱 걸린 거지~

건진법사, 영장 심사 포기.
9. ‘통일교 청탁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건진법사 전성배가 법원의 영장 심사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전 씨는 “본인 때문에 여러 사람이 고초를 겪는 상황을 견딜 수 없고, 당연히 본인도 잘못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구속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영험하다는 법사와 책사들이 어떻게 지 앞길은 예견하지 못하고 저렇게 인생 종치는 걸까?

독립 유공자 후손들, 독립기념관장실 앞 농성.
10.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하며 관장실 앞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그간 반헌법적, 반민족적, 반민주적 언행으로 독립기념관장 직위를 더 이상 수행할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증명했다”며 “즉시 해고 및 퇴진을 명령한다”고 밝혔습니다.
21세기인 2025년에도 대한민국은 여전히 독립 전쟁 중인 것이 아닌가 싶어서 서럽습니다~

이 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공공기관장 알 박기, 내란 이후 55명 파면 이후 22명.
전국지표조사, 국힘 지지층 김문수 장동혁 오차범위 내.
채상병 특검, 수사기간 30일 연장 결정 “윗선 수사 남아".
조태용 직무유기 혐의 입건· “계엄 정보위에 보고 안 해”.
김문수 "특검 압수수색 무산 우리가 이겼다" 농성은 계속.
김건희 "우리 남편이 오죽했으면 계엄을 했겠습니까".
조국, 특별사면 6일 만에 복당 당 혁신정책연구원장 맡아.
‘관봉권 띠지 유실' 정식 수사 전환 검찰 수사관 입건.
권성동, 통일교 골프장 영수증 공개 의향 질문에 침묵.

생각이 언어를 타락시키지만, 언어도 생각을 타락시킨다.
-조지 오웰-

입에 욕을 담고 사는 인간치고 제대로 된 사람 별로 없을 겁니다.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오냐에 따라 품격이 좌우되고 사람 보는 눈도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힘이 되고 응원이 되는 멋진 말로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8월 21일 목요일

25/08/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8/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정상회담 앞두고 열공모드 이 대통령.
1.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에 이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두문불출하며 실무협상 준비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공개적인 일정을 소화하지 않고 국정과제 후속조치와 해외순방을 준비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이렇게 열공을 하고 준비를 해도 모자란 판국에 윤석열은 술이나 마실 생각이었으니 뭐가 됐겠어~

이 대통령 공약 공공갈등조정관 공채로 뽑는다.
2.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공공갈등조정 비서관을 개방형 공모방식으로 채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 산하에 두는 공공갈등조정관을 내부 인선보다 '국민주권정부' 취지에 맞게 선발하겠다는 것입니다.
공무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게 갈등과 민원 처리라는데 신부님이나 스님을 앉혀도 모자랄 듯~

‘노란봉투법 1년 유예' 요구에 “후퇴는 없다".
3. 경제단체들이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는 노란봉투법에 대해 반발하며 ‘시행 1년 유예’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과 진보 정당들은 후퇴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청과 하청 간의 직접 협상에 대해 “경영계가 걱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대법원이 확정한 판례만 잘 지키면 아무 문제가 없다는 데, 그것도 싫다면 뭐 하자는 건지~

'추석 전 검찰개혁‘에 ’신중론‘ 제기.
4.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에 대한 여권 내 '신중론'이 제기되면서 타임 스케줄이 재조정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정청래 대표가 공언한 '추석 귀향길 검찰해체 뉴스'는 검찰개혁의 의지를 표현한 것일 뿐 실제 추진 일정은 국회 공청회 등 공론 과정을 거쳐 갈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신중함도 꼼꼼함도 필요하지만, 틈만 보이면 꿈틀하는 정치 검찰을 보면 한시도 늦춰서는 안 될 일.

정청래, '영남발전특위'도 띄운다.
5. 호남 발전 의지를 강조해 왔던 정청래 대표가 이번에는 "당내 가칭 ‘영남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대구·경북 지역의 민심을 공략하는 데 당력을 집중하겠단 의지로 읽히고 있습니다.
국토균형발전이라는 게 분명 필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딱 주는 만큼만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

김영진 “초창기 잔치 끝“.
6. 김영진 의원이 최근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집권 후 80일, 정권교체 후 가졌던 허니문 기간의 정점에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초창기 잔치는 끝났다.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책임에 대해서 국민과 민심의 목소리가 단호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심은 항상 사납고 무섭고, 절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극우들 만만치 않아요~

당원도 등 돌리는 마이웨이 전당대회.
7.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어제부터 투표에 들어가면서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당 혁신에 대한 논의가 실종되고 오히려 대표 후보 간 난타전만 이어지고 있어, 국민적 관심뿐만 아니라 당원들마저 등 돌린 ‘그들만의 전당대회’로 마무리되고 있다는 비판입니다.
아마 개그콘서트 시간에 전당대회 후보들 연설을 틀어 놓아도 시청률이 개콘만큼은 나오지 않을까?

특검 압수수색 버티는 국민의힘.
8. 당사 압수수색을 막고 있는 국민의힘을 두고 여권에서 ‘범법 행위’,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떳떳하면 압수수색에 응하라’던 정진석 전 비서실장의 발언을 소환하며 “그때 그렇게 큰소리친 국민의힘은 어디에 있느냐 내로남불의 전형이다“고 꼬집었습니다.
정당한 압수수색을 막아서는 군상들은 전부 채증해서 수사 방해 혐의로 체포 구금해야 하는데…

한수원, 북미·유럽 시장 ‘포기 계약’도 맺었다.
9. 한수원과 한전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맺은 협정으로 인해 향후 북미, 유럽, 일본, 영국, 우크라이나 등의 시장 진출이 막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수원이 체코 원전을 무리하게 수주하려다 유럽 등 주요 시장을 ‘포기’하는 계약을 맺었다는 의혹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저런 걸 두고 대한민국에서 보수라고 하는 것들의 민낯이라고 하는 겁니다. 진짜 무책임한 놈들~

안철수 "1명 복당하면 이준석"에 이준석 ‘DASH’.
10. 안철수 의원이 ‘복당시켜야 할 인물’로 이준석 대표를 꼽자, 이 대표가 “옳고 강하다”며 극찬했습니다. 이 대표는 “머릿속에서 독립운동하면 뭐 하나. 안철수 의원처럼 행동에 옮기지 못하면 공염불”이라면서 자신의 복당을 선택한 안철수 의원을 향해 “DASH 안철수!”라고 응원했습니다.
말로만 12.3 내란을 막아야 한다면서 국회 담장도 넘지 않은 인간이 무슨 개소리~ “시끄러 임마”

수사할수록 수사대상 늘어나는 김건희 특검.
11. 김건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이 최근 국회에 수사팀 인력 확충 필요성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건희 관련 의혹이 인지 사건까지 더해지면서 기존의 김건희 특검팀에 배정 받은 수사 인력으로는 이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 특검팀의 설명입니다.
12.3 내란도, 채해병 수사 외압도 따지고 보면 발단이 전부 김건희로 시작하니 오죽하겠어요~

“김건희 업체 들어온다”며 21그램 들어와.
12. 윤석열 정부 시절 한남동 관저 증축공사 건이 종합건설업 면허가 있는 업체에 제안됐다가 “여사님 업체가 들어온다”며 ‘21그램’에 넘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관저 공사가 김건희와 관련된 이권으로 활용됐을 정황이 커짐에 따라 특검팀의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선행 업체는 도면 설계비 한 푼 못 받고 찍소리도 못하고 쫓겨났다는 거 아닙니까~ 도적놈들~

김건희 "내가 죽어야 남편 살길 열릴까“.
13. 김건희가 윤석열 위해 죽을 각오도 있다면서 한동훈을 원망했다고 합니다. 신평 변호사는 최근 김건희를 접견했다며 ”김 여사가 제가 죽어버려야 남편이 살길이 열리지 않을까“라며 ”한동훈이 배신하지 않았다면 그의 앞길에는 무한한 영광이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지적 수준이 떨어지는 윤석열에게 과대망상 병을 심어 줬으니 일말의 책임감도 있기는 하겠지~

이종호, 휴대전화 부숴 한강공원에 버려.
14. 채해병 특검팀이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당사자이자 김건희의 최측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측이 증거를 인멸하고 측근과 공모해 알리바이를 꾸민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입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가 한강공원에서 증거를 인멸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호가 연기가 날 정도로 휴대폰을 밟아서 버렸다고 하는데 그걸 또 놓치지 않고 찾아낸 특검~

통일교, 사전투표 전날 "윤석열 선택".
15. 20대 대선 사전투표일 하루 전날 통일교는 각 지구 집회를 열고 당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 바로 전날에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간부들을 모아 놓고 "대선을 놓고 하늘 뜻을 받들어야 한다"며 윤석열 지지를 지시했다고 합니다.
사이비 집단이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이유야 뻔하지만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사이비 보수라는 거~

지귀연 재판부, 재판 속도 너무 느려.
16. 윤석열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5회 연속 불참하고 있는 가운데, 재판부가 너무 쉽게 궐석 재판을 허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 1회만 재판을 진행하는 것도 문제지만, 여름 휴정기에는 쉬는 등 재판 진행 속도가 과도하게 느리다는 비판도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을 어처구니없이 석방할 때부터 알아봤지만, 이 정도라면 지귀연부터 탄핵해야 합니다~

경찰, 황교안 사무실 압수수색.
17. 경찰이 중앙선관위로부터 고발당한 부정선거부패방지대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이 단체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황교안 씨가 대표로 있는 단체로, 선관위는 지난 5월 황 씨와 부방대를 공직선거법상 유사기관 설치, 투·개표 간섭 및 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런 과대망상증에 빠진 인간은 아무리 설득하려고 해봐야 소용없다는 거~ 치료가 우선입니다.

‘이재명 소년원’ 발언 강용석·김세의 벌금형.
18.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소년원에 다녀왔다’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과 김세의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과 김세의에 대해 각각 벌금 1000만 원과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거짓말 유튜브 방송으로 수천만 원씩 수익을 챙기는 놈들한테 고작 저 정도 벌금형으로 멈추겠냐고~

문형배 재판관 ‘버스' 타는 소탈한 일상 화제.
19. 퇴임 후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부산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헌법재판관까지 지낸 분이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는 모습은 훈훈하다"며 문 전 재판관의 소탈한 행보에 감탄했습니다.
이게 극히 정상적인 모습인데 평소에 워낙 전관들만 봐왔으니 저 모습이 신기할 수밖에 없지요~

우원식 "땜질식 검찰개혁 안 돼 속도 조절하자는 건 아냐".
한덕수 "12.3 내란 당시 수거 문건 모두 폐기" 인정.
홍준표 "한덕수, 허욕에 들떠 대통령 되겠다고 꿈꿔".
김기현 “통일교 지원 요청 안 했고, 지원받았는지도 몰라”.
김건희 특검, 김건희 구속 기간 오는 31일까지 열흘 연장.
특검, 도주한 삼부토건 이기훈 부회장 긴급 공개수배 요청.
검찰, 김건희 '허위 경력' 불기소에 고발 시민단체 반발.
이종찬 “김건희 명품 윤기중 교수가 봤다면 매 들었을 것”.

행복의 비밀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다.
-앤드류 매튜스-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억지로 아침을 시작하는 사람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내일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은 똑같은 24시간이지만, 하루가 정말 다르게 느껴질 것입니다.
지금 나는 행복한 지를 판단하는 건 결국 마음먹기에 달린 것 아닐까요?
행복한 하루 만드시기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8월 21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8월 21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美, 반도체 공장 유치에서 나아가 자국에 투자한 반도체 회사 주인 노릇? →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반도체 기업들에게 ‘법’에 따라 준 지원금 대가로 삼성, TSMC 등 기업들의 지분을 가져오는 방안을 검토 중. 로이터통신 보도. 투자냐, 통제냐 논란 일 듯...(문화)

2. 한 달 140만원 ‘기본소득’ 줘봤더니 효과는 미미 → 미국 실험에서도 실패. 기본소득이 노동공급을 줄이는 부작용은 뚜렷한 반면 삶의 질이나 경제적 자립 효과는 미미. 미국 두 개 주에서 저소득층 1000명에게 매달 1000달러를 3년간 지급. 돈을 받은 사람은 그만큼 일을 하지 않고 대부분 여가활동으로 시간 소비. 계층 이동 투자 등은 거의 없어.(서울경제)

3. 멧돼지 고기 육색이 ‘형광 파란색’? →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사냥꾼들이 살의 색이 푸른색으로 변한 멧돼지를 당국에 신고. 들쥐를 잡기 위해 놓은 쥐약 ‘디파시논(diphacinone)’ 때문일 가능성... 2015년에도 이 지역에서 같은 일. 환경오염 가능성.(문화)
4. 북, ‘南 길들이기’ 노골화 → 김여정(북 노동당 부부장), ‘한국은 우리 국가의 외교 상대가 될 수 없다’... 이재명 대통령의 ‘작은 실천이 조약돌처럼 쌓이면 상호 간 신뢰가 회복될 것’이라는 최근 발언을 거론하며 ‘방랑시인 같은 말만 늘어놓고 있다’고 폄하.(문화)

5. 역동성 없는 한국 기업? 10대 기업 중 8곳이 20년 전 그 기업 그대로 → 삼성·SK·현대차·LG·롯데·포스코·한화·GS가 여전히 자리를 지켰고, KT·한진 대신 HD현대·농협이 새롭게 진입한 정도. 반면 미국은 ‘엔비디아’가 1위로 올라오는 등 10대 기업 중 9곳이 물갈이.(헤럴드경제)
6. 문체부, 서울시가 운영하는 장소나 정책 이름에 ‘외래어’ 자제 권고 → ‘펀 스테이션’, ‘러너 스테이션’, ‘핏 스테이션’, ‘스마트무브 스테이션’...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의 경우 영어 사용자에게 물어도 무슨 뜻인지 모를 정도로 난해한 이름이라고 지적.(헤럴드경제)

7. 영어유치원 금지법? → 2025년 7월 강경숙 의원 등이 발의. 만 36개월 미만 아동은 영어 교육을 전면 금지. 만 3세 이상도 하루 40분 이내로 영어 교습을 제한하는 내용. 옳고 그름을 떠나 실현 가능성, 위헌성 문제 있다는 지적도.(헤럴드경제)

8.자궁경부암 백신, 여자만 맞는다고? 남성도 백신 맞아야... → 미, 영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핀란드, 네덜란드 등 세계 33개국에서 남녀 모두에게 HPV 예방 백신을 정부가 지원하고 있어. 성 접촉으로 상호 전파될 수 있어 남성도 필요. 해당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두경부암, 구인두암 등의 원인도 돼. 최근 이 분야 암 환자 증가.(아시아경제)

9. 문화유산, 박물관, 고궁 대신 디지털 전시관에서 더 생생하게 →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전시 2관에서 '헤리티지: 더 퓨처 판타지' 체험관 운영. 무료.(아시아경제)

10.‘내년 공무원 봉급 6.8% 인상’... 공문에 들뜬 공무원들, 알고 보니 ‘가짜 공문’ → 최근 인사혁신처 명의로 ‘저연차 공무원 봉급 6.8% 인상, 육아휴직 수당 월 최고 250만원 상향, 민원 수당 신설 등 내용 퍼져. 알고 보니 ‘메일 해킹 방지’ 훈련용 임의 문서로 밝혀져...(매경)

2025년 8월 20일 수요일

25/08/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8/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8.15 독트린 공식 폐기.
1. 이재명 정부가 사실상의 흡수통일을 상정한 윤석열 정부의 '8.15 독트린'을 폐기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윤석열의 반북 흡수통일과 자유 북진론을 폐기하고 북측의 체제 존중, 흡수통일 불추구, 일체의 적대행위 불추진의 세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윤석열 지가 뭔데 호텔에서 수천만 원씩 써가면서 자유 북진론 ‘독트린’ 같은 소릴 하냐고요~

이 대통령, '순방 동행' 재계 총수들과 간담회.
2.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순방에 동행하는 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의 대미 투자 계획이 의제로 오를 수 있는 만큼 정부의 구체적인 통상협상 전략 및 한국 기업의 미국진출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처럼 해외까지 나가서 폭탄주 돌리는 일은 없을 테니까 안심하고 진짜 일다운 일 합시다~

'조중동 중심' 정부광고 집행 손 본다.
3. 정부가 ‘조중동’ 등을 중심으로 집행했던 정부광고 관행을 바꿀 방침입니다. 기존 정부광고의 효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제3의 기관이 정부광고의 투명성을 확인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기성 언론 입장에서는 정부광고 몫이 감소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허위정보를 보도할 경우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한 만큼 광고가 아니라 철퇴를 가했으면 좋겠어요~

김병기, ‘알박기 금지법’ 직접 발의.
4. 김병기 원내대표가 대통령과 정부 산하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한동안 수면 아래 있던 이른바 ‘알박기 금지법’이 다시 주목받은 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때문으로 김 원내대표가 직접 법 개정안 발의에 나선 것도 같은 이유로 보입니다.
국힘은 당장 눈앞에 우리 편이 앉아 있는 게 좋아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거 다 욕먹는 짓이랍니다.

가능성 커진 김앤장 ‘반탄 결선’.
5.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결선을 치를 것이란 관측이 유력해 보입니다. 대선 후보였던 김 후보가 1위를 하되 과반을 득표하진 못하고 1·2위의 결선이 진행될 것이란 전망인데 그럴 경우 결선에서는 극우 성향 주장이 더 득세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당 대표도, 최고위원도 극우~ 이 정도면 국민의힘을 두고 극우 정당이 아니라고 하는 게 이상하지~

검찰, 김건희 ‘경력 조작 의혹’ 불기소.
6. 검찰이 김건희의 허위경력 기재 의혹에 대해 공소시효가 지났다며 최종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앞서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김건희를 허위경력 등을 기재한 이력서로 대학의 교원임용 심사업무 방해 혐의와 이를 통해 대학 교원에 임용돼 강의료를 받은 혐의로 고발한 바 있습니다.
무슨 짓을 해도 무혐의 처분 아니면 불기소하려고 했을 테니까 뭐라도 하는 척하느라 고생했어~

검찰, 건진법사 ‘관봉권’ 추적단서 전부 유실.
7.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의 자택을 압수수색 해 찾은 1억6500만 원에 이르는 이른바 관봉권 뭉치의 띠지와 스티커 등을 분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분실 사실을 뒤늦게 파악한 뒤 한국은행에서 관련 정보를 파악하려 했지만, 결국 자금 출처 규명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봉권의 띠지를 풀었다는 것도 그렇고 압수물을 사진 한 장 찍어 놓지 않았다는 게 말이 됩니까?

윤, 낮엔 에어컨 빵빵 접견실, 독방은 잠잘 때만.
8. 윤석열이 낮 시간대에는 에어컨이 있는 접견실에 머물다 잠잘 때나 독방에 들어가는 등 사실상 특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현희 의원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접견한 날도 상당수가 있었고 심지어 밤 9시 45분까지 접견한 기록도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명 위기가 있다는 것도 따지고 보면 폭염 피하겠다고 변호인을 눈 빠지게 기다려서 그런 모양이야.

윤석열 양재 비밀캠프, 알고 보니 '전전세'.
9. 지난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의 불법 대선캠프로 알려진 양재동 서희건설 비밀캠프가 무상 임대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캠프 사무실이 전전세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서희타워 비밀캠프 사무실은 온라인 여론조작과 대선 비선 조직 구성 등 불법이 자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희건설이 윤석열 정권에서 승승장구했던 이유가 다 있었던 건지~ 윤석열 당선 무효로 갑니다~

특검, 계엄 직후 국힘 보좌관 단체 대화방 확보.
10. 12.3 내란 당시 추경호 원내대표가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 밖으로 수차례 공지하는 등 계엄 해제안 표결 방해 의혹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국민의힘 보좌관들이 참여했던 단체대화방 대화 내용을 확보해 당시 의원들의 정확한 동선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경호는 윤석열과 통화에서 무슨 지시를 받았을까? 물론, 물어보나 마나 부화뇌동하셨겠지요~

통일교, 김기현 당대표 당선 도왔다.
11. 통일교 전직 고위 간부가 “통일교 교인 집단 입당 등을 통해 김기현 의원의 당 대표 당선을 도왔다”고 진술했습니다. 특검팀은 김건희 구속영장 청구서에 통일교와 국민의힘 유착 의혹에 대해 “종교와 정치는 분리돼야 한다는 헌법정신을 어긋나는 중대 범죄”라고 규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압수수색을 죽으라고 막아서는 건 당원 명부가 아니라 사이비와 결탁한 국힘의 실체임.

윤 무리수에 K-원전 '50년 족쇄'.
12. 윤석열 정부가 체코 원전 수주를 성사시키기 위해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와 불평등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기업이 소형모듈원전의 독자 기술을 개발해도 WEC 측의 사전 검증 없이는 수출이 불가능하고 원전 1기 수출할 때마다 1조 원 이상의 현금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거야말로 나라를 팔아먹은 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만, 그래도 윤 어게인은 뭐 하는 놈일까?

현대건설, 관저 공사 대가로 영빈관 신축 수주.
13. 현대건설이 윤석열의 한남동 관저 공사 등을 해주는 대가로 800억 원 규모의 새 영빈관 공사 수주를 약속받은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앞서 관저의 스크린골프장이 현대건설 하도급 업체 공사로 들어섰고 2억 원의 공사비는 현대건설이 영빈관 수주 대가로 대신 떠안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는 짓을 보면 윤석열은 5년만 하고 물러날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보는 게 맞을 듯… 도둑놈 쉐퀴~

김건희 특검팀, 감사원 2차 압수수색.
14. 김건희 특검팀이 ‘관저 이전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해 감사원을 2차 압수수색 했습니다. 감사원 측은 “지난 13일 특검팀이 제시한 자료 목록을 준비해 임의제출 형식으로 준 것”이라며 “이번 압수수색에는 의혹 관련 감사 자료뿐만 아니라 재감사 자료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이 독립기관으로 감사다운 감사만 했더라도 김건희 정권이 저렇게 나댈 수 있었을까 싶어~

민주, 한덕수 위증 처벌 추진 특위 끝나도 소급.
15. 민주당이 한덕수 전 총리가 과거 국정조사에 나와 거짓말을 했다며 처벌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한 전 총리가 올해 초 국회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에서 계엄 가담을 부인한 것은 위증에 해당한다고 보고, 활동 기한이 만료된 특위에서 위증도 처벌할 수 있도록 법 개정에 나선 것입니다.
특검 기간만 피하면 된다고 잠수탄 놈도 있다고 하는데 그게 생각처럼 될 일이 있겠냐고 멍청아~

국방부 "계엄 때 관여한 부대 임무 확인 중".
16. 국방부가 '12·3 내란' 당시 출동했거나 관여한 부대들의 당시 임무와 역할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시작된 조사는 64년 만에 군 장성 출신이 아닌 문민 출신으로 국방부 장관에 취임한 안 장관의 국방개혁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내란에 관여했으면 당연히 벌을 받고 부당한 명령을 거부했다면 상을 받아야겠지요? 신상필벌~

윤 재구속 후 팬레터 '900통‘.
17. 윤석열이 내란 특검에 의해 재구속된 뒤 일부 지지자들이 대량의 편지를 보내면서 교정 당국이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일까지 23일간 받은 편지는 총 882통으로, 구치소 측은 “과밀 수용으로도 힘든데 편지까지 쏟아져 직원들 부담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23일 동안 882통이면 하루 20통 안팎인데 이게 많은 건가? 윤버지 한테 효심이 미약한 거 아냐?

손배 청구 시민들, 아크로비스타 가압류 신청
18. 윤석열의 12·3 내란에 대한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한 시민들이 윤석열 부부의 아크로비스타 사저에 대한 가압류를 법원에 신청합니다. 김경호 변호사는 "강제집행을 면탈할 목적으로 아크로비스타를 매매, 증여 등으로 처분할 개연성이 매우 높다"며 가압류 신청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평생 독방 생활로 집이 무슨 소용이 있겠냐마는 하도 돈독에 오른 인간이라 뭔 짓을 할지 모르지~

한반도로 북상 중인 첫 태풍 ‘링링’.
19. 올여름 우리나라에 첫 영향을 줄 수 있는 태풍의 씨앗인 '열대저압부'가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빠르게 북진하면서 오늘쯤 태풍 '링링'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링링은 한반도를 향해 올라오다가 금요일쯤 제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다시 약해질 전망입니다.
태풍이 직접 한반도를 강타하지는 않겠지만, 남부 지방에는 폭우가 예상된다고 하니 대비해야 할 듯.

한미 정상회담 키워드는 관세·동맹·신뢰 ‘치열한 수싸움’.
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
국힘 "본회의, 전당대회 뒤로 미뤄야" 민주 "24일 못 넘겨".
국힘 '찬탄파 단일화' 무산으로 26일 결선 투표 갈 듯.
조국, '서민 코스프레' 지적에 “찌개만 먹었다 안 했다“.
임성근, 398번 '진술 거부' “거부 이유도 진술 안 하겠다".
이상민, 구속 후 2차 조사서도 “기억 안 나“ 혐의 부인.
김건희 특검,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신평, 윤석열과 안중근 비교 “수감 생활 더 열악“ 주장.

감정에 휘둘리지 마라. 사실을 먼저 보라.
-세네카-

감정에 휘둘리지 말라고는 하는데 사람 감정이 어디 그렇습니까?
살다 보면 쉽게 욱하게 되고 목소리가 커지게 마련인데 그러다 보면 그게 결국 손해라는 겁니다.
당장의 손해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 할 짓을 나는 잘 모르기 때문에 우리가 있는 겁니다.
머리를 맞대면 사실이 보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8월 20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8월 20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반년치 월급이 1억 3천만 원? → 메리츠증권, 상반기 1인 평균 1억 3,139만 원. 본사 영업직원들은 2억 6354만 원... 이어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반년치 월급이 1억 원 이상. 증권사 임직원 급여가 높은 건 본래 고임금인데다 상반기 국내 증시 급등 덕분. (아시아경제)


2. 해외여행 26.3% 늘어나는 동안 국내 소비는 2.2% 감소 → 지난해 해외여행 2,867만여 명, 2023년 대비 26.3% 늘어. 반면 통계청 소매판매지수는 2.2% 감소. 해외로 나가는 국민들의 발길을 국내로 돌릴 수 있는 묘안은 물론 국내 유명 관광지 종사자들의 자성도 필요. (한경 외)


3. 죽어야 받는 사망보험금, 55세 이후 연금처럼 받을 수 있다 →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 현재 65세 이상에서 55세로 대상 확대. 사망보험금 1억을 보유한 70세가 3천만 원은 사망보험금으로 받고 나머지 70%(7천만 원)를 유동화 할 경우 20년간 매달 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문화)


4. 은퇴 후 국민연금 깎는 기준 높인다 → 현재 월 309만 원 이상 소득이 있으면 감액. 내년부터는 월수입이 509만 원 미만이면 국민연금이 감액 없도록 손질. 소득 때문에 국민연금이 깎이는 사람이 2019년 8만 9,892명에서 지난해 13만 7,061명으로 52%나 늘어. (헤럴드경제)


5. 식품업종, 짠물 마진? → 풀무원, 100원 팔아 1.9원 남겼다... 영업이익률 1.9%. 롯데웰푸드는 2.5%. 농심(5.5%), 오뚜기(5.6%), 빙그레(5.6%)도 저수익. 반면 해외 매출 비중이 큰 삼양식품(23.5%)과 오리온(16.0%)은 상대적 고수익. 삼양식품은 상반기 매출의 80%, 오리온은 68%를 해외에서 올렸다. (아시아경제)▼

6. 전세시장 저무나... 7월 서울 아파트 신규 임대차 계약 48%가 월세 → 전세의 월세화가 시대 흐름이기도 하지만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책으로 전세금 마련이 더욱 까다로워져 월세 가속화. (문화)


7. 지방주택 1가구 2주택 매입, 주의할 점 → 1주택 소유자가 인구 감소지역 97개 시·군의 주택을 1채 추가 매입해도 취득세, 양도세 등 중과 면제... 그러나 부동산 세금 부담은 줄지만 분양에서는 1가구 2주택으로 그대로 인정되는 점은 주의해야. (문화 외)


8. 명품 식품? → 매출 감소 직면한 해외 유명 사치품 브랜드들, 식품·화장품으로 사업 다각화. 구찌, 서울 이태원에 레스토랑 운영 중, 루이비통도 오는 9월 서울 청담동에 레스토랑 ‘르 카페 루이 비통’ 예정. 프라다는 성수동에 국내 첫 부티크 매장을 열 계획. (헤럴드경제)


9. 늙어가는 농촌… 고령자 농기계 사망사고 급증 → 2021년~2024년 4년 동안 212명 숨져. 작년 사망자 80%가 60대 이상, 농기계 운전 자격증 제도도입된 지 42년이나 됐지만 없어도 운전 가능해 유명무실. 제도 개선과 함께 젊은 농업인 대리운전 제도 등 도입 필요. (문화)


10. ‘후라이’의 어원? → 허튼소리나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의미로 쓰이는 이말의 학문적 어원설은 아직 없다. 중국말 ‘호래(胡來)’가 어원 가능성이 있다. 중국어 발음은 ‘훌라이(húlái)’인데 “무분별하게 행동하다”, “문제를 일으키다”란 뜻이다. (매경, 한 어원 연구가의 글 중)

2025년 8월 19일 화요일

25/08/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8/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한미·한일 정상회담 기간 '중국 특사단' 파견.
1.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 기간에 맞춰 중국에 특사단을 파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중의원연맹 회장인 김태년 의원과 박정 의원 등을 한중 수교일인 24일에 맞춰 특사로 파견해 중국과의 관계도 관리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미국에게 팽당했다고 주장하는 극우들이 정상회담에 통곡하다가 중국 특사 소식에 반색하겠어요~

엄중한 제재와 더불어 구조적 대책 필요.
2.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가 '산업재해 근절'을 강조하며 건설사들에 대한 압박의 수위를 연일 높이고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현장 사고를 줄여야 한다는 당위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정부가 규제와 더불어 구조적 문제점 개선에도 힘을 쏟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람 목숨보다 중요한 게 뭐가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안전 관련 최저 입찰제 등은 손 봐야 합니다.

이진숙 이어 김형석, 고심 커지는 대통령실.
3.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거취를 두고 대통령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광복절 기념사로 공분을 사고 있지만, 정부 차원에서 함부로 인사 조치를 하기 어려운 탓입니다. 여권에서는 이진숙에 이어서 김형석까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임기 보장제도를 악용해서 알박기하는 행태를 이제는 바꿔야 할 때 아닌가 싶어요. 고민하지 말자~

조경태 단일화 촉구에 안철수 ‘노’
4.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찬탄파 후보들의 단일화가 막판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결선투표에 반탄파의 김문수·장동혁 후보들만 진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조경태 후보가 안철수 후보에게 거듭 단일화를 촉구했지만, 안 후보는 완주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안철수가 단일화 안 해도 이길 거라고 했다는데 정신 승리 하나만큼은 이미 승리하고도 남았어요~

김문수 속옷 바람 농성 사진 확산.
5. 국민의힘 당사에서 농성 중인 김문수 당대표 후보의 속옷만 입은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속옷 바람으로 농성하는 모습에 눈을 의심한다"라며 "국격을 어디까지 훼손시킬 거냐고 분노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은 빵에서 빤스 바람으로 버티고 김문수는 빤스 바람으로 농성하고, 아주 꿀 떨어지는 캐미야.

윤, 구치소 CCTV ‘법사위 의결’로 확보한다.
6.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당시의 모습이 담긴 서울구치소 내부 CCTV를 국회 상임위 차원에서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체포영장 집행을 실패한 김건희 특검팀도 해당 영상 공개에 동의한다고 밝히면서 법사위가 ‘자료 제출 요구권’을 발동해 영상을 확보하려고 나섰습니다.
그동안 윤석열 측도 인권유린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만큼 만천하에 공개해서 억울함을 풀기 바래~

윤석열 향해 강경 대응 나선 법무부.
7. 정성호 법무부 장관 지시로 윤석열에 대한 특혜 여부 조사에 나선 법무부가 변호인의 윤석열 단독 접견을 제한하고, 서울구치소장에 대해 문책성 인사를 단행하는 등 연일 윤석열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경 기조는 특검의 조사 시도가 있을 때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 잡범보다 못한 인간이 지가 무슨 독립투사라도 된 듯 저러는 걸 보면… 진짜 법대로 해줘야~

김건희, 삼청동 안가도 사적 사용.
8. 김건희가 ‘군사 및 공무상 비밀시설’인 대통령 안가를 사적으로 사용한 정황이 파악됐습니다. 2022년 대선 직후 6000만 원대 반클리프 목걸이 등을 선물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자수서에 삼청동 안가에서 김건희를 두 차례 만났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안가를 술집 바처럼 개조했다고 할 때부터 저기는 에이스의 무대가 되겠구나 싶었는데 여지없었네~

윤영호 "대한민국 흔드는 자부심 가져야“.
9.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 씨가 윤석열이 대통령에 취임한 직후 부서장 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 관계자를 만난다" "캄보디아로 들어간다", "어머님도 익사이팅하셨다"고 발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흔드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김건희는 다이아 목걸리와 명품백으로 권성동은 1억 든 쇼핑백으로 흔들면 자부심이 생기나 보지?

인천공항 짓는데 1조, 새 단장에 3조?
10. 2001년에 완공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전면 새로 단장하는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모델링 비용이 개항 당시 공사비 1조3816억 원의 두 배가 넘는 약 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걸 보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하는 건데 대체 누구 배때지를 부풀리려고 이러는 걸까요?

국힘, 특검 압색에 당원명부 사수 ‘야당탄압’ 강경 대응.
김종혁 "다리 찢기 김문수 체력 대단 근데 지력이 이상해".
김병기, 김형석 겨냥 “나라 팔아먹어야만 매국노 아냐”.
전현희 "개헌 국민투표, 내년 6·3 지방선거와 함께 하자".
박지원 “조국혁신당, 지선 전에 합당해야 미래 있다”
내란 특검, 오늘 한덕수 소환 조사 내란 가담·방조 혐의.
특검, '통일교-윤핵관 소개 의혹' 세계일보 부회장 소환.
'윤석열·김건희 손해배상 소송'에 시민 1만 2,225명 참여.
‘윤 어게인 집회’에 울려 퍼진 ‘혐오 범벅’ K리그 응원곡.

가장 좋은 때는 지금이며 가장 좋은 곳은 여기다.
-달라이 라마-

오늘이 남은 인생 중에 가장 젊은 날이라는 말처럼 오늘을 가장 젊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내란을 막아서고 민주주의를 지켜냈지만, 내란 세력의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가장 좋은 날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8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8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韓, 원전 수출할 때마다 美 웨스팅하우스에 1조씩 공여? 
→ 체코 원전 수출 과정에서 시작된 지적 재산권 다툼 해결위해 올해 초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 간 합의문. 
한국 원전 수출 1기당 8억 2500만 달러(약 1조 1400억 원) 규모의 물품·용역, 로열티를 향후 50년간 제공하는 독소 조항 들어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의견도. (중앙)

2. '파크골프장, 지역경제 효자 
→ 파크골프장 찾아 전국에서 동호인 방문, 지역 경제에 기여. 
인구 2만 2500명 강원 화천의 경우 지난해 지역 인구의 26배가 넘는 59만 5266명 방문. 
파크골프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상당하자 전국 대회 창설을 준비하는 곳도. (헤럴드경제)

3. 폭염에 뜨거워진 수돗물 
→ 전국 곳곳에서 민원... 
통상 여름철 정수장에서 나오는 물의 온도는 17~18도 수준이지만 폭염으로 지열이 올라 수온이 31도까지 올라가. 
물 사용이 적어 수도관에 머무는 시간이 긴 농촌 지역이 심해. 
현장 점검 결과 수질에는 이상 없어. (헤럴드경제)

4. 편의점 유통기간 자동 체크 기능 너무 믿지 말자... 
→ 삼각김밥과 햄버거, 샌드위치 등 즉석식품에는 '타임 바코드'가 부착돼 유통기한이 지나면 계산대에서 결제가 이뤄지지 않지만, 우유, 요거트, 과자 등 가공식품은 이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아 위험에 노출 가능. (아시아경제)

5. '구강 청결제' 사용 팁 
→ 잧은 양치질로 잇몸 퇴축, 법랑질 마모, 시림증 등이 걱정된다면 구강 청결제로 헹구는 것도 좋은 대안, 
구강 청결제를 사용할 때는 바로 물로 헹구지 말고 거품만 뱉어내고 물을 한동안 삼가면 불소를 포함해 치약에 들어 있는 유익한 성분이 치아에 더 오래 남아 법랑질을 더욱 효과적으로 강화한다. (동아)

6. '카공족'(카페에서 공부나 업무로 오래 머무르는 고객), 득? vs 실? 
→ 최근 일부 프랜차이즈는 이들을 매출 증대 기회로 잡기 위한 정책 전환 시도. 
▷ 투썸은 스터디존과 이들을 위한 메뉴 
▷ 탐앤 탐스는 시간제 이용권 '라운지탐탐' 도입 
▷ 메가 MGC도 전용 좌석 갖춘 맞춤형 매장 도입 등. (국민)

7. 소비 쿠폰... 지지도에는 별무 관계? 
→ 대통령 지지도 최근(8월 둘째 주) '51.1%'로 급락. 취임 후 최저. 
조국 사면 세제 개편에 민심 갈려. 
수도권, 20대, 중도층에서 크게 하락. 
민주당 vs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는 3.2%포인트로, 다시 오차범위 내. (경향 외)
8. 공무원, 64.7%가 '낮은 임금'으로 인해 이직 고려 
→ 저연차일수록 뚜렷.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 조합연맹 조사. 
올해 6월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평균 경쟁률은 8.8대 1로, 최근 5년 내 가장 낮은 수치. (매경)

9. 트럼프, “선거사기 온상 '우편투표' 없앨 것”... 새 행정명령 발동 예고 
→ 그는 지난 2020년 대선 패배는 우편투표로 결과가 조작됐기 때문이라며 선거 사기를 주장했다. 
1월 취임 후 내린 연방선거 투표를 위해 '미국 시민권자 입증서'를 요구한 행정 명령은 법원에 의해 정식 판결이 나올 때까지 효력 중단. (매경)

10. 올 첫 '햇배' 출하 
→ 조생종 품종 '원황', 농협 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창동·청주점에서 판매 시작. 
원황 품종은 선명한 황갈색의 과실 껍질과 12~13브릭스의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양재점에선 20일까지 햇배 원황 품종 1박스(3kg)를 1만 4980원에 판매.(세계)
이상입니다.

2025년 8월 18일 월요일

25/08/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8/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김형석 “광복은 연합국 승리의 선물".
1.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광복 80주년 경축 행사에서 한 경축사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 관장은 "광복에 관한 역사 인식의 다름이 자리하고 있다"면서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말해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대가리에 저런 식민사관이 가득한 인간이 독립기념관장이라는 게 도무지 납득이 안 갑니다~

광복 80주년에 예산 삭감한 강원도.
2.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다양한 기념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가 올해 광복회 강원도지부 예산을 37%나 대폭 삭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지난해 김진태 도지사의 건국절 주장으로 인한 갈등이 자리 잡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다 죽어가는 김진태를 다시 공천받게 해줘서 도지사 만들어 줬으니, 뭐라도 하는 척은 했어야겠지~

조국 "제 사면·복권, 검찰 독재 종식의 상징“.
3. 조국 전 대표가 8개월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하면서 "헌법적 결단을 내려주신 이재명 대통령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며, 이재명 대통령님도 성공한 대통령이 되셔야 한다.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의 사면권이나 비상계엄 모두 헌법적 결단이며 그게 합법적인 테두리 안이라면 문제없음.

조선이 보도한 "이재명은 반미 대통령".
4. 조선일보 등이 미 언론에 ‘이재명 대통령은 반미 대통령’이라는 기고문이 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고문은 중국계 미국인 '고든 창'으로 미국 내에서 극우 인사로 분류되며, 윤석열의 내란을 적극 옹호하고, 근거 없는 '중국 개입 부정선거론'을 지속적으로 설파해 온 인물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상과 한강의 노벨상을 반대하고 폄훼한 이들은 보수가 아니라 극우랍니다.

나경원 "윤, 2평 독방 국제 인권 문제“.
5. 나경원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정권이 전직 대통령을 상대로 정치보복을 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나 의원은 윤석열에 대한 인권탄압과 망신 주기는 국제적 인권 문제로 번질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면서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 우려를 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아니라 내란과 외환죄를 저지른 내란의 우두머리라는 건 왜 지적하지 않는 거니~

김문수도 제친 전한길 파워.
6.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탄핵 반대' '부정선거' 등 극우 성향의 주장이 득세하면서, ‘전한길 블랙홀’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한길 리스크'를 제때 차단하지 못한 당 지도부가 오히려 전 씨의 존재감만 키워주면서 전 씨 파워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김문수가 되든, 장동혁이 되든 내년 지방 선거 공천은 전한길과 전광훈이 한다고 보면 될 겁니다~

전한길 “나 때문에 전당대회 흥행” 우쭐.
7. 전한길이 자기 덕분에 국민의힘의 전당대회가 흥행하고 있다고 자화자찬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합동연설회는 시작부터 관중석은 찬탄 반탄으로 갈라져 무대에 오른 당 대표 후보들은 서로를 '배신자'라고 공격하고, 상대 후보 지지자들을 향해 손가락질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야유에 고성이 난무하는 상황을 두고 흥행에 성공했다고 하는 걸 보면 딱 극우 유튜브 수준인 거지~

농성 중 다리 찢고 주먹 지르는 김문수.
8. 국민의힘의 유력 당 대표 후보인 김문수 후보가 김건희 특검의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막기 위한 무기한 농성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농성장에서 유튜브를 통해 팔 굽혀 펴기, 다리 돌리기, 주먹 지르기 다리 찢기 등의 체조를 하며 몸을 풀기도 했습니다.
김문수가 노익장을 과시하려는 건 알겠지만, 이 모습을 보면서 다들 ‘저게 제정신인가’ 싶을 겁니다~

특검, 숨죽인 '키맨'들 겨냥.
9. 윤석열을 구속기소하고 이상민의 신병을 확보한 내란 특검팀이, 이제 한덕수와 박성재 그리고 추경호 전 원내대표 등을 내란 수사 관련 '키맨'들로 보고 수사망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특히 특검은 한 전 총리를 윤석열 내란 행위에 공모하고 실행에 관여한 인물로 보고 있습니다.
내란 세력 잡아들이는 데 뭐가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지… 물론 그렇다고 빠져나가진 못할 걸~

해경, 계엄 당시 ‘총기 무장’ 정황.
10. 12.3 내란 당시 해경의 실질적 3인자로 꼽히는 안성식 기획 조정관이 계엄 사령부에 참가하려 했던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안 조정관은 일선 경찰관들에게 '총기를 불출해 무장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한편, "수사 인력을 당장 계엄사에 파견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양반도 윤석열의 ‘충암파’ 중에 한 명으로 충성을 한 모양인데, 충암파 곁으로 보내드려야지~

김용현 변호인단의 방어술.
11. 김용현과 노상원 등의 재판이 열리는 날마다 김용현 측 변호인단은 검사의 신문에 끼어들거나 특검을 향해 “바보냐” “졸렬하다”는 등의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심지어 증인에게도 막말과 조롱 섞인 질문을 던지면서 재판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뭘 제대로 변호할 방법이 없으니까 그냥 막말과 고성으로 떼쓰면서 버티는 게 유일한 방법인 거지~

김건희, '국회에 거짓 해명' 지시.
12. 지난 윤석열 정부 시절 국회가 각종 김건희 의혹에 대한 확인을 요구하자 김건희가 직접 대통령실에 거짓 해명을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또 김건희는 자신에 대한 측근 비리 의혹에 대해 국정 시스템이 경보음을 울렸을 때도, 직접 부적절하게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른바 반클리프 목걸이에 대한 대통령실의 거짓 해명도 김건희가 직접 보고 받고 지시했다는 거~

통일교, 국힘에 2억 건네고 수만 명 교인 입당.
13. 통일교가 20대 대선 때 윤석열의 당선을 위해 수억 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정황이 추가 포착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입을 위해 수만 명의 통일교 교인이 입당한 것으로 보고, 지난 14일 무산됐던 국민의힘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다시 시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쓰레기들을 이런 짓거리를 하고도 반성은커녕 가면 쓰고 골프나 치고 다니는 게 일상인 놈들임.

신천지, '2천억 대' 탈세 추징 무마 로비.
14. 신천지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 거침없이 정치권에 접근해 로비를 벌이거나 대선 과정에까지 개입한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신천지가 코로나 팬데믹 당시 2천억 대 탈세 추징을 무마하기 위해 특별 세무조사와 검찰 수사에까지 로비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조세심판원부터 지검장에게까지 로비를 펼쳤다고 하는데 그 위선에는 신천지가 개입하지 않았겠어?

시민 1만여 명, '퍼스트모바일' 퇴출 촉구.
15. 참여연대와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들이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법인으로 알려진 퍼스트모바일 퇴출 촉구 서명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퍼스트모바일 사업자 등록 취소와 사기죄 등에 대한 고발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역사를 왜곡하고 내란에 동조한 세력들이 이를 빌미로 돈까지 버는 행위는 반드시 돈줄을 막아야~

김예성 “김건희는 자기 이익만 챙기는 사람”.
16. 김건희와의 친분을 활용해 대기업에서 투자를 받고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예성 씨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김 씨는 영장 심사에서 “김건희는 자기 이익을 챙기는 사람이라 나를 위해 영향력을 과시해 줄 성정의 사람이 아니다"며 혐의를 부인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김건희는 자기 것만 챙기는 인간이라서 김건희 누나 팔아서 지꺼는 지가 알아서 챙겼다는 애긴가?

사면초가에 빠진 서희건설·삼부토건.
17. 윤석열·김건희와 직접 연루된 두 건설사의 운명이 중대한 기로에 섰습니다. 서희건설은 김건희에게 고가의 목걸이를 건넸다고 자수하면서 불거진 리스크가 첨예해졌고, 주가 조작 혐의에 연루된 삼부토건도 여전히 특검의 조사를 받으며 한 치 앞 운명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에 빠졌습니다.
자고로 박정희 시대부터 이어온 토건 기업의 정경유착이 아직도 횡횡한다는 건 수치로 알아야지~

스카이데일리 '뒤늦은 오보 사과'.
18. 선관위에서 중국인 간첩 아흔아홉 명이 체포됐다는 가짜 뉴스를 보도해 물의를 빚었던 스카이데일리가 7개월 만에 오보라며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사 때문에 윤석열의 지지자들은 선거 부정을 믿고 부정 선거를 주장했는데, 이걸 어떻게 수습할 건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저것도 언론이라고 오보라고 하는 모양인데 저건 언론도 아니고, 오보가 아니라 가짜 뉴스랍니다~

동일노동 동일임금 근로기준법 명시.
19. 정부가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연내 근로기준법에 명시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각 사업장에서는 고용 형태, 성별 등과 관계없이 같은 업무를 수행하면 유사한 처우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정규직 철폐와 하도급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하는 건 어느 정부에서나 마찬가지였다는 겁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대 앞두고 찬탄파 단일화 압박.
김용민 “김건희 무혐의 검사, 법 왜곡죄로 처벌해야”.
신상진 “윤석열 부부 구속은 스스로 무덤 판 것 나도 반성”.
김건희 "내가 다시 남편하고 살 수 있을까, 만날 수 있을까".
김건희 측 "오늘 특검 조사 응할 것"…구속 후 두 번째 소환.
동양대 표창장 위조 판결 뒤집을 수 있는 새로운 증거 나와.
내란 특검,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참고인 조사.
'지게차 결박' 가해자, 4년 전에도 '똑같은 짓'했었다.
정부, 유류세 인하 10월까지 연장 휘발유 10%·경유 15%.
국민 90% 받는 2차 소비 쿠폰, 내달 10일 최종 기준 발표.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용기다.
-공자-

‘초지일관’ 처음부터 끝까지 처음에 세운 뜻을 변함없이 밀고 나가는 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변심과 배신을 밥 먹듯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역사는 항상 용기 있는 사람을 영웅으로 기록하기 마련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8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년 8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 9일 만에 다시 폭염 → 15일 서울 등 중부지방에 지난 6일 해제 이후 9일 만에 다시 폭염특보 발령. 지난달 극한 폭염을 불렀던 ‘이중 고기압’이 다시 돌아왔기 때문. 당분간 지속

2. 민생쿠폰 두 번 주고도 남을 돈이 국채 이자로 → 올 국채 이자 30兆 넘을 듯. 2020년 이후 연평균 13%씩 늘어. 올 국가 예산 676조 중 공무원 인건비, 기초연금 같은 고정비 성격의 비용을 제외하고 재량으로 쓸 수 있는 예산 270조의 1/10이 넘고 민생쿠폰(1, 2차 포함 13.9조)을 두 번 주고도 남을 돈...(세계 외)
3. ‘해방둥이’ → 1945년생은 37만 2000명으로 1941~44년 평균 39만 9000명보다 적다. 태평양전쟁 막바지 수탈, 징병·징용이 극에 달했던 탓이다. 키도 1945~50년생은 이전 세대보다 1~2㎝ 작다. 당시 영아 사망률은 1000명당 102.4명인데 지금은 2.5명이다.(중앙선데이)

4. 국민연금 조기수령, 연기수령 → 자기가 받을 나이(69년생 이후 65세)보다 5년 빨리 또는 늦게 받을 수 있다. 1년 앞당기면 연 6%씩 줄고 1년 늦게 받으면 7.2%씩 늘어난다. ‘일찍 죽으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에 연금을 당겨 받으려고 한다면, 반대로 ‘오래 살면 뭘로 살까’ 하는 고민도 함께해야 한다.(중앙선데이)▼
5. AI 플랫폼에서 우리 문화, 유산에 대해 오류가 많은 이유 → 경복궁은 일본 오사카성 같은 이미지로 표시되고, 독도는 남태평양의 외딴 섬, 석굴암은 아예 동굴 밖에 불상이 나와 있을 정도... 우리 정부의 공식 웹사이트 상당수가 보안 이유로 해외에선 열람이 제한되는 것도 AI가 우리보다 중국·일본 자료를 더 먼저, 많이 학습하게 되는 이유.(중앙선데이)

6. 네덜란드, 12세 때 학문의 길, 직업의 길 선택 → 12세 때 치르는 초등학력평가시험(CITO)에서 고득점한 학생만 대학 예비과정인 ‘VWO’에 갈 수 있다. 한국의 4년제 대학에 해당하는 ‘연구중심대학’에 진학하는 네덜란드 학생은 전체 17% 수준에 불과하다.(매경)

7. 푸틴에 전쟁할 명분 준 트럼프? → 알래스카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에서 푸틴, ‘돈바스 넘기면 전선 동결’... 점령 못 한 지역까지 요구. 트럼프는 이를 젤렌스키 대통령, 유럽 지도자들에게 전달. 오늘 방미 젤렌스키에 압박 전망. 관세 등 대러 제재는 언급도 안 해.(경향)

8. 올림픽 때 ‘요넥스’ 신고 물집... 안세영, 다시 요넥스와 20억 후원 계약? → 요넥스는 안세영이 어릴 때부터 쓰던 용품이었다. 올림픽 때도 신발 사이즈를 조정하는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 일이 생겼다. ‘발바닥 물집 사진’ 공개는 요넥스를 겨냥했다기보다는 선수들이 원하는 브랜드의 용품을 쓸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어필하는 과정에서 ‘시각적 효과’를 노리기 위한 것이라는 게 배드민턴계의 추측이다. 덕분에 안세영뿐만 아니라 동료 선수들도 원하는 장비를 착용하면서 큰돈을 벌게 됐다.(중앙선데이)

9. ‘논문 표절’이 얼마나 심했으면... → 중학교 국어 교사, 전교조 지부장, 세종시 교육감을 지낸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한 대학 관계자는 ‘학사 학위만 있어 논문 이슈에서 자유로운 점도 청문회 통과가 쉬운 점’이라고...(국민)

10. 김이박... 우리보다 더하네 → 베트남도 성과 이름 순으로 쓰지만 베트남에서는 성보다 이름을 더 중요시한다. ‘홍길동 사장’이 우리는 ‘홍 사장’이지만, 베트남에선 ‘길동 사장’이 된다. 상위 5개 성씨가 전체의 70%를 넘어 성으로는 구별도 어렵다는 것도 이유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5년 8월 13일 수요일

2025년 8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8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트럼프, 또 군 투입, '범죄 소탕' 명분 위싱턴에
→ 지난 6월에도 LA 시위 진압에 주지사, 시장의 반대에도 군 투입.그는 치안이 나쁜 도시로 뉴욕, 볼티모어(펜실베이니아주), 시카고(일리노이주), 오클랜드(캘리포니아주)를 꼽아 추가 군 투입 가능성.이들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대표적인 도시라고.(문화)

2. 국유지·노후청사 재개발... 공공주택 3.5만호 + 공급
→ 서울 아파트값이 반등하는 상황에서 새 정부가 꺼내 든 사실상 '첫 주택공급 카드'.
▷ 서울 성수동 경찰기마대부지
▷ 서울 신정동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 광명 광명세무서 등 요지들... (헤럴드경제)

3. 청약통장 무용론? 청약통장 25년 부어야 고양 창릉아파트 당첨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 분양 당첨자의 '청약저축 납입 인정액' 상·하한선 최초로 공개.올 1월 분양 고양 창릉은 최고액은 3890만원, 최저액은 2990만원으로 월 10만원씩 납입했다고 가정하면 25년 넘게 청약통장을 유지한 이들이 당첨됐다는 의미. (헤럴드경제)

4. 도로 위에 아파트?
→ 서울시 발주 예정.
북부간 선도로 신내IC와 중랑IC 사이 약 300m 구간 상부를 덮어 2만 6000㎡ 규모의 인공 대지 조성,공원과 800가구 아파트 건설.송파구 장지동 버스차고지 상부도 개발...각 2029년 완공 목표.문제는 6000억, 3000억이 넘는 사업비...(아시아경제)
5.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가능성 때문?
→ 올해 증시 주도했던 방산주들 이달 들어서는 힘 못 써...그간 급등에 따른 고평가 논란,러시아 우크 라이나 전쟁 종전 가능성 등 영향.방산주 상장지수펀드(ETF)는 전체 ETF 중 가장 부진한 수익률 기록.(아시아경제)

6. 수소차 왜 어려운가
→ 푸조-지프의 스텔란티스 그룹 2년만에 철수 선언.
△ 전기차보다 비싼 원가, 불편한 충전 인프라
△ 비싼 수소 가격(1kg당 3000원대가 되어야 전기차와 경쟁이 가능하지만 현재 1만원선)...현재로선 전기차 두고 굳이 수소 차를 쌀 이유 없어.(아시아경제)

7. '차없는 거리' 실효성 논란
→ 1997년 서울시 보행조례를 통해 종로구 인사동과 중구 명동 일대에 처음 도입,
현재 서울에만 153곳.차 넘쳐나도 단속도 거의 없어. 불편만 주고 보행자 늘지 않아 상가 활성화에 도움 안 된다 주장도.(문화)

8. 손흥민 이적으로 가장 크게 손해 본 곳? 쿠팡
→ 쿠팡은 지난해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에 6년간 총 4200억원 막대한 금액을 썼다.
그러나 손흥민 떠나면서 효과 반감...반면 3조 4700억 원을 들여 10년간 MLS 중계권을 산 애플TV는 한국 시장에서 약진 기대.(중앙)

9. '배와 배꼽이 뒤바뀐' 사고?
→ 일본 맥도날드, 세트 메뉴 '해피밀' 구매시 '포켓몬스터' 장난감과 트레이딩 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열었다가 고객들이 증정품만 갖고 햄버거와 음료를 길거리에 버리는 일 벌어지자 '사려깊지 못했다' 공개 사과...(중앙)
10. '작열'하는 태양 vs '작렬'하는 태양
→ 두음법 칙의 문제가 아니다.
두 말은 한자가 다르고 의미도 다른 말이다.
△'작열(灼熱, 탈 작, 뜨거울 열)하다'는 '불이 이글이글 뜨겁게 타오른다'는 뜻이다
△'작렬'(炸裂, 터질 작, 찢을 렬)하다는 포탄이 터져서 쫙 퍼지는 것을 뜻한다.
그러니 태양은 '작열'한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25/08/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8/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한미 정상 25일 백악관서 회담.
1.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첫 정상회담이 오는 25일로 확정됐습니다. 이번 방미는 이 대통령 취임한 지 82일 만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실무 방문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업무 오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동안 한미 정상회담도 안 하고 미국도 못 간다고 했던 전한길의 ‘윤 어게인’ 파들 오열하시겠어요~

안철수, “이재명 대통령, 당신은 매국노”.
2. 안철수 의원이 광복절 특별사면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 당신은 매국노”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식민지에서 자유독립국가로 우뚝 선 8·15 광복절에, 국민을 배반하고 국기를 문란하게 한 사람들을 애국자인 것처럼 포장하고 사회에 풀어준 이 대통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작 나라를 일본에 갖다 바치려고 했던 건 윤석열이고 그 윤석열과 부화뇌동한 건 너님 아닌가요?

‘신의한수' 신혜식은 공익신고자 아닌 공범.
3. 박주민 의원이 '윤석열 측의 시위대 동원을 부탁했다‘고 폭로한 극우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의 신혜식에 대해 공익신고자가 아닌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공범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신 씨는 특검의 수사에 협조하면서 자신을 공익신고자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윤석열이 워낙 하수이다 보니까 저런 저급한 인간들과 놀아났겠지만, 정말 지랄도 풍년이다~

제2의 박정희에 ‘혜성’으로 화답.
4. 전한길이 김민수 최고위원 후보를 가리켜 "제2의 박정희"라며 "최고위원이 아니라 다음에 대통령이 되어도 되겠다"며 극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전한길을 가리켜 “혜성같이 나타나 전 씨 한마디에 많은 국민이 희망을 가졌다"며 전 씨를 추켜세웠습니다.
아주 캐미가 척척 맞는 게 이런 덤 앤 더머가 어디 있나 싶은데, 지들끼리는 저러고 좋아 죽는 거지~

한동훈 “국민의힘은 절대 위헌 정당 아냐”.
5. 한동훈 전 대표가 “불법 계엄은 중대한 잘못이지만, 국민의힘은 절대 위헌 정당이 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 전 대표는 “불법 계엄 당시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의 상당수 국회의원과 보좌진들이 더 적극적으로 비상계엄을 막아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 운전은 아니다’고 했던 명언 아닌 명언이 다시 소환되는 순간이라고나 할까?

윤석열 측근 변호사-군 검찰단장, 수시로 통화.
6. 윤석열 측근으로 꼽히는 고석 변호사가 국방부 검찰단이 항명 혐의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날 김동혁 검찰단장과 수차례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법원에서 박 대령의 구속영장을 기각할 때까지 통화를 주고받은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고석이라는 천하의 간신배가 군사법원장 출신이었으니 저 통화에서 무슨 말이 오갔을지는 뻔하지~

박성재, ‘계엄은 내란이다’는 과장과 갈등.
7.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12·3 불법계엄 해제 이후 '비상계엄은 내란이 아니다'고 말하자, 법무부 과장이 '내란이 맞다'고 반박했고, 박 전 장관이 해당 과장을 크게 꾸짖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전 장관은 관련 대화를 나눈 기억이 없고, 품행 문제로 질책했을 뿐이라는 입장입니다.
기억이 없는데 품행 문제로 질책했구나~ 그건 그렇고 아직도 12.3 불법계엄은 내란이 아니었니?

이봉관 “반클리프 김건희에 전달”.
8.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반클리프 목걸이를 구입해 김건희에게 전달했다는 자수서를 김건희 특검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건희가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목걸이는 이 회장이 건넨 진품이고, 김건희 오빠 장모 집에서 압수된 모조품은 진품과 바꿔치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빼도 박도 못하게 생겼으니 이실직고하는 게 사는 길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인데… 살려는 드릴 게~

김건희가 ‘바쉐론’ 시계 구매해달라 요청.
9. 특검이 김건희에게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가 전달된 정황을 포착하고 구입비용과 구매자에 대한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해당 시계는 김건희와 가까운 사업가 서모 씨가 구매한 것으로, 서 씨는 해당 시계 구입은 김건희의 요청으로 자금을 전달받아 구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건희가 로봇개 수입업자에게 돈을 주면서 시계를 사 오라고 했다고? 진짜 개소리하고 있네~

김건희 "김범수 계좌로 3억 넣었다“.
10. 김건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차명 거래를 직접 언급하는 육성 기록을 특검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희는 지난 2011년 김범수 전 아나운서의 주식 계좌로 3억 원을 입금하고 "거기 계좌로 3억을 넣었다. 차명으로 하는 것이니 알고 있으라"고 말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대체 뭔 짓을 하고 다녔던 걸까요? 입만 열면 하여간 구라가 생활이야~

'극우 유튜버' 추종하다 세뇌되는 10대.
11. 10대들에게 미치는 극우 유튜브의 영향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재미로 보다가 그 다음엔 극우 유튜버를 추종하게 되고, 극우 이념에 빠져들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남성연대 배인규를 ‘멋진 형’이라고 부르는 10대 남학생들이 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도 못 나오고 혐오를 내세워서 앵벌이하다 마누라 때리고 마약까지 하다 이혼한 멋진 형?

국힘 의원 텔레그램방 계엄 전후 2개월 치 내역 사라져.
추경호, 계엄 직후 홍철호와 통화 ‘국힘 표결 방해 의혹’.
김문수, 조경태 향해 "편향된 특검에 동조 갈 길 가라".
박지원 “조국혁신당과 합당은 양당에서 논의할 사안“.
최강욱 "더 성찰하겠다. 단, 윤두머리는 절대 용서 안 해“.
서희건설 직원, 목걸이는 '30대 같은 50대 멋쟁이 선물'.
잠수탄 권성동, 통일교 골프장에서 도둑 골프치다 들통.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 사퇴 "'윤 어게인'에서 당 지켜야“.
신평 "윤, 맑은 인품, 높은 교양, 타인 배려 하는 사람“.

바보는 방황하고, 현명한 사람 여행한다.
-T. 플러-

여름휴가가 끝물입니다. 벌써 다녀오신 분도 있을 테고, 이번 주 광복절 연휴를 이용해 여름휴가 떠나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방황이 아니라, 현명한 시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