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7일 목요일

2025년 7월 17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7월 17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늘∙내일 '최대 200㎜' 물폭탄 → 16일 오후부터 주말까지 전국에 거센 여름비 예보. 특히, 중부는 16~17일, 남부는 18일에 최대 200㎜에 이르는 물폭탄 수준의 집중호우. 침수 등에 대비해야

2. 무선통신, 역시 한국이 최고 → OECD 보고서. 5G 다운로드 속도, OECD 최고. 특히 농촌 지역의 평균 속도도 모든 OECD 회원국의 도시 지역보다 빨라. 이동통신 3사가 5G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기지국을 공동 이용하는 것도속도가 빠를 수 있는 이유.(아시아경제)
3. 한 때 열풍? 수제 맥주 줄도산 위기 → 곰표 신화' 세븐브로이, 상장폐지 기로. 어메이징브루잉은 기업회생, 한울앤제주(옛 제주 맥주)는 적자 지속... 거품 가라 앉는데 차별화 요인 못 만들어. 시장 규모도 2013년 93억원에서 2021년 1520억원까지 갔지만 2023년엔 752억원으로 반토막.(아시아경제)

4. 늘어나는 서울의 빈점포, 경기 때문 만은 아니다 → 생활의 많은 부분이 디지털화, 인터넷 쇼핑, 배달 음식 보편화로 예전처럼 가게나 사무실 수요가 많지 않다. 인구 고령화로 소비 지출 줄이는 트렌드 등 구조적인 문제 가능성.(아시아경제)

5. 보험사, ‘김치 냉장고’ 때문에 화재 발생 주장 소송 → 법원, 증거 부족... 제조사 책임 없다 판결. 판결문 중에 ‘냉장고를 강아지 앞발도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벽에 바짝 붙여 설치’한 사용자의 부주의도 화제 원인 가능성 지적.(헤럴드경제)

6. 인기에만 영합한 지자체 사업 추진 방식에 철퇴 될까 → 1조 들인 용인 경전철, 이용률 낮고 대규모 적자 계속... 전 시장, 사업성 평가 용역 맡았던 한국교통연구원 등에 213억 배상 판결. 주민들 손배 소송 제기에 재판 5번 거쳐 대법원 최종 판결.(문화)

7. 박정희 시해, 김재규 재심 첫 공판 → 어제(7. 16일) 서울 고법. ‘저는 대통령이 되려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것이 제 목적입니다’, ‘오늘 재판의 결과는 다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사형 선고받고 남긴 말). 그의 말대로 될지...(문화)

8. 프랑스, 국가부채 얼마나 되길래 → 프랑스 총리, 국방비 외 내년도 전 국가 지출 1유로도 늘리지 않겠다. 공무원 감원, 실업수당 제한, 공휴일 2일 줄여 경제활동 증진 등 대안. 야당은 ‘총리 불신임’ 거론 반발. 프랑스의 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은 116.3%(한국은 46.9%).(문화)

9. ‘오징어게임2’ 미국 에미상 후보 불발… → 시즌2와 시즌3를 분리 공개해 즉 완결성 부족이 원인으로 꼽혀. ‘오겜3’의 발표가 이번 에미상 평가 대상 기간 지나고 공개돼 평가 대상에 불포함. 외신들은 ‘의외’ 라는 반응. 한편 ‘오겜1’은 74회 에미상에서 6관왕.(문화)

10. ‘벌금’ vs ‘과태료’ vs ‘범칙금’ → ▷벌금: 범죄에 대한 형벌, 법원이 선고, 전과 기록 남음 ▷과태료: 행정규칙 위반에 대한 처벌. 행정기관이 부과, 전과 기록 안 남음 ▷범칙금 : 벌금의 대상이지만 경미한 위반에 대한 간이 벌칙, 주로 경찰의 현장 단속, 납부 시 전과 안 남지만 미납시 벌금으로 이어질 수 있음.(중앙, 우리말 바루기 외)

2025년 7월 16일 수요일

25/07/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7/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 대통령 "참사 희생자 모욕, 엄정 대응".
1. 이재명 대통령이 오송 참사 2주년을 맞아 희생자를 모욕하는 반사회적 언행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공무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실수를 하지 않는 게 의무임에도 의무 불이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사를 당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일베라는 벌레들이 대한민국 사회를 어지럽히더니 이제는 박멸조차 하기 어렵다는 거..

이 대통령, 18일 부산에서 세 번째 타운홀미팅.
2.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8일 부산에서 지역민들과 타운홀 미팅을 진행합니다. 광주·대전에 이어 세 번째로, 대통령실은 “이번 간담회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 시대 준비에 대한 전문가들과 심도 깊은 토론을 하며, 일반 시민들과 자유 토론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왕에 부산 가시는 거 해양수산부 이전 결의안에 반대하신 양반들도 불러서 이유 좀 들어 보세요~

'맹탕 청문회' 현실로.
3.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됐지만, 곳곳에서 피켓과 고성만 난무할 뿐 실속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증인 채택을 거부한 여당에 대한 비판에 나선 상황이지만, "뾰족한 한방이 없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송곳 검증하겠다고 벼르다가 오히려 주진우처럼 역공이나 당하는 입장이니 뭐가 되겠어요~

특검, 검찰이 놓친 '건진법사 비밀방' 찾았다.
4. 김건희 특검팀이 ‘건진법사’가 김건희에게 금품을 제공하고 각종 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히 검찰이 서울 역삼동의 법당을 압수수색 할 당시 지하 1층과 지상 2층의 ‘비밀 공간’을 압수수색에서 누락한 것을 확인하고 재차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과연 검찰이 놓친 걸까? 아니면 놓치려고 했을까? 아무튼 먼지만 풀풀 날리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윤, 무인기 회의 내내 격노.
5. 윤석열이 무인기 관련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격앙된 분위기 속에 공세적 대북 작전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추미애 의원은 "윤석열이 무인기 회의 내내 격노했으며, 이종섭 장관은 속된 말로 많이 깨졌고 엄동환 방사청장 등은 쫓겨났다고 한다"며 분위기가 매우 나빴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반응이 영 시원치 않으니 격노를 했던 모양인데 이 인간은 정말 대역죄로 다스려야 할 듯~

서울구치소, 3교대 '윤 전담팀' 가동
6. 서울구치소가 윤석열의 수용 관리를 위해서 전담팀을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치소 내 전담팀은 3교대로 운영되며 전담팀 인력은 윤석열이 변호인 접견실이나 공용 목욕탕, 운동장으로 이동할 때 일반 수용자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계호’ 업무를 수행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운동 시간도 안 준다고 반발을 했다고 하던데 저 인간이 과연 운동이나 제대로 할 놈인가 싶다~

이성윤 “잡범처럼 찌질한 내란 윤석열“.
7. 이성윤 의원이 내란 특검의 강제구인에 불응하고 있는 윤석열을 겨냥해 “잡범처럼 찌질한 내란우두머리 윤석열”이라면서 “검찰총장까지 지냈던 자가 너무너무 부끄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자에게는 윤석열이 늘상 떠들던 ‘법과 원칙’이 특효”라고 강조했습니다.
저런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아 놨으면 쪽팔린 줄 알아야 할 텐데… ‘윤 어게인‘은 또 뭐 하는 짓인지~

‘리박스쿨’ 손효숙, 청문회 위증 정황.
8. ‘리박스쿨’이 5년 전 전광훈의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의 광화문 집회 홍보 신문광고를 제작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는 지난 10일 국회 청문회에서 전광훈과 관계를 추궁받자 “관계가 전혀 없다”고 답했으나, 이와 상반되는 정황이 나온 것입니다.
입만 벌리면 구라라고 ‘입벌구’가 극우들의 상징인지는 모르겠지만, 위증죄가 추가라는 건 확실~

전교조 “이진숙 지명 철회” 촉구.
9.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사퇴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교조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이 후보자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이 후보자는 논문 표절, 자녀 불법 조기유학, 민주적 리더십 부재 등 공교육 수장으로선 자격 미달”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간 낙마가 커다란 치욕으로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의혹이 사실이면 더 큰 망신 아닐까 싶어~

당정 “7~8월 전기세 누진 구간 완화“.
10. 정부와 민주당이 폭염 대책 당정 간담회를 열고 7~8월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완화해 냉방 요금 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달 동안 전기요금 1단계 누진 구간을 현재 0~200kW/h에서 0~300kW/h로, 2단계는 200~400kW/h에서 300~450kW/h로 늘릴 계획입니다.
윤석열이 뻑하면 전기요금 가스요금 올려 놓더만, 그래도 좋다고 2찍하고 윤 어게인은 뭐냐고~

내란 특검, 윤 소환 거부에 “서울구치소에 책임 물을 것".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통화 내용 공개되자 휴대폰 교체.
경찰, '이 대통령 청소년 시절 범죄' 주장 모스 탄 수사.
우원식 "인사도 않던 윤석열, 그때부터 계엄 준비한 듯“.
장경태 "12·4 '안가 회동'에 군복 입은 사람 있었다".
김용태 "국힘 하루살이 같아 혁신위·비대위 띄워 눈속임“.
정규재 "수감 10년째 최순실 사면 권했더니 대통령 놀라“.
일본, ‘독도는 일본 땅’ 표기한 방위백서 초등생에 배포.

나는 폭풍이 두렵지 않다. 나의 배로 항해하는 법을 배우고 있으니까.
-헬렌 켈러-

시각과 청력을 모두 잃고 살았던 헬렌 켈러에게는 세상 모든 것들이 시련이고 고통이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두렵게 여기지 않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했던 헬렌 켈러.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과연 시련이라고 할 수 있을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7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7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올 여름, 모기 ‘씨’가 마른 이유 → 너무 더워서… 일본뇌염모기 채집 평균 개체수 3마리로 평년(34마리)의 1/10 수준. 폭염에 알 낳는 물웅덩이 마르고 모기 체온도 상승, 수명도 짧아져. 기온 내리는 가을엔 ‘가을 모기’ 비상 우려...(문화) 

2. 통할까?... 트럼프, “50일내 휴전 않으면 100% 관세” → 러-우 전쟁 휴전 합의를 끌어내려는 자신의 노력이 푸틴에 의해 계속 막히자 군사적·경제적 압박 강도를 높인 것. 일각에선 젤렌스키에게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겠느냐고 확인했다는 전언도 흘러나와.(동아 외)

3. 파크골프, 노년의 스포츠에서 3대가 즐기는 스포츠로 → 현재 협회 등록 회원수 20만에 비등록 인구 감안하면 50만 동호인. 20여개 대학에서 파크골프부 창단, 전국체전 정식종목 준비... 대전대, 영진전문대 등 관련 학과 신설. 지역 경제 파급 효과 커.(헤럴드경제)

4. 일본 ‘자민당’ → 1955년 자유당과 일본민주당이 통합해 출범한 자민당은 이후 70년 가까이 일본 정치를 사실상 지배. 당 내의 권력 교체가 사실상 정권 교체... 반면 야당은 분열과 정체성 부재로 ‘대안 정당’, ‘정책 정당’으로서의 신뢰를 쌓지 못한 채 지지부진.(문화)

5. 필리핀 복싱영웅 47세 ‘파퀴아오’ 다시 챔피언 도전 → 20일. 상대는 WBC 웰터급 챔피언 ‘바리오스’(미국, 78년생). 파퀴아오는 2021년 은퇴 전까지 복싱 사상 처음으로 8체급을 석권했으며 총 12개의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서울)

6. 트럼프의 관세 폭탄, 최대 피해자는 결국 미국 소비자 → 미국 노동부 발표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7% 상승, 전월 대비 0.3% 상승. 월스트리트저널은 ‘기업들이 관세의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기 시작했다는 잠재적 신호‘라고 평가...(한국)

7. 혼인 중 보관한 냉동 배아, 이혼 후 출산하면? → 법적 부자 관계 성립할까? 명확한 법률 규정 없어. 일단 혼외자가 돼 부친과의 법률적 관계가 부재하지만, 향후 생부가 인지하거나 자녀가 생부를 상대로 인지 청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친자로 인정되면 전 남편은 양육비, 상속 등 의무가 생긴다. 관련 법 준비하자 목소리(헤럴드경제)

8. 현재 한국엔 1주 100만원 넘는 황제주 4개 → ‘삼성바이오로직스’(2021년), 태광산업((2022년)에 이어 올들어 삼양식품(2025년. 5월), 최근엔 효성중공업(2025. 7월)도 100만원 황제주에 등극.(아시아경제 외) 

9. ‘까미’를 기억하시나요? → 2021년 KBS 사극 '태종 이방원' 촬영에서 낙마 장면 연출을 위해 달리던 말 다리를 묶어 쓰러지게 했다가 말이 죽은 사건. 당시 100여개 단체가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촬영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진전 없어.(아시아경제)▼ 
10. ‘여기는 보험사기 다발지역입니다’ → 금감원·손보협회, 전국 35개 고의사고 다발지역을 선정해 티맵으로 안내할 예정. 지난해 자동차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5704억원으로 전체 보험사기 적발금액(1조1502억원)의 49.6%를 차지한다. 해마다 증가.(매경 외)

이상입니다. 

2025년 7월 15일 화요일

25/07/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7/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 대통령 국정지지율 64.6%.
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가 5주 연속 상승하며 64.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 조시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64.6%로 전주 대비 2.5%p 상승한 반면에 같은 기간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1.4%p 내린 30.0%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이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하는데… 국민의힘이 슬슬 문 닫을 때가 된 모양이에요~

특사단 “이 대통령 정책 기조 설명할 것”.
2.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을 설명하기 위한 해외 특사단이 출국했습니다. 유럽연합 특사단은 윤여준, 프랑스 특사단은 강금실, 영국 특사단은 추미애, 인도 특사단은 김부겸 등이 각각 단장을 맡아 상대국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인수위 없이 출범했다는 것이 아킬레스건이기는 하지만, 그걸 이유로 지체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

정청래 “앞서는 추세" 박찬대 "상승세 박빙“.
3.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후보가 민주당의 험지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아 득표전을 이어갔습니다. 두 후보 모두 '내란 종식'에는 강경하게 한목소리를 내면서도, 각각 대야 투쟁력과 안정성을 전면에 내세우는 차별화 전략으로 당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이 ‘이기는 편, 우리 편‘이라고 했다는 데, 이기지 못한 편도 분명히 우리 편 아니겠어요?

국힘 지도부, 윤희숙 혁신안에 제동.
4.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탄핵의 바다'를 건너지 못하는 것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 인사들은 "당을 떠나라"는 것을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사람을 내치는 것이 최종 목표가 아니다"며 윤 위원장의 혁신안에 사실상 반대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윤희숙의 요구대로라면 한동훈과 한동훈의 똘마니를 제외하면 다 당을 떠나라는 건데, 그게 되겠어?

국힘 “'무자격 5적' 지명 철회하라”.
5. 국민의힘이 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강선우 여가부 장관·권오을 보훈부 장관·이진숙 교육부 장관·정동영 통일부 장관·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무자격 5적'으로 규정하고 지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들은 청문회 받을 자격조차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선우 갑질 잡겠다고 하면서, 송언석이 당직자에게 쌍욕하고 발길질 한 전혀 기억이 안 나는 거지~

우상호 “장관 청문회 뒤 여론 종합 검토”.
6. 우상호 정무수석이 일부 장관 후보자들의 의혹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지켜본 뒤 여론 동향을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수석은 “인사 검증 기준이 대체로 종합적으로 적용됐다”면서도 “검증 과정에서 미처 몰랐던 일이 생길 수 있다“며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야당도 다 같은 야당이 아니니까, 국민의힘 말고 다른 야당들의 평가가 어떤지 귀담아들어야…

전재수, 부산시장 출마 질문에 “세상일 몰라”.
7.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이를 마중물로 삼아 주요 해운기업까지 유치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부산 해양 정책을 공식화했습니다. 야당의 ‘부산시장 출마설’에 대해서는 “생각할 겨를이 없다”며 명확한 답변을 피했습니다.
뻔한 질문에 뻔한 대답이기는 한데, 이런 질문이 인사청문회에서 꼭 필요한지 그걸 묻고 싶습니다.

김 총리 “의대생 복귀, 큰 일보 전진”.
8. 김민석 국무총리가 의대생들의 학교 복귀 선언에 대해 "큰 일보 전진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결실의 길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주술 같은 '2000명 밀어붙이기'의 고통이 모두에게 너무 크고 깊었다"며 "국민 모두의 회복으로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의료 대란을 일으킨 주범 윤석열은 아파도 의료 지원을 받지 못하게 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듬.

윤희숙의 ‘인적 쇄신’ 놓고 자중지란.
9. 국민의힘의 혁신 논의가 인적 청산에 대한 반발 속에 자중지란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탄핵의 바닷속으로 당을 누르는 분들이 인적 쇄신 0순위”라며 인적 쇄신 대상을 언급하자 당 지도부는 “특정 계파를 몰아내는 식의 접근은 필패”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윤희숙의 요구대로라면 친윤계는 전부 당을 떠나야 한다는 건데, 과연 순순히 떠날 인간이 있을까?

김병기 “윤, 사면·복권 절대 허용 않겠다“.
10. 김병기 원내대표가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황제 수감, 보석, 감형, 사면·복권 등 일말의 특혜와 관용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내란수괴에게는 한 치의 동정도 있어선 안 된다”며 “그것이 바로 국민이 바라는 내란 종식의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도 다시는 감옥 밖으로는 나오지 못할 것으로 알고 있을 텐데… 일말의 여지도 주지 말아야~

드론, 최소 3차례 7대 무인기 북으로 보내.
11. 드론작전사령부가 최소 3차례에 걸쳐서 7대의 무인기를 북한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년 10월 3일 2대, 2024년 10월 8일 4대, 2024년 11월 13일 1대를 북으로 보냈으며, 구체적인 목표 좌표는 김정은의 관저로 알려진 15호 관저 일대라고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왜 꾹 참고 버텼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기들 살자고 전쟁도 불사한 미친놈들 절대 용서 말아야.

윤석열 불법전투개시죄 적용 검토.
12. 특검 출범 이후 연일 빠르게 치고 나가고 있는 내란 특검팀이 윤석열에 대한 재구속 이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법리가 까다로운 형법상 외환죄만이 아니라 정당한 사유 없이 전투를 개시한 불법전투개시죄 등 군형법 적용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뻔한 짓을 했는데도 법리 적용이 힘들다는 건 역시 법은 절대 서민 편은 아니라는 거~

특검, 국힘 계엄해제 방해 ‘전담팀’ 꾸려.
13. 내란 특검팀이 전담팀을 꾸리고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민의힘 의원이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석열이 추경호 원내대표와 나경원 의원에게 연락한 경위와 비상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바꾼 경위를 우선 확인 중입니다.
물어보나 마나 내란에 동조하고 깊숙이 관여했다는 건 뻔한 일이기는 한데, 증거 찾기가 쉽지 않아.

김건희 특검, 국토부 등 압수수색.
14. 김건희 특검팀이 양평 고속도로 사건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검팀은 "양평 고속도로 사건과 관련해 국토부, 용역업체 등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는데, 다만 특검팀은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양평 고속도로는 극히 일부이고, 지난 3년간 윤석열 배후에서 징그럽게 해 처먹고 살았을 겁니다~

'김건희 집사' 제3국 도피 우려.
15. 김건희 일가의 '집사'로 불리는 김 씨가 지난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한 뒤 자취를 감추면서 수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김 씨가 베트남을 통해 제3국으로 도피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 씨의 행방이 묘연에 빠진 지 벌써 석 달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냄새는 귀신같이 맡는 인간이라 윤석열 파면이 결정되기 전에 이미 짐 싸서 떠날 준비 했을 거야~

김건희 '방패 3인방'은 최지우·채명성·유정화.
16. 김건희 측이 특검팀에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하고 법률 대응에 나섰습니다. 그간 김건희를 대리해 왔던 최지우 변호사와 윤석열 측 유정화‧채명성 변호사가 김건희 변호인단에 합류했습니다. 앞서 김건희의 법률대리를 맡았거나 윤석열의 변호인단으로 활동하는 이들이 중심이 된 겁니다.
윤석열은 돈이 없어서 영치금도 앵벌이 하지만, 김건희는 돈도 많으니까 변호사비 잘 챙겨 받으세요.

채해병 특검 “윤석열도 중요 피의자“.
17. 채상병 특검팀이 이른바 'VIP 격노설'이 불거진 대통령실 회의 참석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이어갑니다. 윤석열에 대한 수사 방침도 거듭 강조한 특검팀은 "이 사건에서 윤석열은 중요하게 조사할 피의자"라며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을 전쟁에까지 빠트리려고 했던 인간에게 ‘대통령님’ 소리 하지 말고, 강제로 끌고 나오길~

경찰, 리박스쿨 수사 대통령실로 확대.
18. 늘봄학교 교육기관 선정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실이 리박스쿨 관련 단체를 잘 챙겨달라고 교육부를 압박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김천홍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의 국회 증언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게 제정신인 놈들이 할 짓인가 싶다가도 워낙 대놓고 해 먹는 놈들이라서 그런가 보다 한다니까~

술 마시고 낚시한 해경 함장 ‘해임 취소’.
19. 출동 기간에 선원들과 단체로 술을 마시고 오징어 낚시를 하는 등 비위 행위로 해임된 해양경찰 함장의 해임이 법원에 의해 취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유사한 비위 행위를 한 직원에 대해서는 강등 처분이 내려진 것과 비교해도 해임 처분은 과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른 직원과 비교해 과도하다는 건 많은 직원들이 그랬다는 건데… 이래도 된다는 건지 의문이에요~

환경미화원의 ‘652만 원’ 월급 화제.
20. 11년차 환경미화원이 공개한 650여만 원의 월급명세서가 화제입니다. 명세서에는 기본급 250여만 원 외에 기말수당 130여만 원, 운전수당 30만 원, 가족수당 16만 원, 공해수당 10만 원에 야근 92시간, 휴일 근무 2일, 시간외 근무 19시간의 추가 수당이 212여만 원이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새벽바람에 휴일도 없이 일하고 받는 저 월급이 과연 많다고 할 수 있나?

윤, 재구속 뒤 두 번째 특검 소환도 '불응' 강제구인 수순.
인적 쇄신 지목에 권영세 “3년 뒤 총선에 넘겨야” 반발.
‘나국대‘ 신인규, 반정치 수괴 이준석 스멀스멀 기어나와.
윤석열 신고재산 75억 원인데, 영치금 모금은 후안무치.
강선우 "상처받았을 보좌진께 사과 위장전입은 오해“.
내란 특검, 드론사·국방부 등 압수수색 외환 수사 본격화.
경찰, '정진석 대통령실 PC 파기 의혹' 내란 특검 이송.
이상민 "'자택서 돈다발 발견' 보도, 명예훼손 혐의 고소".
전 교정본부장, ‘윤 인권침해’ 주장에 “오히려 배려받은 것”.
국회 욕설 논란 방통위원 김태규, 다음 행보는 정계 진출.

끝까지 해내면 누구도 당신의 길을 의심하지 못할 것이다.
-칼릴 지브란-

열심히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꼭 좋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졌지만 잘 싸웠다‘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했던 삶은, 비록 그것이 보잘것없는 일이라고 할지라도 결코, 어느 누구도 업신여길 수 없는 값진 일로 기록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 리얼미터 조사.
7일~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13명을 조사.
응답률 6.0% 표본오차 95% 오차범위 ±2.0%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025년 7월 15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7월 15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여름 심근경색도 주의 → 7~8월 심근경색 환자수 12~1월 환자 수와 비슷. 겨울엔 기온 내려가 혈관이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반면 여름엔 더워서 이완된 혈관에 더 많은 혈액 공급을 위해 심장의 부담이 커지고 땀을 많이 흘려 혈액이 끈적해져 심근경색이 생기기 쉽다.(국민)

2. ‘소비 쿠폰’에 이어 이번엔 ‘정부 할인’. 과일·닭 40% 할인 → 과일과 닭고기 등 여름철 수요가 많은 농축산물에 대해 일주일에 인당 2만원 한도. 개인에게 직접 지원이 아니라 마트 등 유통 업체에 지원해 할인해서 판매하도록 하는 방식.(매경)

3. 우리나라 전기료는 싼 편 → 가정용 전기료는 OECD 38개국 중 35위. OECD 평균(2023년 ㎿h당)이 205.7 달러인데 우리나라는 130.4 달러. 영국(446.2)·독일(440.3) 등 유럽 국가들 대비 2∼3배, 일본(263.1)·미국(159.8)보다도 낮다.(문화)

3. 세금 탈루 혐의 유튜브, 1인 추징액 평균 4억 2000만원 → 세무조사 대상 2023년 24명, 2024년에는 21명... 부과 세액도 2023년 91억원, 지난해 89억원으로 지난해 기준 한 명당 4억 2000만원에 달해.(아시아경제)

4. 백두산 분화 → 백두산에서는 약 100년에 한 번씩 크고 작은 분화가 일어난다. 마지막 분화는 1925년이었다. 고려시대 946년 분화는 화산재 분량 등으로 측정하는 화산폭발지수(VEI)에서 7등급으로 분류된다. 지난 2000년간 지구상에서 일어난 모든 화산 폭발 가운데 ‘톱3’ 안에 든다. 과학자들은 당시 동북아시아에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가 났을 것으로 본다.(경향)

5. 삼성 폴드7‘, ‘얇음과 가벼움’을 내세웠지만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 타이틀엔 실패 → 접었을 때 두께는 8.9㎜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가 지난 2일 출시한 ‘매직 V5’(8.8㎜)보다 0.1㎜ 두껍다.(국민)

6. 반구대 암각화 보려면 망원경은 필수 → 세계문화유산 등재 후 전국 각지서 관람객들 발길 이어져. 평소 주말(700명)보다 두 배가량 많은 관람객. 그러나 전망대에서 반구대까지는 80여m... 망원경 준비 필수.(문화)

7. 두 명의 달라이 라마 현실화 가능성 → 이달 초 90세 생일을 앞두고 현 달라이 라마는 전통적인 환생제도의 존속을 선언하며 차기 달라이 라마 지명에 관해 언급. 그러나 중국 정부는 이미 2007년 ‘살아있는 불교 지도자의 환생’을 국가가 사전에 승인하는 법까지 만들어 차기 달라이 라마 지정 권한을 명확히 해둔 상태.(세계)

8. 유통구조 못 바꾸면 '日 쌀값 대란' 따라간다 → 일본, 특별히 흉년도, 소비증가 요인 없었는데 쌀값 지난해 대비 57% 올라. 전농(농협) 중심 '폐쇄적 쌀 유통' 쌀값 급등의 한 요인으로 지목. 韓도 농협 중심 유통, 日 판박이. 소매가 이미 평년보다 15% 올라.(서울경제)
9. LG, 중저가 가전시장 ‘이이제이’(以夷制夷, 오랑캐를 오랑캐로 제압한다) 전략 → 다음달부터 중국 중견 가전업체인 스카이워스와 공동개발해 만든 9㎏짜리 드럼세탁기, 오쿠마와 협력해 만든 400L급 2도어 냉장고를 유럽 전역에서 판매. 생산은 중국 업체가 담당하되 LG 브랜드를 달고 유통, AS도 LG가 담당.(한경)

10. ‘옥의 티’? ‘옥에 티’? → ‘옥의 티’가 맞다 ▷발등의 불 ▷하늘의 별 따기 ▷그림의 떡 ▷새 발의 피 ▷천만의 말씀 등 대체로 ‘~의’가 맞다. 반면 ▷눈엣가시(o)/눈의 가시 ▷만에 하나(o)/만의 하나 ▷열에 아홉(o)/열의 아홉 ▷개밥에 도토리(o)/개밥의 도토리 등은 ‘-에’로 관행으로 굳어진 것이다. 규칙도 없다. 외워야 한다.(한경,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신통알 팁 → ‘눈만열개’는 ‘~에’라고 외워두면 쉽다. 

이상입니다

2025년 7월 14일 월요일

25/07/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7/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 대통령 "일본보다 먼저 통상협상 가능성“.
1.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0월 경주 APEC 정상회에 시진핑 주석이 "올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미국과의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는 "일본이 선거 국면에 들어가 미일 통상협상이 진전되기 어려울 수 있다"며 "한미 교섭이 먼저 진행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미국이라는 거대한 산을 넘기도 쉽지 않은데, 일본보다 먼저 협상하는 게 잘해봐야 본전일 듯…

진성준 “장관 후보자 소명 안 되면 고려해야”.
2.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16개 부처 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어떤 방식으로든 의혹이 소명 안 되는 문제라면 저희가 한 번 더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것까지 고민하지 않고 그냥 밀어붙인다면 그건 바람직한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문회에서도 소명 안 되면 당연히 국민이 납득을 하지 않을 것이고, 그러면 고려하는 게 맞습니다.

김문수 “국민 위해 무엇을 할지가 중요”.
3. 김문수 전 장관이 당 대표 출마와 관련해 "전당대회 일정이 정해지면 입장을 밝히겠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또 최근 국민의힘의 10%대 지지율에 대해서는 "지지율은 항상 오르락내리락한다"며 "지지율보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지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있는 재산 없는 재산 몽땅 전광훈에게 받치라던 인간이 가증스럽게 국민을 생각하는 척하기는~

송언석, ‘윤희숙 2호 혁신안’에 의구심.
4. 송언석 원내대표가 윤희숙 혁신위원회의 ‘1호 혁신안’에 대해 “과거와 단절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최고위원 폐지와 당대표 단일지도 체제를 골자로 하는 ‘2호 혁신안’에 대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인지 모르겠다”며 의구심을 드러냈습니다.
민주당을 따라 배워야 한다고 하더니 윤희숙을 혁신위원장에 앉혀 놓고 그게 되겠냐는 겁니다~

송언석 “검찰개혁 동의, 함께 논의하자“.
5. 송언석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검찰 개혁’과 관련해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에서도 검찰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동의한다”며 “국회 사법개혁특위를 구성하고 검찰개혁에 대해 논의하자”고 말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검찰 앞세워서 동거동락하며 즐겼던 양반들이 뭘 한다고? 지랄도 풍년이다 정말~

'국민의힘=TK당 굳혀버리나.
6. 이재명 대통령이 정권 초반부터 해양수산부 이전 등 이례적으로 부산·울산·경남 PK 지역을 겨냥한 '속도전'에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이재명 정부가 PK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는 동시에, 국민의힘을 TK 지역에 고착시키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매사를 그런 눈으로만 보면 그렇게도 보이겠지만, 가만 넵둬도 TK 자민련인 걸 그럴 필요가 있나?

김상욱 “지지율 19%여도 국힘 주류는 더 행복”.
7. 김상욱 의원이 최근 국민의힘 지지율이 20% 밑으로 떨어졌지만 “당 주류 세력들은 신경도 안 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김 의원은 “일단 지방선거는 TK와 PK는 여전히 지킨다고 생각하고 있고, 3년 뒤 총선에서는 다 회복된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상현의 “1년만 지나면 다 잊고 또 찍어준다”는 말에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힘’으로 화답할지…

윤석열, 재소환에 ‘진술거부' 가능성.
8. 내란특검이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늘 오후 2시 다시 출석을 통보한 데 대해, 윤석열이 건강상 이유를 들며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특검이 윤석열에 대한 강제구인에 나설 경우 진술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구치소 안에서 술도 못 마시지 거기다 유튜브까지 못 보니 아마 금단 현상에 심신이 아프긴 할 듯..

계엄 날 명확했던 김건희의 알리바이.
9. 김건희가 12.3 내란 당일 강남의 성형외과에 3시간이나 머무른 것에 대한 의문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이날 김건희가 대통령 자문의인 박동만 성형외과 원장을 관저로 부르지 않고 굳이 강남 한복판에 나타난 것은 ‘나는 계엄을 몰랐다’고 주장하기 위한 일정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마나님 지키겠다고 그렇게 거부권 행사하더니 이제는 알리바이까지 마련해 준 지고지순한 사랑?

채해병 특검, ‘멋쟁이 해병’ 송호종 압수수색.
10. 채해병 특검팀이 해병대 예비역인 대통령 경호처 출신 송호종 씨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송 씨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함께 ‘멋쟁이 해병’이라는 이름의 단톡방에 있었던 인물로 이 단톡방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관련 언급을 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현직 경찰까지 ‘멋진 해병’ 단톡방에 있었다고 하니 그동안 수사가 얼마나 산으로 갔겠나 싶지요?

김계리 “격노했다는 증거 어딨나”.
11. 윤석열의 내란 혐의 재판 변호를 맡고 있는 김계리 변호사가 최근 윤석열 자택 압수수색을 겨냥해 “쇼를 펼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이 죄가 되는 게 격노해서 직권남용이라는 건데” 격노를 종이에 써서 하나, 격노에 증거가 어디 있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쌍욕은 안 해 다행이지만, 격노를 안 했다는 증거는 뭐냐? 증거로 답해야 변호사지~

김태효 “안보실 회의 때 윤석열 화냈다“.
12.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VIP 격노설’을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채해병 사건 외압의 시작점으로 지목된 국가안보실 회의에 참석했던 인사가 수사기관에서 격노설을 인정하는 진술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검팀은 격노설 입증에 큰 진전을 거두게 됐습니다.
용산 대통령실에 일본 밀정이 있다고 했던 말 기억하실 겁니다. 그새 갈아타려는 그놈이 그놈입니다.

국민의힘 대전시의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거부.
13.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원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1200조 원의 국가부채가 쌓여가는 현실에서 13조 원의 예산을 들여 1인당 25만 원 지급 등으로 100조 원의 국가 채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금과 빚으로 표심만 사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니들만 거부하지 말고, 국민의힘 지지자 모두 지급을 거부하는 결의안과 조례를 만드는 건 어떠셔?

오는 8·15 광복절 특사 결단은?
14. 광복절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국 대표의 광복절 특별사면 여부가 여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법대 교수 34명은 “내란 청산과 국민통합을 위해 사면·복권이 필요하다”며 조 전 대표에 대한 탄원서를 대통령실에 제출했습니다.
이미 법무부가 검토는 했을 테고 이제 정무적 판단만 남았겠지만, 극우들 눈치는 보지 맙시다~

‘바이든 날리면’ 소송 취하할까?
15. 2022년 9월 이른바 ‘바이든 날리면’의 MBC 첫 보도 이후 2년 10개월이 흘렀습니다. 그 사이 대통령은 바뀌었지만, 윤석열이 바이든이라고 했는지, 날리면 이라고 했는지는 여전히 소송 중으로 그동안 소송을 비판했던 민주당이 정권을 되찾아 온 만큼 외교부의 향후 대응이 주목됩니다.
정부가 방송사를 상대로 한 소송은 취하하는 게 맞기는 한데, 진실이 무엇인지는 밝히는 게 좋을 듯.

과거 ‘대구시장 이진숙’ 버젓이 공개한 이진숙.
16.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거 대구시장 예비 후보 당시의 홍보 영상을 그대로 노출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위원장은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정치적 중립 위반’으로 주의를 받고, 국무회의에서는 배제되는 등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국무회의 배제도 희생양 코스푸레 하고 싶겠지만, 윤석열은 처음부터 배제하고 시작했다는 거~

과총 회장의 전횡은 현재 진행형.
17.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대한 과기부 감사 결과, 이태식 과총 회장의 직원 괴롭힘과 업무추진비 유용 등이 드러났습니다. 이 회장은 회식 때 자리를 일찍 떴다면서 억지로 술을 먹이는가 하면, 업무추진비로 호텔비를 선결제하고 노트북 컴퓨터와 휴대전화도 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여간 이런 유의 인간들은 꼭 한가지만 하는 게 아니라 여러가지 가지가지를 한꺼번에 한다니까~

7월 폭염에 택배노동자 3명 사망.
18. 시민단체 등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폭염 속에 생명을 위협받는 택배노동자들의 현실을 고발하고, 정부의 긴급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7월 들어 벌써 3명의 택배 종사자가 숨졌다는 소식을 전하며 택배노동자들이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당일 배송’ 등 배송 지연에 대한 책임을 택배노동자에게 묻는 일을 혹서기라도 중지해야…

JP모건 "지배구조 개혁 시 코스피 5000 가능".
19. 미국계 투자은행 JP모건이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탄력을 받을 경우 향후 2년간 코스피 지수가 50% 이상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JP모건은 "한국은 핵심 비중확대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32% 상승하며 향후 코스피가 5,0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JP모건만 믿고 주식에 몰빵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건 한국 주식 시장이 상승세를 타긴 할 겁니다.

정부, 미 협상 위해 ODA 예산 삭감 국방비 증액 검토.
‘김건희 모른다’는 삼부토건 회장들 자금 흐름 확보 관건.
김건희 특검, 건진법사 현직 검사의 인사 청탁 정황 포착.
김계리, 윤 돈 없다 계좌 공개 하루 만에 영치금 한도 채워.
나경원 “탄핵 반대, 왜 사과해야 하나? 정치적 자충수”.
의대생들 ”국회와 정부 믿고 전원 학교로 돌아가겠다“.
갑질로 중징계받고도 음주 운전하다 걸린 간 큰 육군 중장.
‘콘크리트 지지’ 60~70대마저도 국민의힘 외면 늘어.
이번 주부터 33도 이상 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 의무.
‘절대로 커피 마시지 마세요’ 승무원들의 '양심 고백'.

내일이 곧 지금이다.
-엘리너 루즈벨트-

내일을 앞당겨서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오늘의 계획이 내일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 결정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개개인의 삶도 그리고 5년간 국정을 책임지는 정부도 그래서 오늘을 열심히 살다 보면 내일이 보이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7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7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의대생 10명 중 4명이 유급 대상…‘특혜’ 없이 복귀 가능할까 → 지난 5월 기준 의대생 1만 9475명 중 8350명(42.8%)이 유급 대상자로 집계돼. 동료간 불이익을 감수하고 앞서 복귀해 정상 진급이 가능한 학생들과의 관계도 풀어야 해.(경향)

2. 세계는 지금 ‘K푸드 섞어 먹기’ 바람 → ‘고추장 버터’가 대표적. 고추장의 매콤함에 버터의 고소함을 더한 맛으로 외국인들 사이에선 파스타 소스, 빵에 발라 먹는 스프레드로 인기. 버터 200g에 고추장 1.5숟가락, 다진 마을 2분의1숟가락, 꿀 1숟가락을 골고루 섞은 후 파마산치즈 가루를 종이컵 4분의1컵 섞어 냉장고에서 20~30분 가량 굳히면 된다.(중앙선데이)

3. 더운 나라가 가난한 이유? → 미 시카고대 연구팀이 인도 제조업체들을 분석해보니 공장 실내 온도가 1도 올라갈 때마다 생산성이 2~4% 떨어졌다. 저자가 이를 토대로 계산한 결과 국가별 연평균 기온이 1도 높으면 1인당 GDP가 8% 낮다는 결론을 얻었다.(중앙선데이)

4. 10년 넘게 대학병원들도 못 찾은 병, AI는 30초 만에 알았다 → 미국 sns에 올라온 사연. 10년간 수많은 특수 검사, MRI와 CT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고통받던 환자가 지금까지의 검사 결과들을 챗GPT에 입력했더니, 30초 만에 유전성 희귀 질환(MTHFR 유전자 변이)으로 정확히 진단.(중앙선데이)

5. 반구대 암각화, 유네스코 문화유산 선정 → 한국 17번째. 높이 2.7m, 너비 6m의 바위 면에 296점의 그림이 새겨져 있다. 고래가 50여 마리로 가장 많다. 호랑이와 표범 등 범 종류가 25마리로 다음이다. 고래 그림이 이렇게 많이, 상세히 그려진 사례는 세계적으로 드물다.신석기 시대에서 청동기 시대까지 오랜 기간에 새겨진 것으로 추정된다.(중앙선데이 외)▼
6. '서핑‘, ’바다 여행 1번지‘ 강원도 양양이 ’막 노는 곳‘? →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양양을 '문란하게 노는 곳'으로 묘사하는 글들... ’헌팅 성공률 100%‘, ’양양에 다녀온 사람은 걸러야 한다‘ 등. 양양군, 허위사실 적발해 형사고발키로. 조직적 유포 정황도.(한국)

7. 19년 1개월. 국내에서 처음 ’보이스피싱‘ 신고가 접수된 뒤 흐른 시간 → 그동안 정부는 143 번의 대책을 발표했지만 범죄 수법은 대책을 비웃듯 진화했고, 피해 규모도 줄어들기는커녕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대포폰, 대포통장은 지금도 횡행.(매경)

8, 이젠 ’우양산‘... →우산+양산의 기능을 함께한다는 의미. 최근 인기. 전문 브랜드도 나와.(세계 외)

9. 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방만경영’과 ‘귀족노조’ 등을 이유로 2013년 폐쇄한 진주의료원의 재설립 사업 본격 추진. 지하 1층, 지상 7층,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국민) 

10. ‘말빨’(x), ‘말발’(o) → 사전엔 ‘듣는 이로 하여금 그 말을 따르게 하거나 받아들이게 할 수 있는 말의 힘’으로 설명되어 있다. 끗빨x, 화장빨x, 약빨x, 조명빨x 모두 -빨이 아니라 ‘-발’이 맞다. 빨이 어미로 들어가는 말은 ‘이빨’ 말고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