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11/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과 중국, 러시아는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며 "중국이 러시아, 북한에 동조하는 것은 자국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북중러 3국 협력 추구’라는 것이 자국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점을 고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국가의 이익을 이렇게 따지는 양반이 제1의 무역 상대국 시진핑과 눈도 제대로 못 맞추고 오냐?
2.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한동훈 장관의 총선역할론에 힘을 실었습니다. 인 위원장은 한 장관을 "굉장히 신선하고 너무 좋은 분“이라며 "그런 분들이 와서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카드'가 혁신이라고 볼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우리 다 혁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답을 피했습니다.
신선하다는 게 이럴 때도 쓰이는 걸 처음 알았네… 하여간 다들 열심히들 사는 건 분명해 보여요~
3. 오신환 국민의힘 혁신위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 "어려운 지역에 가서 본인을 희생하며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역할을 한다면 당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 장관도 공정한 경쟁을 해야 한다"며 혁신위의 경선 원칙을 시사했습니다.
정치권의 BTS 소리 들으려고 대구 가서 자기 홍보하는 인간이 험지를 간다고? 꿈 같은 소리 하네~
4. 민주당이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국무위원, 검사들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친명계 의원 중에서 윤석열 대통령까지 탄핵 대상으로 언급하기 시작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이 강성 지지층인 소위 '개딸'만 보고 정치를 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보수 꼴통들만 보고 정치하고 있는 건 아니고? 그게 더 국민을 잃을 거 같은데~
5. 민주당이 '청년 비하 논란'을 낳은 당 총선 캠페인 현수막 문구에 관해 당원과 국민에게 공개 사과했습니다. 민주당 총선기획단장을 맡은 조정식 사무총장은 "국민·당원이 보시기에 불편하셨다면 명백한 잘못이다. 업체에 떠넘길 게 아니라 당의 불찰이었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개판 친다고 덩달아 그러면 바꾸고 싶어지는 게 사람 심리라는 거~
6.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당시 한우 식당에서 업무추진비로 943만 원을 지출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유원지에서 소고기 파티하려 정부 지침까지 위반한 고위검사들의 권한 남용,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근무지 외 사용, 쪼개기 결재… 대통령 되고 이 짓을 못 하니 툭하면 눈에 안 띄는 외국행인가?
7. 이준석 전 대표는 구글 폼을 이용해 온라인 설문 양식으로 모으고 있는 이른바 '신당 연락망'에 약 4만 명 모였다며, 많게는 1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신당 창당이 기정사실이고 시기 선택만 남았냐는 물음엔 "아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변화 요구를 반복해서 요구했습니다.
미련 남은 이준석이 결국 윤석열이 불러주면 가겠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거라고 봐야겠지?
8. 안철수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와 금태섭 '새로운선택' 대표와의 신당 협치 가능성에 대해 “제가 두 사람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안다. 성격과 가치관이 굉장히 달라 내분 가능성이 크다“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대표와 앙숙이라는 지적에는 “관심조차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거의 스토커 수준으로 물고 늘어지더니 관심조차 없다면 그 말을 누가 믿겠나… 참 딱한 양반일세~
9. 한국의희망 대표 양향자 의원이 “국민의힘의 연대 제안을 받았지만, 과거의 인식처럼 ‘몸집 키워서 흡수될 거다’ 이런 인식과는 전혀 거리가 멀다”며 ‘국민의힘 흡수 합당론’에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국민과 국가를 위한 일이라면 정책 연대든 선거 연대든 다 열려 있다”고 했습니다.
어떤 양반은 진보 보수 다 부질없다고 하고 이 양반은 국민 국가 들먹이고… 대체 정체가 뭐냐?
10. 추미애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을 30%대로 받쳐주는 철벽통들이 있다며 "돈 들여 여론조사하지 말고 그 돈을 필요하고 절박한 데 쓰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론과 민심의 지지가 진짜 욕심난다면 국정 운용 방향과 자세를 고치고 사람을 바꾸면 될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뭐하나 틀린 얘기가 없어 할 말이 없습니다. 이럴 때는 그냥 ‘좋아요’를 눌러야 하는데…
11.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년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 지도부는 원 장관의 계양을 출마가 현실화하면, 내년 총선 판도 전체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원 장관이 '험지 출마'의 선봉에 서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원희룡이 계양에 오면 9호선 5호선도 휘어서 들어오고 계양도 서울시 편입할지도 모르는데…
12.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내년 4월 총선 출마가 유력한 가운데, 후임자 인선 작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여권에서는 원 장관의 후임자로는 심교언 국토연구원장이 우선순위로 검토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심 원장은 부동산학과 교수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해 왔습니다.
일을 잘하느냐 마냐가 우선순위가 아니라 남 탓 잘하고 전 정부 욕 잘하는 사람이 필요한 거지?
13. 정부 행정망이 3일 만에 복구는 됐지만, 이번 마비 사태로 관리 주체인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비판을 면치 못하게 됐습니다. 올해 정보관리원에 투입된 예산만 약 4,600억 원에 달하는데 관리 소홀이 지적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정부'에 오점을 남기게 됐습니다.
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것도 없으면서 하는 족족 전 정부 탓… 이것도 감사원 감사 안 하나 몰라~
14.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KBS가 9시 뉴스 앵커 등 진행자를 교체하면서 '작별인사도 못 했다'는 비판을 두고 "문 정권에서 꽹과리 치며 쫓아낸 사람들이 그런 말 할 자격 있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박장범 앵커가 KBS의 편파 보도를 사과할 때 눈물 흘렸다는 시청자들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나도 눈물이 나기는 하더라… 니들 하는 짓이 하도 개똥 같고 기가 막혀서 말이다.
15. 공무원노조는 사흘 만에 복구된 행정전산망으로 인해 밀린 업무가 산적한 공무원을 행안부가 '김장 행사'에 강제 동원했다며 비판 성명을 냈습니다. 이들은 “행안부가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를 열겠다며 전국 226개 시군구에 공무원 동원령을 내렸다"며 전시용 행사를 멈추라고 요구했습니다.
무능력하다고 하도 뭐라고 하니까 뭐라도 하긴 해야겠으니 김치라도 담그려는 모양입니다.
16. 최근 SNS'를 강타한 ‘독도 챌린지'가 등장한 배경에는 독도를 둘러싼 심상치 않은 국제적 움직임 때문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독도 등 타국과 영유권을 다투는 지역 관련 경비로 약 3억 엔을 편성했고, 미군은 한미연합해상훈련 관련 보도자료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했습니다.
우리는 독도 관련 예산 뭉텅이로 삭감, 경상북도는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2년째 취소했다는 거~
17. 정부가 추진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도입안이 난항을 겪으며 사실상 연내 시행이 물 건너갔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가사관리사가 집안일을 제외한 육아만 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반면 우리 정부는 가사와 육아 모두 해줄 수 있는 역할을 원하기 때문에 협의가 꼬였기 때문입니다.
집안일에 육아까지 시키면서 임금은 100만 원 수준으로 하겠다는 발상이 미친 짓이지… 노예냐?
18. 앞으로 의료인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면허가 취소되고 면허를 재발급받으려면 죗값을 모두 치른 후 면허 재발급 심사를 통과하고 의료 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합니다. 앞서 의료협회는 교통사고·금융사고 등의 과실로 면허가 취소되는 것에 대해 반발했습니다.
교통사고나 금융사고로 금고형이면 대형사고 아니면 사기 아닌가? 그런 사람이 의사는 좀 아니지~
19. 일본을 찾는 한국인 규모는 숫자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일본 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1~10월 외국인 관광객 1,989만1,100명 중 한국인이 552만5,900명으로 가장 많아 3.6명 중 1명꼴이었습니다. 한·일 관계 개선 영향도 있지만, 무엇보다 엔저가 한국인의 일본행을 늘리고 있습니다.
일본 왔다가는 비행깃값을 물건 사서 뽑는다고는 하지만, 안 써도 되는 돈을 쓴다는 생각은 안 해?
20. 악성코드가 담긴 문자 메시지를 휴대전화로 무작위로 보내 피해자들 금융정보 등을 탈취해 수억 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주소 불일치로 물품 보관 중‘이라는 문자를 불특정 다수에게 보내 피해자들이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내가 주문한 적도 없고 서글프지만, 아무도 나에게 선물을 보낼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면 속 편함.
윤석열 지지율 35.6%, 국민의힘 37.1%, 민주당 44.6%
영국 바로 가면 되는데 한국 들려 간 이유는 현안 챙기기.
인요한 "친윤·지도부 누구보고 불출마 얘기한 적 없어".
민주당 "장제원에 험지 출마는 장모 실형에 대한 보복?“.
김종민 "불출마 등 이재명 선당후사 땐 나도 험지 간다“.
이낙연 “전우들 시체 위에서 응원가 못 불러” 공천 견제.
조원진 "한동훈, 대구 출마 설득력 이준석과 맞붙을 수도".
이준석 "내가 윤 보다 정치 잘해 한동훈과는 언젠가 경쟁".
장예찬 “한동훈은 비장의 카드, 이준석은 한동훈 견제”.
지드래곤 모발 정밀감정 ‘음성’ 손발톱 결과는 아직.
노력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인생은 영원한 공부다.
-샤를 폐기-
수능이 끝나면 인생의 모든 공부는 이제 끝난 것처럼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공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는 공부는 더 치열하고 힘든 과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것뿐 아니라 인생의 모든 것이 공부입니다.
나이가 스물이든, 일흔이든 배움을 멈추면 육신도 정신도 한 순간에 늙어버린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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