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8/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8.15 독트린 공식 폐기.
1. 이재명 정부가 사실상의 흡수통일을 상정한 윤석열 정부의 '8.15 독트린'을 폐기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윤석열의 반북 흡수통일과 자유 북진론을 폐기하고 북측의 체제 존중, 흡수통일 불추구, 일체의 적대행위 불추진의 세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윤석열 지가 뭔데 호텔에서 수천만 원씩 써가면서 자유 북진론 ‘독트린’ 같은 소릴 하냐고요~
이 대통령, '순방 동행' 재계 총수들과 간담회.
2.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순방에 동행하는 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의 대미 투자 계획이 의제로 오를 수 있는 만큼 정부의 구체적인 통상협상 전략 및 한국 기업의 미국진출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처럼 해외까지 나가서 폭탄주 돌리는 일은 없을 테니까 안심하고 진짜 일다운 일 합시다~
'조중동 중심' 정부광고 집행 손 본다.
3. 정부가 ‘조중동’ 등을 중심으로 집행했던 정부광고 관행을 바꿀 방침입니다. 기존 정부광고의 효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제3의 기관이 정부광고의 투명성을 확인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기성 언론 입장에서는 정부광고 몫이 감소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허위정보를 보도할 경우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한 만큼 광고가 아니라 철퇴를 가했으면 좋겠어요~
김병기, ‘알박기 금지법’ 직접 발의.
4. 김병기 원내대표가 대통령과 정부 산하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한동안 수면 아래 있던 이른바 ‘알박기 금지법’이 다시 주목받은 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때문으로 김 원내대표가 직접 법 개정안 발의에 나선 것도 같은 이유로 보입니다.
국힘은 당장 눈앞에 우리 편이 앉아 있는 게 좋아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거 다 욕먹는 짓이랍니다.
가능성 커진 김앤장 ‘반탄 결선’.
5.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결선을 치를 것이란 관측이 유력해 보입니다. 대선 후보였던 김 후보가 1위를 하되 과반을 득표하진 못하고 1·2위의 결선이 진행될 것이란 전망인데 그럴 경우 결선에서는 극우 성향 주장이 더 득세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당 대표도, 최고위원도 극우~ 이 정도면 국민의힘을 두고 극우 정당이 아니라고 하는 게 이상하지~
검찰, 김건희 ‘경력 조작 의혹’ 불기소.
6. 검찰이 김건희의 허위경력 기재 의혹에 대해 공소시효가 지났다며 최종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앞서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김건희를 허위경력 등을 기재한 이력서로 대학의 교원임용 심사업무 방해 혐의와 이를 통해 대학 교원에 임용돼 강의료를 받은 혐의로 고발한 바 있습니다.
무슨 짓을 해도 무혐의 처분 아니면 불기소하려고 했을 테니까 뭐라도 하는 척하느라 고생했어~
검찰, 건진법사 ‘관봉권’ 추적단서 전부 유실.
7.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의 자택을 압수수색 해 찾은 1억6500만 원에 이르는 이른바 관봉권 뭉치의 띠지와 스티커 등을 분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분실 사실을 뒤늦게 파악한 뒤 한국은행에서 관련 정보를 파악하려 했지만, 결국 자금 출처 규명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봉권의 띠지를 풀었다는 것도 그렇고 압수물을 사진 한 장 찍어 놓지 않았다는 게 말이 됩니까?
윤, 낮엔 에어컨 빵빵 접견실, 독방은 잠잘 때만.
8. 윤석열이 낮 시간대에는 에어컨이 있는 접견실에 머물다 잠잘 때나 독방에 들어가는 등 사실상 특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현희 의원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접견한 날도 상당수가 있었고 심지어 밤 9시 45분까지 접견한 기록도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명 위기가 있다는 것도 따지고 보면 폭염 피하겠다고 변호인을 눈 빠지게 기다려서 그런 모양이야.
윤석열 양재 비밀캠프, 알고 보니 '전전세'.
9. 지난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의 불법 대선캠프로 알려진 양재동 서희건설 비밀캠프가 무상 임대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캠프 사무실이 전전세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서희타워 비밀캠프 사무실은 온라인 여론조작과 대선 비선 조직 구성 등 불법이 자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희건설이 윤석열 정권에서 승승장구했던 이유가 다 있었던 건지~ 윤석열 당선 무효로 갑니다~
특검, 계엄 직후 국힘 보좌관 단체 대화방 확보.
10. 12.3 내란 당시 추경호 원내대표가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 밖으로 수차례 공지하는 등 계엄 해제안 표결 방해 의혹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국민의힘 보좌관들이 참여했던 단체대화방 대화 내용을 확보해 당시 의원들의 정확한 동선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경호는 윤석열과 통화에서 무슨 지시를 받았을까? 물론, 물어보나 마나 부화뇌동하셨겠지요~
통일교, 김기현 당대표 당선 도왔다.
11. 통일교 전직 고위 간부가 “통일교 교인 집단 입당 등을 통해 김기현 의원의 당 대표 당선을 도왔다”고 진술했습니다. 특검팀은 김건희 구속영장 청구서에 통일교와 국민의힘 유착 의혹에 대해 “종교와 정치는 분리돼야 한다는 헌법정신을 어긋나는 중대 범죄”라고 규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압수수색을 죽으라고 막아서는 건 당원 명부가 아니라 사이비와 결탁한 국힘의 실체임.
윤 무리수에 K-원전 '50년 족쇄'.
12. 윤석열 정부가 체코 원전 수주를 성사시키기 위해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와 불평등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기업이 소형모듈원전의 독자 기술을 개발해도 WEC 측의 사전 검증 없이는 수출이 불가능하고 원전 1기 수출할 때마다 1조 원 이상의 현금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거야말로 나라를 팔아먹은 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만, 그래도 윤 어게인은 뭐 하는 놈일까?
현대건설, 관저 공사 대가로 영빈관 신축 수주.
13. 현대건설이 윤석열의 한남동 관저 공사 등을 해주는 대가로 800억 원 규모의 새 영빈관 공사 수주를 약속받은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앞서 관저의 스크린골프장이 현대건설 하도급 업체 공사로 들어섰고 2억 원의 공사비는 현대건설이 영빈관 수주 대가로 대신 떠안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는 짓을 보면 윤석열은 5년만 하고 물러날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보는 게 맞을 듯… 도둑놈 쉐퀴~
김건희 특검팀, 감사원 2차 압수수색.
14. 김건희 특검팀이 ‘관저 이전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해 감사원을 2차 압수수색 했습니다. 감사원 측은 “지난 13일 특검팀이 제시한 자료 목록을 준비해 임의제출 형식으로 준 것”이라며 “이번 압수수색에는 의혹 관련 감사 자료뿐만 아니라 재감사 자료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이 독립기관으로 감사다운 감사만 했더라도 김건희 정권이 저렇게 나댈 수 있었을까 싶어~
민주, 한덕수 위증 처벌 추진 특위 끝나도 소급.
15. 민주당이 한덕수 전 총리가 과거 국정조사에 나와 거짓말을 했다며 처벌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한 전 총리가 올해 초 국회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에서 계엄 가담을 부인한 것은 위증에 해당한다고 보고, 활동 기한이 만료된 특위에서 위증도 처벌할 수 있도록 법 개정에 나선 것입니다.
특검 기간만 피하면 된다고 잠수탄 놈도 있다고 하는데 그게 생각처럼 될 일이 있겠냐고 멍청아~
국방부 "계엄 때 관여한 부대 임무 확인 중".
16. 국방부가 '12·3 내란' 당시 출동했거나 관여한 부대들의 당시 임무와 역할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시작된 조사는 64년 만에 군 장성 출신이 아닌 문민 출신으로 국방부 장관에 취임한 안 장관의 국방개혁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내란에 관여했으면 당연히 벌을 받고 부당한 명령을 거부했다면 상을 받아야겠지요? 신상필벌~
윤 재구속 후 팬레터 '900통‘.
17. 윤석열이 내란 특검에 의해 재구속된 뒤 일부 지지자들이 대량의 편지를 보내면서 교정 당국이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일까지 23일간 받은 편지는 총 882통으로, 구치소 측은 “과밀 수용으로도 힘든데 편지까지 쏟아져 직원들 부담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23일 동안 882통이면 하루 20통 안팎인데 이게 많은 건가? 윤버지 한테 효심이 미약한 거 아냐?
손배 청구 시민들, 아크로비스타 가압류 신청
18. 윤석열의 12·3 내란에 대한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한 시민들이 윤석열 부부의 아크로비스타 사저에 대한 가압류를 법원에 신청합니다. 김경호 변호사는 "강제집행을 면탈할 목적으로 아크로비스타를 매매, 증여 등으로 처분할 개연성이 매우 높다"며 가압류 신청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평생 독방 생활로 집이 무슨 소용이 있겠냐마는 하도 돈독에 오른 인간이라 뭔 짓을 할지 모르지~
한반도로 북상 중인 첫 태풍 ‘링링’.
19. 올여름 우리나라에 첫 영향을 줄 수 있는 태풍의 씨앗인 '열대저압부'가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빠르게 북진하면서 오늘쯤 태풍 '링링'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링링은 한반도를 향해 올라오다가 금요일쯤 제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다시 약해질 전망입니다.
태풍이 직접 한반도를 강타하지는 않겠지만, 남부 지방에는 폭우가 예상된다고 하니 대비해야 할 듯.
한미 정상회담 키워드는 관세·동맹·신뢰 ‘치열한 수싸움’.
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
국힘 "본회의, 전당대회 뒤로 미뤄야" 민주 "24일 못 넘겨".
국힘 '찬탄파 단일화' 무산으로 26일 결선 투표 갈 듯.
조국, '서민 코스프레' 지적에 “찌개만 먹었다 안 했다“.
임성근, 398번 '진술 거부' “거부 이유도 진술 안 하겠다".
이상민, 구속 후 2차 조사서도 “기억 안 나“ 혐의 부인.
김건희 특검,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신평, 윤석열과 안중근 비교 “수감 생활 더 열악“ 주장.
감정에 휘둘리지 마라. 사실을 먼저 보라.
-세네카-
감정에 휘둘리지 말라고는 하는데 사람 감정이 어디 그렇습니까?
살다 보면 쉽게 욱하게 되고 목소리가 커지게 마련인데 그러다 보면 그게 결국 손해라는 겁니다.
당장의 손해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 할 짓을 나는 잘 모르기 때문에 우리가 있는 겁니다.
머리를 맞대면 사실이 보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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