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5일 화요일

25/07/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7/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 대통령 국정지지율 64.6%.
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가 5주 연속 상승하며 64.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 조시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64.6%로 전주 대비 2.5%p 상승한 반면에 같은 기간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1.4%p 내린 30.0%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이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하는데… 국민의힘이 슬슬 문 닫을 때가 된 모양이에요~

특사단 “이 대통령 정책 기조 설명할 것”.
2.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을 설명하기 위한 해외 특사단이 출국했습니다. 유럽연합 특사단은 윤여준, 프랑스 특사단은 강금실, 영국 특사단은 추미애, 인도 특사단은 김부겸 등이 각각 단장을 맡아 상대국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인수위 없이 출범했다는 것이 아킬레스건이기는 하지만, 그걸 이유로 지체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

정청래 “앞서는 추세" 박찬대 "상승세 박빙“.
3.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후보가 민주당의 험지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아 득표전을 이어갔습니다. 두 후보 모두 '내란 종식'에는 강경하게 한목소리를 내면서도, 각각 대야 투쟁력과 안정성을 전면에 내세우는 차별화 전략으로 당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이 ‘이기는 편, 우리 편‘이라고 했다는 데, 이기지 못한 편도 분명히 우리 편 아니겠어요?

국힘 지도부, 윤희숙 혁신안에 제동.
4.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탄핵의 바다'를 건너지 못하는 것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 인사들은 "당을 떠나라"는 것을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사람을 내치는 것이 최종 목표가 아니다"며 윤 위원장의 혁신안에 사실상 반대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윤희숙의 요구대로라면 한동훈과 한동훈의 똘마니를 제외하면 다 당을 떠나라는 건데, 그게 되겠어?

국힘 “'무자격 5적' 지명 철회하라”.
5. 국민의힘이 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강선우 여가부 장관·권오을 보훈부 장관·이진숙 교육부 장관·정동영 통일부 장관·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무자격 5적'으로 규정하고 지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들은 청문회 받을 자격조차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선우 갑질 잡겠다고 하면서, 송언석이 당직자에게 쌍욕하고 발길질 한 전혀 기억이 안 나는 거지~

우상호 “장관 청문회 뒤 여론 종합 검토”.
6. 우상호 정무수석이 일부 장관 후보자들의 의혹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지켜본 뒤 여론 동향을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수석은 “인사 검증 기준이 대체로 종합적으로 적용됐다”면서도 “검증 과정에서 미처 몰랐던 일이 생길 수 있다“며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야당도 다 같은 야당이 아니니까, 국민의힘 말고 다른 야당들의 평가가 어떤지 귀담아들어야…

전재수, 부산시장 출마 질문에 “세상일 몰라”.
7.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이를 마중물로 삼아 주요 해운기업까지 유치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부산 해양 정책을 공식화했습니다. 야당의 ‘부산시장 출마설’에 대해서는 “생각할 겨를이 없다”며 명확한 답변을 피했습니다.
뻔한 질문에 뻔한 대답이기는 한데, 이런 질문이 인사청문회에서 꼭 필요한지 그걸 묻고 싶습니다.

김 총리 “의대생 복귀, 큰 일보 전진”.
8. 김민석 국무총리가 의대생들의 학교 복귀 선언에 대해 "큰 일보 전진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결실의 길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주술 같은 '2000명 밀어붙이기'의 고통이 모두에게 너무 크고 깊었다"며 "국민 모두의 회복으로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의료 대란을 일으킨 주범 윤석열은 아파도 의료 지원을 받지 못하게 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듬.

윤희숙의 ‘인적 쇄신’ 놓고 자중지란.
9. 국민의힘의 혁신 논의가 인적 청산에 대한 반발 속에 자중지란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탄핵의 바닷속으로 당을 누르는 분들이 인적 쇄신 0순위”라며 인적 쇄신 대상을 언급하자 당 지도부는 “특정 계파를 몰아내는 식의 접근은 필패”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윤희숙의 요구대로라면 친윤계는 전부 당을 떠나야 한다는 건데, 과연 순순히 떠날 인간이 있을까?

김병기 “윤, 사면·복권 절대 허용 않겠다“.
10. 김병기 원내대표가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황제 수감, 보석, 감형, 사면·복권 등 일말의 특혜와 관용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내란수괴에게는 한 치의 동정도 있어선 안 된다”며 “그것이 바로 국민이 바라는 내란 종식의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도 다시는 감옥 밖으로는 나오지 못할 것으로 알고 있을 텐데… 일말의 여지도 주지 말아야~

드론, 최소 3차례 7대 무인기 북으로 보내.
11. 드론작전사령부가 최소 3차례에 걸쳐서 7대의 무인기를 북한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년 10월 3일 2대, 2024년 10월 8일 4대, 2024년 11월 13일 1대를 북으로 보냈으며, 구체적인 목표 좌표는 김정은의 관저로 알려진 15호 관저 일대라고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왜 꾹 참고 버텼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기들 살자고 전쟁도 불사한 미친놈들 절대 용서 말아야.

윤석열 불법전투개시죄 적용 검토.
12. 특검 출범 이후 연일 빠르게 치고 나가고 있는 내란 특검팀이 윤석열에 대한 재구속 이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법리가 까다로운 형법상 외환죄만이 아니라 정당한 사유 없이 전투를 개시한 불법전투개시죄 등 군형법 적용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뻔한 짓을 했는데도 법리 적용이 힘들다는 건 역시 법은 절대 서민 편은 아니라는 거~

특검, 국힘 계엄해제 방해 ‘전담팀’ 꾸려.
13. 내란 특검팀이 전담팀을 꾸리고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민의힘 의원이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석열이 추경호 원내대표와 나경원 의원에게 연락한 경위와 비상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바꾼 경위를 우선 확인 중입니다.
물어보나 마나 내란에 동조하고 깊숙이 관여했다는 건 뻔한 일이기는 한데, 증거 찾기가 쉽지 않아.

김건희 특검, 국토부 등 압수수색.
14. 김건희 특검팀이 양평 고속도로 사건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검팀은 "양평 고속도로 사건과 관련해 국토부, 용역업체 등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는데, 다만 특검팀은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양평 고속도로는 극히 일부이고, 지난 3년간 윤석열 배후에서 징그럽게 해 처먹고 살았을 겁니다~

'김건희 집사' 제3국 도피 우려.
15. 김건희 일가의 '집사'로 불리는 김 씨가 지난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한 뒤 자취를 감추면서 수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김 씨가 베트남을 통해 제3국으로 도피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 씨의 행방이 묘연에 빠진 지 벌써 석 달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냄새는 귀신같이 맡는 인간이라 윤석열 파면이 결정되기 전에 이미 짐 싸서 떠날 준비 했을 거야~

김건희 '방패 3인방'은 최지우·채명성·유정화.
16. 김건희 측이 특검팀에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하고 법률 대응에 나섰습니다. 그간 김건희를 대리해 왔던 최지우 변호사와 윤석열 측 유정화‧채명성 변호사가 김건희 변호인단에 합류했습니다. 앞서 김건희의 법률대리를 맡았거나 윤석열의 변호인단으로 활동하는 이들이 중심이 된 겁니다.
윤석열은 돈이 없어서 영치금도 앵벌이 하지만, 김건희는 돈도 많으니까 변호사비 잘 챙겨 받으세요.

채해병 특검 “윤석열도 중요 피의자“.
17. 채상병 특검팀이 이른바 'VIP 격노설'이 불거진 대통령실 회의 참석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이어갑니다. 윤석열에 대한 수사 방침도 거듭 강조한 특검팀은 "이 사건에서 윤석열은 중요하게 조사할 피의자"라며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을 전쟁에까지 빠트리려고 했던 인간에게 ‘대통령님’ 소리 하지 말고, 강제로 끌고 나오길~

경찰, 리박스쿨 수사 대통령실로 확대.
18. 늘봄학교 교육기관 선정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실이 리박스쿨 관련 단체를 잘 챙겨달라고 교육부를 압박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김천홍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의 국회 증언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게 제정신인 놈들이 할 짓인가 싶다가도 워낙 대놓고 해 먹는 놈들이라서 그런가 보다 한다니까~

술 마시고 낚시한 해경 함장 ‘해임 취소’.
19. 출동 기간에 선원들과 단체로 술을 마시고 오징어 낚시를 하는 등 비위 행위로 해임된 해양경찰 함장의 해임이 법원에 의해 취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유사한 비위 행위를 한 직원에 대해서는 강등 처분이 내려진 것과 비교해도 해임 처분은 과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른 직원과 비교해 과도하다는 건 많은 직원들이 그랬다는 건데… 이래도 된다는 건지 의문이에요~

환경미화원의 ‘652만 원’ 월급 화제.
20. 11년차 환경미화원이 공개한 650여만 원의 월급명세서가 화제입니다. 명세서에는 기본급 250여만 원 외에 기말수당 130여만 원, 운전수당 30만 원, 가족수당 16만 원, 공해수당 10만 원에 야근 92시간, 휴일 근무 2일, 시간외 근무 19시간의 추가 수당이 212여만 원이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새벽바람에 휴일도 없이 일하고 받는 저 월급이 과연 많다고 할 수 있나?

윤, 재구속 뒤 두 번째 특검 소환도 '불응' 강제구인 수순.
인적 쇄신 지목에 권영세 “3년 뒤 총선에 넘겨야” 반발.
‘나국대‘ 신인규, 반정치 수괴 이준석 스멀스멀 기어나와.
윤석열 신고재산 75억 원인데, 영치금 모금은 후안무치.
강선우 "상처받았을 보좌진께 사과 위장전입은 오해“.
내란 특검, 드론사·국방부 등 압수수색 외환 수사 본격화.
경찰, '정진석 대통령실 PC 파기 의혹' 내란 특검 이송.
이상민 "'자택서 돈다발 발견' 보도, 명예훼손 혐의 고소".
전 교정본부장, ‘윤 인권침해’ 주장에 “오히려 배려받은 것”.
국회 욕설 논란 방통위원 김태규, 다음 행보는 정계 진출.

끝까지 해내면 누구도 당신의 길을 의심하지 못할 것이다.
-칼릴 지브란-

열심히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꼭 좋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졌지만 잘 싸웠다‘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했던 삶은, 비록 그것이 보잘것없는 일이라고 할지라도 결코, 어느 누구도 업신여길 수 없는 값진 일로 기록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 리얼미터 조사.
7일~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13명을 조사.
응답률 6.0% 표본오차 95% 오차범위 ±2.0%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025년 7월 15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7월 15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여름 심근경색도 주의 → 7~8월 심근경색 환자수 12~1월 환자 수와 비슷. 겨울엔 기온 내려가 혈관이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반면 여름엔 더워서 이완된 혈관에 더 많은 혈액 공급을 위해 심장의 부담이 커지고 땀을 많이 흘려 혈액이 끈적해져 심근경색이 생기기 쉽다.(국민)

2. ‘소비 쿠폰’에 이어 이번엔 ‘정부 할인’. 과일·닭 40% 할인 → 과일과 닭고기 등 여름철 수요가 많은 농축산물에 대해 일주일에 인당 2만원 한도. 개인에게 직접 지원이 아니라 마트 등 유통 업체에 지원해 할인해서 판매하도록 하는 방식.(매경)

3. 우리나라 전기료는 싼 편 → 가정용 전기료는 OECD 38개국 중 35위. OECD 평균(2023년 ㎿h당)이 205.7 달러인데 우리나라는 130.4 달러. 영국(446.2)·독일(440.3) 등 유럽 국가들 대비 2∼3배, 일본(263.1)·미국(159.8)보다도 낮다.(문화)

3. 세금 탈루 혐의 유튜브, 1인 추징액 평균 4억 2000만원 → 세무조사 대상 2023년 24명, 2024년에는 21명... 부과 세액도 2023년 91억원, 지난해 89억원으로 지난해 기준 한 명당 4억 2000만원에 달해.(아시아경제)

4. 백두산 분화 → 백두산에서는 약 100년에 한 번씩 크고 작은 분화가 일어난다. 마지막 분화는 1925년이었다. 고려시대 946년 분화는 화산재 분량 등으로 측정하는 화산폭발지수(VEI)에서 7등급으로 분류된다. 지난 2000년간 지구상에서 일어난 모든 화산 폭발 가운데 ‘톱3’ 안에 든다. 과학자들은 당시 동북아시아에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가 났을 것으로 본다.(경향)

5. 삼성 폴드7‘, ‘얇음과 가벼움’을 내세웠지만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 타이틀엔 실패 → 접었을 때 두께는 8.9㎜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가 지난 2일 출시한 ‘매직 V5’(8.8㎜)보다 0.1㎜ 두껍다.(국민)

6. 반구대 암각화 보려면 망원경은 필수 → 세계문화유산 등재 후 전국 각지서 관람객들 발길 이어져. 평소 주말(700명)보다 두 배가량 많은 관람객. 그러나 전망대에서 반구대까지는 80여m... 망원경 준비 필수.(문화)

7. 두 명의 달라이 라마 현실화 가능성 → 이달 초 90세 생일을 앞두고 현 달라이 라마는 전통적인 환생제도의 존속을 선언하며 차기 달라이 라마 지명에 관해 언급. 그러나 중국 정부는 이미 2007년 ‘살아있는 불교 지도자의 환생’을 국가가 사전에 승인하는 법까지 만들어 차기 달라이 라마 지정 권한을 명확히 해둔 상태.(세계)

8. 유통구조 못 바꾸면 '日 쌀값 대란' 따라간다 → 일본, 특별히 흉년도, 소비증가 요인 없었는데 쌀값 지난해 대비 57% 올라. 전농(농협) 중심 '폐쇄적 쌀 유통' 쌀값 급등의 한 요인으로 지목. 韓도 농협 중심 유통, 日 판박이. 소매가 이미 평년보다 15% 올라.(서울경제)
9. LG, 중저가 가전시장 ‘이이제이’(以夷制夷, 오랑캐를 오랑캐로 제압한다) 전략 → 다음달부터 중국 중견 가전업체인 스카이워스와 공동개발해 만든 9㎏짜리 드럼세탁기, 오쿠마와 협력해 만든 400L급 2도어 냉장고를 유럽 전역에서 판매. 생산은 중국 업체가 담당하되 LG 브랜드를 달고 유통, AS도 LG가 담당.(한경)

10. ‘옥의 티’? ‘옥에 티’? → ‘옥의 티’가 맞다 ▷발등의 불 ▷하늘의 별 따기 ▷그림의 떡 ▷새 발의 피 ▷천만의 말씀 등 대체로 ‘~의’가 맞다. 반면 ▷눈엣가시(o)/눈의 가시 ▷만에 하나(o)/만의 하나 ▷열에 아홉(o)/열의 아홉 ▷개밥에 도토리(o)/개밥의 도토리 등은 ‘-에’로 관행으로 굳어진 것이다. 규칙도 없다. 외워야 한다.(한경,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신통알 팁 → ‘눈만열개’는 ‘~에’라고 외워두면 쉽다. 

이상입니다

2025년 7월 14일 월요일

25/07/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7/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 대통령 "일본보다 먼저 통상협상 가능성“.
1.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0월 경주 APEC 정상회에 시진핑 주석이 "올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미국과의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는 "일본이 선거 국면에 들어가 미일 통상협상이 진전되기 어려울 수 있다"며 "한미 교섭이 먼저 진행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미국이라는 거대한 산을 넘기도 쉽지 않은데, 일본보다 먼저 협상하는 게 잘해봐야 본전일 듯…

진성준 “장관 후보자 소명 안 되면 고려해야”.
2.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16개 부처 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어떤 방식으로든 의혹이 소명 안 되는 문제라면 저희가 한 번 더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것까지 고민하지 않고 그냥 밀어붙인다면 그건 바람직한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문회에서도 소명 안 되면 당연히 국민이 납득을 하지 않을 것이고, 그러면 고려하는 게 맞습니다.

김문수 “국민 위해 무엇을 할지가 중요”.
3. 김문수 전 장관이 당 대표 출마와 관련해 "전당대회 일정이 정해지면 입장을 밝히겠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또 최근 국민의힘의 10%대 지지율에 대해서는 "지지율은 항상 오르락내리락한다"며 "지지율보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지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있는 재산 없는 재산 몽땅 전광훈에게 받치라던 인간이 가증스럽게 국민을 생각하는 척하기는~

송언석, ‘윤희숙 2호 혁신안’에 의구심.
4. 송언석 원내대표가 윤희숙 혁신위원회의 ‘1호 혁신안’에 대해 “과거와 단절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최고위원 폐지와 당대표 단일지도 체제를 골자로 하는 ‘2호 혁신안’에 대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인지 모르겠다”며 의구심을 드러냈습니다.
민주당을 따라 배워야 한다고 하더니 윤희숙을 혁신위원장에 앉혀 놓고 그게 되겠냐는 겁니다~

송언석 “검찰개혁 동의, 함께 논의하자“.
5. 송언석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검찰 개혁’과 관련해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에서도 검찰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동의한다”며 “국회 사법개혁특위를 구성하고 검찰개혁에 대해 논의하자”고 말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검찰 앞세워서 동거동락하며 즐겼던 양반들이 뭘 한다고? 지랄도 풍년이다 정말~

'국민의힘=TK당 굳혀버리나.
6. 이재명 대통령이 정권 초반부터 해양수산부 이전 등 이례적으로 부산·울산·경남 PK 지역을 겨냥한 '속도전'에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이재명 정부가 PK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는 동시에, 국민의힘을 TK 지역에 고착시키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매사를 그런 눈으로만 보면 그렇게도 보이겠지만, 가만 넵둬도 TK 자민련인 걸 그럴 필요가 있나?

김상욱 “지지율 19%여도 국힘 주류는 더 행복”.
7. 김상욱 의원이 최근 국민의힘 지지율이 20% 밑으로 떨어졌지만 “당 주류 세력들은 신경도 안 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김 의원은 “일단 지방선거는 TK와 PK는 여전히 지킨다고 생각하고 있고, 3년 뒤 총선에서는 다 회복된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상현의 “1년만 지나면 다 잊고 또 찍어준다”는 말에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힘’으로 화답할지…

윤석열, 재소환에 ‘진술거부' 가능성.
8. 내란특검이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늘 오후 2시 다시 출석을 통보한 데 대해, 윤석열이 건강상 이유를 들며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특검이 윤석열에 대한 강제구인에 나설 경우 진술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구치소 안에서 술도 못 마시지 거기다 유튜브까지 못 보니 아마 금단 현상에 심신이 아프긴 할 듯..

계엄 날 명확했던 김건희의 알리바이.
9. 김건희가 12.3 내란 당일 강남의 성형외과에 3시간이나 머무른 것에 대한 의문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이날 김건희가 대통령 자문의인 박동만 성형외과 원장을 관저로 부르지 않고 굳이 강남 한복판에 나타난 것은 ‘나는 계엄을 몰랐다’고 주장하기 위한 일정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마나님 지키겠다고 그렇게 거부권 행사하더니 이제는 알리바이까지 마련해 준 지고지순한 사랑?

채해병 특검, ‘멋쟁이 해병’ 송호종 압수수색.
10. 채해병 특검팀이 해병대 예비역인 대통령 경호처 출신 송호종 씨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송 씨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함께 ‘멋쟁이 해병’이라는 이름의 단톡방에 있었던 인물로 이 단톡방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관련 언급을 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현직 경찰까지 ‘멋진 해병’ 단톡방에 있었다고 하니 그동안 수사가 얼마나 산으로 갔겠나 싶지요?

김계리 “격노했다는 증거 어딨나”.
11. 윤석열의 내란 혐의 재판 변호를 맡고 있는 김계리 변호사가 최근 윤석열 자택 압수수색을 겨냥해 “쇼를 펼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이 죄가 되는 게 격노해서 직권남용이라는 건데” 격노를 종이에 써서 하나, 격노에 증거가 어디 있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쌍욕은 안 해 다행이지만, 격노를 안 했다는 증거는 뭐냐? 증거로 답해야 변호사지~

김태효 “안보실 회의 때 윤석열 화냈다“.
12.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VIP 격노설’을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채해병 사건 외압의 시작점으로 지목된 국가안보실 회의에 참석했던 인사가 수사기관에서 격노설을 인정하는 진술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검팀은 격노설 입증에 큰 진전을 거두게 됐습니다.
용산 대통령실에 일본 밀정이 있다고 했던 말 기억하실 겁니다. 그새 갈아타려는 그놈이 그놈입니다.

국민의힘 대전시의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거부.
13.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원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1200조 원의 국가부채가 쌓여가는 현실에서 13조 원의 예산을 들여 1인당 25만 원 지급 등으로 100조 원의 국가 채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금과 빚으로 표심만 사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니들만 거부하지 말고, 국민의힘 지지자 모두 지급을 거부하는 결의안과 조례를 만드는 건 어떠셔?

오는 8·15 광복절 특사 결단은?
14. 광복절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국 대표의 광복절 특별사면 여부가 여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법대 교수 34명은 “내란 청산과 국민통합을 위해 사면·복권이 필요하다”며 조 전 대표에 대한 탄원서를 대통령실에 제출했습니다.
이미 법무부가 검토는 했을 테고 이제 정무적 판단만 남았겠지만, 극우들 눈치는 보지 맙시다~

‘바이든 날리면’ 소송 취하할까?
15. 2022년 9월 이른바 ‘바이든 날리면’의 MBC 첫 보도 이후 2년 10개월이 흘렀습니다. 그 사이 대통령은 바뀌었지만, 윤석열이 바이든이라고 했는지, 날리면 이라고 했는지는 여전히 소송 중으로 그동안 소송을 비판했던 민주당이 정권을 되찾아 온 만큼 외교부의 향후 대응이 주목됩니다.
정부가 방송사를 상대로 한 소송은 취하하는 게 맞기는 한데, 진실이 무엇인지는 밝히는 게 좋을 듯.

과거 ‘대구시장 이진숙’ 버젓이 공개한 이진숙.
16.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거 대구시장 예비 후보 당시의 홍보 영상을 그대로 노출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위원장은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정치적 중립 위반’으로 주의를 받고, 국무회의에서는 배제되는 등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국무회의 배제도 희생양 코스푸레 하고 싶겠지만, 윤석열은 처음부터 배제하고 시작했다는 거~

과총 회장의 전횡은 현재 진행형.
17.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대한 과기부 감사 결과, 이태식 과총 회장의 직원 괴롭힘과 업무추진비 유용 등이 드러났습니다. 이 회장은 회식 때 자리를 일찍 떴다면서 억지로 술을 먹이는가 하면, 업무추진비로 호텔비를 선결제하고 노트북 컴퓨터와 휴대전화도 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여간 이런 유의 인간들은 꼭 한가지만 하는 게 아니라 여러가지 가지가지를 한꺼번에 한다니까~

7월 폭염에 택배노동자 3명 사망.
18. 시민단체 등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폭염 속에 생명을 위협받는 택배노동자들의 현실을 고발하고, 정부의 긴급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7월 들어 벌써 3명의 택배 종사자가 숨졌다는 소식을 전하며 택배노동자들이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당일 배송’ 등 배송 지연에 대한 책임을 택배노동자에게 묻는 일을 혹서기라도 중지해야…

JP모건 "지배구조 개혁 시 코스피 5000 가능".
19. 미국계 투자은행 JP모건이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탄력을 받을 경우 향후 2년간 코스피 지수가 50% 이상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JP모건은 "한국은 핵심 비중확대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32% 상승하며 향후 코스피가 5,0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JP모건만 믿고 주식에 몰빵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건 한국 주식 시장이 상승세를 타긴 할 겁니다.

정부, 미 협상 위해 ODA 예산 삭감 국방비 증액 검토.
‘김건희 모른다’는 삼부토건 회장들 자금 흐름 확보 관건.
김건희 특검, 건진법사 현직 검사의 인사 청탁 정황 포착.
김계리, 윤 돈 없다 계좌 공개 하루 만에 영치금 한도 채워.
나경원 “탄핵 반대, 왜 사과해야 하나? 정치적 자충수”.
의대생들 ”국회와 정부 믿고 전원 학교로 돌아가겠다“.
갑질로 중징계받고도 음주 운전하다 걸린 간 큰 육군 중장.
‘콘크리트 지지’ 60~70대마저도 국민의힘 외면 늘어.
이번 주부터 33도 이상 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 의무.
‘절대로 커피 마시지 마세요’ 승무원들의 '양심 고백'.

내일이 곧 지금이다.
-엘리너 루즈벨트-

내일을 앞당겨서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오늘의 계획이 내일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 결정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개개인의 삶도 그리고 5년간 국정을 책임지는 정부도 그래서 오늘을 열심히 살다 보면 내일이 보이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7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7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의대생 10명 중 4명이 유급 대상…‘특혜’ 없이 복귀 가능할까 → 지난 5월 기준 의대생 1만 9475명 중 8350명(42.8%)이 유급 대상자로 집계돼. 동료간 불이익을 감수하고 앞서 복귀해 정상 진급이 가능한 학생들과의 관계도 풀어야 해.(경향)

2. 세계는 지금 ‘K푸드 섞어 먹기’ 바람 → ‘고추장 버터’가 대표적. 고추장의 매콤함에 버터의 고소함을 더한 맛으로 외국인들 사이에선 파스타 소스, 빵에 발라 먹는 스프레드로 인기. 버터 200g에 고추장 1.5숟가락, 다진 마을 2분의1숟가락, 꿀 1숟가락을 골고루 섞은 후 파마산치즈 가루를 종이컵 4분의1컵 섞어 냉장고에서 20~30분 가량 굳히면 된다.(중앙선데이)

3. 더운 나라가 가난한 이유? → 미 시카고대 연구팀이 인도 제조업체들을 분석해보니 공장 실내 온도가 1도 올라갈 때마다 생산성이 2~4% 떨어졌다. 저자가 이를 토대로 계산한 결과 국가별 연평균 기온이 1도 높으면 1인당 GDP가 8% 낮다는 결론을 얻었다.(중앙선데이)

4. 10년 넘게 대학병원들도 못 찾은 병, AI는 30초 만에 알았다 → 미국 sns에 올라온 사연. 10년간 수많은 특수 검사, MRI와 CT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고통받던 환자가 지금까지의 검사 결과들을 챗GPT에 입력했더니, 30초 만에 유전성 희귀 질환(MTHFR 유전자 변이)으로 정확히 진단.(중앙선데이)

5. 반구대 암각화, 유네스코 문화유산 선정 → 한국 17번째. 높이 2.7m, 너비 6m의 바위 면에 296점의 그림이 새겨져 있다. 고래가 50여 마리로 가장 많다. 호랑이와 표범 등 범 종류가 25마리로 다음이다. 고래 그림이 이렇게 많이, 상세히 그려진 사례는 세계적으로 드물다.신석기 시대에서 청동기 시대까지 오랜 기간에 새겨진 것으로 추정된다.(중앙선데이 외)▼
6. '서핑‘, ’바다 여행 1번지‘ 강원도 양양이 ’막 노는 곳‘? →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양양을 '문란하게 노는 곳'으로 묘사하는 글들... ’헌팅 성공률 100%‘, ’양양에 다녀온 사람은 걸러야 한다‘ 등. 양양군, 허위사실 적발해 형사고발키로. 조직적 유포 정황도.(한국)

7. 19년 1개월. 국내에서 처음 ’보이스피싱‘ 신고가 접수된 뒤 흐른 시간 → 그동안 정부는 143 번의 대책을 발표했지만 범죄 수법은 대책을 비웃듯 진화했고, 피해 규모도 줄어들기는커녕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대포폰, 대포통장은 지금도 횡행.(매경)

8, 이젠 ’우양산‘... →우산+양산의 기능을 함께한다는 의미. 최근 인기. 전문 브랜드도 나와.(세계 외)

9. 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방만경영’과 ‘귀족노조’ 등을 이유로 2013년 폐쇄한 진주의료원의 재설립 사업 본격 추진. 지하 1층, 지상 7층,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국민) 

10. ‘말빨’(x), ‘말발’(o) → 사전엔 ‘듣는 이로 하여금 그 말을 따르게 하거나 받아들이게 할 수 있는 말의 힘’으로 설명되어 있다. 끗빨x, 화장빨x, 약빨x, 조명빨x 모두 -빨이 아니라 ‘-발’이 맞다. 빨이 어미로 들어가는 말은 ‘이빨’ 말고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상입니다.

2025년 7월 11일 금요일

2025년 7월 11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7월 11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에어컨 전기료 아끼는 법 → 구형과 신형이 다르다. 2011년 이전 만든 ‘(구형)정속형'은 목표 온도에 도달한 뒤 2시간마다 껐다 켰다 반복, (신형)인버트형)은 껐다 켰다하는 것보다 냉방 희망 온도를 고정한 뒤 연속 운전하면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다.(세계)

2. 주말 폭염 절정, 당분간 폭염 계속 → 기상청, 다음 주 중반쯤 북쪽 찬 공기 남하로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 그동안 30도 내외로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았던 동해안 지역도 바람이 동풍에서 서풍으로 바뀌며 기온 올라 갈 듯.

3. 한국은 최고 ‘제조업 강국’? → 주요 20개국(G20) 중 GDP대비 ‘상품’ 수출 의존도 가장 높아. 중국(17.9%)·일본(17.0%)은 물론 전통의 제조업 강국 독일(33.3%)보다도 높아. 수출구조를 상품 중심에서 서비스 및 해외투자로 다각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아시아경제)

4. 사상 첫 시총 4조달러 전인미답의 영광, 엔비디아 → 10일 전날보다 2.5% 오른 164.42달러까지 상승하며 시총 4조100억 달러(약 5512조 원) 기록. 이는 한국 증시 전체 시가총액의 1.8배에 달하는 액수. 2018년 보다 48배 상승. 올들어 20% 상승.(한경 외)
5. 모기의 먹이는 피가 아니다 → 꽃의 꿀이나 나무의 수액, 이슬 등을 먹고 산다. 피를 빠는 모기는 알의 성숙에 필수적인 단백질과 철분을 노리는 알을 뺀 암컷 모기이다.(문화)

6. K 뷰티 숨은 강자, ‘올리브 영’ → 수낙 전 영국 총리가 지난 5월 방한 당시 ‘한국에 온다고 하니 10대 딸들이 올리브영에 꼭 들러야 한다며 화장품 구매 목록을 적어줬다’고 할 정도로 ‘올리브 영’은 K뷰티 순례지가 되었다. 이런 열기에 지난해 매출은 4조 8000억원으로 한 해동안 23%가 늘었디.(아시아경제) 

7. 폭염에 최대전력 수요 또 경신 → 미세먼지 걱정은 사치... 정부, 원전은 물론 석탄발전도 총가동... 최대전력 수요는 지난 8일 95.7GW까지 올라 역대 2위이자 역대 7월 중 최고치를 찍었고, 이후에도 연일 90GW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 중.(헤럴드경제)

8. 주 4일제 하니, 매출 늘고 직원 병가 줄고... → 영국 시민단체 ‘주 4일제 재단’, 지난해 11월~올4월까지 6개월간 17개 기업 1000여명을 대상으로 주4일제 실험. 매출을 공개한 4곳 중 3곳이 증가. 4곳 모두 병가와 개인 휴가 일수 감소. 일각에선 일반화 어렵다 반론.(세계) 

9. ‘세레나데’(Serenade) → 프랑스어로 이탈리아어 ‘세라’(Sera·저녁)에서 유래된 말이다. 우리말로는 ‘저녁의 음악’ 정도로 해석되는데 늦은 저녁 사랑하는 이의 집 창가 앞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연주나 노래를 뜻한다.(문화)

10. 익숙치(X), 익숙지(O) → -하지 않다의 줄임은 앞 말이 ▶모음으로 끝나거나 ㄴ/ㄹ/ㅁ/ㅇ로 끝나면 -ㅊ로 예)예상치, 충분치... ▶ㄱ/ㄷ/ㅂ/ㅅ으로 끝나면 -지로 쓰면 맞다. 예)넉넉지, 떳떳지... 
*신통알 팁 : “나라말외=침”(ㄴㄹㅁㅇ=침(ㅊ), “고두밥수=저(ㄱㄷㅂㅅ=저(ㅈ)로 기억하면 쉽다. 

이상입니다

25/07/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7/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 대통령 지지율 65% 윤석열 구속 찬성 71%.
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65%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NBS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5%였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3%였습니다. 윤석열 구속 수사에 대해서는 71%가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19%로 국힘이 드뎌 10%대라는 거~ 이 정도면 자폭해야~

막 오른 박찬대·정청래 당권 경쟁.
2. 민주당 당대표 선거가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당권 경쟁 막이 올랐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 치러지는 당 대표 선거로, 박찬대·정청래 의원의 2파전 양상이 굳어진 상황에서 두 후보 모두 ‘명심 계승자’를 자처하고 있지만, 스타일은 완전히 갈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누가 대표가 되든 신속한 내란 청산과 개혁으로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윤, '건강 이유' 내란재판 불출석.
3. 윤석열이 재구속된 후 열린 첫 내란 혐의 재판에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했습니다. 이에 대해 특검팀은 "이후에도 피고인이 불출석하면 구인장 발부 등 구체적 방안을 고려해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하며 "증인들이 이미 출석해서 기일 외 증거조사는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차피 사형 아니면 무기징역이라는 생각에 배 째라는 생각인가 본데… 아프면 안 나가도 됩니까?

경호처, 윤 구치소 내 상주 경호 안 한다.
4. 재구속된 윤석열에 대해, 대통령경호처가 구치소 내에서 상주하면서 경호하지는 않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경호처는 윤석열이 재판에 나가거나 특검 소환에 출석할 때 경호차량과 경호원이 동행할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통령을 경호하는 경호처 역시 국가공무원일뿐이지 개인의 사병이 절대 아니라는 겁니다~ 맞지?

조은희 "국민의힘도 계엄 피해자".
5. 윤석열이 재구속된 가운데 조은희 비상대책위원이 "국민의힘은 누구도 계엄을 사전에 알지 못했고, 찬성한 바도 없다. 오히려 결과적으로 그 피해자"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당 입장이 아닌 "개인의 말"이라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명실공히 비대위원이라고 하는 양반이 하는 얘기를 개인의 말이라고 하면 그게 말이 된다고 보냐?

특검 압수영장에 윤상현은 공범.
6. 김건희 특검팀이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한 윤상현 의원의 압수수색 영장에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 혐의를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윤 의원은 업무방해 공범으로, 정진석 비서실장 역시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은 앞으로 평생 사회에 복귀할 일은 없을 것 같은데 이 인간들도 순장 조로 따라가는 게 맞지~

서정욱, 김건희가 집에 없는 건 ‘집이 좁아서’.
7. 서정욱 변호사가 김건희가 걷기도 힘들다면서 코바나 컨텐츠에는 어떻게 가냐는 질문에 “코바나가 뭔 곳에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을 만나야 우울증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집에 있지 않고 코바나 컨텐츠로 자주 나가는 것은 집이 좁아서라고 주장했습니다.
60평짜리 아크로비스타가 좁아서 밖으로 돈다는 데 앞으로 독방 생활을 어떻게 하실지 걱정이네~

문상호, 노상원에 정보사 요원 인적 사항 넘겨.
8.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계엄 비선'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요원 46명의 출신 지역과 특기, 토익 점수 등이 포함된 인적 사항을 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노상원은 비상계엄이 선포되면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수사단에 정보사 요원을 배치하려 했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군 장성이 저런 모지리에게 넘어가 국가 기밀을 넘긴 죄~ 이건 반역죄지~

'리박스쿨' 늘봄강사 116명 더 있었다.
9. 리박스쿨 유관 단체에서 자격증을 발급받은 늘봄학교 강사가 116명이나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가 '리박스쿨 관련 강사 전수조사 결과 116명이 리박스쿨 관련 단체인 생명과학교육연구회에서 자격증을 받고 올해 241개 초등학교에 출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극우들이 희한한 게 공산당은 싫다면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같은 독재자는 찬양한다는 거~

미 국방장관 고문 ‘주한미군 1만 명 감축 제안’
10.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방위비 인상을 압박하고 나선 가운데, 이번엔 주한미군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는 미 국방장관 수석 고문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보고서에는 북한은 미국의 위협이 아니고, 주한미군을 중국 견제에 활용할 수도 없을 거란 주장이 담겼습니다.
결국 자주국방, 부국강병이 살길이라는 건데 동맹인지 장사치인지 모를 것들 때문에 머리 아프다~

무죄 확정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 1년 11개월만에 복귀.
윤, 4개월 만에 받은 수인번호 '10번'은 임시로 변경 예정.
송언석 "윤 재구속 송구, 수사·재판 법과 원칙에 따라야“.
서정욱 “윤, 정치 보복 많이 당해 모든 법적 수단 강구".
배현진 "윤 재구속 국힘 뒤숭숭, 전화기 바꾸는 의원 많아".
권성동, 안철수 겨냥 "하남자 리더십 당 위기 극복 못 해“.
장동혁 "당대표 출마 고민 중 필요한 역할 있다면 해야“.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 특검 출석 모두 “김건희 모른다“.
채해병 특검, 이종섭·국방부 등 10여 곳 첫 압수수색.
양대노총, 이 정부 “역대 최저 최저임금 인상률 책임지라".
백범 암살범 안두희 격살했던 박기서 선생 10일 별세.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진심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을 진심으로 믿었던 국민들을 배신한 윤석열의 말로는 이제 남은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는 것일 겁니다.
그래서 진심과 가식은 손바닥 뒤집듯 뒤집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진심이라는 선물이 가득 넘치는 대한민국을 기대해 봅니다.

류효상 올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전국지표 조사.
7∼9일 만 18살 이상 1003명 대상 전화면접 조사.
표본오차 95% 오차범위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2025년 7월 10일 목요일

25/07/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7/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재명표 검찰개혁에 속도전.
1. 이재명 정부가 검찰개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민주당은 오는 추석 전까지 관련 입법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검찰개혁 관련 공청회를 열고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와 정치적 중립 확보 방안, 관련 권한을 어떤 기관에 어떻게 분산시킬 것인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다는 명제가 검찰만 가면 달라지는 걸 검찰도 모를 리 없으니까 반발하지 마라.

김병기 "검찰, 이 대통령 공소 취소돼야“.
2. 김병기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기소한 검찰을 향해 "공소를 취소하거나 공소장을 변경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검찰이 문제가 있다면 문제를 인정하는 게 용기"라며 “만약 조작 기소가 확인된다면 검찰이 사과를 포함해 결자해지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증거는 쌍방울 회장의 증언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것조차 조작이면 사과가 아니라 처벌을 받아야지~

국힘 주류는 당대표에 장동혁 민다?
3. 국민의힘 주류가 8월 전당대회 때 장동혁 의원을 당대표로 밀기로 했다는 말이 정치권 안팎에 나돌고 있습니다. 김대식 의원이 "처절하게 반성하고 개혁하고 변화하는 그런 지도부가, 국민과 당원들에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젊은 후보가 나왔으면 좋겠다“며 힘을 보탰습니다.
국민의힘이 얼마나 노쇠했으면 56세의 장동혁이 국민과 당원들 보기에 젊은 후보일까 궁금하다~

윤희숙이 키 잡은 혁신위 ‘개혁' 가능할까?
4. 국민의힘이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을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평소 당을 향해 개혁의 목소리를 내온 ‘경제통’ 인사이지만, 당 지도부가 위원장에게 전권을 주는 데는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어, 강도 높은 개혁이 실제로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대체 개혁과 혁신이 뭔지는 알고 저러는 건지 도통 모르겠다. 차라리 천막을 치고 당명을 바꿔~

특검, '삼부토건 늑장 조사' 의혹 살펴볼 듯.
5. 금융당국이 12.3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에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조사 인력을 충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정치권과 언론에서 지속적으로 '부실·늑장 대응' 비판이 쏟아진 후에야 재차 조사 인력을 늘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상범이라는 인간이 삼부는 야간 골프 삼부라는 헛소리를 해대니 그랬겠지~ 이것도 살펴보시길~

김건희 특검, 춘천경찰서도 압수수색.
6. 김건희 특검팀이 '통일교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춘천경찰서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춘천경찰서는 한학자 총재 등이 라스베이거스에서 6백억 원 상당의 도박을 했다는 정보를 입수했지만, 통일교 측이 '윤핵관'을 통해 수사에 개입해 수사가 무마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통일교와 신천지 그리고 건진법사에 천공까지 대체 윤석열과 김건희의 실체는 뭔지 궁금합니다~

김건희 특검, 정진석 전 실장 피의자 적시.
7. 김건희 특검팀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김건희의 공천개입 의혹 관련 인물들을 전격 압수수색 한 가운데 관련 영장에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은 조만간 정 전 실장에 대한 소환 및 강제 수사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석열의 비서실장 노릇을 하면서 공천개입은 물론 내란에 관여하지 않았으면 그게 더 이상하지~

김용대 드론사령관, 수사 진행 중에 휴가.
8. 윤석열 등의 지시로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킨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휴가를 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내란 특검이 무인기 관련 외환 혐의를 수사 중이고, 부대가 의혹에 휘말렸는데 이 시기에 휴가를 낸 것을 두고 석연치 않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휴가 가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휴가 중 뭔 짓을 했는지 모르니까 이게 마지막 휴가라고 보면 될 듯~

검찰의 강혜경 기소는 절차적 위법.
9. 검찰이 ‘명태균 게이트’ 의혹을 폭로한 강혜경 씨를 기소하면서 절차적 위법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현행법에는 검찰의 중립성 확보를 위해 수사를 개시한 검사가 직접 사건을 기소하지 못하도록 정하고 있지만, 수사 개시 검사가 이를 어기고 강 씨를 기소한 것입니다.
무소불위의 검찰이 그동안 자기 무덤을 파고도 정신 못 차리고 이번에도 무덤에 삽질한 거지~

박근혜 지정기록물 7천784건 해제.
10.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정기록물' 20만여 건 가운데 세월호 사고 관련 지시 사항 등을 포함한 7천700여 건이 지정 기간이 지나 해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통령기록물법에 대통령 기록물의 보호기간을 15년 이내에서 정하도록 하지만, 사생활 기록물의 보호기간은 최장 30년입니다.
세월호 관련 기록물이 빛을 보게 되었지만, ‘세월호 7시간‘은 사생활이라 그런지 아직이랍니다~

이진숙, 대통령 질책에 "나 발언권 있다" 반박.
11.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질책에 대해 “자기 정치를 한 적이 없다”며 자신에게도 발언권이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의 ‘팩트체크’에도 이 위원장은 “지시한 것과 의견을 물은 것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지시와 의견 청취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걸 보니까 그동안 ’격노‘에 어찌 반응했는지 눈에 훤하다~

민주당, 이진숙 엄호에 '이상기류'.
12. 여권 내부에서도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진숙 회의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 표절 정황에 더해 자녀 조기유학, 평화의 소녀상 철거 요구 등 각종 의혹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커지자, 여권도 당혹한 분위기가 역력해 보입니다.
먹물도 정화하려면 여러 번 걸러내야 한다고 하지만, 걸러내는 것도 정도가 있고, 아닌 건 아니니까.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했던 국힘. 부메랑 맞아.
13. 국민의힘 의원들이 차례로 특검의 수사 대상에 오르면서 국민의힘의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야당 대표 시절 사법리스크를 부각하려던 공세가 특검의 수사망이 조여오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에게 부메랑이 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당당하면 수사받고, 불체포 특권 내려놔야 한다고 그렇게 주장을 해댔으니 무슨 할 말이 있겠어~

윤상현, 2년 전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
14. 민주당 의원들이 윤상현 의원 등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제출되는 즉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잇달아 밝히고 있습니다. 김용민 의원은 “특검이 국회의원을 체포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주저 말고 국회에 보냈으면 한다”며 “과거 윤상현 의원은 불체포 특권에 포기 각서를 썼다“고 전했습니다.
유권자를 바보로 알고 ‘1년 후면 다시 찍어 준다“고 했으니까 어떻게 되는지 두고 보자고~

석사학위 박탈 김건희, 교원 자격증도 취소.
15. 김건희의 교원 자격증이 취소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으로부터 김건희 교원 자격증 취소 신청을 받은 데 따라 김건희의 교원 자격증 춰소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새 정권이 출범한 이후 김건희 관련 행정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되는 모양새입니다.
그동안 권력에 빌붙어 이 눈치 저 눈치 본 대학 역시 범죄에 동조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는 겁니다~

윤석열 부부 비판 교사 징역형에 위헌 제청 촉구.
16. 윤석열 정부 당시 주말 집회 무대에서 윤석열 김건희 부부를 풍자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직 교사 백금렬 씨 사건과 관련해 변호사단체가 "국가공무원법을 위헌 제청하라"고 재판부에 촉구했습니다. 변호사 단체는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백금렬 씨의 풍자 판소리가 어떻게 이진숙의 민주당 비난보다 더 엄중하다는 건지.. 이건 아니지~

최저임금 인상률 '역대 최저' 전망.
17.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이 1만210원과 1만440원 사이에서 오늘 결정될 전망입니다. 인상률로 따지면 올해 최저임금 1만30원 대비 1.8%에서 4.1% 수준으로, 역대 정부 첫해 인상률 중 최저 수준입니다. 윤석열 정부 첫해 인상률인 5.0%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
전년도 경제 성장률이나 물가 상승률에 대비해 인상률이 결정되니 당연히 윤석열 첫해 좋았겠지~

정부, KTV 영상 전면 개방 “누구나 활용”.
18. 모든 국민이 국가기관 KTV의 영상 저작물들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는 KTV가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방송인 만큼, 그 영상물 역시 국민의 권익에 부합하게 공개돼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따라 공개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조치들이 이재명 정부 들어서서 기쁜 일이 되는 걸 보면 그동안 어찌 살았나 몰라~

한 때 극우라 불렸던 이들의 섬뜩한 경고.
19. 최근 극우적 성향을 보이는 20대 남성이 늘면서 그들을 향한 진심 어린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20대 시절 극단적 이념에 치우쳐 과격 행보를 일삼았던 중·장년층들은 시대적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 채 사회와 단절되면서 사회 비주류로 내몰리게 됐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들의 주장을 보면 도대체가 합리적 주장이 단 하나도 없다는 거… 그러다 태극기 부대 되는 거임~

‘결혼은 천천히, 이혼은 여름에’
20. 전 세계적으로 여름철이 새로운 ‘이혼 성수기’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간 이혼은 주로 연말연시의 정서적 피로와 갈등이 폭발하는 새해 초 집중되는 경향을 보여 왔지만, 최근 여름 휴가철을 기점으로 이혼을 선택하는 부부들이 급증하면서 계절적 패턴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신영복 선생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는 여름만큼 잔인한 계절이 없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가?

특검 "박정훈 항소 취하 접수되면 소송 종료, 무죄 확정".
특검, ‘윤상현·김민전 내란선전 혐의’ 고발 사건 이첩받아.
조경태 "대표 되면 윤 체포 저지한 45명 인적 쇄신한다“.
김종혁 "윤 추종자들 인생 무너져, 누가 누굴 배신했나“.
선관위원장 황우여 "국민의힘, 집단지도체제 검토해야“.
홍준표, 국민의힘 혁신 시도에 “또 대국민 사기” 독설.
서정욱 "김건희 요즘 코바나 자주 나가 등기 못 받는다“.
정세현 "이 대통령,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해야 한다".
역대급 홍수 온다더니 ‘반전’ 더 끔찍한 재난 닥친다.

내가 겪은 걱정 중 90%는 결국 일어나지 않았다.
-마크 트웨인-

쓸데 없는 걱정으로 하루를 허투루 보내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어쩌면, 12.3 내란 이후 참 많은 밤을 지새우면서 걱정에 걱정을 더하면서 보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결국 걱정한 일들이 벌어지기보다는, 더디어 가도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기 마련입니다.
세상은 오늘도 하루가 다르게 진보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