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9일 화요일

2025년 7월 29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7월 29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소비쿠폰, 일주일만에 국민 10명 중 8명 신청
→ 총 7조1200억원 지급.
26일부터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온오프라인 신청 가능.
2차 분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원씩 추가 지급되며,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아시아경제 외)

2. EU도 내 줄 것 다 내주고 '15% 관세' 협상 타결
→ 자동차 등 주요 품목 상호관세 30%에서 15%로 인하.
이에 대한 대가로 EU는 6000억 달러(일본 5500억 달러)의 투자와 무기 구입,
3년간 총 75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에너지를 구매하기로 했다.(헤럴드경제 외)

3. '협상이라는 이름의 협박에 굴복'...
→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EU가 트럼프의 압박에 굴복한 방식'이라는 기사에서 지난 4월 트럼프 미 대통령이 움찔했을때 더 몰아붙이지 못한 것이 실패의 시작...
이때 중국과 반 트럼프 전선을 형성해야 했었다 지적.(중앙)

4. 같은 서울인데 '열대야 9일 vs 2일'
→ 서울 종로구는 9일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는 반면 산지가 많은 노원 은평은 22일과 27일 단 이틀, 도봉과 강북도 3~4일에 불과.
도심은 아스팔트와 빌딩 등의 열섬 영향으로 밤에도 고온 유지되는 것.(문화)
5.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
→ SK하이닉스, 지난해보다 무려 8계단 상승.
지난해 1위였던 삼성전자는 3위로 하락.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를 선호 이유로 들어.

2위는 CJ ENM, 3단계 상승.
선호 이유로는 우수한 복리후생.
4~10위는 네이버, CJ제일제당, 현대자동차, 카카오, LG전자, 삼성물산, 오뚜기 순.
'인크루트' 조사.(국민)

6. 1년 5개월 만에... 전공의들 '불편 겪은 국민께 사과'
→ 전공의 대표가 28일 환자단체 사무실을 찾아가 의정갈등으로 생긴 피해에 대해 사과.
환자 단체는 '다시는 환자의 생명을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수단으로 활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있었으면 좋겠다' 입장 밝혀.(한국)

7. 수면 시간 가장 부족한 나라, 일본
→ OECD가 2021년 33개국을 대상으로 각국 평균 수면 시간을 조사한 결과 일본은 7시간 22분으로 꼴찌(33 위),...
한국은 바로 그 다음(32위)로 일본보다 29분 더 많다.
1, 2위는 남아공, 중국으로 각 9시간 13분, 9시간 2분.(한국)
8.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AI 학습 챌린지 캠페인'
→ '한글은 중국 문자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등과 같이 AI의 국가유산 관련 오류를 찾고, 바르게 AI를 학습시키자는 캠페인.
(경향)

9. 세계가 폭염인데 샌프란시스코는 평균기온 14.6도, 61년만에 '가장 서늘한 여름'
→ 6월 1 일~7월 24일까지 평균 기온이 14.6도,
평균 최고 기온도 17.5도에 그쳐.
이정도면 알래스카 앵커리지 수준이라고.
이상 저기압 배치로 비와 구름이 많았던 탓...(경향)

10. '동포'는 본래 '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형제자매를 뜻했다
→ 안중근 의사가 마지막 남긴 말은 '우리 이천만 형제자매는 각각 분발하여 우리 대한 자유독립을 회복하여...'로 되어있다.
지금의 국어 사전에는 전자의 뜻풀이와 함께 '같은 나라 또는 같은 민족의 사람을 다정하게 이르는 말'도 두 번째 뜻으로 설명되어 있다.
나라가 달라도 같은 민족이면 '동포'가 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5년 7월 28일 월요일

25/07/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7/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 대통령 직접 찾아간 SPC “야근 없앤다".
1. SPC그룹이 생산직 야근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간 근로’를 없앤다고 밝혔습니다. SPC그룹은 이재명 대통령이 SPC 시화 공장을 직접 찾아 지적한 야간 근로 및 노동강도 문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협의체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똑같은 곳에서 똑같은 사망 사고가 벌어진 이유를 몰라서 안 했을까? 알면서도 안 한 나쁜 놈들~

교육계, 장관 후보로 최교진·강민정 추천 성황.
2. 이재명 대통령이 새로운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앞둔 가운데, 교육계에서는 “국민주권 정부에 걸맞은 교육부 장관 지명을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교육 활동가를 중심으로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과 강민정 전 국회의원을 추천하는 이들이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두 사람 다 교육 현장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해서 대통령의 교육 철학을 실천할 인물로 적합할 듯~

'지지율 10%대'에도 당권 경쟁은 후끈.
3. 국민의힘 당대표를 뽑는 8·22 전당대회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직전 대선 출마자 김문수와 중진 의원뿐 아니라 초·재선 의원 그리고 원외 인사까지 잇따라 뛰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 지지율은 10%대 지지율을 기록하며 침체된 가운데 당권 경쟁은 후끈한 모양새입니다.
국민의힘이 난파선이 되었으면 정신 차릴 만도 한데 그 난파선의 선장이라도 되겠다고 저 지랄이니 원.

징계 칼자루 쥔 윤리위원장은 '권영세 동기'.
4.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벌어진 '대선후보 교체 시도'를 불법 행위로 결론짓고, 이를 주도한 당시 권영세 비대위원장에 대해 중징계를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윤리위원장이 권영세 당시 비대위원장이 임명한 권 의원의 대학 동기로 징계로 이어질지 미지수입니다.
당무위원장은 한동훈이 임명했고, 윤리위원장은 권영세가 임명했으니, 결론은 없던 일로 아닐까?

'방미' 나경원·이준석 “관세 협상 쉽지 않을 것”.
5. 한미의원연맹 소속으로 미국을 방문한 나경원, 이준석 의원이 미국 방문 소회를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미국에 줄 수 있는 협상카드를 확실히 가져와라, 대중국 견제에 확실히 동참하라“는 것이 미국 측 입장이라고 주장했고, 이 의원은 협상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측이 하는 얘기 수첩에 받아 적고 그대로 전하려고 수천만 원 써가면서 미국 갔다 왔냐?

안철수 “국민 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6. 안철수 의원이 이재명 정부를 향해 “기업부터 개미 투자자까지 국민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는 몇 푼 쥐여주며 생색내고 뒤에선 전방위적 증세로 국민의 등골을 쥐어짜는 이중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인세 1% 올리고, 소득이 있으면 세금 내라는 데 주식 부자 안철수가 세금 내기가 엄청 싫은가 봐~

홍준표 "종교집단 당원 가입으로 사기 경선“.
7.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권성동 의원을 겨냥해 "제대로 수사하면 윤석열 정권은 태어나서는 안 될 정권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총괄본부장이었던 권성동 의원에 의해 신천지, 통일교 등 종교 집단의 집단 책임당원 가입이 있었다는 걸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고 밝혔습니다.
선거 때가 되면 다들 당원 가입에 혈안이긴 하지만, 사이비까지 동원해서 선거를 치른 건 사기 맞지~

윤석열 비상계엄에 손해배상 인정.
8. 윤석열이 12·3 비상계엄 사태로 정신적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피고는 원고들의 정신적 손해에 대한 위자료를 지급할 의무가 있고, 그 액수는 적어도 원고들이 구하는 각 10만 원 정도는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손해배상에 나선 시민이 104명에 불과했는데 앞으로 윤석열의 소비 쿠폰에 적극 참여하시길~

특검, 이상민 '단전·단수' 지시 진술 확보.
9. 내란 특검팀이 '12·3 비상계엄 당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소방청장에게 특정 언론사의 단전·단수와 관련해 협조하라고 지시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특검팀은 허 청장을 소환해 장시간 조사하고, 이 전 장관의 내란 동조 혐의 다지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상민은 내란 동조가 아니라 그냥 내란범이 확실합니다. 그러니까 이 인간은 윤석열 옆방으로~

내란 특검, ‘정진석 전담팀’ 가동.
10. 내란 특검팀이 수사팀 내에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전담 수사하는 태스크포스팀을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 전 실장은 12·3 불법계엄 전후 과정에서 윤석열과 직접 만나 소통함으로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피의자로 특검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대통령실 무덤으로 만들어 놓고 갔으니, 지 무덤 지가 팠다고 봐야지? 이제 니 무덤 찾아가자~

건진법사 “윤이 MBC 없애려고 했다”.
11. 김건희 특검팀은 통일교 전 간부 윤영호 씨가 건진법사를 통해 통일교 주요 현안인 YTN 인수를 청탁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건진법사는 이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MBC를 없애려고 하는데 강경하게 밀어붙이라고 했다"는 취지의 발언까지 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한국을 베네수엘라로 만든다고 반발하더니 지들은 캄보디아 만들려고 했나 봐~

윤석열 집무실에 ‘비밀의 사우나실’.
12.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경호처가 주도해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눈에 띄지 않는 사우나 공간을 만들었고, 현금 공사도 요구했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실제로 매출을 감추기 위해 불법적인 현금 거래 형태로 공사가 진행됐다면 자금 출처를 둘러싼 수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숙취에 가짜 출근도 모자라서 지각 출근하면 저기에 처박혀서 술독 빼고 저녁이면 또 한잔했겠지?

김건희 "반클리프·까르띠에·티파니 모두 짝퉁“.
13. 김건희 특검팀이 김건희가 과거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정상회의에 윤석열과 동반했을 당시 착용한 고가의 장신구 3점이 모두 "모조품"이라는 김건희 측의 진술서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한 이 중 1점의 실물을 지난 25일 특검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했습니다.
인생 자체가 짝퉁이라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재산 누락보다는 짝퉁이 낫겠다 싶은 계략일지도~

1천만 원 다이아 반지 1천 원이 신고한 지검장.
14. 법무부의 검사장급 인사에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된 박영진 전주지방검찰청장은 공직자 재산 공개 때 다이아몬드 반지 등 수천만 원대 결혼 예물을 모두 1천 원으로 신고해 논란을 빚었던 인물입니다. 박 청장은 실거래가 없는 경우 가액을 산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니 지들에게만 한없이 너그러운 법꾸라지라고 하는 거 아니겠어요? 진짜 징그러운 법꾸라지~

김성태 측근, 대북 송금 청문회 위증 자랑.
15.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최측근인 엄용수 전 회장 비서실장이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열린 대북 송금 사건 청문회에서 "검찰 쪽 주장에 힘이 실리도록 위증을 한 뒤 “나는 스타가 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국민의힘 영입 제안도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는 녹취록도 나왔습니다.
‘입만 벌리면 구라’가 생활인 국민의힘과 검찰의 조작이 터져 나오는 걸 보니… 별은 달 것 같다.

구청장 취임 후 계약 싹쓸이한 업체.
16. 대전 서구청이 서철모 구청장 취임한 이후 이전에는 거래가 없던 업체가 계약을 싹쓸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전 서구의회가 공무원 9명 등이 연루된 입찰 비리를 진상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자, 국민의힘과 구청 측은 '일부는 사실과 다르다'며 정치공세라고 주장했습니다.
공무원 연루 비리 사건에 구청장과 국민의힘까지 나서서 저러는 걸 보면 구린내가 난다는 거지?

병원 짓겠다더니 땅장사로 240억 챙긴 인제대.
17. 인제대학교가 병원을 짓겠다고 김해시에서 특별 공급받은 땅을 수십 년간 방치하다, 매각하면서 240억 원 넘는 시세차익을 남겨 논란입니다. 병원은커녕 이제는 아파트를 짓게 해달라고 용도 변경을 신청한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이건 사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인제대학병원 이름이 ‘백병원’이라던데 약속을 백지처럼 여겨서 그런 모양입니다. 이러니 욕먹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굶겨 죽이나.
18. 이스라엘의 식량 제한으로 인한 가자지구의 굶주림이 한계에 이르면서 최근 아사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봉쇄해 인위적 집단 기아를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지만,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기아가 없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악하고 잔인한 민족이 기독교 사상의 모태인 이스라엘 민족이라는 것에 더 분노할 밖에~

이 대통령 ‘이자놀이’ 경고에 오늘 금융권 긴급회의 소집.
특검, 김건희 자택서 ‘260㎜ 샤넬 신발 12켤레’ 확인.
김건희 요구안 1일 1혐의, 6시 종료, 1회 조사 후 휴식.
주진우 “국민의힘 70~90석 되면 이재명 장기 집권”.
김문수·장동혁, 전한길 유튜브 출연 예정. 강성 보수 공략.
박지원 "김문수 당 대표되면 국힘은 역사 속으로 소멸“.
이진숙 “대의 위해 목숨 걸어본 사람만 손가락질하라”
하버드 출신이라던 '이준석의 마크맨'은 사기범이었다.
현직 경찰 ‘내란옹호’ “윤카 우리가 지킨다”에 ’멸공‘ 댓글.
10대 상습 추행 목사 반성문 87차례 냈지만, 징역 7년.
계룡산에서 인증샷 찍다 10m 추락한 60대 하반신 마비.
서울아산병원 내과 교수, “제로 콜라 당장 끊어라” 경고.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하게 한다.
-다산 정약용-

폭우와 폭염으로 전국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겸손하고, 상대를 칭찬하며 넓은 마음으로 감동을 전하는 한 주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7월의 마지막 주를 멋지게 보냅시다.

류효상 올림.

2025년 7월 28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7월 28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식을 기미가 없다, 고기압 두겹 덮은 한반도 ‘극한 폭염’ → 주말, 경기도 안성 40.6도. 수도권·강원 곳곳이 39도 안팎을 오가는 폭염. 당분간 계속.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이중으로 우리나라를 덮어 열기를 가둔 데다 남동풍이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는 모양새.

2. 소비쿠폰 5만원 더 받는 방법? → 카드사들을 통해 소비쿠폰 받은 사람들은 추첨을 통해 5천원~5만원까지 추가 쿠폰 지급. 1차 소비쿠폰을 8월 31일까지 전액 사용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모두 31만명, 25억원. 정부와 관련 없는 카드사 자체 이벤트.(매경)

3. 억대 연봉 직장인 139만명, 전체 근로자의 6.7% → 전체 근로자의 평균 급여는 4332만원으로 억대 연봉은 평균 연봉의 2.5배가 채 안되는 셈. 억대 연봉자 비중은 2014년 3.2%에서 2023년 6.7%로 커져.(중앙선데이)

4. 일본 대미 투자 760조... 안되면 말고? → 일본이 미국과 관세협상을 타결하면서 약속한 5500억 달러(약 760조 원) 규모의 펀드를 두고 일본 내 갑론을박. 초유의 대규모 자금을 어떻게 조달할지부터 운영 방식까지 무엇 하나 확실한 게 없어.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도 나와.(중앙선데이)

5. 비행기 기내 기압 → 조절한다고 하지만, 높은 고도에서 기내 기압은 0.8정도로 유지된다. 지상은 1이다. 두통이나 멍한 느낌, 집중력 저하 등의 가벼운 저산소증 증상을 겪을 수 있다. 노약자, 심폐 질환자, 빈혈 환자는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기내 습도도 10~20%로 사막 수준이다.(중앙선데이)

6. 중국 한개 업체가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절반 가까이 점유 → 로봇청소기 브랜드별 점유율. 중국 ‘로보락’ 46%, 삼성전자 22%, 엘지 9%... 샤오미 등 기타 중국업체 23%...(매경)
7. 태국·캄보디아 무력 충돌, 잘못 그린 지도가 원인 → 24일 분쟁 발발 이후 34명 사망. 제국주의 시절 프랑스가 작성한 지도에 본래 태국 영토이던 힌두사원이, 캄보디아로 표시. 단순 실수로 여기던 태국은 별 반응 없었지만 1953년 캄보디아가 독립하면서 영토 주장, 분쟁 시작돼.(한국)

8. '어떤 교사로 학생들에게 기억되고 싶으냐' → (지금은 아니지만)지난해까지만 해도 아이들에게 잊히는 게 가장 좋다고 교사들 끼리 얘기했었다. 학생이 졸업 후에 교사를 찾아 아동학대로 고소하는 일도 있다 보니 그런 생각을 하게 됐다...(한국, 현직 교사 이야기 중)

9. ‘가짜 구급차’ 막는다… 비응급 우선 통행 제한 → 복지부, 각 병원에 가이드라인 배포. 단순 소독이나 약 처방 정도만 필요한 비응급 환자는 긴급 이송 대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또 척추질환자 등 단순 거동불편자를 이송하는 것도 비긴급 상황으로 판단키로.(세계 외)

10. 짱, 존나, 너무, 정말, 개... →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친구에게 ‘이 영화 ( ) 재미있어’라고 말할 때 괄호 안에 어떤 수식어를 넣을까... 15∼19세는 ‘짱’(16.3%)을 가장 선호했고 ‘존나’(15.2%) ‘너무’(11.9%) ‘정말’(10.3%) ‘개’(8.7%) ‘겁나’(7.9%) 순이었다...(경향, 한입 우리말)

2025년 7월 25일 금요일

25/07/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7/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 대통령, ‘지게차 괴롭힘’에 “명백한 인권유린”.
1. 전남의 한 벽돌 공장에서 이주 노동자를 벽돌 무더기에 비닐 랩으로 결박해 지게차로 들어 올리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입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영상을 보고 눈을 의심했다면서 “소수자 약자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폭력이자 명백한 인권유린”이라고 밝혔습니다.
저걸 장난이라고 주장하는 인간도 있겠지만, 너보다 강한 사람에게 저런 장난할 수 있겠냐 찌질아~

대통령실, '법인세 인상' 종합 검토.
2. 정부가 법인세를 25%로 인상하고 증권거래세를 높이는 내용의 내년도 세제 개편안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법인세 인상안을 수용하고 세제 개편안엔 비과세 감면을 대폭 축소하는 내용을 포함하면서 정부가 ‘증세’로 정책 기조를 잡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지들이 낼 것도 아니면서 증세만 한다면 발악을 하는 사람들~ 과연 세금은 제대로 내고 사니?

국힘 혁신위 활동 종료 수순.
3. ‘윤희숙 혁신위원회’가 출범 약 2주 만에 사실상 활동 종료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윤 위원장이 내놓은 3대 혁신안과 인적 쇄신 요구가 당내에서 공감대를 얻지 못하면서 스포트라이트는 자연스럽게 내달 22일 전당대회로 옮겨지고 다시 한번 찬탄과 반탄 간 전면전이 벌어질 조짐입니다.
국회에서 탄핵당한 지 7개월, 헌재에서 파면당한 지 3개월인데 아직도 찬탄 반탄 타령이라니 원~

윤석열 내란 재판 3주 연속 불출석.
4. 윤석열이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세 차례 연속 불출석했습니다. 지난 10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후 3주 연속 재판에 불출석하자 재판부는 "변호인 측에서 낸 건강 확인서는 받아봤고, 교도소 측에 건강 상태 및 구인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이 공복 혈당 수치가 높아서 문제라고 그랬다는 데, 아무래도 인슐린 한방 놔드려야겠어요~

윤석열 ‘에어컨 방’에서 ‘변호인 찬스‘ 활용.
5. 윤석열이 지난 10일 재구속된 이후 하루 평균 2.3회꼴로 변호인 접견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변호인 접견은 일반 접견과 달리 가림막이 없고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으며 시간 및 횟수에 제한 없어, 일과 시간의 상당 부분을 에어컨이 있는 방에서 폭염을 피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과 시간에 에어컨 바람 쐬는 게 좋을 것 같지만, 독방에 가면 더 환장할 거다. 냉방병 걸릴 걸~

윤석열 취임식에 초대장 받은 피의자.
6. 송병준 컴투스홀딩스 의장이 서울중앙지검의 ‘코바나컨텐츠 대가성 협찬 의혹’ 수사가 진행되던 때 윤석열의 대통령 취임식에 김건희로부터 초대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구체적인 청탁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2023년 3월 송 회장과 김건희 모두를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윤석열이 서울지검장 당시 협찬하고 대통령 취임식까지 참석했으면 수사고 뭐고 무혐의지~

특검, "김건희 집사, 아내 회사 실소유주 맞다".
7. '김건희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이 투자금 46억 원을 빼돌린 곳으로 의심되는 벤처기업 이노베스트코리아의 실소유주라는 진술을 특검팀이 확보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예성의 아내가 "나는 형식적인 명의자일 뿐이라 회사 운영은 알지 못한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아내 명의로 차린 회사의 실소유주는 김건희 집사 김예성인데 그 집사를 지배하는 김건희 거 아냐?

경찰, ‘삼부 체크’ “주가조작 의혹 제기할 만해”.
8. 경찰이 ‘삼부 체크’가 주가 조작이라고 주장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김규현 변호사와 김종대 전 의원을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경찰은 김건희 주식 계좌 관리인이었던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단톡방 메시지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할 만하다는고 봤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의혹을 가지고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인간들이나~ ‘삼부’는 골프 3부라는 놈이나~

김용현, 취임하자마자 평양 드론 투입 지시.
9.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취임 직후부터 평양으로의 무인기 투입을 합참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참 수뇌부가 무인기 작전이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기를 들었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실제 합참은 김용현의 지시대로 지난해 10월 3일과 9, 10일 무인기를 북으로 보냈습니다.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에도 막무가내로 무인기를 띄웠다는 게 외환죄 아니고 뭐냐고~

50년 만에 대북·대남 방송 중단.
10. 남·북한이 심리전 차원에서 진행해 온 대북·대남 방송이 50여 년 만에 중단됐습니다. 북한은 최근 국가정보원이 대북 방송을 중단한 직후 대부분의 방송 방해 주파수를 껐습니다. 지난달 접경지역 확성기·소음 방송을 상호 중단한 데 이어 남북 상호 간의 긴장 완화 조치로 풀이됩니다.
올해가 일제강점기에서 해방된 지 80주년인데 남북이 함께 해방절 기념식을 하면 참 좋겠다~

서부지법 난동 가담자들, 2심에서 집행유예.
11. 서울서부지법 난동사태 당시 취재진을 폭행하고 법원 담장을 넘은 60대 남성 2명에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 일체를 인정하고, 여러 차례 반성문을 통해 다시는 하지 않겠다는 점을 밝혔기 때문에 집행을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저 양반들이 과연 반성문에서처럼 반성하고 살까 의문이기도 하고, 판사가 꼭 변호사 같아요~

NBS, 보수·중도 등 돌렸다 국민의힘 지지율 역대 최저.
여야, 오송 참사 국정조사 요구안 8월 4일 의결 합의.
한동훈, 오는 8·22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불출마' 선언.
주진우 "윤 격노 통화 거짓 보도 내가 대표 되는 것 두렵나".
송언석, 자진 사퇴한 강선우 향해 “의원직도 사퇴하라”.
박지원, 강선우와 통화 “성실한 의원으로 돌아가겠다”.
특검, 한덕수 자택 압수수색 ‘계엄 공모’ 의혹 본격 수사.
해외 체류 김건희 '집사', 특검에 '부인 출금 해제하면 귀국’.
싱가포르도 말레이시아도 전 국민 소비 쿠폰 지급한다.
태국-캄보디아군 중화기 동원 교전 민간인 최소 2명 사망.

성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는 고장입니다. 당신은 계단을 이용해야만 합니다. 한계단 한계단씩.
-조 지라드-

쉽게 얻으려고 하면 쉽게 낭패를 보는 일이 허다합니다. ‘천국의 계단’이라는 운동 기구도 있던데 이 운동 기구만큼 힘든 것도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좋은 성과를 위해서는 고충이 따르는 법입니다. 오늘 오르는 계단이 바로 성공으로 가는 길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7월 25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7월 25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주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대상자입니다” →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 이후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금전적 이익을⁸⁸ 노리는 가짜 웹사이트(피싱 사이트) 피해 잇따라. ‘지원금 신청’ 누르자 유료 서비스 가입 유도...(동아)
2. 국가정보원, 대북 라디오·TV 방송 중단 → 북한이 지난해 1월 대남방송을 중단한 데 따른 호응 조치라고 설명. 그러나 북한의 대남방송 중단은 북한이 통일, 민족 개념을 삭제한 ‘적대적 2 국가론’에 따라 취한 조치로 상호 적대성 해소와는 다른 것이라는 지적. 또 북한 주민에 대한 정보제공은 필요하다는 지적도.(세계 외)

3. 졸업 후 3년 넘게 ‘미취업 청년’ 역대 최대 → 통계청. 전체 미취업 청년 121만 2000명 가운데 이들 비율은 18.9%(23만명)로 2008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아. 공무원을 준비 비율은 18.2%로 전년(23.2%) 대비 5%포인트 급락. 저임금 알려진 것이 주요인.(세계)

4. 기재부 장관 출발 1시간 앞두고 미국의 관세 회담 취소 통보 메일 → 협상 상대인 미 베센트 재무장관의 긴급 일정 이유. 8월 1일 상호관세 발효전 협상 불투명... 미국의 노골적인 길들이기 압박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도.(동아 외)

5. 미, 협상취소는 ‘투자 밥상’ 차려오라는 뜻? → 韓 2000억달러 준비,.. 日의 절반 수준. 정부는 이번 협상에서 2000억 달러(약 274조 원) 대미 투자안 제안 준비... 일본의 최초 제안액4000억 달러의 절반 수준으로 일본의 경제 규모가 한국의 2배가 넘는 점을 고려한 것.(동아 외)

6. 일본의 관세 협상용 대미 투자는 전례없는 ‘백지 수표 투자’? → 일본이 관세 15%를 얻어낸데는 대미 투자 5,500억 달러(약 750조 원)가 가장 큰 역할. 그러나 일본 정부는 투자처 결정권도 없고 수익이 생겨도 10%만 가져갈 수 있어, 사실상 '백지수표' 발행이라는 평.(한국)

7. 경찰, 보이스피싱과 전쟁 준비 중 → 8월 인사에서 전담수사팀 전국 주요 지방경찰청에 설치, 모두 500~600명 규모 인력,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021년 7744억원에서 지난해 8545억원으로 증가, 올해는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서울)

8. 러 여객기, 극동서 추락... 49명 전원 숨진 듯 → 쌍발 프로펠러 ‘AN-24’. 현재 운항하는 여객기 중 가장 오래된 기종. 소련 시절인 1957년 개발, 1978년 단종됐지만 러시아에선 여전히 운행 중. 옛 소련 시절에도 AN-24는 잦은 사고로 ‘인민의 무덤’이란 별명.(서울)

9. 삼성보다 얇다던 中 폴더블폰들, 직접 재보니 ‘뻥’ → 사실상 삼성폰이 가장 얇아.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 초정밀 마이크로미터로 실측. 중 제조사 스펙보다 0.14㎜~0.62㎜ 더 두꺼워. 두께 8.8㎜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이라고 주장했던 중국 아너의 V5는 스펙보다 0.54㎜ 두꺼운 9.34㎜. 반면 갤럭시 Z 폴드7은 8.9㎜ 공식 수치보다 오히려 0.08㎜ 더 얇은 8.82㎜...(매경 외)
10. ‘노상’(路上)과 ‘노점’(露店) → 노상 주차장', '노상강도‘의 노상은 '길'을 뜻하는 한자 路와 '위'를 뜻하는 한자 '上‘을 쓴다. 반면 길거리 상점을 뜻하는 노점은 '이슬 '露'자를 쓴다. 노숙자도 이슬 ’로‘(露)자를 써서 ’露宿者‘(노숙자)이다.(한국, 달곰한 우리말)

2025년 7월 24일 목요일

25/07/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7/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소비쿠폰 이틀 만에 1428만 명 신청.
1. 1인당 15만∼45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지 이틀 만에 전체 대상자의 28.2%가 신청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1일부터 시작된 1차 신청에서 이틀 만에 1400만 명이 넘게 신청했으며 지급된 금액은 총 2조5860억 원에 달했습니다.
국민들이 그만큼 기대하고 있었단 얘기인데 이걸 ‘배급견‘ 소리 해가면서 반대할 일인지 궁금하네.

김문수, 수해 복구하다 “술 한잔하면 좋겠다“.
2. 김문수 당대표 후보가 수해 복구 자원봉사를 하던 중 담금주를 보고 “술 한잔하면 좋겠다”고 말해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수마가 휩쓸고 가 난장판이 된 집 안에서 담금주를 들고나오며 “버리기 아까운 술인데 술 한잔하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해 현장에 가서 보리밥 메뉴판이나 들여다본 윤석열이나 술타령하는 김문수나~ 참 유유상종이다.

광주·전남 '물 축제' 강행 논란.
3. 전국이 극한 호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광주 광산구와 전남 함평군이 물 축제를 강행하기로 해 논란입니다. 광주 광산구는 오는 26일 '제2회 광산 워터락 페스티벌'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고, 전남 함평군도 물총 대전과 EDM 버블파티 등 '물놀이 페스타'를 열기로 했습니다.
아파트 빼놓고 도시 전체가 물에 잠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 와중에 물놀이라니 정신 나갔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TV·신문 안 봐 모른다“.
4. 최동석 신임 인사혁신처장이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갑질 논란에 대해 “집에 TV도 없고 신문도 안 보고 있어 내용을 잘 모른다”고 말해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 처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질의에 “그런 데다가 제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바빠서 잘 모른다”라고 답했습니다.
야당 시절 윤석열 정부 내각의 교만한 모습을 비판했던 사람으로서 이건 좀 아니지 싶어요~

국힘 당권주자 '극우' vs '내부 총질' 대결.
5.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가 '통합' 대 '쇄신' 구도로 압축되는 모습입니다. '보수 통합'을 내세운 김문수 장동혁 주진우는 '극우' 이미지에 직면해 있는 반면 '혁신'을 강조한 안철수, 조경태는 '내부 총질'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어, 극우 대 내부 총질의 대결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합지졸에 그놈이 그놈인 당은 전당대회가 아니라 정당 해산을 해야 정답 아닌가 싶은데 말야~

주진우, 당 대표 출마 “젊고 강한 보수로 탈바꿈“.
6. 주진우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주 의원은 "국민의힘에 답이 없다고 하지만 용기와 실력으로 반드시 해답을 찾아야 한다"면서 ”당내 만연한 갈등과 무기력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 당의 전열을 재정비하고, 젊고 강한 보수로 탈바꿈시키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것들은 꼭 수사선상에만 오르면 출마를 하겠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소용없단다~

오세훈, 극우 유튜버 되기로 했나.
7.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의 유튜브 채널에 ‘개딸’ ‘주적’ 등 자극적인 표현의 썸네일과 함께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는 영상들이 연달아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걸 두고 박주민 의원이 “오 시장은 극우 유튜버가 되기로 했냐“며 해당 채널을 운영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 문제도 짚고 나섰습니다.
내년 지방 선거는 극우가 결집해 줘야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 모양인데 그러다 한 방에 훅 가는 거임~

선관위 간 군인 ‘강압 없었다’는 거짓.
8. 12.3 비상계엄 당시 정보사령부 군인들의 중앙선관위를 점거 당시 청사에서 근무 중이던 선관위 직원들은 총을 찬 군인들이 '협조를 요청'한 사실 자체로 강압을 느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들 정보사 군인들은 비상계엄 상황을 알리며 총에 손을 올리며 위협적이었다고 합니다.
그 야심한 밤에 중무장한 군인이 들이닥쳐서 계엄이 선포됐으니 협조하라는 것이 강압이지 뭐냐~

윤석열이 편법으로 선택한 '평양 무인기'.
9. 12·3 내란 직전 평양으로 날아간 무인기 납품 과정에 유례없는 편법이 동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늬만 공개 입찰이었을 뿐, 윤석열이 특정 업체를 사전에 선정했으며 이러한 편법을 감추기 위해 국방부에 일종의 '알리바이용' 문건을 요청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뭐하나 비리가 아닌 것이 없는데 윤석열 머리에서 이게 나왔을까? 김건희 머리지~

윤 아이폰, '비번+얼굴인식' 이중 잠금.
10. 채해병 특검이 압수한 윤석열의 휴대전화가 비밀번호뿐만 아니라 페이스 아이디로 '이중 잠금'이 설정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이 이중 잠금을 하고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으면서 내부 기록을 확인하기 위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은 더욱 난항이 예상됩니다.
이런 인간이 검사짓하면서 범죄자 잡겠다고 설치고 다녔으니 얼마나 기가 막힐 일이냐고요~

건진법사 법당에서 또 나온 명함들.
11. 최근 건진법사 전성배의 법당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특검팀이 다수의 명함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공무원과 정치권 관계자 등의 명함 수백 장을 확보한 것에 이어 새롭게 건진법사의 인사 개입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제 귀신이나 섬기는 요물에게 돈과 패물 싸 들고 간 인간들은 완전군장에 뺑뺑이 좀 돌려야 하는데.

소년 안은 김건희 뒤엔 ‘캄보디아 커넥션’.
12. 통일교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건진법사를 통해 윤석열 김건희 부부에게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청탁한 뒤 일부 자금을 되돌려받는 사실상 ‘페이백’ 구조를 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동시다발 압수수색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쩐지 캄보디아 가서 생쑈를 하면서 딴짓하고 다니더라~ 명품백 몇 개 받고 끝낼 인간이 아니지~

통일교, 펜스 윤석열 만남에 7억 썼다.
13. 지난 20대 대선 직전 이뤄진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와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의 만남을 통일교가 주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가운데 통일교 측이 펜스 전 부통령을 한국에 초청하면서 대가로 55만 달러, 한국 돈 7억 원가량을 지급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펜스 기본 강연료가 1억5천이라는데, 4배 넘게 주고 데려왔으면 얼마나 뽕을 뽑아 먹으려고 했겠냐고~

수사 개시 20일 만에 속도 떨어진 김건희 특검.
14. 김건희 특검팀 수사에 좀처럼 속도가 붙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주요 참고인과 핵심 피의자들이 출석을 거부하거나 연락을 피한 채 해외 도피와 잠적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검 수사 개시 20여 일 만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당장의 수사만 피하고 특검 수사 기간이 지나면 될 것처럼 생각하는 모양인데 어림도 없다 이놈들아.

박지원 "김건희, 특검 출석 후 곧장 구속“.
15. 김건희 특검팀이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할 것이 있다며 김건희를 8월 6일 출석 통보한 것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기초 조사를 충분히 한 만큼 소환조사 후 곧장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서정욱 변호사는 “구속될 일은 없다”고 장담했습니다.
그동안 서정욱이 탄핵도 기각 구속 영장도 기각 적부심은 통과라고 했지만, 100% 다 틀렸다는 거~

'김건희 최측근' 조연경 전 행정관 특검 소환.
16. 김건희의 최측근인 조연경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특검은 나토 순방 때 김건희 착용했던 6천만 원대 목걸이가 재산 신고 내역에 누락한 점 등과 조 전 행정관이 김건희가 윤석열과 나토 순방에 동행할 당시 불거진 의혹들에 관해 물은 것으로 보입니다.
누군가에게 빌려 찼다는 이른바 ‘반 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는 또 누구에게서 받아 챙겼을까요~

3천만 원짜리 사우나 설치한 ‘윤 아방궁’.
17.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윤석열 관저와 삼청동 안가의 구체적 공사 내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관저 공사를 진행하고도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한 업체가 소송을 벌이면서 그 내용들이 공개되고 있는 건데, 스크린골프연습장 말고도 3천만 원짜리 사우나 시설 등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것만 봐도 윤석열과 김건희는 5년 임기만 채우고 물러날 생각이 조금도 없었다는 겁니다~

MBC, 조현 사과에 “그나마 다행”.
18. 조현 외교부 장관이 취임식에서 윤석열 정부 외교부의 '바이든-날리면' 사건과 관련한 MBC 정정보도 소송에 대해 사과하자 MBC 내부에서는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교부의 소 취하와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다”라는 반응도 함께 나왔습니다.
진짜 윤석열이 뭐라 했는지 끝까지 가봐야 하지 않겠나 싶은데, 소송 안 해주면 쪽팔려서 어떡하나.

'퇴직자 재고용' 역대 최다.
19. 정년퇴직한 직원을 재고용하는 사업장 수와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청년층의 노동시장 유입이 줄고 어차피 청년은 안 온다며 정년을 넘긴 노동자를 다시 채용하는 기업이 급증하면서 ‘정년 연장 입법’으로 정년 연장을 강제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건설업계와 생산업계는 인력난에 울고, 청년층은 취업률에 울고… 이런 상황이 아이러니합니다~

이 대통령, 폭우로 취소됐던 부산 타운홀 미팅 25일 개최.
'이재명 내각' 진통에 이언주 "기대 못 미쳤다면 송구“.
국힘 "강선우 청문회 하루 더 하자" 민주당에 공식 제안.
조경태, '혁신파' 후보 단일화 제안 “당 극우화 막자“.
이철규 압수수색 정면 돌파 “정치 특검 망신 주기 수사”.
건진법사, 통일교 키맨에 "비례대표 약속, 여사님이 신경".
명품백 영수증 나온 통일교 “우리 돈으로 산 것 아냐”.
'민간인 비선' 1호기 탑승, 김건희 '명품 쇼핑'도 본격 수사.
특검, 영장 기각 김계환 추가 조사 방침 “윤 격노는 인정“.
박선영, 총기 사건에 “우리 민족 선천성 땡큐결핍증 환자“.
미일, 차 관세 12.5% 합의 철강·알루미늄 50% 유지.

인간은 생각하는 것이 적으면 그만큼 더 떠든다
-몽테스키-

국무회의라고 모이면 혼자 95%는 중언부언 떠들고 자기 맘에 안 들면 격노를 일삼았다는 윤석열.
아마, 오늘의 명언과 딱 어울리는 인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서울구치소에서 벽보고, 반성하는 시간이라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7월 24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7월 24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아파트 ‘보유세 높이고 거래세 낮춰야 집값 안정’ → OECD 국가들의 보유세와 거래세 비율은 8 대 2, 우리는 정반대로 2 대 8이다. 보유세를 높여 비싼 집을 가진 사람이 더 많은 세금을 내는 것이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것이기도 하다. 서진형 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 인터뷰.(문화)

2. 스위스, 치즈 창고로 쓰던 냉전 시대 벙커 8000여개 다시 군사용으로 → 러-우 전쟁 이후 유럽 각국 ‘전쟁 대비’... 140년 된 벙커까지 재활용. 독일 국민들은 자기집 지하실을 전쟁 대비용으로 수선하는 사례 늘어. 폴란드 정부는 ‘전쟁 대비 안내 책자’ 배포 추진.(경향)

3. 핏줄이 더 무섭다… 가족해체 사회 ‘패륜 살인’ 급증 → 2023년 살인사건 중 가족·친인척 피해자는 309명으로 전체 살인사건 피해자의 40%... 2021년(183명), 2022년(193명)과 비교하면 각각 60%가량 늘어난 수치. 대부분 배우자나 사촌 이내 친인척 간 사건.(국민)

4. 힘 빠진 유럽파… 홍명보號 흔들린다 → 월드컵 11개월 앞… 2회 연속 16강 진출 ‘빨간불’. 느려진 손흥민, 사우디아라비아·미국 이적설. 밀려난 이강인, 겨울 이적시장 뒤 벤치 지켜. 못뛰는 황희찬, 잦은 부상으로 입지 크게 줄어. 치열한 김민재, 센터백 탁월… 빅클럽서 러브콜. 아킬레스건 부상 최대 걸림돌.(문화)
5. ‘年 60%’ 넘는 초고금리 대부금, 이자는 물론 원금도 안 갚아도 된다 → 대부업법 시행령·감독규정 개정안 시행(7월 22일). 반사회적 불법 대부계약으로 판단, 원금과 이자 모두 갚지 않아도 된다는 것. 기존엔 20% 넘으면 이자만 안 갚아도 됐었다.(아시아경제)

6. 일본, 쌀 내주고 ‘관세 15%’로 막았다 → 미-일 관세협상, 미국은 대일본 관세를 15%로 낮추고 일본은 자동차와 트럭, 쌀, 농산물 등 개방하는 협상에 합의. 특히 미국은 일본산 자동차 관세 25%에서 12.5% 낮춰. 일본의 이같은 선택으로 한국 부담 커졌다는 평.(문화)

7. 교사 고령화가 더 발등의 불... 10년 뒤 교사 60%는 ‘50대 이상’ → 신구 조화가 없는 교단 상황에서 공교육이 사교육을 극복하는 일은 더 요원해져... 초등 교사의 경우 현재는 41~50세가 44.1%로 가장 많지만 10년 뒤엔 60.8%로 전망. 대구시 교육청 자료(국민)

8. 영화티켓 6000원 할인권, 선착순 → 문체부, 내수 진작 차원. 25일 오전 10시부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Q) 등 홈페이지에서 준비한 450만장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배포. 1인당 2장까지 가능.(매경)

9. 5월에도 출생아 증가... 11개월째 증가 → 통계청 ‘2025년 5월 인구동향’ 자료. 5월 출생아 2만 309명으로 지난해 5월보다 741명 증가. 3년 만에 5월 2만명 회복. 1991년부터 1995년까지 태어난 ‘2차 에코붐 세대’(베이비붐 세대의 자녀세대)가 결혼과 출산 적령기에 접어들면서 혼인 건수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세계)

10. 밤을 지새다(x) / 밤을 지새우다(o) → 지새다는 (꽃이) ‘피다’, 해가 ‘솟다’처럼 자동사이기 때문에 ‘밤을 지새다’는 ‘꽃을 피다’처럼 어색한 표현,.. ‘밤을 지새우다’라고 해야 한다.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김민기의 ‘아침 이슬’처럼 써야 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