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4일 금요일

2025년 7월 4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7월 4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5명 중 1명만 ‘영업 중’…공인중개사 ‘장롱면허’ 되나 → 올 1∼5월 평균 개업 공인중개사는 수는 11만1544명으로 지난해보다 1.8%, 2022년보다 5.7% 감소. 비수도권의 부동산 경기 침체, 6·27 대출 규제까지 맞물려 업황 위축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경향)

2. ‘주택담보대출 6억’? → 6억원을 통상적인 조건 빌리면 한 달에 납부해야 하는 이자만 286만원이다. 2025년 1분기 평균 가구의 가처분소득이 422만원 정도다. 이자를 내면 한 달 136만원만으로 살아야 한다. 애초에 중산층과는 별 관련 없는 정책이란 얘기다.(중앙, 외부 필진)

3. 중국식 처세술 → 중국 속담 ‘인파출명 저파비’(人怕出名 猪怕肥, 怕 두려워할 ‘파’)가 있다. ‘사람은 이름이 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돼지는 살찌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뜻이다. 출세한 사람과 살이 오른 돼지는 모두의 표적이니, 몸을 낮춰 먹잇감이 되는 일을 삼가라는 의미다.(한경)

4. 상법 개정안 통과 → 재석 272명 중 찬성 220명, 반대 29명, 기권 23명... 국민의힘 절반도 찬성. ‘3% 룰’(감사위원선출에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은 최대 3%로 제한), 사외이사 명칭도 ‘독립이사’로 변경.(세계 외)
5. ‘인도산 아이폰’... 쉽지 않네 → 애플 아이폰을 제조하는 대만 업체 ‘폭스콘’이 인도에 파견한 중국인 직원 300명 철수...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중국 당국이 아이폰 생산기지를 인도에 빼앗기지 않으려고 폭스콘에 압력을 넣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매경)

6. ‘인구주택총조사’ 100년 → 지난 100년간 사회 변화에 따라 조사 항목 변화... 1930년부터 있던 문맹률 조사는 1970년 폐지. 6.25 직후엔 '불구 상태' 조사, 당시 전쟁 부상자 급증한 현실 반영. 1970년대 이후엔 TV-라디오 소유, 2000년부터는 컴퓨터, 인터넷 회선, 최근인 2020년 조사에서는 '1인 가구’ '반려동물’ 포함. 올 조사에선 ‘비혼동거’ 항목 추가.(매경 외)

7. 이제 ‘고독’은 나라의 문제 → 영국 정부 부처 중에 ‘고독부(Ministry of loneliness)’가 있다. 2018년에 설립됐다. 고독이 국가 차원의 문제가 된 거다. 한국도 그렇다. 자살률도 높다. 우울증 걸린 사람도 많고, 좌파·우파 간 갈등도 심하다...(중앙, 성공회 윤종모 주교 인터뷰)

8. ‘이란 핵 완전 파괴’? 아니... ‘이란 핵 2년 후퇴’ → 미 국방부, 미군의 이란 핵시설 폭격으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최장 2년 후퇴했다는 평가 공식 발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완전한 파괴” 주장에서 물러 난 것.(경향)

9. ‘호날두’가 만40인 지금도 성공적인 현역일 수 있는 이유?.
→ 맨유에서 같이 뛰었던 파트리스 에브라(44·프랑스)는 호날두의 식사 초대로 그의 집에 갔다. ’닭가슴살과 샐러드만 주더라. 주스도 없어서 물만 마셨다’. 그런 그에게 호날두가 건넨 말은 ‘이제 마당에 가서 공을 차자’였다고 한다.(동아)
10. 한국 ‘책 시장’ → 외형상 라면 시장(약 3조원)과 과자 시장(약 4조원)보다 크다. 그러나 실상은 허약하다. 매출의 대부분은 초·중·고교 교과서와 학습참고서 등 교육 도서(4조1622억원)에서 나온다. 통상 ‘책’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단행본 시장은 4653억원 규모에 불과하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으로 ‘반짝 특수’를 누린 성적이 이 정도다.(한경)

2025년 7월 3일 목요일

25/07/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7/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 대통령 회견 ‘열공모드’.
1.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30일 기자회견을 앞두고 ‘열공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거 정부에 비해 활발한 소통을 위해 빠르게 추진하는 자리인 만큼 준비에 소홀할 수 없다며 어제 스케줄은 ‘공란’으로 공식일정이 없었습니다. 취임 후 공식일정이 없는 것은 어제가 처음이었습니다.
말로만 소통하는 것도 아니고, 이미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으니 있는 그대로만 보여줘도 문제없을 듯

큰 그림 잡혀가는 이재명 정부.
2. 이재명 대통령 취임 한 달을 맞아 정부 조직개편안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국정기획위원회가 초안을 바탕으로 미세조정에 착수했습니다. 이 대통령 핵심 공약인 검찰 수사권·기소권 분리를 골자로 한 검찰개혁과 기획재정부 개편안은 사실상 확정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제시했던 공약들만 차근차근 시행해 가면 그게 제대로 된 대한민국의 모습 아닐까?

'이 취임 한 달' 시민들 "빠른 일 처리‘ 호평.
3. 오늘로 이재명 대통령 취임 한 달을 맞는 가운데 시민들은 이 대통령의 민생·경제 중심 정책과 현장 소통 행보에 대체로 좋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김밥 국무회의'로 상징되는 '일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높은 호감을 샀습니다. 다만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해선 시민들의 반응이 갈렸습니다.
민심이 곧 천심이라고 국민들 뜻 잘 받들면 그게 곧 태평성대 아니겠습니까? 초심 잃지 맙시다~

이 대통령 재판 연기 헌법소원 ‘줄줄이 각하’.
4.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재판을 연기하는 것은 평등권 침해라는 헌법소원이 여러 건 제기됐지만, 단 한 건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헌재는 각하 이유로 "헌법의 개별조항은 위헌 심사의 대상이 될 수 없어 이를 대상으로 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는 부적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처럼 임기 중에 헌법을 위반한 것도 아니고 이제 임기 시작한 대통령 흔드는 짓 고만 좀 해라~

부산 시민들 국민의힘에 부글부글.
5. 부산 지역 국민의힘 기초의원들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부결시키면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자, 부산 시민들 사이에서 반발이 터져 나오면서 해운대 구의회 게시판에는 최근 1주일간 200개가 넘는 비판 글이 올라왔습니다.
대통령 공약 사항이라고 해준다고 해도 당리당략만 내세워서 싫다는 게 바로 2찍 클래스~

상법 개정안, ‘3%룰’ 포함 여야 합의.
6. 상법 개정안을 놓고 여야 협상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최대 쟁점 중 하나인 3%룰에 대한 여당 입장이 ‘이번엔 빼자’에서 ‘포함시키자’는 쪽으로 입장이 바뀌었지만, 여야가 합의했습니다. 주식 시장 활성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크고 대통령실도 상법 개정에 힘을 실어주었기 때문입니다.
대주주의 영향력을 제한하기 위한 의결권 3% 제한 제도를 그대로 두면 그게 무슨 개정안인가요?

박찬대, 조용히 나눈 1억 원 기부.
7. 박찬대 의원이 국회의원 세비를 쪼개 매달 210만 원씩 총 1억 원 기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의원은 2016년 총선에서 당선 이후,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간 약정 기부를 실천한 사람만 가입할 수 있는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마 어떤 국회의원도 하지 못한 일을 한 게 아닌가 싶다. 이런 거 칭찬해야조? 진짜 박찬대 벅찬대~

평양 무인기 침투는 ‘VIP’ 지시었다.
8. 우리 군이 평양에 무인기를 날려 북한의 공격을 유도해 비상계엄의 명분으로 삼으려고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VIP 지시라고 들었다”는 녹취록을 내란 특검이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에 대한 내란 혐의뿐 아니라 외환 의혹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할 수 있는 단서가 나온 것입니다.
영구 집권을 위한 친위 쿠데타의 명분을 삼겠다고 전쟁까지 불사했던 미친놈, 이게 사람 새끼냐고~

윤 관저 유령 건물 공사비 1억 출처는 국정원.
9. 윤석열 관저에 불법 신축된 미등기 유령 건물 공사비 출처가 명확하게 소명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초 견적과 비교하면 소명되지 않는 액수는 최소 1억 원으로, 자금 출처로 국정원이 거론되는 등 윤석열의 뇌물수수 혐의 수사가 다른 국가기관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마누라 김건희를 보고 배웠으니, 나랏돈 쓰는 데 거침이 없었겠지~ 이제 거침없이 내놔야 할 거야~

윤석열, ‘출석 시간’까지 어깃장.
10. 윤석열이 내란 특검팀의 2차 출석 요구에는 응하지 않은 채 5일 오전 9시로 출석 통보에는 “오전 10시로 조사 시간을 바꿔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윤석열의 계속된 어깃장에 법조계에선 “검사 윤석열이었다면 지금의 본인 같은 피의자는 용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요즘도 매일 늦게까지 술 처드시고 옛날처럼 가짜 출근은 못 해서 그런 모양인데… 구속이 답이다~

‘김건희 특검’ 첫발 “여러 의문에 답할 것”.
11. 김건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이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여러 의문에 대해 제대로 된 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중기 특검은 “법이 정한 절차와 방식에 따라 이뤄질 것이다. 국민 여러분이 성원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김건희 악마화’가 우려스럽다고 하는데, 김건희는 악마가 아니라 희대의 악녀랍니다~

조지호 "월담자 방치로 계엄 해제 의결 도와".
12. 12·3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돼 탄핵소추 된 조지호 전 경찰청장 측이 “계엄 당일 국회 월담자를 방치해 사실상 계엄 해제 의결에 조력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청장 측은 ”국회를 전면 통제하려면 70개 중대가 필요하지만, 당시 동원된 경찰은 6개 중대에 불과했다“고 말했습니다.
출입구는 봉쇄했지만, 월담은 방치했으니 계엄 해제에 조력했다는 신박한 논리~ 박수라도 쳐드려?

한민수 "이진숙 '임기 보장'은 후안무치.
13. 과방위 소속 한민수 의원이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계속 새 정부 발목을 잡겠다는 의도를 노출시키고 있다"며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윤석열 정권 방송 장악의 첨병 역할을 한 이진숙 위원장이 '대통령 임기와 방통위원장 임기를 맞춰달라'는 건 후안무치한 짓이라고 말했습니다.
전현희 의원이 국민권익위원장 시절에 감사원이 감사하듯 하면 아마 일주일도 못 버틸게 말야~

심우정 “형사사법 시스템은 국가백년대계”.
14. 전격 사의를 표명하고 퇴임한 심우정 검찰총장이 현재 추진 중인 검찰개혁과 관련해 "형사사법 시스템은 국가 백년대계로 설계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총장은 ”범죄를 처벌하고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는 국가 형사사법 시스템은 국민의 기본권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그걸 누가 모르냐고요~ 그래서 마약과 내란에 관련된 총장님부터 당당하게 수사받으시면 됩니다.

국민 기본권 걱정하는 분이 윤, 탈옥 도왔나.
15. 김병기 원내대표가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향해 "마지막까지 정치검찰 본성을 숨기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 기본권을 걱정하는 분이 김건희 부정부패를 덮고 내란수괴 윤석열 탈옥을 도왔냐"며 "내란 특검 수사에나 성실히 협조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아마 검찰 총장 출신으로는 윤석열 다음으로 심우정이 사법 기관에 의한 심판을 받게 될 겁니다~

임은정 '무죄 구형' 길게 인용한 재판장.
16.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상환 전 대법관이 임은정 검사가 징계를 받은 소위 '무죄구형' 사건에서 두 번 재판장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후보자는 당시 임 검사의 무죄의견을 인용하며 "헌법적 가치에 늘 주목하여야 함을 새삼 교훈으로 얻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검사가 감히 무죄를 구형했다고 징계를 받았던 임은정 검사와 이를 깊게 받아들인 재판장. 멋지지?

정부, 한우 50% 할인, 바가지요금 단속 강화.
17. 정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추석 전까지 배추 3만6000t을 방출하고, 한우를 최대 반값으로 할인해 판매하는 등 수급 안정책을 추진 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여름철 피서지의 바가지요금을 막기 위한 물가 단속도 강화하고 재해 발생 시에는 즉각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는 한 줄짜리 공문과 비교하면 진짜 감개무량하다는~

병산서원, 감쪽같이 사라진 윤석열 기념식수 비.
18.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북 안동 병산서원에 윤석열이 2023년 심은 기념식수 비석이 어디론가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산서원은 “그동안 비석을 발로 차 넘어트리거나 진흙을 뿌려두는 일들이 많았다”면서 안동시와 경찰 모두 무관심한 상태로 사건 종결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얼마나 쪽팔렸으면 발로 차서 자빠트렸을까~ 혹시 모르지, 어떤 미친놈이 가져가서 가보로 삼을지~

김건희, 교사 자격 여전히 유지 중.
19. 김건희의 숙명여대 석사 학위 논문이 표절로 판단돼 취소된 가운데, 석사 학위로 취득한 정교사 자격이 아직도 유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절차상 숙대가 교육당국에 교원 자격 취소 처분을 신청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았고, 교육당국 역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온 집안이 사기꾼 집안도 드물 텐데 이제 와서 이런 가짜 학위와 자격증이 무슨 대수겠어~

‘손자 생일잔치‘ 때문에 청문회 불참한 교육위원.
20. 리박스쿨 청문회 증인이 손자 생일잔치 때문에 미국에 가야 한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 김주성 위원은 국회 청문회 출석 요구서를 전달하자마자 '미국에 있는 손자 생일잔치에 참석해야 한다‘며 미국으로 출국해 버렸습니다.
이 양반이 ‘가정의 본질은 폭력’이라고 주장했었다던데… 이런 또라이가 교육위원이라는 건지 원~

윤, 출석 시간 오전 10시로 조정 요청에 특검 "수용 불가".
진성준 “부동산 시장 불안에 세제조치 안 할 이유 없어”.
김병주 "에어컨 운운 나경원 웰빙캠핑 아닌 웰빙글램핑“.
내란 특검, 한덕수·안덕근 동시 소환 '계엄 국무회의' 조사.
채해병특검 4개 수사팀 구성 ‘VIP 격노설' 등 전방위 수사.
김종혁 "송언석 비대위, 탄핵 반대 모임 지도부로 옮겨“.
90도 고개 숙인 송언석, 혁신위원장에 안철수 임명.
권영세 "친한계, 친윤계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아“.
'열흘 단식' 김성태 "나경원, 소꿉놀이 치우고 삭발하라“.

똑똑한 사람은 자신보다 훨씬 똑똑한 사람을 고용할 만큼 똑똑해야 한다.
-존 F. 커네디-

윤석열이라는 C급 밑에는 하다못해 B급도 찾아볼 수 없다고 하는 것처럼 인재는 인재를 알아본다고 하지 않습니까?
최근 이재명 정부 첫 내각 인사에 의문을 갖는 것도 이재명 대통령에게서는 다른 모습을 기대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니라고 생각될 때는 과감하게 재평가하는 것도 지혜이고 용기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7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7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전국이 초여름 열대야 → 부산, 111년 만에 가장 이른 열대야. 청주도 관측(1973년) 이래 최고 이른 열대야. 대구는 3일 연속...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부산, 강릉, 청주, 목포, 포항, 서귀포 등 전국 열대야.(경향 외)

2. 100년 뒤 한국 인구 85% 급감… 현재 서울 인구보다 적어진다 →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보고서. 저출산 지속 땐 753만명까지 줄어. 아이 낳을 사람 줄면서 감소 ‘가속’. 60년 뒤엔 1명이 노인 1.65명 부양...(서울)

3. 미국의 일본 때리기에 부담 커지는 한국 → 미국과 가장 적극적으로 협상한 일본이지만 돌아온 것은 ‘그들은 버릇이 나쁘다’(트럼프 대통령)는 맹공... 당초 한국은 어렵지 않게 ‘상호관세 유예 연장’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최근 일본에 “30~35%의 상호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하자 기류가 달라지고 있다.(경향)

4. 이번엔 ‘코코볼’ 118개에 3800원... 또 쿠팡의 가격 표시 실수 → 1개에 3800원인 제품이 사실상 32원으로 잘못 노출. 고객들 몰려. 한 달여 전 ‘육개장 사발면’ 140원과 비슷한 사태. 이 땐 실수를 인정하고 모두 정상 발송했지만 이번엔 주문 취소... 소비자 반발.(매경 외)
5. 시진핑 ‘실각설’ 퍼진 와중에… 中, 소수민족 수장들 돌연 교체 → 반중 매체를 중심으로 시진핑 둘러싼 건강이상설, 실각설 등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소수민족 자치구의 두 수장을 전격 교체. 실각설 등의 의혹 차단용이라는 분석도.(서울)

6. 인간의 두뇌 개선도 물리적으로 가능? → 영국 옥스퍼드대 등 6개 대학 공동 연구팀 실험, 뇌에 전기 자극 주니 수학 능력 향상 돼. 지금까지는 교재, 교사 등 환경 변화에만 초점을 맞췄을 뿐 학습자의 신경생물학적 특성은 간과해 왔다는 결론.(서울)

7. ‘공직자 주식백지신탁’ → 공직자윤리법에 2005년 도입. 고위 공직자는 업무와 관련된 주식 3000만원 이상 보유할 수 없다. 60일 안에 직접 팔거나 금융기관을 통해 팔아야... 업무관련성은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가 결정. 최근 기업인 출신 장관 인선으로 다시 주목.(서울)

8. ‘13조 소비쿠폰’ 물가 더 올릴라 → 물가상승률 2달만에 다시 2%대로. 대통령이 챙겼던 라면값도 전년보다 6.9%올라. 오징어채 48.7%-커피 12.4%↑. 가공식품 73개중 62개 가격 인상. 외식 물가보다 더 올라. 소비 쿠폰 물가 자극 우려.(동아 외)
9. 일반 약물도 운전 영향 줄 우려있으면 운전 안돼 → 경찰, 이경규 '약물 복용 후 운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 이경규, 공황장애약 먹고 운전한 혐의. 현행 도로교통법은 마약, 음주가 아니더라도 '질병‘, ’약물‘ 등으로 정상적으로 운전하지 못할 우려가 있으면 운전해선 안 된다고 규정.(한국)

10. ‘오빠(OPPA)’는 그냥 오빠가 아니다... →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영국 <Oxford English Dictionary> 사전은 ‘oppa’를 2009년 처음 등재, ‘매력적이고 잘생긴 한국 남자’로 풀이.(한국, 달곰한 우리말)

2025년 7월 2일 수요일

25/07/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7/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은 ‘협치’, 민주당은 ‘전면전’.
1. 민주당이 “민생 방해 세력과 전면전을 선언한다”며 이번 주 내로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안과 추경안 등을 처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폭주”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협치를 강조하는 것과 달리 여당은 강공 모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검은 머리 짐승은 키우는 게 아니라고 인간 같지 않은 것들 대우해 주다가는 물리기 마련입니다~

이 대통령 “공공부문 최저임금 채용 관행 바꾸라“.
2.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첫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최저임금 채용 관행을 바꾸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공부문의 본질적 목표는 세금을 무조건 적게 쓰는 것이 아니라 잘 쓰는 것이니만큼, 최저임금 채용 관행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금을 적게라도 쓰면 그나마 다행인데 지난 3년간 나라 곳간은 비워둔 채 엄한데 써서 문제지~

정부, 주요국 주재 대사에 "귀국하라" 지시.
3. 정부가 미국, 일본, 러시아, 유엔, 영국, 프랑스 등 주요국에 주재하는 공관장에게 이임 지시를 내리고 귀국을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가 교체된 뒤 재외 공관장에 대한 재신임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이를 고려해도 속도감 있는 조치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윤석열이 나라 망신시킬 때마다 뒤치닥거리하느라 고생들 많았는데 이제 그럴 일 없으니 들어와~

이 대통령, 용산 파견 공무원에 '잔류' 물었다.
4. 이재명 대통령의 ‘전 정부 사람 쓰기’가 공무원 사회에 화제입니다. 정권이 교체되면 전임 정부에서 임명한 정무직 공무원도 교체되던 관례와 달리,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이어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까지 유임하고 대통령실 파견 ‘늘공’에게 잔류 의사를 물었다고 합니다.
윤석열이 싸놓은 똥을 시급하게 치우려면 역시 하던 일꾼이 필요하기는 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통일부 명칭 변경 주장에 찬반 팽팽.
5. '적대적 두 국가'를 선언한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 통일부의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과 대화를 시도하려면 통일부의 부처명에서 '통일'을 뺄 필요가 있다는 주장으로 최근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도 명칭 변경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통일이 어느 날 뚝딱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이름 바꾸고 말고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정성호 “검찰 해체 표현 부적절 권한 배분 공감".
6.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 조직 해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검찰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수사와 기소 분리, 검찰에 집중된 권한의 재배분에 관해서는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엎어치나 메치나 마찬가지라고 하는 것처럼.. 굳이 말을 순화해서 하라면 그렇게 하는 거 안 말립니다~

정청래 “언론개혁 서둘러야”.
7. 정청래 의원이 KBS 라디오 ‘전격시사’와 인터뷰 도중 “순간 자리를 박차고 나오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가 ‘추석 고향 갈 때 검찰청 폐지 뉴스를 듣게 하겠다고 공언했는데, 이건 좀 허언 아닌가’라고 묻자 “앵커는 왜 그렇게 얘기하냐 허언이길 바라냐”고 따졌다는 것입니다.
나에게 불편하니까 개혁하자고 하는 게 아니라~ 저딴 식의 방송을 하니까 개혁이 필요한 겁니다~

박지원 "천공은 정신 나간 역술가“
8. 박지원 의원이 “역술인 천공이 '윤석열이 옳고 이재명이 틀렸다'며 '7월이 오면 다시 윤석열은 좋아진다'라고 하더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김건희 내외가 이런 정신 나간 사람, 소위 역술가를 스승이라고 믿고 유튜브만 봤기 때문에 나라를 이 꼴로 만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직도 유튜브만 보고 있을 윤석열이 이걸 믿고 특검 소환에 불응하는 모양인데… 잘하는 짓이야~

'계엄 정당화' 문건에 서명한 한덕수.
9. 윤석열의 12·3 내란이 실패한 후 뒤늦게 작성된 계엄 선포문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직접 서명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비상계엄 이틀 후 한 전 총리는 사후 작성된 계엄 선포문에 서명했고, 며칠 뒤 한 전 총리가 '사후 문건이 논란이 될 수 있다‘고 해 폐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래 놓고 자기는 끝까지 계엄에 반대했다고 뻥이나 치고 말야… 하여간 수사나 잘 받으시기 바래~

드론 사령관, 평양 무인기 투입 직접 지시.
10. 지난해 10월 평양 상공에서 삐라을 뿌리던 무인기 추락 사건과 관련해 김용대 당시 드론 작전사령관이 해당 작전을 영관급 중대장에게 직접 지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박선원 의원은 “해당 무인기가 백령도에서 우리 군이 보낸 것이라는 군 내부 제보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밀리에 수행해야 할 임무를 일부러 북측에 들키라고 평양 상공을 빙빙 돌았다는 외환죄인들~

이 대통령 “임명된 권력은 선출된 권력을 존중해야”.
국힘, 대통령실 항의방문 “김민석 임명 시 이 정부 몰락“.
국힘 전국위, '송언석 비대위' 의결 ‘혁신'보다는 '결집'.
상법개정, 1주만에 돌아선 국힘 ‘3000피' 환호에 급변침.
심우정 검찰총장, 취임 9개월만 전격 사의 중도 퇴진.
내란특검, 윤석열 5일 출석 '최후통첩' 불응 시 체포영장.
이성윤, 내란 특검의 윤석열 호칭 ‘대통령님’은 잘못 비판.
김병기 "김민석 인준안 신속 처리, 음해 민형사상 책임".
서정욱 "김건희 휠체어 타고 퇴원한 이유는 저혈압 때문“.

때로는 한순간의 결정이 인생을 바꾼다.
-나폴레온 힐-

어떤 결정을 앞두고는 많은 고민을 하기 마련이지만, 또 그 결정이 미칠 영향에 대해 주저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무작정 달려드는 호기가 인생을 망치고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또 어떤 결정으로 하루를 보낼지 모르지만, 혼자만의 고집보다는 우리라는 지혜가 훨 나은 결과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7월 2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 게 된 것들



2025년 7월 2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 게 된 것들

1. 인터넷 떠도는 '장마' 정보는 모두 비공식... 가짜
→ 기상청과 학계에서는 '장마'라는 용어를 2009년부터 더 이상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다.
대신 장마전선이 형성됐을 때 장마전선에 따른 강수 예보를 수시로 하고 있다.
기상청과 한국 기상학회는 장마 대신 '한국형 우기'로 표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헤럴드경제)

2. 세계지도 거꾸로 뒤집어 보니 한반도가 세계 중심...
→ 주한미군, 거꾸로 뒤집은 세계지도 보급 왜?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주한미군의 역할을 대중(對中) 억제로 조정하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라는 해석 나와.(문화)

3. 그동안 서구 각국은 노동력 문제를 이민으로 해결해 왔다
→ 그 결과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현재 영국 인구의 16%, 스웨덴의 20%, 독일의 19%, 미국의 14.3%가 해외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대규모 이민의 부작용으로 그 황금기도 끝나고 있다.(아시아경제, 에이드리언 울드리지 블룸버그 오피니언 칼럼니스트)

4. 운전 돌발 상황 반응 속도, 고령 운전자가 2배 늦다
→ 불법 주차로 시야가 제한된 상황에서 어린이 보행자가 튀어나오는 돌발 상황에서 차량을 멈추는 데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2.28초)는 비고령자(1.20초)보다 1.08초나 늦었다.
한국소비자원 '고령 운전자 안전 실태 조사'(문화)

5. '다수결이 정말 옳은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
→ 최종판 '오징어게임3'를 마무리한 황동혁 감독 인터뷰.
"히틀러도 선거로 집권했다. 지금은 A(인공지능), 가짜 뉴스, 포퓰리즘이 판치는 세상이다. 다수가 과연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지 회의가 들었다"...(아시아경제)

6. 한국 것은 다 좋아 보여서...
→ 외국인 관광객, 한국 건강식품에 이어 '약국 약' 쇼핑도 늘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외국인의 한국 의료 소비는 37만 9,397건이었고, 약국(60.93%) 비중이 가장 컸다.
피부과(20.54%)보다도 약 3배 많은 수치를 보였다.(국민)
7. '냉면'
→ 냉면처럼 차가운 면 요리는 세계적으로 좀처럼 보기 힘들다.
우리와 가까운 일본에는 자루소바, 나가시 소멘, 중국엔 량피, 량차이 같은 시원한 면 요리가 있지만 냉면처럼 차갑지는 않다.
동남아시아의 차가운 요리도 실온에 가까운 온도다.
서양에도 간식은 몰라도 식사로 차가운 면을 먹는 문화는 극히 드물다.(문화)

8. 중소기업 기준 상향 조정
→ 물가 상승 등으로 단순 매출액 증가... 기준을 현실화.
업종별로 다름.
▷ 1,800억 이하 업종=1차 제조 등 1,500 억 업종의류 등
▷ 1,000억 업종식품, 섬유, 건설 등
▷800억=음료, 의료기기...
그 외 600억 ~30억까지 다양.(헤럴드경제 외)

9. 대통령 내고... 초등학교 문 닫는다
→ 이재명 대통령이 졸업한 안동 삼계초등학교(현 월곡초교 삼 계분교장) 9월 폐교 예정.
현재 전교생이 1명뿐이고 입학 예정자는 전무.
이 대통령 재학 당시에는 6학년만 70명...
인구 줄면서 1999년 월곡초교 삼계분교로 변경.(중앙)

10. 투타 겸업 '오타니'에 이어 이번엔 좌타자에겐 왼손, 우타자에겐 오른손으로 던지는 MLB '양손 투수'
→ 메이저리그(MLB) 퓨처스 올스타에 뽑힌 유랑엘로 세인티어'(22·시애틀 매리너스)...
양손 모두 시속 152.9km를 던질 수 있는 진정한 '스위치 투수'.
현재 14경기 등판 4승 4패.(문화)

2025년 7월 1일 화요일

25/07/0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7/0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7말 8초 이 대통령 방미 시기 촉각.
1. 이재명 대통령이 이르면 7월 말 미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이 8월 미국행에 나서면 취임 후 두 달여 만에 두 번째 순방길에 오르는 셈인데 대통령실은 “시기와 방법 모두 조율 중인 상태로, 아직 방미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통상과 방위비 분담금 등 과제가 산적해 있긴 하지만, 서둘러서 좋을 일이 뭔지도 고민 좀 합시다~

'19개 중 17개 부처' 장관 인선 마무리
2. 19개 부처 가운데 17곳의 장관 후보자 인선이 완료되는 등 내각 구성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취임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의 빠른 인사는 국정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이재명 정부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전문성·실무능력을 갖춘 인물로 채워졌다는 평가입니다.
그래서 현직 국회의원이 유독 많은 것 같기는 한데.. 남은 국토부와 문체부는 누가 올지 궁금하다.

박지원 "현역 의원 8명 발탁 성공할 듯“.
3. 박지원 의원이 현역 의원들을 대거 장관으로 발탁한 것과 관련해 "굉장히 성공할 것 같다"고 평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1년이 가장 중요하다"며 "검찰개혁, 국방개혁, 경제개혁 등을 하기 위해선 국민들로부터 의견을 많이 들은 현역 정치인이 아무래도 유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지체하지 말고, 개혁에 나서야 할 겁니다. 주저하다가는 역공당합니다~

정성호 “검찰청, 이름 유지 힘들 것”.
4. 정성호 법무부 장관 지명자는 “앞으로 ‘검찰청 이름을 유지하기는 어렵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야당과 당연히 협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중도·온건파인 정 지명자가 수사·기소권을 독점한 검찰 조직을 수술하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겠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과연 내란 세력과 협의가 될 사안일지… 그리고 명신이가 건희로 이름만 바꾼다고 될 일은 아니지~

봉욱, 민정수석 발탁 배경은.
5.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한 봉욱 민정수석은 문재인 정부 당시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검찰 내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실무를 총괄했습니다. 이번 인선은 당시 경험과 전문성을 검찰개혁 업무에 활용하라는 취지로 검찰개혁 방향이 강경 일변도로 가기보다 내실을 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경 모드로 가기보다는 내실을 다지면서도 올 추석이 오기 전에 개혁을 완수하는 걸로 마무리~

검찰개혁 찬동하며 접근하는 검사 경계해야.
6. 조국 전 대표가 “친윤 정치 검사들이 검찰 개혁에 찬동하는 언사를 쏟아내며 접근하는 검사를 경계해야 한다”는 옥중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봉욱 전 검사장과 이진수 대검 형사부장을 민정수석과 법무부 차관에 임명하면서 조 전 대표의 편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석열을 검찰 총장에 앉혔던 본인의 실수를 처절하게 느낀다고 생각하고 잘 받아들이면 좋을 듯~

의사협회 "정은경 지명 환영".
7. 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로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지명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국가적 위기 극복에 헌신해 온 인물이 중책을 맡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대한의사협회는 이를 대통령의 강한 의지로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의사 출신이라고 내 편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러다가 다들 큰코다치는 법이랍니다~

기고만장 윤석열, 부부 범죄회피만 관심.
8. 김병기 원내대표가 윤석열을 향해 “도대체 국가의 품격을 어디까지 떨어뜨려야 속이 시원하겠나”며 원칙대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내란으로 민생 경제를 망쳐 놓고 아무런 반성도 없이 총리 인준과 추경을 가로막고 있다”며 쟁점법안 단독처리를 선언했습니다.
윤석열을 믿은 게 잘못이지만, 자기 믿고 따랐던 놈들 다 버리고 지들만 살겠다는 생양아치들~

김건희 특검 "1호 수사 도이치라고 단언 못 해“.
9. 김건희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검팀이 본격적인 수사 개시를 앞두고 1호 수사 사건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이냐는 질문에 단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16개 대상 사건 전부 꼼꼼히 살피고 철저하게 준비해서 진행되도록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방님 대통령 자리에 앉혀 놓고 지가 권력의 정점인 줄 알았으니 사건이 16개라는 게 부족할 듯~

임성근 전 사단장 7월 2일 출석요구.
10. 채해병 특검이 임성근 전 사단장에게 내일 출석하라고 첫 출석요구를 했습니다. 수사 개시 첫날부터 핵심 피의자인 임 전 사단장을 소환하는 것으로 사건 본류를 가장 잘 아는 인사이자 핵심 피의자를 먼저 불러 곧바로 의혹 실체 규명에 나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됩니다.
끝까지 책임지는 놈 한 명 없이 지 할 말만 하겠다는 인간이라 부르면 좋다고 나올지도 모르겠다~

직권남용 피해자냐 내란 공범이냐.
11. 조은석 내란 특검이 12·3 내란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들이 직권남용 피해자인지, 내란 공범인지 여부를 집중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한덕수 전 총리와 최상목 전 기재부 장관 등의 진술을 토대로 윤석열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무회의 참석자뿐 아니라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 법률비서관, 민정수석 등도 싹 잡아넣어야~

송언석 "윤, 탈당했고 당원도 아냐“
12. 송언석 원내대표는 윤석열과 관계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은 이미 탈당했고 당원도 아닌 자연인"이라며 "우리 당에서는 윤 전 대통령과 함께 간다는 생각이 별로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가 좀 더 쇄신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쓰레기봉투 하나 걷어낸다고 쓰레기장에 쓰레기가 없어지냐고 이 사람아~

배추 18포기 쌓아놓고 '김민석 청문회‘ 연 국힘.
13.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국민 청문회‘를 열고 지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국민 청문회는 김 후보자가 주장했던 배추 농사를 겨냥해 배추 18포기를 쌓아 놓고 김경율 회계사, 탈북자 김금혁 씨와 배추 농사를 짓는 농업인 김대희 씨 등 민간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러니 부활한 개콘 시청률이 바닥을 기지~ 하여간 이런 정당은 하루라도 빨리 해산이 정답~

장성급 군인 12명, 올해 휴대폰 교체.
14. 12·3 내란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방첩사령부 등의 장성급 지휘관 12명이 올해 들어 일제히 개인 휴대폰을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각에선 이재명 정부 출범과 내란 특검이 가동될 것을 염두에 두고 미리 대비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됩니다.
휴대폰 교체가 증거 인멸에 해당 안 된다고 하지만, 이 인간을 어찌 믿고 나라를 맡길 수 있냐고~

연애 못 하는 불만, 윤석열 지지 토양 됐다.
15. 이대남 극우화와 관련한 정치컨설팅 민 등의 조사에 따르면, 부산·울산·경남에서 윤석열 지지가 뚜렷했습니다. 이 지역의 극우 성향이 급증한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제조업 위축에 따른 청년 취업난과 청년 여성들의 대규모 수도권 이주로 극단적 성비 불균형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꼭 연애를 못 해서라기 보다는 성비 불균형에 의한 남초 현상이 급진 우파의 토양이 된 건, 그럴 수도..

“위대한 이승만” 스피치 대회 보조금 3배 급등.
16. 국가보훈부의 관리·감독 아래 운영되는 비영리 민간단체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가 지난 4년간 해마다 초등~대학생을 대상으로 이승만을 우상화하고 독재를 미화하는 행사를 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단체는 리박스쿨이 “협력 단체”로 밝힌 단체 중 한 곳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이런 극우 사상을 주입시키는 단체에 축사하고 보조금 늘리는 이유가 뭐겠어요~

텔레그램 범죄, 이젠 다 걸린다.
17. 그동안 ‘추적당하지 않는 메신저’로 불리며 각종 범죄의 온상으로 지목된 텔레그램이 최근 한국 경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텔레그램이 95% 이상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협조로 수사에 활기는 물론 다른 메신저와의 협의에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디지털 범죄도 범죄를 저지르면 검거된다는 것을 분명히 해야 다시는 n번방 같은 일은 없을 것~

오늘부터 헬스장·수영장도 소득공제 대상.
18.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부터 헬스장과 수영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 대해서도 문화비 소득공제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기존 도서, 공연, 박물관·미술관, 영화, 신문 구독 등 문화예술 분야에 한정된 소득공제 대상을 체육 분야까지 처음으로 확대한 것입니다.
이용료의 30% 최대 30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운동을 시작해 볼까 합니다.

황명선, 나경원 '농성'은 서울대 동기 김민석 향한 열등감.
민형배, 버티는 윤 “미몽에서 헤매 체포영장 청구해야”.
정은경, 남편 주식 “잘못된 내용 많아 청문회서 밝힐 것“.
정성호, 터질 듯한 근육 화제 서울대 역도부장 이력 주목.
김용태 “몰락 가져온 기득권, 변화 없다면 당 미래 없다”.
친한계 "꿀 빨다 윤 몰락하니 그 많은 친윤 다 어디 갔나?“.
윤상현 "이재명 대통령, 지금 당장 야당 의원들 만나달라“.
홍준표 "아무리 혐오스러워도 정치 떠나 살 수 없다“.
'소비쿠폰' 추가 지원 추진 비수도권 3만 원·농어촌 5만 원.

기억해 내는 힘이 아닌 잊는 힘이야말로 우리들이 살면서 더 필요한 것이다.
-쇼렘 아쉬-

아쉬움을 기억해 내면 미련밖에 남지 않지만, 꼭 청산해야 하는 과거를 지우기 위해서는 올바른 청산이 필요한 법입니다.
제대로 되지 않은 역사 청산이 해방 8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도 할 일이 많은 이유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7월 1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7월 1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덥다 했더니... 어젯밤 첫 열대야 → 29일 밤~30일 새벽 서울 최저기온 25.6도... 지난해보다 8일 늦었지만,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6월에 열대야. ‘6월 열대야’가 뉴노멀로 자리 잡는 추세. 강릉(27도), 청주(25.3도), 포항(27.4도), 대구(25.8도)도 열대야.(문화)

2. 6.27 부동산 대책 주요 내용 → ① 주택담보대출 6억 원 제한 ② 대출로 집 사면 6개월 이내 입주 의무(갭투자 방지) ③ 2주택 이상 보유자 추가 구입용 대출 금지 ④ 신용대출 한도 축소(연소득 2배 → 연소득 이내)...(헤럴드경제 외)

3. 대출 규제의 생각 못한 부작용? → 부동산 구입, 내국인 역차별 더 커져. 중국인이 자국에서 아무런 제한 없이 대출받아 국내 집 사재기해도 속수무책... 한국인은 집 사기 어려워졌는데 대출 규제 비켜간 중국인 등 역차별 지적.(아시아경제)

4. ‘러브 버그’ → 러브버그의 공식 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로 털파리과에 속한다. 수명이 수컷은 3일, 암컷은 7일로 번식을 위해 암수가 늘 붙어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 중국에서 건너온 것으로 2022년부터 서울·경기 지역 야산에 붙어 있는 민가에 대규모 출몰. 물거나 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생활 불편 초래.(매경)
5. 덴마크, 7월부터 여성도 군복무 의무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계기로 여성 징병 계획 앞당겨. 노르웨이, 스웨덴에 이어 유럽에서 세 번째로 여성 징병제 도입. 이로써 덴마크는 남녀 공히 11개월 의무 복무.(서울경제 외)

6. 7월 1일 이후 지출한 헬스장·수영장 이용료 '소득공제' → 그동안 도서, 공연 등 문화 소비에 한정하던 ‘문화비 소득공제’ 범위 확대. 연봉 7,000만 원 이하 근로자의 헬스장, 수영장 등 이용료도 30%까지 소득공제. 최대 300만 원 한도.(한경)

7. 귀촌해야겠네... 농어촌 살면 소득 안 따지고 月 15만 원 준다 → '농어촌 주민수당' 내년 시범 도입. 시범사업 대상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 대상. 매월 15만~2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시범 사업 후 단계적으로 전국 확대 계획. 아직 대상 지역 등은 미정.(한경)
8. 휴가 없어도 1년에 1/3은 쉬는 날 → 2026년도 기준 일반 근로자라면 토·일요일 포함 총 휴일 119일. 올해보다 하루 줄어든 것. 우주항공청은 ‘2026년도 월력요항’ 발표. 3일 이상 연휴는 총 8번, 설 연휴(2월 14∼18일)가 토·일요일을 합쳐 5일로 가장 길어.(세계)

9. 미국이 이란 폭격 조기 종료한 이유가... → 미국 주요 언론을 중심으로 이란 폭격이 효과 없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최근 도청된 이란 고위층 통화에서도 "미국 공습, 예상보다 덜 파괴적"이라는 언급 나와. 트럼프 '핵 말살' 주장과 배치.(매경)

10. ‘고려인삼’ → 고려인삼의 학명은 ‘파낙스 진생(Panax Ginseng)’. ‘파낙스(Panax)’는 그리스어로 ‘모든’을 뜻하는 ‘Pan’과 ‘치료’를 뜻하는 ‘Axos’의 합성어로 ‘만병통치약’을 의미한다. 중국(三七蔘), 미국(花旗蔘), 일본(竹節蔘)도 인삼이 나지만 한국 인삼보다 못한 것으로 평가받는다.(문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