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31일 화요일

2023년 10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10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전국 아파트 평균 관리비 → 올 9월 기준 ㎡당 2722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기준.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3.5% 오른 것. 신축 아파트들 운동시설 등이 관리비 상승 요인 되기도. 관리비 문제로 수영장 등 시설 폐쇄하는 사례도.(헤럴드경제)


2. 커피에 관한 또 하나의 뜻밖 연구 결과 → 매일 블랙커피를 마시면 신장 건강에 도움. 네덜란드 바헤닝언대 연구팀, 자국인 8만명 연구. 다른 첨가물을 섞지 않은 블랙커피 하루 1~4잔까지 효과.(중앙)


3. 미국 대학들도 위기 → 코로나 비대면 수업 겪으면서 대학의 필요성 다시 생각하는 계기... 학생들 자퇴 바람. 일부 기업들 대졸 요건 폐지도. 이미 미국은 대학생 수 2012년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 빈자리 메꾸던 유학생도 감소.(아시아경제)


4. 우크라이나, 하마스... 잇단 전쟁에 무기 값 껑충 → ‘155㎜ 포탄’은 4배 뛰어. 미국·유럽 등 방산 투자에 나섰지만 신규 시설 가동까지는 2∼5년이 필요해 당분간 무기 부족 계속될 전망.(아시아경제)


5. ‘자전거 도둑’ 급증에 영국 경찰이 내놓은 예방책? → ‘주차한 뒤 안장이나 바퀴 빼서 들고가라’ 충고. 지난해 영국 철도역 인근 자전거 도난 사건 40% 가까이 증가. 범인 기소율 3.4%, 회수율은 1.5% 불과.(매경)


6. 묘지 ‘플라스틱 조화 금지’ → 경남 김해시, 추진 2년 만에 관내 공원묘원 조화 완전 퇴출. 부산시도 9월 전면 도입, 경남 18개 시군 도입, 도입 준비 중. 경기 용인, 파주시도 검토. 소각·매립 처리할 때 다량의 탄소가 배출되고 3개월 이상 노출되면 미세 플라스틱화...(문화)


7. 국민소득 순위, 결국 환율에 달려? → 지난해 한국(1인당 소득 3만 2661달러)은 904달러 차이로 20년 만에 대만에 추월 당해. 대만은 올 경제 성장률이 한국을 앞설 전망이지만 대만 달러의 절하 폭(5.84%)이 원화(1.57%)보다 커서 올해는 한국 재역전 가능.(문화)


8. 20년전만 해도 젊은 기업, 혁신 기업의 대명사였던 한국 이동통신사들... → 이제는 시대에 뒤떨어진 기업으로 전락하는 중. 2005년 시종 1.4조였던 네이버가 시총 30.4조가 될 동안 KT는 11조에서 8.3조로 뒷걸음질. 글로벌 브랜드 순위에서도 베트남 국영통신사 Viettel(16위)보다 낮은 SKT 39위, KT40위, LGU+ 68위에 그쳤고 해외 진출도 전무...(아시아경제)


9. 주택가 1km 걷는 동안 전체구간의 87.2%에서 CCTV에 포착 → 서울 강남구, 기자 실험. 노원구는 53.2%로 상대적으로 적어. 1만명당 CCTV 설치 대수 서울의 경우 중구(196대), 성동구(146대), 강남구(134대) 순으로 많고 강서(59), 노원(52), 송파(49)순으로 적어. CCTV 설치 비용은 카메라 4대와 기둥 등을 포함해 1곳당 평균 2500만원.(동아)▼

10. 전청조 사기극 '바람잡이' 했던 역할대행 알바, 경호원도 처벌 받을까? → 자신의 행위가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면서도 행동한 것, 즉 ‘미필적 고의’가 입증되면 사기방조죄 처벌 가능,(한국)


이상입니다

23/10/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10/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안에 쏟아지는 ‘맹탕’ 비판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숫자만 제시하는 것으로 결론 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정부는 연금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 없이 4개 대안을 제출해 갈등만 초래했다”며 이번에도 문재인 정부 탓을 했습니다.
전 정부 탓해서 정권 잡았으면, 뭐라도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게 정상 아닌가? 지긋지긋하다~

2.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이주노동자 임금 차등 적용,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등에 대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라고 소개했습니다. 노동계는 일부 현장의 의견을 근거로 정부가 노동관계법 완화에 나서려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퇴행을 해야 속이 시원하다는 건지 모르겠다. 도대체 듣고 다니는 민생이 어딘지 궁금타~

3.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인요한 혁신위원회에 대한 우려가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TK지역 의원들은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낙동강 하류'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혁신위가 1호 안건으로 내건 '대사면'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도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발끈할 것도 없지~ 친일이든 무능이든 부정부패를 하든 심지어는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힘인데 뭐~

4.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화법과 발언이 혁신위 출범 며칠도 지나지 않아 논란입니다. “솔직하고 거침이 없다”는 긍정적 평가도 있지만, “여과되지 않은 거친 입이 리스크로 떠올랐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선 발언 후 수습’ 과정에서 자신의 발언을 부인하고 언론 탓을 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걸음 걸이도 생김새도 하는 말도 윤석열 닮았다니까… 하얀 피부의 윤석열 아닌가 싶어요~

5. 김기현 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제기한 '영남권 중진 험지 출마론'에 대해 "제안을 정식으로 해오면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김 대표는 기자들의 ‘영남권 이미지를 벗어나야 한다는 취지로 읽힌다'는 후속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자리를 피했습니다.
혁신위와 당 중진들 간에 불협화음이 슬슬 보이기 시작하면 대통령실이 누구 손을 들어 줄까요?

6. 민주당은 국회예산정책처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R&D 예산 삭감은 전략 부재"라고 평한 것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를 질타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산정책처의 보고서로 윤석열 정부의 R&D예산 삭감이 기준도, 근거도 없는 마구잡이식이었음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과연, 오늘 국회에서 뭔 소리를 할지… 설마 공산전체주의 타령만 하고 가는 건 아니겠지요?

7. 이재명 대표가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사전 환담 자리에 참석합니다. 민주당은 “시정연설 전 사단 환담에 이 대표가 참석하기로 결정했다"며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이 대표의 결단으로 참석하는 걸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무슨 얘기가 오갈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김건희 데려와 센터에 앉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8.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난해처럼 대통령실에서 '감 놔라 콩 놔라' 하는 식으로 예산 심사할 생각이라면 아예 여당과 협의 자체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산안이 법정시한을 못 지키고, 원만히 합의되지 못한다면 책임은 모두 대통령실과 여당에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라의 미래를 위한 연구 개발비 그리고 서민예산 꼭 되살려 놓아야 총선도 이기는 겁니다~

9. 국회가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 내려진 ‘낙태죄·야간 옥외집회 금지‘ 법안 등에 대한 논의를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음에 따라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는커녕 상임위원회조차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2021년 3월 '일하는 국회법'이 시행됐지만, 21대 국회는 사실상 '직무유기'를 한 셈입니다.
21대 국회가 이제 얼마나 남았다고… 일하는 국회가 되겠다더니 국민들 보기 부끄럽지 않으세요?

10.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기현 대표 등을 향해 '듣보잡' '무능' '황교안 시즌2'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신세'라는 등 그동안 담아 두었던 말을 내뱉어 속이 다 시원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나 하는 사면 운운하며 주접떠는 바람에 성질이 폭발했다"며 버럭 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다 드러내고 살 수는 없으니까 국민은 성질보다 투표로 심판하는 거랍니다~

11. 이준석 전 대표는 자신을 몇 번이든 만나 마음을 풀어주겠다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향해 ‘빌드업’이 잘못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천지개벽하면 총선까지 남은 기간만큼이 의석수가 될 거라며, 그 수가 하루하루 줄어들지만, 결국 당이 변하는 건 없을 거라고 했습니다.
대선 때 써먹었던 비단복주머니 3개를 또 써먹어 보려는 모양인데… 아직 미련이 많은 모양이야~

12. 황교안 전 대표는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를 통합이라는 이름으로 끌어들일 경우 '잡탕밥'이 된다며 '유승민 이준석 빼고'를 외쳤습니다. 황 전 대표는 ”대통합, 외연 확장하자는 생각으로 두 사람을 들어오게 했었는데, 외연 확장은커녕 자기 자리만 차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람이 저렇게 자기 분수를 모를까… 국힘이 유승민, 이준석은 데려와도 당신은 안중에도 없다고~

13. 송갑석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에 나온다면 윤석열 정권 심판 성격이 더욱 굳어질 것“이라며 평가절하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장관의 출마는 도움이 되기보다는 정권심판 구도를 강화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에 별로 도움 안 된다"는 냉소 섞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아무리 짱구 굴려봐야 선거는 항상 최악을 생각하고 준비하는 게 맞습니다. 그게 최선의 전략임~

14. 문재인 정부에서 이뤄진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해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이 공익감사를 청구하자 감사원이 감사를 진행할지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윤건영 의원이 “감사원이 선을 넘은 지 오래입니다만, 선을 넘고 나니 천지분간을 못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저걸 공익감사라 하고 감사원이 만지작거리면 조중동이 부풀리고 결국 검찰 수사로 가는 게 코스~

15. 정부는 지난 25일 후쿠시마 원전에서 오염수 정화 설비인 ALPS를 청소하던 중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액체가 분출해 작업자들이 이를 뒤집어쓴 사고에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정부는 이 사고는 ALPS 성능과 무관하고 오염수 방류 안전성과도 직결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오염수가 아니고 세정수라며 아무 문제 없다고 솔선수범해서 해명하는 정부는 어느 나라 정부?

16.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이태원 참사 1주기 하루 전인 지난 28일 용산구내 친목단체 '용산하나로회'의 산악회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용산하나로회'는 유가족들의 집회에 맞서, “유가족들은 무법자, 용산구청에서 물러나라는 '맞불집회'에 참석했던 단체입니다.
저 여자도 분명 집에서는 엄마 소리는 들을 텐데… 진짜 욕도 아깝다는 생각뿐이다… 인간도 아냐~

17. 이원석 검찰총장이 "타인을 단죄하는 일을 하는 검찰 구성원은 작은 허물 하나라도 없는지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때로는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고, 서운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형사사법을 담당하는 우리의 손이 깨끗해야 하는 것은 숙명"이라고 했습니다.
아마 돌아볼 때마다 적어도 한 개씩은 허물이 나올 텐데… 괜찮겠어요? 그러다 허물 벗겨질라~

18. 북한 간첩으로 몰려 지난 1972년 사형당한 고 오경무 씨와 유족들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은 "가족이 북한 공작원으로 밀입국하는 등 북한과 직접 연관된 실체가 있는 사건"이라며 "간첩 혐의가 인정돼 사형이 집행됐다"고 여전히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50년이 지났지만, 증거도 없이 심증과 허위진술만으로 여전히 굽히지 않는 검찰… 절대 안 변해~

19. 동아일보는 “대통령이라고 해서 박수받고 화기애애한 자리만 갈 수는 없다”며 10.29 이태원 참사 1주년 추모식에 불참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쓴소리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 책임자로서 앞으로 유족과의 만남 자리를 갖는 등 직접 위로할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어느 장소에 있든 추모하는 마음은 같다고 했다지요? 그래서 말이지만, 어느 곳에서든 욕이 터져요.

20. 현재는 성인 열 명 중 여섯 명이 제사를 지내고 있지만, 제사를 계속할 의향이 있는 이들은 네 명 남짓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사 음식과 형식을 간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성균관이 현대 사회에 맞는 새로운 권고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1년에 한 번 형제끼리 모여 밥 한 끼 하며 부모님 얘기로 꽃피우고 그럼 되지 않나? 아~ 형제가 없다.

리얼미터, 윤 지지율 3.2%p 오른 35.7% 3주 만에 반등.
국힘 원외위원장들 “대통령실과 수직적 관계 정상화돼야".
국민의힘, 홍준표 겨냥해 “홍카콜라 아닌 쉰카콜라”.
민주, '양평고속도로·채상병·방송장악' 국정조사 추진.
이준석 "윤석열, 만나자고 해도 거절, 또 뒤통수 맞기 싫다“.
김병민 "인요한은 고단수. 결국 영남 스타들 험지 갈 것".
박지원, 이재명 12월 영장 청구설에 "더욱 단합해야".
윤희근 “이태원 참사 당일, 대통령실 파견 경찰 통화 당연“.
대장 7명 중 '영남 4·호남 0' 기수 낮춰 전 정권 지우기?.
도쿄전력, 후쿠시마 오염수 3차 해양 방류 준비 시작.

깨끗한 체념은 인생길을 나서는 준비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쇼펜하우어-

무모한 도전보다는 깨끗한 체념이 훨씬 나은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깨끗하게 청산하고 털고 버릴 것을 버려야 앞으로도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련보다는 지혜로운 청산이 필요한 시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10월 30일 월요일

23/10/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10/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여야가 ‘신사협정’을 맺은 직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장 분위기가 과거와 달라질지, 내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앞두고 정치권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연설에 유독 관심이 쏠리는 건 여야 원내대표가, 이른바 ‘신사협정’을 체결했기 때문입니다.
지가 뭔 얘기를 하는지도 모르고, 연설이 끝나면 대통령실이 나서서 해설문을 낼 게 뻔하지 않을까?

2.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1호 안건은 “대사면”이었습니다. 당 지도부에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태영호 전 최고위원, 김재원 최고위원 등에 대한 징계 해제를 건의하기로 한 것인데, 이 전 대표는 “굉장한 바보짓”이라고 했고, 홍 시장은 “니들끼리 잘해라“며 반박했습니다.
천하에 둘도 없는 패륜아처럼 하더니 불리하니까 불러서 또 개고기 팔라는 거 보면 참 여치도 없다.

3.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당이 무슨 낙동강 하류당이 돼 버렸다"며 "살려면 변해야 한다"며 내년 총선에서 당의 영남지역구 의원들이 서울 등 험지에서 출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영남, 경남과 경북의 주호영, 김기현 같은 스타들이 서울 험지에 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스타 주호영, 김기현이 서울에 꼭 출마해서 이름값을 했으면 정말 좋겠다. 어여 와~

4. 민주당은 한동훈 장관을 향해 “검찰의 특수활동비 무단폐기·부정사용·부실공개 혐의에 대해 지속적인 말 바꾸기와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장관은 검찰의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고 불법적 관행을 시정하려는 일말의 노력조차 않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폐기가 원칙이라고 했다가 관행으로 말을 바꾸더니 결국, 그 유명한 휘발놈이 탄생한 거지~

5. 홍익표 원내대표가 국정감사가 ‘맹탕 국감’이었다는 지적에 대해 “국민적 의혹이 큰 현안에 대해 집요하게 따졌고, 일부 해소하는 역할을 했다“고 항변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예산 정국에서는 국감에서 확인된 정부의 실정을 상기시키고, 민생을 위한 예산안 전면 수정을 요구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런 식이면 국민의힘은 더 열심히 했다고 해야지… 어찌나 의혹이 많은지 땀나게 방어했잖아?

6. 이정미 대표는 녹색당과 선거연합정당을 공식화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녹색당 출마자가 일시적으로 탈당해 정의당이 주도하는 가칭 ‘녹색정의연합’에서 비례 앞 순번을 받은 후 다시 녹색당으로 돌아오는 방안이 거론되면서 변형된 ‘위성정당’이라는 당내 반발을 넘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거야 말로 1+1=2라고 착각하는 게 아닐까? 녹색당 지지자도 정의당 지지자도 빠지면 어쩌려고~

7. 총선을 6개월 앞둔 '정치의 계절'을 맞아 전직 대통령들의 공개 행보가 부쩍 늘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전 대통령 셋 모두 고정 지지층이 탄탄한 만큼 진영 결집에 도움이 될 거란 평가도 있지만, 과거 인물들이 과연 호소력이 있을지, 회의적인 시선도 적지 않습니다.
이미 심판받고 빵에 갔다 온 사람을 또 심판해야 하다니… 대한민국 역사는 뒤로만 가는구나~

8. 윤석열 정부 들어 정부기관이 정부 광고 요청 시한을 어기고 집행한 광고비가 64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광고법은 광고 시행일 7일 전까지 문체부에 정부광고 요청서를 제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광고 시작일 하루 전에 긴급하게 요청한 광고가 과반이 넘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광고도 긴급을 요하게 광고하는 정부… 이게 대한민국 정부냐? 총독부지~

9.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양평고속도로 관련 의혹 해소를 위해 관련 자료를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일부 내용을 누락한 이유가 애초 해명한 ‘실무자 실수’가 아닌 ‘실무자 지시’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부가 반복적으로 자료를 숨기거나 거짓 해명을 하면서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여간 이놈의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부터 실무 공무원까지 ‘입벌구’가 이제 생활인 게야~

10. 정부는 러시아가 북한에 미사일 기술을 넘길 경우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러시아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한미 당국은 북러 간 해상 컨테이너 운송 등 구체적 정황을 공개하며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장에 사용할 무기를 러시아에 제공했음을 기정사실로 하고 있습니다.
좌시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러시아도 선제 타격이라도 하실 생각인지.. 아이고 무서라~

11. 정부가 국민연금의 보험료율 인상이 필요하다는 방향성만 담은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더 내야 하는지,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언제 받을 수 있는지 등 핵심 수치는 빼놓은 채 공론화를 하겠다고 하면서 연금개혁의 핵심인 '모수 개혁'이 빠진 '맹탕'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낸 만큼 받는 방식도 공론화하겠답니다. 그러면 그걸 연금이라 할 수 있나? 하여간 뭘 해도 부실해~

12. 육군참모총장 공관이 새로운 대통령 관저로 검토되던 지난해, 민간인이 출입 허가 없이 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을 당시 국방부는 “민간인의 공관 출입 기록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당시 국방부 장·차관의 답변은 잘못된 것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거짓말이라는 게 들통이 나야 어쩔 수 없이 털어 놓는 것들… 보통 범죄자가 그래~

13. 지난해 대선 전에 있었던 뉴스타파 보도에 대한 검찰 수사를 계기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인터넷 기사에 대한 가짜뉴스 규제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조중동 등 유력 종이신문의 인터넷 기사까지 심의를 하겠다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방심위 스스로도 갈팡질팡하는 모습입니다.
지들이 감히 조중동을 향해 삿대질이나 제대로 해보겠어? 그러니 억지 부리지 말고 대가리 박아~

14. 양평 고속도로에 건설 중인 남한강휴게소의 운영권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동문 특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남한강휴게소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위즈코프’가 한국도로공사의 입찰공고가 지난 7월 4일 났는데, 한 달 전인 6월 2일 105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공시했다는 것입니다.
아파트 당첨도 되기 전에 대출부터 받은 거랑 진배없다는 말이 딱 와닿는다는… 천공이 갈쳐줬나?

15. 이정섭 차장검사의 처남이 지난 2월 경찰에 대마 흡입 혐의로 112신고가 됐으나, 경찰은 석 달이 지나서야 머리카락과 소변을 제출받아 결국 불송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약 담당 경찰의 한 간부는 "대마의 경우 두 달이 지나 검사를 하면 검출이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사 매형이 아니었으면 절대 불가능한 일 아니겠어? 이런 놈이 무슨 수사를 한다고… 받아야지~

16. 대구시와 경북 고령군의 수돗물 일부에서 기준치 초과의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환경 전문가들은 4대강사업 직후 오염된 낙동강 물을 식수로 정수처리하려다 보니 지나치게 많은 소독물질을 투입하면서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소독부산물이 수돗물에 포함될 것이라고 경고해 왔습니다.
대구에는 바다가 없어서 후쿠시마 오염수를 대신해 발암 물질을 수돗물에 넣는 건 아니겠지?

17. 대학이나 대학원을 졸업하고 아르바이트 등 시간제 근로자로 일하는 규모가 최근 115만 명을 넘으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20대 대졸 이상 근로자를 중심으로 학원 강사나 헬스 트레이너·필라테스 강사 등의 직군이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래서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돈 많이 버시라고 주 69시간으로 배려 하시나 봅니다. 비꼬는 거임~

18. 일본 국토교통성 산하 일본 국립지도 제작기관인 국토지리원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특별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논리 중에 하나로는 “다케시마에서는 일본인이 바다사자 포획이나 전복 등의 채취를 했다”는 것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고려시대 불상도 시효가 지나 돌려주라는데, 일제강점기 36년이니 대한민국도 일본 땅이라 할라…

19.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무기가 하마스에 공급됐다는 주장이 재차 제기됐습니다.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대사는 "이스라엘 방위군 웹사이트에 게재된 하마스 무기 중 빨간 마크가 새겨진 무기들이 북한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못 하는 것도 없고, 안 하는 것도 없고… 이런 식이면 북한이 세계를 제패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20. 사기 전과자 전청조가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를 속이는데 사용한 ‘가짜 임신테스트기’가 논란이 되자, 식약처는 해당 물품에 대해 수입 통관을 차단했습니다. 제품을 구매할 때는 반드시 제품 용기·포장의 ‘체외진단의료기기’ 표시를 확인하고, 인증된 제품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임신테스트뿐 아니라 코로나 진단 키트까지 물만 닿으면 두 줄이 생긴다니… 믿을 게 없어요~

21. 한겨울이 아닌데도 독감 유행이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습니다. 특히 단체 생활을 하는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이들로 인한 가족 간 전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독감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폐렴을 얻어 생명까지 위태로울 수 있어 결코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됩니다.
국내 사망 원인 4위가 바로 폐렴이고 폐렴의 원인이 대부분 독감과 코로나라고 합니다. 무섭죠?

윤석열 정권 비판 언론 압수수색, JTBC·중앙·한경 침묵.
이상민 “민주당, 썩고 망가져 한숨이 절로, 이재명 즐기나?“
송영길 “민심이 심판하면 검찰이 먼저 정권 수사 나설 것”.
유엔, 이-팔 휴전 결의안 채택. 미국과 이스라엘은 반대.
네타냐후 "지상 작전 돌입, 길고 어려운 전쟁 될 것".
식약처, 일본산 효모 음료에서 세슘 검출, 전량 폐기 반송.
오염수 방류 두 달째 “수산물 위축·가격 하락 없어”
급발진 의심 300건에 결함 0건 국과수 감정 신뢰도 흔들.
의사 소득 7년간 4배 'OECD 1위' 변호사 5배 증가세.
"귀찮은데 양치질 나중에" 수명 단축시키는 나쁜 습관.
경찰, '마약 혐의 진술 거부' 이선균 조만간 다시 소환.

단순한 사람들만이, 사랑이 무엇인지 안다. 복잡한 사람들은 노력하다가도, 금방 인내심을 잃어버리게 된다.
-오드리 햅번-

생각이 많을 수록 실수가 잦다는 말이 가끔은 진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장고 끝에 악수를 둔다는 말이 생겨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혼자 무엇을 판단하기 보다는 함께라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함께라서 행복합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10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10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보험료율 인상 없는 연금개혁안? →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심의위원회, 보험료 인상 등 구체적 수치 제시 없이 ‘국민연금 자동안정화장치’ 도입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키로. 전문가들, 내년 4월 총선을 의식한 ‘맹탕 개혁안’ 지적.(중앙선데이)


2. 국민연금, 결국 지급액 줄이기? → 정부가 제시한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는 연금재정 상태나 인구구조 변화, 경제환경 변화에 따라 보험료율이나 지급액, 개시연령 등을 자동으로 조정되도록 하는 제도로 급여(지급액) 감소 등 예상. 가뜩이나 다른 선진국에 비해 떨어지는 보장성 훼손 우려... 濠·加 등 선진국 24곳 이미 도입.(국민 외)


3. ‘추모는 추모, 핼러윈은 핼러윈’ → 참사 후 첫 핼러윈(10월 31일) 앞두고 이태원·홍대는 '북새통'... 추모 분위기 이태원를 피해 상대적으로 홍대 인근 거리가 더 붐벼.(한국)


4. ‘보다 카운트’(Borda count) 투표 방식 → 투표에서 한 사람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후보자 전체에 대해 순서를 매겨 이를 점수화하는 선거방식. 프랑스 혁명 후 ‘보다’(Borda)라는 수학자가 제안한 방식. 현재 미국 대학의 학생회장 선출에 적용. 당시로서는 집계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채택될 수 없었지만 현재는 기존 투표방식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가능성...(중앙선데이)


5. ‘불도장’(佛跳牆) → 건어물에 샥스핀 등이 들어가는 고급 광동요리. 불도장이라는 이름이 ‘스님이 도를 버리고 담을 넘을 정도로 맛이 좋다’(佛聞棄禪跳牆來)’라고 읊은 청나라 시인의 글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80년대 후반 이 메뉴가 등장하자 불교계가 발끈하기도 했다고.(중앙선데이)


6. 11월, 12월 ‘심혈관’ 질환 주의 → ▷심혈관 질환은 환절기 3월에 가장 많고 이후 줄어들다가 추워지는 11, 12월에 다시 급격히 늘어나고 ▷뇌혈관질환은 한여름 8월에 가장 많고 이후 줄어들다가 11월, 12월에 급격히 늘어난다. 기온이 1도 내려갈 때마다 수축기 혈압은 1.3㎜Hg, 이완기 혈압은 0.6㎜Hg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된다.(중앙선데이)▼

7. “제 어머니는 꽃과 나무를 좋아하지만 꽃구경이나 단풍놀이를 가는 법이 없습니다. 이른 봄, 진해나 구례쯤 가자고 해도 싫다고 합니다. 깊은 가을, 설악이나 내장산에 한번 가보자는 제안도 매번 거절합니다. 아니 세상 쓸데없는 일이라 깎아내립니다. 어머니의 꽃구경, 단풍놀이 무용 논리는 이렇습니다. 집 앞 길가에 벚나무 몇 그루 있고, 앞산에 목련 피고, 작은 텃밭에 해당화도 백일홍도 국화도 필 텐데 그리도 가을이면 다시 순리대로 질 텐데 왜 멀리까지 구경을 가느냐는 것입니다. 돈 만 원을 십만 원쯤이라 크게 여기고 평생을 살아온 어머니는 이제 풍경과 시선까지 절약하는 법을 알게 된 듯합니다”.(중앙선데이, 박준 시인)

8. 국제유가 배럴당 250달러 전망 나와 →국내 휘발유 가격도 조만간 2000원... 정부, 40~50원 정도 가격이 싼 알뜰주유소 수도권에 10% 확대 방침. 주유소 업계는 반발.(국민)


9. 中 리커창 전총리 타계. 68세 → 장수가 일반적인 중국 지도자들로서 이례적. 사인은 급성심장질환으로 알려져. 시진핑 집권기 10년간 총리, 그러나 자유주의적 경제관으로 시진핑의 견제 받아, 국민적 신망은 있었지만 약체 총리 평가. 올 3월 퇴임.(중앙선데이)


10. 소 럼피스킨병... 中→北 거쳐 유입 추정 → 최초 발견지인 서산에서 250km거리 강원 고성에서도 발생, 전국 61건 확산. 중수본 ‘DMZ 넘어 유입’에 무게. 내달 10일전 백신접종 완료 계획.(동아)

이상입니다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23/10/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10/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추도식을 계기로 1년 5개월 만에 마주하며 악수를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현직 대통령 최초로 참석했고, 박 전 대통령도 이날 추도식에 참석하면서 윤 대통령과의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모지리와 바보가 만나서 뭐 어쩌겠냐마는… 어떻게 현직 대통령 최초라는 수사가 맨 이런 거냐~

2.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역할론’이 여권 내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한길 위원장이 펴낸 보고서를 집중 분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에 배포해 적극 반영하라”고 지시한 것이 알려지면서 국민통합위 보고서를 공부시키는 게 맞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한길이 작성하고 윤석열이 뿌리라는 거 보면 뭔 내용인지 안 봐도 비디오 아닐까 싶어~

3.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이태원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불참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당초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참석을 적극 검토했지만, "시민단체 주도의 순수한 추모행사가 아닌, 민주당이 주도하는 정치집회"라는 판단 때문에 생각을 바꿨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 정부에서 주도하는 추도식을 하겠다고 하든지… 차라리 천공이 가지 말라고 했다고 해라~

4. 국민의힘 ‘인요한호 혁신위원회’가 12명의 위원 인선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혁신위원 가운데 유일한 현역 의원은 재선의 박성중 의원이 포함되었으며 수도권에서는 김경진, 오신환 당협위원장을 포함함으로써 수도권 위기론을 의식한 인선으로 분석됩니다.
박성중이 데리고 혁신을 하겠답니다. 이거야말로 밥 먹다 뿜을 일 아닌가 싶어요~

5. 민주당이 주도한 ‘방송3법 개정안’과 일명 ‘노란봉투법’의 국회 본회의 직회부는 유효하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습니다.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개정안의 직회부를 무효로 해달라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청구 모두는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됐습니다.
그래도 윤석열은 거부권을 행사할 게 불을 보듯 뻔하니… 민생은 개뿔 안중에도 없는 거지~

6. 홍익표 원내대표는 60조 원에 달하는 세수 결손으로 지방·교육재정이 악화됐다고 우려하면서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낙관론만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무능한 윤석열 정부의 재정 운용 실패를 오롯이 우리 아이들이 떠안게 생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특징인 무식과 무능이 그 효과를 나타내는 중… 내년에 그 재앙이 현실화될 듯…

7. 이재명 대표는 내년 총선과 관련해 "분열은 필패고 단결은 필승이란 각오로 저부터 솔선수범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전·현직 원내대표와 간담회에서 "이번 총선은 민주당의 문제를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분수령이라는데 많은 분이 동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발 좀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대한민국의 운명보다 자신의 운명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아서..

8. 조응천 의원이 “자신들은 도마 위에 생선신세”라며 당 주류가 이중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가결파를 징계하지 않겠다'고 한 반면에 친명인 정청래, 박찬대, 서은숙 최고위원 등은 '외상값은 받아야 한다', '잠시 보류했을 뿐이다'며 압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도마 위에 당대표를 올려놓고 요리 하고 싶었던 게 당신들 아니었나? 그게 이중플레이지~

9.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 발생 몇 시간 뒤 '구청장급 이상에 책임을 귀책시키라'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받았다는 의혹에 "구체적으로 누가 보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상민 장관이나 대통령실, 또는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것이냐는 의혹에는 "전혀 아니다"고 했습니다.
열 차례 넘는 긴급 호출도 쌩까고, 누가 보냈는지 모른다며 그분은 전혀 아니다? 뭐하고 자빠졌네~

10.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최초 제보는 “국회를 통해 들어왔고, 그 외 여러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업무지시용 공감노트에 문재인 정부의 원전 관련 감사와 관련해 ‘쓰레기, 걸레‘ 등의 표현을 썼다는 지적에 공무상 비밀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공무상 비밀 같은 소리하고 있네… 니가 하는 짓이 쓰리기고 걸레라는 건 세상이 다 안다 이놈아~

11.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모래에다 물을 붓는 식으로는 안 하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의 삭감에 대해 옹호했습니다. 정부는 비효율을 걷어내고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과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인프라 지원 예산을 늘렸다는 입장입니다.
수년에 걸쳐 축적된 연구 과정을 모래라며 기계식으로 뭉텅뭉텅 잘라낸 것들이 또 입에 침 바르네~

12. 윤석열 정부의 내년도 연구개발 예산 삭감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산업의 쌀'로 불리는 반도체 R&D 예산들도 줄줄이 삭감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윤 대통령이 대선 공약을 통해 스스로 강조한 시스템반도체와 AI 반도체 사업들의 예산이 대거 삭감돼 이율배반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단단했던 콘크리트 산업을 모래화, 사막화 만든 주제에 반도체 초강대국 건설 같은 소리하고 있네~

13.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앞으로 6년간 3조 원 이상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처별로는 해양수산부가 3조1128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13억 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6억 원을 책정했습니다.
수산물 비축 사업에 8721억이 쓰인다는 건 지들도 문제가 있다는 걸 안다는 얘기지? 에라이~

14. 지난해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을 수사했던 검찰이 핵심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 처남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을 반년 가까이 청구하지 않고 시간을 끌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섯 달이 지나 청구한 영장에는 핵심 증거물인 휴대전화는 압수수색 대상에서 빼버렸습니다.
이것이 검찰총장이 얘기했던 모든 법리를 동원해 수사한 결과라는 거구나… 진짜 대단한 놈들이다.

15.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 시범 운영에 맞춰 이르면 연말 입국하는 100명의 가사도우미들이 1평 남짓 고시원에 거주하게 됩니다. 열악한 거주 환경은 물론, 성범죄 피해 등 취약한 위급 상황이 발생해도 앱으로만 신고가 가능하게 하는 등 심각한 인권침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여기서 또, 지들이 선택해서 온 거 아니냐는 사람도 있을 듯… 진짜 국격 떨어지는 소리 하지 말자~

16. 권한에도 없는 인터넷 언론 심의를 강행하면서 막무가내로 언론의 ‘가짜뉴스’를 잡겠다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결국 언론단체로부터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류희림 방심위’의 월권적 운영을 저지할 수단으로 예산 삭감 등의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예산이 부족해 난리라는데 아주 아무 짓도 못하게 한 푼도 주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17. 정부가 오늘 연금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개혁안은 현재 40%인 소득대체율은 그대로 둔 채 9%인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15%로 인상하고, 현재 63세인 연금 받는 나이를 68세로 점차 늘리면서 기금투자 수익률을 1%포인트 높이는 방식의 연금개혁이 발표될 전망입니다.
얼마나 살지는 모르지만, 평균 10년 연금 받자고 수십 년 보험료 내야 할 모양입니다.

18. 국민일보가 21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을 발의한 의원들을 국회에서 내쫓아야 한다는 기자 칼럼을 게재해 논란입니다. 해당 칼럼은 차별금지법을 발의한 의원들의 실명과 지역구를 적시라고, 한국교회의 뜻을 거스르는 이들을 국회에서 내보내야 한다는 주장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이게 대한민국의 10대 종합일간지의 현주소라는 거… 이게 신문이냐 교회 주보, 종교지지~

19. 배우 조인성이 아름다운예술인상의 선행 부문인 굿피플예술인상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인성은 “운 좋게 배우가 되어 사랑을 받게 돼서 생각보다 많은 돈을 벌게 됐다"며 돈에는 독이 들어 있어 그 돈의 돈을 빼기 위해 기부를 시작했다“며 “독을 잘 쓰면 악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몇몇 연예인들이 약 때문에 사회적 파문인데, 잘생긴 조인성이 정말 멋있다~ 잘 생겼다~

20. 미국이 연방 정부 차원에서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공식 기념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캘리포니아와 버지니아, 뉴욕 등 미국의 일부 주가 김치의 날을 기념일로 선포했지만, 미국 연방 차원에서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도록 의회가 결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온 식구가 달려들어 한겨울 먹을 김치를 담가 나누곤 했는데 그거 이제 사치랍니다.

21. 하루 약 20분간 숨이 찰 정도로 운동하면 오래 앉아 지내는 생활로 인해 높아지는 사망 위험을 상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하루 10분의 중고강도 운동만으로도 좌식 생활로 인한 사망 위험률을 15∼35%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20분을 투자하면 삶의 질이 달라지고, 일주일에 한 번 촛불 들면 나라가 달라진다는…

총선, 국힘이 이길 것 14.6% 민주당이 이길 것 40.8%.
윤석열 "92개국 정상 만나 '박정희 공부하라' 강조.
박근혜 "우리 정부와 국민들이 어려움 잘 극복할 것".
윤 대통령 참석한 박정희 추도식서 "문재인 주사파“ 성토.
검찰, '대선 허위보도 의혹' 경향신문 기자 주거지 압수수색.
홍준표 “허위·과장 틀튜버들, 유튜브 시장에서 축출돼야”.
관광공사 사장 "부사장에 대한 감사 중, 결과 따라 조치".
'MBC 신뢰도 1위' 삭제, 유인촌 "내년부터 다시 포함".
청년 일자리 예산 삭감에 “옛날처럼 퍼주는 방식 안 돼".
코로나 백신 접종, 일주일 만에 100만 명 접종률 10.8%.
결혼 축의금 얼마 “지인 평균 8만 원·친한 사이 17만 원".

우리는 모두 시궁창에 있지만, 몇몇은 별을 바라보고 있다.
-오스카 와일드-

많은 사람들이 힘들고 어렵다고 낙담을 하는 가운데도 희망과 미래를 얘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여러분이 그러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고단했던 한 주간 잘 버텨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가을 하늘을 그리고 반짝이는 별을 바라 보는 여유를 갖기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10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10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왜구가 약탈한 문화재일 개연성이 있어도 ‘소유권’ 인정? → 韓 문화재 절도범이 일본 절에서 반출해온 고려 금동불상 반환소송에서 대법원, 약탈 문화재라도 취득 시효 완성되면 ‘소유권은 일본 사찰에 있다’는 1심 판결 확정.(문화)



2. 대형병원 응급실은 늘 ‘북새통’인 이유 → 지난해 권역 및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환자는 525만여명 중 절반인 249만여명(47.6%)이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KTAS)에서 가장 낮은 4, 5단계로 증상이 경미하거나 아예 응급한 상태조차 아니었다는 뜻이다.(동아)



3. 외국인 ‘건보 무임승차’ 방지, 6개월 체류해야 피부양자로 등록 → 그동안 외국인 건보 가입자가 친인척을 피부양자로 이름을 올려 필요할 때만 입국해 수술이나 치료를 받고 출국해버리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고.(문화)



4. 한강다리 난간 50㎝ 높이자... 극단선택 확 줄었다 → 기존 1.2m 높이 난간을 1.7m로 높이자 한강대교 연 2~3건 극단선택에서 3년에 1건으로 확 줄어. 올 잠실·양화·한남대교로 확대,(문화)



5. 잠 못자는 韓 노년층? → 한국 65세이상 노년층의 평균 수면 시간은 하루 390분(6시간 30분)으로 세계 평균(423분)보다 33분 짧았다. 가장 긴 핀란드(459분) 노인보다 하루에 1시간 이상 덜 자는 셈. 삼성 헬스 사용자 기록을 토대로 삼성리서지 조사.(세계)



6. K-푸드 대표, 라면 수출 10억 달러(1조 3400억원) 돌파할까 → 1~9월 라면 수출액 6억9728만달러(약 9392억원), 전년대비 23% 증가. 중국과 미국 현지인의 ‘라면 사랑’이 배경. 중국은 한국 라면 수출의 25%, 미국 수출은 전년에 비해 무려 114.4%나 늘어.(헤럴드경제)



7. 깻잎은 ‘칼슘 왕’ → 100g에 칼슘 296㎎... 만화영화 ‘뽀빠이’ 때문에 칼슘의 대표로 알려진 시금치(42㎎)의 7배, 상추(95㎎)보다 3배가량이다. 또 칼슘이 뼈에서 나가는 것을 억제해 주는 비타민 K도 풍부하다.(헤럴드경제)



8. 美 '김치의 날' 연방 기념일 추진 → 미 하원, 12월 6일 결의안 채택키로. 일부 주차원에서 김치의 날을 선포했지만, 연방 차원에서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도록 의회가 결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의 김치의 날(11월 22일)은 2020년 농림부에 의해 공식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아시아경제)



9. 핼러윈 '경찰 제복' 입으면 징역형, 소지만 해도 불법 → 현행법상 경찰공무원이 아닌 일반인이 경찰 제복이나 유사 경찰 제복을 착용하면 6개월 이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판매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아시아경제)


10. ‘지방 소멸’의 또 다른 이유 → 지방으로 가는 기업이 없다. 10년인 2013년만해도 36개 기업이 갔지만 2년 뒤인 2015년 15개, 지난해에는 5곳에 그쳤다. 올해 들어선 단 1곳만 지방 이전을 택했다. 수도권에 있는 제조업체 비중은 2020년 51.1%로 처음으로 비수도권을 초과.(매경)


이상입니다

2023년 10월 26일 목요일

23/10/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10/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맡은 인요한 교수가 혁신위 첫 일정으로 광주 5·18묘역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기회가 주어지면 대통령하고도 거침없는 이야기할 거니까 좀 망가져도, 좀 희생이 돼도, 여기서 굉장히 상처를 많이 받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얼마나 자주 만날지는 모르지만, 1시간에 59분 떠드는 사람 두고 얼마나 거침없을지… 글쎄요~

2. 민주당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 교육이 이념에 사로잡혀 있다'고 발언했다는 언론 보도를 들어 "또다시 뜬금없는 이념 논쟁을 부추기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선거에 지고 민생 집중을 외쳤던 대통령의 반성은 이번에도 허언이었나"고 비판했습니다.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며칠을 갈까 싶었는데… 결국 밖에서도 새는 바가지 꼴 아니겠어요?

3.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당내 낙동강 하류 세력은 뒷전에 서야 한다’는 발언이 논란이 일자 “좀 더 다양성이 있어야 한다는 취지”라며 “농담도 못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인 위원장의 발언이 영남권 물갈이론으로 해석되자 진지한 발언은 아니었다고 한발 물러선 것입니다.
이 양반의 그동안 언사를 살펴보면 조만간 큰 거 하나 터트리지 않을까 싶다. 어째 윤석열 비슷해~

4.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아내와 아이 빼고 다 바꾸라"는 고 이건희 회장의 발언을 인용하며 쇄신 의지를 밝힌 데 대해 이전 혁신위원장을 맡았던 최재형 의원이 "아내와 아이에 문제가 있으면 어떻게 하나"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좀 더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근본적인 변화는 딱 한 가지만 하면 됨.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한민국은 윤석열만 내치면 성공~

5. 김종인 전 위원장이 인요한 혁신위원장 임명을 두고 "기상천외한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인 혁신위원장 임명에 대해 "과연 한국 정치가 이렇게까지 타락을 했느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국 정치의 한계를 보여주지 않았나 이렇게 본다"고 혹평했습니다.
이것저것 뒤적거리다 얻어걸린 게 인요한이고, 김한길의 추천이 있었다고 보는 게 맞지 싶다~

6. 이상민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체포 동의안 처리 과정에 대해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한 데 대해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사람은 별로 없다"며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다 산전수전 겪은 선수들이다. 미리 만반의 준비, 경계를 하고 의심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번 삐뚤어진 사람이 뭐라고 한들 들어 먹겠냐마는… 만반의 준비 했으면 미련 없이 고마 떠나라~

7. 이준석 전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서울 노원병 경선에 도전한다면 자신이 질 확률은 거의 없다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국민의힘이 노원병 당협위원장을 공석으로 둔 것을 들어 자신에 대한 ‘배려’라며 공천 여지를 내비치는 것에 대해서는 “뭐하고 자빠졌다”며 콧방귀를 뀌었습니다.
배려를 하든 경선을 하든 그건 니들 맘이고 중요한 건 노원구민들이 니들을 아주 싫어한단다…

8.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었던 신인규 정당바로세우기 대표가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신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을 지배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평범한 보통시민의 조직된 힘이 중심이 된 정치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싶다”며 신당 창당을 시사했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변호사라는 친구가 국민의힘이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입당했다니… 기대가 안 돼~

9.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를 민주당이 내심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탄핵소추 되기 전에 출마를 결정하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이같은 움직임은 윤석열 정권심판론을 강화하는 차원과 동시에 '한동훈 대권주자 견제용'으로 풀이됩니다.
대리석 같다고 열심히 치켜세워주는 언론도 있는데 까짓 험지라는 곳에 함 가자~ 인생 뭐 있어?

10. 정부의 왜곡된 재정 운용이 지방정부에 여파를 미치고 있습니다. 당초 정부가 주기로 한 교부세를 갑자기 줄 수 없다고 통보하면서 광역시도부터 일선 시·군·구까지 지자체들은 경상경비와 업무추진비 예산을 깎고, 가용 수단을 모두 동원하고 있지만, 사업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뿌리가 흔들리다 보니 집이 무너지는 게 아니라 그냥 대들보, 지붕부터 무너지고 있는 거임. 에혀~

11. 윤석열 정부의 대대적인 국가 연구개발 R&D 예산 삭감 과정에서 우주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세계적 규모로 조성한 국내 지하실험실 예산마저 기계적으로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초 계획에 따라 연구 인력과 실험을 늘려가려던 계획이 시설 준공 1년 만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세수가 빵구나 허리띠는 졸라 매더라도 좀 내밀하고 세심하게 들여다봤어야지… 이게 나라냐?

12. 민주당은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직무유기이고 충분한 징계 사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고위원 회의에서는 "특히, 검사들의 무소불위가 있는데 견제할 수 있는 곳은 국회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직무를 유기하고도 그 죄의 심각성을 모르는 검사는 어떻게? 고발과 탄핵이 정답입니다~

13. 동아일보는 유진그룹이 사업을 확장하고 인지도를 높이려고 YTN에 베팅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사는 유진그룹의 이번 인수 시도 배경에 대해 “이번 인수 시도는 3세 경영인인 유석훈 그룹 경영혁신부문 사장이 미디어 산업에 의욕을 보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신문은 호반건설, 헤럴드경제는 중흥건설.. 건설사와 종교계가 양분한 언론이 뭔 짓을 하겠어~

14.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감사’ 의혹을 수사하는 공수처가 감사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의 무고 혐의를 적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현희 전 위원장 관련 내용이 허위라는 점을 알면서도 수사 의뢰를 했다고 의심한다는 뜻입니다.
제보가 대통령실을 거쳐 감사원으로 전달된 의혹도 수사대상이라고 하니 죽자 살자 버팅기는 군~

15. 국가정보원이 지난 7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실시했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보보안시스템 점검 후에도 선관위 시스템에 최소 15개 이상의 '점검 도구'를 남겨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초 강병원 의원이 문제를 제기했던 2개보다 월등히 많은 수치라 논란이 예상됩니다.
국정원이 아직도 국내 정치에 관여하고 싶어 안달인 거지… 미련을 버리지 못하면 다쳐 이놈아~

16. 실종자 수색 중 숨진 해병대 채 상병과 함께 물에 휩쓸렸다 구조된 해병 A씨가 임성근 1사단장을 공수처에 고소했습니다. A씨는 "사고 당사자로서, 전말을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냥 지나치기가 어려웠다"며 "세상을 떠난 채 상병을 대신해 정당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부하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똥별은 빨리 떨어뜨려야 합니다~

17.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국가는 국민 안전에 무한한 책임이 있다는 엄중한 사명을 가지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1년 전 희생되신 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참사 직후에는 사과도 없이 발뺌만 하던 인간이.. 과연 추도식에는 낯짝을 내밀지 두고 봐야겠어요..

18.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식이 오는 29일 분향소가 있는 서울광장에서 열립니다. 서울시는 추모식을 서울광장에서 열겠다는 10.29 참사 유가족들의 의사를 존중해 오는 29일 참사 1주기 추모대회를 위한 서울광장의 사용신청을 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궐선거 참패하고 분위기가 아니다 싶으니까 이렇게라도 하는 거지… 국민의힘 니들은 안 변해~

19.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자인 고 조용기 목사의 세 아들이 최근 어머니 고 김성혜 전 한세대 총장의 유산을 두고 상속 분쟁을 벌였지만, 셋째 아들의 승리로 일단락됐습니다. 김 전 총장 유언에 따라 셋째 아들이 더 많은 유산을 물려받자 장남과 차남이 유언 무효 확인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교회의 재산이 목사의 재산이 되고 그걸 자식들이 서로 갖겠다고 싸운다… 이게 교회냐? 회사지?

20. 전 세계 성인 4명 중 1명은 “매우 또는 상당히 외롭다”고 느끼고 있다는 갤럽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65세 이상 노인층에서는 외로움을 느끼는 비율이 17%로 가장 낮은 반면, 19~29세 젊은 층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비율이 27%로 가장 높았다는 점입니다.
외로운 10억 명 중의 일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많을 겁니다. 그래서 우리라고 하는 겁니다~

윤석열 국정 기조 바뀔 것 24.3% 변화 없을 것 65.9%.
이진복 “총선 공천·당 운영에 대통령실 개입할 일 없을 것”.
천하람 "인요한 전화 받았지만 거절. 하태경이 적임자".
황교안 "한동훈, 출마 말고 법무장관 잘하다 총리로 가라".
김종인 “이준석, 국민의힘과 단절하고 국회 입성해야”.
경실련 “21대 국회 상임위 출석률 최하위는 안철수 의원".
정의당-녹색당 총선 연합정당 추진 논의 수면 위로.
홍범도 장군 추모식에서 ‘대통령 화환’에 시민들 항의.
‘절도 혐의’ 김필여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결국 사퇴.
인천 특수학교 교장, 장애인 구역에 상습주차 ‘정직’ 처분.
달리던 차에 총알 날아와 와이퍼 뚫고 앞 유리에 박혀.

반성은 지혜의 어머니이다.
-공자-

간만에 공자님 말씀입니다.
공자 왈 “반성은 지혜의 어머니”라고 하였거늘…
반성은커녕 남 탓만 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변명으로 일관하는 사람은 결코 미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에 대한 미래를 논하는 것조차 사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 우리가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10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10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지하철 한 칸에 300명... 지하철 혼잡도 → 전동차 한 칸을 기준으로 좌석 54칸, 객실 통로 54명, 출입문 52명을 더한 160명이 차 있으면 혼잡도 100%라고 본다. 연평균 혼잡도 최고역인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하행선의 경우 연평균 혼잡도가 185.5%로 300여 명의 승객이 지하철 한 칸에 몰린 셈이다.(문화)


2.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 11월 4일, 무림페이퍼 주최 ‘2023 제4회 무림페이퍼 코리안컵 종이비행기대회’, 경남 진주시 진주종합경기장. 2017년 1회 대회, 코로나로 중단 이후 4년 만에 다시 개최.(헤럴드경제)


3. 합계출산율 0.7명, 바닥일까? → 통계청은 3년 전만 해도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바닥을 찍고 내후년부터 다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지금 추세라면 출산율 반등은커녕 바닥도 알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계청도 예측하기 어렵다고 토로한다...(헤럴드경제)


4. 작가 자신도 모르는 작가 의도? → 최승호 시인은 자신의 시가 지문으로 출제된 수능 모의고사에서 문제를 본인이 풀어봤는데 틀려... 당시(2009년) 한 언론 인터뷰에서 그는 ‘문제가 틀렸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작가의 의도를 묻는 문제를 진짜 작가가 모른다면 누가 아는 건지 참 미스터리’라고 했다.(매경)


5. 유치원 줄폐업하는데, 영어유치원은 입학전쟁... → 레벨 테스트 준비를 위한 과외도 성행. 하루 4시간 이상 주 5회 수업을 제공해 사실상 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영어학원, 2018년 562개에서 2022년 811개, 2023년 6월 840개까지 늘어났다.(문화)


6. ‘갈라쇼’ → 오페라나 뮤지컬의 하이라이트 장면만 보여주는 것이나 스포츠·공연 등에서 본 공연 이후 행해지는 특별한 행사를 ‘갈라쇼’라고 부른다. 축제를 뜻하는 ‘갈라’(gala)에서 유래된 단어지만 ‘뒤풀이공연’으로 대체할 수 있다.(문화)


7. 테러 및 관리문제로 길거리 쓰레기통 없앴던 일본 → 30년 만에 길거리 쓰레기통 다시 설치. 코로나 이후 급격히 늘어난 해외관광객들의 무단투기로 주요 관광지가 몸살을 앓으면서 쓰레기통 설치가 재개된 것.(아시아경제)


8. 연간 1000만원 '키 크는 주사', 효과는 ‘글쎄...’ → 키가 하위 3%(특발성 저신장증)에 속하지 않을 정도로 작지 않은 경우 성장호르몬 치료의 효과가 없어. 오히려 부작용 주의 필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성장호르몬 치료' 보고서.(세계)


9. 중국동포 근로자, 5년간 43% 감소 → 중국계 동포 떠난 자리를 동남아·중앙아시아 출신 근로자가 메꿔. 외국인 250만명 시대…달라진 '일자리 지도'. 요즘 조선족(중국동포) 등 한국어 능통자를 구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한경)


10. 국감장에 불려나온 ‘탕후루’ → 제조업체 임원을 증인 소환. 과도한 당 섭취로 아동·청소년 비만이 늘고 있다는 우려 전달. 출석한 업체 임원은 딸기(탕후루)에는 9g, 귤은 14g, 블랙사파이어는 24g의 설탕이 들어간다고 밝히고 개선하고 있다 응답.(경향)


이상입니다

▼딸기(탕후루)에는 설탕이 9g, 귤은 14g, 블랙사파이어는 24g이 들어간다. 과도한 설탕 우려 탕후루, 국감에 업체 임원 증인 출석

2023년 10월 24일 화요일

23/10/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10/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인요한 교수가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인 위원장은 과거 ‘국민건강보험은 사회주의적’ ‘백선엽을 존경한다’ ‘성경 말씀에서 이탈하면 에이즈 걸린다’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당의 진실한 변화를 위해 인 교수를 모셨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다고들 하는데, 국민의힘보다 더 국민의힘 같은 양반은 아닌지… 그거참~

2. 민주당은 김기현 대표의 ‘여야 대표 민생 협치 회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만나는 3자 회동을 역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경제 회복 및 민생 챙기기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대표, 야당 대표 간 여·야·정 3자 회동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다 또 제안만 하다 끝나는 건 아닌지… 무슨 대통령이 하나님 만나기보다 어렵냐 그래~

3. 단식·회복 후 35일 만에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대표의 첫 메시지는 당의 단결과 통합을 위해 자신의 체포동의안 가결 과정에 대해선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한편 정부에 대해선 '내각 총사퇴'와 '내년도 예산안 전면 재검토' 등의 날 선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대통령이 반성을 한다는데 뭘 반성한다는 건지 실체가 안 보이니 조목조목 일러줄 밖에…

4. 홍익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협치 제안에 대해 "국정기조 전환과 협치를 시작할 수 있는 사안은 홍범도 흉상 철거 백지화 그리고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의 여야 합의 처리"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두 사안 모두 진보와 보수를 떠나 대다수 국민이 요구하고 있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아마도 민심에 귀 기울이겠다고 납작 엎드려서 잘 안 들린다고 할지도 모름. 그러고도 남을 겁니다~

5. 장관과 국회의원을 대동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4월 해운대 횟집 만찬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횟집 회식비 지출 자료의 ‘부존재’를 주장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재판장조차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지만, 대통령실은 “회식비 자료가 없다“는 주장만 피고 있습니다.
상식이랑은 거리가 멀고, 납득할 수 없는 정권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어디 한두 가지겠습니까~

6.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폭에 대한 후속 대응을 두고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피해자는 각막 훼손 등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석연치 않은 사건 처리 과정을 두고 '외압'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대통령실이 국정감사 폭로 전 이를 인지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공직기강실에서 감찰을 하면 문제가 커질 것 같으니까 잽싸게 사표 수리하고 꼬리 자른 거지~

7.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정섭 검사의 비위 의혹과 관련해 "어떤 일이 있더라도 검사는 자기 손이 깨끗해야 다른 사람을 단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검사에 대한 고발장이 제출돼 중앙지검에 배당했으며 대검찰청에서도 감찰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깨끗한 손이라도 손에 칼을 쥐고 있는 검찰이 칼을 마구 휘두른다면 그것도 문제랍니다.

8. 이른바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직접 수사 개시가 불가능한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별개의 사건을 끼워 넣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이렇게 압수한 증거물의 경우 ‘위법한 증거수집’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검사의 손이 깨끗해야 한다면서 더러운 짓은 지들이 다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모양이지?

9.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과 관련해 ‘소가 웃을 일’ ‘엉터리‘ 등의 강도 높은 발언으로 국토교통부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원안 추진' 입장을 재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봤을 때 당초의 원안대로 가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4년 만에 통과한 예타안을 하루 아침에 뒤집어 놓고 큰소리치던 원희룡이 요즘 잘 안 보여~

10. 권영세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 포용론과 관련 "우리 당과 윤석열 정부가 망하기를 기대하면서 공격하는 사람들과는 같이 갈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선거에 대해서는 쉽지는 않겠지만, 지난번 선거보다는 성적이 좋을 것이라고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낙관을 하는 걸 보면 지금이 바닥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곧 지옥을 보게 될 것이야~

11.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가 중심이 된 신당 창당설이 끊임없이 정가에 나돌고 있는 가운데 신지호 전 의원이 두 사람이 국회 진출을 위해 지역구 보다 비례대표를 노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이들을 끌어안는 것이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되는 길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제3지대라고 하는 곳에 모여 있는 사람 대부분이 전부 저 생각하고 있을 거임… 불을 보듯 뻔함~

12. 요즘 여권에선 내년 총선을 앞두고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의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알려진 김 위원장이 최근 민주당 비명계까지 아우르는 '제3지대'를 언급한 걸로 알려지면서, 총선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통합 하라고 했더니 또 뒤에서 모사 꾸미는 거 보면 개 버릇 남 못 준다는 말이 사실인 듯.

13.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와 금태섭 '새로운선택' 위원장, 조성주 '세번째권력' 위원장 등 제3세력이 광주에서 '대한민국 정치, 호남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시국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정치 부재"를 개탄하며 "호남 유권자의 개혁성으로 한국 정치의 혁신을 이끌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도 저도 아닌 잡탕 같은 인사들이 왜 뻑하면 위대한 광주를 들먹이며 꼽사리 끼는지 모르겠어~

14. 내년 총선을 불과 6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경기 남부지역에 현재까지 출마 의사를 밝힌 용산 대통령실 참모 출신은 김대남 전 비서관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모들의 출마 기피 이유에 대해 ‘험지’라는 판단 때문일 것이라는 지역사회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식들이 하여간 거저 먹는 거 좋아해서 큰일이야… 이러다 검찰 출신이랑 빠킹날라~

15. 세수 감소로 대규모 교육재정 감축이 예고된 가운데, 시·도교육감들과 야당이 미래 교육을 위한 안정적인 교육재정 투입을 촉구했습니다. 교육 정책은 단기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예산을 편성하는 경우가 많아 한 해 예산이 차질을 빚으면 전체 사업 계획이 흔들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한번 잘못 뽑아서 나라 살림만 거덜 나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깜깜한 게지~

16.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공수처의 두 차례 출석 요구에 제출한 불출석 사유서가 감사원 법무담당관이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법무담당관실은 구성원 개개인에 대한 형사사건 조력을 하진 않아 직권을 남용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이 문제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내년 1월 공수처장 퇴임 때까지 버텨보자는 심산인가 본데… 그래봐야 범죄 혐의 하나 추가요~

17. 정부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국가 주요 행사를 열 경우 임시휴관을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 만찬으로 갑작스럽게 휴관을 결정하자 시민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대관 규정을 어겼다는 지적까지 나오자 내부 기준을 정비한 것입니다.
윤석열의 왕 노름에 청와대도 박물관도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윤석열의 놀이터가 된 게지~

18.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30대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민변은 "경찰과 검찰 등 기존 조사는 참사 당일 현장에 각 기관의 담당자들이 몇 명이 있었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 등 기초적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벌써 1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어느 누구 하나 속 시원하게 사과도 책임도 지지 않는 게 현실…

19. 올 2분기 국내 가구 소득이 2.8% 감소한 반면에 먹거리 물가는 7% 넘게 증가하면서 악화된 가계 경제 상황을 고스란히 드러냈습니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가뜩이나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데, 최근 중동 불안까지 더해지면서 물가 상승 압박만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득은 2.8% 떨어지고 먹거리는 7% 올랐으니 먹고 살기 힘들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지 않겠어요?

20. 우울증 등 정신 건강과 관련된 문제가 수면 부족을 유발하는지 아니면 잠을 적게 자는 것이 정신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지를 놓고 그동안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매일 밤 지속적으로 5시간 미만으로 잠을 자면 우울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역시 잠이 보약이고,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다 이유가 있었던 거야… 갑자기 졸립니다~

윤 지지율, 1.5%p 내린 32.5% TK서도 50% 아래로.
국힘 3.2%p오른 35.2% 민주 4.7%p 내린 46.1%.
윤재옥, 이재명에 "극한 투쟁 벗어나 협치 복원해야".
천하람 “인요한 위원장, ‘아무것도 하지마’ 카드일 수도”.
박지원, 한동훈 탄핵 전 사표내고 출마의 길로 도망칠 것.
조해진 "한동훈 출마한다면 민주당 의석 뺏는 노릇 해야“.
검찰총장, 김건희 수사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
감사원, '전현희 논란' 제보자 공개 불가 “여러 제보 받아".
경찰, 핼러윈 기간 '인파 밀집 지역‘ 16곳 경계 강화.
과속 적발될까 봐 단속 카메라 훔친 '택시기사' 구속.
‘국민주’ 카카오가 어쩌다 ‘사법리스크’에 주주들 ‘비명’.

좋은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책을 읽을 수 없는 사람보다 나을 바 없다.
-마크 트웨인-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고
책을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책 한 권 사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조차 가물합니다.
바쁘게 산다는 핑계를 대곤 하지만, 전철안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사람은 많아도 책을 펼친 사람은 보기 드문 게 현실입니다.
가을이 더 짙어지기 전에 나를 위해 책 한 권 선사하면 어떨까요?

류효상 올림.

2023년 10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10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늘(10월 24), 서리 내린다는 ‘상강’ → 전국 흐리고 수도권엔 비. 기온은 어제 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2. 한국 클래식시장, 고가 티켓 불구 정작 돈 버는 공연 적다? → 올 가을 내한 예정 베를린 필하모닉 공연은 R석 기준 55만원, 빈필은 48만원, 뮌헨필은 36만원, 홍콩필은 12만원... 그러나 인구 천만 서울에 클래식 관객은 7만, 이 중 고정관객 3000명 추산. 이에 비해 공연은 너무 많아져.(헤럴드경제)


3. ‘100% 국내산’ 맥주? → 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칠스’ 다음달 21일 출시. 군산에서 생산되는 맥아, 강원 홍천에서 나오는 홉, 제주 토종 효모로 만들어진다. 지금 국산맥주는 맥아와 홉을 전량 수입했다.(헤럴드경제)


4. 한때 국민 포털 ‘다음’... 생사기로 → 9월 점유율은 4.1%... <이순신 장군님, 야후는 '다음'이 물리치겠습니다>. 1999년 ‘다음’이 내건 광고 문구. 당시 야후는 네이버와 다음을 합친 것보다 높은 점유율로 국내 포털 시장 1위였다. 도발적인 문구대로 2000년대 초반 다음은 야후를 꺾고 포털 1위에 올랐고 2000년대 중반까지 네이버와 1위를 다퉜다.(아시아경제)


5. 새 자살예방 상담 전화번호 '109' → 내년 1월부터 자살예방 기능을 담당하던 각종 상담전화가 '109'로 통합·시행. 기억하기 쉬운 단일 번호 필요. 미국도 988로 자살예방 상담번호를 통합한 후 응답률이 33% 개선되고, 대기시간도 75%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아시아경제)


6. 조사방식 따라 여야 지지율 10% 넘게 차이 → 최근 두 조사에서 한 쪽은 국민의 힘(33%) vs 민주당(34%)으로 나왔지만 또 다른 조사에선 35.2% vs 46.1%로 나와. 전자는 전화면접 조사, 후자는 ARS 기계 녹음 조사 방식. ARS는 응답자가 거짓으로 답변하더라도 가려내기 힘들고, 응답률이 낮기 때문에 정확도 떨어진다는 평가.(문화)


7. 도사견,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맹견 책임보험 가입률 68% → 가입 의무화 2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70%에도 못 미쳐. 해마다 개에 물리는 사고 2000건 넘게 발생. 독일은 모든 반려동물을 배상책임보험 가입 대상으로 하고 있어. 우리도 확대 필요.(문화)


8. 이스라엘 ‘확전 딜레마’ → 이란이 지원하는 헤즈볼라의 참전으로 ‘두 개의 전선’이 생길 가능성. 그렇다고 수차례 공언해온 지상전을 늦추기에는 하마스와 헤즈볼라에게 시간만 벌어주면서 전쟁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이스라엘 내 반론도 만만치 않아.(경향)


9. 우크라이나, ‘잊혀진 전쟁’ 될까 우려 → 중동 상황에 불안한 우크라. 서방 국가·언론의 관심 급감. 우크라이나는 크림전쟁 때 이미 국제사회의 무관심을 겪은 적이 있기 때문에 불안감 커.(경향)


10. 학교 체육교육을 살리자 → 수업 전 운동장서 원하는 놀이, 뛰기.., 아이들 생기 돌아. 부산교육청 ‘아침 체인지’ 사업 지역 내 410개교로 참여 늘어나. 매일 8시10분부터 20~30분간 체육활동. 고학년·저학년 짝지어 요일별 ‘미션걷기’, 매주 사다리·고깔·콘·허들 등 과제 수행... ‘수업 집중 잘 되고 친구와 사이 좋아져.(세계)


이상입니다

▼강원 인제군 용대 관광지 일원에 조성된 대규모 꽃밭. 13만2000㎡ 부지에 국화 2만1000그루와 야생화 30만그루가 심어졌다

2023년 10월 23일 월요일

23/10/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10/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한 여권의 고위 인사는 윤 대통령이 “불통처럼 보이지만, 한번 바뀌면 무섭게 변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뒤 반성과 소통을 얘기하는 윤 대통령의 모습을 두고 “특유의 위기 본능이 발동한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걸 두고 ‘승부수’라고도 하는구나… 내가 보기엔 그냥 잔대가리 굴리는 것으로밖에 안 보이는 데~

2. '정쟁성 현수막' 철거에 나선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향해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정쟁에 치우침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고 자성의 계기로 삼겠다"며 "민주당도 증오 섞인 비방을 멈추고 민생 해결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여태 괴롭히던 일진이 갑자기 어깨동무하며 친하게 지내자고 하면 그게 진심으로 보이겠니?

3.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수사팀장인 이정섭 검사를 위장전입 등 개인 비위 의혹으로 대검찰청에 고발하고 이 대표에 대한 ‘조작 수사’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검찰이 이 대표 전담수사팀까지 꾸려가며 이 대표에 대한 3차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을 열어두자 역공에 나선 것입니다.
검사들의 밑낯이 벗겨질수록 더욱 발악을 하고 덤빌 테고… 그럴수록 국민적 반감은 커질 것이야~

4. 창당 11주년을 맞은 정의당이 "이 시대에 정의당이 왜 존재해야 하는지 답을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정미 대표는 고 노회찬 묘역에서 열린 창당 기념식에서 "아무리 앞이 잘 안 보이고, 무수한 갈래길이 유혹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창당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창당 11년 만에 노동자도 서민도 소수자도 정의당을 떠난 이유를 깊이 고민하셔야 할 겁니다.

5. 내년 총선의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압승,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맹공 속 이재명 대표가 '민생'을 들고 당무에 복귀해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이 대표는 '민생'을 키워드로 들고 오늘 단식 중 병원에 입원한 지 35일 만에 당무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2년을 작정하고 턴 윤석열 정권이 3년인들 못 털까마는 결국 국민의 눈은 항상 정확하다는 거~

6. 홍문표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종로구 출마설에 대해 "어떤 지역에 출마하려면 여러 과정이 필요한데 이름 석 자만 가지고 내려오는 건 좋은 일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홍 의원은 "종로든 어디든 그 지역민과 생활하면서 유권자들이 원하는 걸 알고 표를 달라고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략 공천이라는 게 있는 거 아닌가? 어딜 출마하든 선택은 항상 유권자의 몫이라는 거~

7.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의 국민의힘 탈당 및 신당 창당 가능성과 관련해 “전혀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홍 시장은 “내년 총선은 진영대결이 최고점에 이르는 총선이 될 것”이라며 제3지대가 발붙이기 어려운 선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자기는 기어코 무소속 출마하고 지금 등 따시게 살면서 남 얘기하듯 이러는 건… 좀 치사한 거 아뇨?

8.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현장 교사들과 만나 수당 인상을 약속했지만, 정작 필요 예산은 시·도교육청에 떠넘겼다는 지적입니다. 가뜩이나 세수 추계 오류로 시·도교육청에 내려보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교육 사업에 차질이 생기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생색은 지가 다 내고, 정작 필요 예산은 나 몰라라~ 아주 하는 짓이 양아치 중에 생양아치라니까~

9.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강화를 국정과제로 제시한 윤석열 정부가 정작 가정폭력 상담소를 줄이고 상담사 인력 감축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정폭력 상담소 종사자들은 가정폭력 대응체계를 위협하는 일방적인 구조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런 게 한 두가지어야 이놈의 정부가 실수를 했나 보다 하지~ 이건 그냥 윤석열의 철학이라니까~

10.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상속세 인하는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지역화폐에는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추 장관은 “우리나라 상속세가 전반적으로 높아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반면에 지역화폐에 대해서는 “국가가 현금 살포식으로 보조금을 주는 건 맞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들은 수십억 부자니까 부자를 대변하고, 서민들 지역화폐로 몇 푼 해택 보는 건 관심 없답니다~

11.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최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출석 요청에 국정감사 등의 이유로 불응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수처는 재차 소환 통보를 하고 체포·구속영장 청구 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법대로 좋아하는 유병호야말로 법 앞에서 권력이 얼마나 무상한지 곧 깨닫게 될 거라고 봐…

12.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일부 ‘관변단체’ 활동이 활발해지고, 관변단체에 대한 정부 지원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관권선거의 망령이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최근 관변단체가 개최한 집회에서는 “국회 탈환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자“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한 끼 식대만 20만 원 넘게 처먹는 자유총연맹 총재가 남들 보고는 모든 것을 바치라고 한다는 거~

13. 이명박 정부 ‘자원외교 1호’로 꼽힌 이라크 북부 쿠르드 유전 개발 사업이 사업성 부재로 청산 절차를 밟는 가운데 광구 탐사비는 물론 사회간접자본 투자비 회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한국석유공사가 투자비 약 1조5000억 원을 떼일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런 인간을 사면하고 롤모델로 삼고 인사 재탕하고 돌아뎅기니 나라 꼴이 이 모양 이 꼴이지~

14. 이태원 참사 1주년을 앞두고 미국 파라마운트사가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과정을 집중 분석한 다큐멘터리를 제작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에서는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영상을 찾을 수 없다는 '404 오류'가 나오고 유튜브에 올라온 예고편 역시 동영상이 재생되고 있지 않습니다.
외국에서 참사의 원인을 조명한 것도 부끄러운데, 영상조차 볼 수 없다는 건… 방심위에 걸렸나?

15. 이태원 참사 유족이 2억 원의 기금을 모교에 기부했습니다. 참사 희생자 신애진 씨 아버지는 “일기장을 보니 버킷 리스트에 ‘모교에 기부’ 등이 있어 그 뜻을 따라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기금은 고인이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과 부의금 등에 유족이 보태 마련됐습니다.
아마도, ‘시체 팔이’라는 등 막말을 했던 인간들의 사고로는 이해하지 못할 겁니다.

16.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중에서 대학에 다니다가 재수하는 ‘반수생’이 9만 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최근 의대 열풍으로 최상위권 대학에서는 의대 진학을 위해, 중하위권 대학에서는 상위권 일반학과로 이동하기 위해 반수를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기에 무턱대고 의대 정원만 늘린다면 반수생은 더 늘어날테고 진짜 성형천국만 늘어난다니까~

17. 오늘 이후 세 번째로 방류될 후쿠시마 오염수 시료에서 유해 방사성 물질이 2차 방류 때보다 높은 농도로 검출됐습니다. 도쿄전력은 이번에도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완전히 걸러내지 못한 유해물질들이 지속적으로 바다에 버려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알프스는 핵폐기물 제거장치가 아니라 저감장치일 뿐이라는 걸 알면서도 모른척하는 이놈의 정부~

18. 중국 대표 맥주 칭다오 맥주 생산공장의 원료에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소변을 보는 영상이 퍼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칭다오 공장에서 헬멧을 쓰고 작업복을 입은 한 남성이 맥주 원료인 맥아 보관 장소에 들어가 방뇨하는 듯한 영상이 최근에 공개됐습니다.
후쿠시마 인근의 맥아가 합류된 아사히 맥주가 판매 1위인데 이 정도는 약과.. 맥주 안주 아니겠어요?

방사성 물질 ‘라돈’이 나온 매트리스를 쓴 소비자들이 침대회사 ‘대진침대’와 국가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재판부는 “신체의 건강상태에 위험이 발생하였다는 점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대진침대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방사성 물질이 나와도 아무 문제 없다는 거 보니까 곧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하겠거니~

20. 위암에 취약한 한국인의 가장 나쁜 습관은 운동 부족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위암을 일으키는 생활 습관 6가지(흡연·음주·신체활동 부족·비만·붉은 고기 또는 가공육 섭취·염분 과다 섭취) 가운데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신체활동 부족’을 지목했습니다.
운동을 하면 식욕이 땡기고, 위도 활발한 운동을 해서 그러는 모양입니다. 건강을 위해 운동합시다.

한국갤럽, 윤 지지율 3%p 내린 30% 6개월 만에 최저.
윤석열, 사우디 카타르 정상회담, 이-팔 사태 방안 논의.
박지원 “이재명 복귀 일성, ‘하나 돼 미래로 가자’ 돼야”.
하태경 "윤 정부 1년 6개월, 과거 정권 야당 탓만 해 반성".
검찰, '통계 조작 의혹' 문재인 정부 대통령기록물 압수수색.
제2의 한동훈 자처한 이재환 역대 낙하산 중 가장 저질.
육사, 홍범도·김좌진실 등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 돌입.
또 전 정권 감사. 감사원 ‘사드 고의 지연 의혹’ 감사 착수.
대한제당협회 “내년 초까지 설탕 가격 인상 자제한다“.
의사 연평균 사업소득 2.7억 전문직 최고, 변호사 2.3배.
헤즈볼라 "전보다 수천 배 강해졌다" 확전 우려 증폭.
중국, 이차전지 핵심소재 '흑연' 수출통제에 한국 '비상'.
'개그콘서트' 11월 방송 재개에 기대와 우려 함께 나와.
올해 단풍, 설악산 23일 내장산 29일 지리산 31일.

힘보다는 인내심으로 더 큰 일을 이룰 수 있다.
-에드먼드 버크-

시월의 네 번째 주 월요일입니다.
가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삶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마음의 여유를 가지라는 얘기를 하지만, 그 또한 배부른 소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10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10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단풍 나들이하기에 좋은 가을 날씨 전망 → 기상청은 오늘(23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로 평년 수준 회복, 주 후반까지 전국이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중앙)


2. 근대 이전 인간 수명 → 19세기 초만 해도 당시 최고 국가였던 영국인의 평균 수명은 40세(상류층은 45~50세)였다. 고려시대 34명의 왕 중에서 60세를 넘긴 왕은 6명이다. 조선시대 왕들의 평균 수명은 46.1세, 왕비는 51세, 후궁은 56.6세며 일반 백성은 35세로 추정한다.(중앙선데이)


3. 걸그룹 ‘블랙스완’ → 벨기에·미국·독일·인도 멤버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 블랙스완은 ‘국내에서 한국어 노래로 활동하는 한국인 없는 최초의 K팝 아이돌’... 2020년 결성 당시엔 한국인 멤버가 있었지만 지난해 모두 탈퇴하고 전원 외국인으로 재정비됐다.(중앙선데이)


4. 못믿겠다... 여론조사 불신에 ARS 없애고 조사원 직접 통화 조사만 진행 → 한국조사협회,내년 총선 앞두고 정치·선거 전화 여론조사 기준 발표. ARS방식 없애고 조사원이 직접 통화하는 전화면접조사만 시행하기로.(매경)


5. 프랑스 히잡 소송 → 프랑스 이슬람 여성 축구선수 모임인 ‘히자베우스’는 ‘경기 중 히잡을 써선 안 된다’는 프랑스 축구협회 규정에 법정 투쟁을 벌여왔다. 프랑스 법원은 이 조치는 부당하지 않다며 축협의 손을 들어줬다. 또 프랑스 정부는 ‘스포츠 국가 대표 히잡 금지’까지 확대한데 이어 학교에서 이슬람 전통 복장 ‘아바야’ 퇴출 조치를 시행하면서 이슬람 이민자들의 관련 시위·소송도 이어지고 있다.(중앙)


6. ‘가자 병원 참사, 이스라엘 공습 때문 아니다’로 가닥 → 주요 해외 매체들, 일반인들이 찍어 SNS에 올린 영상, 친 아랍 방송인 알자지라의 카메라에 담긴 영상, 폭탄 분화구 크기 등 분석, 가자지구 내에서 발사된 로켓이 공중에서 폭발했으며, 그중 일부가 병원 단지에 떨어졌을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고 분석.(경향)


7. 중국 베이징 등 지난달부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확산 → 수백 명 환자가 몰려 복도에서 링거를 맞는 모습... 지난 코로나 학습효과로 폐렴 치료제인 외국산 아지트로마이신 사재기 현상. 마이코플라스마는 바이러스와 세균의 중간 영역에 위치하는 미생물로, 주로 폐렴, 관절염 등을 일으키며 지난해 12월 태국 공주도 의식불명을 겪었을 정도로 심각한 질병.(경향)


8. 성폭력사범 1년새 25% 증가? 4만 7143명... → n번방 사건 이후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해 다양한 유형의 성범죄가 증가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고가 이뤄지면서 성폭력사범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법무부는 분석.(세계)


9. 월급 40만원 7개월 일하면 실업급여는 90만원씩 4개월... → 예를 들어 편의점에서 하루 2시간씩 주 5일 일하고 월 42만원 받는 알바가 7개월 일하고 그만두면 받게 되는 실업급여는 월 92만원씩 최소 4개월간 받는다. 일 안하게 만드는 실업급여 개편 시급.(한경)


10. 이론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현실 우리말’... → ‘불고기’와 ‘물고기’는 똑같은 발화(發話) 현상인데, 하나는 [불고기]라 발음하고, 하나는 [물꼬기]라고 발음한다. ‘인격’과 ‘간격’도 마찬가지이다. 인격은 [인껵]이고 간격은 [간격]이라고 발음한다. 똑같이 [ㄴ]과 [ㄱ]이 만나는 상황인데, 하나는 된소리로 발음하고, 하나는 예사소리로 발음한다...(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이상입니다

2023년 10월 20일 금요일

23/10/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10/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 의료 인력을 확충하겠다는 정부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정원 확대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렸지만, 반발이 예상되는 의료계 등과의 협의를 위해 이를 뒤로 미루고 확대 의지만 다시금 피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확실히 보궐선거 참패를 당하더니 사람이 달라졌어… 그 등치에 눈치를 보기 시작한 걸 보면 말야.

2.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인 홍문표 의원은 '김한길 혁신위원장'설에 대해 당 정서를 거론하며 부정적 태도를 취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신뢰가 두텁지만, 보수층에서 김한길 카드를 인정하기 힘들 것이라며 가능성을 낮게 점쳤습니다.
이미 마음은 굳혔고, 밑밥도 깔았는데… 여론이 영~ 과연, 여기서 고냐 스톱이냐… 김기현은 없다~

3. 홍익표 원내대표는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만으로는 서민과 청년 세대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버스와 지하철 요금은 인상하면서 유류세 인하 조치를 유지하는 것은 지하철 대신 자가용을 타라고 권하는 것만 같다”고 말했습니다.
대중 교통비 실컷 올리고 나서 ‘기후 동행카드’ 이딴 거 만들지 말고… 요금을 올리질 말어~

4.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준석 전 대표가 유승민 전 의원과 신당을 창당할 경우 "국민의힘이 불리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전 대표는 "국민의힘과 헤어질 결심은 하지 않았다"며 즉답을 피했고, 유승민 전 의원도 "12월쯤 당을 떠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것을 버려졌던 개새끼들은 너무 잘 알아서 안 나가려 할 텐데…

5. 김민수 대변인이 이준석 전 대표가 당을 나가면 당 지지율이 3~4%p 빠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장기적으로는 플러스가 될 것“이라며 “당 지지율이 3~4%p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우물쭈물 말고 즉각적으로 이준석을 제명해 당 지지율 올리라"고 맞섰습니다.
이 정도면 붙잡을 사람도 별로 없어 보이는 데 이준석 본인이 나오는 게 맞지 않나 싶으다~

6.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완패 후폭풍으로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일에 대해 당 지도부와 친윤계는 "개인적 감정싸움이다"며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안 의원은 이 전 대표의 제명을 요구하고 있고, 이 전 대표는 안 의원이 생트집을 잡고 있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라는 말이 이 시점에서는 강 건너 불구경하는 꼴이 되버린 듯…

7.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백현동 개발 비리’ 범행 동기로 “브로커 김인섭에게 인허가 알선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게 도와주고, 향후 정치활동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라고 적시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와 브로커 김 씨의 ‘오랜 특수 관계’를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인허가 과정에서 잘 되면 자신의 치적으로 삼는 게 지자체 단체장들 아닌가? 그거 상식인데~

8.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중대한 도발이 있다면 정부는 9·19 남북군사합의 문제를 재검토해 적절한 대응조치를 내놓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함께 러시아·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에 나설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어떻게든 제거해 보겠다는 게 통일부 장관이랍니다… 참~ 대단하다~

9. 이종석 헌법재판소 소장 후보자는 헌법재판관으로 재직한 5년 동안 주요 판결에서 보수층의 목소리를 주로 대변해왔습니다. 윤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동기로 윤 대통령이 청구한 사건을 회피한 전례도 있어 두 사람의 친분이 헌재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여태 서로 공생하며 살아온 사람이 친구라는 점을 유념하겠단다… 그냥 회피했듯이 회피하시지~

10.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의 무기 수출 규모는 전 세계 13위에서 8위로 뛰어올랐고 수출 점유율도 약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윤석열 대통령은 방위산업을 첨단전략사업으로 육성하여, 2027년까지 한국을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첨단 무기와는 달리 K-방산은 피를 먹고 성장할 수밖에 없다는 거… 메드인 코리아 자랑이 아니다~

11. 공공기관 카지노 기업인 그랜드코리아레저가 고객의 보증금 수억 원을 횡령한 오사카사무소장을 팀원으로 강등하는 등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해당 직원은 사고가 발생한 일본 관련 사업을 관리·감독해야 하는 팀원으로 보직을 이동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문제투성이 인사들을 돌려막기 하는 정부나 공공기관이나 거기서 거기 아닌가?

12. 지난해부터 정부가 주최하는 여순사건 추념식에 장관 등 고위급 인사와 일부 피해지역 자치단체장이 불참하면서 홀대를 받았다는 유족들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유족들은 지난해와 달리, 장관과 일부 자치단체장이 빠지면서 여순사건을 소홀히 한 것 아니냐는 서운함을 내비쳤습니다.
부마항쟁 기념식에도 차관을 보냈는데, 여순사건 추념식에 행여 참석하겠습니까? 기대를 버리세요.

13. 김건희 씨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안 전 회장은 "내가 그 아이를 본 게 수십 번인데 증거나 증인도 없이 김건희가 '쥴리 한 적 없다'라고 한 걸 근거로 기소했다“며 "엉터리 기소"라고 주장했습니다.
자고로 사실이 드로나면 날수록 발끈하는 게 사람의 심리더라고… 원희룡이나 김행보면 답 나옴~

14. 국민의 절반 이상인 50.8%가 지난해보다 살림살이가 더 어렵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를 타개할 정부의 체감형 민생대책이 없다는 평가도 50.4%인 과반이 넘게 집계되는 등 정부의 국정기조 전환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마디로 앞이 안 보인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이 판국에도 내일 윤석열은 사우디 가신답니다~

15.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인도·태평양 조정관은 북한의 위협과 관련해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인도·태평양에서 용기와 리더십에 대해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29%짜리 지지율이 얼마나 얼마나 무모한 용기를 보여주고 있는지 당연히 주목해야지~ 위험하잖아.

16. 북한을 방문 중인 세르게이 러시아 외무장관은 한반도 안보 문제 논의를 위한 전제 조건 없는 협상 프로세스 구축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에서 한미일의 군사활동 증대와 핵을 포함한 미 전략 인프라의 한반도 이전 등이 우리와 북한 동료들의 우려를 불러일으킨다"고 했습니다.
한미일은 한미일대로 북중러는 북중러대로 맞서다 보면 분단국이 아니라 분쟁국이 될까 두렵습니다.

17. 제주대학교 기숙사 철거 공사 현장에서 굴뚝이 무너지면서 50대 굴착기 기사가 숨진 사고에 대해 법원이 중대재해법을 적용해 원청 대표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과실을 모두 인정했고 피고인과 합의한 유족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중대재해법이 없었다면 쉽게 과실을 인정하고 유족과 합의 했을까? 아마 안 그랬을 걸~

18.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독감 백신도 동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에 따라 내년 3월31일까지 동절기 전 국민 대상 무료 접종을 실시합니다.
코로나 우습게 알다가는 큰코다칩니다. 각자도생도 백신은 맞아가며 하는 걸로~ 어여 다녀 오세요.

19.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독일 판매상과 연락해 7억 원대 마약을 국내로 밀수하려 한 고등학생 주범이 징역 6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잘못을 인정하고 범죄가 미수에 그친 점, 과거에 처벌 전력이 없는 점을 들었다며 아직 젊으니 출소 후 재범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범죄가 미수에 그쳐도 누군 6년 형이고, 한 보따리 싸 들고 들어오다 걸린 정치인 딸은 집행유예고?

20. 미국 대형 항공사 '유나이티드항공'이 이용객들의 탑승 시간 단축을 위해서 '창가 좌석 우선 탑승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국내선 4개 노선에서 이 방식을 시범 운영해본 결과, 탑승 시간을 최대 2분까지 절약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차피 다 탑승해야 비행기는 뜨는데 왜 그리들 줄을 서고 난리 법석인지… 그럼, 착륙은 복도부터?

박지원 "이준석 신당? 김종인까지 40석 이상 가능".
황준국 유엔대사, 탈북민 강제북송 항의 “인권 관련 사태".
추경호 "탈중국 없어 상호 호혜적 입장에서 협력 지속“
윤 정부 1년 외교부 언론설명자료, 문 정부 5년보다 많아.
공공임대 사는데 차는 페라리·마세라티 타는 입주자들.
공영홈쇼핑 믿었는데 1등급 한우서 ‘젖소 DNA’. 검출.
이스라엘 "하마스 격퇴 후 가자지구 일부 병합할 수도“
500명 숨진 '가자 병원' 참사에 아직도 침묵하는 대한민국.

삶이 괴롭다면 그냥 평소보다 더 많이 먹고 평소보다 더 많이 자라.
-쇼펜하우어-

주말이면 스트레스와 혹사당한 몸을 위해 휴식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평소 먹고 싶은 것도 먹고, 더 많이 자는 것도 피로를 푸는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하고 싶었던 일에 몰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가끔 나를 위해 아끼지 말아야 할 것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류효상 올림.

2023년 10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10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이것이 ‘핵가방’? 푸틴, 방중 길에 보란 듯이 노출 → 18일 베이징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 뒤에서 군복 차림의 해군 장교 2명이 핵 가방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서류 가방을 들고 따라가는 모습 포착. 전문가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핵을 사용할 수 있다는 위협으로 해석.(매경)▼

2. ‘적정 의사 수’ 극과극 → 의사협, ‘연평균 활동 의사 증가율을 고려하면 2047년에는 OECD 국가 평균을 넘어선다 주장’. 반면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 교수는 한국의 의대 정원은 OECD 평균보다 2500명쯤 적고 의사 수는 최소 1만~2만명쯤 적다, 의대 정원을 약 3500~5500명 늘려야 30년 후 OECD 평균 수준에 도달한다‘ 분석.(국민)


3. ‘폴란드’ → ‘낙엽은 폴란드 망명정부의 지폐’... 교과서에도 실린 시인 김광균의 시 ‘추일서정’의 한 구절. 인구 4천만도 안 되는 폴란드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만 다섯을 배출했다.(경향)


4. 청년 우울증 →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진단 받은 환자 수는 해마다 늘어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중 20대가 18만 5942명(18.6%)으로 전 연령층에서 최다.(세계)


5.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원전은 가장 깨끗한 에너지’ → 고려대 공대 설립 60주년 특별강연. ‘원전은 1kWh당 10g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태양광은 57g을 배출한다. 원전이 태양광보다 거의 6배 더 깨끗하다’고 강조.(서울)

6. 제주 해녀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제주도의 등록 해녀는 2022년 3226명으로 매년 200명 정도 줄고 있다. 전체 해녀의 64.8%가 70~80대.(경향)


7. 작년 판·검사가 피의자로 입건된 사건 약 1만 건 → 검사 5809건·판사 4812건... 그러나 정식 재판까지 이어진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어 일반 형사사건 통계(기소율 41.6%)와 큰 편차라.(한경)


8. 그동안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떨어지지 않았던 이유 2가지 → ▷노동 생산성이 높았던 IT 분야가 경제를 방어해줬고 ▷60대 이상의 높은 경제활동 참가율이 성장률을 떠받쳤다. 이미 우리나라는 10년 전부터 OECD 국가 중 고령인구 고용률이 최고인 나라였다. 올해 데이터를 보면 36.2%로 더 높아졌더라. 오석태 한국SG증권 이코노미스트 인터뷰 중.(아시아경제)


9. 개팔자가 상팔자?... 반려견에 세금 쓰는 지자체 늘어 → 축제, 예방주사, 반려견 견주 교육, 산책시설 등 반려견 관련 예산 편성하는 지자체들 늘어.(아시아경제)


10. ‘영감’과 ‘마누라’→ ‘영감’(令監)은 조선시대 당상관(정3품)에 해당하는 직위의 호칭이었다. 마누라의 어원인 ‘마노라’는 세자빈이나 궁궐의 비빈에 해당하는 용어로 둘 다 상당히 높은 지위이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이상입니다.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23/10/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10/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소통강화” 지시를 두고 언론과의 소통이나 소통의 기본인 언론자유의 훼손 문제에 대한 명확한 반성과 사과가 선행돼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그것은 그대로 놓아둔 채 이뤄지는 소통강화는 본말이 전도된 유체이탈식 해법에 불과하다는 평가입니다.
그나마 귀찮아도 어쩔 수 없이 하는 국무회의에서는 혼자 떠들어서 별명이 59분이라고 합디다~

2. 국민의힘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김기현 지도부 체제를 유지하며 당 쇄신을 논의하기 위한 혁신위위원회를 다음 주 출범 하기로 했습니다. 혁신위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당 내부의 체질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수도권 민심을 달래기 위한 총선 전략을 발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혁신이든 쇄신이든 새롭게 나라를 말아먹을 태세를 보이는 거 같은데.. 정말 고생들이 많다~

3. 민주당 일부 권리당원이 이재명 대표의 직무를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권리당원 백광현 씨는 “민주당의 수많은 당원을 대신해 이 대표 직무 정지 소송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의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인에는 백 씨를 비롯한 권리당원 2223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을 지지했다고 자랑스럽게 떠들고 다니던 사람들이 왜 아직 머물러 있을까?

4. 국민의힘이 다음 주 중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보궐선거 참패 이후 수도권 위기론을 불식시키고 대대적인 쇄신에 나서겠단 각오로 김기현 대표가 직접 혁신위원장 선임에 팔을 걷어붙인 가운데, 일각에선 혁신위 성과에 김 대표의 '정치생명'이 걸려있단 전망이 나옵니다.
과연, 혁신위원장 선임을 김기현 맘대로 선임할 수 있을까요? 이미 윤석열이 낙점한 건 아니고?

5.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을 6개월 앞두고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비주류를 어떻게 포용할 것이냐가 지지율 반등 여부를 결정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통 총선에서 정부 여당의 의석수는 대통령 지지율 곱하기 3이라고 하는데… 그럼 90석인가?

6. 지난 11일에 열린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결과를 맞힌 이준석 전 대표가 내년 총선에 대해 “100석 이하를 걱정해야 한다”고 예상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또 “100석 이하로 가면 무슨 일이 생길지를 용산의 참모들이 윤석열 대통령께 말씀드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탄핵을 걱정하는 모양인데 100석 넘었던 박근혜도 탄핵당했다는 거~ 어떤 정부도 국민 못 이겨~

7. 안철수 의원 측은 안 의원이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간 건 사실이지만, 단순 과로 때문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의 건강 이상설을 제기하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등을 향해선 사실이 아닌 내용을 부풀리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단순 피로로 쓰러진 사람을 심폐소생술을 했다는 건 좀 이상하지 않나? 이러다 또 뛴다고 할라…

8. 정부·여당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야당이 조건부 찬성으로 호응하면서 정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다만, 공공 의대 설치와 지역의사제 등 각론을 두고 이견이 여전한 데다 의사단체 반대도 만만치 않아 넘어야 할 산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벌써 초등학교가 의대 입시에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무작정 수만 늘렸다가는 성형 천국성형천국 나올라~

9. 금태섭 새로운선택 대표는 정부에서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는 것에 대한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했습니다. 금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얘기를 하시는데 노동시장 개혁, 연금 개혁, 교육 개혁이 하나도 이룬 것이 없이 안 될 것 같으니까 새로운 걸 갖다 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 정도로 짱구를 굴릴 줄 알까도 의심스러움..

10. 검찰의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수사와 김건희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수사에 대해 국민들은 이 대표 수사는 과도하게 물고 늘어지는 반면 김건희 수사는 건성으로 하고 있는 이중적 태도에 의구심을 품고 있습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검찰은 이에 대한 수긍할 만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대답을 못했다기 보단 뻔한 속셈을 드러내지 않았다가 맞다고 봐야지? 부끄러운 줄 모르는 것들~

11. ‘문재인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연구자료가 나오자 건보공단이 잘못된 자료라며 선 긋기에 나섰다가 뭇매를 맞았습니다.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은 “이 자료는 해석의 문제가 있어서 자료 보완을 지시했는데도 급하게 나간 부분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병은 예방을 함으로써 더 큰 치료비를 절감하는 건데… 이놈의 정권은 썩어서 도려내야 정신 차릴 듯

12. 국가인권위는 국회에 계류 중인 여론조사관리감독법안이 표현의 자유와 알 권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입법에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여론조사관리감독법안은 국무총리실 산하에 여론조사관리감독위원회를 설치하고 공표·보도자의 금지사항 및 의무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입맛에 맞는 여론만 조성해서 발표하지 않으면 매운맛을 보여주겠다는 심보 아니겠어?

13.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YTN 지분 매각과 관련해 "단순한 재무적 역량뿐만 아니라 공정성과 공영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 강국으로 도약할 경영철학 등이 종합적으로 심사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방송가에서 YTN 지분 인수자로 동국제강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동관이 입에서 ’공정성 철학‘이 나왔다니까 하는 소리지만… 진짜 지나가는 소가 웃겠다~ 이놈아~

14. 윤희근 경찰청장이 “자유를 가장한 무분별한 행동으로부터 평범한 이웃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반칙’과 ‘뗏법’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공정한 준법질서 또한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탱하는 필수 요소”라며 집회·시위에 강경 대응할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경찰의 의무와 책무를 다짐해야지 윤석열에게 잘 보이려고 떼를 써서야…

15. 경찰이 대통령직속기구인 민주평통 김관용 수석부의장의 직권남용 사건을 9개월 만에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미국 뉴욕의 해외동포 70명이 제출한 고발장의 피의자로는 김 수석부의장을 적시했지만, 내용상은 평통의 사무를 총괄하는 석동현 사무처장이 대상이었습니다.
검사 출신인 석동현이 윤석열의 40년 지기라고 하는데 경찰이 감히 털끝이라도 건딜 수나 있겠어?

16. 신평 변호사가 지난 대선 전에 “제 기억으로는 김종인 선생이 ‘한 11월까지 신당 창당 작업을 해서 당시 윤석열 후보가 신당의 대통령 후보로 나서는 게 좋다’고 강력하게 주장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두 분 다 기억이 가물가물할 나이가 되셨으니 이제 고마 집에서 쉬시는 게 어떠신지요~

17.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병원에 공습이 가해진 데 대해 "무고한 일반 시민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강한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병원과 일반 시민에 대한 공격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이런 거 보면 우리보다 낫기는 한데… 관동대지진 100주년 맞아서 반성과 사과도 좀 하지 그러셔~

18. 국가철도공단은 ‘인도네시아 발리 경전철 사업'의 타당성조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발리섬 국제공항에서 꾸따 관광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올해 초 인도네시아 정부가 한국 정부에 발리 경전철 타당성조사 용역을 요청함에 따라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거 혹시 대한민국 양평고속도로 보고 요청한 거는 아니겠지? 국제적으로도 해외토픽감이라…

19. 10개 제강사가 6년간 침대·자동차 등의 스프링에 사용되는 강선 제품 가격을 담합한 행위가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9개 제강사에 과징금 548억6600만 원을 부과하고 이 중 6개사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는 물가 인상을 초래하는 가격 담합 과징금부과율이 강화된 이후 첫 사례입니다.
하여간 부정행위가 드러나면 벌어드린 수익보다 훨씬 많은 과징금을 부여해야 한다니까요~

20.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이 한 달 전보다 20%가량 넘게 상승했습니다. 배추를 비롯해 김장재료인 파, 생강, 과일, 엽채류, 소금 등도 모두 오른 것은 물론, 여기에 시중에 판매 중인 포장김치 가격도 만만치 않은 상황으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입니다.
이러다 김장을 포기해서 ‘김포족'이 아니라 김치 먹는 것을 포기하는 ‘김포족’이 될까 겁난다~

윤 대통령 “국민은 무조건 옳다, 비판에 변명해선 안 돼”.
'김한길' 띄운 윤 대통령, 총선 앞두고 전면 부상할까?.
홍익표 "의대 정원확대, 국면전환용 카드로 소모돼선 안 돼".
민주당, 이재명 수사 이정섭 차장검사 공수처 고발 예정.
'이정미 지도부 사퇴' 꺼낸 류호정 "국힘보다 더 무책임"
“구조조정 반대”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9일 총파업 돌입.
윤석열, 헌재 소장 후보에 이종석 헌법재판관 지명.
시진핑-푸틴 정상회담 “우린 친구, 정치적 신뢰 깊어져".
일본 국회의원들, 전범 합사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
이스라엘 안보단체 "북 땅굴 기술, 하마스에 전수 가능성".

나는 굴이 무너져 갱 속에 갇혀 버린 광부가 목숨을 걸고 곡괭이를 휘두르듯 글을 썼다.
-발자크-

세계적인 문호 발자크는 자신의 작품이 혼신의 힘을 다해 작성되었다는 것을 이렇게 비유했습니다.
오늘, 우리의 열정은 어떤지 돌이켜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목숨은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10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10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식당 공깃밥 2000원 시대? → 1000원대에 묶여 있던 공깃밥 2000원까지 올리는 식당 늘고 있어. 쌀값 20Kg 한포대 작년 4만 8952원에서 올10월 6만 1505원으로 20% 올라 10년래 최고.(경향)
*밥 한공기분 쌀 양은 150g으로 그릇당 쌀가격 인상분은 100원 정도

2. 우리 교육의 곪은 상처들... → ▷학교는 그냥가요-학원숙제 하느라 수업은 뒷전... ▷사교육이 무슨 죄냐-학교가 내팽게친 학습해주는 것 뿐... ▷12년 대학 등록금 동결...-손발 다 묶어놓고 무슨 연구를... ▷경력직이 더 좋아-명문대 출신 뽑아도 다시 가르쳐야...(매경, 교육개혁 특집)▼
3. 범죄자, 비양심자 신상공개, 조회수 폭발... →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은 조회수는 444만회, '부산 돌려차기 강간 미수 사건'은 681만회 조회수... 유튜버의 금전적 목적도 있어. 국민의 법 감정과 실제 사법 처벌의 간격이 큰 것도 높은 조회수 이유.(아시아경제)

4. ‘착오송금 반환 서비스’ → 2021년 7월 제도 도입 후 예금보험공사가 찾아준 금액은 461억원, 인원으로는 2만 6951명... 대부분인 94.7%는 자진반환을 통해 돌려받았다. 그러나 나머지는 지급명령, 강제집행 등 법적 절차를 거쳐 회수했다.(헤럴드경제)

5. 광부, 간호사 서독 파견 → 60년대 서독정부의 3000만 달러 상업 차관 약속을 받았지만 지급을 보증해줄 서독 은행을 찾을 수 없는 상황에서 한국인 5000명을 독일 탄광(뒤에 광부 3000명과 간호사 2000명으로 변경)에 보내고 이들의 월급을 담보로 서독이 차관을 제공하기로 합의한 것이 계기.(문화)

6. 韓 연금제도 ‘47개국 중 42위’ → 보장성과 지속 가능성, 제도에 대한 신뢰도를 평가한 ‘2023 글로벌 연금지수(MCGPI)’, 100점 만점에 51.2점. 미국 연금 전문 자산운용업체 머서와 글로벌 투자전문가협회 평가.(동아)

7. 전북 정읍시, 소싸움대회 폐지 → 동물 학대라는 동물보호 단체 등의 여론 수용. 현재 경북 청도, 대구 달성군, 경남 창원시·진주시·김해시·의령군·함양군·창녕군 등 11개 지자체에서 소싸움 대회가 열리고 있다.(중앙)

8. 유명인, 인터넷상의 ‘파혼 사실 지워 달라’ 요구에 방송심의위 판단은 → ‘안들어줘도 된다’ 판결. 배우 김상중씨 ‘명예훼손’ 문제 제기. 방심위,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이미 알려진 내용이고 신고인에 대한 정보 공유 목적으로 게시된 것 명예훼손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혀.(중앙)

9. 與野 의대정원 확대 공감대. 정치적 셈법은 '동상이몽' → 의대 정원 확대가 국민적 지지를 받는다는 점에서 여야 반대할 명분 약해... 여당은 지지 확장 카드로 활용. 야당은 이 기회에 전남지역 지역의대 신설 숙원 해결 노려.(아시아경제)

10. 애끊다, 애끓다, 애타다 → 모두 창자를 뜻하는 옛말 ‘애’에서 왔다. 사전의 뜻 풀이는 ▷‘애끊다’는 ‘몹시 쓸퍼서 창자가 끊어 질듯하다’, ▷애끓다, 애타다는 ‘몹시 답답하거나 안타까워 속이 끓는 듯하다’ 이다.(한국, 곰곰한 우리말)

이상입니다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2023년 10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10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횡단보도에서 넘어진 보행자 치어 사망... 법원, ‘무죄’ → 밤에 횡단보도에 넘어져 있는 보행자를 전방주시 의무를 다 하더라도 발견하기 어려웠을 것...(헤럴드경제)


2. 생활고에 ‘목숨걸고’... 임상시험 지원하는 사람들 → 한번에 수십만 원에서 100만원 넘게 받지만 자칫 부작용으로 건강해칠 우려. 지난해 허가받은 임상시험 건수는 711건. 대상자 모집 플랫폼에 회원만 144만명. 하루 600~700명씩 회원 늘어. 청년층 많아(문화)


3. 높은 집값이 저출산 이유? → ‘천혜의 환경, 아이 키우기 좋을 듯한’ 호주에서도 출생률 13년 만에 최저. 최근의 주택난이 주 원인 분석. 40세 미만 여성 근로자 중 70%가 ‘주거비용이 출산계획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헤럴드경제)


4. 서울 지하철에서 5일에 한 번씩 발 빠짐 사고 → 1인당 평균 51만원 정도를 치료비... 치료비를 받지 않은 사고까지 감안한다는 실제로는 더 많은 사고가 발생했을 것.(아시아경제)


5. 등산하다가 이게 보이면... 야생돌물 ‘광견병 예방용 미끼’ → 서울시, 북한산 등 주요 산과 양재천 등 하천주변에 광견병 예방약이 섞인 미끼 살포(▼). 사람과 반려견 등에 무해하지만 간혹 가려운증이 나타날 수 있다.(동아)

6. ‘탐정업’ → 2020년 8월 개정 신용정보법이 시행되면서 신용정보회사가 아니더라도 특정인의 소재나 연락처를 알아내는 일 같은 ‘탐정업’을 할 수 있게 됐지만 주무관청도 없고 구체적인 세부규정도 미비해 대부분 ‘자유업’으로 등록해 영업 중인 민간 업체들이 많은 실정.(문화)


7. 한국인 3.75%, ‘병 유발’ 유전변이 보유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국가바이오빅데이터 시범사업에 참가한 한국인 7472명 대상 분석 결과. 이 중 심혈관 질환이 2.17%, 암 질환이 1.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 외 질환은 0.58%였다.(매경)


8.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인허가 완료… 10월 말 착공 → 환경 논쟁으로 양양군 첫 허가 신청한지 41년만. 대청봉 왼쪽 봉우리인 끝청(해발 1480m) 까지 3.3㎞ 구간, 8인승 케이블카 53대가 운행되며 편도에 15분 소요.(세계)


9. 남녀 임금 차이 → 세계경제포럼(WEF) 발표에 따르면 여성과 남성의 임금 격차가 20% 이내인 나라는 146개국 가운데 8개국뿐이었다. 한국은 108위로 하위권이었다. 아이슬란드 여성이 남성의 91.2% 수준으로 가장 동등했다.(경향)


10. 아이는 줄고 자동차는 늘어나니... → 아파트 놀이터, 어린이집 주차장 전환 쉬워진다. 국토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키로. 어린이놀이터는 75%까지, 폐원한 어린이집은 부지 전체를 주차장으로 용도 변경할 수 있다.(한경)


이상입니다

23/10/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10/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신임 당직 인선을 두고 당 일각에서는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차가운 수도권 민심을 확인했음에도 결국 내년 총선 공천의 열쇠를 쥔 사무총장 자리에 TK 지역 ‘친윤’ 인사인 이만희 의원을 앉힌 건 지도부의 쇄신 의지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여론에 대한 공감력이 제로에 가까운 김기현 2기… 아주 이기적인 놈들만 모인 게지~

2. 윤재옥 원내대표는 “현재 의료 서비스 상황을 보나, 미래 의료 수요 추세를 보나, 의대 정원 확대가 문제 해결의 대전제라는 것은 너무나 분명하다”며 의대 정원 확대를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의대 정원 확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여론도 나쁘지 않고, 더군다나 야당도 칭찬까지 한다니 꼭 밀어붙여서 성공하길 기대합니다~

3. 홍익표 원내대표는 하태경 의원이 쏘아 올린 ‘중진 험지 출마론’에 “다선 중진이라고 무조건 험지로 가야 된다는 자체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등 떠밀어 억지로 험지로 나갈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솔직히 하태경이한테는 서울보다 해운대구가 훨씬 험지지… 무슨 택도 없는 광을 팔고 그러지?

4. 유의동 국민의힘 신임 정책위의장은 "이번 보궐선거로 보내주신 민심의 경고를 외면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도 더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꼼꼼하게 조율하겠다"며 "누구를 탓하려기보다는 대화하고 설득하면서 타협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은 타협이 안 되고 설득만 당해서 그랬다는 얘기로 들린다마는… 사실 그보다 더했을 걸~

5. 조정훈 의원이 서울고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것과 관련 "유창훈 판사가 결국 야당 대표라서 봐준 것이라는 생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논리적 완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견해가 많다“고 답했습니다.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면서 여전히 시대전환 비례하면서 법사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 짠~ 하다.

6.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외국인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대해 “임금이 월 100만 원 선에서 결정돼야 정책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침해 우려에 대해서는 “시범사업 형식이 출퇴근 사업으로 인권침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운이 좋아 어찌어찌 서울 시장까지 하고는 있다마는 MB아바타 오세훈의 자리는 딱 여기까지~

7. 우리 군 당국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개시 이후 군사상황을 평가한 결과 북한과 하마스가 무기거래 등으로 연계돼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합동참모부는 또한, “북한이 ‘하마스’의 공격방법을 대남 기습공격에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보다는 선제 타격 운운한 윤석열이 대한민국에는 더 큰 위험 요소가 아닐까 걱정입니다~

8. 김건희 일가 특혜의혹에 휩싸인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장래 노선축 연장계획'이 배제된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배임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실제 2021년 발표된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에는 사업목적으로 춘천고속도로 교통 체증 해소가 명시돼 있습니다.
원희룡이 이렇게 무리수를 두며 변경안을 고집한 이유가 뭘까? 이러다 대권이 아니라 대도가 될 듯.

9.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은 김형준 전 부장검사의 '스폰서'로 알려졌던 사업가 김희석 씨의 공무원 뇌물 공여 사건을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무마했다는 지적에 대해 당시 처분에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제보자의 진술 거부로 ’혐의없음‘ 종결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그렇다면 그런 거고, 아니라면 아닌 거임… 지금 대한민국은 그런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10. ‘공무원에게 뇌물 수천만 원을 줬다’고 제보했으나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며 제보자가 검사들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공수처가 수사 담당 부서를 정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2016년 관련 내용을 제보받은 뒤 정식 수사도 하지 않은 채 2018년 사건을 내사 종결했습니다.
진술을 거주했다던 김희석 씨가 고발을 했답니다. 이래서 공수처가 필요한 것 아니겠어요~

11.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엔지니어들이 주도하는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우주항공청 신설안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한 나라의 정부가 할 일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행태와 상상하기 힘든 무지와 뻔뻔함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개발비는 대폭 삭감하면서 생색낼 수 있는 건 다 갖다 지들 몫으로 챙겨 보려는… 이게 나라냐?

12. 윤석열 대통령이 유남석 헌법재판소 소장의 후임으로 이종석 현 헌법재판관을 지명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는 11월 10일 유 소장 퇴임 전 임명 절차가 완료될지 주목됩니다. 이 재판관은 윤 대통령과는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로, 지난 2018년 자유한국당 추천 몫으로 지명됐습니다.
이번에도 헌재 수장의 공백 운운하며 호들갑 떨지 말고 소장감인지를 먼저 생각 좀 하지 그러셔~

13. 홍준표 대구시장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정계 은퇴까지 언급하며 내년 총선에 사활 걸겠다는 김기현 대표의 발언에 대해 뜬금없다며 평가 절하했습니다. 그러면서 "쇄신 대상이 쇄신의 주체가 될 자격이 없다“며 "총선 불출마를 걸고 다짐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수도권 민심이 어떤지 지들도 알 텐데… 김기현 2기 운운하는 걸 보면 이길 생각이 없다고 봐야지?

14. 이준석 전 대표가 “이번 주부터 20%대 대통령 지지율이 나오는 조사들이 많이 나올 것이고, ‘김기현 2기’ 체제가 길어야 2주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대통령실과 여당을 보면 매번 익명 인터뷰밖에 없다”며 자질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준석이 요즘 멍석까는 분위기라서 진짜 김기현이 물러 날까 걱정이다. 그럼 나가린데~ ㅎ

15.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갑자기 울기 전에 자신의 과오를 돌아보면서 눈물 한 방울 미리 흘렸으면 이 전 대표의 처지가 지금 같지는 않았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도 “단 한 번도 본인에 대한 정치적 오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장예찬, 김병민 이런 깜도 안 되는 것들이 물어뜯는 걸 보니까 이준석도 이제 다 된 건가 싶으다…

16.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정권의 레임덕이 시작된 것”이라며 오는 12월쯤 국민의힘 탈당 여부를 선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의원은 “지금 조중동 같은 보수언론도 며칠째 계속 비판하고 있다. 조중동이 비판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윤석열 정권의 레임덕이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중동이야 지네 입맛에 안 맞으면 버리는 카드라지만, 그나마 보수다운 보수조차 떠나는 모양이네.

17.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을 대리해 소송을 진행하다 잇단 재판 불출석으로 소송에서 패소하게 한 권경애 변호사가, 자신의 “정신적 충격”을 이유로 법원에 유족의 위자료 청구 등을 기각해 달라고 했습니다. 앞서 유족 측은 권 변호사를 상대로 총 2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사람이 항상 똑같아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변해도 좀 상식적으로 변하면 좀 좋아? 충격이다~

18. 시민에 개방된 광장에서 집회·시위를 원천 금지한 조례는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다만, 헌재는 광장에서 집회·시위를 개최하기 전에 지방자치단체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조항을 두고는 위헌 여부를 판단하지 않아 다소 아쉬운 결정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헌법에는 집회와 시위에 관련한 자유가 엄연히 존재 하거늘… 여전히 허가는 받아라? 이게 뭡니까~

19. 지난 15일 CJ ENM이 최초로 유럽에서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를 개최한 가운데, 현장 보안요원이 동양인만 대상으로 가방 검사를 하는 등 과잉 진압을 했다는 인종차별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대해 CJ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출연진이 한국인이고 한국인은 동양인인데… 인종차별을 한다? 하긴 대한민국이 지금 그러더라~

20. 고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의 선영이 일반 임야에 산림을 훼손하고 묘지를 불법 조성하고 수년째 버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한진그룹 측은 관할 지자체인 용인시와 기흥구청의 잇따른 시정명령에도 이행강제금을 계속 물면서 버티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행강제금이라고는 일 년에 두 번 합쳐서 1000만 원이라니 조양호 일가에게는 껌값 아니겠어?

21. 종교의 미래 세대인 출가자와 신학생 수가 줄면서 ‘종교절벽’이 현실화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조계종의 출가자 수는 61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한국천주교회 신학생 수는 지난해 821명으로 약 36%가 줄었으며 개신교는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대학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실 세계가 개판인데 미래와 사후 세계에 대한 기대가 있을 수 있나? 그래서 사이비 천공이 판치나?

유상범 "이준석, '눈물의 기자회견' 직전 웃는 모습 보여“.
송경호 중앙지검장, 이재명 “한 건 한 건 모두 구속사안”.
10·29 참사 1주기를 앞두고 2주 동안 매일 저녁 추모제.
방송소위, 뉴스타파 인용보도 채널A·MBN 문제없음 의결.
조선일보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로 가는 국민의힘" 혹평.
9월 국제유가 7.9% 오르자 수입 물가 3개월 연속 상승.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로 손자 잃은 할머니 '혐의없음'.
눈 건강 기능식품 '루테인' 가격 천차만별 “최대 4배 차".

성공이라는 못을 박으려면 끈질김이라는 망치가 필요하다.
-존 메이슨-

벽에 못 한번 박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망치로 못을 내리쳐본 사람은 다 알 것입니다.
심지어 잘못 내리치기라도 하면 손가락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만큼 성공은 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오늘, 이 명언을 살짝 바꾸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선거의 승리를 위해서는 끈질긴 설득이 필요하다’고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23/10/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10/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도중 조수진 최고위원과 김성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가 카메라에 포착되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조 의원이 전달한 국민의힘 2기 지도부 인선 내용을 보고 "김기현 대표 쫓겨나겠네"라고 답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기현 대표 체제로 내년 총선 치르나 마나 그 나물에 그 밥인 거지… 그게 뭐라고 이러실까~

2.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압승한 민주당의 지지율이 리얼미터 조사에 의하면 50.7%로 역대 최고치를 찍으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선거 패배의 책임으로 국민의힘이 쇄신에 나선 가운데, 민주당이 국정감사와 예산 정국에서 '민심 굳히기'에 나설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깡통 찬다고 민주당이 부자 되는 거 아닙니다. 언제나 한 방에 훅 간다는 건 기정사실~

3. 정의당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1.83%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든 가운데 당내에서 이정미 대표 체제 교체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정의당 ‘대안신당 당원모임’은 “강서 보궐선거는 정의당에 대한 마지막 경고”라며 “지도부 총사퇴가 전면적 노선 전환의 출발”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하도 과거로 가다 보니 진보 정당도 덩달아 1980년대 수준으로 가는 건 아닌지…

4. 윤석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국민 소통, 현장 소통, 당정 소통을 더 강화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당은 늘 현장에서 유권자들을 대하기 때문에 그만큼 민심을 빨리 전달받는다고 할 수 있다”며 “당정 소통 강화는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는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1년이 넘도록 기자회견 한번 안 하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양반이 개소리하고 자빠졌다~

5. 대통령실은 이철규 사무총장 등 임명직 당직자의 사퇴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를 둘러싼 쇄신 논의를 시작한 데 대해 “당이 차분하게 변화를 만들어 가야 할 때”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기현 대표가 ‘전투’에서 밀린 것은 맞지만, ‘전쟁’에서 밀린 게 아니다”고 전했습니다.
윤석열이 아직은 김기현만한 똘마니가 없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딱 맞을 듯 하다. 기현이는 좋겠다~

6.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사건’ 재판이 이번 주 2차례 열립니다. 검찰이 최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을 추가 기소하고 이에 더해 검찰 수사 단계인 위증교사·대북송금 사건의 처리 결과에 따라 내년 4월 총선 준비를 앞두고 있는 이 대표의 법정행은 더 잦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의 증거 관련 기록만 대장동 200여 권, 위례신도시 50여 권, 성남FC 400여 권으로 총 20만 쪽에 참고인만 100여 명… 징그럽다~

7. ‘부산저축은행 봐주기 수사’ 의혹과 관련해 화천대유 김만배 씨가 가짜 인터뷰를 한 정황을 뒷받침하는 추가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 측과 공조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검찰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없으면 정말 할 일이 없이 한가할 듯하다.

8.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의대 정원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직접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자 민주당의 정성호 의원이 “엄청난 일”이라며 칭찬했습니다. 정 의원은 “무능·무책임·무대책의 3무 정권이 드디어 좋은 일 하나 하려는가 보다”라며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어차피 누군가 해야 할 일이니까. 손 안 대고 코 풀려는… 칭찬 같으나 한 방 멕이는 걸로~

9. 이준석 전 대표가 여권의 변화를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특히 이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여당 집단 묵언수행의 저주를 풀어주시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홍범도 흉상 철거와 해병대 채 상병 그리고 R&D 연구개발비 예산 삭감 문제를 꺼내 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국민의힘이 총선을 앞두고 잘하는 거 있잖아… 무릎 꿇고 “살려주십시오” 하는 거 이번에도 하려나?

10.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가 총사퇴했지만, 당 안팎에서는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 책임론이 여전합니다. 최근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면 가장 크게 피해를 보는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 자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어차피 대통령 두 번 하는 것도 아니고 당이야 어떻게 되든 즐기다 가면 끝이다. 이 생각인 모양이야~

11.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를 두고 "김기현 대표와 김대기 비서실장의 용퇴가 절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념적 정체성과 전략적 유연성을 겸비한 인물들을 후임자로 기용하고 공천에서 당의 자율권을 보장해야만 총선에서 승리를 노려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윤석열이 지금 뭘로 버티겠어? 공천권 놔버리는 순간 친윤계고 윤핵관이고 말을 들어 먹겠냐고~

12.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국민의힘을 두고 "졌으면 가만히 있지 싸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임명직 당직자 전원 사퇴는 언 발에 오줌 누기"라며 “그런다고 민심이 용서하지 않는다. 김기현 지도부 사퇴가 정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입장이 아니라 윤석열 입장에서 생각하셔야지 답이 나옵니다. 언 발에 오줌 계속 쌀 걸?

13.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재개발 정책인 공공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LH가 구성 근거 없는 주민 조직을 만들어 혈세를 낭비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유경준 의원은 “공기업이 주민 갈라치기 하는 사업에 18억 원의 경비를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권 바뀐 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문재인 정부 국정감사를 하고 있으니… 문 정부 7년 차 맞는갑다~

14. 국정감사에서 박찬대 의원이 국정원의 중앙선관위 보안 점검 결과가 천공의 영향을 받은 것 아니냐고 주장하면서 천공의 온라인 강의 동영상을 공개해 여야가 정면충돌했습니다. 영상 속 천공은 '어떤 조직이 개표를 조작하면 또다시 당한다. 이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천공 스승께서 과학자는 필요 없다고 하셔서 R&D 예산도 깎였다고 하던데… 대단한 분이십니다.

15. 문승현 통일부 차관이 윤석열 정부의 통일정책을 소개했습니다. 문 차관은 “기독교인들은 왔다 갔다 할때 성경이 중심이 된다”며 “현실 세계에서는 헌법이 통일정책 또는 대북정책의 출발점이 돼야한다”며 윤 정부의 통일정책의 뿌리는 헌법이며, 힘에 의한 평화를 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이거늘 힘에 의한 평화란 비유가 걸맞기는 한 건지… 아이고 주여~

16. 경찰이 김행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배임 혐의로 고발된 것과 관련해 "객관적 증거 관계에 따라 신속·엄정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김행 전 장관 후보자가 소셜뉴스 및 소셜홀딩스를 인수하면서 회삿돈으로 경영권 및 지분 양도 대가를 지급했다고 고발했습니다.
김행 스스로가 고발 해줘서 고맙다고 했으니까 투덜대지 말고 성실히 수사에 임하기 바래~

17. 출범 1000일을 앞두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해병대 채 상병 사건 등에 수사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두 사건 모두 현 정권의 치부와 직접 연결되는 사안들로 수사 결과에 따라 정국에 끼치는 영향이 클 수 있습니다.
공평하고 정대한 수사만이 국민적 지지를 받고 윤석열 정권의 압박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거~

18. 산업부 산하 공기업 중 임원 평균 기본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전력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기준 한국전력공사의 임원 평균 기본급이 1억3920만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에 반해 신입사원의 평균 기본급은 3316만 원으로 임원과 신입의 평균 격차는 3.71 배였습니다.
자본잠식, 부채비율 급등으로 회사가 망하든 말든 내 월급은 국내 최고~ 이런 자부심으로 사나?

19. 내년부터는 인공눈물의 가격이 최대 10배가량 비싸질 전망입니다. 그동안 건강보험이 적용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던 인공눈물 가격을 환자가 100% 부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입니다.
수백억 써가며 해외 나갈 돈은 챙기면서… 국민들 피눈물조차 못 흘리게 할 속셈인가 봅니다~

20. 고속도로 운전자 절반가량이 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의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의 운전자가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49.3%는 실제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죽고 싶으면 뭔 짓을 못 하겠냐고들 하는데… 실제 다들 그러셨다는 얘기입니다. 겁도 없이~

윤 지지율 34.0% '3.7%p 하락' 7개월 만에 최대 낙폭.
한국갤럽, 민주당 38.1%·국민의힘 33.9% 지지율 역전.
안철수 "오만방자 이준석, 서명운동에 1만 명 넘게 동참“.
이준석, 안철수 주장에 “아픈 사람과 상대하지 않는다".
김기현 "총선 패배하면 정계 은퇴" 재신임받고 배수진.
장성철, 이준석 비대위·유승민 공천위’면 총선 승리할 것.
'양평 특혜 의혹' 존재감 드러낸 김동연 지지층 급증.
서울교통공사 노조 지하철 총파업 찬성 73.4%로 가결.

아무리 지혜로운 생각을 수없이 해도 자신에게 뿌리내리도록 겸손한 마음을 받아들이고 소화하기 전에는 자신의 것이 되지 못한다.
-괴테-

겸손한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 생각해 봅니다.
나를 기준으로 잘나고 못나고를 따지기 전에 어떤 사람을 만나든 상냥하고 친절한 사람.
머리 숙여 항상 감사함을 표할 줄 아는 사람.
지혜로운 사람이 이런 겸손함까지 지닌다면 분명 그 사람은 존경받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누구처럼 자신을 돌보지 않고 툭하면 격노하지 않아도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10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10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낚시 인구 1000만 시대... 어종 고갈 고민 → 일부 어종은 어민보다 낚시꾼이 잡는 양이 더 많아. 해수부의 2016년 기준 자료 따르면 감성돔은 어민 어획량이 780t인 것에 비해 낚시에 의한 조획량은 1888t(235.6%)... 우럭 136.3%, 노래미 90.8%, 망상어 77.9%, 주꾸미 67.7%... 낚시 인구가 더 늘어난 지금은 더 심각할 것. 낚시 규제론 대두.(서울)▼

2. 전체 가계대출자의 평균 DSR, 2분기 말 39.9%로 추산 → 즉 연소득의 40% 가량을 빚 갚는 데 써야 하는 셈.(헤럴드경제)


3. ‘영농형 태양광’ → 위는 전기 생산, 아래는 농사가 가능하도록 패널 높이를 높인 태양광 발전 시설. 대파·밀·배추 수확량은 일반 농지 대비 80% 수준을 유지했고, 포도·녹차 등 일부 작물은 수확량이 더 많았다. 패널이 폭염, 수분 증발 등에서 유리하기 때문.(헤럴드경제)


4. 서민 외식의 상징? 자장면 평균가격, 7000원 돌파 → 한국소비자원 조사, 지난 9월 서울 지역 자장면(1인 보통)의 평균 가격은 7069원으로(8월 6992원) 사상 처음 7000원 돌파.(문화)


5. 갤럭시가 아이폰에 밀리는 딱 한가지... 중고가격? → 출시 2~3년 후 갤럭시 잔존가치율은 아이폰의 절반에 불과. 아이폰은 iOS 업데이트 지원이 지속돼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스마트폰, 맥북, 애플 워치로 이어지는 애플만의 생태계로 고객충성도가 높은 게 비결.(아시아경제)


6. 일본 ‘오염수 2차 방류’ 일주일 만에 삼중수소 4차례 검출 → 허용치 이하라지만 1차 방류에서 1차례 검출된 것과 비교 하면 늘어. 불안감 가중.(경향)


7. 50년 만에 14배 뛴 소주 가격 → 50년 동안 라면은 8배, 고추장은 27배 올라. 쌀은 5배, 고등어는 6배, 휘발유는 8배... 한국물가협회, 창립 50년 기념 10월호 ‘월간 물가자료’.(경향)


8. 교직원 1명당 학생 3명 이하 학교 2078곳 → 전체 전국 초·중·고교의 17.6%. 반대로 수도권의 경우 한 교실에 학생 28명 넘게 들어가는 과밀학급의 비율이 24.5%...(국민)


9. 하마스 가자지역, 미로 땅굴 500㎞, 지하 40m… → 지상rns 투입 땐 이스라엘 軍도 막대한 피해... 이스라엘이 작전 개시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국민)


10. MZ 암 발병률 증가 → 주요 20개국(G20)의 20~34세 암 발병률 30년 만에 최고. 특히 25~29세의 암발병률은 1990~2019년까지 22%가 늘어. 다른 연령대보다 빠른 증가세. 식습관의 변화와 이로 인한 소아비만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 의견.(중앙)

이상입니다.

2023년 10월 16일 월요일

23/10/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10/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산망에 대한 국가정보원의 보안 점검 결과를 근거로 사전투표 폐지 추진을 시사했습니다. 선관위 시스템으로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치를 경우 선거 결과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만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지난번 대선도 선거 조작으로 윤석열이 당선된 것은 아닌지… 괜히 의심이 생기지 않습니까?

2. 홍익표 원내대표가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 방해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퇴임 후에도 형사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채상병 특검법에 협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윤석열도 대한민국 국민이면 당연히 법 앞에 평등하게 심판받아야지… 아마 평생 고역일 것이다~

3. 안철수 의원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해당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이준석 전 대표를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 전 대표의 제명 촉구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안 의원은 “이 전 대표 제명을 위한 서명운동 참여가 당의 혁신에 동참하는 첫 번째 과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철수가 뒷수습이 안 되니까 무리수를 두는 모양인데, 아무래도 좀 쫌팽이 같이 보이긴 하다…

4. 이준석 전 대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에 출마해야만 공적인 경력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한 장관이 지금 커리어에서 정치를 하는 방향 말고는 총리를 가는 방향이 있을 텐데, 총리는 국회 인준 때문에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이 ‘군계일학’이라고 해서 하는 말이지만, 국민의힘이 진짜 인물이 없긴 한 모양이다.

5. '이대로 가면 총선은 폭망일 것'이라고 말했다가 해당 행위로 징계를 받았던 이언주 전 의원이 보선 참패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기현 대표의 징계를 촉구했습니다. 이언주 전 의원은 "양심이 있다면 명분 없는 공천을 강행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기현 대표의 징계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거기서 징계 받은 게 나중에 훈장 받은 것처럼 취급 받을 지도 모르니 잘 보관하기 바래~

6.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와 관련해 핵심 원인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스타일에서 찾으면서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준 높은 국민을 다스리기에 지금 굉장히 역부족한 모습을 계속 대통령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무식한 게 용감하기까지 하면 그게 더 무섭다고…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니, 답답하다~

7.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의 증권계좌를 관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투자자문사 임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그가 운용한 김건희의 계좌 일부가 주식 시세조종에 활용된 사실도 인정했습니다.
드라마에서 보면 정의롭고 의욕에 찬 검사가 끝까지 수사를 하고 파헤치고… 드라마니까~

8. 서울~양평고속도로의 장래 노선축을 고려하면 양서면을 종점으로 하는 원안이 김건희 일가 특혜의혹에 휩싸인 변경안보다 더 유리하다는 용역사 증언이 나와 관련 논란이 확산할 전망입니다. 경동엔지니어링 박상훈 이사는 “장래 노선축을 감안하면 원안이 유리하다“고 답했습니다.
대한민국 모두가 알고 있었던 사실을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만 아니라고 하는 중인 게지~

9. 검찰 수사가 ‘국면 전환용’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당 대표로 취임한 이후 일명 ‘바이든 - 날리면’을 시작으로 정부·여당에 불리한 정치적 현안이 부각될 때마다 국면 전환용으로 야권을 향한 검찰 수사가 전격적으로 진행됐다는 것입니다.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라더니… 어디 이게 한 두 번이어야 그런가 보다 하지 않겠어요?

10. 5·18진상규명조사위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발포 지시 책임과 관련해 전두환의 핵심 측근들로부터 전두환이 주도적이고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증언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18진상조사위는 오는 16일 전원위원회를 열어 5·18 청문회 개최 여부를 결정합니다.
진실은 그게 언제이든 밝혀지기 마련이다. 단지 시간이 좀 걸릴 뿐… 그걸 윤석열도 알아야 할 텐데~

11. 동아일보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민심은 때론 변덕스럽지만, 어떤 위정자도 그 도도한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다"고 충고했습니다. 그러면서 "1년 넘도록 기자회견을 하지 않는 불통, 곳곳에 '내 사람'을 심어 국정을 주도하겠다는 오만, 직접 이념전쟁의 전사로 뛰어드는 독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조중동이 돌아서기 시작하면 버티기 쉽지 않을 텐데…

12. 전남도의회 의원들이 지난 13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날 윤석열 대통령 기념사 직전에 대거 행사장을 떠나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도의회 의원들은 지역구로 돌아가는 버스의 운행 시간이 정해져 있어 일찍 자리를 비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뭔 소리할지 뻔한 소리 듣고 있잖니 한심은 하겠지만, 그래도 버스 핑계는 좀 궁색하기는 하다~

13. 이태원 참사가 1년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히 1316명에 달하는 소방대원들이 심리적 어려움으로 치료·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트라우마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과 심리적·정신적 치료·상담을 지원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치료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인력이 부족해서 트라우마 속에서도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공무원… 인력 보강부터 좀 합시다~

1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의 2급 간부가 술값, 숙박비 등 수천만 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했다가 적발돼 파면당했습니다. 또 3급 간부도 서류를 조작해 교육훈련비를 타내는 등의 비위로 정직 징계를 받는 등 징계 처분을 받은 직원이 최근 5년간 18명에 달했습니다.
뻑하면 전 정부 탓할 텐데… 이것도 다들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근무했던 사람들이라고 할 겁니다.

15. 제주 현직 경찰 간부들이 성매매 업소를 출입하거나 대리기사를 폭행해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A 경정은 이달 초 서울에 있는 한 성매매 업소에 출입했다가 현장 단속에 적발돼 직위 해제됐으며 다른 간부는 술에 취해 대리기사를 폭행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세금으로 월급 받는 철밥통이 밥 먹고 할 일이 없어서 저 모양인가 본데… 밥통 빼앗아야겠지요~

16. 열린사회희망연대, 민주당 경남도당 등 시민사회단체-정당들로 구성된 '홍범도 장군은 우리가 지킨다 공동행동 추진위'가 걷기대회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는 진해 북원광장에서 백범 김구 친필 시비가 있는 해군사관학교 앞까지 '홍범도 장군은 우리가 지킨다'고 외쳤습니다.
이들이 외친 ”역사왜곡 흉상철거 선열들이 분노한다“ “식민지가 따로없다 독립운동 다시하자”에 적극 동참합니다~

17. 일본 자민당의 아소 다로 부총재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정권이 바뀐 뒤 옥살이를 하게 되는 한국 대통령들의 수난사를 거론하며 한일관계의 문제를 지적했다고 합니다. 서로 보복할 정도로 성향이 급변하는 정권 교체로 인해 한일관계 역시 불안에 빠지기 쉽다는 것입니다.
총 맞아 죽고 감옥 가고 했던 한국의 대통령은 전부 친일했던 대통령이라 뜨끔하지?

18. 이란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계속 공격할 경우 개입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란은 중동 전쟁으로 확대되는 것을 원치 않지만,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을 이어갈 경우 특히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 공격을 개시한다면 이란은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누구의 편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더 이상의 전쟁을 멈출 방안을 마련해야… 평화가 답~

19.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 배드민턴의 안세영 선수가 밀려 들어온 각종 광고와 방송 출연, 인터뷰 요청을 고사하고 운동선수로서 본업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세영은 “저의 모습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제가 더 강해진 모습을 코트에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21살에도 이렇게 성숙하니… 나이와 상관없이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20.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에 1명만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는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장실 사용 후 비누로 손을 씻지 않은 이유로는 ‘손이 심하게 더럽지 않은 것 같아서’가 30.8% ‘귀찮아서’ 23.6% ‘바빠서’ 17.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손만 잘 씻어도 식중독, 감기를 30% 이상 막을 수 있다던데… 그래서 앓느니 죽는 건가요?

홍준표, 국민의힘 쇄신 촉구 “화장 말고 성형 수술해야”.
신평 "홍준표 '장수' 발언, 김기현 아닌 윤석열 겨냥한 것".
윤, 김대중 오부치 선언 25주년 "한일관계 개선이 국민 뜻".
이재명 대표 3번째 기소, 검찰 전담수사팀 꾸려 수사.
한국보다 일본에서 인기 좋은 윤석열, 긍정 평가 더 높아.
의대 정원 ‘1000명+’ 파격 확대 예고, 윤석열 직접 발표.
군 수송기, 이스라엘 체류 한국인 163명 대피 서울 도착.
내릴 때 교통카드 안 찍었더니 '누적 216억' 서울시 수익.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아주 작은 행동이 큰일을 이루는데 밑거름이 된다.
-왕가리 마타이-

왕가리 마타이는 아프리카 여성 최초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케냐의 여성 환경 운동가입니다.
그녀는 그린벨트라는 식림 운동을 시작으로 케냐의 환경운동과 여성의 지위 향상 운동으로 민주화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부마항쟁기념일인 오늘 바로 개개인의 작은 반향들이 큰 역사의 흐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