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0일 수요일

2025년 8월 20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8월 20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반년치 월급이 1억 3천만 원? → 메리츠증권, 상반기 1인 평균 1억 3,139만 원. 본사 영업직원들은 2억 6354만 원... 이어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반년치 월급이 1억 원 이상. 증권사 임직원 급여가 높은 건 본래 고임금인데다 상반기 국내 증시 급등 덕분. (아시아경제)


2. 해외여행 26.3% 늘어나는 동안 국내 소비는 2.2% 감소 → 지난해 해외여행 2,867만여 명, 2023년 대비 26.3% 늘어. 반면 통계청 소매판매지수는 2.2% 감소. 해외로 나가는 국민들의 발길을 국내로 돌릴 수 있는 묘안은 물론 국내 유명 관광지 종사자들의 자성도 필요. (한경 외)


3. 죽어야 받는 사망보험금, 55세 이후 연금처럼 받을 수 있다 →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 현재 65세 이상에서 55세로 대상 확대. 사망보험금 1억을 보유한 70세가 3천만 원은 사망보험금으로 받고 나머지 70%(7천만 원)를 유동화 할 경우 20년간 매달 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문화)


4. 은퇴 후 국민연금 깎는 기준 높인다 → 현재 월 309만 원 이상 소득이 있으면 감액. 내년부터는 월수입이 509만 원 미만이면 국민연금이 감액 없도록 손질. 소득 때문에 국민연금이 깎이는 사람이 2019년 8만 9,892명에서 지난해 13만 7,061명으로 52%나 늘어. (헤럴드경제)


5. 식품업종, 짠물 마진? → 풀무원, 100원 팔아 1.9원 남겼다... 영업이익률 1.9%. 롯데웰푸드는 2.5%. 농심(5.5%), 오뚜기(5.6%), 빙그레(5.6%)도 저수익. 반면 해외 매출 비중이 큰 삼양식품(23.5%)과 오리온(16.0%)은 상대적 고수익. 삼양식품은 상반기 매출의 80%, 오리온은 68%를 해외에서 올렸다. (아시아경제)▼

6. 전세시장 저무나... 7월 서울 아파트 신규 임대차 계약 48%가 월세 → 전세의 월세화가 시대 흐름이기도 하지만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책으로 전세금 마련이 더욱 까다로워져 월세 가속화. (문화)


7. 지방주택 1가구 2주택 매입, 주의할 점 → 1주택 소유자가 인구 감소지역 97개 시·군의 주택을 1채 추가 매입해도 취득세, 양도세 등 중과 면제... 그러나 부동산 세금 부담은 줄지만 분양에서는 1가구 2주택으로 그대로 인정되는 점은 주의해야. (문화 외)


8. 명품 식품? → 매출 감소 직면한 해외 유명 사치품 브랜드들, 식품·화장품으로 사업 다각화. 구찌, 서울 이태원에 레스토랑 운영 중, 루이비통도 오는 9월 서울 청담동에 레스토랑 ‘르 카페 루이 비통’ 예정. 프라다는 성수동에 국내 첫 부티크 매장을 열 계획. (헤럴드경제)


9. 늙어가는 농촌… 고령자 농기계 사망사고 급증 → 2021년~2024년 4년 동안 212명 숨져. 작년 사망자 80%가 60대 이상, 농기계 운전 자격증 제도도입된 지 42년이나 됐지만 없어도 운전 가능해 유명무실. 제도 개선과 함께 젊은 농업인 대리운전 제도 등 도입 필요. (문화)


10. ‘후라이’의 어원? → 허튼소리나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의미로 쓰이는 이말의 학문적 어원설은 아직 없다. 중국말 ‘호래(胡來)’가 어원 가능성이 있다. 중국어 발음은 ‘훌라이(húlái)’인데 “무분별하게 행동하다”, “문제를 일으키다”란 뜻이다. (매경, 한 어원 연구가의 글 중)

2025년 8월 19일 화요일

25/08/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8/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한미·한일 정상회담 기간 '중국 특사단' 파견.
1.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 기간에 맞춰 중국에 특사단을 파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중의원연맹 회장인 김태년 의원과 박정 의원 등을 한중 수교일인 24일에 맞춰 특사로 파견해 중국과의 관계도 관리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미국에게 팽당했다고 주장하는 극우들이 정상회담에 통곡하다가 중국 특사 소식에 반색하겠어요~

엄중한 제재와 더불어 구조적 대책 필요.
2.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가 '산업재해 근절'을 강조하며 건설사들에 대한 압박의 수위를 연일 높이고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현장 사고를 줄여야 한다는 당위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정부가 규제와 더불어 구조적 문제점 개선에도 힘을 쏟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람 목숨보다 중요한 게 뭐가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안전 관련 최저 입찰제 등은 손 봐야 합니다.

이진숙 이어 김형석, 고심 커지는 대통령실.
3.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거취를 두고 대통령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광복절 기념사로 공분을 사고 있지만, 정부 차원에서 함부로 인사 조치를 하기 어려운 탓입니다. 여권에서는 이진숙에 이어서 김형석까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임기 보장제도를 악용해서 알박기하는 행태를 이제는 바꿔야 할 때 아닌가 싶어요. 고민하지 말자~

조경태 단일화 촉구에 안철수 ‘노’
4.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찬탄파 후보들의 단일화가 막판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결선투표에 반탄파의 김문수·장동혁 후보들만 진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조경태 후보가 안철수 후보에게 거듭 단일화를 촉구했지만, 안 후보는 완주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안철수가 단일화 안 해도 이길 거라고 했다는데 정신 승리 하나만큼은 이미 승리하고도 남았어요~

김문수 속옷 바람 농성 사진 확산.
5. 국민의힘 당사에서 농성 중인 김문수 당대표 후보의 속옷만 입은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속옷 바람으로 농성하는 모습에 눈을 의심한다"라며 "국격을 어디까지 훼손시킬 거냐고 분노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은 빵에서 빤스 바람으로 버티고 김문수는 빤스 바람으로 농성하고, 아주 꿀 떨어지는 캐미야.

윤, 구치소 CCTV ‘법사위 의결’로 확보한다.
6.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당시의 모습이 담긴 서울구치소 내부 CCTV를 국회 상임위 차원에서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체포영장 집행을 실패한 김건희 특검팀도 해당 영상 공개에 동의한다고 밝히면서 법사위가 ‘자료 제출 요구권’을 발동해 영상을 확보하려고 나섰습니다.
그동안 윤석열 측도 인권유린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만큼 만천하에 공개해서 억울함을 풀기 바래~

윤석열 향해 강경 대응 나선 법무부.
7. 정성호 법무부 장관 지시로 윤석열에 대한 특혜 여부 조사에 나선 법무부가 변호인의 윤석열 단독 접견을 제한하고, 서울구치소장에 대해 문책성 인사를 단행하는 등 연일 윤석열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경 기조는 특검의 조사 시도가 있을 때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 잡범보다 못한 인간이 지가 무슨 독립투사라도 된 듯 저러는 걸 보면… 진짜 법대로 해줘야~

김건희, 삼청동 안가도 사적 사용.
8. 김건희가 ‘군사 및 공무상 비밀시설’인 대통령 안가를 사적으로 사용한 정황이 파악됐습니다. 2022년 대선 직후 6000만 원대 반클리프 목걸이 등을 선물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자수서에 삼청동 안가에서 김건희를 두 차례 만났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안가를 술집 바처럼 개조했다고 할 때부터 저기는 에이스의 무대가 되겠구나 싶었는데 여지없었네~

윤영호 "대한민국 흔드는 자부심 가져야“.
9.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 씨가 윤석열이 대통령에 취임한 직후 부서장 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 관계자를 만난다" "캄보디아로 들어간다", "어머님도 익사이팅하셨다"고 발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흔드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김건희는 다이아 목걸리와 명품백으로 권성동은 1억 든 쇼핑백으로 흔들면 자부심이 생기나 보지?

인천공항 짓는데 1조, 새 단장에 3조?
10. 2001년에 완공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전면 새로 단장하는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모델링 비용이 개항 당시 공사비 1조3816억 원의 두 배가 넘는 약 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걸 보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하는 건데 대체 누구 배때지를 부풀리려고 이러는 걸까요?

국힘, 특검 압색에 당원명부 사수 ‘야당탄압’ 강경 대응.
김종혁 "다리 찢기 김문수 체력 대단 근데 지력이 이상해".
김병기, 김형석 겨냥 “나라 팔아먹어야만 매국노 아냐”.
전현희 "개헌 국민투표, 내년 6·3 지방선거와 함께 하자".
박지원 “조국혁신당, 지선 전에 합당해야 미래 있다”
내란 특검, 오늘 한덕수 소환 조사 내란 가담·방조 혐의.
특검, '통일교-윤핵관 소개 의혹' 세계일보 부회장 소환.
'윤석열·김건희 손해배상 소송'에 시민 1만 2,225명 참여.
‘윤 어게인 집회’에 울려 퍼진 ‘혐오 범벅’ K리그 응원곡.

가장 좋은 때는 지금이며 가장 좋은 곳은 여기다.
-달라이 라마-

오늘이 남은 인생 중에 가장 젊은 날이라는 말처럼 오늘을 가장 젊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내란을 막아서고 민주주의를 지켜냈지만, 내란 세력의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가장 좋은 날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8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8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韓, 원전 수출할 때마다 美 웨스팅하우스에 1조씩 공여? 
→ 체코 원전 수출 과정에서 시작된 지적 재산권 다툼 해결위해 올해 초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 간 합의문. 
한국 원전 수출 1기당 8억 2500만 달러(약 1조 1400억 원) 규모의 물품·용역, 로열티를 향후 50년간 제공하는 독소 조항 들어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의견도. (중앙)

2. '파크골프장, 지역경제 효자 
→ 파크골프장 찾아 전국에서 동호인 방문, 지역 경제에 기여. 
인구 2만 2500명 강원 화천의 경우 지난해 지역 인구의 26배가 넘는 59만 5266명 방문. 
파크골프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상당하자 전국 대회 창설을 준비하는 곳도. (헤럴드경제)

3. 폭염에 뜨거워진 수돗물 
→ 전국 곳곳에서 민원... 
통상 여름철 정수장에서 나오는 물의 온도는 17~18도 수준이지만 폭염으로 지열이 올라 수온이 31도까지 올라가. 
물 사용이 적어 수도관에 머무는 시간이 긴 농촌 지역이 심해. 
현장 점검 결과 수질에는 이상 없어. (헤럴드경제)

4. 편의점 유통기간 자동 체크 기능 너무 믿지 말자... 
→ 삼각김밥과 햄버거, 샌드위치 등 즉석식품에는 '타임 바코드'가 부착돼 유통기한이 지나면 계산대에서 결제가 이뤄지지 않지만, 우유, 요거트, 과자 등 가공식품은 이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아 위험에 노출 가능. (아시아경제)

5. '구강 청결제' 사용 팁 
→ 잧은 양치질로 잇몸 퇴축, 법랑질 마모, 시림증 등이 걱정된다면 구강 청결제로 헹구는 것도 좋은 대안, 
구강 청결제를 사용할 때는 바로 물로 헹구지 말고 거품만 뱉어내고 물을 한동안 삼가면 불소를 포함해 치약에 들어 있는 유익한 성분이 치아에 더 오래 남아 법랑질을 더욱 효과적으로 강화한다. (동아)

6. '카공족'(카페에서 공부나 업무로 오래 머무르는 고객), 득? vs 실? 
→ 최근 일부 프랜차이즈는 이들을 매출 증대 기회로 잡기 위한 정책 전환 시도. 
▷ 투썸은 스터디존과 이들을 위한 메뉴 
▷ 탐앤 탐스는 시간제 이용권 '라운지탐탐' 도입 
▷ 메가 MGC도 전용 좌석 갖춘 맞춤형 매장 도입 등. (국민)

7. 소비 쿠폰... 지지도에는 별무 관계? 
→ 대통령 지지도 최근(8월 둘째 주) '51.1%'로 급락. 취임 후 최저. 
조국 사면 세제 개편에 민심 갈려. 
수도권, 20대, 중도층에서 크게 하락. 
민주당 vs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는 3.2%포인트로, 다시 오차범위 내. (경향 외)
8. 공무원, 64.7%가 '낮은 임금'으로 인해 이직 고려 
→ 저연차일수록 뚜렷.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 조합연맹 조사. 
올해 6월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평균 경쟁률은 8.8대 1로, 최근 5년 내 가장 낮은 수치. (매경)

9. 트럼프, “선거사기 온상 '우편투표' 없앨 것”... 새 행정명령 발동 예고 
→ 그는 지난 2020년 대선 패배는 우편투표로 결과가 조작됐기 때문이라며 선거 사기를 주장했다. 
1월 취임 후 내린 연방선거 투표를 위해 '미국 시민권자 입증서'를 요구한 행정 명령은 법원에 의해 정식 판결이 나올 때까지 효력 중단. (매경)

10. 올 첫 '햇배' 출하 
→ 조생종 품종 '원황', 농협 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창동·청주점에서 판매 시작. 
원황 품종은 선명한 황갈색의 과실 껍질과 12~13브릭스의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양재점에선 20일까지 햇배 원황 품종 1박스(3kg)를 1만 4980원에 판매.(세계)
이상입니다.

2025년 8월 18일 월요일

25/08/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8/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김형석 “광복은 연합국 승리의 선물".
1.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광복 80주년 경축 행사에서 한 경축사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 관장은 "광복에 관한 역사 인식의 다름이 자리하고 있다"면서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말해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대가리에 저런 식민사관이 가득한 인간이 독립기념관장이라는 게 도무지 납득이 안 갑니다~

광복 80주년에 예산 삭감한 강원도.
2.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다양한 기념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가 올해 광복회 강원도지부 예산을 37%나 대폭 삭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지난해 김진태 도지사의 건국절 주장으로 인한 갈등이 자리 잡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다 죽어가는 김진태를 다시 공천받게 해줘서 도지사 만들어 줬으니, 뭐라도 하는 척은 했어야겠지~

조국 "제 사면·복권, 검찰 독재 종식의 상징“.
3. 조국 전 대표가 8개월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하면서 "헌법적 결단을 내려주신 이재명 대통령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며, 이재명 대통령님도 성공한 대통령이 되셔야 한다.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의 사면권이나 비상계엄 모두 헌법적 결단이며 그게 합법적인 테두리 안이라면 문제없음.

조선이 보도한 "이재명은 반미 대통령".
4. 조선일보 등이 미 언론에 ‘이재명 대통령은 반미 대통령’이라는 기고문이 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고문은 중국계 미국인 '고든 창'으로 미국 내에서 극우 인사로 분류되며, 윤석열의 내란을 적극 옹호하고, 근거 없는 '중국 개입 부정선거론'을 지속적으로 설파해 온 인물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상과 한강의 노벨상을 반대하고 폄훼한 이들은 보수가 아니라 극우랍니다.

나경원 "윤, 2평 독방 국제 인권 문제“.
5. 나경원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정권이 전직 대통령을 상대로 정치보복을 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나 의원은 윤석열에 대한 인권탄압과 망신 주기는 국제적 인권 문제로 번질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면서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 우려를 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아니라 내란과 외환죄를 저지른 내란의 우두머리라는 건 왜 지적하지 않는 거니~

김문수도 제친 전한길 파워.
6.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탄핵 반대' '부정선거' 등 극우 성향의 주장이 득세하면서, ‘전한길 블랙홀’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한길 리스크'를 제때 차단하지 못한 당 지도부가 오히려 전 씨의 존재감만 키워주면서 전 씨 파워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김문수가 되든, 장동혁이 되든 내년 지방 선거 공천은 전한길과 전광훈이 한다고 보면 될 겁니다~

전한길 “나 때문에 전당대회 흥행” 우쭐.
7. 전한길이 자기 덕분에 국민의힘의 전당대회가 흥행하고 있다고 자화자찬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합동연설회는 시작부터 관중석은 찬탄 반탄으로 갈라져 무대에 오른 당 대표 후보들은 서로를 '배신자'라고 공격하고, 상대 후보 지지자들을 향해 손가락질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야유에 고성이 난무하는 상황을 두고 흥행에 성공했다고 하는 걸 보면 딱 극우 유튜브 수준인 거지~

농성 중 다리 찢고 주먹 지르는 김문수.
8. 국민의힘의 유력 당 대표 후보인 김문수 후보가 김건희 특검의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막기 위한 무기한 농성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농성장에서 유튜브를 통해 팔 굽혀 펴기, 다리 돌리기, 주먹 지르기 다리 찢기 등의 체조를 하며 몸을 풀기도 했습니다.
김문수가 노익장을 과시하려는 건 알겠지만, 이 모습을 보면서 다들 ‘저게 제정신인가’ 싶을 겁니다~

특검, 숨죽인 '키맨'들 겨냥.
9. 윤석열을 구속기소하고 이상민의 신병을 확보한 내란 특검팀이, 이제 한덕수와 박성재 그리고 추경호 전 원내대표 등을 내란 수사 관련 '키맨'들로 보고 수사망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특히 특검은 한 전 총리를 윤석열 내란 행위에 공모하고 실행에 관여한 인물로 보고 있습니다.
내란 세력 잡아들이는 데 뭐가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지… 물론 그렇다고 빠져나가진 못할 걸~

해경, 계엄 당시 ‘총기 무장’ 정황.
10. 12.3 내란 당시 해경의 실질적 3인자로 꼽히는 안성식 기획 조정관이 계엄 사령부에 참가하려 했던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안 조정관은 일선 경찰관들에게 '총기를 불출해 무장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한편, "수사 인력을 당장 계엄사에 파견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양반도 윤석열의 ‘충암파’ 중에 한 명으로 충성을 한 모양인데, 충암파 곁으로 보내드려야지~

김용현 변호인단의 방어술.
11. 김용현과 노상원 등의 재판이 열리는 날마다 김용현 측 변호인단은 검사의 신문에 끼어들거나 특검을 향해 “바보냐” “졸렬하다”는 등의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심지어 증인에게도 막말과 조롱 섞인 질문을 던지면서 재판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뭘 제대로 변호할 방법이 없으니까 그냥 막말과 고성으로 떼쓰면서 버티는 게 유일한 방법인 거지~

김건희, '국회에 거짓 해명' 지시.
12. 지난 윤석열 정부 시절 국회가 각종 김건희 의혹에 대한 확인을 요구하자 김건희가 직접 대통령실에 거짓 해명을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또 김건희는 자신에 대한 측근 비리 의혹에 대해 국정 시스템이 경보음을 울렸을 때도, 직접 부적절하게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른바 반클리프 목걸이에 대한 대통령실의 거짓 해명도 김건희가 직접 보고 받고 지시했다는 거~

통일교, 국힘에 2억 건네고 수만 명 교인 입당.
13. 통일교가 20대 대선 때 윤석열의 당선을 위해 수억 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정황이 추가 포착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입을 위해 수만 명의 통일교 교인이 입당한 것으로 보고, 지난 14일 무산됐던 국민의힘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다시 시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쓰레기들을 이런 짓거리를 하고도 반성은커녕 가면 쓰고 골프나 치고 다니는 게 일상인 놈들임.

신천지, '2천억 대' 탈세 추징 무마 로비.
14. 신천지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 거침없이 정치권에 접근해 로비를 벌이거나 대선 과정에까지 개입한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신천지가 코로나 팬데믹 당시 2천억 대 탈세 추징을 무마하기 위해 특별 세무조사와 검찰 수사에까지 로비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조세심판원부터 지검장에게까지 로비를 펼쳤다고 하는데 그 위선에는 신천지가 개입하지 않았겠어?

시민 1만여 명, '퍼스트모바일' 퇴출 촉구.
15. 참여연대와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들이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법인으로 알려진 퍼스트모바일 퇴출 촉구 서명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퍼스트모바일 사업자 등록 취소와 사기죄 등에 대한 고발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역사를 왜곡하고 내란에 동조한 세력들이 이를 빌미로 돈까지 버는 행위는 반드시 돈줄을 막아야~

김예성 “김건희는 자기 이익만 챙기는 사람”.
16. 김건희와의 친분을 활용해 대기업에서 투자를 받고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예성 씨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김 씨는 영장 심사에서 “김건희는 자기 이익을 챙기는 사람이라 나를 위해 영향력을 과시해 줄 성정의 사람이 아니다"며 혐의를 부인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김건희는 자기 것만 챙기는 인간이라서 김건희 누나 팔아서 지꺼는 지가 알아서 챙겼다는 애긴가?

사면초가에 빠진 서희건설·삼부토건.
17. 윤석열·김건희와 직접 연루된 두 건설사의 운명이 중대한 기로에 섰습니다. 서희건설은 김건희에게 고가의 목걸이를 건넸다고 자수하면서 불거진 리스크가 첨예해졌고, 주가 조작 혐의에 연루된 삼부토건도 여전히 특검의 조사를 받으며 한 치 앞 운명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에 빠졌습니다.
자고로 박정희 시대부터 이어온 토건 기업의 정경유착이 아직도 횡횡한다는 건 수치로 알아야지~

스카이데일리 '뒤늦은 오보 사과'.
18. 선관위에서 중국인 간첩 아흔아홉 명이 체포됐다는 가짜 뉴스를 보도해 물의를 빚었던 스카이데일리가 7개월 만에 오보라며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사 때문에 윤석열의 지지자들은 선거 부정을 믿고 부정 선거를 주장했는데, 이걸 어떻게 수습할 건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저것도 언론이라고 오보라고 하는 모양인데 저건 언론도 아니고, 오보가 아니라 가짜 뉴스랍니다~

동일노동 동일임금 근로기준법 명시.
19. 정부가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연내 근로기준법에 명시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각 사업장에서는 고용 형태, 성별 등과 관계없이 같은 업무를 수행하면 유사한 처우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정규직 철폐와 하도급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하는 건 어느 정부에서나 마찬가지였다는 겁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대 앞두고 찬탄파 단일화 압박.
김용민 “김건희 무혐의 검사, 법 왜곡죄로 처벌해야”.
신상진 “윤석열 부부 구속은 스스로 무덤 판 것 나도 반성”.
김건희 "내가 다시 남편하고 살 수 있을까, 만날 수 있을까".
김건희 측 "오늘 특검 조사 응할 것"…구속 후 두 번째 소환.
동양대 표창장 위조 판결 뒤집을 수 있는 새로운 증거 나와.
내란 특검,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참고인 조사.
'지게차 결박' 가해자, 4년 전에도 '똑같은 짓'했었다.
정부, 유류세 인하 10월까지 연장 휘발유 10%·경유 15%.
국민 90% 받는 2차 소비 쿠폰, 내달 10일 최종 기준 발표.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용기다.
-공자-

‘초지일관’ 처음부터 끝까지 처음에 세운 뜻을 변함없이 밀고 나가는 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변심과 배신을 밥 먹듯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역사는 항상 용기 있는 사람을 영웅으로 기록하기 마련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8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년 8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 9일 만에 다시 폭염 → 15일 서울 등 중부지방에 지난 6일 해제 이후 9일 만에 다시 폭염특보 발령. 지난달 극한 폭염을 불렀던 ‘이중 고기압’이 다시 돌아왔기 때문. 당분간 지속

2. 민생쿠폰 두 번 주고도 남을 돈이 국채 이자로 → 올 국채 이자 30兆 넘을 듯. 2020년 이후 연평균 13%씩 늘어. 올 국가 예산 676조 중 공무원 인건비, 기초연금 같은 고정비 성격의 비용을 제외하고 재량으로 쓸 수 있는 예산 270조의 1/10이 넘고 민생쿠폰(1, 2차 포함 13.9조)을 두 번 주고도 남을 돈...(세계 외)
3. ‘해방둥이’ → 1945년생은 37만 2000명으로 1941~44년 평균 39만 9000명보다 적다. 태평양전쟁 막바지 수탈, 징병·징용이 극에 달했던 탓이다. 키도 1945~50년생은 이전 세대보다 1~2㎝ 작다. 당시 영아 사망률은 1000명당 102.4명인데 지금은 2.5명이다.(중앙선데이)

4. 국민연금 조기수령, 연기수령 → 자기가 받을 나이(69년생 이후 65세)보다 5년 빨리 또는 늦게 받을 수 있다. 1년 앞당기면 연 6%씩 줄고 1년 늦게 받으면 7.2%씩 늘어난다. ‘일찍 죽으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에 연금을 당겨 받으려고 한다면, 반대로 ‘오래 살면 뭘로 살까’ 하는 고민도 함께해야 한다.(중앙선데이)▼
5. AI 플랫폼에서 우리 문화, 유산에 대해 오류가 많은 이유 → 경복궁은 일본 오사카성 같은 이미지로 표시되고, 독도는 남태평양의 외딴 섬, 석굴암은 아예 동굴 밖에 불상이 나와 있을 정도... 우리 정부의 공식 웹사이트 상당수가 보안 이유로 해외에선 열람이 제한되는 것도 AI가 우리보다 중국·일본 자료를 더 먼저, 많이 학습하게 되는 이유.(중앙선데이)

6. 네덜란드, 12세 때 학문의 길, 직업의 길 선택 → 12세 때 치르는 초등학력평가시험(CITO)에서 고득점한 학생만 대학 예비과정인 ‘VWO’에 갈 수 있다. 한국의 4년제 대학에 해당하는 ‘연구중심대학’에 진학하는 네덜란드 학생은 전체 17% 수준에 불과하다.(매경)

7. 푸틴에 전쟁할 명분 준 트럼프? → 알래스카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에서 푸틴, ‘돈바스 넘기면 전선 동결’... 점령 못 한 지역까지 요구. 트럼프는 이를 젤렌스키 대통령, 유럽 지도자들에게 전달. 오늘 방미 젤렌스키에 압박 전망. 관세 등 대러 제재는 언급도 안 해.(경향)

8. 올림픽 때 ‘요넥스’ 신고 물집... 안세영, 다시 요넥스와 20억 후원 계약? → 요넥스는 안세영이 어릴 때부터 쓰던 용품이었다. 올림픽 때도 신발 사이즈를 조정하는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 일이 생겼다. ‘발바닥 물집 사진’ 공개는 요넥스를 겨냥했다기보다는 선수들이 원하는 브랜드의 용품을 쓸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어필하는 과정에서 ‘시각적 효과’를 노리기 위한 것이라는 게 배드민턴계의 추측이다. 덕분에 안세영뿐만 아니라 동료 선수들도 원하는 장비를 착용하면서 큰돈을 벌게 됐다.(중앙선데이)

9. ‘논문 표절’이 얼마나 심했으면... → 중학교 국어 교사, 전교조 지부장, 세종시 교육감을 지낸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한 대학 관계자는 ‘학사 학위만 있어 논문 이슈에서 자유로운 점도 청문회 통과가 쉬운 점’이라고...(국민)

10. 김이박... 우리보다 더하네 → 베트남도 성과 이름 순으로 쓰지만 베트남에서는 성보다 이름을 더 중요시한다. ‘홍길동 사장’이 우리는 ‘홍 사장’이지만, 베트남에선 ‘길동 사장’이 된다. 상위 5개 성씨가 전체의 70%를 넘어 성으로는 구별도 어렵다는 것도 이유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5년 8월 13일 수요일

2025년 8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8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트럼프, 또 군 투입, '범죄 소탕' 명분 위싱턴에
→ 지난 6월에도 LA 시위 진압에 주지사, 시장의 반대에도 군 투입.그는 치안이 나쁜 도시로 뉴욕, 볼티모어(펜실베이니아주), 시카고(일리노이주), 오클랜드(캘리포니아주)를 꼽아 추가 군 투입 가능성.이들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대표적인 도시라고.(문화)

2. 국유지·노후청사 재개발... 공공주택 3.5만호 + 공급
→ 서울 아파트값이 반등하는 상황에서 새 정부가 꺼내 든 사실상 '첫 주택공급 카드'.
▷ 서울 성수동 경찰기마대부지
▷ 서울 신정동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 광명 광명세무서 등 요지들... (헤럴드경제)

3. 청약통장 무용론? 청약통장 25년 부어야 고양 창릉아파트 당첨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 분양 당첨자의 '청약저축 납입 인정액' 상·하한선 최초로 공개.올 1월 분양 고양 창릉은 최고액은 3890만원, 최저액은 2990만원으로 월 10만원씩 납입했다고 가정하면 25년 넘게 청약통장을 유지한 이들이 당첨됐다는 의미. (헤럴드경제)

4. 도로 위에 아파트?
→ 서울시 발주 예정.
북부간 선도로 신내IC와 중랑IC 사이 약 300m 구간 상부를 덮어 2만 6000㎡ 규모의 인공 대지 조성,공원과 800가구 아파트 건설.송파구 장지동 버스차고지 상부도 개발...각 2029년 완공 목표.문제는 6000억, 3000억이 넘는 사업비...(아시아경제)
5.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가능성 때문?
→ 올해 증시 주도했던 방산주들 이달 들어서는 힘 못 써...그간 급등에 따른 고평가 논란,러시아 우크 라이나 전쟁 종전 가능성 등 영향.방산주 상장지수펀드(ETF)는 전체 ETF 중 가장 부진한 수익률 기록.(아시아경제)

6. 수소차 왜 어려운가
→ 푸조-지프의 스텔란티스 그룹 2년만에 철수 선언.
△ 전기차보다 비싼 원가, 불편한 충전 인프라
△ 비싼 수소 가격(1kg당 3000원대가 되어야 전기차와 경쟁이 가능하지만 현재 1만원선)...현재로선 전기차 두고 굳이 수소 차를 쌀 이유 없어.(아시아경제)

7. '차없는 거리' 실효성 논란
→ 1997년 서울시 보행조례를 통해 종로구 인사동과 중구 명동 일대에 처음 도입,
현재 서울에만 153곳.차 넘쳐나도 단속도 거의 없어. 불편만 주고 보행자 늘지 않아 상가 활성화에 도움 안 된다 주장도.(문화)

8. 손흥민 이적으로 가장 크게 손해 본 곳? 쿠팡
→ 쿠팡은 지난해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에 6년간 총 4200억원 막대한 금액을 썼다.
그러나 손흥민 떠나면서 효과 반감...반면 3조 4700억 원을 들여 10년간 MLS 중계권을 산 애플TV는 한국 시장에서 약진 기대.(중앙)

9. '배와 배꼽이 뒤바뀐' 사고?
→ 일본 맥도날드, 세트 메뉴 '해피밀' 구매시 '포켓몬스터' 장난감과 트레이딩 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열었다가 고객들이 증정품만 갖고 햄버거와 음료를 길거리에 버리는 일 벌어지자 '사려깊지 못했다' 공개 사과...(중앙)
10. '작열'하는 태양 vs '작렬'하는 태양
→ 두음법 칙의 문제가 아니다.
두 말은 한자가 다르고 의미도 다른 말이다.
△'작열(灼熱, 탈 작, 뜨거울 열)하다'는 '불이 이글이글 뜨겁게 타오른다'는 뜻이다
△'작렬'(炸裂, 터질 작, 찢을 렬)하다는 포탄이 터져서 쫙 퍼지는 것을 뜻한다.
그러니 태양은 '작열'한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25/08/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8/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한미 정상 25일 백악관서 회담.
1.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첫 정상회담이 오는 25일로 확정됐습니다. 이번 방미는 이 대통령 취임한 지 82일 만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실무 방문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업무 오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동안 한미 정상회담도 안 하고 미국도 못 간다고 했던 전한길의 ‘윤 어게인’ 파들 오열하시겠어요~

안철수, “이재명 대통령, 당신은 매국노”.
2. 안철수 의원이 광복절 특별사면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 당신은 매국노”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식민지에서 자유독립국가로 우뚝 선 8·15 광복절에, 국민을 배반하고 국기를 문란하게 한 사람들을 애국자인 것처럼 포장하고 사회에 풀어준 이 대통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작 나라를 일본에 갖다 바치려고 했던 건 윤석열이고 그 윤석열과 부화뇌동한 건 너님 아닌가요?

‘신의한수' 신혜식은 공익신고자 아닌 공범.
3. 박주민 의원이 '윤석열 측의 시위대 동원을 부탁했다‘고 폭로한 극우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의 신혜식에 대해 공익신고자가 아닌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공범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신 씨는 특검의 수사에 협조하면서 자신을 공익신고자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윤석열이 워낙 하수이다 보니까 저런 저급한 인간들과 놀아났겠지만, 정말 지랄도 풍년이다~

제2의 박정희에 ‘혜성’으로 화답.
4. 전한길이 김민수 최고위원 후보를 가리켜 "제2의 박정희"라며 "최고위원이 아니라 다음에 대통령이 되어도 되겠다"며 극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전한길을 가리켜 “혜성같이 나타나 전 씨 한마디에 많은 국민이 희망을 가졌다"며 전 씨를 추켜세웠습니다.
아주 캐미가 척척 맞는 게 이런 덤 앤 더머가 어디 있나 싶은데, 지들끼리는 저러고 좋아 죽는 거지~

한동훈 “국민의힘은 절대 위헌 정당 아냐”.
5. 한동훈 전 대표가 “불법 계엄은 중대한 잘못이지만, 국민의힘은 절대 위헌 정당이 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 전 대표는 “불법 계엄 당시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의 상당수 국회의원과 보좌진들이 더 적극적으로 비상계엄을 막아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 운전은 아니다’고 했던 명언 아닌 명언이 다시 소환되는 순간이라고나 할까?

윤석열 측근 변호사-군 검찰단장, 수시로 통화.
6. 윤석열 측근으로 꼽히는 고석 변호사가 국방부 검찰단이 항명 혐의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날 김동혁 검찰단장과 수차례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법원에서 박 대령의 구속영장을 기각할 때까지 통화를 주고받은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고석이라는 천하의 간신배가 군사법원장 출신이었으니 저 통화에서 무슨 말이 오갔을지는 뻔하지~

박성재, ‘계엄은 내란이다’는 과장과 갈등.
7.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12·3 불법계엄 해제 이후 '비상계엄은 내란이 아니다'고 말하자, 법무부 과장이 '내란이 맞다'고 반박했고, 박 전 장관이 해당 과장을 크게 꾸짖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전 장관은 관련 대화를 나눈 기억이 없고, 품행 문제로 질책했을 뿐이라는 입장입니다.
기억이 없는데 품행 문제로 질책했구나~ 그건 그렇고 아직도 12.3 불법계엄은 내란이 아니었니?

이봉관 “반클리프 김건희에 전달”.
8.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반클리프 목걸이를 구입해 김건희에게 전달했다는 자수서를 김건희 특검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건희가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목걸이는 이 회장이 건넨 진품이고, 김건희 오빠 장모 집에서 압수된 모조품은 진품과 바꿔치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빼도 박도 못하게 생겼으니 이실직고하는 게 사는 길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인데… 살려는 드릴 게~

김건희가 ‘바쉐론’ 시계 구매해달라 요청.
9. 특검이 김건희에게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가 전달된 정황을 포착하고 구입비용과 구매자에 대한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해당 시계는 김건희와 가까운 사업가 서모 씨가 구매한 것으로, 서 씨는 해당 시계 구입은 김건희의 요청으로 자금을 전달받아 구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건희가 로봇개 수입업자에게 돈을 주면서 시계를 사 오라고 했다고? 진짜 개소리하고 있네~

김건희 "김범수 계좌로 3억 넣었다“.
10. 김건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차명 거래를 직접 언급하는 육성 기록을 특검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희는 지난 2011년 김범수 전 아나운서의 주식 계좌로 3억 원을 입금하고 "거기 계좌로 3억을 넣었다. 차명으로 하는 것이니 알고 있으라"고 말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대체 뭔 짓을 하고 다녔던 걸까요? 입만 열면 하여간 구라가 생활이야~

'극우 유튜버' 추종하다 세뇌되는 10대.
11. 10대들에게 미치는 극우 유튜브의 영향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재미로 보다가 그 다음엔 극우 유튜버를 추종하게 되고, 극우 이념에 빠져들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남성연대 배인규를 ‘멋진 형’이라고 부르는 10대 남학생들이 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도 못 나오고 혐오를 내세워서 앵벌이하다 마누라 때리고 마약까지 하다 이혼한 멋진 형?

국힘 의원 텔레그램방 계엄 전후 2개월 치 내역 사라져.
추경호, 계엄 직후 홍철호와 통화 ‘국힘 표결 방해 의혹’.
김문수, 조경태 향해 "편향된 특검에 동조 갈 길 가라".
박지원 “조국혁신당과 합당은 양당에서 논의할 사안“.
최강욱 "더 성찰하겠다. 단, 윤두머리는 절대 용서 안 해“.
서희건설 직원, 목걸이는 '30대 같은 50대 멋쟁이 선물'.
잠수탄 권성동, 통일교 골프장에서 도둑 골프치다 들통.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 사퇴 "'윤 어게인'에서 당 지켜야“.
신평 "윤, 맑은 인품, 높은 교양, 타인 배려 하는 사람“.

바보는 방황하고, 현명한 사람 여행한다.
-T. 플러-

여름휴가가 끝물입니다. 벌써 다녀오신 분도 있을 테고, 이번 주 광복절 연휴를 이용해 여름휴가 떠나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방황이 아니라, 현명한 시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