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5일 금요일

2023년 1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1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아파트공화국... 불나도 사실상 무대책 → 국민 절반 이상(53.6%) 아파트에 사는 거의 유일한 나라. 그러나 스프링클러 없는 아파트 560만 가구. 대부분 완강기 없거나 있어도 사용법 몰라. 최근 아파트 화재 이후 소화기, 탈출 장비 판매 7배 늘어. 아파트 화재 작년에만 3천건.(매경)


2. ‘일본에서는 공동묘지를 무섭다거나 불길하다고 여기지 않는다’ → 오히려 자신들을 항상 지켜주는 조상신이 계신 곳이라 생각해서 도심지에 있는 납골당은 정말 부유한 사람들만 묻힐 수 있는 부의 상징과 같은 곳이었다. 동경 인근에만 100개가 넘는 공동묘지(납골당, ‘영혼들의 공원’)가 몰려있었다.(아시아경제, 일본서 배우는 100세 시대 인프라③ 중)


3. 사법불신이 낳은 무차별 신상폭로 → 수사기관 불신, 국민의 법 감정과 실제 판결 간에 괴리, 피해자 입장보다 피의자의 법적 권리를 우선하는 듯한 현실에서 생겨... 일부 유튜버들에겐 비즈니스 모델이기도. 전문가들, 불법 행위지만 사적제재를 지지하는 사회적 분노의 배경은 고민해야 한다 지적.(세계)


4. 탕후루·마카롱 ‘설탕 범벅’ 간식 → 음식 섭취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현상을 말하는 신조어 ‘혈당 스파이크’ 간식들 유행. 혈당이 담배보다 기대수명 더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는 연구(2016년 미국 워싱턴대학교의 건강분석평가연구소)도 있어.(헤럴드경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잔은 10kcal인 반면 설탕이 들어가는 카페라떼는 180kcal로 18배...


5. 시래기, 알고 보니 칼슘의 보고 → 시래기 100g당 칼슘 함유량 우유(105㎎)보다 3배 이상 많은 335㎎(한국영양학회 자료). 2020년 한국교원대학교 연구팀 분석에서도 시래기의 칼슘 영양밀도지수(INQ)가 멸치와 비슷한 수치(30 이상)로 나와.(헤럴드경제)


6. 국민연금, 한달 60만원 미만 수령자가 70.3% → 160만∼200만원은 2.5%(13만6336명), 200만원 이상은 0.3%(1만 7178명). 받는 사람들 평균 가입 기간은 19.2년, 평균 수령액은 61만 9715원.(문화)


7. ‘백색테러’ → 프랑스혁명 기간 중 백합은 왕당파의 상징이었다. 왕당파가 혁명파에 보복하자 백합의 흰색을 따서 ‘백색 테러’라고 칭했다. 이후로 우파가 좌파에 가하는 테러를 백색 테러라고 불렀다. 반대로 좌파가 우파를 상대로 하는 테러를 ‘적색 테러’라 한다.(문화)

*표준국어대사전은 ‘권력자나 지배계급이 반정부세력이나 혁명운동에 대하여 행하는 탄압’으로 설명하고 있다


8. 서울대 병원, ‘이대표 목 혈관재건술 난도 높아... 부산대병원서 전원 요청’ → 부산대 병원은 ‘전원 요청 아니다. 환자측 요구에 따라 옮긴 것’... 입장 상반.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경정맥 같은 혈관 손상 치료는 부산대병원 외상센터 의료진이 경험도 많고 전국 최고 수준’ 반박. 부산의사회 성명서, ‘지역의료 무시’, 정청래 의원의 ‘잘하는 병원에서 해야 할 것 같다’ 발언 지적.(한경 외)


9. 영화 ‘마션’처럼... 中 우주비행사, 우주에서 채소 키우기 공개 →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에서 생활하는 선저우 17호 우주비행사들의 브이로그 영상. 방울토마토, 상추, 파 화분... 먹기도 한다고. 이 우주비행사들은 현재 3개월째 우주에서 생활 중.(세계)▼

10. 진짜 염전 노예? →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워크넷’에 올라온 전남 신안의 염전 노무자구인공고 논란. ‘주 7일 근무’에 월급은 ‘202만원’... 사실은 외국인 노동자 채용 목적으로 지난해 최저 임금 기준으로 지난해 올린 것. 주 7일은 맞지만 주 40시간 이내 날씨에 따라 근무, 기숙사, 식사 제공 등 부가 조건 있다고.(동아)

이상입니다

2024년 1월 4일 목요일

24/01/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1/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을 두고 일부 유튜버들의 부적절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보수성향 유튜브 '이봉규TV'는 이 대표의 피습을 두고 "칼로 1cm 깊이로 찌르면서 의식을 있게 하는 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며 지지세 집결을 위한 자작극일 가능성을 제기해 논란입니다.
떼를 지어 몰려다니는 유튜버들 보면 다들 무슨 생각으로 저러고들 다니나 싶어요… 무섭다니까~

2.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체포된 김모 씨가 현재 민주당 당적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김 씨가 민주당에 가입하기에 앞서 오랫동안 국민의힘 당적을 보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위장 가입'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일정 파악을 위해 위장 가입을 한 게 사실이라면, 이 양반은 야당 대표를 살해하려던 암살범이네~

3.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으로 인해 이달 초에 발표하려던 신당 창당 시기를 늦출 것으로 보입니다. '친낙계'의 민주당 의원은 "지금 신당을 창당하는 것은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이 전 대표도 이와 같은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미 부채질을 해도 너무 많이, 너무 여럿이 해대서 이제 와서 안 한다고 그 바람이 멈추겠나 싶다.

4.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으로 정국이 요동치는 가운데 오늘로 예정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광주 방문을 두고 경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광주 경찰은 오늘 예정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광주 방문에 대한 경호를 ‘요인 보호’ 수준으로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미 대구 방문에도 200명 넘는 경호 인력을 투입했던 경찰인데 너무 호들갑 떠는 건 아닌지…

5. 국민의힘은 박은식 비대위원의 '집단 강간' 발언 논란에 대해 “민주당은 비난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위원은 ‘결혼과 출산의 주된 결정권자는 남자’라는 말로 논란을 일으킨 데 이어 “전쟁 지면 집단 강간이 매일같이 벌어지는데 페미니즘이 뭔 의미가 있냐”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노인 폄하 발언은 ‘앗 뜨거워’해도 이번 논란은 절대 사과 안 할 거임. 득표에 손해라고 안 보거든~

6.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제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좋은 분들이 우리 당으로 오시도록 앞장서겠다”며 총선 승리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한 비대위원장은 ”우리가 국민 선택을 받기 위한 핵심은 좋은 사람이 우리 당에 모이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김건희는 한동훈 말고는 믿을 사람이 없고, 한동훈은 본인 말고는 아무도 못 믿는다는 거…

7. 윤재옥 원내대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특검’을 “도이치모터스 특검”이라고 칭하는 것을 두고 “법령에 사람 이름을 붙이는 것 자체를 정치권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며 옹호했습니다. 법령에 사람 이름을 붙이는 것이 인권침해 여지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그동안, 자기 입으로도 숱하게 윤창호법, 김영란법이라고 하더니… 절대 존엄은 안 된다 이건가?

8. 홍익표 원내대표는 쌍특검법에 대해 “만약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엔 모든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미 제가 지난해 12월 중순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법 좋아하는 법꾸라지들에게 법의 무서움을 꼭 깨닫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가자 법대로~

9. 이준석 전 대표가 자신의 신당과 국민의힘이 선거 후 합당할 가능성에 대해 "국민의힘이 이번 선거 결과에 있어서 아주 안 좋은 결과가 나오면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선거 전 합당이나 복당에 대해서는 "절대 선거 전에 그런 일이 있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이 되겠다는 게 아니라 선거 후에 국민의힘을 잡아 먹겠다는 포부 아닐까?

10. 허은아 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이준석 전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에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현역 의원으로서 첫 합류이긴 하지만, 비례대표인 허 의원은 탈당과 동시에 의원직이 박탈되고 다음 순번이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하게 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자칭 진보라고 하는 정의당의 류호정 보다는 백번 깔끔하고 좋다는 건 인정~

11. 김무성 전 대표가 부산 중·영도 출마 가능성에 대해 "주민들이 다시 출마해달라고 하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표는 “솔직한 심정이 이 시간까지 결심을 못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세상을 살다 보면 계기라는 게 있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바람난 황보승희가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으로 물러난 자리를 다시 꿰차겠다고? 대단하다~

12. 총선을 앞둔 부산 민심이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부산 엑스포 무산에 이어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무산 등 "기껏 밀어줬는데 부산에 해준 게 뭐냐"는 책임론이 나오는 가운데 신공항 무산으로 보수 아성의 벽이 허물어진 2016년 20대 총선의 재판이 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그나마 PK는 TK랑은 달라서 나라를 팔아먹으면 표는 안 준다는데, 김무성은 과연… 두고 봅시다~

13. 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총선 기여 시정' 발언에 대해 "서울시정을 이용해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말"이라고 반발하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또 “무상급식 반대에 직을 걸었던 오세훈 시장이 이제는 총선에 서울시정을 걸 셈이냐"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자신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를 모르는 사람을 보통 ‘똥오줌 못 가린다’고 하는데 그래서 5세 훈?

14.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민경우 전 비상대책위원의 '노인 비하' 발언을 사과했습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한 위원장이 민경우를 즉시 해촉하고 민첩하게 대응하는 걸 보고 확실히 다르구나, 국민의힘에 희망이 있겠다는 느낌이 든다"고 화답했습니다.
자기들 보고 빨리 죽으라고 했다는 데도 희망을 봤다니 할 말이 없다. 이걸 뭐라고 해야 하나?

15.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과거에 SNS에 쓴 "한일 간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는 발언이 논란이 되자 "일본이 영토분쟁을 시도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터무니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가 한 주장이 아니라 일본의 주장을 대신 전한 것뿐이라는 이 신박함. 그러니까 앞잽이라 이거지요~

16.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을 논의할 예정이었던 방통심의위 회의가 위원장 포함 여권 심의위원의 전원 불참으로 급작스럽게 취소됐습니다. 방심위 노조는 “기자로부터 도망 다니고, 야권 위원들이 소집 요청한 회의는 고의로 무산시킨 류 위원장을 규탄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빈대도 낯짝은 있다더니 그래도 부끄러운 줄은 아는 모양이지요? 근데 언제까지 도망 다닐건데?

17.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적대적인 대북 태도가 자신들의 군비 증강을 정당화하는 명분이 됐다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처럼 영특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세운 '공로'를 '찬양'해주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고 비꼬았습니다.
너무 대놓고 까긴 했지만, 뭐라고 변명하기도 뭐한 지적이라 할 말을 잃었다… 너무 솔직한 거 아냐~

18. 지난 1일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을 ‘인과응보’에 빗댄 중국 하이난 TV 샤오청하오 아나운서가 업무 정지를 당했습니다. 샤오청하오는 “새해 첫날 큰 천재지변이 발생했으니 2024년 내내 일본 전체가 먹구름에 휩싸일 것”이라며 “핵 오염수 방류를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마음속에 있는 말을 다 하고 살 수는 없는 법. 거기다 자신의 위치도 생각하셨어야지~

19. 새해 첫날 발생한 지진으로 이시카와현 원전에서 일부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원전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 후 운영이 중지됐다가 최근 재가동 시도가 이루어졌던 원전으로 이번 지진으로 원전 변압기가 파손하면서 방사성물질이 일부 넘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 동해 쪽 원전으로 유사시에는 진짜 큰일이 날 텐데… 아무도 뭐라는 사람이 없다.

20. 한국의 저출생에는 집값 상승 영향이 가장 크며, 이러한 흐름이 2010년 이후부터 심화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첫째 자녀 출산을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전년도 주택가격’의 기여도가 30.4%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사교육비로 나타났습니다.
조금 다른 생각인데, 사교육이 사라지고 공교육이 살면 학원가나 학군도 사라지고 집값도 잡히지 않을까?

장범준, 4배 넘는 암표 등장에 콘서트 전격 취소.
21. 가수 장범준이 소규모 콘서트를 준비했으나 암표 매매가 극성을 부리자 공연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장범준은 “암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일단 공연 티켓 예매를 전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추후에 좀 더 공평하고 좋은 방법을 찾아서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다. 죄송하다"라고 알렸습니다.
‘수십 배의 암표가 팔리는 중’이라는 것을 공연 성공 사례처럼 떠벌이는 언론이 문제라면 문제~

이재명, 수술 하루 만에 일반 병실로 옮겨 “면회는 안 돼".
윤 대통령 "이재명 대표 쾌유 기원 한마음으로 위로하자".
민주당, ‘윤석열 정부 100대 실정’ 백서 발간하기로.
이준석 "몇 시간 만에 5400명 가입, 신당 중 가장 건실".
검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김영선 의원 수사 착수.
한동훈의 일주일, 윤 대통령과의 '차별화'는 없었다.
김건희 특별 거부권 후 재표결, 여 “당장” 야 “버티기”.
민주 "9일 본회의에서 '이태원 특별법' 반드시 통과“.

이긴다고 생각하면 이긴다. 승리는 자신감을 가진 사람의 편이다.
-가토 마사오-

가토 마사오는 일본의 프로바둑기사입니다.
바둑은 시작부터 그 기세가 중요하다고 배웠습니다.
어설프게 두는 바둑이지만, 상대를 얕잡아 보는 게 아니라 기세로 승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자신감이 모든 걸 해결해 주진 못하겠지만, 수십, 수백번의 실패를 딛고 일어서서 결국 성취하는 기쁨은 바로 '꼭 이루고 말거야'라는 자신감에서 오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오늘도 파이팅 하는 이유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1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1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강진에 놀러 오면 여행비 반을 돌려 드립니다’ → 전남 강진군, 2인 이상 가족 단위로 강진을 찾으면 지출한 경비의 절반, 최대 20만원까지 지역 상품권으로 지원. 2월 청자축제 기간부터 적용 계획.(경향)


2. 치통에 시달리다 참다못해 집에서 스스로 흔들리는 치아를 뽑았다면 → 치아보험 임플란드 보험 적용 못 받아. 대부분의 치아보험 약관은 치과의사의 발치 진단을 받고 치료(틀니·브리지·임플란트 등)한 경우만 보험금 지급하는 것으로 돼 있어.(아시아경제)


3. 지난해 일본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출은 ‘0’ 건 → ‘방류 지점에서 10㎞만 떨어져도 주변 바닷물 수준으로 정상화가 된다. 관리만 꾸준히 하면 앞으로도 수산물 안전에 대해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강건욱 서울대 핵의학과 교수)는 의견.(아시아경제)


4. 동아시아 지역 저출산 → 세계 출산율 하위 10위권에 동아시아 지역 6개국. 1위 홍콩(0.75명), 2위 한국(0.88명), 5위 싱가포르(1.02명), 6위 마카오(1.09명), 7위 대만(1.11명), 10위 중국(1.16명). 2021년 기준, 지금은 더 가파른 속도로 출산율 하락 중.(아시아경제)


5. 지난해 11월 2000원대 돌파했던 편의점 소주 가격, 다시 1000원대로 복귀 → 세금 인하 반영. ▷참이슬 2100원→1900원 ▷진로이즈백 2000원→1800원 ▷좋은데이 2100원→1900원...(헤럴드경제)


6. 이재명 공격한 60대 피의자(67세) → 서울에서 공무원하다가 충남 아산에서 부동산중개업 20년. 평소 성실하고 점잖은 사람. 취하거나 가까운 사람과 대화할 때는 민주당, 윤석열 대통령 등 정치 비판에 열 올려. 정치 유튜브 자주 시청. 최근 사무실 임차료 밀릴 만큼 생활고.(문화)


7. 1020 자해·자살 시도 급증 → 총 건수도 전체의 절반을 차지 할 정도로 많지만 증가율은 더 심각. 최근 5년간 10만명당 자해자살 건수, 10대는 95.0건에서 160.5건으로 68.9% 급증, 20대는 127.6건에서 190.8건으로 49.5% 뛰어. 전 연령 평균 11.8%의 5배.(문화)


8. 불황형 수입 먹거리 급증 → 국내산 반값인 수입 닭고기 2020년 13.9만톤에서 지난해 11월까지 20.6만톤, 역대 최대, 브라질産 82%로 가장 많아. 식용유도 콜레스테롤 많아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에도 불구, 값싼 팜유 수입 늘고 상대적으로 비싼 콩기름은 줄어. 중국산 김치 수입도 9.5% 증가.(매경)


9. 미국내 유대인 파워, 하버드도 예외 아니다? → 학내 반(反)유대주의 주장에 대해 ‘표현의 자유’라며 적극적 대처 안했던 하바드大 첫 흑인총장, 결국 5개월 만에 퇴진. 표면적인 이유는 논문 표절이지만 이면엔 유대인 파워 작용했다는 분석.(매경)


10. 이재명대표 헬기 이송은 ‘특혜’ vs ‘야당 대표 예우’ → 부산대 병원에서 서울대 병원으로 옮긴 것 두고 특혜일 뿐만 아니라 우수한 광역외상센터 있는 부산대병원(17개 광역외상 센터 중 2년 연속 1위)에서 외상센터도 없는 서울대병원으로 옮긴 것은 지방 의료 경시라는 의료계 등의 지적. 반면 의전 서열 8위, 야당 대표에 대한 당연한 예우라는 반론.(국민 외)

이상입니다 

▼과일 가격도 강세... 사과, 배 1년 전보다 34.0%, 32.6% 올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

2024년 1월 3일 수요일

24/01/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1/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2024년 총선의 해가 밝으면서 정치권의 신당 창당 움직임도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여야 모두 전직 대표가 중심이 돼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면서 '제3지대'가 총선에 미칠 파급력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는 모두 서로와의 연대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결국 제3지대란 도와줄 형편은 안 되지만, 훼방 놓고 망가트릴 힘은 있다는 거 아닐까?

2. 민주당의 김철민·도종환·박용진·송갑석·오영환·이용우·전해철·홍기원·홍영표 등 비명계 의원 9명이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당 안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역할을 요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에게는 ‘원칙과 상식’ 구성원들과 만나 직접 대화하기를 요청했습니다.
당원이 직접 선출하고 여전히 당원의 지지를 받고 있는 대표부터 물러나라는데 대화가 되겠냐고~

3.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괴한에게 습격당한 것과 관련해 "우리 사회에서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생긴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상한 사람 몇몇이 이상한 짓을 한다고 해서 흔들릴 정도의 민주주의를 가진 나라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조작과 은폐가 백주 대낮에 벌어지는 나라는 아닌지 좀 묻고 싶긴 하다~

4.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대표 피습과 관련해 "증오의 정치, 독점의 정치, 극단적 진영대결의 정치가 낳은 비극"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로가 서로를 증오하고 죽고 죽이는 검투사 정치는 이제 그만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검투사는 무슨~ 이거야말로 일방적인 폭력 아니냐고요~

5.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새해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에게 참배했습니다.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에 "애국선열의 헌신을 되새기며 국민통합을 위해 애쓰겠습니다"라고 적은 김 위원장은 향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일생을 분열과 기만으로 살아온 양반이 국민통합 운운하는 걸 보면 기도 안 찬다마는… 좋냐?

6. 정부가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위해 2일 오전에 예정돼 있던 국무회의를 오후로 변경했지만, 오전 중에 특검법이 정부로 이송되지 않아 거부권이 행사가 연기됐습니다. 정부는 특검법이 이송되는 대로 거부권 행사안을 처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말의 고민이고 뭐고 없다 이거네… 이 상황에도 이걸 핑계 삼아 또 지각을 하신 건 아닌지요?

7. 윤재옥 원내대표는 야당이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시 권한쟁의심판을 검토하겠다고 하자 "악의적인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권한쟁의심판 청구 대상도 되지 않는 사안을 청구하겠다는 것은 총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민심을 최대한 교란시키겠다는 저의라는 것입니다.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을 밥처럼 즐기신다는 양반들이 법대로 하겠다는데 꼼수라니? 그럼 쓰나~

8.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남용이 헌법에 위배될 수 있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됩니다. 특히 ‘김건희 특검법'은 사적 이해충돌 여지가 있어 헌법 위반 소지가 크다는 지적입니다. 학계에선 헌법을 위반한 권한 행사는 권한쟁의 대상이 되거나 탄핵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마누라 살리겠다고 했다가 헌법을 위반하고 자기가 죽을 수도 있다는 걸 모르는 모양이에요~

9. 조선일보는 민주당이 총선용 특검을 무리하게 추진한 면도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을 거부하면 안 된다는 여론이 높은 건 “그만큼 김 여사를 믿지 못하는 국민이 많은 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총선용 특검법은 대통령이 일단 거부권을 행사하는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을 왜 거부합니까? 죄가 있으니 거부하는 거 아닙니까?” 이거 니가 한 얘긴 건 기억하냐?

10.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패거리 카르텔 타파’ 신년사와 관련해 이준석 전 대표가 "돼지 눈으로 세상을 보면 돼지들만 보인다“고 말한 것에 대해 말이 너무 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곧 마흔인 이준석 전 대표에게 내면의 정비가 필요한 것 같다“고 비꼬았습니다.
이건 이준석의 막말이라기보다는 예민한 돼지들의 귀가 문제 아닌가 싶다. 자기 얘기로 들렸나?

11. 조희대 대법원장이 새해를 맞아, 구속과 압수수색 제도를 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헌법 정신에 따라 인신 구속과 압수수색 제도를 개선해 국민 기본권을 보호하고, 증거 수집 제도를 개선해 반칙과 거짓이 용납되지 않는 법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게 바로 보수적인 사법부의 정상적인 판단 아닐까 생각합니다. 있는 거 잘 지키는 거 말입니다~

12. 광복회가 2024년 새해 첫 성명에서 국방부의 정신전력 교재의 독도 논란과 관련해 신원식 장관을 강력 규탄했습니다. 광복회는 성명에서 "자기 영토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국방장관이 정신교육을 하여 장병을 재무장한다니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태극기 집회나 가서 붕짜자 붕짜나 하는 인간을 국방부 장관을 시켜놨으니 뭔 할 말이 있겠어요~

13. 국방부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친일 매국적 인식이 교재 사태를 만들었다는 광복회의 비판에 대해 “사실에 입각하지 않은 논리적인 비약이 좀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굳이 논평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독도 수호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어가 다르다고 우기다가, 신원식 본인이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더니… 그것도 주어가 아냐?

14.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전기요금 현실화가 필요하지만, 국민 부담과 한전의 재무 상황, 국제유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 전기요금 조정 여부와 수준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가스요금을 원가 수준으로 현실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면, 어쨌거나 요금은 올릴 것이고 시기는 총선 이후가 될 것이다 이 말입니다~

15. 올해 공무원 보수가 전년 대비 2.5% 인상됩니다. 저연차 공무원에 대한 처우는 추가로 개선해 9급 공무원의 초임 연봉이 처음으로 3000만 원을 넘어섭니다.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공무원보수규정 및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9급 공무원의 처우 개선이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월급 인상률보다 물가 상승률이 높으니 문제지~

16. 국내 대표 학술 논문 검색 기관인 ‘디비피아‘가 김건희 씨의 국민대 대학원 시절 발표돼 영문 부실 표기 논란이 일었던 논문을 새해 첫날 추천 논문으로 올렸다가, 비판을 의식한 듯 곧바로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비피아는 해당 논문 추천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 답변이 없었습니다.
전 세계가 알고 있는 멤버 yuji 논문이라 새해 새롭게 자랑하고 싶었던 모양이네… 이해한다~

17. 프랑스의 한 뉴스 채널이 남북한 긴장 관계를 보도하면서 태극기 그래픽에 일장기와 유사한 문양을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LCI는 한반도 문제를 짚으면서 뉴스 화면에 남북한 국기를 그래픽으로 내보냈는데, 태극기 중앙의 태극 문양을 마치 일장기처럼 빨간 원으로 표시했습니다.
하도 친일 행각을 보이니 착각한 모양이긴 한데, 프랑스 국기에 나치 문양 그려 놓은 꼴 아닌가?

18. 미성년자 성착취 파문으로 미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제프리 엡스타인의 성범죄 사건 연루자들의 실명이 공개됐습니다. 사실상 ‘성착취 리스트’로 여겨지는 ‘엡스타인 명단’에는 전직 미국 대통령들을 비롯해 고위 유력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됩니다.
클린턴도 있고, 빌 게이츠에 앤드류 왕자, 놈 촘스키까지 오르내리는 걸 보면 파급력이 크겠어~

19.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4세대 실손보험 보험료 차등제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비급여 의료이용량에 따라 직전 1년간 실비를 한 푼도 타지 않으면 보험료를 할인해 주고 100만 원 미만인 경우에는 기존 보험료 그대로 내면 되지만, 100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대폭 인상하게 됩니다.
실손보험이라는 게 비급여 진료를 해결하기 위해 드는 건데 이런 식이면 실손보험이 의미가 있나?

20. 평창송어축제가 개막한 데 이어 홍천강 꽁꽁축제, 화천산천어축제 등 얼음낚시를 주제로 한 겨울축제가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상 이변으로 얼음이 얼지 않는 데다 동물 학대 논란도 꾸준히 제기되면서 겨울 축제의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빙판 위에서 할 게 얼마나 많은데 굳이 물고기 풀어 놓고 다시 잡는 축제를 해야 하는지는 쫌…

윤 대통령, 경찰청장에 이재명 치료지원 등 최선 지시.
정동영 출마선언 "윤석열 정권 종식시키고 이재명 지킨다“.
유승민 “윤 대통령, 국민이 참고 기다려주는 시간 끝났다”.
이낙연 "신당, 250여 지역구에 대부분에 후보 낼 것".
전북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들 "이낙연 신당 창당 반대".
윤석열 명예가 최우선? 이미 역대기록 갈아치운 언론소송.
검찰, 통계조작 의혹 관련 전 국토부 차관에 영장 청구.
서울 메가시티 벨트 야 38% vs 여 32% 6개월 전 비슷.
11월 미 대선에서 트럼프가 웃으면 세상은 확 바뀐다.

시도조차 하지 않은 슛은 100% 빗나간 것과 마찬가지다.
-웨인 그레츠키-

축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번 달 아시안컵을 많이 기다리고 계실 겁니다.
아마, 이번이 우승의 최적이지 않나 싶습니다만, 공은 둥글고 골대에 넣어야 이기는 거겠지요.
2024년 새해 문전에서 빗맞아도 슛은 날리고 봐야 골도 들어가지 않겠습니까?
주저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1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1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사상 첫 대중국 무역 적자 → 지난해 대 중국무역 적자 180억 달러. 1992년 수교 이후 31년 만에 처음. 원유를 사오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하면 중국 적자가 최대 무역 적자. 반도체를 제외하면 2021년부터 이미 적자 시작...(헤럴드경제)


2. 쿠팡, 입점 업체 평균 수수료 27.5% → 이마트 등 대형마트 평균(17.7%)은 물론이고 다른 온라인 쇼핑몰(12.3%)의 두 배... 판매업체들 입점 후 매출은 수직 상승하지만 실익은 속빈 강정. 늘어나는 매출에 생산 시설 늘린 다음엔 빠져 나오기도 쉽지 않아.(한경)▼

3. 日, 이번엔 비행기 충돌 사고 → 2일 오후 하네다 공항 활주로에서 JAL 여객기와 해상보안청 소속 항공기 충돌, 여객기 폭발 전소에도 불구 379명 전원 탈출 성공했으나 보안청 항공기에 타고 있던 6명 중 5명은 사망.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eh 지연 사태...(한국 외)


4. 올 9급 공무원 초봉 3000만원 돌파 → 올 9급 공무원 보수는 공통 인상분(2.5%)에 추가 인상분(3.5%)을 더해 6% 오른다. 또 5년 미만 공무원에게도 월3만원의 수당을 지급키로 함에 따라 이를 반영한 올해 9급 초봉은 연 3010만원이 될 전망.(아시아경제)


5. 일본 강진 발생지, 일본내 원자력발전소가 가장 많이 몰려 있는 이시카와(石川)현 인근 지역 → 냉각 펌프 일시 이상 등 있었지만 방사능 누출은 아직 보고 없어. SNS선 ‘원전 폭발’ 가짜뉴스 나돌아...(문화 외)


6. 연봉 400만원 적어도 삼성전자보다 네이버? → 취업준비생 가장 가고 싶은 회사 1위. 전체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네이버 입사 선택. 삼성전자 2위. 네이버의 신입사원 초봉은 삼성전자보다 400만원 가량 낮은 5250만원으로 추정된다. 진학사 채용 플랫폼 설문.(헤럴드경제)


7. 대세가 된 ‘1월 졸업식’ → 졸업식 날짜 학교장 재량으로 넘어간 뒤 1월 졸업식이 대세. 전남지역 초등학교는 82%가 1월 졸업, 경기는 1월 졸업 51%, 12월 졸업은 47%, 2월 졸업은 거의 없어... 겨울 꽃 출하 시기도 당겨져.(경향)


8. 한 사람이 1년에 불법 주차 신고 ‘2827건’ → 당사자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증 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해 1년 주로 인도나 횡단보도 불법주차 신고. 과태료 4만원씩만 잡아도 1억원이 넘는 부과 건수. 고자에게 따로 신고포상금은 지급하지 않는다.(세계)


9. 재료에 버터가 없는데도 ‘버터 맥주’ 이름은 소비자 기만? → 원재료에 버터가 사용되지 않았음에도 '버터 맥주' 'Butter Beer' '버터 베이스' 문구로 홍보, 한 캔에 6500원에도 불구 품절 사태 빚기도. 제조사 측은 ‘고래밥에도 고래가 없고 붕어빵에도 붕어 없다’는 논리로 대응했지만 식약처 고발에 검찰은 재판에 넘겨. 진행될 재판 결과에 관심.(매경)


10. 국가보훈부 선정 ‘이 달의 독립운동가’ 이승만 → ‘해방 후 허헌 등 좌익들은 인민공화국의 주석 취임을 요청했지만, 이승만은 거부했다’...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의 독립운동가 이승만의 업적들 칼럼 중.(문화)


이상입니다

2024년 1월 2일 화요일

24/01/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1/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새해 첫날 “자기들만의 이권과 이념에 기반을 둔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시 타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증가를 두고는 “올해 상반기까지 증강된 한·미 확장억제 체제를 완성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원천 봉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자신과 처가집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말도 없으면서 새해 첫날부터 남 탓만…

2. 이재명 대표는 신년사에서 “작년 한 해 우리 국민에게 국가는 없었다”며 윤석열 정부를 맹공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재명과 민주당이 가진 것은 오직 ‘절박함과 절실함’뿐”이라며 “다가올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민과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만 있을 뿐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나라가 위태롭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을 때는 힘을 모으고 함께 하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3.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국민의 비판을 경청하며, 즉시 반응하고 바꿔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2024년도 신년사에서 “미래는 온전히 우리에게 달려 있다. 국민의힘은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미래를 위해 할 일을 하겠다. 국민의힘부터 변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인요한의 취임 일성이 가족 빼고 다 바꾸자 아니었나? 누구 정치생명을 끊어 놓으려고 이러실까?

4.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는 민경우 비대위원의 막말 발언 사퇴로 출발부터 '스크래치'가 났습니다. 한 위원장은 민경우 씨를 소개하면서 "기득권층으로 변한 운동권의 특권 정치 청산에 앞장서주실 분"이라고 평했지만, 결국 시작도 못 해보고 과거 발언에 발목이 잡혀 허무하게 끝났습니다.
노인 폄하뿐 아니라 이태원 참사 유가족, 전장연을 향한 장애인 폄하까지… 참 대단한 분이시더만~

5. 정의당은 내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참석 신년 인사회에 불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민심에 역행하는 거부권 행사를 단념하기를 거듭 촉구한다”며 “대통령실에서 거부권 행사를 강행할 계획이기에 정의당은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얼굴조차 보기 싫은 것도 진심 이해는 가지만, 얼굴 보고 뼈 때리는 비판을 하는 것도 좋지 않나?

6. '개혁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이준석 전 대표가 2~3주 이내에 창당 절차를 모두 마무리 짓고, 1월 안에 공천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신당 추진 세력과의 연대에 대해선 "사실상 모든 세력과 대화하고 있다"며 특히 이낙연 전 대표와의 ‘낙준 연대'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양머리 걸어 놓고 개 팔았으면 원산지를 속여 판 것이나 마찬가진데 영업 정지를 먹어야지 이것아~

7. 이낙연 전 총리가 새해 첫날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시작이 어렵더라도 날이 갈수록 더 많은 국민들이 함께하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국민들께 양자택일이 아닌 새로운 선택지를 드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총리가 창당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새로운 선택지가 필요 없다는 데도 자꾸 강매를 하시면 결국, 소비자는 불매 운동한답니다~

8.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24번째 장관급 인사입니다. 김 위원장의 취임 일성은 ‘포털의 사회적 책임’으로 "뉴스 추천과 배열 등을 결정하는 알고리즘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지만, 이는 총선 전에 포털을 손보겠다는 의미로 읽히는 말입니다.
금융 수사하면 금융전문가, 교육 수사하면 교육전문가라더니 이 양반은 이런 수사도 해본 적 없음.

9.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재벌총수들과 파리 술자리 비용에 대한 정보 공개 청구를 거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국가안보 등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와 "대통령 일정 관리, 경호 등 업무수행에 현저한 지장이 초래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공개를 거부했습니다.
결국, 재판까지 가서 패소하면 휘발된 영수증 한 장 내밀고 안 보여도 할 수 없다고 할 모양입니다~

10. 민주당 영입 인재 대상으로 물망에 올랐다가 22대 총선 불출마 의사를 분명히 밝혔던 임은정 부장검사가 새해 첫날에 '주어 없는' 저격 글을 남겨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임 검사는 “'정치하려고, 출마하려고 저러는 검사'가 누구인지가 시간이 지나면 다 드러나니까"라고 말했습니다.
2024년도 자신의 소임을 위해 진심으로 헌신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꼭 승리하길 기원합니다.

11. 김학도 충북도 경제수석 보좌관의 '먹튀' 논란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을 역임했던 김 보좌관이 체급을 낮춘 이례적 행보에 우려가 나왔으나 당사자는 “직급은 중요하지 않다 고향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지만, 4개월 만에 기대는 허탈감으로 바뀌었습니다.
장관도 임명된 지 4개월 만에 출마한다고 나가는 판국에 차관 출신 보좌관보고 뭐라 할 수 있나~

12. 국민 10명 중 6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도입 법안’ 거부권 행사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부적절’ 의견이 48%로, ‘적절’ 의견 36%보다 많았습니다. 세대별로는 70대 이상을 제외하면 부적절 의견이 높았습니다.
이 정도면 70대 이상은 여론을 왜곡하는 세대라고 해야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제외합시다~

13. 올해에도 검찰은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성남 정자동 호텔 개발 비리 의혹,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의 수사에 집중할 공산이 커 보입니다. 일각에선 총선 결과에 따라 검찰이 ‘죽은 권력’에서 ‘살아 있는 권력’으로 수사 대상을 옮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검찰의 수사가 공정과 상식 그리고 정의로운가는 앞에 선택이란 단어를 붙여 보면 압니다~

14.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가족과 지인 등을 동원한 ‘청부 민원’ 의혹에 대해 “자신은 아는 바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뉴스타파가 2백여 건의 관련 민원을 전수 조사 분석한 결과, 누군가에 의한 민원 기초 글 작성과 배포, 민원 접수 시기 지정 등 조직적 개입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단 며칠이면 이렇게 확인할 수 있는 일은 권익위도 감사원도 검찰도 손 놓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15. 가수 이승환이 김건희 특별법 거부권 입장을 밝힌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승환은 자신의 페북에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특검을 왜 거부합니까. 죄 졌으니까 거부하는 겁니다”라고 말한 사진을 올리고 ‘공정과 싱식’ 해시태그를 달았습니다.
특검을 거부하는 사람이 범인이라고도 했는데… 범인이 누구인 줄 다들 모른다고 생각하는 게지~

16.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규정하고, 남한과의 통일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라는 현실을 인정하고, 양측 관계를 명백히 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지난 11월 발사에 성공한 '정찰위성'의 추가 발사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오히려 헤어질 결심을 굳혔다면, 대결과 적대적 관계보다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하지 않겠나?

17. 미국 CNN은 배우 이선균의 사망과 관련해 한국 경찰의 마약 실적에 대한 압박을 언급했습니다. CNN은 “이선균은 한국의 보수적인 정부가 마약 단속을 강화하고 경찰이 실적을 내야 한다는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불법 마약 사용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약을 제조한다거나 대량의 유통 조직을 잡는 것도 아니고 그저 실적 올리기에 혈안이 부른 살인~

18.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부동산 정책은 신생아 특례 대출입니다. 2년 이내 출산한 가구에 주택 자금과 전세 자금 융자를 지원하는 제도로 9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대해 1.6%~3.3% 금리로 5억 원까지 빌려주며 아이를 한 명 더 낳을 때마다 0.2%p씩 금리가 낮아집니다.
한 달에 들어가는 양육비는 얼마인 줄은 알고 애 낳으면 이자 좀 깎아준다고 하는 걸까요?

19. 일본은 후지산이 대규모로 폭발해 대량의 화산재가 도쿄 등 수도권에 쌓일 경우 화산재 해양 투기를 인정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화산재를 공원이나 운동장 등에 임시로 보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나, 용지가 부족할 가능성이 커 해양 투기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윤석열 정권하에 터지면, 국민의힘은 핵 오염수도 문제 없다고 했으니 이번에도 찬성하겠지?

20. 승무원이자 여행 블로거인 조세핀 레모가 비행기에서 가장 더러운 곳 다섯 군데를 꼽았습니다. 레모가 꼽은 가장 더러운 곳은 비행기 좌석 주머니 속 안전 지침서와 머리 위 짐칸, 트레이 테이블, 시트커버, 그리고 화장실 손잡이라며 이를 만진 뒤에는 손 소독제를 사용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말이 다섯 군데이지 거의 전부 다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 하여간 만지면 닦으라는 말입니다~

지난해 수출 전년 대비 7.4% 감소, 100억 달러 무역적자.
민주 33% 국힘 27% 이준석 12% 이낙연 8% 기타 15%.
법무부 장관 대행·검찰총장, 신년사 키워드는 ‘공정선거’
윤재옥 "국민의힘, 총선에서 압도적 지지와 신뢰 받아야".
민주, 특검 거부권 방침에 “권한쟁의심판 여부 적극 검토”.
‘김건희 특검’ 관련 질문 ‘도이치 특검’으로 대답한 한동훈.
천하람 국힘 탈당, 이준석 신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 합류.
이준석 “국민의힘, 저 빼고 김종인 빼면 도로 자유한국당”.
일본 혼슈 북쪽 90km 해역에서 규모 7.4 지진 발생.

새해는 모든 사람의 생일입니다.
-찰스 램-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은 새로운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라는 생각 때문에 새로운 탄생을 의미하는 생일이라고 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2024년 새해는 모든 일이 4월 총선에 맞춰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이제 100일도 아니고 두 자릿수 일이 남았을 뿐입니다.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1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1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일, 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대 규모 지진 → 일본 도야먀현 도로 내려 안고 신칸센 끊겨... 이번 지진 규모 7.6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9.0 보다는 작지만 지난 1995년 6300명 사망자 낸 한신대지진 보다 강해.(매경 외)


2. 일본 지진 해일, 묵호에 67cm 높이 도달 → 1일 오전 발생한 일본 지진 여파, 한국 시간 오후 6시 넘어 동해안 각지에 도달. 최대 높이는 묵호에 도착한 67.0㎝지만 더 높은 지진해일이 동해안을 강타할 가능성도 예보.(동아 외)


3. 의사보다 정확한 AI → 작년 11월 구글 헬스 AI팀 연구. 환자 진단에 AI와 의사를 비교한 결과 AI가 일방적으로 앞서. AI 단독 진단했을 때 정확도가 59.1%로 가장 높았다. 의사가 AI 지원 받았을 때 51.8%, 의사 단독은 33.6%에 불과.(한경)


4. 전세 세입자 있는 집을 샀는데 나가겠다던 세입자가 2년 더 살겠다고 한다면 계약 해지 사유? → 1, 2심 엇갈린 판결. 1심은 계약해지 사유 된다, 2심은 안 된다... 최종 대법원은 ‘해지 사유 된다, 집 판 주인은 계약금 돌려줘라’ 판결.(서울)


5. 안구건조증, 인공눈물 하루 6회까지만 → 안구건조증은 지난해 243만 명이나 진료 받은 국민적 질환. 인공 눈물의 방부제(벤잘코늄)는 하루 6회 이상 점안하면 각막세포 성장을 억제나 각막염 위험. 하루 6회 이상 안약을 점안할 때는 방부제가 없는 인공 눈물 권장.(한국)


6. '마녀 사냥에 대한 응징'? →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관련 갑질, 폭언 당사자로 지목 받은 학부모, 관련 글 올리고 퍼트린 교사, 네티즌 26명 무더기 고발... 앞서 경찰은 해당 학부모의 갑질, 폭언 없었다 결론. 서울교사노조, ‘노조도 고소하라’. '재수사 촉구' 시위.(한국)


7. 김정은, 남북은 동족 아닌 남남? → '북남관계는 더 이상 동족 관계 아닌 적대적 두 교전국 관계로 완전히 고착되었다‘... 신년사 발언.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나라와 나라 사이의 관계가 아닌 통일을 지향하는 과정에서 잠정적으로 형성되는 특수 관계‘ 부정.(경향)


8. 메밀은 강원도? 제주도? → 제주도는 전국 재배면적의 73.7%, 생산량의 63.8%를 차지하고 있는 메밀의 주산지만 정작 메밀하면 생각나는 지역으로는 강원도가 62.6%로 제주(28.0%) 두 배 이상의 인지도...(경향)


9. 산행 안전사고 조심... → 2022년 산악사고 구조대 출동 건수 1만 4000건, 코로나 사태 전인 2019년 1만 1436건보다 늘어. 특히 실족·추락은 2019년 2417건에서 2022년 3814건으로 1000건 이상 늘었고, 올 들어서는 11월까지 3864건으로 최근 5년 사이 최다.(세계)


10. 단양 ‘등록인구’는 3만명이지만 실체 ‘생활, 체류 인구’는 24만명 → 정부, 7개 시범 지역 ‘생활인구’ 처음 집계. 기존 등록 인구 외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관광, 통학, 통근, 군인, 외국인)을 그 지역의 생활인구 집계, 각종 정책에 반영.(세계)


이상입니다

▼또 일본 쓰나미 경보 발령 범위에 독도 포함... 2022년 1월 쓰나미 경보에도 독도를 경보 발령 지역으로 포함한 적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