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2023년 12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12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연휴 동남아 갈 때 마스크 챙기세요’ → 동남아 코로나 재확산 주의보. 싱가포르, 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확진자 2배↑. 싱가포르에선 ‘봉쇄령’ 루머.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는 공항 등에 2년 만에 열 감지기 다시 설치.(한국)


2. 운전 면허 따는 사람이 없다, 지방에선 운전학원 줄폐업 → 인구 감소로 자동차 운전면허취득 수요도 급감. 2017년 108만명이던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 2022년엔 96만명.(아시아경제)


3. 자동차 급발진 제조사 책임법 개정안,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상황... → 차량에 결함이 없다는 사실을 제조사가 입증하도록 하는 ‘제조물 책임법’ 개정 관련 안건 5건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이지만 담당 상임위 소위에서 조차 논의되지 않고 있다. 21대 국회가 끝나는 내년 5월 29일이 지나면 자동 폐기 될 상황.(아시아경제)


4. 병원별 천차만별 진료비, 비급여진료 개선 → 그동안 진료내역을 파악할 정책 수단이 없어 관리 사각지대... 내년부터 모든 의료기관이 정부에 비급여 내역 제출 의무, ‘비급여 보고제’ 시행. 병원별로 비급여 진료비 비교 가능해질 전망.(문화)


5. 인구 반짝 증가 → 통계청 전망. 내·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는 지난해 5167만 명에서 올해 5171만 명, 내년 5175만 명으로 늘어난다. 이는 코로나 때 떠난 외국인의 유턴과 정부의 외국인 유입책에 힘입어 생기는 ‘반짝’ 증가. 이후 매년 감소, 2041년엔 5000만 붕괴.(한경)▼

6. 일본, 호텔 객실 30% 늘고, 수요는 제자리인데 숙박료는 50% 오른 이유? → 일할 사람이 부족해 호텔들이 특별 할인행사로 무리하게 가동률을 올리기보다 단가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한경)


7. 일본 20대 남성 절반이 ‘나는 모태 솔로’ → 20대 미혼 남성 중 절반에 가까운 46%가 지금까지 한 번도 이성교제 경험이 없다는 설문조사 결과. 연애에서도 시간과 돈의 효율성을 중시, 결혼할 상대만 사귀겠다는 성향도 한몫.(경향)


8. 경찰, 가수 지드래곤 마약 ‘혐의 없음’ 불송치 방침 → 결국 두달 헛발질... 무리한 수사였다는 비판. 이선균도 직접 증거 확보에 실패하면서 ‘부실 수사’ 논란. 당초 이씨는 ‘속아서 마약했다’는 입장에서 ‘마약 투약 자체가 사실이 아닐 수 있다‘고 입장을 바꿨다고.(국민)


9. 무궁화 하나에 1000만원... 경찰 ‘돈 승진’ 정황 녹취록 드러나 → 현직 치안감 조사. 인사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광주·전남 지역 경찰 사이에서 ‘무궁화 1개당 1000만 원가량에 거래가 이뤄졌다’는 녹취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동아)


10. ‘두 살 배기’(o) / ‘차돌박이’(o) → ‘-배기’와 ‘-박이’의 구분에서 ‘점박이’ ‘네눈박이’ ‘차돌박이’처럼 눈에 보이는 무엇이 박혀 있다는 의미라면 ‘-박이’를 쓴다고 기억해 두면 쉽다. 그 외는 ‘진짜배기’ ‘나이배기’ ‘공짜배기’ 등 모두 ‘-배기’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3년 12월 14일 목요일

23/12/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12/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되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여론을 띄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선거 때문에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하니 뻔뻔하기 이를 데 없다"며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면 당명부터 '방탄의 힘'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이 자기 마누라 특검을 거부한다? 한동훈이 그러더라 “국민들이 지켜 볼 것입니다“라고~

2. 거취 압박을 받아온 김기현 대표가 결국 사퇴했습니다. 김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만류했지만,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는 너무나 절박한 역사와 시대의 명령이기에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총선 불출마나 험지 출마에 대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뻑하면 백의종군을 하네 정부의 성공을 비네 개 풀뜯어 먹는 소리 좀 안 했으면 좋겠다는…

3. 김기현 대표가 이준석 전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갖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표는 “김 대표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호흡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사태가 급변하지 않았냐”며 ”모든 언론이 김 대표 퇴진으로 몰고 가고 있어 김 대표도 납득이 안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양머리 걸어 놓고 개판 전직 대표와 여전히 개고기인 줄 알고 팔다 쫓겨나는 대표가 신세 한탄 중…

4. 금태섭 전 의원과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정의당의 류호정 의원 측이 자당인 정의당에 초청장을 보내 논란입니다. 김준우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보낸 초청장은 "귀 정당의 발전과 건승을 바랍니다"로 시작해, "연합정당 창당대회에 참석을 정중히 부탁드린다"는 내용입니다.
사람이 한두 가지 부족할 수도 있다더니… 개념이 부족하고 싹수가 부족한 건 분명해 보임.

5. 안철수 의원은 김기현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나면 비상대책위원장에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을 추천하며 "중도 확장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원희룡 장관과 한동훈 장관에 대해선 "중도 확장성에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철수가 이준석이 탈당한다니 많이 심심한 모양이에요. 중도 확장 같은 소리하고 있는 걸 보면..

6. 안철수 의원이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중진의원 험지 차출론에 선을 긋고 현 지역구인 분당 갑에서 4선에 도전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안 의원은 “만약에 험지에 나를 보내게 되면 아마 다른 사람들은 전혀 못 도와줄 것”이라며 “그러면 그 지역만 집중해야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들이 그럽디다… 안철수는 양보하고 철수하는 게 돕는 거라고~ 해봐서 알 텐데~

7. 하태경 의원은 김기현 대표의 거취와 관련해 "대표직을 사퇴하고 울산 출마는 용인해 주는 방향으로 출구전략을 당이 짰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지금 수도권선거가 굉장히 위험한데 김 대표로는 수도권 선거가 역부족이라 대표직은 반드시 바꿔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주 지가 국민의힘 선거 전략 다 짜고 앉았어요. 그럴 시간에 자기 공천 걱정부터 좀 하시지~

8. 국민의힘의 '1호 영입 인재' 중 한 명인 이수정 교수가 경기 수원정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 교수는 "제가 출마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법과 제도가 약자 보호에 취약하기 때문으로 영아와 미성년, 성매매 여성 등 어려운 약자들을 대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님~ 우선 영아와 미성년, 성매매 여성 등을 위한 복지 예산이나 깎지 말라고 좀 하세요~

9. 김건희 일가가 거주 혹은 소유했거나 현재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등기부등본 144부를 확인한 결과, 세금 체납과 과징금 미납 등을 이유로 42회 압류를 통보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김건희 씨가 이사를 하는 과정에 체납 통지서를 받지 못했다는 해명도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세금 체납에 주가 조작, 부동산 투기에 통장 잔고 조작… 일일히 열거 하기도 벅차다. 아~ 쪽팔려~

10.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했던 부산 깡통시장의 떡볶이 집이 식품위생과 관련해 행정지도를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자신이 먹던 젓가락으로 매대에 있는 음식을 집었다는 민원이 제기된 탓입니다. 부산 중구청은 주의를 당부하고 과태료를 부과하지는 않았습니다.
먹던 젓가락으로 매대 휘젓고, 다른 사람 접시에 먹던 거 주고… 외국 가서도 그럴까 걱정이야~

11. 이명박 전 대통령이 생애 첫 서예전 '스며들다'를 개최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나는 이 지구상에서 중동 사막, 시베리아 벌판 등 안 가본 곳이 없다. 험난한 과정을 다 봤다"며 "그러나 국민소득이 3만 불이 되면 노사, 정치도 바뀌는 것을 확실히 봤다"고 강조했다.
스며들기는 지금 댁이 독가스처럼 스물스물 다시 스며들고 있는 거라고~ 이 사기꾼아~

12. 상당수 전현직 검사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직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 현직 검사들의 총선 행도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치 검찰의 진영화는 검찰 출신 대통령에 이어 검사들이 정부기관 요직을 꿰찬 것이 이같은 현상의 배경이라는 분석입니다.
어떤 직업 출신이든 정치를 할 자유야 있지만, 이미 권력화된 집단의 정계 진출은 위험하지요~

13. 감사원의 ‘대통령실 이전’ 감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대통령실 이전 감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뒤 현 정부에 대한 감사원의 사실상 첫 번째 감사로, 야당에선 문재인 정부에 대한 표적 감사를 주장하고 있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 논란에 대한 시험대 성격도 지니고 있습니다.
샅샅이 훑는 건지 아닌지는 보면 아는 거고… 관사 이전에 천공이 개입했는지는 아무도 모르겠지?

14. 검찰의 뉴스타파 대표 압수수색 등 무분별한 수사에 대한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신임 대법원장이 압수수색 영장 통제 강화 방침을 밝혀 주목됩니다. 조희대 신임 대법원장은 인사청문회에서 "검찰 압수수색에 문제가 있어 조만간 대법관 회의에서 논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과연, 윤석열 정권의 무소불위한 검찰이 법원의 통제를 받으려고 할까? 아마 쉽지 않을 겁니다~

15.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검사 출신이라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일각의 그런 우려를 잘 듣고 있고, 불식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방통위원장에 임명된다면 방송과 통신의 공정성, 독립성을 위해서 정말 성실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했습니다.
BBK 수사 당시에는 대충해서 전문성이 부족해서 다스가 이명박 것이 아니라고 했니 양아치야~

16. 윤석열 대통령의 ‘검사 선배’ 김홍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장에 지명되자 야당과 언론단체는 물론 보수신문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꼭 이렇게 해야 하나”라고 물었고, 동아일보는 “왜 대통령 선배 검사인지 설명이라도 하라“고 재촉했습니다.
조중동이 저러는 이유야 윤석열 정권 보다는 지들 언론사도 걱정되서겠지만… 암튼 너 싫단다~

17. 올해 ‘역대급 세수 펑크’ 사태로 공무원의 초과근무 수당과 출장비가 삭감되면서 “사실상 업무를 중단할 지경”이라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3조 원을 긴급 수혈해 자금난을 해소하는 방안을 내놨지만, 기존 예산보다 턱없이 부족한 규모라 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꼭 윤석열 정권이 아니더라도 보수 정권만 들어서면 이 지경인데… 그래도 찍어주는 이유가 뭘까?

18. ‘역대급 불수능’이라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유일하게 만점을 받은 학생과 표준점수 전국 수석이 같은 입시학원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이 다닌 강남의 ‘시대인재’는 지난해 전국 의대 정시 총정원 941명 중에 470명을 합격시켰다고 알려졌습니다.
한 달 학원비가 300만 원이라고 하니 1년에 3600만 원 투자해서 의대 가면 남는 장사인가요?

19. 팔레스타인 하마스를 지지하는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에 반발해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잇달아 공격하고 있어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후티는 이스라엘로 향하는 선박만을 공격한다는 입장이지만, 다른 나라 선박의 안전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여간, 어떤 전쟁이든 영향이 미치지 않는 것이 없다니까요. 그래서 전쟁 반대~ 핵 반대~

20. 외식업체 10곳 중 4곳이 배달앱 중개수수료 등의 부담으로 일부 배달앱의 메뉴 가격을 매장보다 비싸게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도가 도내 업체를 조사한 결과 배달앱 가격이 매장 판매가격보다 높은 경우가 91%로, 최소 70원에서 최대 8000원까지 비쌌습니다.
옛날에는 짜장면 한 그릇도 정성을 다해서 배달해주고 쿠폰도 주고 그랬는데… 그립다 그 시절~

21. 균일가 생활용품 매장 '다이소'가 일본 지분을 전량 매수했습니다. 아성다이소 측은 "한국 토종 국민 가게로 거듭나기 위해 일본의 다이소산교 지분 전량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며 "다이소는 앞으로도 고물가시대 국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에도 일본 기업이 아니라고 주장하더니… 이제는 제품도 국산화하면 어떨가 싶어요~

22.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꾸며져 있는 것에 비해 캐럴은 좀처럼 들리지 않는 것은 저작권 문제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생활 소음 규제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음악저작권협회는 “저작권 문제로 인해 캐럴이 사라졌다고 오해하고 있는데 소음·에너지 규제가 주요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그래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캐롤이 들리지 않기 시작한 건 저작권료가 생겨나고 난 이후 아닌가?

인천 계양을 '명룡대전' 이재명 48.5% 원희룡 39.3%
안철수, 장제원 불출마는 "김기현 대표 만든 책임 진 것".
김기현 사퇴에 숨죽인 국힘 “한동훈 비대위 검토 안 해".
안민석 “서울의 봄 1000만 넘으면 지지율 20% 추락“.
조국, 연일 윤 대통령 전두환에 빗대 “검사 위에 여사".
정형식 "한동훈의 검수완박 판결 불복, 적절치 않아".
박형준 시장 "이재명, 산업은행 부산 이전 입장 밝혀라".
이탄희, 불출마 선언 “선거법만 지켜달라” 마지막 호소.
용량 변경 표기 의무화 몰래 줄이면, 과태료 3000만 원.

내가 사랑하는 건 조국, 국민이지 어쩌다 권력을 잡게 된 정부가 아니다. 어떤 정부가 민주주의의 원칙을 저버린다면 그 정부는 비애국적이다. 민주주의에 대한 사랑은 당신으로 하여금 당신의 정부에 반대할 것을 요구한다.
-하워드 진-

미국 현대사의 양심이라고 하는 하워드 진의 이 말은 항상 곱씹을 때마다 새롭게 마음을 다잡게 해줍니다.
지금 대한민국 현실이 하워드 진의 말을 다시 꺼내 들게 되는 이유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12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12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12 장난전화 과태료 ‘최고 500만원’ →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112 기본법) 지난 8일 국회 통과. 1957년 112 제도를 도입 이래 처음으로 근거법 마련. 그동안 허위 신고에 대해 경범죄, 공무집행방해죄 적용했지만 대부분 솜방망이 처벌.(문화)


2. ‘다이소’ 진짜배기 토종기업 됐다 → 2001년 일본 ‘다이소산교’로부터 4억엔(약 38억원)을 투자(지분 34%) 받아 운영... 로열티, 경영참여, 인적교류 등 없다며 反日 바람 있을 때 마다 토종 주장했지만 설득력 모자라... 최근 일본측 지분 완전매입으로 100% 국산기업으로 입지. 매입 금액은 2001년 투자금의 100배가 넘는 5000억원 선으로 알려져.(아시아경제)


3. 사라지는 시외버스 터미널 → 이용객 줄어 경영난. 6년 새 31 곳 문 닫아. 송탄터미널 이달 말 폐업. 평창터미널도 폐업 희망, 전국 15개 업체 추가 폐업 검토. 전문가, 지역 소멸 대책 차원서 지원 필요.(문화)


4. 서울 청년 10명 중 4명은 타지역 출신 → 서울 청년 가운데 서울 출신은 57.8%, 서울로 이주한 청년은 42.2%... 특히 19세 이후에 서울로 이주한 청년은 34.2%.(문화)


5. ‘슈링크플레이션’ → 가격은 그대로이지만 양을 줄여 가격을 올리는 방식. 375mm 캔맥주를 370mm로 1.33% 줄이기도... 줄이는 양이 미미할 경우 소비자가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정부, 용량 줄일 경우 포장에 표시하는 방안 추진.(헤럴드경제)


6. 경차 인기 → 지난달 중고차 거래 1위 ‘모닝(2세대)’, 2위는 GM ‘스파크’... 신차 판매량에서도 올 11월까지 누적 상위 10위에 기아 레이(7위), 캐스퍼(10위) 진입.(헤럴드경제)


7. 민사도 ‘항소이유서’ 의무화, 재판 두달 이상 빨라진다 → 형사 재판과 달리 지금은 ‘항소 이유서’ 의무 아닌 탓에 왜 항소했는지 이유를 모른 채 무작정 재판 시작을 기다리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고. 재판 기일 줄이고 무분별한 항소 줄이는 효과.(동아)


8.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에 대한 첫 조사 결과 → 복지부 ‘2022년 청년 삶’ 첫 실태조사,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결과 보고. 고립, 은둔 경험 청년 총 54만명 추정. 75% ‘극단적 생각’ 한 적 있다. 일상 돌아가려 했지만 46%가 ‘다시 고립’...(서울 외)▼

9. 면허 시험에 자율주행차 교육→ 내년부터 완전자율주행(FSD) 차량 시대에 대비해 신규 운전면허 시 자율주행차 교통안전교육 시행. 2028년부터는 자율주행차 전용 면허 도입.(경향)


10. ‘오랫만’(x) / ‘오랜만’(o) → ‘오랜만’은 오래간만’의 준말로 '오래간만’의 ‘가’가 생략되고 줄어들어 ‘오랜만’이 된 것으로 기억하면 쉽다. 반면 ‘오랜동안’(x)은 ‘오래간만 동안’이 아니므로 ‘오랫동안’(o)이 맞다.(중앙, 우리말바루기)


이상입니다

2023년 12월 13일 수요일

23/12/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12/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12월 임시국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이른바 쌍특검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가가 혐의도 없는데 죄 없는 사람을 죄인으로 만드는 일을 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주장 하려면 적어도 이재명 대표 절반 정도라도 압수수색하고 소환 조사는 해야 하지 않겠니?

2. 홍익표 원내대표는 “네덜란드 총리는 연정 붕괴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는데 실효성 없는 회담을 위해 혈세를 써가며 해외를 나간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예산안을 통과시켜야 하는데 정작 정부·여당은 대통령 해외순방 이후에 본회의를 열자고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네덜란드 총리는 식물 총리이고, 반도체 동맹 운운하는 그곳은 대학생도 견학이 가능하다더라~

3. 이재명 대표가 12.12 군사반란 44주년인 12일 “‘서울의 봄’이 저절로 오지 않았음을 똑똑히 기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피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무너지지 않도록, 사적 욕망의 권력 카르텔이 국민의 삶을 위협하지 않도록 비극의 역사를 마음에 새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산다는 말처럼 무엇하나 쉽사리 이루어지는 것은 없지요. 싸워야 이깁니다~

4. 윤핵관의 핵심 장제원 의원이 국회의원 총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다른 친윤 의원을 비롯한 지도부, 중진 등 거취에도 압박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장 의원은 “나를 밟고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고 당 내부에서는 환영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수천 명 동원해 세를 과시하던 장제원이 불출마라… 아마 검찰 캐비닛이 열리면서 많이 밟힌 듯~

5. 친윤 핵심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하태경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높이 평가한다"며 "장 의원의 결단은 혁신의 불씨를 되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하 의원은 “친윤 핵심과 당 지도부의 희생 없이 총선 승리는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런 하태경은 꿀 빨던 해운대에서 3선씩 했으면 희생 좀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종로가 최선입니까?

6. 오는 27일 국민의힘 탈당을 예고해온 이준석 전 대표가 내년 총선은 “거악과의 경쟁”이 될 것이라며, 신당의 모토는 “윤석열 정부가 침해하는 자유를 되살리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거악이 있는데 국민이 제일 싫어하는 건 대통령이 아닐까”라고 윤 대통령을 직격했습니다.
남들이 들으면 대한민국에 새로운 진보 정당이라도 나신 줄 알겠어요~ 하여간 낯짝들 좋아~

7. 홍준표 대구시장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12일 "이번 투표는 나라의 흥망을 좌우한다"며 “대구를 망친 자는 뽑지 말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패한 자와 무능한 자, 깜이 안 되는 자, 정부를 망친 자들을 뽑지 말자"며 “두눈 부릅뜨고 투표 제대로 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누워서 침 뱉는다고.. 대구 시민이 두 눈 부릅뜨고 제대로 뽑았으면 댁이 그 자리에나 있겠어요?

8. 충남 예산·홍성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명함과 현수막에 '초대 수석비서관'이라고 표기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현직이 아닐 경우 오인할 수 있어 '전직'을 표기해달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강 전 수석은 논란의 소지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윤석열 정부 초대 수석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우습지만. 저런 식이면 2대 3대 써도 되나?

9. 이만희 사무총장이 ‘이태원참사와 관련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지난 4월 야당이 발의한 ‘이태원참사 특별법안’이 사건의 진상 규명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국민의힘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희생자 추모와 피해자 보상·지원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진상규명이 추모라는 절규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고 ‘보상금 받으면 화해가 성립한다’는 개소리~

10. 김민석 의원이 신당 창당을 모색 중인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재차 '사쿠라'라며 원색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그러자 당내 비명계는 김 의원을 향해 "'김민새'라는 별칭이 붙었던 분이 어느새 완전 친명 전사가 돼 있다"며 "이 전 대표를 향한 비판은 '셀프 디스'"라고 역공에 나섰습니다.
비판의 내용보다는 비판하는 사람의 과거를 들춰내는 것이 바로 한동훈 식의 화법이라는 거지~

11. 장혜영 의원이 ‘새로운선택'의 금태섭 창당준비위원장, 류호정 의원의 젠더정책 발표에 대해 비판적 평가를 내놨습니다. 장 의원은 류 의원 등과 함께 ’세 번째 권력'에 몸담아왔으나, 최근 노선 차이로 이 그룹에서 탈퇴헀고 남은 이들은 바로 금태섭 신당과의 공동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민주당 2중대 소리에는 경기를 하는 양반들이 국민의힘에서 활약했던 금태섭은 괜찮은 모양이야~

12. 안국포럼으로 대표되는 MB 측근들이 대거 총선 출마 채비에 나서면서, 이들의 권토중래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근혜·문재인 정부 10년간 대부분 권력의 변방으로 밀려나 있었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친이명박계 인사들이 대거 중용되면서 재기의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옛날 같았으면 폐족이라고 어디 산속에 숨어 목숨이나 연명하고 살 것들이… 역사 청산 참 어렵다~

13. 노동·시민사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에 반발하며 시국선언에 나섰습니다. 전국 500여 개 노동·시민사회가 모인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전국민중행동, 전국비상시국회의는 시국선언을 통해 윤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을 규탄하는 전국적인 저항 행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거부권 남발로 무력화하는 권력은 국민이 나서서 거부합니다~

14. 서울의봄이 개봉 20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흥행의 한 축에는 'N차 관람' '심박수 챌린지' 등을 이어가는 20~30대 젊은 층, 이른바 MZ세대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12.12를 맞아 대학가에 "독재의 역사를 반복하지 말자"라는 내용의 대자보까지 등장했습니다.
‘실패하면 반역, 승리하면 혁명’이라는 야바위꾼 같은 역사는 반드시 청산하고 가는 게 맞습니다~

15. 국가전자조달종합시스템인 조달청의 나라장터가 또다시 접속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1시간 만에 시스템이 복구돼 정상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조달청은 연말을 맞아 국내 이용자가 평소에 비해 4∼5배 이상 몰리면서 접속량이 폭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원인도 몰라~ 그러니 대안도 없어~ 남 탓만 하던데 예년에는 연말에 접속량이 폭증 안 했냐고요~

16.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주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한동훈 테마주가 한동안 증시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이번엔 이낙연 테마주로 매수세가 옮겨붙은 모양새입니다. 선거철이면 정치 테마주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 흔한 일이지만, 테마주 폭탄 돌리기 시작이라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일반 서민들 보기에는 폭탄이 아니라 개미만 또 죽어나는 꼴값들을 떨고 있는 거지요…

17. 통일부가 일본 내 조선학교와 접촉을 문제 삼아 배우 권해효 씨의 '몽당연필’ 등 단체들과 조선학교 차별 실태를 폭로한 영화감독 김지운 씨를 포함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통일부는 '법질서 바로 세우기'라는 반면, 당사자들은 '남북 교류를 원천 차단하려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간차원의 남북 교류 사업도 못 하게 하겠다는 것들이 통일부냐? 통일 반대부지? 에라이~

18. 가수 지드래곤과 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객관적 검증도 했고 참고인 6명 정도를 조사해 수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종결해 결과를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증거는 없고 증언과 정황만 가지고 사람 잡는 건 5공 때나 하던 버릇 아닌가? 욕봤다 이것들아~

19. 택시 완전월급제와 임금체불 해결 등을 요구하며 지난 9월 분신한 택시노동자 고 방영환 씨에게 폭행·협박을 일삼았던 업체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해성운수 대표 정 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근로기준법 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모욕 특수협박, 상해 등입니다.
사람이 죽어 나가야 마지못해 근로감독에 착수한 고용노동부도 똑같은 살인 동조자가 맞다~

20. 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전쟁 초기에 사용해 논란이 됐던 백린탄이 미국이 공급한 무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이스라엘의 백린탄 사용과 관련해 “미국이 제공하는 무기는 전쟁법을 준수해 사용해야 한다며 이스라엘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전쟁으로 사람이 수만 명이 죽어 나가는데 전쟁법 타령이 뭔 소용인가… 하여간 악의 축은 미국~

21. 연 평균소득이 7000만 원 이상인 고소득 신혼부부일수록 자녀가 없는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 평균소득이 늘어도 자녀가 있는 비중은 오히려 감소하는 등 초저출산 문제의 구조적 원인이 단순히 소득이라기보단 우리 사회의 경쟁 압력과 불안에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돈이 많다고 다 행복한 것도 아니고 지금의 삶의 굴레를 애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주는 거 싫답니다.

22. 겨울 김장철이 다가왔지만, 배추·대파·고춧가루 등 주요 재료 가격이 일제히 뛰어오르는 등 치솟는 물가로 인해 김장을 포기하는 '김포족'이 늘고 있습니다. 그나마 김장을 하는 가구도 김치 포기 수를 대폭 줄이고 가짓수를 줄이고, 대신 시판 김치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집에서들 밥을 안 먹으니 사 먹는 김치가 더 경제적이긴 한데… 엄마 손맛 그게 안 나서 섭섭하지요~

김기현, 장제원 불출마 선언에 잠행 모드 결단 임박했나.
민주당, 박정훈·임은정·류삼영·정은경 등 영입 추진.
태영호, '정청래 나와!' “마포을 가라고 하면 달려갈 것".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서명 13만여 명, 요건엔 미달.
황재복 SPC 대표 '검찰 수사관'에 뇌물 검찰, 압수수색.
이소영 "이낙연 신당 어떻게 이해하나, 옳은 길 아닌데".
이언주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탈당하세요” 요구.
강승규 "코피 흘린 윤석열의 국민 소통 점수는 90점“.
‘서울의봄’ 인기에 일해공원 뭇매, 군 “개명 여부 재토론”.

인생은 초콜릿 상자에 있는 초콜릿과 같다. 어떤 초콜릿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듯이 우리의 인생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
- 영화 포레스트 검프 중에서 -

어쩌면 코앞으로 다가온 총선거도 초콜릿 상자와 다를 바 없을지도 모릅니다.
2년 전 대한민국이 선택한 초콜릿은 먹기조차 힘든 역한 초콜릿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다가오는 총선에서 어떤 초콜릿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바로미터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잘 뽑고 달콤한 시간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류효상 올림.

2023년 12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12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인, 국민 1인당 평균 한달 입원 → 한국인은 병원에 많이 간다. 지난해 진료받은 사람이 5088만명. 건수는 15억 4251만 1000건, 총입원 일수는 17억 403만 일이다. 국민 1인당 평균 한 달 넘게 입원한 셈이다.(중앙)


2. 유류세 인하 조치, 내년 2월까지 더 연장 → 2021년 시작된 유류세 인하, 28개월개 계속... 현재 휘발유는 205원(25%), 경유는 212원(37%) 인하된 것이라고.(매경)


3. 한국의 파업 근로손실일수, 일본의 194배 → OECD 회원국 중 최다. 국제노동기구에 따르면 2012~2021년 한국의 임금근로자 1000명당 연평균 근로손실일수는 38.8일로 일본(0.2일)의 194배, 영국(13.0일)의 3배, 미국(8.6일)과 독일(8.5일)의 5배 수준.(한경)


4. 유럽, 전기차 역성장 → 전체 수요 32% 차지하던 독일 10% 이상 감소 전망, 전기차 왕국 노르웨이도 11월 현재 -12%... 보조금 축소 영향. 중국산 저가 배터리 기회, 국내 배터리 기업들 악재...(아시아경제)


5. 얼음이 안 얼어요... 지역축제 난감 → 축제 개막일 미루고 이미 시작한 축제는 콘텐츠 변경. '평창송어축제' 등 얼음 없어 축제 연기. 9일 개막한 '양평 빙송어 축제'는 얼음 낚시, 눈썰매 행사 빠진 채 운영.(아시아경제)


6. 일본, 2016년 이후 지속되던 마이너스 금리 시대 종료 전망 → 일본은행, 오는 18~19일 정책회의 예정, 현재 -0.1%인 금리 인상 전망. 금리 인상은 엔화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듯.(헤럴드경제)▼


7. 대종상 페지되나? 주관단체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파산 선고 받아 → 법원, 연합회의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고 자체 사업을 통해 수익을 내기 어렵다 판단 한 것... 지난 11월 59회 행사를 가진 대종상은 국내 3대 영화 시상식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 청산 과정에서 시상식 개최권 다른 곳에 매각 될 수도.(헤럴드경제)


8. ‘7억불’ 오타니 실수령액 3%뿐… 왜? → 나머지는 2034년부터 10년간 분할해서 받는 방식 계약. 광고 등으로 수입이 넉넉한 오타니가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 위해 자신에게 쓸 예산을 다른 선수 영입에 투자 할 수 있도록 먼저 제안했다고. 절세 효과도 염두에 둔 것.(세계)


9. 내년부터 택배 등 소형 화물차 신차에 디젤 못 써 → 장거리엔 겨울철엔 한번 충전하면 150㎞밖에 못 가는 전기트럭 대신 LPG 트럭이 대세... 100km 운행비용 기존 디젤은 1만 6461원, 신형LPG는 1만 3874원, 전기트럭은 1만 461원...(경향)


10. ‘불초’(不肖) → 흔히 ‘불초 소생’, ‘불초 소자’, 옛 대중가요 노랫말 ‘불초한 이 자식...’의 불초는 ‘아니 불(不), 닮은 초(肖)’로 ‘ 부모를 본받지 못했다는 의미로 자신을 낮추는 말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

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23/12/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12/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이 2주가 되도록 정부 관련기관이 일제히 침묵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물론 검경과 국민권익위까지 모르쇠로 일관하고 언론도 의혹을 파헤치기보다는 '함정 취재'의 문제점을 더 부각시키고 있어 이런 행태야말로 국민을 모욕하고 있는 행위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민들이 명품백 수수보다 더 혐오하는 건 김건희의 자세와 말투 등 그 천박함에 있지 않을까?

2. 국민의힘 내에서 김기현 대표 사퇴 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서울 지역 6석 확보에 그친다는 내부 보고서가 공개된 이후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인요한 혁신위 빈손 해산' '김건희 리스크' 등 악재가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검 거부권 반대의 목소리가 70%를 넘는데도 거부권 행사할 거면서… 특단의 조치는 탄핵이란다.

3. 김기현 대표는 “저를 비롯한 우리 당 구성원 모두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병민 최고위원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당 지도부 중 어느 누가 혁신위의 희생 요구에 대한 답을 내놨나”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모두’라는 말로 묻어가며 말은 뻔지르르하게 하는데 뭘 내려놓겠다는 건지 그 실체가 없어요…

4.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재벌 총수들과 네덜란드로 출국한 데 대해 “기업인들을 병풍으로 세우고 외국만 나간다고 경제가 살아나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죽하면 해외 순방을 비롯한 대통령의 잦은 호출로 기업에서 ‘일하지 못하겠다’며 고충을 토로하겠나”라고 비난했습니다.
지난번 영국 가서 34조 퍼주고 오고 이번에는 네덜란드 가서 얼마나 퍼주고 올지 걱정이다 정말~

5. 비례대표 의석을 지역구 의석과 정당 득표에 맞춰 연동한다는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변경하려는 정치권의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병립형으로 되돌리지 않을 경우 위성정당을 창당하겠다고 공언하고 있고 민주당도 현행 제도를 바꾸는 방향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 있냐”는 말에 많은 의미가 있기는 하지만, 유독 정치만 퇴행하는 건 쫌…

6. 국민의힘 인재 영입 1호인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원장이 정책개발에만 집중하겠다면서 "정치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 원장은 "저출산 해결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며 “저출산과 육아에 대해서만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저출산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면서 거기 가 있다는 건 큰 실수 하시는 겁니다~ 그거 거기서 안 돼요~

7.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 같다'는 응답률은 39%,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할 것 같다'는 응답률은 36%였습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스윙보터'로 불리는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후보'(40%)라는 응답이 '국민의힘 후보'(24%)라는 응답보다 16%포인트 더 높았습니다.
여야가 죽느냐 사느냐 사활을 건 선거. 아직 4개월이 남았고 뭔 일이 벌어질진 아무도 모른다는 거~

8. 이준석 전 대표는 내년 총선 국민의힘 의석수에 대해 “정량적인 것들을 합쳤을 때 83에서 87석 사이가 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 국면에서 당을 이끌 경우에 대해서도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대한 질문에 제대로 답할 수 있겠냐는 취지로 반박했습니다.
그렇다고 이준석 신당이 원내 교섭단체가 되면 그게 야당일까? 금의환향을 꿈꾼다에 500원~

9. 이준석 전 대표에게 손을 내미는 야권 정치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금태섭 전 의원의 ‘새로운선택’과 공동 창당에 합의한 류호정 의원을 시작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과 가장 최근에는 이낙연 전 대표와 같은 중량급 인사까지 다양하고, 성향 폭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낙연과 이준석의 결합을 일컬어 ‘낙준 연대‘라고 하던데… 이름만 들으면 먹음직스럽긴 해요~

10.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장이 과거 자신이 윤석열 대선캠프에 몸담았을 때 ‘김건희 리스크'에 대해 몇 차례 지적했지만, 윤석열 당시 후보가 화를 내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의 명품백 수수와 관련해서는 “국민이 참을 수 있는 한도를 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당시에 윤석열이 당선되는데 일조하신 양반이 지금은 그걸 탓하며 견제하시겠다? 웃기고 있네~

11.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낙연 전 총리의 신당 행보를 차기 대선 포석과 맞물려 보는 시각과 관련해 "대통령 선거는 총선 끝나고도 2년 후에나 있으니까 누가 될지 그건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대통령 생각이 있다니까요"라고 본인의 대선 출마를 언급했습니다.
지금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지 않으면 2-3년 후가 무슨 의미가 있다는 건지… 아서라 말어라~

12. 뉴시티프로젝트 특위 조경태 위원장이 구리시민 803명, 김포시민 812명, 하남시민 8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구리시민 67%·김포시민 61%·하남시민 60%가 서울편입에 찬성했다“며 "이제는 민주당이 응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 70% 이상이 김건희 특검 찬성하고 거부권은 안 된다고 하는데… 넌 뭐라고 응답할 건희?

13. 공직선거법상 '착용'하는 것만 허용되는 선거표지물을 머리 위로 들고 선거운동을 했다면 불법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제60조의3은 원칙적으로 금지되는 사전선거운동에 관한 예외 조항"이라며 "문언에 따라 엄격하게 해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법이라는 게 하여간 참, 보수적이고 까다롭습니다. 아무튼 들면 안 된다고 하니 들지 마세요~

14. 유승민 전 의원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문제 출제와 관련해 "사상 최악의 불공정 수능"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지난 6월 윤 대통령이 수능 문제 출제에 직접 개입했던 것이 '책임론 부메랑'으로 돌아온 모양새입니다.
입만 벌리면 구라 ‘입벌구’도 모자라 입만 열면 사고 ‘입열사‘… 이러니 퍽도 유승민 데려가겠다~

15. 충청북도에 폐기물처리시설 인허가를 신청한 업체의 실질 소유주가 운영하는 또 다른 업체에서 김영환 충북지사가 수십억 원을 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전을 빌리는 직무관련자와의 거래를 했을 때는 14일 이내에 이 같은 사실을 서면으로 신고해야 하지만,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기꺼이 친일파가 되겠다고 큰소리 빵빵 치더니 결국 친일파나 하는 짓을 서스럼 없이 했네 했어~

16. 김건희 씨를 조롱한 글을 SNS에 올린 혐의로 기소된 진혜원 검사가 재판에서 ‘쥴리 의혹'의 어떤 부분이 거짓인지에 대한 검찰의 주장이 불분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 또한 검찰 측에 "공소사실 중에 어떤 부분이 거짓 사실을 적시한 것인지 불분명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음 기일까지 검찰 측에서 쥴리가 아니라는 증명해야 할 텐데… 김건희 여사님 부를 자신 있어?

17. 11월에만 다섯 번의 행정시스템이 문제를 일으켰지만, 아직도 원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효근 IT서비스산업협회 부회장은 “정부는 거미줄이 망가졌는데 그 원인을 모른다고 한다. 재난이 발생했는데 그 원인이 뭔지 모르는 것이야말로 진짜 재난 아닌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여지없이 남 탓하고 외부의 공격을 의심하는 윤석열 정부야말로 재난 덩어리 아닌가?

18.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시모집이 끝나면서 서울 대치동에 ‘1시간에 100만 원’이 넘는 불법 입시 컨설팅이 극성입니다. 서울 대치동 학원가를 관할하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입시 컨설팅 교습비 상한가를 1분당 5천 원으로 정했으며 그 외 지역은 이보다 더 낮습니다.
그러니까 원포인트 레슨 받는 법정 한도 금액이 1시간에 30만 원이라는 얘기인데… 그건 싼가?

19. 최근 일본 홋카이도 연안에 집단 폐사한 물고기 떼가 몰려온 것을 두고 중국 매체와 네티즌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신이 전하는 영상을 보면 해안가에 빽빽하게 들어찬 정어리와 고등어 사체가 파도를 타고 백사장으로 몰려드는 장면은 흡사 ‘물고기 파도’를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도 먹을 수 있다고 장담하던 국민의힘 당직자 여러분 밥상에 올려 주시길~

20. 대규모 감염병 시기에 불거졌던 '화장대란'이 일상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장시설 부족과 고령화의 영향으로 서울 등 수도권에선 3일장을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상황입니다. 고령화에 따라 사망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다사 사회' 진입을 앞두고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없어서는 안 될 필요 시설이지만, 혐오 시설이라고 우리 동네는 절대 안 된다는 사람들… 답이 없다~

윤석열 지지율 37.4%, 국민의힘 37.9%, 민주 43.7%.
지지율 하락에 영부인 리스크 발길 무거운 네덜란드 순방.
이탄희 "이낙연, 선거제를 탈당 구실로 진정성 없어".
류호정, 이준석에 러브콜? "남성은 잠재적 가해자 아냐"
국민의힘 영입설 박지성 "그럴 가능성 없고 본업 충실".
이준석 "12월 27일 탈당. 천·아·용·인 거의 다 참여할 것".
배현진 "무능 자성해도 모자랄 이들이 김기현 사퇴 종용"
정동영 "이낙연, 이재명 손 잡고 윤석열 폭정과 싸워야“
경찰국 신설 반대 '총경회의' 주도 류삼영, 총선 출마하나.
미국 10명 중 6명 "바이든 이스라엘 지원 정책 부정적".

어떠한 어려움도 사랑이면 이겨낼 수 있다.
-빈센트 반 고흐-

더워서 못 살겠다고 하다 보면 크리스마스 캐럴이 들린다고 하더니 정말 12월도 한순간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나라 경제가 어렵다고 하니 삶이 고단한 사람이 더욱 많은 것 같습니다.
홀로 어려움을 견디지 못해 좌절하는 사람이 없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12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12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은 왜 ‘요소수’를 못 만들까 → 1967년,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요소 공장이 한국에 세워지기도 했다. 그러나 2011년 롯데정밀화학 생산 중단 이후 국내생산 끊겨.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가격 경쟁력(석탄, 천연가스)에서 중국이나 3국에 밀려...(헤럴드경제)


2. 벌써 소아과 대란? 소아과 새벽 줄 → 수도권 외 지역에선 소아과가 부족한데다 주말에 안 여는 곳도 많고 최근 독감-폐렴 유행에 주말의 경우 새벽부터 줄을 서는 상황. 어느 아빠의 새벽 3시반 도착, 대기번호 3번 접수표 사진 화제...(동아)


3.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 주야간 불문...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100일의 면허정지 ▷0.08% 이상 면허 취소. 통상 성인 남성이 소주 1잔 또는 맥주 1캔을 마셨을 때 혈중알코올농도 0.03%가 검출된다고. 한편 구강청결제(가글)를 사용했거나 외국산 목캔디를 먹은 경우도 측정기엔 음주로 나올 수 있다고.(헤럴드경제)


4. 총선 예비후보 등록 시작 →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 120일 앞둔 12일부터 예비후보등록 시작.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 등을 할 수 있다.(헤럴드경제)


5. ‘여성도 병역 의무’ → 창당을 선언한 금태섭, 류호정의원의 ‘새로운선택’, 남녀 갈등 해결책으로 ‘병역 평등’ 제안. 화제성 이슈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 아니냐는 지적도.(국민)


6. 오타니, 사상 최고 연봉 맞나? → 이번 LA 다저스 이적 연봉 10년 7억 달러... 그러나 축구 메시의 FC 바르셀로나 시절 연봉은 4년(2017~2021년)에 6억 7400만 달러, 호날두(사우디 알 나스르)는 5년 5억 3700만달러로 연봉으로 계산하면 오타니가 이 둘보다 적다.(한국 외)


7. 30대보다 車 구입 더 많은 6070 → 60∼70대의 승용 신차 등록 대수는 올 11월까지 22만 495대로 30대(19만 5182대)보다 13% 더 많아. 2014년 30대가 60∼70대의 두 배를 넘었던 것과 대조. 60대 이상은 포터나 봉고 등 상용차가 많은 것도 특징.(아시아경제)


8. 베트남서 잇단 한국인 사형선고 → 최근 2명 마약, 동포살해 혐의로 사형 선고 받아. 지난 6년간 해외에서 사형선고 받은 한국인 6명 중 5명이 베트남, 중국 1명은 최근 사형 집행. 우리 측 사형 집행 자제 촉구에도 중국은 현재까지 총 7명의 한국인을 사형.(문화)


9. 기구 ‘순자산 10억’(부동산 포함)이면 상위 10% 부자 → 통계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3월말 기준, 순자산 상위 10% 기준값은 ‘10억 1430만원’으로 나타나. 부동산 하락으로 지난해보다 1천만원 줄어.(문화)


10. 사이시옷이 붙는 6개 예외 한자말 → 맞춤법 규정상 한자로 이루어진 말에는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지만 다음 6개 말은 사이시옷이 들어간다. 익숙해 있다는 이유다.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 반면 ‘개수’ ‘요소수’등 다른 말은 사이시옷이 없다.(경향)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