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7일 목요일

24/03/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3/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 집단행동에 대해 "국민 생명을 볼모로 하는 불법적인 집단행동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겁박하는 것은 정부나 의사나 똑같지~ 겁박만 말고 제발 대화 좀 해라~

2. 이재명 대표가 공천 논란에 대해 “여당의 엉터리 지적도 문제지만, 이걸 확대·재생산할 뿐만 아니라 여당의 가짜 주장의 근거를 만들어주는, 가짜뉴스를 만들어내는 일부 언론의 잘못된 행태는 정말로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적 조치를 포함해서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공천에서 문제 있는 인사들을 웬 떡이냐 하고 주워 먹는 국힘의 시스템이 끝내주는 거지~

3.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서울 강남병에 공천하는 과정에서 강남병의 현역인 유경준 의원을 공천 배제했습니다. 유 의원은 공천 심사 자료의 핵심 근거인 당내 경쟁력 평가에서 과반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기록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강남병의 국힘 정당 지지율이 58%라고 하니까 시스템 공천이고 뭐고 윤심 한심 ‘이심전심’이겠지~

4.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유영하 변호사를 대구 달서갑에 공천한 것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 때문에 공천한 것 아니냐는 우려 때문에 공천을 늦췄다고 보는 게 맞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데이터로 보면 점수 차이가 많이 났다”며 “시스템 공천대로 하면 빨리할 수도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걸 해명이라고 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한동훈이 나서서 깐죽여야겠다는 생각이 들듯… 깐죽~

5. 영남 3선의 이채익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남구가 '국민 추천제' 대상으로 지정되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의원은 “잠깐 당을 떠나 승리해 돌아와 잘못된 공천 제도를 바로잡고, 정치를 모르는 사람들의 내리꽂기, 제 식구 감싸기, 측근 챙기기를 대청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른바 쌍특검 부결로 ‘건희가 살았으니 현역 컷오프라’는 ‘건생구팽’의 칼바람이 부는 거지~

6. ‘친윤계’가 공천받을 확률이 높다는 점이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친윤 키워드가 포함된 보도에 100회 이상 등장한 ‘찐윤’ 의원은 97.8%가 공천을 받았고 이들 중 상당수는 경선 없이 공천장을 받았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비윤들의 씨를 말리고 있다”는 비판까지 제기됐습니다.
친윤도 친윤이지만, 건희 방탄이 국힘의 최후의 보루 아니었나 싶어요. 시스템 방탄 공천 말입니다~

7. 이낙연 대표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분명 함께하기로 했다며 마음을 돌린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을 탈당한 이유에 대해 "미국에서 책을 쓰고 있을 때 '이낙연 제명 청원'이 당 게시판에 올랐는데 아무도 말리지 않더라"며 이러니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기가 한 행동은 기억 못 하면서 밴댕이 소갈딱지 같은 마음으로 정치를 하셨구나~ 그렇구나.

8. 창당대회를 마친 뒤 이재명 대표 등 각 정당 대표를 예방 중인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만나면 "장관 시절 따님 입시비리 11개가 모두 무혐의 처리된 것에 대해 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조 대표의 예방에 대해 ‘당분간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에게 TV토론 하자며 언제든 기다린다는 한동훈이 조국은 왜 피할까? 쫄았네, 쫄았어~

9. 총선이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국혁신당의 기세가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15%에 이른다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과 검찰 정권 종식을 앞세워 윤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면서 야당 지지층의 호응을 얻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국혁신당이 사표를 조장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준연동형은 3%가 넘으면 사표 없음~

10.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를 당한 노웅래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하는 영입인재 이지은 전 총경에게 응원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 전 총경은 ”노 의원이 이지은 후보 반갑다. 나는 회복을 해야 하니 나가서 보자. 민주당 후보니 뛰시라”고 했다며 문자를 받고 울컥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걸음만 물러서서 세상을 보면 참 넓은데 그걸 못하고 득달같이 달려드니 세상이 좁아 보일 밖에~

11. '친문'계 좌장인 홍영표 의원이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김종민·박영순·설훈 등 민주당 탈당파와 함께 '민주연대'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민주당 탈당파 이외에 당내 현역 의원의 합류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저희 4명으로 총선에 임하게 될 것 같다"고 했습니다.
대표하셨던 양반도 나가고 원내대표 하셨던 양반도 나가고… 그런데 하나가 안 되는 게 현실~

12. 문재인 전 대통령이 평산마을을 찾은 경남지역 출마 예비후보들을 만나 "거꾸로 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중차대한 선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주길 기대한다"며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한다. 온 마음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거꾸로 가도 너무 많이 가서 이걸 다시 거슬러 올라오려면 모두가 합심해도 모자랄 텐데… 쩝~

13. 개혁신당이 창당 초기와는 달리 기대에 못 미치는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이 지지율 제고 방안에 대해 뚜렷한 계획을 발표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공약과 이슈 메이킹으로 화두에 오르기엔 내부 인적 자원과 시간적 여유가 부족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됩니다.
개 머리 걸어 놓고 양고기 팔았다고 본인이 시인했는데 어느 국민이 거기서 또 고기를 사겠냐고~

14. 성일종 의원이 인재육성과 장학사업을 강조하며 이토 히로부미를 언급한 것에 대한 파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논란이 지속되자 성 의원은 “장학제도가 잘 마련돼 있는 만큼 공부에 매진하라는 격려 차원이었으며 교육과 사람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 제국주의의 장학생 1호가 윤석열의 아버지라고 하던데… 여전히 감사하는 마음인가 봐요~

15. KBS가 박민 사장 취임 직후 폐지했던 라디오프로그램 '주진우 라이브'의 진행자 주진우 씨에게 출연금지 결정까지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는 지난해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개입 의혹을 방송했던 것에 대해 최근 방심위의 제재 결정이 내려진 것을 근거로 삼았습니다.
맘에 안 드는 사람있으면 류희림이 민원 청탁해서 제재하고 출연금지 시켜버리는 시스템… 멋지다~

16. 가족과 지인을 동원한 이른바 '민원 사주' 의혹을 받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이번엔 통신 심의와 관련된 추가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방송사뿐만 아니라 뉴스타파 등 인터넷 언론에 대해서도 민원을 넣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방심위 내홍이 커지고 있습니다.
류희림이 차기 문체부 장관을 노리고 이러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 문제 생기면 대사로 나가든지~

17. 최근 급등한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이 오랫동안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생산이 급감한 영향이 올가을 수확 철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데다, 검역 문제로 해외에서 수입하는 것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최근 사과는 71.0%, 배 61.1%, 귤 78.1% 가격 상승을 보였습니다.
이 와중에도 전국 순회공연 하시면서 공약만 남발하고 계시는 윤석열 대통령님 정말 대단해요~

18.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만3000원에 판매 중인 제육볶음이 가격에 비해 부실해 도마에 올랐습니다. 누리꾼들은 “휴게소 수수료가 매출의 45~55%인 건 감안해야 한다”면서도 “부실한 건 맞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휴게소 음식 물가는 최근 3년 사이 11%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니 양평고속도로가 윤석열 처갓집으로 가고 휴게소는 친구에게 돌아갔다는 말이 나오지~

김장겸 전 MBC 사장·진양혜 전 아나운서 국민의미래 도전.
컷오프 안병길 "이혼이 죄냐, 비대위서 결론 내달라" 반발.
김웅 "국민의힘 시스템 공천은 오컬트 공천, 파묘 공천”
돈봉투 건넨 카페 사장 “정우택에게 돈 돌려받은 적 없어".
박지원 "윤 탄핵 여태 반대했지만, 이제라도 발의해야".
진보당 "진보당이 통진당 부활이면 국힘은 '박근혜 부활".
이낙연, 10일 출마 지역구 발표 “민주당 경선에 영향 없길”.
숨진 채 발견된 공무원 “민원인에 신상 털려 힘들어 해".

당신 스스로가 하지 않으면 아무도 당신의 운명을 개선시켜 주지 않을 것이다.
-B. 브레히트-

총선이 이제 정말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운명을 개척하지 않으면 아무도 책임져 주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투표하고 독려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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