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27일 수요일

23/09/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9/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로 내홍에 빠진 틈을 타 지역 민심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도로 당내에선 "지면 메가톤급 충격" 등 선거 결과에 대한 의미 부여로 지도부의 부담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김태우가 시작부터 지금까지 빨강색을 입지 않는 이유가 뭐겠어… 하여간 뭐를 해도 얍삽해~

2. 국민의힘이 '내년 예산안-법안' 처리 전략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균용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표결,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내년도 예산안 심사, 민생 법안 처리 등 산적한 과제를 안고 있지만, 다수당인 민주당의 동의 없이는 처리가 불가능하거나 진통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거대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인정을 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는지 돌이켜 봐라. 염치없는 것들아~

3.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로 3선의 홍익표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홍 의원은 지난해 대선 경선에서 이낙연 캠프 정책총괄본부장을 맡았다가 뒤늦게 친명계 색깔을 낸 '범친명계‘ 인사로 이낙연 당 대표 시절 민주연구원장과 정책위의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누굴 지지하고 누구와 함께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당이 결정한 일에 무엇을 하느냐가 문제~

4. 최근 일부 과학기술계와 야당에서 비판하는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 삭감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반박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R&D 예산 삭감에 대한 세간의 비판을 알고 있다”면서도 “국가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걸 다 지원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구개발비를 누가 구차하게 달라고 해서 주는 걸로 아는 거지... 이게 국가발전, 국익을 위한 거야~

5.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달 착륙을 우주개발의 핵심목표라고 해놓고선 정작 연구예산은 삭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2032년 달에 무인 탐사선을 보내겠다더니, 로켓엔진 개발 예산은 싹둑 자르고 달에는 어떻게 가려고 합니까"라고 꼬집었습니다.
아무 생각도 없고, 관심도 없으면서 누가 박수 많이 치고 추켜세워주냐만 관심 많은 돼지 같아~

6. 안철수 의원이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 삭감과 관련해 "과거 과학기술은 먹고 사는 문제였지만, 현재는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예산을 삭감했다고 했는데, 어떤 문제인지,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이 국가가 다 줄 수 없는 문제라고 알아서들 하라는 데… 이 양반 큰일 날 양반이네~

7.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부부가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에 따라 11월 영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빈 방문은 찰스 3세 국왕의 지난 5월 대관식 이후 최초 국빈방문이자,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루어지는 국빈방문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하루라도 집구석에 붙어 있고 싶지도 않겠지만, 나중에는 나가고 싶어도 못 나갈 거야. 법적으로~

8.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명칭 변경 문제에 대해 "1차 방류를 모니터링해 본 결과, 국제기준과 절차에 따라서 정상적 범위 내 방류라고 저희가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처리수'라고 쓰는 용어에 대해서 어느 정도 검증이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성 핵종이 검출됐다고 해도 고시 농도비 총합이 1이 아니면 괜찮다는 양반들… 쪽발이 앞잡이~

9. 통일부는 북한이 대외매체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맹비난한 데 대해 "상대적으로 나날이 커지는 북한의 고립감과 위기감이 곳곳에서 표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윤 대통령을 정치적 미숙아, 외교 백치, 무지무능한 멍텅구리, 바보라고 지칭했습니다.
소름이 끼치도록 잘 분석하고 있어서 놀랍다고 하면… 잡혀갈지도 모릅니다. 사실이지만…

10.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언론에 자신은 이명박 정부 시절 자행된 블랙리스트 사건에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수차례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인촌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 초기인 2008년 문화부 장관 재임 시절에 '문화 권력 균형화 전략'이 작성된 것으로 드러나 있습니다.
이걸 장관이 몰랐다면 부서 업무조차 몰랐다는 건데… 이런 무능한 인간을 또 쓴다고? 미친~

11. 김동연 경기지사는 신원식·유인촌·김행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장관이 아니라 가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상식적이고 공익에 헌신하는 보통 사람이 일하게끔 해야 한다. 3명의 후보자를 보면서 현 정부가 국민을 우습게 본다는 생각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기지사가 김은혜가 아니라 김동연인 게 얼마나 다행인지… 암튼, 가관은 윤석열이 가관입죠~

12.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언주 전 의원에게 '총선 폭망' 등의 발언에 대해 '주의 촉구' 징계를 의결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전 의원은 "대통령을 비판하면 가짜뉴스라는 판이니 그리 놀랄 일도 아니지만, 대한민국이 독재국가는 아니지 않냐"고 반발했습니다.
이미 상식을 벗어난 검찰 독재 정권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기 때문에 그러려니 할 밖에~

13.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국밈의힘 합류를 두고 당적을 4차례나 바꿨다는 지적에 대해 "대기업을 나와서 창업한 사람들을 두고 '회사 두 번 바꿨다'고 욕하는 기업인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적이 아니라 국적이 중요하다. 추구하는 가치는 바뀌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4일제와 기본소득을 주장하던 조정훈이 주 69시간제와 기본소득을 비판하는 국힘이랑? 지랄~

14. 이재명 대표의 체포 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진 김종민 의원에 대한 ‘살해 협박’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것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배신자 가롯 유다 김종민을 죽이겠다’는 글을 올린 게시자의 신원 파악 등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가롯 유다가 아니라 가결 유다라고 부른다던데… 그냥 넵둬야지 건드리면 화를 부릅니다.

15. 박근혜 전 대통령은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해 맡겨 주신 직분을 끝까지 해내지 못하고 많은 실망과 걱정을 드렸던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최순실 씨의 사익편취, 국정농단에 대한 비위는 알지 못했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자신이 저지른 죄가 뭔지도 모르고, 왜 탄핵당했는지도 모르는 인간은 왜 꺼내 놨는지 모르겠다~

16.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 토론하던 중 2030 남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 펨코를 꼭 집어 ‘쓰레기’라고 비난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청년 남성을 잠재적 가해자로 취급했다며 유 전 이사장을 맹비난했습니다.
지들이 쓰레기인 줄 모르는 게 가장 큰 문제 아닐까? 그걸 또 두둔하는 국힘은 쓰레기장이고요~

17. 약점을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연예인들에게 돈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는 '가로세로연구소' 출신 유튜버 김용호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이 같은 수법으로 피해자들에게 받아낸 금액은 수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남의 인생을 뜯어 먹고 사는 이런 류의 인간을 좋아하는 인간이 윤석열 류라고 보는 게 정답~

18. 2024년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서 재집권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승세가 갈수록 심상찮은 모습을 보이면서 한국 등 미국의 동맹들을 깊은 시름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북-미 양쪽에서 외면당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이 되면 당근 김정은을 다시 만나겠다고 할 테고… 윤석열은 국물도 없지~

19. 올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950만 명에 달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현 추세대로면 2025년에는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 고령인구인 ‘초고령사회’로 들어설 것이 확실시됩니다. 앞서 통계청은 우리나라가 2026년쯤 초고령사회로 들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선거는 국민의힘이 20% 이상은 먹고 들어가는 건가요? 나라는 누가 지키나~

20. 10·20세대를 중심으로 한 '탕후루'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치과의사가 직접 탕후루를 맛본 후 "맛은 있지만 충치에는 최악"이라며 “탕후루의 유행이 계속된다면 제가 조만간 강남에 집을 살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충치에 대한 우려를 빗대 표현했습니다.
달고나 열풍도 쉬 사그라들었듯이… 사탕 빨아 먹듯 곰방 녹아내리지 않겠어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김태우 후보 선대위에 나경원 합류.
민주당 중진모임 "이재명 체포안 가결 표, 해당행위 아냐“.
이상민 "이재명 대표는 국민 상식에 역행 물러나야".
신임 홍익표 원내대표 "이재명 체제로 총선 이길 것".
윤여준 “윤석열, 유승민·이준석 공천 안주면 옹졸한 처사”.
‘독재 시대의 낡은 유물’ 국가보안법에 헌재는 또 ‘합헌’.
김행 7500·배우자 5600 연봉 준 회사 직원 임금은 체불.
올해도 코로나19 백신 65세 이상 내달 19일부터 접종.

“결자해지 기시자 당임기종”
-대한민국 격언-

누구나 ‘결자해지’란 말은 익히 들어 알겠지만, 조선 인조 때 홍만종이라는 사람이 지은 순오지에 나오는 원문의 ‘결자해지 기시자 당임기종’이라는 말은 생소할 것입니다.
말을 그대로 풀이하자면 “맺은 자가 그것을 풀고, 일을 시작한 자가 마땅히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즐거운 명절에 가족 간의 다툼이나 분란 없는 행복한 시간 보내셔야 합니다.
가족이란, 내가 맺고 있는 삶의 매듭 가운데 하나라는 생각을 하시면 마땅히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 명확하게 와 닿을 것입니다.
가족은 방관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9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9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전국 다문화 학생 18만명 → 전체 초중고교생의 3.5%. 10년새 3.2배. 경기 안산시 원곡초등학교는 전교생 461명 중 다문화 학생이 93.5%인 431명...(동아)


2. 전기충격기, 너클, 쇠구슬, 새총, 컴파운드 보우(기계식 활)... → 범죄에 이용되는 사례 늘고 있지만 현행법상 '무기류'로 분류돼 있지 않아 규제 없어, 소지 등에 대한 대책 필요. 현재 날 길이가 15㎝ 이상인 도검은 무기류로 분류되어 있다.(아시아경제)


3. 영덕 대게? 아니고 ‘영덕 송이’ → 송이의 주산지로 강원 양양, 경북 봉화 등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사실 경북 영덕이 10년 넘게 전국 송이 공판량 부동의 1위. 영덕의 최근 5년간 공판량 12.7만Kg으로 다른 지역의 2~4배. 상위 7개 시군 중 6위 양양 외 모두가 경북.(문화)


4. 헌재, ‘대북전단 살포 처벌’은 위헌 → 표현의 자유 제한 지나쳐. 남북합의서 위반행위 중 ‘전단 등 살포’를 규정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릴 수 있도록 한 남북관계발전법 24조 1항 3호 등 련 조항에 대해 7대 2로 위헌 결정.(중앙)


5. 잘나가던 한국과 독일, 성장률 동반... 공통점? → 한국은 반도체, 독일은 자동차의 산업 집중도가 크다. 특정 산업에 기대어 경제가 성장한 만큼 취약... 양국 모두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다. 중국의 경기둔화가 그대로 경기침체로 이어진다.(중앙)▼

6. 태권도의 변신 → ▷이번 아시안 게임 남2 여2 혼성 단체전 도입. ▷승패를 가리는 방식도 기존 점수 합산 방식에서 각 라운드별 승부로 변경. ▷품새는 ‘비치 태권도’ 컨셉으로 변경, 야외(해변 또는 수상)로 경기장을 바꿀 계획.(중앙)


7. 울릉 이어 흑산-백령공항도 설계 → 국내에 없는 50인승에 맞춰 설계, 80인승기 운항으로 바꿔 재설계. 공항 개항 시기도 울릉공항은 2025년에서 2026년도 백령공항도 2027년에서 더 늦어질 것 전망.(동아)


8. 한국의 코로나 과잉 방역 사례? → 코로나가 사체를 통해 감염이 된다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세계보건기구에서 2020년도 3월과 9월 두 번,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도 2020년도 5월에 공식적으로 발표했지만 장례 보조금까지 주면서 선화장-후장례를 지속한 국가는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유일하다. 이 기간 사망한 장례를 치른 건은 6500여건이다.(한국)


9. 하루에 길거리에 버려지는 담배 공초 → 1,246만 6,968개. 국내 하루 평균 담배 판매량은 1억 7,200만 개비 중 7.25%가 매일 길거리에 무단투기 되는 것으로 추정. 환경부, 2020년 담배꽁초 관리체계 마련 연구용역 보고서.(한국)


10. 지금의 우리가 세종대왕을 만난다면 소통이 가능할까? → 아니다. 세종 시대에는 발음에 평상거입의 성조가 살아 있었고, 한자어도 거의 중국식 발음에 가깝게 했다. 예를 들면 ‘百姓(백성)’의 百(백)도 ‘ㅏ에서 시작해서 ㅣ로 끝나도록 읽어야 한다(起於ㅏ 而終於ㅣ)’고 했다. 즉 ‘바익’이라고 읽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읽으면 중국어 발음과 비슷함을 알 수 있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이상입니다

2023년 9월 26일 화요일

23/09/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9/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는 검찰이 주장하는 이 대표 측 증거인멸 정황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심사를 담당하는 유창훈 판사도 부임 이후 구속영장을 발부한 주요 사건 13건 중 11건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를 구속 판단의 주요 기준으로 삼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주장하는 증거인멸의 우려는 ’녹취록에 의하면, 측근에 의하면‘… 이거밖에 없다는 거지~

2. 김기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내년도 긴축예산 기조 속에서도 노인예산을 10% 이상 증액 편성할 만큼 뜨거운 애정과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의 마음, 명예와 자긍심을 지키는 게 저희의 도리라고 생각하고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의 존망을 좌우하는 미래에 투자하는 연구개발비는 3조나 깎으면서… 이게 표퓰리즘 아니니?

3. 이정미 대표는 당내 이탈표로 인한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결과에 따른 민주당 내 갈등과 반목이 확산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 대표는 "배신자 색출이라는 지상명령이 떨어진 이후 벌어지는 일들을 보라. 민주당이라는 이름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사분오열로 찢어질 위기에 있으면서도 이번엔 대동단결하셨던데… 다시 뭉치는 겁니까?

4. 홍준표 대구시장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 “야당이 저렇게 죽을 쑤고 있는데도 여당이 이를 압도하지 못하고 밀리고 있는 것이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내년 총선의 리트미스 시험지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지는 진영은 메가톤급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안철수라는 희생양 만들어 놨고, 거기에 ‘졌잘싸’라고 덧씌울 준비도 김기현이 끝냈음~

5. 김종민 의원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후 당 내홍에 대해 "지금 우리가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해야지, 친명이니 비명이니는 아무 의미도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을 압도할 수 있도록 결집해야 하는데 하나로 결집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가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진심 맞는 말인데… 남의 다리 긁는 것처럼 하니 요상하네~ 그런 분이 왜 그러셨을까?~

6. 나경원 전 의원이 "여의도에 가봤자 반기는 사람도 없다"며 마음 한편에 있는 서운한 감정을 내보였습니다. 다만, "지나가도 한참 지나간 일"이라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해임 등 올 초 자신을 외톨이로 만들었던 여권에 대해선 옛일로 생각하고 다 잊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렇게 당하고도 여전히 미련을 못 버리고 정치권에 기웃거리는 사람들… 김행처럼 살든지~

7.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로 국회가 마비되면서 그 여파가 대법원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임기가 지난 24일 종료됐지만,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이 미뤄지면서 사법부는 30년 만에 수장 공백 사태를 맞게 됐습니다.
공백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런 인물이면 권한대행이 훨씬 낫다고 봐야 합니다~

8. 국민 세금 4,800여만 원이 들어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지난해 미국 출장비 내역을 공개하라는 법원의 1심 판결이 나온 지 한 달이 지났는데도, 한동훈 장관은 법원의 판결대로 본인의 출장비 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아 최종 확정됐습니다.
법원 판결을 무시하는 법무부 장관… 아무래도 영수증이 휘발되도록 기다리는가 보다~

9. 무용 관련 115개 단체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를 적극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유 후보자가 지난 이명박 정부 당시 "무용중심극장 지정, 예술의전당 내 국립발레단·국립현대무용단의 창작공간 조성 등 무용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고 치켜세웠습니다.
문화계 전반에 대한 발전보다는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거… 그게 카르텔이랍니다~

10. 12·12 및 5·16 군사 쿠데타 옹호에 이어 “이완용이 비록 매국노였지만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었다”는 발언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대한제국이 존속했다고 해서 일제보다 행복했다고 우리가 확신할 수 있느냐”고 말했던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논란입니다.
나라는 빼앗겨도 등따시고 배부르면 좋다는 건 대놓고 나는 매국노라는 커밍아웃이라고 봐야지요~

11.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주식파킹 의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야권은 "김 후보자의 주식파킹 의혹 논란이 혈연에서 지연으로 확산된 주식파킹 카르텔로 번지고 있다"며 "국민이 언제까지 김 후보자의 말도 안 되는 뻔뻔한 변명과 억지를 들어줘야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윤석열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딱 봐도 윤석열 김건희 공동 정부의 작품 아닌가 싶어요~

12. 요즘 서점가에서 '홍범도 장군'을 다룬 책들이 역주행하면서 판매고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육사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부터 국방부가 해군의 '홍범도함' 명칭 변경까지 추진하는 등 정치권을 중심으로 역사논쟁이 가열되면서 독서인의 손길이 홍범도 관련 서적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니들이 아무리 허위로 꾸미고 거짓말을 해도 현명한 국민을 속일 수는 없다니까~

13. 이적단체 가입 및 그 활동을 금지하는 국가보안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8번째 판단이 오늘 나옵니다. 이번에 선고하는 국보법 관련 사건은 총 11건으로, 모두 2017년 헌법소원 사건에 병합돼 심리될 예정으로 국보법 2조 및 7조에 관한 헌법소원 및 위헌법률심판재청 사건을 선포합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렇게 민주 정부 15년 동안 녹슨 칼은 여전히 칼집에 집어넣지 못했음…

14. 최근 법무부 인사 때 부산지검 2차장검사로 발령 난 안동완 전 수원지검 안양지청 차장검사가 국회 탄핵소추안 의결로 직무가 정지돼 출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검사로서의 직무가 정지된 것이기에 출근을 못 하는 상황”이라며 “헌재의 신속한 결정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대법원의 판례가 보복 기소가 분명하다고 했으니 헌재는 속히 탄핵 심판해야… 그러니까 푹 셔~

15. 정부는 후쿠시마 현장에 파견된 우리 전문가들의 주요 설비 점검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2차 방류분 보관 탱크 내 오염수에서 일부 방사성 핵종이 검출된 것에 대해서는 "방사성핵종 검출 여부보다 '고시 농도비 총합'이 1을 초과했는지가 기준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에 물었더니 이상 없다고 했답니다. 이의를 제기하면 반국가단체나 북한 추종자랍니다~

16.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김만배 인터뷰를 인용 보도한 방송사들의 의견진술 절차를 앞둔 가운데, 일부 매체가 다시보기 영상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방심위가 KBS·JTBC·YTN에 최고 수위 징계인 과징금 부과를 의결하면서 타 매체들에도 강도 높은 제재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벌써부터 알아서 기는 걸 보니… 천황폐하, 김일성 장군 만세 불렀던 조선 따라 가는가 봐요~

17.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 친구로 알려진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경찰청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반부패·청렴·갑질 예방 교육 강사로 나섰습니다. 하지만, 내부에서는 청렴과 관계없는 민주평통 인사를 대통령과 가깝다는 이유로 경찰관 교육 인사로 초빙했다는 뒷말이 나옵니다.
윤석열 정권 치하에서는 이 정도는 갑질이 아니라는 것을 손수 보여준 게지… 잘했어요~

18. 미성년자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전과자들은 지금껏 현행 지방공무원법 31조에 따라 평생 공직 임용이 제한됐으나 앞으로는 그 제한 기간이 20년으로 줄어듭니다. 이는 미성년 대상 성범죄자에 대한 공무원 임용을 영구히 제한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른 것입니다.
판사가 근무 시간에 성매매를 해도 처벌할 근거가 없다고 하니… 이정도는 해줘야 속이 편하겠냐?

19. 최근 가수 김종국이 티셔츠를 출시했다가 '비싸다'는 비판이 일자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가운데 교통사고 전문가 한문철 변호사도 같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한 변호사가 반광점퍼를 12만 원대에 판매하자 "2만 원대 제품이라며 가격이 중앙선을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돈 좋아하면 꼭 뒤끝이 안 좋더라… 검사 옷 벗을 때도 그랬으면서 왜 그러신데~ 아마추어처럼~

20. 동남아시아 현지 여성들과의 음란 생방송으로 '국격 훼손' 논란에 휩싸였던 한국인 남성 유튜버가 "어리석은 생각과 욕심이 큰 죄가 됐다"며 반성문을 10여 차례 제출하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에 대해 징역 1년에 추징금 9백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이런 벌레들의 특장점은 일단 눈물로 호소하고 선처받아 나오면, 그걸 자랑삼아 또 시작함~

리얼미터, 민주당 46.1% 국민의힘 37.5% 무당층 11.5%.
국무회의 중 코피 흘린 윤석열 "민생 행보 강행군에 과로".
윤 대통령,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임명장 수여.
박근혜, 대구 전통시장 방문 ‘총선 앞두고 영향력 과시’.
이명박 "유인촌, 이동관 잘해야 윤 정부, 우리 욕 안 먹어".
이재명 대표 영장 기각 탄원서 40만에 국힘 “부적절”.
민주당 의원 161명, '구속영장 기각 탄원' 법원에 전달.
김재원 "조정훈은 모르겠고 이상민 오면 바로 전략공천".
‘주식 파킹’ 의혹 김행 부부 100억대 보유 주가 79배 급등.
광복회장 유인촌에게 “임시정부 법통 계승 입장 내주길".

진실은 때로 상처 같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거짓말보다는 나은 선택이다.
-마크 트웨인-

때로는 거짓말이 현 상황을 타개하고 빠져나가는 방편이 될 수는 있지만, 거짓은 결코 오래갈 수는 없습니다.
진실은 사실과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며 거짓말은 의도적으로 사실을 왜곡하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왜곡된 거짓은 오래지 않아 진실 앞에 발가벗겨지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9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9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 비싼 이유? → 지난해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맹성규 민주당 의원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만원짜리 돈가스를 팔면 4100원이 휴게소 영업사업체 수수료다’ 지적.(아시아경제)


2. 휴일 두통... 카페인 중독? → 주말, 이유 없이 머리가 아픈 것은 매일 모닝 커피를 마시던 사람이 주말에 회사에 안 가고 늦잠을 자면 카페인 수치가 떨어져서 그런 것 일수 있다. 서희선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카페인 일일 권고량은 400mg으로 커피전문점 아메리카노(평균 303mL) 두 잔을 마시면 권고량을 훌쩍 넘기는 셈이다.(한경)


3. 농진청, ‘토종 농산물 약효’ 과학적 증명 → ▷쑥부쟁이 6주간 하루 2g씩 추출물 복용 알레르기 개선 확인 ▷미나리 장내 항산화 효소 증가, 염증에 의한 대장 손상 줄여 ▷오디는 소화·위장관에 특효...(문화)


4. 미국, 티켓 되팔기에 세금 → 미국 국세청(IRS), 온라인에서 600달러(80만원)어치가 넘는 공연 티켓 되팔기로 차익 낸 사람들 대상. 기존에도 세금이 있었지만 한해 200건 이상, 총액 2만달러(2700만원) 이상만 해당됐다고.(문화)


5. 日수산물은 수입금지 해놓고 자신들은 일본해역에서 조업 → 중국의 이중성... 일본의 오염수 방류극렬 항의하더니 중국 어선들 일본 해역 조업은 더 늘어.(국민)


6. 태양계 비밀 풀릴까... 지구보다 나이 많은 소행성 ‘베누’에서 채취한 물질 지구 도착 → 인류가 소행성 채취물을 가져 온 건 그동안 단 두 번. 일본의 탐사선 ‘하야부사’가 각 1㎎. 5.4g으로 가져오긴 했지만 양이 적었다. 이번 미국의 행성 오시리스-렉스는 무려 250g을 보내와. 미국은 이번 물질의 일부를 세계 35개 연구기관과 캐나다 우주국(CSA, 4%), 일본(0.5%)에 에 배분할 계획, 우리나라는 대상에 없어.(아시아경제)


7. 저출산... 헌혈인구도 감소 → 현재 69세까지인 헌혈 가능연령 상향 필요. 총 헌혈자 수도 2015년 308만 정점 찍은 후 계속 감소, 지난해에는 264만까지 떨어져. 2012년 전체의 38.5%를 차지했던 10대 헌혈 인구는 올해는 16.7%로 절반 이상 줄어.(헤럴드경제)


8. 시중에 도는 돈 88%가 5만원권 → 2009년 6월 발행 이후 역대 최고. 전체 화폐 발행액 176조원 중 155조원이 5만원짜리. 1만원권은 15조 그쳐 역대 최저.(문화)


9. 美 유권자 ‘늙은’ 바이든보다 더 싫은 건 경제 실패? → 美대선 가상 여론조사… 트럼프, 바이든에 9%P 예상 밖 큰 차 우세. 초박빙 구도서 지지율 격차 커져.(세계)


10. 6일 연휴 추석, ‘귀성 28일 오전’, ‘귀경 30일 오후’ 가장 혼잡 → 연휴 동안 이동 예상 인구는 총 4022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27% 늘었지만, 연휴가 길어 하루 이동 인구는 9.4% 줄어. 고속도로 통행량도 지난해 추석에 비해 4.3% 감소할 것으로 예측.(세계)

이상입니다

2023년 9월 25일 월요일

23/09/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9/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으로 격랑에 휩싸인 민주당의 후폭풍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입장에선 당장 민생 법안과 연말 예산안 처리를 위해 민주당의 협조가 필요하지만, 친명계 원내대표가 들어설 경우 여야 협치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협치는 정부여당이 하려고 노력하고 나서야지… 야당에게 협치를 기대한다는 게 말이 되나?

2. 대통령실은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안보·경제는 보수 정부가 낫다는 조작된 신화에서 벗어날 때'라고 말한 데 대해 "오염된 정보를 기반으로 주장 하는 것이라는 의구심이 드는 측면이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정부의 통계 담당자들이 지금 수사받는 상황이다“고 말했습니다.
단군 이래 최대로 나라 경제를 거덜 내고 있으면서 허구한 날 전 정부 탓만 하고 있으니… 쯧쯧~

3. 민주당은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에 안철수 의원이 상임고문을 맡은 것을 두고 "김기현 대표는 안 의원을 보궐선거 '총알받이'로 쓸 작정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다. 그러면서 "강서에 연고도 없는 김태우 후보를 감싸기 위한 노력이 눈물겹다"고 밝혔습니다.
살아 보려고 노력하는 안철수와 덤태기 씌우려는 김기현의 꼼수... 죽기 아니면 같이 죽기~

4.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에 의하면 진교훈 후보는 44.6%, 김태우 후보는 37.0%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7.6%로 오차범위 밖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국회 가결 이전의 조사라 이후의 여론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답 나왔음?

5. 김기현 대표는 "한 줌 흙에 불과한 개딸들이 아무리 버텨봐야 찻잔 속 태풍"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표는 "나라 정상화를 향한 도도한 시대정신을 거스르는 잔당들의 저항은 수레바퀴에 맞서는 사마귀 같다는 '당랑거철'일 뿐"이라고 안쓰럽다고 강조했습니다.
가만 보면 김기현이 사마귀를 좀 닮은 거 같은데… 수레바퀴에 맞서는 건 너님 아니신가 모르겠다~

6. 이재명 대표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는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결과에 대한 전망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검찰의 혐의 소명 정도와 증거인멸 우려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구속영장 발부 여부의 핵심 기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여러 의견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다툼의 여지가 많다는 건데… 그럼 불구속 기소가 원칙 아닌가?

7.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가결 표를 던진 의원들을 향해 “민주당의 운명을 검찰로 넘긴 바보 천치이고 나쁜 사람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바라는 민주당이 아니라 국민이 당원이 바라는 민주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원의 80%가 반대하는 데도 불구하고 찬성표를 던졌으면... 그게 바로 해당 행위라는 거지~

8. 이상민 의원이 SNS에 가을 하늘 사진과 함께 '여유를 갖자'는 글을 올렸다가 민주당 지지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세요. 정말 파랗고 파아란 맑고 맑은 가을입니다. 페친 여러분들께서도 맑고 평화로운 여유를 갖기를 바랍니다”라고 썼습니다.
공감 능력이 모자란 사람이 SNS를 하는 것은 타인의 아픔을 인식하지 못하는 소시오패스와 같음~

9. 이언주 전 의원이 국민의힘에 새로 합류키로 한 조정훈 의원에 대해, 당에 도움이 안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의원은 특히 '김건희 특검법'을 조 의원이 적극 방어한 것을 두고 "본인이 그렇게 정의로우면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 훨씬 더 강하게 비판했었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목숨 걸고 김건희 특검 막아서고 그걸로 간택 받았는데, 무슨 말씀인지... 알고도 비꼬는 거지?

10. 윤석열 대통령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사 시절 공직자의 주식을 다른 사람에게 맡겨 놓는 일명 ‘주식 파킹’을 처벌해야 한다며 기소한 바 있습니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주식 파킹 의혹을 받는 가운데 장관 임명권자가 된 윤 대통령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검사 시절 피의자와 동거를 시작하다 결혼한 양반인데… 이 정도 가지고 뭐라 하면 섭섭하지~

11. ‘법알못’ 대법원장 후보, 쿠데타 미화하는 국방부 장관 후보, 엑시트하겠다는 여가부 장관 후보 덕분에 그나마 유인촌이 제일 멀쩡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망언을 망언으로 악재를 악재로 덮은 윤석열 정권 치하의 1년 반도 안 돼 이렇게 관대‘당’해져버렸다는 한탄이 나옵니다.
B급이 자기 밑에 A급 인사를 둘 일이 없다더니... 그나마 유인촌은 연기라도 잘해 그런 모양입니다~

12. 대표적 극우 성향 유튜버로 꼽히는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추석 선물을 공개했습니다. 선물 세트는 전북 순창 고추장, 제주 서귀포 감귤소금, 경기 양평 된장, 경북 예천 참기름, 충남 태안 들기름 등 전국 각지에서 나는 가공식품들로 구성됐습니다.
극우 유투버에게 대통령이 선물한 게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이 극우라는 게 큰 문제란 거지~

13. 지난 7월 TV 수신료와 전기요금을 분리 징수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8월 한 달간 100만 가구가량이 수신료를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신료 납부가 1년 전보다 24억 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약 96만 가구가 수신료 납부를 끊은 셈입니다.
수신료를 분리했다고 요금을 안 내도 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는 데... 안 내면 불이익당합니다~

14. 일본이 내년 3월까지 후쿠시마 오염수를 3만t 이상 방류한다는 계획이지만, 지금도 하루에 약 90t씩 새 오염수가 발생해 결국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도쿄전력과 IAEA가 밝힌 ‘향후 30년’의 오염수 방류 기간이 40년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버리는 만큼 새로 생기는 오염수를 꺼리김 없이 문제없다는 놈들은 진짜 문제 많은 많은 놈~

15. 중국은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자 곧바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의 대표적인 대중국 수출 수산물인 홋카이도산 가리비의 출하가 멈추면서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 수출 물량은 약 3909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왠지 저놈의 가리비가 대한민국으로 밀려 들어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옵니다. 나만 그래?

16. 남태평양 섬나라 솔로몬 제도의 소가바레 총리가 지난 유엔 총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가바레 총리는 방류 계획이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IAEA의 보고서는 확정적이지 않고 데이터는 "부적절, 불충분하고 편향적"이라며 방류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정상적인 국가라면 당연히 파괴된 원전의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것이 맞지… 우리는 말해 뭐해~

17. 올해부터 1주택 부부 공동명의자는 강남 은마아파트에 살아도 종부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지난해 통과한 종부세법 개정안에 따라 종부세율이 인하되고 기본공제금액이 높아짐에 따라 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퍼스티지 등 강남 대표 고가 아파트 보유자의 종부세도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이러고 세수가 빵구나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 거지요... 각종 범칙금 등 유의해야 합니다~

18. 최근 4년간 과세 시효를 넘겨 증발한 상속·증여세가 1천1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행법상 최장 10년의 소멸시효 기간이 지나면 징세 권한을 상실하며, 세금은 더 이상 걷을 수 없기 때문에 시효 만료까지 버티다 법망을 피해 간 세금 체납자가 그만큼 많다는 뜻입니다.
부자는 망해도 3년은 먹고산다는 이유가 다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것도 법을 몰라서 안 냈다 할라..

19. 죽음을 앞두고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고 미리 서약한 사람들이 20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사전의향서나 연명의료계획서, 혹은 환자 가족들의 진술 등에 따라 실제로 연명의료 중단 등이 이행된 건수는 이는 5년여 만에 30만 건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죽음마저 누군가에게 피해가 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지만, 인사는 하고 가는 걸로~

20. 한국은 육아휴직을 하면 지급하는 육아휴직급여의 소득대체율이 40%대에 불과해 OECD 회원국 중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다 보니 급여 수준이 낮은 직종의 근로자들이 육아휴직을 꺼려, 육아휴직 사용자는 대기업이나 고소득 직장인이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민국이 세계 초일류 국가라고 하는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미천한 환경에서 이 정도인걸 보면...

21. 지금까진 너무 부정적인 생각을 억제하고 회피하면 방어 기제로만 여겨 오히려 정신 건강에 안 좋을 것이라고 알려졌었습니다. 그러나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에 의하면, 통설과 반대로 부정적인 생각을 피하는 게 되레 정신 건강에 좋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석열을 피한다고 피해지지는 않으니...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가 정답 아닐까 싶어요~

"이재명 회복에 최소 열흘" 그래도 26일 영장 심사 출석.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후 ‘민주당 지켜달라’ 입당 러시.
국민의힘, 김의겸, 또 가짜뉴스 유포 공모 의혹 밝혀야".
국힘 “사법 파괴 원흉 김명수 퇴임, 국민 신뢰 회복 기대".
한덕수·시진핑 면담 중국 발표문엔 시진핑 방한 내용 빠져.
‘직장 내 괴롭힘’에 신음, 최근 3년간 구제신청 2배 증가.
오늘부터 수술실 CCTV 의무화, 의사·환자 반발 우려도.
'금값' 사과 들었다 놨다 “시장에서도 지갑 열기 겁난다"

“단결은 약자의 무기다”라는 말은 자명의 진리인 것이다. 그 단결의 길은 일시적 모술수에 있는 것이 아니고 단지 정대한 정의와 광명뇌락의 정신을 근거로 한 당적 결합이 있는 것으로 믿는다.
-조성환-

조성환 선생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군무차장을 맡아 활동한 애국지사이십니다.
단결은 약자의 무기이지만, ‘광명뇌락’ 즉, 정정당당하게 맞선다면 승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단합된 힘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9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9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묘지 사용기한 30년 → 2000년, ‘한시적 매장제’ 도입, 2001년 1월 13일 이후 설치된 공설, 사설 묘지의 경우 사용기한을 30년으로 한정, 지키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 조항도 있어. 해외 대부분의 나라도 사용기한 있어.(서울)


2. 일본의 식민지배는 합법? → ‘군함도’ 유네스코 유산 설명에 일제의 한국 식민지 지배는 합법이라는 내용 최근 추가. “2001년 (일·한·미·영·독일 등의 연구자가 참가해) 개최된 ‘한국병합 재검토 국제회의’에서 국제법의 귄위자인 구미의 법학자로부터 일한병합조약은 당시의 국제법관행에 비춰 ‘무효’였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견해가 제시됐다” 부분 삽입.(중앙선데이)


3. ‘이겨라, 이겨라, 우리 선수 이겨라’... → 돌아온 북한 여성 응원단.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일방적으로 불참을 통보해 IOC로부터 자격정지 징계를 받아 그동안 국제 대회 참가 차단... 이번 아시안게임 계기 다시 복귀. 연보라색 셔츠와 모자를 맞춰 입은 여성응원단도 다시 등장.(중앙선데이)


4. 올 설/추석 비교 → ①귀향의향 79.3%/79.6% ②차례비용(대형마트) 30만 9000원/40만 3280원 ③해외여행 계획 19%/24% ④휘발유값 1560원/1760원...(중앙선데이)


5. ‘미꾸라지’/‘미꾸리’ → 표준어, 사투리의 차이가 아니고 다른 종이다. 미꾸라지는 미꾸리(과) -미꾸리(속) -미꾸라지(종)이다. 한자로는 둘 다 미꾸라지 ‘추(鰍)’자를 쓰는데 ‘고기(魚)’와 ‘가을(秋)’이 합해진 글자다. 미꾸라지는 약간 납작하고 미꾸리는 둥그스름한데 미꾸라지가 성장 속도가 빨라 주로 양식은 미꾸라지이다.(중앙선데이 외)


6. 중국산만 보이는 아시안게임... 광고도 후원도 '차이나 온리' → 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후원·공급 업체 175개 중 171개가 중국 업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국기업 79개가 참여한 것의 두 배가 넘어.(매경)


7. 모바일 거래가 90%... 인터넷뱅킹의 종말 → 액티브X 설치 등 인터넷뱅킹의 복잡한 절차 등으로 외면. 이미 카카오·케이·토스뱅크는 전면 모바일뱅킹 체제로 전환. 시중은행도 상대적으로 많은 유지보수비가 들어가는 인터넷뱅킹의 축소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매경)


8. 연구개발(R&D) 투자는 많지만 질은... → 한국의 GDP 대비 R&D 투자 규모는 2012년 이후 올해까지 줄곧 이스라엘 뒤를 이어 2위... 그러나 고인용 논문은 올해의 경우 총 70건으로, HCR을 배출한 69개국 중 순위는 17위. 일본보다는 물론 우리보다 GDP 규모도 투자비율도 낮은 싱가포르, 홍콩에도 뒤져.(한국)


9. 다시 ‘고금리’로 회귀 → 5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4.17~7.099%.. 금리 상단이 7% 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연말 이후 약 9개월 만. 중, 고금리에도 주택구입 자금을 대출받으려는 수요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 대출 잔액 계속 증가.(한국)


10. ‘내외 귀빈’, ‘내외빈’은 틀린 말 → ‘내빈’(來賓)은 ‘초대해 응해 온 손님’을 말해서 ‘내외빈’은 적절치 않다. 흔히 외부에서 초청되어온 손님은 ‘외빈’, 조직, 회사 내 높은 분(기관장, 사장 등)은 ‘내빈’이 아니냐고 하는데 그들은 손님은 아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도 ‘내빈’(內賓)은 ‘여자손님을 이르는 말'로 되어 있다.(세계, 우리말 화수분)

이상입니다.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23/09/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9/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대통령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에서 '진보 정부에서 안보 성적도, 경제 성적도 월등히 좋았다'는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늘 말씀하는 것처럼 굴종적으로 겉으로 보이는 한산한, 평화로운 상황이 평화가 아니다"고 했습니다.
윤석열의 평화는 미일에 엎드려 충성하고 안보 팔이로 한반도 긴장감 조성하는 게 평화냐?

2. 한덕수 국무총리는 '2023년도 을지연습 사후강평회의'를 주재하며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북핵 대응훈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드론·사이버공격 등으로 인한 국가 중요 시설에 대한 방호 대책도 획기적으로 개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게 윤석열 정부가 얘기하는 무력에 의한 평화라는 거지? 다들 군복 입고 살아야겠어요~

3. 국민의힘이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 개그맨 출신 김영민, 김현준 전 국세청장, 박영춘 전 SK그룹 부사장, 조광한 전 남양주 시장 등에 대한 입당 환영식을 가졌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환영식에서 "국민의힘 품으로 모시게 돼 아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개그맨이 입당한 게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 정치를 희화화하고 이미 코미디가 돼버린 것을 뭐...

4. 이재명 대표가 병원 입원 중 사실상 체포동의안이 가결돼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이 대표는 "명백히 불법부당한 이번 체포동의안의 가결은 정치검찰의 공작수사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며 "검찰독재의 폭주기관차를 국회 앞에서 멈춰 세워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민주당이 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부를 결정하게 된 꼴이라 아무래도 뒤끝이 찜찜하다.

5.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과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 건의안이 국회에 보고된 것과 관련해 소속 의원들에게 반드시 참석해 표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옛날에는 대통령이 외국에 나가면 야당이 정쟁도 지양하는 전통도 있었는데 그런 전통은 깨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옛날에는 박정희, 전두환도 이런 식으로 야당 대표를 개무시하지 않는 전통이 있었단다...

6. 지난 2월과 비교해 자신의 이념 성향이 중도나 진보라는 응답이 늘어난 반면 보수라고 응답한 사람들은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중도층 내에서도 중도-진보성향이 진보층으로, 보수성향 중 중도-보수성향이 중도층으로 변화하면서 보수 성향이라는 응답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내가 보수라고 생각했다가도 자칭 보수라는 윤석열과 그 추종자들을 보고 화들짝 놀란 게지~

7. 1948년 8월 15일이 우리나라 건국 시점이라고 밝혔던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임시정부부터 건국돼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됐다는 지적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후보자는 대한민국의 건국은 1948년이라고 주장해 야당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왔는지가 한눈에 보이고 어떤 처세술로 임하는지가 딱 보인다 보여~

8.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한 황인규 세무학과 교수가 "이균용 후보자의 배우자는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 위반으로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화들짝 놀란 국민의힘 의원들은 황 교수를 향해 "단정적으로 얘기하면 위험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들은 기소도 안 된 야당 대표를 파렴치범으로 단정해서 심판받으라고 하지 않나? 그러면 위험해~

9.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012년 “낙태가 금지된 필리핀에서는 한국인 남자가 도망쳐도 코피노를 다 낳는다”면서 “너무 가난하거나 강간을 당해 임신을 원치 않을 경우에도 우리 모두의 톨러런스가 있으면 여자가 어떻게든 아이를 키울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렇게 교회를 설피 다니면 맹종하게 되고 타인의 행복조차 강제하게 마련이다~ 예수천국 불신지옥

10. 김웅 의원은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주식 백지신탁 관련 의혹에 대해 "조국 전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전 교수에게 들이댔던 기준을 우리 정부에도 동일하게 들이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가 가짜뉴스라고만 주장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비판했습니다.
정경심에 김행을 빚댈 게 아니라 김건희를 우선 갖다 대야 이치에 맞지 않겠나? 그게 도리지~

11.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매국노 이완용을 두둔했다’는 논란에 대해 “원고를 읽어보면 매국노 이완용을 옹호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핵심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정책이 이완용보다 더 국익에 반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뒤 근거도 없이 무조건 남 탓하거나 우기는 건 세상에 딱 두 부류... 일베 거나 태극기 부대 거나~

12.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38년 전 중대장으로 있던 부대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당시 화기소대장이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에 '오발탄에 의한 사고'라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신원식 중대장이 책임 회피를 위해 불발탄에 의한 사고로 조작했다는 것입니다.
장관이 아니라 수사를 받아야 할 사람들을 윤석열이 지명한 건 아닌지... 이러다 감방 동기 되겠어~

13. 지난달 흉기 난동 사건을 보도하면서 당시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의 사진을 잘못 실은 YTN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시도하려 했으나 제동이 걸렸습니다. 이동관 위원장의 고소를 접수한 경찰이 YTN PD와 편집부장 등의 주거지에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반려한 것입니다.
검찰과 경찰이 충성 경쟁을 벌이고 있는 건 아닌지... 아무튼, 검경의 칼춤이 볼만 하다는~

14.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백현동 사건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 주요 특별수사를 맡아온 서울중앙지검 4차장 검사에 고형곤 현 4차장이 유임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백현동 사건과 민주당 돈봉투 사건 등 야권 관련 수사를 지휘해온 부장검사들 대다수는 대검찰청으로 영전했습니다.
다들 유임했는데 고형곤만 남겨뒀다는 것은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았다는 거지~ 증거 말이야~

15. 대법원은 예금거래신청서 등을 허위로 기재해 계좌를 만들었더라도 은행 직원이 개설 과정에서 부실하게 심사한 정황이 있다면 업무방해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피고인이 인식한 범죄를 저질렀는지를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왠지 이 판례가 그녀를 위한 판결 같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설마 아니겠지?

16.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윤석열 정부를 풍자한 작품 '윤석열차'를 전시해 정부로부터 경고를 받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내년도 예산을 절반 가까이 삭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체부는 수출작품 번역 지원과 해외 전시 및 교류 관련 국고보조금도 전액 삭감했습니다.
세계 시장에 한국 만화와 웹툰이 K-POP 보다 오히려 인기가 많다는 것을 모르는구만… 찌질이들~

17. 올해 걷힐 것으로 전망되는 세수가 역대 최대 규모로 줄어들면서 교부금으로 살림을 꾸려야 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부동산 침체 여파로 지방세 징수 실적이 곤두박질친 상황에서 교부금 규모마저 축소되면서 지자체의 '허리띠 졸라매기'가 심화될 전망입니다.
이 와중에도 꼬박꼬박 해외 연수를 핑계로 해외여행 가는 지자체 의원이 있다? 없다? 많다~

18. 고유가·고환율로 한국전력의 재무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전기요금을 추가로 올리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관계 당국과 전기요금 인상 문제를 협의 중"이라며 "인상 시기와 인상 폭 관련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들은 허리띠 졸라매고 있는데 남의 나라에는 수십조씩 퍼주고… 잘하는 짓이다~

19. 저렴한 가격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어 주목받았던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이 중단 위기에 놓이면서 대학들이 동문 등을 대상으로 모금에 나섰습니다. 대학들이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고 나선 것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금을 제외하면 운영 자금을 끌어올 방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서울에 있는 명문대나 있을 수 있는 일이고 모금해서 될 일인가 싶다~

20. 올해 추석 연휴가 총 6일의 연휴에 개인 연차까지 더할 경우 최장 12일을 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예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600%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코로나 상황인 2021년과 비교하면 6048%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다들 죽는다는 소리 해도 사람 사는 데 여행이 빠질 수는 없는 모양… 그래도 일본은 가지 말자~

21. 질병관리청이 가을철을 맞아 쯔쯔가무시, 렙토스피라증 등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청은 가을에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밝혔습니다.
예방 수칙이 뭐 따로 있겠습니까, 피부 노출은 최대한 피하고 잘 씻고 털고... 각자도생 입니다~

윤 대통령, 유엔기조 연설 ‘북·러 군사거래' 위험성 경고.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5%로 30%대 붕괴.
여야, 한 총리 해임안→이재명 체포동의안 순 표결 합의.
김행 "주식파킹 결단코 없어" 이준석 주장도 정면 반박.
검찰 "이재명, 국제안보 위협 최대 무기징역 선고돼야".
국민의힘, '감동·원칙 없는' 조정훈 영입에 공천 갈등 불씨.
경찰, 재수사 끝에 김어준 ‘채널A 기자 명예훼손’ 송치.
자녀 임시 비리로 복역 중인 정겸심 교수 27일 가석방.
가을 산행 '벌 쏘임 주의보' 밝은색 옷과 향수 자제해야.

조직을 승리로 이끄는 힘의 25%는 실력이고 나머지 75%는 팀워크이다.
-딕 버메일-

선거는 개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정당 간의 싸움이고 그러다 보니 선거는 바람을 잘 타야 한다고도 합니다.
오늘,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결론을 보면 어떠면 민주당의 앞날을 예측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어떠한 명분도 단결을 해치고는 승리할 수 없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9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9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의사들은 환자가 환자가 다른 병원에서 받은 진료, 처방 내용을 알 수 있을까? → 알 수 없다. 상담 내용이나 질병 등에 대한 정보가 의료기관에 공유되지 않는다. 다만 이전 병원에서 받았던 처방약이 복용기간 중이라면 중복 투약 예방을 위해 알 수 있다.(문화)


2. 합의금 노린 성폭력 피해 상습신고 29건... 30대女 무고로 피소 → 31세, 26세 여성 2명이 서로 역할을 바꿔가며 채팅앱 통해 만난 남성에 성접촉 유도 후 신고.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10개월간 합의금 명목으로 뜯어낸 돈만 4억 5755만원...(매경)


3. 한일 경제성장률 25년만에 역전 가능성 →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1.5% 전망. 반면 일본은 6월(1.3%)보다 0.5%포인트 높아진 1.8%로 전망. 이대로 진행된다면 25년만에 한일 경제성장률 역전. 한국 일본보다 성장률이 낮았던 것은 1967년 이후 65년간 1980년 오일쇼크와 1998년 외환위기 때 두 차례뿐이었다.(헤럴드경제)


4. 청년 첫 일자리 대부분은 30인 미만 중소기업 → 청년들의 첫 일자리가 ‘500인 이상 사업장’인 비율은 7.7%인 반면, 63.9%가 ‘30인 미만 사업장’에서 사회 생활 시작. 2022년 청소년정책연구원 자료.(문화)


5. ‘뇌에 칩 심으실 분’... 머스크의 ‘뉴럴링크’社, 임상 참가자 모집 → 사지 마비 환자를 위한 '뇌 속 칩 이식'의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 FDA 승인받아. 칩 심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만으로 컴퓨터 커서나 키보드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매경)


6. 전기차 100만㎞ 보증, KG 파격마케팅 → KG모빌리티 신형 전기차 토레스 EVX 20일 출시. 배터리 보증기간 10년·100만㎞.(아시아경제)


7. 잠실구장 재건축은 좋은데... 6년간 야구는 어디서 하나요 → 잠실 대체구장 논란. 서울시 돔구장으로 새로 짓는데 공사 기간만 6년. 잠실을 홈구장으로 쓰는 두산 베어스·LG 트윈스는 ‘셋방살이’ 해야 하는 상황.(서울)


8. 제24회 서울올림픽 → 흔히 88올림픽... 올해로 개최 35주년. 세계 속 한국 위상 정립한 계기. 직전 2개 대회의 번쪽 올림픽 넘어 160개국에서 2만여명의 선수·임원 참가. 한국은 종합성적 4위를 기록, 스포츠 강국으로 부상했다.(서울)


9. 자동차세 기준 바꾼다... 배기량 대신 차량가격 유력 → 행안부, 개편 작업 착수. 그동안 가격은 비싸지만 배기량이 적은 수입 자동차가 세 부담이 낮아 국산차와 형평성 논란. 엔진이 없어 배기량을 따질 수 없는 전기차 등장도 개편 계기.(매경)


10. ‘앙코르’는 우리말로 ‘재청’ → 프랑스말 ‘앙코르(encore)’에서 온 외래어. 영어도 이 말을 같이 쓴다. 흔히 프랑스어도 영어도 아닌 ‘앵콜’이라고 잘못 쓰이고 있다. ‘앵콜’은 국립국어원 사전에 올라와 있지 않다.(뉴스1)


이상입니다

2023년 9월 20일 수요일

23/09/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9/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60%에 달한다는 여론조사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내년 총선을 200여 일 앞두고 국민의힘이 고심에 빠진 모양새입니다. 일각에선 지난 13일 개각 발표 이후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개각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지지율 30%대에 부정평가 60%가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이 정도면 그냥 사람이 싫다는 거임~

2.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당이 오는 21일 국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처리를 추진하는 데 대해 수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해임건의안은 국무총리나 국무위원의 법률적, 정치적 실책이 명백할 때만 공당이 시도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일축했습니다.
손바닥에 왕자를 그리고 앉아 있는 절대 군주 윤석열께서 그걸 재가할 일이야 없으시겠지~

3. 대통령실은 민주당이 노란봉투법과 방송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할 경우 거부권 행사로 맞대응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과 야당이 강행 처리 방침을 유지한 이날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은 국회의원 전원에게 노란봉투법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국회의 입법권을 무시하고 방해하는 대통령을 삼권분립 훼손과 업무 방해 혐의로 탄핵해야~

4. 한덕수 국무총리가 “문재인 대통령 본인이 계실 때가 고용률이 제일 좋았다는 말씀을 쭉 하셨다”며 “지금은 나쁘다는 말씀이라면 그건 아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이 말씀하신 고용률 통계는 다 맞다”며 ”그건 박근혜 대통령 때 수치들이 축적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문재인 재임 시 좋은 거는 박근혜 탓이고, 지들 안 좋은 건 문재인 탓이다 이거네… 똑똑한데~

5. 단식 19일 만에 병원에 이송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접수된 가운데, 민주당의 체포동의안 가결 여부에 대한 찬반 여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체포동의안에 민주당이 ‘찬성해야’는 38.9%, ‘반대해야’는 42.3%로 팽팽했습니다.
확실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검찰 주장은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

6. 김기현 대표가 내년 총선을 겨냥해 영입을 추진하는 인재 1호가 시대전환 조정훈 대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과 시대전환 양측은 기본적인 합당 의사를 교환 중이며 내년 총선승리를 위해 서로 협력한다는 전제에 합의하고 조만간 합당 등 구체적인 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희 특검법에 발 벗고 나서 반대하더니 제대로 여사님께 낙점받으신 듯… 단물만 빠는 똥파리~

7.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낸 인사에 대한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재인 정부 때 국세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지낸 김현준 전 사장을 시작으로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도 2천 명의 당원과 함께 오늘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나라를 거덜 낸 것처럼 하더니 문재인 정부 인사는 왜? 국힘에 그만한 사람도 없지~

8. 윤재옥 원내대표가 박광온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 좋은 비판과 충고는 새겨듣겠지만,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 인사 시스템을 모두 폐기하라고 요구한 것은 너무 지나쳤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원내대표의 주장은 지난 대선 결과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니 대선 결과에 승복하면 무조건 따라야 하는 건가? 그럼 지난 총선의 민의는 왜 무시하는데?

9. 조응천 의원이 “이재명 대표 단식 현장에 누가 오나 안 오나 명단 체크하는 것 같아 가기 싫다고 했다가, 와 달라는 부탁을 받아 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대표 '체포동의안'과 관련해선 "당이 분열되지 않으려면 이 대표가 '가결시켜 줄 것'을 직접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정체성이 분명하고 확고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런데 혹시, 국힘에서 안 찾습디까?

10.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 대표를 '피의자', '잡범'으로 규정해 정치권의 공세를 받고 있습니다. 야당은 물론 여당의 이준석 전 대표도 한 장관을 겨냥해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출근길 문답을 하는 듯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을 대신해 총대 메고 행동대장 하면서 전율을 느끼는 사디스트라고나 할까?

11. 법무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판기념회에서 "윤석열 사단은 전두환의 하나회에 비견된다"고 발언한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법무부가 검찰공무원 신분으로 부적절한 발언을 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성윤 검사 발언은 공무원법 위반이지만, 한동훈의 발언은 금과옥조 같다는 거지~

12.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서울에 살며 부산에 농지를 취득한 경위와 10억 원 가까운 비상장주식을 공직자 재산신고 시 누락한 배경 등과 관련해 내놓은 해명도 거짓이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법령상 변경 됐다는 사실을 몰랐다”거나 자신이 판결한 판결과도 맞지 않는 해명입니다.
갈수록 꼬이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 앉고 싶은 이유는? 윤석열도 대통령 하는 데… 뭘~

13.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에 대한 의혹·검증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규정하며 기자들과 출근길 문답을 중단했습니다. 김 후보자가 “언론에 프렌들리한 장관”이 되겠다고 밝힌 지 5일 만에 “회계·직원수·주식·카드내역 전부를 공개하겠다”며 버럭 화를 내며 한 일입니다.
이런 어거지 하나로 지금 이 자리까지 왔고 그래서 윤석열이 간택한 거지~ 무대뽀 정신~

14.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2·12와 5·16 군사 쿠데타 옹호 발언 말고도 이완용을 옹호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됩니다. 신 후보자는 “대한제국은 일본에 저항했다 하더라도 독립을 유지하기 어려웠고 이완용이 비록 매국노였지만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일본의 식민지배를 옹호하는 식민사관… 그런 네 눈에 홍범도 장군은 대일본제국의 반역자였겠지~

15. 유승민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대해 “외치가 재미있으신 모양인데 내치가 너무 소홀하다“며 “너무 다시신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꼭 필요한 게 아니면 총리나 외교부 장관을 내보내고, 국내 정치 특히 경제 민생에 주력을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거라도 해야 그 좋아하는 술도 눈치 안 보고 한잔하고 그러지 않겠나 싶어… 신났지 뭐~

16.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뉴스타파의 ‘김만배 음성파일’ 기사를 인용보도한 방송사에 과징금 부과 등 유례없는 중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방심위는 KBS 뉴스9, MBC 뉴스데스크, JTBC 뉴스룸,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등에 과징금 부과’를 의결하고 SBS 8뉴스만 문제없음 결론을 내렸습니다.
요즘 세수가 빵구라더니 이렇게라도 챙겨 보려는 모양인데… 그래 봐야 오래 못 간다~

17. 검찰은 김만배 씨가 2021년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이 불거지자 다른 개발업자들에게 “천화동인 1호는 이재명 대표 측 몫이 아니라고 말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검찰은 이 같은 진술을 확보하고, 이 대표의 ‘428억 원 약정’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그놈의 428억은 이번 구속영장에도 없다고 하더만… 무능한 건지 소설을 쓰는 건지~

18. 경찰청이 현장 치안을 강화하겠다며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예고하면서 지역 치안을 책임지는 지방경찰청 역시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특히 핵심 수사 부서가 30년 전 이름으로 돌아가고 조직이 통폐합되면서 결국 시민 안전이 아닌 경찰 힘 빼기가 조직 개편의 목적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수사는 하지 말고 순찰이나 돌고, 대통령님 심기 경호부터 철저히 하라는 어명이오~

19.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을 향해 ‘시체 팔이’ 등의 막말을 쏟아냈던 김미나 창원시의원에게 징역 3개월의 선고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피고인이 반성을 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번엔 형의 선고를 유예하기로 했다"며 향후 주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집행을 유예한 것도 아니고 선고를 유예해서 살려는 드릴테니 더욱 열심히 하라는 말 같다~

20. 정부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추석 연휴가 총 6일로 늘어난 가운데 LH는 여기에 창립기념일까지 포함해 ‘7일 연휴’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LH 아파트 부실시공 파문이 터진 상황에서 휴일 반납은커녕 창립기념일까지 챙기는 데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LH 땅 투기가 벌어진 난리 통에도 ‘꼬우면 LH 들어오라‘던 그 패기가 여전 하구만…에레이 치야~

윤, 이재명 체포동의안 하루 만에 재가. 묘수 찾는 민주당.
김행 “1%도 없었다”던 지분, 2018년 남편·자녀가 보유.
심상정 “이균용 아들, 공고 없이 김앤장 인턴 관심법이냐”.
국힘, 이복현 금감원장, 영등포을·강남지역 공천 ‘검토’.
금태섭의 '새로운 선택' 창당발기인 대회 열고 총선 준비.
문재인, 이재명 만나 “결기 보여줬다”며 단식 만류.
MB의 '다스' 직장어린이집 미설치 11번 이행강제금 부과.
다른 건물 베낀 짝퉁 건물, 법원 "아예 철거하라" 첫 판결.
한국인에 세제 넣은 물 준 일본 식당, 또 불거진 혐한 논란.
미국 국민 44% "바이든, 재선 시 임기 못 채울 것" 우려.

하늘의 기회는 견고한 요새에 미치지 못하고, 견고한 요새도 사람의 화합에는 미치지 못한다.
-맹자-

고리타분한 얘기를 꺼내면 주로 듣게 되는 말이 ‘공자님 맹자님 타령한다’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디만, 옛 사상가들의 말이 지금의 후세까지 전해지는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여전히 그 말이 유효하다는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의 단식에 참 왈가왈부 말도 많지만, 외계인이 침략하면 일단 지구인은 뭉쳐 싸워야 한다는 노회찬 전 의원의 말처럼 지금은 화합할 때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9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9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북 김여정은 '디올백', 외무상 최선희는 '구찌백', 김주애는 ‘디올’ 외투... → 주민 1000만명이 굶주리고 정권 스스로가 명품을 '부르주아 문화라고 비판하고 있지만, 정작 고위층들의 명품 사랑은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 한편 최근 사진에서 현송월이 든 가방은 1만원짜리로 밝혀지기도.(한국)


2. 모든 학교 민원전화 녹음 → 내년, 초등학교부터 민원 전화 녹음 시스템 도입. 또 서울 모든 학교에 변호사 배정, 불법 민원 대응 지원키로. 서울시 교육청.(문화)


3. 별거중이어서... 3살 아들 안고 튀르키예 대통령 만난 머스크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에르도안 대통령을 만나는 자리에 3살짜리 아들을 대동 ‘어색한 모습’... 복잡한 여성편력 화제. 정자기증으로 출생한 자녀(2명) 포함 모두 10명의 자녀.(문화)▼

4. 짜장면이 제일 많이 올랐다 → 1년새 10% 올라. 서울 지역에서는 평균 7000원. 서민 외식 메뉴 중 최대폭. 김밥(5.54%), 김치찌개 백반(4.85%), 삼겹살 200g(4.28%) 등의 두배.(문화)


5. 치매의 일본말? ‘인지증’ → 일본은 지난 2004년부터 ‘어리석다’는 뜻의 ‘치매’(癡呆) 대신 ‘인지증’이라는 말을 사용한다.(헤럴드경제)


6. 65세 미만에 발병하는 ‘젊은 치매’ 환자 매년 ‘2만명’ → 초로기 치매 원인은 ▷조발성 알츠하이머 ▷전두측두엽 치매로 나뉜다. 다른 치매에 비해 진행속도가 빨라 조기 개입이 중요하지만 초로기 치매가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시기를 놓치는 경우 많다.(헤럴드경제)


7. 불꽃축제 앞둔 여의도 호텔 1박 600만원... ‘행정 규제 해야’ → 바가지 요금 논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 10월 7일 하루 숙박 요금 최소 65만원에서 최대 600만원대. 다른 여의도 호텔들도 100만원 수준의 패키지 상품 판매...(아시아경제)


8. 작년 병원 자주 가셨다면 '118만원' 꼭 챙겨받으세요 → 2004년 도입된 본인부담액상한제도에 따라 소득구간별로 1년 의료비가 87만원~1014만원을 넘으면 초과액 환급. 2022년도 기준 186만여명 대상자 중 61만여명(1인당 평균 118만원)이 아직 찾아가지 않아.(아시아경제)


9. ‘소고기’ 200g 이면 한루 단백질 → 소고기 100g에는 약 21g의 단백질이 들어있어 200g만 섭취해도 하루 권장 단백질을 거의 충족 가능. 돼지고기도 비슷...(국민)


10. 교권 침해한 학부모 처벌 근거 없다 → 교권보호위원회가 교권 침해로 인정해도 학부모에게 제재를 가할 법적 근거는 없다. 서이초 사건 이후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 인정 사례가 늘고 있지만 처벌할 법적 근거는 없다고.(한국)


이상입니다

2023년 9월 19일 화요일

23/09/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9/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병원으로 이송된 이재명 대표의 조속한 쾌유를 빌면서도, 이 대표의 단식으로 많은 피해가 생겼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본인의 건강을 해친 것은 말할 것 없거니와, 정기국회를 민생이 아닌 정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성태 단식에 불쌍타고 받아줬다 애꿎은 김경수 잡고 이런 대접 받는 거 보면 순진하다 해야 하나?

2. 민주당이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한 감사원을 향해 “강압 조사와 인권침해까지 동원해 만든 횡포와 겁박의 결과물”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정부 통계조작 프레임을 동원해 국면 전환을 시도하는 윤석열 정권의 안간힘이 눈물겹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보여주고 있는 각종 지표의 빨강 불을 전 정권 탓으로 돌리다 보니 여까지 왔겠지~

3. 박광온 원내대표가 정부·여당을 향해 “현재의 국정기조·인사·시스템을 모두 전면 폐기하라”며 전면 쇄신을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금 바뀌지 않으면 이번 임기 5년은 직선제 이후 최악의 민주주의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실패한 정권이고, 최악의 민주주의로 기록될 것임을 알고 있답니다. 그래서 더 지랄인 거임~

4. 총선을 7개월 앞두고 국민의힘에서 ‘용산 차출론’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기현 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부인하면서 진화에 나섰지만, 결국 총선 공천은 소위 ‘윤심’에 달려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용산 차출’ 규모의 변수는 대통령 지지율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의 저력과 윤석열의 콘크리트 지지층… 그리고 김건희의 힘까지 합치면 한 100석?

5. 윤석열 정부의 최근 이념 기조와 인사 등에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주축 세력이었던 뉴라이트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윤석열 정부 곳곳에 2017년 출범한 ‘한국자유회의’라는 뉴라이트 단체 출신 인사가 대거 기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태효, 김영호, 김광동, 박인환, 차기환, 임헌조, 김구회 등등… 이름만 들어도 뭐 하는 놈인지 딱~

6. 부동산 매입 과정에서 통장 잔고를 위조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이자 김건희 씨의 모친 최은순 씨가 보석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은순 씨가 법정구속된 지 두 달 만으로 보석심문 기일은 잡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유죄 선고에 약을 먹고 죽겠다고 한 사람인데 풀어주면 진짜 극단적 선택할지도 모름. 보석 기각~

7.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단식 도중 후송된 이재명 대표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두고 “수사받던 피의자가 단식해서 자해한다고 해서 사법 시스템이 정지되는 선례가 만들어지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면 앞으로 잡범들도 다 이렇게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하여간, 아주까리기름 먹은 깐죽이… 너 때문에 잡범들도 비번 안 까는 건 아냐? 이놈아~

8. 국토교통부가 다음 달 국정감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과 대안의 경제성 분석을 마친 뒤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문가의 검증을 거칠 수 있도록 확정적인 B/C 값을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안 노선 내놓았던 용역사가 하는 경제성분석은 내놓으나 마나 한 결과 아닌가? 또 승질 내려고?

9.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써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의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습니다.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형이 실효될 때까지 피선거권을 박탈하도록 한 공직선거법과 국회법 규정에 따라 최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습니다.
솔직히 여전히 인턴 확인서를 법원이 판단한다는 게 우습기도 하지만… 한동훈은 좋아 춤출 듯~

10. 유승민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단행한 신원식·유인촌·김행 장관 지명과 관련해 "이번 개각을 보면 제일 잘 싸우는 사람들만 고른 것 같다"며 ‘대놓고 싸우자는 개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마디로 지긋지긋하게 싸우는 정치가 최소한 총선 때까지는 갈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라고 했는데… 이놈의 윤석열 정권과의 싸움은 끝장을 봐버려야 함~

11.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013년 청와대 대변인 시절 배우자가 보유했던 위키트리 주식을 시누이에게 매각한 것은 회사가 적자인 탓에 시누이가 어쩔 수 없이 “나라도 떠안아 주겠다”며 산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누이가 대주주라는 얘기는 좀 황당하다"고 했습니다.
입만 열면 구라더니 이제는 지입으로 나는 통정매매를 했다고 시인을 한다… 뭐라고 또 바뀌려나…

12. 방송통신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김기중 이사의 해임안을 의결했습니다. 방통위는 해임 사유로 "김 이사가 독립적으로 수행돼야 할 MBC 특별감사 업무에 참여해 MBC 감사 업무의 공정성을 저해하고 독립성을 침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동관이 MBC 사장 바꿔 보겠다고 이러는 모양인데… 심리적 국무위원은 탄핵이 정답입니다.

13. 기시다 총리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 수준인 25%까지 떨어졌습니다. 설문조사 응답자 절반 이상은 “기시다 총리가 빨리 그만뒀으면 한다”고 답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각 이후 지지율이 답보 상태에 빠지자 여당 내에서도 낙담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미일이 공조한다고 하더니 바이든, 기시다, 윤석열 지지율이 비슷한 게 이걸 말하는 건가?

14. 해양수산부는 제45차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총회 준비와 관련해 "별도의 의제 문서 제출 없이 총회 참석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리 입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언론은 “대한민국 정부가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서류를 내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디.
무슨 입장? 뭔 대응? 찬성은 아니지만, 적극적으로 오염수 방류에 대해 동조하고 있다는 그 입장?

15. 환경단체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중단시키기 위해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벌이자고 주장했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서울환경운동연합 등 4개 단체는 “한국과 중국에서 불매 운동이 성과를 내면 일본 여론이 바뀔 것"이라며 "우선 추석 연휴 기간에 불매운동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대한민국 정부가 동조할 생각이 없다는 거~ 오히려 북한 공작에 놀아난다고 안 하면 다행~

16. 서울시는 노동자단체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서울시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436원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서울시와 시 투자출연기관 소속 직접고용 노동자 등 1만 5천여 명이 적용대상입니다.
전국 지자체가 생활임금은 최저임금보다 높게 책정하면서 최저임금은 왜 기를 쓰고 반대하는 걸까.

17. 전국경제인연합 ‘전경련’이 기관 명칭을 한국경제인협회 ‘한경협’으로 공식 변경했습니다. 앞서 한경협은 지난달 22일 임시총회에서 기관 명칭을 바꾸고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을 흡수 통합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정관 변경을 승인했습니다.
김명신이 김건희로 개명하고 있는데 없는데 다 뜯어고친다고 사람이 바뀌나? 절대 안 바뀜~

18. 70여 년간 독도경비대원을 괴롭힌 흡혈성 곤충이 독도에만 서식하는 신종 모기로 확인됐습니다. 연구진은 자생생물 조사·발굴 사업을 진행한 결과 해당 흡혈성 곤충이 파리목, 등에모기과, 점등에모기속에 속하는 신종 곤충으로 확인했다며 ‘독도점등에모기‘로 명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놈들에게 모기나 가져가라고 선물하면 어떨까 싶네요~

19. 현재 가장 신뢰하는 방송사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MBC가 30.4%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1위가 TV조선 22.4%, 2위가 KBS로 15.7%, 3위가 SBS로 13.5%로 나타났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1위가 MBC 53.4%, KBS가 12.8%로 뒤를 이었습니다.
종편 처음 생길 때 저걸 누가 보나 했는데… 이런 폐해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 못 했음~ ㅠㅜ

20. 과거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포함해 6차례 처벌을 받았던 50대 남성이 또 술에 취해 차를 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핀부는 "범행을 인정하는 점, 도로가 아닌 곳에서 짧은 거리를 운전한 점 등 제반 양형 조건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기와 폭력 그리고 횡령과 음주운전에 한없이 관대한 대한민국… 다들 잠재적 범죄자라 그래?

윤 지지율 35.5%, 국민의힘 35.3% 민주당 46.0%.
조원진,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는 “여자 한동훈” 평가.
김건희와 ‘친분없다’던 김행, 4년 전 페북에 “가슴 설렌다”.
김행 남편, 5년간 9억 수입, 신용카드·현금 사용액 ‘0원’.
‘중대장 때 사망 조작 의혹’ 신원식, 석 달 만에 조사 응해.
박광온 "대통령 결선투표제·4년 중임제 추진 제안".
전원책 "이재명 체포안 부결되면 수도권 선거 민주당 폭망"
670억 풀어 추석 물가 잡는다 ‘총력전' 나선 윤석열 정부.
역술인 '천공'의 정법 영상 편집자, "급여 달라" 소송.
프랑스서 터진 아이폰12 ‘전자파 논란’ 우리는 괜찮나?.

밝아오는 아침 어딘가에 기적이 숨어있다. 새로운 하루, 새로운 시도, 또 한 번의 출발이야말로 얼마나 큰 기쁨인가.
-조지프 프리스틀리-

지금의 대한민국을 살면서 뭐가 그리 큰 기쁨이 있겠냐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아침 나와 같은 생각과 나와 함께 하는 동지가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며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당신과 함께여서 영광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9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9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엑스포 판세 → 부산, 사우디 리야드, 로마 3파전에서 사우디에 대략 20표가량 뒤지고 있다는 평가. 그러나 결선투표에서는 우리를 지지하겠다는 나라가 적지 않고, 로마를 지지하는 국가의 다수가 결선에서는 우리를 지지할 가능성이 커 역전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분석.(문화)


2. 한국, 전기소비 증가 최고 → 한국 전력소비량 세계 8위. 1990년 대비 2013년 전력 생산량 OECD 평균 41% 증가할 동안 한국은 무려 410.5% 늘어. 그러나 전력수요의 절반이 수도권에 몰려 있는 반면 발전소는 대부분 해안가에 있어 지역 미스매치 큰 것이 불안요소.(헤럴드경제)


3. 노키아와 한국의 반도체 → 과거 핀란드의 노키아는 2008년 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40%를 점유할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시가총액은 유럽에서 가장 컸고 핀란드 GDP의 두배에 달했다. 그러나 스마트폰 시장에 적응하지 못해 몰락의 길을 걸었다. 한국 반도체 산업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헤럴드경제)


4. 기로에선 일본의 ‘샤인머스캣’ → 일본은 ‘샤인머스캣’ 품종 개발 원조국. 한송이 2만원 넘보던 고급 과일에서 재배 늘리고 오염수 여파로 홍콩·대만 수출 감소... 가격 60% 하락. 비싼 고급과일로 남을지 대중과일로 갈지 기로.(서울)


5. 마약 신흥시장 떠오른 한국 → 마약 소비지 넘어 ‘제3국 수출 허브役’... 그동안의 마약청정국 이미지 악용, 경유 마약 활개. 부산항서 환적되는 양 수십∼수백㎏ 달해.(세계)


6. 북·미 핵협상 → 2019년 10월 이후 북·미 핵협상 중단 상태. 북·미 대화 중단 상태 역대 두 번째로 길어. 역대 최장 북·미 대화 단절은 2012년에서 2018년까지 약 6년간.(경향)


7.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오나 → 국제유가 지난해 6월 배럴당 67.7달러 이후 급상승. 최근 90달러선 오가. 국내 휘발유 가격도 10주 연속 상승세, 9월 둘째 주(10∼14일) 전국 평균 1759.6원.(국민)▼

8. 美, 음주운전 초범, 車에 시동잠금장치 달았더니 재범률 70% ‘뚝’ → 설치시간은 1시간 반, 설치비는 100달러(약 13만 원) 수준. 음주측정기 전원을 켜고 불지 않으면 시동 켜지지 않아.(동아)


9. 최강욱 3년 8개월만에 유죄 확정, 의원직 상실 → 대법원, 징역 8개월-집유 2년 원심 확정. 2020년 1월 재판에 넘겨진 지 3년 8개월 만... 임기 80% 채우고 의원직 상실.(동아)


10. ‘무궁화’ → 무궁화의 학명은 ‘Hibiscus syriacus’인데 뒤에 나오는 syriacus는 ‘시리아’를 의미하는데 원산지를 시리아로 착각해서 붙여진 것이라고. 일본에선 무궁화를 ‘무꾸게’라고하는데 우리말 ‘무궁화’가 일본으로 건너가 ‘무꾸게’가 된 것으로 보는 설도 있음.(소년중앙)


이상입니다

2023년 9월 18일 월요일

23/09/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9/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에서 “공산 세력과 그 추종 세력, 반국가 세력들은 허위 조작과 선전 선동으로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가 1960년에 시작된 이래 현직 대통령이 직접 주관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70~80년대로 가는가 했더니 이제는 50~60년대… 얼마 안 있으면 해방 이전까지 갈 듯…

2. 윤석열 대통령이 뉴욕에서 열리는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이번 유엔총회는 북한이 러시아와 무기 거래를 위한 대화를 진행하며 밀착 행보를 보인 상황이 국제 안보에 미칠 영향을 논의할 최대 외교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유엔 가서도 전 세계는 굥산전체주의와 싸워 이겨야 한다고 외치고 오지 그래… 박수 받고 좀 좋아~

3. 국민의힘 내부에서 내년 총선 공천을 두고 술렁이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참모들의 ‘총선 차출’이 본격화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지역구를 갈고 닦으며 총선을 준비해 온 일부 지역구 현역 의원 및 당협위원장들 사이에서 공천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의원 워크숖에서 “내가 윤석열이다“ 외쳤으면 윤석열 맘 대로 하는 거지 뭐~ 쥐약 먹었잖아~

4. 민주당이 전날 의원총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 건의를 결의하고 내각 총사퇴를 거론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막장 투쟁에 국민만 손해를 본다. 특별히 언급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는 “누가 단식을 하라고 했냐”고 했습니다.
‘대통령직에 관심도 없다’는 양반이 대통령 자리에 앉아 있으니 이 지경이지~ 누가 하라고 했냐?

5. 여야가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하는 한편 서로를 향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조국 전 장관 사태 등이 청년들의 희망을 빼앗아 갔다고 지적한 반면에 민주당과 야당은 “윤석열 정부가 청년을 위한 예산을 대거 삭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 추가 고용 장려금 등 예산이 1조 5천억 삭감하고 잘도 청년 정책 펼치겠다~

6. 김기현 대표는 지난 주말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남구에서 대선 공작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가졌습니다. 김 대표는 “대선 공작 게이트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다시는 이 나라에서 선거 공작 음모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그 배후와 몸통을 반드시 찾아내 엄벌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고래고기 사건 의혹부터 해명 좀 하고 집 앞으로 난 철도는 수사 좀 받으라고 1인 시위 안 하나?

7. 대통령실은 문재인 정부가 정책 실패를 감추기 위해 부동산 가격, 소득·고용 등에 관한 통계 수치를 조직적으로 조작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면 격앙된 모습입니다. 대통령실은 "책임을 묻고 바로잡지 않으면 우리도 회계조작의 공범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본부장 의혹에 대해서는 입 다물고 귀 닫고 있으면서 죽으나 사나 ‘문재인 탓’... 이거 좀 지겹지 않냐?

문재인, '통계조작' 의혹 첫 입장 내놔.
8.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감사원이 발표한 '통계조작' 의혹에 대해 반박하는 첫 공식노동정책 평가를 공유하면서 고용노동 지표 악화를 숨기기 위해 통계 조작을 했다는 의혹을 정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문재인 정부 당시 고용률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지표도 허위라고 하겠지? 이건 감사 안 해?

9.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김현숙, 이종섭, 이창양, 권영세 등 퇴임 예정이거나 퇴임한 장관들을 관저로 불러 만찬을 했다고 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들에게 "저와 함께 일했으면 모두 끝까지 같이 간다. 윤석열 정부와 함께 가는 것"이라며 "저는 그런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걸 핑계로 한잔하면서 “밖에 나가서 엄한 소리 하고 다니면 가만 안 둔다”고 협박한 게 아닐까?

10.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는 “2013년 주식을 모두 팔아 2019년까지 위키트리와 관련이 없었다”고 했지만, 2013년 주식을 시누이에게 팔아 시누이가 대주주로 확인됐습니다. 김 후보자와 김건희 친분설의 배경으로 여겨지는 위키트리에 2013년 이후로도 연결고리가 있었던 셈입니다.
2013년부터 줄곧 김건희의 코바나컨텐츠와 전시회 공동 주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 몰랑~

11.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10월 11일 치르는 강서구청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됐습니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김 전 구청장의 지난 5월 대법원의 공무상비밀누설에 대한 실형 확정으로 인한 구청장직 상실로 실시되는 것이어서 논란은 계속돼 왔습니다.
거칠게 없이 질주하다 폭망하는 꼴을 확인해야 눈에서 피눈물을 흘리겠지~ 김기현 걱정이 많겠어~

12.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회가 MB정부 정무수석 출신의 김효재 전 방통위원을 차기 언론재단 이사장 후보자로 단수 추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유인촌 문체부장관 후보자에 이어 MB정부 주요 인사가 언론 미디어 분야를 전부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 나이 먹도록 한자리하겠다고 기를 쓰고 저러는 거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나잇값 좀 하고 살자~

13.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당시 징계처분 취소소송에 대한 법무부의 대응에 "패소할 결심"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항소심 재판에서 정부법무공단 변호사는 '원고의 주장은 수긍할 수 있는 면이 있다'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하며 오히려 윤석열 측을 변호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법무부 장관은 관여하지 않는다’면서 면밀히 그것도 세세히 들여다보고 지시할 거라는 거지…

14. 이종찬 광복회장이 국군의 뿌리를 국방경비사관학교라고 규정한 국방부를 향해 "광복군의 역사를 뚝 잘라버리고 국군의 원조는 일제의 머슴을 하던 이들이라고 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병, 독립군, 광복군이 국군의 뿌리"라고 힘주어 강조했습니다.
일본놈들이 안중근, 윤봉길 의사를 테러리스트라고 하던데… 이것마저 따라 할까 겁난다~

15.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처음으로 중앙대학교 교수 121명이 규탄 성명을 냈습니다. 이들은 "예측할 수 없는 연쇄 효과가 해양 생태계에 발생할 수 있는데도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처리수로 호도하며 IAEA의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고 강변하는 추악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중앙대 교수 121명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서 저런다고 압수수색 들어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16. 지난해 ‘윤석열차’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뒤 열린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빠진 채 열렸습니다. 올해 전시회가 이뤄지지 않은 이유와 관련해 주최 측은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학생들을 보호하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국민과 싸우고, 학생과 싸운다더니… 아이들 보호 차원이라는 게 실감 나네~

17. 고용노동부는 청주의 반도체 패키지 기판 검사 전문업체 테스트테크에 대해 노동관계법 위반 행위 16건 적발해 7건을 형사입건하고 과태료 311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테스트테크에서는 여성과 청년 등 노동 약자를 대상으로 폭언, 욕설, 성희롱이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태료 3110만 원 부과가 회사에 내린 징계의 전부… 이게 니들이 말하는 기업 하기 좋은 나라냐?

18. 배우 배정남이 조국 전 장관의 신간 ‘디케의 눈물’을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일부 보수 네티즌들이 ‘배정남이 조 전 장관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게 아니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에 배 씨는 “책도 마음대로 못 보냐 공산당도 아니고 참말로“라며 사진을 재차 올렸습니다.
이런 거 가지고 호들갑 떨며 검열하려고 들지 말고… 책은 무슨 내용인지 읽어나 좀 봐라~ 응?

19. 마약 사범들과 수사기관으로부터 ‘펜타닐의 성지’로 불린 서울의 한 병원이 과징금 1000여만 원를 내고 진료를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련 전문가들은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해주며 사실상 ‘마약상’이 된 일부 의료인들에 대한 행정처벌이 실효성을 잃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루 처방전만 써주고 수백만 원을 버는데 과징금은 고작 3만 원… 정부는 마약사범 공동범 아닌가?

20. 지난 6월 수인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를 계기로 관계기관이 전국 철도·지하철역 내 에스컬레이터 8천여 대를 전수 점검한 결과 300여 대에서 안전상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이 가운데 160건은 부품 교체 등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빨리 편하게 가려다 골로 갈 수도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일부로도 걷는데… 걸어 다니세요~

민주당 "윤석열·오세훈,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손 떼라".
윤석열 "북 핵공격 시 한미 압도적 대응 정권 종말로 귀결".
김행 재산 24억→164억으로 10년 만에 140억 늘어나.
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자, 압구정 현대 등 162억 신고.
윤석열, 청년의 날 "청년들이 도전 꿈꾸는 나라 만들 것".
"더는 보관 이유 없어" 후손들, 육사 명예졸업장 반납.
고민정 "윤석열 금도 넘었다"에 국힘 “국어사전에 없는 말".
검찰 “이재명 대표 병원 실려가도 영장청구 그대로 한다”.
불법주정차 과태료 5명 중 1명 안 내, 미납 1위 강남구.
개학하자마자 독감 다시 확산, 질병청 유행 주의보 발령.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유일한 특징은 생각한다는 것이다. 나머지는 돼지나 말에게서도 똑같이 찾을 수 있다.
-아치볼드 매클리시-

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은 대한민국 사람이 아니라고 해서 논란을 빚었던 ‘문화자유행동’의 최범이란 작자가 자신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개돼지라고 했답니다.
인간을 동물과 다르다는 점은 생각을 할 줄 안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이 있어서 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근본이 없으면 생각은 좀 하고 살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9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9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월 32만원 기초연금, 준다는데 안 받는 사람 3.1%? → 현재 기초연금 지급 대상은 소득 기준 하위 70%까지다. 그러나 실제 수급율은 66.9%로 3.1%는 자격이 되지만 받지 않고 있다. 이 중 상당수는 재산 노출을 꺼려 기초연금을 신청하지 않는 경우로 분석된다.(매경)


2. ‘소시오패스’ → 소시오패스 하면 살인·방화 등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떠올리지만 이는 오해다. 실제 심각한 폭력성을 보이는 경우는 소수이며 대부분은 현란한 말재주와 매력, 카리스마를 이용해 타인의 심리를 지배하고 조종해 사기, 착취 등의 희생물로 전락시킨다. 소시오패스가 가장 잘 사용하는 무기는 눈물을 흘리며 불쌍한 척하는 ‘동정 연극(pity play)’이다.(중앙선데이, 전문가 칼럼)


3. 소시오패스는 진화의 산물? → 인류는 전쟁의 연속이었다. 전쟁에선 공포감이나 죄의식, 두려움 같은 감정을 못 느끼는 사람이 유리하다. 소시오패스적 기질의 ‘타고난 전사들’이 필요한 셈이다. 진화생물학적으로 인구의 4% 정도를 차지하는 소시오패스의 본성이 인류의 생존에 해롭기만 했다면 벌써 도태됐을 것이다.(중앙선데이, 같은 칼럼)


4. ‘무거운 형벌보다 확실한 처벌이 범죄 예방에 더 효과적’ →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선 무거운 처벌보다 반드시 잡히고 처벌받는다는 신호가 중요하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범죄 검거율은 2017년 85%로 정점을 찍은 뒤, 매년 하락해 2022년엔 76.5%까지 떨어졌다.(중앙선데이, 전문가 인터뷰)


5. 여론은 아직도 사형제 찬성이 70%... → 한국갤럽 조사. 사형제 유지 의견. ▷2012년 79% ▷2015년 63% ▷2018년 69% ▷2021년 71% ▷2022년 69%... 사형집행은 안되더라도 사형선고 받으면 가석방 없어 영원히 분리 가능.(중앙선데이)


6. 심해 채굴 → 핵심 광물, 바다 속에 더 많다. 현재 관련 국제법 없는 상황. 유엔 국제해저기구(ISA)는 2016년부터 법적 근거 마련을 시도하고 있으나 진전 없어. 육상광물로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조 등에 필수적인 광물 수요를 맞출 수 없다는 이유 중국 노르웨이 등은 심해 채굴에 적극적인 입장이라고.(한경)


7. 택시회사들 붕괴 직전 → 택시기사 구인난 속에 요금 인상 후 승객까지 줄어 경영난이 가중. 서울 법인 택시 가동률 30%... 그럼에도 주말 심야시간 번화가의 택시대란은 여전되는 악순환.(한경)


8. 전력 수요, 감당할 수 있을까 → 반도체·AI 등 전력 수요 큰 산업 성장에 수요 폭증. ‘매년 원전 2기 용량’씩 수요 늘어 나는 셈. 2036년까지 수요 증가율은 40.9%가 예상 되는데 설비 증가 속도는 25.7%에 그칠 전망.(매경)


9. ‘라돈 탕’ → 방사능이 처음 발견되었을 땐 인체에 유해한지 모르고 신비한 현상으로 여기고 건강에 좋은 만병통치약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우리, 일본에선 한 때 ‘라돈’ 목욕탕 바람이 있었다.(매경 외)


10. 1인당 나랏빚 2200만원 육박 → 2023년 기준, 10년 새 두배 이상 늘었다. 나랏빚 느는데 인구는 하향곡선... 1인당 빚 증가는 더 가속화 될 듯. 3년 뒤에는 2500만원 넘어설 듯.(세계)


이상입니다

2023년 9월 15일 금요일

23/09/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9/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여야 정쟁이 연일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의혹’을 ‘대선공작 가짜뉴스’로 규정하면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정조준했습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대선 조작’의 무서움이 여실히 나타난 것”이라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결국 이 모든 게 ‘기승전 이재명’으로 갈 것이라는 것이 여실히 들어 난 건 아니고… 참 맑다.

2. 국회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 39명이 한일의원 합동총회 참석을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정진석 연맹 의장은 한반도·동아시아 안전보장 체제 구축과 자원·에너지 외교 협력 등 18개 의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오염수는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 정의당도 가는데 오염수 얘길 안 한다고? 연맹 의장이 정진석이라 어울리기는 하다~

3. 민주당 의원 55명이 내년도 총선 선거제도와 관련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선거법 개정 협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20대 국회까지 적용된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개 반발에 나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역사가 거꾸로 가도 한창 가고 있다더니 결국 비례는 양당 나눠 먹기로 퉁 칠 모양이야~

4. 이정미 대표가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한 국민의힘의 공세에 대해 "야당이 되면 뭐라 할지 두고 보겠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그때는 옳고 지금은 그르다'며 언론에 윽박지르는 내로남불을 멈추고 공당의 상식선에서 행동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그걸 뭘 두고 봅니까… 그런 건 ‘안 봐도 비디오’라고 하지 않습니까? 쥐약 먹은 인간들인데요 뭘~

5. 이철규 사무총장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 내정자의 과거 12·12 사태가 ‘나라 구해야 되겠다’고 나왔다'는 발언을 해멍하고 나섰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한 부분, 우리 한 몸의 머리카락 하나 정도 있는 걸 가지고 그 사람의 전부로 평가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나”라고 옹호했습니다.
머리카락이든 손발톱이든 음식에서 나오면 더러워서 안 먹거든... 이미 더럽게 오염된 양반이라고~

6. 이명박 정권에 이어 12년 만에 윤석열 정부에서 다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유인촌 후보자가 첫 출근 일성으로 "이 정부에 맞는" 문화 복지와 예술가 지원 정책 변화를 언급했습니다. MB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약간의 대립은 있었다“면서 부인했습니다.
‘이 정부에 맞는’ 문화 정책이라는 게 ‘개념’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으로 구분하려는 건 아니고?

7. 하태경 의원이 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과 관련해 ‘이미 검증된 분’이라며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재활용 좋다고 생각합니다. 환경 다 재활용하잖아요. 재활용 권장하고 그리고 국회의원도 재활용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저도 지금 세 번째 하고 있고"라고 말했습니다.
그게 재활용 품목일 때나 말이지… 일반 쓰레기는 재활용 안 돼요~ 그러니까 찍지마 새꺄~

8.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김건희와의 친분으로 내정됐다는 의혹을 '가짜뉴스'이자 '정치공세'라고 반박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저는 70년대 학번이고 여사님은 70년대생인데, 어떻게 연결이 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친분을 맺기에는 너무나 먼 그대“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말 아무 말 대잔치의 정점을 보여주는 김행… 앞으로도 ‘주옥’ 같은 말로 멋진 활약 기대해요~

9.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고 처리에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측이 "대통령실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두둔하는 것은 또 하나의 수사개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국방부 장관 교체가 이 장관에 대한 경질성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꼬리 자르기처럼 느껴지면 이종섭도 발끈할지 모르니 아마 잘 구슬려서 휴가 보내는 건지도…

10.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내년 3월까지 3차례 추가 방류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내년 3월까지 4차례 방류를 통해 삼중수소 총 5조 베크렐이 해양으로 배출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연간 배출 한도인 22조Bq에 못 미친다고 도쿄전력이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제 하다 하다 도쿄전력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구나… 도쿄전력에서 월급은 안 나옵니까?

11. 자우림 김윤아 씨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비판을 두고 김기현 대표 등 정치권의 날 선 비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웅 의원이 "부끄러운 짓"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대중연예인이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밝혔다고 공인인 정치인이 그것을 공격하는 것은 선을 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이지만, 민간인 불러다 고발 사주하는 검사 출신이 할 얘기는 아닌 걸로~

12. 제주지역 환경단체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포스터를 내건 것과 관련해 경찰이 강압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원전 오염수 반대 포스터 부착에 대한 수사가 100일이 넘었음에도 무리하고 강압적인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껏 경범죄에 불과한 일을 대통령 모독죄나 반정부 활동으로 덮어씌우려고 노력 중인 게지~

13.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으로 출마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진 조정훈 의원이 서울 마포구에 사무실을 계약하면서 마포갑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마포갑은 노웅래 의원의 지역구지만, 노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수사를 받으면서 현역들의 출마 러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꼭 국민의힘 공천 받고 출마해서 국민의 심판이 어떤 것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느껴보면 좋겠어~

14.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당 소속 의원 109명 전원에게 '여의도에는 왜? 정신병원이 없을까'라는 제목의 책을 선물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책 제목이 모든 것을 말해 준다. 우리에 관한 이야기다"며 헌법기관인 국회 의원 개개인에 대한 비판이 담긴 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청년인데도 비슷한 덩치에도 장예찬과 비교하면 그 무게가 남다르다고 봐야 할 듯…

1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민주노총이 내년 총선에서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기로 공식 결의했습니다. 대신 정의당 등 4개 진보정당 지지와 노동자 정치 세력화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한 총력 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국민의힘이야 당연하고, 민주당은 노동자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못한 것에 반성하고, 정의당은?

16.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를 전면 중단한 한국노총이 내년 총선에서 박빙의 선거구를 추려 당선 운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가당찮은 협박이자 우리 사회의 정상적인 일원이 되기를 거부하고 반정부세력을 자처하겠다는 선포"라며 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당선 운동에 자신들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발끈하는 거지?

17.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강제성을 부정하는 한일 인사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위안부는 사기”라고 주장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행사 주최 쪽은 정치적 행사를 금지하는 한국프레스센터를 대관하려고 신청서를 허위로 꾸미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영훈과 류석춘 이런 인간이 활개 칠 수 있는 여건을 윤석열 정부가 만들어 놨으니… 할 말이 없다~

18.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와 같이 동결할 경우 적자를 피할 수 없다며 약 1%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무장 병원 등의 조사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며 공단 내 특별사법경찰 제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규제는 자꾸 늘리고 혜택은 줄이면서 달라는 건 많고… 그럼 참 이뻐라 하겠다~

19. 전국의 광역·기초의회 의원들이 가족까지 합세해 지자체 일감을 수의계약하는 위법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방의원의 수의계약을 제한하는 장치들은 마련돼 있지만,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 가고 운 좋게 적발돼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면서 자정 능력이 상실된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그나마 수도권을 좀 제외하고 나면 정말 의원들 수준이 한심해서 눈 뜨고는 봐줄 수가 없는 현실~

20. 미국 정부가 한국에 F-35 전투기 최대 25대를 판매하는 것을 잠정 승인했습니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은 이날 한국에 F-35 전투기와 관련 장비를 50억6000만 달러 한화로 약 6조7000억 원에 판매하는 대외군사판매를 잠정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동북아 패권야욕에 한미일 안보협력 명분 묶어서 패키지로 호구 잡아 팔아 준다는 거지~

민주, 김기현 '개념 없는 연예인' 발언에 "무개념 정치인".
KBS 김의철 전 사장, 해임 취소소송·효력 정지 신청.
검찰, '김만배-신학림 녹취파일' 보도 JTBC 압수수색.
김종민 "채 상병 수사 외압 사실이라면 대통령 탄핵 사유".
김영호 "국회, 초심대로 북한 인권재단 출범 협조해야".
신원식 과거 "군 미필자, 국가지도자 되면 안 돼" 발언.
고민정 ’누드 사진' 주장한 가세연에 1000만 원 배상 판결.
김정은 ‘열공’한 러 로켓은 누리호 1단 엔진보다 3배 강력.
태영호 “주체사상 신봉 운동권, 쓰레기 용어까지 따라해”.
MB "내년 선거 중요한데 윤석열도, 자유민주주의도 걱정".

마음에도 근육이 있다.
-공지영-

공지영 작가는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라는 산문집을 통해 “처음부터 잘하는 것은 어림도 없지. 하지만, 날마다 연습하면 어느 순간 너도 모르게 어려운 역경들을 벌떡 들어 올리는 널 발견하게 될 거야”라고 했습니다.
당장은 두렵고 아프고 힘들어도 굳은살이 박히고 근육이 생기면 담대하고 굳센 의지와 용기가 생겨날 것으로 확신합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9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9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동방예의지국’에 이런 뜻이? → 동아시아의 종주국 노릇을 해오던 중국이지만 반대로 오랜 세월 이웃 국가들의 위협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래서 만리장성을 쌓고 때로는 금은보화를 주고 화친 관계를 맺기도 했다. 이웃 국가 중 조선만이 유일하게 절대적 복종해 왔다. 그래서 그들이 우리를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렀다는 걸 최근에 알았다.(서울, ‘김동률의 아포리즘’ 중)


2. ‘낚시성 예금’ 마케팅 막는다 → 까다로운 우대조건의 특별금리만 강조해 마치 고금리를 주는 것처럼 고객을 오인하게 하는 은행 마케팅 더 이상 안 통해. 금융 당국, 우대금리 적용전의 기본금리를 큰 글씨로 잘 보이도록 가이드라인 시행키로.(매경)


3. 2012년 공화당 대선후보, 미 유력 정치인, 76세 롬니, ‘고령’ 이유 상원 불출마 선언 → 조 바이든(80), 도널드 트럼프(77) 직접 겨냥... 내년 대선을 앞둔 미국 정치의 ‘고령 리스크’ 논란이 더 확산할 전망.(문화)


4. 반려견이 임대차 해지 이유 될까? → 국토부 주택 임대차 분쟁 조정사례집에 따르면, 임대차 계약서에 반려동물을 키울 시 계약을 해지한다는 특약이 있다면 계약 해지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소송으로 가더라도 계약을 해지하기 어렵다.(헤럴드경제)


5. 파리바게트, 커피 한잔 990원 프로모션 → 지난 8일부터 9월 말일까지 ‘아메리카노 핫, 아이스 990원에 판매. 그러나 일부 가맹점, 원가 등 이유로 불참, 3500여 곳 가운데 3000여 곳만 참여. 지난해 7월부터 적용된 가맹사업 법에는 가맹점 70%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할인 등 행사를 할 수 있고 이 경우 반대 점포도 일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라고..(아시아경제)


6. 1조 7000억 아시아 최대 장학재단 만든 이종환 전 삼영화학그룹 회장이 13일 별세 → 향년 99세. 경남의령 출생, 일본 유학 중 일제 학병 징집. 플라스틱 바가지 제조로 출발, 국내최초 식품 랩 개발. ’돈을 움켜쥐고 있자니 걱정만 커졌다.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일도 많았다, 기부를 결정하고 나니 얼마나 마음이 편안해졌는지 모른다‘고 술회하기도.(아시아경제 외)


7. 요즘 장사 안되는 이유? → 미친 물가에 저절로 줄어드는 소비. 고속도로 휴게소, 핫도그 하나에 5500원, 라면은 7000원, 호두과자는 14개 6000원...한 커뮤니티의 댓글을 인용한 기사.(한경)


8. 인공지능의 아버지 ‘제프리 힌턴’의 후회 → ‘나의 일생을 후회한다. 내가 하지 않았다면 다른 누군가가 했을 일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위로할 뿐이다’... 인공지능(AI)의 대부라 불리는 그가 구글을 퇴사하며 AI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남긴 말이라고.(경향)


9. 콩고기를 뛰어 넘는 ‘육즙이 흐르는 인공육’도 가능 → 우리 몸의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은 일종의 단백질로 동물뿐만 아니라 콩과 식물의 뿌리혹박테리아에도 많이 있다. 여기서 추출한 유전자를 맥주 효모의 DNA에 삽입해서 배양하면 실제 고기처럼 육즙이 흐르고 고기와 비슷한 풍미를 구현할 수 있다...(경향, 전문가 칼럼)


10. ‘쓰레기 시멘트 이대로 안전한가?’ → 노웅래의원, 경실련 등 공동정책 토론회. 주최측, 시멘트에 막대한 양의 산업폐기물은 물론 인분까지 들어가는데 법적 기준조차 없다 지적. 반면 업계에선 1450도의 고열로 유해 성분이 모두 연소돼 더 이상 폐기물이 아니다. 국민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초래해선 안 된다 반박.(문화)


이상입니다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23/09/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9/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에 신원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유인촌, 여성가족부 장관에 김행을 각각 지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두 번째 개각은 전문성을 고려해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관료 조직에 긴장감을 높이려 했다고 전했습니다.
총리가 한덕수라 그 수준에 맞추려고 노력한 건 알겠는데… B급 인사 언제까지 봐야 하니?

2.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을 폄훼하고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소위 '관제데모'를 사주한 의혹이 제기됐지만, 대통령실은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언론도 ’관제데모‘ 사주나 대통령 음성파일 보도를 상세히 다루거나 이슈화한 경우는 MBC를 제외하면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대한민국의 공정과 상식을 깔끔하게 파괴한 정권으로 오래도록 기록되지 않을까 하는…

3. 국민의힘이 화천대유 김만배와 신학림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대선조작 사건’으로 규정하고 당내 분산된 화력을 한곳으로 모으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은 유의동 의원을 단장하는 '대선공작 게이트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고 의혹을 철저하게 파헤치겠다는 입장입니다.
의혹 보도 이후에 곧바로 검찰이 소환 조사 하고… 이것도 결국 배후에 이재명이 있다고 결론 낼 듯~

4. 김기현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예방했습니다. 총선을 7개월 앞둔 시점에서 ‘범여권 대단합’이 가시화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우리 당이 배출한 전직 대통령 예방 차원에서 가는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니들이 배출한 대통령이라고 하나 같이 어디다 명함 내밀기 쪽팔리지 않냐? 그거 모르면 짐승인데~

5. 북한과 러시아가 정상회담을 통해 ‘군사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확인되면서, 수교 이후 30여 년 동안 우호적 관계를 쌓아온 한-러 관계가 큰 어려움에 빠지게 됐습니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대북 제재 ‘이탈’로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 안보 상황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보가 신념을 가지고 고집을 부리는 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다는 건 묻지마 폭행을 보면 압니다~

6. 국민의힘이 ‘김건희법’이라고 부르며 입법화에 의지를 보였던 ‘개 식용 금지법’에 대해 “당론 추진은 아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당 자체 여론조사에서 ‘개 식용 금지법’에 대한 법제화에 반대하는 의견이 상상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이 같은 입장을 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개 식용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은 게 아니라 ‘김건희법’이라고 하니까 재수 없어서 그런 거야~

7. 이노공 법무부 차관은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하던 윤석열 당시 대검찰청 중수 2과장이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 수사를 무마해 줬다'는 주장에 대해 당시 수사 상황상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수사팀만 130명으로 무마하기에는 어려웠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그 어려운 것을 해내는 게 검찰이고, 상식을 초월하는 지금의 윤석열 정부가 본보기 아닌가?

8. 이용 의원이 신원식 의원의 국방장관 내정설에 비판적 견해를 내보였던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 "대통령이 아니지 않은가"라며 대통령 인사권에 도전하지 말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용산 일에 신경 쓰지 말고 대구시정이나 잘하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이용’라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잊혀진 계절’… 넌 그냥 그렇게 이용만 당하다 잊혀질 게야~

9.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을 두고 채 상병 사망사건을 수사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법률대리인은 수사 외압의 실체를 가리기 위한 목적 아니냐는 의심을 제기했습니다. 경질인지 사의인지 모르겠으나 그 저의가 순수하지 않다는 주장입니다.
격노하신 끝에 대령 하나 잡으려다 대려 장관의 목이 잘렸으니… 정의가 살아있다고 해야 하나?

10. 해병대 채모 상병과 함께 물에 휩쓸렸다가 구조된 병사의 어머니가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머니는 “지휘관을 믿지 못하는 군이 대한민국을 바로 지킬 수는 없을 것"이라며 업무상과실치상·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일개 사병들을 총알받이라고들 하지만, 아이들을 정치의 희생양으로 삼아서야 되겠냐? 인간들아~

11.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오는 26일 열리는 기념행사에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와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인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등 국산 장비들이 대거 동원됩니다. 또 시가행진엔 '전술핵무기'급 위력이라고 알려진 고위력 탄도미사일 '현무-Ⅴ' 등이 처음 참가합니다.
한국형 전투기 KF-21과 일명 괴물미사일 현무 5를 가지게 된 건 전부 문재인 정부 탓이다~

12. 정부가 후쿠시마 및 인근 7개 현 수산물 가공식품 수입을 10년 넘게 허용해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 국민들이 느끼는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정부는 기존의 가공식품 수입 조치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생선포나 조미채 그리고 각종 양념과 첨가물은 지금도 아무 문제 없이 우리 밥상 위에 있다는 거~

13. 정부가 아프리카의 경제 발전을 돕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8조 원 상당의 '금융 패키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에너지 개발과 농업 등 주요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의 경제발전 노하우도 적극 전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국가의 미래인 R&D 예산은 대폭 삭감하고 아프리카, 우크라이나에 돈질을 하는 이유가 대체 뭐니?

14. 사면 후 첫 공식 연설에 나선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년 동안 오지 여행을 다녀왔다“며 뇌물·횡령 혐의로 구속수감된 기간을 ‘오지 여행’에 비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 재임 중 저지른 범죄로 사법적 처벌을 받은 전임 대통령이 언급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농담이라는 지적입니다.
부끄러운 줄 모르는 건 둘째치고 저걸 자랑이라고 떠드는 걸 보면… 상태가 많이 안 좋은 모양이야~

15.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마지막 정기국회가 시작된 만큼 여야가 힘을 모아 킬러규제 혁신에 나서달라”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규제개혁은 정부가 예산 한 푼 안들이고 경기를 부양하고 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효율적 방법”이라며 국회 입법화를 촉구했습니다.
킬러규제 완화라고 하면서 ‘중대재해법’ 때문에 무서워서 일을 못 한다? 정말 무서운 사람들이네~

16.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부터 대통령실까지 대거 참석한 ‘문화자유행동’의 최범 공동대표가 창립기념사에서 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과 이순신 동상을 문제 삼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대표는 세종과 이순신은 조선시대 사람이지 대한민국 사람이 아니라고 주장해 파문이 예상됩니다.
1948년 국부 이승만 박사께서 나라를 세우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인정할 수 없다는 근본 없는 놈~

17. 홍범도 장군의 유해 국내 봉환 과정을 함께 했던 배우 조진웅이 심경을 밝혔습니다. 조진웅 씨는 “난 가슴 아프지도, 주먹으로 맨땅을 치는 일도, 술을 먹고 한탄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그저 웃으련다. 어이가 없어 웃으련다. 참 웃퍼서 고개를 들 수 없어 웃으련다”고 심경을 표현했습니다.
김기현에게 조진웅은 개념 없는 연예인이고, 이영애는 한없이 개념 있는 사람이겠지?

18. 중국이 사교육 금지 조치에도 불법 과외가 성행하자 적발 시 최대 1천8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며 엄중 처벌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용 웹사이트를 개설하거나 교육 공간을 마련하는 경우 불법 소득의 최대 5배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전두환이 딱 하나 잘했다는 학원, 과외 금지… 사교육이 없어지면 어떻게 될까? 난 찬성~

19. 고물가에, 가계 부담이 커지고 지갑이 얇아지면서 의식주 지출을 줄이기 마련입니다.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당장 급하지 않은 과일 구매를 줄이면서 과일 시장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이른바 ‘비뚤이’ 농산물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과일 채소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니까 수산물을 먹어라~ 뭐 이러는 건 아니겠지? 그럴지도…

20. 올해 추석에는 여행을 떠나기보다 고향을 찾거나 집에서 쉬겠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0∼50대 4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추석 연휴 계획에 대해 고향이나 부모님 댁을 방문하겠다는 답변은 46%였고 집에서 쉬겠다는 30%, 여행을 가겠다는 22.4%였습니다.
길 막히고, 물가는 비싸고 가장 중요한 주머니는 비었고… 그러니 집콕, 방콕이 대세 아닌가 싶어요~

이재명, 단식 14일 차에 단식 장소를 당 대표실로 옮겨.
수원지검, 이재명 '대북송금' 사건 서울중앙지검 이관.
문재인 전 대통령, 9.19 선언 5주년 행사에서 연단 선다.
사의 표명 후 상임위 출석한 이종섭, 끝내 수사개입 부인.
한겨레, 속전속결 KBS 사장 해임에 "무도한 정권".
'조국 아들 허위인턴 혐의' 최강욱 의원 18일 대법 선고.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가족 해외송금내역 제출 거부.
'김만재 허위 인터뷰' 의혹, 신학림 사흘 연속 검찰 출석.
푸틴, '로켓기술 전수' 시사 “대북제재 15년 물거품 공산".
‘연두색 번호판 피하자’ 3억 넘는 법인 차량 올해 1704대.

당신이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월트 디즈니-

디즈니가 세계의 모든 아이에게 보여준 것을 한마디로 풀어낸 것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이 힘들고 어려울 때 격려와 위로도 중요하지만,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전하는 것이 가장 필요합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믿음과 함께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9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9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의대 광풍’(狂風) 이유 있다 → OECD의 2023년 보건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병·의원 소속 월급쟁이 전문의 연봉은 2억 5600만원(2020년)으로 자료 제출 28개 회원국 중 최다. 28개국 평균은 11만 8667달러로 우리의 60% 수준이다. 의사 수 부족 영향이 크다.(세계)


2. ‘지각대장’ 푸틴... 김정은 만남에서는 30분 먼저 나와 → 아베 전 일본 총리 회담에는 2시간 30분, 메르켈 독일 총리와는 4시간 15분 지각, 한국 정성과도 박근혜 1시간 45분, 문재인 2시간씩 늦었던 푸틴, 김정은 회담엔 30분 일찍 나와 마중. 만찬도 특급대우...(동아)


3. ‘국민 스트레스’ 층간소음 이대로 둘건가 → 올 7월까지 환경부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민원 2만 3693건, 한달 평균 3384건. 국민 88%가 ‘층간 소음 스트레스 겪어봤다’... 정부 차원의 건설기술 개발 및 능동적인 분쟁 조정기능 필요.(헤럴드경제)


4. 대학 축제, 타교생, 외부인 참여 제한 → 유명 연예인 초청 공연 등에 학생증, 졸업증명서 등장... 전문가, 집단 이기주의로 볼 수 있지만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젊은층의 공정성에 대한 잣대가 엄격해진 것이라고 분석.(헤럴드경제)


5. 온라인 암표거래 활개... 법 미비에 온라인 거래 처벌할 수단 없어 → 공연, 퍼블릭 골프장 예약권, 기차표 등... 암표 판매에 20만원 이하 벌금, 구류 또는 과료가 가능하지만 현행법은 오프라인 장소에서의 거래만 규정하고 있어 온라인 거래엔 근거가 없다고. 관련 개정안이 4건이나 발의돼 있지만, 모두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아시아경제)


6. 돈만 주면 AI로 댓글조작,.. ‘총선 가짜뉴스’ 홍수 우려 → 관련 업체 5곳에 기사 댓글 자동 업로드 매크로 프로그램 제작을 의뢰했더니 1곳만 불법이라며 거부, 4곳은 바로 ‘가능하다’ 답변.(문화)


7. ‘핼러윈, 한국의 이태원 압사 사고와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일본 도쿄 번화가 시부야구 구청장, 기자회견에서 인파 모이지 말 것 호소. 구청은 10. 27∼11. 1일 역주변 음주 금지, 당일인 10월 31일에는 역 인근 점포의 술 판매 자제를 요청한 상태라고.(동아)


8. 한국, 대학진학률 OECD 1위, 교육 투자는 최하위권 → OECD가 발표한 '교육지표 2023'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 청년층(25~34세)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69.6%로 1위. 반면 GDP대비 고등교육 분야 정부 투자는 0.7%로 38개국 중 29위.(매경)


9. 삼성전자 429만원 폴더블폰에 11만명 신청 →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 추첨 판매에 약 11만명 응모. 당첨 인원에 대한 자료는 기사에 없음. 대부분 자가 소비보다는 ‘리셀’에 염두를 둔 재테크 구매라는 분석.(헤럴드경제 외)


10. ‘주책이다- 주책없다’/ ‘우연하다-우연찮다’/ ‘엉터리다-엉터리 없다’... → 원래는 반대 의미가 돼야 하나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 말들. ‘우연한 만남’-‘우연찮은 만남’, ‘그 사람 말은 엉터리야 - 그 사람 말은 엉터리없어’는 모두 같은 의미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3년 9월 13일 수요일

23/09/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9/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5박 7일간의 인도네시아·인도 순방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순방 결과를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후속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전국 교사들의 토요 집회가 예고된 가운데, 교권 침해 방지를 위한 관련법 개정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습니다.
임기 내내 전 정부 탓하고, 자화자찬만 하다가 종말을 맞이할 정부… 그리고 한일중이 뭐니~

2. 국민의힘이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1급 살인’ ‘사형감’ 등의 지도부 발언 수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선명성을 부각하며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의도로 보이지만, 여당이 민생보단 정치적 투쟁에만 주력해 여론의 반감을 살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이미 윤석열부터가 이념 전쟁의 최선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데 뭘~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3.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의 전방위적인 수사와 출석 요구를 두고 "잔혹하고 악랄한 윤석열 정치검찰의 사법 만행"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1년 반을 끌면서 정치적 배경을 의심하는 국민이 차츰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오늘만의 일이 아니라 앞으로도 쭈욱 진행될 검찰독재를 멈춰 세우는 방법은 투표밖에 없음~

4.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유인촌 씨를 지명할 것이 유력한 상황에서 여당 내에서도 ‘미치겠다, 실화냐’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MB 정부 인사들이 득세하는 데다, 이미 장관을 지낸 인사를 또다시 기용하는 데 대한 불만이 크기 때문입니다.
자고로 개각이라고 하면 쇄신의 이미지를 보여줘야지… 이건 대놓고 과거행이니 미칠 만도 하지~

5. 홍준표 대구시장은 신원식 의원의 국방부 장관 내정설에 대해 “MB시절에도 지킨 인사원칙 중 하나가 국방부, 법무부 장관에는 정당 출신은 임명하지 않는다는 거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고도의 정치적 중립을 요하는 자리에 정당 출신이 가면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격노하신 윤석열에게 쫄아서 꼬랑지 내린 이종섭이나, 머리 꼭대기에 있는 한동훈인데 뭘~

6. 이준석 전 대표가 차기 총선에서 “노원병 출마를 위해 준비 중”이라며 “노원병에 당선돼서 험지 돌파 모델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노원병으로 재출마 뜻을 밝힘으로써 국민의힘은 서울 동북권 5개 지역구에 ‘3040 신진 기수’를 주축으로 벨트를 구축한다는 전략입니다.
지들끼리 지지고 볶으면서 죽을 듯이 싸우다가도 저러는 거 보면 쥐약을 먹긴 먹은 듯…

7. 이상민 의원은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에게 사퇴를 요구하는 건 비인간적이기에 그럴 순 없지만, 그렇다고 '사법리스크'에 따른 악영향을 모른 척 넘어갈 순 없다고 여전히 각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친명비명 갈등이 "없어지지 않고 잠복해 있다"며 조만간 다시 터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거시기로 따지자면 댁이 제일 거시기한 거 같은데… 다시 터지기 기다리다 줘 터질지도 몰라요~

8. 안철수 의원은 이재명 대표를 향해 “수많은 범죄혐의들을 가려보려고 당대표직과 국회의원직을 방패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며 단식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분당갑의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 내년 총선에서 자신과 진검승부 하는 것이 정치인의 도리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분당갑에 공천이나 받고 그런 얘기를 해야 할 텐데… 윤석열이 살려 둘까?

9. 기획재정부는 소멸위험지역이 전체 시군구의 절반 이상에 달한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지방 소멸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재정지원 등을 통해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려는 지자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화폐 관련한 재정은 전액 삭감하는 윤석열 정부… 앞뒤는 좀 봐가면서 씨불이시길~

10. 윤석열 대통령은 온라인 중고마켓에서 명절 선물을 싼값에 내놓고 사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뉴스를 보고 국무위원들에게 물가 관리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추석물가 관리를 잘하면 연말까지 물가 걱정, 구매력 위축 걱정을 덜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자기가 무능한 걸 알면 물러나거나 그게 싫으면 협조를 구하는 게 순서인데… 죽자살자 저 난리니…

11. 김기현 대표는 “문화계 이권을 독점한 소수 특권 세력이 특정 정치 세력과 결탁해 문화예술계를 선동의 전위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우림 김윤아 씨가 오염수 방류 반대를 한 것을 두고 “개념 연예인이라고 하는데, 개념 없는 개념 연예인이 너무 많다”고 비판했습니다.
김기현과 김윤아의 차이점을 하나하나 얘기하자면 천지빼깔일 텐데… 김기현이 괜찮겠어?

12. KBS 이사회는 임시이사회를 열어 김의철 사장의 해임제청안을 의결했습니다. 야권 추천 이사 5명이 김 사장 해임안에 반발하며 퇴장한 가운데 서기석 이사장을 포함해 6명의 여권 추천 이사들의 찬성으로 가결됐습니다. 김 사장의 해임안은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로 확정됩니다.
전두환의 군부독재 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검찰독재의 전형을 보여주는구만… 멋지다~

13.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이재명 대표의 연관성을 일부 인정한 검찰 피의자 신문 조서가 재판 증거로 채택되는 것에 부동의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대북송금과 관련한 기존 입장을 일부 번복한 진술 조서를 재판부에 추가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이래서 구속 기소와 불구속 기소가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알 수 있다는 거 아닙니까~ 무섭다 정말~

14. 윤석열 대통령 처가가 연루된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피고인인 양평군 공무원 3명의 공판이 오는 20일로 연기됐습니다. 검경이 1년 9개월 남짓 수사해온 이 사건은 기소 내용과 형식 모두 ‘공무원들의 단독범행’으로 규정하는 등 석연찮은 대목이 한두 구석이 아닙니다.
공문서를 위조해도 전원 승진해 요직을 맡고 있고, 이익을 겁나게 본 처가댁은 무탈하고… 멋지다~

15.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배우자의 주식이 감사원 업무와 이해충돌 소지가 있어 매각하라는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재판부는 “공무원은 사적 이해관계와 공적 이해관계가 충돌하면 당연히 후자를 우선해 이해충돌을 회피하고 직무에 전념할 의무가 있다”고 했습니다.
지당하신 판결입니다. 어쩌면 처갓집에 올인하는 것부터 공과 사를 구분 못 하는 것까지 똑 같은지…

16. 올 연말 새 교과서에 대한 검인정을 앞두고 있는 교육계는 정부의 ‘홍범도 지우기’ 파문이 제2의 국정교과서 파문으로 이어지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배우는 8종의 한국사 교과서에서 홍범도 장군을 ‘독립 영웅’ ‘독립군 총사령관’ 등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교과서에 ‘윤석열 대통령님은 구름 뒤에 숨은 찬란한 태양, 구국의 영도자’로 기술할지도…

17. 시위하는 과정에서 지하철 역사 내 벽면 등에 선전물이 적힌 스티커를 무단 부착한 혐의로 고발당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박 대표를 서울 지하철 역사 내 스티커 부착과 관련해 재물손괴 혐의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스티커 붙였다고 고발하는 인간이나 그렇다고 소환 조사를 했다는 경찰이나… 참 대단하다~

18. 공무원들이 오늘부터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수산물 메뉴가 있는 점심을 먹게 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4주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세종·서울·과천·대전 정부청사 4곳의 공공기관에서 운영되는 총 17개 구내식당에서는 수산물 메뉴로 된 점심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바다로 오려면 아직 수년이 더 걸린다고 하니 안심하고 드세요… 저는 안 먹을 랍니다~

19. 5대 시중은행이 해마다 직원 횡령 등 금융 사고가 속출하고 있으나 회수액은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에서 발생한 금전 사고액은 991억9300만 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회수한 금액은 108억2500만 원에 그쳤습니다.
여러분이 매달 갚아 나가는 대출 이자에는 회수하지 못한 약 900억 원이 포함되어 있다는 거~

20. 영화 '치악산'의 개봉을 막아달라는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지만, 원주시는 개봉 반대 운동을 통해 영화가 허구라는 사실을 알렸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영화 상영으로 인한 이미지 훼손이 없도록 시민의 편에서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실과 허구를 구분 못 하는 사람이 있기는 하더라… 죙일 천공 유투브 보는 인간 말입니다~

민주당 "'단식 중단' 의원들 뜻 모아 이재명에 전달할 것".
양향자, 김기현 찾아가 "당장 이재명 대표 만나라" 충고.
배우 이영애, 계좌 열기도 전에 "이승만 기념관 기부한다“.
대전 교사 가해 학부모 "내 아들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
문 전 대통령, 박민식 보훈장관 '사자 명예훼손' 고소.
정부, 북러 정상회담에 "무기거래 금지의무 되새겨야".
장성철 "김행, 김건희와 20년 친분, 이번 개각의 핵심“.
방문규 후보자 자녀 불법 유학 정황 “법 위반 몰랐다".
코로나 때는 ‘덕분에’라더니 공공병원 예산 95억 줄었다.
용인 근린공원 공사장 옹벽 붕괴 50대 작업자 숨져.
구덩이 속으로 토사 '와르르' 안양천 작업자 2명 숨져.

자기에게 이로울 때만 남에게 친절하고 어질게 대하지 말라 지혜로운 사람은 이해관계를 떠나서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어진 마음으로 대한다. 왜냐하면 어진 마음 자체가 나에게 따스한 체온이 되기 때문이다.
-파스칼-

최근 선생님들의 극단적인 선택을 보면서 오늘 파스칼이 얘기하는 지혜로운 사람을 생각해 봅니다.
상대를 존중하고 잘 대접하면 고스란히 돌려받는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그렇지 못하는 것을 말입니다. 오늘 우리는 과연 지혜로운 삶을 살고 있는지 한번 돌이켜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9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9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올림픽에 없고 아시안게임에만 있는 종목 → ▷드래곤보트(용선) ▷카바디 ▷세팍타크로 ▷우슈 ▷바둑 ▷체스 ▷중국 장기 ▷당구 ▷스쿼시 ▷롤러 ▷e스포츠는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문화)


2. 추석... ‘주소 정정’ ‘택배 문자’, 무심코 눌렀다간 당한다 → 조심해도 눈 뜨고 당하는 스미싱 사기. 8월 6만건, 1월보다 144배 폭증. 최근 공공기관 사칭도 크게 늘어. 한 달 새 20배. 모르는 번호·URL은 일단 의심.(서울)▼

3. 모로코, 지원도 가려서 받는다? → 세계 각국의 지원 의사에도 여러 나라 구조대 몰리면 더 혼란스러워 진다... 스페인·카타르·영국·아랍에미리트(UAE) 등 4개국의 지원만 승인.(문화)


4. 파출소 하나 짓는데 292억 → 서울 강남 압구정 파출소 이전 신축 예산. 부지 구입에만 280억원... 지방에 파출소 하나 짓는데 예산이 많게는 10억원 상당 들어가는 것과 대조.(헤럴드경제)


5. 유네스코 유산 왕릉 가린 아파트. 건설사 승소... 유네스코는 현장 조사 요청 → 문화재청의 공사중단 명령에 건설사들, 가처분, 본소송 모두 승소. 2심에서도 승소. 한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1일 ‘세계유산의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며 공동 실사 요청.(아시아경제)


6. 올 추석 차례상 비용 30.3만 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국 16개 전통시장, 34개 대형 유통업체에서 성수품 28개 품목 가격을 조사 결과. 이는 지난해보다 4.9%(-1만5,618원) 하락한 값. 지난해 이른 추석에 폭염·폭우등으로 채소, 과일 가격이 높았던 탓.(한국 외)


7. 가해 학부모 아닌데... 같은 프렌차이즈, 이웃 동네 엉뚱한 가게도 잘못 알려져 피해 → 같은 상호·이름 때문에 가해자로 오인. 별점 테러·비난 전화 폭주에 피해 극심. 억측과 마녀사냥이 낳은 결과.(한국)


8. 가난해지는 유럽... 성장전망 0%대로 → 2008년 이후 미국의 GDP가 82% 증가하는 동안 유럽(유로존 20개국)은 6% 증가에 그쳐. 노동생산성 하락, 노동조합 위상 확대, 신기술 투자 부족 등이 주요인라는 진단.(매경)


9. 직장 어린이집, 이행강제금 내는 편이 싸다. 안 짓고 버티는 기업들 → 상시 여성 근로자가 300명 또는 총 500명 이상의 기업은 직장 어린이집 설치가 의무. 이행강제금을 상향해야 한다는 지적.(국민)


10. '택시대란' 없애려 요금 올렸더니, 손님도 줄고 기사도 줄고 → 올 1~7월 서울시 택시 이용건수 지난해보다 6% 줄어. 코로나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29% 감소. 기사도 7월 기준 6만 9266명으로 전년대비 약 300명 감소.(중앙)


이상입니다

2023년 9월 12일 화요일

23/09/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9/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오는 10월 정기 당무 감사를 앞두고 전국 당협위원장 가족의 부적절한 언행 등을 점검하겠다고 밝히면서 비윤계에서 반발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례적인 항목을 포함해 마음에 안 드는 당협위원장을 솎아내려는 거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가족 간의 막말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경우를 보자면… 장제원 아들 ‘노엘’이 1등 당첨 같은데~

2.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독도 주권수호 예산과 일본의 역사 왜곡 대응 예산을 삭감한 것에 대해 강력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사케 한 잔에 강제동원 문제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까지 내어주더니 이제는 독도도 내주며 일본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자처하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불쏘시개도 되고, 장작도 되고 끝내 기시다를 위해 숯이 되기를 마다하지 않으리… 빨리 타라~

3. 김기현 대표가 김만배 씨와 신학림 씨의 인터뷰 녹취록 보도 및 돈거래 사건과 관련해 연일 사형에 처할 일, 1급 살인죄라는 거친 표현을 쓰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언론보도 문제로 사형까지 처할 일이라고 하는 것은 과하지 않느냐는 질의에 국민의힘 측은 답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소조차 않은 일에 사형 운운하는 판사 출신 김기현을 보면 일찍 판사 때려 친 걸 잘했다 해야 하나?

4.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해임하라는 국민의 요구를 거부했다며 이 장관에 대한 탄핵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이 장관이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중 해병대 1사단장의 혐의를 제외하려 외압을 행사하는 등 직권을 남용했다는 주장입니다.
진짜 책임져야 할 인간이 해임을 한다면 그게 더 웃기지 말입니다. 그러니까 한 방에 보내드립시다~

5. 민주당 중진의원들이 이재명 대표에게 단식 중단을 권유했습니다. 이들은 이 대표에게 "정부 여당이 코빼기도 안 보이는데 이 대표가 쓰러지면 어떻게 하냐"며 "헛고생"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는 "정부가 말을 해도 귓등으로도 안 듣는다"며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럴 때 쓰는 말이 ‘사즉생 생즉사’가 아닌지… 우크라이나 가서 아무 때나 쓰는 말이 아니고 말야~

6.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다음 달 12일까지 제22대 지역선거구 수 및 시·도별 의원정수 등 구체적 선거구 획정 기준을 확정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선거구 확정은 1년 전에 끝내야 하지만, 지난 20년 동안 법정 기한 안에 획정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비례를 아예 없애자는 국민의힘과 무슨 협상이 되겠어… 기존 안에서 살짝 바꾸고 말겠지~

7. 정부가 자체 제작한 1분 분량의 ‘신성장 4.0 전략’ 동영상 홍보에 세금 5000만 원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긴축 재정을 강조하며 2024년도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예산을 5조 원 넘게 삭감한 정부가 1분짜리 동영상 홍보에 혈세를 쓴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은 전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데 장밋빛 결과만 냅따 보여주는 거… 이게 공산전체주의라고~

8.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구청장 후보 경선을 당원조사 50%, 일반유권자 조사 50%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강서구청장 경선에는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과 김진선 서울 강서병 당협위원장,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 등이 출마한 상태입니다.
윤석열의 의중이 이미 김태우인 것을… 그 누가 감히 그 뜻을 거스를 수 있을런지…

9. 방송통신위원회 이동관 위원장이 방송대상시상식에 KBS 김의철 사장과 MBC 안형준 사장 등 양대 공영방송 사장을 초청하지 않아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이날 이동관 위원장은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에 들어가던 중 언론인들의 항의를 받자 황급히 행사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지금 야당은 야당으로써 할 수 있는 일을 다 해야 한다. 이런 쪼잔한 인간은 탄핵이 약이다.

10. SBS 내부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SBS의 검증 노력이 부족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구성원들은 “수뇌부에게 보도 원칙을 물으면 '그럼 MBC나 KBS처럼 하라는 것이냐'고 반문하는 분위기“라며 해당 공방을 타사 이슈로 여기고 SBS는 뒤로 물러서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찌감치 사과 보도도 하고 알아서 기니까 이동관이 유일하게 방송대상 시상식에도 불러 줬겠지~

11. 법원이 남영진 전 KBS 이사장의 해임처분에 대한 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법원은 방통위의 해임처분에 불복해 가처분을 제기한 권태선 방송문화진흥위 이사장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인용했습니다. 이에 대해 방통위는 법원 결정에 즉시 항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 뜻대로 안 되는 게 세상이지만, 같은 상황에서 다른 판단이 나오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12. 해군은 잠수함 홍범도함의 명칭 변경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면서도 “다양한 의견 수렴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총리와 이종섭 장관이 명칭 개정 필요성을 언급한 이후 해군이 의견 수렴 필요성을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군 통수권자가 양쪽 시력이 다르다는 부동시로 군 면제를 받았으니 한쪽만 보고 살수 밖에…

13. 국방부가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이유로 ‘자유시 참변 연관’ 의혹을 내세우는 가운데, 전두환·김영삼 정부도 홍 장군을 자유시 참변 피해자로 규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의 전쟁기념사업회 자료에 따르면 과거 홍 장군을 모두 “자유시 참변을 겪었다”며 ‘피해자’로 기록했습니다.
박정희가 훈장을 수여하고 전두환, 김영삼이 인정해도… 문재인이 모시고 와서 안 된다는 거임.

14.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이송설비 내부의 잔류 오염수 세정 작업을 마치면 최종적으로 1차 방류분 방출이 종료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원전 부근 10㎞ 이내 해역 14개 정점에서 채취된 시료를 분석한 결과 삼중수소 농도는 기준치보다 낮은 수준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발표를 앵무새처럼 읊조리는 대한민국 정부… 일본 자민당 2중대~

15. 국가정보원 분석관이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한 통일부에 파견돼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통일부는 최근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기존 '정세분석국'을 '정보분석국'으로 명칭을 바꾸면서 조직을 확대하는 등 정보분석 역량 강화에 나섰고 파견된 국정원 분석관이 업무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 유일무이한 통일부가 전 세계 어느 정보기관도 하지 않는 뻘짓을 시작하는구나…

16. 내년 총선을 앞두고 최근 외부 활동을 늘리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중소기업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섭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부터 3박 4일간 제주에서 열리는 '리더스 포럼'에서 이 전 대통령이 기조연설로 나서 ‘대통령 재임 당시 성과 등에 대해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마 이명박이 세일즈 외교 한다고 나라 팔아 먹고 다닌 원조 아닌가 싶다… 나라 꼴 잘 돌아 간다~

17. 정부의 '제3자 변제' 해법을 수용하지 않은 강제동원 배상 소송 원고들을 위한 시민 모금액이 모금 75일 만에 6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참여 건수는 8천 389건으로 집계되었지만, 상당수가 단체나 모임 명의로 후원해 실제 모금에 참여한 인원수는 건수에 비해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대한민국 국민들은 못난 대통령보다 위대하다는 거~ 그걸 또 확인합니다~

18.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 기념관 건립 기금 조성을 위한 범국민 모금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재)이승만대통령 기념재단 측은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사회, 기업 등과 더불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적 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만에 대한 평가는 이미 끝났는데 뭘 자꾸 재평가를 하겠다는 건지… 그냥 니들끼리 하라니까~

19. 집이나 땅이 없는 서민들 사이에서는 ‘나도 한 번쯤 내보고 싶다’는 우스갯 소리가 나오는 종합부동산세는 그만큼 고가 주택이나 땅이 많은 사람이 주로 내는 세금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종부세 체납액이 5700억 원으로 집값 급등 이전인 2020년 대비 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값이 올라서 종부세가 올라 낼 돈은 없다면서, 집 팔 생각은 절대 안 하는 이유는 뭘까?

20. 이탈리아에서 “바다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며 미움받는 ‘푸른 꽃게‘를 인천의 한 업체가 정식 수입을 위한 절차에 뛰어들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푸른 꽃게 퇴치를 위해 한화 약 42억 원의 예산을 배정해, 푸른 꽃게를 포획하고 폐기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했습니다.
42억도 받고 꽃게도 가져오면 몰라도… 버리는 걸 돈 주고 사 온다면 좀 그렇지 않나?

민주 "이재명, 오늘 검찰 출석 조사받겠단 의지 강해".
박지원 “윤석열, 사람에게 충성 않는다더니 처가에만 충성”.
"윤석열, 뼛속까지 왜놈"에 김기현 "막말 중단하라".
민주연구원, 윤 정부 3무 정책에 '우리는 폭망했다' 발간.
윤재옥, '국방장관 탄핵' 추진에 "국민 명령은 이재명 탄핵".
성매매하다 걸린 판사, 벌금 물고 석 달 후 재판 계속한다.
윤석열 이르면 오늘 개각. 국방 신원식·문체 유인촌 유력.
이균용, 또 재산신고 누락 의혹 이번엔 아들·딸 해외재산.
코레일, 추석과 한글날 연휴 기간 열차 좌석 늘린다.
머리 ‘아침에 감기 VS 밤에 감기’ 밤에 감는 게 더 좋다.
‘새 변이 출현’ 코로나 안심 일러 10월부터 예방접종 시작.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알프레드 아들러-

우리 개개인은 각자가 가진 능력도 시간도 모두가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무엇이 있었다면, 무엇만 주어진다면 이라는 푸념이나 기대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에 내게 부족한 모든 것이 나와 함께하는 친구와 동지에게 있다는 것을 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당신은 나를, 나는 우리를 돕고 나누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