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9일 월요일

2025년 6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ㅁ 2025년 6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당분간 평년보다 1~2도 높은 날씨 계속. 지난 토일요일 서울, 대구, 전주 등 30도 넘어. 주중 곳에 따라 큰 비도... 
2. 뻔히 사표 될 줄 알면서 20대남, 40% 가까이 이준석을 찍은 이유 → 방송3사 출구조사 기준 20대 남성의 37.2%(1위), 30대 남성 25.8% 이준석 지지. ‘징병제’(군 가산점), ‘남녀갈등’ 같은 민감한 문제에 대해 대안 없고 회피하는 곳에 표가 갈 수 없었다는 분석.(중앙선데이)
​3.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OECD 2위 → 무엇보다 배달음식 문화가 확산된 탓이 크다. 배달 앱이 등장한 뒤 플라스틱 쓰레기도 해마다 30%씩 급증했다. 한때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해야 한다는 소리도 있었지만 코로나 이후 사라지는 분위가다.(중앙,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4. 머스크, ‘80% 중도층을 대표할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지 않냐’ → 트럼프-머스크 결국 파국. 머스크, 제 3당 창당 시사 발언. NYT, 애초부터 가장 이상한 동맹... 머스크는 트럼프의 전기차 보조 감소 등에 노골적 불만 표시. 트럼프도 ‘미쳤다’ 반응.(중앙선데이)
5. 이재명 대통령, 벤츠 대신 제네시스 탈까? →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중국, 러시아 등 자국산 차 이용. 대통령 전용차는 그 나라의 자존심, 자동차를 생산하는 국가라면 자국산 차 이용 고려 여론. 암살이 두려웠던 히틀러, 세계 최초 방탄차 이용.(매경)
6. 축구, 신이 중국에 내린 형벌? → 중국 축구, 월드컵 본선 진출 탈락 확정. FIFA가 월드컵 티켓을 32장에서 48장으로, 아시아 몫을4.5장에서 8.5장으로 늘린 것도 14억 명의 거대 시장 중국을 위한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지만 정작 중국은 탈락... ‘축구는 신이 중국에 내린 형벌’, ‘월드컵에 진출하는 유일한 방법은 월드컵 개최뿐’이라는 자조...(한경)

7. 희토류 통제하니 미국도 쩔쩔… 위력 확인한 중국 → 미, 트럼프 대통령,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먼저 통화 요청... 세계 시장 70%를 장악한 중국 희토류가 관세전쟁에서 ‘비장의 카드’로 부상.(국민)
8.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개관 → 서울 도봉구 창동, 사진 특화 공립미술관으로는 처음. 1920~1990년대의 사진 및 관련 자료 총 2만여점 소장. 무료.(경향)
9.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근경색 올 수 있는 이유 → 코티졸·카테콜아민 분비가 증가하게 되어 혈액 응고계가 활성화되고 또 응고인자인 피브리노겐 수치가 올라 혈액 점도가 상승하여 혈액이 더 잘 굳고 동맥경화반 파열이 촉진된다. 2018년 네이처 리뷰 심장 저널.(중앙선데이)
10. ‘오만가지’, ‘오만상’, ‘오만 정’, ‘오만 방정’ → 이 말들의 ‘오만’은 숫자 오만(五萬)애서 온 말이다. 여기서 오만은 아주 많다는 의미다.(경향. 한입 우리말) 
*반면 ‘억수로’, ‘억수 같이’의 억수는 숫자 ‘억수’(億數)에서 온 말이 아니다. ‘천만다행’의 천만은 숫자 천만(千萬)이다

2025년 6월 5일 목요일

25/06/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6/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재명 대통령, 득표수도 윤석열 넘었다.
1. 이재명 대통령이 49.42%의 최종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개표가 100% 완료된 결과, 이 대통령은 49.42%, 김문수 후보는 41.15%, 이준석 후보는 8.34%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득표수로는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워 윤석열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이제 이재명을 윤석열과 비교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겁니다. 내란의 수괴와 비교해서야 되겠습니까?

벌써 9번째 대통령 당선 맞힌 ‘충북‘.
2. 충청북도에서 득표 1위에 성공한 이재명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충북 승리=대통령 당선’ 공식이 또 한 번 이어지게 됐습니다. 충북 지역은 1987년 13대 대선에서 직선제가 부활한 이후 9차례 연속 대통령 당선자를 적중시킨 진기록을 갖게 됐습니다.
충북이 고른 연령층에 남녀 비율도 1:1 구도라서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잘못하면 얄짤 없어야지~

이재명 정부, 정책 기조부터 달라진다.
3.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정부의 정책 기조에도 큰 틀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취임 초부터 핵심 공약들을 속도감 있게 이행해 나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그동안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행사로 불가능했던 것과 달리 민주당 정부의 강력한 입법 드라이브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민국에서 내란 세력과 미친 극우 세력만 덜어 내도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거라고 확신 합니다~

민주당, ‘대법관 증원법’ 추진 한다.
4. 민주당이 법사위를 열고 지난번 전제 회의 때 소위에 회부된 법원조직법 개정안 2건을 심의했습니다. 이 두 건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은 현재 14명인 대법관의 수를 증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데, 지난 대선 중에는 법원조직법들을 추진하다 반발에 부딪히자, 철회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멕시코처럼 대법관을 포함해 판사들을 직선제로 뽑고 싶다마는 거기까지는 아니어도 증원은 해야.

'윤석열 김건희 특검' 속도 내나.
5.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함에 따라, 향후 윤석열 김건희 특검법이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정치 보복은 없다"고 못 박았지만, 내란 특검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거부권으로 특검을 방어했지만, 이제는 제동 장치도 없는 상황입니다.
모든 걸 특검으로 해결할 수는 없으니까, 공수처에 힘을 실어 주고, 내란만큼은 특검으로 아작 내야.

민주, 당초 8월 전당대회 앞당길 듯.
6.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여당이 된 민주당이 오는 13일 새 원내대표 선거를 치르면서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도 당초 8월보다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정부와 함께 호흡을 맞출 새 여당 지도부를 최대한 빨리 꾸려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새 정부가 들어서고 딱 1년 후인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가 있다는 거 감안해서 잘 뽑아야지요?

이재명 대통령, 경호처 근접 경호 안 받는다.
7.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경호처의 인사 검증이 완료될 때까지 경호처 근접 경호를 유보하고 현재 경찰의 경호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대통령 측은 12·3 내란과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저지 과정에 경호처가 관련돼 있다고 보고 경호처의 인사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윤석열 3년 동안 특채된 인력은 반드시 철저히 검증해서 걸러낼 것 걸러내야 적과의 동침을 막지~

유시민 “내란 세력의 저항 어마어마할 것“.
8.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후보의 21대 대통령 당선으로 내란의 정치적 종결은 이뤄지지만, 법적 종결이라는 어려운 절차가 남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가 TK를 완벽하게 지켜냈다”며 “새 대통령이 어떻게 할지에 따라 영향은 있겠으나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동안 윤석열 정권이 ‘이재명 죽이기’에 나섰던 것보다야 어렵겠냐마는 그래도 정신 바짝 차려야~

국민의힘, 친윤·친한 내전 임박?
9. 김문수 후보는 윤석열과 절연도 실패했고, 부정선거 음모론과도 명확히 거리 두지 못하고 선거를 치렀지만, 오히려 40%가 넘는 득표율을 얻은 게 의아할 정도입니다. 국민의힘의 이러한 '애매한 패배'가 되레 당을 더욱 수렁으로 끌고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모든 전쟁은 국가 간의 전쟁보다 내전이 더 참혹하고 잔인하다는 거 아니겠어요? 볼만 할 겁니다~

김문수, 당권 경쟁에 나서나.
10. 김문수 후보가 출구조사보다 높은 40%대의 득표율을 달성했지만, 결국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습니다. 국민의힘의 기대에는 못 미친 득표율임에도 최소한의 방어선은 지켰다는 평가 속에서 대선 패배 이후 불가피할 보수 재편의 소용돌이 속에 김 후보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흉내라도 내면서 국민의힘 당권 경쟁에 나설 모양인데 과연 이번에도 꿈을 이룰지는 글쎄?

진종오 "계엄 옹호한 채 뻔뻔히 한 표 애원“.
11. 진종오 의원이 이번 대선 패배와 관련해 "당이 계엄을 옹호한 채 보수의 가치만을 외치며 국민들께 뻔뻔한 한 표를 애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을 기만하는 헛된 짓들이 있는 한, 정치도, 정치를 걱정하는 국민마저도 책임의 정치는 이제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은 공산주의 국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던 너는 괜찮고?

전광훈, 국민의힘 자유통일당이 인수해야.
12. 전광훈 목사가 대선 패배에 대해 "108석이나 되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이 단 한 놈도 선거에 참여하지 않았고, 한동훈이 선거운동을 따로 한 것은 김문수를 방해한 것"이라 질타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해산해야 한다. 자유통일당으로 인수인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드시 해산해야 할 정당 국민의힘과 청산해야 할 자유통일당이 합당해서 이름은 ‘극우의힘’으로~

'김문수 패배'에 보수 지지자들 윤석열 성토.
13. 이번 대선 결과를 두고 보수 지지자들 사이에서 윤석열에 대한 성토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문수 후보의 패배 이유로 윤석열을 꼽으며 성토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이 보수 분열과 대선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윤석열의 12.3 내란이 성공했다면… 아주 끔찍한 생각이지만, 윤석열의 헛발질이 다행이기도 하지~

대선일 저녁, 이창수 사표 수리.
14.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이창수 검사장과 조상원 4차장검사의 사직서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저녁 수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는 "사직서는 법무부 장관이 수리한 이후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3일 저녁 대통령 권한대행이 최종 승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윤석열 김건희에 충성하다 끈 떨어지니 나가서 전관예우나 받을 모양인데 꿈 깨시는 게 좋을 거야~

'유시민 저격' 자필 사과한 김혜은.
15. 배우 김혜은이 유시민 작가를 저격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혜은 씨는 "오래도록 말을 해온 사람으로서 이번 일을 통해 말이 가진 무게를 다시 한번 배운다"며 "제가 작성한 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거나 상심하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사람들 대부분은 꼭 말을 뱉어 낸 이후에 말의 무게를 느낀다고 하니 참 희한한 일입니다~

시민 발길 늘어난 청와대.
16.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에도 청와대에는 ‘청와대 구경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대선 이후 대통령 집무실이 청와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막판 관람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놈의 ‘용산에 용이 와야 한다’는 무속인의 말 한마디에 수천억을 써가면서 이게 할 짓이냐고~

이재명, 용산서 바로 직무 당분간 윤 내각과 ‘어색한 동거’.
이준석 득표율 8.34% 선거비용 30억 원 보존 못 받아.
한동훈 “대선 결과, 불법 계엄 세력에 국민의 퇴장 명령”.
배현진 "김문수에 힘 모아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아쉽다".
황교안, 투표 끝나자마자 “선거가 아니라 사기“ 주장.
이낙연 "독재 경고 기우로 끝나길 5일 본회의가 시험대“.
대선 다음날 조선일보 “국힘 패배 책임, 윤석열이 져야”.
류희림 방심위원장 사직서 제출 40일 만에 해촉안 재가.
임성근 검찰 출석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론 내달라”.

가능함의 한계를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불가능 너머로 조금이라도 떠나보는 것뿐이다.
-아서 C. 클라크-

불가능할 줄 알았던 일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국민주권 정부’가 이제 시작입니다.
50년 수권 정부, 100년 수권 정부가 되기 위한 방법은 국민이 함께하는 정부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정부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6월 5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6월 5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곡절 끝에 26조원 체코 원전 본계약 체결 → 체코 최고법원이 지방법원이 내린 원전 건설 계약금지 가처분 결정을 취소한다는 결정 직후 수 시간 내 본 계약 이루어져.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의 해외 원전 수출이자 첫 유럽 진출.(동아)

2. 방송사들 빗나간 출구 조사 왜? →李·金 격차 12.4%P 예상 발표. 결과는 8.27%P... 오차 범위 벗어난 실패. ‘샤이 보수’ 현상이 주원인으로 꼽힌다는 분석. MBN 출구조사만이 49.2% VS 41.7% 예측 득표율이 실제와 가장 근접.(세계)

3. 한국,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 확정지을까? → 내일(6일) 새벽 3시 15분 이라크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 방문경기. 비기기만 해도 쿠웨이트와의 최종 10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로 진출 확정.(동아 외)

4. 머스크, 트럼프 균열 표면화 → 백악관 ‘특별 공무원’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물러난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저격. ‘감세법안은 역겨운 흉물’. 감세 법안이 온갖 선심성 지출로 가득 찼다 주장. 그동안 쌓여온 불만을 터뜨렸다는 분석.(동아) 

5. 학교 무상급식 → 1992년 14대 대통령선거에 나선 통일국민당 정주영 후보가 처음 제안했다. 당시만 해도 눈여겨보는 이가 많지 않았다. 2011년 서울시 의회는 중학교까지 무상급식 의결. 이를 반대한 오세훈 당시 시장은 시장직을 건 주민투표 제안, 결국 투표율 미달로 사퇴.(세계)

6.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이 명화가 된 이유? → 고도의 수학적 원리, 즉 원근법의 핵심인 소실점 이론, 비례와 대칭 등 기하학 원리가 숨어 있기 때문. 당시 그는 수학자 파치올리(1417~1517)를 만나 기하학을 배웠고 이 때문에 그림 제작도 3년이나 걸렸다.(중앙)
7. 물가 5개월 만에 1%대 진입, 1.9%... → 농산물 및 국제유가 가격 안정 영향. 배추(-15.7%) 파(-33.4%) 사과(-11.6%) 등 채소(-5.4%)와 과실(-9.5%) 많이 내려. 반면 축산물과 외식물가는 고공행진. 돼지고기(8.4%), 쇠고기(5.3%), 닭고기(3.7%). 자장면(5.9%).(세계)

8. 유통업계 일제히 대규모 '세일 페스타' → 롯데, 6일 수박 1통 9900원, 7일에는 캐나다산 삼겹살과 목심을 762원(100g)... 이마트도 5~8일 '고래잇 페스타'. 한우, 수입산 삼겹살, 미국산 체리 등 최대 50% 할인. 홈플러스도 5~6일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과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매경) 

9. 8% 득표'로 선거비 보전 못 받는 개혁신당... ‘가성비 선거로 재정 문제없어’ → 선거비 40억 들어. 양당 10% 수준. 득표율 1%당 4억 8000만원 투입된 셈. 선거비용을 가진 돈 범위 내에서 다 지불. 당이 파산할 염려는 없다 주장.(한경)

10. ‘설레임’(x), ‘설렘’(o) → ‘설레다’는 애초에 피동 표현이 불가능한 말. 마음은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지 남이 움직일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 ‘바램’(x), ‘바람’(o)도 잘 틀리는 말.(중앙, 우리말 바루기 외)

이상입니다

2025년 6월 4일 수요일

2025년 6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6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개표완료. 이재명 49.42%, 김문수 41.15%, 이준석 8.34%, 권영국 0.98%, 송진호 0.1%... 

 

2. 술에 취한 목격자의 진술만으로는 음주운전 유죄를 인정할 수 없다 → 대법원, 확정. 목격자는 ‘술에 취한 운전자가 운전하려는 걸 제가 막아놨다’며 112에 신고. 그러나 운전자는 ‘운전하지 않고 차안에서 자고 있었다’ 주장. 법원은 목격자도 음주상태로 정확히 보지 못했을 가능성... 무죄 확정.(국민)

 

3. 차량 ‘리콜’ 때 ‘대차’ 서비스 제공, 그러나... → 국내 완성차 업체, 주요 수입차 브랜드 모두 기본적으로 대차를 제공한다고 응답. 그러나 법에 관련 규정 없고 서비스센터에서 ‘대차용 차량이 밀려 있다’ 등 이유로 대차 서비스 못받는 사례 많아.(국민)

 

4. ‘뚝뚝’ 떨어지는 예·적금 금리…1%대 진입 가능성 →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상품 최고 금리(1년 만기) 2.55~2.85% 수준. 3%대 금리 상품은 찾아볼 수 없게 됐다. 하반기엔 더 떨어질 가능성.(경향)

 

5, 지난달 ‘나는 부자로 죽지 않겠다’ 전 재산 99% 기부 말했던 빌게이츠 → 기부금 대부분 아프리카 의료에 집중할 것... 아프리카연합(AU) 회의에서 밝혀. 지금까지 138조 이상을 기부 했으면 남은 재산은 약 150조 원 추산.(매경 외)

 

6. 서울 집합건물 구입 41%가 ‘생애 첫 집’ → 2024년 5월 이후 1년 만에 ‘최고’. 2025년 초 토허제 일시 해제, 대선 이후 조세 정책 등 불확실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주택자 매수세가 주춤해진 것도 영향.(세계)

 

7. 3일 봉재공장 불도 알고보니 또 ‘홧김에 불’ → 서울 중구 신당동 봉재공장 불,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쳐. 경찰은 임금 체불 문제를 둘러싸고 직원과 다투던 공장 사장이 홧김에 불을 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동아)

 

*방화 범죄 매년 1000건 넘어. 2019년 1362건이었던 방화 건수는 2021년 1046건으로 감소했다가 2022년 1223건, 2023년 1203건 다시 늘어

 

8. '수포자' 자녀 뒤, 수학 싫어하는 부모 있다? → 갤럽, 미국인 조사. 수학에 대한 정서적 반응에서 긍정적 답변만 한 응답자는 47%, 부정적 응답자는 37%. 수학에 긍정적 감정을 가진 부모는 그렇지 않은 부모보다 자녀의 수학 숙제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돕는 데 자신감.(한국)▼
 

9. 초격차 자신감? ‘우리의 기술 빼내는 건 불가능’ →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 생산(파운드리) 기업 TSMC 주총서 주주들이 우려 제기하자 웨이 회장, ‘기술 개발은 1년, 500명 이상이 투입되는 복잡한 공정 통합이 필요한 만큼, 1명은 물론 100명이 달려든다고 해도 TSMC의 기술을 빼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답.(중앙)

 

 

10. ‘씹는 담배’ 나오나... KT&G, 씹는 담배 회사 인수 추진 → 북유럽 ‘니코틴 파우치’ 회사 인수 추진. ‘니코틴 파우치’는 비연소 담배의 일종으로 잇몸과 입술 사이에 끼워 니코틴을 혈류로 흡수시키는 ‘씹는 담배’로 알려져 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 담배 규제 강화 대응책 일환.(한경)

 

이상입니다

2025년 6월 2일 월요일

25/06/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6/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사전투표 열기에 찬물 끼얹은 선관위.
1. 사전투표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출발했지만,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실한 관리가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잠을 설치고 점심시간을 포기하는 등의 열정을 보였는데, 철저히 대비했어야 할 선관위가 대리 투표 논란과 투표용지 외부 반출 등 공정성에 의심을 받는 일을 저지른 것입니다.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에게 빌미를 주고 싶어서 환장을 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럴 수가 있냐고~

출구조사 적중률은 ‘9발 8중’.
2.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방송사 출구조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출구조사의 의의는 비밀투표 선거에서 어떤 유권자들이 누구에게 표를 던졌는지,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는 데 있었지만, 근래 들어서는 선거 결과를 몇 시간이라도 먼저 예측하는 수단으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지들도 못 믿어서 강제로 교체하려다 실패한 김문수로 어떻게 해보려는 게 미친 짓 아니냐고~

대선 불복 논란 불 지핀 김문수.
3. 국민의힘이 "부정선거"를 언급하며 연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김문수 후보는 "절차가 엄격하게 지켜지지 않을 때 그 결과 자체를 승복하는 게 어렵다"고 언급하면서 일부 언론에서는 "대선 불복을 시사한 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불법 부정 선거란 불법은 지들이 다 저지르고 있으면서 진짜 천연덕스럽다니까~

김문수의 "반성·환골탈태" 약속.
4. 김문수 후보가 “경제를 살리려면 이재명을 막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이준석 후보가 꺼내 든 이재명 후보 아들 문제를 재차 거론하며 '네거티브'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선거를 앞두고 숱하게 반복되어 온 '반성'과 '개혁' 약속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선거 때만 되면 큰절하며 죽을죄를 지었다고 하는 인간들은 죽을죄를 진 만큼 단호히 청산해야~

박근혜·윤석열 대선 한복판에.
5. 대선을 사흘 앞두고 박근혜·윤석열 두 전직 대통령이 등장해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고, 보수 결집을 경계하는 민주당은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며 진보 진영 결집을 꾀했습니다.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상대 당과 후보를 향한 고발 수위도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임시 정부의 이승만 이후에 탄핵당한 두 전직 대통령이 응원을 하겠다고 저러는 꼬락서니 하고는~

윤석열 “김문수에게 힘 몰아달라” 호소.
6. 윤석열의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몰아달라”는 호소문이 전광훈이 주도하는 극우 집회에서 공개됐습니다. 윤석열은 “한마음 한뜻으로 용기를 내고 힘을 합치면 자유와 주권을 지킬 수 있다”며 “우리는 승리할 수 있고 승리합니다. 국민 여러분, 청년 여러분 화이팅입니다”고 전했습니다.
내란의 수괴가 김문수가 정권을 연장해야 지가 산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어림 반 푼어치도 없지~

국힘, 윤석열은 당 근처에 얼씬도 말라.
7. 국민의힘은 윤석열이 대독 메시지를 통해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한 것과 관련해 "잘못된 과거와 절연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모든 것을 다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윤석열은 국민의힘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말라“며 ‘사실상 출당’ 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실상 출당’이라고 하면서 사실상 상왕으로 모시는 걸 보고 보통 ‘이중인격자’라고들 하지요~

권성동마저 ‘이재명 지지’ 실수 연발.
8. 심리적 압박감과 부담감 등으로 인해 평소에 쉽게 하던 동작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입스'가 최근 국민의힘 선거 유세장에서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막아야 한다는 긴장과 압박감에 "김문수 후보 지지"가 아닌 "이재명 지지"라는 정반대 표현을 연이어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 번이면 실수고 두 번이면 현실이고 세 번이면 생활이라고 저 집단은 지금 이재명 선거 유세 중~

리박스쿨, 서울 10개 학교에 늘봄학교 공급.
9.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여론 조작에 나선 정황이 포착된 극우 성향 역사 교육단체가 서울교대와 업무 협약을 맺고 서울 지역 10개 학교에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문제 단체들의 관련성을 전수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박’이 '이승만과 박정희‘를 상징하고 있다는 것만 봐도 이것들이 뭔 짓을 할지 답이 보인다는 거~

‘대한교조’는 김문수 교육정책 파트너.
10. 학생들에게 극우 역사관을 주입하려 늘봄학교 강사 양성에 나섰던 ‘리박스쿨’이 대한국민교원조합과 동고동락하는 협력관계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한교조는 뉴라이트 교사 연합에서 시작된 곳으로, 이번 대선 국면에서 김문수 후보의 교육정책 주요 파트너로 꼽히는 단체입니다.
지난번 윤석열도 그렇고 이번에 김문수도 그렇고 선거법 위반이면 선거 자금 따불로 뱉어 내야지?

이준석 "조롱과 비아냥에도 완주 눈앞".
11. 이준석 후보는 “낡은 정치의 무대 위에서 젊은 목소리가 더욱 크게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끝까지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완주하지 못할 것이라는 조롱과 비아냥, 양당 기득권 세력의 어마어마한 협공을 뚫고 오늘까지 달려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이준석을 지지한다고 했던, 이른바 ‘이대남’까지 “꺼져라”고 하는 걸 보면… 고생했어~

이준석은 왜 선거 때마다 논란 일으키나.
12. 이준석 후보의 성폭력적 발언이 끝날 줄 모르면서 국가의 미래와 비전을 놓고 경쟁해야 할 대선이 상호 비방전으로 바뀌었습니다. 정치권에선 이준석 후보의 정치를 ‘마음’으로 하지 않고 ‘기계’로 하는 ‘표 계산 정치’를 비판하며 ‘이준석의 정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준석은 갈라치기와 혐오로 상대 진영을 고립시키는 방법을 선거 전략으로 짜왔는데 어쩌겠어~

여혐 상징된 젓가락 투표장에 들고 가자는 국힘.
13. '투표소에 젓가락을 가져가자'는 독려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젓가락 퍼포먼스를 주장하는 쪽이 타깃으로 삼은 건 기호 1번 이재명 후보와 기호 4번 이준석 후보로 보이는데, 실제 유제홍 당협위원장이 '투표소에 나무젓가락 가지고 투표하기'라는 글을 올려 논란입니다.
어쩌다 젓가락이 혐오의 상징이 돼버렸는지 모르겠지만, 저걸 또 조장하는 국민의힘.. 대단하다~

이재명, 국힘 지도부 “내란 중요임무 확신”.
14. 이재명 후보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추경호 전 원내대표 등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한 내란 수사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내란죄 수사와 관련해 “중요 임무 종사자급은 다 골라내야 한다. 주요한 실제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아직도 많이 숨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란의 밤에 추경호를 비롯한 인간들이 체리 따봉 받으려고 뭔 짓을 했는지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걸~

조갑제 "1, 2위 400만~600만 표 차이 날 것“.
15. 조갑제 씨가 이번 선거 결과와 관련해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후보의 득표율이 "5:3:1의 구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1, 2위 간 400만~600만 표 차이를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엄 때문에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분노 투표'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이래서 ’투표는 밥‘이라고 하는 겁니다. 제발 잘 찍고 따신 밥 먹는 대한민국 만들어 봅시다~ 네~

서버 자료 먼저 제안, 태도 달라진 경호처.
16. 내란 수사의 핵심 증거로 지목되는 경호처의 비화폰 서버 자료를 경찰에 이어 검찰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압수수색을 막았던 '김건희 라인'의 김성훈 전 차장이 물러나자, 경호처가 먼저 나서서 자료를 가져가라고 제안하는 등 경호처가 수사에 협조하고 나선 모습입니다.
내란 우두머리가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고 내란 때문에 벌어진 대선에 이래라저래라 하는 대한민국.

대법, 정보공개 청구에 ‘비공개’ 통지.
17.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의 상고심에 대한 사건 로그 기록 정보 공개 청구에 대해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정보에 해당한다”며 비공개 통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법원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을 들어 정보 비공개 결정 통지서를 통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자신이 어떤 이유로 어떻게 재판을 받았는지 알 권리가 있다는 거~

방통위가 MBC에 내린 법정 제재 또 취소.
18. 방통위가 정치적 편향성을 이유로 MBC 라디오 방송에 대해 징계 처분을 내린 제재가 위법이라는 법원 판단이 또 나왔습니다. 법원은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방송 중에 나온 발언이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심의 대상이 되는 '선거방송'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습니다.
정치 편향적이라며 제재를 가한 방통위와 방심위만큼 정치 편향적인 집단도 없다는 얘기입니다~

김가연, 악성댓글에 “자꾸 이러면 끝까지 간다“.
19. 최근 이재명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배우 김가연이 도를 넘는 악성 댓글을 공개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김가연은 “SNS는 개인적인 공간인데 자꾸 이러면 끝까지 쫓아간다. 누구 대가리 깨지나”라며 “요즘 애들은 이런 거 보면 ‘응 자기소개’라고 한다던데”라고 응수했습니다.
해외에서 악성 댓글 다시는 분들은 고국에 입국하면 공소시효 없이 곧바로 입건 된다고 합니다~

일본 온천 갔다가는 죽을 수도 있다.
20. 일본 돗토리현의 한 온천에서 기준치의 620배에 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돼 논란입니다. NHK 보도에 따르면 돗토리현 온천 시설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돼 이달 영업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염될 경우 복통 등을 동반하며 폐렴이 발생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천 수가 뜨겁다고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암튼 더러우면 가지 말아야~

김용태 "지난해 대통령 탄핵반대 당론, 무효화 돼야".
김혜은, 유시민 겨냥 “서울대 학력 부끄럽기는 처음“.
유시민 '설난영 비하' 논란에 "표현이 거칠었던 건 잘못“.
김문수, 딸 자랑하며 “돈 많아도 이건희 딸은 극단 선택”.
김민석 "본투표 전날 밤 11시 59분에도 단일화 가능“.
허은아 “‘준신 독재’ 이준석, 독재 말하려면 거울 봐라”.
패딩 입은 윤석열, 길거리 목격담 확산에 “안 덥나”.
용인 기표용지 발견 사태 후폭풍에 선관위 ‘자작극 의심‘.
전북 부안 사전투표율 123%에 부정선거 주장한 황교안.
지귀연 단란주점 의혹, 과거 ‘불법 운영’으로 시정명령.

썰물이 빠졌을 때 비로소 누가 발가벗고 헤엄쳤는지 알 수 있다.
-워롄 버핏-

선거가 이제 딱 하루 남았습니다. 당장 내일 저녁이면 우리 국민들이 누구를 선택하고 내란을 어떻게 판단했는지 분명히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내란 세력의 민낯을 확실히 밝혀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까지 대한국민 파이팅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6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6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시민들의 신속한 대처, 2403억원 안전투자가 지하철 화재 참사 막았다 → 서울 5호선 신나 방화에도 그을림만 묻어 있을 뿐 좌석 등은 전혀 타지 않았다.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서울도 2003년 9월부터 총 2403억원 가량을 투입해 내장재를 불연소재로 교체했다.(경향 외)

2. 청년들은 실업난에도 불구하고 왜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걸까 → ‘생각보다 열악한 근무 환경’과 ‘앞이 보이지 않는 미래’를 첫손에 꼽았다. ‘워라밸이나 복지 측면에서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들과 너무 비교가 된다,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중앙선데이)

3. 청년들이 안오는 이유... 한 중소기업 대표 → 이유를 모르는 업체 대표는 없을 것‘... 중소기업 자체의 노력만으론 해결이 쉽지 않다. 보다 실질적인 정부 지원이 절실... ’청년이 오질 않으니 청년 복지에 신경 쓸 여력이 줄고, 그러다 보니 청년들이 더욱 기피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중앙선데이, 같은 기사)

4. ‘트럼프 관세’ 충격, 5월 대미 자동차 수출 31% 감소 → 대미 전체 수출은 8.1% 감소. 대중 수출도 8.4% 감소. 그러나 반도체 수출 호조 등으로 5월 총 수출액은 1.3% 감소에 그쳐. 수입도 감소해 전체 5월 무역 수지는 69억 달러로 지난해(49억달러) 보다 증가.(중앙)▼

5. 노무현, ”나는 기본적으로 이회창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 → ‘설사 그가 대통령이 된다 해도 나라를 들어먹을 사람은 아니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김민석이 탈당하고 정몽준 쪽으로 가면서 내 지지층이 똘똘 뭉치기 시작했다’, ‘김민석 아니었으면 나는 대통령 될 수 없었다’...(중앙선데이, 2003년 언론사 편집국장과 비공개 만찬 기록)

6. ‘체크스윙’ → 야구에서 타자가 스윙을 하다 멈춘 스윙을 말한다. 최근 판정 시비 연이어. 작년까지만 해도 기준이 없었다. 올해부터 ‘홈플레이트 넘으면 스윙 간주’ 규정 적용. 2군 리그에서 비디오 판독 시험 중. 미 MLB도 별도의 규정없어.(경향)

7. ‘트럼프 ‘타코(TACO)’... 조롱거리되고 있는 트럼프 외교 → 러시아, 이스라엘, 중국에 큰 소리 쳤지만 결국 한 발 물러서. 최근 미국에선 ‘트럼프는 항상 겁먹고 내뺀다(Trump Always Chickens Out)’는 의미의 ‘타코(TACO)’라는 신조어까지 등장.(중앙)

8. 어린이집, 3번 이상 반복된 학부모 민원엔 답변 안해도 된다 → 교육부, 16일까지 행정예고. 보호자가 같은 사안에 대해 정당한 이유 없이 반복적으로 이의 제기를 하는 경우 원장이 두 번까지 답변했다면 그 이후엔 거부 가능.(세계)

9. ’초당 옥수수‘ → 두부로 유명한 강릉시 초당동과 관계가 있는 건 아니다. ’초당‘(超糖, 뛰어넘을 ‘초’, 설탕 ‘당’) 즉 설탕을 초월하는 단맛이라는 뜻이다. 광합성된 포도당을 녹말로 전환하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겨 그대로 포도당으로 남아있어 달다.(중앙선데이)

10. ‘슈크림’은 크림이 아니다 → 프랑스어로 슈(chou)는 작은 케이크이고 뒷말이 앞말을 꾸미는 경우이니 크림이 들어간 빵이다. ‘슈크림’은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등재돼 있는데 '크림이나 과일로 그 속을 채우는 작은 원형 케이크'로 설명 되어 있다.(한국, 달곰한 우리말)

2025년 5월 26일 월요일

25/05/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5/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사회 갈등 극복보다 부추긴 2차 TV 토론.
1. 지난 23일 전 국민이 지켜본 대선 후보자 2차 TV토론을 두고 각 진영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 갈등 극복과 통합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벌었지만, 통합을 위한 해법은 없고 후보 간의 감정싸움과 볼썽스런 난타전만 보여 줬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회 갈등을 극복하겠다는 건지 갈등을 부추기겠다는 건지 차라리 이재명 청문회를 하지 그랬어~

이재명 “지지율 줄어들고 있다".
2. 이재명 후보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후보와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면서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 지지율이 다시 붙고 있다”며 "그들이 다시 돌아오려고 준비하고 있다. 우리가 바짝 신경 쓰지 않으면 다시 돌아온다"고 호소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여론조사가 판을 치고 있지만, 어느 여론조사도 당선 가능성은 변함이 없다는 거~

김문수 측 “사전투표 전 단일화 희망“.
3. 김문수 후보 측이 “보수 단일화가 이뤄지면 전세를 충분히 역전시킬 수 있다”며 이준석 후보와 ‘사전투표 전 단일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투표용지가 인쇄되기 전에 되면 참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사전투표 전까지는 단일화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문수와 이준석이 단일화를 하면 이재명을 이길 수 있다는 희망~ 여름밤의 개꿈일 뿐~

이준석 “내란 세력과 단일화 없다”.
4. 대선 투표용지에 후보자 ‘사퇴' 표기를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인 어제까지도 이준석 후보는 여전히 “내란 세력과 함께 할 일 없다”며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선을 분명히 그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의 공동정부 제안에도 “알지도 못하고 관심 갖지도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문수와 이준석이 단일화 한다에 내 손가락은 좀 그렇고 아직도 달고 다니는 안철수 손가락 건다~

김민석 “사실상 양자 대결”.
5.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사실상 양자 대결로 진행될 흐름”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가 시도되거나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며 “결국 ‘국민 후보’ 이재명과 ‘내란 후보’ 김문수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파전이 되든 양자 대결이 되든 내란 세력과 싸움이라는 것에 대해서 시종일관 다르지 않다는 거~

유일하게 공약서 등록한 후보는 이재명.
6. 대선 선거운동 기간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이재명 후보만이 선거공약서를 마련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 홈페이지 후보자 공약 카테고리에서는 대선 후보 6명의 선거공보와 10대 공약을 확인할 수 있는 가운데 이 후보만 공약서를 등록했습니다.
TV 토론을 보면 공약은 없고 험담과 비난만 난무하던데, 할 일은 좀 해가면서 표 구걸도 해라~

국힘, 보수 유튜버만 초청 "도와주면 보상".
7. 김문수 캠프가 보수 성향 유튜버들을 국회로 불러 부정선거 음모론을 확산시키는 자리를 마련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은 ‘독립언론인 간 정책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은 “이재명에게 유리하게 투표가 조작될 것이다”며 자신들을 도울 경우 철저히 보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들이 지금 하려는 게 바로 불법 부정 선거라는 걸 모르는 모양인데 이게 바로 부정선거야 임마~

김문수 "걱정말고 사전투표 참여해달라“.
8. 김문수 후보가 지지층을 향해 "사전투표에 걱정 말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자신도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우리 당은 당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사전투표 감시·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며 "그러니 걱정 마시고 사전투표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부정선거 주장할 때는 언제고 불리하면 입장 바꾸는 짓 이제 지겹지도 않냐? 2찍들 당황하셨어요?

이낙연 측 “국민의힘과 공동정부 협의”.
9. 김문수 후보 측이 개헌에 대한 협약서를 들고 전병헌 대표와 이낙연 고문을 만나기 위해 새미당 당사를 찾았습니다. 이낙연 고문 측은 개헌을 골자로 한 협약서 내용에 공감하면서도 “협약서에는 공동정부안이 명확하게 없었다"며 공동정부가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공동정부 될리도 없지만, 저 양반 데려다가 무슨 분탕질하는 꼴을 보려고… 궁금하면 언능 데꾸가~

이준석의 ‘계엄 날 밖에 있던 이유’.
10. 이준석 후보가 12.3 내란 당시 국회에 들어가지 않은 것은 ‘본회의장에 170명 가까이 들어간 것을 보고 안심해서 진입 부당함을 항의하려고 밖에 있었다'고 변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보당은 "우선순위 분간조차 못하냐“며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에 나섰습니다.
윤석열의 내란이 성공하면 성공한 대로, 실패하면 실패한 대로, 지 살길부터 생각하고 있던 거지~

한동훈 “친윤계 청산해야 이재명 이긴다”.
11. 한동훈 전 대표는 “친윤계 구태 청산은 국민의힘, 보수, 그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다. 그것만이 이 절체절명의 중요한 선거에서 ‘이재명 민주당을 이기는 유일한 길’”이라며 연일 친윤계를 맹폭하고 나섰습니다. ”대선을 열흘 앞두고, ‘친윤’ 대 ‘친한’ 계파 갈등이 극에 달하는 모습입니다.
정치 검찰 출신에 윤석열 아바타로 여태 호가호위한 한동훈 본인은 청산 대상이 아닌 모양이에요~

진종오 ”민주당에 정권 넘어가면 공산주의 된다“.
12. 진종오 의원이 자신의 고향 춘천에서 “민주당에 정권이 넘어가면 공산주의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고향 춘천이 ”고등학교 졸업 후 30년 동안 달라진 게 없다“며 이 모든 것이 민주당이 나라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러니까 사람들이 운동만 하고 사는 사람들은 머리가 나쁘다고 오해를 하게 된다니까. 너 때문에~

홍준표 "이준석에 투표는 미래에 대한 투자"
13.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사표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의 단일화 촉구 주장에 대해서도 완주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는 이준석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며, 단일화를 촉구하는 주장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이준석이 명태균과 통화한 사실을 실토하더니 결국 이준석과 홍준표는 명태균 라인이었어~

설난영 “노조는 세고 못생겼다”.
14. 한국노총이 김문수 후보의 부인 설난영 씨가 여성 활동가를 외모로 평가했다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설난영 씨는 지난 노동절에 “제가 노조하게 생겼습니까. 노조는 아주 그냥 과격하고, 세고 못생기고, 저는 반대되는 사람이거든요. 예쁘고, 문학적이고, 부드럽고”고 주장했습니다.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건 특히 자제하셔야 할 양반이 뭘 믿고 저러시는 건지.. 집에 거울이 없나?

통일교 전 간부, 돌연 재단 철수 돌입.
15.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에게 샤넬백을 전달하려 했던 통일교 전 간부가 자신의 처제와 함께 최근까지 운영하던 재단을 급하게 정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샤넬백을 구입한 이로 자신의 처제가 지목되는 상황이 되자 급하게 재단 폐쇄에 돌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놈의 윤석열 정권에서는 무속만 판친 게 아니라 사이비와 이단까지 국정을 쥐락펴락했다니까~

서울의소리, ‘김건희 명품백’ 항고 기각에 재항고.
16. 김건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처음으로 폭로했던 ‘서울의소리’가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항고 기각 결정에 불복하고 대검찰청에 다시 판단해달라며 재항고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직무관련성이나 대가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지난해 10월 김건희를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10만 원 밥값에는 수만 곳을 압수수색하고 기소했던 검찰이 명품백에는 찍소리 못하는 꼴이라니~

검찰, 지귀연에 '비화폰 서버' 압수 영장 요청.
17. 경찰이 경호처 비화폰 서버 기록과 윤석열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이후 검찰이 지귀연 재판부에 비화폰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계엄 기간 윤석열과 군 지휘부, 국무위원들의 통화 내역이 담긴 비화폰 서버 기록은 내란 혐의의 스모킹 건이 될 수 있습니다.
지귀연이 압수 수색 영장을 발부하느냐도 문제지만, 검찰이 이제 영장을 요청한 것도 웃기지 않나?

6월 3일 대선일, 택배기사들도 쉰다.
18. 오는 6월 3일 대선일에 택배기사들의 참정권이 보장받게 됐습니다. 택배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택배사들은 대선일에 휴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쿠팡은 주간 배송 기사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휴무를 보장해 로켓배송이 처음으로 멈춰 섭니다.
민주당이 앞장서서 요구하더니 참 잘된 일이에요~ 택배 얼마든지 하루 더 기다릴 수 있답니다~

음주운전 3차례 한 경찰 파면 면해.
19. 음주운전으로 2차례 징계를 받았던 현직 경찰이 또 음주운전을 하다 걸려 파면을 당했는데, 법원은 징계가 너무 무겁다며 파면을 취소했습니다. 법원은 ‘해당 경찰관이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은 맞으나 10여 년 전의 음주운전 전력을 적용해 파면까지 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판결했습니다.
20년 전, 10년 전 그리고 현재까지 10년 간격이라 파면은 과하다는 건데… 그 중간에는 안 했을까?

한·일 전용 입국심사대 운영.
20. 한·일 양국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6월 한 달간 양국 국민만 이용하는 ‘패스트트랙 입국심사대’를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양국이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패스트트랙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정부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평가한 뒤 정식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홍콩 등 일부 국가는 ‘일본 7월 대재앙설’로 여행 취소가 잇따른다는 데.. 우리만 가라고 등 떠미네~

KSOI, 이재명 47.3% 김문수 39.6% 이준석 9.6%.
윤여준, 지지율 격차 축소 “크게 위기 느낄 만한 상황 아냐”.
김문수 "당무 개입 원천 차단“ 약속에 윤석열도 약속했다.
김문수·이준석, '마이웨이' 갈 듯 단일화 1차 시한 넘겨.
조경태, 김문수 선대위 합류 “한동훈도 같은 마음일 것”.
권영국 “노동자 마음 모아 손바닥에 백성 ‘민’자 썼다“.
안철수 “이재명 대선 패하면 승복 안 할 것 승복 천명하라”.
'이재명 판결' 전국법관 대표, 오늘 '사법 독립' 논의.
광복회, ‘일본 강점기에 국적은 한국‘ 답한 후보 이재명뿐“.
김흥국 "문화 예산에 좌파 예산은 많은데 우파는 없어".

신뢰를 얻는 데는 수년이 걸리지만, 잃는 데는 단 몇 초면 충분하다.
-워렌 버핏-

한마디로 한 방에 훅 가듯 나락에 떨어질 수도 있다는 얘기일 것입니다.
수년간 쌓은 공든 탑이 순식간에 쉽게 무너질 일은 없겠지만, 지속해서 반복해서 흠집을 내려는 세력이 엄연히 옆에 존재하고 있다는 점은 무시하지 못할 겁니다.
사전투표가 3일이 남았고, 본투표가 8일 남았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내달려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CBS 의뢰 KSOI 조사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23~24일 조사.
가상번호 무선 ARS 방식 조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