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5일 수요일

2023년 1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1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마스크 의무 없는 첫 겨울, 독감 대유행 → 지난주(10월 29일∼11월 4일) 독감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39명으로 4주 연속 증가, 코로나 이전 독감이 가장 기승을 부렸던 2019년 12월 둘째 주 28.5명 기록 넘어서.(문화)


2. '중국 경제가 궁극적으로 미국을 앞설 것인가' → 바이든-시진핑 회담을 앞두고 미 외교전문지 ‘포린 어페어스’가 각국 전문가에게 질의한 결과, 응답자 35명 가운데 15명이 긍정적, 13명은 부정적, 중립 7명이었다.(아시아경제)


3. 인구 100만 특례시, 경기도 수원·용인·고양시, 경남 창원시에 이은 다음 도시는? → 경기 통탄시 100만 돌파 코앞... 반면 기대했던 성남시는 올 1월 92만 4100명으로 정점을 찍은 오히려 감소세. 구도심 재건축, 재개발로 인구 유출 탓.(아시아경제)


4. 건설현장 뛰어드는 10대 → 5년새 청소년 건설 근로자 급증. 2019년 전체 건설 근로자의 5.1%에 불과 했던 10대비율이 올 8월엔 8.6%(2만 2948명)로 증가. 힘들지만 단기 고소득 일자리 인식 확산.(헤럴드경제)


5. 토익 등 어학성적 5년간 인정 추진 → 각종 회계사, 변리사 등 각종 전문직 자격시험에서 공인어학시험 성적 인정기한이 기존 2년에서 5년까지 늘어날 전망. 권익위, 수험생 부담 완화 위해 고용노동부 등에 권고.(문화)


6. 선관위, 내년 총선서 '수개표' 절차 추가 검토 → 개표투명성 강화 차원, 그동안 개표 과정에서 참관인들이 날인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다는 의혹 제기가 많았다고. 수개표 절차가 추가되면 개표 결과 발표 시간이 적어도 몇 시간은 더 늦어질 것 예상.(한국)


7.‘학부모 갑질 없었다 결론... 서이초 분노, 허탈한 종결 → 경찰, 사건 4달 수사 종결. 단톡방 등 조사한 결과, 연필 사건 학부모들을 중재하는 과정에서 교사가 받은 스트레스는 일부 확인됐지만 학부모의 폭행이나 갑질 정황은 없었다 밝혀.(문화)


8. '노인 파산' 사상 최대, 파산신청 41%가 60세 이상 → 올해 상반기 기준 전국 법원에 접수된 개인 파산 신청자는 2만 745명으로 이중 60세 이상은 41%... 2018년부터 매년 증가 추세. 투자, 사업실패, 고금리 등 원인 복합적.(중앙)

9.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대한민국의 안보 위협시 공동으로 대응할 것’ 선언 → 14일 한·유엔사 첫 국방장관 회의. 유엔사는 유엔안보리 결의 84호를 근거로 625 참전국 17개국으로 구성. 미국·영국·캐나다·튀르키예·호주·필리핀·태국·네덜란드·콜롬비아·그리스·뉴질랜드·벨기에·프랑스·남아공 등 14개국(전투병 파병)과 의료지원단 판견국 노르웨이·덴마크·이탈리아 등 3개국.(국민)


10. ‘부들부들’, ‘푹신푹신’, ‘아삭아삭’ 같은 단어가 독일어에는 없어요... → 지난 8월 세종학당이 주관한 ‘2023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에 참가한 독일 여성의 말. 풍부한 한국어의 의성어, 의태어 매력적.(세계)


이상입니다

2023년 11월 14일 화요일

23/11/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11/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총선 출마 채비를 하고 있는 참모들에게 "뼈를 묻을 각오로 최선을 다하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윤 대통령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한 대통령실 참모들을 따로 불러 비공개 오찬을 함께 하면서 '뼈를 묻을 각오로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했다고 합니다.
뼈를 묻어서 자신을 위한 거름이 되라는 얘긴 거지? 하여간 무서운 양반이야~

2. 여야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재추진을 두고 충돌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시장통 야바위판 꼼수”라고 비판하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과 효력정치 가처분을 신청했고 이에 반해 민주당은 “이 위원장 탄핵안을 재발의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들이 방통위에서 한 짓이나 하려는 짓이야말로 야바위판의 짜고 치는 사기 아닌가?

3. 민주당은 향후 두 달간 4개국 순방길에 오르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연말연시 바닥을 뚫고 추락하는 민생을 돌볼 생각이 없는가"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눈 씻고 찾아보아도 순방 성과를 찾을 수 없고 대신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는 언론 플레이만 난무한다"고 비꼬았습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는 양반이 600억을 넘게 쓰면서 뭘 팔고 다니는 지… 쪽을 팔고 다니나?

4.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영남 다선 중진, 친윤계 핵심과 당 지도부를 겨냥해 내년 총선 험지 출마 및 불출마 등 '희생'을 권고했던 일과 관련해 당 일각의 반발이 일자 "우유를 마실래, 아니면 매를 좀 맞고 마실래?"라고 압박했습니다. 이는 장제원·주호영 의원 등을 겨냥한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TK PK 인사가 수도권 출마하면 정말 도움이 된다기 보다는 자리를 비우라는 어명이라는 거지?

5.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요청한다 해도 당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인요한 당 혁신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중책을 맡아주면 좋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제가 뭐를 하겠다고 한 다음 날 바로 뒤통수치려고 기다리고 있을 텐데 그걸 누가 믿냐”고 반문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바봅니까?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서 이 난리인데… 또 표를 달라는 게 나쁜 놈이지~

6. 하태경 의원이 ‘국민의힘, 이준석·유승민과 어떻게 연대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하 의원은 “수도권에서 2~3%p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데 이준석 전 대표, 유승민 전 의원이 우리와 함께하지 않고 다른 길로 갈 경우에는 40~50석 이상이 날아갈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태경이 아직 둥지도 못 찾았는데 똥줄이 타는 모양입니다~ 그렇게 갑갑하면 다시 하방하시든지~

7.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가 “윤 대통령과 여권 지도부가 중도층 민심의 중요성을 새삼스레 인식하며 조정훈 의원과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영입을 이뤄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반윤 세력은 차츰 기력을 잃고 시들어 갈 것"이라며 총선 과반 의석을 전망했습니다.
조정훈과 인요한이 신의 한 수라고 하는 걸 보니 이 양반도 이제 황교안 수순을 밟고 있는 모양이야~

8. 민형배 의원이 송영길 전 대표와 한동훈 장관 사이에 설전이 벌어진 것을 두고 "정치를 후지게 한 건 한동훈 같은 XX"라며 송 전 대표를 거들었습니다. 민 의원은 "제목 XX에는 '자슥' '사람' '인간' '분들' '집단' 가운데 하나를 넣고 싶은데 잘 골라지지 않는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다"고 밝혔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그 가운데 정답은 없고 한 개가 빠진듯합니다. 이른바 입안에서만 맴도는 거시기~

9.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 오판해 하마스식 기습 공격을 감행하더라도 즉각적으로 단호히 응징할 수 있는 한미 연합 대비 태세를 유지해달라"며 미국 국방부 측에 당부했다고 합니다. 윤 대통령은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브라운 미 합참의장 등과 만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대체 이 양반은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뭐라고 생각하는 걸까? 가자를 보고도 저 말이 나오냐고~

10. 오세훈 서울시장이 ‘메가시티’ 구상과 관련해 김병수 김포시장에 이어 백경현 구리시장을 만났습니다. 백 시장은 김 시장과 마찬가지로 ‘서울 편입’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국민의힘 소속인 백 시장은 “특별자치시 편입을 위한 특별법 발의를 중앙당에 건의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다 전 국토가 서울 메가시티가 되면 대통령이 아니라 서울시장이 통수권자가 되는 건가?

11. 정부가 내년도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예산을 올해의 2.7배 규모로 올려잡아 내년 총선을 의식한 홍보성 예산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와 반면에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성 향상 R&D 사업 예산은 올해 76억8300만 원에서 8억6000만 원으로 88%가 깎여 논란입니다.
이러고도 인구 절벽을 걱정하는 척하면서 출산 장려를 하겠다면 그걸 믿겠냐고~ 입벌구야~

12. 대통령실은 근로복지공단의 산재보험 재정 부실화 의혹에 대해 "전 정부의 고의적 방기로 조 단위 혈세가 새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 국민이 허리띠를 졸라매는데 찬물을 끼얹어선 안 된다“며 “줄줄 새는 혈세를 못 막으면 건전재정이 무의미하다"고 전했습니다.
허리띠는 국민이 졸라매는 거고, 윤석열은 흘러내리는 바지 추켜 입으면 가라오케 하러 영국 간다~

13. 대통령실은 정부가 주 최대 근로시간을 60시간 이내로 유연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것에 대해 "많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근로시간은 국민 생활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여태 지들이 막무가내로 주 69시간 저지르고 이제 와서 남 얘기하듯 하는 거 봐라… 놀랍지도 않다~

14. 박민 KBS 사장이 취임한 첫날, 당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시사프로그램 '더 라이브' 편성이 갑작스럽게 삭제됐습니다. 사장 취임식을 전후해 대대적인 인사 개편이 이뤄지고 4일간의 결방이 결정되면서 '더 라이브'가 사실상 폐지되는 수순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그동안 이런 거 하고 싶어 어떻게 참았을까? 하여간 이것들은 무대뽀에 염치없는 건 알아줘야 해~

15. 검찰이 '도도맘' 김미나 씨에게 허위 고소를 종용한 강용석 변호사에게 “직업윤리를 저버리고 사적 욕심을 차리기 위해 무고 교사를 한 점이 불량하다"며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직접 최후 변론에서 "존경하는 재판장님 관대하신 처벌 부탁드린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사기꾼의 사기가 더 교묘해지고 악의적으로 발전하는 건 강력한 처벌이 없기 때문이라는 거~

16. 마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과 지드래곤 관련 수사가 난항을 겪으면서 ‘무리한 수사’라는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 경찰은 “명확한 물증 없이 진술만으로 수사에 착수한 것은 맞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음성이 나왔다고 해서 무리한 수사란 것은 다소 무리한 판단”이라고 했습니다.
이러니까 정국을 타개하려는 물타기라는 소리가 나오는 거지… 마약 수사에 목맨 한동훈한테 넘겨~

17.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7월∼10월 넉 달간 상습 음주 운전자를 특별수사한 결과 162명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차량 162대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음주 운전자의 차량은 법원에서 최종 몰수 판결을 받으면 공매 절차 등을 거쳐 매각 대금이 국고에 귀속됩니다.
이런 건 잘하는 짓이기는 한데… 어째 빵구난 세수를 메꿔보려는 심사는 아닌지 모르겠어~

18. 빵과 과자·라면 등의 주원료인 밀 가격이 절반 이상 떨어졌지만, 식품 가격은 좀처럼 내리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가격이 치솟았던 밀 가격은 지난해 5월에 비해 50.3% 하락했고, 팜유, 옥수수, 대두유 등도 지난 5월 정점을 찍은 뒤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빵, 우유, 라면 담당자가 생겼다면서 이 양반들은 하는 일이 먹빵인가? 뭐 하는데?

19. 올해 디저트 시장의 유행을 주도한 탕후루가 기온 하강과 함께 매출 감소를 겪고 있습니다. 창업 컨설팅 전문가는 “한 달 매출이 6000~7000만 원에 권리금이 5000만 원인 곳이 급매로 나와도 수요가 없다”며 “상반기 우후죽순으로 탕후루 가게가 생기던 것과 대조적”이라고 전했습니다.
한 철 장사하고 사라지는 품목이 어디 한두 개냐마는… 개인적으로 탕후루는 고만 먹어도 되지 싶다.

20. 국내 당뇨병 환자가 600만 명을 넘은 가운데 당뇨병 전 단계까지 포함하면 전체 성인의 절반 이상은 당뇨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이러한 당뇨병 현황을 공개하며 예방과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혈압보다 당뇨가 더 무섭다고 하는데. 요즘은 나이 불문하고 많다고 합니다. 관리 하셔야 합니다~

용산 대통령실 "업무 많아 제대로 못 쉬어" 과로 호소.
인요한 “민주당에서 불만 있는 사람들 국힘 오면 환영“.
이준석 "국힘 총선서 지고 이준석 탓하면 양심 없는 것".
금태섭 "이준석, 대화 되는 분 어떤 일 할지는 천천히 얘기".
서울 출마 선언 하태경 "해운대갑을 청년전략 지역구로".
추미애 “김건희 일가 다 봐주는 검찰, 노동자 저항엔 기소”.
대통령 엄단 지시에, 대검 "악질 사채업자는 구속수사"
에버랜드 "수능 수험표 제시하면 최대 60% 깎아준다".

당신이 잘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행복에 도움이 된다.
-버트랜드 러셀-

잘하는 일은 쉽게 당당하게 나서지만, 까다로운 일에는 망설이게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뭐든 잘하기 위해서는 숙련이 필요합니다.
타고난 것도 있을 수 있겠지만, 보통 행복한 일에는 투자가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늘 흘린 땀이 행복의 결정체가 되는 것은 아닐까요?

류효상 올림.



2023년 11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11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인구에 대한 의외의 결과 2 → ①지난 10년간 셋째 이상 출산율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이철희 서울대 교수 논문) ②자녀가 없는 부부가 자산 축적에 더 유리할 것 같지만 그 반대였다. 자녀가 없는 노인의 빈곤율은 12.4%로 유자녀 노인의 빈곤률 9.1%보다 높았다.(미국 20조사).(중앙)


2. 정부가 넥슨 2대주주가 된 사연 → 넥슨 창업주 유족, 유산 10조원에 상속세 6조원... 주식으로 물납, 지주회사 전체 지분의 29.3% 국세청에 납부.(헤럴드경제)


3. ‘쇼핑 블랙홀' 中직구에 빠진 한국 → 中직구 무서운 성장... 알리익스프레스, 초저가 앞세워 국내 쇼핑몰앱 이용자에서 G마켓 제치고 3위. 테무·쉬인 합치면 이용자 1000만명으로 11번가 제치고 쿠팡 다음 2위.(매경)▼

4. 위스키 강국 일본 → 2020년대 들어 해외를 중심으로 일본 위스키 붐... 위스키 수출액은 지난해 560억엔으로 10년 전의 22배. 숙성 기간이 필요해 공급량을 한 번에 늘리기 어려워 국내외 공급부족, 가격 인상.(아시아경제)


5. 유선전화로만 한 여론조사, 내달 1일부터 공표 못한다 → 유선전화 신뢰도 낮다는 판단. 또 조사결과 발표시 ’전화면접‘, ’ARS‘ 등 조사 방법도 의무적으로 밝혀야하고 연령층 구분도 60대를 70대 이상과 반드시 구분. 고령인구 증가로 60대 별도 구분 필요성.(문화)


6. 한전, 10분기 만에 깜짝 흑자 전환 → 3분기 전기요금 인상과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세 힘입어 영업익 2조 잠정 집계. 그러나 이스라엘 전쟁으로 유가 재상승, 고환률 탓에 4분기 다시 적자 예상.(서울)


7. 점점 더 매워지는 라면, 만두... → 롯데웰푸드 신제품 만두 '쉐푸드 크레이지 불만두', 스코빌 지수(SHU·맵기를 측정하는 척도) 2만 3000SHU로 ‘신라면'(3400SHU)의 6배. 고향만두도 매운맛 신제품 '열불날 만두하지' 출시. 농심 '신라면 더 레드' (7500SHU).(아시아경제)



8. 배달형 전기차 충전서비스 → 이용자가 요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하면 배터리팩을 탑재한 충전 차량이 출동. 서울시, 교통약자 대상 이달부터 실증 사업 시작.(경향)


9. 자동차에 매기는 지역건보료, 폐지 검토 → 지난해 9월 건보료 부과 대상 자동차를 ‘1600cc 이상 또는 잔존가액 4000만원 이상인 차량’에서 배기량 상관없이 ‘잔존가액 4000만원 이상인 차량’으로 변경, 부과 대상 자동차를 179만대에서 12만대로 줄인데 이어 완전 폐지 검토.(세계)


10. 만, 억, 조, 경, 해... → 다음의 숫자단위는 자, 양, 구, 간, 정, 재, 극, 항하사, 아승기, 나유타, 불가사의, 무량수가 있다. 각 단계마다 만배(10의 4승)씩 커지니 무량수는 10억 68승이다. 범어(梵語)의 수 단위가 한자로 번역돼 불교를 통해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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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3일 월요일

23/11/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11/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노동 탄압과 언론 장악, 민영화 정책까지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저지하려는 국민들이 지난 주말 칼바람 속에서도 거리로 나섰습니다. 20여 년간 투쟁 끝에 지난 9일 국회 문턱을 넘은 노란봉투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유력해진 상황에서 노동자들의 분노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서 이 칼바람 속에 우리 국민들 고생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투표 잘합시다~

2.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의 탄핵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국회법도 아랑곳하지 않는 민주당식 나쁜 정치 꼼수가 끝이 없어 보인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오만함에 민심 심판의 날은 머지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심이 심판해 주면 좋아라 할 것이지 웬 투정이 이리 심한지… 그래서 하수란 거야~

3.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존재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당내 혁신안 마련에 머무르지 않고 야당 광역자치단체장을 만나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여야를 아우르는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혁신위원장이 아니라 비상대책위원장급"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놈의 대한민국은 VIP도 둘, 여당의 대표도 둘… 이러다 대통령 권한대행인 줄 알겠어요~

4. 민주당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 한 달 만에 다시 '내우외환' 상황에 놓이는 분위기입니다. 밖으로는 절치부심한 국민의힘이 던진 초대형 정책·혁신 드라이브에 치이고, 집안에선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듯했던 계파 갈등 등 잠복했던 이슈가 다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남은 5개월 동안에도 무슨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른다는 거… 그게 정치고 선거지요~

5. 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제출을 철회한 뒤 다음 본회의에서 다시 처리하는 방식으로 탄핵을 추진하자 당사자들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이 위원장은 ‘신종 테러’라고 반발했으며 한동훈 장관은 ‘사사오입’이 떠오른다고 했습니다.
지들이 뭔 짓을 기억이 안 나는 모양이지? 그래도 이승만의 사사오입이 문제라는 건 아는가 봐~

6. 이준석 전 대표는 김건희 특검과 관련해 '12월 27일'이라는 구체적 날짜를 언급하며 “12월 말 이후 큰 게 온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상황이라면 패스트트랙에 오른 김 여사 특검이 통과될 텐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사용하느냐가 큰 이슈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과 같이 사는 김건희를 거부한다는 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아닌가? 그거 불법이라고~

7.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김포의 서울 편입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에 의하면 경기도민의 66.3%가 반대한 반면 찬성은 29.5%에 불과했습니다. 서울 편입 논란의 시발점인 김포시민의 찬성 의견도 36.3%로 반대 61.9%로 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김기현이 앞뒤 안 가리고 승부수를 던져는 봤는데 이렇게 입질이 없어서야… 안타까워 어쩌냐~

8. 올해 2분기 우리나라 민간소비와 정부소비, 투자의 실질 증감률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세계은행, OECD, IMF 등의 올해 2분기 자료에 따르면 경제 규모 세계 30위권 국가 중 소비·투자 부문 지표가 동시에 하락한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했습니다.
이 와중에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여생을 즐기시는 윤석열 김건희 부부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9. 한덕수 국무총리가 횡재세 도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 총리는 “세계적으로 그런 나라가 별로 없다”며 “반대로 회사들이 대외 여건에 의해 손해를 보면 국가가 보조금을 줘야 하는가 그렇게는 못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기업이 어려우면 공적자금이 투입된 경우도 있고, EU는 횡재세를 도입한 적 있음~

10.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상속세가 제일 높다“며 상속세 체제를 한 번 건드릴 때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근로소득자에게 혜택을 주고 불로소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는 차등화 방안에는 "너무 복잡해지고 추적이 어려워진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나라 경제가 재벌들 사면 복권해 주고 상속세도 손봐주면 좋아지는 겁니까? 심플하고 좋네~

11. 금융당국의 공매도 전면 금지 조처로 지난 한 주간 우리 증시는 폭등했다 급락하며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환매수 효과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았고, 공매도 금지 결정에 깔린 정치적 의도와 적용 예외 대상을 두고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도 주식 들여다보신 양반이 신원식 말고도 임병헌 의원도 계셨다고… 니네 짜고 쳤지?

12.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신설한 임시 조직 ‘가짜뉴스 심의센터’로 파견 발령을 받은 방심위 직원들이 원 부서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공식 요청했습니다. ‘긴급·신속 심의’ 해당 여부를 직원들이 판단해야 하는데 ‘명확한 권한이 없는 일’을 하다가 향후 모든 책임을 뒤집어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윤석열 정권이 한 짓을 보면 꼬리 자르기가 단데 저 짓을 하고 싶겠어? 죽어도 못 하지~

13.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오늘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에서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정지 문제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돼 주목됩니다. 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오스틴 장관에게 군사합의의 효력정지 필요성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 안전은 안중에도 없이 안보 불안으로 정권 유지에만 혈안인 정권… 주식으로 돈 좀 버셨어요?

14. 지난 4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난 윤석열 대통령이 즉흥적으로 올드 팝송 ‘아메리칸 파이’를 불러 화제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이달 말 윤 대통령 내외의 영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현지 영국 언론들은 버킹엄궁 방문외교에서도 ‘가라오케’가 나올지 기대된다는 반응입니다.
혈세 써가면서 외국 나가 노래 부르는 것을 설마 국격이라고는 안 하겠지? 탬버린은 치지 마라~

15. 태평양 섬나라 국가들이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세대와 국경을 초월할 수 있는 문제”라며 안전성을 확인하는 국가 간 대화를 매년 진행할 것을 일본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오염수 방류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이 추가로 제기되며 원고가 360여 명까지 늘어났습니다.
이러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앞장서는 앞젭이 때문에 대한민국에도 소송 들어올까 무섭다~

16. ‘김건희 무죄제조기’ 김영철 검사의 봐주기 수사 실체를 특검으로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 검사가 코바나콘텐츠 대기업 협찬 의혹 무혐의 처분, 삼성전자의 아크로비스타 뇌물성 전세권 설정 의혹,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저가 매수 의혹 모두를 무혐의 처분했다는 것입니다.
뒷배가 되어주고 뒤를 봐주니까 사기도 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게 커넥션, 카르텔 아닌가?

17.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대통령과의 친소관계가 사법부 독립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취임 후 의례적으로 인사를 나눴고, 올해 윤 대통령 부친상 때 대학교 동기들과 함께 단체로 조문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의혹과 의심을 사는 인물을 꼭 앉히려고 하는 이유가 뭐냐고…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18. 2018년부터 작년까지 발생한 사기 범죄는 154만 2천 건으로 피해액은 126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0월까지 발생한 사기 피해 규모만도 약 16조 원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에서 이 같은 사기 범죄가 끊이지 않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약한 처벌 수위가 꼽혔습니다.
학력을 위조하고, 이력을 부풀리고… 통장을 위조하고 서류를 조작한 가족 사기단이 유명하지~

19. 최근 5년 10개월간 철도시설이나 열차 내에서 일어난 성범죄 3건 가운데 2건은 타인을 몰래 찍은 ‘불법 촬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이 철도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촬영을 비롯한 철도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하철 범죄는 늘어나는 추세인데 지하철 경찰대는 해체하겠다는 경찰… 용산만 지키면 다냐?

20.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은 걷기운동이지만, 그마저 어렵다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좋다고 합니다. 중국 베이징대와 영국 옥스퍼드대, 미국 툴레인대 공동연구진이 매일 5층 계단을 오르기만 해도 심혈관 질환 위험을 20%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역시 돈 안 들이고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은 대중교통 이용이 최고인가 봅니다. 11호 자가용 최고~

윤석열 36% 국힘 37% vs 민주 34% vs 무당층 25%.
강훈식 “마약수사비와 특활비는 달라 한동훈, 호도 말라”.
송영길 '어린놈'에 한동훈 "운동권했다고 정치 후지게 해".
국힘 "이정섭 검사 탄핵 추진? 민주당의 '이재명 지키기'".
'검사 탄핵'에 퇴직 검사들도 반발 “법치주의 도전 횡포".
'거취 압박' 장제원의 세 과시 버스 92대 4200명 모였다.
'천아용인' 이준석과 회동 ‘이준석 신당' 창당에 힘 실었다.
신원식 “BTS, 빌보드 1등보다 흙 묻은 군복이 최고 공익”.
신천지 10만 명 대구 집결 이만희, 헬기 타고 등장에 열광.
외식비, 또 올라 김밥 한 줄 3천254원·비빔밥 1만 577원.

과거가 불우했다고 지금 과거를 원망한다면 불우했던 과거는 영원히 너의 영역의 사생아가 되는 것이 아니냐?
-전태일-

전태일 열사가 사망한 지 53년이 흘렀지만, 자본가와 권력은 정당한 노동자의 쟁의조차도 색깔론으로 덧씌우고 노조를 건폭 세력으로 몰아세우려 한다.
과거를 원망하고 현재에 안주한다면 결국, 세상은 여전히 우리에게 굴종을 강요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11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11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주식하는 한국인 → 1424만명. 지난해 연말 기준. 코로나 이전만 해도 600만명이 되지 않았지만 급격히 늘었다. 총 거래대금 기준 개인 비율 64%로 세계에시 가장 높은 비율이다. 미국, 일본의 2배다.(아시아경제)


2. 공인중개사 '2억원짜리 공제보험‘ 가입 믿었는데...→ 중개사 보증 유명무실. 계약 1건당 피해금액 아닌 해당 중개사 1년 보증 총액... 전세 사기 등엔 재구실 못해.(매경)


3. 전동킥보드, 최고속도 20㎞/h로 줄여야 → 충돌사고 치사율은 차량보다 4.7배 높고, 사고 시 충격은 자전거보다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나. 현재 25km인 제한속도를 프랑스 독일처럼 20km로 줄일 필요. 삼성화재·보험개발원 보고서.(경향)


4. ‘야근’이 살충제 ‘DDT’급 발암요인? →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야근을 2A군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대표적인 2A군 발암물질로는 납 화합물과 DDT 살충제 등이 있다.(중앙선데이)


5. 출산율은 결코 인위적으로 늘지 않는다를 보여준 사례 → 1965년 합계출산율 1.8 수준에서 정권을 잡은 루마니아 공산독재자 차우셰스쿠는 군사, 경제를 위해 인구를 늘리려고 했다. 낙태를 불법화하고 산부인과에 경찰을 상주시켰으며, 45세 이하 여성은 무조건 매달 부인과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런 강압적인 개입에도 출산율은 잠시 늘었을 뿐이다.(중앙선데이)


6. 전북, 내년부터 유아 전면 무상교육 → 어린이집·유치원 필요경비 전액 지원. 그동안 정부 지원액 외 학부모가 일부 부담하던 금액을 전액 지원하는 것.(세계)


7. 한국 소극장 문화의 상징, ‘학전’ 문 닫는다 → 내년 3.15일 예정. 학전의 대표작 ‘지하철 1호선’은 1994년 초연 이후 4200여회, 73만명 이상이 관람한 뮤지컬(독일 원작)이다. 가수 김민기가 1991년 문 연후 설경구·김윤석·황정민·조승우 등이 ‘지하철 1호선’과 함께 성장했다. 김민기 대표가 최근 위암 판정을 받은데다 오랜 재정난이 겹쳐 폐관을 결정했다.(중앙선데이)


8. 대입에 봉사점수 반영 안하니 청소년 봉사 크게 줄어 → 올 10월까지 10대(14~19세) 자원봉사는 24만여명으로 역대 최대였던 2019년(163만여명)에 비해 6분의 1 수준까지 떨어져. 헌혈도 한때 전체 헌혈의 36.3%를 차지했지만 지난해는 17.4%로 절반으로 쪼그라들어.(매경)


9. 거품 빠지는 ‘파인 다이닝’ →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번 외식을 해도 제대로 해보자는 취지로 한끼 10만원 이상의 고가 외식을 찾는 이른바 ‘파인 다이닝’ 트렌드 퇴조. 유명 오마카세 일식당들도 줄폐업...(한경)


10. ‘아울렛’? vs ‘아웃렛’? → 국립국어원은 ‘아웃렛’이란 말을 ‘재고품이나 이월 상품을 싸게 판매하는 곳’이란 설명으로 지난달 표준국어대사전에 새로이 올렸다, ‘outlet’의 우리말 표기는 ‘아웃렛’이 옳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3년 11월 10일 금요일

23/11/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11/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3호 혁신안'으로 청년 비례대표 50% 의무화, 우세 지역의 청년 전략지역구 선정 등을 제시했습니다. 혁신위는 “오늘의 키워드는 '청년은 우리의 미래다'라며 이들 혁신안을 당정협의회를 통해서 시행규칙을 개정하도록 당에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이 취임 이후에 30대 장관이 즐비할 거라고 했던 말은 기억하니? 여전히 그 거짓말 유효하니?

2. 국민의힘에선 영남 등에서 중진들을 솎아낸 뒤 결국 '용핵관'들을 대거 투척하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팽배합니다. 윤 대통령이 최근 "대통령실 출신 참모에 대한 전략공천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지만, 공천 과정에서 용산 출신들이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예지녘에 예견된 일인 것을 지들끼리만 설마 했겠지~ 그래서 설마가 사람 잡는 겁니다~

3. 김기현 대표는 민주당의 국무위원 탄핵 주장에 대해 "넌덜머리가 난다"고 비판하면서 "탄핵 겁박 요구를 중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민생 최대 방해꾼이라는 지적을 받지 않도록 탄핵 겁박, 막무가내 입법 폭주, 정략적 국정조사 요구를 중단하라“고 전했습니다.
윤석열도 그렇고 한동훈도 그렇고 탄핵하고 싶으면 하라고 큰소리치던데? 진심이 아닌가 봐요?

4. 민주당이 여권발 이슈몰이에 촉각을 세우며 한국형 횡재세 도입을 맞불카드로 내세우며 정책 이슈 주도권 싸움에 나섰습니다. 고금리 등으로 앉아서 편하게 막대한 초과수익을 낸 은행권으로부터 횡재세를 거둬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놓고 정부의 긴축·감세정책 기조를 꼬집겠다는 셈법입니다.
메가시티 서울과 공매도 금지가 서민경제와 무슨 상관이 있겠냐마는… 당장은 히트곡인 건 인정~

5. 홍익표 원내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말 같지 않은 짓 하지 말라”며 “마약수사비 10억 주면 마약 근절할 수 있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장관이 2억 7000만 원 마약수사비 없앤다고 하는데, 관련 자료 제출하고, 어디에 썼는지 소명하면 예산 더 올려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의 고유 업무인 기소와 공소유지는 나 몰라라 하고 수사권에 목매는 이유를 국민은 잘 알 겁니다~

6. 김기현 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당 지도부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에 대해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요즘 언론을 보니까 너무 급발진하고 있는 것 같다. 급하게 밥을 먹으면 체하기 십상이니 잘 보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급하게 먹은 밥 때문에 체하는 게 아니라 지금 상황에 밥이 목구멍으로 안 넘어가겠지~ 불쌍타~

7. 이준석 전 대표가 인요한 혁신위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영남 중진의원 험지 출마론의 당사자로 지목된 5선의 주호영 의원을 언급하면서 "주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에 책임이 있는 분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두둔했습니다. 그러면서 "환자를 잘못 찾았다, 환자는 서울에 있다"고 했습니다.
이준석의 먹잇감은 용산 대통령실과 김기현 아닌가 싶어… 그 정도는 돼야 입맛 돋우지 않겠어?

8. 국민의힘 총선기획단 위원을 맡은 윤창현 의원이 이준석 신당이 공식화 될 경우 "잘못하면 공천에 떨어진 사람들의 '공천 맛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인요한 위원장께서 얘기를 해 줄 수 있다고 본다"며 인 위원장의 소통을 촉구했습니다.
경선 떨어지면, 다른 당이든 무소속이든 출마를 할 수 없으니 경선 시켜주면 되겠네~ 그건 싫어?

9. 5선의 주호영 의원이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언급한 총선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두고 "서울 안 간다"며 내년 총선에서 서울 출마를 하지 않을 것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주 의원은 정치를 대구에서 시작했으니 대구에서 마쳐야 한다"며 문제 있는 사람이 ‘서울 간다’고 핑계 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6선에 국회의장이 꿈인데… 그건 아무래도 어렵겠고… 버티는 게 이기는 거라니까 버텨는 보셔~

10. 김병민 최고위원은 홍준표 시장이 "듣보잡들이 대통령 믿고 설쳐서 당이 개판이 됐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것에 대해 "당 분란을 만드는 유승민, 이준석 전 대표와 뭐가 다르냐"고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이 초선과 원외를 콕 집어서 ‘듣보잡들’이라고 폄하한 것에 반발한 것입니다.
뼈 때리는 발언에 많이 아팠던 모양인데… 김병민, 장예찬이 듣보잡이 아닌 것도 아니지 않나?

11.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지휘관 직급을 경찰관 수준으로 대폭 상향해 재난 현장에서 지휘권이 확립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용기 있는 소방관을 가진 나라가 안전한 나라이고 소방관이 사랑과 존경을 받는 나라가 건강한 나라”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무래도 저렇게 뻥을 치는 걸 보면 또, 소방관 처우개선 관련 예산이 삭감될 것 같아 불안하다…

12.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오는 17일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함께 강연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강연에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경제 안보 분야에서 한일 및 한미일 협력에 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둘 다 국내 지지율은 바닥이면서 밖에 나가서 똥폼 잡기는~ 하여간 국민 정서는 아랑곳 안 해요~

13.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가량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수사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가 75.1%, 인천·경기가 64.2%로 평균보다 높았고, 대구·경북에서조차 59.5%로 과반을 넘어섰습니다.
이 말인즉슨 여태 김건희 주가 조작 붙잡고 있는 검찰 수사를 국민들은 믿지 않는다는 거지~

14. 공수처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봐주기 수사 의혹을 받은 2013년 수사팀 검사들을 기소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수처는 “피의자인 당시 검사들이 김학의의 뇌물, 윤중천의 알선수재 혐의를 명백히 인식하여 수사를 개시할 수 있을 정도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동영상 속의 김학의 가르마가 반대라서 몰라봤다는 기막힌 수사 기록은 영영 아디오스 인가요?

15. 일명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이 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법안 직회부와 강행 처리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은 당초 필리버스터를 준비했다가 막판 취소하고 전원 표결에 불참하면서 노란봉투법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했습니다.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고 무분별한 손배소를 제한하자는 게.. 문제냐고~

16. 서울시 편입 이슈 발생 이후 처음으로 김포시에서 아파트 분양이 진행됐지만, 결과는 흥행 실패였습니다. 분양사 측은 “분양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김포 주민이 ‘서울 편입’을 흔한 선거 전략이라고 보고 믿지 않았다”며 “그래서 저희도 냉정하게 그런 기대를 배제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사람들 모두 그런 줄 알면서도 막상 기대감을 버리지 못하는 것도 사실… 원래 선거는 이슈 게임~

17. 가수 노사연 측이 '부친 고 노양환씨가 한국전쟁 당시 창원마산지역 민간인학살 사건을 주도한 특무대 상사였다'는 글을 SNS에 올린 김주완 작가를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경찰 조사를 마친 김 작가는 “엄연한 역사적 사실을 부정할 순 없지 않은가?”라고 주장했습니다.
방첩대원은 맞지만, 학살은 하지 않았다는 건데… 당시 이승만의 방첩대가 한 짓을 보면, 글쎄요~

18. 가수 김광석이 1천회 공연을 하고 설경구·김윤석·황정민·장현성·조승우가 배우로서 기틀을 다졌던 한국 소극장 문화의 상징, 서울 대학로 학전이 내년 3월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학전 측은 “지속적인 운영난으로 창립 33주년인 내년 3월 15일까지만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수리 5형제라고 하는 저 양반들이 학전을 공동 인수하는 방안을 내놨으면 좋겠다는… 내 바램~

19. 손흥민 선수를 향해 경기 중 눈을 찢는 인종차별 행위를 한 영국 남성이 현지 사법 당국에 의해 3년간 축구장 출입 금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24’와 같은 국제 경기가 열리는 기간에는 자신의 여권도 반납해야 해야 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대한민국에서도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는 인종차별 혐오 범죄는 강력하게 처벌해야…

20. 하이트진로가 소주와 맥주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소주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 출고가가 6.95% 인상됐습니다. 화이트진로 측은 이번 가격 조정은 소주 주원료인 주정 가격이 10% 넘게 올랐고, 병 가격이 20%대로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라 경제를 말아 먹은 정부가 서민들 소맥은 못 말아먹게 만드는 모양이니… 뭔 재미로 사나~

인요한 “지도부·중진·친윤 불출마, 시간 두고 공식 요구”.
이준석, 신당 창당 시 대구출마 질문에 "회피하지 않겠다".
민주당, 손준성, 이정섭 탄핵 ”검사도 죄지으면 벌준다".
박진 “북러 군사협력으로 긴장 고조, 중국에도 도움 안 돼”.
윤 대통령 "약자 피 빠는 불법 사금융 양형기준 상향".
하남시장 "서울 편입, 시민이 원하는 방향 맞춰 나갈 것".
대법, 가습기살균제 제조사 손해배상 책임 첫 인정 판결.
‘가족 걱정’ 음주운전 선처 호소에 “남의 가족도 중요” 구속.
이르면 내일 '내성에 효과' 빈대 살충제 긴급 사용승인.
'통 큰' 오타니, 일본 초등학교에 글러브 약 6만 개 기부.

금요일은 다른 어떤 요일보다 웃는 날이 많습니다.
-케이트 서머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웃는 날이 많다는 것은 그렇지 않은 날도 있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오늘은 과연 웃는 날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웃는 날, 좋은 날, 행복한 날을 되찾기 위해 오늘도 웃으며 나서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11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11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병원 너무 자주가면 건강보험 자기부담율 높이자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간 365회 이상, 하루 1회 이상 병·의원을 찾는 경우 본인부담률을 90%로 대폭 상향 조정하도록 제안. 반대로 병원 덜 가는 20∼34세에게는 보험료의 10%를 적립할 수 있게 하자고 제안.(문화)


2. 지금 저출산 대책 성공해도 한동안 인구 감소 깊은 수렁 → 현재 주출산 연령대인 1990년대생은 연간 60만~70만명, 하지만 10년 뒤 주출산 연령대로 접어드는 2000년대생은 연간 40만여명에 불과..(아시아경제)


3. 프랜시스 베이컨이 말한 오래 묵을수록 좋은 것 네가지 → ▷오래 말린 땔나무 ▷오래 묵어 농익은 포도주 ▷믿을 수 있는 옛 친구 ▷읽을 만한 원로작가의 글.(아시아경제, 칼럼 중)


4. 로봇청소기, 기술유출의 부메랑? → 기술 유출 사건 10년 만에 중국산이 국내시장 점령, 판매 1~3위 모두 중국산. 10년전 중국 업체로부터 고액 연봉을 제안 받은 대기업 연구원이 유출 범죄, 당시 전문가들은 이 때문에 한국과 중국의 기술 격차가 6~7년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헤럴드경제)


5. 중국, 전기차 필수 원료 흑연 수출 통제도 우리에게 약이 될까? → 현재 중국산 흑연 의존도 98%... 2019년 일본의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규제는 우리 업계에 오히려 약이 되었다는 평가. 주요 부품 국산화, 또는 공정 변경, 수입처 다변화 등으로 해결.(헤럴드경제)


6.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입니다’ → 8일 서울경찰청이 3만 2200여명 직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허위 초과근무수당을 근절하자는 차원’이라고 해명했지만 내부에선 무급 초과근무를 장려한 것 아니냐는 불평.(문화)


7. 홍콩 피자헛, ‘뱀고기’ 토핑 피자 특별 메뉴로 출시 → 중국 남부지방은 겨울 보양식 뱀탕을 먹는 전통 있다고. 한 현지 소비자는 ‘뱀고기의 식감은 닭과 비슷하고 맛은 생선 등 해물과 비슷하다’며 기대감 표시.(서울)

8. GM의 자율주행 택시 ‘로보’, 결국 950대 전부 리콜... → 무인택시 시기상조 우려, 현실로. 운행이후 크고 작은 사고.... 급기야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보행자를 덮치는 대형 사고. 자율 택시 반대 여론 높아 조속한 재개는 힘들 것으로 예상.(한국)


9. 윗집 소음인 줄 알고 싸웠는데 윗집의 윗집이 주범...→ 층간소음 상담기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사례라고. 주변의 소음을 차단한 뒤 벽에 손을 댔을 때 진동없이 소음만 느껴진다면 윗집의 윗집일 확률이 높다고.(동아)


10. 맞히다 vs 맞추다 → ▷맞히다는 정답을 맞히다, 과녁을 맞히다로 쓴다. ▷맞추다는 떨어진 두 개를 맞게 붙인다는 뜻으로 ‘퍼즐을 맞추다’, ‘구두를 맞추다’ 등으로 쓴다. 답안지를 놓고 정답인지 확인하는 것도 ‘맞추어 본다’이다.(한국, 곰곰 우리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