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4일 수요일

25/09/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9/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 ‘3500억 달러 불합리’ 조목조목 설명.
1.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뉴욕 순방 첫날 미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관세 협상과 관련한 미국 요구의 불합리성을 조목조목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배경에는 한국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해 평행선을 달리는 협상의 돌파구를 찾으려는 의지가 깔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국내에서는 내란 극복하느라 난리 국외에서는 트럼프 상대하느라 난리… 진짜 쉬운 날이 없다.

더 센 3대 특검법 국무회의 의결.
2.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더 센 3대 특검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해당 법안은 이재명 대통령 재가 이후 관보 게재 절차를 거쳐 공포될 예정으로 효력은 공포 즉시 발생하지만, 내란특검법상 재판중계 조항만 공포 1개월 뒤 적용될 예정입니다.
내란 세력을 제대로 청산하지 않으면 이런 일은 또 발생하는 법. 이재명 정부의 운명이자 사명입니다.

민주, 조희대 청문회 기습 의결.
3. 민주당이 법사위 단독 의결로 9월 30일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조 대법원장 외에도 오경미·이흥구·이숙연·박영재 등 4명의 대법관과 지귀연 부장판사,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을 증인으로 채택한 가운데 대법관들이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을 수호하겠다는 법관들이 국회법은 법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이는 탄핵감이라는 겁니다~

민주당 "국힘도 과거 배임죄 완화법 발의 해”.
4.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배임죄 폐지를 민생경제협의체 안건으로 상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재명 면소용'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과거 국민의힘이 배임죄 완화의 상법 개정안을 발의한 적이 있다며 "국민의힘도 이재명 대통령 면소를 위해 법안을 낸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때 그때 다르다’고 국회에서 입장 바꾸고 내로남불 하는 게 하루이틀 있는 일도 아닌데 뭐~

장동혁, 조계종 찾아 합장 안 했다.
5.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장동혁 대표가 조계종을 방문한 자리에서 합장을 하지 않아 이목을 끌었습니다. 장 대표는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을 예방하며 합장 반배 대신 목례로 인사를 대신했으며, 이런 장 대표의 ‘합장 생략’은 그의 종교적 배경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윤석열의 계엄은 하나님의 계획이었다고 주장하는 인간이 상대에 대한 예우가 뭔지 알기나 하겠어?

김병주, 경기도지사 출마 공식화하나.
6. 김병주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실상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여권 핵심 인사로 꼽히는 김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혁신 정책을 경기도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면서 민주당의 경기도 전략 구도에도 적잖은 변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후보군이 늘어날수록 선택의 여지는 넓어지는 것이고 경기도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건강 이상 주장한 윤석열, 보석으로 풀려나나?
7. 내란 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의 보석 심문이 첫 정식 공판 때 진행됩니다. 법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의 보석 심문을 오는 26일 열기로 했는데, 재판부는 윤석열의 직권남용 혐의 등 사건의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한 뒤 바로 보석 심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이 보석으로 풀어만 주면,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다는 데 이게 무슨 개소리인지~

김건희 피고인석 앉은 모습 처음 공개된다.
8. 법원이 오늘 열리는 김건희의 첫 재판에 취재진의 촬영을 허가하면서 김건희가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김건희 측은 ‘방어권이 침해되고 여론재판으로 흐를 우려가 있다’는 취지로 공개 촬영에 대해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김건희가 재판정에 앉는 모습이 보고 싶은 게 아니라 국정 농단한 인간의 최후가 보고 싶은 겁니다.

김예성 “횡령은 특검 수사 범위 아냐”
9. 김건희의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 측이 횡령 혐의 첫 재판에서 김건희 특검팀이 특검법상 수사 대상이 아닌 사건을 무리하게 수사·기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 측은 이번 사건의 출발점이 된 ‘집사게이트’가 정작 기소되지 않은 점을 들어 관련성이 희박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의 내란 세력들은 이놈이나 저놈이나 일단 법을 어기고도 법을 앞세워서 법 타령한다니까~

한학자 구속으로 수사 탄력 받는다.
10. 통일교 청탁 및 정치권 로비 의혹의 ‘최종 결재자’로 알려진 통일교의 한학자 총재가 구속되면서 김건희 특검의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검사 수사 역사상 특정 교단의 수장이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정치-종교 유착 의혹’ 관련 수사에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일본이 사이비 종교 통일교에 대한 해산 명령을 내린 것처럼 우리도 사이비에 대해 철퇴를 가해야~

통일교, 권성동 지원 위해 1만 명 입당.
11. 통일교 신도로 추정되는 11만 명이 국민의힘에 당원으로 가입한 상태이며 이 가운데 1만 명이 넘는 숫자가 전당대회에서 권성동 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집단 가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 진상규명과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대선 후보가 된 것도, 장동혁이 당대표가 된 것도 모두 하늘 엄마의 뜻이었으니.. 거룩하다~

국민의힘 ‘신천지 10만 당원’도 수사해야.
12. 통일교의 국민의힘 집단 당원 가입 의혹에 더해 신천지의 10만 당원 가입 의혹도 수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지난 7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윤석열의 밀회를 폭로한 바 있다”며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천지가 통일교를 벤치마킹해 탄생한 사이비 종교인 만큼 신천지 역시 똑같은 짓거리 했을 거야~

'관봉권 띠지 분실' 검찰 수사관들, 또 피고발.
13.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에 연루된 수사관 2명이 국회 위증 혐의에 이어 직무 유기 혐의로도 고발될 예정입니다. 사건 당시 압수수색물 담당자였던 김정민·남경민 수사관이 증거의 가치를 알면서도 자신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를 내팽개친 것은 명백한 직무 유기 범죄라는 주장입니다.
청문회에 나온 검사들이 하는 짓거리만 봐도 저 인간들이 국민을 어떻게 알고 있을지 눈에 선합디다.

'2인 방통위'가 임명한 KBS 감사 면직.
14. 방통위가 '2인 방통위' 체제에서 임명해 법적 분쟁을 일으켰던 정지환 KBS 감사를 의원면직했습니다. 정 감사가 자진 사퇴하면서 이 같은 처분이 이뤄진 것인데 그간 법원의 임명효력 정지는 ‘일시적’이라며 박찬욱 감사의 인사 요청을 거부해 왔던 KBS가 막다른 길에 몰렸습니다.
윤석열과 김건희가 타고난 건 사람 고르는 재주 아닌가 싶어요~ 저런 막장들만 고르는 걸 보면 말야.

교실에도 CCTV 설치 하나.
15. 초중고 교실에 CCTV를 설치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 교원단체는 물론 5개 교육청이 "학교 구성원에 대한 인권 침해와 교사를 범죄자 취급한다“며 반대 의견을 국회에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교육부는 찬성으로 해석될 수 있는 의견을 보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정책이든 일방적으로 집행하려다 보면 반드시 사달이 난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숙의합시다.

퇴근 시간대 멈춰 선 한강버스.
16. 한강버스가 운행을 시작한 지 나흘 만에 잠실행과 마곡행 모두 퇴근 시간대에 잇따라 고장나 양방향 운항이 중단되면서, 퇴근길 시민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시는 두 선박 모두 안정화 조치를 마쳐 운항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오세훈이 한강 르네상스의 큰 역사를 열 것이라고 하더니 역시 고장 나는 것도 몹시 빠르긴 합니다.

중국 러브콜에 카이스트도 흔들.
17. 국내 이공계 석학들이 새로운 기회의 땅을 찾아 중국으로 속속 떠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고급 인력을 위한 정년 연장 등 일자리가 부족하고 연구 환경이 불안정하기 때문인데 최근 KAIST 전기 전자공학과 송익호 명예교수가 중국 전자과학기술대학 교수로 부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내 과학자를 카르텔 운운하면서 조폭 취급하고 R&D 예산은 대폭 삭감하는 짓을 했으니… 에휴~

조지아주 주지사 서둘러 한국행.
18. 미국 조지아주에서 벌어진 현대차 한국인 노동자 대량 구금 사태가 예상보다 훨씬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의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보이자, 브라이언 캠프 조지아 주지사가 직접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화재 진압'에 나선 것입니다.
결국 급한 놈이 우물 파는 격이라고 하지만, 종속 관계에 놓인 대한민국의 탈출구는 다변화라는 거~

프랑스도 팔레스타인 국가로 공식 인정.
19.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고위급 회의를 주재하며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영국과 캐나다, 호주, 포르투갈 등에 이어 프랑스가 팔레스타인의 국가 인정을 공식 발표하면서 외교무대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압박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G20 국가 중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은 국가는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한국이랍니다.

국힘, 추석 여론전 총력전 무한 필리버스터' 카드 만지작.
특검, 김상민 첫 소환 ‘이우환 화백 그림' 전달 경위 추궁.
내부 후계 다툼 통일교, 한학자 아들 견제 위해 청탁한 듯.
특검, 법원에 한동훈 증인신문 소환장 특별 송달 요청.
한동훈, 추석 앞두고 10일간 '전국투어' “바닥 민심 청취".
권성동, 두 번 조사했으면 충분하다며 특검 출석 거부.
관저 공사 ‘21그램’ 여사님 업체 교체 진술 감사원 은폐.
문화예술인들, 윤석열·유인촌·이상민·오세훈 ‘입틀막’ 고발.
대선 기간 이재명 반대 선거운동 유동규 선거법 위반 송치.
슈퍼리치들의 ‘검은 욕망’ 1000억 원대 주가조작 적발.
추석 앞두고 커지는 '코로나 공포' "9월까지 유행할 것".

인생은 B와 D 사이에 C다.
-사르트르-

Birth와 Death 사이의 Choice라는 사르트르의 말은 우리가 선택해서 태어날 수는 없지만, 죽는 날까지 끝임 없는 선택을 하고 살게 된다는 얘기일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자기 자신이 선택한 것들의 총합”이라고 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의 선택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9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9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SNS 광고 화면 속 의사는 AI로 만든 가짜 → 최근 의사로 보이는 인물이 유튜브 등 영상에 등장, 마치 의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처럼 특정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을 설명하는 광고 기승... 
식약처, 소비자 기만행위... 단속' 하기로.(중앙)
2. 팔레스타인의 국제적 지위 
→ 유엔 회원국 193개국 중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승인한 나라는 153개국 (최근 승인한 영, 프, 캐, 호주 등 포함). 
현재 유엔에서 발언권 있으나 투표권은 없는 '참관국' 지위. 
미국 의 미승인이 결정적.(헤럴드경재)

3. 지금 여행가면 숙박료 5만원 깍아줍니다 
→ 문체부 등 4개 부처에 경제 6단체 가세, 
11월까지 범국민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이 기간 중 여행하면 숙박료 3만원~ 최대 5만원 할인, 
기차 고속버스, 자차 운전자에겐 안전점수 보너스 1만원~3만원 등 혜택.(헤럴드경제)

4. 세계 2000대 기업중 한국 62개 
→ 10년전 조사에서 66개에서 오히려 줄어. 반면 미국은 575개에서 612개로 6.5% 늘고 중국은 180개에서 275개로 52% 급증. 
대한상공회의소, 미국 경제지 '포브스'계 분석 발표.(한경)

5. '제조업 없는 한국' 되나 
→ 포브스 세계 2000대 기업에서 탈락한 한국 기업 대부분 제조업, 반면 신규 진입은 금융업. 
▶ 탈락 ▷ 대우조선해양(한화오션) ▷ 삼성중공업 
▷ 한국타이어 ▷ 아모레퍼시픽 등 18개사
▶ 신규진입 ▷ 삼성증권 ▷ 카카오뱅크 
▷ 키움증권 ▷ 미래에셋금융그룹 등 14개사.(문화)
6. 라오스에선 성매매 5~10년의 징역... '성매매 하지 마세요' 
→ 주라오스 한국대사관, 18일 홈페이지에 경고 게시. 
최근 한국인 연루 성매매 사건 연이어. 
특히 인신매매 피해자와 동의하에 성매매할 경우에도 인신매매로 간주돼, 징역 5~10년을 받을 수 있다고.(중앙)

7. '제작비 2억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 
→ 독립영화와 상업영화의 중간 지점 지향. 
연상호 감독 영화 '얼굴'. 
22일까지 누적관객 총 75만명, 누적매출액은 78억. 
제작기간 13일, 배우 스태프들 '최저 시급' 수준 받고 참가, 일부는 수익 배분 보장. 
일각에선 연상호 감독의 명성 때문에 가능한 일... 
2억짜리 영화가 어떤가 궁금해서 보는 수요도 적지 않을 듯. (문화)

8. '타이레놀이 자폐 유발'? 소비자 혼란... 
→ 트럼프, 임산부, 어린이 투여금지 권고. 
美 FDA는 임신 중 복용이 출생 후 아이의 자폐증 및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 연관성이 있다는 증거가 있다. 
'타이레놀 라벨에 경고 문구를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혀. 
그러나 '인과 관계는 입증되지 않았다, 반대 연구 결과도 있다'고 덧 붙여. 
그러나 학계, 전문가들은 '근거 없다' 반박.., 
우리나라에서도 타이레놀은 판매액이 일반약 1위... 불안감 확산.(매경)

9. 하루 한번꼴 마라톤 대회 
→ 대한육상연맹에 등록된 공식대회는 39개, 하지만 지역에서 열리는 비공인 대회를 포함하면 전국 대회는 400개가 넘는다. 
서울 경우 지난 5~7월 길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45 명)의 절반이 넘는 25명이 마라톤 대회 참가자였던 것으로 조사돼.(문화)

10. 112 신고 등급 
→ 112 신고는 긴급도에 따라 코드부터 코드4까지 5단계로 나뉜다. 
코드0은 즉시 출동, 코드1은 최우선 출동, 코드2는 현장 조치 대상이다. 
이동성 범죄나 강력범죄, 생명·신체에 대한 위험이 있는 경우 등에 적용된다.(중앙)

이상입니다.

2025년 9월 19일 금요일

25/09/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9/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취임 100일 이 대통령, 예상보다 잘한다 63%.
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하락해 5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NBS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 취임 100일과 관련해서는 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예상보다 잘한다는 평가가 63%로 나온 반면에 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31%로 집계됐습니다.
전한길이 올해가 가기전에 ‘이재명을 끌어 내리겠다’고 장담을 하던데, 한길이 분발해야겠어요~

민주당 “조희대-한덕수 회동 수사해야“.
2.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한덕수 회동’ 의혹을 공개 부인하자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법개혁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분출하는 것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지귀연 판사 같은 극히 일부의 잘못된 판사들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무원 정년은 60세인데 판사는 65세 대법원은 70세인 이유가 뭘까요? 똑같이 60세로 합시다~

들썩이는 윤 어게인, 떨고 있는 국민의힘.
3. 국민의힘이 대구에서 이재명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윤 어게인' 단체를 중심으로 총집결 태세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아스팔트 극우와 거리를 두겠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온 대구가 떠들썩하게 국민의힘과 극우는 ‘우리가 남이가’를 확실하게 보여줄 때가 됐습니다~

한동훈, '이 대통령 탄핵' 가능성 언급.
4. 한동훈 전 대표가 "실패한 계엄'이 탄핵 사유인 것처럼 '실패한 숙청'도 탄핵 사유"라고 주장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언급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간의 만남을 조 대법원장이 부인한 것과 관련해 ‘탄핵 사유’라고 한 것입니다.
한동훈이 점점 급발진하면서 극우화 증세를 보이는 이유가 뭘까요? 그래야 내년에 공천받으니까~

한학자 "대통령은 내 가르침 받은 사람이 돼야“.
5. 특검의 출석요구를 세 차례나 거부했던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특검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한 총재는 ‘권성동 의원에게 돈을 줄 이유가 없다’고 부인하면서도 '자신의 가르침을 받는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석열이 저런 사이비 교주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니 3년 동안 나라를 말아먹으려고 작정을 했겠지~

김상민에 이어 국토부 서기관도 구속 수감.
6. 김건희에게 고가 그림을 건네고 공천을 청탁한 혐의 등을 받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구속 수감 돼고, ‘양평고속도로 특혜 변경’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던 국토부 서기관 역시 ‘구속’ 수감됐습니다. 이에 따라 김건희 특검의 뇌물 공여에 대한 수사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체 썩지 않은 곳이 어디 한 군데라도 있을지 모르겠어요. 하여간 얼마나 썩었을지 두고 봅시다~

‘혐중 집회'에 서울남부교육청장도 우려.
7. 극우단체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일대에서 '혐중 집회‘를 잇달아 벌이자, 이 지역 유초중고를 관할하는 서울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혐오에 노출된 우리 학생들을 도와달라"고 호소에 나섰습니다. 교육기관장으로서 이 지역 현직 중학교 교장에 이어 두 번째로 목소리를 낸 것입니다.
아이들이 이른바 ‘혐중’ ‘여혐’ 등 혐오에 대해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건 정말 심각한 문제~

3000억 황령 박삼구 전 회장 집행유예.
8. 계열사를 동원해 개인 회사를 부당 지원하고, 3000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박 전 회장은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되었지만,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였습니다.
똑같은 유죄인데 10년 형이 징행유예가 뭐냐? 차라리 3000억 돈도 아니라고 무죄라고 해라~

원안위, 고리원전 2호기 수명 연장하나.
9.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설계수명 40년이 끝난 고리 원전 2호기의 수명연장 안 등을 윤석열이 추천한 원안위 위원들의 임기 만료 전 안건으로 올려 논란입니다. 방사선환경영향평가를 수명연장에 유리한 쪽으로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를 신속하게 통과시키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원전 마피아들이 자신들의 생계를 위해 국민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거지~ 이것도 수사 대상입니다~

트럼프·시진핑 둘 다 APEC 온다.
10.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이 가시화했습니다. 무역과 안보 등에서 전방위적 전략경쟁을 진행 중인 두 정상이 트럼프 2기 들어 처음으로 대면하는 곳이 경주가 될 수 있다는 의미로, 이들은 APEC 회원국을 상대로 치열한 외교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APEC 의장국으로서 한국의 역할이 큰 만큼 미중 관계를 조율하는 역할을 잘하리라고 믿어요~

조지아주 “한국인 돌아오는 것 매우 중요”.
11. 미국 이민국의 단속으로 한국인 노동자 300여 명을 구금했다가 귀국시킨 조지아주가 한국인들을 돌아오게 할 방안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지아주 서배너 경제개발청장은 “조지아주 전반에서 우수한 한국인 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거 보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하는 건데, 제대로 고치지 않으면 절대 가지 말아야~

이 대통령 “관세협상 미 요구대로 했다면 탄핵당했을 것”.
김건희 특검, 국힘 당사 압수수색 당원 명부 확보 재시도.
박지원 "서영교 틀린 적 없어 조희대 의혹 맞을 것".
오세훈, 한강버스 취항식에서 “성공하면 모두 민주당 덕".
이화영 수사한 검사 “‘술 파티 감찰 결과 누설 감찰해야”.
내란 특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첫 소환 조사.
김건희, 극심한 저혈압 외래 진료. 구치소 측 문제없어.
조지아주 여파 "미국 안 간다"에 호텔들 '눈물의 할인'.
아이유, 데뷔 17주년 맞아 2억 기부 난치병 아동 지원.

자신에게 물어보라. 난 지금 무엇을 변화시킬 준비가 되었는가를.
-잭 캔필드-

매주 토요일이면 로또 추첨이 있고, 누군가는 당첨의 행운을 거머집니다.
아무리 800만 분의 1이라는 확률로 의미 없는 짓이라고는 해도 로또를 사지 않으면 당첨이라는 요행조차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나는 오늘 작은 행운이라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9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9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 주 4.5일 이미 시작? → 기업들 25%가 이미 주 36시간 노동. 특히 중소기업의 근로시간 감소는 일감 부족, 인재 유치를 위한 고육책 탓...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보고서.(문화)

2. 서부 개척시대 마차 1등석 → 미국 서부개척 시대인 1800년대 역마차에도 좌석이 3등급으로 구분돼 있었다. 일등석은 언덕이나 진흙탕을 만났을 때 내릴 필요가 없고, 이등석은 내려서 걸어야 했다. 삼등석은 마차를 밀어야 했다. 항공기 좌석도 역마차 등급에서 따왔다.(국민)

3. 고혈압, 뇌졸중... ‘뒷목’ 잡는 건 그냥 드라마일 뿐... → 흔히 '뒷목을 잡는' 장면으로 묘사 되지만 관련 없다. 가슴 부위에 광범위하게 쥐어짜거나 짓누르는 듯한 불편감이나 통증이 발생할 때, 이러한 증상이 5분에서 10분 이상 지속되며, 호흡곤란, 식은땀, 팔이나 등으로 증상이 뻗치는 상황일 때는 급성 심근경색을 의심하고, 신속히 병원에 가야한다.(문화 외)
4. 일본, 저출산 속 구직자 우위 시장 계속 → 대졸 채용으로 충원 부족하자 고졸 채용 확대... 학비 지원 등 파격적 조건 등장. 2026년 고졸 채용 늘리겠다고 밝힌 곳은 전체의 30%가 넘었으며 최근 5년 내 고졸 채용을 시작한 기업도 34%.(아시아경제)

5. 한국, 전투기 제조국? → 현재 우리나라의 전투기 국산화율은 65%지만, 핵심 기술 143종 중에서 113종(79%)이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엔진이 대표적... 주요 국가의 수출 규제로 전투기 부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헤럴드경제)

6. 가로수로 어떤 나무? ‘플라타너스·은행나무’ vs ‘소나무’ → 최근 서울 미포구가 기존 은행나무, 플라타너스 가로수 대신 소나무를 심어 ‘그늘이 없다’ 민원... 이에 대해 구는 이들 나무들이 간판을 가린다는 민원을 야기하고 낙엽으로 배수로와 빗물받이 막힘, 노령목의 구멍·부패 등 안전사고 우려, 은행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 등 때문에 교체했다 해명.(헤럴드경제)

7.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 31.95% → 올해 상반기(1~6월) 시중은행의 금리인하 수용률은 31.95%, 감면액은 약 766억원. 저축은행은 수용률 46.5%에 금액으로는 25억여 원이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차입자가 직장·소득 등 신용상태가 좋아지면 금리를 인하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제도.(한경)

8. 신용평점은 소득이 중요한 요소 아니다 → ‘돈이 많고 저축을 열심히 하더라도 대출이 없고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고객보다는 중간 소득에 신용카드를 적당히 쓴 고객이 신용점수가 높은 경우도 있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서울경제)

9. 배민·쿠팡이츠 ‘한그릇 무료배달’은 꼼수? → 참여연대, 조건을 맞추면 이윤이 남지 않는다는 식당들의 호소에 배민·쿠팡이츠가 ‘가격을 올리고 20% 할인한 것처럼 판매하라’고 권유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매경)

10. ‘뒤치닥거리(x) / ‘뒤치다꺼리’(o) → ‘치다꺼리’가 ‘치닥거리’를 소리 나는 대로 쓴 잘못된 표기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바른 표기는 ‘치다꺼리’다. 어원을 알 수 없는 말은 소리나는 대로 쓴다는 원칙이 적용된 것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5년 9월 18일 목요일

25/09/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9/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트럼프, 투자 위축 우려에 구금사태 수습모드.
1. 백악관이 조지아주 현대자동차 공장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이민 단속으로 대미 투자 위축 우려가 제기되자 이를 불식시키려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내놓고 있습니다. 경제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인 근로자를 환영한다”고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군사력만 믿고 저렇게 안하무인인 거나 주먹만 믿고 까부는 학폭 일진이나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이재명 정부, 주 4.5일 시대 연다
2. 정부가 올해 안에 ‘실노동시간 단축지원법’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하기로 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주 4.5일제’ 도입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대통령은 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인 노동시간을 대폭 줄여 근무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공일이 사라지고 노는 토요일 이후 월화수목토토일의 시대가 열리는 모양입니다~ 완전 좋음~

국힘 지지층 10명 중 4명은 ‘극우’.
3. 국민의힘 지지층 10명 가운데 4명은 ‘극우’ 유권자로 분류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유권자 가운데 ‘극우’로 규정할 수 있는 비율이 14% 정도인 것으로 견주면 매우 높은 수치로 극우 성향이 훨씬 심각한 ‘초극우’ 유권자는 국민의힘 지지층 10명 가운데 1명꼴이었습니다.
전체 유권자 중에 초극우 4%를 포함해 14.3%가 극우라고 하니 나라가 어디로 갈지 걱정입니다~

장동혁 “야당인 것이 죄인 시대”.
4. 장동혁 대표가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데 대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야당 말살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그냥 야당인 것이 죄인 시대”라며 “결국 특검의 여론몰이식 수사에 법원이 협조한 꼴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장동혁이 생각하기에도 검찰개혁 사법개혁이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모양이에요~ 그럼 그렇지~

한동훈 “특검, 민주당 강제 수사해야”.
5. 한동훈 전 대표가 민주당을 향해 “왜 자신들이 확보한 계엄 확신 근거를 미리 공개해서 계엄 실행을 막지 않았는지 밝히고 특검에 근거를 제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특검은 만약 민주당이 제출을 거부하면 미군부대를 압수수색 하던 패기로 강제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이 계엄에 대한 우려를 나타낼 때 헛소리하지 말라고 했던 너는 무슨 근거로 그런거냐?

내란 특검, 김문태 전 서울구치소장 조사.
6. 내란 특검팀이 비상계엄 당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구치소 수용 공간 확보를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문태 전 서울구치소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특검팀은 법무부 교정본부 등으로부터 지시받고 이행한 내용이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란에 성공이라도 했다면 얼마나 많은 민주 인사들이 수거 대상으로 구치소에 수감되었을까요?

계엄 의혹 장교 줄줄이 진급 예정.
7. 12·3 내란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영관급 군인들이 최근 국방부 인사에서 줄줄이 진급 예정자로 선발됐다는 시민단체의 고발이 나와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블라인드 심사를 한다며 ‘12·3 내란 사태 관련 내용은 미반영’하겠다는 지침을 세운 탓이라고 합니다.
이건 블라인드 심사를 할 게 아니라 내란 관련한 진상 조사가 먼저 아닌가? 진짜 정신 못 차렸어요~

‘술 파티 사실무근' 검찰 해명은 허위.
8.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가 대북 송금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을 당시 수원지검 조사실에 술과 고급 연어회 등의 외부 음식이 반입됐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하고도 이를 무시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법무부가 본격적인 감찰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조희대의 이재명 낙마 시도에 이어 검찰의 술 파티까지… 이래서 검찰개혁 사법개혁 하자는 거임.

노소영·김건희 접촉 의혹 일파만파.
9.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이 최태원 회장과 이혼 소송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 김건희를 접촉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태원 회장의 이미지를 깎아내리기 위한 여론전을 펼쳤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김건희 특검'의 수사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혼 소송도 권력에 줄을 대는 걸 보면 기가 찰 일입니다만, 위자료 받아서 수수료 줄 모양이에요~

‘나 홀로’ 물 펑펑 쓴 강릉시청.
10. 극심한 가뭄 탓에 강릉시민들이 제한 급수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강릉시청이 스스로를 제한 급수 대상에서 제외하고 물 절약에도 늑장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간 상업지역까지 피해를 감수하고 있지만, 정작 강릉시청사는 대상에서 제외돼 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릉이 재난지역인 이유가 비가 안 와서도 이지만, 도지사에 시장 그리고 권성동만 보면 답이 나옴.

내주 한미 고위 국방회의 ’전작권·동맹현대화' 논의 관측.
한국 ‘시진핑 초청’에 중국 ‘관세 공조’ 실용 외교 시험대.
민주·국힘, 원내대표 뺀 ‘2+2 민생경제협의체’ 구성 합의.
민주당의 정쟁 주도에 묻힌 민생 이슈에 대통령실 '불만?‘
혁신당 조국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소추안 준비해 뒀다“.
아그레망 받은 강경화, 첫 미션은 ‘관세 미로 출구 찾기’
민주, ‘대선 전’ 조희대-한덕수 회동 사실 땐 ‘사법 쿠데타’.
정청래, 송언석 유감 표명에 “웅얼거리지 말고 사과하라”.
김재원 "박지원이 먼저 공격해 촉발" 곽규택 발언 두둔.
통일교 한학자, 특검 소환 거부 이유는 “아파서 그랬다”.

현명하라, 그리고 천천히 하라. 빨리 달리면 이 두 가지가 흔들린다.
-셰익스피어-

대한민국처럼 빨리빨리가 일상인 나라는 없을 겁니다. 빨리빨리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도 맞지만, 그 폐해도 분명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준비한 만큼, 노력한 만큼 성과는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현명하게 조급하지 않게 뚜벅뚜벅 나아갑시다.

류효상 올림.

2025년 9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9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대미 투자금 투자처를 미국이 정하겠다는 미국 요구, 한국 거부? 
→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 
로이터통신도 한국이 일본과 같은 합의를 체결하기 어려운 이유로 외환보유액이 일본보다 훨씬 적고, 원화 의 유동성이 낮아 변동성 위험이 크다는 점을 지적.(아시아경제)

2. 24년 만에 음주운전... 두 번째라면 면허취소 정당
→ 당사자는 음주정도가 면허 취소가 아닌 면허정지 정도로 약하고 24년이 지난 음주운전 전력을 이유로 면허를 취소하는 것은 지나치다며 행정심판을 청구했으나 패소. (문화)

3. '영어 조기 교육, 효과는 있다. 그러나 언어는 나의 의도를 전달하고 다른 것을 학습하기 위한 수단이다. 그런데 지금 한국에서는 수단이 목표로 바뀌어 버린 것이 문제다' 
→ 임동선 이화여대 언어병리학과 교수 인터뷰.(문화)

4. 중국 전통 복장 입은 中 여성들, 제주 성산일출봉서 단체 전통춤... 누리꾼 '갑론을박' 
→ '백두산에서는 태극기도 못 꺼내는데 이건 오바' vs '제주에 중국 관광객 많이 온다. 한국 사람들도 해외 나가서 태권도하고 그러는데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한국)
https://m.blog.naver.com/abcd9361/224011838325#

5. 폴란드, 독일에 2차대전 당시 나치에 입은 피해 조 3000억 유로(약 2120조 원) 배상 하라 요구
→ 독일은 거부. 
대신 폴란드의 안보를 지원하겠다는 제안.
폴란드는 1953년 배상 포기를 선언한 바 있으나, 이는 소련의 강압으로 인한 것으로 무효라는 입장.(문화)

6. 올해 상장 폐지된 코스닥 기업 50곳 
→ 지난해 연간 기록(48곳) 이미 넘어선 것은 물론 2020년(23곳)과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 수치. 
코스닥 시장 정상화 위한 규제를 강화 때문이라지만 전체적으로 시장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도.(헤럴드경제)

7. 가을 전어 값 '반토막'... 시원한 8월 날씨 덕분? 
→ 지난해엔 고온으로 바닷물이 지나치게 뜨겁고 짰던 탓에 전어가 연안으로 접근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상대적으로 시원해 전어 풍어... 
8월 전남과 경남의 기온은 각각 27.7도, 27.5도로 지난해보다 1도가량 낮았던 데다 비가 많아 염도도 낮아졌다고.(세계)

8. 중국에서 고무보트로 440km, 18시간 항해, 제주 밀입국? 
→ 지난 8일 제주 한경면 해안에서 발견된 대형 고무보트는 중국인 6명(남5, 여1) 밀입국자가 타고 온 것으로 밝혀져. 
이들은 제주 감귤농장 등에서 일하다 추방된 전력.(한국 외)
9. 부르는 게 값 미용 요금, 소비자들 셀프 커트, 염색 시작... 
→ 2013년부터 미용실 외부 가격표시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갖가지 이유로 추가 요금... 실효성 낮아. 
한편 미용실 개수는 2022년 1만 1503건, 2023 년 1만 2646건, 지난해 1만 3292건으로 3년 연속 1만여 개 이상씩 증가. (국민)

10. '한 손', '한 축' 등 우리 고유 단위 정리 
▷ 고등어 한 '손'은 2마리
▷ 한약 한 '제'는 20첩 
▷ 북어 한 '쾌', 오징어 한 '축', 조기 한 '두름'은 같은 20마리 
▷ 바늘 한 '쌈'은 24개 
▷ 마늘, 과일 한 '접'은 100개... (경향, 한입 우리말)

이상입니다.

2025년 9월 17일 수요일

25/09/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9/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 대통령 ‘4년 연임’ 개헌 띄웠다.
1.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4년 연임제’ 도입을 비롯한 총 123개 국정 과제를 보고받고 최종 확정했습니다. 지난 8월 국정기획위원회의 국민 보고대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 국정 과제의 ‘1호 의제’는 개헌으로, 개헌안의 핵심은 ‘대통령 4년 연임제’ 도입입니다.
대선 전부터 개헌하자고 노래를 부르더니 막상 하자고 하면 뭐가 그리 말이 많은지… 하긴 합니까?

권력 원천은 국민, 자기 것인 줄 착각 말라.
2.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를 통해서든 임명을 통해서든 권력의 원천은 국민”이라며 “마치 권력을 가진 특별한 존재처럼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착각에 빠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조희대 대법원장의 거취 문제에 대해 에둘러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스스로가 왕이 되고자 하고, 자신을 황후로 알았던 인간의 최후가 어떤지는 지금 보고도 몰라요~

성장률 낙관적 전망에도 미 관세 우려 여전.
3. 새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재정 지출 확대에 나서면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1%를 지키고, 내년에는 2%에 근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다시 고율의 상호 관세와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경우 경기 회복의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도 모자랄 판에 망하라고 고사 지내는 놈들이 있으니 말해 뭐해~

조희대 탄핵까지 거론한 민주당.
4. 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을 주축으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사퇴 압박을 넘어 탄핵까지 거론한 것과 관련해 법조계에서는 재판 독립을 침해하고 삼권분립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나친 사법부 압박이 정치적 역풍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법원장을 탄핵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짓을 두고 볼 수만은 없지~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에 배현진 선출.
5. 배현진 의원이 조정훈 의원을 누르고 국민의힘의 새 서울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당 일각에서는 강성 기조인 현 지도부와 핀트가 다를 수 있단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배 시당위원장이 지금부터라도 이길 수 있는 공천을 위한 민심 행보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양지만 쫓아다니던 배현진이 많이 컸네~ 그런데 국민의힘 수준이 딱 거기 까지라 기대가 큽니다~

한동훈, 우 의장이 '계엄해제 표결 고의 지연'.
6. 특검의 소환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한동훈 전 대표가 오히려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계엄 해제 표결을 고의 지연 하지 않았느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우 의장이 계엄해제 정족수가 찼는데도 이재명 당시 대표를 기다리기 위해서 바로 표결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국회법과 절차도 모르는 양반이 여당 대표까지 했으니~ 하여간 답답하면 라방하지 말고 나오라니까~

이준석 “나는 소비 쿠폰 안 받아“.
7. 이준석 대표가 민생회복 소비 쿠폰을 수령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포퓰리즘 정책에 반대 의사를 표하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에 정부가 지급한 소비 쿠폰을 받지 않았다”면서도 “쿠폰을 수령하신 분들이 잘못한 것은 결코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요즘 ‘안오석’이라고 어디 또 빌붙을 곳 찾아다닌다던데 역시 지 혼자는 안 되겠다 싶은 모양이지?

대법관 증원에 1조 4000억 든다는 법원행정처.
8. 민주당의 대법관 증원 추진에 법원행정처가 ‘그러면 서울 서초동에 대법원 청사를 신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축 비용으로 1조4695억 원을 책정했는데, 당장 “황당무계한 핑계”라는 비판을 자초하면서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됐습니다.
판결문도 읽어 보지 않고 판결한 것들이 대법관 1명마다 75평 이상의 집무실이 필요하답니다~

내란 특검, 조선의 '교회 압수수색' 사설은 허위.
9. 내란 특검팀이 교회를 압수수색 했다고 언급한 조선일보 사설을 두고 허위 사실로 특검팀을 비방했다면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사설을 쓰는 언론인이 내란 특검이 교회 압수수색을 한 사실이 없다는 것을 몰랐다면 이는 언론인의 자격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언론이 잘못된 기사를 올렸으면 사과와 정정보도를 해야지 스리슬쩍 삭제해서 되겠냐 인간아~

통일교, 국민의힘 시도당에 2억 이상 기부.
10. 김건희 특검팀이 ‘통일교 청탁 의혹’에 이어 ‘대선 불법 정치자금 및 국민의힘 집단 입당 가입 의혹’ 수사에도 고삐를 당기고 있습니다. 특검은 국민의힘 광역시도당 등에 흘러 들어간 통일교 자금이 총 2억1000만 원이라고 보고 정치자금법 위반과 정당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공돈은 없다고, 통일교가 수억을 갖다 바쳤으면 몇 배로 뽑아 먹으려고 하지 않았겠어요?

‘특전사 헬기' 막은 대령 "계엄, 가짜뉴스인 줄".
11. 12.3 내란 당시에 국회로 향하는 특수전사령부 707 특수임무단 헬기의 서울 진입을 3차례 보류했던 수도방위사령부 작전처장 김문상 대령이 법정에서 "목적도 모르고 긴급 비행을 승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계엄 선포가 "가짜뉴스" 같았다고도 증언했습니다.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건 법률을 위반한 일이 벌어졌다는 거고 그렇다면 거부하는 게 맞지~

고 이재석 경사 해경진상조사단 운영 중단.
12. 갯벌 고립자를 구조하다 숨진 고 이재석 경사의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마련된 해경 내부 진상조사단 활동이 중단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외부 독립 기구에 맡기라고 지시한 이후 해경은 "대통령 지시에 따라 해경 내부 조사단은 더 이상 활동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누군가를 영웅으로 띄우면서 자신들의 과오를 덮으려는 치졸한 행위 역시 범죄일 뿐이라는 거~

보훈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특정감사'.
13. 국가보훈부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보훈부는 “최근 김 관장의 독립기념관 사유화에 대한 언론보도와 감사 요청 등을 고려할 때, 특정사안에 대해서는 보훈부 차원의 시급한 자체 감사 착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전히 건국은 1948년이고 이승만을 건국의 아버지라는 돌아이가 독립기념관장이라는 게 말이 돼?

‘탈북민’→‘북향민’으로 명칭 바뀌나.
14. 통일부가 ‘탈북민’이라는 용어를 ‘북향민’ 등 다른 명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동영 장관은 “북한이탈주민이 제일 싫어하는 단어가 ‘탈’자”라며 “현재로써는 ‘이북에 고향을 두고 오신 분들’이라 해서 ‘북향민’이 제일 지지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체제가 싫어서 내려온 사람들에 대한 처우 개선이 중요하지, 이름만 바꾸는 게 대수인가 싶다.

이틀 뒤 운항하는 한강버스는 3척뿐.
15. 한강버스가 이틀 뒤 정식 운항을 시작합니다만, 지금 한강에 배치된 배는 3척뿐이고, 마곡에서 잠실까지는 2시간 넘게 걸리고 배차 간격도 1시간 반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출퇴근길, 혼잡을 덜어줄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정작 출근 시간대 운항 계획은 당분간 없다고 합니다.
시험 운항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일단 들이밀고 보자는가 본데 오세훈의 한강버스 뭘 믿고 타나~

숭례문에 등장한 커크 추모 공간.
16. ‘윤 어게인’을 주장하는 청년 단체 ‘자유대학’이 총격으로 숨진 미국 청년 보수 정치인 찰리 커크를 위한 추모 공간을 숭례문 옆에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을 다시 위대하게’ 등이 적힌 쪽지가 붙어 있는 가운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추모 현장을 의아하다는 표정입니다.
‘커크’는 대표적 백인 우월주의자로 너희 같은 동양인은 인간 취급도 안 한다는 걸 왜 모르니?

강릉에서 국산 해수 담수화 기술 실증.
17. 국내 연구팀이 태양열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담수화 기술을 개발해 10월부터 강릉에서 실증에 착수합니다. 이번 차세대 증류법인 막증류법은 뜨거운 바닷물에서 발생하는 수증기가 증기압차로 미세한 구멍이 뚫린 막을 통과해 차가운 담수통에 응축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이게 기존의 역삼투법과 비교해서 낮은 온도와 압력에서 담수를 생산해 탄소배출도 적다고 합니다.

‘고독사 위험군’ 전국 17만 명 첫 확인.
18. 고령층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 조사에서 전국 17만 명 이상이 고독사 위험군인 것으로 처음 확인된 가운데 이번 조사에서는 실제 고독사한 사례가 제외된 걸로 드러나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다고 하는데 과연 17만 명뿐일까 우려스럽습니다.

대통령실 "대법원장 거취, 검토한 바 없고 논의 계획 없다“.
국힘,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이번 주말 장외투쟁 첫 시작.
정청래, 징역 2년 구형 나경원에 “법사위 스스로 나가라”.
추미애, 대법원장 또 때렸다 “윤석열과 조희대 한통속”.
강미정 “2차 가해, 댓글까지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
김용원, 윤석열 탄핵 이후 PC 교체 “증거인멸 의혹".
채해병 특검, 이종섭 소환 피의자 조사 이르면 내주 시작.
한동훈 "민주당 '계엄 정보 사전 입수' 강제 수사해야“.
이철규 "대북 송금 수사, 가담했다면 정계 은퇴 사실무근".
박정훈 "이 대통령 탄핵 사유 쌓여 총선 승리하면 길 열려".

우연이 아닌 선택이 운명을 결정한다.
-진 니데치-

모든 것이 우연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대부분은 우리 스스로가 선택한 필연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죽을 때까지 선택을 하며 사는 것이 운명이라면 최소한의 선을 선택하며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