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0일 화요일

25/06/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6/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국민 10명 중 6명 “이 대통령 잘할 것”.
1. 국민 10명 중 6명 정도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리얼미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해 응답자 58.2%가 ‘잘할 것’이라고 답했고 ‘잘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5.5%, ‘잘 모르겠다’는 6.3%로 나타났습니다.
아마 일하는 대통령을 3년 만에 봤으니 어리둥절하겠지만, 인수위도 없는 정부, 응원 좀 해줍시다~

이 대통령 "물가 대책 보고하라".
2. 이재명 대통령이 물가 대책을 보고하라고 경제 관련 각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차 비상경제점검TF 회의를 열고 "물가 문제가 우리 국민들한테 너무 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가능한 대책이 뭐가 있을지 챙겨서 다음 회의 이전에라도 보고를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실질 임금이 뭔지도 모르는 김문수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전광훈과 시국 기도회나 하고 있었을 걸~

법원, 이 대통령 선거법 파기환송심 재판 연기.
3.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고법은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이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연기하고 '추후 지정'했다고 밝히면서 이번 조치가 ‘헌법 84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이 선택해서 당선된 대통령을 향해 재판받으러 나오라고 하는 게 말이 되냐는 겁니다~

이재명 “내년 부산 박 터지겠네요”
4.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한남동 관저에서 가진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내년 부산 선거 박 터지겠네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참석자들은 ”이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부산 관련 공약을 잘 지킬 테니 내년 지방선거도 열심히 준비하라는 취지로 받아들였다”고 전했습니다.
변함없는 TK와는 다르게 뭔가 디비지는 것처럼 보이는 PK에 그래도 희망을 좀 걸어 보겠습니다.

김용태, 이승엽 헌법재판관 논란에 "안타깝다“.
5.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헌법 재판관 후보에 이승엽 변호사가 포함된 것에 대해 "민주당의 대통령 개인의 면죄를 위한 노력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상식적이며, 국가 사법부의 품격을 실추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누굴 헌법재판관에 포함하든 안타깝지 않겠냐? 하여간 내란 수습도 못 하는 니들이 정말 안타깝다~

20대 남성은 보수 후보 찍었다.
6. 21대 대선에서 누가 당선됐는지만큼이나 관심을 끄는 것은 2030 남성 유권자들의 표심이었습니다.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20대 남성의 37.2%, 30대 남성의 25.8%가 이준석 후보를 뽑았다고 답변해 다른 세대, 성별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김문수까지 합치면 ‘이대남’의 74%가 보수 진영 후보를 뽑았다는 얘기인데, 진짜 걱정이 많다~

이준석, 의원직 제명 청원 ‘40만’ 돌파.
7.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21대 대선 TV 토론 발언 논란 후폭풍이 여전히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대선 최종 득표율에서 8.34% 한 자릿수에 그쳐 선거비용을 한 푼도 받지 못한 데 이어, 국회의원직 제명을 요구하는 국민동의 청원마저 게시 닷새 만에 40만 명을 넘어선 것입니다.
이대남 하나만 바라보면서 갈라치기로 정치하는 인간은 애지녁에 정치권에서 퇴출하는 게 정답~

홍준표, '신당 창당‘ 요청에 "알겠다".
8.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신당 창당을 요청하는 지지자의 목소리에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창당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홍 전 시장은 “준석이네로 간다는 설이 돌아 모두 '멘붕'이다. 개혁신당으로 가면 박쥐 이미지를 뒤집어쓰게 된다"는 지지자 글에는 "그건 낭설이다"고 일축했습니다.
하와이에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언론에 오르내린 양반이 무슨 정계 은퇴를 하겠어~ 수사받아야지~

대통령실 ‘무덤’ 만든 사람은 정진석·윤재순.
9.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 용산 대통령실을 ‘무덤’이라 표현한 데에는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결정과 지시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부처 전원 복귀 결정은 정 전 비서실장과 윤 전 비서관이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본도 안된 것들이 무슨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고 보수의 가치를 지키겠다는 건지… 염병하네~

리박스쿨, ‘뉴라이트 교과서’ 북콘서트도 열어.
10. 리박스쿨이 협력단체로 대한민국교원조합과 교육청의 보조금을 받아 자신들이 출간한 뉴라이트 교과서를 구매하고 북콘서트까지 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책은 이승만·박정희 공을 부각하고 장기 독재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은 축소하는 등 뉴라이트 인식을 담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가 점점 우경화되는 현상이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교육 정책의 새판이 절실하다는 거~

'비화폰 삭제' 국정원 개입 정황 포착.
11. 경찰이 윤석열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비화폰 정보가 계엄 선포 사흘 뒤 원격으로 삭제된 과정에서 국정원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경찰은 경호처로부터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한 비화폰 서버 등을 분석하면서 이런 정황을 포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음지에서 일하면서 양지를 지향한다면서 권력만 지향하는 못된 버릇을 반드시 뜯어고쳐야~

경찰, 윤석열 2차 소환 통보.
12.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은 윤석열이 자신의 체포를 저지하고 비화폰 기록을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윤석열 측에 지난 5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했지만, 불응해 오는 12일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2차 소환 통보를 했습니다.
증거 인멸하라고 풀어 줬으니 당연히 증거 인멸하겠지요? 소환 통보 불응하면 체포 영장 집행해야~

‘대왕고래’ 동해 가스전 사업의 앞날은.
13. 윤석열 정부의 '대왕고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이 지속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난 1차 탐사시추에서는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이 난 상황에서 당시 획득한 검층 자료와 시료 등에 대한 정밀 분석을 진행 중인 한국석유공사는 이달 사업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미국 촌구석 이상한 작자 데려다가 수천억 해 먹었으면 됐지? 대왕 사기를 또 하겠다고? 설마~

이진숙 위원장 ‘불편한 동거’ 지속될까?
14.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윤석열 정부에서 각종 논란을 빚은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공영방송의 정상화 움직임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윤석열이 두 차례 거부권을 행사했던 ‘방송 3법’은 이르면 이번 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류희림은 사직서 던지고 도망갔지만, 이진숙은 끝까지 버틸 심산이라 당분간 머리 좀 아플 겁니다.

개 수영장 “국고횡령 가능성”.
15. 윤석열 김건희 부부가 대통령 관저에 ‘개 수영장’을 설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사적 목적으로 썼고, 공용 목적이 없다면 국고 손실과 횡령 혐의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023년 6월부터 수돗물 사용이 급격히 증가한 점도 관련 의혹을 부추기는 요인입니다.
국민들에게 25만 원 민생지원금 주겠다니까 입에 게거품을 물더니 그게 다 이유가 있던 겁니다~

‘퇴사 브이로그’ 여직원, 김건희 믿고 안하무인.
16. 이른바 ‘퇴사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해 논란을 빚은 대통령실 직원은 김건희 전속 사진사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여성이라 김건희 전속 사진사로 배치됐는데 실세인 김건희 라인이라 생각했는지 통상의 지휘 체계를 거치지 않고 사고를 많이 쳤다”고 말했습니다.
3년 동안 김건희 믿고 별짓 다 하고 다녔으면 퇴사만 할 게 아니라 수사도 받아야 하지 않겠냐?

가짜 학위로 국민대 교수 된 50대 실형 선고.
17. 노벨상 수상자 13명을 배출한 영국의 명문 브리스톨대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위조해 국민대 교수로 임용된 50대 여성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위조된 박사 학위증과 성적증명서를 통해 2020년 9월부터 2년여간 교양대학 조교수로 근무했습니다.
김건희가 Yuji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던 국민대가 이번에는 가짜 학위자를 교수로 썼다네요~

백종원 더본코리아 ‘폭탄세일’.
18.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가 ‘짜장면 한 그릇 3900원’ ‘5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포함해 브랜드별 할인전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릴레이 할인 행사는 더본코리아가 발표한 300억 원 규모 상생 지원책의 일환으로 본사가 할인과 홍보 비용을 전액 지원합니다.
세일이라는 명목으로 이미지 세탁을 하려는 모양인데 이게 상생인지 상권 죽이기인지 아리송하다.

이 대통령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기일 변경·추후 지정.
이 대통령, 이시바 일본 총리와 25분간 첫 통화 했다.
‘대통령 시계’ 질문에 이 대통령 “그게 뭐가 필요한가“.
국민의힘 ‘법사위원장 반환’ 요구에 정청래 “웃음이 났다”.
'지방선거 공천권' 노리는 친윤계와 막으려는 김용태.
윤석열 체포 영장 막은 경호처 본부장 5명 대기발령.
포토라인 선 윤석열 ‘대선 결과 어떻게 봤느냐’ 묻자 침묵.
윤석열 측, 개 수영장 논란에 ‘조경용 수경 시설’ 반박.
2년 7개월 만에 이태원 참사 피해자에 ‘생활지원금’ 지급.
토니상 주인공 된 한국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6관왕.

희망이란, 있다고 할 수도 없다고 할 수도 없다. 그것은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원래 땀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루쉰-

지금 당장은 길이 보이지 않아도 우리가 뻔질나게 다니다 보면 길이 되고 지름길이 되는 법입니다.
그 길을 주저하고 마다한다면 이 길을 결코, 열리지 않을 것입니다. 진보란 그런 것 아닐까요?

류효상 올림.

2025년 6월 9일 월요일

2025년 6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ㅁ 2025년 6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당분간 평년보다 1~2도 높은 날씨 계속. 지난 토일요일 서울, 대구, 전주 등 30도 넘어. 주중 곳에 따라 큰 비도... 
2. 뻔히 사표 될 줄 알면서 20대남, 40% 가까이 이준석을 찍은 이유 → 방송3사 출구조사 기준 20대 남성의 37.2%(1위), 30대 남성 25.8% 이준석 지지. ‘징병제’(군 가산점), ‘남녀갈등’ 같은 민감한 문제에 대해 대안 없고 회피하는 곳에 표가 갈 수 없었다는 분석.(중앙선데이)
​3.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OECD 2위 → 무엇보다 배달음식 문화가 확산된 탓이 크다. 배달 앱이 등장한 뒤 플라스틱 쓰레기도 해마다 30%씩 급증했다. 한때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해야 한다는 소리도 있었지만 코로나 이후 사라지는 분위가다.(중앙,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4. 머스크, ‘80% 중도층을 대표할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지 않냐’ → 트럼프-머스크 결국 파국. 머스크, 제 3당 창당 시사 발언. NYT, 애초부터 가장 이상한 동맹... 머스크는 트럼프의 전기차 보조 감소 등에 노골적 불만 표시. 트럼프도 ‘미쳤다’ 반응.(중앙선데이)
5. 이재명 대통령, 벤츠 대신 제네시스 탈까? →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중국, 러시아 등 자국산 차 이용. 대통령 전용차는 그 나라의 자존심, 자동차를 생산하는 국가라면 자국산 차 이용 고려 여론. 암살이 두려웠던 히틀러, 세계 최초 방탄차 이용.(매경)
6. 축구, 신이 중국에 내린 형벌? → 중국 축구, 월드컵 본선 진출 탈락 확정. FIFA가 월드컵 티켓을 32장에서 48장으로, 아시아 몫을4.5장에서 8.5장으로 늘린 것도 14억 명의 거대 시장 중국을 위한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지만 정작 중국은 탈락... ‘축구는 신이 중국에 내린 형벌’, ‘월드컵에 진출하는 유일한 방법은 월드컵 개최뿐’이라는 자조...(한경)

7. 희토류 통제하니 미국도 쩔쩔… 위력 확인한 중국 → 미, 트럼프 대통령,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먼저 통화 요청... 세계 시장 70%를 장악한 중국 희토류가 관세전쟁에서 ‘비장의 카드’로 부상.(국민)
8.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개관 → 서울 도봉구 창동, 사진 특화 공립미술관으로는 처음. 1920~1990년대의 사진 및 관련 자료 총 2만여점 소장. 무료.(경향)
9.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근경색 올 수 있는 이유 → 코티졸·카테콜아민 분비가 증가하게 되어 혈액 응고계가 활성화되고 또 응고인자인 피브리노겐 수치가 올라 혈액 점도가 상승하여 혈액이 더 잘 굳고 동맥경화반 파열이 촉진된다. 2018년 네이처 리뷰 심장 저널.(중앙선데이)
10. ‘오만가지’, ‘오만상’, ‘오만 정’, ‘오만 방정’ → 이 말들의 ‘오만’은 숫자 오만(五萬)애서 온 말이다. 여기서 오만은 아주 많다는 의미다.(경향. 한입 우리말) 
*반면 ‘억수로’, ‘억수 같이’의 억수는 숫자 ‘억수’(億數)에서 온 말이 아니다. ‘천만다행’의 천만은 숫자 천만(千萬)이다

2025년 6월 5일 목요일

25/06/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6/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재명 대통령, 득표수도 윤석열 넘었다.
1. 이재명 대통령이 49.42%의 최종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개표가 100% 완료된 결과, 이 대통령은 49.42%, 김문수 후보는 41.15%, 이준석 후보는 8.34%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득표수로는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워 윤석열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이제 이재명을 윤석열과 비교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겁니다. 내란의 수괴와 비교해서야 되겠습니까?

벌써 9번째 대통령 당선 맞힌 ‘충북‘.
2. 충청북도에서 득표 1위에 성공한 이재명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충북 승리=대통령 당선’ 공식이 또 한 번 이어지게 됐습니다. 충북 지역은 1987년 13대 대선에서 직선제가 부활한 이후 9차례 연속 대통령 당선자를 적중시킨 진기록을 갖게 됐습니다.
충북이 고른 연령층에 남녀 비율도 1:1 구도라서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잘못하면 얄짤 없어야지~

이재명 정부, 정책 기조부터 달라진다.
3.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정부의 정책 기조에도 큰 틀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취임 초부터 핵심 공약들을 속도감 있게 이행해 나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그동안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행사로 불가능했던 것과 달리 민주당 정부의 강력한 입법 드라이브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민국에서 내란 세력과 미친 극우 세력만 덜어 내도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거라고 확신 합니다~

민주당, ‘대법관 증원법’ 추진 한다.
4. 민주당이 법사위를 열고 지난번 전제 회의 때 소위에 회부된 법원조직법 개정안 2건을 심의했습니다. 이 두 건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은 현재 14명인 대법관의 수를 증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데, 지난 대선 중에는 법원조직법들을 추진하다 반발에 부딪히자, 철회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멕시코처럼 대법관을 포함해 판사들을 직선제로 뽑고 싶다마는 거기까지는 아니어도 증원은 해야.

'윤석열 김건희 특검' 속도 내나.
5.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함에 따라, 향후 윤석열 김건희 특검법이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정치 보복은 없다"고 못 박았지만, 내란 특검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거부권으로 특검을 방어했지만, 이제는 제동 장치도 없는 상황입니다.
모든 걸 특검으로 해결할 수는 없으니까, 공수처에 힘을 실어 주고, 내란만큼은 특검으로 아작 내야.

민주, 당초 8월 전당대회 앞당길 듯.
6.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여당이 된 민주당이 오는 13일 새 원내대표 선거를 치르면서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도 당초 8월보다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정부와 함께 호흡을 맞출 새 여당 지도부를 최대한 빨리 꾸려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새 정부가 들어서고 딱 1년 후인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가 있다는 거 감안해서 잘 뽑아야지요?

이재명 대통령, 경호처 근접 경호 안 받는다.
7.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경호처의 인사 검증이 완료될 때까지 경호처 근접 경호를 유보하고 현재 경찰의 경호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대통령 측은 12·3 내란과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저지 과정에 경호처가 관련돼 있다고 보고 경호처의 인사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윤석열 3년 동안 특채된 인력은 반드시 철저히 검증해서 걸러낼 것 걸러내야 적과의 동침을 막지~

유시민 “내란 세력의 저항 어마어마할 것“.
8.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후보의 21대 대통령 당선으로 내란의 정치적 종결은 이뤄지지만, 법적 종결이라는 어려운 절차가 남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가 TK를 완벽하게 지켜냈다”며 “새 대통령이 어떻게 할지에 따라 영향은 있겠으나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동안 윤석열 정권이 ‘이재명 죽이기’에 나섰던 것보다야 어렵겠냐마는 그래도 정신 바짝 차려야~

국민의힘, 친윤·친한 내전 임박?
9. 김문수 후보는 윤석열과 절연도 실패했고, 부정선거 음모론과도 명확히 거리 두지 못하고 선거를 치렀지만, 오히려 40%가 넘는 득표율을 얻은 게 의아할 정도입니다. 국민의힘의 이러한 '애매한 패배'가 되레 당을 더욱 수렁으로 끌고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모든 전쟁은 국가 간의 전쟁보다 내전이 더 참혹하고 잔인하다는 거 아니겠어요? 볼만 할 겁니다~

김문수, 당권 경쟁에 나서나.
10. 김문수 후보가 출구조사보다 높은 40%대의 득표율을 달성했지만, 결국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습니다. 국민의힘의 기대에는 못 미친 득표율임에도 최소한의 방어선은 지켰다는 평가 속에서 대선 패배 이후 불가피할 보수 재편의 소용돌이 속에 김 후보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흉내라도 내면서 국민의힘 당권 경쟁에 나설 모양인데 과연 이번에도 꿈을 이룰지는 글쎄?

진종오 "계엄 옹호한 채 뻔뻔히 한 표 애원“.
11. 진종오 의원이 이번 대선 패배와 관련해 "당이 계엄을 옹호한 채 보수의 가치만을 외치며 국민들께 뻔뻔한 한 표를 애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을 기만하는 헛된 짓들이 있는 한, 정치도, 정치를 걱정하는 국민마저도 책임의 정치는 이제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은 공산주의 국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던 너는 괜찮고?

전광훈, 국민의힘 자유통일당이 인수해야.
12. 전광훈 목사가 대선 패배에 대해 "108석이나 되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이 단 한 놈도 선거에 참여하지 않았고, 한동훈이 선거운동을 따로 한 것은 김문수를 방해한 것"이라 질타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해산해야 한다. 자유통일당으로 인수인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드시 해산해야 할 정당 국민의힘과 청산해야 할 자유통일당이 합당해서 이름은 ‘극우의힘’으로~

'김문수 패배'에 보수 지지자들 윤석열 성토.
13. 이번 대선 결과를 두고 보수 지지자들 사이에서 윤석열에 대한 성토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문수 후보의 패배 이유로 윤석열을 꼽으며 성토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이 보수 분열과 대선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윤석열의 12.3 내란이 성공했다면… 아주 끔찍한 생각이지만, 윤석열의 헛발질이 다행이기도 하지~

대선일 저녁, 이창수 사표 수리.
14.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이창수 검사장과 조상원 4차장검사의 사직서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저녁 수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는 "사직서는 법무부 장관이 수리한 이후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3일 저녁 대통령 권한대행이 최종 승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윤석열 김건희에 충성하다 끈 떨어지니 나가서 전관예우나 받을 모양인데 꿈 깨시는 게 좋을 거야~

'유시민 저격' 자필 사과한 김혜은.
15. 배우 김혜은이 유시민 작가를 저격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혜은 씨는 "오래도록 말을 해온 사람으로서 이번 일을 통해 말이 가진 무게를 다시 한번 배운다"며 "제가 작성한 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거나 상심하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사람들 대부분은 꼭 말을 뱉어 낸 이후에 말의 무게를 느낀다고 하니 참 희한한 일입니다~

시민 발길 늘어난 청와대.
16.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에도 청와대에는 ‘청와대 구경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대선 이후 대통령 집무실이 청와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막판 관람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놈의 ‘용산에 용이 와야 한다’는 무속인의 말 한마디에 수천억을 써가면서 이게 할 짓이냐고~

이재명, 용산서 바로 직무 당분간 윤 내각과 ‘어색한 동거’.
이준석 득표율 8.34% 선거비용 30억 원 보존 못 받아.
한동훈 “대선 결과, 불법 계엄 세력에 국민의 퇴장 명령”.
배현진 "김문수에 힘 모아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아쉽다".
황교안, 투표 끝나자마자 “선거가 아니라 사기“ 주장.
이낙연 "독재 경고 기우로 끝나길 5일 본회의가 시험대“.
대선 다음날 조선일보 “국힘 패배 책임, 윤석열이 져야”.
류희림 방심위원장 사직서 제출 40일 만에 해촉안 재가.
임성근 검찰 출석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론 내달라”.

가능함의 한계를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불가능 너머로 조금이라도 떠나보는 것뿐이다.
-아서 C. 클라크-

불가능할 줄 알았던 일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국민주권 정부’가 이제 시작입니다.
50년 수권 정부, 100년 수권 정부가 되기 위한 방법은 국민이 함께하는 정부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정부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6월 5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6월 5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곡절 끝에 26조원 체코 원전 본계약 체결 → 체코 최고법원이 지방법원이 내린 원전 건설 계약금지 가처분 결정을 취소한다는 결정 직후 수 시간 내 본 계약 이루어져.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의 해외 원전 수출이자 첫 유럽 진출.(동아)

2. 방송사들 빗나간 출구 조사 왜? →李·金 격차 12.4%P 예상 발표. 결과는 8.27%P... 오차 범위 벗어난 실패. ‘샤이 보수’ 현상이 주원인으로 꼽힌다는 분석. MBN 출구조사만이 49.2% VS 41.7% 예측 득표율이 실제와 가장 근접.(세계)

3. 한국,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 확정지을까? → 내일(6일) 새벽 3시 15분 이라크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 방문경기. 비기기만 해도 쿠웨이트와의 최종 10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로 진출 확정.(동아 외)

4. 머스크, 트럼프 균열 표면화 → 백악관 ‘특별 공무원’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물러난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저격. ‘감세법안은 역겨운 흉물’. 감세 법안이 온갖 선심성 지출로 가득 찼다 주장. 그동안 쌓여온 불만을 터뜨렸다는 분석.(동아) 

5. 학교 무상급식 → 1992년 14대 대통령선거에 나선 통일국민당 정주영 후보가 처음 제안했다. 당시만 해도 눈여겨보는 이가 많지 않았다. 2011년 서울시 의회는 중학교까지 무상급식 의결. 이를 반대한 오세훈 당시 시장은 시장직을 건 주민투표 제안, 결국 투표율 미달로 사퇴.(세계)

6.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이 명화가 된 이유? → 고도의 수학적 원리, 즉 원근법의 핵심인 소실점 이론, 비례와 대칭 등 기하학 원리가 숨어 있기 때문. 당시 그는 수학자 파치올리(1417~1517)를 만나 기하학을 배웠고 이 때문에 그림 제작도 3년이나 걸렸다.(중앙)
7. 물가 5개월 만에 1%대 진입, 1.9%... → 농산물 및 국제유가 가격 안정 영향. 배추(-15.7%) 파(-33.4%) 사과(-11.6%) 등 채소(-5.4%)와 과실(-9.5%) 많이 내려. 반면 축산물과 외식물가는 고공행진. 돼지고기(8.4%), 쇠고기(5.3%), 닭고기(3.7%). 자장면(5.9%).(세계)

8. 유통업계 일제히 대규모 '세일 페스타' → 롯데, 6일 수박 1통 9900원, 7일에는 캐나다산 삼겹살과 목심을 762원(100g)... 이마트도 5~8일 '고래잇 페스타'. 한우, 수입산 삼겹살, 미국산 체리 등 최대 50% 할인. 홈플러스도 5~6일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과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매경) 

9. 8% 득표'로 선거비 보전 못 받는 개혁신당... ‘가성비 선거로 재정 문제없어’ → 선거비 40억 들어. 양당 10% 수준. 득표율 1%당 4억 8000만원 투입된 셈. 선거비용을 가진 돈 범위 내에서 다 지불. 당이 파산할 염려는 없다 주장.(한경)

10. ‘설레임’(x), ‘설렘’(o) → ‘설레다’는 애초에 피동 표현이 불가능한 말. 마음은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지 남이 움직일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 ‘바램’(x), ‘바람’(o)도 잘 틀리는 말.(중앙, 우리말 바루기 외)

이상입니다

2025년 6월 4일 수요일

2025년 6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6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개표완료. 이재명 49.42%, 김문수 41.15%, 이준석 8.34%, 권영국 0.98%, 송진호 0.1%... 

 

2. 술에 취한 목격자의 진술만으로는 음주운전 유죄를 인정할 수 없다 → 대법원, 확정. 목격자는 ‘술에 취한 운전자가 운전하려는 걸 제가 막아놨다’며 112에 신고. 그러나 운전자는 ‘운전하지 않고 차안에서 자고 있었다’ 주장. 법원은 목격자도 음주상태로 정확히 보지 못했을 가능성... 무죄 확정.(국민)

 

3. 차량 ‘리콜’ 때 ‘대차’ 서비스 제공, 그러나... → 국내 완성차 업체, 주요 수입차 브랜드 모두 기본적으로 대차를 제공한다고 응답. 그러나 법에 관련 규정 없고 서비스센터에서 ‘대차용 차량이 밀려 있다’ 등 이유로 대차 서비스 못받는 사례 많아.(국민)

 

4. ‘뚝뚝’ 떨어지는 예·적금 금리…1%대 진입 가능성 →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상품 최고 금리(1년 만기) 2.55~2.85% 수준. 3%대 금리 상품은 찾아볼 수 없게 됐다. 하반기엔 더 떨어질 가능성.(경향)

 

5, 지난달 ‘나는 부자로 죽지 않겠다’ 전 재산 99% 기부 말했던 빌게이츠 → 기부금 대부분 아프리카 의료에 집중할 것... 아프리카연합(AU) 회의에서 밝혀. 지금까지 138조 이상을 기부 했으면 남은 재산은 약 150조 원 추산.(매경 외)

 

6. 서울 집합건물 구입 41%가 ‘생애 첫 집’ → 2024년 5월 이후 1년 만에 ‘최고’. 2025년 초 토허제 일시 해제, 대선 이후 조세 정책 등 불확실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주택자 매수세가 주춤해진 것도 영향.(세계)

 

7. 3일 봉재공장 불도 알고보니 또 ‘홧김에 불’ → 서울 중구 신당동 봉재공장 불,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쳐. 경찰은 임금 체불 문제를 둘러싸고 직원과 다투던 공장 사장이 홧김에 불을 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동아)

 

*방화 범죄 매년 1000건 넘어. 2019년 1362건이었던 방화 건수는 2021년 1046건으로 감소했다가 2022년 1223건, 2023년 1203건 다시 늘어

 

8. '수포자' 자녀 뒤, 수학 싫어하는 부모 있다? → 갤럽, 미국인 조사. 수학에 대한 정서적 반응에서 긍정적 답변만 한 응답자는 47%, 부정적 응답자는 37%. 수학에 긍정적 감정을 가진 부모는 그렇지 않은 부모보다 자녀의 수학 숙제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돕는 데 자신감.(한국)▼
 

9. 초격차 자신감? ‘우리의 기술 빼내는 건 불가능’ →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 생산(파운드리) 기업 TSMC 주총서 주주들이 우려 제기하자 웨이 회장, ‘기술 개발은 1년, 500명 이상이 투입되는 복잡한 공정 통합이 필요한 만큼, 1명은 물론 100명이 달려든다고 해도 TSMC의 기술을 빼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답.(중앙)

 

 

10. ‘씹는 담배’ 나오나... KT&G, 씹는 담배 회사 인수 추진 → 북유럽 ‘니코틴 파우치’ 회사 인수 추진. ‘니코틴 파우치’는 비연소 담배의 일종으로 잇몸과 입술 사이에 끼워 니코틴을 혈류로 흡수시키는 ‘씹는 담배’로 알려져 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 담배 규제 강화 대응책 일환.(한경)

 

이상입니다

2025년 6월 2일 월요일

25/06/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6/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사전투표 열기에 찬물 끼얹은 선관위.
1. 사전투표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출발했지만,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실한 관리가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잠을 설치고 점심시간을 포기하는 등의 열정을 보였는데, 철저히 대비했어야 할 선관위가 대리 투표 논란과 투표용지 외부 반출 등 공정성에 의심을 받는 일을 저지른 것입니다.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에게 빌미를 주고 싶어서 환장을 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럴 수가 있냐고~

출구조사 적중률은 ‘9발 8중’.
2.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방송사 출구조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출구조사의 의의는 비밀투표 선거에서 어떤 유권자들이 누구에게 표를 던졌는지,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는 데 있었지만, 근래 들어서는 선거 결과를 몇 시간이라도 먼저 예측하는 수단으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지들도 못 믿어서 강제로 교체하려다 실패한 김문수로 어떻게 해보려는 게 미친 짓 아니냐고~

대선 불복 논란 불 지핀 김문수.
3. 국민의힘이 "부정선거"를 언급하며 연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김문수 후보는 "절차가 엄격하게 지켜지지 않을 때 그 결과 자체를 승복하는 게 어렵다"고 언급하면서 일부 언론에서는 "대선 불복을 시사한 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불법 부정 선거란 불법은 지들이 다 저지르고 있으면서 진짜 천연덕스럽다니까~

김문수의 "반성·환골탈태" 약속.
4. 김문수 후보가 “경제를 살리려면 이재명을 막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이준석 후보가 꺼내 든 이재명 후보 아들 문제를 재차 거론하며 '네거티브'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선거를 앞두고 숱하게 반복되어 온 '반성'과 '개혁' 약속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선거 때만 되면 큰절하며 죽을죄를 지었다고 하는 인간들은 죽을죄를 진 만큼 단호히 청산해야~

박근혜·윤석열 대선 한복판에.
5. 대선을 사흘 앞두고 박근혜·윤석열 두 전직 대통령이 등장해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고, 보수 결집을 경계하는 민주당은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며 진보 진영 결집을 꾀했습니다.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상대 당과 후보를 향한 고발 수위도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임시 정부의 이승만 이후에 탄핵당한 두 전직 대통령이 응원을 하겠다고 저러는 꼬락서니 하고는~

윤석열 “김문수에게 힘 몰아달라” 호소.
6. 윤석열의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몰아달라”는 호소문이 전광훈이 주도하는 극우 집회에서 공개됐습니다. 윤석열은 “한마음 한뜻으로 용기를 내고 힘을 합치면 자유와 주권을 지킬 수 있다”며 “우리는 승리할 수 있고 승리합니다. 국민 여러분, 청년 여러분 화이팅입니다”고 전했습니다.
내란의 수괴가 김문수가 정권을 연장해야 지가 산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어림 반 푼어치도 없지~

국힘, 윤석열은 당 근처에 얼씬도 말라.
7. 국민의힘은 윤석열이 대독 메시지를 통해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한 것과 관련해 "잘못된 과거와 절연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모든 것을 다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윤석열은 국민의힘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말라“며 ‘사실상 출당’ 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실상 출당’이라고 하면서 사실상 상왕으로 모시는 걸 보고 보통 ‘이중인격자’라고들 하지요~

권성동마저 ‘이재명 지지’ 실수 연발.
8. 심리적 압박감과 부담감 등으로 인해 평소에 쉽게 하던 동작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입스'가 최근 국민의힘 선거 유세장에서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막아야 한다는 긴장과 압박감에 "김문수 후보 지지"가 아닌 "이재명 지지"라는 정반대 표현을 연이어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 번이면 실수고 두 번이면 현실이고 세 번이면 생활이라고 저 집단은 지금 이재명 선거 유세 중~

리박스쿨, 서울 10개 학교에 늘봄학교 공급.
9.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여론 조작에 나선 정황이 포착된 극우 성향 역사 교육단체가 서울교대와 업무 협약을 맺고 서울 지역 10개 학교에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문제 단체들의 관련성을 전수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박’이 '이승만과 박정희‘를 상징하고 있다는 것만 봐도 이것들이 뭔 짓을 할지 답이 보인다는 거~

‘대한교조’는 김문수 교육정책 파트너.
10. 학생들에게 극우 역사관을 주입하려 늘봄학교 강사 양성에 나섰던 ‘리박스쿨’이 대한국민교원조합과 동고동락하는 협력관계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한교조는 뉴라이트 교사 연합에서 시작된 곳으로, 이번 대선 국면에서 김문수 후보의 교육정책 주요 파트너로 꼽히는 단체입니다.
지난번 윤석열도 그렇고 이번에 김문수도 그렇고 선거법 위반이면 선거 자금 따불로 뱉어 내야지?

이준석 "조롱과 비아냥에도 완주 눈앞".
11. 이준석 후보는 “낡은 정치의 무대 위에서 젊은 목소리가 더욱 크게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끝까지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완주하지 못할 것이라는 조롱과 비아냥, 양당 기득권 세력의 어마어마한 협공을 뚫고 오늘까지 달려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이준석을 지지한다고 했던, 이른바 ‘이대남’까지 “꺼져라”고 하는 걸 보면… 고생했어~

이준석은 왜 선거 때마다 논란 일으키나.
12. 이준석 후보의 성폭력적 발언이 끝날 줄 모르면서 국가의 미래와 비전을 놓고 경쟁해야 할 대선이 상호 비방전으로 바뀌었습니다. 정치권에선 이준석 후보의 정치를 ‘마음’으로 하지 않고 ‘기계’로 하는 ‘표 계산 정치’를 비판하며 ‘이준석의 정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준석은 갈라치기와 혐오로 상대 진영을 고립시키는 방법을 선거 전략으로 짜왔는데 어쩌겠어~

여혐 상징된 젓가락 투표장에 들고 가자는 국힘.
13. '투표소에 젓가락을 가져가자'는 독려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젓가락 퍼포먼스를 주장하는 쪽이 타깃으로 삼은 건 기호 1번 이재명 후보와 기호 4번 이준석 후보로 보이는데, 실제 유제홍 당협위원장이 '투표소에 나무젓가락 가지고 투표하기'라는 글을 올려 논란입니다.
어쩌다 젓가락이 혐오의 상징이 돼버렸는지 모르겠지만, 저걸 또 조장하는 국민의힘.. 대단하다~

이재명, 국힘 지도부 “내란 중요임무 확신”.
14. 이재명 후보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추경호 전 원내대표 등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한 내란 수사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내란죄 수사와 관련해 “중요 임무 종사자급은 다 골라내야 한다. 주요한 실제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아직도 많이 숨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란의 밤에 추경호를 비롯한 인간들이 체리 따봉 받으려고 뭔 짓을 했는지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걸~

조갑제 "1, 2위 400만~600만 표 차이 날 것“.
15. 조갑제 씨가 이번 선거 결과와 관련해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후보의 득표율이 "5:3:1의 구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1, 2위 간 400만~600만 표 차이를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엄 때문에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분노 투표'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이래서 ’투표는 밥‘이라고 하는 겁니다. 제발 잘 찍고 따신 밥 먹는 대한민국 만들어 봅시다~ 네~

서버 자료 먼저 제안, 태도 달라진 경호처.
16. 내란 수사의 핵심 증거로 지목되는 경호처의 비화폰 서버 자료를 경찰에 이어 검찰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압수수색을 막았던 '김건희 라인'의 김성훈 전 차장이 물러나자, 경호처가 먼저 나서서 자료를 가져가라고 제안하는 등 경호처가 수사에 협조하고 나선 모습입니다.
내란 우두머리가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고 내란 때문에 벌어진 대선에 이래라저래라 하는 대한민국.

대법, 정보공개 청구에 ‘비공개’ 통지.
17.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의 상고심에 대한 사건 로그 기록 정보 공개 청구에 대해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정보에 해당한다”며 비공개 통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법원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을 들어 정보 비공개 결정 통지서를 통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자신이 어떤 이유로 어떻게 재판을 받았는지 알 권리가 있다는 거~

방통위가 MBC에 내린 법정 제재 또 취소.
18. 방통위가 정치적 편향성을 이유로 MBC 라디오 방송에 대해 징계 처분을 내린 제재가 위법이라는 법원 판단이 또 나왔습니다. 법원은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방송 중에 나온 발언이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심의 대상이 되는 '선거방송'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습니다.
정치 편향적이라며 제재를 가한 방통위와 방심위만큼 정치 편향적인 집단도 없다는 얘기입니다~

김가연, 악성댓글에 “자꾸 이러면 끝까지 간다“.
19. 최근 이재명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배우 김가연이 도를 넘는 악성 댓글을 공개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김가연은 “SNS는 개인적인 공간인데 자꾸 이러면 끝까지 쫓아간다. 누구 대가리 깨지나”라며 “요즘 애들은 이런 거 보면 ‘응 자기소개’라고 한다던데”라고 응수했습니다.
해외에서 악성 댓글 다시는 분들은 고국에 입국하면 공소시효 없이 곧바로 입건 된다고 합니다~

일본 온천 갔다가는 죽을 수도 있다.
20. 일본 돗토리현의 한 온천에서 기준치의 620배에 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돼 논란입니다. NHK 보도에 따르면 돗토리현 온천 시설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돼 이달 영업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염될 경우 복통 등을 동반하며 폐렴이 발생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천 수가 뜨겁다고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암튼 더러우면 가지 말아야~

김용태 "지난해 대통령 탄핵반대 당론, 무효화 돼야".
김혜은, 유시민 겨냥 “서울대 학력 부끄럽기는 처음“.
유시민 '설난영 비하' 논란에 "표현이 거칠었던 건 잘못“.
김문수, 딸 자랑하며 “돈 많아도 이건희 딸은 극단 선택”.
김민석 "본투표 전날 밤 11시 59분에도 단일화 가능“.
허은아 “‘준신 독재’ 이준석, 독재 말하려면 거울 봐라”.
패딩 입은 윤석열, 길거리 목격담 확산에 “안 덥나”.
용인 기표용지 발견 사태 후폭풍에 선관위 ‘자작극 의심‘.
전북 부안 사전투표율 123%에 부정선거 주장한 황교안.
지귀연 단란주점 의혹, 과거 ‘불법 운영’으로 시정명령.

썰물이 빠졌을 때 비로소 누가 발가벗고 헤엄쳤는지 알 수 있다.
-워롄 버핏-

선거가 이제 딱 하루 남았습니다. 당장 내일 저녁이면 우리 국민들이 누구를 선택하고 내란을 어떻게 판단했는지 분명히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내란 세력의 민낯을 확실히 밝혀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까지 대한국민 파이팅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6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6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시민들의 신속한 대처, 2403억원 안전투자가 지하철 화재 참사 막았다 → 서울 5호선 신나 방화에도 그을림만 묻어 있을 뿐 좌석 등은 전혀 타지 않았다.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서울도 2003년 9월부터 총 2403억원 가량을 투입해 내장재를 불연소재로 교체했다.(경향 외)

2. 청년들은 실업난에도 불구하고 왜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걸까 → ‘생각보다 열악한 근무 환경’과 ‘앞이 보이지 않는 미래’를 첫손에 꼽았다. ‘워라밸이나 복지 측면에서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들과 너무 비교가 된다,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중앙선데이)

3. 청년들이 안오는 이유... 한 중소기업 대표 → 이유를 모르는 업체 대표는 없을 것‘... 중소기업 자체의 노력만으론 해결이 쉽지 않다. 보다 실질적인 정부 지원이 절실... ’청년이 오질 않으니 청년 복지에 신경 쓸 여력이 줄고, 그러다 보니 청년들이 더욱 기피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중앙선데이, 같은 기사)

4. ‘트럼프 관세’ 충격, 5월 대미 자동차 수출 31% 감소 → 대미 전체 수출은 8.1% 감소. 대중 수출도 8.4% 감소. 그러나 반도체 수출 호조 등으로 5월 총 수출액은 1.3% 감소에 그쳐. 수입도 감소해 전체 5월 무역 수지는 69억 달러로 지난해(49억달러) 보다 증가.(중앙)▼

5. 노무현, ”나는 기본적으로 이회창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 → ‘설사 그가 대통령이 된다 해도 나라를 들어먹을 사람은 아니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김민석이 탈당하고 정몽준 쪽으로 가면서 내 지지층이 똘똘 뭉치기 시작했다’, ‘김민석 아니었으면 나는 대통령 될 수 없었다’...(중앙선데이, 2003년 언론사 편집국장과 비공개 만찬 기록)

6. ‘체크스윙’ → 야구에서 타자가 스윙을 하다 멈춘 스윙을 말한다. 최근 판정 시비 연이어. 작년까지만 해도 기준이 없었다. 올해부터 ‘홈플레이트 넘으면 스윙 간주’ 규정 적용. 2군 리그에서 비디오 판독 시험 중. 미 MLB도 별도의 규정없어.(경향)

7. ‘트럼프 ‘타코(TACO)’... 조롱거리되고 있는 트럼프 외교 → 러시아, 이스라엘, 중국에 큰 소리 쳤지만 결국 한 발 물러서. 최근 미국에선 ‘트럼프는 항상 겁먹고 내뺀다(Trump Always Chickens Out)’는 의미의 ‘타코(TACO)’라는 신조어까지 등장.(중앙)

8. 어린이집, 3번 이상 반복된 학부모 민원엔 답변 안해도 된다 → 교육부, 16일까지 행정예고. 보호자가 같은 사안에 대해 정당한 이유 없이 반복적으로 이의 제기를 하는 경우 원장이 두 번까지 답변했다면 그 이후엔 거부 가능.(세계)

9. ’초당 옥수수‘ → 두부로 유명한 강릉시 초당동과 관계가 있는 건 아니다. ’초당‘(超糖, 뛰어넘을 ‘초’, 설탕 ‘당’) 즉 설탕을 초월하는 단맛이라는 뜻이다. 광합성된 포도당을 녹말로 전환하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겨 그대로 포도당으로 남아있어 달다.(중앙선데이)

10. ‘슈크림’은 크림이 아니다 → 프랑스어로 슈(chou)는 작은 케이크이고 뒷말이 앞말을 꾸미는 경우이니 크림이 들어간 빵이다. ‘슈크림’은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등재돼 있는데 '크림이나 과일로 그 속을 채우는 작은 원형 케이크'로 설명 되어 있다.(한국, 달곰한 우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