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8일 화요일

2025년 4월 8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4월 8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커피 마셔야 할 이유 한가지 늘었다? 장내 유익균 최대 8배 늘어 → 장 건강에도 효과. 국제학술지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 발표, 이탈리아 트렌토대학교 연구팀, 미국, 영국 성인 2만여명 조사. 디카페인 커피에서도 비슷한 효과. 커피 속 항산화 성분이 중요한 역할.(세계)

2. 농식품부 공공 배달앱 통합포털 ‘더 외식’ 출범 → 12개 시도, 35개 시군구에서 12개 사가 운영 중인 공공 배달앱 연결 가능. 수수료 낮춰 소상공인 지원 강화, 소비자에게도 선착순 5명에게 3000원 쿠폰 등 프로모션.(헤럴드경제)

3. 관세가 미국 경제를 살리는 약? → 관세 전쟁의 부작용을 지적하는 기자들의 질문에 트럼프, “때론 약을 먹어야 문제가 해결된다”(Sometimes you need to take medicine to remedy a situation)며 계속 강행 의지 보여. 지지했던 월가 거물들도 등돌리기 시작.(문화 외)

4. 홈 8경기서 2루타 6개 → 이정후 살아난다. 7경기 연속 안타, 타율 0.344(32타수 11안타) 기록. 특히 이정후는 2루타 6개로 이 부문 MLB 전체 1위. 타구 속도가 시속 95마일(152.8㎞) 이상인 하드 히트(hard hit) 비율도 지난해 41.8%에서 47.8%로 올라 타격의 질 개선.(문화)

5. 봉준호 감독 신작 영화 '미키 17' 저조한 극장 흥행 → 워너브러더스가 투자했고, 미국 할리우드의 흥행 기대작으로 꼽혔지만 극장 상영 매출에서만 약 1,169억 원 손실입고 적자 상태로 미 아마존 게열의 ‘프라임비디오’ 등 OTT로 넘어가.(한국)

6. 이번엔 다를까? ‘개헌’, 대선 때마다 이슈였지만 번번이 흐지부지... → 1987년 직선 5년 단임 제9차 헌법 이후, 권력구조 개편 꾸준히 제기돼. 1990년대에는 내각제, 2000년대엔 중임 허용이 핫 이슈.(세계)

7. 수업거부 의대생 '유급 예고', 수험생 부모는 ‘원칙대로 제적하라’ → 일부 대학, 등록을 했으나 강의를 듣지 않는 학생 계속. 유급예정 통지서를 발송키로. 이런 분위기 때문에 정원 원상 복구에 대한 의견도 갈려. 수험생 학부모들 “원칙대로 제적하고 증원하라” 요구.(중앙)

8. 21대 대선일 6월 3일 →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오는 6월 3일로 잠정 결정, 규정이 정한 가장 늦은 날. 8일 오늘 열리는 정례 국무회의에서 대선일을 확정해 공고할 계획. 궐위 시엔 60일 이내 대선, 선거일 50일 전에 공고. 예정대로면 5월 11일 후보 등록 마감.(중앙)

9. 철강회사들이 ‘평일 밤’과 ‘주말’에만 일하는 이유 → 동국제강 대한제강 한국철강 등 중소 철강 업체들은 전기요금이 비싼 ‘피크타임’을 피해 평일 야간과 주말에만 조업, 최근엔 주중 이틀만 공장을 돌려. 산업용 전기요금 2021년 108원에서 2024년 185원으로 거의 80% 올러.(한경)
10. 대졸 신입 연봉 6000만원 넘지만 은행 입사 포기 늘어난 이유 → 한 시중은행의 경우 130명 중 절반이 입사 포기. 고스펙 지원자들이 중복 합격한 것도 한 이유. 그러나 연봉은 높지만 은행의 조직문화, 발전성 등 때문에 대기업이나 IT쪽으로 가는 경우도 많다고.(메경 외)

이상입니다

2025년 4월 7일 월요일

2025년 4월 7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4월 7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늘 20도에 가까운 일교차 주의 요망. → 아침에는 평년 기온, 낮에는 평년보다 2~5도 높아. 남부 내륙 일교차 20도 넘는 곳 많아. 경북 청도 최저 2도/최고 23도, 전북 남원 최저 1도/최고 22도... 전국 대부분 일교차 15도 넘어. 

2. 관세 폭탄 최대 피해자는 미국, 현실로? → 관세폭탄 발표 후 뉴욕증시 시총 하루 만에 4500조원(3조 1000억 달러) 사라져. 이는 2020년 3월 코로나 이후 최대. 관세가 미국 기업의 이익을 줄이고,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중앙선데이)

3. 치커리·냉이·부추...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도내 도매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봄나물과 잔류농약 검출률이 높은 3월 특별관리대상 농산물 13종 우선 검사. 폐기 등 조치. 그 외 농산물에서는 일부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치 이하.(국민)

4. ‘근감소증’이 위험 한 이유 → ‘근 감소’ 자체로도 사망률이 높아지지만 뼈는 근육의 밀고 당겨지는 힘으로 그 밀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근육이 약해지면 뼈도 약해져 골다공증이 생기기 쉽다. 또 근육의 혈당 소비와 저장 기능이 약해지면 당뇨병이 올 수도 있다. 근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①단백질 부족 ②긴 앉아 있는 시간 ③호르몬 감소 ④당뇨병, 심혈관, 폐질환 등이 있다.(중앙선데이)

5. 65세 이상 28%가 근감소증 → 사람의 근육은 50세 이후 해마다 1~2% 이상씩 감소, 70세가 되면 최대 근육량의 50% 수준이 된다. 국내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의 10~28%는 근감소증에 해당한다고 보고되고 있다.(중앙선데이)
6. 은행들의 돈 잔치? → KB국민·신한·하나·NH농협은행은 지난해 직원들에게 많게는 7억원대의 희망퇴직금을 지급했고, 평균 연봉은 약 1억2000만원에 이른다. 은행 이익의 기본이 되는 예대금리차는 1.3%P로 관련 집게를 한 2022년 7월 이후 최대다. 미국, EU에는 각각 1만 개 이상의 은행이 있지만, 한국은 주요 5~6개 은행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이 한 원인이다.(중앙선데이)

7. 봄꽃 피는 간격 사라진다 → 산수유→매화→개나리→목련→벚꽃→진달래→철쭉 피는 간격 좁아져. 기후변화로 봄 온도 상승 속도 빨라. 여러 꽃 동시에 보이는 경우 많아. 개나리와 밪꽃의 피는 간격은 1951-80년 평균 14일이었지민 2014년 조사에선 7일.(중앙선데이)

8. 로또 판매점 한 곳에서 1등 5명 나와, 동일인 가능성 → 제1166회 로또 1등(14·23·25·27·29·42번) 당첨자 14명 중 5명이 서울의 한 매장에서 수동으로 산 사람. 동일인 여부에 관심... 만약 동일인이라면 당첨금은 103억을 넘어선다.(국민)

9. 증원 여파에 지방의대 합격점수 하락 → 수능 3, 4등급도 합격한 듯. 종로학원, 건양대 고신대 전남대 조선대 등 4개 의대 분석. 정시 지역인재전형의 경우 ‘수능 3, 4등급대가 합격했을 것’ 추정.(동아)

10. 트람프 관세폭탄에 화끈한 보복? 저자세 협상? 각국 대응 → 중국은 ‘눈에는 눈’ 보복 관세. 똑같은 34% 추가 관세. 희토류 수출금지 등 추가 조치. EU는 대응 방안 조율 중, 독일은 항의 표시로 미은행 금고에 맞겨 논 금괴 1200톤 인출 엄포. 아시아 국가들은 협상 방향. 일본은 ‘폭언에 폭언으로 응수할 생각 없다’, 베트남은 미국제품에 관세 ‘0’% 조치...(동아) 

이상입니다

25/04/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4/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 경호 최장 10년 받는다.
1.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에 따라 윤석열은 현직 대통령으로서 받던 모든 예우가 박탈된 가운데, 경호와 경비는 최장 10년간 제공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대통령 전용기와 헬리콥터, 차량 등 이동 수단을 지원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최장 10년이 아니라 남의 여생은 법무부의 철통같은 경호 속에 감빵 생활을 하셔야 할 겁니다~

아직 관저에 있는 윤, 방 빼라 요구 빗발.
2. 윤석열의 관저 퇴거 시점을 두고 뒷말이 많습니다. 똑같이 파면된 박근혜 때보다 퇴거가 늦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각에선 청와대 개방을 이유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퇴임 하루 전에 청와대에서 내보냈던 일화까지 재소환되면서 “당장 방을 빼라”는 격앙된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뻔뻔하기가 이를 데 없는 것을 보면 얼굴이 진짜 두껍기는 한데~ 막바로 구치소로 가는 게 좋을 듯.

헌정사상 최초 ‘무궁화대훈장’ 못 받는 윤석열.
3. 헌재의 파면 결정으로 직을 상실한 윤석열이 최고 등급 훈장인 ‘무궁화대훈장’을 받지 못하게 되면서 건국 이래 해당 훈장을 받지 못한 첫 번째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궁화대훈장은 대통령 부부에게 약 6800만 원씩 총 1억3000여만 원의 제작비가 들어갑니다.
내란의 수괴 윤석열에게 단돈 10원의 예산도 쓰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구치소 콩밥도 아깝다~

‘복귀 준비’했던 대통령실.
4. 대통령실이 윤석열의 직무 복귀를 전제로 현안 업무보고 등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 당일 오전에는 현충원에 사전 답사를 갔던 직원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선 “박근혜 당시처럼 케이크 준비 안 했냐“는 비아냥이 나왔습니다.
김성훈이는 김건희 차량 뒤에 넣을 풍선을 졸라게 불고 있지는 않았을까? 하여간 재미난 놈들이야~

극우 지지층에서 ‘윤 어게인’ 급속 확산.
5. 극우 지지층 사이에서 ‘윤석열의 복귀’가 가능하다는 설이 퍼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지지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와 극우 유튜브 등에는 ‘YOON AGAIN’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윤석열이 차기 대선에 다시 재출마해 파면 선고로 대통령직을 상실한 것을 만회한다는 것입니다.
아주 쌍수 들고 환영할 일이기는 한데 앞으로 내란죄가 확정되면.. 향후 5년간은 출마할 수 없단다~

지워지는 윤, 봉황기 사진 내리고 홈피 중단.
6. 대통령실이 윤석열 파면을 맞은 지난 주말 대통령실 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윤석열 흔적 지우기에 나섰습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는 운영이 중단됐고, 포털사이트에도 윤석열 직함을 '대통령'에서 '전 대통령'으로, 배우자 김건희도 기존 '영부인'에서 '전 영부인'으로 변경했습니다.
대통령에서 내란 우두머리로 영부인에서 내란 우두머리의 우두머리로 변경해야 정답 아닌가 싶어~

'파면' 윤 기록물 이관 어떻게 하나?
7. 윤석열이 헌재에 의해 파면되면서 정부가 대통령기록물 이관 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관련 절차와 쟁점 사항에 관심이 쏠립니다. 특히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문건이 최대 30년간 비공개 기록물로 지정될 경우 적지 않은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은 탄핵당한 내란 수괴 범죄자로 모든 기록은 범죄에 연루된 증거물로 압수 수색해야 합니다.

내일 국무회의에서 조기 대선 확정 예정.
8. 윤석열의 파면으로 조기 대선 시계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대통령 궐위에 따라 60일 안에 치러져야 하는 만큼, 날짜를 정해야 하는 한덕수 권한대행도 여유가 많지 않은 상황으로 내일 국무회의 중 발표가 유력한 가운데, 오는 6월 3일로 내부 논의가 모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 윤석열 탄핵의 완성 ‘조기 대선’ 승리를 위해 함께 하고 하나 되어야 할 때임. 대한국민 만세~

'대선 모드' 전환하는 국민의힘.
9. 탄핵 기각을 외쳐왔던 국민의힘도 본격적으로 대선을 준비하는 분위기입니다. 당초 윤석열을 애도하는 일정 시간을 갖자고 했지만, 이번 주부턴 파면에 승복하는 등의 태세 전환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지난 주말을 포함해 "삼일장이면 충분하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파면 직전에는 후레자식이라고 하더니 이제는 삼일장이라는 거 보니까 확실히 보내버리는 거네~

국힘 잠룡들 대권 출사표 시작.
10. 윤석열에 대한 헌재의 파면 결정으로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서 국민의힘 쪽 정치인들이 출마 채비에 분주합니다. 김문수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먼저 출사표를 던진 반면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전 대표, 유승민 전 의원 등은 아직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안철수, 유정복, 원희룡에 김태흠까지 현직들 직 던지고 나오면 보궐 선거도 볼만하겠어~

국민의힘 일각에서 나온 한덕수 대망론.
11. 국민의힘 일각에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요구 움직임이 감지됐습니다. 탄핵 찬반 층을 다 아우를 수 있고, 안정적인 국정운영으로 개헌 합의를 이끌어낼 적임자라는 이유입니다만, 선거 관리 역할을 저버리고 선수로 뛰는 게 부담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탄핵을 당해도 모자란 바지를 두고 탄핵 찬반 층을 아우른다는 개소리는 대체 누가 하는 건지 원~

유시민 "이재명, 검찰 칼 쓰면 독배".
12.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고 본다"며 “민주당이 다시 집권하면 검찰에서 '우리 칼 써'라고 할 거다. 그 칼을 쓰면 안 된다. 그게 독배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장은 검찰개혁보다는 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수술칼은 사람을 살리지만, 조폭의 사시미는 사람을 죽인다는 거지~ 검찰도 양아치니까 말입니다.

윤상현 “윤은 검은 카르텔 세력에 희생”.
13. 윤상현 의원이 윤석열 파면 하루 뒤 열린 전광훈 태극기 부대 집회에 나와 “대통령이 검은 카르텔 세력에 희생됐다. 우리의 싸움은 멈추지 않는다”며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선고를 부정했고, 지지자들은 “피를 흘려야 한다”며 헌재와 정치권을 향해 위협과 선동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윤석열 탄핵으로 확실히 청산하고 가야 할 세력이 드러났음. 사이비 기독교와 극우 뉴라이트~

나경원, 윤 파면되니 “이런 결과 예상”.
14. 나경원 의원이 헌재의 윤석열 파면 이후 ‘헌재가 탄핵을 인용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 의원은 자신이 탄핵 반대 집회에 열심히 나간 것을 두고는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게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사적 이익에만 눈이 먼 이런 인간을 뽑아 주신 동작구민 여러분 바꿉시다.

지지층 껴안기에 나선 여권 주자들.
15. 한동훈 전 대표가 윤석열의 탄핵 선고 이후 지지자들을 위로하고 나섰습니다. 파면이 결정되면서 조기 대선 정국으로 넘어가는 가운데, 유력 여권 대선 주자 중 '탄핵 찬성' 입장을 했던 인사들은 일제히 목소리를 높여 '통합'을 강조하며, '보수 재건'을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윤석열 탄핵으로 여당은 없어졌으니 그냥 제2당의 잡룡들이라고 해야 맞겠지만, 니들은 절대 안 돼~

태세 전환 전한길 "대선자금 모아달라“.
16. 윤석열을 끝까지 지키자며 후원금을 벌어온 극우 유튜버들은 파면과 동시에 윤석열에 대한 태도를 빠르게 바꾸고 있습니다. 파면이 선고되면 이 한 몸 던지겠다고 했던 전한길은 헌재의 선고에 승복한다며 다음 대선을 준비하기 위해 대선자금으로 쓸 후원금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윤석열을 헌재가 파면하면 헌재를 싹 쓸어버리겠다더니 막바로 승복하고 대선 자금 달라는 양아치.

조갑제 “윤석열은 대통령 아니라 집단 보스”.
17. 윤석열이 헌법재판관 전원일치로 파면된 이후에도 사과는커녕 관저에서 여당 지도부와 만나 ‘대선 승리’를 당부하는 등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보수 논객 조갑제 씨는 “윤석열 옹호는 역적당으로 가는 길”이라며 국민의힘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역적당 패족은 삼족을 멸해야 마땅하지만, 문명사회에서 그럴 수는 없고 정당 해산이 정답입니다~

윤 대리인단, 수임료 0원 “나라위해 무료봉사“.
18. 윤석열의 탄핵 사건을 맡은 변호사 23명이 수임료를 전혀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탄핵심판 초기부터 윤석영 변호인단에 합류했던 한 변호사는 “우리 모두는 나라를 구한다는 마음으로 수임료 한 푼 받지 않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에 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스로를 계몽 당했다고 했던 김계리는 수임료를 받는 게 아니라 계몽당한 수업료를 내셔야 할 듯~

김건희 연루 '도이치 주가조작' 유죄 확정.
19. 김건희 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관련자들이 대법원에서 모두 유죄 판결을 확정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법원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전주' 손모 씨 등 사건 관련자 9명에 유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김건희를 지키려던 내란이 실패하니 여사님께서 격노하시면서 출마를 작정하셨다던데… 재밌겠다.

9652조 원 날아가도 태연한 트럼프.
20.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상호 관세의 충격파로 지난 이틀간 월가에서 6조 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이 증발했지만, 정작 트럼프 대통령은 “대기업들은 걱정 없다”며 골프를 즐기는 여유를 보였습니다. 세계 경제에 ‘핵폭탄급’ 충격을 가져온 장본인인 트럼프는 태연자약한 모습입니다.
윤석열 하나 잘못 뽑아서 나라 경제가 개판인데 트럼프 하나 때문에 세계가 들썩이니 이거야 원.~

윤 대선에서 자숙해야 68.6% 헌재 결정 불수용 17%.
우 원식 의장 “대선과 개헌 국민투표, 동시에 하자”.
민주, 윤 거부 내란 특검 등 8법 재의결 입법 드라이브.
한덕수 권한대행, 대통령실 참모진 일괄 사표 전부 반려.
'자연인' 신분으로 14일 첫 형사재판 ‘파면' 영향 줄까?
김용현 "다시 윤석열, 끝까지 싸우자" 파면 '불복‘ 선언.
퇴임 후 사저 예산 140억 책정한 윤 부부 어디로 가나?
혁신당, 민주당에 대선 후보 오픈프라이머리 다시 제안.
홍준표 "30여 년 정치 인생 마지막 사명" 대선출마 시사.
배현진, 의원 단체 대화방서 김상욱·윤상현 동시 저격.
MBC·JTBC "민주주의 승리" TV조선 “민주당도 문제”.
NYT ”지난 4개월간 한국 민주주의 원상 회복력 입증".

좋은 희망을 품는 것은 바로 그것을 이룰 수 있는 지름길이다.
-마르틴 루터-

긍정적인 생각과 삶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법입니다. 우리가 윤석열의 탄핵을 두고 불안해하면서도 8:0으로 파면을 외치고 확신한 것도 그런 이유일 것입니다.
이제 60일 안에 벌어질 대선에서도 윤석열 탄핵을 대선 승리로 완성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4월 2일 수요일

25/04/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4/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헌재 “4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선고“.
1.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일이 4일로 결정됐습니다. 탄핵소추안이 지난해 12월 14일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 111일 만에 인용 여부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탄핵이 인용될 경우 윤석열은 즉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하고, 반대로 기각 또는 각하될 경우 윤석열은 바로 국정에 복귀하게 됩니다.
참 징그럽게 속태우고 애간장 태우더니… 死월 死일 一十一 (王)이 뒤지는 날로 기록될 것이야~

헌재 탄핵심판 선고 방식은?
2. 탄핵심판 선고일이 4일로 정해지면서 헌재의 구체적인 선고 절차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대략적인 결론은 정해져 있지만, 마지막으로 주문을 확정 짓는 관례에 따라 전원일치로 결정을 내린 경우 재판장이 이유의 요지를 먼저 설명하고 마지막에 주문을 읽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판결이 나올 것으로 믿으면서 금요일을 기다려 봅니다.

국민의힘 "총선 다시 치르면 우리가 과반“.
3. 국민의힘에서 "총선을 다시 치른다고 가정했을 경우 우리는 과반수 확보를 할 자신이 있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김대식 의원은 ‘의원직 총사퇴'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본다"면서도 총선이 재실시된다면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획득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맨날 태극기 부대만 쫓아다니니 그렇게 보이겠지~ 모르긴 몰라도 TK에서는 과반 할 수 있을 듯~

권성동 “민주당은 존재 자체가 국헌 문란”.
4.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향해 거침없이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하지 않으면, 제주 4.3 사건이나 광주 5.18과 같은 유혈사태가 일어날 것처럼 헌재를 노골적으로 협박했다"며 “민주당은 존재 자체가 국헌 문란”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민주당과 야당은 192석이고 그러는 니네는 102석이라는 건 어떻게 생각하니? 기가 막히지?

이재명 문자에 무응답인 한덕수.
5. 이재명 대표가 한덕수 권한대행에게 여러 차례 회동을 제안했으나 모두 무시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리실은 "현안에 우선 대응한 뒤 검토하겠다"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힌 가운데 민주당은 "국민과 나라를 생각한다면 한 권한대행 측 처신이 맞는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윤석열의 내란은 잘못된 것이라면서 여전히 윤석열 눈치나 보고 있으니 쫄려서 만날 수가 있나~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발끈한 민주당.
6. 민주당은 상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국민의 바람과 거꾸로 가는 청개구리 총리가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하고 해야 할 일은 안 해 대한민국의 위기가 증폭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탄핵 시켜 달라고 사정을 하는데도 주저하는 건 권한대행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공수처, '마은혁 미임명' 최상목 수사 착수.
7. 공수처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한 혐의로 고발된 최상목 경제부총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수처는 국회에 수사관을 보내 임의제출 형식으로 마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보류와 관련한 권한쟁의심판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은혁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을 위배한 것뿐 아니라 12.3 내란의 공범으로 반드시 처단해야 함~

김용현 구속 취소 청구 또 기각.
8.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며 재차 구속 취소를 청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김 전 장관은 앞서도 구속 취소를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달 20일 "이유 없다"며 기각한 바 있었는데 두 번째 청구도 기각했습니다.
내란의 우두머리 윤석열은 풀어 주면서 행동대장이나 꼬봉은 구속 수사라니… 떡을 돌려야 하나?

장제원 사망에 ‘마음 아프다’는 국민의힘.
9. 국민의힘은 성폭력 혐의로 수사를 받던 장제원 전 의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피해자에 대한 언급 없이 “안타깝다”며 애도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장 전 의원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며 “가능하면 조문하러 갈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제원의 죽음에 ‘비통하고 안타깝다’는 국민의힘… 독립운동이라도 하다가 가신 줄 알겠어요~

정규재 “이준석에 대권 기회 주자“.
10. 정규재 씨가 “이준석에게 대권의 기회를 주자"고 말했습니다. 정 씨는 "이번 대선에서 전혀 새로운 정치 세력을 밀어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면서 보수와 진보, 우파와 좌파를 떠나 짧은 평화의 시간이라도 가지는 것이 가능하다"며 "이준석이 그 일을 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이 양의 탈을 쓴 개새끼라면 이준석은 그 개를 양이라고 팔아먹은 사기꾼이랍니다. 어르신~

40개 의대생 사실상 다 돌아왔다.
11. 전국 40개 의대 학생들이 사실상 전원 복귀하면서 등록률은 100%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일부 의대생들은 일단 제적을 피하기 위해 '등록 후 수업 거부'라는 투쟁 방식을 보이고 있어 실제 개강을 한 다수 의대에서 강의실에 들어온 학생은 소수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제 문제는 윤석열이 망쳐 놓은 의료 체계를 정상으로 되돌리면 수업 정상화는 절로 이루어질 겁니다~

트럼프 “김정은과 어느 시점에 뭔가 할 것".
12.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관련해 "나는 어느 시점에 무엇인가를 할 것"이라며 ‘김 위원장에게 연락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면서 "나는 그와 환상적으로 잘 지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가 그나마 한반도 평화에 기여를 해주리라고 믿기는 하는데… 그만큼 대가를 지불해야겠지?

어제 정오부터 3호선 안국역 헌법재판소 부근 출구 폐쇄.
끝내 취임 못한 마은혁 헌재 결국 8인 체제로 탄핵 심판.
김진 “파면 요구세력은 목숨 걸어 반대 세력과 결이 달라“.
안철수 “조기 대선, 이재명 이길 사람으로 새판 짜질 것“.
박홍근 "탄핵 기각 받아들일 수 없다 천명하자" 불복 주장.
윤, 찐윤· 전한길· 신평 등과 '새로운 대한민국' 책 출간.
이언주 “최상목 미 국채 투자는 나라 망하는데 베팅한 것“.
‘65살’ 노인 연령 기준, 44년 만에 손보나 논의 본격화.

권력은 책임을 동반한다.
-존 F. 케네디-

오직 자기 자신과 자기 마누라만을 위한 권력이 3년을 버텼으면 오래 버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했던 윤석열이 복종했던 것은 어처구니없게 충성의 대상이 국민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권력을 사적 영달을 위해 사용한 말로는 결국 비참한 파국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4월 2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4월 2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전세를 월세로 바꿀 때 적용하는 금리, 5.9% ~ 6.9% →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바꿀 때 월세를 얼마나 받을지 계산하는 비율인 ‘전·월세 전환율’이 계속 상승. 수도권은 5.9%, 지방은 6.9%로 주담대 평균 금리(4.23%)보다 월등히 높아.(문화)

2. 'IMF 이후 최고치' 찍은 환률, 2분기는? → 1분기 평균 환율 1452.91원.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분기(1596.88원) 이후 최고 수준. 단기적으로 1500원선 육박 가능... 2분기 말 지나야 안정 전망.(아시아경제)

3. 중국보다 한국 아이스크림 많이 수입하는 나라 → 필리핀, 지난해 필리핀의 한국 아이스크림 수입액은 1144만달러로 미국 3071만 달러보다는 적지만 캐나다(763만 달러), 중국(665만달러), 베트남(619만 달러) 보다는 두배가 되는 금액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아이스크림 수지는 수출 9841만 달러, 수입은 6891만 달러로 2949만 달러 흑자이다.(아시아경제)

4. ‘5세대 실손보험’, 보장 축소 → 금융당국, '실손보험 개편방안' 발표. ▷도수치료, 비급여 주사제 등은 환자 본인부담 비율 최고 95%까지 인상 검토. ▷또 건보 비급여 항목으로 100만원 이상 보험금을 받았다면 보험료 할증 2~4배.(아시아경제)

5.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률, 2.4% → 유인책으로 1회에 한해 10만원 현금이나 지역화폐 등 지급이 유일... 고령자의 이동성이 충분히 담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기적으로 운전면허를 포기한 대가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문화)

6. 고사리는 독초? → 서양에선 ‘독풀’(poisonous weed), ‘악마의 풀’(devil’s brush)로 부르고 먹지 않는다. 고사리는 식이섬유, 비타민A, 비타민C, 철분, 칼슘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한 좋은 먹거리이다. 다행히 고사리의 독성물질은 열에 약하고 물에 잘 녹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고사리의 독은 5분간 데쳤을 때 60% 이상 제거되고, 12시간 이상 물에 불렸을 경우 99.5% 이상 제거됐다. 정력 감퇴도 속설일 뿐 근거가 없다.(문화 외)
  * 고사리의 독성은 열에 약하고 물에 잘 녹아 데쳐서 12시간 우려내면 99.5%가 제거된다
7. 맥주효모, 비오틴 함유 제품... 탈모 에방, 치료 근거 없다 → 한국소비자원, 이 두가지 성분은 내세운 조사 대상 30종 제품 모두 과학적 근거 없이 탈모 예방, 모발 건강 광고한 것 결론.(서울 외) 

8. 중국대사관, 탄핵심판 선고 앞두고 “집회 구경도 마라” 자국민에 공지 → ‘극단적인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언급. 한편 헌재는 4월 4일 11시 탄핵심판 선고 예정 발표.(경향)

9. ‘뇌가 성장하는 원리와 과정에 비춰 볼 때 조기 교육은 득보다 실이 많다’ → 김붕년 서울대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 인터뷰. 조기 교육을 통해 다양한 자극을 주는 게 뇌 발달에 유리한 것 아닐까? 김 교수는 “자극을 주기 위해 나들이를 다니거나 여러 장난감을 쥐여주거나 학원에 보낼 필요는 없다”고 잘라 말한다. 낯설고 다양한 자극을 주는 것보다 일상에서 아이의 기질과 성향에 맞는 자극을 주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중앙)

10. ‘~한 부분’ 과잉 시대 → 최근 '~한 부분'이라는 말투가 대 유행이다. ‘횡령을 한 부분은 아니고요’, ‘다만 예산 오용 부분에 있어서는...’, 심지어 ‘물가가 오른 부분이어서..’ 등 종잡을 수 없이 쓰인다, ‘~대목’, ‘~한 면‘, ’~한 점’으로 고쳐 쓸 수 있다.(연합뉴스)

이상입니다

2025년 4월 1일 화요일

25/04/0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4/0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4·2 재보선 여야 중 누가 웃을까.
1. 탄핵 국면에 가려 조용히 진행되던 4·2 재보궐선거가 영남권 산불 사태까지 겹치며 역대급 ‘무관심 선거’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다만 여야 후보가 탄핵 찬반 대리전을 벌이고 있는 일부 선거구는 조기 대선이 실시될 경우 민심을 가늠하는 풍향계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민주당 완승이냐 국민의힘 역전승이냐’라고 하는데 이 시국에 압승하지 못하면 진짜 할 말이 없다.

리얼미터, 국민의힘 36.1%·민주 47.3%.
2.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26∼28일 유권자 1천51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36.1%, 민주당은 47.3%로 오차범위 밖으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도 정권 교체 57.1%·연장 37.8%이었고 중도층의 민심은 더 사납게 변했다는 거~

추측만 난무하는 윤석열 탄핵 심판.
3. 윤석열 탄핵심판 평의가 한 달을 넘기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헌법재판관 8명 의견이 갈리면서 선고를 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설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이 퇴임하는 4월 18일마저 넘기면 헌재가 선고를 내리지 못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헌법을 어긴 대통령이 권좌에 돌아오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뻔한 거 아닌가? 이게 주저할 일이냐고~

보수층의 커지는 윤석열 기각 여론.
4. 헌재의 탄핵 심판 선고일이 결국 4월로 넘어가게 되면서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기각과 각하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 윤석열의 탄핵 인용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이재명 대표의 독주를 견제할 방안이 없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극우들의 윤석열 탄핵 기각 여론이 80%를 넘어섰다고 하는데 그런 꿈 백날 꿔봐야 개꿈이라는 거~

한덕수, 마은혁 임명에 아무 말도 없다.
5.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직무 복귀한 지 일주일이 넘도록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재탄핵'을 경고한 데 이어 박찬대 원내대표까지 '중대 결심'을 강조하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지만, '무대응' 기조로 맞서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에게는 헌재의 결정을 수용하라고 하면서 지는 수용하지 않는 자체가 위헌이고 탄핵 사유~

국힘, 거부권 사수 위해 ‘대통령령 개정’.
6. 민주당이 실제 국무위원 연쇄 탄핵을 추진할 경우를 대비해서 국민의힘도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현재 '구성원의 과반수'인 국무회의 의사정족수를 '2인 이상'으로 바꾸거나, 탄핵으로 직무가 정지된 국무위원은 전체 구성원에서 제외하는 국무회의 규정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그래 봐야 규정이 법률 위에 있을 수는 없는 법~ 억울하면 총선에서 이기지 그랬어~

자신감 얻은 국힘 헌재에 "신속 선고" 요구.
7. 국민의힘이 헌재를 향해 탄핵 심판 선고를 조속히 내려달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전까지 충분한 숙의를 요구했던 때와 입장이 바뀐 건데, 한덕수 권한대행이 기각된 것의 연장선에서 탄핵 인용 '6표'를 확보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낙관적인 해석이 여당 내 힘을 받고 있습니다.
누가 그리고 어떤 세력이 이 혼란을 일으켰는지가 뻔한데 이를 주저하는 이유가 대체 뭔지…

'이재명 무죄'에 돌변한 국민의힘.
8. 국민의힘 내부에서 윤석열 탄핵불가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대권 등극을 막아내기 위해 일단 '탄핵불가론'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로 당내에선 '이재명 불가론'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탄핵불가론을 강화하는데 여론전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도층의 70% 이상이 윤석열의 파면과 정권 교체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진짜 몰라서 저러는 걸까?

계엄 옹호 나선 권영세 “민주당은 내란세력“.
9.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많은 국민들은 민주당의 막가파식 의회 독재와 입법 내란을 보면서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했던 이유를 다시 돌아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상계엄 사태 후 네 달 가까이 윤석열과 선을 긋지 못한 여당이 윤석열 계엄 논리를 끌고 와 야당을 비판한 것입니다.
계엄은 잘못된 것이고 사과한다고 했던 인간이 이제 와서 저러는 건 원래 한 통속이었다는 겁니다~

권성동 "마은혁은 법복 입은 좌파 활동가“.
10. 권성동 원내대표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마 후보자에게 필요한 것은 임명이 아니라 사퇴"라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마 후보자는 그동안 판사로서 지극히 편향적 모습을 보여줬다. 법복을 입은 좌파 활동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동안 권성동이 박근혜를 탄핵하고 파면에 이르게 한 걸 보면 분명 극좌 활동가 아닌가 싶은데~

국무위원 다 탄핵되면 '권한대행'은 누구?
11. 민주당이 국무위원 '연쇄 탄핵'을 거론하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을 누가 맡을지를 두고도 갑론을박입니다. 특히 민주당이 공언한 대로 국무위원들이 일괄 탄핵당해 권한대행을 맡을 국무위원이 남아 있지 않을 경우 누가 대통령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두고 여러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을 선출직이 아니라 지명직 국무위원이 하고 있으니 이 사달이 벌어지는 거라고~

민주, '헌재재판관 임기 연장법' 추진.
12. 민주당이 4월 18일 퇴임을 앞둔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의 임기를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두 재판관이 탄핵심판 선고 전 퇴임해 공백 상태가 되는 것을 막겠다는 건데 법조계에서는 위헌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은 있으나 필요한 법 개정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덕수가 임명하는 어처구니없는 꼬락서니를 보느니 이게 골백번 낫다는 생각은 나만은 아닌 걸로~

2차 계엄 모의 정황 속에 또 등장한 경호처.
13. 12.3 계엄이 국회 의결로 해제된 이후 합참 결심실을 찾아온 윤석열이 화를 내며 "2차 계엄을 준비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그러자 경호처는 김용현 전 장관과 박안수 당시 계엄사령관만 남겨놓고 나머지 인원들을 반강제적으로 퇴장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2.3 내란의 진실이 이렇게 드러나고 있는데도 헌재가 계속 파면을 주저한다면 역사의 죄인이다~

옥중에서 ‘응원 떡’ 돌린 김용현.
14. 내란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윤석열 지지자들에게 '응원 떡'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떡에는 '대통령님을 지키는 것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입니다. 위대한 애국국민 화이팅'이라는 문구와 ‘투쟁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엇을 위해 내란을 저지르고 누구를 위해 투쟁하자는 건지… 진짜 이 인간들 뇌 구조가 궁금하다~

윤상현 "이재명 무죄는 좌파 사법 카르텔“.
15. 윤상현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2심 무죄에 대해 "좌파 사법 카르텔"이라고 폄훼하면서 윤석열이 복귀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대한민국을 붕괴시키는 3대 검은 카르텔 세력이 있다. 좌파 사법부 카르텔, 부정부패 선관위 카르텔, 종북 주사파 카르텔이다"고 주장했습니다.
고발 사주 손준성을 무죄로 풀어준 재판부가 좌파 카르텔이면 좌파 아닌 사법부가 있긴 하냐?

조경태 “마은혁 임명, 위헌 판단했으면 따라야”.
16. 조경태 의원이 마은혁 재판관 임명을 두고 “헌재에서 위헌 판결을 했으면 그걸 따르는 것이 삼권분립 정신과 헌법을 수호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의원은 “헌재의 판단에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움직이는 것이 시스템이 작동하는 민주공화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번 지당한 말씀이고 이걸 하기 싫다고 버티고 내란을 지속하는 것이 광기의 쿠데타라고 하는 거임.

박정훈 "대한민국 주적은 김정은보다 이재명“.
17. 친한계인 박정훈 의원이 지금은 친윤, 친한으로 갈라져 싸울 때가 아니라 힘을 합해 주적 이재명 대표를 막아낼 때라며 '단합'을 호소했습니다. 박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의 주적은 김정은보다 이재명이다“며 그 이유로는 “이재명이 집권하면 나라를 망치기 때문이다"고 주장했습니다.
나라가 아니라 기득권 극우 정당 국민의힘이 망하게 생겼겠지~ 입은 삐뚫어져도 말은 바로 하자~

'이재명 무죄'에 한동훈 뜨고 김문수 하락
18. 이재명 대표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으면서 차기 대선 주자들을 향한 여론 지형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특히 여권에선 친윤 후보는 하락하고 반윤 후보는 상승하는 기류가 나타났는데 범보수 진영 1위인 김문수 장관의 지지율이 빠졌고 반윤의 한동훈 전 대표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극우들은 벚꽃이 피면 윤석열이 돌아온다고들 난리인데 한동훈이 살아는 남을지가 걱정이야~

조갑제 "윤, 헌재 선고 이전에 하야해야“.
19. 조갑제 씨가 헌재의 탄핵심판 결정 전 윤석열이 하야하는 것이 본인에게도 가장 나은 선택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조 대표는 헌재가 탄핵을 기각해 윤석열이 돌아온다면 국민들의 분노는 1987년 민주화 시위를 방불케 하는 전국적 저항을 폭발시킬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조갑제 입에서 저런 얘기가 나오는 걸 보면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지 윤석열 무리만 모르는 모양~

또 ‘3선 대통령’ 도전 시사한 트럼프.
20. 트럼프 대통령이 3선 도전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농담이 아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해 3선에 대한 야욕을 계속해서 드러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미국 헌법상 금지된 세 번째 대통령 임기 도전 여지를 열어두는 발언을 반복해 왔습니다.
사람 욕심이 그런 거다. 윤석열이 돌아 오면 임기 단축 개헌 한다고? 개풀 뜯어 먹는 소리라는 거다.

‘이재명 무죄’에 진보 결집 국힘 지지율 오차범위 밖 밀려.
국힘, 헌법재판관 임기 연장 법안 추진은 "국헌 문란 시도".
권성동 "윤석열 뒤에 대통령 안 붙이면 '이재명'이라 한다“.
민주당, 자녀 많을수록 소득세 감면 ‘가족 계수제’ 검토.
이준석 "국민연금, 폰지사기와 같아 항아리 결국 깨질 것“.
즉시항고 포기한 검찰, 특활비 공개 판결에는 즉시 항고.
이진숙이 '사랑하는 후배' 신동호 EBS 사장 출근 무산.
장제원 성폭력 피해자 측, 경찰에 동영상 등 증거 제출.

마음의 통일 없이 무슨 일을 이룰 수 있겠는가.
-원효대사-

내란의 우두머리 윤석열의 파면 선고가 늦춰지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중도층의 탄핵 찬성 여론도 70%가 넘어서고 있지만, 헌재의 선고 기일은 여전히 기약 없는 공전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굳건하고 단단하게 하나 된 마음으로 일치단결해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 리얼미터 조사. 지난 26∼28일 1천510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2.5%p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응답률 6.4%.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025년 4월 1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4월 1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윤봉길 의사가 일본에서는 ‘테러범’? → 일본 산케이신문은 일본 가나자와에 건립 추진 중인 윤봉길 의사 기념관 반대 여론을 보도하며 윤봉길 의사를 “1932년 테러 실행범, 한국 ‘영웅’ 윤봉길”로 1면 톱에 보도.(한국)
2. 영남산불 피해액 2兆... 지난 30년치 산불 피해와 맞먹어 → 역대 가장 큰 피해액을 기록한 2022년 울진·삼척 산불(피해액 9086억 원)의 2배 이상. 피해액은 피해 산림면적·사유재산, 진화에 동원된 헬기와 장비, 인력에 따른 비용을 합친 수치.(문화)

3.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요구 임박 → 일본은 선제로 방위비를 2027년까지 트럼프 1기 때보다 2배로 늘리겠다고 약속. 최근 알려진 미국의 ‘임시 국방 전략 지침서’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과의 전쟁을 대비하고 대만을 방어하는 과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아. 러시아·북한·이란의 위협에 대한 대응은 우선순위에서 제외됐다.(문화)

4. 미국의 국방비, 이 정도로 압도적 1위? → 2위 중국, 3위 러시아부터 11위 한국까지 미국을 제외한 국방비 지출 상위 10위 개국의 국방비 모두를 더해도 8407억 달러로 미국 국방비 지출액(9160억달러)에 못 미쳐.(문화)
5. 삼성, ‘갤럭시 인증 중고폰’ 판매 개시 → 31일 삼성닷컴. 고객이 온라인으로 구매한 뒤 7일 내 단순 변심, 개봉한 반품을 자체 품질검사를 거쳐 최상위급으로 판정된 제품만 판매. 새 제품 대비 26만~64만원 낮은 가격, 새 제품과 동일 2년 AS, 7일 환불 적용.(헤럴드경제)

6. 올 1~2월 세수 5.1% 증가 → 1~2월 국세 수입 61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9000억원(5.1%) 증가. 가장 많이 늘어난 건 기업들의 상여금 지금으로 늘어난 소득세. 특히 사망자 수가 5.1% 늘면서 상속세가 17.7%나 늘어났고 경기의 지표가 되는 부가세 수입은 4.2% 감소해 경기 후퇴를 반증.(헤럴드경제)

7. ‘디지털 치료제’ → 기존의 약물 치료 대신 소프트웨어 기반의 앱을 이용해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는 한다. 2017년 미국 FDA가세계 첫 디지털 치료제 '리셋‘(약물중독 치료)'을 허가했다.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불면증, 뇌졸중, 호흡곤란, 이명치료 등 5종이 승인을 받았다.(아시아경제 외)
8. 세계 최초 ‘판사 직선제’ 도입한 멕시코, 판사 선거운동 돌입 → 총 1만8000명의 지원자 가운데 적격 심사와 평가위원회 평가 등을 마쳐 3422명의 후보자 추려져, 선거운동 돌입. 현직 대법관들도 선거 유세... 재판이 여론과 정치에 휘둘릴 우려 있다는 지적은 여전.(문화)

9. 순대 6점에 2만5천원? 행안부, ‘지역축제 물가안정 관리 대책’ → 전국의 봄꽃 축제 등에서 바가지 상행위... 28일 행안부가 대책 발표. 이 와중에 제주도 전농로 벚꽃축제에선 순대 6점을 넣은 순대볶음을 2만 5턴원에 판매해 소비자 분개... 지난해 여의도 벚꽃축제에서만 바가지 요금, 보행로 점유 등 과태료 처분 건수만 124건에 달했다고.(한국)

10. ‘소머리 국밥’ vs ‘소대가리 국밥’ → 사전 상의 설명에 따르면 ‘소대가리 국밥’이 맞겠지만 현실에서는 ‘소머리 국밥’이 더 일반적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머릿고기’는 있어도 ‘대가릿고기’는 없다. 비하나 비난의 경우 ‘대가리’를 쓰고 그렇지 않을 경우 사람, 동물 구별없이 머리를 것이 최근의 경향다.(경향, 한입 우리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