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4일 월요일

25/03/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3/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유흥식 추기경 “헌재, 더 지체할 이유 없다”.
1.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일이 이번 주로 미뤄지게 된 가운데, 유흥식 추기경이 헌재의 정의롭고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유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고통에는 중립이 없다’고 말씀하셨다”며 “정의에는 중립이 없다며 우리 헌법이 말하는 정의의 판결을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헌법을 위반하고 여전히 헌법 알기를 우습게 알고 있는 무리들은 저들 말대로 처단해야 정의지~

신천지, 대선 이어 조직적 '국민의힘 당권' 개입.
2. 20대 대선 개입 의혹을 받는 신천지가 대선 이후에도 신도들에게 지속적으로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지시하며 조직적으로 관리해 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신천지는 이를 작전명 ‘필라테스’라 명명하고 당권 개입을 위해 책임당원 자격까지 갖추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신천지와 태극기 부대가 국힘에 깊숙이 개입이 되어있다는 얘기인데, 무속이 빠지면 섭섭하지~

윤 탄핵심판 “기각보다 인용 더 정교해야”.
3. 윤석열에 대한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헌재 내부 갈등이 생겼을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단순한 내부 갈등이 아니라 치밀한 법리 검토 과정으로 탄핵 인용에 더 정교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신중론이 여전히 유효합니다.
법은 상식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고 상식의 최소한이라면서 그 상식이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원~

이번 주 탄핵정국 분수령 정치권 격랑 예고.
4. 오늘 한덕수 탄핵 심판에 이어 모레는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그리고 28일에는 윤석열의 탄핵심판 선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정치권은 이번 주 내내 ‘메가톤급 변수’에 요동칠 전망입니다. 정부와 여야의 이해관계는 물론 여론까지 맞물리며 ‘격랑의 일주일’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탄핵 인용이면 곧바로 조기 대선 국면에 들어가겠지만, 기각이라면 대한민국은 망하는 길이다.

막 오른 내란 장성급 재판 법정 공방 예상.
5. 지난 21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의 첫 공판을 시작으로 12.3 내란에 관여한 군 장성들의 재판이 본격 진행됩니다. 계엄과 관련된 장성들은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과 김용현의 명령에 따라 지시를 이행, 하달했을 뿐이라며 공모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향후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됩니다.
내란의 우두머리는 등 따신 관사에 있고 명령에 따라 이행한 니들만 차디찬 철창에 갇혀 있다는 거~

윤, 산불 사태에 “빨리 진화되길 바란다".
6. 직무정지 중인 윤석열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산불 사태에 대해 우려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탄핵심판이 계류 중이라 직무정지 중인 관계로 직접 진화를 독려하거나 지시하지는 못하지만, "산불을 빨리 진화하고 이재민들을 잘 도와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인간은 국민들이 지 하나 때문에 가슴에 열불이 나는 건 모르는 모양인데, 입 좀 닥치세요 각하~

윤석열 친구 석동현 "날계란 사건은 '자작극'“.
7. 석동현 변호사가 최근 백혜련 의원이 날계란을 맞은 사건에 대해 "명백히 자작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석 변호사는 "탄핵 반대 외치는 수백 명 시민들 앞에 불쑥 나타나 ‘탄핵하라'고 개소리를 늘어놓았다"며 "그건 '뺨이라도 때려달라'고 유도한 것과 뭐가 다르냐"고 주장했습니다.
서부지법 폭동도, 계란 투척도 자작극이면 12.3 내란도 야당 때문에 벌어진 일이니 자작극이겠네?

한덕수 우선 선고에 야당들 “너무 정무적".
8. 헌재가 윤석열의 탄핵 심판을 가장 먼저 하겠다던 입장과 달리 한덕수 탄핵심판 선고를 먼저 지정해 야당이 “원칙이 무너졌다”고 반발했습니다. 야당들은 헌재가 정치적이라며 비판하면서도 인용될 것이라고 한 반면 국민의힘은 다행이라며 기각 또는 각하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제 입에 각하 소리를 달고 사는 모양인데 저렇게 노예근성으로 사는 게 좋은가 봐~

‘이재명 망언집’ 냈다 역풍 맞은 권성동.
9.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를 깎아내리기 위한 ‘망언집’을 냈다가 뜻밖의 역효과에 직면했습니다. 망언이라고 보기 힘든 이 대표의 발언까지 책자에 다수 실려 있어 야당 지지자들은 “이 대표의 명언집”이라 반색했고, 여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당장 삭제하라’는 반발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권성동이 국민을 속이고 기만해 온 이재명의 실체를 밝힌다더니… 역시 권성동의 적은 권성동~

‘기승전 이재명’도 모자라 종북몰이 시전한 국힘.
10.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김기현 의원은 “이들이 구속되면 좋아할 사람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이재명 대표일 것"라고 했습니다. 불과 며칠 전에는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도 이 대표 때문이라고 하더니 이 대표에게 종북몰이를 시전한 것입니다.
구속영장 심사에 검사 한 놈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검찰이 아주 대놓고 내란에 동조하는 거지~

나경원 “이재명, 대통령 되면 뼈도 못 추려”.
11. 나경원 의원이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은 뼈도 못 추릴 정도로 망할 것이다”고 주장했습니다. 나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 대표가 담양 지원 유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기각돼 돌아오면 나라가 망한다고 했단다”며 이 대표를 강력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돼서 지난 3년간 대한민국이 어떻게 망가졌는지 나경원 지도 뻔히 알 텐데…

안철수 "이재명, 뭘 위해 대통령 되려 하나".
12. 안철수 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 대표는 전과 4범의 범죄자이며, 12개의 범죄 혐의자"라며 대선 출마 자체가 ‘헌법 유린’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죄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국민에게 투표를 하고 선택을 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안철수가 몸부림치는 이유는 알겠는데, 그 모든 것을 감안해 선택하는 게 바로 국민의 권리라네~

유발 하라리, 이재명 만나 AI 시대 정부 역할 강조.
13. 이재명 대표가 세계적 석학인 유발 하라리 교수를 만나 AI 시대의 윤리와 국가의 역할 등을 두고 대담을 가졌습니다. 이 대표는 “AI 산업에 대한 공공의 투자 참여를 말했다가 공산주의자라고 공격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고, 하라리 교수는 AI 시대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기업의 역할에 관여하는 건 공산주의라면서 빨갱이라고 하니 무슨 할 말이 있겠냐고요~

한동훈·유승민·이준석, 연금개혁안 반대.
14. 국민연금 개혁안을 놓고 한동훈 전 대표, 유승민 전 의원, 이준석 의원 등 보수 '잠룡'들이 잇달아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보험료율에 대해 "언뜻 공평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앞으로 돈을 낼 기간이 훨씬 긴 청년세대'의 부담이 훨씬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준석이야 청년층 이간질로 먹고사는 놈이라 그렇다 쳐도 한동훈은 당 대표 시절 뭐 하다 그러셔~

이번 정권을 ‘나의 정권’으로 여긴 김건희.
15. ‘김건희 V1, 윤석열 V2’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김건희의 국정개입 의혹은 상식을 뛰어넘는 일이 많았습니다. 김건희의 “내가 정권 잡으면” “제가 이 자리에 있어 보니까” “남북문제에 좀 나설 생각” “선제적으로 대응” 등의 언행만 봐도 대통령 행세를 하고 있다는 의심이 충분합니다.
김건희는 모든 걸 갈아엎고 싶어서 얼굴도 갈아엎은 인간이라 조작과 망상 속에 살고 있는 거임~

또 '김건희 리스크'에 '한숨' 쉬는 국힘.
16. 김건희의 경호처 압박과 김건희 상설 특검이 통과되면서 국민의힘 내에 김건희 리스크가 재부각되고 있습니다. 여당 내부에선 해당 의혹들이 전부 야권의 공작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조기대선 국면에서 김건희 리스크가 부상할 경우 지지율과 이미지를 회복하기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김건희가 국힘의 실질적인 대통령이고 이번에도 김건희가 후보로 나오면 될 텐데 리스크는 무슨~

조태열 “계엄, ‘외교 악영향’ 사실“.
17.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2·3 내란이 국제 사회를 놀라게 하고 한국 외교와 경제에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아사히신문과 인터뷰에서 ”정상 외교의 공백이 불러온 손실이 큰 것도 맞지만, 선포 뒤 즉시 해제됐기 때문에 실제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대한민국이 민감국감로 지정되고 독재화가 돼가고 있다는 지적에도 외교부 장관이 참 여유로우시네~

서부지법 폭동 첫 공판 마무리.
18.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가담한 63명에 대한 첫 공판이 마무리됐습니다. 피고인 대다수는 다중의 위력을 부정하며 특수건조물침입 혐의를 부인했고, “법원 후문을 강제로 열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며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잘못된 수사에 대한 저항”이라며 무더기 구속을 비판했습니다.
전 국민이 다 지켜본 내란도 내란이 아니라는 놈이나 유튜브로 방영해 놓고 그런 적 없다는 놈이나~

혐오 비즈니스로 돈벌이 나선 극우 유튜버.
19. 최근 집회 현장 생중계로 돈벌이에 나선 극우 유튜버들이 분노를 자극하거나, 공격적으로 도발하는 방식으로 이목을 끄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콘텐츠가 자극적일수록 수익이 극대화된다는 분석과 함께 "집회 현장이 유튜버들의 '혐오 비즈니스'의 장이 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지들끼리 싸우는 것도 모자라서 탄핵 찬성 집회에 침투해 도발하는 짓거리도 서슴지 않는다는 거~

문밖 촬영이 주거침입이라는 검찰.
20. 검찰이 군산대 총장의 비위를 보도한 전주MBC 영상기자를 주거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총장 압수수색 현장을 총장실 문밖에서 촬영했는데도 총장 전용 통로에 서 있었으니, 침입죄라는 주장인데,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시도에 검찰이 동조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즉시 항고는 포기하면서 있는 놈이나 힘 있는 놈들의 고소 고발에는 알아서 엮어 주시는 검찰~

윤석열 '내란 혐의' 2차 공판준비기일 출석 안 한다.
맹윤, 극우 스피커 전한길 앞세워 아전인수 헌재 압박.
탄핵 8:0 인용 vs 5:3 기각 정치권은 2주째 지라시 전쟁.
박찬대 “오늘부터 광화문 천막당사 윤 파면까지 싸울 것".
이준석 "이재명 유죄면 만장일치 파면, 무죄면 기각·각하“.
장예찬 "김건희 대선 출마설은 민주당의 정치공작".
검찰, 명태균 의혹 압수물 포렌식, 오세훈 곧 소환 전망.
윤석열 파면 촉구 14일 단식 김경수 전 지사, 병원 이송.
용산 출신 국악원장에 유인촌 “국악인 80% 반대면 안 해”.
신발 끈 다시 묶는 총리실 한덕수 복귀 땐 미와 즉각 소통.
국회 외통위,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에 만족.

모든 사람이 마음속 열정이 사그라드는 순간이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과의 만남으로 다시 불씨를 살릴 수 있다. 영혼에 불씨를 붙여 줄 사람에게 우리는 감사해야 한다.
-알베르트 슈바이처-

내란이 벌어진 지 100일이 훌쩍 넘었지만, 사회 곳곳에서는 내란이 계속해서 진행 중이라는 것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헌재의 탄핵심판이 90일을 넘기면서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당신이 있기에 좌절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믿고 끝까지 함께 합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3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5년 3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의성 산불은 성묘객 실화, 산청은 예초기 불씨... → 21일 경남 산청을 시작으로 주말 동안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충북 옥천 등 40건 이상 산불. 건조, 강풍 만나 삽시간에 번져. 산불 원인 최근 10년 통계도 ▷입산자 실화 37% ▷쓰레기 소각 15% ▷논·밭두렁 소각 13% 순.(동아 외)

2. 30·40대 의원들, 연금 개혁안에 대거 반대표 → 여야 없이 3040 의원들 반대·기권 83표(반대40, 기권43)... ‘더 내고, 더 받는’ 개혁이라지만 연금고갈 9년 연장에 불과. 젊은 세대가 국민연금을 받을 때쯤엔 다시 연금 고갈 예상.(중앙선데이)

3. ‘입만 벌리면 예의를 따지는 중국이 저토록 부패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 프랑스의 사상가 몽테스키외의 『법의 정신』(1748)에 나오는 말이라고.(중앙선데아, 칼럼)

4. 채소, 과일 좋은 줄 다 아는데 오히려 소비는 줄었다 → 1인당 하루 섭취량 2013년 451.3g에서 2022년에는 350.5g으로 10년 만에 100g 이상 줄어. 하루 권장량 500g 이상 먹는 사람 비율도 2014년 38.2%에서 2023년 22.1%로 감소.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24년 추계 국제학술대회’ 황지윤 상명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발표.(중앙선데이)

5. 낙농대신 베리 농업 키운 핀란드, 암 사망률 53% 감소 → 핀란드는 낙농업을 베리류 재배로 대체하고 버터 위주의 식습관에서 저지방 우유와 채소 섭취를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대대적 정책 전환. 30년이 지나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75% 줄었고, 암 사망률도 53% 감소했다.(중앙선데이, 윤영호 서울의대 교수)

6.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물고기... ‘블롭피쉬’(Blobfish) → 블롭피쉬는 심해의 높은 수압에서는 일반 물고기 모양이지만, 수면 위로 떠오르면 압력이 악해져 몸이 팽창, 특유의 흐물흐물한 모양으로 변형된다. 이 모습 때문에 블롭피쉬는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생물’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호주와 뉴질랜드 수심 600~1200m 바다에 산다.(동아 외)
7. 총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 상위 10% 기준은 ‘20억원’ → 반면 하위 10%인 순자산은 '마이너스(-)' 890만 원이었다.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한국)

    * 이번 기사에서 평균 순자산, 중위 순자산 기준은 나오지 않는데 지난해 기준은 평균 순자산은 4.5억, 중위 순자산 값은 2.4억원이었다.

8. 의대생 복귀 움직임 뚜렷 → 지난주 복학 마감한 연세대에서 절반가량 돌아왔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다른 대학도 동요하는 모습... 고려대와 경북대에서도 상당수 복귀. 다만 최소 학점만 수강신청해 제적을 피하고 수업에는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 등 변수는 남아 있다고.(국민)

9. 식당, 팔아도 남는게 없다? → 주범은 식재료·인건비... 전체 비용의 70%. 미국은 이 비율이 59.1%로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10.7% 포인트나 높아. 글로벌 회계법인 베이커틸리와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전문가들은 통상 재료비, 인건비 비중이 65%를 넘으면 사업자가 수익을 내기 힘들다고 본다.(매경)

    * 음식값에서 재료비, 인건비가 차지하는 바중 70%... 미국보다 무려 10%나 높다. 이 비율이 65% 이상이면 이익이 나기 어렵다.
10. 요즘 오렌지 맛이... → 미국, 유럽에서 오렌지 주스 소비 급감, 오르기만 하던 오렌지값 하락 반전 조짐. 최근 오렌지 나무 감귤녹화병 유행으로 수확량은 줄고 수확한 오렌지는 쓴맛이 강해. 이를 원료로 한 주스 맛도 떨어져 소비 감소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한경)

2025년 3월 20일 목요일

25/03/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3/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조기 대선 열리면 '윤심'은 예상 밖 인물?
1. 조기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의 영향력이 여당 내에 행사될 수 있다는 관측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관건은 윤심이 과연 어디로 향할지인데 정치권에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유력한 윤심 후보로 꼽고 있으나 최근엔 예상 밖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나는 돌아이고 하나는 세상에 둘도 없는 간신배인데… 미친놈보다는 충성하는 놈이 낫겠지~

'기각'에서 '각하'로 바뀐 국힘.
2. 윤석열 탄핵심판과 관련해 국민의힘 안팎에서 '기각' 주장 대신 '각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각하는 형식적 절차 등의 문제로 내용에 대한 판단 없이 재판을 마치는 것으로, 국회와 선관위 등에 군을 투입한 행위 자체보다 절차적 문제 제기 쪽에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이 저지른 행위 자체보다는 탄핵 절차와 수사 자체에 문제 제기를 하는 모양인데, 꿈 깨라~

이재명 입만 바라보며 '명모닝'하는 국힘.
3.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를 비판하는 것으로 아침 회의를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문모닝’이라고 했던 신조어가 이제는 ‘명모닝’으로 바뀌었습니다. 조기 대선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여당이 이재명 대표의 일거수일투족에 반발하고 일일이 대응하면서 명모닝이 이미 굳어졌다는 지적입니다.
집권 여당이라는 양반들이 아침 인사가 이재명 욕으로 시작한다는 건 쫄았다는 반증아니겠어?

민주, 최상목 탄핵카드 다시 꺼내나.
4. 민주당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미임명을 이유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카드를 꺼내 들 태세입니다. 헌재의 탄핵심판이 미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최 대행이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탄핵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의견이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을 탄핵한 사유도 헌법을 위배한 이유이고 최상목을 탄핵해야 하는 사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재명 "최상목, 직무유기 현행범 체포 가능“.
5. 이재명 대표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를 임명하지 않고 있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국민 누구나 직무 유기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기 때문에 몸조심하길 바란다"고 압박했습니다. 이 대표는 "상당 기간 헌법상 의무를 행하지 않는 일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헌법을 위배한 인간은 국민 누구나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습니다. 최상목 보시면 신고하세요~

조국 “윤, ‘심우정 잘 뽑았네’ 흐뭇해했을 것“.
6. 윤석열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한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를 두고 조국 전 대표가 ‘심우정의 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윤석열은 ‘내가 총장 잘 뽑았지’라며 흐뭇해했을 것”이라며 ”김성훈 경호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세 번씩이나 기각한 것도 무관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총장과 지검장에 자신의 심복을 심어 놓고 김건희도 무사하고 자신은 탈옥했으니 흐믓도 하겠지~

윤석열과 박근혜의 가장 큰 차이.
7. 유시민 작가가 박근혜와 윤석열의 가장 큰 차이는 '공범의 수'라고 주장했습니다. 유 작가는 "이번 사건은 실패한 친위 쿠데타이자 내란이며, 공범과 동조자 잔당이 상당히 많다"며 "지금 여당의 태도가 그때와 다른 이유는 당시 여당은 국정농단의 공범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마디로 국민의힘은 국정농단과 내란의 공범이며 이를 감추고 싶어 발악하는 것이라고 보면 정답~

안철수 “부산서 목 긁힌 뒤 죽은 듯 누운 이재명“.
8. 안철수 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총을 맞고도 피를 흘리면서도 ‘Fight’를 외친 트럼프 대통령과 부산에서 목을 긁힌 뒤 죽은 듯 누워있는 이 대표의 모습이 유사한 행동”이라고 말해 논란입니다. 이 대표를 향한 테러 행위를 목을 긁힌 것으로 표현해 비난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요즘 하도 존재 자체가 미미하다 보니 별짓을 다하나 본데, 아무래도 목 좀 긁히고 싶은 모양이네.

책 많이 팔아 대통령이면 안철수는 몇 번 했을 것.
9. 박지원 의원이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해 "본인의 책 제목과는 달리 여기저기 눈치를 본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가 쓴 '국민이 먼저입니다' 책이 9만 부가량 팔렸다는데 책 많이 팔린 순서로 대통령 됐다면 안철수는 벌써 몇 번을 했을 것"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윤석열 지지자들 눈치 보기 바쁜 한동훈 보면 ‘국민이 먼저다’는 ‘윤석열이 먼저였다’로 바꿔야~

홍준표 "기각되면 대혼란, 인용되면 정치적 내전".
10. 홍준표 대구시장이 현 국가적 혼란 상황에 대해 윤석열과 민주당 모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탄핵이 기각되면 대혼란이 올 것이고 인용되면 정치적 내전 상황이 올 것"이라며 ”헌재가 어떤 결론을 내리더라도 나라는 당분간 혼란스러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뭘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지만, 기각되면 대혼란이 아니라 나라가 망하는 거야 이 양반아~

이철우 “‘각하’는 나쁜 의미 아냐.
11. 윤석열을 ‘각하’라고 부르자고 주장해 비판을 받았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각하’는 권위주의 시대 부정적으로 인식된 점은 있으나 그 자체로 나쁜 의미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표준국어대사전을 보면 ‘각하’는 ‘특정한 고급 관료에 대한 경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군부 독재의 잔재로 사라진 독재의 망령을 되살리겠다면서 나쁜 의미가 아니라고? 지랄하네~

김상욱 "당내선 사형 집행 기다리는 사람“
12. 윤석열 탄핵에 찬성표를 던졌던 김상욱 의원이 "당내에선 사형 선고받고 집행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사실상 정치를 계속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왔다"며 "속은 다 문드러졌고, 중앙보다 지역에서 괴롭힘이 더 심하다"고 하소연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정치를 시작했으니 당연한 결과 아닌가 싶긴 한데…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또 모르지~

유승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오해 풀고 싶어”.
13. 유승민 전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오해를 풀고 화해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따라다니는 ‘배신자’ 프레임에 대해선 “100% 잘못된 프레임”이라며 “정치적인 스케줄하고 관계없이 저는 그런 걸 바라왔고, 언젠가 그럴 날이 올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원조 친박에서 배신자가 된 유승민과 원조 친윤에서 배신자가 된 한동훈이랑 비슷하기는 하다~

금태섭 "내가 결정문 써도 기각은 '불가능'“.
14. 금태섭 변호사가 탄핵심판 결과에 대해 기각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실제로 어떤 결과가 발생했는지, 국회의원을 강제로 끌어냈는지가 문제가 아니라, 헌법기관의 기능에 지장을 초래할 위험만으로도 충분히 파면이 인정될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놨습니다.
이번 내란이 위법하지 않다거나 위법해도 직을 박탈할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면 그게 말이 되냐고~

박상수 “탄핵 찬성 아니라는 오세훈“ 비난.
15. 친한계인 박상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탄핵 찬성은 ‘오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오세훈의 역사적 역할도 이것으로 끝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대변인의 이런 주장은 함께 탄핵 찬성파로 분류돼 왔던 한동훈 전 대표를 상대적으로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오세훈이나 한동훈이나 결국은 지혼자 살겠다고 저러는 건데… 국민이 바보가 아닌 이상 다 안다~

강남3구 토허 구역 재지정
16. 정부가 강남3구에서 촉발된 집값 상승세가 거세지자 강남3구와 용산구 전체까지 묶어 확대 재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13일 전격 해제를 발표한 지 한 달여 만의 일로 집값 과열이 지속될 경우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을 적극 검토합니다.
올릴 만큼 다 올려놓고 없던 일로 하겠다고? 하여간 이 인간들 집구석은 대부분 강남 3구라는 거~

'민감국가 지정'에 남은 의문.
17. 정부는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배경에 '보안 문제'가 있다고 밝혔지만, 의문이 해소되진 않고 있습니다. 보안 문제의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하지 않으며 개별 사건들에 대한 추측만 이어지고 있고 '외교 정책상의 문제'가 아니라고 단정 지은 발표에도 의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둘러 덮어 버리고 싶은 모양인데 권영세가 이재명 때문이라는 하니 CIA에 신고하지 그러세요~

이광우, 계엄 2시간 전 챗GPT에 '계엄' 검색.
18. 대통령 경호처 ‘강경파'로 분류되는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불법계엄 선포 2시간 전에 챗GPT에 '계엄' ‘국회 해산’을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본부장은 체포영장 집행 저지와 비화폰 통신 기록 삭제 지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들이 계엄을 사전에 인지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 인간들이 감출만큼 감췄다고 생각하니 검찰이 영장을 발부하지 않았겠나 싶어~ 특검이 정답~

캡틴 코리아, “내가 스카이데일리도 속였다”.
19. 윤석열 측 변호인단도 헌재에서 주장했던 ‘선관위 중국인 99명 체포설’의 가짜뉴스를 퍼트린, 이른바 ‘캡틴 코리아’ 안병희 씨가 “내가 스카이데일리도 속였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는 “의도적으로 모두를 속이고 여론 형성까지 성공해 우파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또라이 한테 속아서 대통령이라는 인간도 국회의원도 부화뇌동을 하고 있으니.. 성공했네~

명태균에 돈 건넨 인물, 국힘 전당대회도 전달.
20.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명태균에게 경북 고령군수 공천을 청탁하며 1억2000만 원을 건냈던 배 씨가 2021년 치러진 국민의힘 전당대회 때도 돈을 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이 돈이 이준석 당시 당대표 후보를 위한 여론조사를 하는 데 쓰였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준석이 ‘나는 배 씨를 전혀 모른다”고 펄쩍 뛰었다던데… 다들 처음에는 전혀 모른다고 하더라~

안철수 "지난 대선 때 윤석열과 단일화 무한 책임 느껴“.
대구 찾은 한동훈 "탄핵 반대 보수 지지자들 애국심 존경".
김근식 "윤 파면돼 퇴장해도 '김건희 리스크'는 부담“.
‘김건희·마약 수사외압 상설 특검’ 국회 법사 소위 통과.
김성훈·이광우 구속기로 ‘윤석열 구속 취소'가 변수.
김재원 “헌재, 탄핵 선고 이번 주 안 하면 변고 생긴 것“.
‘서부지법 폭동’ 첫 변론 황교안 “공수처 잘못된 수사 탓”.
전한길 "헌재 휩쓸 것" 발언 고발당하자 “폭력엔 반대".
양명지 “극우집단 징벌 않으면, 한국 비참한 미래 맞을 것”.
조태열,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탓’ 미국 관계 없다 확인.

삶이 가능한 이유는 오로지 끝나지 않는, 참을 수 없는 불확실성 때문이다. 내일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어슐러 K.르 귄-

이번 주도 윤석열 파면 선고를 듣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와 화병으로 잠 못 드는 국민들이 한둘이 아니고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수조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윤석열 파면의 날이 하루 더 다가오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3월 20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3월 20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의대생 미복귀... 간호대 졸업생 등 편입으로 채우자 → 의대 2000명 증원 ‘덜컥 발표’에 정부 책임도 있는 만큼 지난 1년간 양보에 양보를 거듭했다. 더 이상 의대생 몽니에 끌려가선 안 된다. 간호대 졸업생을 본과 2·3학년으로 편입시키는 것도 추진할 만한 대안이다. 장기적으로는 의사 양성 과정을 대폭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문화, 사설)

2. 지나고 보니 지난 10년이 사상 최악의 기후 → 세계기상기구(WMO) 연례 보고서. 2024년 지구 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도 상승했고 2015∼2024년은 가장 따뜻한 10년이었으며 대기 중 이산화탄소·메탄·아산화질소는 지난 80만년 중 최악으로 나타나.(한국외)

3. ‘외국인 계절근로자’ → 최장 8개월 체류 허가로 입국, 농어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단기 외국인 근로자. 올해 입국 예정 인원은 총 7만 4689명. 과거 이들의 지정현장 이탈이 사회문제가 됐지만, 최근에는 초청방식의 변경 등으로 이탈 비율이 1% 내외로 떨어졌다.(한경 외) 

4. 김수현 광고위약금 200억? → 광고 모델 계약을 할 때, 연예인의 잘못으로 모델 활동이 불가능해질 경우를 대비해 위약금 조항을 삽입하는 추세. 금액은 모델료의 2~3배가 일반적. 명백한 범법 행위라 보기 어려울 때는 위약금보다는 모델료를 돌려주는 선에서 정리하기도.(문화)

5. 중국 탁구, 이 정도... → 탁구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총 42개의 금메달이 시상되었는데 중국이 37개(88%)를 가져갔다. 중국이 놓친 금은 5개로 이 중 한국이 3개, 일본, 스웨덴이 각 1개를 가져갔다.(문화)

6. 집값 뛰자 ‘앗 뜨거’... 강남 3구 다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 섣불리 풀었다가 한 달만에 재지정. 집값에 기름을 부었다가 되돌린 격 비판... 지정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6개월 간으로 그간의 1년보다는 짧지만 필요시 재지정 단서.(아시아경제 외)
7. 국부유출?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의 올해 해외 본사 배당금 약 7880억원 → 그러나 NH농협은행(100% 농협중앙회 지분)을 제외한 4대 시중은행의 외국인 주주 배당금이 더 많아 의미 없는 논쟁이라는 지적. 5년간 외국계 은행 2곳이 본사에 보낸 배당금은 1조 5855억 vs 4대 금융의 와국인 주주 배당금은 8조 9561억...(아시아경제)

8. MG손해보험 청산? 예금자 보호대상 아닌 가입자 약 1만1470명 손실 불가피 → 메리츠화재가 인수를 포기하자 금융당국 안팎에서는 청산외 대안 없다는 분위기. MG손보 총 가입자 124만명 중 보상액이 5000만원원이 넘는 비보호 가입자 수는 1만 1470명, 가입액은 1756억원. 손실 불가피 하다는 전말.(아시아경제)

9. ‘건기식’(건강기능식품) → 식약처가 인정한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 가공한 ‘식품’을 말한다. 말 그대로 '식품'으로 질병의 치료, 예방을 목적으로 복용하는 '의약품'과는 구별된다. 시장 규모는 계속 증가하다 2022년 정점(6조 4498억원)을 보인 후 ;감소세,.. 지난해는 6조 440억원 추정.(아시아경제)

10. ①진품(眞品) ②정품(正品) ③가품(假品) ④짝퉁. 이 중 국어사전(국립국어원)에 등재되어 있지 않는 말은? → 정답 ③가품. 그러나 이 말의 역사는 꽤나 오래 되어서 1930년대 신문에서발견 된다. 반면 ‘짝퉁’이 신문에 보이는 것은 90년대 후반이지만 대중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먼저 사전에 등재 되었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5년 3월 19일 수요일

25/03/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3/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승복’ 입장표명 안 하기로.
1. 이번 주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대통령실도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승복 메시지’에 대해서도 윤석열의 별도 언급이 없는 상황에서 불필요하게 대통령실이 부각돼서는 안 된다며 침묵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들이 승복을 하네 마네할 주제가 되냐고요~ 하여간 니넨 입이 백 개라도 할 말이 없다는 거~

윤, 지난 대선 기간 신천지 이만희와 직접 통화.
2. 지난 20대 대선 직전 신천지 이만희 교주와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가 직접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둘 사이에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반사회적 이단 신천지 집단과 대선 유력 후보가 접촉한 사실만으로도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진작에 알만한 사람은 알고 있었겠지만, 이 정도면 전광훈과 손현보가 윤석열 내쳐야 하는 거 아냐?

윤 측 “김성훈 4번째 구속영장은 국가폭력".
3. 윤석열 측이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 대한 경찰의 4번째 구속영장 신청에 대해 “공권력을 가장한 국가폭력이며 조직을 보호하기 위한 공권력의 사적 이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측의 윤갑근 변호사는 ”국수본은 경호처가 아닌 공수처를 수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공권력을 가장한 국가 폭력 좋아하네~ 윤석열의 내란이야말로 계엄을 가장한 내란 폭동 아니냐?

윤 측 곽종근 회유 시도 정황 드러나.
4.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에 대한 윤석열 측의 회유·압박 정황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곽 전 사령관의 육사 동기인 배 변호사는 곽 전 사령관 아내에게 장문의 문자 메시지와 전화를 통해 "현재 여론이 탄핵 기각과 각하로 흘러가고 있다"며 곽 전 사령관을 회유했습니다.
민주당이 회유했다고 덮어씌우더니.. 내란 공범들이 하는 짓을 보면 처단해야 할 인간이 너무 많다.

경찰, 탄핵선고일 총기 사용 원천 차단.
5. 윤석열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경찰이 총포 판매업소와 제조업소, 사격장 순찰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헌재의 탄핵 선고에 불복한 이들이 총기를 반출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했다"며 해당 방침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어쩌다가 나라가 남북으로 갈라진 것도 모자라 이렇게 둘로 나뉘어서 난리통일까? 투표 좀 잘하자~

정당 해산법에 발끈한 권성동 "북한식 독재“.
6. 대통령이 내란·외환 혐의로 형을 확정받으면 소속 정당은 해산 심판을 받고, 직후 선거에 후보자를 낼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되자 국민의힘이 강력 반발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일당 독재를 하겠다는 민주당의 무서운 야욕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맹비판했습니다.
왜 저렇게 발끈하실까, 아마츄어처럼~ 지들이 통진당 해산한 것처럼 헌재 판단을 받아 보면 될 것을~

'승복' 논의에 '찬탄' 잠룡들 다시 기지개.
7. 윤석열 구속취소로 주춤했던 여권 '대권 잠룡'들이 다시금 조심스레 보폭을 늘려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찬탄' 주자들의 경우 당 지도부가 일단 헌재의 판결 관련 '승복' 입장을 천명한 데다 인용 시 선고와 함께 조기 대선에 돌입하는 만큼 빠른 태세전환을 준비하는 기류도 감지됩니다.
선천적으로 공감능력이 부족한 거야 어쩔 수 없지만, 지들끼리도 후레자식 취급 받으니 원~

오세훈 "내가 먼저 탄핵 찬성은 오해“.
8.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초 예상보다 각하나 기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탄핵찬성파로 분류하는 것에 대해 '정치적 혼란 수습과 분당 가능성을 막기 위해 당론으로 탄핵소추를 주문한 것이지 탄핵하라고 결론 내린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여간 이 인간의 카멜레온 같은 태세 전환은 알아줘야 한다니까~ 그래봐야 후레자식 못 면해~

최상목, '방통위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9.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2인으로 안건을 의결해 온 방통위 운영에 제동을 걸기 위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법 개정에 앞서 국회 몫의 방통위원을 추천함으로써 이 사태를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헌재가 위법하다는 마은혁은 임명도 안 하면서 헌법에 위배 된다며 거부권을 행사하는 너는 뭐냐?

이낙연 "민주당 '단식·삭발' 보기 흉해“
10. 이낙연 새미당 고문이 민주당의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에 대해 "갑자기 단식을 하고 삭발을 한다. 또 머리카락으로 뭘 만들어서 헌법재판소에 보낸다 이러는데 보기에 흉하다"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지 말고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쪽으로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밉다고 하더니 진짜 이 양반 두고 하는 말 아닌가 싶다.

이복현 “삼부토건 주가 조작 김건희는 아냐“.
11.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은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삼부토건 관련자들이 주가 조작으로 110억 원대의 차익을 실현했다고 했으나 여기에 김건희와 원 전 장관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도 김건희는 관련 없다더니… 니 말은 콩으로 메주 쑨다고 해도 안 믿어~

전한길 “언론사 만들어 좌파언론 고발한다“.
12. 전한길 씨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가 언론”이라며 언론사를 창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60%를 넘었는데 보도도 안 한다“며 “조만간 언론사를 만들어 좌파언론들, 왜곡하고 선동하는 언론사들 제 언론사에서 다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하던 짓이 유튜브 강사인데 이제 대놓고 극우 유튜브 하겠다는 얘기로밖에 안 들리는 데~

최상목 “헌재 결정 존중·수용해 주길 국민께 간곡히 호소”.
국힘 대변인, 노무현 전 대통령 “감옥 가기 싫어 극단선택”.
장성철 "권성동, 영향력 없어, 전광훈·전한길이 승복해야“.
민형배 의원, 8일 차 단식 농성 중 쓰러져 병원 이송.
신지호 "탄핵 시 윤 상왕정치 우려돼 김건희 후보설까지".
김종인 "국힘 대권 후보 중에 한동훈 능가할 인물 없어“.
권성동 "지방에 추가 주택 구입시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이재명, 세계적 석학 유발 하라리와 22일 AI 주제로 대담.
‘계엄 블랙박스’ 경호처 비화폰 기록 원격 삭제된 정황.
‘민감 국가’ 지정 기술적 문제 시정사항 해소하면 해제.
전두환·노태우 사진 건 방첩사 국방부는 여전히 ‘검토 중’.
가수 조장혁 "탄핵 기각되면 발의 의원 사퇴해야" 주장.

가진 게 아무것도 없을 때는 몸으로 노력하고 그렇게 해서 조금 모이면 머리를 쓰며 이미 풍요롭게 됐을 때는 시간의 흐름을 잘 타라.
-사마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함께 모여 소리치는 일밖에 없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이런 땀과 노력이 윤석열을 파면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3월 19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3월 19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5분 충전에 400km.., 전기차 충전속도 경쟁 시대 → 중국 BYD, 다음달 ‘5분 충전으로 400㎞ 가능한 초고속 배터리-충전소 출시’ 발표. 이는 기존 ▷테슬라 슈퍼차저 15분 충전, 275㎞는 물론 ▷벤츠의 CLA 전기차 세단 10분 충전, 325㎞보다 월등 앞선 것.(아시아경제)

2. 국내 첫 추론AI, ‘LG 엑사원 딥’ 공개 → 미국의 오픈AI, 구글, 중국의 딥시크,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의 추론AI 서비스와 본격 경쟁... 이번에 발표된 ‘엑사원 딥-32B’는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기관인 에포크(Epoch) AI가 선정하는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등재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헤럴드경제)

3. 신임 캐나다 총리, ‘트럼프, 무례한 발언 중단해야 대화 시작’ → 취임 이틀 만에 유럽 순방길, 트럼프 보란 듯 영국, 프랑스와 연합전선 구축 의지. 그러나 그는 캐나다 경제 규모가 미국의 10분의 1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일대일 보복 관세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도 인정.(헤럴드경제)

4.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 신고포상금 50만→25만원으로 하향 → 재정 부담 줄이기 위한 취지. 거부 금액이 5만원 이하 포상금 1만원은 기존 유지, 거부금액이 5~125만원은 금액의 20%, 125만원 초과는 25만원... 1인 연간 한도도 2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하향.(헤럴드경제)

5. 고창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7관왕’? → ▷고인돌(세계문화유산) ▷고창갯벌(자연유산) ▷판소리(인류무형유산) ▷농악(인류무형유산) ▷세계지질공원 갯벌 ▷고창운곡람사르습지(생물권보전지역) ▷장 담금기(인류무형유산).(헤럴드경제)

6. 이것이 ‘K-시위’? → 광화문, 헌재 앞은 ‘불법천막’ 무법천지. 탄핵 찬성, 반대 양 진영 총 60여개 천막 난립. 인근 경복궁 등 한국 문화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적나라한 한국의 민낯 노출...(문화)
7. 올해 서울 월세 300만원 넘는 거래 총 917건 → 이 중 500만 원을 넘는 월세도 173건... 직장인 평균 월급 363만원, 대기업 직장인 월평균 소득 593만원(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도 벅찬 금액.(문화)

8. 프랑스 출신 유럽의회 의원, 미국에 ‘자유의 여신상 반환’ 요구... → 이에 대해 백악관 대변인은 ‘프랑스인들이 지금 독일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오직 미국 덕분’이라며 그러니 ‘프랑스는 이 위대한 나라(미국)에 매우 감사해야 한다‘고 날 선 반박.(문화)

9. 음식업계에선 아무리 장사가 잘돼도 매출의 30% 이상이 배민 등 배달앱으로 넘어가는 구조라고 증언하고 있다.... → 배민은 2023년 매출액 3조 4155억원, 영업이익 7000억원으로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그해 배당으로 독일 모기업에 유출된 돈만 
*배달 자체를 절제해야지만 지자체 공짜 배달앱을 두고도 배민 쓰는 이유가 있을 텐데? 

10.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 등장 언제? →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 5~10년 ▷일론 머스크 2026년 ▷오픈AI(챗GPT)의 샘 올트먼 CEO ‘비교적 가까운 미래’ ▷오픈AI 대항마 AI 스타트업 ‘앤스로픽’ CEO ‘향후 2~3년 안’...(아시아경제) 

이상입니다

2025년 3월 18일 화요일

2025년 3월 18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년 3월 18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 서울 영하 2.3도... 꽃샘추위 19일까지 이어질 듯 → 지난주와 비교해 5~10도 정도 내려가. 전국에 눈 또는 비 예보도. 20일부터는 낮 기온이 15도 안팎 예상.

2. K-방산, 잘 나가기는 한데 폴란드에 전체 수출의 46%... →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우리나라 방산 수출에서 폴란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46%, 2위 필리핀(14%), 3위 인도(7%)... 수출 다변화 전략 필요.(헤럴드경제)▼
3. 질병관리청, 5대강 주변 대상 간흡충(간디스토마) 실태 조사 → 민물고기 회 등 생식으로 감염. 일부 지역에선 주민의 5% 이상이 감염... 간흡충에 많이 감염된 민물고기 1위는 ▷돌고기이며 이어 ▷긴몰개 ▷몰개 ▷참붕어 ▷중고기 ▷모래무지 ▷칼납자루 ▷피라미, 납지리, 납자루 순.(헤럴드경제)

4. ‘배달음식 이중가격제’ → 프랜차이즈 업계, 매장에서 먹을 때와 배달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는 이중가격제 늘어. 롯데리아, 버거킹, 맥도날드, KFC, 배스킨라빈스, 파파이스, 한솥도시락, 본아이에프, 맘스터치(일부)... 오르는 배달료 반영 고육책, 일부에선 이중가격제가 물가 올린다 우려.(헤럴드경제)
*배달료 본인 부담, 매장 픽업, 취식은 그만큼 할인... 이게 공정한 것 아닌가?

5. 코스피 외국인 비중 20개월來 최저 → 코스피 시총 중 외국인 투자자가 비율 최근(3월 5일, 10일) 31.57%로 1년 8개월 만에 최저. 올 들어서만 6.9조 순매도. 국내 요인 보다는 글로벌 관세 전쟁으로 인한 위험자산 축소 분위기가 주요인.(헤럴드경제)

6. ‘북한인권 지원운동’ 고사 위기 → 그동안 北인권운동을 지원해오던 미국국제개발처(USAID)는 해체 직전, 연간 총 1000만 달러(약 145억 원)를 투입해왔던 미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DRL)과 민주주의진흥재단(NED)의 관련 예산도 사실상 0원... 통일부는 올해 북한인권단체 지원 예산을 61.7% 늘렸지만 29억 원에 불과, 역부족이라는 평가.(문화)

7. 인터넷 은행의 배신? 시중은행과 금리 역전 → 최근 인터넷 은행이 예금 금리(1년 만기)는 시중은행보다 낮고 대출금리는 더 높아. 이 같은 역전은 당국의 가산금리 조정 요구로 시중은행이 금리 인하에 나선 반면 인터넷 은행은 유지하거나 되레 올렸기 때문.(아시아경제)

8. 달걀에 꺽이는 트럼프 콧대?... 미국 조류독감에 달걀값 2배 급등 → 3달러 12개들이가 올들어 5.90달러(약 8600원), 대도시 일부 소매점에선 한 알에 천원 넘어. 급기야 美정부, 그린란드 문제로 갈등 빚던 덴마크에 달걀 수출 요청, 농무장관은 집에서 닭사육 권장...(문화)

9. 라면 한봉지, 몇 가닥일까? → 라면은 꼬불꼬불한 면발이 뭉쳐져 사각형이나 원형으로 돼 있다. 1가닥 길이는 약 65㎝. 한 봉지에 보통 75가닥의 면발이 들어가 총 길이는 50m쯤 된다.(문화)

10. ‘깡총깡총’이 틀린 말이라고? → 맞춤법 검사기에 넣으면 ‘깡충깡충’으로 수정. 당초 모음조화 원칙대로 ‘깡총깡총’이 표준어였으나 1988년 표준어 규정 개정 때 ‘깡충깡충’이 더 널리 쓰인다는 이유로 깡충깡충으로 개정. 잘못된 심의 한 예...(중앙, 우리말 바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