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7일 월요일

2025년 2월 17일 월요일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2월 17일 월요일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이자 더 받으려다 원금까지 날린다? → 1년 이자가 100% 넘으면 그 원금까지도 무효로 하는 법안 추진. 악덕 대부업자나 사채업자의 ‘반사회적 초고금리’에 대해 징벌적 조치.(매경)

*현재 대부업법의 최고이자율은 27.9% 이하로 시행령상 연 20%로 제한하고 있다.

2. 가짜뉴스 방관하는 플랫폼 →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는 페이스북의 팩트체크 기능을 폐지한다고 지난달 밝혀. 구글도 EU가 제정한 '가짜뉴스 방지법'으로 불리는 '2022 허위 정보에 대한 실행강령'을 준수하지 않겠다는 입장.(매경)

3. 트럼프 일가, 당선 후 전례 없는 수준 돈벌이 → 집권 1기 때보다 심해. 부인 멜라니아는 자신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 최소 400억원, 트럼프는 자신의 계정을 차단한 X를 소송, 합의금으로 1,000만 달러, 메타로부터 2,500만 달러를 받았다고. 트럼프 가상화폐 총 가치 현재 33억 달러, 장, 차남이 운영하는 금융기업도 지난해 9월 출범 이후 3억달러 수익...(한국)

4. 이제 ‘혐일’보다 ‘혐중’? → ‘중국 비호감’ 5년새 40%→72%,.. 한 때 9.9%까지 떨어졌던 대일본 호감도는 최근 10%→31.4%로 상승. 미국에 대해서는 긍정적 답변이 77.3%(2015년)→63.7%(2020년)→63%(2025년)으로 조금씩 감소 추세.(중앙선데이)
5. 마그네슘 보충제, 자다가 나는 쥐 줄여 줄까? → 국소성 근육경련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의학적으로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아. 전문가, 마그네슘이 고령층에서 도움 된다고 보기 어렵고 그 외 연령층에도 아직 확실히 도움 된다는 근거 부족하다고.(동아)

6. 커피가 좋다는 최근 연구들, 보통 하루 2~4잔 → ▷작년 9월 국제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 대사 저널’ - 하루 3잔,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등 발병 감소 ▷올 1월 유럽 심장 저널 - 아침 시간대에 마시는 커피에서만 심혈관 질환 감소 효과 ▷2024년 중국 쑤저우 대학교 연구-하루에 석 잔, 심혈관 질환 발생할 위험 48% 이상 감소...(동아)

7. 백발 아빠는 일하고 청년 아들은 백수 … →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 60대 이상 취업자는 지난달 34만명 늘었지만,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21만 감소. 고용률 역시 44.8%로 1년 전보다 1.5%포인트 하락.(매경)

8.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기간 연장 → 취업자도 이용 가정도 호응도 높아. 당초 6개월 기간 이달 말 종료 예정. 기존 필리핀 가사관리사 98명 중 93명 계속 근무 희망. 주 40시간 이용료가 242만원으로 내국인에 비해 크게 저렴하지 않다는 지적 있었지만 연장 계약에선 50만원 인상...(한경)

9. 꿩 대산 닭? 골드바에 몰리던 수요 실버바로 넘어 와 → 한국금거래소, 주요 은행에 부터 실버바 판매 중단 요청. 국내 은 수요 폭증으로 재고 수급 및 생산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 평소 한 달에 7~8㎏팔렸지만 지난 12일엔 하루 만에 162㎏ 판매...(한경)

10. 2016년에 금 샀다면 최소 3배 수익 → 2016년 국제금값 온스당 1000달러... 현재 3000달러 육박. 국내 금값도 한 돈에 2016년 18만원에서 최근 60만원...(한국)

이상입니다

2025년 2월 14일 금요일

2025년 2월 14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2월 14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세계 전문가 40%, ‘한국 10년 내 핵무장 할 것’ → 미 싱크탱크 애슬랜틱카운슬, 세계 60개국 전문가 설문 조사. ‘향후 10년 안에 핵무기를 가질 가능성이 큰 나라’에서 한국은 40.2%로 세 번째. 이란(72.8%), 사우디아라비아(41.6%)가 1~2번째. 일본은 28.6%로 4번째.(매경) 
 
 2. 중복·반복 발송... 재난 문자 개선 → 오늘 ‘재난문자방송 운영협의회’에서 개선방안 논의. 재난문자 중복·반복 발송이 없도록 필터링 기능 3분기부터 도입. 글자 수 제한도 현행 90자에서 157자로 확대. 대피 방법, 유의사항까지 정보에 담는다.(매경) 
 
 3. 딥시크가 골라 준 번호로 거액 복권 당첨? → 잘못 된 소문... 최근 중국 웨이보에 ‘딥시크가 추천한 숫자대로 로또를 구매했더니 거액에 당첨됐다’는 글이 올라와. 그러나 내용을 보면 10위안(2000원) 어치 5세트를 샀는데, 이 중 하나가 상금 5위안(약 1000원)짜리에 당첨, 결과적으로 5위안 손해봤다는 경험담 수준...(중앙)  
 
4. 지구상 마지막 남은 한국의 미수교국 ‘시리아’ → 조만간 외교 수립 전망. 작년 2월 ‘북한 형제국’ 쿠바에 이어 시리아까지 수교를 하면 한국과 미수교인 유엔 회원국은 한 곳도 없게 된다. 시리아는 북한과 1966년 수교한 뒤 반세기 넘게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한경) 
  
5. ‘천원 경영’ 다이소에 만원짜리 상품 올린다? → 다이소, ‘사실 무근’... 모든 상품을 6가지 가격(500원, 1,000원, 1,500원, 2,000원, 3,000원, 5,000원)으로만 판매하는 다이소의 ‘균일가’ 정책 계속 될 것 밝혀.(경향) 
  
6. ‘한반도 비핵화를 주장하던 북한’... → ‘우리는 민족이 멸살되는 것을 바라지 않으며, 조국 강토가 미국의 핵전쟁 마당으로 되는 것을 허용할 수 없습니다’... 김일성 북한 주석, 1986년 12월 31일 시정연설.(한국) 
 
 
7. 한국, 중앙은행 ‘금보유량 세계 38위’ → 경제 규모에 비해 작은 편. G7 주요국 평균의 20분의 1 수준, 한은은 금의 낮은 유동성, 미 국채 대비 낮은 수익성 등의 이유로 12년째 금 매입을 중단... 보유량 1위는 미국으로 전세계 보유량의 23.8%...(세계) 
 
 
8. 구글, 애플의 對 한국 갑질 → 구글(플레이스토어)이나 애플(앱스토어)은 각 개발사의 앱·콘텐츠 판매장을 열고 결제 금액의 최대 30%까지 수수료로 떼어간다. 국내 게임산업의 규모를 22조원(세계 4위)로 봤을 때 게임 수수료만 6~7조가 되는 셈이다. 미국·일본은 수수료율이 20%대로 인하되기 시작했고 유럽은 17%다.(국민) 
 
 
9. 멕시코만’ 명칭 고수하겠다는 AP통신, 백악관 취재금지 당해→ 트럼프, 지난달 20일 취임과 동시에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명칭을 바꾸도록 행정명령. 구글맵 등은 적용. 반면 세계 최대 뉴스통신사인 AP는 멕시코만이라는 명칭이 400년 이상 공식적으로 통용돼 국내외 독자들에게 친숙하다는 점을 고려해 보도에서 멕시코만으로 계속 표기하겠다고 밝혔다고.(국민)
구글은 트럼프의 행정 명령에 다라 자사 지도에서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변경했다. 
 
 
10. ‘시렵다’(x) vs ‘시리다’(o) → ‘가렵다, 두렵다, 마렵다, 어렵다’와 같이 ‘~렵다’로 끝나는 말이 많다 보니 ‘시렵다’도 맞는 표현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 말은 사전에 없는 말이다. 따라서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하는 노랫말도 맞춤법상 틀린 말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5년 2월 13일 목요일

25/02/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2/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국힘, '탄핵 열쇠' 쥔 헌재 고강도 압박.
1. 윤석열에 대한 탄핵 심판이 막바지에 접어든 국면에서 국민의힘이 연일 헌재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탄핵 심판 지연과 탄핵 불복 의도가 의심되는 가운데 극우 세력의 헌재에 대한 도를 넘는 비난과 선동, 협박 수위를 높이는 상황과 맞물리면서 사법부 침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광훈에게 절했다는 이유로 김재원 징계했던 국민의힘이 요즘 하는 꼴 보면 극우 뺨친다니까~

탄핵반대 집회에 '어정쩡'한 국민의힘.
2. '탄핵 반대' 집회에 인파가 몰리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선 고무되는 분위기가 감지되지만, 지도부는 '어정쩡'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집회에 참여한 의원들은 "개인적 차원"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집회를 축소 보도하고 있다며 "편향적"이라는 등 날카롭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극우 세력 눈치 보면서 간이나 보고 앉아 있으니 정부 여당의 목숨이 간당간당한 거한다~

‘명태균 특검법’ 격렬하게 반대하는 국힘.
3. 국민의힘이 야당이 발의한 '명태균 특검법'에 대해 "국민의힘 전체를 난도질하고, 궤멸시키겠다는 것"이라며 격렬하게 반대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웃음 지으며 "명태균 특검법 추진하려면 추진해 보라"고 했던 것과 180도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윤석열은 명태균 때문에 내란 일으키고 권성동은 명태균 때문에 ‘권난동’하는 거 보면 쫄은 게 맞네.

홍준표, '명태균 특검법' “맘대로 해봐라”.
4. '명태균 특검법'이 법사위에 상정되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마음대로 해봐라"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내가 명태균 같은 사기꾼 여론조작범이 지껄이는 것에 신경 쓸 필요도 없고, 민주당이 특검법에 나더러 찬성하라고 요구한다고 한다"며 “참 어이없는 집단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무 상관 없으신 분이라고 하니 이 기회에 툭툭 털고 가시라는 데, 왜 그러실까? 참 어이가 없네~

최상목 '마은혁 임명' 조짐에 우려 커지는 국힘.
5. 헌법재판소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한 것이 위헌이라고 결정할 경우,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권 내부에선 최 대행의 행보를 예의주시하며 우려하는 모습이 역력해 보입니다.
우려를 하는 건지 그러길 바라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윤석열의 파면은 거스를 수가 없다는 거~

오세훈 “조기 대선, 헌재 결론 후 논의“.
6. 오세훈 서울시장이 조기 대선에 의한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지금은 헌법재판소에서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그 결론이 난 다음에 조기 대선에 대한 논의를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개헌 토론회’가 대권 행보의 시작 아니냐는 지적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여간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쏟아 내는 걸 보면 가증스럽기로는 천하의 누구도 따를 수 없다니까~

신지호 “한동훈이 이재명보다 자질 뛰어나”.
7. 친한계 스피커인 신지호 전 전략기획부총장이 비상계엄 당시 이재명 대표가 국회 숲에 숨어 상황을 지켜본 반면에 한동훈 전 대표는 국회로 곧장 들어갔다며 한동훈의 자질이 훨씬 우수함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의 서울 시장 출마설은 소설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한동훈이야 지가 여당의 대표니까 설마 나를 가두기나 하겠냐고 하고 갔겠지~ 자질 참 대단하다~

원희룡 "지금의 헌재는 헌법으로부터 도망 다녀".
8.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원 전 장관은 "헌재는 헌법을 수호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기관이어야 하는데 지금의 헌재는 헌법으로부터 오히려 도망 다니는 '헌법도망소'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뭐가 뛰니까 뭐도 뛴다더니… 하긴 명태균이 오세훈 홍준표를 찢어 버린다니 그 틈이 보이나 봐요~

우재준 “부모님 위독하면 임종 대비해야”.
9. 국민의힘 내부에서 '조기 대선'에 대한 공개적 언급이 금기시 되고 있는 가운데, 당 일각에서는 ‘부모님이 위독한 상태면 임종도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권성동 원내대표는 ”조기 대선은 탄핵 인용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대비하고 말고 할 게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탄핵의 일등 공신인 권성동이 또 탄핵을 기정 사실화했다가는 정치생명 끝난다고 봐야지?

조기 대선 앞두고 쓴소리 안 멈추는 비명계.
10.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 출범에 대한 책임론을 언급하고 당내 통합에 나섰지만, 비명계에선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저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곧 마무리되며 조기 대선 가능성이 언급되는 상황에서 존재감 표출 및 결집 시도를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친문이 비명이라는 등식부터 해소할 수 있게 확실한 통합의 메시지를 내놓아야~

헌재 “탄핵 심판 추가 기일 결정된 바 없어”.
11.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탄핵 심판 변론을 이미 지정된 기일보다 추가로 진행할지 여부에 대해 결정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탄핵 심판이 오늘 8차 변론을 마지막으로 추가 변론 없이 재판이 끝날 경우, 탄핵 심판은 이르면 2월 말이나 3월 중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헌법재판관들은 윤석열의 파면을 기정사실화하고 판결문 초안 작성하고 있을 겁니다~

윤 측, 변호사 3명 보강 변호인단 총 22명.
12. 윤석열의 탄핵심판 변호인단에 3명의 변호사가 추가로 합류했습니다. 헌재는 “지난 10일 자로 김지민 변호사, 12일 자로 전병관, 배진혁 변호사가 추가돼, 황교안 변호사 이후로 3명이 더 추가됐다”고 설명했는데 이로써 윤석열 측 변호인단은 총 22명으로 꾸려졌습니다.
윤석열이 변호사비로 7억을 쓴다고 하니까 22명이면 3천만 원씩인데 싼 맛에 다들 저 모양이군.

법무장관 대행 "윤, 머리 손질 국고 지원 없어“.
13.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윤석열 씨의 머리 손질에 대한 특혜 논란에 대해 국가의 지원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김 대행은 "헤어스타일 같은 경우 스타일리스트가 와서 하는데 종전에도 정치인 같은 경우 화면에 등장할 때 기본적으로 가능했다. 복수의 사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고 지원의 문제가 아니라 내란의 수괴가 법정에 나오면서 대가리 세팅하고 나오는 게 정상이냐?

이여림 춘천지검장 “헌재 일제 재판관만 못해“.
14. 이영림 춘천지검장이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일제 치하 일본인 재판관보다 못한 헌재를 보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논란입니다. 이 지검장은 “일제 치하 안중근 의사 재판에서 일제 법원은 안 의사의 최후 변론을 끝까지 경청했다”며 헌재가 윤석열의 3분 발언을 막은 것을 지적했습니다.
누가 들으면 윤석열이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야당과 소통 잘하다 억울하게 탄핵당한 줄 알겠어.

컴퓨터 안 쓰는 김용현. 포고령, 누가 썼나.
15. 검찰이 김용현 전 장관을 수행해 온 김철진 장관 보좌관으로부터 "김 전 장관이 컴퓨터 작업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김 전 장관은 컴퓨터 화면보호기 비밀번호도 모를 것 같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포고령 전부를 자신이 썼다는 김 전 장관의 주장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지난번 헌재에 나와서 진술하는 걸 보면 김용현은 컴맹이 분명해 보이던데 포고령은 누가 썼을까요?

‘부정선거는 불가능’ 한숨 쉰 윤석열 동기.
16. 윤석열 씨는 12·3 비상계엄 이유 중 하나로 선관위 전산 시스템의 부실 관리를 꼽았고 결국 헌법재판소 법정에까지 이 문제가 올랐습니다. 하지만, 서울대 79학번 동기로 윤석열이 임명한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은 “부정 선거는 불가능하다”며 답답한 듯 여러 차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선거 시스템을 외국에 수출까지 했다고 자랑하더니 망상에 사로잡힌 대통령이라니 에휴~

박정훈 대령 복직 반대한 국방장관 대행.
17.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채해병 사망사건'의 수사단장이었던 박정훈 대령을 복직시켜야 한다는 주장에 "상위 법원의 판단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반면에 비상계엄 여파로 공백 중인 국방부 장관과 군 주요 사령관의 임명은 조속히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하고 싶은 것만 하고 하기 싫은 일은 안 하려고 하는지 그래서 군인 소리 듣겠냐~

'윤, 구속 연장 불허'에 발 묶인 공수처 송부 사건.
18. 검찰이 공수처가 송부한 '감사원 간부 뇌물 사건'의 처리 방향을 놓고 법리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법원의 ‘검찰에겐 공수처 송부 사건을 계속 수사할 권한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법조계에선 입법 미비로 검찰과 공수처 간 '사건 핑퐁' 논란이 재차 불거질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공수처가 수사를 끝내고 송부한 사건은 기소 여부만 판단하라는 것이고 그게 기소청 역할이라는 거.

전한길에게 "역사를 어디서 배웠냐"는 전광훈.
19. 전광훈 목사가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노무현을 존경하고 5·18을 민주화운동이라고 한다. 역사를 도대체 어디서 배웠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현대사를 잘 알지 못한다고도 주장하며 “오는 3·1절 집회에는 우리 쪽으로 오라"고 회유했습니다.
국힘은 쌍권총이 문제이고 극우 집회에는 ‘쌍전’이 설치고 다닌다더니.. 쌍놈의 전성시대랍니다~

결국 입건된 전직 격투기 선수 유튜버.
20. 서울서부지법과 헌법재판소, 국가인권위원회 등 극우 집회마다 등장해 경찰과 기자를 위협하고 폭력을 행사했던 격투기 선수 출신의 유튜버가 결국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또,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가담했다가 달아난 폭도의 신원도 추가로 특정해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신껏 살다가 감빵에 가니 후회도 없을 테고, 어떻게 아냐 갔다 오면 국힘에서 경호원 시켜줄지?

트럼프 단 20일 폭주에 미국인들 '패닉'.
21. 돌아온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충격과 공포'라는 전략을 만병통치약처럼 쓰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는 물론 사회 전반까지 '창조적 파괴'를 주도하겠다는 것이 트럼프의 계획이지만, 금리인하는 늦춰지고 자동차 가격이 상승하는 등의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설마 저럴 줄 모르고 뽑았을까? 한국이나 미국이나 비상식적인 인간 뽑아 놓으면 고생하기 마련입니다~

이재명만 물고 늘어지던 국민의힘 이제 와서 개헌 주장.
권성동 "헌재재판관 2명 임기 만료 전 결론 서두르지 말라".
이언주 "궤변 늘어놓는 윤, 반란죄 '사형' 피하려 몸부림".
박은정 “야당에 삐져 계엄 한 윤석열, 사람 절대 안 변해”.
김민석 “국힘, 100일 안에 윤석열 부정하고 간판 바꿀 것”.
정성국 "윤 변론 끝나면 한동훈 복귀 너무 늦으면 안 돼".
유승민 "윤에 데고도 '검사' 한동훈 찍겠나 내가 경쟁력“.
이번 주부터 과자나 초콜릿 가격 최고 17% 인상된다.
윤석열, 초등생 피살 사건에 “너무나 슬프고 안타깝다”.
이진숙 "국회 민주당, 방통위 5인 체제 복원시켜야".

우리는 너무 많은 시간을 살아가는 방법을 걱정하느라 정작 살아가는 것을 잊어버린다.
-존 레논-

‘걱정하지 않으면 걱정이 사라지는가?’라는 것처럼 하루에도 많게는 수십번의 걱정을 하며 살아가는지도 모릅니다.
내 문제, 집단의 문제 그리고 사회와 국가의 문제 온통 걱정거리만 산적해 있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함께한다면 문제는 훨씬 작고 가벼워진다는 것입니다. 지금 그 걱정 함께 하면 작고 적어집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2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 게 된 것들



2025년 2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 게 된 것들

1. 부끄러운 1위... 필리핀에서 붙잡힌 외국인 수배 자, 한국이 1위→ 한국에서 도망갔다가 지난해 필리 핀에서 붙잡힌 한국인 수배자 87명... 전체 180명 중 1위(41%), 중국(62명, 34%) 제치고 가장 많아. (매 경)

2. 연 2.86% 국민연금 '급전 대출'을 아시나요→ '노후긴급자금대부', 일명 실버론. 60세 이상 국민연 금 받는 수급자 대상, 연간 연금 수령액의 두배(최대 1000만원) 한도. 일반 생활비는 안되고 전·월세 보증 금이나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만 해당. (매경)

3. 트럼프, 그린란드 미국편입 주장에 정작 해당 주민 들은→ 미국 편입 반대 85%, 찬성 6%... 한편 덴마 크로부터의 독립에 대해서도 84%가 찬성했지만 '불 이익이 있을 경우 반대'한다는 조건부 찬성(45%)이 많아. 덴마크는 그린란드에 매년 1인당 1200만원 꼴 인 5억 달러 보조(서울)

4. 덴마크인 20만명, '캘리포니아 사자' 트럼프 풍자 청원→ 최근 덴마크에서 '캘리포니아를 사자'(buy California)는 온라인 청원 운동 진행 중. 1조달러(약 1454조원)를 모금해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캘리 포니아주를 인수하자는 게 골자다. 50만명 목표에 현 재 20만명 서명.(경향)

5. 금 사재기?... 급기야 금 판매 중단 조폐공사, 시 중은행에 골드바 판매 중단 공문 발송. 금 원자재 수 급 문제 이유 밝혀. 이에 따라 조폐공사를 통해 골드바 를 공급받는 KB국민은행은 12일부터 골드바 판매 중 단. 우리은행은 1kg짜리로 제한...(세계)

6. '우울증을 앓는 사람 중 고작 10%만 치료받는 우 리의 현실은 큰 문제'→ OECD 평균 우울증 치료율 은 50~60%이고, 미국은 60%가 넘는다. 나종호 미 국 예일대 정신의학과 교수, 대우울증 환자들이 치료 를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는 환경 필요하다...

7. '돌봄플러그' 부천시가 독거노인의 안전을 위해 운영하는 체크 장치. 전기사용량과 조도를 파악해 평 소와 다르면 아파트 중앙 상황판에 경보, 현재 부천지 역 아파트 233가구에 설치돼 시범운영 중. 기기 가격 은 10만원이고 1인당 사용료는 한 달에 2750원. (아 시아경제)

8. 눈 오면 KTX가 늦어 진다? → 눈 오면 속도 줄인다 는 내부 규정. 레일 면이 눈에 덮여 보이지 않을 정도 가 되면 시속 30㎞ 이하로 운전. 이밖에 하루 적설량 이 21cm 이상일 때는 시속 130km 이하, 14cm~21cm 이면 시속 170km, 이보다 적설량이 적으면 시속 230 k㎞ 이하로 단계별 속도 지침 있어

9. 햄버거가 외식물가 인상 선봉?→ 업체마다 올리다 보니 4년간 30% 인상. 통계청 햄버거 소비자 가격, 지난 4년간 30.17% 올라. 피자(19.04%)·치킨 (24.11%)·자장면(26.38%) 등 배달 비중이 높은 다 른 외식 메뉴 상승률 웃돌아. (문화)
10. 호흡만으로 '폐암 조기진단' 가능 한국전자통 신연구원(ETRI)-분당서울대병원 공동연구. 날숨 속 'VOCs' 감지 통해 판별. '정확도 95%' AI 알고리즘 개발. 연구팀은 후속 연구를 통해 빅데이터를 구축, 시 스템의 재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예정. (헤럴드경제)

이상입니다

2025년 2월 11일 화요일

25/02/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2/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국힘 “조기대선 준비, 국민에 대한 예의 아냐”.
1. 국민의힘은 조기 대선 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지금 현직 대통령이 엄연히 있다. 탄핵심판이 진행 중이지만, 대선을 이야기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잠재적 후보들도 조기대선의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어느 나라 국민에 대한 예의를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예의를 아는 인간이 내란을 저지르냐 인간아~

국힘 지지층 89% "탄핵 반대" 딜레마.
2. 윤석열의 탄핵 정국이 길어지며 보수층이 최대치까지 똘똘 뭉치는 모습입니다. 윤석열의 여론전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의 '학습 효과'가 맞물린 결과로 해석되는 가운데 탄핵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국민의힘이 강경 노선을 유지해야 하는 부담도 커질 전망입니다.
저게 과연 제대로 된 지지층이라고 생각한다면 저것들 믿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끝까지 가길 바래~

이재명 "주4.5일제 거쳐 주 4일 근무 국가로“.
3. 이재명 대표가 앞으로 한국은 "주4.5일제를 거쳐 주4일제 근무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불가피하게 특정 영역의 노동시간을 유연화해도, 그것이 총노동 시간의 연장이나 회피수단이 되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이 주69 시간을 넘어 주120 시간 노동을 얘기해도 2찍 하신 분들만 120시간 노동 하기~

우원식 의장 눈에 띄게 환대한 중국.
4.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초청받아 중국을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눈에 띄는’ 환대를 받았습니다. 중국의 우원식 의장에 대한 ‘환대’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중국 때리기가 시작된 와중에 중요한 국가인 한국과의 관계를 잘 관리하겠다는 전략적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때 중국과의 관계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는데 요즘 70년대 ’중공‘ 얘기가 나오니 할 말이 없다~

문재인, 윤 정부 탄생에 책임감 “송구스럽다”.
5.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번 계엄 사태를 보면서 자괴감이 이루 말할 수 없어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킨 데 대해선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윤석열 검사의 검찰총장 발탁에 대해선 “두고두고 후회했다”고 말했습니다.
포용과 통합은 강요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다가서야 되는 것이라는 것 보여주시길…

이낙연 "민주당 대선후보 바꿔야".
6. 이낙연 전 총리가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과 함께 민주당 대선 후보를 바꿔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광주는 정치적으로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왔다. 민주당 후보를 바꾸라고 요구해야 한다"며 "민주당을 믿고 맡길 수 있겠다는 신뢰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도 광주에서 낙선한 양반이 남의 당 일에 감 놔라 배 놔라 할 형편은 아닌 거 같은데~

이준석 ‘조고각하’에 허은아 “개과천선하라”.
7. 이준석 의원이 당 내분과 관련해 “조고각하의 자세로 제가 있는 자리를 돌아보고 비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당대표 자리에서 쫓겨난 허은아 전 대표는 “이 의원에게 필요한 것은 조고각하가 아니라 개과천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체 너의 초심은 뭐냐? 아마 윤석열이 내란에 성공했다면 이준석과 비슷한 말을 하지 않았을까?

한동훈, 카카오택시 부를 정도로 신선.
8. 김근식 당협위원장이 "한동훈 전 대표가 카카오 택시를 불러서 타고 가더라. 참 젊고 신선하다. 이준석도 그렇게 못한다"고 해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제발 이런 억지 젊음을 만들어내지 말라“며 ”어디까지 정치를 희화화하려고 하냐"고 꼬집었습니다.
이준석과 한동훈이 똑같이 당대표에서 쫓겨난 경험이 있는데 딴 건 몰라도 그때는 둘 다 신선하더라.

조태열의 끔찍한 예언이 현실로.
9.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 선포가 있던 날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계엄을 간곡히 말리며 "70년 쌓아온 것이 물거품 된다“고 말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조 장관이 이후 이어진 탄핵 정국의 모습에 대해 예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의 정국 상황이 너무나 잘 맞아서 끔찍한 예언이었다고 합니다.
70년 전이면 6.25 전쟁 직후의 참혹했던 시기인데 전쟁광 윤석열이 꿈꿨던 세상 아닌가 싶다~

증인신문 시간제한은 평등 원칙에 어긋나.
10. 윤석열 측이 헌재의 증인신문 진행 방식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윤석열 측은 “헌재가 문제의 본질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형식적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고, 특히 헌재가 양측에 동일한 증인신문 시간을 부여한 것에 대해 “헌법상 평등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측과 국회 측에 동일한 신문 시간을 부여한 것이 헌법상 평등 원칙에 어긋나는 이유는 뭘까?

조성현 "공포탄 준비, 의원 끌어내라 지시받아”.
11.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탄핵심판의 직권 증인으로 채택한 조성현 수방사 1경비단장이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으로부터 ‘공포탄 준비’를 지시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조 단장은 또, 국회 출동 이후 이 전 사령관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도 했다고 검찰에 밝힌 걸로 전해졌습니다.
지시받았다는 사람은 있는데 지시한 사람이 없을 리가 있겠냐고.. 진짜 비겁하고 비루한 인간들~

구금시설 B1벙커, 플랜B는 미결수용소.
12. 검찰이 비상계엄 직후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지시로 정치인 등을 구금할 장소인 B1 벙커를 사전 답사하러 갔다는 방첩사 간부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수방사 B1 벙커'는 정치인 등을 체포해 구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곳인데, 이를 대체할 플랜B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3년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사기나 치던 윤석열 정권이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있겠나 싶다.

여인형 "가짜 메모·명단 파기" 증거인멸 시도.
13.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비상계엄이 실패로 돌아간 뒤 이튿날 주요 간부들을 모아 놓고 체포 대상자가 적힌 명단을 파기하고, 수사에 대비해 가짜 메모를 만들게 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확보한 체포 명단은 홍장원 국정원 전 1차장이 공개한 명단과 대부분 일치했습니다.
이렇게 뻔한 짓거리를 하는 내란의 핵심 인물이 설날 떡값까지 해서 2200만 원 넘게 챙겨 받다니…

검찰, 계엄 6일 전 선관위 수사 돌연 이송.
14. 서울중앙지검이 '12·3 내란‘이 발생하기 6일 전, '중앙선관위 시스템’ 관련 고발 사건을 수원지검 안양지청으로 이송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고발 사건을 1년 넘게 쥐고 있던 중앙지검이 돌연 사건을 넘긴 것을 두고 검찰이 비상계엄 사전 준비에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나옵니다.
검찰이야말로 윤석열 내란 수괴의 친정집인데 내란 가담 1순위가 아니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겠어?

경찰, 전광훈 특임전도사 2명 옥중 조사.
15.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의 배후를 수사 중인 경찰이 구속된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2명을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특임전도사를 상대로 전광훈 목사와의 관계 등을 조사하고 ‘전광훈 세력'의 서부지법 사태와의 연관성을 꼼꼼히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혐오와 폭행을 사주하는 인간이 목사라는 것도 기가 막히지만 저런 인간을 추종하는 뇌 구조는 뭐냐?

경찰 요직, 친윤계 장악은 조기 대선 포석.
16. 최근 경찰 고위직 인사가 12.3 내란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던 친윤계 인물로 대거 꾸려진 배경을 두고 '조기 대선을 위한 여권의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주도하는 내란 수사와 서부지법 폭동 사태 역시 무마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대로라면 제2의 내란이 벌어지지 말란 법이 없으니 정신 차리고 내란 세력 정리해야 합니다~

공수처, ‘이상민 사건’ 수사기록 한 권 분량만 보내.
17. 공수처가 이상민 전 장관의 ‘단전·단수 지시 의혹’ 사건을 검찰로 다시 넘기면서 한 권 분량의 수사 기록만 보냈습니다. 공수처는 수사가 미진했다는 지적에 대해 “내란 수사에 역량을 집중했었다”는 입장인데, 인력에 한계가 있었다면 이첩 요구를 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공수처가 역부족인 상황이라는 걸 모르는 바도 아닌데 언론플레이나 하는 검찰 속셈이 가증스럽다~

명태균, 아크로비스타에 여론조사 결과 갖다줘.
18. 검찰이 명태균 씨가 지난 대선 당시 아크로비스타로 여러 차례 여론조사 결과를 들고 갔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명 씨가 윤석열과 김건희 씨에게 텔레그램 등으로 4차례 여론조사 결과를 전달한 사실을 확인했는데, 직접 전달된 것을 포함하면 이 횟수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명태균 관련한 수사가 미진하다고 해서 명태균 특검 얘기 나오니까 하는 척하는 거 봐라~

부정선거 근거는 내놓지 못하는 전한길.
19. 윤석열 탄핵 반대의 최전선에 서 있는 전한길 씨가 탄핵 반대의 이유로 주장하는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근거를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정선거 주장의 근거가 뭐냐’는 질문에 전 씨는 “제가 지금 부정선거 동영상 2탄을 준비 중이라 그전에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다”며 대답을 회피했습니다.
근거도 없이 사실을 왜곡하고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 이게 바로 내란이고 반역이라는 거임~

박선영의 에세이집 반납한 직원들.
20. 진실화해위원회 직원들이 설 연휴 직전 박선영 위원장이 배포한 책을 반납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책은 박 위원장의 에세이집으로 배포 직후부터 “진실화해위 수장의 저서로 믿기 어려운 부적절한 내용이 담겼다”는 비판을 받아왔으며 책은 이미 60권 넘게 수거된 상태입니다.
진실화해위원장이라는 작자가 극우 단체를 운영하고 전두환을 옹호한 게 제정신이겠냐고 또라이지~

지난해 30.8조 ‘세수 펑크’.
21. 지난해 국세수입이 전년보다 30조8000억 원 덜 걷힌 가운데 정부가 집행하지 못한 예산이 9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규모 '세수펑크'로 자동 감액된 지방 재원 6조5000억 원을 포함한 불용액이 20조 원을 웃돌면서 정부의 세수 예측 정확성이 다시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부자 감세로 펑크난 세수로 지방 자치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는 데도 전부 이재명 탓만 하니 원~

국민의힘, ‘오늘도 윤석열 면회 간다’ 거침없는 우경화.
김상욱 “이재명 대표 제안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환영”.
신동욱, ‘대구 집회’ 보도 방송사 일일이 평가하며 압박.
이상휘, ‘홍장원·곽종근 탄핵내란 기획자’ 확실히 조사해야.
개신당판 '옥새파동'. 허은아 전 대표 직인 갖고 '잠수’.
‘전한길 고발 사건 종결하라’ 경찰에 의견서 제출한 국힘.
윤 탄핵 반대 집회 간 홍준표 부인, 전한길과 ‘인증샷’.
천하람 "정치적 동지 허은아에 사과 치유·통합 최우선".
황운하 "윤, '울산시장 선거개입' 공작 직권남용 혐의 고발".
봉준호 "계엄 후 해외 배우들 연락 빗발 SF보다 초현실적“.

어둠이 있어야 별이 빛난다.
-노자-

대한민국이 윤석열의 내란 시도로 국격이 참담하게 무너진 지 벌써 두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내란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갈 길도 멀고 때로는 암담해 보이지만, 밤이 깊을수록 새벽은 다가오고 있는 것이고 별은 아름답게 빛나는 법입니다.
오늘도 밝은 아침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류효상 올림.

2월 11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아낸것



2월 11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아낸것

1. 하루 8시간 노동? → 근무시간의 27%가 노는 시간... 매일경제가 20~50대 직장인 7명을 추적한 결과 근무시간 중 업무와 관련 없는 잡담, 커피-흡연, 개인 용무, 취미 활동 등에 쓰는 시간이 근무시간 의 평균 27%를 차지.

2. 노인들의 마지막 소원... ‘집에서 죽고 싶다’ → 일본 ‘자택 임종’ 비율 늘어. 2016년 자택임종 비율 13%에서 증가 시작, 2022년엔 17.4%로 증가. 반면 병원 사망은 85%에서 80%로 감소. 2016년부터 일본 노인돌봄 정책 변경, 요양원 등 수용 중심에서 자택 중심 돌봄 병행
3. 환률, 1997년 외환위기 사태 이후 가장 높은 수준 → 1,400원 장기 고착화 우려... 명목환율뿐만 아니라 물가와 구매력 등을 감안해서 구한 실질환율도 BIS 회원국 64개 중에서 일본 다음으로 높아.

4. 고환율, 수입 사업자나 여행만의 문제 아니다 → 환율 상승은 라면, 커피 등 곧 민생 물가 인상, 소비 침체로 이어져. 기업은행, 환율이 1500원까지 오르면 소비자물가가 3개월 후 최대 7.0% 상승할 것이란 분석.

5. 미국의 중국AI 견제, ‘딥시크’만 경계 대상 아니다 → 미국에서 일하는 엘리트 AI연구원 38%가 중국대학 졸업 후 미국 대학원에 진학한 케이스... 미국의 37%보다 오히려 많아. 세계 AI 분야 기술 상위기관 25개 중 15개가 미국, 중국도 6개... 한국, 일본은 하나도 없어.

6. 현행 결혼이민 제도 → 결혼생활 2년을 못 채우고 이혼하는 외국인의 경우 바로 한국에서 나가야 한다. 양육할 자녀가 있다면 자녀양육(F-6-2) 비자를 통해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체류할 수 있지만, 자녀가 없다면 곧바로 추방된다.

7. 급기야 한국도 영향권... ‘모든 철강, 알루미늄 25% 관세’... → 트럼프,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 부과 밝혀. 미국 수입 철강 중 10%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도 타격 불가피 전망.

8. 아열대 대만, 한파로 하루 78명 사망 → 대만은 12∼2월 평균 기온이 12∼16도로 대표적인 아열대기후... 그러나 8일 전국적으로 영상 5도까지 내려가는 대 한파... 주거 등 대부분의 시설에는 난방시설이 없어 이 정도 추위에도 위험.

9. 미국도 ‘접대 골프’는 필수? →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500대 기업 CEO의 90%가 골프를 치고 80%는 새로운 사업을 위한 인맥 구축에 도움이 된다 응답. 또 93%는 골프가 거래처와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 데 많은 역할을 한다고 응답. 골프를 치는 CEO의 연봉이 그렇지 않은 CEO보다 17%나 많아.

10. 국립국어원 ‘2024 가장 잘 다듬은 말’ → 1위 ‘혈당 스파이크’ → ‘혈당 급상승’ ②빅컷→금리 대폭인하 ③업 스킬링→ 역량강화 ④스몰 컷→ 금리 소폭인하 ⑤밸류업→ 가치향상 ⑥팻시터→반려동물 돌보미 ⑦북트레일러→ 책소개영상 ⑧크로스 체크→교차검증 ⑨마더 팩토리→핵심공장 10위 스마트톨링→ 자동차 요금 징수

2025년 2월 10일 월요일

2025년 2월 10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2월 10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법정이율 5% 개정 추진 → 크게 낮아질 듯. 법무부, 1958년 제정, 67년 된 민법 전면 개정 추진. 특히 연 5%로 고정된 법정이율을 시장금리에 연동키로. 과거 20%에 가깝던 고금리 시절 도입된 연 5%법정이율이 현실과 크게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


2. 죽어야 나오는 ‘종신보험’... 연금 전환 늘어 → 고령화·저출산 겹치며 사망보험금 필요성 '뚝'... 연금전환 특약이 있는 경우 연금 형태로 전환 가능. 종신보험을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 저축성 보험으로 분류돼 비과세 요건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보험사에 문의 필요.


3. K원전 수출 삐걱? → 한수원, 슬로베니아 최대 20조 규모 원전 건설 수주 입찰 참여 중단. 업계에선 체고 원전 수주 과정에서 불거진 웨스팅하우스와 지식재산권 분쟁 합의 과정에서 웨스팅하우스는 유럽, 한수원은 중동·동남아에 수주를 집중하는 식으로 합의했다는 후문.


4. 석유시추의 성공과 실패 사례 → ▷가이아나 50년간 탐사 끝에 성공 ▷스웨덴 33번째 시추공에서 경제성 있는 석유 발견 ▷이스라엘 1994년 심해 탐사 시작 15년 만인 2015년 성공(국네 에너지 70% 공급) ▷미국 2012년 알래스카 유전개발 시도 2015년 최종 실패... 

 5, 포항초’, ‘섬초’, ‘보물초’... → 포항시, 신안군, 남해군이 각 자기 지역에서 생산되는 시금치에 차별화전략의 일환으로 붙힌 고유 상표명. 겨울 시금치 잎자루와 뿌리의 당도는 13브릭스 이상으로. 천혜향, 한라봉 등 만감류의 당도와 비슷한 수준.


6. 4대 금융지주 순이익, 16조 넘겨 '사상 최대' → KB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 16조원을 웃도는 순이익을 내며 사상 최대 실적. 지난해 대출이 80조원 넘게 급증한 덕에 이자이익이 많이 늘어난 결과. 기준금리 하락으로 올해 실적은 불투명하다는 전망.


7. ‘몸짱’ 열풍에 신장질환자 늘었다? → 10년 만에 신장질환자 두 배, 2030 혈액 투석는 환자 3202명... 갑자기 무리한 근육 운동을 하면 근육에 에너지와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세포가 파괴되어 근육 성분이 혈액으로 들어가 신장 기능을 망가뜨릴 수 있다고...

 8. 7만 7천원 변우석 팬미팅 티켓이 235만원... 공연장 암표상 여전→ 조성진 경기필 협연 8만원짜리 티켓이 당근에서 40만원... 지난 3월 법개정으로 매크로(자동 반복 프로그램)를 이용한 암표거래에 징역 1년 또는 1000만원 벌금이 가능해졌지만 매크로 사용을 입증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어 암표 근절은 요원.


9.상가 경매물건 급증, 왜? → 지난해 4분기 상가 경매 물건은 2605건으로 코로나가 발생했던 2020년의 560건에 비해 5배 수준. 공실률도 공실률은 13.03%로 2020년 4분기 12.7%보다 높아 . 온라인주문·택배·배달 문화의 확산이 상가 몰락에 쐐기를 박았다는 분석 

10. 주당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일자리’ 대세... → 고용주, 근로자 모두 손해... 지난해 주 15시간 미만근무 ‘초단시간 근로자’ 174만여명... 편의점 등 알바 공고도 주 2~3일 하루 4시간이 대부분. 15시간 이상 근무할 때 지급해야 하는 주휴수당 피하기 위한 고육책.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