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3일 금요일

25/01/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1/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격려 편지에 비난 쏟아져.
1.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모인 강경 보수층에게 "정말 고맙다. 끝까지 싸우겠다"며 "우리 더 힘을 내자"라는 격려 편지를 보낸 것에 대해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극우 지지층 결집을 부추길 생각 말고 법의 처분을 받으라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여전히 극우 유튜브 방송이나 보면서 선동이나 하는 인간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니 기가 차다~

윤석열, ‘법 기술’ 안 통하자, 시민에 총동원령.
2. 윤석열 대통령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지지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등 사실상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경호처가 체포를 막을 법적 근거가 약해지자 지지 세력에게 ‘나를 지켜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공수처와 지지자들 사이 물리적 충돌이 우려됩니다.
이런 인간이 만약 내란에 성공했다면 무슨 짓을 했을지 상상만 해도 소름 끼친다는 거.. 진짜 노답~

공수처 경찰 지원에 ‘위법행위’라는 윤석열.
3.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공수처가 경찰 기동대의 지원을 받을 가능성과 관련해 "법적 근거가 없는 위법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의 윤갑근 변호사는 “공수처법에는 공수처의 경찰에 대한 포괄적 수사지휘권을 규정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차라리 그동안 감옥은 보내 봤어도 감옥 가는 건 너무 무섭다고 그래라~ 죄를 짓지 말던가~

국민의힘, 윤석열 편지에 "국민 간 충돌 우려".
4.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이 "유튜브로 보고 있다. 끝까지 싸우겠다"며 지지자들을 독려하는 편지를 보낸 것을 두고 "국민 간 충돌로 이어질까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윤 대통령 체포 영장을 두고 양 진영 간의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는 만큼 자제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공권력은 무시하고 국민들 편 가르고 싸움을 부추키는 인간이 대통령이라는 건 진짜 불행한 일…

민주당 "내란 선전한 의원·유튜버 12명 고발“.
5. 민주당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유튜버 등 12명을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형사 고발하기로 하고, 경호처장 등 9명은 내란 모의와 2차 계엄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내란을 옹호하고 선전·선동한 행위에 대해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고 고발 취지를 밝혔습니다.
내란죄와 내란 동조 행위가 얼마나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되는지 뜨거운 맛을 봐야 정신 차릴 듯~

나경원 “체포영장 발부는 공명정대하지 않아”.
6. 판사 출신인 나경원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해 “공명정대하지 못하고 정직하지 못한 ‘꼼수’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나 의원은 탄핵 국면에서 탄핵 절차와 사법제도라는 또 다른 영역에서 법의 파괴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선진화법 위반으로 1심 재판만 5년째 받고 있는 나베가 공명정대하다는 말을 꺼내다니.. 풉~

유승민 “체통·품격 버린 윤, 국민의힘 절연해야”.
7.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으로서 최소한의 체통과 품격을 버리느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의 민주당한테 정권을 너무나 쉽게 헌납하는, 갖다 바치는 코스로 가고 있다”며 국민의힘 지도부와 여권 주류를 “레밍”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동네 양아치들끼리도 ‘가오가 있어야지’라고 하는데 저런 걸 지키겠다고 발악하는 국힘은 뭐냐고~

동아일보, 윤석열 편지 선동 "어이가 없다“.
8. 윤석열 대통령 측이 체포영장을 발부한 판사의 직무배제 요구와 지지자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것에 대해 동아일보가 비판에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이 수사당국의 출석 요구에 일절 응하지 않다가 법원이 발부한 영장의 효력마저 부인하고 있으니 참으로 어이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저런 모지리 지키겠다고 태극기 성조기 흔들고 있는 양반들 보면 개돼지 취급 받아도 싸다고 봐~

최진웅 비서관, 사직 후 대통령 변호인단으로.
9. 최진웅 대통령실 메시지 비서관이 사직 후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에 합류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비서관급 참모가 변호인단에 합류한 건 처음으로, 최 전 비서관은 변호인단에서도 윤 대통령과 변호인단의 대외 메시지를 다듬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쩐지~ 그래서 그동안 윤석열의 메시지가 그렇게 개소리였구나~ 암튼 거기서도 큰 역할 기대할 게~

최 대행, ‘대통령실 참모진 사퇴’ 4번 만류.
10.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사의를 밝힌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에게 하루 네 차례나 전화를 걸어 반려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해 법원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황에서 국정안정을 먼저 생각해달라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윤석열 내란에 동조했던 인간들이 어쩜 저렇게 당당한지… 하긴 월급 축내지 말고 수사나 받으세요.

용산 참모들 “사직 신중하게 결정해야”.
11. 일괄 사의를 표명했던 대통령실 참모들이 “사직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선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석비서관급 이상 대통령실 참모들은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사직과 관련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정 실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이 파면되면 밥줄 끊길까 걱정하는 모양인데… 내란 공범으로 처벌받을 거나 걱정하셔~

권성동 "헌재, 한덕수 효력 정지 최우선 판단해야“.
12. 권성동 원내대표가 "야당의 위헌적 한덕수 전 총리 탄핵 직후 우리 당은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 가처분과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다"며 헌재의 최우선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우원식 의장이 국회 과반만으로 탄핵 통과를 선언한 것은 명백한 위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들 한덕수 바지 사장이 만만해서 그런가 본대.. 윤석열이 파면 당하면 바지 데려다 뭐하게?

국힘, 헌법재판관 임명은 권한쟁의 대상 아냐.
13. 국민의힘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을 임명한 것과 관련해 권한쟁의심판 청구 대상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헌법재판관 임명권이 없기 때문에 권한쟁의 심판 청구 대상 자체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헌재에 권한쟁의심판 청구했다가 오히려 나머지 1명도 임명해야 한다고 할까 봐 쫄은 게 분명 해~

우원식, ‘헌법재판관 선별 임명’ 권한쟁의 청구.
14.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선별 임명에 대해 이번 주 중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의장실은 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선별적으로 임명한 것은 국회의 선출 권리를 침해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상화되기 위해 헌재가 조속히 판단하지 않을까 싶은데… 국힘이 또 발악을 하겠지?

‘8인 체제’ 헌재, 4월까지 탄핵 속도전 낼 듯.
15. 헌법재판소가 ‘8인 체제’를 갖추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속도전에 나서면서 이르면 4월, 늦어도 6월에는 조기 대선이 현실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인물난에 처한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경선 뒤 ‘컨벤션 효과’에 실낱같은 기대를 거는 분위기입니다.
국힘에는 홍준표도 있고 오세훈도 있고 한동훈도 있고 변함없는 2찍이 있는데 무슨 걱정이겠어~

김종혁 “한동훈, 1월부터 행동할 것“.
16. 친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한동훈 전 대표가 아마 1월부터는 어떤 행동을 좀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한 전 대표가 죄짓고 도망친 게 아니잖나. 자숙해야 할 지점은 ‘내가 왜 뒤통수를 맞았을까’ 이런 부분들"이라며 대통령 탄핵 책임론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나만 살고 보자는 친윤계가 장악한 국민의힘이 과연 한동훈을 받아들일까?

박정희 동상 놓고 보훈처 민원까지 제기.
17. 대구시 동대구역에 설치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의 얼굴이 박 전 대통령이 아닌 홍준표 대구 시장을 닮았다는 지적이 연이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가보훈처에 민원까지 제기됐습니다. 국가보훈처가 동상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고 철거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동상에 안경만 그려 넣으면 그냥 홍준표 얼굴이 딱~ 그래서 그렇게 밤새 불침번 새우는 모양이에요.

박선영 진화위원장의 기이한 신년사.
18. 내란죄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해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의 신년사를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 전임 위원장들이 한 번도 낸 적 없는 신년사 발표를 한 데다, 국가적 위기 상황은 외면한 채 국회와 직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표현을 신년사에 담았기 때문입니다.
윤석열이 임명한 인간 중에 제대로 된 인간이 몇 명이나 될지 손꼽아 보는 것도 재미나지 않을까?

22대 국회, 첫해 발의 6679건 역대 최다.
19. 22대 국회 첫해였던 2024년 국회발 법안 발의가 2020년의 21대 국회 첫해를 뛰어넘으며 역대 국회 임기 첫해 최다 법안 발의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처리된 전체 법안 건수는 21대 국회 첫해보다 200건 이상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야간 합의 운운하면서 지가 공약했던 것도 뻑하면 거부권을 행사했으니 그럴 수 밖에 없었겠지~

참사 키운 무안공항 둔덕, 설계 땐 ‘부서지게’.
20. 제주항공 참사의 피해를 키운 ‘콘크리트 둔덕’을 설계한 업체가 여수공항의 콘크리트 둔덕 설계에도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이 낙찰받은 용역 발주서에는 ‘부서지기 쉽도록 설계하라’는 내용이 적시돼 있어 설계와 시공이 ‘따로따로’ 이뤄진 배경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설마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적당히 값싸게가 키운 인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 하여간 참…

TK, 윤석열 탄핵심판 인용해야 47.3% 기각해야 45.6%.
국힘, 특검법 대안 제시 없이 재표결 ‘부결 당론’ 유지.
윤석열 편지에 대해 권영세도 권성동도 입장 표명 거부.
류혁 전 법무부 감찰관 "체포영장 누구도 막을 순 없다“.
윤 측 ”대통령 영장집행 나서면 현행범 체포될 수도”.
안철수 "윤, 회피 않겠다 하지 않았나 법원 결정 받아야“.
이준석 "조기 대선 못 나가도 되니 윤석열 즉각 하야하라“.
윤상현, 관저 앞 집회 참석 "윤 지키는 모습에 무한 경의“.
현재, 재판관 공석 여전히 해소 안 돼 조속한 완성 바라".
조선일보 "국민의힘 좀비처럼 보여 다른 말 안 떠올라“.
국힘 전 대변인 “용산, 헌재 탄핵심판 ‘5대3 기각’ 생각해”.
집회장 나온 김흥국 “윤 지키기, 좀만 더 힘내고 뭉치자”,
이재명 '선거법 위반' 1심 선고 두 달 만에 23일부터 시작.

경험은 가장 좋은 교사이다.
-에드워드 G. 볼워-

나이를 먹는다고 다 경험이 축적되고 지혜가 축적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더 열심히 공부하고 절제하지 않으면 결국, 윤석열이 개돼지처럼 여기는 극우 세력의 꼭두각시밖에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경험이 좋은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살아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5년 1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1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제주도 갈 돈이면 일본 간다? → 실제는 일본이 제주도보다 2.15배 많이 들어. 컨슈머인사이트가 산출한 2023년 1~10월 기준 여행 비용을 보면, 두 지역 여행자의 평균 지출액은 제주도 52만 8000원, 일본 113만 6000원으로 나타나 

2. 현역 시절 수차례 귀화 제의에도 거부한 ‘장훈’(84세), 일본 귀화? → 일본 프로야구에서 유일하게 통산 3,000안타를 기록한 전설, ‘산케이’ 신문 인터뷰. ‘한국의 어떤 정권은 재일교포를 무시했다’. ‘20년 넘게 KBO 총재를 특별보좌 하고, 한국 프로 리그에 일조했으나 한국시리즈나 올스타전 초대는 한 번도 없었다 한국의 나쁜 점이다. 은혜와 의리를 잊는다‘, ’일본의 한반도 지배가 한국에 도움도 됐다‘ 등 발언도 실려. 진의가 과장됐을 수 있다는 분석도...▼
3. 운전면허 갱신 → 65세 미만은 10년마다, 65세 이상 75세 미만은 5년마다, 75세 이상은 3년마다 운전면허를 갱신해야 한다. 75세 이상은 치매검사도 받도록 돼 있다. 즉 75세까지는 치매 진단을 받더라도 의사가 신고하거나 본인이 자발적으로 면허를 포기하지 않는 한 운전을 할 수 있는 셈

4. 여기도 ‘유튜버’... →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은 탄핵 찬반 유튜버들이 몰리면서 극심한 혼잡. 경쟁 과정에서 과정에서 유튜버들끼리 욕설과 고성이 오가며 서로 밀치고 삿대질하는 일도...

5. 태국에선 연말 5일, 연초 5일은 ‘위험한 10일’... → 지난 12월 27∼31일 5일간 사망한 사람 215명, 다친 사람은 1354명... 매체 방콕포스트. WHO는 지난 2018년 보고서에서 전 세계 175개국 중 태국의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가장 높다고 발표한 바 있어

6. 30살 생일... 구세군 자선냄비에 1500만원 익명 기부 → 손편지와 함께 5만원 다발 세 뭉치. 손편지엔 ‘30살 생일을 맞이해 이렇게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지난 30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아무 자격 없는 제가 넘치도록 받아왔습니다’...

7. CJ대한통운, 주7일 배송 도입 → 5일부터 토, 일요일도 택배 가능. 쿠팡 등 일부 플랫폼에서만 가능했던 휴일배송을 이커머스 업체들이 자체적인 물류시스템 구축 없이도 주7일 판매하고 배송할 수 있게 됐다

8. 인재들의 탈 한국? →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누적 국적 상실 및 이탈자는 2만3941명으로 이 가운데 미국이 가장 많은 1만7166명으로 전체 71.7%를 차지했다. 미국 스탠퍼드대의 '인공지능(AI) 인덱스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인도와 이스라엘에 이어 AI 인재 유출이 세 번째로 많은 국가로 조사됐다

9. 범죄 저지른 조폭 아버지 도피 도운 아들, 보통이라면 처벌 받지 않지만 → 대법원, ‘혼외자라면 처벌 대상’ 판결. 형법은 '친족 또는 동거 가족의 경우 처벌하지 않는다'는 규정이 있지만 이를 확대 해석하면 법적 안전성이 흔들린다며 혼외자는 처벌 판결

10. ‘직원 할인 판매’ 세금 물린다 → 현대차, 삼성전자 등이 직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원 할인'에 대해 올해부터 본격 과세키로. 할인율이 20%를 넘거나 할인액이 연 240만원을 넘으면 초과액을 근로소득으로 간주하고 과세

2025년 1월 2일 목요일

25/01/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1/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최상목이 선택한 건 아슬아슬 '줄타기'.
1.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만 임명한 것을 두고 국정 안정을 염두에 두고 짜낸 절충안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야당이 경고하는 국무위원 '줄탄핵'을 끊어내고 권한대행 체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정국 수습에 집중하려는 구상이라는 설명입니다.
지가 기미상궁도 아닐뿐더러 간철수도 아닐 터인데 왜 그렇게 간을 보고 자빠졌는지 모르겠다~

국무위원 반발에 최상목 "사퇴 각오하고 있다“.
2.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일부 국무위원들이 상의 없이 결정했다며 “탄핵 소추를 한 국회가 재판관을 임명하는 것이 공정하냐”며 강하게 반발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 대행은 “나도 월권한 측면이 있다. 사퇴도 각오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것만 봐도 이 인간들이 내란을 막지 못해 송구하다며 고개 숙여 사과한 것은 전부 사기라는 거~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 전원 사의 표명.
3. 최상목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던 대통령실 참모진들이 전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그리고 장호진 외교안보특보와 수석비서관 전원은 최 권한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윤석열 내란의 동조자 현행범들이라면 사표 수리가 아니라 수감이 먼저라는 생각이 드는데…

권성동 “헌법재판관 임명은 헌법 위배”.
4. 국민의힘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을 임명한 것과 관련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권한대행은 "최 권한대행의 결정은 야당의 탄핵 협박에 굴복해 헌법상 적법절차 원칙을 희생시킨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헌법을 무시한 행위라고 생각하면 탄핵안을 발의해 그러면 민주당이 의원 42명 빌려줄 거야~

민주 "헌법재판관 선별 임명은 위헌“.
5. 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하지 않은 것이 위헌적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 대행이 쌍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도 유감이라며 재의결을 신속 추진하겠다고는 했지만, 일단 최 권한대행의 탄핵 추진에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최상목이 간을 본다고 민주당조차 간을 보면 짜지기만 하고 아무도 먹으려 하지 않는다는 거~

'줄탄핵' 비판한 친명 중진들.
6. 민주당 중진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에게 “당 지도부의 메시지가 너무 거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특히 최근 당 지도부에서 국무위원에 대한 ‘줄탄핵’을 예고한 점을 지적하며 “각자 역할 분담이 있겠지만, 막중한 시기인 만큼 거친 말이 나오는 걸 조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전쟁 같은 시기에 여전히 역풍 같은 우려나 하고 있으면 참 당이 잘도 돌아가겠다. 참 안 변해~

체포영장 발부에 음모론 제기한 권영세.
7.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발부에 강하게 반발하며 윤 대통령을 비호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증거인멸의 누려가 없다’고 항변했고,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에 민주당이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들이 있다는 음모론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격이 훼손되었다고 주장했다는 데… 제발 니들은 극우 유튜브 좀 그만 보면 안 되겠니?

국민의힘 "쌍특검 야당과 협상 가능".
8. 국민의힘이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등의 이른바 쌍특검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국가 혼란을 초래한 12·3 비상계엄 진상규명과 김건희 씨에 대한 수사 여론이 커지면서 여당도 ‘무조건 비호’는 어렵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조사는 방해하러 나오고, 쌍특검법안은 누더기로 만드는 것이 국힘당의 목표 아닐까 싶은데~

국민의힘, 강성 지지층에만 목맨다.
9. 국민의힘이 강성 지지층에만 집중하고 있는 행보가 최근 예상외로 선방하고 있는 당 지지율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수 지지층 결집으로 일시적인 위기에서 벗어난 듯 보여도 조기 대선으로 넘어갈 경우 중도층 흡수에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조기 대선에서 정권을 내주든 말든, 지방선거에서 작살이 나든 말든, 총선은 아직 멀었다는 거지~

조국, 윤석열 탄핵은 그 무엇보다 우선.
10. 조국 전 대표가 옥중서신을 통해 “윤석열 일당의 조속한 제거는 어떤 정치적 이익보다 우위에 서는 과제”라며 조속한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신속 탄핵은 이재명에게 좋은 일 해주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헌법과 민주 회복의 교란자”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탄핵을 그렇게 반대하더니 가장 먼저 대선 출정식을 한 홍준표를 보면 참 골때리기는 해~

이준석 "대권 연대 한다면 안철수와 연대"
11. 이준석 의원이 보수 진영의 대권 후보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대표, 안철수 의원 중 한 사람과 연대를 한다면 안철수 의원과 손을 잡겠다면서도 국민의힘과의 연대 가능성은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이유는 ‘지금 상황에서는 제일 가치 있는 후보’라고 주장했습니다.
양머리 걸어 놓고 개판 인간답게 말로는 가치 있는 후보라고 하면서 제일 만만하다는 거겠지~

윤은 정상적인 여성과 결혼조차 못한 루저.
12. 이언주 의원이 “윤석열은 대통령이 돼선 안 될 괴물이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고무호스로 맞아가며 자란 어린 시절, 9수까지 하며 10년 넘게 사회와 격리돼 보낸 청년 시절, 검사까지 되고서도 정상적인 집안의, 정상적인 여성과 결혼조차 하지 못한 루저“라고 쏘아붙였습니다.
폭력에 노출된 아이가 자라면 범죄자가 될 확률이 높다는 통계는 거짓말이 아니었다는 사실~

김태규 헌재 재판관 임명에 반발 사직서 제출.
13.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이 최상목 권한대행의 일방적인 헌법재판관 임명 추진에 반발하는 뜻으로 사직서를 냈습니다. 방통위 안팎에서 김 직무대행의 사직서가 수리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만약 수리될 경우 방통위는 '0인 체제'가 돼 혼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만 봐도 방통위가 얼마나 중립적이지 못하고 정치적인지 단방에 확인 할 수 있다는 거지요~

공수처, 이르면 오늘 윤석열 체포 시도.
14.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공수처가 '영장은 집행이 원칙'이라며 오늘 중에 신병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 측은 ‘불법 무효’라고 반발하고 있는 만큼 집행 과정에서 대통령경호처와의 물리적 충돌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요즘처럼 뉴스가 기분 좋은 소식도 반가운 소식도 없는데 새해 벽두에 좋은 소식 하나 전해 보자 쫌~

공수처장 "큰 소요 없이 체포 기대".
15. 오동운 공수처장이 경호처를 향해 "철문을 잠그며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으면 그 자체로 공무집행방해"라며 "큰 소요 없이 체포영장 집행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호처에 경고 공문을 보냈다며 "반발하더라도 적법한 절차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체포 영장에 '형사소송법 제110조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적시했다니까 까불면 다 디지는 거임~

박종준 경호처장, 윤석열 체포영장 막아서나?
16. 대통령 경호처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발부에 대해 ‘적법 절차에 따른 경호 조치’를 강조하며 영장 집행 시 사실상 막아설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앞서 경호처는 대통령실과 안전가옥 등의 압수수색을 거부하고 나섰는데 그 중심에는 박종준 경호처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종준도 경찰대 출신으로 이번 내란에 적극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인간부터 잡아들여야~

윤석열 관저 밤새 지킨 윤석열 지지자들.
17.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대통령 관저 앞에는 지지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이들은 '부정선거 OUT' 'STOP THE STEAL'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 태극기, 성조기 등을 들고 "탄핵과 체포를 막아야 한다"며 체포 영장 발부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서 진보든 보수든 이게 무슨 개고생인지… 윤석열 파면으로 이제 고마합시다.

윤석열, 안가에서 '폭탄주' 말아먹으며 계엄 모의.
18.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이 군 수뇌부와 '폭탄주 회동'을 하면서 계엄을 모의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곽종근 여인형 이진우 등 계엄군 수뇌부들을 조사하면서 윤 대통령이 지난 6월 중순경 삼청동 안가로 이들을 불러 소맥 회동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특수전사령관, 국군방첩사령관, 수방사령관 이렇게만 해도 별이 몇 개냐? 별 떨어진다. 우수수수~

노상원 "위협하면 다 분다" 고문 계획도 세워.
19. 노상원 씨가 부정 선거가 있었던 것처럼 조작하기 위해 선관위 직원들을 고문할 계획까지 세웠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노 씨는 “위협하면 다 말하게 돼 있다“며 야구방망이와 망치 등을 준비하도록 지시했고, 선관위원장은 자신이 직접 심문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게 무슨 70년대 박정희 시대도 아니고 80년대 전두환 시대도 아니고, 진짜 때려죽일 놈들 맞네~

대구시, 박정희 동상 24시간 철통 경비.
20. 대구시가 동대구역 광장에 세운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의 훼손을 막는다는 명목으로 과도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시장의 지시에 따라 공단 직원과 행정국 공무원 7명이 동상 주변에 차량을 세워둔 채 교대로 밤새 불침번을 서고 있다고 합니다.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 온 국민이 한파에 개고생인데 시장하나 잘못 뽑아 저게 무슨 개지랄인지 원~

임영웅 애도 기간에 콘서트 강행.
21. 이른바 '뭐요' 논란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가수 임영웅이 제주항공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인 지난 27~29일 콘서트에 이어 오는 3, 4일 콘서트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해 논란입니다. 임영웅 측은 “모두가 하나 되어 이 어려운 시간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말로는 팬들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극우 세력만 믿고 버티는 윤석열 무리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새해부터 2자녀 가구도 다자녀 가구.
22.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부터는 18세 미만 다자녀 가구의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해 2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 50%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됩니다. 서민들의 주거비용 절감을 위해 아파트를 제외한 소형주택을 생애 최초로 사는 경우에는 300만 원까지 취득세를 면제합니다.
이 나이에 하나 더 낳을 수는 없지만, 아이 둘 키우시는 분들은 꼭 해택 챙겨 받으시기 바랍니다~

리얼미터, 국민 10명 중 6명 이상 "정권교체 원한다".
여야 원로들 “탄핵 심판 때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해야".
‘수사 피하지 않는다’더니 효력정지가처분 신청한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 '증언대' 나올까, 내란혐의 국정조사 가동.
김용현 "중과부적" 육성 파일 합참 아닌 방첩사에서 찾아.
김상욱 "국힘 극우와 결별하고 가치 지향 정당 거듭나야".
이완규 법제처장 "전례 없는 국가적 위기 국법 질서 확립".
대법원장 “모든 권력 국민에게서 나오고 공무원은 봉사자”.
조갑제 "윤, 목숨 걸 용기도 없으면 계엄 하지 말았어야지“.
한덕수, 극우 유튜버 인재개발원장 면직 탄핵 전 수용.
윤석열 체포영장 발부에 ‘욕설 날린’ 장제원 아들 노엘.
전국이 콜록콜록 소아과 독감 환자 2주 새 5배로 늘어.

역사를 짧게 보면 온갖 배반자들이 판치지요. 역사를 길게 보면 그들의 말로는 비참이지요.
-박노해-

간신 나라 충신이든, 충신 나라 간신이든 배신자가 판을 치고 간신배가 세상을 좌지우지하는 듯 보여도 그 말로는 항상 비참했다는 것을 역사는 똑똑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5년의 새해가 그렇게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나리라고 확신합니다.
다시 한번 새해 정의의 복 많이 받으세요.

류효상 올림.

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24/12/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12/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공조본, '내란수괴 혐의' 윤석열 체포영장 청구.
1. 3차 소환통보에도 불응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그동안 적법한 소환장을 받은 적이 없으며 불법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직권남용은 현직 대통령 소추도 할 수 없는 범죄인데, 내란죄로 수사한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빠른 구속 수감과 탄핵으로 한파에 더 이상 생고생하는 국민 좀 없게 해주면 안 되겠니 인간아~

검찰, 12.3 비상계엄은 "내란 맞다".
2.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이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내란 수괴 혐의로 무기징역이 선고된 '전두환의 판례'를 근거로 들어 국회를 무력화시킨 뒤 별도의 비상 입법기구를 만들려고 한 의도를 확인했다며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한 폭동이라고 명시했습니다.
대한민국을 미얀마 수준으로 만들려고 작정한 윤석열은 반드시 처단해서 정의로운 세상입니다~

경찰, 한덕수 총리 2차 출석요구.
3. 경찰이 12·3 비상계엄 선포 전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2차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경찰이 2차 출석을 요구한 국무회의 참석자는 한 총리가 처음으로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한 총리가 계엄 선포 계획을 인지한 시점 등을 재차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죄송하다면서 머리 숙여 사과는 한다면서 내란 대행을 했던 한덕수는 반드시 처단해야겠지요?

최 대행, 쌍특검법 거부권 오늘 결정할 듯.
4. 제주항공 참사로 정쟁이 잠시 멈췄지만, 쌍특검법 공포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에 의하면 오늘로 예정된 정례 국무회의에 쌍특검법 관련 공포안이나 재의요구안이 상정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이 윤석열 내란 일당의 나라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내란의 부역자라는 거~

윤 측, 탄핵심판 시간 끌기 전략 세운다.
5. 윤석열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 사건의 1차 변론준비기일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윤 대통령이 어떤 카드를 들고나올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법률 전문가들은 윤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 진행 속도를 늦추려고 동원할 수 있는 '합법적 수단'은 모두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시간 끌기를 한다는 것은 지들도 지들의 죄를 알고는 있다는 얘기인데… 진짜 나쁜 놈들이라니까.

국힘, 윤석열·김용현 변호인 자처.
6. 국민의힘이 탄핵당한 윤석열 대통령을 두둔하면서 ‘강성 지지층을 향한 정치’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당 차원에서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비호하는 듯한 모습을 두고선 내홍이 확산되는 양상도 보이면서 ‘권영세호‘ 출범 이후 민심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탄핵에 반대하면서 내란난동을 부리고 있는 국민의힘은 내란 숙주 정당으로 해산시켜야 합니다.

권영세 "계엄·탄핵 걱정 끼쳐 사과“
7. 권영세 신임 비대위원장이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으로 불안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 집권여당의 비대위원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민이 만족하실 때까지 사과하겠다'고 예고했던 대국민 사과는 이 한마디에 그쳤습니다.
윤석열은 계엄 때문에 놀라게 해서 죄송하다고 하더니... 이거야 원 이놈이나 저놈이나 도찐개찐이구나~


김용현, ‘한동훈 고발 이재명·박주민은 공범’.
8.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한동훈 전 대표가 계엄 당일 국회 본회의장을 무단으로 침입해 계엄법을 어겼다며 고발키로 했습니다. 또 박주민 의원은 한 전 대표가 본회의장에 출입할 수 있도록 안내했고 이재명 대표는 한 전 대표와 악수하는 등 정치활동을 했다며 공범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정도면 제정신이 아니라고 봐야 할 듯. 이래서 개그맨이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계엄 전에 '반국가 세력' 교재 배포.
9. 계엄 일주일 전인 11월 말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지시로 ‘반국가 세력을 경계하라’는 교육 교재가 전군에 배포됐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제목은 '적에게 자비는 없다'였고, 소제목은 '오직 응징만 있을 뿐이다'로, 김정은 독재정권과 북한군, 그리고 반국가 세력을 적으로 꼽았습니다.
그래 니 말이 맞다. 내란범에게 자비는 없고 오직 응징만 있을 뿐이라는 거… 꼭 맛보기 바래~

헌재 “공석 조속히 채워지길”.
10.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6인 체제’와 관련해 “재판관 공석이 조속히 채워져 신속하고 공정한 심판이 가능해지기를 바라고 있다”는 입장을 국회에 밝혔습니다.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 중인 헌재가 국회 추천 몫 재판관 3명의 공백 상황을 조속히 해소해달라고 다시 한번 촉구한 셈입니다.
헌재도 대법원도 국회도 국민도 문제가 없다는데 저러는 걸 보면 국힘은 헌법 파괴 정당이 맞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속에 윤석열 SNS 논란.
11. 제주항공 사고 당일 탄핵 당한 윤석열 대통령의 SNS 메시지를 두고, 논란입니다. 윤 대통령은 SNS에 "정부에서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어려운 상황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저도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대고 수사기관의 소환에는 응하지 않으면서 뭐 하는 개수작인지 모르겠다~

윤석열 응원 화환에 용산구 시끌 철거 민원 쇄도.
12. 대통령실 주변 인도에 윤석열 대통령을 응원하는 화환이 1000여 개 가까이 늘어서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화환이 쓰러진 채 방치되는 등 미관을 해치고 있지만, 화환이 폐기물인지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다며 용산구는 폐기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화환 구매자도 찾아서 내란 동조자로 고발해야 하는 건 아닌지… 하여간 참 여러 가지로 민폐로다.

대참사 당일 한강선상 불꽃놀이에 비난 속출.
13.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일어난 저녁에 서울 여의도 인근 한강 선상에서는 불꽃축제가 열린 사실이 알려져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렇게 아름답지 않은 불꽃놀이는 처음이다" "나라가 점점 기괴해진다" "다들 미쳤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국가 애도 기간이라고 일상을 멈춰 세울 수는 없지만, 해도 될 일과 아닌 일은 구분 좀 하고 삽시다.

독감 역대급 확산에 코로나까지 덮친다.
14. 겨울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크게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 가능성이 현실화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겨울철 유행기에 접어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역대급 확산세를 보이는 데다 주춤하던 코로나19마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동네 병원도 오픈런에 대기만 한 시간씩이랍니다. 마스크 쓰고 손 잘 씻고 각자도생해야 합니다.

헌재 "한 총리 탄핵안 가결 선포됐다면 직무 정지로 봐야".
‘1호 당원’ 윤석열과 관계 설정 놓고 고심 깊어지는 국힘당.
박형수 "특검법 거부권 요청할 것. 위헌조항 협상 가능“.
헌재 "제주항공 참사, 헌재 재판 일정엔 영향 없을 듯".
참사 현장 뒤늦게 찾은 권성동에 유족들 “왜 이제 와” 항의.
전광훈 "비행기 사고는 주사파, 좌파, 북한 문화 때문“.
김영환 천태종 본산 찾아 "윤이 사랑한 곳, 그에게 자비를".
검찰 “전기 끊고 국회 들어가라” 윤석열 지시 메모 확보.
12·3 계엄 국조특위, 오늘 정식 출범 위원장 5선 안규백.

재치 있게 지껄일 수 있는 위트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침묵을 지킬 만큼의 분별력도 가지지 못한 것은 커다란 불행인 것이다.
- 라 브리웨르 -

위의 명언을 읽으면서 웃긴 것은 나는 절대 거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합리적이고 재치 있고, 위트있는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사는 윤석열 같은 인간이 많기 때문에 침묵은 금이라는 격언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24년 한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12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12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새해 1.1일 ‘동해선’(부산∼강릉) 완전 개통 → 동해선 3개 구간 완전 개통. ▷동해남부선(부산 부전∼포항, 149.6㎞, 2021년 12월 개통) ▷동해중부선(포항∼삼척, 166.3㎞. 2024. 12. 31 개통) ▷삼척∼강릉(58.0㎞) 구간은 기존 영동선 이용. 총 370km, 3시간 50분. 추후 KTX 투입되면 2시간 50분 예상

2. 새 떼 많다는 무안공항, 조류 탐지기는 한 대도 없어 → 조류 퇴치 인력 4명, 김해공항(16명), 대구·청주공항(8명) 등에 비해서도 적고 이 4명은 교대 근무로 사고 당시엔 2명이 근무 중. 무안공항에는 조류를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와 화상탐지기가 한 대도 없어

3. 포항·경주·영덕 등 경북지역 해넘이·해맞이 행사 취소 → 국토교통부도 31일 울진역에서 개최하려던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식을 취소... 다른 지역의 해넘이, 해맞이 행사도 확인 필요

4. 25일 추락한 아제르바이잔 여객기는 러시아의 오인 사고?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드론으로 오인해 발사한 미사일 파편에 맞아 비상 착륙 중 추락. 67명 중 38명 사망.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사과와 보상 요구. 푸틴, ‘러시아 방공망이 우크라이나 전투 드론을 격퇴하고 있었다’ 인정. 그러나 오인 공격 직접 언급 없어 ‘반쪽짜리 사과’라는 평가

5. 올해 한류 → 1990년대 시작된 한류’가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무대 입성(2017)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19) ▷‘오징어 게임’의 메가 히트(2021) ▷임윤찬의 밴클라이번 콩쿠르 우승(2022)을 거쳐 ▷한강의 노벨 문학상으로 정점을 찍으며 새로운 단계로 들어선 해였다 

6. 바닥 경기의 대표 지표, 대부업 연체율 ‘13%대’ → 올 상반기 대형 대부업자의 30일 이상 원리금 연체율은 13.1%로 역대 최고. 2021년 말 6.1%에서 1년 6개월여 만에 두 배

7. ‘메이데이’ → 1927년 채택된 국제 조난 구조 요청 신호다. 영어 노동절(May Day)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날 도우러 오시오’라는 뜻의 프랑스어 'venez m'aider'에서 나온 말이다. 모스 부호의 SOS와 같은 의미로 ‘S’의 발음이 음성에서는 잘 들리지 않아 음성통신에선 이 말을 쓴다

8. 통신 속도 1위는 ‘SKT’ → ‘2024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 발표. 평균 5G 다운로드 속도(Mbps)는 SK텔레콤 1064.54, KT 1055.75, LG유플러스 956.26 순. 지하철에서 다운로드 속도는 대구 지하철이 1291로 가장 빨랐고, 수도권이 999로 가장 느려▼
9. 올 마지막 로또, 당첨번호 6개 모두가 30번 대에서 나오는 진기록 → 제1152회(12. 28일) 1등 당첨번호는 30, 31, 32, 35, 36, 37번으로 6개 숫자 모두 30번 대에서 나와. 1등 당첨자 35명, 평균 당첨금액 8.7억

10. ‘제주항공 참사는 우리의 소행’... 혼란 부추기는 협박성 메일 → 30일 법무부 대변인실에 ‘제주 참사는 우리의 소행’, ‘31일 야간에 한국 도심 여러 곳에서 고성능 폭탄이 터질 것’이라는 협박성 메시지가 포함된 이메일... 서울경찰청은 이전부터 유사 수법 메일을 조사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2024년 12월 30일 월요일

24/12/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12/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검찰, 김용현 기소장에 ‘윤석열, 내란 수괴 적시’.
1.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앞에 했던 설명과 검찰의 판단은 크게 달랐습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이 헌법의 틀 안에서 행사한 고유 권한이라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국회를 무력화한 뒤 별도의 비상 입법 기구까지 만들려 했다며 '국헌 문란의 폭동' 내란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의 이른바 ‘검새’들이 얼마나 권력에 민감한지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장면 아닌가 싶다.

윤 측, 검찰 공소장에 반발
2. 윤석열 대통령 측이 검찰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기소하며 발표한 중간 수사 결과에 대해 반발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특히 대통령이 총을 쏘라고 한 부분을 언급하면서 “실탄도 없는데 무슨 총을 쏘느냐”며 “일방적인 주장을 나열해 공소장으로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게 할 말이 많고 반발할 거면 직접 소환에 응하고 법치에 맞게 나와서 떠들라 이 말씀이다~

윤, 천문학적 변호사비 어떻게?
3.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죄’ 수사에 대응할 변호사 비용을 어떻게 마련할 지도 관심입니다. 여기다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되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법률대응도 해야 하는데 윤 대통령 부부의 재산은 74억여 원이지만, 문제는 재산 대부분이 부인 김건희 씨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변호사비용으로 7억 제시했다고 하더니 김건희가 1억 보탰던 모양인데… 그거 말고는 국물도 없데?

윤, 공수처 3차 소환에도 불응 체포영장 수순.
4. 윤석열 대통령이 공수처의 3차 소환에도 끝내 불응했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헌법재판소에 선임계를 제출했지만, 아직 공조본엔 선임계를 제출하지도 않은 채 3차 출석 요구에도 불응하면서 공수처는 체포 영장을 청구해 강제 수사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체포 영장 발부하면 체포에는 순수히 응할지, 응하지 않고 버티면 어떻게 할 건지.. 답은 있나?

'13일 천하' 막 내린 한덕수.
5.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13일 만에 국정 운영을 멈추게 됐습니다. 권한대행 재임 동안 6개 쟁점 법안 거부권 행사와 내란·김건희 특검법 수용을 미루고 압수수색을 거부하는 대통령실을 방관하는 등 사실상 '내란 방탄'에 치중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헌재의 법적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했다는데… 기다리지 마시고 내란 공범 수사부터 받으세요~

한덕수가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한 이유는?
6. 한덕수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한 이유에 대한 세 가지 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내란 연루설로 윤석열 대통령의 복귀를 원한다. 둘째는 무속의 조언을 받아 대권을 꿈꾼다. 셋째는 전형적인 관료로 적극적인 의사 결정을 미루는 책임을 회피했다는 것입니다.
세 가지 설도 다 따지고 보면 철저한 기회주의자에 무능한 관료의 노욕이라고 보면 딱 정답일 겁니다.

김용현 주장 보도자료로 배포한 국민의힘.
7.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주장을 보도자료로 배포한 것을 두고 친한계 인사들이 "왜 당이 김용현 전 장관을 대변하는가, 이는 엄연한 해당 행위“라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미디어특위는 "사익을 위해 국민을 버리는 소탐대실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번 내란이 윤석열뿐 아니라 국힘이 하고 싶었던 짓이라는 걸 증명하는 것이니 단호히 처단해야~

권성동 “탄핵으로 인한 경제위기가 내란‘.
8.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줄 탄핵소추로 "외환시장이 요동치고 있다"며 ‘야당 책임론'을 주장했습니다. 최근의 경제위기 상황을 두고 "이게 내란"이라고 주장하는 등, 당 지도부가 경제를 명분으로 일제히 야당을 향한 '내란' 역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걸 두고 ‘적반하장’이라고 하는 건데, 아마 듣보잡 여론조사 믿고 그러는 거라면 많이 즐기셔~

국힘 권영세호 금주 출범 출구 찾을까?
9. 국민의힘이 이번 주 '권영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정국에 앞날을 가늠하기조차 힘든 위기에 처한 형국에 권 비대위원장 지명자는 자신을 천거한 권성동 원내대표와 함께 계엄·탄핵 정국의 늪에서 빠져나올 탈출구를 찾는 것이 당면 과제로 꼽힙니다.
친윤계로 명성을 떨치면서 윤석열에게 아부나 떨던 구태들이 무슨 정국 탈출을 하겠어? 꿈 깨라~

민주 “윤석열 비호가 당 존속의 유일한 길인가?”
10.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두고 "결국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는 것이 당이 존속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판단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의 내란을 비호하는 것도 모자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을 막기 위해 몸싸움까지 감행했다"며 비판했습니다.
국가도 없고 국민도 없고, 오직 자신들의 안위만을 위한 행위가 곧 내란이고 내란 동조라는 게 결론~

권성동·윤상현 등 '내란 선전선동' 혐의 고발.
11. 민주당이 비상계엄 선포가 정당했다고 주장하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유튜버 등 10여 명을 내란 선전죄로 고발하기로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계엄이 내란 행위가 아니라거나 '탄핵이 곧 내란'이라는 선전과 선동을 국회의원들까지 일삼고 있다"며 "일괄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을 검토만 말고. 반드시 고발해야 할 것이고 10여 명이 아니라 수십 수백 수천을 해야 할 겁니다.

전광훈 집회에서 사죄의 큰절한 윤상현.
12. 윤상현 의원이 지난 주말 보수 단체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을 막지 못했다며 사죄의 큰절을 올려 논란이 예상됩니다. 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민주당이야말로 ‘내란세력’이라고 주장하며 야당에 대한 비난에 집중했습니다.
전광훈 옆에 서서 만세를 불렀던 인간 말종 중에 잘 된 인간을 보질 못했는데… 너도 그럴 게야.

홍준표 "조경태, 김상욱, 김예지 제명해야“.
13. 홍준표 대구시장이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국민의힘 의원들을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조경태, 김상욱 그리고 김예지 의원을 제명해도 어차피 108명이나 105명이나 상관없는데 망설일게 뭐가 있냐“고 주장했습니다.
그러게 망설일게 뭐가 있나 싶은데… 아무래도 국민의힘이 홍준표 부터 제명하는 게 도움이 될 겁니다~

나경원 "한덕수 직무정지 가처분부터 결정해야“
14. 나경원 의원이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은 뒤로 미루고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 효력정지 처분 결정부터 서두를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대행 탄핵소추로 통상위기와 외교안보 대응이 심각한 어려움에 빠졌다”며 ‘나라가 엉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라가 엉망인 이유가 결국, 이번에도 주어가 없는 걸 보면 윤석열이 아니라 야당 때문이라는 거지~

'안종범 수첩'과 ‘노상원 수첩'의 데자뷔.
15.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죄 판결을 받는 데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수첩이 '스모킹건' 역할을 했습니다. 반면에 최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내란죄뿐 아니라 외환죄까지 얹어 파면 및 형사처벌에 힘을 싣는 주요 증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우리 현대사에서 국힘 출신 대통령 중 임기 후에 뒤끝이 좋았던 인간이 한 명이라도 있었나 싶다~

한국법학교수회 "헌법재판관 임명보류는 위헌".
16. 한국법학교수회가 국회 몫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들에 대한 대통령 권한대행의 임명 보류·거부는 위헌이라며 헌법재판관 후보를 즉각 임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교수회는 또 “차순위 권한대행 체제로 넘어감에 따라 우리 사회는 더욱 누란지위의 상황으로 내몰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위헌이고 나발이고 나라가 절단이 나게 생겼는데도 당리당략에만 몰두하는 국힘당은 해산이 정답~

쿠데타 주역 길러낸 육사 폐교 주장 나와.
17.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으로 한국 사회가 얼마나 반민주적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출세와 권력 쟁취를 위해서는 국민에게 무력을 행사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육사 출신의 패륜적 군부들이 동력이 되면서 육사 폐교 제안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패악질로 폐교 얘기가 나오는 곳이 서울대와 육사 딱 두 군데라는 겁니다~

‘탄핵 집회' 주도하는 2030 여성들.
18.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진 탄핵 정국에서 2030 여성들이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이돌 응원봉을 들고 축제 같은 분위기로 국회를 압박하며 탄핵소추안 가결을 끌어냈으며 농민·장애인 등 다른 사회적 약자로 정치적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또 갈라치기에 편승해서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이준석 같은 인간들 조심해야 합니다.

외신 "한국 위기 심화 윤석열·한덕수 때문".
19. 주요 외신들은 한덕수 권한대행의 탄핵 소식을 전하며 한국의 정치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았습니다. AP 로이터 가디언 블룸버그 등은 "계엄령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지고,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하락하고 투자자 신뢰도가 흔들린 여파"라고 분석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알고 외신도 아는 것을 내란당이랑 그 동조자들만 알면서 모른 척 하는 거지.

일본 언론의 편파 방송 도 넘었다.
20. 일본의 주요 방송이 ‘12.3 내란’ 이후 한국 상황을 매우 편향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호적으로 다루는 반면 이재명 대표는 친북 반일 성향의 위험한 인물로 몰아가는 게 대표적으로 방송사 성향과 무관하게 이런 왜곡 보도와 논평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국힘의 방송 KBS도 손절하는 분위기에서 일본의 꼬봉 윤석열에 대한 아쉬움이 가슴 절절한 분위기.

한국 증시만 거꾸로 1년간 시총 250조 원 '증발'.
21. 모멘텀 부재에 더해 정국 불안 상황까지 겹치면서 올 한 해 국내 증시에서 250조 원이 사라졌습니다. 올해처럼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에서 소외된 적도, 다양한 이슈와 악재에 시달렸던 적도 없지만, 더 문제는 국내 증시의 경우 내년에도 이렇다 할 반전의 모멘텀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윤석열의 무능도 무능이지만, 그동안 기레기 언론이 싸질러 놓은 짓거리도 꼭 책임 물어야 합니다.

민주당, 내란 진상조사 특별법 추진 ‘제보자는 감형’.
한덕수, 재판관 임명 권한 없다더니 인권위 사무총장 임명.
한덕수 탄핵 때 웃은 이재명에 국힘 “소름 끼쳐, 해명하라”.
국수본, 정진석 비서실장·신원식 안보실장 오늘 출석 통보.
검찰, ‘김용현 폰’ 오늘 포렌식 윤 지시 있는지가 관건.
'출국 이유 안 밝힌' 김문수의 사죄문에 연일 비난 계속.
주진우 "한덕수, 계엄 막기 위해 노력 민주당보다 공 크다“.
추미애 “윤석열 조속히 국민 세금으로 주는 콩밥 먹으라”.
진중권, ‘연이은 탄핵 사태’는 “민주당의 자업자득”.
신평 “12·3 계엄은 질서 있고 절제력 있는 힘의 행사”.
임영웅, '뭐요' 논란 20일 만에 “죄송, 전 노래하는 사람”.

어두운 시간이 지나고 빛이 다시 올 것이다.
-마야 안젤루-

최근의 답답한 정국을 지켜보며 대다수의 국민들은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긴 터널이 지난 이후에 밝은 세상을 맞이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제주 항공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의 명목을 빕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12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12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무안공항 참사’ 원인 지목된 ‘버드 스트라이크’, 최근 5년새 620건 → 2019년~2024년 상반기 동안 국내 공항에서 총 623건이 발생. 매년 증가세... 항공업계에서는 도시화와 기후 변화가 중가의 한 요인으로 분석

2. 참사 때 마다 등장하는 ‘음모론’ → ‘내란 지시 받은 블랙요원의 소행이라는 주장’부터 북한이 엮여 있다는 주장까지... 사고 직전 마지막 평일인 27일 주식시장에서 누군가가 제주항공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는 사실을 음모론적 시각에서 제기하기도

3. 한국인 절도단이 일본서 훔쳐 온 고려불상, 결국 일본에 반환 수순 → 일본 쓰시마 관음사에서 훔쳐와 국내에서 밀매하려다 적발돼. 서산 부석사는 왜구 약탈 전 원주인이었다며 소유권 주장. 반환 반대 여론 등에 따라 그동안 국립문화재연구소 수장고에 보관. 그러나 국내 재판에서 2, 3심 일본 소유권으로 판결, 유네스코 협약에 따라 반환 수순 ▼
4. WHO가 권하는 중강도, 고강도 운동 → ① 중강도-주 150분 이상 고단하지 않는 정도의 스포츠 : 빠르게 걷기, 등산, 야구, 탁구, 줄넘기, 에어로빅, 헬스 등 ②고강도- 주 75분 이상 심장이 빨리 뛰는 정도의 운동 : 달리기, 축구, 농구, 유도, 스쿼시, 테니스, 댄싱 등 ▼
5. 삶을 결정 짓는 건 ‘운’... → ‘사람들은 삶의 대부분이 운에 좌우된다는 걸 인정하지 않는다‘(우디 알렌의 영화 ‘매치 포인트’ 중). “나는 우연이 누군가의 삶을 완전히 바꾼 것을 많이 보았다. 아프리카 험지에 지원했다가 풍토병으로 세상을 떠난 외교관도 있다. 파키스탄 메리어트호텔 식당에 10분 늦게 도착한 덕분에 가족이 구사일생으로 폭탄테러를 피한 후, 심경에 변화를 일으켜 사표를 낸 외교관도 있다. 그는 평소 꿈꾸던 우동명가의 사장이 되었다”.(한 전직 외교관의 칼럼)

6. ‘부부 동성’ → 일본에서 부부가 같은 성을 쓰는 건 법률적 의무이다. 그래서 여자들은 결혼하면 성이 바뀐다. 기자의 경우는 독자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결혼 전 이름을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다. 남편이 아내의 성을 쓸 수도 있지만 95%가 남편 성을 쓴다

7. 한국인은 육식 민족? → 박제가는 『북학의』에서 “우리나라에서는 날마다 소 500마리를 도살하고 있다” 썼고, 『승정원일기』에서는 그 두 배인 “하루에 죽이는 것이 1000마리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다”라는 기록도 있다

8. 국밥, 삶은 고기에서 푸른 형광빛 얼룩 무늬? → 변질되거나 오염된 것 아니다. 고기 단면의 근섬유가 빛에 노출되면서 우리 눈에 초록 형광빛 또는 무지개색으로 보이는 현상. 족발, 돼지국밥, 갈비탕 등 얇게 썰어 조리된 고기의 단면에서 주로 나타난다.

9. ‘향후 30년 내 AI가 인류를 멸망시킬 확률이 10~20%’ → 올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제프리 힌턴’ 캐나다대, 토론토대 명예교수. 인간을 뛰어넘는 ‘초지능 AI’가 통제 불능 상황 가져 올수 있다 경고.

10. '오징어 게임2' 외신 혹평에도 전세계 시청 1위 → OTT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 집계에서 조사 대상국 93개국 모두에서 서청 1위 기록. 공개 이틀만으로 시즌1 때 8일 만에 1위한 것보더 더 빠른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