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9일 월요일

2024년 9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9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북한 이탈주민 90%가 여성 → 올 6월까지 105명 중 90.5%에 달하는 95명이 여성. 초창기 10%대에서 2000년대 초반 절반 넘어서기 시작, 지금은 90% 넘어. 경제적 궁핍, 남성 중심 북 사회에 대한 환멸, 비교적 덜한 감시 등이 이유.(국민)▼

2. 이어폰 떼문? 젊은 난청 는다 → 난청 환자 2017년 54만에서 2021년 74만,.. 10~40대 젊은 난청이 전체의 30% 정도. 세계보건기구는 휴대용 음향기기를 최대 음량의 60% 이하로 하루 60분 이내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이어폰·헤드폰을 장시간 사용해야 한다면 1시간 사용 후 5분 이상 휴식한다.(중앙선데이)

3. 내년 건보료 동결, 의대증원 분쟁 덕분? → 전공의 이탈로 대형병원 이용 줄어 건보 재정은 오히려 흑자 늘어. 누적 흑자 28조에서 30조로 증가. 2년 연속 건보료 동결은 1988년 건보 도입 이후 처음.(중앙선데이) 

4. 중국, ‘해외 입양’ 보내기 금지 → 인구감소 추세를 반영한 조치라는 분석. 지난해 중국 출생아 수는 902만 명으로, 1949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0명이고, 인구 유지 마지노선인 2.1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한국) 

5. 개 목줄은 ‘의무’ → 지난해 4월 시행된 개정 동물보호법은 외출 시 보호자가 목줄 또는 가슴줄을 채우고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도사견이나 핏불테리어와 같은 맹견뿐만 아니라 모든 반려견이 해당한다. 위반시 1차 20만원, 2차 30만원, 3차 50만원 괴태료.(세계)

6. 가계대출 '광풍'…억제 정책 안먹힌다 → 이어지는 대출제한에도 이달들어 5일 만에 가계빚 1.3조 늘어.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자 신용대출 잔액이 빠르게 늘어나는 ‘풍선효과’도 나타나고 있다.(한경)

7. 그리스 ‘크루즈’ 승객에도 관광세 → 지난해 그리스 찾은 관광객은 전년보다 20% 증가한 3600만 명... 오바투어리즘(과잉관광) 세금으로 대응. 호텔 투숙객에 숙박료에 부가해서 받던 관광세, 크루즈 승객애도 부과. 산토리니와 미코노스 같은 인기 관광지에서는 추가 요금, 성수기 4~10월에는 기후세도 인상.(한경)

8. 대학병원 교수들이 떠나는 이유 → 애초에 개원보다 업무가 많고 급여가 낮다는 걸 알고도 연구와 교육에 많은 의미를 두고 온 사람들이다. 그러나 의정갈등 이후 응급실 파행 등에 대한 모든 부담이 대학병원으로만 넘겨지고, 개원가는 이전보다 호황인 것을 보면서 많은 의료진이 씁쓸해하는 것이 사실... ‘개원할 용기 없는 사람만 남는다’는 자조.(세계)

9. 에어비앤비 불법숙소 퇴출에 강남·홍대 오피스텔 직격탄 → 에어비앤비는 오피스텔·빌라 등에서 영업신고 없이 운영되는 사례가 많았는데, 앞으로 미등록 숙소는 받지 않겠다는 것. 서울 업소 90%가 미등록 추정.(매경)
 
10. 지역 새마을금고 부실 심화... → 65%가 적자. 지난해보다 올해 상반기 적자 금고비율 23%P 늘어, 역대 최대. 행안부, 지역 금고 효율적 구조조정 위해 입법 추진, 만일의 ‘뱅크런 사태’ 대비도.(매경)

 

▼북한 이탈 주민의 90%가 여성...

2024년 9월 6일 금요일

24/09/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9/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윤 경호시설 부지 전 대통령의 절반"
1.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퇴임 후 사저 경호시설 신축 예산 논란에 관해 "오히려 부지 면적은 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 대비 절반 수준"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업비가 역대 대통령보다 큰 것은 지방이 아니라 수도권 부지 단가를 잠정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평에 가면 처갓집 땅이 지천으로 깔렸다는 데 뭔 돈이 필요하다는 건지… 그리고 감옥도 공짜임.

비서실장 이어 민정수석, 대통령실 ‘기강 잡기’
2. 정진석 비서실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 직원 조회를 주재한 데 이어, 민정수석실도 2주간 '특별 감찰 기간'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 대통령실이 공직기강 잡기에 나섰습니다. 민정수석실은 “이달 5일부터 20일까지 '특별 감찰 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고 공지했습니다.
누가 누구 기강을 잡는다고 저러는지는 모르지만, 그런다고 기강이 잡히는 게 아니라니까 그러네.

추경호 “이재명, 민주당 ‘방탄 굴레’에서 놔달라”.
3. 추경호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향해 “민주당이 방탄 정당의 굴레에서 벗어나도록 놓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민주당을 끌어들여 수사와 재판을 방해할 것이 아니라, 신속한 수사와 재판을 주문해 결백을 입증하는 것이 순리”라며 “당당하게 응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부여당을 대표해서 연설하는 자리에서 야당 대표나 걸고넘어지니 무슨 협치가 되겠냐고… 쯧쯧.

민주, 김건희 공천 개입 보도에 경악.
4. 김건희 씨가 지난 총선 당시 국민의힘의 5선 중진 김영선 의원에게 지역구를 옮겨 출마할 것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와 향후 논란이 예상됩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국정농단에 해당한다며 특검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에 수조 물까지 마셔가며 혼신을 다바친 김영선이… 몹시 안타깝구만~

대통령실,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강력 부인.
5. 대통령실은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을 제기한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영선 의원은 당초 컷오프됐고, 결과적으로도 공천이 안 됐는데 무슨 공천개입이란 말이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천은 당 공관위에서 결정하는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그걸 누가 모르나~ 그 당연한 일을 김건희가 했다니까 문제인 거고, 김건희니까 했지 싶은 거지~

의료계 "군의관이 뭘 할 줄 아나“
6. 정부가 응급실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응급센터에 군의관과 공중보건의를 추가 배치하며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의료계는 임상 경험이 부족하고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군의관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한다며 의료 붕괴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군의관도 의사이긴 하지만, 응급실은 응급 의료에 맞는 전문의가 필요하다는 걸 진짜 모르는 걸까?

대통령실, 응급실에 비서관 배치.
7. 윤석열 대통령의 응급실 방문 이후 대통령실이 전국 광역시·도 응급의료 현장에 비서관들을 배치하고 응급의료 현장을 직접 챙겨 ‘진료 대란’을 막겠다고 나섰습니다. 대통령실은 “응급실 현장이 힘든 측면이 분명히 있지만,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가 빈발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군의관 보낸다고 하더니 비서관도 덩달아 응급실이 앉아서 아까징끼라도 발라 주려나 봅니다~

응급실 파견된 군의관들, 다시 돌아갔다.
8. 정부가 응급의료 공백을 막겠다며 대학병원에 파견한 군의관들이 응급실 근무를 거부해 기존 근무지로 돌아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대목동병원에 투입된 군의관 3명은 응급실 근무 계획을 전혀 통보받지 못한 채 이대목동병원으로 파견된 이후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는 짓을 보면 하나에서 열까지 이게 정상적인 국가가 맞나 싶다. 그래도 좋다는 놈도 있긴 하지~

박민수, 여당 주최 의정 갈등 토론회 불참.
9.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이 국민의힘 주최 의정 갈등 토론회에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박 차관은 애초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전날 입장을 바꾸고 불참을 통보하자 여당 내에서도 "의료 현장을 바라보는 대통령과 정부의 인식은 현실과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들 편도 설득 못해서 발뺌하는 인간들이 무슨 국민을 설득하겠다는 건지… 진짜 중증 환자라니까~

인요한 '수술청탁' 의심 문자 포착.
10. 인요한 의원이 특정 환자의 수술을 부탁한 정황이 담긴 문자가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인요한 의원의 '수술 청탁' 의혹이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했고, 야당은 여권의 ‘의료 대란’ 대응과 연결 지어 “이게 나라냐”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래서 살 사람은 살고, 죽을 사람은 죽는다고 하지만, 왜 국민만 죽음으로 몰아넣느냐는 거지~

‘의대 증원 다시 논의하자’는 의견 52%.
11. 전국지표조사 결과 ‘의대 증원 다시 논의하자’는 의견이 52%로 과반을 넘었습니다. ‘재논의’ 응답은 민주당 지지충 71% 혁신당 지지층에서 80%로 높았고, 중도층은 재논의가 56%로 많았습니다. 반면에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현재 계획대로 시행하자는 응답이 67%로 가장 많았습니다.
윤석열이 주장하는 ‘반국가세력’이란, 국민이 반대하는 일을 하는 게 반국가세력 아닌가? 너 말야~

‘지역화폐법’ 국회 행안위 통과.
12. 민주당이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을 ‘재량’에서 ‘의무’로 강화하는 ‘지역사랑상품권법’을 국회 행안위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지역 화폐 관련 예산이 삭감되자 야당은 이를 당론으로 정하고 추석 명절 전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소상공인과 서민을 위한 지역화폐는 극구 반대하면서 부자 감세에는 목매는 게 윤석열 정부입니다.

민주당, 정부 연금개혁안 비판.
13. 민주당은 정부의 ’연금개혁 추진계획’에 대해 “모두의 연금액을 감소시키고, 모두의 노후보장을 불안하게 만드는 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들은 “42% 소득대체율은 21대 국회 연금특위 공론화 결과를 무시하는 것”이라면서 “국민 노후 불안만 가중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이게 윤석열 머리로 해결 할 수 있는 게 아닌데 왜 들으려고도 함께 논의하려고도 하지 않는지 원~

이준석 "한동훈 식사정치 밥 먹고 평가 더 나빠져“
14. 이준석 의원이 한동훈 대표가 갈수록 힘이 빠지는 모양새를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 '주저주저하고 있는 점'을 꼽은 이 의원은 '제3자 특검법'의 경우 대표 취임과 동시에 강하게 밀고 나갔다면 리더십도 확보하고 따르는 의원들도 생겼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동훈이 살면서 단 한 번이라도 그런 패기를 보여줬을 때가 있었나 싶다. 입만 동동 떠다닐걸?

신원식 "계엄설은 국군 모독행위“.
15.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계엄령 발동설'에 대해 "국군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신 실장은 "2017년 때의 트라우마도 남아있다. 지난 정부에서 계엄문건으로 논란을 일으켰는데 한 명도 기소하지 못했고 당시 기무사령관이었던 조현천 사령관도 무혐의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조현천이 미국으로 도주해서 정권 바뀌고 들어 왔다는 거 아니냐… 왜 도주했냐 말이다.

법무장관, 문재인 딸 압수수색 “특정인 수사 아냐“
16.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채용 특혜 의혹 등에 관련된 검찰 수사에 대해 "특정인이나 특정 정당을 겨냥한 수사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획 수사가 아니다. 2021년 시민단체의 고발을 단서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다면, 김건희 관련한 고소 고발은 천지삐까리인데 왜 수사가 제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을까요?

항일운동 대폭 뺀 군 정신교육 교재.
17. 국방부가 지난달 군 정신전력교육 교재를 새로 보완하면서 항일 의병운동과 관련한 내용을 과거보다 대폭 축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일본은 ‘단기간에 부국강병을 이룬 나라’로, 조선은 ‘부국강병은커녕 치안조차 유지할 수 없는 나라’로 기술해 ‘자학사관’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저 따위로 기술을 해야 일본제국주의에 의해서 조선이 근대화를 이루었다고 하지 않겠냐고~

최재영 "검찰에 제출한 디올백, 원래 가방 아냐“.
18. 최재영 목사가 "김건희 측이 검찰에 임의 제출한 명품백은 내가 전달한 가방이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목사는 "김 여사 측에서는 은폐하려고 그동안 국가기록물로 분류했다고 말했고, 검찰 수사 중 임의 제출해야 하니 동일 제품을 구입해서 제출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사심의위가 최 목사는 부르지 않고 김건희 측과 서울지검 얘기만 듣는다고 하니.. 이게 뭡니까~

야당 의원들 “불통령 추석 선물 안 받습니다”
19. 민주당·조국혁신당 등 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추석명절 선물을 ‘수령 거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혁신당, 진보당 의원 등이 윤 대통령의 추석 선물을 거부 중으로 윤 대통령 선물 거부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4월 윤 대통령이 보낸 당선 축하 난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견과류라던데 굳이 거부하지 말고 야생 동물 사료라도 쓰면 좋았을 텐데… 동물도 거부하려나?

청와대 관람객 1년 새 반토막 “볼거리 부족”.
20. 청와대의 관람객 수가 1년 새 절반 이상 감소한 가운데, 문체부가 청와대의 볼거리가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2022년 57만 명이던 관람객 수는 21만 명으로 1년 만에 절반 이상이 감소했는데, 문체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볼거리를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하겠다며 또 얼마를 해 먹으려고 그러시는 지 몰라도 넵둬라 니들거 아니다.

휴대폰 때문에 뇌암 걸린다는 주장은 거짓.
21. 휴대전화 전자파와 뇌암, 백혈병 등 뇌 질환 발병 간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동안 일부에서 휴대전화 전자파가 뇌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며 잠자리에 들기 전 휴대폰을 머리맡에 두지 말라는 말은 속설에 불과했던 셈입니다.
세상 사람 다 아니라고 해도 맹신하는 사람이 꼭 있고 그런 사람이 안창호 권익위원장 후보랍니다.

국힘, 복지 장·차관 사퇴 요구 제기 “정부 신뢰 떨어뜨려“.
매달 20일 주는 기초생계급여 윤석열 추석 전 지급 지시.
한동훈, 사회수석과 비공개 면담 “의료 개혁 등 논의”
혁신당 “정부 연금개혁은 개악" 혁신당 표 개혁안 나온다.
김웅 "비서실장이 국회 불참 건의? 자기가 두들겨 맞는 것“.
‘음주운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정직 2개월 확정.
MBC '뉴스데스크', 지상파 메인뉴스 8월 평균 시청률 1위.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
-앙드레 말로-

저항과 투쟁을 꿈으로 삼는 사람은 아마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 길에 나서야 하는 이유는 더 나은 세상, 함께 웃고 즐기는 대동 세상을 위한 길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9월의 첫 주말도 그런 꿈을 안고 맞이합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9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9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자녀 결혼비용, ‘차용증’ 써야하나 → 자녀가 부모에게 세금 없이 증여받을 수 있는 자금인 증여공제한도는 10년간 5000만원, 여기에 혼인, 출산의 경우 추가 공제 한도가 신설됐는데 이 금액이 1억원이다. 즉 과거 10년간 자녀에게 증여한 적이 없다면 1억 5000만원까지는 증여세 없이 증여가 가능, 양가 합쳐 3억원이 된다.(헤럴드경제)

2. 페인트 도장 안 하는 차 나온다 → 현대차, 무도장 복합재 기술 적용 차 개발.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어지간한 긁힘 사고가 나도 돈을 들여 페인트칠을 할 필요가 없는 자동차 시대가 열릴 전망.(문화)

3. 기약없는 청약 포기하고 ‘내 집’ 사는 40代 급증 → 현실적으로 40대가 받을 수 있는 청약 최고점은 15년간 집을 가진 적이 없고, 자녀가 2명이면 69점 가능. 하지만 이 같은 고가점에도 서울 주요 지역에선 당첨 가능성은 희박...(문화)

4. 헌재, 회원제 골프장 개별소비세 1만 2,000원은 ‘합헌’ → 재판관 6대 3 의견. 골프 인구가 늘어난 건 맞지만 비용이나 회원권 가격, 일반 국민의 인식 등을 고려할 때 사치성 소비로서의 성격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 어렵다 판결.(한국)

5. 비급여 약값, 지역별로 크게 차이 → 여드름·탈모약 등 소비자가 주로 찾는 비급여 약값 한달치에 5만원씩 차이 나기도. 현재로선 소비자가 각기 다른 비급여 약값을 비교할 방법은 없어. 심평원 ‘가격 보고제’ 약값에도 도입 필요.(아시아경제)

6. 北 ‘통일 말살’ 교시 → 북, 최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에 통일 활동 금지 등 13개 항목의 지시서 전달. 여기엔 ‘통일’이나 ‘삼천리 금수강산’ 같은 표현이 들어간 교가는 가사를 수정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고.(서울)
 
7. 가장 더웠던 올 여름 → 기상청, ‘2024년 여름철 기후특성’ 발표. 6∼8월 평균 최저기온이 21.7도로 역대 1위, 열대야도 서울 기준 39일, 전국 평균 20.2일로 평년(6.5일)의 3배 수준이었다.(세계)▼ 

8. '배달의 민족'은 독일 기업? →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 독일)은 2020년 4조 7500억 원에 배달의 민족을 인수했다. 지난해 3조 41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6998억원의 영업이익에 4127억원을 배당으로 가져갔다. 한민족의 정체성을 건드려 국내 시장을 장악한 게르만 민족의 승리다.(세계)

9. 홍명보號 불안한 출발 → 감독 복귀 첫 월드컵 예선전.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차전 최약체 팔레스타인과 홈 경기에서 0대0 무승부. 슈팅 16개 맹공에도 무득점... 10일 오만과 조별리그 2차전(매경) 

10. ‘사느냐 죽느냐’ → 최종철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30년간의 작업 끝에 운문으로 번역된 셰익스피어 전집 완성. ‘To be, or not to be‘를 번역한 햄릿에 있는 이 문제적 대사도 이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판에서는 “있음이냐 없음이냐”로 했다가 이번 전집판에는 “존재할 것이냐, 말 것이냐”로 수정했다.(국민)

2024년 9월 4일 수요일

24/09/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9/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계엄 괴담, 헌정질서 깨려는 것”.
1. 대통령실이 ‘계엄령 준비’ 의혹 제기가 계속되는 상황을 대한민국의 시스템에 대한 도전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근거 없이 시민 불안을 야기하는 행위는 윤 대통령에 대한 모욕이나 정쟁 수준을 이미 뛰어넘었고, 국정 마비의 의도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시민이 무엇 때문에 불안해하는지를 모르니 ‘윤석열 모욕’이라는 헛소리를 하는 거 아니냐고~

계엄설 거짓선동이면 ‘반국가 세력’은 근거 있나?
2.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연일 윤석열 정부의 ‘계엄 시나리오’를 주장하는 것을 두고 여권이 “무책임한 선동”, “날조된 유언비어”라고 비판하자, 정성호 의원이 이를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정 의원은 “윤 대통령이 ‘반국가 세력‘이 있다고 하는 건 증거가 있냐”고 반박했습니다.
정상적인 국민이면 당연히 하는 걱정을 비정상적인 정부가 타박하는 게 비정상적인 상황인 거지~

내수 바닥인데 ‘경제 살아나고 있다’는 윤석열.
3. 우리 경제가 더 크게 도약할 거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장밋빛 전망이란 평가가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내수가 살아날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등이 견인하며 수출이 늘어난 것 말고는 긍정적으로 볼 만한 게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대체 뭘 보고 혼자 저러나 싶다가도 부동시로 군 면제 받았다고 우기는 이유가 이거 때문인가 싶어?

국민의힘 “노동 약자 위한 개혁 논의”
4. 국민의힘은 노동 약자 지원을 위한 큰 틀의 노동 개혁을 논의할 노동대전환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대전환특위는 인구·기후 위기, 산업 구조 변화 등을 고려해 종합적인 노동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으로 ‘노동 약자 지원·보호법’ 제정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 69시간 노동을 주장하고, 노란봉투법은 결사 반대하는 인간들이 할 얘기는 아닌 거 같은 데~

국힘, 민주당 '또라이' 비난 발언에 사과 요구.
5. 여야가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재명 대표를 ‘레닌’에 빗댄 강선영 의원과 강 의원을 ‘또라이’라고 비난한 민주당 의원을 두고 각각 제명과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또라이’ 발언의 사과를 촉구한 반면 민주당은 강 의원의 제명을 요구했습니다.
제1 야당의 대표를 공식 석상에서 ‘레닌’에 비유했으면 또라이가 맞지 그게 제정신이겠어? 또라이~

‘채해병 특검’ 오도 가도 못하고 끼어버린 한동훈.
6. 민주당을 비롯한 야6당이 '제3자 추천'을 골자로 한 ‘해병대 채상병 특별검사 임명 법안’을 발의하기로 하면서, 한동훈 대표의 처지가 더욱 난처해졌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여야 대표 회담을 계기로 당 안팎의 전선 사이에 끼어버린 모양새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동훈이 전선 사이에 끼어버린 건지 아니면 그걸 즐기고 있는지는 좀 더 두고봐야겠다는 생각이..

한동훈 "야당 특검법, 봤는데 바뀐 게 없더라"
7. 한동훈 대표가 민주당이 발의한 '채해병 특검법'에 대해 "내용을 봤는데 바뀐 게 별로 없더라"라며 사실상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해당 특검법안이 한 대표가 주장해 온 제삼자 추천 형식이라고 주장했지만, 결국 야당이 특검 후보를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이 핑계 저 핑계 대지 말고 솔직하게 채해병 특검은 하기 싫다고 해라.

이준석 "한동훈은 '술 안 마시는 윤석열” 확신.
8. 이준석 의원이 한동훈 대표를 향해 "'술 안 마시는 윤석열'이라는 확신이 다시금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한 대표가 본인의 제안을 진지하게 추진해보지도 않고 이렇게 슬그머니 철회하려고 한다”며 "기어코 양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판매하는 것이냐"고 말했습니다.
모든 일은 뚜껑 열어봐야 안다고 하지만, 한 뚜껑은 뚜껑 열어 보지 않아도 대번에 알 수 있다는 거.

신장식 "호남은 개인전, 금정·강화는 단체전“
9. 신장식 의원이 전남 영광, 곡성 재보궐 선거에 당력을 집중하는 이유로 "야권 전체 파이를 키우는 데 노력을 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호남에, 국민의힘은 영남에 침 발라놓았냐"며 그런 사고로 인해 지역발전이 정체된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경기에 나서는 사람이 이건 개인전이고 이건 단체전이라고 스스로 선 긋고 시작하는 법이 있나?

'10월1일 임시공휴일' 국무회의 의결.
10. 올해 '국군의날'인 10월 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정부는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 국군의 역할과 장병들의 노고를 상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군의날 하루 그냥 놀지 마시고 동네방네 윤석열 정권의 치부를 소문 내면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조선일보 "윤석열 국회 개원식 불참 도 넘었다“.
11.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국회 개원식에 불참한 것을 두고 모든 언론이 일제히 사설을 통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조선일보’는 “임기 초반부터 이렇게 대통령을 공격하고 무시한 국회는 없었다”면서도 “대통령이 새 국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원식에 불참한 것 역시 도를 넘었다”고 했습니다.
욕먹을 짓만 골라서 하니 욕을 하는 건데 욕먹기 싫다고 불참하는 건 모지리나 할 짓이라는 거~

안창호, 강의료 7000만 원 수입 “자료 없다”.
12. 장남과의 아파트 거래와 기타 소득 등 쟁점이 되는 기록을 국회에 전혀 제출하지 않고 있는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가 우송대학교 강의료 수입 기록도 청문회 전까지 제출하지 않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안 후보는 강의 경력을 인사청문회 이력서에도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거짓투성이의 삶을 살면서 기독교인이라고 내세우고 다니는 게 부끄럽지도 않은 모양이야.

박정훈, 해병대 간부 ‘VIP 격노’ 사실조회 요청
13.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측이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해병대 사령부 방첩부대장, 공보정훈실장을 상대로 사실조회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대령 측이 요청한 사실조회 내용에는 모두 ‘VIP 격노설’을 입증하기 위한 질문들이 담겼습니다.
귀신 잡는 해병대가 귀신 씻나락 까먹는 ‘격노설’ 앞에는 아무 소리 못 하는 걸 보면 쪽팔리지 않나?

‘이대로면 김치 사라진다’는 외신의 경고.
14. 기후 변화로 인한 여름철 온도 상승이 배추의 생장을 위협해 김치를 담그기 위한 배추의 재배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한국의 김치가 기후 변화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며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배추의 품질과 양이 나빠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치 종류가 무궁무진하고 꼭 배추김치만 있는 건 아니라고 하지만… 그래도 김치는 배추김치지~

윤석열 정부 인권위, ‘권리 구제’ 줄고 ‘종결 처리’ 늘어.
민주, 대통령실 반박에도 “계엄령 사고 할 수 있는 분들”.
안창호, 저서에도 "1948년 건국" ‘뉴라이트'와 일치.
심우정 인사청문회 파행 "요청자료 중 70% 미제출".
이진숙 탄핵심판 시작. 헌재 "소추 사유 명확히 정리" 주문.
2020년 코로나 유행 당시 예배 강행한 김문수 2심 유죄.
탁현민 "윤석열, 문재인과 비교되니 질투 자격지심 핍박“.

닭은 아침을 알리고 고양이는 쥐를 잡듯이 부하 한 사람 한 사람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시키면 위에 선 사람은 할 일이 없어진다. 위에 선 사람이 능력을 발휘하면 오히려 일은 제대로 되지 않는다.
-한비자-

최근의 인사청문회 자리에 선 인사들을 보면 이게 과연 자기 분야의 전문가라고 할 수가 있는 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C급 밑에 B급도 구경하기 어렵다고는 하지만, 공복의 의미를 생각이나 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9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9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툭하면 CT 찾는 한국인, 방사선 괜찮을까 → 한국인의 의료방사선 검사 수는 선진국의 7배 수준. 지난해 평균 7.7건, 스위스(1.1건), EU(0.5건) 등 다른 나라에 월등히 많아. 한 해 2~3번 정도의 의료방사선 검사는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아시아경제)▼

2. ‘한국 기술과 몽골 자원 협업 통해 中 의존도 낮추자’ → 한·몽골 미래전략포럼. 남한 면적의 19배, 세계 10대 자원부국... 몰골은 광물 산업이 몽골 국내총생산(GDP)의 28%, 전체 수출의 92%를 차지하고 있다.(헤럴드경제)

3. 고물가 지속... 해외 직구 증가 가속 → 2분기 해외 직구만 2조 149억원... 1년새 25.6% 급증. 지역별 중국이 61.4%. 일부 국내 온라인 판매업자들의 가격이 동일한 물건을 터무니 없이 높게 받는 사례도 속속 알려진 것도 직구 증가의 한 이유.(헤럴드경제) 

4. 지자체 지원금 유흥비로 탕진하고 자녀 방치로 죽음에 이르게 한 7아이 부모 15년형 → 춘천지법. 이 부부는 곰팡이와 쓰레기가 가득한 집에서 자녀들을 상습 폭행하고 신장질환을 앓는 여덟 살 아들을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했으며, 눈질환을 앓는 네 살 딸 역시 방치해 중상해를 입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경향, 외부 기고 중)

5. 서서히 나오는 주4일제 실험 성과들 → 대부분 일단 성공적. 영국의 경우 61개 업체가 참가한 실험에선 임금 하락 없이 6개월 동안 주 4일제를 시행, 2년이 지난 지금, 대부분의 회사가 여전히 주 4일제를 시행하고 있고, 30%는 아예 영구적으로 주 4일제 도입. 생산성 높아져 기업도 이익.(아시아경제)

6. ‘단순변심’도 수강료 환불 규정, 헌재, 전원일치로 “합헌” 확인 → 질병 등 학습자의 불가피한 수강 불능 사유뿐 아니라 단순 변심이나 허위·과대광고로 수강을 중도 포기해도 적정 수준의 수강료를 반환해야 해.(문화)

7. 감독 느슨한 예산, ‘특수활동비’ 증가 → 깜깜이 예산이라는 지적에 특수활동비는 2017년 9030억 이후 줄곧 감소, 2025년엔 1207억까지 줄어. 그러나 안보비, 정보보안비 등 이름으로 유사 특활비가 신설되면서 실실적으로는 증가 일로. 2018년 신설된 안보비는 9310억, 2023년 신설된 정보비는 1594억원으로 이를 모두 더하면 내년엔 1조 2110억원에 달해.(국민) 

8. 세계 2위, 독일 ‘폭스바겐’, 자국 공장 폐쇄 검토 → 1937년 설립된 후 87년 만에 처음. 구조 조정 대상 인력도 2만명에 달할 것 전망 나와. 폭스바겐 전체 판매량의 35%가 중국에서 나오는데, 전기차를 비롯 중국차의 약진으로 중국 매출 급감이 주요인.(한경)

9. 英, 이스라엘에 무기수출 일부 중단 → 전투기와 헬기, 드론 부품 등 30건에 대해 수출 중단...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서방과 자국의 휴전 압박에도 고집을 꺾지 않고 있는데다 가자지구의 민간인 희생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것이 이유.(매경)

10.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평균 연령 75세 → △60대 24만 1273명 △70대 50만 7222명 △80대 26만 3419명으로 60~80대가 대부분이지만 △90대 6926명 △100대도 36명이나 됐다.(세계)

2024년 9월 3일 화요일

24/09/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9/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국회“.
1. 대통령실이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대표의 여야 대표회담과 관련해 “역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국회를 이젠 끝낼 때가 됐다”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여야가 다양한 민생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로 한 것에 일단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모습으로 풀이됩니다.
누구 때문에 이 지경이 되었는데 저렇게 남 얘기하듯 하는 걸까요? 왜 이걸 경험해야 하지?

대통령실 “문재인 수사가 왜 정치보복인가”.
2. 대통령실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한 검찰 수사가 ‘국면전환용 정치보복’이라고 한 대해 “왜 정치보복인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수사엔 성역이 없다”는 원칙적인 말로 입장을 전달했지만, 이는 야당이 제시한 ‘보복 수사’ 프레임을 반박하고 나선 셈입니다.
“수사로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입니까”라고 지껄였던 사람이 다름 아닌 윤석열인 건 알지?

민주, 문재인 수사 대책기구로 당 차원 대응.
3. 민주당은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해 수사하는 것과 관련해 "치졸한 정치 보복"이라고 반발하며, 대책기구 구성을 검토하는 등 당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이재명 대표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대표는 오는 8일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장학금도 월급도 뇌물이라면서 김건희 명품백은 선물이라고 우기면 니들 스스로도 낯 뜨겁지 않냐?

국힘 "정치판사 규탄" 1인시위 릴레이.
4. 국민의힘 미디어특위가 방통위의 'MBC 최대주주' 방문진 이사 임명 효력 집행정지 가처분을 인용한 강재원 부장판사를 향해 "삼권분립 원칙 위반"이라며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사실상 재판부가 행정부의 결정을 임의로 무력화시켰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행정심판이 행정부의 결정이 옳은지를 판단하는 건데 그걸 하지 말라는 게 삼권분립 위반이야~

한동훈 “계엄 준비, 거짓말이면 국기문란”.
5.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재명 대표가 여야 대표 회담 모두발언에서 정부의 계엄령 준비 의혹을 언급하자 일제히 반격에 나섰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근거를 차차 알게 될 거라는 건 너무 무책임한 얘기다“며 ”거짓말이면 이건 국기문란에 해당된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의 도발과 독도 수호를 위해 훈련이 필요한 것처럼 무슨 짓 할지 모르는 니들 때문에 대비해야~

천준호 “'계엄령' 기획 가능성 매우 높아”.
6. 천준호 전략기획위원장이 이재명 대표가 계엄령 준비 의혹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지금 이 정권이 그런 고민과 계획을 하고, 그것을 기획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제보를 듣고 있기 때문에 이 대표가 그런 부분들에 대한 우려를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계엄령이 가당키나 하겠냐는 생각들 하시겠지만, 가당치도 않은 일이 이 정권에서 벌어지고 있음~

이재명 "한동훈과 허심탄회한 대화 했다“
7. 이재명 대표가 한동훈 대표와의 회동에 대해 “상당히 진전된 대화와 공감이 있었다”고 직접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특히 민생 부분에 대해선 상당히 많은 부분에 대해 실질적인 합의가 됐기 때문에 앞으로 국회에서 입법하거나 정책 입안하는데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동훈이 허세 부리기를 좋아해서 살살 구슬리면 벽창호 윤석열보다는 쉬워 보이기는 합디다.

박찬대 "독재 미화 교과서 통과는 역사쿠데타“
8. 박찬대 원대대표가 우편향의 한국사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한 데 대해 "분명한 역사쿠데타 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위안부를 축소하고 독재를 장기 집권으로 미화하고 친일파를 옹호하는 역사교과서가 은근슬쩍 검정을 통과했다"며 이는 역사쿠데타라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우익이 발간한 역사 왜곡 교과서와 다를 바가 없는 교과서가 버젓이 대한민국에서 나오다니~

혁신당, '부산 금정·인천 강화' 단일화 제안.
9.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을 향해 오는 10·16 재·보궐선거 지역 중 부산 금정구와 인천 강화군에서 사실상의 단일화를 하자는 제안을 내놨습니다. 인천 강화군에는 혁신당이 후보를 내지 않을 테니, 대신 부산 금정구에서는 혁신당 후보를 '단일후보'로 내세우자는 것이 혁신당의 제안입니다.
욕심낼 건 다 내면서 필요할 때만 원팀을 강조하면 그걸 원팀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닌 거 같은데.

이언주 “윤석열은 마이너스의 손”
10. 이언주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손대는 것마다 망가뜨리고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초래하는 마이너스의 손"이라고 직격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국정에 대한 기본 이해가 부족하다 보니 아무거나 덥석 받아서 지르고 오기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근혜 안드로메다는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건 지가 저질러 놓고 격노까지 하니 환장할 노릇이지~

장동혁 "의료개혁 플랜B 필요“
11. 친한계 장동혁 의원이 의료개혁과 관련해 "플랜B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의료 대란을 일으킨 정부안보다 여당의 중재안을 강조한 것으로 "플랜B는 정책의 후퇴나 실패가 아니라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며 "다름이 있을 때, 같음이 더 빛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걸 이제 깨달았다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 진 모르겠지만, 그게 어디 한두 가지여야 말이지.

의대 교수들 "응급실 붕괴 진행“
12. 의대 교수들이 "응급실 붕괴가 진행되고 있다"며 정부에게 의대정원 증원 철회를 포함한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는 ”의료 현장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응급실은 전문의 부족으로 인해 제대로 운영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현장의 분위기가 이 지경인데 윤석열은 이마저도 기득권 카르텔의 저항이라고 생각할 게 뻔함~

조규홍 "응급실, 어려워도 진료 유지 가능“.
13.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근의 응급실 상황을 두고 "어려움이 있지만 진료 유지는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제는 응급실에서 이어지는 배후 진료로, 솔직히 이 문제는 의료계의 집단행동 이전부터 있었기 때문에 의료개혁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고 주무 장관은 진료 유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천하태평입니다~

군의관·공보의 응급실 배치.
14. 정부가 "현재 전반적인 응급의료 역량을 종합적으로 볼 때 일부 어려움은 있지만, 붕괴를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내일부터 응급실 운영이 일부 제한된 의료기관에 15명의 군의관을 배치하고, 9일부터는 235명의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집중 배치할 예정입니다.
군의관과 공보의 빼다가 돌려막기 하면 군부대나 지방 의료는 무방비 상태가 돼도 된다는 건지…

김용현 "대통령실 용산 이전, 윤석열만 성공“
15.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청와대 이전은 역대 대통령들이 국민에 공약했으나 모두 실패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윤 대통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청와대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린 것"이라며 "비난받을 일은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위주의 권력에서 벗어나고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용산을 택했다는 말은 하지 마라. 속 보인다.

안창호 “가족 동반 없었다”던 해명은 거짓.
16. 인사청문회를 앞둔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가 헌법재판관 시절 배우자와 해외 동반 출장을 다녀오고도 국회 질의에는 “가족과 동반한 적 없다”고 거짓 해명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안 후보자는 헌법재판관 시절 다녀온 총 4번의 국외 출장 가운데 3번을 아내와 동반 출국했습니다.
금방 탄로 날 거짓말을 천연덕스럽게 거짓말하고 들통나면 또 거짓말하는 인권위원장 후보~

신임 대통령 경호처장에 '경찰 출신' 이충호 검토.
17. 대통령실이 신임 대통령 경호처장 후보로 이충호 전 제주경찰청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권에서는 "경호처장은 계속 비워둘 수 없는 만큼 후보군을 좁혀가는 중이다”고 전했습니다. 이 전 청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서울 충암고와 경찰대 4기를 졸업했습니다.
윤석열이 검찰도 못 믿겠다며 충암고 출신만 찾는다더니… 충암고 동문회를 할 모양이에요~

청와대 시설관리 노동자들 임금체불.
18.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민간에 개방된 청와대를 관리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청와대재단 하청업체에서 임금체불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정부가 청와대 시설관리를 ‘다단계 하청’으로 맡긴 탓에 언론 보도가 나오기 전까지 체불 발생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가이드라인도 어겨 가면서 청와대를 창경원처럼 만들고 싶은 게지~

신평, 윤석열 하락은 한동훈으로부터 시작.
19. 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대표를 두고 "윤석열 정부를 향해서 야당과 협공의 자세를 취하며 압박해 들어온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위험한 하락 현상을 보인 것은 바로 한 대표가 힘을 얻고 난 다음부터 시작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동훈이 힘을 얻어서 윤석열이 쪼그라든 게 아니라 원래 정치를 하면 안 되는 종자들의 한계라고~

전원책 "윤석열 귀 잡은 사이비 누군지 궁금“.
20. 전원책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독불장군식 밀어붙이기를 하고 있어 전통 지지층마저 등을 돌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의료대란과 관련해 현장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 귀에 달콤한 소리로 정권을 망치고 있는 사이비 전문가가 누군지 정말 궁금하다”며 개탄했습니다.
진중권에게 2000명 증원은 과학적이라고 강경하게 말했다는 그분 아니고 누구겠어? 알면서~

윤 대통령 "추석 연휴 의료 특별대책 만전 기해야".
이준석 ”윤석열 집권 3년 차인데 아직도 현실 인식 부족“.
안창호 “성교육은 학교 아닌 부모가 가치관에 따라 해야”.
윤건영 “검찰, 문 전 대통령 손자 아이패드 압수한 것 맞아”.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실 야간진료 중단 군의관 파견 요청.
10·16 재보궐선거 ‘서울시 교육감’ 포함 5곳 시행 확정.
정부, 10월 1일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이르면 오늘 결정.

날마다 하던 방식대로 하고 있다면 그건 확실히 잘못된 것이다.
-찰스 케터링-

매번 같은 방식으로 통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것은 분명한 일입니다.
당장의 성과를 위해 생색내기를 하려는 것도 문제지만, 고집스럽게 자기주장만 펼치는 것도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하는 일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순발력이 좋아야 상황 판단도 잘하는 법이랍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9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9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 수출, 올 사상 처음 일본 추월할까? → 韓, 8월까지 月 평균 10%씩 증가. 연말에는 7000억 달러 육박 전망. 반면 일본은 계속 감소세... 6915억달러 그칠 듯. 한국은 무역 통계 작성 이래 한 번도 일본의 총수출액을 앞선 적이 없다.(문화)

2. 韓, 출산 장려책보다 이주 노동자 확대해야 → 마이클 A. 클레멘스 美 조지메이슨대 교수, 이대로 가면 한국에서 노인 1명을 부양하는 생산가능인구는 현재 4~5명에서 40여년 후 1명으로 줄어드는 역사상 어느 나라에서도 일어나지 않았던 충격이 한국을 덮칠 것...(아시아경제) 

3. 돈 걸어 잠그는 은행, 우리은행, 주택 한 채라도 있으면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중단 → 9일부터 수도권 대상. 전세자금대출도 연장 외 전 세대원 무주택자에게만 지원. 투기수요 방지를 위한 ‘초유의 강력 대책’. 다른 은행 확산 관심...(아시아경제 외)

4. 카드이용액, 청년층은 줄고 장노년층은 늘고 → 우리금융경영연구소, 8월 이용금액 분석. 20대 이하는 전년 동기 대비 -9.0%(12주 이동평균), 30대(-0.3%), 40대(-1.4%)도 마이너스. 반면 50대(+2.0%), 60대(+7.1%), 70대 이상(+15.3%) 등은 오히려 늘어.(헤럴드경제)

5. 하루 콜라 다섯병, 매일 햄버그 먹는다는 94세 워랜 버핏, 건강 비결은? → 미 포천, 생일 맞아 독특한 습관 조명. ▷8시간 가량 잠 ▷카드 게임 ▷일 안 하는날 만들어 쉬기 ▷독서 ▷감사하는 마음 ▷다른 사람과의 관계 꼽아.(동아 외)

6. ‘올 국군의 날 쉬나요?’… ‘임시공휴일’ 혼란 → 지난 25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군 자긍심 고취와 소비 진작을 위해 임시 공휴일안 나와. 그러나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확정 없어. 다음 달 계획을 미리 확정해야 하는 학교와 기업 등에서 조속 결정 목소리.(문화)

7. 이스라엘 인질 6명 시신으로 발견 → ‘인질 사망은 네타냐후 책임’... 1일 이스라엘 전역에서 지난해 10월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 시위. 노동자 총연맹 총파업 압박도. 그러나 네타냐후는 전쟁 지속의지 피력.(문화)

8. 현 정부의 계속된 감세 정책... 조세부담률은 줄었지만 → 내년 조세부담률(총조세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 올해(19.1%)보다 낮은 18.9% 예상. 국민부담률(조세+ 4대보험등)도 26.8%에서 26.7%로 하락 전망. 선진 복지국가로 진입하고 있는 나라에서 조세부담률과 국민부담률이 낮아지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 세금 늘려 복지 늘리고 국가 채무도 줄여야 한다는 주장도 일리.(문화)

9. 대출 막히기 전에 돈 빌리자 → 8월 가계대출 9.6조 증가, 주택담보대출 8.9조 증가, 증가폭 모두 ‘역대 최대’. ‘영끌’ 광풍 불었던 2020년 넘어서. ‘대출 막차’ 몰려 하루 새 1.3조 폭증. 신용대출도 8494억 늘어.(서울)▼

10. ‘이 돈 벌면서 이 고생?’... MZ 경찰관·소방관 중도 퇴직 급증 → 올 퇴직 소방관 75%가 10년차 이하. 저연차 의원면직 경찰관도 1년새 배 중가. 순경 공채 경쟁률도 남성 9.9대 1, 여성 24.6대 1로 남성 경쟁률이 한 자릿수에 머문 것은 20년 만...(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