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1일 수요일

24/07/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7/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제2부속실 설치 착수.
1. 대통령 권한을 축소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끝내겠다는 취지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폐지했던 제2부속실이 재설치 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명품백 수수 논란 등이 국정 운영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공식 조직에서 투명하게 관리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윤석열이 폐지한 게 아니라 김건희가 알아서 해 먹겠다고 폐지한 거겠지~ 그러다 사달이 난 거고~

5박 6일 필리버스터 일단 종료.
2. 5박 6일간 이어진 필리버스터는 ‘역대 최장 토론 2위’ 기록을 갈아 치웠지만, 결국 야당의 법안 강행 처리와 대통령 거부권 예고라는 ‘강 대 강’ 대치로 귀결됐습니다. 야당이 다음 달 1일 ‘민생회복지원금법’과 ‘노란봉투법’ 상정을 예고하면서 필리버스터 정국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여야가 서로 방송장악 시도라고 하는 데… 누구 말이 맞는지 국민이 정말 모른다고 생각하는 걸까?

민주당 "이진숙 탄핵, 인재풀 고갈될 때까지“
3. 민주당은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임명될 경우 즉각 탄핵에 돌입하겠다며 "방통위원장의 인재풀이 고갈될 때까지 탄핵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송4법 필리버스터 사회를 거부한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부의장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윤석열 정권에 인재풀이라는 게 있기는 하겠냐마는 빵진숙만한 인물이야 천지삐까리 아니겠어요?

한동훈 "김건희 조사, 검찰청에서 했어야"
4.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씨의 검찰 조사 논란에 대해 검찰청으로 불러 소환 조사했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대표의 이러한 주장은 현재 '친윤' 검사인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감행한 초유의 '총장 패싱' 조사로 궁지에 몰려 있는 이원석 검찰총장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과 척지는 척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재탕하고 중도층 표심 겨냥하는 거 보니 똑똑한 데~

한동훈 "'제3자 채상병 특검법 발의' 불변“
5. 한동훈 대표가 자신이 제안한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입장이 바뀐 것이 없다. 발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이 정도로 해야 국민께서 우리가 마치 무슨 진실을 규명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양 오해하시는 것을 푸실 것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내에서 아무리 반대해 봐야 대권 후보 지지율만 올리면 아무도 못 건드린다고 생각하는 거지~

최민희 “이진숙 뇌 구조 이상하다 발언 취소 안 해“.
6. 최민희 의원이 “이진숙 후보자의 뇌 구조가 이상하다는 발언은 전혀 취소할 생각이 없고 더 강화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일본 위안부가 강제적이냐는 발언을 논쟁적 사안이라고 답했다가 취소하고 이게 개별 사안이라 답을 못하겠다, 이렇게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위안부가 논쟁적 사안이고, 오염수는 처리수라고 우기는 정신 상태면 제정신이 아니라고 봐야지?

방심위 직원 설문 결과 류희림 "반대" 100%“.
7. 류희림 방심위 위원장 연임에 대한 내부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방심위 내부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응답한 직원 100%가 연임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류 위원장이 5기에 이어 연임한 6기 방심위는 새로운 국회 추천 위원 없이 첫 회의를 개최한 상황입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에서도 이게 공정 방송을 위한 거라고 우기는 거 보면 제정신이 아니라니까.

백은종, 명품백 관련 대검 수사심의위 소집 요청.
8.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을 검찰에 고발한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가 대검찰청에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수사심의위원회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와 기소 과정 등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이 심의를 하는 제도입니다.
서울지검이 무혐의 수순을 밟는 과정에서 신의 한 수가 될 수도 있겠지만… 워낙 그놈이 그놈이라~

국정원장 "간첩죄 적용대상 확대“
9. 국가정보원이 간첩죄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형법상 간첩죄에서는 국가 기밀 정보를 '적국'에 넘길 때만 형사처벌을 하게 돼 있어 미국, 일본, 중국 등 북한이 아닌 해외 국가에 대한 간첩 행위에 대해서는 처벌 근거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국가보안법이 없어도 반국가 행위는 얼마든지 처벌할 수 있고 현행법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단다.

외교부 "'사도광산' 전시 추가 작업 진행“
10. 외교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사도광산 전시 공간에 '강제성' 표현이 담기지 않은 것과 관련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작업을 추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강제노동 표현 배제에 대해서 사전 합의가 있었다는 일본 매체의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등재 전에 요구하고 승인하지 말았어야지 이제 와서 사실무근이라고 발뺌하면 누가 믿겠냐고요~

대법관 후보마저 죄다 ‘편법’
11. 국회가 필리버스터와 이진숙 청문회로 난리법석인 가운데 대법관 후보 청문회는 상대적으로 조용했습니다. 하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노경필, 박영재, 이숙연 세 명의 후보자 모두가 위장 전입에 아빠 찬스는 하나같았고, 이들 모두는 ‘나는 몰랐다’ ‘불법은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양반들을 믿고 대한민국 국법 질서를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하는 게 미친 짓이지…

한동훈 대표실은 조국 대표실 바로 옆방.
12. 국회 본관 내 한동훈 대표실이 조국 대표실 바로 옆에 자리 잡아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조국 대표의 정무실장은 자신의 SNS에 "피할 수 없는 운명!"임을 강조하며 “화장실도 같이 써야 하는 가까운 '이웃'이 됐다, 자주 뵙겠다"며 한동훈 대표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화장실에서 마주치면 몹시 뻘쭘할 것도 같은데… 주먹다짐하지 마시고~ 법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금투세 폐지 상속세 조정하면 중산층 부담 덜 것”.
윤석열, 이진숙 청문보고서 송부 요청 이르면 오늘 임명.
박정훈 "이진숙 법카 의혹, 결정적 한 방 없어 임명해야“.
우 의장, 방송 4법 통과에 "윤 대통령 거부권 신중해야“.
국정원 "김주애 후계자 수업. 김정은 해외서 치료제 찾아".
홍준표 "한동훈 거론 안 할 뿐, 나라 걱정은 계속할 것".
일 언론, 허미미 '독립운동가 후손' 쏙 빼고 "도쿄 출신만“.
빵집 규제 완화로 우리 동네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늘어나.
검찰 재수사 요청 `이재명 코나아이 특혜 의혹‘ 또 무혐의.
"제주도 갈 돈이면 일본 간다" 했더니 실제 여행비 2.2배.

작은 기회로부터 종종 위대한 업적이 시작된다.
-데모스테네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작은 것들이 모여 큰 것을 이루고 위대한 업적을 남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말처럼 티끌을 모아 태산을 이루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 어려운 일을 그 힘든 과정을 뚫고 우리는 달려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7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7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속초, 강릉... 밤에도 30도가 넘는 ‘초열대야’ → 열대야 기준(25도)을 훌쩍 넘어서는 ‘초열대야’는 2013년 8월 8일 강릉에서 근대 기상관측 이래 처음 기록된 현상. 서울에서는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2018년 8월 2∼3일 기록. 7월 초열대야는 이번 강릉과 속초가 처음.(세계)


2. 아무나 발행할 수 있는 상품권... 한 순간에 휴지조각 될 수도 → 1999년 규제 해소 차원에서 ‘상품권법’이 폐지 된 후 사실상 상품권의 발행한도, 발행자의 자본금 등을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큐텐 계열의 해피머니 상품권 온·오프라인 결제 막혀.(헤럴드경제)


3. '국민평형수' 아파트 한 재에 50억... → 역대 최고가 경신. 서울 한강변 대단지 신축 아파트에서 전용 84㎡ 국민평형 아파트의 50억 원 시대 열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 원베일리’ 등에서 전용 84㎡의 50억 원대 거래가 잇따라.(문화)


4. 고양이 먹이터, 너구리 등 야생동물 도심 불러 들인다 → 너구리는 피부병인 개선충증(옴)을 옮길 수 있으며 광견병의 숙주이기도 하다. 반려견 주의가 필요하다. 시드니, 로마, 쿠알라룸푸르 등에서는 불법 고양이 먹이터 조성이 금지돼 있다.(문화, 전문가 기고)


5. 한국, ‘올림픽 금메달 누계 100개’ 13번째 국가 → 한국의 한 대회 금메달 최다는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에서 13개.(문화)


6. 기술과 혁신이 사라진 카카오, 이제는 그냥 ‘투자회사’? →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 조종 혐의로 구속. 상장 계열사 중 3곳 '쪼개기 상장 의혹', 임직원 스톡옵션 먹튀 논란에 곤욕... ‘IT가 아니라 투자회사 된 것’ 비판.(아시아경제)


7. 루이비통, 까르띠에 등 고가 사치품 브랜드, 일본에서 비정상적 매출 성장 왜? → 엔저가 계속되자 큰손인 중국인들이 일본으로 쇼핑을 떠난 까닭. 중국에서는 매출 하락. 중국인들이 고가 사치품 소비를 줄이는 합리적 소비를 보이면서 명품브랜드들 고민 시작.(아시아경제)


8. 전공의 모집, 상당수 병원 지원자 ‘0’ → 전국 수련병원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31일 마감예정. 안팎의 보이지 않는 압력, 눈치보기... 대부분의 전공의들 지원하지 않고 있어. 의료굥백 계속, 내년도 전문의 배출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우려.(경향 외)


9. 얇아진 지갑에 … 中 ‘마오타이’의 굴욕 → 한때 구하기가 힘들어 웃돈까지 붙던 마오타이 가격 급락, 2021년 514조로 상하이 증시 시총 1위를 차지하던 제조사 시총도 4위로 내려 앉아. 중국 내 전당포에서 마오타이를 안 받기 시작했다고.(매경)


10. ‘73.3세까지 일하고 싶다’ → 55~79세 중 일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69%, 희망하는 은퇴시기는 73.3세. 근로 이유로는 생활비 보탬(55.0%)이 가장 많았고, 일하는 즐거움(35.8%)이 그 뒤.(경향)▼


이상입니다

2024년 7월 30일 화요일

24/07/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7/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 지지율 34.7% 3주 연속 상승
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3주 연속 상승해 34.7%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2%p 올라간 34.7%를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는 0.2%p 상승한 61.8%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7.1%p로 오차범위 밖입니다.
아마 이 정도 지지율 가지고 대선 치르게 될 겁니다. 그게 대한민국의 현주소랍니다.

국민의힘, '사기탄핵 공작 진상규명 TF' 꾸린다.
2. 국민의힘이 ‘사기탄핵 공작 진상규명 TF’를 꾸기로 했습니다.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관련 내용을 제보한 변호사와 야당 의원이 사전에 만나 논의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판단해 민주당의 탄핵 및 특검 공세를 ‘사기 탄핵 게이트’로 키워 반격하려는 모양새로 보입니다.
쓸데없는 짓으로 시간 낭비하지 말고 이것도 수사외압 특검에 넣어서 하자니까~ 그건 또 싫지?

연이은 필리버스터에 피로감 쌓이는 국힘.
3. 국민의힘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필리버스터에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당내에서는 중진 의원을 중심으로 거대 야권이 김건희 청문회 등 정부여당 압박을 추가로 예고하면서, 새로운 전략을 내놓아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던져 주는 체리따봉이라도 하나 받으려면 열심히 해야지~ 완전 군기가 빠졌구만~

국힘 신임 사무총장에 PK 서범수.
4. 한동훈 대표가 사무총장에 서범수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한 대표는 "제가 생각하는 사무총장으로는 변화에 대해 유연하고 그렇지만, 어려운 일에 앞장설 수 있는 분들로 얘기를 듣고 찾아봤는데 서 의원이 사무총장으로 같이 하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습니다.
배현진 얘기가 쏙 들어간 것을 보면 한동훈도 생각은 좀 하고 사는 모양인데… 돈줄 쥐겠다는 거지~

여의도연구원, 3개 파트로 분리.
5.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3개 기관으로 분리돼 운영됩니다. 한동훈 대표는 “여의도연구원 관련 목표는 더 유능하게 하는 것이고 더 주역으로 등장하게 하는 것”이라며 구체적으로는 △민심파악 파트 △민생정책개발 파트 △청년정치지원 기능으로 분리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지난 총선 패배에 지 잘못은 없다는 건데… 총선 백서는 언제 나오니? 바로 나온다더니~

김재원, 정점식 교체 "전국위 유권해석 받아야“
6. 김재원 최고위원이 정점식 정책위의장 교체와 관련해 "상임 전국위원회가 당헌을 해석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친한계는 정 의장의 거취는 한동훈 대표 결정에 달린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친윤계는 임기 두 달 차인 정 의장의 임기는 1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들 입맛에 맞으면 임기 채워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무슨 짓을 해서라도 바꾸는 게 니들 아니었나?

'페북 테러' 한동훈 극성 팬덤 논란.
7.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한동훈 대표의 '팬덤'과 관련해 "우리가 그토록 비판해온 개딸과 한딸의 차이점이 무엇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한 대표의 강성 팬덤인 '한딸'들이 정점식 의원 페이스북에 악플 테러를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개딸은 ‘개혁의 딸’이라고 하기나 하지 니들은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하는 안기부냐?

박지원 "개딸 공격하던 가딸들 정점식 공격“
8. 박지원 의원이 한동훈 팬덤이 결국 한동훈 대표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의 '개딸'을 공격하던 한동훈 댓글팀 '가딸'들이 정점식 정책위의장을 물러나라고 공격하고 있다"며, 한 대표 팬덤이 결코 한 대표에게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개딸은 ‘개혁의 딸’이라고 해서 개딸이라고 하는 데 ‘가딸’은 뭔가 했더니 '가발의 딸’이라나… ㅎㅎ

정봉주 “개딸 많아야 10만 민주당 점령 못 해“
9. 정봉주 후보가 ‘개딸이 민주당을 점령했다’는 김두관 후보의 발언에 대해 “5만~10만 명 정도밖에 안 되는 사람들이 어떻게 민주당을 점령하느냐”고 반박했습니다. 정 후보는 또 ‘개딸’은 “보수언론이 민주당을 분열시키기 위해서 쓰는 표현”이라며 “그런 표현에 휘둘리지 말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당원이 정확하게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대강 200만 명이 넘는다고 하면… 점령은 아니지?

이진숙, 열흘 무단결근 후 해외여행 정황.
10. 민주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 시절 법인카드를 사적 유용하고 무단결근한 채 해외여행을 간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다면 “윤 대통령 탄핵 열차 출발이 빨라질 것”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법카로 280만 원 빵 사 먹고, 포인트 챙기는 거 보면 무단결근에 해외여행 놀랍지도 않습니다.

최민희 윤리위에 제소당할 듯.
11. 국민의힘이 이진숙 방통위원장 청문회를 편파 운영한 최민희 과방위원장을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사상 유례없는 3일간의 청문회가 남긴 것은 막말과 갑질 뿐"이라며 "갑질과 저급한 막말 대잔치를 벌인 최 위원장은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하도 문제가 많아 3일 청문회도 부족한 사상 유례없는 이진숙 후보야 말로 사과해야 하지 않을까?

곧바로 명품백 '반환 지시' 하긴 했나?
12. 김건희 씨가 명품백을 받은 후 곧바로 반환 지시를 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명품백 수수 7개월 후 최재영 목사가 "왜 가방을 사용하지 않느냐"는 문자를 김건희 씨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해당 문자 메시지를 김건희 씨가 인지했다면, 김건희 측 진술과 배치된다는 지적입니다.
‘입만 열면 구라’가 생활인 두 부부가 뭔 말인들 못 할까마는… 그말 믿을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다.

추경호 "거짓말한 최재영 고발“.
13. 국민의힘이 지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최재영 목사를 위증 등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영부인과 여당 대표가 정부 고위직 인사를 논의했다는 근거없는 거짓말을 늘어놓은 최 목사를 위증, 허위사실에 대해 고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김건희와 한동훈이 주고받은 카톡이나 텔레그램을 보고도 이딴 소리 하냐? 법대로 하세요~

민주당 "대한민국 정부인지 총독부인지 헷갈려“.
14. 민주당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사도광산과 관련해 조선인 '강제 노동' 언급이 빠진 것을 두고 비판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일본의 전쟁 범죄 왜곡에 윤석열 정부가 거수기를 자처하니 대한민국 정부인지 일본 총독부인지 헷갈릴 지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열이 마나님과 일본에게는 어찌 그리 충성을 잘하는지 몰라~

유승민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반대했어야“
15. 사도광산 유네스코유산 등재와 관련해 야당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이 나왔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사도광산에 끌려가 강제노역 당한 뼈아픈 역사를 분명하게 기록하기를 가해자인 일본에게 요구하고, 그게 아니면 반대 입장을 유지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과연 국민의힘에서 유승민을 같은 여당이라고 생각하고 귀담아 듣기는 할까? 택도 없는 소리지~

혁신당 "윤석열·김건희 이익 위한 '초부자감세'“
16. 혁신당은 최근 발표된 윤석열 정부의 세법 개정안에 대해 "서민 약탈, 국민 착취, 가렴주구 정부"라고 비판했습니다. 혁신당은 "정부가 17억 원짜리 아파트를 두 자녀에게 물려주면 상속세가 0원이 되는 '초부자 감세'를 두고 중산층을 위한 감세라고 대국민 사기를 친다"고 주장했습니다.
상위 1%만을 위한 윤석열 정권에 부화뇌동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30%가 넘는 현실이 속 쓰리다.

홍준표 "암울한 이전투구 시대“
17. 홍준표 대구시장이 "니전투구 시대를 어찌 넘어가야 하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진영 논리에 묻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분간치 못하고, 패거리 지어 매일같이 서로 물어뜯는 일에만 집중하는 지금 이대로 가도 되는가"라고 전했습니다.
중앙정치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하더니.. 그 말 한지가 1주일도 안 되었다는 건 알랑가 몰라~

조지호 아내가 차남 오피스텔 계약.
18.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의 배우자가 차남 오피스텔 분양계약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남에게 돈을 저리로 빌려준 데 이어 오피스텔 계약을 진행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우회 증여 의혹은 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 후보자 측은 “아들이 미국에 있어서 대리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도 이런저런 문제들이 많이 터져 나오니까 이제는 하다 하다 이 정도는 뭐가 문제냐고들 합니다.

전단 살포 법 위반 소지 확인에도 수수방관.
19. 북한 오물 풍선의 원인인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국토부가 전단 살포에 사용되는 풍선이 2kg을 초과할 경우 항공안전법 위반이라는 해석에 대해 통일부는 국토부가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답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가 전단 살포를 사실상 방조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두 법이 충돌하면 국익과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게 상식인데.. 상식 밖의 정부라 기대 안 함.

직권남용으로 고발당한 이원석 총장
20. 이원석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김건희 씨를 공개소환하고 사과받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대검찰청이 사실과 다르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관련 의혹과 관련해 이날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직권남용과 권리행사방해죄라며 이 총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이종배 저 인간은 윤석열 김건희 지키겠다고 아주 목숨을 건 모양인데… 아무리 봐도 줄 잘못 섰다~

역대 최소 선수단 꾸린 우크라이나.
21. 3년째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2024 파리올림픽에 26개 종목에 140명이라는 역대 가장 작은 규모의 선수단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고국을 떠나 훈련한 끝에 어렵사리 올림픽에 출전했고, 올림픽 유망주 다수는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나토 가입에 목숨 건 젤린스키의 어리석은 판단 때문에 우크라 국민만 피해를 보고 있는 건 아닐까?

미 대선, “#트럼프는 괴상해” 열풍.
22.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 트럼프는 괴상해‘를 단 게시물이 SNS에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최고령의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뒤 민주당 지지층을 중심으로 트럼프 후보가 과거 유세에서 횡설수설하거나 실언하는 영상을 집중적으로 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알츠하이머 바이든에 괴상한 트럼프… 두 사람 다 전직 대통령이었다는 게 현실이라는 겁니다.

크루즈 믿고 달리다 올해에만 9명 숨져.
23.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적응형 순항 제어 기능’ 일명 ‘크루즈’에 대한 운전자들의 과도한 의존이 위험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실제 올해에만 관련 사고 8건이 발생해 9명이 숨지면서 도로 당국이 크루즈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주기능이 아니라 ’보조 기능‘이라고 하는 이유가 다 있는 겁니다. 핸들에서 손 놓지 마세요~

국민의힘 38.4%·민주당 36.1% 오차범위 내로 좁혀져.
국민 절반 이상 "이진숙, 차기 방통위원장으로 부적격".
한동훈, 안철수에 특검법 부결에 힘 실어달라 두 번 전화.
민주당, '댓글팀 의혹' 관련 공수처에 한동훈 대표 고발.
김경률 “원희룡 퇴출시켜야 우리나라 정치 앞날 밝을 것”.
장경태 "김건희, 이종호를 오빠라고 부른다는 제보 있다“.
'첫 월급 992만 원' 이준석 “돈은 방송할 때 더 벌었다“.
군 정보사 군무원, 조선족에 ‘블랙요원’ 현황 파일로 유출.
진종오 올림픽 해설에 "국회의원이 시간 많나" 비난.
경찰청장 후보자 "아들 의경 간 것 몰랐다. 상의 안 해".

선은 오직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자기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일이다.
-보봐르-

‘양심에 털 났다’는 말을 들어 봤을 겁니다.
최근 윤석열 정권이 하는 행태를 보면 정말 이 말이 실감 납니다.
자신의 얼굴을 깎는 고통을 감수하면서 아름다워지려고 하는 것처럼 자신의 양심도 좀 선하게 바꾸어 보려는 조금의 노력이라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7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7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올림픽 개막식, 역대 최저 시청률 → 지상파 3사(KBS·MBC·SBS) 시청률 합계가 3%에 그쳐. 심지어 SBS는 0%대... 2020년 도쿄올림픽 17.2%의 1/5 수준. 올림픽에 대한 관심 저조, 새벽 시차, 유튜브 등 다른 매체 영향.(헤럴드 외)


2. 시효가 지나 못 걷은 세금, 지난해 2조 4251억원 → 또 소멸시효는 남아 있지만 체납자 소재나 재산 내용을 알지 못해 사실상 징수 포기한 ‘정리 보류 체납액’은 88.3조에 달해. 재산 은닉 기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지만 법과 기술이 따라가지 못하는 까닭...(헤럴드경제)


3. 정보사 해외요원 신상 유출, 군의 대북, 해외 정보활동 전면 중단 상태 → 군무원 개인 노트북에서 흘러나가. 우리 군은 그동안 북-중 접경지대의 사업가, 조선족, 북한 영주권을 가진 중국인 등 인적 정보자산이 미국보다 우위였지만 ‘휴민트’ 붕괴 위기.(아시아경제)


4. 월 1000달러(약 140만원)을 기본소득으로 줬더니... → 챗GPT 개발자 샘 올트먼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3년간 830억원 기본소득 실험 결과 나와. ▷주당 근로시간 1.3~1.4시간 줄고 ▷자녀 양육시간에 투입되는 시간도 예상과 달리 줄어.(아시아경제)

*한마디로 그냥 노는 시간 늘었다는 얘기. 즉 노동 공급 감소 효과는 분명


5. ‘대치동 학원에서도 ‘명상 수업’ 요청이 와서 깜짝 놀랐어요‘ → 진관사 명상센터장 혜주 스님. ’집중력 향상에 좋다고 하니 사교육 하려는 걸까 싶어서 당연히 거절했죠. 명상은 어떤 수단도 목적도 될 수 없어요. 특히, 이런 식의 ‘명상의 자본화’는 반드시 막아야 해요‘.(문화)


6. 올 온열질환자 →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집계 시작 시점인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온열환자는 925명(사망 4명)으로 전년 동기(872명) 대비 6%가량 증가. 특히 7월 들어 △22일 41명 △23일 30명 △24일 60명 △25일 95명 △26일 29명 △27일 34명...(문화)


7. 내수회복 잘목 잡는 여행수지 최장 적자 → 1분기 39억弗 마이너스,.. 적자규모도 6년來 최대. 국내관광 활성화 급한데 일회성 정책에 바가지 여전. 골프도 일본 후쿠오카가 제주와 왕복 항공권 가격은 비슷하지만 그린피가 제주보다 50% 저렴...(매경)


8. 외국인 덕에…국내 인구 3년 만에 ‘깜짝 반등’ → 국내 총인구 5177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8만 2000명(0.2%) 증가. 내국인 10만여명 감소했지만 코로나 후 늘어난 18만 3천명 외국인 노동자가 메꿔.(경향)


9. 역대 올림픽 100번째, 101번재 금메달 → 사격 여고생 선수 100번째, 양궁 남자단체 101번째... 30일 새벽 유도 여자 은메달(재일교포 허미미) 추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레슬 링양정모) 후 48년만에 한국은 금 101개, 은 94개, 동메달 102개로 총 296개의 올림픽 메달을 획득.(동아 외)


10.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6학년 졸업여행 없어지는 이유 → 일선 학교 교사들 현장체험학습 꺼리는 분위기 확산. 사고시 민,형사 소송 책임 우려... 고의·중과실 없는 경우 교원의 책임 면제 해주도록 학교안전법 개정 건의도.(국민)


이상입니다

2024년 7월 29일 월요일

24/07/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7/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이상인 사표 재가.
1.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주말 이상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의 면직안을 재가하고 이례적으로 긴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이상민 부위원장의 야당의 탄핵안 발의에 따른 것으로, 방통위가 불능 상태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긴 입장이든 짧은 입장이든 무식한 놈들이 신념까지 가지면 진짜 무섭다더니… 무서운 놈들이야.

필리버스터 사회 거부한 주호영.
2. 민주당이 야당의 ‘방송4법’ 처리에 반발하며 국민의힘이 벌이고 있는 필리버스터와 관련해 사회를 거부 중인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향해 “당장 사퇴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주호영 부의장은 당장 사퇴하는 것이 영영 사회 안 봐도 되는 길이다“고 비판했습니다.
일하기 싫다고 떼쓰는 국민의힘 주호영이 저러고도 각종 수당에 부의장용 법카 쓰고 다니겠지?

이탈표 확인한 야당 ‘3자 추천안' 내놓나.
3. '채해병 특검법'이 끝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야당은 여당 이탈표가 이전보다 늘어났다며 법안 통과에 가까워졌다고 보는 분위기입니다. 민주당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을 넘어서기 위한 전략으로, 특검 추천권에 변화를 주는 수정안을 발의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범인이 누군지 다 아는데도 범인 잡기가 이렇게 어려운 걸 보면.. 정의를 세우는 게 참 어렵다니까~

상임위 곳곳으로 번진 김건희 의혹.
4.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2차 청문회에서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의혹 등을 집중 추궁한 야권이 '김건희 특검법'으로 추가 공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탄핵 청원 2차 청문회를 마친 민주당 등 야권은 김건희 특검법으로 공세 고삐를 바짝 죌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이놈의 나라는 대통령이 나라 걱정을 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대통령 부부를 걱정해야 하나~

여야의 강 대 강 대치 계속된다.
5. 여야의 강 대 강 무한 대치가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방송 4법의 대치 정국이 끝난 내달 1일에는 민주당의 당론 법안인 이른바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인 ‘노란봉투법’ 처리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야당이 발의하면 윤석열이 거부하는 짓이 무한 반복되면서 윤석열이 이승만을 거뜬이 뛰어넘을 듯.

한동훈, ‘채해병·김건희 특검’ 여론 파악 지시.
6. 한동훈 대표가 여의도연구원과 당 전략파트에 '채해병·김건희 쌍특검'에 대한 딜레마 상황과 관련해 여론 파악을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대표가 쌍특검을 두고 엇갈린 '당심'과 '민심'의 간극을 줄이는 동시에 야권 공세에 대응할 대책을 찾으려는 취지로 읽힙니다.
이미 특검이나 탄핵에 대한 국민 여론이 높다는 걸 모르는 것도 아니고.. 자다 봉창 두들기고 있네~

친한계 “한동훈 아니면 누가 대권 할 건데?”
7. 한동훈 대표가 압도적으로 당권을 잡아내면서, 여권의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벌써 국민의힘에서는 '적수가 없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대권까지 이 기류를 이어가기 위해선 약 1년 1개월간 당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숙제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국민의힘은 자기 당에서 대권 후보 하나 직접 만들어내지 못하는 모지리 정당이라는 뜻.

이진숙, 결국 ‘성심당 포인트’ 제출 거부.
8.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심을 받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야당과 이 후보자 간의 신경전은 마지막까지 이어졌습니다. 이 후보자가 유일하게 약속했던 ‘빵집 포인트’ 적립 내역 제출을 번복하자, 과방위는 내달 2일 이 후보자를 다시 부르기로 정했습니다.
어디서 저런 걸 잘도 주서 오는 것도 신기하고 저걸 지키겠다고 방어하는 국힘도 한심하고~

경찰청장 후보자, 장남 졸업식에 맞춰 미 출장.
9.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가 2018년 경찰청 혁신기획조정담당관 재직 당시 장남의 대학 졸업식에 맞춰 미국으로 출장을 떠났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조 후보자는 이에 대해 "그해 6월 차기 경찰청장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어 출장 시기를 5월로 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아무래도 대통령실에서는 이런 인물만 일부러 골라서 국민들 열받게 하려는 팀이 따로 있는 듯~

윤석열의 류희림 연임에 허 찔린 야권.
10. 최근 정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연임과 관련해 국민의힘에서조차도 속도전이라고 놀랄 만큼 야당이 허를 찔렸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류 위원장에 대한 연임 이야기는 공공연한 사실이었지만, 형식과 방식 모든 게 예상을 뛰어넘었다는 의미입니다.
저 짓을 해가면서도 윤석열과 그 친위조직이 공영방송 정상화라고 우기는 걸 보면 참 대단하다~

윤석열 개인 휴대폰 통신영장 기각.
11. 공수처가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개인 휴대폰에 대한 통신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 개인 휴대폰 번호는 앞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의혹 핵심 인물 간 통신 기록이 포착돼 수사외압 의혹을 키워 왔습니다.
이건 휴대폰 비번이랑 아무 상관 없는 데 왜 이러는 걸까요? 이러고도

'지지율 바닥'에 갇힌 민주당.
12. 민주당의 지지율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81석이란 거대 의석을 안겨준 22대 총선 대승이 무색하게 3개월째 줄곧 답보 상태인 것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중도 성향 부동층‘ 이른바 산토끼를 붙들 만한 민주당의 변화가 없다면 반등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총선 대승 이후 여론조사 자체에 관심이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교만하면 망하는 지름길이라는 거~

조국 “김건희, 나와 유시민 이간질”
13. 조국 대표는 ”김건희 씨가 '유시민이 대권 욕심이 있어 조국을 이용했다' '조국의 적은 유시민이다' 운운하며 나와 유 선배를 이간질하고 다녔음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씨, 우리는 귀하처럼 살지 않는다. 귀하의 이간질로 갈라질 사이도 아니다"고 비판했습니다.
남들도 다 지들처럼 하고 사는 줄 아는 모양인데… 우리는 생각이라는 걸 하고 산다는 거~

이준석이 깐 국회의원의 ’고액 월급‘.
14. 이준석 의원이 자신의 세후 월급인 992만2000원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흔히 세비로 불리는 국회의원 급여는 기본급이라고 할 수 있는 수당과 입법활동비, 특별활동비, 명절휴가비 등 상여금으로 구성되며 국회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 위원장 등은 직급 보조비가 추가 지급됩니다.
저것뿐이면 말도 안 해. 각종 편의 혜택에.. 일 안 해도 꼬박꼬박 월급 받아먹는 인간들이랍니다~

유승민 "집값 급등 못 막으면 윤 정권은 끝장“.
15. 유승민 전 의원이 "만약 집값 급등을 막아내지 못하면 윤석열 정권은 끝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집값 폭등이 수도권 전역으로 옮겨붙는 현실을 수수방관하고 있었던 건 분명한 정부의 실패"라며 "상황이 심각한데 국토부 장관의 인식은 안이하고 무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집값 폭등 막을 생각 안 하고 종부세 상속세 깎아 주거나 폐기 하려는 걸 보면 지들 집값 오른 게지~

사도광산 정부 동의로 세계유산 등재.
16.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사도 광산이 우리 정부의 동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자 여야가 극명한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국만의힘은 "한일 관계의 선순환을 만들어 낸 결과"라고 평가한 반면에 야권은 "국민 자존심을 심각하게 훼손한 외교 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렇게 간도 쓸개도 다 내주다가는 일본의 조선 침략도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는 거 아닌지 몰라~

의원 5명에 수석까지 잘나가는 국민통합위'.
17.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대응수석실 초대 수석에 유혜미 한양대학교 교수를 임명하면서,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출신 인사들의 정치권 활약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김한길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통합위는 대통령실·국회의원·장관 후보자 등 다수의 인재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김한길의 국민통합위원회가 국민통합이 아니라 국정장악위원회를 하고 싶은 모양인데… 될까 몰라~

작년 세수부족 ‘내부거래’로 땜질했다.
18. 최근 재정 전문 기관인 국회 예산정책처에서 작년에 정부가 돈을 어떻게 돌려썼는지를 알 수 있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으로 칸막이 쳐진 나랏돈을 서로 당겨쓰고 빚지는 방식의 복잡한 내부 거래로 운용해 세수 부족을 메꾼 모습이 곳곳에서 확인됐습니다.
그러니까 신용불량자에게 더 큰 돈을 대출해 줬다는 건대… 이러고도 부자 감세나 하고 있으나~

대북 첩보 요원 정보 새어 나갔다.
19. 대북 첩보 활동을 하는 국군정보사령부 요원들에 대한 정보가 외부로 새어 나가 군 당국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군에 따르면 약 한 달 전 외교관 신분으로 파견돼 정보 수집을 하는 ‘화이트 요원’과 직업을 위장해 첩보 수집을 하는 ‘블랙 요원’에 관한 정보가 새어 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원 한 명 키우는 게 파일럿 한 명 키우는 것보다 힘들다던데… 이것도 문재인 정부 탓하려나?

온라인에 똑같이 구현된 청와대
20. 청와대 본관의 모습이 ‘디지털 트윈‘ 기술에 의해 실제와 똑같이 온라인 공간에 구현됐습니다. 실내 공간 디지털 전환 기업 티랩스는 청와대 건축 설계를 담담했던 정림건축과 협업해 청와대 본관을 그대로 디지털 복원·재현한 ‘청와대,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페이지를 공개했습니다.
5년도 채울까 말까하는 윤석열 정권이 물러나면 다시 청와대로 들어가야 할 텐데… 이래도 되나?

정가은 성추행 논란에 결국 사과.
21. 배우 정가은이 성희롱 논란에 대해 결국 사과했습니다. 정가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극 연습 중, 내 손이 호강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려 성추행이라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사진에서 정가은은 연극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자 배우의 엉덩이를 만졌습니다.
성추행에 남녀 구분은 없으니까~ 그런데 이런 긴장감이 연애조차 하지 못하게 하는 건 아닌지…

이진숙, ‘법카 자료 제출 말아달라’ 대전MBC에 요청.
검찰이 확보한 김건희 명품백은 김건희 면죄부 주려는 쇼?
조선일보 "김건희, 사과는 검사가 아니라 국민 앞에 해야“.
쌓이는 '한동훈의 적은 한동훈' 채해병 특검 입장 바뀌나.
한동훈 팬클럽 ‘위드후니’ 정점식 정책위의장 사퇴 요구.
주호영 "우 의장, 증오의 굿판. 바보들의 행진 그만하자".
대통령실, 방통위 부위원장에 김태규 권익위 부위원장 검토.
공수처, ‘전현희 제보 의혹’ 권익위 전직 실장 소환조사.
검찰,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 의혹 전 청와대 행정관 소환.
파리 올림픽 개회식 한국 선수단 입장 때 북한으로 소개.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다.
-성경-

정당하게 모은 자산을 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재물을 모으기 위해 온갖 거짓과 사기로 다른 사람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사람은 현행법뿐 아니라 인간으로서 자격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특히 권력을 이용한 부의 축적이라면 탄핵만으로는 분명 부족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7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7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 파리올림픽 중간 종합순위 1위 → 한국 초반 선전... 29일 오전 1시 30분 현재 금메달 3개(펜싱, 사격, 양궁)와 은메달 2개, 동메달 하나로 종합 1위. ▼


2. 역대 가장 더운 여름밤 → 28일 새벽 제주와 경남 창원, 전북 정읍, 전남 강진 등에서는 최저기온이 28도(열대야 기준 25도) 이상을 기록해 기상관측 이래 7월 아침 최저기온 기록 경신.(세계)


3. 정년 연장? 청년들은 취업난에 우는데? → 중국 정부의 정년 연장 움직임에 중국 청년들 거세게 반발, 그럼에도 중국 정부의 정년 연장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 빠른 고령화로 중국의 연금 재정이 고갈되고 있기 때문.(매경)


4. 은행들, 상반기 이자 수익만 25조 → 홍콩 ELS 손실 배상금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을 대비한 충당금을 반영하고도 역대급 이익. 가계빚 폭증을 우려한 정부가 은행에 금리를 올리라고 압박하는 데 따른 반사이익이 더해질 경우 5대 금융의 연간 순이익이 20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한경)


5. 서울 아파트 한 채값 17억이 중산층? → 2024 세법개정안 상속액 17억까지 ‘상속세 0원’은 ‘1%를 위한 감세’, 갑론을박.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가구당 평균 자산은 5억 2,727만 원이고, 순자산(부채를 뺀 자산)은 4억3,540만 원이다. 순자산 10억 이상인 가구는 10.3%이다.(한국)


6. 금값은 고공행진 하는데 다이아몬드 가격은 내리는 이유? → 다이아몬드 가격, 이전 고점 대비 36%나 하락. 인조 다이아몬드 확산이 결정타. 초창기 공업용 쓰이던 인조 다이아몬드가 기술 발전을 거듭하면서 2010년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주얼리 시장에서 천연을 대체.(동아)


7. 연두색 번호판 → 8000만원이 넘는 법인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 도입 6개월, 총 1만 2621대 부착. 이 중 국산차가 34.8%, 수입차는 65.2%. 차종별로는 G9이 2901대로 최다,(매경)


8. 합계출산율 → 외환위기 전까지는 1.5명 이상의 정체 상태였다.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다시 하락이 시작되어 2005년 1.1명으로 저점을 찍었다. 그 후 다시 1.26명까지 회복했으나 2014년 세월호 사건,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공교롭게 꺾인 합계출산율은 현재 세계 최저 수준에 이르렀다.(중앙선데이)


9. ‘사람잡는 친환경 올림픽’... → 저탄소 표방, 선수촌 ‘노 에어콘’에 이어 채식 위주의 식단, 에어컨 없는 ‘찜통 셔틀버스’... 선수들의 컨디션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각하다는 지적이 쏟아져(세계)


10. ‘백조’ → 순우리말 이름은 ‘고니’다. 고니를 일본에서 백조라고 하는데, 일제강점기 때 우리나라에 건너와 지금까지 널리 쓰이고 있다. 한자로는 ‘황곡(黃鵠)’이나 “하늘을 나는 거위”라는 뜻에서 ‘천아(天鵝)’라고도 한다. 이 두말은 옛 문헌에도 나오고, 현재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올라 있다.(경향)

이상입니다

2024년 7월 26일 금요일

24/07/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7/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의 “한동훈 혼자 두지 마라”는 경고?
1.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당정 단합을 외치며 지난 총선 갈등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만찬에서 “한동훈 대표 혼자 해결하게 두지 말라”는 발언의 이면에는 사전경고가 담겨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석하고도 러브샷하고 끝내 쳐낸 것처럼 한동훈도 잘 지켜보라는 메시지 아니겠어? 독한 놈~

한동훈, 우 의장 만나 ‘공정한 국회 운영’ 부탁.
2. 한동훈 신임 당대표는 취임 인사차 우원식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국회를 공정하게 잘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동행한 성일종 의원에 따르면 취임하자마자 ‘한동훈 특검’을 낸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자 우 의장이 ”민주당이 좀 과했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윤석열이랑 삼겹살 먹을 때 거부권 행사 그만하고 공정하게 국정 운영 좀 하라 그러지 그랬어~

한동훈, 첫 최고위 주재.
3. 한동훈 대표가 새 지도부 출범 후 첫 최고위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한 대표는 "건강하고 생산적인 당정관계와 합리적인 토론을 통해 민심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때그때 때를 놓치지 말고 반응하자는 말씀 드린다"며 "민심의 파도에 올라타고 우리가 이기자. 제가 앞장서겠다"고 했습니다.
아직도 이조 심판하고 김포는 서울시에 편입할 건지도 말해야지 않겠어? 대표 공약이었는데 말야.

김웅 “김재원·김민전 발언 징계해야“
4. 김웅 전 의원이 ‘원내대표 말을 따르라’고 이야기한 김재원·김민전 최고위원의 징계를 주장했습니다. 두 최고위원이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채해병 ‘제3자 추천 특검’에 대해 ‘당대표가 아닌 원내대표 소관’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대표에 대한 항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당원이 뽑아준 최고위원을 징계하라고 하면 쓰나~ 하긴 이준석도 쫓아낸 국힘이 뭔 짓인들 못 할까~

장예찬 “한동훈 특검과 채상병 특검은 한 몸”
5. 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이 "채 상병 제3자 특검과 한동훈 특검은 한 몸처럼 붙어 있다"고 경고를 보냈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주장하는 '제3자 추천 채해병 특검'이 처리될 경우 '한동훈 특검'도 처리돼야 한다는 주장이어서, 한 대표에 대한 '친윤계의 경고'로 읽히는 분위기입니다.
한동훈 입장에서는 섬뜩하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오히려 한동훈 특검이 훨씬 통과되기 쉬울지도~

신평 "한동훈 '가족 리스크', 문제 많아“
6. 신평 변호사는 한동훈 대표가 계속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고 견제하고 하면 윤 대통령이 한 대표를 내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당 대표의 가족이나 친척 관계 그것이 윤석열 대통령보다 검증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더 많으면 훨씬 더 많다고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벌써 친윤계라고 하는 인물들의 한동훈 견제가 장난이 아닌 걸 보면.. 한동훈 운명이 아슬아슬하다.

이재명·김두관 ‘민주당 일극 체제’ 논쟁.
7. 당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가 방송토론회에서 “당원 중심의 민주적 대중정당으로 가는 것이 우리가 가야 될 길”이라며 당원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김두관 후보는 “민주당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제왕적 대표로는 미래가 없다”고 이 후보를 겨눴습니다.
누구의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일극 체재로 보이고 당원 중심의 압도적 지지로 보이기도 하는 법.

민주당, 방통위 부위원장 탄핵소추안 발의
8. 민주당이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으로서 통상적인 업무만을 집행할 수 있음에도, 단독으로 공영방송 임원 선임을 위한 지원서류 접수, 국민의견 수렴, 결격 사유 조회 등 절차를 진행한 것을 탄핵 사유로 들었습니다.
이상인이 판사 출신인데도 저러는 걸 보면 물불 안 가린다는 건데… 나중에 어쩌려고 저러는지 몰라.

야당 정무위 "권익위 청문회 수용해라“
9. 국회 정무위 야당 의원들이 ‘권익위원회 청문회’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야 3당 정무위원들은 “‘건희권익위’를 자인한 권익위를 규탄하며, 지금이라도 국민의힘이 권익위 청문회를 수용해 진정 윤석열 정부가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무위 위원장이 국힘의 윤한홍인데 그걸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법사위 과방위 줬어봐. 끔찍하지~

김건희, 명품백 논란 첫 사과?
10. 김건희 씨가 지난해 11월 명품백 수수 논란이 불거진 뒤 7개월 만에 처음으로 대국민 사과 의사를 변호인을 통해 밝혔습니다. 김건희 측 최지우 변호사는 “수사를 받기 전 조서에 기재되지 않았지만, '심려를 끼쳐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라고 말씀드리고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고 전했습니다.
진짜 믿거나 말거나라고 하더니… 이제 이창수가 무혐의 처리하고 검찰 총장에 앉는 일만 남았네~

박지원 "이진숙, 자연인은 막살아도 되나“
11.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과거 발언들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지적을 받자 "정당인이나 자연인으로 활동할 때의 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자연인은 막살아도 되냐”며 "전국의 죄 없는 자연인을 농락하지 말라"고 비난했습니다.
막 살던 과거를 토대로 더 막가는 짓을 하겠다고 저러는 건데 말린다고 되겠어요? 못 말립니다~

유상임 장남, 병역검사 기피 후 현역면제.
12.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장남이 과거 해외 체류를 이유로 병역판정검사를 기피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 씨는 병무청에서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 통보를 받고서야 병역검사에 임했으며 한 차례 재검사를 거쳐 질병을 이유로 현역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윤석열이 당구를 500씩이나 치면서 부동시로 군 면제를 받았다는 전설도 있는데 이정도야 껌이지~

이종호, 공수처 조사받은 날 휴대폰 두 번 바꿔.
13.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공수처의 첫 소환 조사를 받은 날 휴대폰을 두 차례 교체하고 최근 4개월간 일곱 차례나 휴대폰을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검법을 발의하고 공수처의 수사가 시작되자 휴대폰을 자주 바꾼 겁니다.
휴대폰 비번을 27자리로 하는 인간도 있는데 7번 바꿨다고 뭐라 할 수가 있나.. 그것도 검사님이~

이준석 “한동훈 특검 수정안 즉각 발의하라”
14. 이준석 의원은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힘의 신임 지도부를 향해 “이제 당 대표가 됐으니 채해병 특검법에 대한 ‘한동훈 수정안’이라는 것을 즉각 발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한 대표가 전당대회를 앞두고 제안했던 수정안이 뭔지 제발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당 대표 취임에 배아픈 사람이 아마 홍준표하고 이준석 아닌가 싶은데… 잘 흔들어 보세요~

‘채해병 특검법 재표결’ 찬성 58%.
15.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부결된 채해병 특검법에 대해 재의결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8%, ‘반대한다’는 응답이 3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지표조사 결과 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이 90%에 가까웠던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반대’가 61%를 기록했습니다.
국힘 지지층에서 찬성이 30%를 넘었다는 얘기는 그나마 정상적안 사고를 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지.

야당도 ‘상속세 일괄공제 한도’ 2배 인상 추진.
16. 민주당이 상속세 일괄공제 한도를 현재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집 한 채 갖고 있는데 집값이 올라 상속세를 안 내던 사람들이 내야 하는 상황에 대해선 정책적으로 고려해볼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상속세를 내야 할 정도로 집값이 올랐으면 그만큼 상속세 좀 내도 되는 거 아닌가? 올랐잖아~

숙대 신임 총장 선출 재표결 검토.
17. 숙명여대 새 총장에 문시연 교수가 선임돼 9월 1일 임기 시작을 앞둔 가운데, 숙명학원이 오는 30일 이사회를 열어 필요한 경우 총장 선출 표결을 다시 하는 안건을 올려 심의 예정이라고 합니다. 숙명여대는 2022년 2월 김건희 논문 표절 조사위를 꾸렸지만, 결론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왜 대한민국 전체가 김건희 하나 지키려고 이 난리를 죽이는지 모르겠다. 정말 대단하다 대단해~

검찰, 김혜경 씨에게 벌금 300만 원 구형.
18. 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10만4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에게 검찰이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금액에 관계없이 중한 범죄임에도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면서 “이런 점들이 양형에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금액에 상관없이 중한 범죄라고 하는 거 보니까 김건희, 이진숙, 원희룡이 눈에 밟혔던 모양이야.

칼부림 현장서 도망간 경찰관 징역형 선고.
19. 2021년 ‘인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부실 대응으로 해임된 전직 여경이 법원에서 “피해자 대신 흉기에 찔렸어야 했느냐”고 항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심 법원은 이들의 주장을 ‘변명’이라고 일축하며 1심보다 형량을 늘려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민중의 지팡이가 되어달라고 제복 입히고 월급 줬더니 저딴 소리 할 거면 경찰은 폼으로 하냐?

구스 가격 급등에 패딩 못 사 입을 수도.
20. 겨울철 패딩의 주원료인 구스 다운 충전재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패딩 가격도 크게 뛸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구스 가격이 급등한 주된 이유는 중국 내 구스 다운 수요가 늘어 나면서 지난해 말부터 구스 재고가 바닥나기 시작했고, 물량 선점 경쟁도 치열해졌기 때문입니다.
개고기가 혐오 식품이 된 것처럼 거위 털 패딩도 혐오 의류로 지정하면 좋을 거 같은데… 무린가?

채해병 재의결 찬 194, 반 104, 무효 1표로 ‘부결’.
전국지표조사, 윤 지지율, 4%p 올라 3개월 만에 30%.
민주 "'채상병 특검' 부결 시 '한동훈 지도부'와 논의“.
권성동 "임성근 구명 의혹은 김규현-JTBC '제보 공작'“.
장경태 "낙선자까지 초대한 윤, 한동훈 주인공은 못 봐줘".
한동훈 당대표 첫 비서실장에 "원희룡 깐부" 박정하 임명.
윤, 신설 저출생수석에 '40대 워킹맘' 유혜미 교수 내정.
김종인 "원희룡 폭망, 나경원은 별로 말하고 싶지 않다".

우리 중 가장 용기 있는 사람마저도 자신이 아는 것을 행동에 옮기는 용기는 거의 가지고 있지 못하다.
-니체-

그만큼 권력과 불의에 항거하기는 더욱 힘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제에 항거하고 독재에 맞서 싸웠던 선열들을 영웅으로 그리고 유공자로 모시는 것입니다.
혼자서는 어렵고 두려운 것도, 함께 하면 절대 두렵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뭉치고 하나 되면 용기는 배가 되고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