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요일

24/06/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6/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문고리 강의구, 격노 당일 임기훈과 집중통화
1. 윤석열 대통령의 '문고리'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부속실장이 '격노설' 당일 수사외압 의혹의 '키맨'인 임기훈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과 여러 차례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이날을 비롯해 수사외압 의혹이 불거진 기간 동안 총 9차례 15분 59초 동안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 전체가 포탄 맞은 듯이 호들갑을 떤 것을 보면 윤석열보다 목소리 큰 분이 있었다는 거~

‘윤석열 탄핵안 발의 국민청원’ 20만 명 돌파.
2. 법사위로 회부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민동의청원이 20만 명을 훌쩍 넘는 동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소속의 법사위원인 이성윤 의원은 SNS에 청원서 캡처본을 첨부하며 “어서오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어제만 해도 25만 명을 훌쩍 넘으면서 이미 탄핵열차가 힘차게 달리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윤’ 신조어에 골머리 앓는 용산.
3. 대통령실이 윤심 논란을 둘러싼 신조어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친윤과 비윤, 반윤에 이어 최근 절윤과 창윤 산조어까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엄정중립을 강조하는 대통령실은 특히 절윤 표현이 윤·한 갈등을 넘어 당·정 갈등을 부추기는 갈라치기 프레임이라며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임기내내 이거 가지고 체리따봉도 하고 내치고 갖은 짓을 다 해놓고 이제 와서 뭔 개수작일까요~

'나경원·원희룡 연대' 변수 부상.
4. '어대한'으로 시작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나경원·원희룡 연대설'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가 진행되는데, 이때 친윤계를 등에 업은 나경원•원희룡 후보가 연대를 통해 승부를 뒤집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야합이니 뭐니 해도 결국 이기는 놈이 장땡이니까~ 그런데 윤상현은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에요~

원희룡 “나는 친윤이 아니라 창윤”
5. 원희룡 당대표 후보는 “나는 ‘친윤’이 아니라 윤석열 정권을 만든 ‘창윤’”이라며 “정권에 쓴소리를 전달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이 어떻게 되든 반윤을 하자고 달려들면 불행한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한동훈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한때는 남경필과 함께 쌍두마차라고 불리며 신선미도 있었는데 어쩌다 애완견을 자처하고 있는지.

국힘 선관위 "입후보자 러닝메이트 표방 가능"
6. 국민의힘의 선거관리위원회가 당대표와 최고위원의 '러닝메이트' 출마 방식과 의원 보좌진의 후보 캠프 파견 행위는 모두 당헌·당규에 따라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권성동 의원과 당대표 후보인 윤상현 의원이 당헌당규 위반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글쎄, 여태 다들 해왔던 일을 갑자기 아니라고 하면 그게 뭔 뻘짓이냐고요~ 그냥 잠자코나 있지…

‘중립’ 강조한 황우여
7.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비대위뿐 아니라 선거관리위원회 등 모든 관계 기관이 절대 중립을 지키고 엄정한 당헌·당규 집행을 해달라” 당부했습니다. 후보들 사이에 당헌·당규 위반 논란이 발생하자, 당 지도부의 공정성에 문제가 제기될 여지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절대 중립을 지키고 있지 않는 곳이야말로 용산 대통령실 아닌가? 물론 홍준표도 있지만 말야~

이철우, 한동훈 향해 “더 공부해야”
8. 이철우 경북지사가 홍준표 대구시장에 이어 한동훈 당대표 후보 면담을 거부했습니다. 이 지사는 한 후보를 향해 “민주당의 정치, 정쟁용 ‘채해병 특검법’을 덜렁 받는다고 하는 사람은 정치인이 아니다”라며 “한 후보는 조금 더 공부하고 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에 이어서 이철우까지 면담 불발이면 용산에서 ‘절윤’이 아니라 ‘절한’을 한 거라고 봐야지?

민주,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안 당론 채택.
9. 민주당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6월 임시국회 내 통과를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현재 2인 체제라고 불리는 방통위 의결이 이뤄지는 것 자체가 위법이라고 판단하고, 김홍일 위원장을 직권 남용의 이유로 탄핵안을 발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사 출신이라는 것들이 법대로라고 하면서 법을 지멋대로 해설하니 법대로 처리할 수밖에요~

이재명의 ‘정국 구상’
10. 대표직을 사임한 이재명 전 대표가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당대표 출마 여부부터 고민하는 모양새지만, 다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기 전 연임 도전을 공식화하면서 전할 연임 당위성과 이유를 구체화하는 데 구상의 초점이 맞춰질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7개 사건에 11개의 혐의로 4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현실을 타개할 방법은 수비가 아니라 공격임.

정봉주, 최고위원 출마 공식화
11. 정봉주 전 의원이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다음 달 2일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공식화한 가운데 "당대표의 선택지를 넓히고 외연을 확장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대표 우산 아래서 '이재명 덕'을 보는 정치인들과 다르다"고 출마의 변을 설명했습니다.
역시 정봉주가 어떤 역할이든 할 양반이니까~ 외연 확장에 어떤 역할을 할지 궁금하기는 하다~

혁신당, "김건희 광폭 행보, 중앙지검부터 가야“
12. 조국혁신당이 공개 행보를 재개한 김건희 씨를 향해 "여사가 갈 곳은 간담회가 아니라 서울중앙지검 조사실"이라고 일갈했습니다. 혁신당은 "김 여사의 인생 최대 위기는 아직 오지 않았을 수 있다. 깜깜한 밤하늘이 무너져내리는 듯한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온 국민을 스트레스에 빠지게 하는 스트레스 유발자 윤석열 김건희라는 걸 자들 둘만 모르는 듯~

이낙연 당대표 다시 맡아야 한다는 분들 있다.
13. 김종민 의원이 새로운미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분위기에 대해 "이낙연 대표가 다시 당대표를 해야 되니 그전까지 임시로 관리할 지도부가 필요하다고 보는 분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래서 그런 지도부를 구성하는 데 제가 참여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김종인 말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분들이 있다. 그래서 나는 빠질란다”라는 말로 들리는 데~

개혁신당, '2027년 집권 프로젝트' 공개.
14. 개혁신당이 군소 정당의 한계를 뚫고 오는 2027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2027년 집권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허은아 대표는 "아직 제3지대에 작은 정당이지만, 거대 양당만큼 클 수 있고 결국 언젠가 국민의힘을 인수합병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마디로 친정집 잡아먹겠다는 뜻인가 본데… 몰락하는 집안은 가져다 쓰는 게 아니랍니다~

정청래 “사과 않으면 뜨거운 맛 보여주겠다”.
15.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회의 진행에 대해 여권 반발이 거센 데 대해 “나는 법사위를 법대로 진행했다”고 항변하며 여당 간사로 내정된 유상범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정 의원은 “사과하지 않으면 앞으로 뜨거운 맛을 보여주겠다”며 국회선진화법 위반 고발 등을 시사했습니다.
그러게 법대로 하겠다는 위원장 옆에서 공부는 더 잘했다는 유상범이 법을 어기면서 까부냐고요~

국힘 의원들 “법사위·과방위 안 가게 해달라“
16. 국민의힘이 상임위 배분을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 강성 위원장’ 상임위에 배정된 의원을 중심으로 “못 하겠다”는 아우성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안에서는 특히 정청래 의원과 최민희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법사위와 과방위가 대표 기피 상임위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청래, 최민희 위원장의 횡포에 못 해 먹겠다고 하면서 윤석열의 횡포에는 찍소리 못하는 군상들~

야권, 신원식 전군 휴일 정상근무 지시에 질타.
17.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대비를 위해 전군에 전례 없던 ‘휴일 정상근무’를 지시한 데 대해 ‘우리 병사들을 보여주기식 행정에 희생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야권은 “신 장관과 군 장성들이 얼마나 병사들을 가벼이 여기는지 똑똑히 보여준다”며 질타했습니다.
오물풍선 날아오는 날 골프나 치고 다니는 양반들이 병사들 휴식도 못 하게 하는 건 또 뭐냐고~

이화영 또 옥중서신 ‘검찰 강압수사‘ 비난.
18.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강압 수사'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사람들, 매년 '검찰 조사'로 자살하는 사람이 생긴다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존재하는 것"이라는 옥중서신을 남겼습니다. 자신의 1심 재판 역시 정치검찰의 강압 수사 때문이라고 항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검찰 수사가 사람의 목숨 줄을 쥐고 흔든다면 그건 수사가 아니라 폭력이고 고문 아니냐 이 말이지~

'이재명 피습 현장 물청소' 경찰서 압수수색.
19. 지난 1월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때 경찰이 현장을 제대로 보존하지 않은 사건을 수사 중인 공수처가 부산 강서경찰서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민주당은 경찰이 이 대표 피습 직후 몇 시간 만에 사건 현장을 보존하지 않고 물청소한 것은 범행 현장 훼손이자 증거 인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사건이 일어난 현장은 노란색 폴리스라인이 쳐지고 수사를 하는 게 원칙 아니냐고~

경찰도 열 달간 몰랐다는 ‘암행 순찰’은 위법.
20. 전국 지방경찰청이 과속 단속을 위해 ‘암행 순찰차량’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을 인지하지 못한 채 위법 상태로 10개월이 넘도록 암행 단속 활동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을 준수해야 하는 경찰이 오히려 ‘위법 단속’을 벌였다는 비판이 커질 전망입니다.
일반 국민이야 딱지 발부하면 그런 줄 알지 그게 불법 단속인 줄 아나~ 그동안 56억 삥뜯은 거네?

민주, ‘전국대의원대회’를 ‘전국당원대회’로 명칭 변경.
유인태 "이재명의 당대표 연임 대권에 도움 안 될 것“.
외교통일위원장 김석기-안철수 경선에서 김석기 선임.
한동훈 "대통령 지키는 정치 안 해, 김 여사 법 앞에 평등".
나경원 "한동훈은 경험부재, 원희룡은 궁색, 난 준비됐다".
미디어토마토 ‘호감도’ 이재명 44.8% vs 한동훈33.1%.
전국지표조사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 반대" 55%.
22대 국회 첫 인사청문회는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
제자에게 부적절한 편지 보냈던 교총 회장 결국 사퇴.

어느 모로 보나 시간 낭비인 짓을 하고 있는데도 당신이 웃고 있다면 그건 더 이상 시간 낭비가 아닙니다
-파울로 코엘료-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터무니없는 일처럼 보이는 일도 어느 순간 빛을 발하는 일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감히 윤석열의 탄핵도 꿈같은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국민을 우습게 알고 국민을 이기려는 정권은 반드시 무너지게 되어있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6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6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세계서 5번째로 머리 좋은 나라 한국 → 핀란드 지능 테스트 기관 조사. 한국인 IQ 110.8, 1위는 112.30을 기록한 일본, 다음으로 헝가리(111.28, 2위) 대만(111.20, 3위) 이탈리아(110.82, 4위) 순. 독일(105.23, 23위), 인도(99.39)는 50위, 미국(96.57)은 77위.(한경)▼


2. 상반기, 개인, 기관, 외국인 주식 수익률 → 주체별 매입 상위 10위 종목 평균 ▷외국인 68.75% 상승 ▷기관 7.12% 상승 ▷개인만 마이너스...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하락.(아시아경제)


3. ‘노인 1000만 시대, 일본을 배우다⑤’ →일본에선 시니어 맞춤형 서점, 백화점, 쇼핑거리까지 등장. 턱 없는 거리, 보행기 닮은 카트…배리어프리 환경 조성.(아시아경제, 기획 기사)


4. 경매에 부쳐진 사찰, 교회 등 → 1~5월 경매에 나온 종교시설 총 61건. 이 가운데 11건만 매각돼 낙찰률 18%, 평균 응찰자 수는 1.18명에 불과. 용도 변경이 어렵고 특히 전통사찰의 경우는 주무관청의 허가도 필요.(헤럴드경제)


5. ‘청양 고추’, 한국 고추? → 아쉽게도 해외 종자기업에 로얄티를 내는 품목이다. 원래 우리 종자이지만 1990년대 외환위기 때 토종 종자회사들이 외국 기업에 인수되면서 특허권이 넘어갔다. 현재 청양고추의 종자 특허권은 바이엘이 가지고 있다.(헤럴드경제)


6. 출생, 결혼 건수, 깜짝 반등 → 4월 출생아 수 1만 9049명으로 지난해 4월에 비해 2.8% 증가. 18개월 만. 혼인 건수도 작년보다 24.6%(3565건)나 늘었다. 혼인· 출산율의 반등이 이어질지는 미지수. 반전 굳히는 정책 시급.(헤럴드경제)


7. 끝없는 엔저, 37년 만에 최저 → 달러당 엔화 160엔 돌파. 일본 외환당국, ‘급속한 엔화 절하에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 구두개입 효과없어.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선에 다시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 강해져.(문화)


8. 北, ‘오빠’, ‘쌤’ ‘~해요’, ‘님’ 등 금지어 → 휴대폰에 ‘OO아빠’ ‘오빠’ ‘OO님’ 같은 호칭으로 상대방을 저장하거나 ‘~해요’ ‘빨리 와’ 같은 말을 사용하면 ‘남한 말투’라며 단속,,, 결혼식 때 서양식 웨딩드레스를 입는 행위도 처벌받아... 통일부 '2024 북한인권보고서'(한경)


9. ‘쪼개기 알바’ 사상 최다 → 초단시간 근로자 1년새 17% 늘어. 주15시간 미만 취업 청년 45만명... 주15시간 이상 근무땐 ‘주휴수당’ 지급해야. 점주들 ‘인건비 부담에 어쩔수 없어’...(동아)


10. 헌재, ‘가족간 사기-횡령’도 처벌 가능 → 그동안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등 가족간 재산범죄는 형법상 ‘친족상도례’ 조항 적용 대상으로 처벌하지 못했다. 이번 헌법 불합치 판결로 이 조항은 바로 적용이 중지되며 2025년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해야 한다.(동아)

이상입니다.

▼한국 머리 좋은 나라 5위. 일본이 1위

2024년 6월 27일 목요일

24/06/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6/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비서관 5명 대거 인사 검증.
1. 대통령실이 비서관 5명의 인사 검증을 진행하면서 각 부처 차관 등으로 영전 기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총선에서 낙마한 박성중 전 의원을 과기부 장관 후보자로 검증하는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기존 대통령실 비서관을 일부 부처로 보내 장악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장관 할 사람은 쉽게 안 보이지 개각은 해야겠지… 결국 돌려막기 하는가 본데… 곧 부도나겠어요~

윤 “임기 내 100만 명 심리상담 패키지 제공"
2. 윤석열 대통령이 ‘정신건강 정책 혁신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임기 안에 100만 명 심리상담 패키지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반도에 인류가 산 이래 가장 풍요로운 시절임에도 자신의 삶이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국가가 제 역할을 못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이 속 뒤집어 놓은 사람이 100만 명밖에 안 된다고? 댁만 내려오면 속이 뻥 뚫리지 않겠어?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 긴급 회동.
3. 추경호 원내대표가 사의를 표명한 뒤 잠행 중인 가운데 당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긴급 회동을 가졌습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 주재로 긴급 비공개 간담회 열어 추 원내대표의 재신임 문제를 논의를 한 가운데 사의를 밝히고 백령도를 찾은 추 원내대표는 대청도로 이동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나 하나 살겠다고 섬에서 섬으로 아무도 찾아오지 못하게 떠난 양반을 불러 세운다고 오겠나 싶다.

여야, 오늘부터 본회의 합의.
4. 여야가 오늘 국회 본회의를 열고 여당 몫의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7월 2일부터 대정부질문을 실시합니다. 22대 국회 개원식은 7월 5일 오전 10시 열리고, 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7월 8일,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다음 날인 7월 9일 진행합니다.
뭔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만, 속내는 전쟁을 준비 중이 아닐까 싶어요~

국민의힘 “정청래 윤리위에 제소하겠다”.
5. 여야가 모두 참석한 첫 국회 법사위가 파행으로 끝난 가운데 국민의힘이 정청래 법사위원장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청래 위원장이 대체토론 기회도 주지 않았고, 법안 단독 날치기와 동료의원에게 퇴장을 언급하며 겁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2대 국회 개원하고 한 달 놀고먹었으면 세비나 반납하시고, 일 좀 하려는데 협조나 하시라고요~

민주 “국힘, '자체 핵무장론'은 '뻥카'”.
6. 민주당이 여당에서 자체 핵무장론 필요성이 제기되는 걸 두고 "주장은 할 수 있지만 실현 불가능한 뻥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집권여당 당권 주자들이 위험천만한 핵무장론까지 꺼내 들었다"며 "안보 위기를 부추겨 정치적 곤경에서 벗어나려는 속셈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안보 팔이 장사를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지만, 핵무장론이 여전히 먹히는 불행한 현실이라는 거~

야당 "수사외압 마지막 퍼즐, 김건희였나“
7. 민주당은 "수사외압의 정점에 김건희 여사의 주변 인물이 등장함으로써 퍼즐이 완성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왜 격노했는지, 대통령과 비서실이 왜 이렇게 사건 회수와 진실 은폐를 위해 안간힘을 썼는지 명확해지고 있는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임성근이 어느 뒷배를 안고 로비를 했을까 무척 궁금했는데… 역시 제일 든든한 끈은 건희였나요?

전세사기 피해자 눈물 외면하는 국힘.
8. 국민의힘이 전세사기 피해대책 입법청문회에 불참한 것을 두고 "여당은 피해자들의 피눈물을 언제까지 외면할 셈이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이쯤 되면 구제 불능"이라며 "국회에서 '침대 축구'를 할 심산이라면 민심의 레드카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국힘이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고 구라를 치더만, 하나를 보면 열이 아니라 백을 안다~

조국 "중대재해법 유예 요구하더니“.
9. 조국 대표가 '화성 화재 참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재발방지대책에 만전을 기하라"는 주문을 두고 양두구육·일구이언 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동안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2년 유예' 등을 주장하는 등 노동자의 안전을 소홀히 다뤄놓고 이제 와서 딴소리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입만 벌리면 구라에다 남의 다리 긁기가 주특기인 윤석열을 2년 넘게 봐왔으면 그러려니 해야지 뭐~

한동훈, 대통령 탈당설에 "밑도 끝도 없는 얘기“.
10.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자신이 대표가 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탈당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라고 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과의 만남을 거절한 데 대해선 "특별한 입장은 없다"며 "본인이 만나기 싫다고 하니 뵙기 어렵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어대한’ 분위기에 승승장구하던 한동훈이 이제는 어대한에 동정표까지 더 해지는 건 아닌지 몰라~

반한으로 뭉치는 나·윤·원
11. 한동훈 후보의 대세 기류에도 ‘영남권 민심’을 잡는 데 고전하면서 ‘2위 후보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결선투표가 치러지면 한 후보가 불리하다는 것이 중론인 가운데 나머지 후보들은 ‘윤 대통령의 탈당’까지 언급하면서 한 전 위원장의 ‘반윤’ 이미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미 한동훈은 반윤이 아니라 절윤이라고 하는데 이러다 한동훈이 당선되면… 재미있겠는 걸~

윤상현, 전대 러닝메이트는 고질병.
12. 윤상현 의원이 “당대표 후보가 최고위원들까지 선정해 함께 출마하는 것은 러닝메이트가 아니라 야합이며, 당의 단합을 깨뜨리는 정치의 고질병인 줄 세우기”라 비판했습니다. 윤 의원은 “자신은 '나란히 앞으로’를 통해 함께 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여태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으면 몰라도 이런 뜬금포야말로 러닝메이트 못 구했다는 고백 아냐?

홍준표 “한동훈 면담 두 번 거절”.
13.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후보의 회동 요청을 두 차례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25일 날 오겠다는 것을 거절했고, 27일 날 오겠다는 것도 거절했다”며 한 후보에 대한 비토 의사를 확실히 했습니다. 이에 따라 TK 표심 잡기 행보에 나선 한 후보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윤석열의 아바타라는 한동훈을 윤석열을 지키겠다는 홍준표 옹이 싫어하는 이유가 뭘까요? 욕심~

한동훈 채해병 특검 찬성은 먹튀로 끝날 수도.
14. 신장식 의원은 한동훈 전 위원장의 채해병 특검법 수정안에 대해 “자칫하면 전형적인 먹튀로 끝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정성을 보이려면 "친한계 의원들을 통해 실제 특검법을 발의하고 정치협상을 진행해서 설득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을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채해병 특검이 필요하다는 생각 하나는 기특하기는 한데… 막바로 거부권 행사를 주장했다는 거~

‘한동훈 팬덤’ 전당대회 새로운 변수 될 듯.
15. 당 대표 도전에 나선 한동훈 후보의 팬덤 ‘위드 후니’가 선거운동 수칙을 만드는 등 적극적인 지원 활동에 들어가면서 전당대회의 새 변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못 넘기면 자신들 탓이라는 등 상대 후보에 대한 공격이 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는 짓을 보면 딱 87년 전두환과 노태우인데… 쟤들은 그짝 나도 우리는 반복하지 맙시다~

우상호, ‘이재명 연임’ 우려.
16. 우상호 전 의원이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과 관련해 “민주적 원리로는 반대할 수 없다”면서도 “당 대표 연임이 이 대표의 대권 가도에 도움이 되느냐 하는 측면에서 우려되는 게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도층에서 욕심이 과도하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연임하지 않을 경우에 대한 우려가 더 크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좀 하시지 그러세요~

'얼차려' 사망 유족, 하나회 출신 글에 분노.
17. 얼차려를 받다 숨진 훈련병의 어머니가 군기훈련을 시킨 중대장의 구속을 반대한 문영일 예비역 중장에 대해 분노를 표했습니다. 어머니는 "장군씩이나 지냈다는 사람이 희생과 가혹 행위도 구분을 못 하는 걸 보니 군의 악습이 아주 뿌리가 깊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쿠데타나 일으키고 반란군에 동조했던 하나회 주제에 군 기강을 걱정한다니 소가 웃다 자빠질 일~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 태극기 설치 한다.
18.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높이 100m에 이르는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게양대 설치 사업을 발표한 서울시는 태극기를 “국민을 단합시키는 역할을 했던 대표적인 국가상징물”이라고 취지를 밝혔지만, 국가주의적·전체주의적 행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효심이 가득한 오세훈이 태극기 부대 어르신들 태극기 들고 다니기 힘드실까 봐 그러는 모양입니다~

“자기 생각 많이 했어” 제자에 편지 쓴 교총회장
19. 한국교총 박정현 회장이 과거 제자에게 보낸 편지 내용이 공개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13년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12장 분량의 편지에는 “주변에 있는 다른 애들이 전부 소거된 채 당신만 보이더라. 당장이라도 안아주고 싶었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구구절절 사랑이 넘치는 편지가 입시를 앞둔 학생에게 보낸 응원의 메시지라니… 지랄도 풍년이다.

성실했던 로봇 주무관, 계단서 뛰어내렸다.
20. 구미시 최초로 도입된 로봇 주무관이 계단에서 추락해 작동이 완전 멈췄습니다. 목격자들은 로봇 주무관이 계단에서 뛰어내리기 전 제자리를 빙빙 돌며 서성였다고 증언했습니다. 해당 로봇 주무관은 지난해 구미시청에 첫 도입된 AI 행정서비스 로봇으로 주로 문서 배달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로봇이 뛰어내렸다는 표현도 우습지만, 한편으로는 오죽했으면 ‘로봇’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성일종 "원희룡, 윤심 출마? 국힘 망한다. 우리 모두 친윤".
홍준표, 원희룡과 회동 "출마해 줘서 고맙다“며 포옹.
정성호 “이재명 대표, 대표 계속하는 거 너무 힘들다 해“.
혁신당 "검찰청 폐지, 수사권 박탈" 검찰개혁 4법 추진.
해병대, 서해 앞바다에 290여 발 사격 7년 만에 훈련 재개.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
고기에 '후추' 뿌리고 구우면 발암물질 10배 이상 증가.
"어젯밤~주말, 전국 강한 비 온다" 정부, 대비 태세 점검.

지금이야말로 일할 때다. 지금이야말로 싸울 때다. 지금이야말로 나를 더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 때다.
-토마스 아켐피스-

지금이 남은 내 인생에 가장 젊은 날이라는 말처럼 지금이 가장 열정적으로 나서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함께하고, 함께 목소리를 모으고, 함께 힘을 내야 할 때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6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6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국립현대미술관서 결혼식’... 공공시설 48곳 예식장으로 개방 → 예식장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예비부부들에게 시설별로 무료~최대 56만원. 다음달 1일부터 ‘공유누리’ 홈페이지에서 검색·예약 가능.(문화)


2. 분양가보다 낮아진 아파트 가격... 분양계약 해지 소송 3년새 2배 이상 늘어 → 로펌만 짭짤한 수익. 입주예정자들이 위약금을 물더라도 분양계약 해지 원해. 건설사도 도산 위기.(문화)


3. 마약사범 연 2만명 첫 돌파 → 2만 7611명으로 ‘역대 최다’, 3명 중 1명이 1020. 특히 10대 마약사범은 전년과 비교해 200% 이상 증가했고, 여성도 79% 증가. 대검 ‘2023 마약류 범죄백서’.(문화)


4. ‘수박 랩 씌워 보관하지 마세요’ → 랩 포장 후 4℃에 냉장 보관한 수박 절단면의 세균수가 초기보다 약 3000배 이상 증가... 한국소비자원의 실험. 미리 깍둑썰기한 후 밀폐 용기에 담는 것이 낫다.(세계)


5. 올해의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 → 아시아나항공 6위, 대한항공 10위. 영국의 글로벌 항공 컨설팅·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 선정. 1위는 캐세이퍼시픽항공.(헤럴드경제)


6. 통계적으로 한번 자살을 시도한 사람은 → 일반인보다 다시 자살을 시도할 확률이 25배 이상 높다. 자살 시도로 응급실로 실려온 인원은 지난해 3만 665명으로 2018년보다 5년 새 75% 증가.(매경)


7. ‘저의 후원자는 미국의 작은 마을에서 25년간 초등교사로 근무하다 은퇴 후 편의점에서 점원으로 일했던 평범한 분으로 제가 성장해서 교수가 됐을 때까지 45년간 매달 15달러와 편지를 보내주셨다’ →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그는 월드비전의 후원을 받던 아동에서 대학교수를 거쳐 월드비전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매경)


8. 판결문 고쳐주세요... ‘판결문 경정신청’ 연 4000여건 → 판결문 경정 신청은 판결의 주된 내용은 그대로이지만 잘못된 계산이나 기재 등을 바로잡는 것을 말한다. 신창 4000여건 중에 수용되는 건 70% 정도.(경향)


9. 수소로 전기, 난방 공급하는 ‘수소 아파트’ → 첫 수소 아파트 울산 ‘위드유아파트’(437세대). 연료전지 3대가 수소로 전기 만들어. 도시가스보다 저렴해 입주민들이 낼 난방비 등은 도시가스의 70%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세계)


10. ‘깨우치다’ vs ‘깨치다’ → 깨우치다는 깨치다의 사동사로 남을 깨우쳐 주는 것이다. 따라서 ▷‘깨우친’ 자(x)가 아니라 ‘깨친’ 자(o)가 맞다. 또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는 ‘스스로 깨쳐야 한다’로 고쳐야 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4년 6월 26일 수요일

24/06/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6/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북러 조약은 시대착오적 행동”
1.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과 러시아가 북러 신조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역사의 진보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행동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맞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우리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입에서 ‘역사적 진보’라는 말이 나오고 ‘역행‘이라는 단어가 나오다니… 기가 막혀서 원~

야 “화성 화재, 유사 현장 전수조사해야“
2. 야권은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가 반복되지 않도록 비슷한 환경의 산업 현장을 전면 조사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민주당은 ”중대재해법 적용 업체라며 회사 측이 안전 관리를 충분히 했는지 철저히 조사 하고, 민주당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고도 사고지만, 그게 뭐든 감추기에 급급한 이놈의 정부를 보면 제대로 수습이나 할지 걱정입니다.

법사위에서 언쟁 벌인 여야.
3. 국민의힘이 처음으로 법사위 전체회의에 참석했지만, 시작부터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회의 시작 6분 만에 파행을 빚기도 했습니다. 정청래 위원장이 "의사일정을 방해할 경우 국회선진화법에 의해 처벌하겠다"고 경고하자 국민의힘 위원들이 크게 반발하면서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유상범이 정청래 보고 “내가 공부는 더 잘했다”고 했다던데… 이게 국회의원 수준 아닌가 싶어요~

'사의 표명' 추경호, 백령도서 칩거.
4. 원 구성 협상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후 잠행에 들어간 추경호 원내대표가 당분간 백령도에 머물 걸로 보입니다. 당내에서는 사퇴 만류가 나오고 있지만, 추 원내대표의 입장은 확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내 만류가 잇따르면서 원내대표 재신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자기 지역구 달성군도 아니고 굳이 백령도까지 간 이유는 뭘까요? 그게 살길이라고 생각한 거지~

나경원 "우리도 핵무장해야 한다“
5. 나경원 의원은 6·25 전쟁 74주년을 맞아 “이제는 우리도 핵무장을 해야 합니다”라며 자체 핵무장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최근 북·러 조약 체결로 동북아 정세에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국가 안보와 관련한 강경한 자세로 보수진영 지지층을 공략하는 포석이 깔린 것으로도 보입니다.
대한민국이 핵무장 하면 일본이 퍽도 가만있겠다~ 하여간 당대표 하겠다고 아무 생각 없나베~

한동훈 "자체 핵무장 추진은 문제 있어“
6.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지금 단계에서 핵무장 추진은 국제사회 제재를 받고 국민들이 큰 경제적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며 입장차를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처럼 마음만 먹으면 핵무장을 할 수 있는 잠재적 역량을 갖추는 게 필요하다”며 자체 핵무장은 시기상조라고 했습니다.
채해병 특검 찬성도 그렇고 제목만 보면 그럴듯한데… 각론으로 들어가면 말짱 허당이라는 거~

한동훈 당 대표되면 윤석열 탈당 배제 못해.
7. 윤상현 의원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당대표가 된다면 대통령 탈당도 배제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두 사람 관계가 바닥”이라며 지난 총선 공천과 윤 대통령의 식사 초청 거절, '채해병 특검' 추진 등 "대통령과 의도적으로 각을 세우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어대한’이라고 한껏 부풀려 놓았으니 국민 20%만 얻으면 만사 OK라고 생각했겠지~ 단순한 놈~

이재명 연임을 향한 우려의 시선.
8.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이 사실상 공식화되면서 이 전 대표를 대신할 대안이 없다는 현실론이 지배적이지만, 놓인 과제도 적잖아 보입니다. 당장 사당화 논란으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로 중도 확장력이 약해질 것이란 점과 사법리스크가 재점화될 수 있다는 점도 고민거리로 보입니다.
이재명 사당화니 사법리스크니 하는 프레임을 누가 만들었냐를 들여다보면 답이 나온다는 거~

윤석열 검사도 야당 추천이었다. “한동훈 또 오답“
9. 황운하 원내대표가 특검 추천 권한을 대법원장 등 제3자에게 부여하자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제안을 "항상 그랬듯 이번에도 오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대통령을 수사 대상으로 하는 특검은 야당 추천이 당연하다"며 최순실 특검도 야당 추천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국민 모두가 아는 걸 지들만 아니라고 우기는 이유는 대법원도 5:4라고 다들 지편이라는 거겠지 뭐~

정성호 “한동훈 발 채해병 특검법, 받을 만”
10. 정성호 의원이 “민주당 법안이 본회의에 올라가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안대로 수정안을 받아들여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한 전 위원장의 제안이 진정성이 있는지 의심스럽지만, 여당 내 유력 당권주자 얘기라 굉장히 의미 있고 받을 만하지 않냐”고 했습니다.
한동훈 안을 받겠다고 해도 국민의힘이 받을지 말지 하겠지만, 국민의 원하는 건 그건 아니라는 거~

해병대예비역연대 “한동훈, 진정성 없다”.
11. 해병대 예비역 연대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채해병 특검법 수정안’에 대해 “진정성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예비역 연대는 “한동훈의 특검법 공약은 단지 정권에 증거 인멸 시간을 벌어주려는 전략”이라며 진정성이 있다면 당장 친한계 의원들과 함께 민주당과 논의를 시작하라고 했습니다.
앞에 정성호 의원의 판단이 정치적인 판단이겠지만, 오히려 예비역 연대만 못 하신거 같아요.

이종섭 측 "위헌·위법적 특검 청문회“.
12.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채상병 특검법안 입법 청문회에 대해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위헌·위법적 행태가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버젓이 자행됐다"며 공개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녕 대한민국이 법치국가인지 의심스럽게 하는 광경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니들이 위헌적이고 위법한 일을 저질러서 청문회가 시작됐다는 생각은 안 하나 보지? 이놈들아~

'부산엑스포'도 국정조사로 파고든다.
13. 민주당이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와 관련해 정부에 자료를 요청하는 등 부산엑스포에 대한 국정조사 준비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의 강공 드라이브가 본격화한 가운데 민주당 내 일부 의원들이 관련 국정조사 준비에 착수한 만큼 당론으로 추진할 경우에는 곧바로 실시가 가능합니다.
천문학적 혈세 쓰고 재벌들과 술판 벌이고 29표 받느라 고생하셨는데… 노고를 치하해야겠지요~

오세훈 "약자와 동행이 왜 좌파인가“.
14.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가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하면 우리 당에서 나를 가끔 '좌파'라 부른다.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하면 왜 좌파가 되냐“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약자와의 동행은 국민의힘 정강·정책에 들어 있다"며 우리는 결코 부자를 위한 정당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애들 무료 급식에 그렇게 목숨 걸고 반대했었구나~ 그것도 모르고 오해해서 미안해~

한동훈 “채해병 특검 대안 없이 재의결 막을 자신 있나”.
안철수 "채 상병 특검, 국민의힘이 주도해 나가야 한다“.
윤석열 호위무사 이용, 원희룡 캠프 삼보빌딩 수시 출입.
국힘 복귀 첫날 민주, 법사위서 ‘방송 3+1법’ 강행 처리.
공수처 "채상병 특검과 별개로 맡겨진 임무 수행할 것“.
전세 사기 ‘젊은분들 덜렁덜렁’ 발언 사과한 국토부 장관.

계획 없는 목표는 한낱 꿈에 불과하다.
-생텍쥐페리-

무도한 정권에 대한 심판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탄핵열차는 출발했다고 하지만, 공허한 구호에 머무른다면 종착역에 도착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철저히 준비하고 함께해야만 탄핵열차가 정시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6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6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매달 소액씩 현금으로 찾아 아들딸에게 준다면 상속세는? → 한 번에 1000만원 이하면 FIU(금융정보분석원)에 자동통보 대상이 아니어서 당장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자금출처 조사를 할 일이 생기거나 상속 조사 때 해당 통장내역을 보기 때문에 드러날 수 있다.(헤럴드경제)


2. 사망·실종 23명...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가 말하는 것들 → ①배터리 선도국이라는 한국에 금속(리튬) 화재 전용 소화기도 없었다. ②사망실종 23명 중 외국인이 18명...(문화 외)


3. 보도에 ‘자살’, ‘극단 선택’도 쓰지 말라고? → 신문윤리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극단적 선택’ 표현에 대해 제재... 방송도 비슷한 요구 받아. 그러나 ‘언론의 기본은 있는 일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고, 자살한 사람을 자살이라고 얘기하는 건 기본적인 것’이라는 반론도 많아.(문화)


4. ‘선조들도 임진왜란 때는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관상이 보잘것없다는 이유로, 정묘·병자호란 때는 명나라를 섬기느라, 6·25는 국내 정치에 함몰돼 대비에 소홀했다. 결국은 엄청난 살육과 참화를 경험했다’ → ‘안보 불감증, 제2의 6·25 위험 키운다’ 칼럼 중.(문화)


5. 귀농·귀촌 가구 수 2년 연속 감소세 → 지난해 귀농·귀촌 가구는 각 1만 307가구, 30만6441가구로 전년과 비교해 각 17.0%, 3.9% 감소. 지난해 전체 국내 인구이동 자체가 49년 만에 최저치로 준데다 실업자 수가 감소한 것이 주요인.(경향)


6. 韓日, 65세 이상 노인 인구 수는 3.7배 차이지만 성인용 보행기, 환자 침대 같은 등록 복지용구 품목 수는 20배 넘게 차이 → 종류도 품질도 한참 아래... 전문가, 전문업체 육성 필요.(아시아경제)


7. 동남아 ‘숲모기’ 국내서 첫 발견 → 서울대 연구팀, 필리핀, 태국에 서식하는 '숲모기(Aedes laniger) 지난해 8월 제주 동백동산 습지에서 처음 발견됐다는 논문 공개. 했다. 외부에서 유입보다는 국내 자체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후속 연구 진행.(매경)


8. 사우디 왕세자도 돈이 없어서... 빈살만 야심작 ‘네옴시티’ 사업 축소 기로 → 국제유가 안정, 사업비 급증에 사우디 정부 재정적자 확대. '서울 44배 신도시' 5천억 달러 프로젝트 휘청. 공사 지연·축소 불가피, 재조정 범위 곧 결정할 듯.(매경)


9. 110억 들여 광화문광장에 ‘100m 태극기 게양대’ 추진 논란 → 서울시는 미국 워싱턴DC ‘워싱턴 모뉴먼트’나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에투알 개선문’, 아일랜드 더블린 ‘더블린 스파이어’ 같은 국가상징공간을 만들겠다는 의도지만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는 반대도.(중앙)▼


10. 현대차, 더 이상 ‘가성비 브랜드’ 아니다 → 한 대를 팔 때마다 평균 277만원 순이익. 전년보다 27% 증가. 혼다, 폭스바겐 등 기존 가성비 브랜드들보다 높은 세계 6위. 일본 기관 분석. 1분기 현대의 평균 판매가격은 5319만원, 해외시장 평균은 국내보다 1천만원가량 높다.(한경)


이상입니다

2024년 6월 25일 화요일

2024년 6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6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의 비싼 골프비는 법인카드 접대골프 때문? → 표면적 이유는 골프인구 증가 같지만 이면에는 2020년 정부가 코로나 내수 진작을 위해 업무추진비(접대비) 한도를 높이면서 접대골프가 늘어 난 탓이라는 분석. 실제 2013년 이후 1조원대에 머무르던 법인카드의 골프장 이용액이 2020년엔 2조 1625억원으로 늘어.(아시아경제)▼

2. 경력 단절 대문에 아이 안 낳는다고? ‘7남매 엄마’ EU 집행위원장 ‘폰데어라이엔’의 특별한 이력... 1958년 벨기에에서 태어나 13세에 독일로 이주. 영국 런던정경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독일 하노버 의대에 진학해 의학박사. 28세 때 첫 아이, 이후 7남매 낳아. 34세 때 남편 유학기간 동안만 전업 주부, 이후 시간엔 의사인 남편이 주로 자녀 양육. 42세에 독일 지방의원으로 정계 입문.(문화)


3. 차 키 함부로 두면 안된다? → 지인이 승낙없이 들고나가 사고 내도 차주 일부 책임... 대법 판결. 함께 술 마시고 지인의 집에 잠잔 A씨. 집주인 B씨가 차 키 몰래 가져나가 보행자 사고, 1억 4천여만원 배상. 차 키 방치, 그간의 관계 고려하면 일부 책임 면키 어렵다 판결.(문화)


4. ‘반도체’보다 ‘제약’ → 2021년 기준 전 세계 제약 시장 규모는 약 1조 4200억 달러로, 같은 해 반도체 시장(5252억 달러) 규모보다 2.7배나 크다.(문화)


5. 지자체 재정자립도 → ▷하위5 진안군 6.7%, 영양군 6.8%, 봉화군 6.9%, 고흥군 7.1%, 함평군 7.2%. ▷상위5 서울시 76.4%, 세종시 57.6%, 성남사 56.1%, 서울중구 53.6%. 전국 평균 43.3%.(한경)


6. 사우디 메카 성지순례 사망자 1300명 넘어 → 지난해 사망자 200여명의 6배가 넘는 수치. 땡볕 아래 제대로 된 휴식처나 회복 없이 먼 거리를 걸어서 이동... 50도 넘는 폭염 속 사우디 정부 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도.(헤럴드경제)


7. 과다한 정보공개 청구로 공무원 괴롭힌 민원인 → ‘권리 남용’... 국가기관을 상대로 10년치 분량의 정보공개를 반복적으로 청구하고 담당자에게 비방·욕설을 한 행위는 청구인의 ‘권리남용’에 해당한다는 행정심판 결과.(문화)


8. 서울 공공 자전거 ‘따릉이‘ → 2010년 440대에서 시작해 2024년 현재 4만 5000대로 시민의 발됐다 평가하지만 해마다 100억 적자... 요금은 출범 이후 계속 동결.(한경)

9. ’전국해녀협회‘ 창립 움직임 → 26~27일 제주에서 전국 8개 연안 시도의 해녀 대표 20여명 참석하는 발기인대회. 현재 전국 해녀 수 1만명 추정. 이 중 적지않은 수가 19세기 말부터 제주에서 다른 지역으로 출가한 해녀에서 바롯 된 인원.(경향)


10. 올림픽 덮친 기후위기,.. 8월 ’파리 올림픽‘ → 영국, 호주 관련 기관들 사망 우려 보고서... 반면 파리조직위는 친환경 표방, ‘노에어컨’ 대회 계획. 美·加 등 휴대용 에어컨 공수 계획. 1924년 파리에서 마지막 올림픽 이후 파리의 온도는 3.1도 상승하고 열섬현상 등 도시 무더위 심각.(세계)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