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7일 수요일

24/02/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2/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을 촉발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등록을 취소해달라고 서울시에 요청했습니다. 이 의원의 '등록 취소' 요청에 대해 서울시 문화예술과 예술정책팀 관계자는 "내용을 받아보고 판단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런다고 서울의소리가 지금 하는 일을 멈추고 쫄 줄 알지? 어림 반푼어치도 없어 인간아~

2. 윤석열 대통령의 KBS 대담과 관련해 임창용 서울신문 논설위원이 “설령 국민에게 양해를 구하거나 사과를 했더라도 그 진정성은 많이 바랠 수밖에 없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국민 소통 방식에서 윤 대통령의 위상이나 존재감이 너무 쪼그라들어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덩치는 산만 해가지고 하는 짓을 보면 저런 미천한 인간이 어떻게 일국의 대통령인가 싶어… 에휴~

3. 국민의힘은 총선 6호 공약으로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통한 어르신 점심 제공을 주7일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점심을 제공 중인 경로당의 경우 제공 횟수를 주5일로 확대하고 조리시설이 없는 경로당에는 식사 제공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학생들 무료 급식은 극구 반대하던 인간들이 어르신 밥상은 엄청 챙기시네~ 먹고 떨어져라 그건가?

4.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통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채택하고 '통합형 비례정당'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통합비례정당 후보 검증이 잘 안될 수 있다'는 지적에는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자격과 공적 마인드를 가진 분이 함께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운영할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 좋은데, 조정훈 같은 인간이 또 탄생할까 봐 그게 걱정 아니겠습니까~ 사람 보는 눈을 키우세요~

5. 민주당이 총선을 60여 일 앞두고 가장 열받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에 투표할 수 있는 플랫폼 ‘열받게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열받게왜그램’의 투표 항목은 총 10개로 ▲검사천국 ▲무능원탑 ▲부정부패 ▲굴욕외교 ▲민생폭망 ▲언론탄압 ▲극우잔치 ▲평화파괴 등입니다.
고르다 보면 열받는다고 해서 ‘열받게왜그램’인지는 몰라도… 뭐하나 빠질 게 없다는 게 정답이네~

6.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그룹 경영권 불법승계' 사건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제가 기소할 때 관여한 사건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이 회장 수사를 담당했던 한 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에게 책임론이 나온다는 말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여간 불리하면 말 바꾸고 기억나지 않고 그런 적도 없다는 게 국민의힘의 룰~ ‘국룰’인가 봅니다~

7. 윤재옥 원내대표는 “위성정당 탄생은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최악의 퇴행”이라며 이재명 대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결정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위성정당 창당 절차에 대해서는 “입에 담고 싶지도 않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렇게 싫으면 ‘국민의미래’는 때려치우고 위성정당 방지법에 합의하면 되겠네~ 그건 또 싫지?

8.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본의 아니게 윤석열 검찰 정권 탄생의 원인을 제공하신 분들 역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에 대한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를 요구한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민주당 현직 의원 특히, 탈당하고 제3 지대 빅텐트를 치신 양반들 누구 하나 자유로운 사람이 있나?

9.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조응천·이원욱 의원의 창당 30분 전 합류 거부에 대해 "일주일 내내 당명으로 줄다리기해 이상하다고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조응천 의원은 "당명 문제는 지엽적인 것일 뿐"이라며 “억울한 점이 있어도 대의를 위해 모두 감수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이 뭐냐는 거지~ 결국 이준석 붙들고 늘어져야 승산이 있다 뭐 이거 아니겠어?

10. 이원욱·조응천 두 의원이 제3지대 대통합을 위한 통합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두 의원은 통합공관위는 개혁신당 2인·새로운미래 2인·새로운선택 1인·원칙과상식 1인으로 구성해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 후보를 통합 심사할 것을 제안하고 즉시 회동을 요청했습니다.
각자 그리는 그림이 다른데 이걸 최소 강령으로 때우겠다는 발상이 놀랍기는 하다. 급하긴 하지?

11. 이준석 대표는 조응천·이원욱 의원의 최소 강령 제안에 대해 "아주 일치성이 높은 생각"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이 대표는 ‘양향자 원내대표가 두 의원을 영입하고 싶다고 말했다'는 질문에 대해 "두 의원께서 여러 세력을 잇는 중간자 역할 하겠다는 걸로 이해한다“며 ”환영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준석이 이미 이원욱, 조응천을 한 수 아래로 보고 있다는 거지… 통합 말고 흡수 대상으로~

12. 법원이 손준성 차장검사에게 징역 1년 유죄를 선고하면서 2020년 총선 당시 ‘윤석열 검찰’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진행됐음이 인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고발사주’ 실행 4일 전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과 손준성 검사가 오찬을 같이 했던 사실이 확인돼 향후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러니까 검찰이 기를 쓰고 업추비 특활비 내역 공개를 꺼리는 모양인데… 세상 호락호락하지 않아~

13.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스타벅스는 서민들이 오고 그런 곳은 아니다“라는 발언에 대해 여론의 십자포화를 퍼부어 지자 국민의힘은 '꼬투리 잡기'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스타벅스 마시면 부유층이고 2000원짜리 메가커피 마시면 서민인가"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단순한 말실수인 것 같으면서도 뼛속까지 새겨진 선민의식이 아니면 저런 말이 안 나오지 싶다~

14. 김경율 비대위원이 정의기억연대가 국고보조금을 받으면서 약속한 19억 원을 집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두고 언론 매체에서 정의연이 자부담했다는 보고서가 있다며 반박성 기사를 내자 김 위원이 통장내역이 없다면서 해당 기자를 ‘등신’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하여간 이 싸구려 인간의 뇌 구조는 저렴하기가 이를 데가 없다니까… 거울 좀 보고 살아 인간아~

15. 이수정 교수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수사로 진실이 밝혀진 후 김 여사의 입장을 들어도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김 여사는 아마도 언론 앞에 서는 데 일종의 불안감 또는 두려움이 틀림없이 있을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년간 뻔질나게 얼굴 팔고 다니더니 이제 와서 언론 앞에 서는 게 두렵다고? 지랄도 풍년이다.

16.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을 1년 넘게 수사했던 검사가 3년 만에 사건 재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에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건을 가장 잘 아는 '선수'를 수사 부서에 투입한 검찰이 수사를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검찰이 정정당당하고 공정한 수사를 하라고 하니까 정당 정치를 하고 자빠진 거지~ 공정은 개뿔~

17. 2020년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에 앞장섰다가 현 정부 들어 거꾸로 징계받을 위기에 처한 박은정 부장검사가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박 검사는 “고발사주로 실형을 선고받은 검사도 일찌감치 무혐의로 덮고 승진까지 시키는 이장폐천 행위에 추호도 협조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이 선출하고 권력을 위임했다고 해서 뭐든 해도 되는 줄 아는 무도한 정권… 꼭 심판받을 것~

18. 보건복지부는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 관련 브리핑'을 열고 2025학년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19년째 3058명으로 동결된 상태로 이를 19년 만에 2000명을 늘려 5058명으로 늘리겠다는 것입니다.
무작정 늘리는 건만이 대수가 아니라 공공의료 시설을 늘리고 거기에 충원될 인력을 확보해야지요~

19.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유족에게 국가의 배상 책임이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항소심에서 뒤집혔습니다.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사례로, 항소심 재판부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등 5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300만~5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국가가 인정해서 시판한 제품에 독성이 나왔다면 당연히 책임을 져야지. 근데 300만 원은 또 뭐냐?
국가배상책임법

20. 플라스틱병 생수를 마시는 과정에서도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생수 1리터당 플라스틱 입자 24만 개가 검출됐으며 이는 물의 여과 과정과 담는 과정 그리고 뚜껑을 여닫는 과정에서도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게 어디 생수뿐인가? 냉장고만 열어봐도 그득인데… 그래도 살짝 걱정이네..

방심위, '바이든-날리면' 관련 보도에 또 제재 수순.
조정훈 "내가 준연동형 수혜자? 다신 안 하고 싶은 경험".
윤재옥 "국회의원도 국민도 모르는, 선거법 왜 만드나".
전원책 "김경율, 구정물 퍼붓고 한동훈은 아마추어 같다".
‘대리기사 찾았다’던 이경 이의신청 기각에 '총선 불출마'.
우군에서 적군으로 ‘패닉’ 의료계, 윤 정부 심판론 전면에.
연간 200만 명 온다던 레고랜드, 지난해 63만 명에 그쳐.

인생은 등산과 같다. 가장 큰 위인은 최고점이 아니라 그 경로에서 더 나은 사람이 된다.
-하비 알바레스-

정상에 어르는 것보다는 정상을 향한 여정 속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이라는 말도 있지만, 기나긴 여정을 통해 정상에 올랐을 때의 성취감 상쾌함은 오른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정상에 오르는 그날을 위하여~

류효상 올림.

2024년 2월 6일 화요일

24/02/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2/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사전 녹화된 대담과 관련해 채널A가 “윤 대통령이 참모들이 올린 예상 질문과 답변을 참고하지 않겠다며 거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어떤 질문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며 ”참모들이 준비해준 답이 아닌 나의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당당하게 자신있게 할 거면 생방송으로 기자회견을 하셨어야죠~ 참 지랄도 풍년이다~

2.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준연동형 비례제를 결정한다고 한 것에 대해 윤미향·김의겸·최강욱의 향수에서 벗어나지 못한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자신들이 구성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관련해서는 민주당의 ‘위성정당’ 구성에 대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위성정당 미리 만들어 놓고 뭐라고 하면 면이 좀 안 서지 않나? 아무튼 많이 당황하신 모양이에요~

3.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참모와 장관 출신 인사의 잇따른 양지 공천 신청 결과를 보고받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강남을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한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에 대해 ‘시스템 공천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심중에는 검사출신 이원모인데 왜 박진이 초치냐 이 말 아닌가 싶어… 또 격노 하셨나?

4.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22대 총선에서 현행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겠다는 이재명 대표를 4월 총선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봐도 헷갈리니 표가 어떻게 쓰이는지 국민은 알 수 없다"면서 국민의힘의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 입장은 변함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도 헷갈리고 잘 모른다며 알지도 못하는 것을 비판하고 심판하자는 건 또 뭐냐? 공부하세요~

5. 이준석 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준연동형 비례제도를 유지하고 통합형 비례정당을 추진한다고 발표하자 "개혁신당도 위성정당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결국 지난 선거와 다름없는 선거를 하게 된 것에 대해 비판 여론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탓하기 좋아하는 것도 선거 운동의 한 방법이기는 하지… 만드는 거야 니 맘이지만 뜻대로 될까?

6. 이낙연 전 총리가 준연동형 유지를 두고 "기존 양당독점 정치구조와 정치 양극화의 폐해를 극대화하는 망국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3의 정치적 견해마저 양당 카르텔에 편입시켜, 정치적 다양성을 억누르고 정치적 양극화 체제를 공고히 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0만 당원을 모집했다고 기세등등 하더니 연동제가 카르텔이라는 주장은 또 뭐냐… 참나원~

7. 민주당을 탈당한 이원욱·조응천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결단과 함께 발표한 통합비례정당 추진에 대해 "사법리스크 방탄국회 2탄을 만들겠다는 속내"라고 평가했습니다. 두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 거대양당 심판을 간과하고 있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국민의 심판이 어디를 향할지 전혀 모르는 모양인데, 그거 오는 4월이면 알게 될 겁니다.

8. 이낙연 전 총리의 '새로운미래'와 민주당 탈당파의 '미래대연합' 공동 창당대회에 이원욱, 조응천 의원이 이탈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석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두 의원의 마음은 콩밭에 가 있었다"며 "이준석 신당과 통합을 먼저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사람 1등이 바로 이낙연 아닌가? 그래서 망하는 길로 들어선 거 아니냐고~

9. 이원석 검찰총장이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의 말을 인용해 다가오는 총선의 공직선거법 사범의 '엄정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이 총장은 "나라를 위해 뛰는데 힘들다는 건 핑계일 뿐이다“는 손흥민 선수의 말처럼,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왠지 총선 끝나고 나면 ”아당 당선자 몇 명 날리는 건 일도 아니다“로 들리지 않습니까? 조심하자~

10. ‘고발사주’ 사건의 손준성 검사장이 유죄 선고를 받았지만, 대통령실은 며칠째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고발사주는 정치공작’라고 주장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모른 체하는 것은 검찰총장 출신이자 현직 대통령으로서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검찰이 선거에 영향을 끼치기 위해 고발장을 만든 국기문란급 범죄에 이번에도 책임지는 놈이 없다~

11. 불출마를 선언한 김경율 비대위원이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해 불출마를 선언했다며 '김건희 디올백 수수 사건'과 관련해 계속해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다만, KBS와 녹화로 하는 신년 맞이 대담 방송에서 윤 대통령이 내는 메시지 수준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치 불출마 이유가 ‘김건희 비판’하기 위해서처럼 보이지만, 과연 그럴까? 이수정처럼 수정 할 걸~

12. 정의기억연대가 박물관을 건립하며 자기 몫 건축비를 납부하지 않았다는 김경율 비대위원의 의혹 제기에 대해 정의연이 건축비 지급 내역이 담긴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여성가족부도 정의연의 주장을 시인했지만, 김 비대위원은 “정의연 해명은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단 싸지르고 보면 그다음에는 해명이고 뭐고 똥칠은 해놨다고 자랑하는 꼴 아니고 뭐냐고~

13. 윤석열 대통령은 "늘봄학교를 올 상반기에는 2000개 학교, 하반기에는 전체 학교로 확대하고 2026년까지는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전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페어런스 케어에서 이제는 퍼블릭 케어, 즉 국가돌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과연 늘봄학교에 들어갈 인력이나 예산은 확보하고 저러는 건지… 누구처럼 ‘니가 해라 늘봄학교’

14.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서울 편입·경기 분도 병행 추진'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서로 양립할 수 없는 것을 한다는 건 대단히 잘못됐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윤 대통령이 7차례, 한 위원장이 4차례 경기도에 와서 공약을 남발한 "정치쇼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한동훈이 주민이 원하면 김포가 서울이 된다던데, 국민이 원하는 건 윤석열의 퇴진이라는 거~

15. 경찰은 고 이선균 사건의 내부 수사보고서가 그대로 유출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고서 원본이 사진으로 찍혔는데 어떤 경로로 유출됐는지, 누군가 고의로 했는지 과실로 했는지 모른다"며 "유출 시점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과 내부 조사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보고서 원본을 촬영해서 유출했는데, 이유도 시점도 아직 모른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니?

16. 농산물을 중심으로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명절을 앞두고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인이나 거래처, 직장 등에서 받은 명절 선물세트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중고 시장에 내놓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설날 선물 세트가 최근 19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소장 가치가 없어서 팔아먹는 건 좋은데, 저것도 다 내 세금이라는 생각이 드니 괜히 열받네~

17.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서울 경동시장을 찾아 대기업-전통시장 간 상생 모델을 강조하며 “스타벅스가 서민들이 오는 곳은 아니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경동시장내 스타벅스가 한 잔당 300원씩을 상인회에 제공하는 상생협약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동훈 본인도 던킨 커피 마시는데 서민 주제에 감히… 혹시 스벅 가는 서민들 압수수색 할라~

18. 어제 새벽 2시 이후에 용산 대통령 관저에 택시 20여 대가 진입하려다 근무 중이던 경찰이 막아서는 일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한 명이 택시를 20여 차례 불렀다고 추정되는 상태"라면서 "택시 기사들도 필요한 사람은 불러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나와서 용산 가더니 참 별의별 일이 다 생깁니다. 하여간 참 재미난 세상이에요~

19. 한국과 호주와의 아시안컵 8강전 이후 한국 팬들이 관중석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이 포착되자 일본 매체는 "자국 문화의 전파"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존'은 관중석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한국 팬들에 대해 "일본 문화가 확산한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여간, 좋은 건 전부 자기 탓이고 잘못된 것 남 탓하는 걸 보면 닮아도 많이 닮긴 했다.

20. 잠들기 전에 핸드폰을 바닥 대신 침대 위에 올려달라는 한 아파트의 층간소음 경고문이 공개되자 '층간소음'보다 '층간 진동'이 더 무섭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안내문에는 ’이른 아침 핸드폰 알람의 지속적인 진동 소리로 인한 수면 방해로 민원이 제기되니 주의해달라'고 했습니다.
핸드폰 진동이 참 대단한 게 온 집안이 다 떨리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거… 너무 떨려~~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삼성 이재용 회장, 1심 무죄.
5년간 검찰과 삼성의 싸움 ‘윤석열 라인’의 완패로 끝나.
사법농단 실무 책임자,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장 유죄.
대선 때 윤석열 지지했던 ‘사격 황제’ 진종오, 국힘 갔다.
대통령실 "누구도 특혜받지 않는 '공정 공천' 당에 당부".
정동영, “이낙연 신당, 호남 출마하면 낙선 유세 벌일 것”.
동아일보, 한동훈 향해 "정치 신인이 나쁜 것부터 배워“.
김경율 “한동훈이 공천 주도권 가져갔다는 해석에 동의”.
경찰, 대구 현역 국회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수사.
윤석열의 장모, 최은순 씨 오는 3.1절 특별 가석방 추진.

인생은 하나의 캔버스와 같다. 가능한 많은 물감을 거기에 쏟아부어라.
-대니 케이-

예술가는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자의 삶을 예술 작품에 비교한다면 허투루 작품을 시작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선거도 우리 인생의 한 과정이라면 더욱 신중하고 열정을 가지고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요.

류효상 올림.

2024년 2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2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올 1월은 따뜻했네... → 1월 평균기온도 0.9도로 평년(영하 0.9도±0.6도)보다 1.8도 가량 높아. 특히 1월 중순 기온은 평년보다 2.8도 높아. 이는 각각 73년 이후 역대 6위, 2위에 해당. 비도 많이 내려 역대 14위 기록


2.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웨이브’가 드라마를 안 만드는 이유 → 주연 배우들 출연료가 너무 비싸서. 최근 유명 배우들의 회당 출연료 2억원은 기본, 넷플릭스 작품의 경우 많게는 4억~5억도... 웨이브는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가 손잡고 설립한 OTT 플랫폼.(헤럴드경제)


3. 퇴직연금 수익률이 10.1%? → 퇴직연금의 최근 5년간(2017~21) 연평균 수익률은 1.94%... 대부분 원금보장형 상품에 투자하고 방치 하다시피한 결과... 이의 개선을 위해 작년 7월 투자형 상품인 디폴트 옵션형 상품 승인, 현재 300여개 디폴트 옵션형 상품 판매 중. 지난 해 4분기말 수익률 10.1%... 그러나 고수익에 따른 위험도 있다는 점 간과해선 안돼.(헤럴드경제)


4. ‘천만 영화’도 수익내기 힘들다 → 영화 관람료 최근 1만 5000원까지 올랐지만 제값 다 주고 보는 관객은 절반도 안 돼. 평일, 조조, 심야 할인은 기본이고 통신사 제휴, 극장 자체 할인 등 할인 많아. 6000원대에 영화를 본 비율이 11.1%로 가장 많았다고.(아시아경제)


5. 의원 수 줄이기가 능사는 아니다 → 의원 수를 줄이면 의원 1인의 대표성이 더욱 확대되고 희소성의 가치가 더 높아짐이 따라 생기는 부작용도 생각 해야한다. 지방에서는 선거구가 합쳐져 자기 지역 대표를 못 가지는 곳이 더 늘어난다. 인구는 줄어도 입법수요는 늘어난다. 군소정당과 시민단체들은 의원 정수 확대를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아시아경제)


6. ‘일본이 핵무기를 개발할 가능성’ → 한국인, 65.4%가 ‘그렇다’ 응답.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핵무장에 관한 전망은 엇갈려... 제2차 대전 당시 원자폭탄 피폭을 겪은 일본 국민의 핵무장 지지율은 통상 10% 이하에 그쳤다. 하지만 고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해 5월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이 5년 내 핵무기 보유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문화)

7. 유튜브, 한국만 ‘호구’? → 지난해 한국 요금 42.6% 올려. 아시아에서 제일 비싸. 프리미엄 월 요금 튀르키예 2500원, 베트남 4300원, 일본 1만600원, 한국 1만4900원, 미국 1만 8700원, 영국 2만 1900원... 사실상 한국에만 가족 할인, 학생 할인 상품도 없어.(문화)▼

8. ‘맹견 사육 허가제’ 도입 → 농림부 관련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도사견, 핏불테리어 등은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수술 등 요건을 갖춰 시·도 허가를 받아야. 준비기간 감안, 공포 2년 후부터 시행 예정.(세계)


8. 중동 정세 불안 속 국제유가, 불안한 하락세 지속 → 배럴당 70달러대 후반(브렌트유 기준)까지 내려와. 주요국 경기 둔화로 수요 줄고 따뜻한 겨울 날씨, 미국·이란이 대규모 분쟁을 회피하는 상황 등이 유가 하락세를 지속하게 하는 이유로 분석.(중앙)


9. 일본 달 착륙 성공, 우리는? → 2024년 1월 20일 착륙 성공, 세계 5번째 달 착륙국가에 이름 올려. 2022년 처음 성공한 한국의 대표 로켓 ‘누리호’는 달에 우주선 보내기엔 힘과 크기 역부족. 일본은 1970년대부터 로켓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2001년부터는 ‘H-2A’라는 대형 로켓을 안정적으로 쏘고 있다. H-2A는 올해까지 48번을 쏴서 단 한 차례를 빼고 모두 발사에 성공. 이번 달 착륙선도 여기에 실어 보냈다.(경향, 사설)


10. 수입차, 역성장 계속 → 1월 수입차 신규 등록 1만 3083대로 전월보다 51.9% 감소, 전년 동월보다는 9.4% 줄어. 지난해부터 수입차 역성장 시작. 작년 등록대수 27만 1034대로 전년 대비 4.4% 감소. 현대차·기아의 공격적 신차 출시에 제네시스가 일정 부분 수입차 대체 효과를 발휘했다는 분석.(매경)


이상입니다

2024년 2월 5일 월요일

24/02/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2/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기대를 모았던 신년 기자회견 대신 이번 주 KBS와 단독 대담을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민생 토론회와 국무회의 등에서 매주 생중계로 발언하고 있지만, '일방적 소통'이라는 비판도 점점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말이 약속 대담이지 그것도 사전 녹화로 한다는 걸 보면 사람이 모자란 건 확실한 모양이에요~

2. 뉴욕타임스가 신문 1면 하단에 김건희 씨 명품 수수 사건과 이를 다루는 정부·여당의 행태를 분석해 실었습니다. 신문은 비상식적 대응에 대해 “한국인들이 ‘대통령실에는 두 명의 VIP가 있다. 그중 넘버원은 김건희’라는 농담을 하는 이유”라는 안병진 교수의 말을 인용해 실었습니다.
비밀 아닌 비밀을 세상 사람 모두가 알고 있고, 부끄러움은 그냥 대한민국 국민 몫이라는 거~

3.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를 꼬집었던 가수 이승환 씨가 자신의 SNS에 또 의미심장한 글귀를 남겼습니다. 그는 “거꾸로 가는 세상과 그런 변화에 개의치 않는 의아함에 무력해지고 있어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노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세상 사람 다 아는 사실을 얘기한 걸 가지고 의미심장 하다고 하는 걸 보면, 무력해지긴 하다~

4. 국민의힘의 ‘수도권 위기론’을 잠재우기 위한 선대 위원장이 누가 될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당에 잔류하겠다고 밝히며 ‘역할론’이 제기된 유승민 전 의원과 안철수 의원, 이재명 대표 대항마로 인천 계양을에 나선 원희룡 전 장관 등이 수도권 선대 위원장으로 거론됩니다.
사람이 없어도 많이 없긴 한 모양인데… 안철수 원희룡으로 총선 치러라 제발~ 아주 땡큐지~

5. 국회의원 총선을 앞둔 민주당의 당내 갈등이 설 연휴를 목전에 둔 이번 주에 다시 한번 기로에 설 전망입니다. 이번 주에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명단 통보가 예정돼 있고, 비례대표 선거제 결정 문제까지 겹치면서 당내 계파 갈등이 분수령을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걸 두고 당내 내홍이라고 하면 되나? 여야 모두 하고 있는 공천 과정일 뿐인데 말야 안 그래?

6. 이낙연 전 총리의 '새로운미래'와,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 중심의 '미래대연합'이 중앙당 창당 대회를 열고 공식적으로 손을 맞잡았습니다. 당명은 당원과 지지자의 뜻에 따라 '새로운미래'로 결정하고, 이낙연 전 총리와 김종민 의원을 공동대표로 선출했습니다.
‘개혁의미래’라고 해서 이준석한테 놀림 당하더니 결국 개미당에서 새미당으로 바꾼 모양이에요~

7. '미래대연합'의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이낙연 신당 '새로운미래'와의 통합신당에 합류하지 않으며 "더 큰 통합을 위해 합당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입장문을 내고 "흡수통합은 원칙에 맞지 않는 통합"이라며 새로운미래 창당대회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너도나도 대가리가 되려고만 하니 대가리가 아플 수밖에… 그러다 대가리 깨지는 거랍니다~

8. 개혁신당이 창당 초반 고전하는 모양새입니다. 당초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각종 조사에서 한 자릿수로 하락한 데 이어 최근 한국갤럽 조사에선 지지율이 3%에 달했습니다. 여전히 무당층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이들 표심이 개혁신당으로 유입되지 않는다는 분석입니다.
본선이 다가올수록 더 빠질 테고 거기다 비례도 쉽지 않을 텐데… 유승민이 그래서 안 갔나?

9.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지난해 국민의힘이 발의한 김포·서울 통합특별법의 통과가 불가능해지고, 주민투표도 불발된 상태에서 한 위원장이 당, 지자체와 조율도 없이 무책임한 공약을 남발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지가 지 입으로 자기 임기가 총선 이후까지라고 하더니, 그냥 막 지르고 보는 거지~ 아바타답게~

10. 윤재옥 원내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2년 유예를 민주당이 거부한 것에 대해 강력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총선 때 양대 노총의 지지를 얻고자 800만 근로자의 생계를 위기에 빠뜨린 결정으로 운동권 특유의 냉혹한 마키아벨리즘을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800만 근로자의 생명을 구하자고 하는데 생계를 운운하며 오직 정권 유지에 안달인 마키아벨리들~

11. 홍익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예금자보호 1억 인상, 미납 통신비 할인 등 민주당 공약과 같은 내용을 총선 공약으로 제안한 것에 대해 쿼터를 안 달면 표절이고 사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표절만 하고 실제 정책을 안 할까 걱정이라며 인용은 쿼터를 달아주기 바란다고 비꼬았습니다.
여야가 제시한 민생 공약을 지금 바로 합의해서 통과 시키면 될 것을… 미루면 똥 돼요~

12. 최승재 의원이 서울 마포갑 출마 의사를 접고 경기 광명갑으로 총선 출마지를 옮겼습니다. 전날 마포갑에서 경쟁하던 이용호 의원이 서울 서대문갑으로 출마지를 옮긴 데 이은 행보로, 여권 내에서 전·현직 의원 4명이 경쟁하던 마포갑에 대한 '교통 정리'가 이뤄진 것으로 비쳐집니다.
굴러들어 온 돌이 박힌 돌 파낸다더니 조정훈이가 간신나라 충신 짓을 아주 제대로 하는 모양이야~

13. 경기 성남 중원 지역구 출마 예정인 이수진 의원과 윤영찬 의원이 함께 면접을 치렀습니다. '친명 자객출마'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이 의원은 현역의원들이 당연히 도전을 받아야 한다고 했고, 윤 의원은 누구든 환대하고 공정한 경쟁을 하겠다고 밝히면서도 미묘한 신경전을 보였습니다.
마음은 이미 떠났으면서 맘 따로 몸 따로 움직이면 그게 어디 당을 대표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나?

14. 황정근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윤리위원장직을 사퇴하고, 이번 총선에서 경북 안동·예천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그동안 법과 제도 개선 방안 수십 가지를 생각해 왔다"며 "국회에 입성해 법과 제도를 고치겠다는 내용의 계획서를 당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들 입맛에 맞지 않으면 거부권으로 막아서는 정권이 무슨 법과 제도 타령을 하는 건지…

15. 김경율 비대위원이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위원은 자신의 페북에 “저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출마하지 않는다”며 “숙고 끝에 내린 저희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제 결심”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총선 승리를 위해 비대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직 윤석열 정권의 실세는 김건희라는 것도 모르고 까불더니, 결국 버틸 수 없었던 모양이지?

16.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 가운데 한 명인 임기훈 당시 국방비서관과 채 상병 사건 이첩이 보류된 지난해 7월 31일 두 차례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임 전 비서관은 국회에서 그날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수차례 부인해왔습니다.
하여간 이놈의 인간들은 들통나고 사실이 드러날 때까지 일단 부인하고 보는 거지… 디졌어 이제~

17. 정부가 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를 외교부로 초치했습니다. 북한의 ‘핵 선제 사용 법제화’를 지적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러시아 외교부가 ‘편향적’이라고 지적한 데 따른 것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러 무기 거래 의혹 등으로 차가워진 한러 관계는 더 멀어지는 모양새입니다.
당당한 외교를 펼치는 건 좋은데, 일방통행적이고 무모한 짓도 국익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거~

18. 지난해 한국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1.4%로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사태 등과 같은 경제위기를 제외하면 사실상 최저 수준입니다. 일본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도 낮은 수치로 대외 요인과 함께 국내적으로 내수가 얼어붙고 수출이 경쟁력을 잃어버린 탓이 커 보입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하나가 삼류 바보들 데리고 뭘 팔아 먹고 다녔길래 이 모양 이 꼴인지~

19.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대역전극' '초접전'이라는 기사를 낸 한국경제가 자율규제 제재를 받았습니다. 신문윤리위는 “엑스포 유치를 희망하는 쪽 시각만을 반영해 사실처럼 단정적으로 표현한 것은 기사 내용을 과장하고 왜곡한 것이라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원하는 대로 작성한 기사일 텐데 한국경제가 무슨 죄가 있겠어~ 그냥 폐간이 답이지~

20. 한 중소기업 공채 필기시험 문제가 어려워 포기했다는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총 10개 문제에는 자기 이름 한자로 쓰기. milli, micro, nano를 기호와 숫자로 나타내는 문제, 1[kg] = x[N]에서 x의 값을 쓰라는 문제와 코스피와 코스닥의 대략적인 수치를 쓰라는 질문 등이 실렸다고 합니다.
누구를 뽑겠다고 하는 문제라기 보다는 누구는 걸러내겠다고 작정한 문제 아닐까? 어렵다 진짜~

21.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전자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늘어나는 만큼, 피해를 본 이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자제품은 절대 중고 거래를 통해 사지 않겠다" "판매자로부터 하자가 있는 전자제품을 받은 뒤로는 중고 거래 자체를 접었다"는 한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웬만하면 가전제품은 새것 사거나 만나서 확인 후에 사는 걸로~ 정치도, 사람도 중고는 영~

동아, KBS 대담 녹화 "김건희 때문이면 다시 생각해라".
국민의힘 비례대표 25% 호남 인사 당선권 배치 논의.
이해찬 "의원 해보겠다고 이리저리 가는 사람은 안돼".
이재명,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총선 앞두고 통합 행보.
한동훈 "싫으면 시집가"에 이준석 “이런 수준 나올 줄은".
유동규 "인천 계양을 출마 이재명 한다면 나도 한다".
검사장 승진까지 한 손준성 '유죄'로 첫 검사 탄핵 가능성.
바이든, 민주당 첫 경선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압승.
사망사고 내고 강아지 안고 있던 ‘강남 벤츠녀'에 공분.
올해 설 선물 1위는 건강기능식품, 2위는 현금·상품권.

부지런한 바보만큼 이웃을 괴롭히는 자는 없다.
- H. 가이야 -

일생에 보탬이 안된다는 말 들어 보셨지요?
거기다 오지랖 넓어서 사방팔방 안 끼는 데가 없으면 사람 참 피곤하게 만듭니다.
문제는 자기 자신은 이 범주에 껴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는 겁니다.
언제나 상대를 편하게 하고 푸근한 사람.
매번 마음 졸이게 하고 불안한 사람.
지금 나는 어느 위치에 있는 사람인지는 한 번쯤 돌아 볼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2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2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병원 덜 가면 건보료 돌려준다 →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 발표. 분기별 1회 미만, 연간 3회 이하 병원 가면 최대 건보료의 10%를 건강 바우처로 돌려줘. 청년층 대상 시범 사업 후 확대. 반면 병원 자주 이용하면 본인부담률 최대 90%까지 인상.(세계)


2. 자전거 빌려 타듯 한강에 ‘대여 카누’ 띄우자 → 레저, 교통수단 모두 충족. 김은석 대한카누연맹 사무처장 아이디어. 카누는 스포츠로서도 올림픽에 16개 금메달이 걸려 있을 정도로 비중이 큰 종목으로 한쪽으로만 노를 젓는 게 카누, 양쪽 번갈아 젓는 건 카약이다.(주앙선데이)


3. 1리터에 1만원대 편의점 '위스키' 온다 → 영국 등 주류 위스키 생산국 아닌 3국 위스키 국내 도입. CU, 호주 증류소와 손잡고 출시 채비. 인도 '폴존'도 韓 진출 추진. 최근 하이볼 등 칵테일 문화 확산으로 중저가 위스키 품귀...(매경)


4. ‘사법농단’ 1심 재판, 양승태 전대법원장 무죄 → ‘김명수 전 대법원장과 법원 좌파들, 사법부 권력 교체 드라이브를 걸었던 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와 기소를 맡았던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 한동훈 차장 검사, 이 3자의 콜라보가 아니었다면 벌어질 수 없는 일이었다’... 1심 무죄를 이끈 이상원 변호사 인터뷰 중.(중앙선데이)


5. 해외에선 펄펄 나는 K라면, 정작 국내에선 주춤... → 삼양은 68%가 해외 매출. 농심은 38%... 국내 라면 판매액은 2022년 2조 2740억 원으로 2018년 대비 15.6% 증가. 같은 기간 57.8%가 늘어난 즉석식품류, 28.7%가 늘어난 과자·빵·떡류보다 더딘 성장세. 라면이 다이어트나 건강에 좋지 않단 부정적 인식이 확대된 것이 큰 이유다.(동아)


6. 올해도 서울 초등학교 신규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90%가 여성 → 전체 합격자 110명 중 여성은 99명, 남성은 11명, 여성이 90%.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총 합격자 수는 2020학년도 366명의 1/3애도 못 미치는 수준.(한국)


7. 수출 100억달러 앞두고 성장세 꺾인 K배터리 → 2023년 98억 3000만 달러... 2022년대비 1.6% 감소. 올 1월은 전년 동월보다 26.2% 감소. 전기차 수요 둔화로 전망 어두워. 중국산 배터리 수입 늘면서 배터리 흑자도 2018년 59억달러에서 지난해엔 9억달러로 급감.(세계)


8.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의리적 구토’(義理的 仇討) → 1919년 무대에 올려진 이 작품은 엄밀히 말하면 영화가 아닌 ‘활동사진 연쇄극’으로 연극과 영화를 섞은 것이다. 연극 무대 중에 스크린을 설치해 연극의 야외 장면을 필름으로 촬영해 보여주는 것이다. ‘의리적 구토’는 서울의 명승지, 철교 등을 배경으로 한 활극을 촬영한 뒤 연극 도중에 스크린으로 띄워 관객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중앙선데이)


9. ‘인증 중고차’ 출범 100일간 총 1057대 판매 → 현대차 사업확대 계획. 그랜저가 181대로 가장 많았고, G80 128대, 싼타페(89대), 팰리세이드(81대), GV70 92대... 순. 전기차도 인증중고차 도입 추진, 소비자가 불안하는 배터리 성능 체크 기술 개발 키로.(경향)


10. 사라지는 현금, 현금 비중 높던 편의점에서도 현금 사용 20% 이하로 → 편의점은 소액 결제가 많고 미성년자의 이용이 많아 대형마트·백화점(6.9%), 음식점·커피숍(15.6%) 등에 현금 비중이 높은 편. 한국은행 2022년 집계에 따르면 편의점 현금 이용은 27.2%. 한편 편의점 CU 기준 지난해 현금, 카드 비율은 각 80.9%, 14.3%로 처음으로 카드가 80% 넘어.(한경)▼


이상입니다

2024년 2월 2일 금요일

24/02/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2/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민생토론 형식으로 추진하겠다는 사업을 한동훈 비대위원이 고대로 받아 ‘총선용 선물’로 포장해 내놓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야 지지율이 박빙인 경기 지역을 잇따라 방문하며 당정이 손잡고 이 지역 선거에 ‘올인‘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거의 상명하복식의 총선 발표라고 봐야겠지요~ 윤석열이 외치면 한동훈이 복창하는 꼴이 말입니다~

2. 염태영 전 경기도 부지사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경부선 지하화 공약에 대해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약속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염 전 부지사는 “그동안 추진해온 수원의 여러 숙원 사업에 어깃장을 놓던 국민의힘이 뒤늦게나마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져 다행“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대선 때 지가 한 공약도 한 적이 없다는 양반인데 그런 약속을 할 수가 있겠어? 그냥 하는 소리지~

3.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국민을 대표하는 직이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 중위소득에 해당하는 정도의 액수를 세비로 받는 게 어떨까 생각해 왔다"며 국회의원 세비 삭감을 제안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한 위원장의 이러한 정치개혁 공약을 조선일보가 앞서 제안했다는 것입니다.
조중동이 떠들면 국힘이 의혹을 제기하고 그러면 감사원 검찰이 나서더니 이제는 공약까지…

4.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부산 엘시티 의혹을 부실수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전직 기자가 손해배상 재판에서 승소 했습니다. 재판부는 “공직자가 해명과 재반박을 통해 비판을 극복해야지, 소송을 통해 언론 감시와 비판을 제한하려고 하는 건 신중해야 한다"며 한 위원장을 질책했습니다.
쫌팽이에 깐죽이 한동훈이 재판부의 질책을 새겨들을지는 모르지만, 먼저 사람이 좀 되거라~

5. 이재명 대표의 신년기자회견에 대한 언론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다만 신년기자회견 소식이 없는 윤석열 대통령과 비교되면서 소통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는 대체로 일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 대표 신년기자회견 이후 대통령 기자회견을 강하게 압박하는 모양새입니다.
윤석열이 하려고 맘 먹었으면 여태 주저하고 있겠어? 설날 아침에 국민들 괴롭히기는 한다더라~

6. 민주당이 총선 비례대표 선거제 결정을 위해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사실상 병립형 비례제 회귀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현재 민주당 지도부는 비례대표 선거제를 두고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와 병립형 비례제 회귀 사이에서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당심을 앞세워 당원에게 책임을 미루려 한다는 말이 나오는 건 알고들 그러시는지… 거시기하다~

7. 민주당 내 운동권 출신 인사들과 '올드보이'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면서 당 안팎에선 국민의힘과의 쇄신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여기에 민생 등 정책 면에서도 앞서가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대로 가다간 총선에서 패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역력합니다.
국민의힘에서 아무리 똥볼을 차도 자살골 한방이면 경기에서 패배 한다는 거… 명심해야 합니다~

8. 정의당이 오는 총선에서 의석수 확대를 목표로 녹색당, 민주노총 등 선거연합정당을 구성하기로 한 가운데 정의당의 유일한 지역구인 심상정 의원이 5선에 성공할지가 관심입니다. 심 의원은 동일 지역구에서 10년 넘게 활동하고 대선 후보로 출마한 경력이 정치 자산으로 꼽힙니다.
이 시국에 5선을 바라는 건 과욕 아닌가 싶은데요. 차라리 비례 1번을 받으시면 또 몰라도…

9. 민주당이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안 처리가 불발됐다고 밝혔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의원 총회 후에 "민주당은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의 생명, 안전이 더 우선한다는 기본 가치에 더 충실하기로 했다"며 "정부와 국민의힘의 제안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세상에 50인 미만 사업장은 인사 사고가 생겨도 봐줘야 한다는 발상 자체가 완전 말이 안 되지~

10.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개혁미래당'과의 연대에 대해 "미래 공약이나 지향점을 공유받지 못해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합리적인 명분이 없는 상태에서의 합당이나 연대는 안 좋은 결과가 나타났던 적도 있어서 굉장히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의 목표는 국민의힘으로 I’ will back 하는 거고 거기서 대권에 출마하는 것 아니겠나…

11. 이용빈 원내부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끝끝내 국민적 요구를 무시하고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거부했다”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결단할 때가 됐다. 이제 그만 그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국민을 위한 길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그게 정답인데 여전히 뒤돌아 달리고 있으니 일단 자빠트려야겠죠?

12. 총선이 가까이 다가오면서 거대 양당을 탈당해 제3지대 신당행을 염두에 두는 입지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민주당을 탈당한 전병헌 전 의원이 광주를 찾아 민주당 정신을 이어받는 3지대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권은희 의원도 광주 출마를 선언하며 3지대 합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여기저기 이력서 들고 구직활동하는 건 좋은데, 본인이 부족해서 취업 못 하는 거 남 탓하지 말자~

13. 김경율 비대위원이 “서울과 김해에 노무현시민센터를 지으면서 건축비가 각각 평당 2100만 원과 1660만 원”이라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윤한 갈등‘이후 김건희 리스크에 침묵하는 대신 야권으로 비판의 시선을 돌린 것입니다. 한 위원장은 “저런 거 하라고 제가 모신 것”이라고 호응했습니다.
간신나라 충신이 되기로 작정한 비굴한 인간… 대통령실 이전 비용이나 좀 들여다봐라 인간아~

14.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간 갈등이 봉합 국면에 접어들면서 '김건희 리스크‘에 대한 국민의힘 내 기조가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김건희 씨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급격히 줄어든 반면, 김건희 씨가 몰카 공작의 '피해자’라 사과가 필요 없다는 주장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도 공직자이고 공직자의 부인은 사적으로 어떤 선물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건 기본 아닌가?

15.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고발사주' 의혹으로 손준성 검사장이 징역 1년을 선고받자 당시 검찰총장을 지낸 윤석열 대통령의 개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 전 부장은 “재판부가 나름대로 실체에 접근하였다고 보지만, 공직선거법 위반을 무죄로 한 점은 상당히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재판 받고 있는 손준성을 승진 발령한 이유가 뭐겠어? “우리가 널 지켜준다”는 입막음이지 뭐겠어~

16. 김용판 의원이 대구 달서구병에 재선 도전 의사를 공식화하면서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권영진 전 대구 시장을 맹비난했습니다. 그는 "대구시와 갈등을 유발하는 사람, 항로의 암초 같은 사람이 달서구병 국회의원이 돼서는 결단코 안 된다"고 권 전 시장을 겨냥했습니다.
가, 족같이 지내던 김용판이 지역구 넘봤다고 권영진을 사람 취급 안 하는 거지… 거기서 거기면서~

17.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두 번째 공판에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에게 "지금이라도 사령관으로서 명예로운 선택을 하시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는 모든 일들이 올바르게 정의되는 사필귀정의 해가 되도록 국민 여러분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도 군 수뇌부도 아무도 책임지려고 하지 않는 대한민국… 누가 안심하고 오늘을 살까…

18.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앞으로 협조 잘해라, 광주 표도 내가 몰아줄게"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100억 원대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 대한노인회 회장이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호일이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 출신인데 뭔들 못해 주겠어~ 꼰대에 틀딱 소리 듣는 이유~

19. 윤석열 대통령이 설날을 맞아 각계각층에 보낸 명절 선물에 교회와 성당, 묵주를 든 여인 등이 그려진 포장재가 사용돼 불교계가 반발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선 이관섭 비서실장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이 조계종을 찾아 “특정 종교를 옹호하거나 할 의도는 없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하지요. 아무 생각도 없고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 그딴 거 모릅니다~

20. 미국 정부가 한국, 일본 등 동맹국도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와 유사한 조치를 채택하도록 적극 설득해야 한다는 주장이 미 반도체 업계에서 제기됐습니다. 현행 수출통제 조치가 미국 기업들에만 ‘불이익’을 주고 있으므로 다자 간 수출통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미중 교역 물량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지들은 할 짓 다 하면서 한국만 호구로 아는 거지~

갤럽, 총선지지 국힘 32% 민주 35% 제3지대 24%.
민주당 '현역 하위 20%' 통보 임박에 개혁미래당 술렁.
'공천 부적격' 유승희, 민주당 탈당 이낙연 신당 합류.
한동훈 사천 논란 윤희숙, ‘운동권 때리기’ 아바타로.
이준석 '빅텐트'에 시큰둥? 조응천 "내심은 치려 한다".
유승민, 국힘 잔류에 장예찬 "팔짱낀 자세보다 헌신 필요".
고발사주 유죄에 홍익표 "대통령·한동훈·국힘 사과해야".
공수처 수사받은 감사원, 올해 하반기 '공수처 감사' 확정.

사람이 우정을 원하는 것은 자기의 무력함이나 빈곤 때문이 아닌가. 즉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자기 혼자 할 수 없는 일을 의지하고 또 보답하는 것이 아닌가.
- 키케로 -

아주 오래전에 '혼자서도 잘해요'라는 어린이 프로가 있었습니다.
자립심을 키워주는 좋은 말이기는 하지만, 세상은 결코 혼자 서는 살 수 없다는 것도 함께 가르쳐야 하지 않냐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나 혼자서는 못하는 일들 나 혼자서는 이루지 못할 일들 나 혼자서는 이겨내지 못할 일들....
당신이 함께하면 할 수 있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2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2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50년 만에 가장 따뜻한 입춘 → 오는 4일 입춘. 서울 아침 최저 0도, 낮 최고 10도 예상. 입춘에 영상 10도 이상의 기온을 보인 것은 1973년(11.4도) 이후 처음. 7일 이후 중부권 다시 영하권 예보


2. 백내장, 도수치료 등 비급여 분야 과잉진료 개선 추진 → 비급여는 건보가 적용되지 않고 의사 재량권이 인정돼 의사가 부르는 게 값. 실손보험을 이용한 과잉 진료 만연으로 의료계 보상(수익) 구조가 왜곡돼 필수의료 인력이 미용 등 돈벌이 되는 분야로 빠져나가는 현상 개선키로.(문화)


3. ‘잠실~마곡’ 한강 리버버스, 실효성 우려속 10월 출항 → 요금 3000원, 광역버스와 동일. 출퇴근 시간대 15분 간격, 199인승 8척 운행. 잠실~여의도 급행은 30분 소요. 배 타러 가는 교통 수단 제대로 없어 실효성 의문. 정시성도 불안. 시는 2년 내 흑자 전망.(한국)


4. 갤럭시S24, 한국이 가장 저렴하다지만 천정부지 스마트폰 가격에... → 국내 출고가 169만원. 미국 190만, 원독일에선 210만원... 이통업계 관계자들, ‘기기 가격이 이렇게 비싼데 다른나라보다 좀 싸다고 무슨 의미... 통신비 부담은 알고보면 기기값이 더 큰 원인’ 반응.(문화)


5. ‘서울대 교수 풍수’... 최창조 전 서울대 교수 별세 → 74세. 전북대 지리학과 교수를 거쳐 1988년 서울대로 자리를 옮겼다가 4년 후 자진 사직... 풍수에 관한 책을 쓰고 강연을 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자, 동료 교수 등으로부터 “풍수가 학문이냐”라는 비판 때문. 관료 진출 등의 사유 없이 서울대 교수가 스스로 그만둔 것은 개교 이래 최초였다. 지난 2004년 신념에 따라 행정수도 이전을 반대하는 의견을 밝혀 당시 친정부 세력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문화)


6. 건강 생각해서 밥 대신 샐러드? → 드레싱과 소스 잘못 선택하면 헛일되기 쉬워. 시중 판매 소스 중 고열량 제품 많아, 100g당 300~400kcal 제품... 밥 한공기 수준.(헤럴드경제)


7. (팩트체크) “국민소득, 文정부가 올려놨더니 尹정부서 떨어져‘? → 아니다. 2023년 1인당 GNI는 3만 3000달러(추정)로 2022년보다 오히려 조금 늘어. 이 발언을 한 임종석 전 실장의 착각이 있었다는 분석. 실제 국민소득이 떨어진 건 2022년(3만 2866)으로 2021(3만 5523)년보다 감소. 그러나 2022년은 정권이 교체된 해.(아시아경제, ’뉴스 설참‘)


8. ’투자를 애국심으로 합니까‘... 한국 투자자들, 미국 주식으로 갈아타는 이유 → 주가 상승 등을 떠나서라도 주주 배당 너무 작아. 2013년~2022년 ‘총 주주환원율’ 분석해보니 美 92% 때 한국은 29%..., 중국보다도 적어.(동아)▼

9. 자동차 최대 수출국은 중국→ 중국, 일본 제치고 2023년 자동차 수출 1위 등극. 수출 491만대로 日보다 49만대 많아. 전기차 등 주도. 일본의 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2년 만에 증가했지만, 코로나 전인 2019년 482만대에는 미치지 못했다.(세계)


10. ‘소인배’의 반대말은 ‘대인배’? → 사전(국립국어원) 상의 ‘소인배’ 풀이는 ‘마음 씀씀이가 좁고 간사한 사람들이나 그 무리’다. ‘대인배 다운 풍모’ 등으로 소인배의 반대말로 ‘대인배’라는 말이 쓰이고 있으나 ‘대인배’라는 말은 사전엔 없다. 그냥 ‘대인’으로 쓰면 된다. ‘~배’는 대체로 부정적인데 쓰인다.(한국, 달곰한 우리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