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31일 수요일

2024년 1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1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 두번 울린뒤 끊기는 전화 받지마세요... ‘원링 스팸’ → 국제 스팸 전화 사기의 한 수법으로 전화가 한두 번 울린 뒤 끊어 전화번호를 남기고 수신자가 이를 확인하도록 유도(콜백)해 사기에 이용하는 것. 발신번호의 ‘216’(튀니지), ‘98’(이란)’, ‘7’(러시아), ‘94’(스리랑카), ‘237’(카메룬), ‘44’(영국)’ 등의 생소한 국가번호가 붙은 부재 중 전화는 ‘원링 스팸’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전화 되걸기 조심.(세계)


2. 국민 10명 중 8명 ‘요양병원 못미더워’... ‘그러나 대안이 없다’ → 인식조사에서 ▷‘불안하지만 전문 인력이 있는 곳’ 46.2% ▷‘믿고 맡기기에 부족하지만 대안이 없다’ 32.3... 응답. 매경 2920명 인식 조사. 가족을 입원시킨 경험이 있는 1162명 가운데 입원 후 가장 부담이 됐던건 ▷높은 입원비용(31.2%), ▷정신적 건겅악화(25.6%) 꼽아...(매경, 요양병원 대해부)▼

3. K-팝 공연장이 없다 → 대관 못해 스타들 콘서트 포기 일쑤. K팝 위상 걸맞은 공연장 개발 시급. 잠실주경기장·고척 스카이돔 공사중, 상암경기장 잔디 훼손 탓 대관 거부. 현재 서울에서 1만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은 KSPO돔(옛 올림픽 체조경기장, 1만5000석)이 유일... 미, 일 등 다른 나라 비해서도 턱 없이 부족(헤럴드경제)


4. 보이스피싱 피해 절반이 60대 이상 → 지난해 상반기 기준 보이스피싱 피해자 중 60대 이상의 피해금액은 전체의 46.7%인 673억원. 이어 50대가 477억(33.1%). 사회경험이 부족한 20대 청년층의 경우 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억원이 늘었다.(헤럴드경제)


5. 인감증명, 주민센터 안가도 된다 → 부동산, 금융용 아닌 일반 인감 증명은 온라인 발급. 9월까지 제도 개선. 인감증명서 중 재산권 관련이 높은 경우(부동산 등기용, 금융기관 제출용)를 제외한 용도는 온라인 민원 서비스 '정부24'에서 발급. 나머지 2000여종 사무도 인감증명요구 단계적 폐지.(헤럴드경제)


6. 기간에 따라 최소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달하는 한국의 산후조리원 → ‘이는 한국 육아 비용의 극히 일부. 세계 최저인 한국 출산율을 설명하는 한 이유...’ 뉴욕타임스(NYT) 서울지국 기자 이용 경험담 기사.(문화)


7. 정당의 나라 한국 → 현재 50개의 정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돼 있으며 10개의 창당준비위원회가 활동 중이다. 이런 정당이 4·10 총선에 후보를 낼 경우 투표용지의 길이가 또 한 번 신기록을 세울 듯하다. 이전 21대 총선 때 비례대표를 뽑는 투표용지의 길이가 35개 정당에 48.1㎝에 달했는데 이번엔 50㎝가 넘을 가능성.(문화)


8. ‘스팸’ → 양념 된 햄을 뜻하는 ‘조미 햄(Spiced HAM)’을 줄인 말. 한국에서 가장 실용적인 명절 선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은 20억 5000만개.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스팸 약 40개를 먹은 셈이다.(아시아경제)

*‘스팸’ 어원설에 여러 가지가 있지만 첫 생산(1936년) 제품의 캔에 'SPICED HAM'이라고 인쇄되어 있다


9. 매일 채소를 먹는 15세 이상 인구비율 → 우리나라 99%(2021년)로 OECD 1위. 이어 뉴질랜드 96%, 미국 92%, 이스라엘 84%...순. 루마니아는 17%로 가장 낮고, 라트비아 33%, 네덜란드 34%, 룩셈부르크 38% 등도 하위권. 매일 400g 이상 과일·채소(WHO 권장량)를 섭취하는 비율도 한국은 32%로 33%인 아일랜드, 영국 다음으로 높아.(세계)


10. 연봉 줄어도 주4일제 수용? Z세대에게 물었더니 → '괜찮다' 53% vs '안 된다' 47%로 팽팽. 이어 '연봉 삭감해도 괜찮다'라고 답한 경우, 허용할 수 있는 삭감 정도로는 '5% 미만'(51%)이 가장 많았고 ▲15~20% 삭감은 3% ▲20% 이상은 2%에 불과...(아시아경제)


이상입니다..

2024년 1월 30일 화요일

2024년 1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1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근절되지 않는 ‘비계 덩어리 삼겹살’ → 정부가 권장 규격을 정하고 관리에 나섰지만 여전히 ‘비계 8 고기 2’ 삼겹살에 소비자 불만... 한 마트 관계자는 ‘비계 많은 돼지를 키우는 농가에 문제가 있는데 정부는 애꿎은 판매자에게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생산 단계 조치를 주문.(경향)


2. 연봉이 아니고 ‘월급이 1억1000만원 넘는 직장인’ 4000명 근접 → 건강보험료 상한선인 월 391만원을 내는 직장가입자, 즉 월급이 1억 1천만원 넘는 직장인이 지난해 10월 기준 3791명,.. 이는 상위 0.02%에 해당하며 4년 동안 916명 늘어.(동아)


3. 물가보다 더 오른 아파트 관리비 → 지난해 공용 관리비는 ㎡당 전국 평균 1232원으로 4.7% 올라. 물가(3.7%)보다 더 올라. 공용관리비에는 인건비와 경비비, 승강기유지비, 수선유지비 등이 포함된다. 난방비, 전기료 등 전용관리비는 이보다 더올라 12.3% 상승.(헤럴드경제)


4. 이준석, 경찰·해양경찰·소방·교정 공무원 되려는 여성이라면 ‘군필’... → ‘노량진에서 몇 년씩 형사법, 경찰학, 영어를 공부해 몇 문제 더 맞고 덜 맞는 경쟁보다는 국가를 위해 군 복무를 한 진정성 있는 사람들로 지원 자격을 제한하여 경쟁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경쟁일 것’... ‘여성희망 복무제’ 도입 공약 밝히며.(문화 외)


5. ‘서태지와 이이들’이 첫 TV 신인 무대에서 받은 점수, 10점 만점에 7.8점... → 한국 대중 음악사를 바꾼 그룹으로 평가받지만 거의 데뷔무대랄 수 있는 1992년 4월 MBC ‘특종 TV 연예’ 신인 무대에서 심사위원들은 그들에게 10점 만점에 7.8점을 줬고, 심사평도 긍정적이지 않았다.(문화)


6. KTX 이용객이 제일 많은 구간 → ▷1위 서울~부산(하루 1만8,087명) ▷2위 서울~대전(1만4,103명) ▷서울~동대구(1만2,433명) ▷서울~천안아산(1만830명) ▷서울~오송(1만762명) 순. 나머지 구간은 일평균 이용객이 1만명 이하.(한국)


7. 전남, ‘맹그로브 숲’ 만들기 재도전 → 기후변화로 가능성 높아져…신안 해안가 등에 조성.맹그로브는 아열대 해안에서 주로 자라며 대표적인 온실가스 감축원으로 꼽히며 해안침식 등을 막아준다. 2009년 시도한 적 있지만 겨울을 못 넘기고 죽었다고.(경향)▼


8. 위성정당 이어 임기 쪼개기까지? 만신창이 된 비례대표제 → 지역구 선거에서 승자 독식에 따른 표심의 왜곡을 줄이고, 다양한 직군과 소수자의 원내 진입을 유도한다는 ‘비례대표제’가 나눠먹기 동네북으로 전락... 비례대표제는 1963년 제6대 총선에서 ‘전국선거구’(전국구)라는 이름으로 처음 도입됐다.(서울)


9. 차범근 전 감독이 ‘조국 부부’ 선처 탄원서를 쓴 이유? → 개인적인 인연없고 정치적 성향과도 관계 없다며 본인도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본선에서 성적이 좋지 않자 가족들까지 비난 받고 특히 당시 고려대 진학을 예정하고 차두리의 진학을 막아야 한다는 비난까지 받은 적이 있다며 조 전 장관의 자식들에게는 선처를 베풀어 달라는 취지에서 탄원서를 냈다는 것.(동아)


10. 목 굵으면 ‘수면무호흡증’ 위험 → 한진규 서울수면센터 원장 연구팀. 목이 굵으면 피하 지방과 인후두부 사이에 낀 체지방 때문에 숨길이 좁아지고 혀도 비대해져서 잠잘 때 호흡이 방해받기 쉽다는 것. 둘레 40㎝ 이상에 코골이 있다면 적극적 진단 권고... 한국인 평균은 남성 38㎝, 여성 33㎝라고.(국민)

이상입니다.
▼전남, ‘맹그로브 숲’ 만들기 재도전... 2009년 시도에선 겨울 추위로 실패. 기후변화로 가능성 높아져. 맹그로브는 대표적인 온실가스 감축 식물로 꼽힌다고

2024년 1월 29일 월요일

24/01/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1/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총선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돌로 이어질 뻔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갈등이 일단락되면서 논란은 잦아드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공천권과 김건희 명품백 수수 등이 균열의 불씨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이를 본질적으로 해소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입만 열면 ‘국민 눈높이’ 외치면서 키 높이에 까치발로 높은 곳만 바라보려고 하니 그게 되겠어?

2. 총선을 70여 일 앞둔 여야가 공천 전략을 하나둘씩 공개하면서 서울 지역 주요 격전지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49석인 서울의 경우 국민의힘은 탈환을, 민주당은 수성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본선에 들어가기 전 단계에서부터 당내 ‘집안싸움’이 점점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양궁이나 태권도는 세계 대회보다 국가대표 되는 게 더 어렵다고 하지요. 경선 승리가 본선 승리로~

3.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씨를 둘러싼 논란으로 여론 악화를 마주하면서 연초 민생 드라이브로 정국 주도권을 쥐려던 구상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적 평가 비율은 63%로 전주 대비 5%p 증가해 9개월 만에 부정평가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민생이라고는 재탕 삼탕하고, 시장 다니면서 어묵 먹방 하는 게 민생인 줄 아는 한심한 작자…

4. 태영호 의원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윤석열 정부를 흔들려는 종북 인사들이 놓은 덫, 몰카 함정 취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 목사가 편집위원으로 있는 민족통신은 북한노동당의 외곽 조직으로 대미 대남 공작 선전 매체"라고 주장했습니다.
태영호 주장대로라면 김건희는 간첩을 만나서 금품을 수수했으니 국가보안법 위반이라는 겁니다.

5. 주요 외신들이 김건희 '명품백 의혹'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K-드라마 속 복잡한 이야기 같지만, 실제 한국 정치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꼬집는 등 로이터통신, 월스트리트저널, 영국 타임스와 텔레그래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이 이번 논란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 국격이 한없이 추락하는 것이 아니라, 부부가 쌍으로 한몫하는 중…

6.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이 민주당을 탈당한 건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새로운미래 광주시당 창당대회에서 “대한민국이 더 이상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민주당이 더 이상 나쁜 길로 가지 않도록 바로잡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누구는 전 정부 탓하고, 누구는 민주당 탓하고… 하는 짓도 비슷하니 조만간 그쪽이랑도 합당할 듯.

7. 김종민 미래대연합 창당준비위원장이 2027년 대통령 선거를 언급하며 “이재명 대표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붙으면 이길 수 있겠는가. 어림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새로운미래’ 광주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이재명 당으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저런 인간들이 민주당 내에서 분탕질이나 하고 있었으니 잘 될 턱이 있었나~ 잘 나갔다 인간아~

8. 유승민 전 의원이 “공천 신청은 하지 않는다”면서도 “당을 지키겠다”며 국민의힘 잔류 의사를 밝혔습니다. 유 전 의원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이 당에 누구보다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며 개혁신당 합류설 등 거듭된 탈당설에 선을 그으며 국민의힘 잔류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탈당도 답이 아니지만, 눌러앉는다고 뭔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유승민도 답답하겠다~

9. 윤희숙 전 의원이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윤 전 의원은 지난 21대에서 서초갑에 당선됐으나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이 불거지자 2021년 8월 의원직에서 스스로 물러났고, 2022년 2월에는 부친이 투기 의혹을 받은 세종시 땅을 매각한 뒤 차액을 전액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이 참 염치가 없는 게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의 기억도 사라진다고 생각한다니까~ 아니거든~

10. 오는 4월 총선을 앞둔 21대 국회에서 입법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 추진하는 사업 규모가 22조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타는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신규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절차로 예타 면제는 이러한 절차를 건너뛰고 사업의 무조건적인 시행을 담보한 것입니다.
이렇게 자기 지역구 챙기기와 실적 나눠 먹기가 결국, 미래 재정의 부담감만 전달 한다는 거지요.

11. 이른바 '대장동 일당'인 남욱 변호사의 진술이 바뀐 것을 두고 민주당과 검찰이 정면충돌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남 변호사와 공범 격인 유동규의 최근 법정 증언을 근거로 "검찰의 구속 협박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에 검찰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주가조작, 명품백은 건드리지도 못하면서 증거도 없이 진술만 믿고 저러는 거… 좀 지겹지 않냐?

12. '견제설'에 휘말린 한동훈 절친' 이원석 검찰총장
최근 법무부와 대검찰청 고위 간부 인사로 이원석 검찰총장이 때아닌 견제설에 휘말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과 가까운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통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절친’인 이 총장을 견제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옵니다.
권력이라는 게 참 무상하고 겁나게 겁나는 게 바로 이런 거 아닐까? 하루 앞도 못 보는 거 말입니다~

13.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태원 참사 유가족은 “대통령이 이제라도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즉각 공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특별법을 거부한다면 국민들이 이 정권을 심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있어서 거부권 행사에 거리낌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거~ 해줘야지 뭐~

14.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유예 기간을 추가 연장하지 않은 야당에 책임을 돌리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이 생존의 위협을 받는 영세 기업에 필요한 지원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노동자 실수로 죽었는데, 사장이 왜 처벌받아야 하느냐는 개소리나 하고… 진짜 무책임한 정권~

15. 사법농단 의혹으로 재판을 받아오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 1심 재판부가 모두 '무죄'를 선고한 걸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법원이 결국 '제 식구 감싸기' 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동시에, 애초에 검찰 기소 자체가 무리했다는 정반대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시받은 사람은 있는데 지시한 사람은 없다는 귀신이 곡할 노릇이 재판이 5년 만에 끝났다는…

16. 진중권 씨가 노인 무임승차 제도 폐지를 주장하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향해 "괴벨스적 화법을 쓴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4호선 지하철역 중에 가장 무임승차 비율이 높은 역은 경마장역"이라는 이 대표의 최근 발언을 언급하며 "아주 안 좋은 버릇"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자신을 한번 돌아보면서 저런 얘기했으면 참 좋겠는데… 남 가슴 후벼 파는 짓은 지가 다 하면서~

17. 지난해 우리나라 성장률은 외환위기가 있었던 1998년 이후 25년 만에 일본보다 낮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정부는 올해는 미국·일본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내수 부진이 심화하고 있고 수출 개선세도 아직 미약해 '성장률 재역전'을 확신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R&D예산 삭감하고, 부자 감세 해서 서민들 잘 살게 해주겠다는 대통령 덕에 이 꼴 났다고 봐야지?

18. 차기 중국 외교사령탑으로 거론되는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새해 들어 첫 해외 일정으로 미국을 선택하고. 미국·일본·북한 인사를 만났지만, 한국 측 인사와의 접촉은 아직입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중국의 '한국 후순위' 외교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무지 무능한 윤석열 정권이 인접 국가와의 외교는 파탄 내고도 여전히 멸공만 외치고 있으니~

19. 러시아는 한국 정부의 ‘무모한 행동’ 탓에 양국 관계가 무너질 수 있다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무모한 행동’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거론하지 않았으나 “한국 국방 수장이 치명적인 무기를 포함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직접 군사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며 신원식 장관을 겨냥했습니다.
6.25 전쟁 중에 대한민국을 지원한 게 우크라이나라고 황당한 주장을 했던 의원님도 계셨는데 뭘~

20. 국내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6주 연속 하락했으나 이번 주부터는 상승세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570. 52원으로, 1주일 전보다 8원 가까이 상승했고, 서울은 평균 약 13원 올랐습니다.
월요일 차 가지고 나오시면 일단, 주유소 들러서 기름부터 채우세요. 아껴야 잘 삽니다. ㅎ

윤석열, 김건희 리스크에 민심 악화. 민생 행보 타격.
국힘, "매출 오르게"를 '배추 오르게'로 JTBC 고발할 것".
미래대연합·새로운미래 합당 선언, 가칭 ‘개혁미래당’.
‘배현진 피습’ 사건 수사, 영장 단계부터 검찰이 전담.
김웅 “박정훈 대령 공격 혐오스러워, 지금 국힘 보수 아냐”.
조선일보 "몰카 함정이지만, 그렇게 쉽게 받을 수 있나".
대법원, 다주택 보유 숨긴 공무원 승진 취소 “징계는 위법”.
"전부 탕진했다" 횡령한 46억 변제 거부한 건보 직원.
두 번 살인 저지른 60대 무기수, 가석방 나와 세 번째 살인.
변기보다 박테리아 많은 곳 베갯잇, 스마트폰, 칫솔걸이.

월요일은 새로운 날이며 새롭게 시작하는 주. 거기에 일어나는 특별한 일에 새로운 기회가 있다.
-마이클 일리-

2024년의 첫 달도 이제 3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일주일마다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월요일을 맞이합니다.
간혹, 월요병이니 하는 주말 후유증이 남아 있고는 해도 새로운 시작은 항상 흥미로운 일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1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1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추위 풀리자 초미세먼지... → 오늘(29일) 서울, 중부 지역 초미세먼지(PM-2.5) 농도 ‘나쁨’(36~75㎍/㎥) 전망. 30일엔 대구, 경북, 전북, 광주 등 전국 대부분... 2월 2일 해소 전망


2. 한국 부자, 싱가포르에 몰리는 이유 → 세금 피해 기업인·자산가 싱가포르行 러시. 연평균 250개 현지 법인 설립, 한인 이주컨설팅사만 7곳. 상속, 증여, 배당, 양도소득세 없고 소득세, 법인세도 우리나라의 절반... 운영하던 사업 정리하고 싱가포르로 간 사업자, 두자녀에게 각 1500억 상속에 상속세 ’0‘원...(한경)▼

3. ‘정치 여론조사 응답률이 통상 3% 안팎임을 감안할 때 1000명의 응답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최소 3만 5000명에게 전화를 걸어야 한다’ → 총선 앞두고 후보 홍보 전화, 여론조사 전화... 공해 수준. 등록된 예비후보자가 1300여 명이 1만명씩에게 만 전화를 돌린다고 해도 1300만 통.(동아)


4. 생명 살린 AI → 대전 독거 노인, 집에서 넘어져 머리를 부딪쳤다. 홀로 살다 보니 도와줄 가족이 없었다. 그 때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스피’에 ‘몸을 움직일 수 없어. 살려줘’ 외치자 돌봄 로봇이 즉시 ICT센터에 통보, 119구조대가 긴급 출동.(동아)


5. 서울 주요 10개 대학 등록금 동결 → 17년째 동결... 법적으로는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3.76%) 1.5배 범위’에서 인상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들은 최대 5.64%까지 등록금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당국의 무언의 압력, 여론 눈치 보기 동결. 대학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한경)


6. ‘가방끈 길면 오래 산다’ 농담 같지만 '사실' 이었다 → 노르웨이, 미국 대학 연구팀, 59개국 603건 논문 분석. 교육기간이 1년 늘어날 때마다 사망 위험 평균 1.9% 감소, 대학을 졸업한 사람은 교육받은 경험이 없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 34% 낮아... 국내 연구에서도 중졸 이하 학력의 암 사망은 대졸자에 비해 3배 가까이 높다는 연구 있어.(한경)


7. 세대 타깃형 포퓰리즘 공약? → 여당은 2040 표심에 호소하는 저출생·보육 대책을 총선 1호 공약으로. 민주당은 여당의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에 더해 ‘경로당 주 5일 무상 점심’을 공약, 실버 공약에 더 힘을 싣는 모양새.(중앙)


8. 철새의 텃새화… 항공기 충돌 ‘비상 → 2022년 비행기-조류 충돌 사고 136건, 2023년 8월까지 76건... 가장 최근엔 지난 24일 밤 청주공항에서 대만 타이베이행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조류와 출동하는 사고가 나 긴급 회항하기도.(세계)


9. 위기의 프랜차이즈... 3년새 1800곳 사라져 → SNS 올리기, 숨은 골목맛집 찾는 트렌드에 가맹점 줄고 일반 식당은 늘어. 2020년 3분기 2만 6030개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 3년간 1806개 감소. 같은 기간 일반 외식업소 숫자가 6633개 늘어난 것과는 대조적.(매경)


10. ‘양 팀 합해 6골이 나온 상당히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경기였다’ → 말레이시아 전 3;3 종료 후 클리스만 감독의 유체이탈 인터뷰에 팬들 분노. 81%의 압도적인 볼 점유율, 슈팅 19개, 코너킥 20개에도 무승부...(중앙선데이)▼

이상입니다

2024년 1월 26일 금요일

24/01/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1/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를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국민들의 불편함을 직접 청취하고 빠른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녁이 있는 삶을 기대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아침도 없는 삶이라는 말에 정신 바싹 차리고 빠른 속도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양반이 주 69시간 노동을 주장하고 이틀 연속 21.5시간 노동이 합법이라고 하냐 인간아~

2.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 대신 특정 방송사와 대담 형식으로 ‘김건희 명품백’ 논란을 비롯한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정해진 건 아니다"라며 일단 선을 긋고 있지만, '왜 방송 대담이냐'는 의문과 지적이 적지 않습니다.
기자회견이 아니라 왜 방송 대담이냐는 걸 정말 몰라서 물으시는 건 아닐 테고… 너무 뻔하지 않아?

3. 국민의힘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당 지도부에서 후속 조치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실에서 후속 조치를 하는 것을 기대하면서 저희도 지켜볼 수밖에 없다. 그에 대한 평가와 판단은 국민들이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국민들은 김건희의 그 난잡함에 대해 평가와 판단을 이미 끝냈다는 것을 모르는 거지… 쯧쯧

4. 서천시장 화재 현장을 갈등을 봉합하는 정치쇼에 활용한 것 아니냐는 기자 질문에 한 위원장은 “지원책을 만들기 위해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간 것이 잘못이냐”고 반문했습니다. 김건희 씨와 관련한 질문에는 “지난번 했던 말 그대로라는 말로 대신하겠다”는 대답을 반복했습니다.
여의도 사투리는 쓰지 않겠다고 하더니 어디서 이런 개수작을 하는 건지… 국민들이 웃어 임마~

5.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은 ‘김건희 명품백‘ 논란이 "지엽적인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에 제가 모셨던 김대중 대통령도 사모님 문제가 있었고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 사모님도 문제가 있었지만, 너무 언론이 김건희에게 집중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얀색의 한국인이라고 해서 호감도 가고 그랬는데 어디서 못된 것만 배워가지고… 에라이~

6. 대통령실과 여권에서 갈등 해소의 관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김경율 비대위원의 사퇴 문제에 대해서 조선일보 등이 반대하는 입장을 폈습니다. 조선일보 논설위원은 그런 식으로 김 여사 지침에 친윤들이 똘똘 뭉쳐 복창하다가는 이번 총선에서 100석도 못 건진다고 경고했습니다.
100석이 문제가 아니라 당장 집구석에서 하루하루가 살 수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

7. 이번 윤-한 갈등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내상이 깊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일보는 ‘당무개입 명품백 의혹 부각 갈등 봉합해도 윤 리더십 내상’이라는 기사를 통해 “갈등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것처럼 보이지만, 윤 대통령이 입은 상처는 결코 가볍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윤석열의 내상이라기보다는 김건희가 속상하다는 말이 맞겠지~ 아무 생각 없는 윤석열이 뭘 알겠어.

8. 월스트리트저널이 ‘2200달러 디올 핸드백이 한국의 여당을 흔들고 있다'라는 제목으로 김건희 명품백 논란을 상세히 보도해 대통령실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신문은 "영부인의 핸드백 수수 의혹에 대한 의문이 4월 총선을 앞두고 여당을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내 언론이면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민원 사주라도 해서 어떻게 해볼 텐데… 외신이라 안타깝네~

9. 이완영 전 의원이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은 즉시 디올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의 비대위원 직 사퇴도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최 목사를 이용한 배후세력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선,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김건희부터 소환 조사하는 게 수사의 기본 아닌가 싶은데… 괜찮겠어?

10. 이낙연 전 총리와 이준석 전 대표 등이 신당을 추진하면서 총선 구도가 유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신당 등장이 일단 국민의힘에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구 투표 의향 등에서 신당이 포함되면 오차범위 내이기는 하지만 민주당의 하락 폭이 더 컸습니다.
이번 총선은 무조건 한 놈만 패야 합니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입니다. 이거만 기억하시길~

11. 이석현 새로운미래 창당준비위원장이 이준석 대표에게 “이 대표 본인이 분당에 가서 안철수 의원과 붙으면 관객이 1000만 명은 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가 이낙연 전 총리에게 이재명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를 제안한 것에 대해 응수하고 나선 것입니다.
그것도 좋은 생각인데, 그래도 이준석은 승산이 있어도, 이낙연은 전국 어딜 가나 떨어진다에 500원.

12. 이낙연 전 총리는 “지난 2021년에 대선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던진 것은 지역구인 종로 유권자들에게 큰 결례를 범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것은 몸 사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마음을 비웠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런 양반이 탈당을 하고 신당을 만든 건 결례가 아닌가? 차기 대선 출마는 마음 안 비우시나?

13. 김대남 용인시갑 예비후보가 대통령실 근무 당시 용인시 주민들을 수차례 대통령실로 초청해 '윤석열 대통령 시계'를 선물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사전 선거운동을 금하고 있는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지적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제가 했던 국민 소통 업무의 일환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여간 얘네들은 이게 잘못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거리낌도 없고 죄의식이라고는 전혀 없다는 거~

14.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전 전 위원장은 "이번 정권의 행동대장으로 전락한 감사원이 국민의 감사원으로 그 위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종로에서 반드시 승리해 총선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감사원의 위치도 종로이고, 종로 국회의원은 감사원장 출신이고… 꼭 승리하길 기원합니다~

15. 여야가 4월 총선을 앞두고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에게 나란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백 대표를 영입하기 위해 정계 진출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백 대표 측은 “개인적인 사안이라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사 수완이 좋아 소상공인 정책을 잘 내놓을 것이다…라기 보다는 영입 쇼라고 보는 게 정답 아닐까.

16. 정의당 비례대표 의원의 ‘잔혹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1~10번 중 절반인 5명이 탈당, 의원직 사퇴, 후보 사퇴 등 형태도 다양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당 비례대표 선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란 지적과 함께 정의당 당세가 나빠졌음을 보여주는 지표로도 해석됩니다.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정의당이란 이야기가 정설이었는데, 그걸 스스로 차버린 것도 정의당~

17. 양향자 의원의 '한국의희망' 상임대표를 맡았던 최진석 교수가 개혁신당과 합당을 선언한 직후 탈당의 뜻을 밝혔습니다. 최 교수는 “다른 정치와 다른 정당을 꿈꾸며 한국의희망을 창당했으나 우리가 극복하려고 했던 과거의 정치 습관인 합당으로 그 꿈은 잠시 멈추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의희망 같은 소리 하며 희망 고문만 하다가 고문을 손수 당하신 학자… 그 길을 나서지 말았어야.

18. 문재완 신임 방심위원이 과거 토론회에서 “불법으로 취득한 정보도 공익이 크면 보도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 위원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의혹 제기는 언론의 역할이며 이를 '가짜뉴스'로 공격하는 것은 정치적 의도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이 추천한 방심위원인데, 이런 식으로 생각했다면 이거 나가리 시켜야 하는 거 아닐까?

19. 미국 싱크탱크인 아시아소사이어티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을 신임 회장 겸 최고경영자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미국의 존 록펠러 3세가 설립한 비영리·비정치 국제기관으로, 미국과 아시아의 이해 증진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설립된 기관입니다.
윤석열 정권의 극우 유튜브 출신 장관이나 B급 인사들은 꿈도 못 꿀 일인 거지… 배 아파하지 마라~

20. '농심'이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김치라면' 사발면 포장지에 '김치'를 중국어로 '라바이차이‘로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라바이차이는 중국 동북 지방의 배추절임 음식으로 우리의 김치와는 전혀 다른 음식"이라며 중국에 ‘김치 공정’ 빌미를 준다고 지적했습니다.
농심이면 농부의 마음을 대변해야지 왜 중국을 대변하려고 그러세요? 롯데는 농심 옳지 않아~

21. CJ대한통운이 테이프를 쓰지 않으면서도 상자 포장을 할 수 있는 기술로 글로벌 패키징 업계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환경 오염의 요소로 꼽히는 플라스틱 테이프 같은 쓰레기 배출의 급증을 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를 줄인 친환경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것입니다.
ESG 경영의 모범이라고들 하던데, 택배 노동자를 위한 고민도 같이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려~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 여야 합의 실패로 27일 적용.
10명 중 7명 “윤석열, 김건희 여사 논란 입장 표명 필요”.
배현진 피습에 한동훈 “진상 신속하고 정확하게 밝혀야”.
천하람 "디올백 김정숙이었다면, 사과 아닌 '수사의 문제".
조정훈, 윤석열 ‘신년 대담’ 김건희 문제 “진심 통할 것”.
김경율 "주가조작 더 밝혀질 게 없어“ 야당만 가면 정쟁.
이준석 “유승민 모시고파, 적절한 시점에 말씀드릴 것”.
신성식, 동기 한동훈에 “검사선서 버렸나” 특검 결단해야.
대통령실, ‘천공 관저 개입’ 보도 뉴스토마토 퇴출 통보.
항소심 또 무죄 이성윤의 일갈 "김학의가 피해자입니까“.
만취운전, 축구선수 '하반신 마비' 시킨 30대 징역 4년.

사람의 지혜가 부족해서 실패하는 일은 적다. 늘 부족한 것은 성실이다.
-벤저민 디즈레일리-

지혜로운 사람이 많을수록 좋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세상을 바꾸는 것은 지혜로움 보다 성실한 사람에 의해 바뀌어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편법과 불법으로 승리하는 것은 한순간에 불과한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1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1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월급날 → 민간기업에선 주로 25일, 10일이 많다. 25일은 최초의 은행인 ‘대한천일은행’ 월급날에서 시작됐다. 공무원은 군인은 10일, 교육공무원 17일, 행정공무원 20일, 그 밖의 기관 공무원 25일 등인데 과거 나라 금고에 돈이 많지 않았던 시절, 나랏돈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헤럴드경제)


2. 김정은, 배급체제 붕괴 시인 → 지방에 식품, 생필품 제대로 제공 못해. 1.23∼24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기존보다 직설적 언급. 전쟁 준비뿐 아니라 경제 발전을 추구한다는 대외적 메시지 측면도 있다는 분석.(문화)


3. 직장내 ‘역갑질’도 있다 → 직장 괴롭힘 피해 11%는‘상사’... 상사를 모함하는 헛소문, 허위 갑질 신고, 심지어 장난 애정 고백으로 곤란한 상황 만들고도 장난인데 왜 그러세요 반응도.(문화)


4. ‘스텝’ 꼬인 한국, 아시안컵 우승확률 10.4%로 5위 → 개막전 2위(14.3%, 1위는 일본 24.6%)에서 세 단계 하락. 25일 기준 우승 확률은 ▷카타르 16.7% ▷호주가 15.3% ▷일본 14.3% ▷이란 12.2%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10.2% 순(문화)


5. ‘바몬드’ 카레? → 사과와 벌꿀을 넣어 단맛을 내는 카레. 1958년 버몬트주에 살던 의사 디포레스트 자비스가 사과식초와 벌꿀을 먹으면 만병통치한다는 ‘버몬트 건강요법’이 주목을 받았고 이 요법이 인기를 끌었던 일본에서 카레에 접목한 것이다. 음료 ‘구론산 바몬토’도 그때 나온 제품이다. 이를 국내 기업들이 ‘바몬드’로 표기 한 것이다.(문화)


6. 골든타임내 치료 못해 숨진 심뇌혈관 질환자, 2022년 기준 932명 → 응급 수술할 의사 없어 병원 전전... 뇌졸중-심근경색 골든타임만 지켜도 조기사망, 중증 질환 진행 막아 年 7635억 비용 절감 추산. 복지부.(동아)▼

7. 전국 기초지자체중 인구 1위 → 서울 송파구. 65만 4166명. 인구 60만명이 넘는 자치구는 송파구와 인천광역시 서구(62만 4358명) 두 곳 뿐이다.(매경)


8. 설교애서 특정 정당 찍어라 설교한 목사, 처벌은 합헌 → 벌금형을 받은 목사 2인은 종교인이 직무을 이용 선거운동을 할 수 없게 한 공직선거법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 제기.(경향)


9. 9급 국가공무원 공채 지원자 평균 나이 처음 30대 진입 → 경쟁률은 4749명 모집에 10만 3597명이 지원, 21.8:1로 지난해 22.8:1보다 소폭 하락, 1992년 19.3:1 이후 최저. 평균 연령은 30.4세.(중앙)


10. ‘결재’와 ‘결제’ → 서류는 ‘결재’, 카드 대금은 ‘결제’이다. 각각 한자로 ‘결재 決裁’, ‘결제 決濟’로 전자는 윗사람이 서류나 행동을 승인하는 것을 말하고 후자는 돈을 주고 받고 거래를 끝내는 것을 말한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이상입니다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24/01/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1/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간 갈등이 봉합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뇌관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대통령실은 "국민들이 보시기에도 화재 현장에 한 번 갔다고 모든 게 없어졌다고 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겠냐"며 "천천히 상황을 보며 사뿐사뿐 가지 않겠냐"고 밝혔습니다.
한동훈은 윤석열의 아바타로 윤석열은 김건희의 꼭두각시로 사는 기분은 어떨까? 좋냐?

2.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김건희 명품백’ 문제와 관련해 "제 생각은 이미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한 위원장은 김건희 씨의 사과를 요구한 김경율 비대위원의 사퇴가 이른바 '윤·한 갈등'의 출구전략이 될 수 있다고 보느냐고 묻자 "그런 얘기를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부를 상대하는 기자들만 만나다가 여의도의 정치부 기자들 상대하려니 죽을 맛일 것이다~

3. 김웅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향해 서초동 사저로 가든지 잠시 외국에 나가 있든지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권력자가 불공정한 일을 했다고 생각해서 국민들이 분노를 느끼고 있을 때는 불쌍하게 보이는 거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게 별궁에 갇히거나 사가로 내쳐진다고 될 일이 아니라 사약을 받아야 할 일이라고 아뢰오~

4. 대통령실과 여권의 사퇴 압박을 받는 김경율 비대위원이 “사퇴할 뜻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가 명품 가방 수수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생각은 그대로”라고 밝힌 김 비대위원은 페이스북에 ‘김 여사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교한 것이 아니다’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습니다.
김경률 이 양반도 배지 한번 달아 보겠다고 이 눈치 저 눈치 봐가면서 참 구차하게 산다~

5.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른바 '김건희 명품백' 논란에 대해 "풀긴 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건희 명품백 논란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충돌한 것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갈라치기 선동 드라이브에 끌려갈 이유는 없지만, 풀긴 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뻥타 강사 원희룡이 윤석열과 한동훈이 충돌한 게 민주당 갈라치기 때문이라니 할 말이 없다~

6. 정부 여당인 국민의힘의 아젠다를 이끄는 주요 인사들의 인선에 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체제 이후 국민의힘은 수차례 대표 격 인물을 바꿨지만, ’당정관계’를 중심으로 벌어진 잔혹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권력의 칼에 묻은 피가 언제 마를지 의문입니다.
대한민국 역사가 거꾸로 간다더니 가다가다 이제는 사극 드라마를 연출하는 꼴이라니… 가관이다~

7. 검색량 지표인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최근 한 주간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이준석 대표 등 주요 정치권 인사 중 검색량 1위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충돌 양상이 이재명 대표나 제3지대로 쏠린 시선을 다시 가져오게 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 명만 패라고,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지 한동훈과의 싸움이 결코 아니라는 거~ 명심!

8.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과거 국회의원 선거에서 3회 연속 패배한 지역 등 최대 50곳의 지역구를 전략공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후보로 추천한 김경율 비대위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마포을과 계양을 지역구도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말이 좋아 전략공천이지 50곳은 윤석열의 사천과 한동훈의 ‘한심’이 차지한다는 얘기 아니겠어?

9. 민주당 내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총선을 70여 일 앞둔 현재까지 불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은 11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내 선거 때마다 들끓었던 각종 용퇴론이 사그라드는 모습이지만, 이를 '자객 출마'가 채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자객 출마하는 사람을 뭐라고 할 게 아니라 지역구의 성주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더 문제 아닌가요?

10. 민주당의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을 이끄는 정태호 원장이 "국민들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할 준비가 다 됐지만, '민주당으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할 것인가'에는 아직 확신을 갖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근거 없는 낙관론은 대단히 위험하다.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이 제1 야당으로써 꼭 새겨듣고 국민을 위한 정책대결에서 승리하는 모습 보여야 이긴다~

11.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이 합당을 선언했습니다.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는 “개혁신당이 한국의희망이고 한국의희망이 개혁신당”이라며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합당을 선언한다”며 ”개혁신당의 미래 비전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며 “개혁신당의 비전은 저의 초심과 같다”고 했습니다.
발 빠른 양향자가 신박하게 개혁신당과 합당하면서 비례 앞번호를 예약하셨다는 얘기로 들립니다.

12.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논란을 논란으로 덮으려 하지 말고 디올백과 사천 논란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삼류 정치는 더 이상 일류 국민에게 통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삼류 정치의 한복판에서 대표까지 하다가 내쳐진 이준석이 일류 정치를 논한다니 기가 차다~

13. 새로운 미래 이낙연 전 총리가 “이번 총선에서 전국 거의 모든 지역에 후보자를 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남 여론이 좋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고 정권교체를 해달라는 게 광주시민의 염원인데, 그러려면 분열이 돼서는 안된다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호남 민심을 그렇게 잘 아는 사람이 고작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꺼내 드는 걸 보면 거시기하요~

14.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저는 운동권 정치인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전혀 없다. 그렇지만 지금 청년 여러분들께는 죄송한 마음이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 청년들에게 "선거 과정에서 청년 여러분의 눈치를 많이 보겠지만 너무 허황된 건 없다”고 했습니다.
네가 호의호식할 때 목숨 걸고 군부독재와 싸웠던 그 운동권도 당시엔 20대 초반의 청춘이었단다.

15. 홍익표 원내대표가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서초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서초는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첫 순간들을 함께한 소중한 곳”이라며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하여 두 아이를 만난 서초로 다시 돌아왔다”며 “모든 능력을 쏟겠다”고 했습니다.
험지라기보다는 민주당의 무덤이라는 강남 3구. 이런 거 보면서 여야 모두 느낀 거들 좀 없냐?

16. 연합뉴스는 서천 화재 현장에서 항의하는 상인들의 사진을 '포토 기사'로 보도했습니다. 해당 기사가 네이버 뉴스에 최초 게재된 오후 3시 26분에는 '윤석열 대통령에 분노하는 피해 상인들'이라는 제목이었지만, 오후 3시 55분에 확인했을 땐 '항의하는 피해 상인들'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원래 저런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아 놓고도 아직도 아첨하고 부끄러운 줄 모르는 작자들이 너무 많다.

17. 화재가 난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웃는 얼굴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을 보며 웃으면서 박수를 치는 사진이 논란이 됐는데, 일각에선 “상인들과 함께 박수를 친 것이라 문제가 없었다”는 반박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고 존엄께서 한 말씀 하셨으니 좋아라 박수 쳤곘지~ 그러니까 북한더러 뭐라 하지 마라~

18. 강의 중 학생들에게 일본군 위안부가 '자발적인 매춘'이라고 발언한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가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법원은 류 교수의 발언은 표현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며 무죄 판단했으나, 정의기억연대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허위 진술을 하도록 했다는 부분은 유죄로 봤습니다.
대학교수라는 자가 역사를 왜곡해서 학생들에게 가르쳤는데 그게 표현의 자유고 무죄라고? 헐~

19. 2022년 2월 21대 국립현대미술관장으로 재선임된 뒤 지난해 4월 임기 2년을 남겨둔 채 전격 사퇴한 윤범모 전 관장이 입을 열었습니다. 윤 전 관장은 최근 ‘현대미술관장의 수첩’이라는 회상록을 집필하고 “정권의 노골적인 퇴진 압박에 환멸 느껴 미술관을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문화 예술계까지 니 편 내 편 따지고 갈라치기 하는 건 이제 그만 해야 하지 않나? 부끄럽다 진짜~

20. 미국 핵과학자회가 ‘지구 종말’ 둠스데이 시계 초침을 지구 멸망을 의미하는 자정의 90초 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전 세계를 뒤흔든 ‘두 개의 전쟁’은 위험 요소로 지적했습니다.
우둔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잘못 뽑아 한반도 역시 둠스데이 90초 전에 한몫하고 있다는 거~

21.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또 한 번 갈아치웠습니다. 대부분 품목이 오른 가운데 과일과 채소류 가격은 20% 넘게 상승했습니다. 전문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정보는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28만15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수급 안정을 위해서 이럴 때마다 수입 품목을 늘린다는 정부 덕에 조상님께 수입품목만 올립니다~

"정당 선택에 한동훈 영향" 39%, 60대 이상만 50%.
김무성 전 대표 "윤석열-이재명, 한번은 만나야 한다".
허은아 "약속대련 윤석열·한동훈 김경율 쫓아낼지가 핵심".
이준석 “김건희, 죽었다 깨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할 것".
외신들 “김건희 디올백 스캔들, 한국 여당 뒤흔들어”
3선 김성태, 서울 강서을 출사표 민주당 진성준과 대결.
정동영 “이낙연 신당은 국민의힘 2중대 호남 상륙 막겠다”.
'예비후보 부적격' 전병헌 전 의원, 오늘 민주당 탈당 예정.
문재인 71세 생일 맞아 산행, 윤석열 축하 꽃바구니 전달.
‘압구정 롤스로이스남’ 징역 20년 “무고한 사람 희생”.

실제로 우리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기는 우리가 어렵고, 불행하고, 불만족스러울 때 도래한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과 진정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때문이다.
-M. 스캇 펙-

어쩌면 지금의 대한민국이 딱 그 시기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여러 방법과 해결책을 모색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지혜를 모으고, 함께 하기 위한 단합된 힘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함께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