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5일 목요일

2024년 1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1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올해 4인가족 ‘설 차례상’ 비용 → 역대 최고. 전통시장 기준 28만원, 대형마트 기준 38만원. 지난해 설 때보다 각각 8.9%와 5.8% 늘어. 한국물가정보 조사.(문화 외)


2. 늦어지는 한국인의 인생 시간표 → 93년생, 64년생 세대에 비해 취업·결혼 4년씩 더 늦어 져. 대학 졸업(3년제 미만 포함)에 걸리는 평균 기간도 2007년 3년 7개월에서 2022년엔 4년 3.3개월로 더 걸리고 첫취업 연령도 1998년 25.1세에서 2021년엔 31세로 6년 늦어져.(중앙)▼

3. 늘어난 암표, 왜 급증했나? → 온라인 암표 신고 건수는 △2020년 359건 △2021년 785건 △2022년 4224건으로 급증... 온라인 티켓 구매에 악용되는 ‘매크로 프로그램’(자동으로 짧은 시간 내 같은 명령을 반복하는 프로그램)이 일반에 보급되면서 암표 판매에 뛰어드는 리셀(재판매)업자들 늘어.(문화)


4. 학교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의 대표적인 사례 3 → ▷과활동성 주의력결핍장애(ADHD), 세계보건기구는 5~7%의 유병률 추정 ▷두 번째는 난독증. 4.6% 아이들이 해당되는 것으로 추정, 2015년 교육부 조사. ▷세 번째는 경계선 지능. 13.6% 학생이 해당 추정. 국회입법조사처의 자료.(경향)


5. ‘동아시아 최대’ 광개토왕릉비, 디지털로 재현 → 국립중앙박물관. 위조 논란 석회칠 이전 탁본도 고구려실에서 공개. 높이 6.39m의 돌 비석에 고구려 건국신화, 광개토왕 업적 등 총 1775자를 새긴 광개토왕릉비는 장수왕이 아버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414년경 세웠다.(경향)


6. 초반 두 판 만에 사실상 끝난 미국 공화당 경선 → ‘트럼프 대세론’ 입증, 아이오와주(州)와 뉴햄프셔주에서 연승. 뉴햄프셔의 경우 유권자가 ‘지지 후보 결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것’으로 꼽은 현안은 경제(37%), 이민(31%), 외교안보 정책(14%), 임신중지(12%) 순인데 이민 관심자의 78%가 트럼프를 찍은 것으로 조사돼. 트럼프는 승리 연설에서 ‘감옥, 정신병원 등에서 오는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을 죽이고 있다’고 말하기도.(한국)


7. 日, 저성장-저임금 늪 벗어나나? → 노조 요구 전에 7% 올리겠다는 대기업들... 일본은 거품경제가 붕괴하기 시작한 1992년부터 임금도 물가도 오르지 않는 ‘디플레이션 국가’로 이를 벗어나기 위해 임금 인상과 물가 상승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서울)


8. 일본, 사우디 회피? 전혀 사실 아니다. 클린스만 → 한국축구 오늘 아시안컵 말레이시아와 3차전(저녁 8시 30분)... 경기결과 따라 16강 상대 결정, 1위 땐 D조 2위 일본, 2위 땐 F조 1위인 사우디 만나.(서울)


9. 축제장 바가지 음식값 왜 → 전문 상인이 지역 축제 주변 사유지를 임대해서 축제 기간 중 외지 이동 상인을 대상으로 재임대를 하는데 이 비용이 많게는 1000만 원 수준... 이런 비용 회수 때문에 손님에게 바가지... 김종원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이사장.(아시아경제)


10.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사라진 ‘졸업식의 노래’ →1946년 교육당국이 졸업식 노래로 공식 제정, 윤석중 작사, 정순철 작곡... ‘언니’, ‘아우’, ‘물려받은 책’ 등 요즘과 맞지 않는 정서로 거의 안불려 진다고. ‘언니’는 사전 상 손위 형제를 이르는 말로 주로 여자 형제에 사용된다고 되어 있다.(한국, 달곰한 우리말 외)


이상입니다

2024년 1월 24일 수요일

24/01/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1/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명품백 논란에 대한 입장 차이로 한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한 지 이틀 만에 서천특화시장 화재현장에서 전격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이 90도로 인사한 한 위원장의 어깨를 툭 치는 모습을 보이면서 갈등이 수습 국면에 접어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그동안 윤석열이 맘먹고 갈아치우지 못한 대표가 없는데, 이러면 한동훈의 판전승인가? 글쎄요~

2.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과 함께 대형 화재로 점포 78%가 전소한 충남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큰불로 다수의 점포가 불에 타 시름에 잠긴 상인들을 만나지 않고 떠나 현장에선 "불구경하러 왔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윤석열은 한동훈 보러, 한동훈은 윤석열 보러 간 건 아닐까? 강 건너 불구경하고 간 2인~

3.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둘러싼 ‘사천’ 한심 논란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위원장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대통령실이 직접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공천의 공정성에 의문을 불러온 상황에 대해 강한 우려와 경고를 나타낸 것이라고 합니다.
그건 개뻥이고, 마나님을 향해 ’난잡‘이라고 한 김경률에 대한 격노와 괘씸죄라고 보면 정답~

4. 김건희 씨가 자신을 격한 비유로 비판한 김경율 비대위원과 그를 막지 않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큰 충격과 서운함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희 씨가 이번 사태를 통해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혀온 한 위원장조차 단번에 뒤흔들 수 있는 최고 실세임을 입증했다는 말이 나옵니다.
모르긴 몰라도 300만 원짜리 디올백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봐~ 하날 보면 열을 안다고 하지 않나.

5.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가 받은 명품 가방을 “대통령 부부에게 접수되는 선물”로 규정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보관”하고 있다는 취지로 설명한 데 대해 관련 규정을 억지로 끼워 맞춘 궤변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대통령기록물법이나 공직자윤리법에 끼워 맞춘 억지 주장이란 것입니다.
외교 관례상 받은 선물도 아니고, 그렇다고 공무원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금품 수수 행위일 뿐…

6. 이준석 대표는 대통령실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간 갈등이 봉합 수순을 밟는다는 관측에 대해 “이미 불신의 골은 깊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외견상으로는 윤석열 대통령이 물러서는 것처럼 보아지만, 선거가 끝나면 해코지하러 달려들 것이라는 걸 한 위원장이 모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동훈이 지금 양 머리 걸어 놓고 개 파는 중이고, 장사 접으면 자신처럼 토사구팽당한다 그거지?

7. 두문불출하고 있는 김건희 씨가 디올백 수수 논란에 대해 사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주변에 전했다고 합니다. 동아일보는 김 여사가 ’사과를 하면 민주당의 공격을 받아 오히려 총선이 불리해질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김 여사 주변에 텔레그램을 통해 보낸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범죄를 저질렀으면 벌을 받아야지 지가 뭔데 사과룰 하네 마네 하는 걸까? 마리 안되네네트~

8. 조선일보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정면충돌에서 한 위원장에 힘을 싣는 분위기입니다. 사설에서 “윤 대통령 요구대로 한 위원장이 사퇴했다면, 윤 대통령에게 그 후 대책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국민의힘 당헌 당규엔 그런 사태에 대비한 규정도 없다”고 했습니다.
조중동 논조도 슬슬 윤석열 버리는 분위라는 게 ‘김건희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다는 거~ 이상해~

9. 김근식 당협위원장이 ‘김건희 리스크'와 관련해 "민심이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당과 대통령실의 전향적 자세를 요구했습니다. 친윤계 이철규 의원의 "김건희 여사는 교통사고 피해자“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교통사고의 신호위반 여부도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에 민심이 어디 있겠어~ 윤심 아니면 한심인데 그 둘이 충돌했으니 한심할 뿐이지~

10. 원칙과상식을 중심으로 구성된 미래대연합과 이낙연 전 총리가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조만간 합당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미래 측은 "두 당의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며 "가능하면 창당대회를 동시에 하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뭐라고 떡하니 보여줄 게 없으니 자꾸 이벤트를 만들고 싶은 모양인데, 언제까지 그럴 건데?

11. 이낙연 전 총리가 이끄는 새로운미래는 국회의원의 불체포 및 면책 특권 포기 등을 골자로 하는 정치 개혁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4대 실천 목표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다당제 구현 및 비례성·대표성 강화, 도덕적 정당·당내 민주주의 실천, 정책 정당 등을 내놨습니다.
정말, 이걸 못해서 이게 하고 싶어서 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로운미래를 만들었다고? 기가 차다~

12.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낙연 전 총리의 지역구 출마와 관련해 "신당은 한 석이라도 필요하기 때문에 당 대표가 나가서 당선돼야 하지만, 이낙연 대표는 나갈 곳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이 전 총리가 종로나 고향 영광 혹은 광주 어디로든 나갈 곳이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낙연 본인은 어디로든 갈 곳이 없으면서 전북 열 곳에는 후보를 모두 내겠다는 심보는 뭘까?

13. 민주당은 정부가 행정해석을 변경해 ‘연장근로 판단 기준’을 하루 8시간이 아닌 ‘주 40시간 초과’로 바꾼 데 대해 “노동 혐오와 후진적 노동 인식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부는 하루 21.5시간 노동을 연속 이틀 일해도 ‘위법이 아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총근로시간 52시간만 넘지 않으면 된다는 주장이 정말 가당키나 한 짓인지… 지각이나 마라.

14. 윤석열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을 내정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1일 법무부 장관직을 사퇴한 뒤 한 달 만입니다. 대통령실은 “박 후보자가 윤 대통령이 추구하는 형사사법개혁을 구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인선 사유를 밝혔습니다.
찰떡같이 믿었던 한동훈도 이 사단인데, 과연 윤석열 뜻대로 사법개혁인지를 할까 걱정이겠다~

15. 올해 대입부터 적용될 의과대학 입학정원 발표가 지연되는 가운데 전공의의 86%가량이 의대 정원을 일방적으로 늘릴 경우 단체행동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의료 단체의 단체행동은 용인할 수 없다"며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총선이 코 앞이라 이 눈치 저 눈치 보면서 딱 부러지게 말도 못 하면서 겁이나 주는 한심한 정부~

16.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는 이준석 대표의 '65세 이상 지하철 무상 이용 폐지' 공약에 반발한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향해 "이런 게 정말 꼰대들의 막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교수는 김 회장이 '이준석이 결혼 안 하고 애 안 키워봐서 세상 물정을 모른다'고 주장한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먼저 태어났다고 해서 ‘선생’이라고 한다지만, 선생이 아니라 꼰대가 돼버리는 게 문제 아닐까?

17.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 씨의 수사 정보 유출 의혹을 조사 중인 경찰이 수사기관과 언론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수사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제 와서 공정성을 얘기하려면 공정한 수사부터 했어야지… 그러면 사람이 죽었겠냐고요~

18. 국토교통부와 서울·경기·인천 등이 대중교통비 지원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정부는 ‘K-패스’ 경기도는 ‘더 경기패스’ 인천시는 '인천I-패스'를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오는 27일부터 시행하면서 비슷비슷한 정책이 남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자기 치적으로 내세우고 싶은 심정은 이해는 한다마는 거의 똑같은 정책을 이렇게 남발해서야…

19. 국내외에서 수준 높은 환경·사회·지배구조 ESG 경영을 인정받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다수의 직장 내 괴롭힘 사례가 적발되면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상당수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피해를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고통을 호소할 땐 들은 척도 않다가 누가 죽어 나가야 호들갑 떠드는 거… 이거 미필적 살인이야~

20. 최근 지방 비중이 지나치게 많은 이른바 ‘비곗덩어리 삼겹살’이 시중에 다시 대량 유통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삼겹살의 아래에 깔린 상태까지 파악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비계가 많은 삼겹살을 유통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입니다.
정부 지침 비계 비중이 ‘삼겹살 1㎝·오겹살 1.5㎝ 이하’라고 하던데 거꾸로 아니면 다행이라네요.

이철규 "한동훈-대통령실 소통과정의 오해. 잘 봉합될 것".
한동훈 "대통령에 깊은 존중·신뢰 지금보다 최선 다할 것".
한동훈 편든 안철수 “나라 위해 싸워야. 윤, 정치 중립을“.
이상민 “민주당의 야비한 정치공세에 국민이 회초리 들 것“.
신평 "한동훈, 대권 욕심에 한동훈으로 선거 치르면 불리".
이준석 "국민의힘, 대형 부도의 서막 공천 파동 또 날 것".
김종민 “신당의 크기 호남이 결정, 이낙연 호남 출마해야”.
국민의힘 탈당 선언한 이언주 전 의원 민주당으로 복당.
이준석, 인재영입위원장 겸임 “예상 밖 합류 있을 것".
식약처 "녹말 이쑤시개 식품 아냐. 용도 맞게 사용해야".

자신감 있는 표정을 지으면 자신감이 생긴다.
-찰스 다윈-

어떤 사람이든 아침에 집을 나서기 전에는 거울을 한번 보고 나오기 마련입니다.
피곤한 얼굴에 잔뜩 찌푸린 얼굴이라면 당신뿐 아니라 보는 사람도 힘겹게 하기 마련입니다.
함께 하는 모든 사람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밝고 신나는 표정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오늘 하루가 분명 다른 하루로 기억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1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1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이번 겨울 한랭질환으로 응급실 찾은 환자 237명 → 추정 사망자 수 7명. 전년 동기(한랭질환자 263명, 추정 사망자 10명)에 비해 줄었지만, 최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추후 더 늘어날 가능성... 이번 추위는 금요일 낮부터 풀릴 것으로 전망.(세계)


2. 반려동물 1000만 시대, 육아시장 곧 추월 → KB금융지주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 월평균 양육비(치료비 월 3만 2791원 포함)는 약 18만 6791원. 육아시장 규모 3.8조, 반려동물시장 3,2조. 조만간 역전 전망.(헤럴드경제, 댕냥이 육아보고서)▼

3. 미국 소비자 입맛 사로잡았다는 ‘냉동김밥’... 국내서도 통할까? → 지난달 처음 냉동김밥 판매 이마트, 닷새 만에 5만개 팔리자 이달 물량을 3배(15만개)로 늘려. 즉석김밥보다 식감이 약간 떨어진다는 평이 있지만 보관기간 1년이 이를 상쇄하기에 충분하다는 평.(헤럴드경제)


4. 최근 흉악범들에게 거침없이 사형 구형하는 검찰 → 조선·최원종·최윤종에 잇따라 사형 구형. 우리나라는 27년째 사형집행이 없는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되지만, 지난해 사형 집행시설을 점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미집행 사형수들의 태도까지 달라졌다는 전언.(헤럴드경제)


5. 지난해 빅4 車보험 손해율 80%... 손익분기점 턱걸이 → 손해율은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로 자동차보험은 보험료의 약 20%를 자체 사업비(보험료 산정, 과실비율 검증 등)로 쓰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통상 손해율 80%를 손익분기점으로 보고 있다.(아시아경제)


6. 전공의 86%, ‘의대증원 반대 파업에 동참하겠다’ → 대한전공의협의회, 55개 수련 병원 전공의 4200명여명 조사. 조사 대상은 대전협에 가입된 전국 전체 전공의(1만5000명)의 28.6%에 해당.(문화)


7. 100년 전에도 서울로 서울로... → ‘모든 한국인의 마음은 서울에 있다. 어떤 계급일지라도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단 몇 주라도 서울을 떠나 살기를 원치 않는다. 한국인들에게 서울은 오직 그 속에서만 살아갈 만한 삶의 가치가 있는 곳으로 여겨진다.’... 영국의 이사벨라 버드 비숍 여사가 1894년 조선을 직접 다녀간 뒤 쓴 ‘한국과 그 이웃 나라들’에 나오는 한 구절이라고.(문화)


8. ‘마리 앙투아네트’는 검소한 사람? → 사치의 화신으로 알려지며 프랑스 대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친 그녀는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검소하고 자선에도 힘을 기울였지만,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기 사건 등 가짜뉴스에 휘말려 그런 인식이 퍼졌다. 또한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란 말 역시 원래는 장 자크 루소의 ‘고백록’에 나오는 구절이었지만, 마리 앙투아네트의 발언으로 잘못 퍼지면서 민중의 분노를 초래했다.(문화)


9. 아파트 11%가 직거래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에서 이뤄진 아파트 매매 건수 37만 3485건 중 직거래는 3만9991건(10.7%)... 중개수수료 절감 목적 외 가족간 증여 직거래도 많아.(중앙)


10. 틀리기 쉬운 외래어 표기 2 → ①까페라떼x/카페라테o, 빠리x/파리o... 외래어 표기 제1 원칙이 된소리(ㄲ, ㄸ, ㅃ, ㅆ, ㅉ)를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②쥬스x/주스o, 비젼x/비전o, 캡쳐x/캡처o... ‘ㅈ, ㅊ’이 모음 앞에서 ‘쟈, 져, 쥬, 챠, 츄’로 될 때는 ‘자, 저, 주, 차, 추’로 적는다는 원칙이 있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4년 1월 23일 화요일

24/01/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1/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민생토론회에 갑자기 불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9시23분쯤 “윤 대통령이 감기 기운이 있어 공개 일정이 없다”고 공지했습니다. 이날 민생토론회는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었으며 생중계 30여 분 전에 불참을 알린 셈입니다.
생방을 30분 전에 펑크낸 이유가 뭘까? 숙취 때문에? 사모님에게 줘 터져서? 아니면 둘 다?

2.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향한 사퇴 요구를 두고 "명백한 당무 개입이며 정치적 중립 위반"이라며 "당내 검토를 거쳐서 법적 조치를 할 게 있으면 반드시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도 "노골적인 개입"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박근혜가 이와 유사한 일로 윤석열 검찰에 의해 2년 형을 선고받았지 아마? 그래서 사과 했나?

3.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고동진 삼성전자 고문 입당식에서 “대한민국 IT가 여기까지 오고, 뉴욕 타임스퀘어에 갤럭시 광고가 있을 수 있는 위상을 만들어준 분”이라고 고 고문을 추켜세웠습니다. 그는 “고 고문을 모시면서 내 아이폰을 꺼내는 건 그러니까”라며 갤럭시로 ‘셀카’를 촬영했습니다.
아이폰 쓰는 양반이 갤럭시 칭찬하면 그게 홍보 효과가 있겠냐? 사람이 양심이 없어요~

4. 구자룡 비대위원이 과거 집단 강간 사건을 변호하는 과정에서 "가해자들이 술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며 주취 감경을 주장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구 위원은 "판사 출신 전관 대표 변호사가 수임한 사건"이라며 당시 변호인단은 '대표 변호사'의 뜻에 따랐다는 취지로 항변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동료 변호사 수임 사건에 이름만 올렸다고도 뭐라 하지 않았나? 니들은 괜찮고?

5. 22대 총선을 채 80일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리얼미터의 조사에 의하면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야의 지지율이 휘청이고 있습니다. 이틈을 노려 이준석·이낙연 전 대표 등의 제3지대가 떠오르고 있지만, 여론 흡수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총선이 다가올수록 제3지대가 돌풍을 일으키냐 아니면 미풍이냐인데, 결국 헛바람 불 것~

6. 여러 차례 총선을 정확하게 예측했던 이근형 전 전략기획위원장이 이번 총선은 민주당의 박빙 열세로 예측했습니다. 이근형은 "윤석열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언론이 한동훈을 따라간다고 같이 따라가면 안 된다”며 선거에서 근거 없는 낙관론이 가장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딱 한 놈만 패라는 얘기가 절실하게 와닿는 것 같아요~ 아무튼 낙관도 비관도 금물이라는 거~

7.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최근 김경율 비대위원의 마포을 출마를 공개 지지한 데 대해 “절차적으로 약간 오버한 면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선거는 절차의 공정성을 통해 국민이 납득하고 그것이 선거 승리로 이어져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아바타가 ‘팔도 한뚜껑’ 소리 들으며 천방지축 나대더니 기어이 한 방 먹은 거지~

8.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갈등설에 "한동훈 위원장 쪽에 힘이 쏠리며 끝날 것"이라며 "애초에 기획이라 본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이 한동훈을 혼내거나 싫은 소리할 거면 전화를 하거나 텔레그램 하면 되는데 굳이 이관섭 실장을 보낼 이유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이런 또 신박한 추측이 가능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정도 ‘약속 대련’이면 거의 드라마급인데~

9. 김경율 비대위원이 '김건희 명품백‘을 '정치 공작'으로 규정한 윤재옥 원내대표에게 “수도권 출마자의 인식과 차이가 있다"고 반박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심을 따라서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우리 당 지지자 분과 의원님들의 충심을 배우고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조국 흑서’ 쓰면서 무슨 영웅처럼 까불더니 배지 한번 달아 보겠다고 진짜 구차하게 산다. 인간아~

10. 인도 최대 영문 신문인 ‘타임스오브인디아’가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여당 내부에서도 비판적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신임 김경률 비대위원이 김건희 씨를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에 비유했는데,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이 발언을 제목으로 사용했습니다.
김경률이 김건희를 마리 앙투아네트와 비교하며 ‘난잡’이라는 단어를 꺼내 들었으니 우짜냐~

11. 친윤계 핵심 이철규 의원이 김건희 명품백 논란에 대한 당 안팎의 우려와 관련해 "국민께서 진실이 무엇인지 잘 모르니 우려하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불순한 목적으로 몰래카메라를 갖고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 발생했는데 피해자에게 사과하라고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계속 그렇게만 주장하면 잘 모르는 국민들이 어떻게 심판하는지를 보게 될 것이야. 필시~

12. 천하람 최고위원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논란에 대한 발언마저 용납하지 못하는 건 불행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명품백 수수’가 최소한 김영란법으로 유죄를 선고하는 데는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제가 판사라면 유죄를 선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들 명품백 하나만 해도 김영란법 위반이라고 하는데 주가조작 사건은 왜들 함구하는지 몰라~

13. 용혜인 의원이 민주당 2중대라는 지적에 대해 “당연히 다수당을 더 좋은 정책으로 견인해서 그런 협력들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2중대'라는 오명에 흔들리지 않고 '해야 할 일을 했다'라고 말하는 것이 좀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의당의 전신 민주노동당이 내놓았던 ‘무상시리즈’가 바로 그런 건 아니겠나 싶다.

14. 대통령실 출신 예비후보들의 공통된 선거 슬로건은 바로 ‘지역이 키우고 대통령이 선택한 후보’라고 합니다. 이들은 저마다 윤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선거사무소 외벽에 걸어두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지만, 이런 후보들을 바라보는 시민들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TK, PK를 제외하면, 몇 군데를 빼고는 윤석열 얼굴만 봐도 거부감이 생기고 그러지 않나?

15.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 유영하 변호사가 오는 총선에서 '대구 달서구 갑'에 출마하기로 선언했습니다. 유 변호사는 “그동안 많은 지역에서 출마 요청을 받았지만, 대구 정치의 중심이자 나의 정치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달서구 갑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후광으로 어찌 한번 해보겠다는 심보인가 본데, 형광등 아우라가 아직 남아 있나 모르겠다~

16. ‘청부 민원’ 의혹을 받는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지난해 9월 자신의 가족 명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해충돌’ 위반 가능성이 있음을 보고 받았다는 내용의 내부 문건이 공개됐습니다. 류 위원장이 자신의 가족이 민원을 제기한 것은 물론, 이해충돌과 가능성까지 보고를 받은 것입니다.
이런 사기꾼 집단에게 방심하고 있다가 정권 내주고 이런 방심위원장을 맞았으니 한심할 밖에~

17. 지난 2년 동안 검찰청과 법무부에서 퇴직해 민간 기업 임직원으로 취업한 검사가 6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참여연대는 "'검사의 나라'와 '검찰카르텔'이 공직사회를 넘어 민간기업 영역까지 확대되는 추세”라면서 “공직사회 전반의 윤리 의식을 뿌리째 흔들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카르텔은 다 척결할 것처럼 그러더만 검사 카르텔은 왜 아무 말 안 하는지 몰라~

18.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까지 나서서 유예안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나 이번 주 국회 본회의에서 적용 유예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오는 27일부터는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그대로 적용되게 됩니다.
50인 미만 사업장은 사람이 죽어 나가도 ‘그런가 보다’라고 하고 살라는 건지… 왜 그래야 하는데?

19. 롯데쇼핑 계열사 롯데온에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 디자인 상품이 지난 2020년에 이어 또다시 판매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외직구 상품이기는 하나, 이번 일로 롯데쇼핑뿐만 아니라 롯데그룹 전체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일본 맥주가 국내 수입 맥주 판매 1위를 기록하는 판국에 이걸 가지고 뭐라고 할 수 있나~ 에휴~

20. 젊은 층을 중심으로 탕후루와 마라탕 등 자극적인 음식이 인기를 끌면서 20~30대 당뇨와 고혈압 환자의 비율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30대 당뇨 환자가 2018년 대비 24.9% 늘었고, 같은 기간 20~30대 고혈압 환자도 21.4%가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누이 좋고 매부 좋다고 기왕이면 건강한 음식을 팔면서 돈도 벌면 좋은데… 불량식품이 맛있다는~

태영호 "한동훈 우리 손으로 쳐내면 가장 기쁜 건 민주당“
조선일보 "윤, 사퇴 요구하고 한이 거부한 거면 큰 문제“.
한동훈 "광주항쟁 때 나는 유치원 다녀 미안함 없다".
홍준표, 한동훈 임기 놓고 "의미 없다 신뢰 상실하면 퇴출".
임종석 "한동훈, 우두머리 밥그릇 손댔다 한 대 맞은 느낌".
'비명' 윤영찬, 이수진 성남 중원 출마에 "선사 후사" 맹공.
최재영 목사 "나라 바로 설 수 없을 것 같아 명품백 폭로".
오영훈 제주지사, 선거법 등 위반 1심서 벌금 90만 원.
조수진 의원실 전 인턴 '조수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 휴업 없앤다. 단통법 전면 폐지.

우정을 끝낼 수 있다면 그 우정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은 것이다.
- 히에로니무스 -

윤석열과 한동훈의 파워 싸움이 헤프닝으로 끝날지 새로운 계파 싸움으로 변질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치의 비정함이 이런 것 아닌가 싶습니다. 속 깊게 누군가를 사귄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줄 압니다만, 내 속 감춰 두고 남에 속만 열어 보려는 것도 좋은 일은 아닐 것입니다.
나부터 열어 보이는 당당함이 필요할 때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은 1만원 일본은 5000원... 직장인 점심값 2배 차이 → 양국 물가역전 심화. KB카드 의 주요 업무지역 점심값 결재를 분석한 결과, 여의도 1만 2800원, 광화문은 1만 2400원, 강남은 1만 800원... 반면 일본은 624엔(5700원, 일본 SBI신세이은행 보고서). 일본 직장인 4명 중 1명은(26.1%)은 도시락을 이용한다는 조사도.(아시아경제)


2. 클린스만호, 자존심이냐 실리냐 → 조 1위로 올라가면 16강에서 일본 만나고 2위로 올라가면 사우디 만날 가능성... 2위로 진출하는 편이 한일전 외에도 향후 상대적으로 편한 상대 만날 가능성 크다는 분석.(중앙)


3. 유재석, 백종원... 유명인 사칭해도 처벌 불가? → SNS상에서 유명인, 전문가 등 사칭해 주식 종목을 추천하는 등의 사례 많지만 단순히 사칭 행위만으로 처벌할 법적 근거는 없어. 사칭으로 사기, 명예훼손 등의 2차 피해가 발생됐을 때에만 민형사 대응이 가능.(헤럴드경제)


4. 보이스피싱으로 잠긴 통장... 범죄 혐의점 없으면 즉시 풀어준다 → 케이뱅크, 검토 후 1시간내 계좌 풀어 주기로. 최근 다른 사람 통장에 일방적으로 송금 한 후 보이스피싱 계좌라고 신고, 입출금이 막히도록 한 뒤 신고를 취소해주는 조건으로 돈 요구하는 사례 빈발.(매경)


5. 현대차, 기아차, 사상 처음 삼성전자 제치고 영업이익 나란히 1위, 2위 → 25일 연간 실적 발표 예정. 영업이익, 현대자동차 15.4조, 기아차 11.9조... 역대 최대, 양사 합쳐 27조 예상. 2009년 이후 14년 동안 부동의 1위 삼성전자는 6조 5400억 잠정 영업이익 발표.(문화)


6. 지표와 달리 체감경기 최악... 폐업문의 10건에 개업문의는 3건 꼴 → 서울 황학동 중고 주방 전문업체에 폐업 문의가 개업 2배 넘어. 실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데이터에서도 서울·경기 지역 소매점 수는 지난해 1분기 24만 1474개에서 3분기 24만 333개로 6개월 만에 1100여 개 감소, 수리·개인서비스 업종은 11만 8261개에서 11만 5046개로 3200여 개 감소.(문화)


7. 전국 초등학교는 3곳 중 1곳은 전교생 100명 이하 → 지난해 전국 초등학교는 6175개, 이 중 1889개교(30.6%)는 전교생 100명 미만 미니학교. 중학교는 21.7%가 100명 이하.(문화)


8. 현금 500억을 한자리에 쌓으면 이 정도?... →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 범죄자의 휴대폰에서 발견된 5만원짜리 다발 500억 사진(▼)... 부산지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범죄 수익 수 백억원을 자금 세탁한 혐의로 총책 A씨 등 4명 을 구속기소.(중앙)

9. 전체 취업자 10명 중 1명은 300인 이상 대기업 직원 → 대기업 비중 처음으로 10% 넘어. 지난해 총취업자는 2천 809만여 명으로 이 중 300인 이상 대기업 직원은 299만 8천여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10.7%를 차지.(국민 외)


10. 백화점들, VIP 고객 기준 높혀 → 주차 대행, 전용 라운지, 특별 마일리지 등 혜택 주는 VIP 회원 증가로 불만 늘자 강화한 것. 백화점별로 연 구매액 1억 5천, 1억 2천, 7천, 구매액 순위 999명 등 다양한 기준. VIP고객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는 점포도 있다고.(한경)


이상입니다

2024년 1월 22일 월요일

24/01/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1/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수도권에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내놓았지만, 같은 내용이 이미 과거에도 있어 ‘재탕’이자 ‘총선용’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윤 대통은 최근 2047년까지 622조 원의 민간투자로 경기도 일대에 연구팹 3개와 생산팹 13개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022년 SK가 120조, 2023년 삼성이 300조 투자 발표를 이미 했던 내용이라는 거~ 뻥쟁이~

2. 이재명 대표는 이해찬 전 대표와 만나 총선 승리를 위해 엄정하고 공평하게 공천을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 전 대표와 오찬 후에 “갈등 없이 당 통합을 유지하고 공천 과정에서 공정한 시스템에 따라 엄정하게, 공평하게 공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지지율도 심상찮고, 당내 분열 화음도 만만찮고… 결국, 공천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 아닐까 싶어~

3. 총선을 80여 일 앞두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명품백 수수 논란을 두고 자신이 언급한 '국민 눈높이'에 걸맞은 해법을 찾아낼지 주목됩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명품백에 관련한 대응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자 묘수를 찾기 위한 한 위원장의 고심도 깊어지는 형국입니다.
한동훈이 말하는 국민은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는 30% 남짓의 사람들일 텐데, 무슨 걱정이 있나?

4. 동아일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위원장 발언에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는 말도 흘러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이 “제2부속실 설치를 먼저 언급했고, 민생 드라이브를 강조하는 상황에서 영부인 이슈를 여당이 나서 키우는 게 선거에 과연 도움이 되는지 고민된다”고 했습니다.
이미 온 국민 다 알고 있는 사실을 키우고 안 키우고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문제지~

5.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영부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사안으로 정치 공작의 노림수에 말려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부터 대통령실 참모들, 한동훈 위원장, 국민의힘까지 모두 작아지는 현실이 참담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건희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걸 보면 분명 이유가 일을 터인데… 그게 뭔지 모르는바 아니다~

6. 개혁신당 초대 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대표는 ”이재명과 윤석열을 서로 빌런 대결하면 된다는 여야에게 정말 대한민국이, 진정으로 다루기를 기대했던 논제들이 무엇인지 보여줄 때가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개혁신당을 사회개혁의 길로 이끌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민주당, 정의당에서 떨어져 나온 떨거지들이 손들고 있는 걸 보면… 참~ 잘도 하겠어~

7. 최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경율 비대위원과 원희룡 전 장관을 전략공천하듯 공개적으로 띄운 이후 당내 ‘낙하산 공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윤형선 계양을, 김성동 마포을 위원장에 이어 주변 당협위원장들도 굉장히 걱정하는 분위기라고 전해졌습니다.
팔도 한뚜껑의 시스템 공천이 멀쩡히 살아 있는 당협위원장 앞에서 다른 사람 손들어 주는 거라니~

8. 친윤계 핵심인 이용 의원이 여당 의원 전체가 모인 단체톡방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가 철회됐다는 내용의 글을 공유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이 의원이 그동안 윤 대통령의 의중을 당에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아 보입니다.
이 말을 믿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윤석열의 실망은 ‘한심’ 보다는 ‘디올백’ 때문 아닐까 싶은데~

9. 이낙연 전 총리를 향한 출마 압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미 불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빅텐트가 실현되더라도 총선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인지도가 높은 이 전 총리가 전략적으로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원칙과 상식의 미래대연합은 이 전 총리의 호남 출마를 촉구했습니다.
호남에서도 낙선하면 이낙연의 정치생명은 끝났다고 봐야 할 텐데… 과연 그런 용기가 있을까?

10.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강성희 의원이 입막음을 당한 채 경호처 직원들에 의해 끌려 나간 사건에 대해 여야의 입장뿐 아니라 신문사별 논조도 엇갈렸습니다. 한겨레와 경향은 대통령실을 강하게 비판했고, 문화일보는 대통령실 입장과 가장 가까웠고, 동아일보는 양쪽 모두를 비판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가 민주당 내 전과자가 40%가 넘는다고 하더니 그럼 진보당은 100%라고 해야겠어요~

11. 지난 1월 15일 서울경찰청은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청부 민원 제보자 고발 건에 대한 방심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를 두고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공직자가 이를 신고 및 기피해야 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과 ‘공권용 남용‘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익제보자 보호라는 게 대한민국에 언제 있었나 싶기도 하고, 이런 적반하장도 없었지 싶어요~

12.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과 관련해 불기소 처분을 받았던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재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총선을 석 달 정도 남긴 시점에서 문재인 정부 핵심 인사들을 검찰이 다시 겨누고 나서자, 야당은 물론 당사자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검찰의 총선을 앞두면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하냐는 항변이야말로 정치적이라는 걸 몰라요~

13.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심리하던 중 사표를 내 논란을 일으켰던 재판장이 법정에서 이례적으로 자신의 사직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습니다. 재판장은 “양쪽 증인도 너무 많아 심리할 것도 많았지만, '재판장 2년 근무' 원칙에 따라 어차피 교체됐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이게 얼마나 정치적인 재판이냐는 걸 말해주는 건 아닌지… 그 짐을 벗고 싶어서는 아닌가 싶어~

14.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퇴임했습니다. 2021년 공수처가 출범할 당시 “역사적 책임감”을 느낀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던 김 처장은 “공수처 역시 법과 제도의 한계 내에서 기능할 수밖에 없다”며 인력 부족과 예산 부족 등 공수처의 구조 탓을 하고 떠났습니다.
이제는 공수처장마저 윤석열 입맛에 맞는 놈이 올 것 같아서 그게 더 큰 문제 아닐까 싶어요…

15. 대한노인회가 정치권에 일침을 가하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의 노인을 향한 부적절한 발언들이 도마 위에 오른 탓도 있지만, 그 기저에는 한국의 저출생 현상은 가속화되면서 고령층 비중이 커지고 이에 따른 노인들의 입김이 정치에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전체 인구대비 노인 인구가 20%까지 늘었다니 하는 말이지만, 몸은 늙어도 맘은 좀 젊게 삽시다~

16. 서울시가 정비사업 시행계획 인가에 필요한 각종 심의를 한 번에 처리하기 위한 통합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비사업 통합심의가 본격 시행되면서 통상 2년 이상 걸리던 심의단계가 약 6개월로 줄어들게 돼 재개발·재건축 사업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입니다.
서울시에 더는 집 지을 곳이 없어서 한강 개발만 한다더니 오세훈이 뭘 또 부수고 지려는지…

17.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이 '발달장애인을 낳은 게 죄'라는 망언을 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오 청장은 "'제일 좋은 방법은 발달장애아를 안 낳는 것인데 그게 마음대로 안 되니까 안타깝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 청장은 발달장애인 딸을 둔 당사자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약자 위한 소금이 되겠다’고 하더니 약자의 상처에 소금만 겁나게 뿌리는 놈들이라니까~

18. 경남 양산시의회 의원의 여직원 상습 성추행이 논란인 가운데 그가 여성 조형물의 가슴에 손을 대고 찍은 사진을 단체톡방에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태우 시의원은 만화 ‘원피스’의 여성 캐릭터 나미 조형물 가슴 부위에 손을 대고 활짝 웃는 모습을 시의회 단체톡방에 공유했습니다.
하는 짓을 보면 거의 변태 성욕자 같은 인간인데 여태 아무 일 없이 의정 활동하고 있다네요…

19. 보건복지부가 “의사의 음주 진료를 금지하는 규정을 신설하고 자격 정기 기간을 늘리도록 의료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의사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환자를 수술하는 것을 방지한다는 취지인데, 의사협회는 “의사 인력이 부족한 특수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며 반발했습니다.
그러니까 의사 인력을 합리적인 수준에서 늘려야 한다고 해도 반대하는 이유는 뭐냐는 겁니다~

20. 1986년 농심이 신라면을 출시했을 때 내걸은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 광고 카피가 앞으로는 볼 수 없게 될 전망입니다. 농심은 “남자보다 소비자 전체를 감동시키는 광고를 하겠다는 의도"라며 농심의 새 TV 광고에는 '인생을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새로운 카피가 들어간다고 전했습니다.
아무도 성차별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데 굳이 그걸 그렇게 생각하는 자체가 성차별적 생각 아닌지.

윤석열, 신년기자회견 대신 ‘특정 언론과 단독인터뷰’ 검토.
여야, 공천 준비 박차, 이번 주 국회 본회의 격돌 예고.
안철수, 김건희 명품백 의혹 “국민 눈높이 입장 표명해야”.
3선 이혜훈, 서울 중·성동을 출마 선언 “정치 인생 걸겠다".
이수진 서대문갑 불출마 "전략선거구 선정 결과 수용".
이낙연 “이번 총선에 전북 지역구 10곳 모두 후보 낼 것”.
신평 “김건희 '명품백' 수수 공격은 '여혐' '남근 숭배'”.
한덕수 총리, 코로나19 확진 26일까지 공식 일정 취소.
한동훈 고소 2년 만에 ‘청담동 술자리’ 김의겸 검찰 송치.
드디어 '3만 원대' 5G 요금제 출시 통신비 절감 효과는?.

부당한 이득을 얻지 말라. 그것은 손해와 같은 것이다
-헤시오도스-

자본주의 시장에서 손해를 보며 장사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준석이 이낙연을 향해 “사심이 있었으니 탈당한 것이 아니겠냐”고 했던 말은 빅텐트 운운하며 모여든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심을 감추고 애국을 띄우는 것이야말로 ‘양두구육’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1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1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다시 한파주의보 → 22일 아침 최저 서울 –10도... 전국 아침기온 전날보다 5~10도 하락. 25일쯤 평년 기온 회복


2. ‘유럽·일본 등 선진국에선 노인들이 폐지를 수집해 빈곤 탈출을 모색하지 않는다. 폐지 수집이 더 이상 노후 생계의 마지막 수단이어선 안 된다’ → 폐지수집 노인 실태 조사를 진행한 배재윤 한국노인개발원 부연구위원. 폐집수집 노인 4만 2000명, 월 15만 9천원 벌이.(중앙선데이)


3. 韓中日 인구비중, ‘세계의 20%’ 깨졌다 → 지난해 한·중·일 인구는 16억 74만명으로 전 세계 인구(80억4500만명)의 19.9%... 유엔이 관련 통계를 내놓은 1950년 이후 20%는 붕괴는 처음. 2000년만 해도 23.4%. 한·중·일 경제권에 닥친 최대 위기 부상.(매경)


4. 동양인을 그린 루벤스의 1617년 그림, ‘안토니오 코레아’(▼), 그림 속 인물은 한국인? → 한때는 한복 입은 조선인으로 알려졌지만 상세한 기록이 없어서 원래 이름은 무엇이었는지, 출신 계급도 분명하지 않다. 명나라 사람이라는 반론이 학계에서 제기되고 있다.(중앙선데이)

5. 출산장려금 받고 ‘먹튀’... 출산율 급락, 해남의 교훈 → 2012년 장려금 상향 후 7년 연속 출산율 1위, 해남의 기적으로 평가 받았지만 신생아수 810명에서 지난해엔 259명... 2015년 기준 출산장려금 받은 가구 중 26%가 수령 6개월 내 지역을 떠나.(국민)


6. 2013년생으로 알려진 김주애가 후계자가 되기엔 너무 이른 것 아닌가 → 김정은도 이른 나이에 후계자로 내정됐다. 2021년 미국에서 만난 김정은의 이모·이모부인 고용숙·이강의 증언에 따르면 김정은이 후계자로 공식 결정된 것은 2008년이다. 김정일이 측근들에게 말하기 시작한 것은 그 이전인 김정은의 만 8세 생일인 1992년 1월 8일부터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중앙선데이)


7. 주가가 오르면 오너는 손해? → 경영권 유지를 위해 어차피 주식을 팔 수는 없는데 주가가 오르면 상속세를 많이 내야 하기 때문에 상속을 앞둔 기업들이 주가 관리에 소극적이거나 일부러 주가를 낮게 유지하려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중앙선데이)


8. 지자체들, 교통복지 경쟁 → 서울은 한달 6만 2000원에 지하철, 버스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경기도는 전국 어떤 교통 수단 이용해도 20~55% 돌려 주는 ‘더 경기카드’... 시민들은 혼란스럽다, 통합 필요 의견.(세계)


9. 남녀 체중 → 여성은 저체중(14.8%), 정상체중(55.8%) 비율이 훨씬 많지만 저체중자의 16.2%, 정상 체중자의 53.9%가 체중 감소를 시도한 경험이 있는 반면 남자는 정상 체중자의 15.8%만 체중 감소를 시도한 적이 있어 여성의 체중 강박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나. 2019~2021년 기준. 질병관리청.(경향)


10. 신임 경찰관, 사격 훈련 2배 이상 확대 → 흉기·총기 위협 등 현장 대응력 높여. 연 5000여명 신임 경찰관 1인당 사격훈련, 기존 290발에서 590발로 대폭 확대. 전자충격기 훈련도 강화할 계획.(세계)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