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7일 수요일

2023년 12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12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불 나면 현관문부터 여는 건 위험’ → 계단식 아파트, '굴뚝 효과'로 연기 취약. 바깥에 불길이나 연기가 없는 경우 계단을 통해 1층으로 대피하되, 조금이라도 연기가 보이면 물수건, 테이프로 연기 차단하고 집 안에서 해결책을 강구하는 편이 낫다는 전문가 조언.(한국)


2.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저녁형 인간’, 관상동맥 석회화 ‘심장 위험’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보다 위험 2배. 스웨덴 예테보리大 의대 수면·각성 센터 연구팀.(문화)


3. 코로나로 면역 약해진 탓... 호흡기질환 급습 → 올 겨울 들어 인플루엔자(독감), 중국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이어 백신도 없는 급성 호흡기 질환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기승. 4주 동안 입원환자 1027명... 내일 범정부 합동대책회의.(문화)


4. 中 SNS·댓글부대, 韓 총선 앞두고 ‘여론조작’ 우려 → 윤민우 가천대 경찰안보학과 교수 팀 연구 보고서. 중국의 여론 조작 계정(‘스패모플래지’ 계정) 움직임, 한국 SNS에서 등에서 다수 포팍.(문화)


5. 쏟아지는 경매 부동산, 영끌족 눈물의 최후? → 고금리 계속... 주로 금융기관 부채 못 갚아 나오는 임의경매 부동산, 올 1월에 비해 61.4% 늘어, 2014년 이후 최다. 정책금융상품이 종료되는 내년엔 더 늘 수도.(헤럴드경제)


6. 미성년자, 술 마신 뒤 술값 안내려고 업주 신고하겠다 협박하는 악용 차단... → 위조신분증 이용 술 마시고 술값 안내는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 많아. 현재 업주 영업정지 처벌은 면제해 주고 있지만 위조 신분증 사용 미성년 당사자도 처벌 추진.(헤럴드경제)


7. 영어 유치원 보냈더니 이젠 국어가 안돼... 문해력 붕괴 세대 → 유아기 때부터 영어유치원을 다니다 우리말, 한글 습득마저 늦어져 이중 사교육을 받는 초, 중 학생들이 늘고 있다는 현장 목소리.(헤럴드경제)


8. ‘메리 크리스마스’가 사라지고 있는 미국 → 무신론자나 타 종교 신자가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종교색이 짙은 메리 크리스마스 대신 ‘해피 홀리데이’(Happy holidays)’ 같은 가치 중립적 표현 써야 한다는 논리. 오바마는 해피 홀리데이만 사용, 트럼프는 메리 크리스마스, 바이든은 둘다 사용...(아시아경제)


9. 관세 인하로 수입과일 가격 싸져 →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바나나(3만t), 망고(1000t), 자몽(1300t)에 대해 할당관세 적용, 이에 따라 이달 상순 도매가격이 전월 대비 망고 23.5%, 자몽 17%, 바나나 9% 가량 내려.(국민)


10. ‘프랜차이즈’의 나라 → 작년 프랜차이즈 매출액 100조 돌파. 전년비 18.2% 증가, 역대 최대. 전체 가맹점 수 28만 5597개, 종사자 수는 94만 2000명... 매출액 상위 3개 업종은 편의점(26.8%), 한식(14.4%), 치킨전문점(7.6%) 순.(경향 외)▼

이상입니다

2023년 12월 26일 화요일

23/12/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12/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MBC ‘김치형의 뉴스하이킥’의 패널구성이 불공정하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했습니다. 국민의힘 미디어국은 보도자료를 내고 "김치형의 뉴스하이킥이 2대 1의 불공정한 패널 구성으로 선거방송심의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한다"고 주장했습니다.
TV조선이나 채널A 정도는 돼야 공정하고 알찬방송이라고 할 수 있겠지~ 아니면 MBN이나 그치?

2. 민주당은 검찰의 특활비 유용에 대해 "파리바게뜨·스타벅스·아웃백에서 도대체 어떤 특수활동을 했냐"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지금까지 검찰의 특활비는 수뇌부의 격려금·포상금 등으로 사용한 사실만 드러났었는데, 특활비가 일선 검사·수사관의 식대로까지 쓰인 셈"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바에서 핼러윈 한정판 케잌 사고 스벅에선 미션음료 사고 동분서주 바쁘게 특별활동하신 듯~

3. 여야가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둘러싸고 의견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 처리' 원칙을 강조하며 양측에 이견을 좁힐 것을 주문하고 있지만, 여야 모두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지점으로 꼽고 있어 합의는 어렵다는 관측입니다.
여야가 바뀔 리는 없고, 제일 먼저 바꿔야 할 것은 바로 국회의장이 아닌가 싶어요… 그거 어렵겠지?

4. 대통령실이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해 내년 4월 총선만을 정략적으로 겨냥한 ‘흠집 내기용 악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총선 뒤 특검’ 등의 대안을 고려할 게 아니라, 이 법이 왜 악법인지 국민에 대해 정확히 설명하는 게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법이 악법이라고 한동훈이 이미 주장했고, 그게 어림 반푼어치 없다는 건 국민이 다 앎.

5. 비명계의 거센 압박에 이재명 대표가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자체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탔다는 결과가 나와 여론의 향배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당분간 ‘한동훈 컨벤션 효과’가 지속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겹도록 깐죽대는 꼴 봐놓고 무슨 컨벤션 효과가 있다는 건지 모르겠다. 지겹지 않나?

6.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늘 비대위원장에 취임하면서 내일 탈당을 예고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대응이 ‘한동훈 비대위’의 방향을 가늠할 잣대가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 전 대표 등 비윤계를 품는 ‘보수 대통합’으로 갈지, 한동훈 본인을 중심으로 한 보수 재편을 도모할지가 관심입니다.
한동훈이 본인 대선을 치르는 것도 아닌데 윤석열처럼 러브샷 해가면서 생쇼야 하겠어?

7. 지난 22일 많은 언론이 한동훈 전 장관이 이재명 대표를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여론평판연구소'라는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조사하고 발표한 결과로 이를 인용 보도하는 것은 왜곡될 수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보통 한국갤럽, 리얼미터, 한국리서치 정도가 아니면 질문 자체가 왜곡 편향되기 십상이라는 거~

8.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적합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34.4%에 그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나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에 못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38.8% 국민의힘 지지율은 38.1%로 4%p가량 더 높았습니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아무리 대리석 한동훈이라도 쩍벌만 못한 모양이지? 이러면 나가리 아닌가?

9.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겨냥 "‘노태우의 길’을 가려 할 것이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이제 ‘당·정·청’이 모두 검찰 출신에 의하여 장악되었다"며 "완벽한 검찰공화국의 수립을 위한 포석이 놓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노태우가 6.29 항복 선언을 이용해 어떻게 집권했는지를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조심 해야 해~

10.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한동훈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간 것과 관련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왔다고 총선에서 이길 거라고 생각하는 건 큰 착각"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총선은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지 당에 대해선 별로 그렇게 관심을 갖지는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건희 특검법을 대처하는 것과 공천하는 꼬락서니를 보면 국민들이 알아서~ 판단하실 겁니다.

11.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갑작스레 장관직을 사임함에 따라 주요 인사 절차에 연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후임 장관 후보자가 없는 상태에서 단행된 비대위원장 차출로 법무부 장관이 추천위원인 공수처장과 대법관 후보들의 인사 절차가 제때 이뤄지지 못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금만 공백이 생겨도 야당 발목잡기라고 난리브루스를 추더니… 셀프 발목 잡기는 괜찮은 건희?
9회말 대타 성공률은 거의 없다는 거~

12. 여야 실세 의원들이 정부 예산안에는 없던 지역구 사업 예산을 새로 만들거나 증액한 가운데, 성일종 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서산·태안도 총 171억3000만 원 증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에는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민간수목원 예산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도 마실 수 있다는 이런 토착왜구를 이순신이라는 한동훈이 물리쳐 줄지 의문이네.

13.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제출 답변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 후보자는 최근 10년간 변호사 선임 내역에 대해 “해당 사항이 없다”고 밝혔지만, 지난 2017년 민법 위반으로 과태료가 부과됐을 때 변호사를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우리 장모님은 10원 한 장 피해준 적이 없다고 뻥친 양반의 아는 형님이면 이 정도는 애교지 뭐겠어~

14. 내년 총선 출마로 이번 개각 대상에 포함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국민의힘에서는 험지로 꼽는 영등포을 등 열세 지역구에 출마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박 장관은 분당을에 출마를 원했으나 김은혜 전 홍보수석과 김민수 당 대변인과 공천 경쟁에서 한발 물러난 것으로 보입니다.
김은혜에게 명함도 못 내미는 것이 영등포는 또 만만해 보였던 모양이지? 원래 그러다 맛 가는 법~

15.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본인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허위사실 내용으로는 '특정 기업 회장 인사 개입설'과 '부산 엑스포 관련 의혹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지만,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건희의 명품백 수수도 북한 소행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지들 관련 의혹은 또 발끈하는 모양이지?

16. ‘서울에 집 지을 곳 없어, 한강개발에 나선다'는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검토 중인 한강개발사업은 수상관광호텔, 대관람차 서울링, 한강아트피어, 수상버스 등 8000억 원 규모입니다. 지난 임기의 세빛둥둥섬도 1200억 원 적자인 가운데 또, 8000억 원을 한강에 쏟아붓겠다는 것입니다.
이명박의 청계천처럼 뭐라도 하나 남겨 보고 싶은 모양인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아서라 제발~

17. ‘슈퍼 을’로 불리는 ASML이 차세대 반도체 제조 장비 ‘하이 뉴메리컬어퍼처 극자외선‘을 인텔에 납품하기 시작했습니다. 반도체 위탁 생산 복귀를 천명한 인텔이 차세대 장비를 우선 확보하며 2025년에야 하이 뉴메리컬어퍼처 극자외선을 납품받을 삼성전자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네덜란드까지 가서 갖은 똥폼 잡고 반도체 동맹 운운하더니 고작 결과는 후순위~ 또, 떡볶기나 먹자.

18. 일본 해안가에 정어리 떼 사체가 여러 차례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선 '원전 오염수'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영국 언론도 비슷한 내용의 보도를 해 일본 정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밀려든 정어리의 폐사 규모만 1100톤에 달하며 이는 일본에서 약 11년간 잡는 양이라고 합니다.
이 정도면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일본산 정어리로 과메기를 해서 먹자고 제안해야지 않겠어?

19. 미국 백악관이 일본제철이 미 철강기업 US스틸을 인수하는 과정에 대해 “긴밀한 동맹이어도 국가 안보와 공급망에 미칠 영향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이 집중 심사를 예고하면서 최종 인수 허용 결정은 내년 2, 3분기를 넘어 11월 미 대선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철강 사업인데 우리처럼 14만 원에 자동차 공장 팔아넘길 수는 없는 게지~

20. 세월호 유족들의 명예를 훼손한 ‘극우 유튜버’ 안정권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안 씨는 지난 2020년 세월호 유가족들을 성적으로 조롱하는 영상을 온라인에 유포했으며 유족이 있는 광화문 광장 앞에서 성행위 퍼포먼스를 펼치며 유족을 조롱한 바 있습니다.
이거 말고도 수백 건의 모욕, 명예훼손, 협박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어서 앞으로 갈 길이 멀 것이다~

21. '거래한파' 속에 서울의 강남·서초·송파 '강남 3구'를 포함해 준강남권으로 꼽히는 과천도 거래가 끊기면서 아파트 가격이 내리고 있습니다. 강남은 올해 상대적으로 가격 회복이 빨랐던 데다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부담이 겹치면서 매매심리가 급속도로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6억이 아니라 60억이 떨어져도 한동훈이 오면 찍어주지 않을까 싶어… 그래야 강남이지~

22. 집중력 저하를 호소하는 2030세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으로는 스마트폰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수시로 울려대는 메신저 알람과 틱톡 등 SNS에 올라온 새 게시물 확인, 영상 시청으로 시간을 보내며 일상이 통제 불가능해졌다고 토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 시간에도, 책을 보면서도 심지어는 TV를 보면서도 핸드폰을 수시로 들여다보는… 환자들~

대통령실은 ‘새끼’ 안 했다는데, 음성전문가는 ‘새끼’ 맞다.
'대장동 의혹' 최초 보도 기자 "이낙연 최측근이 제보".
'서울의 봄' 개봉 33일만에 1천만 관객 돌파 올해 두 번째.
제철 감귤 값이 '금귤' 된 이유? 평년보다 20% 이상 비싸.
이준석, “‘김건희 몰카’? 최순실 때는 몰카라고 안 했다”.
조국, 개혁연합신당 참여 가능성 시사 “해야 할 일 할 것".
'불출마' 장제원 "윤 정부 실패하면 당선 의미 없어".
'앓던 이' 장위10구역 ‘전광훈 교회' 빼고 재개발 확정.
주유소 기름값 11주째 하락 휘발유 평균 1천500원대.
60만 원에서 18만 원까지 떨어진 먹갈치 역대급 풍어.
성인 39%가 올 한 해 가장 후회되는 것으로 건강 꼽아.

멈추지 말고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가라.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안나 파블로-

2023년 새해에 아마 이와 비슷한 명언을 가슴에 담고 시작했을 것입니다.
2023년이 1주일 남은 오늘 그 목표가 꼭 성공을 이루지 않았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직, 우리는 서로를 응원하며 따듯한 동지애를 보내는 벗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남은 1주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응원합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12월 26일 신문을 통해서 알게 된 것들



2023년 12월 26일 신문을 통해서 알게 된 것들

1. 중국, 10년만에 대기질 다시 악화 → 핀란드 연구소, 1∼11월 초미세먼지 3.6% 상승.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4년 '대기오염과의 전쟁' 계기로 개선, 2021년엔 2013년에 비해 미세먼지 40%나 감소했지만 최근 에너지안보 우선, 겨울혹한에 석탄 발전 증가로 악화.(한국)


2. 범인 뇌속의 증거 추적하는 수사기법 개발 → 검찰, 인공지능(AI)의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새 뇌파 분석 기법 개발, 강력범죄 수사에 도입하기로. 예를 들어 피의자에게 범행 도구나 장소 등을 보여준 후 뇌를 검사하면 뇌의 두정엽 부분이 활성화되는 것 등을 이용하는 방식.(동아)


3. 교통사고, 뇌진탕 환자만 급증 → 올들어 전체 교통환자수는 0.6% 느는데 그쳤지만 ‘뇌진탕’ 환자만 52.1% 증가... 올해부터 4주이상 치료엔 진단서 제출이 의무화 되자 기준이 모호해 진단서 받기 쉬운 ‘뇌진탕’ 환자 늘어났다는 분석.(한경)


4. 분양가보다 아파트 가격 떨어지면 되사줍니다... → 서울 강동역 SK리더스뷰 오피스텔. 이같은 환매조건부 분양은 부동산 불경기 때 종종 등장하는 분양 방식으로 계약자의 위험부담을 줄일수 있는 방식이지만 조건, 환매 미이행 가능성 등 따져볼 내용 많다는 지적도.(한경 외)


5. ‘임플란트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할 이유’ → 치과 운영, 대학 교수 지내고 기업체 단체 검진 의사로 활동하는 70대 치과 의사 김광수씨의 책. ▷치과 의사들 임플란트 과잉진료 만연 ▷이 때우는데도 1만 8000원이면 되는 ‘아말감’보다 40만원하는 금, 레진 대부분... 등 지적.(경향)


6. 내년, 초중고 33곳 폐교 → 30년만에 학령인구 절반으로... 2000년 810만명에서 올해 531만명, 10년 뒤면 400만명 이하 예상. 폐교 대상은 원칙적으로 도서벽지는 전교생 60명, 읍은 120명, 도시는 240명 미만.(동아)


7. ‘칠천량 해전’ → 임진왜란·정유재란 가운데 유일하게 조선 수군이 패배한 해전. 이순신을 대신해 삼도수군통제사에 임명된 원균이 조정의 명에 따라 부산의 일본 수군 본진을 공격하기 위해 가다가 탐지되어 실패, 조선 수군의 함선 거의 전부를 잃고 원균도 전사했다.(세계)


8.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빠져나가기보다 어렵다’ → 「마태오복음」 의 이 대목은 낙타가 아니라 ‘막대기’라는 오랜 논쟁이 있어 왔다. 히브리 성경의 ‘kalamŏs’(갈대, 막대기)를 헬라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kamēlŏs’(낙타)로 잘못 옮긴 것... 영, 중, 일어 등 25개 성경을 비교 검토해 성격을 낸 신복룡(81) 전 건국대 석좌교수 인터뷰 중.(중앙)


9. 저출산의 그늘... 유모차보다 '개모차' 더 많이 팔렸다 → G마켓 올 1~3분기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량, 유아용 유모차 넘어서. 동물용 유모차 6대 팔릴 때 아기용 유모차 4대 팔려.(매경)▼

10. ‘시청각장애인’ →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시청각장애인’ 1만여명으로 추산. 미, 일, 독 등은 이들을 위한 별도의 법과 제도,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15개 장애 유형에 시청각장애를 별도의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지 않다. 복지 우선순위에서도 매번 밀린다.(서울)

이상입니다

2023년 12월 22일 금요일

23/12/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12/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한동훈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은 “변화와 쇄신, 미래를 갈망하는 국민 기대에 부합하고 당 혁신을 넘어 국회 개혁 등 정치문화의 개혁을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한 장관은 이를 이룰 수 있는 비대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젊은 건 인정하겠는데 참신은 아니지 않나? 하여간 무슨 일이 생겨도 삭발은 못 할 듯…

2. 민주당이 장관직에서 사퇴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부르기도 전에 달려가다니 그렇게도 마음이 급했냐"고 직격했습니다. 민주당은 “통상 대통령이 먼저 장관 후임자를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한 뒤 이임하는 것이 수순"이라며 한 장관의 조기 사퇴를 비판했습니다.
조금만 자리를 비워도 야당 발목 잡기네, 국정 공백이네 해가며 호들갑을 떨더니… 셀프 발목잡긴가?

3.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정부·여당이 너무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폭력적이고 무도하기까지 해서 내년 총선 결과에 따라 이 나라를 완전히 망가뜨리지 않을까 걱정이 든다"고 주장했습니다. 안규백 위원장은 “내년 총선의 시대정신은 정권 심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중차대한 시국에 안규백 의원과 친분을 내세워 자기가 전략이라는 양반도 있습디다. 참나원~

4. 내년부터 결혼하거나 아이를 낳는 이들은 부모나 조부모로부터 1억5000만 원까지 별도의 증여세 부과 없이 증여받을 수 있고 중소기업을 물려받는 이들에 대해선 120억 원까지 증여세 최저세율이 적용됩니다. 당초 제기됐든 ‘부자 감세’라는 비판은 알게 모르게 사그라들었습니다.
현금 3억은 부모님들께 받아야 결혼할 자격이 있는 것처럼 보일까 겁나네… 아빠가 미안해~

5. 당내 반발에 주춤하던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다시 속도가 붙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전 총리의 회동 직후 신당 창당 의지를 굳힌 셈입니다. 신당 창당을 포기하기 위한 전제조건인 ‘통합비대위 구성’을 이재명 대표가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래 죽나 저래 죽나 매한가지라면 끝까지 가보자는 건데… 명분은 쌓고 나가시겠다는 거겠지요~

6. 당대표를 사퇴한 김기현 전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울산 지역구에 출마할 뜻을 피력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울산 지역구 당원들에게 “바빴던 중앙당 업무를 내려놓고 울산의 발전과 남구의 미래를 위해 챙겨야 할 일에 더욱 전념하려 한다”며 사실상 지역구 사수 의지를 보였습니다.
대표직 물러나고 잠수 탔다가 어떡하든 고래 심줄처럼 질기게 살아 보려는 김기현…

7.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동훈 비대위'에서는 일절 당무를 언급하거나 비판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김기현 체제 때는 잘못 가는 길을 다소 깊이 비판하고 바로잡으려 했지만, 한동훈 체제는 직할체제이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과 직접 부딪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총선에서 지면 식물정권이 된다고 그러셨는데 지금도 충분히 식물정권이랍니다~ 그걸 모르나?

8.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보수 진영 차기 대권후보 선호도 1위로 오르내리는 데 대해 "그래봐야 10%대 아닌가"라며 깎아내렸습니다. 그러면서 "그 전에 30%씩 오래 장기간 갔던 대선 후보들이 많았다. 반기문, 고건, 김무성, 황교안 등 다 중간에 접었다"고 말했습니다.
듣도 보도 못한 듣보잡 윤석열이 국민의힘 장악하고 대통령도 되는 세상인데 만만하게 보시면 클남.

9.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김건희 특검은 악법이라고 하자 국민의힘이 곧바로 악법이라고 받아 안았습니다. 악법의 근거로는 첫째, 수사 상황 생중계, 둘째, 특검 후보를 국민의힘은 추천할 수 없다. 셋째, 총선을 앞둔 시점을 특정했다는 주장인데, 두 가지는 하던 것이고, 총선 특정은 ‘글쎄요’입니다.
수사 상황 생중계는 지도 해봤고, 드루킹 때 민주당 배제했었고, 특검은 진작 받았으면 될 일~

10. 검찰총장 시절 윤석열 대통령이 받았던 정직 2개월 징계 취소 소송 과정에서 ‘한동훈 법무부’가 패소할 결심을 했다며 날 세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한 장관이 상고하지 않으면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심을 뒤집은 항소심에 상고하지 않으면 직무유기라는 주장입니다.
1심에서 승소했던 사건을 항소심에서 패소했는데 상고하지 않는다? 단군이래 이런 일은 없을 걸~

11.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남편인 장석명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이력이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MB맨으로 불렸던 장 전 비서관은 민간인 사찰 폭로를 막기 위해 국정원 특수활동비 전용을 지시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윤 정부에서 사면 복권됐습니다.
논문도 배껴 쓰고, 연구용역도 같다 쓰고, 이제 하다하다 남편 공로를 대신 가져다 쓰는 모양이에요.

12. 박성민 의원이 이른바 '윤심팔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역에서 열린 모임에서 대통령이 네덜란드에서 새벽에 전화가 왔다는 둥 윤 대통령과 친분을 강조하는 발언을 해 구설에 오른 것입니다. TV조선은 박 의원이 평소에도 '대통령과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는 자랑을 해 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전화가 와서 밤새 통화를 했다고? 거기는 낮시간인데 엄청 한가했던 모양이야~

13.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인사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병욱 의원 보좌관과 국회정책연구위원에 이어 허위 보도에 관여한 의혹이 있다며 민주당 인사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건희 특검이 총선을 앞둔 정치적 행위라고 하던 인간들은 이런 걸 보고는 한마디 안 하나 몰라~

14. 동아일보의 김순덕 대기자가 한동훈이 윤석열 아바타가 아니라는 근거 세 가지로 술을 안 먹고, 꼰대가 아니고, 옷도 잘 입고 말도 잘해서라고 추켜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의 대선 승리를 점쳤던 영국의 이코노미스트가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를 예측했다고 했지만,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대기자라는 양반이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정국 판단을 흐리게 했다. 방심위 가짜뉴스 센터 뭐하니?

15. 중앙일보 사설이 심상치 않습니다. 사설은 "비아냥식 화법은 상대에게 모멸감을 안기고, 자기편 강성 지지층을 일시에 결집시킬 수 있을진 몰라도 대다수 국민의 혐오를 초래해 결국에는 소탐대실을 부를 뿐"이라면서 "자신이 없다면 비대위원장을 맡지 않는 게 더 현명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동훈이 하는 말 들으면 짜증난다는 사람만큼 통쾌해하는 사람 있겠지요… 딱 30% 말입니다~

16. 한국의 경제 성적이 OECD 2위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주장에 고개를 갸우뚱했을 사람이 많았을 것입니다. 조선일보는 “이번 평가는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는 속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뜻이지, 민생 경제가 좋아졌다거나 경제 개혁이 진전을 이뤘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했습니다.
1위는 그리스고 2위가 한국, 3위는 미국이었다는 것만 봐도 얼마나 웃자는 얘기인지 알만 하지요~ GDP 성장률 1.6%, 근원물가 상승률 3.2%, 고용 증가율 1.1%를 기록했다.

17. 공영방송 KBS가 보수단체의 언론인 시상식에 장소를 제공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로 뒷받침했습니다.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는 KBS 아트홀에서 '제1회 대한민국 언론인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언론인 대상 기자상은 검언유착 의혹의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받았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동재가 한동훈 대머리라는 의혹의 시발점이라는 데는 다들 이의 없으시죠? 대박~

18.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대한체육회가 정신력 강화를 목적으로 국가대표 선수단의 해병대 캠프를 강행하자 시민단체 등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습니다. 민변 등 4개 단체는 “국가대표 선수의 해병대 훈련은 신체자유권을 침해하는 징벌적 극기 훈련"이라고 밝혔습니다.
22대 국회가 문을 열면 나라를 대표하는 의원님이 2기.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대통령실이 3기~

19. 미국 콜로라도주 대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출마 자격이 없다고 결론을 내려 파장이 예상됩니다. 이번 판결로 트럼프가 대선에 출마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나오지만,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은 트럼프를 포함해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콜로라도주가 민주당 강세 지역이니까 그런가 보다 하고 버리는 카드인가 봐요. 우리 영호남처럼~

20. 챗GPT가 아무리 잘 나가도 주방 배관을 설치, 수리 할 수는 없다는 것처럼 미국의 배관공 평균 연봉은 6만 달러가 넘는다고 합니다. 퓨리서치센터는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분야로 접객과 요리, 수리, 농업, 헬스케어 등을 꼽았고 회계사와 비서, 사서 등은 대체 가능한 직업으로 분류했습니다.
화이트칼라 보다는 블루칼라의 전성시대가 온다고는 하지만, 한국은 그와는 정반대의 실정 아닌가?

한동훈 “9회말 2아웃이면 원하는 공 아니어도 휘둘러야”.
이재명, '김건희 특검' 조건부 수용은 "위기모면용 꼼수"
내년 22대 총선 정부여당 지원 43% · 견제 45% ‘팽팽’.
"이 XX" 하고 표정 굳은 이준석, 안철수에게 공개 사과.
진중권 “한동훈, 이순신 될수 있지만, 원균 될수도 있다”.
하태경 “한동훈 선임에 불복 안 해, 리스크는 줄여야”.
전 법무무 장관 조국, 한동훈 등판에 “검찰 정권의 완성”.
박지원 “이낙연, 전남서 욕 바가지로 먹어 신당 창당 못 해”.
신원식 "북, 핵 동결시 반드시 한미동맹 해체 요구할 것".
법정시한 19일 넘겨 656조6천억 내년도 예산안 통과.
방심위, 직원들 반발에 결국 가짜뉴스센터 중단키로.
10명 중 7명은 돌려받는 연말정산 평균 환급액은 77만 원.

크리스마스는 때나 계절이 아닌 마음의 상태입니다. 평화와 선의를 소중히 여기고 자비가 넘치는 것이 진정한 크리스마스 정신입니다.
-캘빈 쿨리지-

캘빈 쿨리지라는 사람이 미국의 대통령이었다는 것은 미국 사람들조차 잘 모른다고 합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지구촌이 맞이하는 2023번째 성탄절에도 세계는 전쟁으로 홍역을 치루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안 믿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가 전하려고 하는 자비와 사랑을 얘기해야 할 때입니다.
신통알 사랑해주시는 모든분들… 메리크리스마스~

류효상 올림.



2023년 12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12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제주에 고향사랑기부하면 유명 관광지 무료, 반값 →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탐나는 제주패스’ 발급, 1년 동안 만장굴과 성산일출봉 등 35개 관광지와 공공시설의 이용료무료 또는 50% 감면 혜택.(문화)


2. ‘나홀로’ 귀농, 귀촌도 환영...→ 단 한명이라도 유치해 인구 감소를 막아보자... 충복 보은, 경남 하동 등 지자체들, 정착금 지원 등 규정 변경, 1인 가구에도 지원. 실제 지난해 귀농, 귀촌의 75.3%, 77.6%가 1인 가구였다고.(중앙)


3. OECD 31개국 중 한국만 빚 늘어 → 가계·기업·정부부채를 모두 더한 총부채 사상 처음 6000조 돌파 전망. GDP대비 총부채비율 한국은 4.9%P 증가한 반면 일본(-4.9%P), 미국(-10.1%P), 독일(-9.5%P), 영국(25.1%P) 등은 모두 감소.(문화)▼

4. 영국 대법원, ‘AI가 고안한 발명품 특허권 인정 못한다’ → 미국 과학자 스티븐 세일러가 자신이 설계한 AI 기계 다부스(DABUS)가 고안한 발명품에 특허를 내면서 자신의 명의대신 AI 명의로 특허 신청. 영국 법원은 ‘발명가는 자연인이어야 한다’는 취지로 기각.(문화)


5. 미국, 300억원까지 상속세 면세 → 세율도 40%로 한국(50%)보다 낮은데다 면세한도가 부모 1인당 1170만달러(약 152억원), 부모합산으로는 304억원까지 상속세 면세. 한국의 면세한도는 10억원. 캐나다, 뉴질랜드는 아에 상속세 없어.(아시아경제)

*그러나 이들 나라는 부의 형성과정에서 부담하는 세금이 우리보다 훨씬 많다는 반론도...


6. 고금리의 그림자... 국민들 꽉 닫힌 지갑 → 작년 7월부터 소비 성장세 멈춰버려. 가계 소비액 작년 4분기(223조7056억원), 올해 3분기(224조9707억원)... 정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받고 이자 갚느라 소비 막혀.(아시아경제)


7. 스마트폰으로 우울증 자가진단 → KAIST 연구팀 AI 개발. 문자 메시지 등의 키보드 입력 내용과 사용자의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를 분석해 정신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원리.(헤럴드경제)


8. 넷플릭스 ‘2023년 상반기 시청 시간 집계 순위’ 100위권에 한국 드라마 및 예능 작품 → 총 15개. ‘더 글로리’가 6억 2280만 시청시간으로 전체 1만 8214개 넷플릭스 콘텐츠 중 3위.(헤럴드경제)


9. 日 왕실도 심각한 저출산 문제 → 왕족 감소로 ‘일손 부족’ 심각, 나루히토 일왕 동생 후미히토 왕세제, 각종 단체 총재 등 14개 직책 담당. 공개 석상서 ‘대책 필요’ 강조. 왕실 구성원 중 70대 이상 6명, 미래 짊어질 20대 이하 3명뿐.(세계)


10. 20년 만에 수출 상대국 1위 중국에서 미국으로 → 이달 들어 20일까지 대미(對美) 수출액은 30.2% 늘고 대중 수출은 0.4% 감소... 월단위 수출 집계에서 미국 수출이 중국 수출을 넘어선 것은 2003년 6월 이후 처음.(한경)


이상입니다

2023년 12월 21일 목요일

23/12/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12/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여야가 예산안 규모와 내용에 최종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국회 예산 심의로 정부안 대비 4조2천억 원을 감액하며 국가채무와 국채 발행 규모는 정부안보다 늘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R&D 예산은 6천억 원을 순증하고, 새만금과 지역화폐 관련예산은 각각 3천억 원 증액할 방침입니다.
그나마 이 정도면 다행이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 우리 대통령께서 격노하시지 않을까 걱정이야.

2.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저마다 영입 인재들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영입 인재들의 절반이 1990년 이후 출생한 ‘젊은 피’로 국민의힘은 이들을 전략공천 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국정 기조에 적극 반대 목소리를 내왔던 인물들의 영입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나이가 젊다고 해서 다 청년은 아니고, 나이가 많다고 해서 전부 꼰대는 아니라는 거~ 보면 안다~

3.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반헌법적 악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전날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악법”이라고 규정한 것을 하루만에 동일하게 대답한 것입니다.
검찰 출신 한동훈이 한마디 하니 경찰 출신 윤재옥이 바로 받아 쓰는 걸 보면 검경합동수사본부네~

4.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을 총선 이후로 미루자는 안이 여권에서 부상하고 있다는 조선일보 보도 등과 관련해 민주당에서는 "총선 앞두고 야당도 수사하고 있다"는 반박이 나왔습니다. 장성호 의원은 “송영길 대표의 수사가 8개월을 미루다가 총선에 맞춰서 영장 청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법과 원칙도 형평성이 있을 때 국민들도 호응하고 수긍하지 않겠어요? 이거 너무 한동훈 화법 같나?

5. 이낙연 전 대표가 추진 중인 신당에 긍정적인 의견이 36%인 반면에 부정적 의견은 50%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선 84%가 넘었고 호남에서도 70%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히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이낙연 신당'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비율이 70%에 가까웠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찬성이 70%가 넘고 전체적으로는 36%가 찬성한답니다. 답이 딱 보이지요?

6.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비대위원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마음을 실망시키고 있는지를 철저히 파악하고 그런 것을 위해 희생을 포함한 의미에서의 헌신과 책임을 다할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헌신과 책임을 다하지도 못한 주제에 무슨 희생을 운운 하는 건지… 그냥 버려지는 거야 바보야~

7. 황교안 전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 중인 국민의힘을 향해 “한 장관을 지금 막 써버리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100년 정당을 만들어가야 되는데 인재를 적합한 때에 잘 써야 된다”며 비대위원장 해봐야 6개월이라고 했습니다.
권력이라는 게 어디 그런가~ 불을 보면 타 죽을지도 모르면서 달려드는 게지… 6개월도 길다~

8.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유력 거론되는 데 대해 “정치 등판이 너무 빠르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금 국민의힘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는 것 같다면서 차기 대선에서 한동훈과 이준석이 맞붙는 구도가 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 양반도 이제 눈만 침침할 나이가 아닌 모양이야… 근데 금태섭 밀더니 금태섭은 별이 아냐?

9. 진중권 씨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성공하기 위한 세 가지 요건을 들었습니다. 그는 "첫째로 중도 확장 전략을 펴야 되고, 둘째로 '김건희 특검'을 수정 보완해서라도 리스크를 해소해야 되고, 세 번째로 이준석을 고사시킬 수 있는 혁신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한동훈이 진중권 머리 꼭대기에 있을 터이니 진중권은 제발 나서지나 마라~

10.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 집권 이후 악화된 한중관계와 관련해 한미일 못지않게 중요하다면서 조화롭게 관계를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계추가 왼쪽으로 가면 균형을 잡기 위해 오른쪽으로 가는 과정에서 나오는 현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결국, 은근히 왼쪽으로 많이 갔다고 하면서 문재인 정부 탓하는 거지… 개가 똥을 피하겠어?

11. 영화 서울의봄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영화 속 전두광과 윤석열 대통령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민주적 선거를 통해 선출된 윤 대통령과 전두환은 애초에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만, 윤석열 정부가 반민주적이라고 느끼는 국민들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 요직의 검찰 인사, 재벌 총수 병풍, 법조 기자 출신의 언론 장악과 김건희의 국정농단… 숨차다.

12. 세밑이 가까워지면서 정파를 막론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기대하는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수 언론들은 윤 대통령이 총선을 앞두고 국민 앞에 겸허한 모습으로 변화했음을 보여줘야 지지율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싫어도 기자들 앞에 나서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하고 싶지 않은 건 죽어도 안 하려고 하고 불편한 곳에는 가려고 안 하고 격노만 하는 이상한 양반.

13.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공장을 현지 업체에 1만 루블에 매각하기로 결정해 논란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2년간 가동 중단된 상태에서 공장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이번 매각에는 2년 내 공장을 되살 수 있는 ‘바이백’ 조항이 포함됐지만, 손실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 러시아 보드카 한 병 가격에 현대자동차 공장을 해 먹었답니다~ 대단해요.

14.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자녀 1억 원 불법 증여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 공복으로서 기본자세가 안 돼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장관 후보자가 ‘죄송하다’ 그러고 반성하면 될 일이지, 1억 원을 용돈 줬다고 할 수 있냐”고 꼬집었습니다.
정치적인 인물보다 전문성을 보고 임명했다던데 1억을 용돈으로 줄 정도니 많이 해 먹지 않을까?

15. LH 사장으로 재직했던 박상우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회사를 설립한 뒤 LH로부터 연구용역을 수주해 '전관예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 후보자가 설립한 이 회사의 연구용역 보고서가 국토부가 해외건설협회에 준 연구용역의 보고서와 상당 부분 똑같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번 장관 후보들은 정치인 출신이 아니라고 떠들더니 하는 짓은 정치인 찜쪄먹을 인사들이네~

16. 조선일보가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에 대해 ‘완장 차고 여론 왜곡까지 했다’며 의례적인 비판에 나섰습니다. 조선일보는 국민의힘 당협위원당 회의에 최고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장 최고위원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추대에 대해 8:2로 원사이드하게 찬성 분위기라고 거짓 전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중동이 윤석열과 거리 두기를 하는 모양새인데 과연 윤석열 정권과의 힘겨루기의 승자는?

17. 국민의힘 의원 보좌관이 당에서 추진하는 ‘김포·서울 편입’에 반대하며 실상을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는 “오랜 기간 검토해왔다는 말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해왔다는 말도, 주민 85%가 찬성한다는 말도, 여당이 당론으로 채택했다는 말도 모두 거짓”이라고 밝혔습니다.
특별법을 발의하네 해가면서 지역 주민 등쳐먹는 시정잡배라고 보면 딱 맞지 않겠나 싶어~

18. 의사들의 ‘총파업 찬반 투표’가 마감됐지만, 실제 파업에 나설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전망입니다. 대한의사협회가 의사들한테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강행할 시 총파업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지만, 투표율이 약 20%에 불과했고 국민 여론도 차갑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정부 당시에도 여론이 우호적이지는 않았지만, 목숨 걸고 하셨던 양반들 아니었나?

19. 가수 노사연 씨가 부친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김주완 작가를 상대로 제기한 '사자명예훼손' 고소 건에 대해 경찰이 4개월여 만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김 작가는 노사연의 부친 노양환 씨가 한국전쟁 당시 창원마산지역 민간인학살 사건에 특무대 상사로 관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과거에 얽매이며 살 수는 없다고 해도 과거사에 대한 책임은 꼭 지고 가야 하는 것이 도리 아닐까?

20. 서경덕 교수가 경복궁 담벼락 스프레이 '낙서 테러' 사건에 대해 "강력한 처벌로 좋은 '본보기'를 꼭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교수는 숭례문 방화 사건을 떠올리며 "지금까지 사례를 봤을 때 '솜방망이 처벌'로는 우리의 문화재를 절대로 지켜낼 수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재범과 모방범이 생기지 않도록 강력한 처벌도 중요하겠지만, 문화재에 대한 소중함부터 배워야~

21. 대표적인 외식 품목 중 하나인 김밥·김치찌개의 가격이 또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 기준 김밥은 3290원, 김치찌개 가격은 7920원으로 올라 대표 외식 메뉴 8개 중 1만 원 미만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김밥·김치찌개·자장면·칼국수 등 4개밖에 되지 않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허리띠 졸라매다 허리 끊기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편의점 도시락도 먹을만하긴 하더이다.

22. 일본식 메이드 카페에 이어 집사 카페도 문 열어.
일본이 원조인 '집사 카페'가 국내에도 상륙했습니다. 집사 카페는 2006년 도쿄에 처음 생겨난 '테마형 카페'로 집사가 주인을 섬기는 콘셉트로, 손님을 '아가씨', '도련님'이라고 칭합니다. 앞서 올해 초 하녀가 주인을 섬기는 일본식 '메이드 카페'가 문을 열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원래 원조는 우리나라 아닌가? 어렸을 때 다들 왕자님, 공주님 소리 한 번씩 듣고 자랐다 이거지요.

우상호 "한동훈 비대위, 국민의힘에 불리한 바보짓 환영".
용혜인, 한동훈 비대위 “잘 되면 노태우, 못 되면 이기붕”.
이준석 "한동훈, 황교안과 닮아 당은 보궐선거 전과 같아“.
국민의힘 지지층 25% '한동훈 비대위' 선호, 49%는 무관심.
국민의힘, ‘친족 강간 변호’ 공지연 인재 ‘유지’키로.
YTN 호준석 전 앵커도 국힘 간다. 앵커 출신 올해만 3명
법원, 방송통신위원회 2인 체제는 방통위 법에 어긋나.
한미일 '북 ICBM 대응' 공중훈련. 미 B-1B 폭격기 참가.
검찰, 압구정 롤스로이스 뺑소니 운전자 징역 20년 구형.

설명하지 마라. 친구라면 설명할 필요가 없고, 적이라면 어차피 당신을 믿으려 하지 않을 테니까.
-엘버트 허버드-

눈빛만 봐도 알 수 있고, 통하는 사이가 있는 반면에 무엇을 해도 불협화음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각자가 부르는 소리는 이상해도 함께 부르면 멋진 소리가 나오는 게 합창입니다.
끝까지 설득하고 이해시키려는 노력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춥다고 너무 움츠리고 안에만 계시지 말고 나가서 비타민D 좀 쏘이고 오시기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12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3년 12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 ‘신생아 특례대출’ 한달 앞으로 → 아이 낳은 가구에 주택구입자금 5억, 1.1% 저금리 대출.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에 출산 가구 대상. 26조 6000억원 예산 현재 국회에 제출한 상태. 통과 되면 바로 시행 계획.(헤럴드경제)


2. 내란죄 트럼프 출마 불가? → 콜로라도주 대법원, 주 공화당 대선 경선에 나올 수 없다 판결, 투표용지에서 그를 제외할 것을 주 정부에 명령. 2021년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에서 보인 그의 행동은 내란에 가담한 것으로 인정된다며... 다른 주에 영향 미칠 듯.(서울 외)


3. 삼성 폰 ‘자가 수리’ 해보세요 → 삼성전자 홈페이지엔 부품과 도구를 사거나 수
리 방법을 안내하는 동영상 등을 받을 수 있다. S20·S21·S22 시리즈 등에 이어 ‘폴더블 폰’도 자가수리 대상에 포함, 계속 확대할 방침.(헤럴드경제)


4. 여탕에 잘못 들어간 남성 어떤 처벌? → 피해 당사자 여성은 수치심에 정신과 치료, 호텔측 100만원 보상 거부하고 소송하겠다 입장. 잘못 들어간 남성 2명에 대해선 고의성이 확인되지 않아 형사처벌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문화)


5. 열차내 흡연으로 적발되는 건수 매년 100건 넘어 → ▲2018년(187건) ▲2019년(164건) ▲2020년(117건) ▲2021년(125건) ▲2022년(151건)... 매년 100건 이상씩 꾸준히 발생.(아시아경제)


6. 국가대표 알바 자리 → 알바 검색 1위는 ‘편의점’, 2위는 ‘카페’, 3위는 ‘약국’... '알바천국'이 자사 키워드 순위를 분석한 결과. 시급은 적지만 접근성 좋고 근로 시간도 길게 할 수 있어 인기.(아시아경제)



7. 21만원에 판 고물이 6개월 뒤 경매에서 60억원... → 프랑스 노부부가 창고에 있던 나무 가면을 중고 상인에게 21만원 팔았는데 알고보니 10개 밖에 안 남은 아프리카 토속 나무가면. 경매에서 60억원에 낙찰. 노부부는 중고 상인이 자기들을 속였다며 소송, 그러나 1심은 가치를 모른 당사자 책임, 중간상 손 들어줘.(아시아경제 외)


8. 2023년 방산 수출 → 총수출 규모 130억달러(약 16조9000억원)로 2022년 173억 달러 보더 액수는 줄었지만 수출 대상국은 4개국에서 12개국으로 3배가량 늘어. 지난해엔 폴란드 수출이 전체 수출의 72%, 올해는 35%...(세계)


9. 월급쟁이 평균 연봉 4213만원 → 지난해 근로소득을 신고한 근로자 1인당 평균 연봉은 4213만원. 1억원 초과는 131만 7000명(전체의 6.4%). 세금을 한푼도 안낸 근로자는 690만명으로 전체의 33.6%.(국민)▼


10. 작년 北 1인당 국민소득 143만원, 남한의 1/30 → 통계청 ‘2023 북한의 주요통계지표’. 남한 4249만원의 3.4% 수준. 북한의 무역총액은 전년보다 122.4% 늘어난 15억 9000만 달러로 남한(1조 4150억 달러)의 1/1000에 불과. 경제는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국민)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