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21일 목요일

2023년 9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9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의사들은 환자가 환자가 다른 병원에서 받은 진료, 처방 내용을 알 수 있을까? → 알 수 없다. 상담 내용이나 질병 등에 대한 정보가 의료기관에 공유되지 않는다. 다만 이전 병원에서 받았던 처방약이 복용기간 중이라면 중복 투약 예방을 위해 알 수 있다.(문화)


2. 합의금 노린 성폭력 피해 상습신고 29건... 30대女 무고로 피소 → 31세, 26세 여성 2명이 서로 역할을 바꿔가며 채팅앱 통해 만난 남성에 성접촉 유도 후 신고.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10개월간 합의금 명목으로 뜯어낸 돈만 4억 5755만원...(매경)


3. 한일 경제성장률 25년만에 역전 가능성 →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1.5% 전망. 반면 일본은 6월(1.3%)보다 0.5%포인트 높아진 1.8%로 전망. 이대로 진행된다면 25년만에 한일 경제성장률 역전. 한국 일본보다 성장률이 낮았던 것은 1967년 이후 65년간 1980년 오일쇼크와 1998년 외환위기 때 두 차례뿐이었다.(헤럴드경제)


4. 청년 첫 일자리 대부분은 30인 미만 중소기업 → 청년들의 첫 일자리가 ‘500인 이상 사업장’인 비율은 7.7%인 반면, 63.9%가 ‘30인 미만 사업장’에서 사회 생활 시작. 2022년 청소년정책연구원 자료.(문화)


5. ‘뇌에 칩 심으실 분’... 머스크의 ‘뉴럴링크’社, 임상 참가자 모집 → 사지 마비 환자를 위한 '뇌 속 칩 이식'의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 FDA 승인받아. 칩 심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만으로 컴퓨터 커서나 키보드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매경)


6. 전기차 100만㎞ 보증, KG 파격마케팅 → KG모빌리티 신형 전기차 토레스 EVX 20일 출시. 배터리 보증기간 10년·100만㎞.(아시아경제)


7. 잠실구장 재건축은 좋은데... 6년간 야구는 어디서 하나요 → 잠실 대체구장 논란. 서울시 돔구장으로 새로 짓는데 공사 기간만 6년. 잠실을 홈구장으로 쓰는 두산 베어스·LG 트윈스는 ‘셋방살이’ 해야 하는 상황.(서울)


8. 제24회 서울올림픽 → 흔히 88올림픽... 올해로 개최 35주년. 세계 속 한국 위상 정립한 계기. 직전 2개 대회의 번쪽 올림픽 넘어 160개국에서 2만여명의 선수·임원 참가. 한국은 종합성적 4위를 기록, 스포츠 강국으로 부상했다.(서울)


9. 자동차세 기준 바꾼다... 배기량 대신 차량가격 유력 → 행안부, 개편 작업 착수. 그동안 가격은 비싸지만 배기량이 적은 수입 자동차가 세 부담이 낮아 국산차와 형평성 논란. 엔진이 없어 배기량을 따질 수 없는 전기차 등장도 개편 계기.(매경)


10. ‘앙코르’는 우리말로 ‘재청’ → 프랑스말 ‘앙코르(encore)’에서 온 외래어. 영어도 이 말을 같이 쓴다. 흔히 프랑스어도 영어도 아닌 ‘앵콜’이라고 잘못 쓰이고 있다. ‘앵콜’은 국립국어원 사전에 올라와 있지 않다.(뉴스1)


이상입니다

2023년 9월 20일 수요일

23/09/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9/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60%에 달한다는 여론조사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내년 총선을 200여 일 앞두고 국민의힘이 고심에 빠진 모양새입니다. 일각에선 지난 13일 개각 발표 이후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개각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지지율 30%대에 부정평가 60%가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이 정도면 그냥 사람이 싫다는 거임~

2.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당이 오는 21일 국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처리를 추진하는 데 대해 수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해임건의안은 국무총리나 국무위원의 법률적, 정치적 실책이 명백할 때만 공당이 시도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일축했습니다.
손바닥에 왕자를 그리고 앉아 있는 절대 군주 윤석열께서 그걸 재가할 일이야 없으시겠지~

3. 대통령실은 민주당이 노란봉투법과 방송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할 경우 거부권 행사로 맞대응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과 야당이 강행 처리 방침을 유지한 이날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은 국회의원 전원에게 노란봉투법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국회의 입법권을 무시하고 방해하는 대통령을 삼권분립 훼손과 업무 방해 혐의로 탄핵해야~

4. 한덕수 국무총리가 “문재인 대통령 본인이 계실 때가 고용률이 제일 좋았다는 말씀을 쭉 하셨다”며 “지금은 나쁘다는 말씀이라면 그건 아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이 말씀하신 고용률 통계는 다 맞다”며 ”그건 박근혜 대통령 때 수치들이 축적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문재인 재임 시 좋은 거는 박근혜 탓이고, 지들 안 좋은 건 문재인 탓이다 이거네… 똑똑한데~

5. 단식 19일 만에 병원에 이송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접수된 가운데, 민주당의 체포동의안 가결 여부에 대한 찬반 여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체포동의안에 민주당이 ‘찬성해야’는 38.9%, ‘반대해야’는 42.3%로 팽팽했습니다.
확실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검찰 주장은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

6. 김기현 대표가 내년 총선을 겨냥해 영입을 추진하는 인재 1호가 시대전환 조정훈 대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과 시대전환 양측은 기본적인 합당 의사를 교환 중이며 내년 총선승리를 위해 서로 협력한다는 전제에 합의하고 조만간 합당 등 구체적인 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희 특검법에 발 벗고 나서 반대하더니 제대로 여사님께 낙점받으신 듯… 단물만 빠는 똥파리~

7.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낸 인사에 대한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재인 정부 때 국세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지낸 김현준 전 사장을 시작으로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도 2천 명의 당원과 함께 오늘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나라를 거덜 낸 것처럼 하더니 문재인 정부 인사는 왜? 국힘에 그만한 사람도 없지~

8. 윤재옥 원내대표가 박광온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 좋은 비판과 충고는 새겨듣겠지만,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 인사 시스템을 모두 폐기하라고 요구한 것은 너무 지나쳤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원내대표의 주장은 지난 대선 결과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니 대선 결과에 승복하면 무조건 따라야 하는 건가? 그럼 지난 총선의 민의는 왜 무시하는데?

9. 조응천 의원이 “이재명 대표 단식 현장에 누가 오나 안 오나 명단 체크하는 것 같아 가기 싫다고 했다가, 와 달라는 부탁을 받아 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대표 '체포동의안'과 관련해선 "당이 분열되지 않으려면 이 대표가 '가결시켜 줄 것'을 직접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정체성이 분명하고 확고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런데 혹시, 국힘에서 안 찾습디까?

10.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 대표를 '피의자', '잡범'으로 규정해 정치권의 공세를 받고 있습니다. 야당은 물론 여당의 이준석 전 대표도 한 장관을 겨냥해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출근길 문답을 하는 듯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을 대신해 총대 메고 행동대장 하면서 전율을 느끼는 사디스트라고나 할까?

11. 법무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판기념회에서 "윤석열 사단은 전두환의 하나회에 비견된다"고 발언한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법무부가 검찰공무원 신분으로 부적절한 발언을 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성윤 검사 발언은 공무원법 위반이지만, 한동훈의 발언은 금과옥조 같다는 거지~

12.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서울에 살며 부산에 농지를 취득한 경위와 10억 원 가까운 비상장주식을 공직자 재산신고 시 누락한 배경 등과 관련해 내놓은 해명도 거짓이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법령상 변경 됐다는 사실을 몰랐다”거나 자신이 판결한 판결과도 맞지 않는 해명입니다.
갈수록 꼬이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 앉고 싶은 이유는? 윤석열도 대통령 하는 데… 뭘~

13.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에 대한 의혹·검증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규정하며 기자들과 출근길 문답을 중단했습니다. 김 후보자가 “언론에 프렌들리한 장관”이 되겠다고 밝힌 지 5일 만에 “회계·직원수·주식·카드내역 전부를 공개하겠다”며 버럭 화를 내며 한 일입니다.
이런 어거지 하나로 지금 이 자리까지 왔고 그래서 윤석열이 간택한 거지~ 무대뽀 정신~

14.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2·12와 5·16 군사 쿠데타 옹호 발언 말고도 이완용을 옹호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됩니다. 신 후보자는 “대한제국은 일본에 저항했다 하더라도 독립을 유지하기 어려웠고 이완용이 비록 매국노였지만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일본의 식민지배를 옹호하는 식민사관… 그런 네 눈에 홍범도 장군은 대일본제국의 반역자였겠지~

15. 유승민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대해 “외치가 재미있으신 모양인데 내치가 너무 소홀하다“며 “너무 다시신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꼭 필요한 게 아니면 총리나 외교부 장관을 내보내고, 국내 정치 특히 경제 민생에 주력을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거라도 해야 그 좋아하는 술도 눈치 안 보고 한잔하고 그러지 않겠나 싶어… 신났지 뭐~

16.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뉴스타파의 ‘김만배 음성파일’ 기사를 인용보도한 방송사에 과징금 부과 등 유례없는 중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방심위는 KBS 뉴스9, MBC 뉴스데스크, JTBC 뉴스룸,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등에 과징금 부과’를 의결하고 SBS 8뉴스만 문제없음 결론을 내렸습니다.
요즘 세수가 빵구라더니 이렇게라도 챙겨 보려는 모양인데… 그래 봐야 오래 못 간다~

17. 검찰은 김만배 씨가 2021년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이 불거지자 다른 개발업자들에게 “천화동인 1호는 이재명 대표 측 몫이 아니라고 말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검찰은 이 같은 진술을 확보하고, 이 대표의 ‘428억 원 약정’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그놈의 428억은 이번 구속영장에도 없다고 하더만… 무능한 건지 소설을 쓰는 건지~

18. 경찰청이 현장 치안을 강화하겠다며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예고하면서 지역 치안을 책임지는 지방경찰청 역시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특히 핵심 수사 부서가 30년 전 이름으로 돌아가고 조직이 통폐합되면서 결국 시민 안전이 아닌 경찰 힘 빼기가 조직 개편의 목적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수사는 하지 말고 순찰이나 돌고, 대통령님 심기 경호부터 철저히 하라는 어명이오~

19.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을 향해 ‘시체 팔이’ 등의 막말을 쏟아냈던 김미나 창원시의원에게 징역 3개월의 선고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피고인이 반성을 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번엔 형의 선고를 유예하기로 했다"며 향후 주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집행을 유예한 것도 아니고 선고를 유예해서 살려는 드릴테니 더욱 열심히 하라는 말 같다~

20. 정부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추석 연휴가 총 6일로 늘어난 가운데 LH는 여기에 창립기념일까지 포함해 ‘7일 연휴’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LH 아파트 부실시공 파문이 터진 상황에서 휴일 반납은커녕 창립기념일까지 챙기는 데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LH 땅 투기가 벌어진 난리 통에도 ‘꼬우면 LH 들어오라‘던 그 패기가 여전 하구만…에레이 치야~

윤, 이재명 체포동의안 하루 만에 재가. 묘수 찾는 민주당.
김행 “1%도 없었다”던 지분, 2018년 남편·자녀가 보유.
심상정 “이균용 아들, 공고 없이 김앤장 인턴 관심법이냐”.
국힘, 이복현 금감원장, 영등포을·강남지역 공천 ‘검토’.
금태섭의 '새로운 선택' 창당발기인 대회 열고 총선 준비.
문재인, 이재명 만나 “결기 보여줬다”며 단식 만류.
MB의 '다스' 직장어린이집 미설치 11번 이행강제금 부과.
다른 건물 베낀 짝퉁 건물, 법원 "아예 철거하라" 첫 판결.
한국인에 세제 넣은 물 준 일본 식당, 또 불거진 혐한 논란.
미국 국민 44% "바이든, 재선 시 임기 못 채울 것" 우려.

하늘의 기회는 견고한 요새에 미치지 못하고, 견고한 요새도 사람의 화합에는 미치지 못한다.
-맹자-

고리타분한 얘기를 꺼내면 주로 듣게 되는 말이 ‘공자님 맹자님 타령한다’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디만, 옛 사상가들의 말이 지금의 후세까지 전해지는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여전히 그 말이 유효하다는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의 단식에 참 왈가왈부 말도 많지만, 외계인이 침략하면 일단 지구인은 뭉쳐 싸워야 한다는 노회찬 전 의원의 말처럼 지금은 화합할 때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9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9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북 김여정은 '디올백', 외무상 최선희는 '구찌백', 김주애는 ‘디올’ 외투... → 주민 1000만명이 굶주리고 정권 스스로가 명품을 '부르주아 문화라고 비판하고 있지만, 정작 고위층들의 명품 사랑은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 한편 최근 사진에서 현송월이 든 가방은 1만원짜리로 밝혀지기도.(한국)


2. 모든 학교 민원전화 녹음 → 내년, 초등학교부터 민원 전화 녹음 시스템 도입. 또 서울 모든 학교에 변호사 배정, 불법 민원 대응 지원키로. 서울시 교육청.(문화)


3. 별거중이어서... 3살 아들 안고 튀르키예 대통령 만난 머스크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에르도안 대통령을 만나는 자리에 3살짜리 아들을 대동 ‘어색한 모습’... 복잡한 여성편력 화제. 정자기증으로 출생한 자녀(2명) 포함 모두 10명의 자녀.(문화)▼

4. 짜장면이 제일 많이 올랐다 → 1년새 10% 올라. 서울 지역에서는 평균 7000원. 서민 외식 메뉴 중 최대폭. 김밥(5.54%), 김치찌개 백반(4.85%), 삼겹살 200g(4.28%) 등의 두배.(문화)


5. 치매의 일본말? ‘인지증’ → 일본은 지난 2004년부터 ‘어리석다’는 뜻의 ‘치매’(癡呆) 대신 ‘인지증’이라는 말을 사용한다.(헤럴드경제)


6. 65세 미만에 발병하는 ‘젊은 치매’ 환자 매년 ‘2만명’ → 초로기 치매 원인은 ▷조발성 알츠하이머 ▷전두측두엽 치매로 나뉜다. 다른 치매에 비해 진행속도가 빨라 조기 개입이 중요하지만 초로기 치매가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시기를 놓치는 경우 많다.(헤럴드경제)


7. 불꽃축제 앞둔 여의도 호텔 1박 600만원... ‘행정 규제 해야’ → 바가지 요금 논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 10월 7일 하루 숙박 요금 최소 65만원에서 최대 600만원대. 다른 여의도 호텔들도 100만원 수준의 패키지 상품 판매...(아시아경제)


8. 작년 병원 자주 가셨다면 '118만원' 꼭 챙겨받으세요 → 2004년 도입된 본인부담액상한제도에 따라 소득구간별로 1년 의료비가 87만원~1014만원을 넘으면 초과액 환급. 2022년도 기준 186만여명 대상자 중 61만여명(1인당 평균 118만원)이 아직 찾아가지 않아.(아시아경제)


9. ‘소고기’ 200g 이면 한루 단백질 → 소고기 100g에는 약 21g의 단백질이 들어있어 200g만 섭취해도 하루 권장 단백질을 거의 충족 가능. 돼지고기도 비슷...(국민)


10. 교권 침해한 학부모 처벌 근거 없다 → 교권보호위원회가 교권 침해로 인정해도 학부모에게 제재를 가할 법적 근거는 없다. 서이초 사건 이후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 인정 사례가 늘고 있지만 처벌할 법적 근거는 없다고.(한국)


이상입니다

2023년 9월 19일 화요일

23/09/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9/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병원으로 이송된 이재명 대표의 조속한 쾌유를 빌면서도, 이 대표의 단식으로 많은 피해가 생겼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본인의 건강을 해친 것은 말할 것 없거니와, 정기국회를 민생이 아닌 정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성태 단식에 불쌍타고 받아줬다 애꿎은 김경수 잡고 이런 대접 받는 거 보면 순진하다 해야 하나?

2. 민주당이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한 감사원을 향해 “강압 조사와 인권침해까지 동원해 만든 횡포와 겁박의 결과물”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정부 통계조작 프레임을 동원해 국면 전환을 시도하는 윤석열 정권의 안간힘이 눈물겹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보여주고 있는 각종 지표의 빨강 불을 전 정권 탓으로 돌리다 보니 여까지 왔겠지~

3. 박광온 원내대표가 정부·여당을 향해 “현재의 국정기조·인사·시스템을 모두 전면 폐기하라”며 전면 쇄신을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금 바뀌지 않으면 이번 임기 5년은 직선제 이후 최악의 민주주의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실패한 정권이고, 최악의 민주주의로 기록될 것임을 알고 있답니다. 그래서 더 지랄인 거임~

4. 총선을 7개월 앞두고 국민의힘에서 ‘용산 차출론’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기현 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부인하면서 진화에 나섰지만, 결국 총선 공천은 소위 ‘윤심’에 달려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용산 차출’ 규모의 변수는 대통령 지지율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의 저력과 윤석열의 콘크리트 지지층… 그리고 김건희의 힘까지 합치면 한 100석?

5. 윤석열 정부의 최근 이념 기조와 인사 등에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주축 세력이었던 뉴라이트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윤석열 정부 곳곳에 2017년 출범한 ‘한국자유회의’라는 뉴라이트 단체 출신 인사가 대거 기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태효, 김영호, 김광동, 박인환, 차기환, 임헌조, 김구회 등등… 이름만 들어도 뭐 하는 놈인지 딱~

6. 부동산 매입 과정에서 통장 잔고를 위조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이자 김건희 씨의 모친 최은순 씨가 보석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은순 씨가 법정구속된 지 두 달 만으로 보석심문 기일은 잡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유죄 선고에 약을 먹고 죽겠다고 한 사람인데 풀어주면 진짜 극단적 선택할지도 모름. 보석 기각~

7.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단식 도중 후송된 이재명 대표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두고 “수사받던 피의자가 단식해서 자해한다고 해서 사법 시스템이 정지되는 선례가 만들어지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면 앞으로 잡범들도 다 이렇게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하여간, 아주까리기름 먹은 깐죽이… 너 때문에 잡범들도 비번 안 까는 건 아냐? 이놈아~

8. 국토교통부가 다음 달 국정감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과 대안의 경제성 분석을 마친 뒤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문가의 검증을 거칠 수 있도록 확정적인 B/C 값을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안 노선 내놓았던 용역사가 하는 경제성분석은 내놓으나 마나 한 결과 아닌가? 또 승질 내려고?

9.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써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의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습니다.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형이 실효될 때까지 피선거권을 박탈하도록 한 공직선거법과 국회법 규정에 따라 최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습니다.
솔직히 여전히 인턴 확인서를 법원이 판단한다는 게 우습기도 하지만… 한동훈은 좋아 춤출 듯~

10. 유승민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단행한 신원식·유인촌·김행 장관 지명과 관련해 "이번 개각을 보면 제일 잘 싸우는 사람들만 고른 것 같다"며 ‘대놓고 싸우자는 개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마디로 지긋지긋하게 싸우는 정치가 최소한 총선 때까지는 갈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라고 했는데… 이놈의 윤석열 정권과의 싸움은 끝장을 봐버려야 함~

11.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013년 청와대 대변인 시절 배우자가 보유했던 위키트리 주식을 시누이에게 매각한 것은 회사가 적자인 탓에 시누이가 어쩔 수 없이 “나라도 떠안아 주겠다”며 산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누이가 대주주라는 얘기는 좀 황당하다"고 했습니다.
입만 열면 구라더니 이제는 지입으로 나는 통정매매를 했다고 시인을 한다… 뭐라고 또 바뀌려나…

12. 방송통신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김기중 이사의 해임안을 의결했습니다. 방통위는 해임 사유로 "김 이사가 독립적으로 수행돼야 할 MBC 특별감사 업무에 참여해 MBC 감사 업무의 공정성을 저해하고 독립성을 침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동관이 MBC 사장 바꿔 보겠다고 이러는 모양인데… 심리적 국무위원은 탄핵이 정답입니다.

13. 기시다 총리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 수준인 25%까지 떨어졌습니다. 설문조사 응답자 절반 이상은 “기시다 총리가 빨리 그만뒀으면 한다”고 답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각 이후 지지율이 답보 상태에 빠지자 여당 내에서도 낙담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미일이 공조한다고 하더니 바이든, 기시다, 윤석열 지지율이 비슷한 게 이걸 말하는 건가?

14. 해양수산부는 제45차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총회 준비와 관련해 "별도의 의제 문서 제출 없이 총회 참석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리 입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언론은 “대한민국 정부가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서류를 내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디.
무슨 입장? 뭔 대응? 찬성은 아니지만, 적극적으로 오염수 방류에 대해 동조하고 있다는 그 입장?

15. 환경단체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중단시키기 위해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벌이자고 주장했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서울환경운동연합 등 4개 단체는 “한국과 중국에서 불매 운동이 성과를 내면 일본 여론이 바뀔 것"이라며 "우선 추석 연휴 기간에 불매운동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대한민국 정부가 동조할 생각이 없다는 거~ 오히려 북한 공작에 놀아난다고 안 하면 다행~

16. 서울시는 노동자단체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서울시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436원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서울시와 시 투자출연기관 소속 직접고용 노동자 등 1만 5천여 명이 적용대상입니다.
전국 지자체가 생활임금은 최저임금보다 높게 책정하면서 최저임금은 왜 기를 쓰고 반대하는 걸까.

17. 전국경제인연합 ‘전경련’이 기관 명칭을 한국경제인협회 ‘한경협’으로 공식 변경했습니다. 앞서 한경협은 지난달 22일 임시총회에서 기관 명칭을 바꾸고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을 흡수 통합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정관 변경을 승인했습니다.
김명신이 김건희로 개명하고 있는데 없는데 다 뜯어고친다고 사람이 바뀌나? 절대 안 바뀜~

18. 70여 년간 독도경비대원을 괴롭힌 흡혈성 곤충이 독도에만 서식하는 신종 모기로 확인됐습니다. 연구진은 자생생물 조사·발굴 사업을 진행한 결과 해당 흡혈성 곤충이 파리목, 등에모기과, 점등에모기속에 속하는 신종 곤충으로 확인했다며 ‘독도점등에모기‘로 명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놈들에게 모기나 가져가라고 선물하면 어떨까 싶네요~

19. 현재 가장 신뢰하는 방송사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MBC가 30.4%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1위가 TV조선 22.4%, 2위가 KBS로 15.7%, 3위가 SBS로 13.5%로 나타났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1위가 MBC 53.4%, KBS가 12.8%로 뒤를 이었습니다.
종편 처음 생길 때 저걸 누가 보나 했는데… 이런 폐해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 못 했음~ ㅠㅜ

20. 과거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포함해 6차례 처벌을 받았던 50대 남성이 또 술에 취해 차를 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핀부는 "범행을 인정하는 점, 도로가 아닌 곳에서 짧은 거리를 운전한 점 등 제반 양형 조건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기와 폭력 그리고 횡령과 음주운전에 한없이 관대한 대한민국… 다들 잠재적 범죄자라 그래?

윤 지지율 35.5%, 국민의힘 35.3% 민주당 46.0%.
조원진,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는 “여자 한동훈” 평가.
김건희와 ‘친분없다’던 김행, 4년 전 페북에 “가슴 설렌다”.
김행 남편, 5년간 9억 수입, 신용카드·현금 사용액 ‘0원’.
‘중대장 때 사망 조작 의혹’ 신원식, 석 달 만에 조사 응해.
박광온 "대통령 결선투표제·4년 중임제 추진 제안".
전원책 "이재명 체포안 부결되면 수도권 선거 민주당 폭망"
670억 풀어 추석 물가 잡는다 ‘총력전' 나선 윤석열 정부.
역술인 '천공'의 정법 영상 편집자, "급여 달라" 소송.
프랑스서 터진 아이폰12 ‘전자파 논란’ 우리는 괜찮나?.

밝아오는 아침 어딘가에 기적이 숨어있다. 새로운 하루, 새로운 시도, 또 한 번의 출발이야말로 얼마나 큰 기쁨인가.
-조지프 프리스틀리-

지금의 대한민국을 살면서 뭐가 그리 큰 기쁨이 있겠냐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아침 나와 같은 생각과 나와 함께 하는 동지가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며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당신과 함께여서 영광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9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9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엑스포 판세 → 부산, 사우디 리야드, 로마 3파전에서 사우디에 대략 20표가량 뒤지고 있다는 평가. 그러나 결선투표에서는 우리를 지지하겠다는 나라가 적지 않고, 로마를 지지하는 국가의 다수가 결선에서는 우리를 지지할 가능성이 커 역전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분석.(문화)


2. 한국, 전기소비 증가 최고 → 한국 전력소비량 세계 8위. 1990년 대비 2013년 전력 생산량 OECD 평균 41% 증가할 동안 한국은 무려 410.5% 늘어. 그러나 전력수요의 절반이 수도권에 몰려 있는 반면 발전소는 대부분 해안가에 있어 지역 미스매치 큰 것이 불안요소.(헤럴드경제)


3. 노키아와 한국의 반도체 → 과거 핀란드의 노키아는 2008년 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40%를 점유할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시가총액은 유럽에서 가장 컸고 핀란드 GDP의 두배에 달했다. 그러나 스마트폰 시장에 적응하지 못해 몰락의 길을 걸었다. 한국 반도체 산업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헤럴드경제)


4. 기로에선 일본의 ‘샤인머스캣’ → 일본은 ‘샤인머스캣’ 품종 개발 원조국. 한송이 2만원 넘보던 고급 과일에서 재배 늘리고 오염수 여파로 홍콩·대만 수출 감소... 가격 60% 하락. 비싼 고급과일로 남을지 대중과일로 갈지 기로.(서울)


5. 마약 신흥시장 떠오른 한국 → 마약 소비지 넘어 ‘제3국 수출 허브役’... 그동안의 마약청정국 이미지 악용, 경유 마약 활개. 부산항서 환적되는 양 수십∼수백㎏ 달해.(세계)


6. 북·미 핵협상 → 2019년 10월 이후 북·미 핵협상 중단 상태. 북·미 대화 중단 상태 역대 두 번째로 길어. 역대 최장 북·미 대화 단절은 2012년에서 2018년까지 약 6년간.(경향)


7.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오나 → 국제유가 지난해 6월 배럴당 67.7달러 이후 급상승. 최근 90달러선 오가. 국내 휘발유 가격도 10주 연속 상승세, 9월 둘째 주(10∼14일) 전국 평균 1759.6원.(국민)▼

8. 美, 음주운전 초범, 車에 시동잠금장치 달았더니 재범률 70% ‘뚝’ → 설치시간은 1시간 반, 설치비는 100달러(약 13만 원) 수준. 음주측정기 전원을 켜고 불지 않으면 시동 켜지지 않아.(동아)


9. 최강욱 3년 8개월만에 유죄 확정, 의원직 상실 → 대법원, 징역 8개월-집유 2년 원심 확정. 2020년 1월 재판에 넘겨진 지 3년 8개월 만... 임기 80% 채우고 의원직 상실.(동아)


10. ‘무궁화’ → 무궁화의 학명은 ‘Hibiscus syriacus’인데 뒤에 나오는 syriacus는 ‘시리아’를 의미하는데 원산지를 시리아로 착각해서 붙여진 것이라고. 일본에선 무궁화를 ‘무꾸게’라고하는데 우리말 ‘무궁화’가 일본으로 건너가 ‘무꾸게’가 된 것으로 보는 설도 있음.(소년중앙)


이상입니다

2023년 9월 18일 월요일

23/09/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9/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에서 “공산 세력과 그 추종 세력, 반국가 세력들은 허위 조작과 선전 선동으로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가 1960년에 시작된 이래 현직 대통령이 직접 주관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70~80년대로 가는가 했더니 이제는 50~60년대… 얼마 안 있으면 해방 이전까지 갈 듯…

2. 윤석열 대통령이 뉴욕에서 열리는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이번 유엔총회는 북한이 러시아와 무기 거래를 위한 대화를 진행하며 밀착 행보를 보인 상황이 국제 안보에 미칠 영향을 논의할 최대 외교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유엔 가서도 전 세계는 굥산전체주의와 싸워 이겨야 한다고 외치고 오지 그래… 박수 받고 좀 좋아~

3. 국민의힘 내부에서 내년 총선 공천을 두고 술렁이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참모들의 ‘총선 차출’이 본격화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지역구를 갈고 닦으며 총선을 준비해 온 일부 지역구 현역 의원 및 당협위원장들 사이에서 공천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의원 워크숖에서 “내가 윤석열이다“ 외쳤으면 윤석열 맘 대로 하는 거지 뭐~ 쥐약 먹었잖아~

4. 민주당이 전날 의원총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 건의를 결의하고 내각 총사퇴를 거론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막장 투쟁에 국민만 손해를 본다. 특별히 언급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는 “누가 단식을 하라고 했냐”고 했습니다.
‘대통령직에 관심도 없다’는 양반이 대통령 자리에 앉아 있으니 이 지경이지~ 누가 하라고 했냐?

5. 여야가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하는 한편 서로를 향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조국 전 장관 사태 등이 청년들의 희망을 빼앗아 갔다고 지적한 반면에 민주당과 야당은 “윤석열 정부가 청년을 위한 예산을 대거 삭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 추가 고용 장려금 등 예산이 1조 5천억 삭감하고 잘도 청년 정책 펼치겠다~

6. 김기현 대표는 지난 주말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남구에서 대선 공작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가졌습니다. 김 대표는 “대선 공작 게이트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다시는 이 나라에서 선거 공작 음모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그 배후와 몸통을 반드시 찾아내 엄벌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고래고기 사건 의혹부터 해명 좀 하고 집 앞으로 난 철도는 수사 좀 받으라고 1인 시위 안 하나?

7. 대통령실은 문재인 정부가 정책 실패를 감추기 위해 부동산 가격, 소득·고용 등에 관한 통계 수치를 조직적으로 조작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면 격앙된 모습입니다. 대통령실은 "책임을 묻고 바로잡지 않으면 우리도 회계조작의 공범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본부장 의혹에 대해서는 입 다물고 귀 닫고 있으면서 죽으나 사나 ‘문재인 탓’... 이거 좀 지겹지 않냐?

문재인, '통계조작' 의혹 첫 입장 내놔.
8.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감사원이 발표한 '통계조작' 의혹에 대해 반박하는 첫 공식노동정책 평가를 공유하면서 고용노동 지표 악화를 숨기기 위해 통계 조작을 했다는 의혹을 정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문재인 정부 당시 고용률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지표도 허위라고 하겠지? 이건 감사 안 해?

9.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김현숙, 이종섭, 이창양, 권영세 등 퇴임 예정이거나 퇴임한 장관들을 관저로 불러 만찬을 했다고 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들에게 "저와 함께 일했으면 모두 끝까지 같이 간다. 윤석열 정부와 함께 가는 것"이라며 "저는 그런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걸 핑계로 한잔하면서 “밖에 나가서 엄한 소리 하고 다니면 가만 안 둔다”고 협박한 게 아닐까?

10.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는 “2013년 주식을 모두 팔아 2019년까지 위키트리와 관련이 없었다”고 했지만, 2013년 주식을 시누이에게 팔아 시누이가 대주주로 확인됐습니다. 김 후보자와 김건희 친분설의 배경으로 여겨지는 위키트리에 2013년 이후로도 연결고리가 있었던 셈입니다.
2013년부터 줄곧 김건희의 코바나컨텐츠와 전시회 공동 주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 몰랑~

11.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10월 11일 치르는 강서구청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됐습니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김 전 구청장의 지난 5월 대법원의 공무상비밀누설에 대한 실형 확정으로 인한 구청장직 상실로 실시되는 것이어서 논란은 계속돼 왔습니다.
거칠게 없이 질주하다 폭망하는 꼴을 확인해야 눈에서 피눈물을 흘리겠지~ 김기현 걱정이 많겠어~

12.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회가 MB정부 정무수석 출신의 김효재 전 방통위원을 차기 언론재단 이사장 후보자로 단수 추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유인촌 문체부장관 후보자에 이어 MB정부 주요 인사가 언론 미디어 분야를 전부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 나이 먹도록 한자리하겠다고 기를 쓰고 저러는 거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나잇값 좀 하고 살자~

13.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당시 징계처분 취소소송에 대한 법무부의 대응에 "패소할 결심"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항소심 재판에서 정부법무공단 변호사는 '원고의 주장은 수긍할 수 있는 면이 있다'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하며 오히려 윤석열 측을 변호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법무부 장관은 관여하지 않는다’면서 면밀히 그것도 세세히 들여다보고 지시할 거라는 거지…

14. 이종찬 광복회장이 국군의 뿌리를 국방경비사관학교라고 규정한 국방부를 향해 "광복군의 역사를 뚝 잘라버리고 국군의 원조는 일제의 머슴을 하던 이들이라고 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병, 독립군, 광복군이 국군의 뿌리"라고 힘주어 강조했습니다.
일본놈들이 안중근, 윤봉길 의사를 테러리스트라고 하던데… 이것마저 따라 할까 겁난다~

15.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처음으로 중앙대학교 교수 121명이 규탄 성명을 냈습니다. 이들은 "예측할 수 없는 연쇄 효과가 해양 생태계에 발생할 수 있는데도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처리수로 호도하며 IAEA의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고 강변하는 추악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중앙대 교수 121명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서 저런다고 압수수색 들어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16. 지난해 ‘윤석열차’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뒤 열린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빠진 채 열렸습니다. 올해 전시회가 이뤄지지 않은 이유와 관련해 주최 측은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학생들을 보호하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국민과 싸우고, 학생과 싸운다더니… 아이들 보호 차원이라는 게 실감 나네~

17. 고용노동부는 청주의 반도체 패키지 기판 검사 전문업체 테스트테크에 대해 노동관계법 위반 행위 16건 적발해 7건을 형사입건하고 과태료 311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테스트테크에서는 여성과 청년 등 노동 약자를 대상으로 폭언, 욕설, 성희롱이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태료 3110만 원 부과가 회사에 내린 징계의 전부… 이게 니들이 말하는 기업 하기 좋은 나라냐?

18. 배우 배정남이 조국 전 장관의 신간 ‘디케의 눈물’을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일부 보수 네티즌들이 ‘배정남이 조 전 장관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게 아니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에 배 씨는 “책도 마음대로 못 보냐 공산당도 아니고 참말로“라며 사진을 재차 올렸습니다.
이런 거 가지고 호들갑 떨며 검열하려고 들지 말고… 책은 무슨 내용인지 읽어나 좀 봐라~ 응?

19. 마약 사범들과 수사기관으로부터 ‘펜타닐의 성지’로 불린 서울의 한 병원이 과징금 1000여만 원를 내고 진료를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련 전문가들은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해주며 사실상 ‘마약상’이 된 일부 의료인들에 대한 행정처벌이 실효성을 잃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루 처방전만 써주고 수백만 원을 버는데 과징금은 고작 3만 원… 정부는 마약사범 공동범 아닌가?

20. 지난 6월 수인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를 계기로 관계기관이 전국 철도·지하철역 내 에스컬레이터 8천여 대를 전수 점검한 결과 300여 대에서 안전상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이 가운데 160건은 부품 교체 등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빨리 편하게 가려다 골로 갈 수도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일부로도 걷는데… 걸어 다니세요~

민주당 "윤석열·오세훈,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손 떼라".
윤석열 "북 핵공격 시 한미 압도적 대응 정권 종말로 귀결".
김행 재산 24억→164억으로 10년 만에 140억 늘어나.
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자, 압구정 현대 등 162억 신고.
윤석열, 청년의 날 "청년들이 도전 꿈꾸는 나라 만들 것".
"더는 보관 이유 없어" 후손들, 육사 명예졸업장 반납.
고민정 "윤석열 금도 넘었다"에 국힘 “국어사전에 없는 말".
검찰 “이재명 대표 병원 실려가도 영장청구 그대로 한다”.
불법주정차 과태료 5명 중 1명 안 내, 미납 1위 강남구.
개학하자마자 독감 다시 확산, 질병청 유행 주의보 발령.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유일한 특징은 생각한다는 것이다. 나머지는 돼지나 말에게서도 똑같이 찾을 수 있다.
-아치볼드 매클리시-

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은 대한민국 사람이 아니라고 해서 논란을 빚었던 ‘문화자유행동’의 최범이란 작자가 자신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개돼지라고 했답니다.
인간을 동물과 다르다는 점은 생각을 할 줄 안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이 있어서 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근본이 없으면 생각은 좀 하고 살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9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9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월 32만원 기초연금, 준다는데 안 받는 사람 3.1%? → 현재 기초연금 지급 대상은 소득 기준 하위 70%까지다. 그러나 실제 수급율은 66.9%로 3.1%는 자격이 되지만 받지 않고 있다. 이 중 상당수는 재산 노출을 꺼려 기초연금을 신청하지 않는 경우로 분석된다.(매경)


2. ‘소시오패스’ → 소시오패스 하면 살인·방화 등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떠올리지만 이는 오해다. 실제 심각한 폭력성을 보이는 경우는 소수이며 대부분은 현란한 말재주와 매력, 카리스마를 이용해 타인의 심리를 지배하고 조종해 사기, 착취 등의 희생물로 전락시킨다. 소시오패스가 가장 잘 사용하는 무기는 눈물을 흘리며 불쌍한 척하는 ‘동정 연극(pity play)’이다.(중앙선데이, 전문가 칼럼)


3. 소시오패스는 진화의 산물? → 인류는 전쟁의 연속이었다. 전쟁에선 공포감이나 죄의식, 두려움 같은 감정을 못 느끼는 사람이 유리하다. 소시오패스적 기질의 ‘타고난 전사들’이 필요한 셈이다. 진화생물학적으로 인구의 4% 정도를 차지하는 소시오패스의 본성이 인류의 생존에 해롭기만 했다면 벌써 도태됐을 것이다.(중앙선데이, 같은 칼럼)


4. ‘무거운 형벌보다 확실한 처벌이 범죄 예방에 더 효과적’ →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선 무거운 처벌보다 반드시 잡히고 처벌받는다는 신호가 중요하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범죄 검거율은 2017년 85%로 정점을 찍은 뒤, 매년 하락해 2022년엔 76.5%까지 떨어졌다.(중앙선데이, 전문가 인터뷰)


5. 여론은 아직도 사형제 찬성이 70%... → 한국갤럽 조사. 사형제 유지 의견. ▷2012년 79% ▷2015년 63% ▷2018년 69% ▷2021년 71% ▷2022년 69%... 사형집행은 안되더라도 사형선고 받으면 가석방 없어 영원히 분리 가능.(중앙선데이)


6. 심해 채굴 → 핵심 광물, 바다 속에 더 많다. 현재 관련 국제법 없는 상황. 유엔 국제해저기구(ISA)는 2016년부터 법적 근거 마련을 시도하고 있으나 진전 없어. 육상광물로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조 등에 필수적인 광물 수요를 맞출 수 없다는 이유 중국 노르웨이 등은 심해 채굴에 적극적인 입장이라고.(한경)


7. 택시회사들 붕괴 직전 → 택시기사 구인난 속에 요금 인상 후 승객까지 줄어 경영난이 가중. 서울 법인 택시 가동률 30%... 그럼에도 주말 심야시간 번화가의 택시대란은 여전되는 악순환.(한경)


8. 전력 수요, 감당할 수 있을까 → 반도체·AI 등 전력 수요 큰 산업 성장에 수요 폭증. ‘매년 원전 2기 용량’씩 수요 늘어 나는 셈. 2036년까지 수요 증가율은 40.9%가 예상 되는데 설비 증가 속도는 25.7%에 그칠 전망.(매경)


9. ‘라돈 탕’ → 방사능이 처음 발견되었을 땐 인체에 유해한지 모르고 신비한 현상으로 여기고 건강에 좋은 만병통치약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우리, 일본에선 한 때 ‘라돈’ 목욕탕 바람이 있었다.(매경 외)


10. 1인당 나랏빚 2200만원 육박 → 2023년 기준, 10년 새 두배 이상 늘었다. 나랏빚 느는데 인구는 하향곡선... 1인당 빚 증가는 더 가속화 될 듯. 3년 뒤에는 2500만원 넘어설 듯.(세계)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