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6일 수요일

2023년 9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9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88년 만에 ‘9월 열대야’… 수도권 일부엔 폭염주의보 → 4일 밤과 5일 새벽 사이 서울인천, 군산, 청주 등 최저 기온 25도 넘어. 9월 열대야는 1935년 이후 88년 만이라고.(문화)


2. 2023년 추석, ‘6일 연휴’ 확정 → 尹대통령, '10월2일 임시공휴일' 재가. 이에 따라 추석 연휴 시작일인 9월28일부터 10월 2일 임시공휴일 포함, 개천절 10월 3일까지 6일 연휴.(세계 외)


3. 여름철 ‘한강 떠다니는 쓰레기’ 2.7배 급증 → 스티로폼 등 생활 쓰레기를 비롯해 나무, 갈대 등이 대부분.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우가 잦아지면서 한강에 부유하는 수상쓰레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분석,(문화)


4. 반려동물 사체 화장도 수요 초과 → 하루 최소 1000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이 죽고 있지만, 화장시설은 전국 70개 뿐으로 수요에 비해 턱 없이 부족... 서울, 대전, 제주는 1곳도 없어. 해외에선 대안으로 이동식 화장서비스가 있지만 국내에선 불허.(헤럴드경제)

5. 1819년 프랑스 소설가 발자크의 소설 ‘고리오 영감’에는 '재능과 노력으로 성공한다는 건 환상이다. 자산가의 딸과 결혼하라'는 말이 나온다 → 지금 우리의 상황이 200년 전 유럽과 비슷하다. 노력으로 성공해서 부자가 되는 것보다 누군가의 재산을 물려받는 데에 집중하는 게 현실적으로 유리하다...(헤럴드경제, 조원경 UNIST 교수의 세태 비평 칼럼 중)


6. 국제유가 올 최고치 경신 → 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 배럴당 86.06달러까지 치솟아.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최고. 주요 산유국들 공급 감소 정책이 주요인.(아시아경제)


7. 석 달 만에 다시 3%대 물가 상승률 →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4%... 집중 호우‧폭염으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데다, 국제유가마저 뛰면서 국내 석유류 가격도 올라.(한국)


8. 건설 추진 중인 울릉공항, 강제 제동장치인 ‘이마스’ (EMAS·항공기이탈방지시스템) 설치도 고려 → 이 장치는 활주로 길이가 충분하지 못한 공항에서 항공기가 안전하게 멈추기 어려운 경우 활주로 바닥이 무너지도록 해 강제로 제동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미국에서도 70여개 공항이 이마스를 도입하고 있다.(동아)


9. 의사단체, ‘수술실 CCTV’ 헌법소원 → 오는 25일부터 의료기관 수술실 CCTV 설치 이무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CCTV는 의료인의 직업수행 자유, 인격권 등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하고 ‘집중력 저하와 과도한 긴장’ 초래 한다며 헌법소원.(경향)


10. ‘옥석구분’ → 흔히 한자 ‘玉石區分’으로 생각해 ‘옥과 돌을 가린다’ 즉 버릴 것과 살려야 할 것을 가린다는 의미로 쓰지만 이런 한자성어는 없다. 

옥석구분의 한자는 ‘玉石俱焚’으로 “옥이나 돌이 모두 불에 탄다”는 뜻으로, 옳은 사람이나 그른 사람이 구별 없이 모두 재앙을 받음을 이르는 말이다.(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

2023년 9월 5일 화요일

23/09/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9/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대통령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이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비판한 것을 겨냥해 "전직 대통령이 지나치게 나서는 게 문제"라고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문제는 대통령실이 나서지 않는 게 문제가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이야 말꼬리 잡고 비꼬는 건 일상이라 해도 대통령실은 품격이 있어야 하거늘… 쯧쯧

2.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대통령실 인력 30% 축소'가 집권 2년 차를 맞이한 2023년도에도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의 정원은 총 490명인데,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인력은 413명으로 84.3%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중에 대통령 비서실에만 384명이 근무 중이라는 데 모여서들 농담 쌈치기나 하고 있으니…

3.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정율성 역사공원 사업 백지화와 공청회 개최를 광주시에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율성의 실체를 알지 못했던 일부 정치인의 잘못된 결정과 독단이 마치 광주시민의 뜻으로 비쳤다"며 "정율성에 대해 무지했다는 진실을 고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율성은 3대가 독립운동을 했던 집안으로 일제는 그들을 ‘불령선인’이라고 낙인찍었다. 이게 팩트~

4. 민주당이 해양 쓰레기 투기 규제를 목적으로 하는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들에 친서를 발송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를 ‘외교적 망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단식 투쟁 중인 이재명 대표는 “국제 사회가 일본의 명백한 국제법 위반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파괴된 원전의 오염수를 해양에 투기한다는 데도 침묵하며 찬성하는 게 국가적 망신 아닌가?

5. 한덕수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가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총 6일간의 황금연휴라며 국내 관광에 적극 나서줄 것을 권했습니다. 한 총리는 “올해 추석은 모처럼 6일간 긴 연휴를 즐기실 수 있게 됐다”며 “국민 여러분께 ‘꿀팁’을 하나 드리자면 이번 연휴는 국내 여행 적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전부 지들처럼 고액 월급 받으며 할 일 없이 놀고 있는 줄 아는 거지~

6. 이상민 의원은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이재명 대표에 대해 “명분으로 내세운 이유가 나름 합당하고, 이해도 된다”면서도 “난감하고 착잡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방법이 유효적절한가, 국민의 집중도를 이끌어낼 수 있는가는 의문을 갖는 견해도 상당히 많다”고 말했습니다.
누군가 우리 가족을 괴롭히면 일단 싸우고 볼 일 아닌가? 이러는 이유가 난감하고 착잡하다~

7.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고 채 상병 사망 사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국방부와 대통령실의 외압설 등을 주장한 박정훈 전 수사단장에 대해 "신뢰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VIP 격노 이후 외압이 있었다'는 대화를 한 적이 없고, 그런 사실이 없다고 이미 밝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누구 말을 더 신뢰할 지에 대해 몹시 답답해하지 않으실까?

8. 대통령실이 국가안보실 2차장과 국방비서관을 동시에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속영장 기각 이후 나온 대통령실의 이번 조치에 대해 채 상병 사망사건을 수사하다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수사단장 측은 ”이거 말고는 설명이 안 되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구속영장 청구 기각보다는 윤석열이 큰 소리로 분노했다는 말이 새 나간 게 문제였겠지…

9. 고발사주 의혹’으로 재판받고 있는 피고인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이 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법무부는 이번 승진에 대해 “조직의 안정과 쇄신을 통해 국민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 법질서를 확립하는 검찰 본연의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의 안정과 쇄신이 아니라 끝내 조직을 분쇄해서 안녕을 고하고자 하는 건 아닌지…

10.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인터넷 언론이 사각지대에 있기 때문에 보완 입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가짜뉴스 등에 대한 심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하더라도 최종 제재 권한은 방통위에 있다"며 원스트라이크아웃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극우 유튜버는 양성하고 종편은 적극 돕고… 이게 대한민국 방송의 현주소…

11. 한국자유총연맹이 지난 3월 정관에서 '정치적 중립' 조항을 삭제한 것과 관련해 자유총연맹 사무부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라고 말해 논란입니다. 장철호 사무부총장은 “총선 승리를 통해서 대통령께서 마음껏 국정운영을 펼칠 수 있게 힘을 모아달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1년 국가 예산이 138억이 투입되는데… 국민의힘 시민단체 정상화 TF 하태경 위원장은 뭐하니?

12.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주말 현장교사들이 외친 목소리를 깊이 새겨, 교권 확립과 교육현장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 주말 국회 앞에 모인 20만 교사의 공교육 정상화 요구에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선생님들은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고 가르치셨는데… 대체 넌 뭘 보고 배웠길래 이 모양이니?

13. 서이초 교사의 49재 일에 전국 곳곳에서 일부 교사들이 연가나 병가 등을 활용해 우회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지지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결석처리가 되더라도 이번 일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집에 있으려 한다"며 우회 파업을 지지한다는 것입니다.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사회의 일원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하는지… 산교육입니다.

14. 전국 교사들이 국회 앞에서 대규모 추모집회를 연 지난 2일 신경호 강원교육감이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를 찾아 탁구를 치는 모습이 퍼지면서 논란입니다. 강원지역 교원단체들은 대규모 추모집회가 열린 당일 교육감이 탁구를 즐긴 것은 부적절한 행태라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강원도 하면 김진태만 있는 줄 알았더니… 신경호 씨도 계셨군요… 그것까지는 몰랐습니다.

15. 공무원 시험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 씨가 최근 육사 내 홍범도 장군의 흉상 이전을 두고 "정치적인 분쟁"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하지만, 전 씨는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국내로 운구할 당시에는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일’로 평가했던 것으로 알려져 ‘입장 보이콧’이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먹고 살자니 어쩔 수 없겠다도 싶지만… 역사가 이렇게 오염되나 싶네~

16.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자 홍범도 장군의 생애를 연구해 온 이동순 교수는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에 대해 "백선엽의 동상을 세우고 이승만 기념관 건립에 방해가 되기 때문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장군의 흉상을 창고에 처박는다면 내가 의병이 되겠다"고 비판했습니다.
‘홍범도 장군의 절규’라는 시가 가슴 절절하게 와닿습니다. 송구하고 죄송합니다.

17.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국내 반정부세력이나 지하망에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활동을 하라'는 지령을 내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규현 국정원장은 "북한은 현재 국내 공조세력이나 지하망에 오염수 반대 활동 지령을 지속적으로 내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민의힘을 찍겠다는 인간들도 이건 안 믿을 것이다. 누굴 바본 줄 알아요~

18. 수산업계에 따르면, 국내외를 뜨겁게 달군 오염수 방류 이후 현재까지 발표된 소비 지표상 수산물 관련 매출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각지 수산시장이나 해산물 관련 축제뿐만 아니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산물 선물세트도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국민 혈세로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언제까지 감출 수 있을까? 이건 그냥 최후의 만찬이 맞지 싶다.

19.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머지않아 직접 국민께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친박계 의원 중에 탄핵에 찬성하거나 방관한 분도 많았다”며 “그걸 보면서 ‘친박은 없다’고 누차 말씀하셨다. 아마 그것에 대해서 직접 말씀하실 기회가 곧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탄핵에 민주당보다 앞장섰던 분이 장제원, 권성동이었는데… 그게 많이 섭섭하셨어요? 딱하지~

20.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가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분석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여론조사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평균 50%가 넘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 참 재미있는 나라야… 바이든이랑 트럼프의 재대결? 트럼프의 승에 500원~

리얼미터, 윤 대통령 지지율, 2.2%p 내린 35.4%.
박정훈 대령 변호인 "무기도 없이 전쟁 시작했겠나?"
"전부 허위"라는 장관에게 "대체 박 대령이 얻을 게 뭔가".
여야, 국가 권익위에 가상자산 전수조사 동의서 제출.
'공교육 멈춤의 날' 대규모 집회 추모 물결 전국 확산.
국방부, '홍범도 흉상 이전 추진' 배경 참고자료 목록 공개.
국방부, 건국이념 질문에 “홍범도는 공산주의 활동“.
장예찬 “문재인 입 열 자격 없어 관종 역할 적당히 해라".
국정원 "윤미향 조총련 참석, 일본 정보기관에 확인 중".
150만 명 중국인 유치 위해 비자 수수료 면제·노선 증편.

인생은 바다와 같습니다. 높은 파도와 함께 왔다가 사그라들었다가, 다시 높은 파도와 함께 올라갑니다. 그래도 바다는 변하지 않듯이, 우리 인생도 결국 변함 없이 이어집니다.
-레이첼 나오미 레멘-

사람마다 느끼는 인생의 굴곡은 천차만별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위대하신 영도자 윤석열 대통령 덕에 온 국민이 똑같이 거대한 파도에 맞서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혼자 맞서기는 힘겹고 두려워도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함께라서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9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9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출근시간 자유, 신입 최저 연봉 5500만원... 이런 회사 → 엔씨소프트. 주 40시간, 하루 최소 근무 4시간만 지키면 출근은 자신이 오전 7시부터 10시 사이 선택 가능.(헤럴드경제)


2. 역시 선생님... 질서정연한 교사 집회 → 바둑판 같은 교사 집회, 경찰도 '엄지 척'. 2일 7차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교사 20만 명에 교사 가족과 일반 시민의 수까지 더하면 최대 40만명.(아시아경제 외)▼

3. 세계 시장에서 한국이 1위인 분야 → 스마트폰, D램, 낸드플래시 반도체, OLED, 초박형TV(삼성전자), 조선(현대중공업) 등 6개 분야로 일본과 공동 3위. 미국은 22개, 중국은 16개 분야. (아시아경제)


4. ROTC 경쟁률 1.6대 1 ‘역대 최저’ → 창설 후 첫 추가 모집까지. 병사 처우는 계속 개선되는데 ROTC는 그대로. 현재 병사 복무 기간은 육군 기준 18개월이지만 ROTC는 24월.(세계)


5. 독일, 주요 7개국(G7) 가운데 올해 유일하게 역성장 예상. 이유? → 전통 제조업에 치우친 산업구조로 IT 등 첨단 산업분야 경쟁력 취약과 인구고령화가 주 요인. 노동시장에서 55∼64세 비율이 2018년 73%로 급상승했는데 이들이 조만간 은퇴하면 노동력 700만명 부족 예상.(헤럴드경제)


6. 오염수 오기전에 먹어두자?... 오염수 방류이후 노량진 수산시장 매출은 오히려 48% 늘어? → 한 대형 카드사 집계. 방류 시작된 8.24 ~ 30일 매출이 그 전주보다 48% 늘어. 오염수 영향이 본격화하기 전에 미리 먹거나 구매하려는 수요가 일시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한경 외)


7. 태권도 올림픽 정식종목 지정 → 1994년 9월 4일, 이전 1988년 서울 올림픽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선 시범종목. 당시 한국이 창설한 세계태권도연맹(WT)과 별도로 국제태권도연맹(ITF)을 조직, 운영하던 북한은 반대, 또한 일본도 태권도가 먼저 정식종목이 되면 자국의 ‘가라테’가 유사 종목으로 올림픽 입성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반대. 이 때문에 앞서 두 번의 정식종목 지정 시도는 실패.(문화)


8. 코로나 끝... 마스크 벗자 생긴 일 → 마스크를 벗으면서 세계적으로 립스틱 수요 급증. 올들어 7월까지 립스틱 등 입술 화장품 수출액, 지난해보다 63.5% 늘어.(매경)


9. 내년, 내후년 완공 목표 원전, 새울 3·4호기 → 울주군 새울 3·4호기의 콘크리트 외벽 두께는 137㎝로 기존 원전(122㎝)보다 15㎝가량 더 두껍다. 기존 원전은 진도 7.0의 지진을 견딜 수 있었는데 새울 3,4호는 진도 7.4까지 올려.(국민)


10. ‘다대기’, ‘단도리, ’땡깡‘, ‘땡땡이’ 무늬, ‘뽀록’나다... → 일본어에서 온 말. 순서데로 일본어 ‘다타키’(たたき,叩き), ‘단도리’(だんどり·段取り), ‘덴칸’(てんかん·癲癇), ‘덴텐’(てんてん·点点)’, ‘보로(ぼろ)’에서 온 말.(세계)


이상입니다

2023년 9월 4일 월요일

23/09/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9/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단식을 '명분·뜬금·원칙'이 없는 3무 단식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박대출 의원은 "당뇨병은 제대로 단식하면 2∼3일도 못 버틴다는데, 이 대표의 목소리가 우렁차다"며 "정신력이 대단한 것인지, 내용물을 알 수 없는 텀블러의 힘인지 모를 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단식을 시작하자마자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하던데... 더하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님?

2. 여야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는 2주째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도 연단에 올라, 현 정부의 대응이 당당하지 못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산적한 민생 현안을 뒤로한 채 '반일선동'에 나섰다고 비판했습니다.
역시 친일 세력이니 반일 규탄에 발끈할 수밖에... 이해는 한다마는 너무 티 나게 하는 건 아닌지~

3. 이재명 대표는 정부 여당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ALPS 처리를 거쳐 방류하는 오염수를 ‘오염 처리수’로 바꿔 부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을 두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오염수를 오염수로 부르지 못하게 창씨개명하는 해괴한 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맑은 물에 똥물 한 방울 튀어도 99.9%는 맑은 물이라고 할 인간들... 진짜 "나쁜 사람들"~

4.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걸 두고, 야당이 특검과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중앙지역군사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 사필귀정"이라며 "애초에 말이 안 되는 혐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반 법원도 아니고 군사법원의 기각이라면 말 다 한 거지~ 이제 남은 건 특검밖에 없지 말입니다.

5. 이준석 전 대표가 "만약 대구에 가서 정정당당히 겨뤄보자고 한다면 가장 나쁜 분을 골라 붙겠다"며 "윤핵관을 보면 열 받아서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의 이런 발언은 내년 총선 대구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놓으면서 TK 지역 의원들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똑똑한 건지 간교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러면 더욱 노원병에 공천을 안 줄 수가 없겠어~

6. 기업뿐 아니라 공직사회에서도 “이걸요? 제가요? 왜요?”라는 이른바 ‘3요 주의보’가 불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도 ‘3요 공무원’ 현상에 대한 보도를 보고 답답함을 드러냈다며 “공무원 출신인 윤 대통령이 가장 중시하는 것은 공직에 대한 책임의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의 책임의식이 어떤 책임의식인데? 혹시 일본에 "이건요, 제가요, 네에"가 아닐지~

7. 국채 등 정부가 국민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 국가채무가 내년 800조 원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2024년도 예산안과 함께 마련한 '2023∼2027년 국가채무관리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적자성 채무는 792조4000억 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9.9% 늘어났습니다.
이 와중에도 처갓집으로 가는 양평고속도로는 진행할 모양입니다. 임기 후에 앙평 가려고?

8.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49재 당일인 오늘 '공교육 멈춤의 날'이 예고된 가운데, 국민의힘이 "어느 특정 단체로 인해 교육 현장과 교실이 정치투쟁으로 변했기 때문이다”고 비판했습니다. 서이초 선생님의 죽음이 선생들을 노동자를 자처하는 단체 때문이라는 주장입니다.
이 모든 것이 국민 혈세로 배 불리는 친일 매국세력 국민의힘 때문인 걸로 아는데…

9. 여성단체들이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후보자가 가정폭력을 일삼다 끝내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남편에게 ‘피고인이 평소에도 피해자를 폭행해왔으므로, 이번에만 살인의 고의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항소심에서 감형해 주었다고 비난했습니다.
앞으로 살인자들은 판례에 따라 “평소에도 쭈욱 괴롭혀왔다 죽을 줄 몰랐다”고 항변할 듯...

10. 24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검찰 수사가 장기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휴일도 반납한 채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기관 단체장 등 윗선에 대한 수사는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라 수사가 길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야당 수사는 전광석화… 내 편은 어떻게 하면 수사를 안 할지 고민고민 하시는 중~

11. 윤석열 대통령의 영화 관람 비용·식사비,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일부를 공개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부인 김건희와 영화 ‘브로커'를 관람한 비용 내역, 지난해 5월 강남의 한식당에서 450만 원을 지출한 저녁 식사 비용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
한동훈이 또 머리에서 스팀 좀 나오겠거니... 근데 뭘 처먹어야 450만 원이 나오는 걸까?

12.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이 100년을 맞았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둘 다 ‘침묵’으로 외면하기만 했습니다. 한일 양국 곳곳에서 추도식과 집회가 개최돼 많은 시민이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 규명을 요구했음에도 양국 정상은 이 문제를 전혀 언급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러다 윤석열이 임기 말에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거나 공물을 바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13. 태영호 의원이 2년 전 “김일성은 ‘홍범도 장군이 공산주의자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에서 홍범동 장군의 흉상 이전의 이유로 공산당원이었다는 점을 들고 있는데 북한에서조차 홍범도 장군을 공산주의자로 보지 않았다는 점을 태 의원이 주장했던 것입니다.
역시 태영호가 빨갱이 출신이라 윤석열 정부를 낭패에 빠뜨리는 모양인데, 속히 손절하시는 게~ ㅎ

14.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중국 언론이 한국의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을 비난한 데 대해 "대한민국이 중국의 내정 간섭을 받을 이유는 단 하나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박 장관은 "타국에 대한 도 넘는 참견, 외교 관계상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에 유의해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본에게도 이렇게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백년 전 이 나라를 보는 듯~

15. 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에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을 이전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박노자 교수가 ‘실정을 거듭하고 있는 정권이 이념 문제로 관심을 돌리기 위해 독립운동가에게 시비를 걸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교수는 "그야말로 ‘연막 공작’쯤으로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다는 박노자 교수도 러시아 출신이라 출신 성분이 빨강이라 할 걸?

16.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 조치를 WTO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WTO에 "공중의 생명과 건강을 효과적으로 지키고 위험을 완전하게 억제하기 위한 긴급조치"라며 "오염수 방류는 공중의 건강과 식품의 안전에 통제 불가능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중국을 부러워하는 나라가 되버렸는지... 이것도 공산전체주의 탓하려나?

17.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러시아와 중국의 연합 군사훈련에 북한을 포함하는 방안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앞서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지난 7월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담하면서 큰 틀의 군사협력 방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일과 북중러... 한반도가 강대국의 전쟁 연습장이 돼버리는 건 아닌지... 이게 힘의 균형이냐?

18.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중국이 일본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과 슈퍼마켓 등의 단속에 나섰습니다. 수산물뿐 아니라 후쿠시마 등지에서 생산된 식품까지 범위를 넓혀 사이타마현에서 생산된 사탕을 판매했다는 이유로 300여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살피고 방비해야 하는 게 정부의 소임이라던 윤석열 정부는 어디 가셨나?

19. 연이은 더위 속에 8월 전기 사용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이번 달 전기요금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무더위로 에어컨 등 냉방기 사용이 늘어 전기 사용량이 20% 더 늘어난 것으로 보여 이달 전기요금은 지난해보다 73.8% 오른 평균 11만 5,640원이 예상됩니다.
이것도 문재인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을 하지 않고 탈원전 정책을 썼기 떄문이라고 할 걸요~

20.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모두 8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공시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4.2원 상승한 ℓ당 1744.9원을 기록했습니다.
유류세 더 많이 걷으려는 정부와 정유회사의 커넥션… 그러니까 카르텔 아닌지 조사 좀 해보자~

21. '로또 번호 알려준다', '주식종목 추천해 준다'라는 등의 스팸 광고 문자를 보낸 사람의 상당수가 10대 청소년이라고 합니다. '소액 알바'랍시고 미성년자들을 유인, 동원해 나중에는 '알바비'도 제대로 주지 않고 있지만, 경찰은 본인이 조심해야 하는 문제라며 손을 놓고 있습니다.
세상에 공짜 없다. 상식 밖의 고액 알바는 상식 밖의 범죄자가 되는 길이라는 거~

한국갤럽, 민주당 5%p 하락한 27% 국민의힘 34%.
이재명 "역사적 퇴행 반드시 막아야 포기 말고 함께하자".
국민의힘 미디어 법률단 공식적으로 '오염 처리수' 사용.
진중권, 관동군의 후예들 "윤석열 정권 미쳐 돌아가“.
"홍범도, 모셔갔으면 제대로 모셔라" 카자흐스탄서 시위.
'국방부'의 홍범도 장군 과거 영상 삭제 나선 윤석열 정부.
문재인, ‘홍범도 흉상’ 논란 “대통령실이 나서서 정리하라”.
여가부, 촛불집회 중고생 동아리 내년도 지원금 전액 삭감.
킬링 문항 제외한 모의평가 6일 실시 졸업생 22% 증가.
국회의원 ‘정당한 결석’ 3년간 978회 사유는 비공개.

할 수도 있었는데, 했어야 했는데, 해야만 했는데.
-루이스 E. 분-

어떤 사람이든 공평한 것은 어떤 삶을 살든 똑같이 한 번 뿐인 삶을 마감한다는 것입니다.
그때 하는 세 가지 후회가 "할 수도 있었는데, 했어야 했는데, 해야만 했는데"라고 합니다.
이런 후회하지 않도록 우리 열심히 살아 보아요.
그리고 한 가지 더 공평한 것이 1인 1표 투표라고 합니다. 잊지 맙시다.

류효상 올림.

2023년 9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9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보다 낮은 한국의 출산율, 또 역대 최저 경신 → 0.7명. 현재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는 1.3명. ‘결혼에 긍정적’, 청년 전체 33.7%, 여성은 28%에 그쳐. ‘결혼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 ①결혼자금 부족(33.7%), ②결혼 필요성을 못 느낌(17.3%) ③출산·양육 부담(11.0%) 순.(중앙선데이)


2. 외국인 가사도우미 100명 첫 배치 → 고용노동부, 12월 서울지역 시범 배치, 수요 많은 20∼40대 맞벌이 가정 등. 외국인 도우미는 경력, 지식, 어학 능력을 평가하고 범죄 이력, 마약검사 등 거쳐 선정. 현재 필리핀이 유력 송출국가로 논의 돼.(중앙선데이)


3. 애낳고 미혼 택한 위장 한부모들 → 내집마련, 정부 복지 등 한부모 가정에 주어지는 혜택 받으려 혼인신고 안 해. 정부 한부모 지원정책 역설. 작년 혼인外 출생 9800명... 전체 출생아의 3.9% 차지.(매경)▼

4. ‘노래에도 운과 사주가 있다’ → 나(최백호)를 있게 한 ‘낭만에 대하여는’ 1994년에 발표했는데 1년 반 동안 전혀 뜨지 않았어요. 드라마 작가 김수현 선생이 차 속 라디오에서 듣고 ‘첫사랑 그 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갈까’라는 대목에 ‘아 이건 뭐지’ 싶어서 당시 화제작이었던 ‘목욕탕집 남자들’에서 장용이 부르게 했다. 그때부터 대박이 난 거죠...(중앙선데이, 최백호 인터뷰)


5. 배달라이더, 플랫폼택시 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 80만 시대 → 플랫폼 노동자 수, 지난해 기준 80만명. 15~69세 전체 취업자의 3%. 그러나 주 25.6시간 근로, 월 157만 원 수입... 자유로은 노동 허울 속에 노동 환경 열악.(한국)


6. 코로나 새 변이 '피롤라' 美 확산 → 기존 오미크론 변이와 비교해 30개가 넘는 돌연변이가 있다고 알려져 현재 백신의 효능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와. 미국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일 수 있다는 분석.(한경)


7. 정체불명 국제우편물, 신고 말고 반송 → 정부 ‘테러 혐의점 없다’ 판단, 배송 재개. 소방청, 본인이 주문하지 않았거나 정당 수취인이 아닌 경우, 신고없이 우편물 겉면에 ‘반송 희망’을 기재해 반송함에 넣으면 된다.(세계)

8. 중국 방문 세계 관광객 급감 → 올 상반기 중국 방문 외국인 844만명에 그쳐, 2019년 3100만명에 비해 1/3에도 못미쳐. 비자 발급과 항공편 예약이 어려웠던 이유도 있지만, 중국 당국의 외국기업 통제, 강화된 반간첩법 시행 등이 외국인들의 중국행을 꺼리게 만든 원인으로 꼽혀.(국민)


9. 국민연금 개혁, ‘보험료율 15%’ + ‘68세부터 수령’? →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가 검토 중인 2093년 이전 고갈 방지 시나리오 18개 중 요율 15%로 인상(현재 9%)과 지급시기를 68세로 늦추는(현재 63세) 방안 가장 유력하다고.(중앙선데이)


10. 에누리’는 일본말? → 일본말로 오해받는 말 중에 하나. 대표적으로 (국수)‘사리’의 사리도 일본말로 흔히 오해 받고 있지만 순 우리말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3년 9월 1일 금요일

23/09/0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9/0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김기현 대표는 전라남도 순천을 찾아 “당 대표 취임부터 호남에 매일 한두 차례 이상 내려오다 보니, 이제는 고향 같은 편안함도 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호남의 민주화 정신은 특정 정당의 전유물이 아니다. 호남이 정말로 필요한 것은 경제발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어디서 개똥같은 소리 하지 말고 그렇게 고향 같으면 호남에서 출마를 해보시든지~

2. 이재명 대표가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겠다"며 "마지막 수단으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당 대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늘부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능폭력정권을 향해 '국민항쟁'을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역대 야당의 대표가 단식을 선택했던 이유를 돌이켜 볼 필요도 있을 듯… 설피 하면 오히려 독~

3. 한덕수 국무총리가 해군 잠수함 '홍범도 함'의 함명 변경에 대해 "홍범도 장관은 전 소련 공산당원의 자격을 가진 사람이다. 수정을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주적과 전투를 해야하는 군함의 이름이 공산당원이라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징크스가 바로 정통성이다. 본인도 국민의힘도 뿌리가 없으니... 쯧쯧.

4. 육군사관학교 교정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을 미국 맥아더 장군 흉상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에게선 ‘차라리 육사 선배 김재규 흉상으로 교체하라’는 조소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18년 6개월의 살인 독재 박정희 정권의 숨통을 끊은 김재규 흉상이 오히려 골백번은 나을 듯~

5. 육군사관학교와 주민의 화합을 내걸고 9월 9일 음악회 등 행사를 준비해온 노원구가 행사 장소를 육사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으로 변경해 음악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노원구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으로 ‘군과 주민의 대화합이라는 의미를 살릴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과의 화합은커녕 국민과 싸우겠다고 덤비는 윤석열 정권은 역사의 심판을 받아야...

6. 이완규 법제처장이 최민희 방통위원의 임명과 관련해 결격 사유를 거론하며 “국회에서 추천했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임명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가 방통위원 추천 권한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격사유를 내세워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낸 것입니다.
삼권분립이고 뭐고 법대로만 외치는 법제처장... 댁도 직권남용이라는 법으로 처벌받은 게야~

7.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공산 전체주의"를 언급하며 "이념"을 강조한 데 대해 "서울 법대를 나오고 고시 합격한 사람이 지금 무슨 '공산당' 타령이냐고 질타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하지 말아야 할 일만 골라서 하는 천재적 소질을 가지고 있다"고 비꼬았습니다.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모두가 윤석열"이라고 했다던데... 거기는 전부 천재만 있는 게 분명합니다~

8.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국내 수산업계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연일 “가짜뉴스와 허위선동” 탓을 하고 있습니다.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적 평가 원인을 '괴담' '선동' 때문이라 주장하면서 비판적 언론 등에 대한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쏟아내는 모양새입니다.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80%의 국민을 괴담 선동 때문이라며 국민과의 전쟁을 선포한 대통령~

9.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이 시작된 지 1주일이 된 가운데 도쿄전력은 지금까지 방출 설비 등에 문제가 없고 주변 바닷물의 삼중수소 농도도 검출 하한치를 밑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방출 작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오는 10일께 1차 방출이 마무리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은 어떤 지진이 발생해도 끄떡없다고 했던 곳입니다. 결코 남 일이 아니라는 거~

10.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아들이 과거 법률사무소에서 인턴으로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후보자는 김앤장 변호사들이 다수 포함된 민사판례연구회의 회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로스쿨 학생이 아니었던 이 후보자 아들의 김앤장 인턴 활동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이놈의 정권에서 이례적이라 함은 일상적이라고 하는 게 정답이듯… 그게 뭐~

11.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미국 출장비 내역과 관련해 공개 청구 소송을 벌이고 있는 단체에 대해 “민주당과 발맞춰 일하는 단체"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 특수활동비와 법무부 장관 출장비 공개 소송을 벌이고 있는 시민단체 ‘세금도둑 잡아라’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입니다.
법무부 장관이라는 인간이 재판마다 판판이 깨졌으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또 음모론이냐?

12. 교육부가 최근 자녀의 초등학교 담임 교사에게 일명 ‘왕의 DNA’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무관에 대해 “교육부 정책에 대한 신뢰성을 저하시킨 책임을 물어 해당 직원에 대한 중징계 의결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징계에는 파면, 해임, 강등, 정직 등이 포함되어있습니다.
혹시 저 인간도 손바닥에 왕자 그리고 다니는지도 모르지… 그럼 윤석열과 같은 왕손인가?

13. 교육부가 '집단행동을 위한 학교의 임시휴업 결정과 연가, 병가 사용은 모두 불법'이라는 공문을 학교에 배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는 위법사항을 학교에 안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지만, 교사들은 9월4일 ‘공교육 멈춤의 날’ 집단행동을 하지 말라는 압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주호가 대통령께 많이 배운다더니 많이 배우긴 한 모양이야... 교육부 이름 바꿔~ 꼬봉부로~

14. 전남도청 사무관리비 사적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남도청 공직자 150여 명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전남경찰청은 9월 초부터 전남도 사무관리비 예산의 사적 유용 의혹을 받는 공무원들에 대한 순차적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피 같은 세금을 사적 유용했으면 엄벌에 처해야지요… 근데 검찰 특활비 업추비 수사는 안 합니까?

15. 자신의 SNS에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화물연대 조합원을 비하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된 창원시의회 김미나 의원에 대해 검찰이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태원 유가족을 향해서는 ’시체 팔이 족속들‘ 화물연대에는 ‘가당찮은 또라이들’의 글을 올려 공분을 샀습니다.
300만 원 벌금 내고 계속해서 저 짓하라는 검찰의 배려… 역시 속 깊은 검찰의 뜻 아니겠어?

16. 경실련과 개헌국민연대는 비례의석 확대와 위성정당 방지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하루하루 총선 시계가 흘러가도 거대 양당은 여전히 뒷짐을 지고 있다"며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개특위 간사로 이뤄진 '2+2 협의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자기들끼리 모여서 자기 목줄 쥐는 일을 할 리가 없지~ 이게 무슨 국민대표라고 할 수 있냐고~

17. 정부가 내년도 기초생활 생계급여를 역대 최대 폭으로 늘리며 ‘약자복지’ 기조를 강화했지만, 정작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은 혜택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초연금만큼 생계급여가 줄어들기 때문인데 노인빈곤율이 높은 상황을 고려하면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자기가 한 일에 대한 책임을 질 줄 알아야 귀감이 되는 법... 2번 찍은 책임 말야~

18. 실종된 아들의 사망 보험금을 타기 위해 54년 만에 나타나 자녀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8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상속권을 인정받았습니다. 이같이 부양 의무를 소홀히 한 부모에 대해 자녀의 재산 상속을 제한하는 이른바 '구하라법'은 여전히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니 국회가 정쟁만 일삼고 무능하다는 소리를 듣는 거 아닌지... 제발 문턱 좀 넘자~

19. 자신의 결혼식에 축하의 말을 비롯해 축의금도 내지 않은 친구가 모친상 소식을 알려 왔는데 조의금을 내야 할지 고민이라는 한 직장인의 사연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조의금 5만 원하고 절연하라는 내용부터 받은 게 없으니 안 해도 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이 경조사를 함께 나누고 즐기면서 서로의 형편을 따지지 않았을 겁니다. 어렵네~

20. 11호 태풍 '하이쿠이'의 기존 예상보다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한반도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하이쿠이'가 중국 상하이 해안 쪽으로 이동하면서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한반도가 태풍 우측에 위치해 강수에는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9호부터 11호까지 태풍 세 개가 모두 한반도를 비껴간다니 다행입니다. 삼세판 모두 이긴 건가?

커지는 ‘세수 펑크’ 우려 1~7월 국세 수입 43조 원 줄어.
박지원 "윤 대통령 참모들은 새대가리, 닭대가리" 망비난.
육사 총동창회장 "백선엽은 회개, 홍범도는 안 했다".
권영세 “총선 간판은 윤 대통령, 한동훈 출마는 유보적”.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670억 투입 추석 연휴 통행료 면제.
작년 아동학대로 어린이 50명 사망, 가해자 80%는 부모.
개 식용 금지 일명 '김건희 법’에 정치권 모처럼 한마음.
정부 "오염수 표현 뭐가 바람직한지 검토 각계 의견 분석".
경찰, '스쿨존 속도제한 완화' 하루 만에 없던 일로 번복.
도쿄신문, 관동대학살 외면 자국 정부에 "역사 직시해야".

목표를 크게 세우고, 작게 시작하라.
- 존 루웨어 -

어제 슈퍼문을 보면서 소망들 많이 비셨나요?
소망이란? 오늘의 명언처럼 목표를 세우고 그 일을 차근차근 밟아 나가며 실패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작은 단계를 밟아 나가는 것, 그리고 작은 성취는 모여서 큰 성공으로 이루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8월 31일 목요일

23/08/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8/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공산전체주의 맹종세력과 추종세력의 허위조작선동 등의 발언을 잇달아 내놓아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3.1절에 이어 광복절 등 각종 행사에서 내놓은 인사말에 이념을 강조하고 야당과 언론을 노골적으로 비난하며 싸우겠다고 나서는 등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을 아군과 적군으로 나누고 자신의 이념대로 하겠다는 거… 그게 바로 굥산전체주의~

2.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최근 미국 정부에게 동해를 ‘일본해’로 표현한 것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에 두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이 대표는 “일본에서 ‘동해물과 백두산이’가 아니고 ‘일본해와 백두산이’로 바꾸라고 요구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우려했습니다.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내년 총선에서 지면 이보다 더한 꼴도 보고 살아야 함~

3. 양향자 의원을 비롯한 금태섭 전 의원, 류호정 정의당 의원 등 신당 창당을 모색하는 전현직 의원들의 움직임이 속속 포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권자의 20~30%를 차지하는 무당층의 표심이 이번 제3지대 신당의 지지율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들 의원 한 번씩 하고서는 그 맛을 잊지 못해 떠도는 영혼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더라~

4.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발언에 대해 "이념보다는 국민 실생활이 중요하다"며 "야당 비판은 도움이 안 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이후 야당과의 협치가 없었다”며 지금 정부는 자기의 목표를 향해서 가는 것 같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색깔도 이념도 없이 뜨네기 손님처럼 와따리가따리 한 어르신이 보기에도 좀 그렇지?

5. 김웅 의원이 내년 총선과 관련해 “상당히 희망적으로 봐서 100석”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인재 영입을 통해 수도권 위기설을 극복하겠다고 밝힌 지도부를 향해 “기존 인물 중에서 수도권, 그다음에 중도, 그다음에 청년층을 끌어올 수 있는 사람에게 선거를 맡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눈치는 빠른 거 같은데… 줄은 잘 못 서는 거 같아서~ 이준석이나 너나 살길을 찾는 게 빠를 듯~

6. 조응천 의원이 "저는 검경수사권 조정 취지에 애초부터 동의하지 않았다. 위헌 소지 있다고 우리 의원께 친전까지 돌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그 점은 동의한다. 저는 조 의원이 그런 말씀 할 자격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두 양반 티키타카가 아주 똑딱똑딱 잘도 맞는 게 이러다 한 식구 줄 알겠어요~ 원래 그런가?

7.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근 전국 4개 교정기관에 사형 집행 시설을 점검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장관은 사형 집행 시설을 보유한 서울구치소·부산구치소·대구교도소·대전교도소 등에 “사형 제도가 존속되고 있는 상황이니 시설 유지를 제대로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하겠다는 암묵적인 표현이더냐? 어째 하는 짓이 그렇지?

8. 정부가 잼버리 파행 등을 이유로 새만금 간척지 사업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한 데 이어 사업을 아예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국민의힘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잼버리 대회의 책임과 전북 지역의 SOC를 연관시켜서 취급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잘못은 윤석열 정부와 여가부가 다 해놓고 엄한 데다가 화풀이하고 호남 홀대하는 거 봐라~

9. 육군사관학교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을 철거하는 문제를 놓고 찬반 논쟁이 점입가경입니다. 독립운동 단체들은 육사 정문 앞에 ‘남로당 박정희도 제적하라’는 현수막을 내걸었고, 철거를 찬성하는 단체 관계자들은 국회에서 '현충원 홍범도 장군 파묘' 발언을 했습니다.
육사에 백선엽 흉상이 건립된다고 하면 육사의 뿌리는 만주국 군사학교 간도특설대라는 거니?

10.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언급한 “공산 전체주의" "생존 방식" 등에 대해 "윤 대통령이 쓰는 주요 단어가 북한과 너무 닮아 소름이 돋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체주의를 비판하면서 전체주의와 닮아 있고, 독재를 비판하면서 독재와 닮아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게 내가 윤석열은 거울 좀 보라고 안 합디까… 세상의 둘도 없는 ‘굥’산전체주의자라고 말입니다.

11. 정보 당국은 북한 대남 공작 조직 ‘문화교류국’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직전 수차례에 걸쳐 국내 암약 중인 간첩과 지하조직에 ‘반일·반윤석열’시위 강도를 고조하라는 긴급 지령을 내린 것을 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국내 고정간첩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 추적에 나섰다고 합니다.
하다 하다 지금이 6-70년 대도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 수준 좀 보고 이 짓도 좀 했으면 좋겠다~

12.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기업들은 또 한 차례 시험대에 섰습니다. 정부 여당의 수산물 소비 독려에 재계에서는 앞선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때처럼 정부 실책을 기업이 뒷수습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볼멘소리가 나옵니다.
학교, 회사, 관공서 등에 수산물 급식 독려하고 기업들 판매 독려하고… 이게 전체주의야 이놈아~

13. 한덕수 총리가 후쿠시마 오염수의 '오염수' 용어를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안병길 의원이 "수협은 처리수라고 부르겠다고 공식 발표했다"면서 오염수 용어를 지적하자, 한 총리는 "오염수가 방류되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 기준에 의해서 처리된 처리 오염수가 맞다“고 했습니다.
그 나이 먹도록 주관도 없고, 생각도 없고… 아무렇게나 얘기하지 말고 윤석열한테 물어보고 해~

14. 후쿠시마 오염수가 바다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공개해야 할 도쿄전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일 한다던 해양 모니터링은 기상 문제로 취소하고, 정보 공개는 국가별 갱신 주기가 다를 뿐 아니라 오염수 방류 직전엔 안전성 강조를 위해 ‘눈속임’을 했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벌써 숱하게 거짓말한 것도 들통난 마당에 못 짓을 못 하겠냐… 이건 과학이 아니라 맹신이다~

15.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일본 내에서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염수 해양 방류가 일본의 기존 입장과 모순된다는 내부 고백도 나왔습니다. 일본의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오염수 방류가 원전 사고 해결의 현실적인 방법이 되지 못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대한민국 내의 괴담은 이동관이 책임지고 막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본 내 괴담은 어쩔 거니?

16.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 중국이 이번에는 일본의 조치를 옹호한 미국에 대해 "이중잣대"라며 힐난했습니다. 미국이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해 만족을 표시하고 있지만, 정작 일본 수산물과 사케 수입을 가장 많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옛말에 미국놈 믿지 마라, 일본놈 일어선다고 하더니 딱 그짝 났다고 보는 게 맞네~

17. 미국 백악관 고위 관리가 전통적으로 대북 억제에 주안점을 뒀던 한미일 3국의 안보협력이 이달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반도 너머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도발과 중국의 세력 확장 등 역내 도전에 대한 3국의 인식도 일치했다고 평가하고 나섰습니다.
한마디로 미국의 절대 우방 일본과 어느덧 뒤돌아보니 둘도 없는 꼬봉 한국… 뭐 그렇다는 거지~

18. 최근 5년간 LH 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가 25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H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LH 아파트 하자는 총 25만 199건으로 2018년 2561건, 2019년 1748건, 2020년 2337건, 2021년 11만 5392건, 2022년 12만 8161건입니다.
일반 하자까지 포함된 거라고는 하지만… 이래서 고위공직자 중 LH에 사는 사람은 없다는 거~

19. 강남 압구정역 인근에서 약물에 취해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가 행인을 치어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 씨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통신 내역 등을 임의로 제출해 주거지 압수수색을 할 이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경찰이 이렇게 친절하고 관대한지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그려~ 고맙기도 하지~

20. 정부가 오늘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독감과 같은 4급으로 낮춤으로써 코로나19 팬데믹은 1319일 만에 끝나게 됐습니다. 코로나19를 더 이상 특별한 바이러스로 여기지 않는단 의미이지만,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주 100명이 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앞으로 코로나 확진 검사 비용만 5만 원가량 지불해야 한다니… 검사인들 제대로 받을지 모르겠다~

21. 병무청이 입영대상자가 정신 분야에서 처한 문제를 입영 대상자 본인이나 부모도 몰랐던 정신건강 상태를 먼저 발견하고 있습니다. 검사를 정밀화하면서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는 우울증은 물론 각종 정신의학 분야 문제를 찾아 조기 치료로 연결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음의 감기 우울증이라… 그만큼 우울증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하고 있다는 얘기겠지요? 이거 좋네~

윤재옥 "수산물 소비 오히려 늘어 괴담정치는 종이호랑이“.
이언주 “윤석열 이념 강조 자칫하면 파시즘으로 흘러”.
진중권 “윤석열 ‘싸워야 한다’ 발언은 대국민 선전포고”.
주식 누락, 농지법 위반 검증의 쟁점 이균용의 '72억' 재산.
오세훈 "이태원 참사 분향소, 1주기까지 기다려 드려야".
'코인 논란' 김남국 의원 제명안, 찬성 3 반대 3으로 부결.
대통령실 "채 상병 사건 수사 결과, 대통령에 보고 안 돼".
군검찰, '항명' 혐의 박정훈 전 수사단장 구속영장 청구.
대통령실, 추석 직후 개편 강승규·김은혜 등 ‘출마 준비’.
홍준표 "이준석 저렇게 홀대하는 게 맞나 정치 비정".

목표에 다가갈수록 고난은 더욱 커진다. 처음에는 깨닫지 못했던 여러 문제가 선명하게 보이는 때 이때가 바로 목표가 현실로 다가오는 시기이다. 성취라는 것은 우리 곁으로 가까이 올수록 더 큰 고난을 숨기고 있다.
-괴테-

요즘 많이 힘드시죠?
목표가 다가왔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당장은 힘들고 어려워도 함께 격려하고 독려하며 이겨내면 우리가 목표로 삼은 일들이 현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