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1일 수요일

24/07/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7/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제2부속실 설치 착수.
1. 대통령 권한을 축소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끝내겠다는 취지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폐지했던 제2부속실이 재설치 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명품백 수수 논란 등이 국정 운영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공식 조직에서 투명하게 관리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윤석열이 폐지한 게 아니라 김건희가 알아서 해 먹겠다고 폐지한 거겠지~ 그러다 사달이 난 거고~

5박 6일 필리버스터 일단 종료.
2. 5박 6일간 이어진 필리버스터는 ‘역대 최장 토론 2위’ 기록을 갈아 치웠지만, 결국 야당의 법안 강행 처리와 대통령 거부권 예고라는 ‘강 대 강’ 대치로 귀결됐습니다. 야당이 다음 달 1일 ‘민생회복지원금법’과 ‘노란봉투법’ 상정을 예고하면서 필리버스터 정국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여야가 서로 방송장악 시도라고 하는 데… 누구 말이 맞는지 국민이 정말 모른다고 생각하는 걸까?

민주당 "이진숙 탄핵, 인재풀 고갈될 때까지“
3. 민주당은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임명될 경우 즉각 탄핵에 돌입하겠다며 "방통위원장의 인재풀이 고갈될 때까지 탄핵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송4법 필리버스터 사회를 거부한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부의장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윤석열 정권에 인재풀이라는 게 있기는 하겠냐마는 빵진숙만한 인물이야 천지삐까리 아니겠어요?

한동훈 "김건희 조사, 검찰청에서 했어야"
4.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씨의 검찰 조사 논란에 대해 검찰청으로 불러 소환 조사했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대표의 이러한 주장은 현재 '친윤' 검사인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감행한 초유의 '총장 패싱' 조사로 궁지에 몰려 있는 이원석 검찰총장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과 척지는 척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재탕하고 중도층 표심 겨냥하는 거 보니 똑똑한 데~

한동훈 "'제3자 채상병 특검법 발의' 불변“
5. 한동훈 대표가 자신이 제안한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입장이 바뀐 것이 없다. 발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이 정도로 해야 국민께서 우리가 마치 무슨 진실을 규명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양 오해하시는 것을 푸실 것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내에서 아무리 반대해 봐야 대권 후보 지지율만 올리면 아무도 못 건드린다고 생각하는 거지~

최민희 “이진숙 뇌 구조 이상하다 발언 취소 안 해“.
6. 최민희 의원이 “이진숙 후보자의 뇌 구조가 이상하다는 발언은 전혀 취소할 생각이 없고 더 강화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일본 위안부가 강제적이냐는 발언을 논쟁적 사안이라고 답했다가 취소하고 이게 개별 사안이라 답을 못하겠다, 이렇게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위안부가 논쟁적 사안이고, 오염수는 처리수라고 우기는 정신 상태면 제정신이 아니라고 봐야지?

방심위 직원 설문 결과 류희림 "반대" 100%“.
7. 류희림 방심위 위원장 연임에 대한 내부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방심위 내부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응답한 직원 100%가 연임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류 위원장이 5기에 이어 연임한 6기 방심위는 새로운 국회 추천 위원 없이 첫 회의를 개최한 상황입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에서도 이게 공정 방송을 위한 거라고 우기는 거 보면 제정신이 아니라니까.

백은종, 명품백 관련 대검 수사심의위 소집 요청.
8.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을 검찰에 고발한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가 대검찰청에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수사심의위원회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와 기소 과정 등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이 심의를 하는 제도입니다.
서울지검이 무혐의 수순을 밟는 과정에서 신의 한 수가 될 수도 있겠지만… 워낙 그놈이 그놈이라~

국정원장 "간첩죄 적용대상 확대“
9. 국가정보원이 간첩죄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형법상 간첩죄에서는 국가 기밀 정보를 '적국'에 넘길 때만 형사처벌을 하게 돼 있어 미국, 일본, 중국 등 북한이 아닌 해외 국가에 대한 간첩 행위에 대해서는 처벌 근거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국가보안법이 없어도 반국가 행위는 얼마든지 처벌할 수 있고 현행법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단다.

외교부 "'사도광산' 전시 추가 작업 진행“
10. 외교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사도광산 전시 공간에 '강제성' 표현이 담기지 않은 것과 관련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작업을 추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강제노동 표현 배제에 대해서 사전 합의가 있었다는 일본 매체의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등재 전에 요구하고 승인하지 말았어야지 이제 와서 사실무근이라고 발뺌하면 누가 믿겠냐고요~

대법관 후보마저 죄다 ‘편법’
11. 국회가 필리버스터와 이진숙 청문회로 난리법석인 가운데 대법관 후보 청문회는 상대적으로 조용했습니다. 하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노경필, 박영재, 이숙연 세 명의 후보자 모두가 위장 전입에 아빠 찬스는 하나같았고, 이들 모두는 ‘나는 몰랐다’ ‘불법은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양반들을 믿고 대한민국 국법 질서를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하는 게 미친 짓이지…

한동훈 대표실은 조국 대표실 바로 옆방.
12. 국회 본관 내 한동훈 대표실이 조국 대표실 바로 옆에 자리 잡아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조국 대표의 정무실장은 자신의 SNS에 "피할 수 없는 운명!"임을 강조하며 “화장실도 같이 써야 하는 가까운 '이웃'이 됐다, 자주 뵙겠다"며 한동훈 대표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화장실에서 마주치면 몹시 뻘쭘할 것도 같은데… 주먹다짐하지 마시고~ 법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금투세 폐지 상속세 조정하면 중산층 부담 덜 것”.
윤석열, 이진숙 청문보고서 송부 요청 이르면 오늘 임명.
박정훈 "이진숙 법카 의혹, 결정적 한 방 없어 임명해야“.
우 의장, 방송 4법 통과에 "윤 대통령 거부권 신중해야“.
국정원 "김주애 후계자 수업. 김정은 해외서 치료제 찾아".
홍준표 "한동훈 거론 안 할 뿐, 나라 걱정은 계속할 것".
일 언론, 허미미 '독립운동가 후손' 쏙 빼고 "도쿄 출신만“.
빵집 규제 완화로 우리 동네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늘어나.
검찰 재수사 요청 `이재명 코나아이 특혜 의혹‘ 또 무혐의.
"제주도 갈 돈이면 일본 간다" 했더니 실제 여행비 2.2배.

작은 기회로부터 종종 위대한 업적이 시작된다.
-데모스테네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작은 것들이 모여 큰 것을 이루고 위대한 업적을 남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말처럼 티끌을 모아 태산을 이루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 어려운 일을 그 힘든 과정을 뚫고 우리는 달려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7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7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속초, 강릉... 밤에도 30도가 넘는 ‘초열대야’ → 열대야 기준(25도)을 훌쩍 넘어서는 ‘초열대야’는 2013년 8월 8일 강릉에서 근대 기상관측 이래 처음 기록된 현상. 서울에서는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2018년 8월 2∼3일 기록. 7월 초열대야는 이번 강릉과 속초가 처음.(세계)


2. 아무나 발행할 수 있는 상품권... 한 순간에 휴지조각 될 수도 → 1999년 규제 해소 차원에서 ‘상품권법’이 폐지 된 후 사실상 상품권의 발행한도, 발행자의 자본금 등을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큐텐 계열의 해피머니 상품권 온·오프라인 결제 막혀.(헤럴드경제)


3. '국민평형수' 아파트 한 재에 50억... → 역대 최고가 경신. 서울 한강변 대단지 신축 아파트에서 전용 84㎡ 국민평형 아파트의 50억 원 시대 열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 원베일리’ 등에서 전용 84㎡의 50억 원대 거래가 잇따라.(문화)


4. 고양이 먹이터, 너구리 등 야생동물 도심 불러 들인다 → 너구리는 피부병인 개선충증(옴)을 옮길 수 있으며 광견병의 숙주이기도 하다. 반려견 주의가 필요하다. 시드니, 로마, 쿠알라룸푸르 등에서는 불법 고양이 먹이터 조성이 금지돼 있다.(문화, 전문가 기고)


5. 한국, ‘올림픽 금메달 누계 100개’ 13번째 국가 → 한국의 한 대회 금메달 최다는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에서 13개.(문화)


6. 기술과 혁신이 사라진 카카오, 이제는 그냥 ‘투자회사’? →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 조종 혐의로 구속. 상장 계열사 중 3곳 '쪼개기 상장 의혹', 임직원 스톡옵션 먹튀 논란에 곤욕... ‘IT가 아니라 투자회사 된 것’ 비판.(아시아경제)


7. 루이비통, 까르띠에 등 고가 사치품 브랜드, 일본에서 비정상적 매출 성장 왜? → 엔저가 계속되자 큰손인 중국인들이 일본으로 쇼핑을 떠난 까닭. 중국에서는 매출 하락. 중국인들이 고가 사치품 소비를 줄이는 합리적 소비를 보이면서 명품브랜드들 고민 시작.(아시아경제)


8. 전공의 모집, 상당수 병원 지원자 ‘0’ → 전국 수련병원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31일 마감예정. 안팎의 보이지 않는 압력, 눈치보기... 대부분의 전공의들 지원하지 않고 있어. 의료굥백 계속, 내년도 전문의 배출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우려.(경향 외)


9. 얇아진 지갑에 … 中 ‘마오타이’의 굴욕 → 한때 구하기가 힘들어 웃돈까지 붙던 마오타이 가격 급락, 2021년 514조로 상하이 증시 시총 1위를 차지하던 제조사 시총도 4위로 내려 앉아. 중국 내 전당포에서 마오타이를 안 받기 시작했다고.(매경)


10. ‘73.3세까지 일하고 싶다’ → 55~79세 중 일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69%, 희망하는 은퇴시기는 73.3세. 근로 이유로는 생활비 보탬(55.0%)이 가장 많았고, 일하는 즐거움(35.8%)이 그 뒤.(경향)▼


이상입니다

2024년 7월 30일 화요일

24/07/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7/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 지지율 34.7% 3주 연속 상승
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3주 연속 상승해 34.7%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2%p 올라간 34.7%를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는 0.2%p 상승한 61.8%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7.1%p로 오차범위 밖입니다.
아마 이 정도 지지율 가지고 대선 치르게 될 겁니다. 그게 대한민국의 현주소랍니다.

국민의힘, '사기탄핵 공작 진상규명 TF' 꾸린다.
2. 국민의힘이 ‘사기탄핵 공작 진상규명 TF’를 꾸기로 했습니다.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관련 내용을 제보한 변호사와 야당 의원이 사전에 만나 논의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판단해 민주당의 탄핵 및 특검 공세를 ‘사기 탄핵 게이트’로 키워 반격하려는 모양새로 보입니다.
쓸데없는 짓으로 시간 낭비하지 말고 이것도 수사외압 특검에 넣어서 하자니까~ 그건 또 싫지?

연이은 필리버스터에 피로감 쌓이는 국힘.
3. 국민의힘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필리버스터에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당내에서는 중진 의원을 중심으로 거대 야권이 김건희 청문회 등 정부여당 압박을 추가로 예고하면서, 새로운 전략을 내놓아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던져 주는 체리따봉이라도 하나 받으려면 열심히 해야지~ 완전 군기가 빠졌구만~

국힘 신임 사무총장에 PK 서범수.
4. 한동훈 대표가 사무총장에 서범수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한 대표는 "제가 생각하는 사무총장으로는 변화에 대해 유연하고 그렇지만, 어려운 일에 앞장설 수 있는 분들로 얘기를 듣고 찾아봤는데 서 의원이 사무총장으로 같이 하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습니다.
배현진 얘기가 쏙 들어간 것을 보면 한동훈도 생각은 좀 하고 사는 모양인데… 돈줄 쥐겠다는 거지~

여의도연구원, 3개 파트로 분리.
5.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3개 기관으로 분리돼 운영됩니다. 한동훈 대표는 “여의도연구원 관련 목표는 더 유능하게 하는 것이고 더 주역으로 등장하게 하는 것”이라며 구체적으로는 △민심파악 파트 △민생정책개발 파트 △청년정치지원 기능으로 분리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지난 총선 패배에 지 잘못은 없다는 건데… 총선 백서는 언제 나오니? 바로 나온다더니~

김재원, 정점식 교체 "전국위 유권해석 받아야“
6. 김재원 최고위원이 정점식 정책위의장 교체와 관련해 "상임 전국위원회가 당헌을 해석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친한계는 정 의장의 거취는 한동훈 대표 결정에 달린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친윤계는 임기 두 달 차인 정 의장의 임기는 1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들 입맛에 맞으면 임기 채워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무슨 짓을 해서라도 바꾸는 게 니들 아니었나?

'페북 테러' 한동훈 극성 팬덤 논란.
7.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한동훈 대표의 '팬덤'과 관련해 "우리가 그토록 비판해온 개딸과 한딸의 차이점이 무엇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한 대표의 강성 팬덤인 '한딸'들이 정점식 의원 페이스북에 악플 테러를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개딸은 ‘개혁의 딸’이라고 하기나 하지 니들은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하는 안기부냐?

박지원 "개딸 공격하던 가딸들 정점식 공격“
8. 박지원 의원이 한동훈 팬덤이 결국 한동훈 대표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의 '개딸'을 공격하던 한동훈 댓글팀 '가딸'들이 정점식 정책위의장을 물러나라고 공격하고 있다"며, 한 대표 팬덤이 결코 한 대표에게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개딸은 ‘개혁의 딸’이라고 해서 개딸이라고 하는 데 ‘가딸’은 뭔가 했더니 '가발의 딸’이라나… ㅎㅎ

정봉주 “개딸 많아야 10만 민주당 점령 못 해“
9. 정봉주 후보가 ‘개딸이 민주당을 점령했다’는 김두관 후보의 발언에 대해 “5만~10만 명 정도밖에 안 되는 사람들이 어떻게 민주당을 점령하느냐”고 반박했습니다. 정 후보는 또 ‘개딸’은 “보수언론이 민주당을 분열시키기 위해서 쓰는 표현”이라며 “그런 표현에 휘둘리지 말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당원이 정확하게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대강 200만 명이 넘는다고 하면… 점령은 아니지?

이진숙, 열흘 무단결근 후 해외여행 정황.
10. 민주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 시절 법인카드를 사적 유용하고 무단결근한 채 해외여행을 간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다면 “윤 대통령 탄핵 열차 출발이 빨라질 것”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법카로 280만 원 빵 사 먹고, 포인트 챙기는 거 보면 무단결근에 해외여행 놀랍지도 않습니다.

최민희 윤리위에 제소당할 듯.
11. 국민의힘이 이진숙 방통위원장 청문회를 편파 운영한 최민희 과방위원장을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사상 유례없는 3일간의 청문회가 남긴 것은 막말과 갑질 뿐"이라며 "갑질과 저급한 막말 대잔치를 벌인 최 위원장은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하도 문제가 많아 3일 청문회도 부족한 사상 유례없는 이진숙 후보야 말로 사과해야 하지 않을까?

곧바로 명품백 '반환 지시' 하긴 했나?
12. 김건희 씨가 명품백을 받은 후 곧바로 반환 지시를 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명품백 수수 7개월 후 최재영 목사가 "왜 가방을 사용하지 않느냐"는 문자를 김건희 씨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해당 문자 메시지를 김건희 씨가 인지했다면, 김건희 측 진술과 배치된다는 지적입니다.
‘입만 열면 구라’가 생활인 두 부부가 뭔 말인들 못 할까마는… 그말 믿을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다.

추경호 "거짓말한 최재영 고발“.
13. 국민의힘이 지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최재영 목사를 위증 등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영부인과 여당 대표가 정부 고위직 인사를 논의했다는 근거없는 거짓말을 늘어놓은 최 목사를 위증, 허위사실에 대해 고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김건희와 한동훈이 주고받은 카톡이나 텔레그램을 보고도 이딴 소리 하냐? 법대로 하세요~

민주당 "대한민국 정부인지 총독부인지 헷갈려“.
14. 민주당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사도광산과 관련해 조선인 '강제 노동' 언급이 빠진 것을 두고 비판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일본의 전쟁 범죄 왜곡에 윤석열 정부가 거수기를 자처하니 대한민국 정부인지 일본 총독부인지 헷갈릴 지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열이 마나님과 일본에게는 어찌 그리 충성을 잘하는지 몰라~

유승민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반대했어야“
15. 사도광산 유네스코유산 등재와 관련해 야당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이 나왔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사도광산에 끌려가 강제노역 당한 뼈아픈 역사를 분명하게 기록하기를 가해자인 일본에게 요구하고, 그게 아니면 반대 입장을 유지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과연 국민의힘에서 유승민을 같은 여당이라고 생각하고 귀담아 듣기는 할까? 택도 없는 소리지~

혁신당 "윤석열·김건희 이익 위한 '초부자감세'“
16. 혁신당은 최근 발표된 윤석열 정부의 세법 개정안에 대해 "서민 약탈, 국민 착취, 가렴주구 정부"라고 비판했습니다. 혁신당은 "정부가 17억 원짜리 아파트를 두 자녀에게 물려주면 상속세가 0원이 되는 '초부자 감세'를 두고 중산층을 위한 감세라고 대국민 사기를 친다"고 주장했습니다.
상위 1%만을 위한 윤석열 정권에 부화뇌동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30%가 넘는 현실이 속 쓰리다.

홍준표 "암울한 이전투구 시대“
17. 홍준표 대구시장이 "니전투구 시대를 어찌 넘어가야 하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진영 논리에 묻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분간치 못하고, 패거리 지어 매일같이 서로 물어뜯는 일에만 집중하는 지금 이대로 가도 되는가"라고 전했습니다.
중앙정치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하더니.. 그 말 한지가 1주일도 안 되었다는 건 알랑가 몰라~

조지호 아내가 차남 오피스텔 계약.
18.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의 배우자가 차남 오피스텔 분양계약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남에게 돈을 저리로 빌려준 데 이어 오피스텔 계약을 진행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우회 증여 의혹은 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 후보자 측은 “아들이 미국에 있어서 대리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도 이런저런 문제들이 많이 터져 나오니까 이제는 하다 하다 이 정도는 뭐가 문제냐고들 합니다.

전단 살포 법 위반 소지 확인에도 수수방관.
19. 북한 오물 풍선의 원인인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국토부가 전단 살포에 사용되는 풍선이 2kg을 초과할 경우 항공안전법 위반이라는 해석에 대해 통일부는 국토부가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답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가 전단 살포를 사실상 방조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두 법이 충돌하면 국익과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게 상식인데.. 상식 밖의 정부라 기대 안 함.

직권남용으로 고발당한 이원석 총장
20. 이원석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김건희 씨를 공개소환하고 사과받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대검찰청이 사실과 다르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관련 의혹과 관련해 이날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직권남용과 권리행사방해죄라며 이 총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이종배 저 인간은 윤석열 김건희 지키겠다고 아주 목숨을 건 모양인데… 아무리 봐도 줄 잘못 섰다~

역대 최소 선수단 꾸린 우크라이나.
21. 3년째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2024 파리올림픽에 26개 종목에 140명이라는 역대 가장 작은 규모의 선수단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고국을 떠나 훈련한 끝에 어렵사리 올림픽에 출전했고, 올림픽 유망주 다수는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나토 가입에 목숨 건 젤린스키의 어리석은 판단 때문에 우크라 국민만 피해를 보고 있는 건 아닐까?

미 대선, “#트럼프는 괴상해” 열풍.
22.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 트럼프는 괴상해‘를 단 게시물이 SNS에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최고령의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뒤 민주당 지지층을 중심으로 트럼프 후보가 과거 유세에서 횡설수설하거나 실언하는 영상을 집중적으로 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알츠하이머 바이든에 괴상한 트럼프… 두 사람 다 전직 대통령이었다는 게 현실이라는 겁니다.

크루즈 믿고 달리다 올해에만 9명 숨져.
23.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적응형 순항 제어 기능’ 일명 ‘크루즈’에 대한 운전자들의 과도한 의존이 위험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실제 올해에만 관련 사고 8건이 발생해 9명이 숨지면서 도로 당국이 크루즈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주기능이 아니라 ’보조 기능‘이라고 하는 이유가 다 있는 겁니다. 핸들에서 손 놓지 마세요~

국민의힘 38.4%·민주당 36.1% 오차범위 내로 좁혀져.
국민 절반 이상 "이진숙, 차기 방통위원장으로 부적격".
한동훈, 안철수에 특검법 부결에 힘 실어달라 두 번 전화.
민주당, '댓글팀 의혹' 관련 공수처에 한동훈 대표 고발.
김경률 “원희룡 퇴출시켜야 우리나라 정치 앞날 밝을 것”.
장경태 "김건희, 이종호를 오빠라고 부른다는 제보 있다“.
'첫 월급 992만 원' 이준석 “돈은 방송할 때 더 벌었다“.
군 정보사 군무원, 조선족에 ‘블랙요원’ 현황 파일로 유출.
진종오 올림픽 해설에 "국회의원이 시간 많나" 비난.
경찰청장 후보자 "아들 의경 간 것 몰랐다. 상의 안 해".

선은 오직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자기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일이다.
-보봐르-

‘양심에 털 났다’는 말을 들어 봤을 겁니다.
최근 윤석열 정권이 하는 행태를 보면 정말 이 말이 실감 납니다.
자신의 얼굴을 깎는 고통을 감수하면서 아름다워지려고 하는 것처럼 자신의 양심도 좀 선하게 바꾸어 보려는 조금의 노력이라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7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7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올림픽 개막식, 역대 최저 시청률 → 지상파 3사(KBS·MBC·SBS) 시청률 합계가 3%에 그쳐. 심지어 SBS는 0%대... 2020년 도쿄올림픽 17.2%의 1/5 수준. 올림픽에 대한 관심 저조, 새벽 시차, 유튜브 등 다른 매체 영향.(헤럴드 외)


2. 시효가 지나 못 걷은 세금, 지난해 2조 4251억원 → 또 소멸시효는 남아 있지만 체납자 소재나 재산 내용을 알지 못해 사실상 징수 포기한 ‘정리 보류 체납액’은 88.3조에 달해. 재산 은닉 기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지만 법과 기술이 따라가지 못하는 까닭...(헤럴드경제)


3. 정보사 해외요원 신상 유출, 군의 대북, 해외 정보활동 전면 중단 상태 → 군무원 개인 노트북에서 흘러나가. 우리 군은 그동안 북-중 접경지대의 사업가, 조선족, 북한 영주권을 가진 중국인 등 인적 정보자산이 미국보다 우위였지만 ‘휴민트’ 붕괴 위기.(아시아경제)


4. 월 1000달러(약 140만원)을 기본소득으로 줬더니... → 챗GPT 개발자 샘 올트먼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3년간 830억원 기본소득 실험 결과 나와. ▷주당 근로시간 1.3~1.4시간 줄고 ▷자녀 양육시간에 투입되는 시간도 예상과 달리 줄어.(아시아경제)

*한마디로 그냥 노는 시간 늘었다는 얘기. 즉 노동 공급 감소 효과는 분명


5. ‘대치동 학원에서도 ‘명상 수업’ 요청이 와서 깜짝 놀랐어요‘ → 진관사 명상센터장 혜주 스님. ’집중력 향상에 좋다고 하니 사교육 하려는 걸까 싶어서 당연히 거절했죠. 명상은 어떤 수단도 목적도 될 수 없어요. 특히, 이런 식의 ‘명상의 자본화’는 반드시 막아야 해요‘.(문화)


6. 올 온열질환자 →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집계 시작 시점인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온열환자는 925명(사망 4명)으로 전년 동기(872명) 대비 6%가량 증가. 특히 7월 들어 △22일 41명 △23일 30명 △24일 60명 △25일 95명 △26일 29명 △27일 34명...(문화)


7. 내수회복 잘목 잡는 여행수지 최장 적자 → 1분기 39억弗 마이너스,.. 적자규모도 6년來 최대. 국내관광 활성화 급한데 일회성 정책에 바가지 여전. 골프도 일본 후쿠오카가 제주와 왕복 항공권 가격은 비슷하지만 그린피가 제주보다 50% 저렴...(매경)


8. 외국인 덕에…국내 인구 3년 만에 ‘깜짝 반등’ → 국내 총인구 5177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8만 2000명(0.2%) 증가. 내국인 10만여명 감소했지만 코로나 후 늘어난 18만 3천명 외국인 노동자가 메꿔.(경향)


9. 역대 올림픽 100번째, 101번재 금메달 → 사격 여고생 선수 100번째, 양궁 남자단체 101번째... 30일 새벽 유도 여자 은메달(재일교포 허미미) 추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레슬 링양정모) 후 48년만에 한국은 금 101개, 은 94개, 동메달 102개로 총 296개의 올림픽 메달을 획득.(동아 외)


10.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6학년 졸업여행 없어지는 이유 → 일선 학교 교사들 현장체험학습 꺼리는 분위기 확산. 사고시 민,형사 소송 책임 우려... 고의·중과실 없는 경우 교원의 책임 면제 해주도록 학교안전법 개정 건의도.(국민)


이상입니다

2024년 7월 29일 월요일

24/07/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7/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이상인 사표 재가.
1.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주말 이상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의 면직안을 재가하고 이례적으로 긴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이상민 부위원장의 야당의 탄핵안 발의에 따른 것으로, 방통위가 불능 상태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긴 입장이든 짧은 입장이든 무식한 놈들이 신념까지 가지면 진짜 무섭다더니… 무서운 놈들이야.

필리버스터 사회 거부한 주호영.
2. 민주당이 야당의 ‘방송4법’ 처리에 반발하며 국민의힘이 벌이고 있는 필리버스터와 관련해 사회를 거부 중인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향해 “당장 사퇴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주호영 부의장은 당장 사퇴하는 것이 영영 사회 안 봐도 되는 길이다“고 비판했습니다.
일하기 싫다고 떼쓰는 국민의힘 주호영이 저러고도 각종 수당에 부의장용 법카 쓰고 다니겠지?

이탈표 확인한 야당 ‘3자 추천안' 내놓나.
3. '채해병 특검법'이 끝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야당은 여당 이탈표가 이전보다 늘어났다며 법안 통과에 가까워졌다고 보는 분위기입니다. 민주당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을 넘어서기 위한 전략으로, 특검 추천권에 변화를 주는 수정안을 발의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범인이 누군지 다 아는데도 범인 잡기가 이렇게 어려운 걸 보면.. 정의를 세우는 게 참 어렵다니까~

상임위 곳곳으로 번진 김건희 의혹.
4.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2차 청문회에서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의혹 등을 집중 추궁한 야권이 '김건희 특검법'으로 추가 공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탄핵 청원 2차 청문회를 마친 민주당 등 야권은 김건희 특검법으로 공세 고삐를 바짝 죌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이놈의 나라는 대통령이 나라 걱정을 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대통령 부부를 걱정해야 하나~

여야의 강 대 강 대치 계속된다.
5. 여야의 강 대 강 무한 대치가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방송 4법의 대치 정국이 끝난 내달 1일에는 민주당의 당론 법안인 이른바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인 ‘노란봉투법’ 처리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야당이 발의하면 윤석열이 거부하는 짓이 무한 반복되면서 윤석열이 이승만을 거뜬이 뛰어넘을 듯.

한동훈, ‘채해병·김건희 특검’ 여론 파악 지시.
6. 한동훈 대표가 여의도연구원과 당 전략파트에 '채해병·김건희 쌍특검'에 대한 딜레마 상황과 관련해 여론 파악을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대표가 쌍특검을 두고 엇갈린 '당심'과 '민심'의 간극을 줄이는 동시에 야권 공세에 대응할 대책을 찾으려는 취지로 읽힙니다.
이미 특검이나 탄핵에 대한 국민 여론이 높다는 걸 모르는 것도 아니고.. 자다 봉창 두들기고 있네~

친한계 “한동훈 아니면 누가 대권 할 건데?”
7. 한동훈 대표가 압도적으로 당권을 잡아내면서, 여권의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벌써 국민의힘에서는 '적수가 없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대권까지 이 기류를 이어가기 위해선 약 1년 1개월간 당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숙제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국민의힘은 자기 당에서 대권 후보 하나 직접 만들어내지 못하는 모지리 정당이라는 뜻.

이진숙, 결국 ‘성심당 포인트’ 제출 거부.
8.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심을 받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야당과 이 후보자 간의 신경전은 마지막까지 이어졌습니다. 이 후보자가 유일하게 약속했던 ‘빵집 포인트’ 적립 내역 제출을 번복하자, 과방위는 내달 2일 이 후보자를 다시 부르기로 정했습니다.
어디서 저런 걸 잘도 주서 오는 것도 신기하고 저걸 지키겠다고 방어하는 국힘도 한심하고~

경찰청장 후보자, 장남 졸업식에 맞춰 미 출장.
9.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가 2018년 경찰청 혁신기획조정담당관 재직 당시 장남의 대학 졸업식에 맞춰 미국으로 출장을 떠났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조 후보자는 이에 대해 "그해 6월 차기 경찰청장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어 출장 시기를 5월로 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아무래도 대통령실에서는 이런 인물만 일부러 골라서 국민들 열받게 하려는 팀이 따로 있는 듯~

윤석열의 류희림 연임에 허 찔린 야권.
10. 최근 정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연임과 관련해 국민의힘에서조차도 속도전이라고 놀랄 만큼 야당이 허를 찔렸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류 위원장에 대한 연임 이야기는 공공연한 사실이었지만, 형식과 방식 모든 게 예상을 뛰어넘었다는 의미입니다.
저 짓을 해가면서도 윤석열과 그 친위조직이 공영방송 정상화라고 우기는 걸 보면 참 대단하다~

윤석열 개인 휴대폰 통신영장 기각.
11. 공수처가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개인 휴대폰에 대한 통신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 개인 휴대폰 번호는 앞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의혹 핵심 인물 간 통신 기록이 포착돼 수사외압 의혹을 키워 왔습니다.
이건 휴대폰 비번이랑 아무 상관 없는 데 왜 이러는 걸까요? 이러고도

'지지율 바닥'에 갇힌 민주당.
12. 민주당의 지지율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81석이란 거대 의석을 안겨준 22대 총선 대승이 무색하게 3개월째 줄곧 답보 상태인 것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중도 성향 부동층‘ 이른바 산토끼를 붙들 만한 민주당의 변화가 없다면 반등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총선 대승 이후 여론조사 자체에 관심이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교만하면 망하는 지름길이라는 거~

조국 “김건희, 나와 유시민 이간질”
13. 조국 대표는 ”김건희 씨가 '유시민이 대권 욕심이 있어 조국을 이용했다' '조국의 적은 유시민이다' 운운하며 나와 유 선배를 이간질하고 다녔음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씨, 우리는 귀하처럼 살지 않는다. 귀하의 이간질로 갈라질 사이도 아니다"고 비판했습니다.
남들도 다 지들처럼 하고 사는 줄 아는 모양인데… 우리는 생각이라는 걸 하고 산다는 거~

이준석이 깐 국회의원의 ’고액 월급‘.
14. 이준석 의원이 자신의 세후 월급인 992만2000원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흔히 세비로 불리는 국회의원 급여는 기본급이라고 할 수 있는 수당과 입법활동비, 특별활동비, 명절휴가비 등 상여금으로 구성되며 국회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 위원장 등은 직급 보조비가 추가 지급됩니다.
저것뿐이면 말도 안 해. 각종 편의 혜택에.. 일 안 해도 꼬박꼬박 월급 받아먹는 인간들이랍니다~

유승민 "집값 급등 못 막으면 윤 정권은 끝장“.
15. 유승민 전 의원이 "만약 집값 급등을 막아내지 못하면 윤석열 정권은 끝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집값 폭등이 수도권 전역으로 옮겨붙는 현실을 수수방관하고 있었던 건 분명한 정부의 실패"라며 "상황이 심각한데 국토부 장관의 인식은 안이하고 무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집값 폭등 막을 생각 안 하고 종부세 상속세 깎아 주거나 폐기 하려는 걸 보면 지들 집값 오른 게지~

사도광산 정부 동의로 세계유산 등재.
16.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사도 광산이 우리 정부의 동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자 여야가 극명한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국만의힘은 "한일 관계의 선순환을 만들어 낸 결과"라고 평가한 반면에 야권은 "국민 자존심을 심각하게 훼손한 외교 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렇게 간도 쓸개도 다 내주다가는 일본의 조선 침략도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는 거 아닌지 몰라~

의원 5명에 수석까지 잘나가는 국민통합위'.
17.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대응수석실 초대 수석에 유혜미 한양대학교 교수를 임명하면서,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출신 인사들의 정치권 활약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김한길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통합위는 대통령실·국회의원·장관 후보자 등 다수의 인재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김한길의 국민통합위원회가 국민통합이 아니라 국정장악위원회를 하고 싶은 모양인데… 될까 몰라~

작년 세수부족 ‘내부거래’로 땜질했다.
18. 최근 재정 전문 기관인 국회 예산정책처에서 작년에 정부가 돈을 어떻게 돌려썼는지를 알 수 있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으로 칸막이 쳐진 나랏돈을 서로 당겨쓰고 빚지는 방식의 복잡한 내부 거래로 운용해 세수 부족을 메꾼 모습이 곳곳에서 확인됐습니다.
그러니까 신용불량자에게 더 큰 돈을 대출해 줬다는 건대… 이러고도 부자 감세나 하고 있으나~

대북 첩보 요원 정보 새어 나갔다.
19. 대북 첩보 활동을 하는 국군정보사령부 요원들에 대한 정보가 외부로 새어 나가 군 당국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군에 따르면 약 한 달 전 외교관 신분으로 파견돼 정보 수집을 하는 ‘화이트 요원’과 직업을 위장해 첩보 수집을 하는 ‘블랙 요원’에 관한 정보가 새어 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원 한 명 키우는 게 파일럿 한 명 키우는 것보다 힘들다던데… 이것도 문재인 정부 탓하려나?

온라인에 똑같이 구현된 청와대
20. 청와대 본관의 모습이 ‘디지털 트윈‘ 기술에 의해 실제와 똑같이 온라인 공간에 구현됐습니다. 실내 공간 디지털 전환 기업 티랩스는 청와대 건축 설계를 담담했던 정림건축과 협업해 청와대 본관을 그대로 디지털 복원·재현한 ‘청와대,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페이지를 공개했습니다.
5년도 채울까 말까하는 윤석열 정권이 물러나면 다시 청와대로 들어가야 할 텐데… 이래도 되나?

정가은 성추행 논란에 결국 사과.
21. 배우 정가은이 성희롱 논란에 대해 결국 사과했습니다. 정가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극 연습 중, 내 손이 호강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려 성추행이라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사진에서 정가은은 연극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자 배우의 엉덩이를 만졌습니다.
성추행에 남녀 구분은 없으니까~ 그런데 이런 긴장감이 연애조차 하지 못하게 하는 건 아닌지…

이진숙, ‘법카 자료 제출 말아달라’ 대전MBC에 요청.
검찰이 확보한 김건희 명품백은 김건희 면죄부 주려는 쇼?
조선일보 "김건희, 사과는 검사가 아니라 국민 앞에 해야“.
쌓이는 '한동훈의 적은 한동훈' 채해병 특검 입장 바뀌나.
한동훈 팬클럽 ‘위드후니’ 정점식 정책위의장 사퇴 요구.
주호영 "우 의장, 증오의 굿판. 바보들의 행진 그만하자".
대통령실, 방통위 부위원장에 김태규 권익위 부위원장 검토.
공수처, ‘전현희 제보 의혹’ 권익위 전직 실장 소환조사.
검찰,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 의혹 전 청와대 행정관 소환.
파리 올림픽 개회식 한국 선수단 입장 때 북한으로 소개.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다.
-성경-

정당하게 모은 자산을 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재물을 모으기 위해 온갖 거짓과 사기로 다른 사람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사람은 현행법뿐 아니라 인간으로서 자격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특히 권력을 이용한 부의 축적이라면 탄핵만으로는 분명 부족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7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7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 파리올림픽 중간 종합순위 1위 → 한국 초반 선전... 29일 오전 1시 30분 현재 금메달 3개(펜싱, 사격, 양궁)와 은메달 2개, 동메달 하나로 종합 1위. ▼


2. 역대 가장 더운 여름밤 → 28일 새벽 제주와 경남 창원, 전북 정읍, 전남 강진 등에서는 최저기온이 28도(열대야 기준 25도) 이상을 기록해 기상관측 이래 7월 아침 최저기온 기록 경신.(세계)


3. 정년 연장? 청년들은 취업난에 우는데? → 중국 정부의 정년 연장 움직임에 중국 청년들 거세게 반발, 그럼에도 중국 정부의 정년 연장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 빠른 고령화로 중국의 연금 재정이 고갈되고 있기 때문.(매경)


4. 은행들, 상반기 이자 수익만 25조 → 홍콩 ELS 손실 배상금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을 대비한 충당금을 반영하고도 역대급 이익. 가계빚 폭증을 우려한 정부가 은행에 금리를 올리라고 압박하는 데 따른 반사이익이 더해질 경우 5대 금융의 연간 순이익이 20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한경)


5. 서울 아파트 한 채값 17억이 중산층? → 2024 세법개정안 상속액 17억까지 ‘상속세 0원’은 ‘1%를 위한 감세’, 갑론을박.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가구당 평균 자산은 5억 2,727만 원이고, 순자산(부채를 뺀 자산)은 4억3,540만 원이다. 순자산 10억 이상인 가구는 10.3%이다.(한국)


6. 금값은 고공행진 하는데 다이아몬드 가격은 내리는 이유? → 다이아몬드 가격, 이전 고점 대비 36%나 하락. 인조 다이아몬드 확산이 결정타. 초창기 공업용 쓰이던 인조 다이아몬드가 기술 발전을 거듭하면서 2010년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주얼리 시장에서 천연을 대체.(동아)


7. 연두색 번호판 → 8000만원이 넘는 법인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 도입 6개월, 총 1만 2621대 부착. 이 중 국산차가 34.8%, 수입차는 65.2%. 차종별로는 G9이 2901대로 최다,(매경)


8. 합계출산율 → 외환위기 전까지는 1.5명 이상의 정체 상태였다.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다시 하락이 시작되어 2005년 1.1명으로 저점을 찍었다. 그 후 다시 1.26명까지 회복했으나 2014년 세월호 사건,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공교롭게 꺾인 합계출산율은 현재 세계 최저 수준에 이르렀다.(중앙선데이)


9. ‘사람잡는 친환경 올림픽’... → 저탄소 표방, 선수촌 ‘노 에어콘’에 이어 채식 위주의 식단, 에어컨 없는 ‘찜통 셔틀버스’... 선수들의 컨디션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각하다는 지적이 쏟아져(세계)


10. ‘백조’ → 순우리말 이름은 ‘고니’다. 고니를 일본에서 백조라고 하는데, 일제강점기 때 우리나라에 건너와 지금까지 널리 쓰이고 있다. 한자로는 ‘황곡(黃鵠)’이나 “하늘을 나는 거위”라는 뜻에서 ‘천아(天鵝)’라고도 한다. 이 두말은 옛 문헌에도 나오고, 현재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올라 있다.(경향)

이상입니다

2024년 7월 26일 금요일

24/07/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7/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의 “한동훈 혼자 두지 마라”는 경고?
1.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당정 단합을 외치며 지난 총선 갈등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만찬에서 “한동훈 대표 혼자 해결하게 두지 말라”는 발언의 이면에는 사전경고가 담겨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석하고도 러브샷하고 끝내 쳐낸 것처럼 한동훈도 잘 지켜보라는 메시지 아니겠어? 독한 놈~

한동훈, 우 의장 만나 ‘공정한 국회 운영’ 부탁.
2. 한동훈 신임 당대표는 취임 인사차 우원식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국회를 공정하게 잘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동행한 성일종 의원에 따르면 취임하자마자 ‘한동훈 특검’을 낸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자 우 의장이 ”민주당이 좀 과했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윤석열이랑 삼겹살 먹을 때 거부권 행사 그만하고 공정하게 국정 운영 좀 하라 그러지 그랬어~

한동훈, 첫 최고위 주재.
3. 한동훈 대표가 새 지도부 출범 후 첫 최고위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한 대표는 "건강하고 생산적인 당정관계와 합리적인 토론을 통해 민심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때그때 때를 놓치지 말고 반응하자는 말씀 드린다"며 "민심의 파도에 올라타고 우리가 이기자. 제가 앞장서겠다"고 했습니다.
아직도 이조 심판하고 김포는 서울시에 편입할 건지도 말해야지 않겠어? 대표 공약이었는데 말야.

김웅 “김재원·김민전 발언 징계해야“
4. 김웅 전 의원이 ‘원내대표 말을 따르라’고 이야기한 김재원·김민전 최고위원의 징계를 주장했습니다. 두 최고위원이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채해병 ‘제3자 추천 특검’에 대해 ‘당대표가 아닌 원내대표 소관’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대표에 대한 항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당원이 뽑아준 최고위원을 징계하라고 하면 쓰나~ 하긴 이준석도 쫓아낸 국힘이 뭔 짓인들 못 할까~

장예찬 “한동훈 특검과 채상병 특검은 한 몸”
5. 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이 "채 상병 제3자 특검과 한동훈 특검은 한 몸처럼 붙어 있다"고 경고를 보냈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주장하는 '제3자 추천 채해병 특검'이 처리될 경우 '한동훈 특검'도 처리돼야 한다는 주장이어서, 한 대표에 대한 '친윤계의 경고'로 읽히는 분위기입니다.
한동훈 입장에서는 섬뜩하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오히려 한동훈 특검이 훨씬 통과되기 쉬울지도~

신평 "한동훈 '가족 리스크', 문제 많아“
6. 신평 변호사는 한동훈 대표가 계속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고 견제하고 하면 윤 대통령이 한 대표를 내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당 대표의 가족이나 친척 관계 그것이 윤석열 대통령보다 검증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더 많으면 훨씬 더 많다고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벌써 친윤계라고 하는 인물들의 한동훈 견제가 장난이 아닌 걸 보면.. 한동훈 운명이 아슬아슬하다.

이재명·김두관 ‘민주당 일극 체제’ 논쟁.
7. 당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가 방송토론회에서 “당원 중심의 민주적 대중정당으로 가는 것이 우리가 가야 될 길”이라며 당원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김두관 후보는 “민주당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제왕적 대표로는 미래가 없다”고 이 후보를 겨눴습니다.
누구의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일극 체재로 보이고 당원 중심의 압도적 지지로 보이기도 하는 법.

민주당, 방통위 부위원장 탄핵소추안 발의
8. 민주당이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으로서 통상적인 업무만을 집행할 수 있음에도, 단독으로 공영방송 임원 선임을 위한 지원서류 접수, 국민의견 수렴, 결격 사유 조회 등 절차를 진행한 것을 탄핵 사유로 들었습니다.
이상인이 판사 출신인데도 저러는 걸 보면 물불 안 가린다는 건데… 나중에 어쩌려고 저러는지 몰라.

야당 정무위 "권익위 청문회 수용해라“
9. 국회 정무위 야당 의원들이 ‘권익위원회 청문회’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야 3당 정무위원들은 “‘건희권익위’를 자인한 권익위를 규탄하며, 지금이라도 국민의힘이 권익위 청문회를 수용해 진정 윤석열 정부가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무위 위원장이 국힘의 윤한홍인데 그걸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법사위 과방위 줬어봐. 끔찍하지~

김건희, 명품백 논란 첫 사과?
10. 김건희 씨가 지난해 11월 명품백 수수 논란이 불거진 뒤 7개월 만에 처음으로 대국민 사과 의사를 변호인을 통해 밝혔습니다. 김건희 측 최지우 변호사는 “수사를 받기 전 조서에 기재되지 않았지만, '심려를 끼쳐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라고 말씀드리고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고 전했습니다.
진짜 믿거나 말거나라고 하더니… 이제 이창수가 무혐의 처리하고 검찰 총장에 앉는 일만 남았네~

박지원 "이진숙, 자연인은 막살아도 되나“
11.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과거 발언들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지적을 받자 "정당인이나 자연인으로 활동할 때의 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자연인은 막살아도 되냐”며 "전국의 죄 없는 자연인을 농락하지 말라"고 비난했습니다.
막 살던 과거를 토대로 더 막가는 짓을 하겠다고 저러는 건데 말린다고 되겠어요? 못 말립니다~

유상임 장남, 병역검사 기피 후 현역면제.
12.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장남이 과거 해외 체류를 이유로 병역판정검사를 기피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 씨는 병무청에서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 통보를 받고서야 병역검사에 임했으며 한 차례 재검사를 거쳐 질병을 이유로 현역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윤석열이 당구를 500씩이나 치면서 부동시로 군 면제를 받았다는 전설도 있는데 이정도야 껌이지~

이종호, 공수처 조사받은 날 휴대폰 두 번 바꿔.
13.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공수처의 첫 소환 조사를 받은 날 휴대폰을 두 차례 교체하고 최근 4개월간 일곱 차례나 휴대폰을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검법을 발의하고 공수처의 수사가 시작되자 휴대폰을 자주 바꾼 겁니다.
휴대폰 비번을 27자리로 하는 인간도 있는데 7번 바꿨다고 뭐라 할 수가 있나.. 그것도 검사님이~

이준석 “한동훈 특검 수정안 즉각 발의하라”
14. 이준석 의원은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힘의 신임 지도부를 향해 “이제 당 대표가 됐으니 채해병 특검법에 대한 ‘한동훈 수정안’이라는 것을 즉각 발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한 대표가 전당대회를 앞두고 제안했던 수정안이 뭔지 제발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당 대표 취임에 배아픈 사람이 아마 홍준표하고 이준석 아닌가 싶은데… 잘 흔들어 보세요~

‘채해병 특검법 재표결’ 찬성 58%.
15.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부결된 채해병 특검법에 대해 재의결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8%, ‘반대한다’는 응답이 3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지표조사 결과 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이 90%에 가까웠던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반대’가 61%를 기록했습니다.
국힘 지지층에서 찬성이 30%를 넘었다는 얘기는 그나마 정상적안 사고를 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지.

야당도 ‘상속세 일괄공제 한도’ 2배 인상 추진.
16. 민주당이 상속세 일괄공제 한도를 현재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집 한 채 갖고 있는데 집값이 올라 상속세를 안 내던 사람들이 내야 하는 상황에 대해선 정책적으로 고려해볼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상속세를 내야 할 정도로 집값이 올랐으면 그만큼 상속세 좀 내도 되는 거 아닌가? 올랐잖아~

숙대 신임 총장 선출 재표결 검토.
17. 숙명여대 새 총장에 문시연 교수가 선임돼 9월 1일 임기 시작을 앞둔 가운데, 숙명학원이 오는 30일 이사회를 열어 필요한 경우 총장 선출 표결을 다시 하는 안건을 올려 심의 예정이라고 합니다. 숙명여대는 2022년 2월 김건희 논문 표절 조사위를 꾸렸지만, 결론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왜 대한민국 전체가 김건희 하나 지키려고 이 난리를 죽이는지 모르겠다. 정말 대단하다 대단해~

검찰, 김혜경 씨에게 벌금 300만 원 구형.
18. 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10만4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에게 검찰이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금액에 관계없이 중한 범죄임에도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면서 “이런 점들이 양형에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금액에 상관없이 중한 범죄라고 하는 거 보니까 김건희, 이진숙, 원희룡이 눈에 밟혔던 모양이야.

칼부림 현장서 도망간 경찰관 징역형 선고.
19. 2021년 ‘인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부실 대응으로 해임된 전직 여경이 법원에서 “피해자 대신 흉기에 찔렸어야 했느냐”고 항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심 법원은 이들의 주장을 ‘변명’이라고 일축하며 1심보다 형량을 늘려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민중의 지팡이가 되어달라고 제복 입히고 월급 줬더니 저딴 소리 할 거면 경찰은 폼으로 하냐?

구스 가격 급등에 패딩 못 사 입을 수도.
20. 겨울철 패딩의 주원료인 구스 다운 충전재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패딩 가격도 크게 뛸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구스 가격이 급등한 주된 이유는 중국 내 구스 다운 수요가 늘어 나면서 지난해 말부터 구스 재고가 바닥나기 시작했고, 물량 선점 경쟁도 치열해졌기 때문입니다.
개고기가 혐오 식품이 된 것처럼 거위 털 패딩도 혐오 의류로 지정하면 좋을 거 같은데… 무린가?

채해병 재의결 찬 194, 반 104, 무효 1표로 ‘부결’.
전국지표조사, 윤 지지율, 4%p 올라 3개월 만에 30%.
민주 "'채상병 특검' 부결 시 '한동훈 지도부'와 논의“.
권성동 "임성근 구명 의혹은 김규현-JTBC '제보 공작'“.
장경태 "낙선자까지 초대한 윤, 한동훈 주인공은 못 봐줘".
한동훈 당대표 첫 비서실장에 "원희룡 깐부" 박정하 임명.
윤, 신설 저출생수석에 '40대 워킹맘' 유혜미 교수 내정.
김종인 "원희룡 폭망, 나경원은 별로 말하고 싶지 않다".

우리 중 가장 용기 있는 사람마저도 자신이 아는 것을 행동에 옮기는 용기는 거의 가지고 있지 못하다.
-니체-

그만큼 권력과 불의에 항거하기는 더욱 힘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제에 항거하고 독재에 맞서 싸웠던 선열들을 영웅으로 그리고 유공자로 모시는 것입니다.
혼자서는 어렵고 두려운 것도, 함께 하면 절대 두렵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뭉치고 하나 되면 용기는 배가 되고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7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7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상속세 자녀공제 1인당 5000만원→5억원, 세법 개정안 확정.→ 국회 통과 되면 상속재산 17억원에 자녀가 2명이고 배우자가 있으면 상속세를 1원도 내지 않아도 된다. 종부세는 그대로 유지.(서울 외)


2. 세법상 ‘서민-중산층’ → 이번 상속세 개편안에서 ‘서민-중산층’ 기준을 전체 급여근로자 평균임금의 200%까지(총급여 8400만원 이하)로 정하고 각종 세금 조항을 정비 적용.(중앙)▼ 


3. 동남아도 2030년 고령화사회 → 젊은 나라일 것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실상은 고령화눈앞에... 아세안에 따르면, 2030년까지 동남아시아 인구의 약 15%에 해당하는 약 7200만명이 고령 인구, 본격적인 고령화에 진입.(아시아경제)


4. 올림픽 축구 첫판부터 파행... 관중들 물병 투척·경기장 난입, 두시간 가량 경기 중단 → 모로코가 우승후보 아르헨티나 2:1로 꺽고 승리. 난동은 2대1로 뒤지던 아르헨티나가 동점 골을 넣었을 때 모로코 관중이 오프사이드 주장하며 난동. 결국 그 골은 VAR 판정으로 오프사이드 취소.(문화)


5. 2019년 티몬 인수한 ‘큐텐’, 당시 이미 자체 적자 1000억원 → 큐텐이 나스닥 상장 노리고 적자 기업이 무리하게 적자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단시간에 티몬, 인터파크, 위메프, 위시, AK몰 등을 인수했다는 것. 큐텐은 G마켓 창업자가 e베이에 G마켓을 팔고 싱가포르로 건너가서 세운 회사라고. 입점 업체등 피해액 조단위 넘을 수 있다는 분석도.(헤럴드경제 외)


6. ‘제로 슈거’ 열풍...인공감미료, 최선입니까 → WHO ‘비설탕 감미료 가이드라인(2023)’는 “최신 연구 283건을 검토한 결과, 대체감미료를 장기간 섭취하면 2형 당뇨 등의 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인공감미료 과다 섭취 땐 설사 등 체질 따라 부작용 우려 논문 다수.(해럴드경제)


7. 국내 남은 석탄 광산 단 두 곳 → 장성광업소가 문을 닫으면서 남은 석탄 광산은 딱 두 곳. 삼척의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와 민영 탄광인 도계의 경동 상동광업소이다. 삼척은 2025년 폐광 예정이고 상동도 폐광을 전제로 정부와 지원금을 협의 중이다.(문화)


8. 中 화웨이, 연봉 3억 8천만원에 '천재 소년' 모집 프로젝트 → 나이, 학력, 전공 무관. 인공지능(AI), 물리, 화학, 컴퓨터 등 분야에서 두각 나타낸 인재 대상. 논문, 특허, 국제 대회 수상 경력 등 평가. 화웨이는 총매출의 23.4%가 R&D 비용, R&D 인력은 11만 4000여명으로 전체 인력의 55%에 달한다고.(아시아경제)


9. 수명 다한 ‘단통법’ 폐지 필요 → 때와 사람에 따라 들쑥날쑥한 이통사 보조금을 투명하게 일원화해 정보에 어두운 고객이 바가지 쓰지 않도록 한다는 취지이지만 이통사간 경쟁 사라져 부작용 커. 법시행 후 2013년 1116만 건이던 번호이동 건수는 2022년 453만 건으로 감소.(중앙, 전문가 기고)


10.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 ‘브레이킹’ → 오랫동안 비보잉(B-Boying)으로 불려오다 ‘브레이킹’이 공식 명칭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선을 보였고 올림픽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브레이크 댄스의 발상지가 미국이지만 정작 2028년 LA올림픽에선 종목에서 빠졌다. 처음이자 마지막 올림픽 대회가 될지 모른다.(세계)


이상입니다

2024년 7월 25일 목요일

24/07/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7/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날 믿어달라, 잘 풀어내겠다".
1.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나를 믿어달라, 알아서 잘 풀어내겠다”고 당부했다고 합니다. 한동훈 대표 당선 이후 여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당·정 갈등 우려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걱정하지 말라는 취지로 자신을 믿어달라며 수차례 말했다고 합니다.
임기 절반도 지나지 않은 무능한 대통령이 조기 레임덕을 앞두고 외치는 절규라고나 할까?

한동훈 ‘제3자 추천 특검법 추진’ 재확인.
2. 한동훈 대표가 '제3자 추천 채해병 특검법'을 추진하겠다고 재확인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제 입장은 달라진 것이 없다"며 "우리 국민의힘이 혹시라도 국민께 받을 수 있었던 진실 규명하는 데 대해 소극적이지 않냐는 오해를 벗어날 수 있게 새로운 제안을 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과연 신임 한동훈 당 대표의 말발이 얼마나 먹힐지는 모르겠지만, 한동훈 특검이 먼저일 거 같아~

인선 기준은 ‘능력’ 사무총장에 배현진 거론.
3. 한동훈 대표가 취임하면서 지도부 인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 대표는 인선 기준으로 ‘유능’을 내세우며 계파를 없애겠다는 의지도 밝혀 온 만큼 ‘탕평’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당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사무총장에는 3선의 송석준 의원과 재선의 배현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될 만한 사람은 기가 막히기 냄새 맡고 줄 서는 배현진이 사무총장이 되면 그거야말로 유능이다~

국힘 최고위원들 “원내대표 의견이 우선”
4. 친윤계로 분류되는 김재원 최고위원이 ‘채해병 특검법’을 언급하며 당 대표보다는 원내대표의 의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국회 운영에 관해서 의원들이 표결을 하고 국회에서 결정을 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원내대표에게 전권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외 최고위원 주제에 한동훈이 원외 당대표라고 디스하는 꼴을 보니 시작부터 쉽지는 않겠어~

황우여 "한동훈, 벌써 부딪히는 발언 나와 걱정“
5. 황우여 전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와의 관계 전망에 대해 걱정이라며 “벌써 한 대표 발언 자체가 부딪히는 발언들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대통령께 다가가고 윤 대통령도 한 대표 손을 잡아주고 서로 허물없이 말씀을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이 윤석열을 가리켜 유능한 대통령이라고 치켜세우던데.. 더 이상 뭔 말이 필요하다는 건지~

홍준표 “한동훈 당선에 실망”
6.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대표로 선출되자 '실망'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당원들의 선택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만 실망"이라며 "당분간 중앙정치에는 관여하지 않아야겠다. 단합해서 이 난국을 잘 헤쳐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이 중앙 정치에 끼워주지도 않겠지만, 멀찌감치 떨어져서 한동훈이 말아 먹는 꼴이나 보세요.

‘방송4법’에 다시 여야 전운
7. 7월 국회 쟁점 법안 처리를 두고 여야 사이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 이른바 ‘방송4법’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한 반면 국민의힘은 방송4법 추진에 대해 ‘입법 폭거’라고 비판하면서 필리버스터로 총력 저지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여야 간 협치를 하라고 해도 싫다~ 그러면 법대로 처리하겠다고 해도 싫다~ 싫으면 시집가야지?

야 6당, ‘채 상병 상설특검’ 카드 꺼내나.
8. 범야권이 ‘채 상병 상설특검’ 도입을 목적으로 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제3 교섭단체를 만들어 상설특검 도입 시 7명으로 구성되는 ‘특검후보추천위원회’의 위원 1명 이상을 추천하겠다는 복안입니다. 이에 따라 상설특검 도입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교섭단체 완화에 대해 대승적으로 찬성해야 하는 이유가 다 있는 겁니다. 안 되면 되게 하라~

혁신당, '3년은 너무 길다 특별위원회' 발족.
9.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는 '3년은 너무 길다 특별위원회' 이른바 탄핵추진위원회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혁신당의 탄추위는 조국 대표가 위원장을, 황운하 원내대표가 부위원장을 맡고 산하에 검찰개혁·국정농단 진상규명·시민의물결 위원회를 두기로 했습니다.
3년이 아니라 3달도 길다는 거 세상 사람 다 압니다. 그러니까 말로만 말고 행동으로 보여 주세요~

조국 “한동훈, 한동훈 특검법 찬성하리라 믿어“
10. 조국 대표가 한동훈 대표를 향해 “곧 ‘한동훈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 제출될 것인데, 찬성하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살아있는 권력은 더욱 엄정하게 수사되어야 한다는 소신을 가진 분이시고, 자신은 무결하다고 믿는 분이시니 법 통과에 동의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당장 채해병 특검법 제3자 추천도 하네 마네 할 텐데 퍽도 받겠냐마는… 나경원이 하지 않을까?

김두관, 윤석열 임기 1년 단축 대선 제안.
11. 김두관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임기 단축과 개헌, 지방선거와 대선 동시 시행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윤 대통령이 임기 단축과 개헌을 추진하면 역사에 길이 남을 대통령으로 어느 정치지도자도 하지 못한 제7공화국의 문을 여는 정치사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금도 등 따뜻하고 배부르다고 좋아라 하는데 윤석열이 그걸 받아드릴 일이 있겠나 싶습니다~

이원석 찐윤 검사에 뺨 맞고 국회에 화풀이.
12. 박찬대 원내대표가 청문회에 불참 의사를 밝힌 이원석 검찰총장을 향해 "윤 대통령 부부와 '찐윤' 검사에게 뺨 맞고 국민과 국회에 화풀이하냐"고 직격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총장은 자신이 말한 '법불아귀'에 일말의 진정성이 있다면 청문회에 출석해 직접 증언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법불아귀’ 법은 신분이 높다고 아첨하지 않는다는데… 법을 지멋대로 해석하는 아귀 아닌가 싶다.

대통령실 청사에 북 오물 풍선 떨어져.
13.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이 용산 대통령실과 국방부 청사 내에 떨어졌지만,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경호처는 “북한이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에 대해 합참과의 공조를 통한 모니터링 중 용산 청사 일대에 낙하한 쓰레기를 식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도 외국에서 보낸 선물이라고 하면 선물일 텐데… 대통령기록물로 남겨야 하는 건 아닌지 몰라.

신원식 "북한, 전단 날리는 거점에 총격할 수도"
14.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대북 전단을 살포하기 위해 풍선을 띄우는 장소에 총격이나 포격을 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장관은 일본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김여정 부부장이 한국 민간단체에 의한 전단 살포를 비난하는 담화에서 대응 변화를 예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탈북민 앞세워서 그래 주기를 바라는 모양인데… 이게 국방부 장관이 할 소리냐고~

조국 2호 법안은 ‘대북전단살포 금지법’.
15. 조국 대표가 대북전단살포 행위 금지에 관한 법적 근거를 담은 법안을 2호 법안으로 발의했습니다. 이 법안은 북한의 적대행위를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경우 전단 등의 살포 행위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이를 위반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했습니다.
헌재가 표현의 자유를 주장했지만, 표현의 자유가 다른 사람의 신체를 위해 한다면 멈춰야겠지요?

앵무새처럼 '혼동, 혼재' 반복한 정종범.
16. 채해병 순직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당시 국방부 장관의 지시를 직접 받았던 정종범 전 부사령관이 수사 외압 및 항명 의혹 사건의 핵심 증거인 '장관 지시 사항 메모'의 작성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누구 지시였냐‘는 질문에는 시종일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습니다.
저런 양반이 부사령관을 하고 현재는 사단장을 하고 있으니 국가 안보가 진짜 걱정입니다~

이숙연, 장녀 ‘아빠 찬스’에 “시세차익 기부“.
17.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가 장녀의 부동산·주식 취득 과정에서 이른바 ‘아빠 찬스’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미리 챙기지 못한 불찰”이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면서 비상장 주식을 팔아 거둔 시세차익은 모두 기부하고, 남편의 동행복권 공동대표는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슨 문제만 생기면 국민 눈높이 운운하는데.. 대체 국민 눈높이가 어떤지는 알기나 할까 모르겠다.

‘성인 콘텐츠 유통’이 청년 선호기업?
18. 최근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형 강소기업’ 가운데, 성인콘텐츠 유통업체나 월급이 200만 원대의 최저임금 수준의 기업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논란입니다. 이들 기업은 ‘청년이 일하고 싶은 좋은 기업’이란 서울형 강소기업의 취지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오세훈의 서울시… 이 정도는 해줘야 오세훈답다고 하지 않겠어요?

구속 기로에 서자 사과한 ‘얼차려’ 중대장
19. 입대 9일 만에 군기 훈련을 받다 쓰러져 사망한 육군 훈련병 박 모씨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인 중대장이 유가족에게 25일 만에 사과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해당 중대장은 구속의 갈림길에 서게 되자 유가족에게 적극적으로 사과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람이 죽었는데도 사과하면 죄를 인정하는 것이니 사과 말라는 잘못된 인식이 문제 아닌가 싶어.

미 대선 '트럼프 대 해리스' 구도가 확실시.
20.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확실시되는 해리스 부통령이 첫 유세 장소로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린 밀워키를 선택하고 트럼프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검사 출신의 해리스는 "트럼프 같은 유형은 잘 안다“며 트럼프를 범죄자로 부각하며 ‘검사 대 범죄자’ 구도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가만히 보면 미국 정치가 한국 정치를 따라 배우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막 듭니다~

여름휴가, 10명 중 7명 해외로 발 돌린다
21. 성수기가 시작되자마자 국내 주요 공항마다 해외로 떠나려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습니다. 국내 여행 보다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72%가 ‘갑자기 올리는 바가지 숙박요금’ 때문이라는 답했으며 이어 17%는 ‘성수기에 유독 비싸지는 음식값’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돈이 없어서 해외여행을 간다고 하더니 딱 그짝 아닌가 싶은데… 해외도 바가지는 있다는 거~

우 의장 "오늘 본회의 열겠다" 방송4법·특검 재표결 예고.
차기 대권 주자 적합도, 이재명 38.5% vs 한동훈 26.9%.
정성호, 이재명 92% 독주에 "썩 좋아 보이지 않아“.
안철수 “한동훈 당선, 변해야 살 수 있다는 당원·국민 뜻”.
조경태 "친윤 당원 20% 안 돼 상당수 한동훈으로 돌아서".
원희룡, 당내 역할 어려울 듯, 나경원은 원내 활동 집중.
법사위, 국힘 전대 하루만에 '한동훈·김건희 특검법' 심사.
한동훈 당선 뒤 조중동 일제히 윤-한 갈등 봉합 주문.
이창수 “김건희 조사 진상 파악 협조 못해” 검찰 내분 양상.
명품백은 '대통령 기록물'이라던 권익위, 돌연 "아니다".
배달의민족, 지난 한 해 독일 모기업에 4천억 원 배당.

사람은 잠자코 있어서는 안 될 경우에만, 말해야 한다. 그리고 자기가 극복해 온 일들만을 말해야 한다. 다른 것은 모두 쓸데없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니체-

말 잘하는 사람이 부럽기도 하고, 통쾌하게 질러주는 정치인에 열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말뿐인 사람의 인기는 그리 오래 가지 않는 거품과도 같습니다.
묵묵히 자기 일을 하고, 변치 않는 꾸준함이 결국 많은 사람의 신뢰를 얻는다는 것을 돌이켜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7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7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저출생 반전 ‘청신호’?, 8년 6개월 만에 출산 증가 → 5월 출생아수 1만9547명, 4월에 이어 500명대 증가. 2022년 8월 이후 늘어난 혼인 건수가 주요인 분석. 그러나 여전히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55개월째 계속 자연감소.(세계 외)


2. 기대보다 낮은 연봉과 대우... 공무원 준비생 1년 새 29% 감소 → 통계청 ‘청년 취업 시험 준비 현황’. 공무원 시험준비자는 지난해 5월 18만 6000명에서 올해 5월엔 13만 1000명으로 감소.(아시아경제)


3. 수련 받지 않은 일반의(GP) 연봉 급락 → 사직한 전공의들, 일반 개원가로 몰려 최근 일반의사 급여 빠르게 하락 중. 그동안 미용의료 등 비급여 진료 시장에서 월 1000만 원 이상 받았지만 전공의 집단 사직 여파 탓에 주4일 기준 400만 원대로 하락...(문화)▼


4. 사망자 수 증가, 의료 사태 탓? → 올 2~4월 사망자 수, 작년 동기보다 7% 늘어. 월별 사망자는 지난해 12월과 올 1월까지 3.2%, 0.5% 감소하다가 의료 사태가 시작된 2월부터 증가했다. 의료 공백으로 중증질환 진료가 줄어든 영향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아시아경제)


5. 파리올림픽 선수촌도 ‘골판지 침대“ →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선수들을 괴롭힌 ‘골판지 침대’가 파리에서 다시 등장. 다만 버틸 수 있는 최대 하중이 200㎏에서 250㎏까지 늘어 덩치큰 선수들도 걱정 없이 쓸수 있다고.(문화)


6. 영화는 아직 코로나 그림자... → 상반기 극장가 매출 6103억원, 관객 수 6293만명... 전년 대비 매출은 0.4%, 관객은 7.8% 증가한 숫자이지만 코로나 이전 2017~2019년 상반기 평균 매출액 8390억, 평균 관객 1억 99만명에는 크게 모자라.(아시아경제)


7. 은행 점포 폐쇄 속도조절 →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폐쇄된 은행 점포는 무려 1003개... 인터넷 뱅킹이 늘고 현금 사용량이 주는 만큼 당연한 추세지만 고령층 등 금융 취약계층 외면 했다는 지적. 2020~2022년 사이 매년 200개 점포가 폐쇄 되었으나 지난 해에는 97개, 올 6월 말까지는 43개로 감축 규모 줄어.(문화)


8. 44% vs 42%. 해리스, 여론조사서 트럼프 첫 추월 → 후보 교체 이후 밴드왜건·컨벤션 효과로 분석. 트럼프 측도 “허니문 효과” 깎아내려. 선거자금 기부 쇄도, 2억 5000만弗 달해.(세계)


9. 티몬·위메프發 쇼크 악화일로 → 24일 티몬에서는 결제·환불 등 신용카드 거래 모두 먹혀... 입점 판매자들이 제때 받지 못한 금액의 규모가 최소 1000억원에서 최대 1조원 이상 될 수 있다는 분석. 부도 위기감 고조.(서울)


10. 종교별 죽음의 표현 → 가톨릭에선 ‘선생복종(善生福終)’의 줄임말인 ‘선종’으로 죽음을 말한다. 불교에서는 ‘입적’, ‘열반’, ‘입멸’이라고 한다. 개신교의 ‘소천’은 하늘의 부름을 받았다는 뜻이다.(한국, ‘달곰한 우리말’)


이상입니다

2024년 7월 24일 수요일

24/07/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7/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음주운전 선임행정관' 중징계 요구.
1. 대통령실이 지난달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된 대통령실 강모 선임 행정관을 두고 인사처에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강 선임 행정관은 지난달 7일 만취 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돼 지난 15일 검찰에 송치됐지만, 적발 뒤 40일이 넘게 정상 근무를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호처 직원은 지하철 성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고 하던데… 다들 제정신이 아닌 모양이에요~

'김건희 황제 조사' 의혹 증폭.
2. 서울중앙지검이 김건희 여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시종일관 저자세로 조사에 임한 정황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김건희 씨 측의 강력한 요구 때문에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보고하지 않았고, 검사들이 조사 전에 휴대폰도 사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상 검색은 검찰이 당했다는 건데 도대체 조사를 하러 간 건지~ 아니면 조사를 받으러 간 건지~

김건희, 받은 양주는 경호 상 폐기.
3. 김건희 씨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받은 화장품에 대해 "미국의 할인매장 등에서 사 온 것으로 인식해 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최 목사가 전달한 양주의 경우에는 '위해 우려가 있는 물품은 폐기해야 한다'는 경호 지침에 따라 폐기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저걸 진술이라고 하고 그걸 넙죽 받아 적고 “믿습니다” 하고 왔겠지? 진짜 웃음밖에 안 나온다~

양문석 “개검·떡검 이어 '콜검'”
4. 양문석 의원이 김건희 씨를 비공개 대면조사 한 검찰에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양 의원은 "황제 조사, 검찰총장 패싱에 이어 '검찰이 조사당했다'는 비난까지 터져 나온다"며 "검찰을 향해 '콜검'이라는 비아냥까지 들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래도 검찰이 개검·떡검 그리고 견찰에 머무리지 않고 콜검까지 업그레드 되는 거 보면 기특하다.

이원석 검찰총장, '윤석열 탄핵 청문회' 불출석.
5. 이원석 검찰총장이 26일 '윤석열 탄핵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의 근간인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범죄 수사와 소추라는 준사법적 기능을 수행하는 검찰은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의 공정성이 보장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렇게 헌법을 애지중지하는 양반이 법 앞에 불평등할 꼴을 보면서도 저딴 소리를 하느냐고요~

홍준표, 이원석 총장 비판
6. 홍준표 대구시장이 서울중앙지검이 김건희 여사를 비공개 소환 조사한 것을 지적한 이원석 검찰총장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홍 시장은 “무엇이 검찰 조직의 수장으로서 맞는 행동인가. 꼭 영부인을 포토라인에 세워 창피 주면서 분풀이해야 올바른 검찰권 행사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영부인이 아니라 그 할애비라도 지은 죄가 있으면 소환 조사를 받고 포토라인에 세우는 게 법치지~

조국 "한동훈과 정치 검사들, 윤에 등 돌려“
7. 조국 대표가 "한동훈을 필두로 윤석열에 충성하던 정치 검사들이 차례로 등을 돌리고 있다"고 저격했습니다. 조 대표는 "윤석열이 검찰총장 시절에는 다 같이 받들어 모시다가 이제 서로 치고박는다“며 ”V0에까지는 충성을 못 하는 이원석 총장, 진짜 실세는 몰랐나 보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이 이원석더러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던데… 진짜 똥 뭍은 윤석열이 짖고 앉았다.

정청래 ‘거울 셀카’에 국힘 발끈.
8. 정청래 의원이 '거울 앞에서 본인을 살펴보라'는 추경호 원내대표의 메시지에 '거울 셀카'로 응수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코미디"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유상범 의원은 "불법 청문회 개최에 몰두할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민생 협치의 모습으로 돌아오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공부도 더 많이 한 유상범은 윤석열 김건희 지키기에 몰두할 것이 아니라 법대로 좀 하고 삽시다~

이진숙 유튜브엔 ‘5·18단체는 이권단체’
9.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5·18단체는 이권단체’, “간첩스러운 장관, 국정원장이 판치는 나라” 등의 제목이 달린 영상을 올렸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영상 대부분은 5·18 민주화운동 폄하 발언을 해온 극우적 색채 인사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 짓거리를 하고 자신은 극우가 아니라고 하는 걸 보면… 제발 거울 앞에서 본인을 살펴보기 바래~

임성근 “송호종 초청” 하루 만에 번복.
10. 임성근 전 사단장이 '구명 로비' 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송호종 씨를 훈련 참관에 초청한 적 없다고 했다가 하루 만에 번복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쌍룡훈련에 송 씨를 직접 초청했었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국회에 제출함에 따라 탄핵 청문회에서 진술한 증언을 하루 만에 뒤집었습니다.
이래서 증언 선서를 극구 부인했는지는 몰라도 이래서 특검이 절대 필요하다고 하는 겁니다~

이진숙, ‘법카‘ 사용 김재철 배임 ‘판박이’
11.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MBC 재직 시절 골프장·유흥주점 등에서 법카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자택 인근 고급 마트에서도 사적 사용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김재철 전 MBC 사장이 법카 사적 사용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전례에 비춰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혜경의 108,000원도 압수수색하고 기소한 검찰이 이런 건 지켜만 봐서야 되겠습니까?

고 노무현 명예훼손 정진석 2심도 벌금형 구형.
12.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500만 원의 벌금형을 구형했습니다. 앞서 1심은 "글 내용이 매우 악의적이거나 경솔하다"며 검찰의 구형량보다 높은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정진석이 스스로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는 했다는데 속셈이야 실형은 면하고 보자는 거 아니겠어?

'김영란법' 식사비 한도 3만 원→5만 원 상향.
13. 국민권익위가 김영란법상 공직자 등이 제공받을 수 있는 식사비 한도를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을 상시적으로 30만 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란법의 취지가 얻어먹지 말라는 거고 어쩔 수 없으면 최소한의 금액이라는 걸 모르는 거니?

국힘 전당대회, 박수 안 치면 간첩 ‘전라북도?’ 발언 논란.
추경호 "방송4법 입법 폭주, 본회의 강행 좌시 못 해“.
김용태 "직접 검찰청 출두했다면 깨끗이 매듭지었을 것“.
혁신당 "윤석열·김건희 쌍특검, 한 특검엔 댓글 의혹 추가".
정청래 해임'도 5만 명 넘자 "땡큐다, 다 법대로 하자".
정봉주 "난 '아픈 손가락' 최고위원 다섯 명에 들어갔으면“.
권익위 '이재명 헬기 특혜' 조사 종결 “공무원만 규정 위반".
북한, 트럼프 언급하며 “북·미 관계는 미국에 달렸다“.

어떻게 말할까 괴로울 땐 진실을 말해야 한다.
-마크 트웨인-

자신이 하는 거짓말이 자신이 속한 조직을 지키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그것도 따지고 보면 자신을 위한 이기심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거짓말을 지키기 위한 더 큰 거짓말조차 괴로워하지 않는 가증스러움이 넘쳐나는 대한민국 거기에 더해 그게 나라를 책임지고 있는 정부와 고위 관료라면 두말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7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2년 7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다음달 17일부터 어린이집·학교 30m 이내서 흡연하면 과태료 10만원 →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10m에서 30m로 획대. 실제 단속에서는 혼란 예상. 학교 기점이 불분명하고 30m 이내더라도 사유지에서 피울 경우 단속이 어려운 한계도 존재.(헤럴드경제)


2. 해리스, 하루 새 정치 후원금 ‘1125억원’ → 바이든 사퇴 하루 만에 민주당 내 지지기반 빠르게 확장 중. 24일 새 대선 후보 선출방식 논의 할 예정이지만 사실상 추대 분위기.(헤럴드경제)


3. ‘1년 내 1달러에 165엔 넘을 것’ → 바닥 안 보이는 엔저.... 가라카마 다이스케 일본 미즈호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경고. 엔저, 미일 금리 차 때문만 아냐. 무역·서비스 적자도 영향.일본은 2022년 역대 최대, 2023년 역대 4번째로 큰 무역 적자.(헤럴드경제)


4. 깊어지는 불황의 그늘... 상반기 자동차 내수 9% 급감 → 원인은 가계대출·이자 부담은 늘어나는데 실질소득은 안 올라. 할부 대출 한도가 안 나와서 신차 구매를 포기하는 사람 늘어. 구매 문의 자체가 작년 대비 1/3 수준... 수입차는 더해, 전년 대비 17% 감소.(헤럴드경제)


5. 국내 등록 반려동물 수 329만마리 →전년 대비 7.6% 증가, 신규 등록 동물 중에선 고양이(1만 3000마리)가 전년 대비 18.2% 늘어 개(7.2%)의 2.5배.(경향)▼


6. ‘관광 특구’, ‘교육발전 특구’, ‘00특구‘... 특구가 전국에 1000개 → 2022년 8월 기준 특구 수는 전국 909개로 올 연말에 1000개에 육박할 전망. ‘지역특화발전특구’ 209개 등 무분별 지정에 행정비용 낭비. 지역전문가 “유사특구 통·폐합해야” 목소리.(문화)


7. 동반없는 1인 손님 안받는 호텔... 이유? → ‘자살’ 때문에... 지난 5년간 2778명 투숙중 생 마감. 하루 1.5명 꼴. 1인 고객 ‘극단선택’ 사례 늘며 일부 고급 호텔 숙박 규정 바꿔. 호텔로서는 심각한문제. ‘자살률 1위’ 한국의 우울한 단면.(문화)


8. 조의금도, 연명치료도 거부…'아침이슬'처럼 덤덤히 떠난 김민기 → 지난해 가을 위암 4기 진단을 받고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4기이다 보니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는 못 하고 항암제를 쓸 수 있는 정도였다. 약이 잘 듣지 않자 항암치료를 중단했다. 말기의 대부분을 집에서 보냈다. 위암의 완치율이 높다 하지만 원격전이 위암의 5년 생존율은 6.6%다.(중앙)

9. 북한은 파리 올림픽에 북한은 7개 종목 16명의 선수가 출전 → 한국은 22개 종목 144명. 코로나를 이유로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는 출전하지 않았던 북한은 IOC로부터 2022년 말까지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아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중앙)


10. ‘초등 의대반 모집’… 선행학습 광고 학원 100여곳 적발 → 교육부, 집중신고기간 운영 결과. ‘초3 부터 준비 해야’ 학부모 불안 부추겨. 과태료 등 처분 근거 없어 단속 실효 ‘한계’. 교육청 통해 130건 삭제 조치만...(국민)


이상입니다

2024년 7월 23일 화요일

24/07/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7/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지지율 34.5%.
1.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2.2%p 오른 34.5%를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에 의하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22대 총선 이후 15주 만에 30% 중반대로 올라섰습니다. 이는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 등의 외교 성과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중도층의 지지율은 요지부동이거나 하락세라는 건 다들 아는 사실인데 혹세무민하지 말자~

대통령실 “‘원전 수주’ 체코에 특사 검토 중”
2. 윤석열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해 "관계 부처가 원전 생태계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체코에 특사 파견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이는 최근 한수원이 체코 정부의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보입니다.
체코 원전에 프랑스가 kw당 7931달러 러시아가 6250달러 제시할 때 우리는 3571 달러였다는~

국힘 "민주당, '탄핵 음모' 내려놔야“
3.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향해 “채 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을 이용한 대통령 탄핵 음모를 내려놓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12시간 넘게 진행된 청문회는 지난 6월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의 도돌이표 반복이었고, 새로 나온 사실은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들도 인간이면 청문회 보면서 국민들이 왜 분노하고 탄핵을 요구하는지 분명히 알 텐데 말야.

황우여 “하위 공무원 보수 인상 시급”.
4.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하위 공무원 보수 인상과 복지 향상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당정이 이 문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근속연수 5년 미만 공직자의 퇴직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젊은 공무원들이 이렇게 이탈한다는 것은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고위공직자들과 산하 기관의 수장들 억대 연봉부터 좀 깎을 생각은 없는 건지… 그것부터 합시다~

우원식 직격한 추경호.
5. 추경호 원내대표가 우원식 의장을 겨냥해 "의장이 되면서 민주당 당적을 내려놓고 탈당한 게 확실하냐"고 직격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장은 여도, 야도 아닌 국회 전체를 대표하는 사람"이라며 "유독 방송법에 대해서만 여야 협치를 내세우는 의도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하도 사사건건 부딪치니 그거라도 협치하라는 소리인데.. 그걸 못 알아들으니 참 할 말이 없다~

민주당 “25일 본회의 개최” 요구.
6. 민주당이 25일 본회의 개의를 요구하며 ‘민생회복지원금 특별법’ ‘노란봉투법’ 등의 통과를 벼르면서 채해병 특검법 재표결을 진행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은 “재표결에서 채해병 특검이 부결되면 더 강화된 특검법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될 때까지 밀어붙이는 것도 하면서 한동훈이 대표가 되면 한동훈 안도 들여다보는 척은 해주자고~

민주, 한동훈 댓글팀 의혹 당내 TF 꾸린다.
7. 민주당이 한동훈 후보의 댓글팀 운영 의혹에 대해 당 차원의 TF를 꾸려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여론조작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매우 중대한 범죄 혐의"라며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이 당 차원의 TF를 만들어 보다 정밀하게 조사하고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어차피 이른바 ‘한동훈 특검’을 발의하기로 했는데 거기에 ‘댓글 공작’ 추가하면 되지 않겠어요?

'민주당 해산 국회청원' 5만 명 넘었다.
8. '민주당 정당해산심판 청구'를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국회 심사 요건인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습니다. 청원인은 해당 청원에서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경우 정당해산 사유가 된다"며 민주당 해산과 소속 의원들의 의원직 상실을 요청했습니다.
이런 지적에 대해 국회는 대답해야 하지만, 이런 식이면 국힘은 애초에 소멸시켰어야 합니다.

이준석 "임기단축 개헌 가자"
9. 이준석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며 임기 단축 개헌을 언급했습니다. 이 의원은 "해병대는 장교들끼리 겨누고, 의료계는 사직서 들고 머리에 띠를 매는 상황이며, 중앙지검은 대검과 충돌하는 일이 발생해버렸다"며 이 모든 상황이 ‘딱 한 사람 때문’이라며 임기 단축 개헌을 주장했습니다.
그냥 임기만 단축하고 전직 대통령 예우는 다 누리는 꼴을 어떻게 보냐? 탄핵하고 죗값 받아야지~

이원석 "김건희 '성역 없는 조사' 원칙 깨져“
10.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소환 조사’에 대해 '특혜와 성역이 없다'는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이 총장은 “남은 수사와 사건 처분에 있어서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 원칙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제 모든 힘을 다하겠다"며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그 다짐이 임기를 앞둔 검찰 총장으로써 감당할 수 있을지, 남은 임기나 채울지 궁금하다~

명품백 조사도 미리 조율, 중앙지검 해명과 달라.
11. 서울중앙지검이 기존의 설명과는 달리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 조사도 사실상 미리 조율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초 서울중앙지검은 주가조작 사건을 조사하던 중, 김 여사를 설득해 명품백 수수 의혹도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조율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이라는 것들이 누굴 닮아 입만 열면 구라를 치는 건지… 하여간 공정 같은 소리 하덜 마라~

‘김 여사 특혜’ 주장에 선 긋는 용산.
12. 대통령실이 김건희 씨의 검찰 조사에 대해 “특혜가 아니다”며 반박했습니다. ‘검찰총장 패싱’ 논란에 대해서는 “검찰총장이 시시콜콜 수사지휘를 할 수는 없지 않냐”며 논란이 정쟁화되자 대통령실은 극도로 말을 아끼면서도 여론 악화 가능성엔 적극적으로 방어에 나선 모습입니다.
세상 어떤 가정주부가 어딘지도 모를 공간에서 샌드위치 먹어가며 검찰 조사를 받는다는 건지~

정청래 "김건희 출장 조사? 출장뷔페 요리사냐“
13. 정청래 의원이 "검사가 언제부터 출장 서비스맨이었나. 출장뷔페 요리사라도 됐냐“고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세상에 어떤 피의자가 검사를 이리 와라, 저리 가라 하는가. 검찰총장을 바보로 만들고 패싱한 이유도 가관이다. 검찰 내에 이런 하극상은 처음 본다"고 비꼬았습니다.
이재명 하나 죽이겠다고 칼춤을 추는 검찰이 김건희는 어떻게든 살리겠다고 탬버린에 부채춤 춘 듯.

진중권, '김건희 수사'에 일침.
14. 진중권 씨가 김건희 씨의 비공개 소환조사에 대해 "이렇게 매번 쓸데없이 군말을 남기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진 교수는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도 못 막아 결국 포크레인을 동원해야 할 대형 사안으로 만드는 습관은 여전히 안 고쳐지는 듯"하다며 “의혹만 증폭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건희가 매도당하는 게 속상하신 모양인데 진작 전화해서 그러면 안 된다고 조언 좀 하지 그랬어~

나경원 "한동훈, 대표에 정말 안 맞아“
15. 나경원 후보가 한동훈 후보의 ‘공소 취소 요청 폭로’를 두고 "일부러 그렇게 했다"며 ”국민의힘 대표에 정말 안 맞는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법무부 장관은 민간인의 청탁을 들어줄 수 없고 공정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은 것이다. 그게 바로 이미지 정치"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대표를 하려면 죄를 지어도 덮어주고 해결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뭐 그 말이네~

박지원 “국정원, 바보처럼 수미 테리 보호 못 해“.
16. 박지원 의원이 최근 수미 테리에 대한 미국 검찰의 기소 과정에서 국정원 활동이 노출된 데 대해 “국정원 요원들이 미숙하고 참 바보짓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또 ”대통령실이 이것을 보고 문재인 정부 탓하며 감찰하겠다고 하는데 더 바보짓을 하고 있다“고 비꼬았습니다.
지금 국정원이 문재인 정부 국정원도 아니고 이래서 ‘제 발등 제가 찍는다’고 하는 거랍니다~

민주 "자료 제출 거부는 범죄자 인정하는 것”.
17. 민주당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자료 제출 부실 문제를 지적하며 "국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은 물론, 필요하면 청문회 일정도 늘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노종면 의원은 “자료 제출 거부는 스스로 범죄자임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그동안 이동관, 김홍일이 한 짓이 불법 편법이고 이진숙이 그 짓을 또 하겠다는 건데 말 다했지 뭐.

미 대선 해리스-트럼프 ‘맞대결’ 유력
18.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직 사퇴를 발표하면서 “전폭적 지지”를 선언함에 따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할 경우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고, 두 번째 흑인 대통령이 됩니다.
트럼프의 대세를 잠재울지도 궁금하지만, 성별 인종별 대결로 미국이 극심한 혼란에 빠질 듯~

바이든 사퇴에 대통령실 "한미동맹 굳건“.
19. 대통령실이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직을 전격 사퇴한 데 대해 “한·미 동맹에 대한 미국 내 지지는 초당적”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우리 정부는 한·미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미국 측과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열이 얼마나 무속 정권이냐면 벌써 애초에 ‘바이든이 날리면’이 될 것을 예언하셨다는 거.

'고문 기술자' 이근안 "국가에 33억 원 갚아야"
20. 군사독재 시기 민주화 운동가들을 고문하며 '고문 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전직 경찰관 이근안에 대한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국가에 33억6000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간첩단 조작 사건으로 국가가 피해자들에게 배상한 금액을 책임져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이런 식이면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으로 이어진 국민 살인 행위는 왜 구상권 청구 안 하나 몰라.

출산 여성, 둘 중 한 명은 일 그만둬.
21. 출산 직후 여성의 고용률 감소, 이른바 '모성 페널티'가 47.1%에 달한다는 한국개발연구원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일자리가 있는 여성 두 명 중 한 명꼴로 일을 그만둔다는 의미로 이같은 출산에 따른 일자리 불이익은 장기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 하나 낳고 키우려면 돈이 얼마나 드는 데… 이러니 누가 결혼해서 애를 낳으려고 하겠냐고요~

'수수료 2%' 배달앱 4위 땡겨요에 주목.
22. 배달 플랫폼이 식당에게 내게 하는 수수료가 너무 높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띄우는 상생협의체에 배달의민족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 3사와 함께 제4의 업체인 ‘땡겨요’도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배달앱 땡겨요가 낮은 수수료를 앞세워 배달앱 시장의 판도를 흔들지 주목됩니다.
윤석열 정부가 상생을 얘기한다니까 웃기기는 하지만, 소비자의 소비도 현명한 소비로 이어져야~

국힘 전대 한동훈 “과반승리” 자신. 나·원·윤은 “결선 간다”.
윤석열 ‘고뇌의 한 주’ 한동훈 대표 되면 갈등 폭발 예고.
‘건사랑’ vs ‘위드후니’, 팬카페로 번진 국민의힘 내홍.
우상호 "이재명 후보 90% 지지율, 바람직하지 않아“.
이창수 지검장 “총장이 제3의 장소 반대할지 몰라 강행“.
김건희 측 “명품백 제출할 수 있다” 정면 돌파 시사.
권익위, ‘이재명 헬기이송’ 초고속 의결 추진 ‘물타기’ 논란.
이진숙 "우선 과제는 공영방송 이사 선임 저는 극우 아냐"
전원책 “빨강으로 당 색 바꿀 때부터 좌파 덫에 걸렸다”.
현대차 “바이든 믿고 공장 지었는데 트럼프 되면 어쩌나".

단순하게 살라 쓸데없는 절차와 일 때문에 얼마나 복잡한 삶을 살아가는가?
-이드리스 샤흐-

최근 대한민국 헌법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지들 입맛에 맞으면 법대로를 외치는 인간들이 조금만 불편하거나 자기 뜻에 반하면 곧바로 위법하고 헌법에 어긋난다고 주장하니 말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모호하게 인생을 지멋대로 사는 인간들에게는 진짜 법대로가 무엇인지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우리처럼 법 없이도 사는 사람들이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7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2년 7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뇌졸중’(腦卒中) → 뇌혈관이 막혔거나(뇌경색), 터진(뇌출혈) 경우를 말한다. 골든타임내 적절한 병원에 도착하는 게 관건이다. 8시간 안에 ‘혈관 재개통 치료(항혈전제 투여, 혈전제거술)’를 진행해야 그나마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통계적으로 뇌졸중 환자의 35%만 골든타임 내 혈관 재개통 시술이 가능한 뇌졸중센터에 도착한다.(한국)


2.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HEV)차? → 올 상반기 등록 신차 중 하이브리드가 22.9%로 휘발유차(48.9%)에 이어 2위. 전기차가 인프라 부족 등으로 주춤하는 사이에 하이브리드차가 대체재로 늘고 있다는 분석. 줄곧 2위를 지키던 경유차는 LPG차에도 밀려 4위.(문화)▼


3. 고령의 벽 넘지 못한 바이든, 시작은 ‘최연소’였다 → 그는 1972년 29세의 나이로 델라웨어주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 정치를 시작했다. 당시 최연소 상원의원이었다. 1988년 처음 대선에 도전했으며 2021년 만78세의 나이로 최고령 대통령에 취임됐다.(세계)


4. 졸업 후 첫 직장 잡는데 1년 2개월, 역대 최장 → 올해 5월 기준 취업했거나 취업 경험이 있는 20~34세의 첫 취업 소요 기간은 14개월로 1년 전보다 1.7개월 늘어. 이렇게 얻은 첫 직장이지만 시간제 근로자(18.9%), 계약기간이 1년 이하인 임시직(28.3%) 등 고용의 질도 좋지 않아.(헤럴드경제)


5. '일본이 선진국에서 탈락하는 날'(2022년) → 저자인 일본 경제학자 노구치 히토쓰바시대 명예교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일본은 ‘엔저’와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에 빠져 26개월째 실질 임금이 감소하는 위기에 빠져 있다고 진단.(아시아경제)


6. ‘금강’(錦江) → 지금은 비단 금(錦)자를 쓰지만 애초 ‘곰마을’ 즉 ‘웅주’(熊州=곰마을)을 흐르는 ‘곰강’이었는데 한자로 바꾸면서 소리가 비슷하고 의미도 좋은 ‘금강’으로 표기하게 되었다. ‘공주’(公州)도 ‘웅주’(熊州=곰마을)에서 고려초 ‘공주’로 표기하게 되었다(문화)


7. ‘디토(Ditto) 소비’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4년 10대 키워드 중 하나로 꼽은 소비 행태로 디토는 ‘마찬가지’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디토소비는 제품이나 콘텐츠를 소비할 때 유명인의 취향과 유행을 그대로 따라하는 경향을 뜻한다.(아사아경제)


8. 디지털 교육, 우려했던 ‘디지털 중독’? → 학교에 보급되는 교육용 태블릿(디벗)은 당초 SNS, 게임 등이 차단돼 보급 되지만 이 잠금을 풀고 게임 등 하는 사례 많아. 보관함도 부족해 집으로 가져가기도. 교사들, ‘폰 제어도 힘든데 디벗까지 더해’.(서울)


9. 오징어? 이젠 서해안 시대 → 8월 2~4일엔 태안에서 첫 오징어 축제도. 오징어가 서해에서 잡히기 시작한 것은 1999년쯤으로 제주 등에서 오징어가 수온을 따라 올라올 때 수온변화로 동해·서해로 갈라져서다. 지난해 서해안에서 총 2786t, 480억원치가 잡혔다.(서울)


10. 의대 교수들, 이번엔 추가모집 전공의 교육거부? → 사직한 전공의들의 빈자라 채우려 하반기 추가모집이 22일 시작됐지만, 대형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교수들이 새로 들어오는 전공의는 제자로 인정하지 않겠다 반발... 사직 전공의 복귀 자리 지키겠다는 의도라지만 자교 우선 ‘텃새’ 라는 비판. 이로 인해 지원자 줄어들 우려도.(한국)


이상입니다

2024년 7월 22일 월요일

24/07/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7/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여야, 윤석열 탄핵 청원 '청문회' 여진.
1. 여야의 정면충돌을 불렀던 '윤석열 탄핵 청원 청문회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야당이 '불법 청문회'를 강행해 윤 대통령 탄핵 추진을 '간 보기' 했다고 비판한 반면, 민주당은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의 '몸통'이 드러났다며 '채해병 특검법' 재의결에 여당도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수사가 미진하고 의혹이 생긴다면 특검을 자진해서 받겠다는 윤석열~ 과연 그 꼴을 볼 수 있을까?

'방송법 중재안' 거부, 윤석열 또 격노했나?
2. 국민의힘이 우원식 의장의 '방송4법 중재안'을 거부하면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여야가 한 발씩 물러나 다시 논의해 보자는 것조차 단칼에 거부하며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강행하겠다는 이유가 무엇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장악이 지연된다며 또 '격노'했나”고 비판했습니다.
한심하고 무능한 정권이 거부권만 믿고 저러는 모양인데 이것도 다 업보로 남을 거라는 거~

대통령실 "개헌은 입법부 논의사항" 일축
3. 대통령실이 22대에서 개헌안을 마련해 2년 뒤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에 부치자는 우원식 의장의 제안을 일축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개헌 관련해서는 입법부에서 논의해야 할 사항이고, 대통령이 단독으로 결정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이 뜻을 모아야 개헌 논의가 가능라다“고 했습니다.
국민의 뜻을 그렇게 받들겠다고 하는 인간이 특검을 그렇개 겁대가리 없이 한방에 거부하냐 그래?

검찰, 김건희 보안청사에서 비공개 대면조사.
4. 검찰이 지난 토요일 김건희 씨를 주가 조작 사건,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정부 보안청사에서 비공개로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에 대한 출석을 요구했고, 협의 결과 경호와 안전상의 이유로 관할 내 정부 보안청사로 소환해 대면조사를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전직 대통령도 현장 중계까지 해가며 소환조사 했던 검찰이 대체 가정주부를 이리 모시는 이유가…

검찰총장 패싱 ‘김건희 조사’ 사후 보고.
5. 김건희 씨를 지난 20일 조사한 서울중앙지검이 김건희 씨 조사 사실을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사후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검찰청은 ‘검찰 소환 조사’를 여러 차례 강조했던 이 총장이 조사 중간에 이런 사실을 보고 받았고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깊이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려동물은 용변을 보며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건 개만도 못한 것입니다.

민주, 김건희 비공개 조사는 “약속 대련·소환 쇼”.
6. 민주당은 김건희 씨가 '제3의 장소'에서 검찰의 비공개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약속 대련의 막이 올랐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소환 방식도, 날짜, 장소도 모두 김 여사 픽“이라며 “2심 판결이 코 앞인데 수년간 소환 조사도 받지 않더니 소환 쇼를 연출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보통 검찰 조사는 영상으로 기록하게 되어 있는데 당당하다면 그거부터 공개하고 시작하지 그래~

민주당 “이르면 이달 말 ‘한동훈 특검법’ 추진”
7. 민주당이 조국혁신당이 발의한 ‘한동훈 특검법’에 대해 공조 의사를 밝히면서 야권 내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7월 말부터 한동훈 특검법에 대한 국회 법안 심사에 돌입하고 늦어도 8월 초에는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며 “이제는 해야될 때가 됐다는 판단”이라고 했습니다.
아마 한동훈이 대표가 되면 모르긴 몰라도 오히려 한동훈 특검법 통과는 따논 당상일 겁니다~

이재명표 ‘전 국민 25만 원’ 이르면 25일 본회의.
8. 국민 1명당 25만~3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이 국회 행안위를 통과했습니다. 행안위를 통과한 이 법안은 국회 법사위를 거쳐 이르면 오는 25일이나 다음 달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걸로 보입니다.
기왕에 줄 거면 10억씩 100억씩 주라는 통큰 대통령이 설마 25만 원 지원금을 거부하려나 몰라~

조국, 99.9% 찬성으로 당대표 연임.
9. 조국 의원이 혁신당의 첫 번째 전당대회에서 99.9%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당 대표 연임을 확정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이번 전국당원대회는 조국혁신당 시즌2의 도약대"라며 "윤석열 정부의 탄핵과 퇴진을 향하는 쇄빙선의 엔진에 시동을 걸겠다"고 밝혔습니다.
99.9%라는 지지율로 연임에 성공하셨으니 암튼 축하드립니다. 꼭 쇄빙선 역할 해 주시기를~

국힘 전대 '공소 취소 폭로' 막판 변수로.
10.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결선투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립니다. 한동훈 후보가 공개한 나경원 후보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부탁' 이슈가 막판 쟁점으로 돌출하며 여론조사 1위를 기록한 한 후보의 '1차 투표 과반 득표'가 가능할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동훈의 대세론이 한풀 꺾였다고는 하지만, 워낙 윤석열이 인기가 없어서 대세에는 영향이 없을 듯.

나경원 “한동훈, 왜 보수 눈물은 닦아주지 않나“.
11. 나경원 당대표 후보가 "2019년 패스트트랙 투쟁은 '해야 할 일을 했던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나 후보는 자신의 SNS에 한동훈 후보가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요청'을 폭로한 것과 관련해 "한 후보는 윤석열 정부 법무부 장관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다"고 적었습니다.
공소 취소를 당론으로 하고 법무부 장관은 수사지휘권을 활용하라는 거 보면 이미 영혼 털린 듯~

원희룡 "한동훈 특검 안 받을 방법 없어“
12. 원희룡 후보가 '채해병 특검'은 받고, '한동훈 특검'은 안 받을 방법은 없다고 했습니다. 원 후보는 한동훈 후보를 향해 “100일만 쓰고 버리기에 아까운 것이 아니라, 100일은 너무 길었다”고 비판했습니다. 100일은 한 후보가 비대위원장으로 지난 총선을 지휘했던 기간입니다.
고작 100일 가지고 그러냐~ 우리는 2년 넘게 윤석열과 김건희 얼굴 보며 버티고 있는데 말야~

홍준표 “한동훈 최악의 당대표가 될 것”
13.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원투표 기간 중인 지난 19일과 20일 집중적으로 한동훈 후보를 맹폭했습니다. 홍 시장은 "백 보 양보해서 되어 본들 나 홀로 대표가 될 것이고, 몇몇 상시들만 거느린 최악의 당대표가 될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한 후보를 집중적으로 견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당원들이 한동훈을 선택한다면 홍준표는 당심도 못 읽는 사람인 게지~

인사청문회 '슈퍼위크', 방송법 본회의까지.
14. 이번 주 인사청문회가 줄줄이 예고돼 여야 간 전면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 22부터는 노경필·박영재·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24에는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 예정돼 날 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예능 프로그램이 고전을 면치 못한다고 하던데 차라리 상설 청문회라도 해야 할 모양입니다.

이진숙, 법카로 특급호텔 5000만 원 등 사용.
15.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MBC 재직 시절 법카로 특급호텔에서 152건 5000여만 원, 고급식당가에서는 7500만 원 등을 사용했고 대전 MBC 사장 취임 이후엔 자택 근처에서 수십 건을 결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후보자는 “한도 내에서 규정에 맞게 사용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접대비만 1억4000을 쓰시고 심야에 단란주점까지.. 아주 회사생활이 즐거우셨던 모양입니다.

정청래 제명 요구 국회청원 3만 명 동의.
16. 국회 청원에 등록된 정청래 의원의 제명 요구 청원에 3만 명이 넘는 동의가 모였습니다. '법사위를 파행으로 몰고 가는 정청래 법사위원장 해임 요청에 관한 청원'은 어제 3만5천 명이 동의해 앞으로 1만5천 명 정도가 더 참여하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행 요건을 갖추게 됩니다.
역시 정청래가 윤석열 따라가려면 멀었던 모양이에요. 하긴 누가 감히 윤석열 따라갈까 싶네~

대법관 후보 "공직 배우자, 청탁 물품 수령 안 돼“
17.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가 '대통령을 포함한 공직자 배우자는 청탁을 위해 물품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노 후보자는 “상호 간의 친분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사실 관계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공직자 배우자는 기본적으로 인사청탁을 위해 물품 등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답했습니다.
이게 신분과 직책에 관계없이 들어야 하는 상식적인 생각 이라는 것이고.. 김건희는 상식 밖이라는 겁니다...

김완섭 처가회사, 5억 대 정부 납품·용역.
18.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기획재정부 재직 기간에 처가에서 운영하는 회사가 정부로부터 5억 원대 납품 및 용역 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업체는 후보자의 장인이 운영해 오다 현재는 처남이 운영하고 있으며, 부인이 약 2만5천 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장은 처가가 8천억 대 기업을 소유하고 있다더니 윤석열 정부 인사 기준은 처갓집 인가요?

군 중간 간부들 “이대로면 다들 군복 벗는다“.
19. 군대의 핵심 계층인 장교와 부사관의 직업 만족도가 계속 하락하면서 군의 중심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허리라고 할 수 있는 경력 5년~10년 차 간부들이 줄줄이 군을 떠나는 것은 불투명한 미래와 열악한 여건, 조직에 대한 실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지적입니다.
영도하신 윤석열 대통령님께서 본인은 면제받았던 대한민국 군을 한방에 망가뜨리고 계신 덕이지.

북한, 9번째 오물 풍선에 군, 대북 확성기 방송.
20. 북한이 우리 군이 지난 18일부터 가동하고 있는 대북 확성기 방송에 반발해 18일 이후 사흘 만에 올해 들어만 9번째 오물 풍선을 날려 보냈습니다. 군 당국은 “오물 풍선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하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총알이나 대포가 날아 오기를 바라겠지? 그래야 정권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테니 말야~

트럼프 “김정은에게 미국에서 야구 보자 제안”
21. 트럼프 대통령 후보가 김정은 위원장에게 미국에 와서 야구 경기를 보자고 제안했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트럼프는 "나는 김정은과 잘 지냈었다"며 “내가 대통령이었을 당시 여러분은 결코 위험에 처할 일이 없었다. 잘 지내는 일은 좋은 일이지 나쁜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엉뚱한 걸로는 윤석열이 트럼프 같다고는 해도 이런 걸 보면 트럼프가 훨씬 낫다는 생각도 들어~

독일 소녀상에 관할구청 과태료 압박.
22.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관할 행정구청인 미테구청이 오는 9월까지 동상을 철거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테구 시민사회와 구의회 차원에서 여러 차례 소녀상 존치 결의안을 내는 등의 노력이 있었지만, 구청은 기존 방침을 고수한다는 입장입니다.
기시다는 직접 철거를 요구하는데 윤석열은 시민단체와 지자체 문제라고 입 꾹 다물고 있다는 거~

윤석열 탄핵 청원 최종 마감, 143만 4천784명 동의.
대통령실, 탄핵청문회 김건희 출석은 위헌 “타협 안 해”.
미디어오늘·뉴스타파·시사인·오마이·한겨레는 '안티매체‘.
나경원 "난 할 일 했고, 한동훈은 동지를 범법자 만들어“.
양부남 "한동훈 데리고 있어봐 알아. 똑똑한데 의리 없어".
이준석 “윤, 한동훈 당선 시 일주일 뒤 축출 시도할 것“.
통계청, 일도 구직도 포기, 대졸 고학력 백수 400만 명.
태풍 ‘개미’가 밀어 올린 장마전선, 종료 시기 '오리무중'.
대통령실 "수해 복구에 특별교부세 등 가용 재원 활용“.
상춧값 일주일 새 56.8% 올라. 긴 장마에 채솟값 급등.

”일하면 얻으라 그러면 운명의 바퀴를 붙들어 잡은 것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

7월도 중반을 지나 마지막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휴가 시즌이라고는 하지만, 묵묵히 굵은 땀을 흘리면 일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변함없이 오늘도 일하며 투쟁하는 우리는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고 만들어 가는 전사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도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7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2년 7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바이든, 후보 사퇴 → 21일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여러분의 대통령으로 일하게 된 것은 큰 영광... 재선 도전이 제 의지였지만,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의 의무를 다하는 데에만 집중하는 것이 당과 국가에 대한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고 사퇴 표명.(연합 외)


2. 급기야 2분기 '역성장‘ 위기... → GDP 성장률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우려. 전문가, 반도체등 수출 실적이 좋아 겉보기는 괜찮아 보이지만 수출 온기가 등 내수로 쉽게 옮겨가지 않고 있다 진단. 이미 신용카드 매출 등은 감소 시작.(매경)


3. ‘삼계탕’ → 역사 깊은 전통음식은 아니다. 계삼탕이란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 것이 1950년대 후반으로 초기엔 닭국에 백삼 가루를 넣은 것이었다. 이후 육계업의 발달, 인삼 재배가 늘면서 1960년대부터 서울에서 영계백숙 식당들이 인삼을 넣어 삼계탕을 팔기 시작했는 것이 정설로 통한다. 그러나 닭과 인삼이 어울린다는 기록은 더 이전 기록에서도 볼 수 있다.(중앙선데이)


4. 사육허가를 받아야 하는 견종 → ▶도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 이들 견종은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를 해야 사육 허가를 받을 수 있고. 외출 시에는 입마개가 의무이다.(중앙선데이)


5. 세계 윈도PC 1% 작동 오류, 항공사, 공장, 병원 중단... → 수십조 줄소송 예고. 19일 미사이버 보안업체 소프트웨어 오류, 이를 쓰는 PC 일제 오류. 포천 1000대 기업 중 538곳이 이 업체 보안솔루션 사용. 해당 업체는 계약서에 면책조항 넣어, 소송서 쟁점 될 듯.(매경)


6. 한국으로 수학여행 온 일본 고교생 수 → 한·일 관계 굴곡에 따라 들쭉날쭉. 1996년 4만명정점을 찍은 후 감소... 한·일 관계가 얼어붙은 후 2019년에는 1000명대에 머물렀다. 지난해는 2341명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5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중앙선데이)


7. ‘육각형 인간’ → 최근 젊은층에서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배우자 조건 6가지를 갖춘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 키·외모·집안·자산·직업·학력이다. 남성의 경우 키 175㎝ 이상, 잘생기지 않더라도 호감형 외모, 부모님 노후 대비 되어 있음(본가 서울), 자산 2억~3억원, 직업은 대기업·공기업·공무원, 학벌은 인서울 4년제라고 한다.(중앙)


8. ‘코로나세대’ 학교 중퇴 2배? → 비대면 수업이 익숙한 2020년 중학교 입학한 세대, 고교중퇴 비율 2%(2만 5천여명)로 2020년 1.1%의 2배... 학력저하, 대면생활, 정시 등교 등 부담으로 고교 자퇴 늘었다는 분석.(동아)▼


9. 날씨 예보 정확도 5년새 83%→69%... → 기상청, 한해 전기요금만 50억원, 600억짜리 슈퍼컴 추가 도입했지만 ‘이상기후로 예측 어려워’... 매장, 공연등 빗나간 예보로 피해 커져. 올해 월별 강수 맞힘률은 63~75%로 2018년 4월 최고치(83%)를 기록한 이후 계속 하락.(한경)


10. 한국인은 한달에 닭 2마리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국내 도축 닭고기 평균 소비량은 20마리로, 수입량을 포함하면 26마리.(국민)


이상입니다

2024년 7월 19일 금요일

24/07/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7/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과기부 장관에 유상임 지명
1.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유상임 서울대 교수를 지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첨단 기술 혁명의 대전환기에 있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을 강력히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소개했습니다. 유 후보자는 유상범 의원과 배우 유오성 씨의 친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오성의 형이라는 거 말고는 딱히 알려진 게 없는 양반이면서 공부 많이 한 유상범의 형이구나…

대통령실, 이상민 유임설에 "언론 예상“
2. 대통령실이 이상민 행안부 장관 유임설에 대해 "언론의 예상"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장관은 윤희근 경찰청장 후임 인선이 이뤄지는 대로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가, 최근 화성 일차전지공장 화재 수습과 폭우 피해 등 재난 관리 업무가 있어 유임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각종 사건 사고에 일말의 책임도 없다는 양반이라 앞으로도 쭈욱 또 사건 사고 터질까 겁납니다.

대통령실, 국정원 활동 노출 "문재인 정부 문제“
3. 대통령실이 국정원 요원들이 수미 테리 미 외교협회 선임연구원 교류 논란에 대해 "문재인 정권 때 일어난 일"이라며 관련자 문책을 시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문재인 정부가 전문적으로 외교활동을 할 수 있는 요원들은 쳐내고 아마추어들로 채워 넣어 문제가 난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2013년 부터 2023년까지 10여 년 활동 했다고 하는데… 문재인 정부가 참 오래도 했다~

체코 원전 수주 가시화에 신난 국힘.
4. 국민의힘이 체코 정부가 한수원을 신규 원전 건설 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자 자화자찬에 빠졌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당권 주자들 모두 윤석열 대통령 덕분이라며 '용비어천가'를 부르고 나선 겁니다. 그러나 막상 '덤핑' 의혹 등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가격은 반값이고 금융지원까지 아끼지 않았다고 하는 데… 체코 입장에서는 호구 잡은 거지~

국힘, 채해병 1주기 전날 공수처 방문
5. 채해병 순직 1주기를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이 공수처를 찾아 신속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외압 의혹에 관한 수사 결과 발표가 지연되면서 온갖 추측 보도가 난무하며 갈등을 증폭시키는 양상"이라며 "공수처가 수사 결과를 빨리 내놓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수처 검사들이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의 변호를 맡았던 인사들이라 자신감이 붙은 모양이에요~

국힘 "민주, 금투세 말만 말고 협조하라“
6. 국민의힘이 이재명 전 대표가 금투세 시행 연기를 시사한 만큼 해당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내 시장의 자금 이탈을 방지하고 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절대다수 민주당의 진정성 있는 금투세 시행 폐지에 대한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자 감세 냄새만 맡아도 안달인 국민의힘이 건수 하나 잡은 모양인데… 검토는 항상 시간이 걸려~

민주당 "우원식 제안, 일주일 기다릴 수 있다“.
7. 민주당이 정부의 공영방송 경영진 교체와 야당의 방송4법 처리를 함께 중단하자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중재안에 대해 "일주일을 기다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이 의장의 요청을 받아들이면 '범국민협의체' 논의에 들어간다는 것이 원내지도부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글쎄, 사람 같지 않은 것들이랑 무슨 대화를 하겠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기다린다고 될 일이 아님.

탄핵 청문회 “김건희·최은순 출석해야”
8. 민주당이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 김건희 씨와 최은순 씨는 반드시 국회에 출석해야 한다”며 “청문회에 불출석하면 법에 따라 징역이나 벌금도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탄핵 청문회가 위법이니 위헌이니 하는 주장은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고 말했습니다.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 게 당연한 이치인데… 왜들 죄인을 지키지 못해 이 난리인 걸까? 거참~

민주 강경파 "촛불행동과 '탄핵' 투쟁“.
9. 민주당 내 강경파 의원들이 시민단체 '촛불행동'과 함께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단체 행동을 본격화합니다. 김준현·강득구 의원 등이 촛불행동과 함께하는 국회의원 모임을 발족하고 탄핵 청원이 종료되는 20일 오후 '윤석열 탄핵 청원자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박근혜와 복사판이라고들 하는데 그건 박근혜 욕하는 거임. 박근혜의 몇 곱절은 더한 놈들이거든~

이재명, 채해병 분향소에서 “특검 반드시 관철”
10. 이재명 전 대표가 채해병 1주기를 맞아 채해병 특검을 관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채해병 1주기 추모 시민분향소 방문해 방명록에 “성역 없는 진상규명으로 국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적은 뒤 “최선을 다해서 국민 눈높이에 맞게 특검을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 70%가 찬성하는 법안을 대놓고 거부권을 행사하니 곧바로 70%가 탄핵에 찬성하는 겁니다.

이재명 “대표 연임해도 사법리스크 못 피해”
11. 이재명 후보가 본인의 사법리스크 때문에 연임에 도전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상상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미 재판은 진행 중이고 수없이 많은 기소를 당했다”며 “‘왜 그렇게 공격당하냐’고 할 게 아니라 ‘함께 싸워주면 더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적어도 국힘처럼 못 잡아먹어 안달인 전당대회는 되지 말아야지.. 어디 그게 사람이 할 짓인가?

‘공소 취소 부탁’ 폭로, 막판 전대 쟁점 급부상.
12. 나경원 후보가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를 부탁했다는 한동훈 후보의 폭로가 막바지 전당대회 쟁점으로 급부상했습니다. 나 후보는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 분별 없이 좌충우돌한다”며 격앙했고, 야권에서도 “수사 대상”이라며 추후 고발키로 하는 등 파장이 커진 상태입니다.
한동훈이 폭로할 때 나경원의 흔들리는 눈동자를 보면 ‘한동훈 특검’은 그냥 통과될 것 같더라…

김태흠 “한동훈 보면 국민의힘 미래 어두워“
13. 김태흠 충남지사가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경망스러움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직격했습니다. 김 지사는 “한 후보가 부당한 청탁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자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수공동체에 대한 책임감, 보수 가치에 대한 공감에 의심이 든다”며 한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한동훈이 진짜 나쁜 놈인 건.. 그런 청탁이 들어오면 직속상관에게 보고하고 고발해야 하는 거임.

권성동 “탄핵청원 청문회 무효지만 참여 해야”
14. 권성동 의원이 법사위의 탄핵청원 청문회가 “원천 무효”라면서도 참여는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청문회에 들어가 야당에 맞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기인데, 이는 지난달 진행된 채해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 불참했다가 야당의 무차별 공세에 속수무책이었기 때문입니다.
청문회가 불법이고 헌법에도 어긋난다고 하면서 참여는 하시겠다는 건데… 그게 더 웃기지 않아?

이종호 입 열면 영부인도 다친다.
15. 임성근 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 의혹을 공수처에 공익신고한 변호사가 "이종호 전 대표가 입을 열면 영부인까지 다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규현 변호사는 이 전 대표가 앞서 김 여사와 최근 10년간 연락한 적 없다고 말한 데 대해 "그렇기 보이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권성동이 사기 전과자의 말을 어떻게 믿느냐고 주장했는데, 쌍방울 김성태 말은 왜 찰떡같이 믿냐?

‘명품백 수수‘ 종결한 권익위, ’헬기 이송’ 조사.
16. 국민권익위원회가 이재명 전 대표가 지난 1월 부산에서 흉기에 피습된 후 응급의료 헬기를 이용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 과정에 대한 조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당대표 비서실장이던 천준호 의원은 조사를 통보받았다며 “국면 전환용 정치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놈의 윤석열 정권은 문재인 정부하고 이재명 대표 없었으면 뭘로 버티고 살까 싶다~

고민정 "디올백 반환 깜빡한 행정관 파면됐어야“.
17. 고민정 의원이 김건희 씨의 디올백을 깜빡해서 돌려주지 못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고 의원은 "대통령과 영부인의 지시를, 그것도 어마어마한 이 지시를 행정관이 불이행한 것인데 어떻게 용납이 되겠나"고 반문하며 "파면 조치가 됐어야 맞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저쪽 집안에는 파면 조치를 해야 할 사람만 있는 게 아니라 탄핵을 해야 할 사람이 넘쳐나서 문제.

김건희 '도이치 방문조사' 요청도 무응답
18. 검찰이 지난해 김건희 씨를 상대로 '주가조작 의혹' 관련 방문조사를 시도했지만, 김건희 측이 전혀 대응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함께 들여다보는 검찰은 방문조사를 포함해 모든 조사 방식을 열어두고 방법과 시기를 고심 중입니다.
법카 하나 가지고도 수백 번을 압수수색하고 수십번을 소환조사하는 검찰의 패기는 어디 갔나요?

계속되는 ‘김건희 리스크’에 지지층도 절레절레.
19. 국민의힘이 김건희 리스크 수렁에 빠져들면서 국민의힘 지지층의 피로감도 짙어지는 분위기입니다. 김건희 씨는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때부터 현재까지 ‘7시간 통화 녹취록’을 시작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양평고속도로와 명품가방 수수 논란 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용산 김건희 관저에서는 김건희 목소리밖에 들리지를 않는다고 하는데… 윤석열도 힘들겠어~

‘총선용 장관’·‘정치 검사’ 막는 법안 발의.
20. 장관 등 고위직·정무직 공무원과 검사 및 법관의 공직 출마에 대한 국민 불신을 종식시킬 법안이 추진됩니다. 김성회 의원은 기존 90일이던 공무원 등의 공직선거 출마 제한을 고위·정무직 공무원과 검사 및 법관에 한 해 1년으로 확대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덜컥 명함에 전 장관, 전 검사… 이런 꼴도 보기 싫었는데… 어쩌면 퇴직 후 1년도 짧다는 생각~

민형배, 또 김동연 때리며 '자료제출' 압박.
21. 민형배 의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경기도의 자료제출 거부는 검찰의 '사건조작'을 방조하는 행위"라는 압박을 재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SNS에 “2019년 필리핀에서 열린 2차 아태평화국제대회 결과보고서를 제출해달라"며 김 지사를 몰아붙였습니다.
2019년이면 김동연 지사 임기 때도 아니고 이재명 재임 당시인데 이걸 안 주는 이유를 모르겠네~

이진숙 '좌파 연예인' 발언은 또 다른 블랙리스트.
22. 방송인 김미화 씨가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의 좌파 연예인 발언에 대해, "또 다른 블랙리스트를 만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진숙 후보자 언론탄압 증언대회'에 참석한 김미화 씨는 "대중예술에는 좌파도 없고 우파도 없다"며 "대중예술인들은 좌파 우파로 나눠 다시 블랙리스트를 만든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체부 장관이라는 작자가 떡하니 보지도 않은 영화를 보나 마나라며 예술작품이 아니라는데 뭐~

대법 "동성 배우자 피부양자 등록 배제는 차별“.
23. 사실혼 관계인 동성 배우자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이 보험료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확정함에 따라 민법이 인정하지 않는 동성 부부의 법적 권리를 일부나마 인정한 최초의 대법원 판단으로 기록됐습니다.
당신이 동성애를 반대할 수는 있지만, 동성애자를 혐오하고 폄훼할 자유는 누구에게도 있지 않다.

한동훈, '공소취소 부탁' 발언 사과. “신중하지 못했다".
정봉주 "천공 위에 봉도사, 한동훈 100% 선제 탄핵“.
박찬대 "국민의힘 폭로전 실체적 진실 규명해야“ 주장.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범죄집단 자백 쇼'“
이재명·김두관 “영입하고 싶은 여당 정치인은 유승민”.
축협 '문체부 조사' 반발에 “해결 방법 함께 찾자는 것“.
전공의 1만 2천 명 결국 사직, 일반의로 취업 나설 듯.
직장인들이 가장 가고 싶은 여름휴가지 1위는 강원도.

버들가지는 약하나 다른 재목을 묶는다.
-하버트-

비슷한 명언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세상에 맞서고 이기기 위해서는 가냘프고 힘없는 사람끼리의 단결된 힘이 필요한 것입니다.
민초들의 단결된 힘이 거대한 권력을 무너뜨릴 수 있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7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7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파주 17, 18일 이틀 동안 최대 634.5mm 비 → 서울엔 251mm... 20일부터 수도권에 다시 폭우 예보. 시간당 30mm 이상이면 ‘폭우’로, 50mm 이상이면 ‘극한호우’로 분류.(동아)


2. 중국에도 앞서는 한국 원전건설 단가 → 이번 체코 원전 수주의 가장 큰 무기는 가격.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의 원전 건설 단가는 ㎾당 3571달러로 주요 경쟁국인 중국(4174달러), 미국(5833달러), 러시아(6250달러), 프랑스(7931달러)에 비해 많게는 절반 이상 낮다고. 일각의 덤핑 수준 논란에 전문가들, ‘기술력이 바탕된 가격 경쟁력’ 반박.(문화)


3. 상속세 피해 이민? 국외전출세 신고 2배 증가 → ‘국외전출세’는 지분율 1%나 50억원 이상의 대주주가 해외로 이주할 때 매기는 세금으로 상속·증여세 부담을 피하려는 납세자들의 국외 이탈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2018년 13명서 지난해는 26명.(문화)


4. 밥상 물가 비상, 상추는 한달새 290%↑ → 전월 대비 농산물 도매가격 상승률. 청상추 289.7%, 오이 216.3%, 시금치 130.2%, 깻잎 96.6%, 애호박 65.4%, 청양고추 55.9%, 무 30.9%, 배추 27.4%... 폭염 끝에 찾아온 극한 호우로 상승 가속.(아시아경제)


5. 차갑게 식은 '위스키 열풍'…상반기 수입량 25% 급감 → 불황에 따른 전반적인 소비 감소 영향. 2016년 부정청탁금지법 등 시행으로 유흥 수요가 줄면서 꾸준히 위축돼다가 코로나 시기 홈술 문화로 다시 성장세를 이어왔다.(아시아경제)


6. 영국, 배양육 판매 허용 → 아직은 동물 사료용으로만 제한. 배양육은 콩고기 등과 달리 가축의 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해 만든 고기로 이스라엘, 싱가포르, 미국은 이미 식용 시판 승인. 대다수 유럽 국가들은 안전성, 축산업 보호 등을 이유로 불허.(한경)


7. 청탁금지법 식사비 높아지나 → 국민권익위, 개정 작업 착수. 올해 시행 8년 차 청탁금지법의 접대 상한선은 식사비 3만원, 화환·조화 10만원, 선물 5만원(농축수산물 선물가액은 15만원)으로 정해져 있는데 물가, 경기 위축 등을 반영 상향 의견 있어 왔다.(한경)


8. 대법, 동성커플 건보 피부양자 자격 인정 → 동성혼 자체를 인정한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인정되지 않던 동성 결합 가족에 대한 사회보장 등 권리를 처음으로 인정한 판결... 동성애를 부정해 온 기독계 등에선 사실상 동성애 인정 판결이라며 반발.(국민 외)


9. 이 단백질 없애니 늙은 쥐가 팔팔 → 싱가포르 연구팀 국제학술지 발표. 염증 촉진 단백질 (인터루킨11) 생성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제거하니 면역력 개선-수명 25% 증가. 암도 감소. 연구팀, 사람에게도 동일한 효과 보일지는 추가 연구 필요.(동아)


10. 故 현철 영결식 ‘한국가수장’ 엄수 18일 → 가수 배일호의 약력 소개로 시작, 박상철 조사, 태진아, 설운도 추도사. 가수 박구윤은 ‘앉으나 서나 현철 생각’으로 개사한 조가. 마지막은 고인이 생전 ‘아미새’를 부르는 무대 영상...(세계)


이상입니다

2024년 7월 18일 목요일

24/07/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7/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 대통령, 중앙지방협력회의 등 일정 연기.
1. 윤석열 대통령이 수해 대응을 위해 주요 회의를 연기하는 등 일정을 취소하고 총력 대비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충남에서 예정됐던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전격 연기하고 집중 호우에 대비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자고로 똑똑한 인물은 자기 할 일 해가며 긴급 상황에 대비하는 법인데… 너무 많은 걸 기대했나?

국힘, 제헌절 맞아 국회에서 규탄대회.
2. 국민의힘이 76주년 제헌절을 맞아 거대 ‘야당의 입법 횡포와 독주로 우리 헌법 정신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규탄사를 통해 “국회는 누구보다 앞장서서 헌법 정신을 지켜야 하는데 지금 우리 국회의 모습은 참담하기만 하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는 헌법의 기본도 모르는 것들이 뭔 헛소리를 하는 건지~

국회의장 "2026년 개헌 국민투표 부치자“
3. 우원식 국회의장이 22대 국회에서 개헌안을 마련해 2026년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에 부치자며 여야에 제안했습니다. 우 의장은 ‘원포인트·부분·전면 등 개헌 범위’ ‘즉각 적용·차기 적용·총선과 대선이 일치하는 2032년에 적용 등 “다 열어놓고 합의하는 만큼만 하자"고 말했습니다.
개헌에 대한 필요성은 여야 모두 공감하면서도 다음 권력에 대한 유불리만 따지니 진전이 있나~

여야 모두, 제헌절 다시 '빨간날' 하자
4. 제헌절 76주년을 맞이해 여야가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자는 법안을 앞다퉈 발의했습니다. 여야 모두는 “제헌절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기틀을 마련한 날로 이를 공휴일로 재지정하여 국민들과 함께 헌법의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며 개정안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2008년 주 5일제 시행 당시 나라가 거덜 날 것처럼 호들갑을 떨며 반대해서 벌어진 일 아니냐고~

대통령실, '탄핵 청원 청문회'는 "무법천지“
5. 대통령실이 야당의 탄핵 청원 청문회 공세에 대해 ‘무법천지’라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대통령실은 "세상에 이렇게 겁박하는 정치가 어디에 있냐"고 지적하며 입법부인 국회에서 의석수를 앞세운 야당이 사법부와 행정부를 압박하는 모양새는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입법부의 입법 활동을 행정부가 사사건건 거부권으로 방해하는 건 적절하고? 차라리 말을 마라~

국힘, 민주 '방송 4법‘에 또 필리버스터 예고.
6.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및 쟁점 법안 강행 처리를 예고한 데 대해 필리버스터로 맞대응하겠다며 무제한 토론 신청을 공지했습니다. 대상 법안은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과 방송통신위원회설치법 개정안과 이른바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 등입니다.
이번에는 또 얼마나 많은 인간들이 숙박비 없이 입 벌리고 자빠져 주무실지 기대가 많습니다.

정무위 야당 의원들, 권익위 청문회 촉구.
7.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민권익위에 대한 청문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무위 소속 야 3당 의원들은 “권익위에 규명해야 할 것들이 매우 많다”며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권익위가 종결 처리한 것에 대해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본 것입니다.
진상 규명이라고 할 게 뭐가 있나 싶긴 한데… 뭐라고 또 ‘입벌구’를 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바꾸고 싶은 것. 한 "런종섭“ vs 원 "문자 읽씹".
8.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간에 총선 패배 책임론을 두고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가장 바꾸고 싶은 것에 대해 "이종섭 대사의 출국"을 제시하며 대통령실 리스크를 강조한 반면 원희룡 후보는 “한 후보가 김건희 씨의 문자를 읽씹하지 않았다면 이종섭 사태도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문자읽씹이 없었으면 런종섭도 없었다’라는 건 결국 지들도 문제의 핵심은 김건희다 이거네~

한동훈 "나경원, '패트' 공소 취소 요청" 폭로.
9. 나경원 후보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강서구청장 선거도 졌다"며 한동훈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그러자 한 후보는 "수사에 관여하는 게 법무부 장관의 업무냐"며 “나 후보는 저에게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를 부탁하지 않았나"고 새로운 폭로를 했습니다.
판사 출신이면 저런 청탁이 불법이라는 정도는 잘 알고 있을 텐데… 한동훈이 아직 꺼낼 게 많을 듯~

한동훈에게 시비 걸며 자극하는 장예찬.
10.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사설 댓글팀 의혹에 휩싸인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말 빙빙 돌리지 말고 자신 있으면 정면으로 들어오시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한 후보가 고소왕이던 것과는 너무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유독 저에게만 대응을 못 하는 이유가 뭐냐”고 비꼬았습니다.
영화 ‘신세계’에서 죽을 줄 알면서도 “드르와 드르와”라고 외치던 조폭 두목이 생각나는 이유~

천하람 “국힘 전당대회, 총기 규제가 다행일 정도”.
11. 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지지자들 간 몸싸움이 벌어진 데 대해 천하람 의원이 "너무 과하게 과열됐다"고 우려했습니다. 천 의원은 "지지자들 간 서로 몸싸움하고 의자 던지고 이런 것들을 보며 대한민국이 총기 규제가 엄격한 나라인 게 다행이라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트럼프는 총이라도 맞고 승기를 궂혔는데, 저놈의 집단은 뭐하는 집단인지 도통 모르겠다~

추미애 "한동훈 댓글수사 보며 댓글공작 배워“
12. 추미애 의원이 한동훈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 사설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두고 "장관으로서 황태자 짓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추 의원은 "댓글수사를 하면서 댓글공작을 해야지만, '정권을 잡거나 관리, 운용을 할 수 있구나' 아마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수사해 봐서 모르는 게 없다고들 하더니 범죄 수사하며 범죄까지 배웠다니 대단한 놈들이다~

박홍근 “축협은 돌고 돌아 홍명보, 윤은 한덕수”
13. 박홍근 의원이 내달 단행될 개각에서 한덕수 총리와 이상민 장관이 유임될 거란 전망에 "축구협회는 돌고 돌아 홍명보더니, 윤석열 대통령도 돌고 돌아 또 그대로"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총선 참패 후 민의를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다짐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죽 사람이 없으면 그러겠나 싶기도 하지만, 기왕에 회전문 인사면 자리라도 맞바꿔 주지 그러냐~

민주당 “명품백 반환 지시는 국고 횡령”
14. 민주당은 김건희 씨가 명품백을 돌려주라고 지시했다는 주장에 대해 "기존 해명과 앞뒤가 맞지 않는 궤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김 여사를 편드는 사람들은 디올백이 대통령기록물이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김 여사는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사범"이라고 쏘아붙였습니다.
김건희 하나 때문에 온 나라가 흔들리고 국민의힘은 영혼까지 탈탈 털렸으니 진짜 볼만 하다~

국민 69.2% ‘명품백 종결’ 권익위 편파적.
15. 국민권익위가 ‘김건희 명품백’ 수수 사건을 종결 처리한 것에 국민 10명 중 7명이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할 뿐 아니라 '편파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권익위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0% 안팎이었던 걸 감안하면 부정적 여론이 더 확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윤석열은 직무와 관련 없는 선물은 계속해서 접수 중이하고 합니다.

신평 "김 여사, 내게도 전화했다“
16. 신평 변호사가 김건희 씨가 자신에게도 전화로 조언을 구했다며 "사과하면 더 큰 문제를 낳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변호사는 김 여사와 통화한 내용을 다 밝힐 수는 없다면서도 "김 여사가 여러 말씀을 하시면서 최재영 목사와 주고받은 메시지도 보여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저기 사방팔방 전화해서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는 모양인데 전화 못 받은 사람은 섭섭하겠어요.

권성동 "'임성근 단톡방'은 야당발 제보 공작“.
17. 권성동 의원이 '임성근 사단장 골프 모임 단톡방' 의혹과 관련해 대화방 참여자들이 민주당과 관련돼 있다며 '야당발 제보 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 의원은 대화방 참여자들의 이력을 공개하며 "대화 주동자 3명 중 2명은 민주당 관계자고, 나머지 1명은 사기 전과자"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당원도 아니고 관계자는 또 뭐냐? 권성동이 ‘윤핵관’에서 밀리더니 많이 섭섭한 모양이네..

검찰, 디올백 소환하고 김건희 소환은 멀어지고.
18. ‘김건희 명품백’ 수수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대통령실에 보관 중이라는 디올백 확보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검찰이 명품백 임의제출을 요구하고, 반환 지시를 받은 행정관이 "깜빡했다"는 진술을 내놓으면서 사실상 김건희 씨에 대한 소환조사는 불발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이러고도 법 앞에 평등하고 공정하다는 개소리나 하고 검찰 탄핵에는 반발하니 견찰 소릴 듣지요~

군사법원, ‘800-7070’ 통신 기록 본다.
19. 박정훈 대령의 항명 사건 재판부가 지난해 7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02-800-7070’의 대통령실 통신 기록을 통신사로부터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해당 전화번호는 이른바 VIP 격노설이 불거진 지난해 7월 31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걸려 온 대통령실 내선 번호입니다.
가입자 명의가 대통령실에서 경호처로 명의를 바꿨다고 하던데… 과연 전화한 인간은 누굴까요~

이진숙 “동대구역은 박정희 역으로”.
20.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과거 자신의 SNS에 “동대구역을 박정희 역으로 바꾸자”고 주장하고, ‘KBS 본관을 박정희 컨벤션 센터로 바꾸자’는 댓글에 동조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아예 수도 이름을 워싱턴 DC로 지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약을 입에 털었길래 사람이 저렇게 되는 걸까? 하긴 김문수 같은 인간 보면 답 나온다.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태영호 내정.
21. 대통령 직속 기관인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태영호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 전 의원은 민주평통 사무처장 후보로 인사 검증을 거쳤으며, 대통령의 최종 재가만을 앞둔 가운데 태 전 의원이 민주평통 사무처장으로 임명되면 차관급에 오르는 첫 탈북민으로 기록됩니다.
2찍이라고 비하한다고만 하지 말고 지금 2찍의 수괴 윤석열이 하는 짓 좀 보고 말해라 제발~

대통령실 선임 행정관, 음주운전으로 검찰 송치.
22. 대통령실 소속 선임행정관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적발 당시 대통령실 선임 행정관은 현장에서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인근 병원으로 데려가 채혈을 진행하였고 행정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수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적발 장소가 대통령실 인근이면 윤석열이랑 한잔 빤 건 아닌지 몰라. 그거 음주운전 방조죄인데~

우원식 "여야 방송법 합의해 와라" 18일 본회의 무산.
김용민 "특검 부결되면 ‘국정농단 수준’ 확대 재발의한다“.
혁신당 "한동훈·김건희 특검법에 불법 댓글팀 의혹 추가“.
나·원·윤, 한동훈 특검·댓글팀' 공세에 한 "말장난" 반발.
홍준표, 한동훈 댓글팀 의혹에 “사실이면 능지처참할 일”.
한동훈 20대 장발 액세서리 착용 사진에 지지자들 '환호'.
엄문어 엄경영 "2위는 나경원, 결선 가도 대표는 한동훈".
김재원 "김건희 사과, 왈가왈부 단계 넘어 곧 사과할 듯“.

故基戰勝不復 고기전승불복
而應形於無窮 이응형어무궁
-손자병법 ‘허실편’-

손자병법 허실편에 나오는 글로 ‘한번 전쟁에서 승리한 방법은 다시 사용하면 안 된다. 변화무쌍한 현실에 맞게 형태를 변용해야 한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하루하루 똑같이 반복되는 싸움이 지겹고 확신이 안 선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서 변화무쌍한 우리들의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함께 하면 승리합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