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요일

24/06/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6/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문고리 강의구, 격노 당일 임기훈과 집중통화
1. 윤석열 대통령의 '문고리'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부속실장이 '격노설' 당일 수사외압 의혹의 '키맨'인 임기훈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과 여러 차례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이날을 비롯해 수사외압 의혹이 불거진 기간 동안 총 9차례 15분 59초 동안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 전체가 포탄 맞은 듯이 호들갑을 떤 것을 보면 윤석열보다 목소리 큰 분이 있었다는 거~

‘윤석열 탄핵안 발의 국민청원’ 20만 명 돌파.
2. 법사위로 회부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민동의청원이 20만 명을 훌쩍 넘는 동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소속의 법사위원인 이성윤 의원은 SNS에 청원서 캡처본을 첨부하며 “어서오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어제만 해도 25만 명을 훌쩍 넘으면서 이미 탄핵열차가 힘차게 달리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윤’ 신조어에 골머리 앓는 용산.
3. 대통령실이 윤심 논란을 둘러싼 신조어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친윤과 비윤, 반윤에 이어 최근 절윤과 창윤 산조어까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엄정중립을 강조하는 대통령실은 특히 절윤 표현이 윤·한 갈등을 넘어 당·정 갈등을 부추기는 갈라치기 프레임이라며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임기내내 이거 가지고 체리따봉도 하고 내치고 갖은 짓을 다 해놓고 이제 와서 뭔 개수작일까요~

'나경원·원희룡 연대' 변수 부상.
4. '어대한'으로 시작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나경원·원희룡 연대설'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가 진행되는데, 이때 친윤계를 등에 업은 나경원•원희룡 후보가 연대를 통해 승부를 뒤집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야합이니 뭐니 해도 결국 이기는 놈이 장땡이니까~ 그런데 윤상현은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에요~

원희룡 “나는 친윤이 아니라 창윤”
5. 원희룡 당대표 후보는 “나는 ‘친윤’이 아니라 윤석열 정권을 만든 ‘창윤’”이라며 “정권에 쓴소리를 전달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이 어떻게 되든 반윤을 하자고 달려들면 불행한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한동훈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한때는 남경필과 함께 쌍두마차라고 불리며 신선미도 있었는데 어쩌다 애완견을 자처하고 있는지.

국힘 선관위 "입후보자 러닝메이트 표방 가능"
6. 국민의힘의 선거관리위원회가 당대표와 최고위원의 '러닝메이트' 출마 방식과 의원 보좌진의 후보 캠프 파견 행위는 모두 당헌·당규에 따라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권성동 의원과 당대표 후보인 윤상현 의원이 당헌당규 위반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글쎄, 여태 다들 해왔던 일을 갑자기 아니라고 하면 그게 뭔 뻘짓이냐고요~ 그냥 잠자코나 있지…

‘중립’ 강조한 황우여
7.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비대위뿐 아니라 선거관리위원회 등 모든 관계 기관이 절대 중립을 지키고 엄정한 당헌·당규 집행을 해달라” 당부했습니다. 후보들 사이에 당헌·당규 위반 논란이 발생하자, 당 지도부의 공정성에 문제가 제기될 여지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절대 중립을 지키고 있지 않는 곳이야말로 용산 대통령실 아닌가? 물론 홍준표도 있지만 말야~

이철우, 한동훈 향해 “더 공부해야”
8. 이철우 경북지사가 홍준표 대구시장에 이어 한동훈 당대표 후보 면담을 거부했습니다. 이 지사는 한 후보를 향해 “민주당의 정치, 정쟁용 ‘채해병 특검법’을 덜렁 받는다고 하는 사람은 정치인이 아니다”라며 “한 후보는 조금 더 공부하고 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에 이어서 이철우까지 면담 불발이면 용산에서 ‘절윤’이 아니라 ‘절한’을 한 거라고 봐야지?

민주,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안 당론 채택.
9. 민주당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6월 임시국회 내 통과를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현재 2인 체제라고 불리는 방통위 의결이 이뤄지는 것 자체가 위법이라고 판단하고, 김홍일 위원장을 직권 남용의 이유로 탄핵안을 발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사 출신이라는 것들이 법대로라고 하면서 법을 지멋대로 해설하니 법대로 처리할 수밖에요~

이재명의 ‘정국 구상’
10. 대표직을 사임한 이재명 전 대표가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당대표 출마 여부부터 고민하는 모양새지만, 다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기 전 연임 도전을 공식화하면서 전할 연임 당위성과 이유를 구체화하는 데 구상의 초점이 맞춰질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7개 사건에 11개의 혐의로 4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현실을 타개할 방법은 수비가 아니라 공격임.

정봉주, 최고위원 출마 공식화
11. 정봉주 전 의원이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다음 달 2일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공식화한 가운데 "당대표의 선택지를 넓히고 외연을 확장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대표 우산 아래서 '이재명 덕'을 보는 정치인들과 다르다"고 출마의 변을 설명했습니다.
역시 정봉주가 어떤 역할이든 할 양반이니까~ 외연 확장에 어떤 역할을 할지 궁금하기는 하다~

혁신당, "김건희 광폭 행보, 중앙지검부터 가야“
12. 조국혁신당이 공개 행보를 재개한 김건희 씨를 향해 "여사가 갈 곳은 간담회가 아니라 서울중앙지검 조사실"이라고 일갈했습니다. 혁신당은 "김 여사의 인생 최대 위기는 아직 오지 않았을 수 있다. 깜깜한 밤하늘이 무너져내리는 듯한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온 국민을 스트레스에 빠지게 하는 스트레스 유발자 윤석열 김건희라는 걸 자들 둘만 모르는 듯~

이낙연 당대표 다시 맡아야 한다는 분들 있다.
13. 김종민 의원이 새로운미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분위기에 대해 "이낙연 대표가 다시 당대표를 해야 되니 그전까지 임시로 관리할 지도부가 필요하다고 보는 분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래서 그런 지도부를 구성하는 데 제가 참여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김종인 말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분들이 있다. 그래서 나는 빠질란다”라는 말로 들리는 데~

개혁신당, '2027년 집권 프로젝트' 공개.
14. 개혁신당이 군소 정당의 한계를 뚫고 오는 2027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2027년 집권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허은아 대표는 "아직 제3지대에 작은 정당이지만, 거대 양당만큼 클 수 있고 결국 언젠가 국민의힘을 인수합병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마디로 친정집 잡아먹겠다는 뜻인가 본데… 몰락하는 집안은 가져다 쓰는 게 아니랍니다~

정청래 “사과 않으면 뜨거운 맛 보여주겠다”.
15.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회의 진행에 대해 여권 반발이 거센 데 대해 “나는 법사위를 법대로 진행했다”고 항변하며 여당 간사로 내정된 유상범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정 의원은 “사과하지 않으면 앞으로 뜨거운 맛을 보여주겠다”며 국회선진화법 위반 고발 등을 시사했습니다.
그러게 법대로 하겠다는 위원장 옆에서 공부는 더 잘했다는 유상범이 법을 어기면서 까부냐고요~

국힘 의원들 “법사위·과방위 안 가게 해달라“
16. 국민의힘이 상임위 배분을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 강성 위원장’ 상임위에 배정된 의원을 중심으로 “못 하겠다”는 아우성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안에서는 특히 정청래 의원과 최민희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법사위와 과방위가 대표 기피 상임위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청래, 최민희 위원장의 횡포에 못 해 먹겠다고 하면서 윤석열의 횡포에는 찍소리 못하는 군상들~

야권, 신원식 전군 휴일 정상근무 지시에 질타.
17.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대비를 위해 전군에 전례 없던 ‘휴일 정상근무’를 지시한 데 대해 ‘우리 병사들을 보여주기식 행정에 희생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야권은 “신 장관과 군 장성들이 얼마나 병사들을 가벼이 여기는지 똑똑히 보여준다”며 질타했습니다.
오물풍선 날아오는 날 골프나 치고 다니는 양반들이 병사들 휴식도 못 하게 하는 건 또 뭐냐고~

이화영 또 옥중서신 ‘검찰 강압수사‘ 비난.
18.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강압 수사'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사람들, 매년 '검찰 조사'로 자살하는 사람이 생긴다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존재하는 것"이라는 옥중서신을 남겼습니다. 자신의 1심 재판 역시 정치검찰의 강압 수사 때문이라고 항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검찰 수사가 사람의 목숨 줄을 쥐고 흔든다면 그건 수사가 아니라 폭력이고 고문 아니냐 이 말이지~

'이재명 피습 현장 물청소' 경찰서 압수수색.
19. 지난 1월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때 경찰이 현장을 제대로 보존하지 않은 사건을 수사 중인 공수처가 부산 강서경찰서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민주당은 경찰이 이 대표 피습 직후 몇 시간 만에 사건 현장을 보존하지 않고 물청소한 것은 범행 현장 훼손이자 증거 인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사건이 일어난 현장은 노란색 폴리스라인이 쳐지고 수사를 하는 게 원칙 아니냐고~

경찰도 열 달간 몰랐다는 ‘암행 순찰’은 위법.
20. 전국 지방경찰청이 과속 단속을 위해 ‘암행 순찰차량’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을 인지하지 못한 채 위법 상태로 10개월이 넘도록 암행 단속 활동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을 준수해야 하는 경찰이 오히려 ‘위법 단속’을 벌였다는 비판이 커질 전망입니다.
일반 국민이야 딱지 발부하면 그런 줄 알지 그게 불법 단속인 줄 아나~ 그동안 56억 삥뜯은 거네?

민주, ‘전국대의원대회’를 ‘전국당원대회’로 명칭 변경.
유인태 "이재명의 당대표 연임 대권에 도움 안 될 것“.
외교통일위원장 김석기-안철수 경선에서 김석기 선임.
한동훈 "대통령 지키는 정치 안 해, 김 여사 법 앞에 평등".
나경원 "한동훈은 경험부재, 원희룡은 궁색, 난 준비됐다".
미디어토마토 ‘호감도’ 이재명 44.8% vs 한동훈33.1%.
전국지표조사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 반대" 55%.
22대 국회 첫 인사청문회는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
제자에게 부적절한 편지 보냈던 교총 회장 결국 사퇴.

어느 모로 보나 시간 낭비인 짓을 하고 있는데도 당신이 웃고 있다면 그건 더 이상 시간 낭비가 아닙니다
-파울로 코엘료-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터무니없는 일처럼 보이는 일도 어느 순간 빛을 발하는 일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감히 윤석열의 탄핵도 꿈같은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국민을 우습게 알고 국민을 이기려는 정권은 반드시 무너지게 되어있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6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6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세계서 5번째로 머리 좋은 나라 한국 → 핀란드 지능 테스트 기관 조사. 한국인 IQ 110.8, 1위는 112.30을 기록한 일본, 다음으로 헝가리(111.28, 2위) 대만(111.20, 3위) 이탈리아(110.82, 4위) 순. 독일(105.23, 23위), 인도(99.39)는 50위, 미국(96.57)은 77위.(한경)▼


2. 상반기, 개인, 기관, 외국인 주식 수익률 → 주체별 매입 상위 10위 종목 평균 ▷외국인 68.75% 상승 ▷기관 7.12% 상승 ▷개인만 마이너스...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하락.(아시아경제)


3. ‘노인 1000만 시대, 일본을 배우다⑤’ →일본에선 시니어 맞춤형 서점, 백화점, 쇼핑거리까지 등장. 턱 없는 거리, 보행기 닮은 카트…배리어프리 환경 조성.(아시아경제, 기획 기사)


4. 경매에 부쳐진 사찰, 교회 등 → 1~5월 경매에 나온 종교시설 총 61건. 이 가운데 11건만 매각돼 낙찰률 18%, 평균 응찰자 수는 1.18명에 불과. 용도 변경이 어렵고 특히 전통사찰의 경우는 주무관청의 허가도 필요.(헤럴드경제)


5. ‘청양 고추’, 한국 고추? → 아쉽게도 해외 종자기업에 로얄티를 내는 품목이다. 원래 우리 종자이지만 1990년대 외환위기 때 토종 종자회사들이 외국 기업에 인수되면서 특허권이 넘어갔다. 현재 청양고추의 종자 특허권은 바이엘이 가지고 있다.(헤럴드경제)


6. 출생, 결혼 건수, 깜짝 반등 → 4월 출생아 수 1만 9049명으로 지난해 4월에 비해 2.8% 증가. 18개월 만. 혼인 건수도 작년보다 24.6%(3565건)나 늘었다. 혼인· 출산율의 반등이 이어질지는 미지수. 반전 굳히는 정책 시급.(헤럴드경제)


7. 끝없는 엔저, 37년 만에 최저 → 달러당 엔화 160엔 돌파. 일본 외환당국, ‘급속한 엔화 절하에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 구두개입 효과없어.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선에 다시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 강해져.(문화)


8. 北, ‘오빠’, ‘쌤’ ‘~해요’, ‘님’ 등 금지어 → 휴대폰에 ‘OO아빠’ ‘오빠’ ‘OO님’ 같은 호칭으로 상대방을 저장하거나 ‘~해요’ ‘빨리 와’ 같은 말을 사용하면 ‘남한 말투’라며 단속,,, 결혼식 때 서양식 웨딩드레스를 입는 행위도 처벌받아... 통일부 '2024 북한인권보고서'(한경)


9. ‘쪼개기 알바’ 사상 최다 → 초단시간 근로자 1년새 17% 늘어. 주15시간 미만 취업 청년 45만명... 주15시간 이상 근무땐 ‘주휴수당’ 지급해야. 점주들 ‘인건비 부담에 어쩔수 없어’...(동아)


10. 헌재, ‘가족간 사기-횡령’도 처벌 가능 → 그동안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등 가족간 재산범죄는 형법상 ‘친족상도례’ 조항 적용 대상으로 처벌하지 못했다. 이번 헌법 불합치 판결로 이 조항은 바로 적용이 중지되며 2025년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해야 한다.(동아)

이상입니다.

▼한국 머리 좋은 나라 5위. 일본이 1위

2024년 6월 27일 목요일

24/06/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6/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비서관 5명 대거 인사 검증.
1. 대통령실이 비서관 5명의 인사 검증을 진행하면서 각 부처 차관 등으로 영전 기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총선에서 낙마한 박성중 전 의원을 과기부 장관 후보자로 검증하는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기존 대통령실 비서관을 일부 부처로 보내 장악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장관 할 사람은 쉽게 안 보이지 개각은 해야겠지… 결국 돌려막기 하는가 본데… 곧 부도나겠어요~

윤 “임기 내 100만 명 심리상담 패키지 제공"
2. 윤석열 대통령이 ‘정신건강 정책 혁신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임기 안에 100만 명 심리상담 패키지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반도에 인류가 산 이래 가장 풍요로운 시절임에도 자신의 삶이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국가가 제 역할을 못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이 속 뒤집어 놓은 사람이 100만 명밖에 안 된다고? 댁만 내려오면 속이 뻥 뚫리지 않겠어?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 긴급 회동.
3. 추경호 원내대표가 사의를 표명한 뒤 잠행 중인 가운데 당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긴급 회동을 가졌습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 주재로 긴급 비공개 간담회 열어 추 원내대표의 재신임 문제를 논의를 한 가운데 사의를 밝히고 백령도를 찾은 추 원내대표는 대청도로 이동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나 하나 살겠다고 섬에서 섬으로 아무도 찾아오지 못하게 떠난 양반을 불러 세운다고 오겠나 싶다.

여야, 오늘부터 본회의 합의.
4. 여야가 오늘 국회 본회의를 열고 여당 몫의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7월 2일부터 대정부질문을 실시합니다. 22대 국회 개원식은 7월 5일 오전 10시 열리고, 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7월 8일,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다음 날인 7월 9일 진행합니다.
뭔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만, 속내는 전쟁을 준비 중이 아닐까 싶어요~

국민의힘 “정청래 윤리위에 제소하겠다”.
5. 여야가 모두 참석한 첫 국회 법사위가 파행으로 끝난 가운데 국민의힘이 정청래 법사위원장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청래 위원장이 대체토론 기회도 주지 않았고, 법안 단독 날치기와 동료의원에게 퇴장을 언급하며 겁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2대 국회 개원하고 한 달 놀고먹었으면 세비나 반납하시고, 일 좀 하려는데 협조나 하시라고요~

민주 “국힘, '자체 핵무장론'은 '뻥카'”.
6. 민주당이 여당에서 자체 핵무장론 필요성이 제기되는 걸 두고 "주장은 할 수 있지만 실현 불가능한 뻥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집권여당 당권 주자들이 위험천만한 핵무장론까지 꺼내 들었다"며 "안보 위기를 부추겨 정치적 곤경에서 벗어나려는 속셈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안보 팔이 장사를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지만, 핵무장론이 여전히 먹히는 불행한 현실이라는 거~

야당 "수사외압 마지막 퍼즐, 김건희였나“
7. 민주당은 "수사외압의 정점에 김건희 여사의 주변 인물이 등장함으로써 퍼즐이 완성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왜 격노했는지, 대통령과 비서실이 왜 이렇게 사건 회수와 진실 은폐를 위해 안간힘을 썼는지 명확해지고 있는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임성근이 어느 뒷배를 안고 로비를 했을까 무척 궁금했는데… 역시 제일 든든한 끈은 건희였나요?

전세사기 피해자 눈물 외면하는 국힘.
8. 국민의힘이 전세사기 피해대책 입법청문회에 불참한 것을 두고 "여당은 피해자들의 피눈물을 언제까지 외면할 셈이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이쯤 되면 구제 불능"이라며 "국회에서 '침대 축구'를 할 심산이라면 민심의 레드카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국힘이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고 구라를 치더만, 하나를 보면 열이 아니라 백을 안다~

조국 "중대재해법 유예 요구하더니“.
9. 조국 대표가 '화성 화재 참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재발방지대책에 만전을 기하라"는 주문을 두고 양두구육·일구이언 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동안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2년 유예' 등을 주장하는 등 노동자의 안전을 소홀히 다뤄놓고 이제 와서 딴소리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입만 벌리면 구라에다 남의 다리 긁기가 주특기인 윤석열을 2년 넘게 봐왔으면 그러려니 해야지 뭐~

한동훈, 대통령 탈당설에 "밑도 끝도 없는 얘기“.
10.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자신이 대표가 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탈당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라고 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과의 만남을 거절한 데 대해선 "특별한 입장은 없다"며 "본인이 만나기 싫다고 하니 뵙기 어렵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어대한’ 분위기에 승승장구하던 한동훈이 이제는 어대한에 동정표까지 더 해지는 건 아닌지 몰라~

반한으로 뭉치는 나·윤·원
11. 한동훈 후보의 대세 기류에도 ‘영남권 민심’을 잡는 데 고전하면서 ‘2위 후보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결선투표가 치러지면 한 후보가 불리하다는 것이 중론인 가운데 나머지 후보들은 ‘윤 대통령의 탈당’까지 언급하면서 한 전 위원장의 ‘반윤’ 이미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미 한동훈은 반윤이 아니라 절윤이라고 하는데 이러다 한동훈이 당선되면… 재미있겠는 걸~

윤상현, 전대 러닝메이트는 고질병.
12. 윤상현 의원이 “당대표 후보가 최고위원들까지 선정해 함께 출마하는 것은 러닝메이트가 아니라 야합이며, 당의 단합을 깨뜨리는 정치의 고질병인 줄 세우기”라 비판했습니다. 윤 의원은 “자신은 '나란히 앞으로’를 통해 함께 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여태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으면 몰라도 이런 뜬금포야말로 러닝메이트 못 구했다는 고백 아냐?

홍준표 “한동훈 면담 두 번 거절”.
13.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후보의 회동 요청을 두 차례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25일 날 오겠다는 것을 거절했고, 27일 날 오겠다는 것도 거절했다”며 한 후보에 대한 비토 의사를 확실히 했습니다. 이에 따라 TK 표심 잡기 행보에 나선 한 후보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윤석열의 아바타라는 한동훈을 윤석열을 지키겠다는 홍준표 옹이 싫어하는 이유가 뭘까요? 욕심~

한동훈 채해병 특검 찬성은 먹튀로 끝날 수도.
14. 신장식 의원은 한동훈 전 위원장의 채해병 특검법 수정안에 대해 “자칫하면 전형적인 먹튀로 끝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정성을 보이려면 "친한계 의원들을 통해 실제 특검법을 발의하고 정치협상을 진행해서 설득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을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채해병 특검이 필요하다는 생각 하나는 기특하기는 한데… 막바로 거부권 행사를 주장했다는 거~

‘한동훈 팬덤’ 전당대회 새로운 변수 될 듯.
15. 당 대표 도전에 나선 한동훈 후보의 팬덤 ‘위드 후니’가 선거운동 수칙을 만드는 등 적극적인 지원 활동에 들어가면서 전당대회의 새 변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못 넘기면 자신들 탓이라는 등 상대 후보에 대한 공격이 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는 짓을 보면 딱 87년 전두환과 노태우인데… 쟤들은 그짝 나도 우리는 반복하지 맙시다~

우상호, ‘이재명 연임’ 우려.
16. 우상호 전 의원이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과 관련해 “민주적 원리로는 반대할 수 없다”면서도 “당 대표 연임이 이 대표의 대권 가도에 도움이 되느냐 하는 측면에서 우려되는 게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도층에서 욕심이 과도하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연임하지 않을 경우에 대한 우려가 더 크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좀 하시지 그러세요~

'얼차려' 사망 유족, 하나회 출신 글에 분노.
17. 얼차려를 받다 숨진 훈련병의 어머니가 군기훈련을 시킨 중대장의 구속을 반대한 문영일 예비역 중장에 대해 분노를 표했습니다. 어머니는 "장군씩이나 지냈다는 사람이 희생과 가혹 행위도 구분을 못 하는 걸 보니 군의 악습이 아주 뿌리가 깊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쿠데타나 일으키고 반란군에 동조했던 하나회 주제에 군 기강을 걱정한다니 소가 웃다 자빠질 일~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 태극기 설치 한다.
18.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높이 100m에 이르는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게양대 설치 사업을 발표한 서울시는 태극기를 “국민을 단합시키는 역할을 했던 대표적인 국가상징물”이라고 취지를 밝혔지만, 국가주의적·전체주의적 행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효심이 가득한 오세훈이 태극기 부대 어르신들 태극기 들고 다니기 힘드실까 봐 그러는 모양입니다~

“자기 생각 많이 했어” 제자에 편지 쓴 교총회장
19. 한국교총 박정현 회장이 과거 제자에게 보낸 편지 내용이 공개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13년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12장 분량의 편지에는 “주변에 있는 다른 애들이 전부 소거된 채 당신만 보이더라. 당장이라도 안아주고 싶었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구구절절 사랑이 넘치는 편지가 입시를 앞둔 학생에게 보낸 응원의 메시지라니… 지랄도 풍년이다.

성실했던 로봇 주무관, 계단서 뛰어내렸다.
20. 구미시 최초로 도입된 로봇 주무관이 계단에서 추락해 작동이 완전 멈췄습니다. 목격자들은 로봇 주무관이 계단에서 뛰어내리기 전 제자리를 빙빙 돌며 서성였다고 증언했습니다. 해당 로봇 주무관은 지난해 구미시청에 첫 도입된 AI 행정서비스 로봇으로 주로 문서 배달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로봇이 뛰어내렸다는 표현도 우습지만, 한편으로는 오죽했으면 ‘로봇’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성일종 "원희룡, 윤심 출마? 국힘 망한다. 우리 모두 친윤".
홍준표, 원희룡과 회동 "출마해 줘서 고맙다“며 포옹.
정성호 “이재명 대표, 대표 계속하는 거 너무 힘들다 해“.
혁신당 "검찰청 폐지, 수사권 박탈" 검찰개혁 4법 추진.
해병대, 서해 앞바다에 290여 발 사격 7년 만에 훈련 재개.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
고기에 '후추' 뿌리고 구우면 발암물질 10배 이상 증가.
"어젯밤~주말, 전국 강한 비 온다" 정부, 대비 태세 점검.

지금이야말로 일할 때다. 지금이야말로 싸울 때다. 지금이야말로 나를 더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 때다.
-토마스 아켐피스-

지금이 남은 내 인생에 가장 젊은 날이라는 말처럼 지금이 가장 열정적으로 나서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함께하고, 함께 목소리를 모으고, 함께 힘을 내야 할 때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6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6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국립현대미술관서 결혼식’... 공공시설 48곳 예식장으로 개방 → 예식장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예비부부들에게 시설별로 무료~최대 56만원. 다음달 1일부터 ‘공유누리’ 홈페이지에서 검색·예약 가능.(문화)


2. 분양가보다 낮아진 아파트 가격... 분양계약 해지 소송 3년새 2배 이상 늘어 → 로펌만 짭짤한 수익. 입주예정자들이 위약금을 물더라도 분양계약 해지 원해. 건설사도 도산 위기.(문화)


3. 마약사범 연 2만명 첫 돌파 → 2만 7611명으로 ‘역대 최다’, 3명 중 1명이 1020. 특히 10대 마약사범은 전년과 비교해 200% 이상 증가했고, 여성도 79% 증가. 대검 ‘2023 마약류 범죄백서’.(문화)


4. ‘수박 랩 씌워 보관하지 마세요’ → 랩 포장 후 4℃에 냉장 보관한 수박 절단면의 세균수가 초기보다 약 3000배 이상 증가... 한국소비자원의 실험. 미리 깍둑썰기한 후 밀폐 용기에 담는 것이 낫다.(세계)


5. 올해의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 → 아시아나항공 6위, 대한항공 10위. 영국의 글로벌 항공 컨설팅·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 선정. 1위는 캐세이퍼시픽항공.(헤럴드경제)


6. 통계적으로 한번 자살을 시도한 사람은 → 일반인보다 다시 자살을 시도할 확률이 25배 이상 높다. 자살 시도로 응급실로 실려온 인원은 지난해 3만 665명으로 2018년보다 5년 새 75% 증가.(매경)


7. ‘저의 후원자는 미국의 작은 마을에서 25년간 초등교사로 근무하다 은퇴 후 편의점에서 점원으로 일했던 평범한 분으로 제가 성장해서 교수가 됐을 때까지 45년간 매달 15달러와 편지를 보내주셨다’ →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그는 월드비전의 후원을 받던 아동에서 대학교수를 거쳐 월드비전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매경)


8. 판결문 고쳐주세요... ‘판결문 경정신청’ 연 4000여건 → 판결문 경정 신청은 판결의 주된 내용은 그대로이지만 잘못된 계산이나 기재 등을 바로잡는 것을 말한다. 신창 4000여건 중에 수용되는 건 70% 정도.(경향)


9. 수소로 전기, 난방 공급하는 ‘수소 아파트’ → 첫 수소 아파트 울산 ‘위드유아파트’(437세대). 연료전지 3대가 수소로 전기 만들어. 도시가스보다 저렴해 입주민들이 낼 난방비 등은 도시가스의 70%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세계)


10. ‘깨우치다’ vs ‘깨치다’ → 깨우치다는 깨치다의 사동사로 남을 깨우쳐 주는 것이다. 따라서 ▷‘깨우친’ 자(x)가 아니라 ‘깨친’ 자(o)가 맞다. 또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는 ‘스스로 깨쳐야 한다’로 고쳐야 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4년 6월 26일 수요일

24/06/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6/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북러 조약은 시대착오적 행동”
1.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과 러시아가 북러 신조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역사의 진보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행동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맞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우리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입에서 ‘역사적 진보’라는 말이 나오고 ‘역행‘이라는 단어가 나오다니… 기가 막혀서 원~

야 “화성 화재, 유사 현장 전수조사해야“
2. 야권은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가 반복되지 않도록 비슷한 환경의 산업 현장을 전면 조사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민주당은 ”중대재해법 적용 업체라며 회사 측이 안전 관리를 충분히 했는지 철저히 조사 하고, 민주당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고도 사고지만, 그게 뭐든 감추기에 급급한 이놈의 정부를 보면 제대로 수습이나 할지 걱정입니다.

법사위에서 언쟁 벌인 여야.
3. 국민의힘이 처음으로 법사위 전체회의에 참석했지만, 시작부터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회의 시작 6분 만에 파행을 빚기도 했습니다. 정청래 위원장이 "의사일정을 방해할 경우 국회선진화법에 의해 처벌하겠다"고 경고하자 국민의힘 위원들이 크게 반발하면서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유상범이 정청래 보고 “내가 공부는 더 잘했다”고 했다던데… 이게 국회의원 수준 아닌가 싶어요~

'사의 표명' 추경호, 백령도서 칩거.
4. 원 구성 협상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후 잠행에 들어간 추경호 원내대표가 당분간 백령도에 머물 걸로 보입니다. 당내에서는 사퇴 만류가 나오고 있지만, 추 원내대표의 입장은 확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내 만류가 잇따르면서 원내대표 재신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자기 지역구 달성군도 아니고 굳이 백령도까지 간 이유는 뭘까요? 그게 살길이라고 생각한 거지~

나경원 "우리도 핵무장해야 한다“
5. 나경원 의원은 6·25 전쟁 74주년을 맞아 “이제는 우리도 핵무장을 해야 합니다”라며 자체 핵무장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최근 북·러 조약 체결로 동북아 정세에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국가 안보와 관련한 강경한 자세로 보수진영 지지층을 공략하는 포석이 깔린 것으로도 보입니다.
대한민국이 핵무장 하면 일본이 퍽도 가만있겠다~ 하여간 당대표 하겠다고 아무 생각 없나베~

한동훈 "자체 핵무장 추진은 문제 있어“
6.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지금 단계에서 핵무장 추진은 국제사회 제재를 받고 국민들이 큰 경제적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며 입장차를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처럼 마음만 먹으면 핵무장을 할 수 있는 잠재적 역량을 갖추는 게 필요하다”며 자체 핵무장은 시기상조라고 했습니다.
채해병 특검 찬성도 그렇고 제목만 보면 그럴듯한데… 각론으로 들어가면 말짱 허당이라는 거~

한동훈 당 대표되면 윤석열 탈당 배제 못해.
7. 윤상현 의원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당대표가 된다면 대통령 탈당도 배제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두 사람 관계가 바닥”이라며 지난 총선 공천과 윤 대통령의 식사 초청 거절, '채해병 특검' 추진 등 "대통령과 의도적으로 각을 세우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어대한’이라고 한껏 부풀려 놓았으니 국민 20%만 얻으면 만사 OK라고 생각했겠지~ 단순한 놈~

이재명 연임을 향한 우려의 시선.
8.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이 사실상 공식화되면서 이 전 대표를 대신할 대안이 없다는 현실론이 지배적이지만, 놓인 과제도 적잖아 보입니다. 당장 사당화 논란으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로 중도 확장력이 약해질 것이란 점과 사법리스크가 재점화될 수 있다는 점도 고민거리로 보입니다.
이재명 사당화니 사법리스크니 하는 프레임을 누가 만들었냐를 들여다보면 답이 나온다는 거~

윤석열 검사도 야당 추천이었다. “한동훈 또 오답“
9. 황운하 원내대표가 특검 추천 권한을 대법원장 등 제3자에게 부여하자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제안을 "항상 그랬듯 이번에도 오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대통령을 수사 대상으로 하는 특검은 야당 추천이 당연하다"며 최순실 특검도 야당 추천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국민 모두가 아는 걸 지들만 아니라고 우기는 이유는 대법원도 5:4라고 다들 지편이라는 거겠지 뭐~

정성호 “한동훈 발 채해병 특검법, 받을 만”
10. 정성호 의원이 “민주당 법안이 본회의에 올라가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안대로 수정안을 받아들여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한 전 위원장의 제안이 진정성이 있는지 의심스럽지만, 여당 내 유력 당권주자 얘기라 굉장히 의미 있고 받을 만하지 않냐”고 했습니다.
한동훈 안을 받겠다고 해도 국민의힘이 받을지 말지 하겠지만, 국민의 원하는 건 그건 아니라는 거~

해병대예비역연대 “한동훈, 진정성 없다”.
11. 해병대 예비역 연대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채해병 특검법 수정안’에 대해 “진정성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예비역 연대는 “한동훈의 특검법 공약은 단지 정권에 증거 인멸 시간을 벌어주려는 전략”이라며 진정성이 있다면 당장 친한계 의원들과 함께 민주당과 논의를 시작하라고 했습니다.
앞에 정성호 의원의 판단이 정치적인 판단이겠지만, 오히려 예비역 연대만 못 하신거 같아요.

이종섭 측 "위헌·위법적 특검 청문회“.
12.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채상병 특검법안 입법 청문회에 대해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위헌·위법적 행태가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버젓이 자행됐다"며 공개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녕 대한민국이 법치국가인지 의심스럽게 하는 광경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니들이 위헌적이고 위법한 일을 저질러서 청문회가 시작됐다는 생각은 안 하나 보지? 이놈들아~

'부산엑스포'도 국정조사로 파고든다.
13. 민주당이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와 관련해 정부에 자료를 요청하는 등 부산엑스포에 대한 국정조사 준비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의 강공 드라이브가 본격화한 가운데 민주당 내 일부 의원들이 관련 국정조사 준비에 착수한 만큼 당론으로 추진할 경우에는 곧바로 실시가 가능합니다.
천문학적 혈세 쓰고 재벌들과 술판 벌이고 29표 받느라 고생하셨는데… 노고를 치하해야겠지요~

오세훈 "약자와 동행이 왜 좌파인가“.
14.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가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하면 우리 당에서 나를 가끔 '좌파'라 부른다.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하면 왜 좌파가 되냐“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약자와의 동행은 국민의힘 정강·정책에 들어 있다"며 우리는 결코 부자를 위한 정당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애들 무료 급식에 그렇게 목숨 걸고 반대했었구나~ 그것도 모르고 오해해서 미안해~

한동훈 “채해병 특검 대안 없이 재의결 막을 자신 있나”.
안철수 "채 상병 특검, 국민의힘이 주도해 나가야 한다“.
윤석열 호위무사 이용, 원희룡 캠프 삼보빌딩 수시 출입.
국힘 복귀 첫날 민주, 법사위서 ‘방송 3+1법’ 강행 처리.
공수처 "채상병 특검과 별개로 맡겨진 임무 수행할 것“.
전세 사기 ‘젊은분들 덜렁덜렁’ 발언 사과한 국토부 장관.

계획 없는 목표는 한낱 꿈에 불과하다.
-생텍쥐페리-

무도한 정권에 대한 심판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탄핵열차는 출발했다고 하지만, 공허한 구호에 머무른다면 종착역에 도착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철저히 준비하고 함께해야만 탄핵열차가 정시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6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6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매달 소액씩 현금으로 찾아 아들딸에게 준다면 상속세는? → 한 번에 1000만원 이하면 FIU(금융정보분석원)에 자동통보 대상이 아니어서 당장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자금출처 조사를 할 일이 생기거나 상속 조사 때 해당 통장내역을 보기 때문에 드러날 수 있다.(헤럴드경제)


2. 사망·실종 23명...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가 말하는 것들 → ①배터리 선도국이라는 한국에 금속(리튬) 화재 전용 소화기도 없었다. ②사망실종 23명 중 외국인이 18명...(문화 외)


3. 보도에 ‘자살’, ‘극단 선택’도 쓰지 말라고? → 신문윤리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극단적 선택’ 표현에 대해 제재... 방송도 비슷한 요구 받아. 그러나 ‘언론의 기본은 있는 일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고, 자살한 사람을 자살이라고 얘기하는 건 기본적인 것’이라는 반론도 많아.(문화)


4. ‘선조들도 임진왜란 때는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관상이 보잘것없다는 이유로, 정묘·병자호란 때는 명나라를 섬기느라, 6·25는 국내 정치에 함몰돼 대비에 소홀했다. 결국은 엄청난 살육과 참화를 경험했다’ → ‘안보 불감증, 제2의 6·25 위험 키운다’ 칼럼 중.(문화)


5. 귀농·귀촌 가구 수 2년 연속 감소세 → 지난해 귀농·귀촌 가구는 각 1만 307가구, 30만6441가구로 전년과 비교해 각 17.0%, 3.9% 감소. 지난해 전체 국내 인구이동 자체가 49년 만에 최저치로 준데다 실업자 수가 감소한 것이 주요인.(경향)


6. 韓日, 65세 이상 노인 인구 수는 3.7배 차이지만 성인용 보행기, 환자 침대 같은 등록 복지용구 품목 수는 20배 넘게 차이 → 종류도 품질도 한참 아래... 전문가, 전문업체 육성 필요.(아시아경제)


7. 동남아 ‘숲모기’ 국내서 첫 발견 → 서울대 연구팀, 필리핀, 태국에 서식하는 '숲모기(Aedes laniger) 지난해 8월 제주 동백동산 습지에서 처음 발견됐다는 논문 공개. 했다. 외부에서 유입보다는 국내 자체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후속 연구 진행.(매경)


8. 사우디 왕세자도 돈이 없어서... 빈살만 야심작 ‘네옴시티’ 사업 축소 기로 → 국제유가 안정, 사업비 급증에 사우디 정부 재정적자 확대. '서울 44배 신도시' 5천억 달러 프로젝트 휘청. 공사 지연·축소 불가피, 재조정 범위 곧 결정할 듯.(매경)


9. 110억 들여 광화문광장에 ‘100m 태극기 게양대’ 추진 논란 → 서울시는 미국 워싱턴DC ‘워싱턴 모뉴먼트’나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에투알 개선문’, 아일랜드 더블린 ‘더블린 스파이어’ 같은 국가상징공간을 만들겠다는 의도지만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는 반대도.(중앙)▼


10. 현대차, 더 이상 ‘가성비 브랜드’ 아니다 → 한 대를 팔 때마다 평균 277만원 순이익. 전년보다 27% 증가. 혼다, 폭스바겐 등 기존 가성비 브랜드들보다 높은 세계 6위. 일본 기관 분석. 1분기 현대의 평균 판매가격은 5319만원, 해외시장 평균은 국내보다 1천만원가량 높다.(한경)


이상입니다

2024년 6월 25일 화요일

2024년 6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6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의 비싼 골프비는 법인카드 접대골프 때문? → 표면적 이유는 골프인구 증가 같지만 이면에는 2020년 정부가 코로나 내수 진작을 위해 업무추진비(접대비) 한도를 높이면서 접대골프가 늘어 난 탓이라는 분석. 실제 2013년 이후 1조원대에 머무르던 법인카드의 골프장 이용액이 2020년엔 2조 1625억원으로 늘어.(아시아경제)▼

2. 경력 단절 대문에 아이 안 낳는다고? ‘7남매 엄마’ EU 집행위원장 ‘폰데어라이엔’의 특별한 이력... 1958년 벨기에에서 태어나 13세에 독일로 이주. 영국 런던정경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독일 하노버 의대에 진학해 의학박사. 28세 때 첫 아이, 이후 7남매 낳아. 34세 때 남편 유학기간 동안만 전업 주부, 이후 시간엔 의사인 남편이 주로 자녀 양육. 42세에 독일 지방의원으로 정계 입문.(문화)


3. 차 키 함부로 두면 안된다? → 지인이 승낙없이 들고나가 사고 내도 차주 일부 책임... 대법 판결. 함께 술 마시고 지인의 집에 잠잔 A씨. 집주인 B씨가 차 키 몰래 가져나가 보행자 사고, 1억 4천여만원 배상. 차 키 방치, 그간의 관계 고려하면 일부 책임 면키 어렵다 판결.(문화)


4. ‘반도체’보다 ‘제약’ → 2021년 기준 전 세계 제약 시장 규모는 약 1조 4200억 달러로, 같은 해 반도체 시장(5252억 달러) 규모보다 2.7배나 크다.(문화)


5. 지자체 재정자립도 → ▷하위5 진안군 6.7%, 영양군 6.8%, 봉화군 6.9%, 고흥군 7.1%, 함평군 7.2%. ▷상위5 서울시 76.4%, 세종시 57.6%, 성남사 56.1%, 서울중구 53.6%. 전국 평균 43.3%.(한경)


6. 사우디 메카 성지순례 사망자 1300명 넘어 → 지난해 사망자 200여명의 6배가 넘는 수치. 땡볕 아래 제대로 된 휴식처나 회복 없이 먼 거리를 걸어서 이동... 50도 넘는 폭염 속 사우디 정부 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도.(헤럴드경제)


7. 과다한 정보공개 청구로 공무원 괴롭힌 민원인 → ‘권리 남용’... 국가기관을 상대로 10년치 분량의 정보공개를 반복적으로 청구하고 담당자에게 비방·욕설을 한 행위는 청구인의 ‘권리남용’에 해당한다는 행정심판 결과.(문화)


8. 서울 공공 자전거 ‘따릉이‘ → 2010년 440대에서 시작해 2024년 현재 4만 5000대로 시민의 발됐다 평가하지만 해마다 100억 적자... 요금은 출범 이후 계속 동결.(한경)

9. ’전국해녀협회‘ 창립 움직임 → 26~27일 제주에서 전국 8개 연안 시도의 해녀 대표 20여명 참석하는 발기인대회. 현재 전국 해녀 수 1만명 추정. 이 중 적지않은 수가 19세기 말부터 제주에서 다른 지역으로 출가한 해녀에서 바롯 된 인원.(경향)


10. 올림픽 덮친 기후위기,.. 8월 ’파리 올림픽‘ → 영국, 호주 관련 기관들 사망 우려 보고서... 반면 파리조직위는 친환경 표방, ‘노에어컨’ 대회 계획. 美·加 등 휴대용 에어컨 공수 계획. 1924년 파리에서 마지막 올림픽 이후 파리의 온도는 3.1도 상승하고 열섬현상 등 도시 무더위 심각.(세계)


이상입니다

24/06/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6/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 대통령, 화성 공장 화재에 긴급 지시
1. 윤석열 대통령이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와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화재가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윤석열이 뒤늦게 나타난 걸 보면... “산불나면 헬기타고라도 와야 한다”는 지가 한 말이 무척 싫었을 겁니다~

국힘, 7개 상임위원장 수용하기로.
2.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열고 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22대 국회가 출범한 지 25일 만에 국회법상 상임위원장단 구성 시한을 넘긴 지 17일 만에 22대 전반기 국회 원 구성 마무리가 가시권에 접어들었습니다.
울며 겨자먹기식이라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겨자라도 먹을 수 있는 걸 감사하게 생각하기 바래~

대통령실, 채해병 특검법 반대
3. 대통령실은 채해병 특검법에 대해 공수처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대통령실 내부에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특검 찬성 발언에 불편한 기색이 역력한 분위기입니다. 대통령실은 “한 전 위원장이 나름의 작전 카드로 들고나온 것 같은데, 당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득이 될지 모르겠다”고 전했습니다.
어차피 여기서 물러서면 죽도 밥도 아니라는 생각에 그러는 모양인데… 이미 개밥에 도토리 신세~

전대 달아오르자 군기 잡는 정진석.
4. 정진석 비서실장이 대통령실 참모들에게 “전당대회와 관련해 조율되지 않은 어떠한 대통령실 메시지도 내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실장의 이러한 군기 잡기는 주요 후보들 사이에서 ‘윤심‘ 논쟁이 일어 당·정 갈등이 부각되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뭐하나 가볍기로 따지면 한이 없는 김건희와 그 서방님이 가만있지를 못할 텐데 말이지~

황우여 "용산에서 특정 후보와 연계 안 해“
5.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대통령실이 전당대회에서 특정 후보를 당대표로 밀고 있다는 개입설을 두고 “용산에서 특정 후보와 연계하는 일은 결코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친윤계가 원희룡 전 장관을 당대표 후보로 밀고 있다는 추측에 선을 그은 것입니다.
그걸 믿는 사람이 있겠나 싶기도 하지만, 더 웃긴 건 아직도 윤석열의 이름이 먹힌다는 게 개웃김.

한동훈 "채해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해야“
6.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채해병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채해병 특검법 찬성'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선 '민심을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며 "민심을 따르겠다면, 사족을 꼬리처럼 붙일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채해병 특검은 찬성 한다면서도 윤석열의 심기는 건드리지 않겠다는 이중 간첩질을 하겠다는 거지~

나경원 "여론 높으면 '한동훈 특검'도 받을 건가“.
7. 나경원 의원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채해병 특검법' 입장과 관련해 "야당이 발의한 '한동훈 특검법'도 국민 여론이 높으면 특검을 할 것이냐"라고 꼬집었습니다. 나 전 의원은 특검법 추진은 나이브하고 순진한 생각“이라며 ”역시 정치를 좀 오래 하셔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증스럽기로 따지면 한동훈과 나경원이 쌍벽인 용호상박인데… 서울법대 출신이라 그런가?

윤, 한동훈에 '잘해 봐라'며 전화 끊었다.
8. 원희룡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 전 위원장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원 전 장관은 한 전 위원장이 원래 정진석 비서실장한테 전화했는데 정 실장이 '대통령께 직접 전화하는 게 예의 아니냐'고 해서 대통령께 전화했더니 윤 대통령이 ‘잘 해봐라' 하고 끊었다는 것입니다.
다른 후보들 다들 밥 멕여 보냈는데 한동훈만 “잘해봐라”라고 했다는 데… 말투가 상스러웠겠지?

홍준표 ”한동훈은 본인 특검받을 준비나 해라“
9.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향해 “본인 특검 받을 준비나 하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현 정권과 차별화는 대선 1년 전에 시작하는데 얼치기 후보가 벌써 현 정권을 흔든다"며 “한 전 위원장이 대표가 되지도 않겠지만, 대표가 돼 본들 허수아비가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정도면 윤석열이 거부권도 행사 안 할 것 같고, 하더라도 재의결에서 통과될 확률이 높겠는데~

천하람, 채해병 특검 중재안 제안.
10. 천하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독소조항으로 꼽는 두 가지, 여당을 배제한 특별검사 추천과 대국민 브리핑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내용의 ‘채해병 특검법’ 중재안을 제안했습니다. 여야 모두 특검법 통과에 진정성이 있다면 즉시 중재안 통과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최순실 특검에서도, 드루킹 특검에서도 했던 일이 왜 이번에는 독소조항이 되었는지를 설명해 바바~

조국 "신범철, 윤석열 개인폰 통화 실토“
11. 조국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채해병 사망사고 수사 외압에 개입한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했습니다. 조 대표는 "국방부 차관이 대통령 개인 휴대폰으로 통화했다고 실토한 셈"이라며 "이전 정부였다면,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이었다면 직권남용으로 기소되고도 남을 일"이라고 했습니다.
뻔질나게 죽으라고 전 정부 탓하면서 전 정부의 반의 반에 반만도 못한 이놈의 정권… 이게 현실~

국수본부장 "채해병 수사 마무리 단계“.
12. 경찰이 채해병 사건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수사본부장은 "사실관계와 관련해 다수 관련자를 충분히 조사했기 때문에 사실관계는 어느 정도 거의 마무리됐다"며 “대상자별로 적용할 혐의 등을 검토 중으로,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대상자별로 적용 혐의를 검토 중이라는데 딱 한 가지 임성근이 피의자인지 아닌지부터 말해 봐~

민주당, '청문회 공세' 이어가기로.
13. 민주당이 '채해병 특검법' '방송3법'에 이어 '김건희 특검법' 입법 청문회도 열 것을 예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입법 청문회에 국민적 지지와 성원을 확인한 만큼 '김건희 특검법' 청문회도 지체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며 "권익위의 어이없는 종결 처분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쉼 없이 밀어붙이고 끝까지 몰아쳐서 숨도 제대로 못 쉬게 해야 지들이 뭔 짓을 했는지 고백할 듯.

이재명, 민주당 대표직 사퇴
14. 이재명 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이 대표는 연임 도전 여부에 대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연임 얘기는 웃어넘겼는데, 상황이 결국 웃어넘길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연임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린 것을 강조한 겁니다.
왈가왈부 말들도 많고 탈도 많지만, 욕을 먹어 가면서도 해야 하는 이유는 니들이 만들었다는 거~

우원식 "법사위 개편 필요“
15. 우원식 국회의장이 "원 구성이 끝나면 국회 개혁특위를 만들어 법사위를 개편하는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권이 법안 전체를 흔들거나 마음에 안 들면 입법을 안 하는 식으로 남용됐는데 이를 개선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필요하면 해야겠지만, 서두르지 말고 혹시 하반기 법사위를 넘겨줘야 한다면 그때 하는 걸로~

검찰 공소장의 문건, 이재명 결재문건 아니다.
16. 검찰이 이화영의 출장 보고서가 이재명 당시 경기도 지사에게 보고되었다고 공소장에 적시했지만, 해당 보고서는 이 지사가 결재하지 않은 문건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언론들은 검찰 공소장에만 기대 '이 대표가 쌍방울 대북 송금을 인식했을 물적 증거'라는 취지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러고도 검찰의 애완견 ‘랩독’ 소리 들었다 광분하는 걸 보면 랩독이 아니라 미친개라고 봐야지?

최재영 목사 이번엔 선거법 위반으로 경찰 출석.
17. 최재영 목사가 이번에는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기남부경찰청에 출석했습니다. 최 목사는 “경찰 조사에 충실히 임하겠지만, 디올백 사건과 무관하게 강연 내용 가운데 불리한 것만 뽑아 고발한 전형적인 물타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최 목사가 몰카든 청탁이든 벌을 받겠다는데도 최 목사만 불러 세우고 김건희는 왜 안 부르는 건희?

해병대 예비역연대 ‘임성근 엄벌’ 기자회견.
18. 해병대 예비역연대가 임성근 전 사단장의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연대는 “다음 달이면 피해자 채해병이 순직한 지 1년이 된다”며 “임성근은 자기 책임을 피하기 위해 최소한의 양심마저 저버린, 인간이라고 보기도 의심스러운 자”라며 연대가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체 임성근이 누구길래 이 사달인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나도 모른다”는 철면피를 깐 인간.

장예찬·도태우 등 탈당자 복당 검토하는 국힘.
19. 국민의힘이 당의 공천 취소 결정 등에 불복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한 인사들에 대한 일괄 복당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의 화합과 단합 차원에서 복당을 검토 중"이라며 그 가운데 무소속으로 출마한 도태우·장예찬 후보 등이 대표적으로 거론 중입니다.
한동훈이 절대 그럴 일이 없다고 장담했었는데… 한동훈 입장은 뭔지도 좀 물어보지 그러셔~

탈북민단체, 페트병 200개 방류
20. 북한이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보복을 예고 했지만, 또다른 단체가 쌀이 든 페트병 200개를 바다로 띄워 보냈습니다. 이 단체는 강화도에서 쌀과 1달러 지폐, 구충제, USB를 담은 페트병 200개를 지난 7일에 이어 두 번째로 북으로 향하는 조류에 맞춰 방류했습니다.
북에서 살겠다고 탈출해 왔으면 남에서 적응하고 잘 살 생각을 해야지… 대체 왜 저 지랄일까요?

추경호, 원 구성 협상 책임자로서 원내대표직 사의 표명.
국힘 국회 부의장, 전반기 주호영·후반기 조경태 가닥.
인요한, 원희룡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최고위 후보 뛴다.
이준석 "특검 신속하게 통과시켜, 국힘 후보들 태도 보자".
국민 10명 중 6명 언론은 ‘감시견’보다 '애완견'이 어울려.
공수처, 이원석 검찰총장 국회 위증 혐의 수사 착수.
역대급 덥고 습한 여름 예고에 과일 가격 낮추기 총력.
통일부, 북측이 보낸 '오물 풍선'에 기생충 바글바글.

어떤 일의 결과가 좋았을 때 너에게 공을 돌리지 말고 다른 사람을 칭찬하라 그러면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특별하다고 느끼게 되고 더 열심히 일하게 된다.
-브라이언 로버트-

개고기 판매 금지법을 ‘김건희법’이라고 자랑하는 대통령실과 뻑하면 남 탓만 하고 격노가 생활이라는 윤석열을 보면서 과연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나 싶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데 우리는 그런 칭찬을 아끼지 말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6월 24일 월요일

24/06/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6/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국민제안 2주년 답변율은 94.6%.
1. 대통령실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개설된 온라인 소통 창구 '국민제안' 2주년을 맞아 13만4000여 건의 제안과 4만3000여 건의 서신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또 '국민제안'을 통해 하루 평균 250여 건의 소통을 해왔다며 답변율은 5월 말 기준 94.6%라고 밝혔습니다.
이것만 보면 엄청 많은 소통을 국민과 나누고 있는 듯하지만, 반전은 바로 다음 소식 보면 압니다~

‘국민제안’의 방문자 수는 ‘국민청원’의 0.7%.
2. 윤석열 정부의 대국민 온라인 소통창구 ‘국민제안’이 도입 2주년을 맞았지만,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2000여 명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의 0.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향적인 여론의 흐름을 막겠다며 국민청원을 폐지했지만, 여론 자체가 모이지 않게 됐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국민들 목소리를 입틀막 하기 바쁜 양반이 무슨 국민제안을 귀담아들으려고 하겠어~ 상 모지리~

뉴스 신뢰도 1위 MBC, 꼴찌 조선일보, KBS 급락.
3. 한국 언론의 신뢰도는 지난해에도 여전히 세계 최하위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11개 주요국 가운데에서는 꼴찌를 차지한 가운데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매체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MBC가 1위, 조선일보가 꼴찌, KBS는 2위에서 신뢰도가 급락했습니다.
언론 수준이 이 지경이면서 애완견 소리에 발끈하는 거 보면… 수준 떨어지는 이유가 다 있다니까~

‘윤석열 탄핵’ 즉각 발의 국회청원 동의수 충족.
4.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소추 하는 법안을 즉각 발의해줄 것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사흘 만에 청원 요건인 동의수 5만 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국회청원은 1개월 내로 5만 명의 동의를 모으면 관련 상임위에 회부돼 심의 대상이 되고, 이어 국회 본회의까지 갈 수 있습니다.
국회가 탄핵 할 수 있는 대상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시행령 거부권 정권의 동조 세력도 탄핵해야~

러시아 대응에 따라 우크라 무기 지원 달라진다.
5.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우리의 경고에 대해 러시아가 앞으로 어떻게 응해 나오느냐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의 무기 지원 조합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에 정밀무기를 제공한다면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겁니다.
국가 안보 책임진다는 인간 입에서 ‘흥미진진’이라는 표현이 나오다니 진짜 소름이 쫙~ 끼치더라…

민주당 "채해병 특검, 6월 내 처리“.
6. 민주당이 채해병 특검법을 6월 임시국회 회기 중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재발의된 특검법은 ‘수사 준비기간 동안 수사에 즉시 착수’ ‘현직 고위공직자들의 직무 회피 등 이해충돌 방지’ 그리고 ‘70일로 규정된 특검 기간을 필요시 30일 연장’ 등의 규정이 추가됐습니다.
이번 청문회를 통해 특검이 왜 필요한지를 모든 국민이 확인했으니 거부하고 싶으면 해 보라고 해~

추경호 "막가파식 법사위 국회의장 조치 취해야“.
7.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채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는 "막가파식 회의 운영을 정의로 둔갑시켰다”며 국회의장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로펌으로 전락한 민주당 법사위가 얻고 싶은 것은 오로지 정권 흔들기이지, 이 사건의 진실이 아니다“고 비판했습니다.
채해병 수사 방해 의혹의 진실 자체가 이 정권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는 건 너도 알 텐데 그러시네~

조국 "당 호감도, 빠르게 지지도로 바꾸자“.
8. 조국 대표가 "당 호감도가 민주당에 근접했다"며 “호감도가 지지도로 바뀌도록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조 대표는 혁신당의 '지지도'는 민주당 '지지도'의 절반 아래지만, '호감도'는 민주당의 '호감도'에 근접했다며 "호감도가 지지도로 바뀌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호감이 간다고 다 사랑하게 되는 건 아니라는 말씀드리면서~ 제3 정당의 역할 잘하기를 바랍니다~

윤상현, "이기는 당 되려면 대통령과 갈등 안 돼“
9. 윤상현 의원은 "이기는 당이 되려면 당이 분열하면 안 되고, 대통령과 당이 갈등하면 안 된다"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겨냥했습나다. 그러면서 “이번 당대표는 우리 당에서 쭉 성장해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픔을 당원들과 함께 겪은 분이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천 못 받고 무소속 강행했다 복당한 양반이 국힘에서 쭉 성장해 승리했다는 건 거짓말 아닌가?

한동훈 “당정 관계 수평적으로 재정립하겠다“.
10.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응하라는 국민의 명령에 응하려고 오랫동안 정치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과 당의 관계를 수평적으로 재정립하고 실용적으로 쇄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은 당정 관계가 수평적이지도 못했고 구태였다는 고백이라고 보면 되는 건가? 그런 거야?

정치인 호감도 1위는 오세훈.
11. 대한민국 주요 정치인들 호감도 조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1위를 기록했고, 조국 대표, 이재명 대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비호감도에서는 이준석 의원 61%, 홍준표 시장 60%, 이재명 대표·한 전 위원장 모두 58%, 조국 대표 54%, 오세훈 시장이 50%였습니다.
유권자들의 호불호가 심할수록 호감도, 비호감도가 출렁일 테고… 그러니 어부지리 1위 아닐까?

'김건희 커넥션'의 희림, 가덕신공항 설계안 선정.
12. 김건희 씨와 끊임없는 커넥션 논란을 빚어왔던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가덕신공항 여객터미널 공사 설계안으로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국제설계공모 심사 결과 ‘희림’을 1등 당선작으로 뽑았다며 향후 760억 원의 가덕신공항 여객터미널 설계권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코바나컨텐츠 후원하고 대통령실 리모델링 공사 수의계약하고 이번엔 공항까지… 이런 우연이~

저출산 대책에 "초등생 야자, 최저임금 폐기".
13. 정부가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며 저출산 대책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특히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야자 시행과 최저임금 폐기가 큰 주목을 사고 있습니다. 정부가 논의한 바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을 밤늦게까지 잡아두면 부부 사이에서 2세 출산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이게 정말 정부 정책일까 싶다가도 윤석열 정부니까~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이 듭디다~ 에혀~

법원 "'전과자'는 국립묘지에 모실 수 없다“.
14. 민청학련 사건과 비상계엄 조치 위반 등으로 민주화운동 유공자가 된 고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에 대한 국립묘지 안장 거부는 정당하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습니다. 민주화운동 헌신 이력만 보면 박 회장은 5.18 국립묘지 안장 대상이지만, 사업가 시절 전과가 안장의 걸림돌이 됐습니다.
분명 애석하고 아쉬움도 있겠지만, 이를 계기로 친일 세력의 파묘 조치도 꼭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이탈리아 해변가에 세워진 소녀상.
15. 일본의 압박으로 세계 곳곳의 소녀상이 철거 위협을 받는 가운데 이탈리아에 유럽에는 두 번째로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됐습니다. 스틴티노시의 발레벨라 시장은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전쟁 중에 여성에게 가해진 폭력"이라며 보편적 여성 인권에 관한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2차대전의 전범 가운데 유일하게 반성을 모르는 나라 일본…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 윤석열 정부~

한동훈 “채해병 특검, 여당이 추진해야 윤 정부 살리는 길”.
‘훈련병 사망’ 늑장 대응, 군사경찰 4시간 뒤에야 출동.
'사격 황제' 진종오, 한동훈 '러닝메이트' 청년 최고위 출마.
이재명, 강민구 ‘민주당 아버지’ 발언에 “좀 말려달라”.
“러, 한국 레드라인 넘으면 북에 첨단 군사기술 제공한다“.
여순사건 희생자 18명, 유족들에 총 24억 원 배상 결정.
음주 혐의 벗은 김호중 국민 공분 ‘술타기' 처벌 입법 시동.
"제주도, 중국인의 섬으로 변하고 있다"는 무서운 경고.

진보의 크기는 그것이 요구하는 희생의 크기에 의하여 평가되는 것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산다는 말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 어쩌면 이승만의 시대와 박정희의 18년 6개월 그리고 전두환 노태우의 군부독재를 겪은 대한민국의 현대사가 그것을 잘 보여주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록 지금은 피를 흘려야 하는 참혹한 시대는 아닐지 몰라도 그와 다름없는 시대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6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6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사설 거짓말탐지기 검사 성행 → 폭력, 성범죄 피의자를 대상으로 경찰 조사전에 1회 150만원 받고 거짓말탐지기 검사 시행. 검사 결과를 자기의 무죄를 증명하는 자료로 제출하거나 거짓말탐지기 사전 예행 연습인셈. 그러나 민간에서 한 조사는 법정서 채택 안돼. 단순 상술 일 뿐.(서울)


2. 우울에 빠진 대한민국... 위험수위 다다른 국민 정신건강 →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은 최근 2주간 안에 한 번 이상 ‘살고 싶은 마음이 없다’... ‘자살을 생각했다’는 문항에는 15.9%가 ‘항상·자주·때때로 그렇다’, 13.2%는 ‘드물게 그렇다’고 답.(중앙선데이, 기획기사)


3. 한국은 자살률이 높은 국가가 아니였다 → 1982년 우리나라 10만명당 자살률은 6.8명으로 하위권이었으며 1995년 10.8명으로 처음 10명을 넘어섰으며 2003년부터 OECD 1위권...(중앙선데이 외)▼
*과거 통계가 정확하지 않다는 주장도 있다...


4. 치솟는 배달비 잡겠다 나온 ‘공공 배달앱’, 지금은? → 공공 배달앱 중 가장 이용자가 많은 (2021년 60만멸, 현재 26만명) 경기도 배달앱도 2021년 127억원 적자, 2022년 67억원 적자, 지난해 62억원 적자... 공짜 배달 등 치고 나오는 민간 배달앱에 못 당해. 순기능을 살리기 위한 아이디어 필요.(중앙선데이)


5. 열대어가 사는 하천 → 기르다 유기한 열대어 ‘굿피’ 경기도 하전, 주택가 공원 연못에서 서식 발견. 하천 인근 반도체 공장에서 나오는 냉각수 덕분에 겨울 넘기기도... 생태계 혼란 우려.(한국)


6. 훈장, 포장 매매는 불법 → 최근 2년 6개월간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확인된 훈·포장 매매 관련 게시글 106건... 상훈법상 훈·포장은 매매 금지, 어기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최근 중고나라, 당근마켓 금칙어로 설정키로.(세계)


7. 매년 축구장 1200개 과수원이 사라진다 → 한반도 아열대화 급가속... 온대 과실인 사과·배·포도 재배면적이 1993년 이후 30년 동안 31.4% 감소. 매년 평균 축구장 1226개 크기의 과수원이 사라진 셈. 고랭지 배추는 2002년 이후 절반 이상이 줄어.(매경)



8. 한국 증시, 내국인은 나가는데 외국인은 들어 온다 → 올 6월 21일까지 외국인은 코스피 21.9조 순매수, 반면 국내 개인과 기관은 각 13.4조, 7.7조 순매도. 투자 성적도 대조. 외국인 투자 상위 10종목 중 9개 종목 상승, 내국인 투자 상위 10종목은 1개 빼고 모두 하락.(국민)


9. 82세 바이든, 78세 트럼프, 27일 첫 TV 토론(CNN) → 미국 대선에서 최초의 TV 토론은 1960년 존 F 케네디와 리처드 닉슨 사이에 열렸다. 둘의 나이는 각 43세, 47세였다.(동아)


10. 17년 전 삼성전자 퇴직자 ‘발명 보상금 달라’ → 대법, ‘청구 가능’. A씨는 세탁기 필터 기술 10건을 발명해 회사는 특허출원을 마치고 1999년부터 해당 필터를 장착한 세탁기를 판매했다. A씨는 1998년 회사를 그만뒀다. 이후 2015년 보상금을 신청, 회사가 5800만원을 주겠다고 하자 불복해 소송.(경향)


이상입니다

2024년 6월 21일 금요일

24/06/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6/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 대통령, 차관 인사부터 단행.
1. 윤석열 대통령이 환경부 차관에 이병화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 고용노동부 차관에 김민석 대통령실 고용노동비서관, 특허청장에 김완기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을 각각 인선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회에 시간이 걸리는 장관 인사에 앞서 일부 차관 인사부터 단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이 없어서도 문제지만, 있어 봐야 그 수준이 그 수준이라서 어디 내놓기도 민망하기는 할 거야~

민주당 “동해 바다가 동문회 장소냐”
2. 민주당이 동해 유전 탐사 사업과 관련해 “파면 팔수록 석유 대신 카르텔 의혹만 쏟아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파면 팔수록 감자 줄기처럼 엮인 사적 관계는 대왕고래의 꿈이 아니라 ‘카르텔의 꿈’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국회에서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했습니다.
혼자서 해 먹기는 싸이즈가 너무 커서 그런 모양인데… 이제 동문회 장소는 구치소로 바뀔지도~

추경호, '1년간 거부권 금지'는 "황당 요구"
3. 추경호 원내대표가 국회 원구성 재협상 조건으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1년간 금지'할 것을 요구한 민주당을 향해 "황당한 요구"라고 일축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입법 독주를 하지 않았다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이 행사될 일이 없었다"고 반박한 것입니다.
지들은 지들 멋대로 가 법이라면서 왜 남 얘기는 귓등으로도 들으려고 하지 않을까? 협치 하자며~

박찬대 "대통령도 1년씩 하자고 할건가“
4. 박찬대 원내대표가 법사위와 운영위 위원장을 1년씩 돌아가면서 맡자는 제안에 대해 "이러다 대통령도 1년씩 돌아가면서 하자고 하겠다"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총체적 비상 상황인데 여당은 사실상 파업 중"이라며 ”어서 국회로 돌아오라. 국민의 최후통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요즘 윤석열이 하는 짓을 보면 정말 그렇게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라는 거~ 그러니 내려오게 해야~

채해병 특검법, 야권 단독으로 법사위 소위 통과
5. 채해병 특검법이 법사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습니다. 정청래 위원장은 위원회 의결을 거쳐 20일의 숙려 기간을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채해병 특검법이 법안소위 통과함에 따라 특검법은 법사위 전체회의 의결을 통과하면, 하루의 숙려기간을 거쳐 곧바로 본회의에 회부됩니다.
야당은 이렇게라도 하겠다고 법사위 가져온 것이고 국힘은 이거 막겠다고 저러는 건데… 잘했주?

조국 “한동훈, 엉터리 헌법 해석”
6. 조국 대표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형사 재판은 진행될 것이라는 주장은 “엉터리 헌법해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형사소송법은 '소추'를 공소 제기와 공소수행이라고 정의하고 있다"며 "따라서 재판이 진행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것도 그거지만, 과연 유죄를 받을만한 게 있느냐가 문제 아닌가 싶어요? 지금의 검찰을 믿습니까?

혁신당, 천공이 말하면 윤 정책 발표.
7.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천공이 말하면 대한민국의 정책이 발표되는 이상한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진짜 대통령은 누구냐"고 반문했습니다. 혁신당은 “천공의 정책 개입설이 음모론이라고 말하지만, 우연이 반복되면 그것은 필연"이라며 여러 사례를 제시했습니다.
동해 유전도 그렇고, 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상속세 인하, 산모 무통주사에 AI 등등등. 천공이 대통령~

원희룡, 당대표 출마한다
8. 원희룡 전 장관이 “당과 정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받드는 변화와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전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당초 한동훈 1강 체제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됐던 전대에 원 전 장관 참여로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나경원 표를 갉아 먹는 한동훈 세작이냐 윤석열을 업고 나타난 친윤계 작품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총선 때 한동훈 그만두게 하려던 사태 가능.
9. 이준석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해 대통령실의 '한동훈 부러뜨리기'가 실제로 되고 있다며 "장이 열리면 다 헤집어놔야 하는 게 용산의 본능"이라 비판했습니다. 지난 총선 당시 용산이 한 전 위원장을 그만두게 하려 했던 것보다 '더한 사태'가 올 수 있다고도 내다봤습니다.
한동훈이 눈을 맞고 떨면서 90도 절을 했는데… 혹시 이번 장마에 비 맞으며 납작 엎드릴지도…

엇갈리는 국힘의 텃밭 민심.
10.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의 약 40%를 차지하는 영남 지역 ‘당심’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어대한’ 기류에 영남은 “대통령과 갈등이 또 불거질까 당원들이 한동훈 전 위원장을 불안해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반면, 서울 강남 지역은 “한동훈 팬심이 탄탄하다”는 평가입니다.
양아치도 자기 나와바리에서는 절반은 먹어 준다던데.. 그래서 강남은 ’어대한‘인 모양입니다~

'차기 대권' 이재명 37.8%, 한동훈 24.7%.
11. 여론조사공정은 차기 대통령 후보 호감도 조사에서 이재명 대표가 1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2위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재명 37.8%, 한동훈 24.7%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두를 기록한 이재명 대표는 고정 지지층의 지지를 여전히 확고히 받는 걸로 보입니다.
어차피 대선 가도를 달리게 되면 그게 한동훈이든 아니든 박빙 승부가 될 테니 긴장 놓치지 말아야~

노조법 개정안 야권 단독 환노위 상정.
12.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알려진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환노위에 상정됐습니다. 환노위는 노동조합법 개정안 3건을 상정하고 청문회를 열기로 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지난 첫 번째 전체회의에 이어 두 번째 회의에도 전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이 언제까지 거부권 행사 놀이를 할지 모르겠지만, 전무후무한 대통령으로 기록은 될 듯~

정무위 의원들 "'건희권익위' 제보 많아“.
13. 정무위 소속 야당 위원들은 권익위의 ‘김건희 명품백 수수’ 무혐의 종결 처분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이번 사안이 졸속 처리된 걸 간과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라며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해 향후 대책을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이 격노한다고 지들도 덩달아 격노했다니 기가 찰 노릇이지~ 이거야말로 국정조사감~

윤건영 "배현진 못된 버릇 고쳐놔야".
14. 김정숙 여사가 자신의 인도 방문 관련 의혹을 제기한 배현진 의원을 고소한 가운데, 윤건영 의원이 배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 의원은 배 의원을 향해 "정치적 이득을 위해 외교적 성과와 국익을 훼손하는 질 나쁜 행동"이라며 "아주 못된 버릇을 고쳐놔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지랄 총량의 법칙이 있다고 사춘기 때 얌전했던 인간이 나이 먹어서 지랄이라던데…

유시민 “윤 대통령, 언제 엎어질지 모른다”.
15. 유시민 작가가 "윤 대통령은 언제 배가 엎어질지 모르는 탄핵 민심이 넘실대는 파도를 뚫고 가는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계기로 탄핵사태가 생길진 모르지만, 본인은 진짜 엎어질 위기가 와도 모를 것 같다”면서 스스로 그만두는 것이 모두가 행복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련해 보여도 교활하기 그지없는 곰 같은 작자라 걱정이지만, 모두가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친박’ 유영하가 한밤중 올린 ‘의미심장’한 글.
16. '친박'으로 분류되는 유영하 의원이 남긴 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영하 의원은 "나갈 때보다 물러날 때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고 아무리 급해도 할 때가 있고 참고 견딜 때가 있다"고 했는데, 이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를 겨냥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근혜 하나 줄창 쫓아다니다 어쩌다 뱃지 단 인간의 의미심장한 글이라~ 진짜 의미심장하다~

박수민, 동해 석유매장 규모는 "콸콸콸 수준“.
17. 박수민 의원이 동해 앞바다의 석유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액트지오의 아브레우 고문에 대해 "제가 직접 뵀는데 학식이면 학식, 스펙이면 스펙 등 석유공사가 좋은 전문가를 잘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영일만 석유 매장량에 대해서는 ‘콸콸콸’ 수준이라고 장담했습니다.
박수민이 누구냐면 MB시절 미래기획위원회 총괄기획국장이었다는 거~ 말 다했지 뭡니까~

이국종, 의대증원 첫 비판
18. 이국종 대전국군병원장이 급격한 의대 정원 확대가 필수의료 기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병원장은 "현재 의료계는 벌집이 터졌고, 전문의는 더 이상 배출되지 않아 없어질 것"이라며 의대 정원에 대한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그동안 의사협회의 몽니가 자초한 일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일을 이 지경으로 몰아붙여서야~

인력난 공수처, 24일부터 지원서 접수
19. 인력난을 겪는 공수처가 올해 검사 공개모집을 진행합니다. 공수처는 24일부터 열흘간 검사 채용 지원서를 접수하는데, 모집 인원은 부장검사 1명과 평검사 3명입니다. 공수처는 채해병 사건과 김건희 명품백 사건 등 굵직한 현안이 많아 인력 부족 문제가 끊임없이 지적돼 왔습니다.
이재명 대표에게 달려든 검사만 수십 명이라고 하던데 고작 이 정도 늘려서 되겠어요? 부족할 텐데~

입 연 권익위 “300만원 엿 선물 줘도 됩니다”
20. 권익위가 김건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종결 처리 결정을 조롱하는 글에 답변을 달았습니다. ‘배우자는 직무관련성이 없다면 금품을 받아도 된다’는 취지인데, 직무관련성이 뚜렷하지 않은 공직자의 금품 수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청탁금지법의 취지와 동떨어진 답변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저걸 답변이라고 한 권익위를 탓하기 전에 하루아침에 나라 꼴을 이렇게 만드는 것도 쉽지 않을 듯~

서울시, ‘시민 혈세 562억’ 경기도에 퍼준다.
21. 서울시가 경기 연천군에 들어서는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에 예산 562억 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서울시와 시민들을 위해 쓰여야 할 예산이 관할 구역을 벗어난 점을 들어 적절하게 사용되지 않는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질타했습니다.
서울시 돈이 경기도에 쓰인다는 것도 그렇지만 반려동물 추모관에 562억이라… 글쎄요~

말로 “그만두겠다”도 사직 의사로 판단.
22. "그만두겠다"며 짐을 챙겨 나간 직원이 그날 밤 곧바로 "출근하겠다"라며 말을 뒤집었더라도 사직의 효과가 이미 발생했다면 되돌릴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구두로 사직 의사를 표시했더라도 사용자가 이를 받아들였다면 이미 그 순간 근로계약 합의 해지가 성립했다는 것입니다.
하루에도 열두 번 넘게 “내가 더러워서 때려친다”는 생각하시더라도 입 밖으로는 심사숙고하시길.

윤석열 “3조4천억 영일만 횡단고속도 빠르게 추진”.
한동훈, 오는 일요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윤상현, 오늘 인천 자신의 지역구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천하람 “한동훈은 윤석열 아바타인데 윤 대통령이 싫어해“.
김기현, 대북 정책 지적한 이재명 “김정은 대변인 같아“
야당, 채상병 특검 청문회 불출석 증인 ‘무더기 고발’ 예고.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 위원 시한 내 임명 결국 무산.
숙명여대 총장에 김건희 논문 검증 약속한 문시연 선임.

내 직업은 국민들에게 정부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고, 정부에게 국민들을 대변하는 것이다.
-버락 오바마-

오바마를 훌륭한 위인이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 이 말 만큼은 멋져서 들고 왔습니다.
대통령이란 직위가 무엇을 하는 자리이고 또,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잘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자신만을 위하고 자신을 지키는 것이 애국인 양 하는 자는 대통령의 자격이 결코 없다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6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6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스팸 부쩍 자주 온다 했더니... 올들어 신고·탐지 건수 37% 폭증 → 등록제 시행에도 전체 스팸의 14% 가량이 해외발송이고 전화번호 조작기까지 동원돼 사실상 속수무책.(세계)


2. 북 중앙통신, ‘북-러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전문 공개 → ‘한쪽이 전쟁상태에 놓일 경우 다른 한쪽이 지체 없이 군사적 원조를 제공한다‘ 명시. 사실상 자동 군사개입으로 해석 가능하다는 평가.(문화 외)


3. ’우크라에 한국무기 지원 재검토‘ → 대통령실, 북-러 군사지원 조약 비판, 대응 조치로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19일 체결된 북-러 조약은 1961년 체결돼 28년전 폐기된 북-러 조약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군사동맹에 버금,(경향)


4. 올 여름전력 ‘들쭉날쭉’ 태양광이 복병 → 올해 태양광은 원전 2기 분량에 해당하는 2.7GW나 발전량 늘어. 그러나 구름, 장마 등으로 태양광 발전이 줄 경우 전력 예비력(여유분)과 예비율이 마지노선(10GW·10%) 아래인 7.0GW, 7.2%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 천연가스 등 새 발전시설로 대비.(문화)


5. 대법, ‘의대증원 집행 정지’ 최종 기각 → 의대 교수, 전공의, 의대 재학생, 수험생 등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19일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문화)


6. 한국 ‘마약 청정국’에서 ‘마약 천국’? → ‘난민 자격’으로 체류하며 마약 유통한 말레이·인니 국적 조직 첫 검거. ‘한국이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보다 마약을 구하기 쉽고, 처벌도 약하다”는 취지의 진술.(문화)


7. 한국은행, 외국인 돌봄, 농축산물 가격, 지역균형 등 주요 이슈에 대한 논쟁적 보고서 왜? → 최근 ▷외국인 돌봄 인건비 차등’ 제안 ▷유통구조 비효율.. 농축산물 가격 지나치게 높다 ▷혁신도시는 비효률... 등 보고서 연이어. 이전의 조용한 ‘한은’과 대조. 한은의 이런 움직임은 ‘통화정책뿐 아니라 구조개혁과 관련한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는 현 총재의 소신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문화)


8. 60km 도로에서 97km 과속으로 신호를 위반하고 횡단보도 건너던 60~70대 여성 3명을 사망케 한 82세 운전자에게 법원은? → ’금고 1년 6개월‘ 실형 선고. 피고-검찰 모두 형량에 불만 항소, 검찰은 ’금고 5년‘ 구형. 피고는 다시 운전 안할테니 선처...(헤럴드경제)


9. 지난해 100억원 넘게 상속받은 사람 457명 → 전체 상위 2.5%에 속하는 이들이 지난해 낸 상속세는 전체 상속세 세수의 48%인 3조원 넘어. 50억 초과 100억 이하도 802명.(경향)▼


10. AI 때문에 지구촌 전력난? → AI가 전력수요 증가의 주요인. AI 열풍에 AI 가동 전기 소모가 2022년 2.2%에 불과 했으나 2030년까지 10.2% 넘을 것 전망.(한경)


이상입니다

2024년 6월 20일 목요일

24/06/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6/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전임 원내대표단과 비공개 만찬
1. 윤석열 대통령이 전임 원내대표단과 만찬을 함께 하며 “야당을 상대하기 힘들지만, 나라를 구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쳐 극복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임기가 끝난 전임 원내대표단과 낙천·낙선자까지 관저로 불러 격려한 것은 ‘채해병 특검법’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나라를 구하는 마음이 아니라 솔직하게 “나를 좀 살려 달라”는 하소연이었겠지~ 그게 정답일 걸~

국가 AI위원장 윤석열이 직접 맡는다.
2.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출범 예정인 대통령 직속 국가 인공지능위원회 위원장을 직접 맡는다고 합니다. 국가 AI위원회는 국가 전체 AI 혁신 방향과 정부 정책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윤 대통령은 2027년까지 AI와 AI 반도체 분야에 9조4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직접 하겠다는 걸 보면 하여간 억 소리 나는 게 아니라 조 소리 나게 뭘 또 해 먹으려고 저라나 싶다.

국민의힘 “법사위·운영위 1년씩 번갈아 맡자”.
3.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국회 법사위·운영위 위원장직을 1년씩 번갈아 맡자고 제안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그간의 여야 협상 상황을 공개하고 추가 제안을 내놓았는데, 민주당을 향한 ‘의회 독재’ 프레임을 부각하며 협상력을 높이려는 뜻이 반영된 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그렇다면 김건희 특검, 채해병 특검받아라” 이러면 어떨까?~ 협상은 주고 받는 법이니까~

우원식 "이번 주말까지 원구성 협상 종료" 통지.
4.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말까지 원 구성 협상을 끝내라고 최종 통지했습니다. 우 의장은 "원 구성 지연으로 국민의 권리를 더는 침해해선 안 된다"며 "이번 6월 임시회의 회기 내에 국회법이 정한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 등을 마치려면 시간이 촉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라고 하다가 또 연기하는 꼴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것도 아셨으면 합니다~

민주, '이재명 녹취' 공개 박정훈 고발 검토.
5. 민주당이 박정훈 의원이 공개한 이재명 대표의 녹취 음성을 "악마의 편집"이라며 박 의원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법률위에서 박 의원 고발을 검토하겠다"며 "검토 이후에 악의적인 조작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바로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면 사이비 종교에 빠지듯이 지금 딱 그 짓거리 하는 거임.

야당, '상임위 결석' 장·차관에 실력행사 한다.
6. 민주당이 상임위에 잇따라 불출석한 정부 부처 장·차관을 겨냥해 실력 행사를 예고했습니다. 출석 요구에 불응하는 정부 인사를 상임위 의결로 고발 조치하는 한편 상임위원장 권한인 동행명령장을 발부해 '강제 소환'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행동에 나서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엄포만 놓고 말로만 하면 점점 버릇이 없어진다는 거 모릅니까? 그래서 법대로 하자는 거랍니다~

'입법청문회'로 압박 나선 민주당.
7. 민주당이 정부 여당 압박용으로 입법청문회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의사일정과 달리 청문회 증인은 출석을 거부할 경우 법적 처벌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채상병 특검법 등을 이유로 국회 일정을 보이콧 중인 국민의힘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카드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총리와 장관 등의 개각도 못 하는 게 사람도 없지만 청문회 하변 안 들어올 수도 없어서 그럴지도…

혁신당, 김건희 공수처에 고발.
8. 조국혁신당이 김건희 씨를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알선수재와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또 권익위가 김건희 씨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사항이 없다고 종결 처리한 것과 관련해서도 유철환 권익위원장과 정승윤 부위원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요즘 공수처가 사람이 없어서 뭔 일을 못 한다고 하니 방법은 특검밖에 없답니다~ 특검으로 가즈아~

박찬대 "국힘, 일 안 했으니 6월 세비 반납해야“
9. 박찬대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한 달 동안 국회 파행을 주도하며 일을 안 했으니 6월 세비를 반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집권여당이 국회 파행을 노리면서 장외에서 전전하는 것은 국민이 보기에 참 한심한 노릇"이라며 국민의힘을 압박했습니다.
윤석열은 3일에 하루 일정도 없이 월급 받고, 국힘은 한 달 내내 놀면서 세비 받고~ 싹 다 토해내야~

이재명 “단통법 신속하게 폐지하겠다”
10. 이재명 대표가 ‘단말기유통법’ 이른바 ‘단통법’을 신속하게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물가가 오르고 국민 생계를 위협하고 통신권이 침해되는 상황”이라며 “정부·여당도 적극 협조해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이 절감되도록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것도 여야가 합의 되었던 것을 국힘이 법사위 문 닫아걸어서 폐기된 법안 아닌가 싶어요~

채해병 사건에 여당 의원도 움직였다.
11. 박주민 의원이 채해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정치권의 움직임이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사건을 은폐 축소하기 위해 정치권도 움직인 것 아닌가”라며 상실 상 여당 의원이 은폐·축소 시도와 관련 있다는 제보가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어쩌면 권력의 심장부 정권의 안위가 달린 문제인데 뭔짓인들 안 했겠어? 냄새가 나도 너무 나요~

한동훈, 윤석열에 대한 존경심 여전.
12.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러닝메이트로 전대 출마설이 나도는 정성국 의원이 한 전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여전히 존경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채해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서도 한 전 위원장이 “대표가 됐다고 당이 취해온 스탠스를 흔들 것 같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칭 보수라면서 채해병 특검을 거부하는 걸 가지고 대표 자격 운운하는 걸 보면 할 말이 없다~

'윤석열 최측근' 주진우, 한동훈 돕는다
13. 윤석열 대통령의 대표적인 '검찰 라인'으로 핵심 참모로 꼽혀 온 주진우 의원이 한 전 위원장을 돕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 의원은 그동안 대표적 '찐윤계로 분류돼 왔는데, 이른바 '윤-한 관계'가 틀어진 상황에서 주 의원의 '한동훈의 사람들' 합류는 여러 해석을 낳을 전망입니다.
윤석열과 한동훈의 가교 역할을 할지 아니면 물 건너 간 건지 좀 궁금한데… 뭐가 됐든 그놈이 그놈~

나경원 “친도 반도 없고 친 국민뿐“
14. 나경원 의원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대항마로 친윤계 지원을 받을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우리 당은 친윤과 반윤 친한과 반한, 이런 것들과 과감히 결별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친윤 주자로 인식되는 것에는 선을 그으면서 당내 계파의 폭넓은 지지를 노리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마당 쓸고 돈 줍고, 또랑 치우고 가재 잡겠단 모양인데… 양손에 떡 쥐려다 성공한 사람 못 봤다.

이재명 저격한 홍준표.
15.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의도에 동탁이 등장했다”며 이재명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홍 시장은 “민심은 총선 이겼다고 독주하면 안 된다는데 자기 뜻에 반하는 정치인, 판검사, 공무원, 기자를 타도의 대상으로 삼고 국회도 자기 마음대로 주무르는 현대판 여의도 동탁이 탄생했네”고 했습니다.
자기 멋대로 주무르는 사람이 재판을 네 개씩 받고 검찰 기소를 밥 먹듯이 받나? 통탁은 윤석열이지~

유정복 인천시장, ‘재탕인사’ 강행하나?
16. 유정복 인천시장의 변함없는 ‘재탕인사’가 예고되고 있어 논란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최근 인천시 비서실장 등 정무직 인사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이후 유정복 시장의 후반기 임기를 앞두고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시 정부 전반기 출신 정무라인들이 다시 돌아오는 것 아니냐는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실 인사나 유정복 인천시장의 인사나 돌려막기에 회전문 인사 말고는 없는 게지~

"책임지겠다"며 권익위원 사퇴한 권익위원.
17. 국민권익위가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종결 처리한 가운데 전원위원회 의결에 참여한 위원 중 한 명이 위원직을 사퇴했습니다. 최정묵 권익위 비상임위원은 "중요한 비리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며 "종결 처리에 책임지고자 사퇴 한다“고 밝혔습니다.
자기 자리 지켜보겠다며 ‘뇌물’이라는 단어에 경기했던 인간들은 그 대가를 곱절로 받게 될 거임~

우즈벡 고속철은 '수출’ 아닌 ‘원조’.
18. 윤석열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 순방 성과로 꼽은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철 수출 계약 성사”를 두고, 구매 자금 전액에 대한 한국수출입은행의 차관 제공이 뜻밖에 도마에 올랐습니다. 한국 정부의 돈으로 한국 기업이 진행한 사업을 수출 성과로 내세울 수 있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돈 줄 테니 물건 사달라’는 것도 우습지만, 이걸 성과라고 자랑하는 영업사원이면… 욕 나오지~

푸틴의 '의도된 지각’
19.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하면서 당초 공표됐던 1박 2일이 아닌 '당일치기'로 진행됐습니다. 표면적으로는 푸틴 대통령의 '지각' 때문이지만 러시아 나름의 '셈법'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과도한 북러 밀착으로 한미일 결속 강화 등을 의식했다는 것입니다.
정말, 꿈보다 해몽이라더니 이렇게 남의 마음을 잘 읽는 사람들이 국민들 마음은 왜 못 헤아릴까요?

다 지은 아파트 후지산 가린다고 부순 건설사.
20. 일본의 한 건설사가 아파트 완공을 앞둔 새 아파트가 후지산을 가린다는 주민 항의가 이어지자 철거를 결정해 화제입니다. 건설사가 건축법상 어긋나진 않지만, 지역 사회의 뜻을 수용해 철거를 결정함에 따라 건설사는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도 왕릉 가린다고 한참 시끄럽더니 재산권에 밀려 없던 일이 된 걸 보면… 좀 거시기하지요?

윤, ‘채해병 사건’ 회수 전 국방비서관·차관에도 직접 전화.
조국 "대통령이 버릇처럼 거부권 쓰니 국무위원도 거부".
이준석 "추경호 원내대표, 언제 때려칠지 고민 중일 것".
박지원 "한동훈은 채해병·김건희 특검 찬성할 배짱 없어".
조원진 "대표 나경원, 대선후보 한동훈이 제일 좋은 구도".
김종인 "윤은 한동훈 패배 바라고 나경원은 이점 노릴 것".
윤석열의 산유국 뻥튀기는 MB의 자원외교와 비슷.
김정은 "조소 관계 지난 시기와 대비할 수 없는 최고조기".

아무것도 안 하고 앉아 있느니 차라리 실패하는 것이 낫다.
-빈센트 반 고흐-

물론, 실패를 위해서 실패를 작정하고 시작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는 것처럼 그게 어떤 일이든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을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6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6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내국인 인구 감소분 메꾸고도 남는 외국인 급증? → 1년 반 만에 17.1% 중가. 4월말 기준 3개월 이상 체류 ‘등록 외국인’은 139만 2491명... 지난해 말에 비해서도 단 4개월 만에 4만 3800여명. 내국인 인구 자연 감소(연 12만 8천명) 넘어서는 수준.(문화 외)


2. 19일 서울 등 첫 폭염주의보 → 전국 92곳 폭염주의보... 서울 경우 지난해보다 하루 늦어. 남부 지방은 비로 잠시 더위가 주춤하겠지만 중부지방은 당분간 더위 계속.


3. 배달앱 경쟁 격화... ‘무료 배달’이라고? → 배달 무료이지만 결국 돌고 돌아 메뉴 가격 올려 소비자는 더 손해. 한국소비자원 2022년 11월 조사애서도 이미 패스트푸드·치킨·분식점 등 34곳 중 20곳(58.8%)이 배달 앱과 오프라인 매장 가격이 다른 '이중 메뉴판' 운용.(아시아경제)


4. ‘금사과’에도 사과 수입 못하는 이유? ‘과수 화상병’... → 2015년 몰래 도입된 미국 사과 묘목에 묻어와 국내 사과 과수원에 큰 피해. 예방, 치료제 없어 발병하면 땅에 묻는 수 밖에 없어. 연평균 손실보상액 247억 원, 방제비용 365억... 사과값 일시 폭등했다고 우리 사과 농업 위험에 빠트릴 수 없다는 논리.(문화)


5. 드디어 ‘엔비디아’ 시총 1위 등극 → 18일 기준 1위 엔비디아(3조 3335억달러), 2위 MS(3조 1703), 3위 애플(3조 2859)... 사무실도 없어 레스토랑에서 시작, 31년 만. 1999년 나스닥 상장된 이후 투자 수익률은 배당금을 포함 무려 59만 1078%에 달한다.(문화)


6. 워터 달랬더니 버터를 주던 맥도널드 ‘AI 주문’ 결국 퇴출 → 고객, 종업원 편하게 하려던 AI, 잦은 실수로 업무 오히려 가중. 드라이브스루 매장 100여 곳에 도입했던 AI 주문 서비스를 다음달 종료 발표.(문화)


7. 2023년 한국 방산 수출액 → 약 130억달러. 2022년(173억달러)보다 43억달러 줄었지만 수출대상국은 12개국, 주요 수출 무기체계는 12개로 2022년(4개국·6개)보다 늘어. 올 수출 목표 200억 달러. 2027년 방산 수출 4강 진입 목표.(아시아경제)▼


8. 푸틴, 2시간 차이... 1박 2일 방북이 ‘당일치기’? → 19일 새벽 2시 46분 평양에 도착, 당초 1박2일로 예정됐지만, 도착이 늦어지는 바람에 시간적으로는 당일치기 돼. 국빈방문임에도 새벽 2시46분에 도착한 푸틴이나, 그를 공항에서 맞이한 김정은의 ‘기괴한 모습’은 양측 모두 비정상 국가임을 상징한다.(문화, 사설)


9. 우리나라가 특히 비싼 품목 → 영국 경제분석기관 EIU 통계 분석. OECD 평균 100 기준 ▷ 사과(279) ▷돼지고기(212) ▷감자(208) ▷티셔츠(213) ▷남자 정장(212) ▷골프장 이용료(242) 등이 2배 이상. 오렌지(181)와 소고기(176), 원피스(186)도 2배에 육박. 사과·티셔츠는 1위, 오렌지·감자·골프장 이용료는 2위, 소고기·남자정장은 3위, 바나나·원피스·오이가 4위.(헤럴드경제)


10. 사우디 ‘메카’, 순례객 180만명... 52도 폭염에 550여명 숨져 → 메카 성진 순례(하지)는 무슬림이 반드시 행해야 하는 5대 의무 중 하나로 매년 이슬람력 12월7~12일로 올해 하지는 19일까지 이어진다.(경향)


이상입니다

2024년 6월 19일 수요일

24/06/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6/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평균 420억 상속 955명 세금 깎자는 대통령실.
1. 대통령실과 여권을 중심으로 상속세에 대한 ‘감세’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에서 상속세를 내는 비중은 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실이 ‘과도한 세율’이라 직접 겨냥한 최고세율 50% 적용 대상자는 2022년 기준 955명에 그쳤습니다.
저 955명 가운데에는 윤석열의 장모님 아들과 딸이 포함되어 있을 겁니다. 하여간 염치가 없어요~

국회 원 구성 또 헌재로 들고 간 국힘.
2.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국회의장의 국회 상임위원 강제 배정 및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대해 국힘이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1대도 헌재가 같은 내용의 권한쟁의심판을 기각·각하한 바 있고, 판결이 3년 넘게 걸려 실효성 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아무것도 안 한다는 소린 듣기 싫고 윤석열 남은 3년간 결사 보위~ 김건희만 지키겠다 이거네.

야 6당, 더 강한 노란봉투법 발의
3.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등 6개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지난 국회에서 좌초된 ‘노란봉투법’을 새로 발의했습니다. 이번에 발의된 노란봉투법에는 해고자·실업자와 특수고용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도 노동조합을 조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새롭게 담겼습니다.
종부세 상속세 증여세 다 깎아주고 폐지하겠다는 정부가 노동자를 위한 법은 외면하는 꼴이라니…

민주당, '재정파탄 청문회' 추진 한다.
4. 민주당이 정부의 종부세 및 상속세 완화 등 감세 기조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세수 결손 사태 등과 관련한 청문회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민주당은 청문회 증인으로는 경제부총리를 포함한 재정 운영 당국자와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 눈높이와 동떨어진 정책만 툭하니 내놓고 그게 서민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면 그게 정부냐?

박찬대 "국힘은 '국폭‘ 윤석열·김건희 방탄“
5. 박찬대 원내대표가 운영위·법사위 등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요구하면서 원 구성을 계속 거부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국회폭력세력" '국폭'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이 현재 국회를 보이콧하는 진짜 이유는 '윤석열-김건희 방탄'이란 것은 초등학생들도 알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폭이기도 하지만 국민의짐 ‘국짐’ 그리고 국민의적 ‘국적’ 아닌가 싶어요~ 타도 대상~

친윤, 한동훈에 대한 견제구 본격화.
6. 친윤계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견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유상범 의원은 “현재 한 전 위원장이 유력한 부분이 있는 건 맞지만, 변화의 가능성은 열어놔야 한다"고 했고, 조정훈 의원도 ”‘한동훈 아니면 안 된다'는 사람들은 해당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상범이야 그렇다고 쳐도 조정훈이 저러는 건 윤석열 라인에 끼고 싶은 몸부림 아닌가 싶다~

나경원, 당권 도전 "적극적으로 생각“
7. 나경원 의원이 “당원·동료 의원들도 말씀을 많이 하는데, 적극적으로 생각해 보겠다"며 "24일이 후보 등록일이니까 그 전에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대표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던 나 의원이 후보 등록일을 앞두고 출마에 무게를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결국, 어대한 한동훈이냐 아니면 빠루 여전사 나경원이냐 이건가 본데… 이러니 흥행이 되겠냐고~

도이치 재판대 세워진 ‘김건희 동일 혐의’.
8.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항소심에서 검찰이 ‘전주’의 주가조작 방조 혐의를 추가해 재판부에 공소장 변경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때문에 주식계좌에서 주가 방어용 주문 등이 확인된 김건희 씨도 방조 혐의를 적용해 기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장식 말마따나 4년째 김건희가 수사 대상이고, 논문 표절은 2년째 저러는 이유는? 범인이니까~

“여사께 300만 원 엿 선물 괜찮나요”
9. 권익위가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을 종결 처리한 이후 권익위 게시판에는 조롱의 글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게시판에는 “300만 원 상당의 전통 엿 선물은 괜찮은지 문의드린다”는 등의 글이 올라왔고 그 밖에도 “고위 공무원 배우자에게 선물 해도 문제없냐”는 조롱도 올라왔습니다.
300만 원 상당의 엿을 먹으려면 임기 내내 엿이나 빨아먹어야 할 텐데… 그 꼴은 또 어찌 보겠나 싶다.

유재은, 이시원 비서관에 '대면 보고' 10여 차례.
10. 지난해 국방부가 경찰에서 채해병 사건 수사기록을 가져온 이후,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당시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에게 열 차례 넘게 대면 보고를 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유 법무관리관과 이 비서관은 채 해병 사건에 대한 보고가 아니었다는 입장입니다.
둘이 썸 타는 것도 아니고 10번 넘게 만나서 주고받을 일이 뭐가 있다고… 웃기고 자빠졌어요~

합참 “북한군 수십 명 또 군사분계선 침범”
11. 북한군 수십 명이 군사분계선을 진입했다가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의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에 바로 북상했다는 점에서 단순 침범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최근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은 비무장지대 내 작업이 활발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십 명씩 때로 몰려 다닌다고, 이러다가 땅굴 발견했다는 소리 나오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용산구청장이 뽑은 주민평가단이 '현수막 검열'.
12. 최근 용산구청이 박희영 구청장이 직접 뽑은 주민평가단을 통해 문제가 있어 보이는 내용의 정당현수막은 떼어낼 수 있게 하는 조례안을 만들어 논란입니다. 용산구청의 이번 조례안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비판 현수막 등을 미리 검열하려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태원 참사 당시에도 윤석열 비판 전단지 떼느라 열일 하시더니… 박희영이 참, 열심히 산다.

한국인, 10명 중 3명만 뉴스 믿어.
13. TV와 인터넷,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접하는 뉴스 대부분이 '사실'이라고 믿는 한국인은 10명 중 3명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가 발간한 '2024 디지털 뉴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언론 신뢰도는 31%로 집계됐습니다.
10명 중 3명은 뉴스를 신뢰한다는 얘기인데 대체 뭘 믿고 신뢰한다는 걸까요? 애완견이 이뻐서?

국무회의 중 '코 훌쩍'인 윤석열, “감기 걸린 건 아니다”.
‘어대한' 독주에 맞설 '친윤계' 최고위원 후보군 꾸린다.
불출마 선언한 안철수 "어대한? 뚜껑 열어봐야 안다“.
박지원, “국힘 대표 나경원 될 것, 한동훈 되면 땡큐”.
추미애 “‘Dog’라는 건 예전부터 언론에 붙여진 별칭”.
이준석 "가장 돌이키고 싶은 순간은 윤석열 패싱 입당“.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김병민 전 국힘 최고위원 내정.
오송 참사 불구하고 ‘159개 지하차도 침수 대비 미흡’.
기시다 내각 지지율 19% 집권 후 역대 최저치 경신.
고2 17%가 ‘수포자’ “중3 과정 인수분해도 못 해”.

계단을 밟아야 계단 위에 올라설 수 있다.
-튀르키예 속담-

한 걸음 내디뎌야 다음 발걸음도 내디딜 수 있다는 건 상식입니다만, 행동보다는 말로 다 하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그게 지도자라고 불리는 사람이라면 참 많은 사람을 피곤하게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발걸음이 빨라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6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6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괴담으로 끝난 사드 인체 유해설 → ‘성주 反사드 집회장’ 자진 철거. 주민, ‘사드 전자파 무해하다는데 반대 계속할 수도 없는 노릇’... 참외농사 주민 소득 오히려 증가. 4개월간 주민집회 없어 동력상실, 설치 7년 2개월만 철거.(문화)


2. ‘헬조선’,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 한 나라? → 사실과 달랐다. 지난 20년간 소득불평등 개선폭, 미국 등 참여 13개국 중 한국이 가장 높았다. 장용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 건보 근로자 소득 분석 보고서.(한경)▼


3. 그런데 불평등... 심리적 헬조선 굳어진 이유는? → 상위 1% 초고소득층만 봤기 때문... 중상위 계층 소득과 상위 1% 초고소득층 소득은 더 벌어져. 중상위층 소득 12% 늘어날 때 상위 1%는 42% 증가.(한경)


4. 동네병원, 집단휴진 참여 저조...‘맘카페 눈치 보여’ → 헤럴드경제가 접촉한 서울 시내 동네병원 31곳 중 이날 하루 전체 휴진 또는 오후 일부 휴진을 결정한 개원의는 8곳(25.8%), 2020년 의료계 총파업 당시 첫날 참여율인 32.6%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헤럴드경제)


5. 고교 수포자, 국포자 계속 증가 → 고2 수학, 국어 기초미달 비율은 각각 16.6%와 8.6%. 학력 격차 심화와 기초학력 미달 증가는 결국 계층간 소득·정보·기술 불평등 확대로 이어진다는 면에서 대책 필요하다는 지적.(헤럴드경제)


6. ‘적자’가 죄악은 아니다 → 아마존·트위터·퀄컴·그루폰 같은 글로벌 기업도 적자 상태에서 상장했다. 미국 제약업체 길리어드는 1987년 설립 이후 적자에서 벗어나는 데 15년이 걸렸다. 1992년 나스닥 상장 당시 주당 가격이 20~30센트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63.56달러, 시가총액은 792억달러(약 109조원)에 이른다.(아시아경제)


7. ‘나는 절로’ → 조계종이 2012년부터 ‘만남 템플스테이’란 이름으로 진행해 온 청춘 남녀매칭 행사, 지난해부터 이 이름으로 변경됐다. 지난 행사 참가 경쟁률은 8대1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다음 행사는 8월.(문화)


8. 고물가 체감, 이유 있었다 → 전체 물가는 OECD 대비 97% 수준으로 낮지만 ‘의식주 물가’는 55% 높아. 한은 조사국 물가동향팀과 이윤수 서강대 교수 분석자료. 공공요금은 27% 낮아. 분야별로 의류·신발은 161, 식료품은 156, 주거비는 123으로 모두 평균 상회. 특히 돼지고기, 쇠고기, 감자는 OECD 2배 수준. 사과는 3배.(한국)▼


9. 오랫동안 바뀌지 않은 과세 기준 → ▷상속세 일괄공제 1997년부터 5억원 유지 ▷소득세 부양가족 공제 2009년부터 1인당 150만원 유지 ▷근로자 식대 비과세 한도는 20년동안 월10만원이었지만 올해부터 20만원으로 인상...(동아)


10.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 전문의 평균 연봉은 1억 5000만~2억원? → 연장·야간·휴일 근로수당이나 연차수당 등이 제외된 것으로 이를 감안하면 더 높아. 보건의료노조, 노조가 있는 의료기관 113곳 의사 임금 현황 발표. 지방일수록 높아. 가장 높은 곳은 한 지방 공공의료기관 6억.(경향)


이상입니다

2024년 6월 18일 화요일

24/06/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6/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개각, 이달 중 어려울 수도“
1. 대통령실이 이달 중 개각이 어려울 수 있다며 장·차관 인사에 있어서 속도감보다는 적합성에 방점을 두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개각에 대해 "심사숙고해서 그때그때 필요한 요인을 앞세우는 것이지 몇 명이라는 목표를 세우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건 지들 하고 싶은 데로 하면서 인사는 심사숙고 중이라고 하면 믿겠냐? 하려는 사람이 없겠지~

추경호 “의원총회 2~3일간 중단”.
2. 추경호 원내대표가 야당의 원구성 강행에 대해 매일 대책을 논의해 오던 의원총회를 "2~3일 정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그동안 나온 의견들을 심사숙고해 목요일까지 원내 대응 관련해 야당·국회의장님과 여러 형태의 협상 관련 대화는 계속해 나갈 것"이라 했습니다.
목요일 그때까지 야당이 기다려줄지는 모르겠지만, 심사숙고한다고 뭔 뾰족한 수가 나올까 싶네.

민주, 2특검·4국조 공식화.
3. 민주당이 2특검·4국조를 공식화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2특검은 채해병 특검과 김건희 특검, 2국조는 채해병과 양평고속도로 국정조사"라고 밝히며 2특검과 2국조를 우선 추진하고, 방송장악과 유전개발 국정조사를 더해 궁극적으로는 2특검 4국조로 간다고 설명했습니다.
검경은 윤석열의 꼬봉이고 언론은 그들의 애완견이고 보면 할수 있는 건 특검과 국조밖에 없지요~

이재명, '쌍방울 기소' 작심비판
4.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에 대해 "상식에 어긋나는 주장을 검찰이 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북한에 가겠다고 수십억을 대신 내달라고 하면 뇌물죄 중대범죄인데 그걸 이화영 전 부지사가 요구했다면 이 전 부지사가 정신이 나간 사람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소설도 스토리를 잘 맞춰 써야 재미있는데 이따위로 쓰니 정치 검사 작품이 다 졸작 아니냐고~

해병대 예비역 만난 박찬대
5. 박찬대 원내대표가 해병대 예비역 연대 등과 만나 '채해병 특겁법'과 국정조사를 병행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진짜 보수라면 거부해서는 안 되는 것이 채해병 특검법”이라며 “민주당은 채해병 순직 1주기 전에 특검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보수의 가치가 뭔지도 모르는 극우 세력이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고 있다는 걸 보수는 왜 모를까?

조국 “개검, 떡검, 색검에 똥검까지”
6. 조국 대표가 과거 울산지검 검사들이 특활비로 술판을 벌이고 민원인 대기실에 대변을 보는 행위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 “대검의 감찰 기능이 유명무실했음을 보여주는 악례”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개검’ ‘떡검’ ’색검‘은 알고 있었지만, ‘똥검’까지 있는 줄은 몰랐다”며 “늦었지만 똥검들 다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문석 의원이 언론이 똥오줌 못 가리는 기레기라고 했다더니 언론이 아니라 똥검이었을 줄이야.

신장식 "검찰이 김건희 인권 침해하고 있다"
7. 신장식 의원이 “김건희 소환조사는 마땅하나 쉽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여사에게 혐의가 없다면 검찰은 빨리 불기소 처분을 해야 하지만, 검찰이 사건을 4년 넘게 손에 들고 있는 건 김 여사의 인권을 침해하는 일이다“며 ”김 여사 마음이 얼마나 불편하겠나“고 비꼬았습니다.
보이스피싱이라도 검찰이라고 전화 오면 뜨끔한 게 사람인데… 4년째 수사당하는 여사님이 불쌍해~

한동훈 ‘당심 59%’ 압도적 지지.
8. 국민의힘 당원의 59%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당대표로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원 59%가 한동훈이 당대표에 적합하다고 답했고, 원희룡, 나경원, 안철수, 유승민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체 여론조사에선 유승민이 29% 지지율로 1위에 올랐습니다.
국민 여론조사 비율이 20%대에 불과해서 아무리 용을 써도 유승민에게는 답이 없는 거지~

안철수, 전대 불출마 선언.
9. 안철수 의원이 “전당대회보다 대한민국을 위한 시급한 과제에 집중하겠다”며 “눈앞의 정치 쟁투, 당권투쟁, 권력의 사유화는 저의 정치적 소명이 아니다”라며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또 “총선에서 참패했음에도 민심을 담아낼 당헌·당규 개정조차 시늉만 내고 말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치 국민여론 20%가 문제인 것처럼 하지만, 국민여론 100%도 안철수는 아니라는 데 500원~

‘친윤’ 이철규 “‘어대한’은 당원 모욕하는 말”
10.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대한 국민의힘 내에 견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철규 의원은 ‘어대한’은 “당원들을 모욕하는 말”이라며 ‘어대한’은 일부 언론에서 몰아가는 하나의 프레임이라며 최근의 흐름에 변화가 있다며 “선거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대한’이 현실화하면 이철규, 홍준표가 탈당할까요? 한동훈 보면 폴더 인사할까요? 두고 보나 마나.

김재섭 "내가 친윤 후보? 어처구니없던 보도“.
11. 김재섭 의원이 자신이 친윤계 후보로 당대표에 나설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 "가장 어처구니없는 보도“라고 일축했습니다. 자신은 “친윤이란 이름으로 당을 망친 사람들을 개혁하는 게 정치적 소임이지, 그분들의 지원을 받을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출마는 고민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친윤계가 김재섭을 후보로 내세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야말로 가장 어처구니없는 생각 아닐까?

이준석 “한동훈, 당대표 당선 확신 못 한다”
12. 이준석 의원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당대표 당선 가능성에 대해 "확신 못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한 전 위원장의 당대표 당선을 저지하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며 이번 주가 윤 대통령이 ‘한동훈 불출마’를 위해 가장 영향력을 발휘할 시기라는 진단도 내놨습니다.
아직 윤석열이 살아 있는 권력이고 막강한 검찰력을 쥐고는 있지만, 과연 그 정도일까? 재미나네~

천하람 “이재명, 망언 사과해야”
13. 천하람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표가 언론을 싸잡아 '검찰의 애완견'으로 폄하한 것은 있을 수 없는 망언이라며 즉각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또 양문석 의원이 ‘똥오줌 못 가리는 기레기’라며 언론을 원색 비난한 것 대해서도 "있어서는 안 될 망언이자 극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왜 욕먹을 짓을 했냐는 것은 관심이 없고 욕만 하지 말라고 하는 것도 양두구육 시즌2 아니냐?

'종부세 중과세율 하향 조정' '반대' 55%.
14. 국민 10명 중 5명 이상은 종부세 중과세 인하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갤럽이 '현재 3주택 이상 종부세 대상자에게 적용되는 최고 5%의 중과세율을 최고 2.7%의 기본세율로 하향 조정하는 것에 찬성하는가' 질문에 '반대‘ 55% '찬성’ 35%로 절반 이상이 반대했습니다.
국민의 0.00005%만 종부세 중과세 대상자라고 해도 찬성하는 35%는 대체 뭘까요? 이해 불가~

이종섭·박정훈 "채해병 청문회 출석하겠다“
15.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박정훈 전 수사단장이 '채해병 순직 사건 입법 청문회'에 출석한다고 합니다. '채해병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박 전 단장과 '정당한 지시였다'고 맞서는 이 전 장관이 모두 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국회 청문회는 더욱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과 통화한 적도 없었고, 격노도 없었다는 말이 어떻게 둔갑할지가 관전 포인트 아닌가 싶다.

김민전, 현직 의원 중 첫 ‘부정선거’ 띄워.
16. 김민전 의원이 현직 의원 중 처음으로 부정선거 의혹을 거론했습니다. 김 의원은 "투표소엔 그 흔한 CCTV도 없었는지, 투표사무원이 투표 관리관 도장이 없는 투표지 20여 장과 일련번호 미절취 투표지가 1장 있다고 적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어 답답하다"며 강한 의구심을 품었습니다.
보수의 새로운 여전사라고 하더니 결국 여자 황교안이었다고 합니다~ 하여간 재미난 사람들이야~

석유공사, 윤석열 "시추 승인" 4개월 전 의결.
17. 한국석유공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동해 석유·가스 매장 관련 국정브리핑보다 앞서 이미 이사회에서 심해 유전 탐사 시추를 의결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추진 중이던 탐사 프로젝트에 대해 윤 대통령이 직접 브리핑에 나선 이례적 배경을 두고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의문은 무슨 의문… 벌써 저녁 먹고 사우나도 하고 할 거 다 했지 뭐겠어~ 하여간 도둑놈들이라니까~

신원식 “푸틴, 북에 군사적 물품 요청할 것”.
18.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북한에 포탄이나 군사적 물품을 요청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이 북한과 더욱 긴밀한 안보 협력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러시아가 북한에 군사 기술을 이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꿈보다 해몽이라더니 국방부 장관이 근거도 없이 ‘카더라’만.. 지 생각만.. 떠드니 할 말이 없다~

이종섭 후임에 심승섭 전 해군총장 유력.
19. '채해병 사건' 수사 회피 의혹으로 임명 25일 만에 물러난 이종섭 전 호주대사 후임으로 심승섭 전 해군참모총장이 내정됐습니다. 외교관인 김완중 전 대사 이후, 방산 수출 확대와 군사협력 강화를 위한 포석이라며 호주대사 자리를 군 출신 인사가 연달아 꿰차고 있는 셈입니다.
대사가 누구냐에 따라 방산 수출이 확대된다는 얘기는 ‘윤석열이 1호 영업사원’이라는 말과 같음.

'한동훈 명예훼손' 유시민 벌금 500만 원 확정
20. 유시민 작가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유 작가는 지난 2019년 검찰이 노무현재단 계좌를 들여다봤다고 주장한 혐의로 재작년 5월 재판에 넘겨졌고 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었던 한동훈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비방의 목적이 있었다고 판결했다는데.. 그럼 유시민이 한동훈을 비방하지, 칭찬할까마는…

리얼미터, 국힘 35.9% 민주 35.4% 혁신당 13.2%.
한국갤럽, 윤 25% 국힘 33% 민주 32% 혁신당 12%.
윤석열 “의료계 불법 진료 거부 비상대책에 만전 기하라”.
우원식 “6월 임시국회 국회법대로 일정 진행하겠다“.
171석 민주당의 총선 평가 “심판론으로 압승, 이행해야”.
군,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정지로 ‘교전수칙’ 단계 축소.
검찰, '허위인터뷰'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영장 청구.
의료 파업 77.3%가 반대, 원인은 "의사 기득권 지키기".
김정숙 여사, 배현진 고소 “인도 방문 관련 허위사실 유포"
'90도 사과'한 최태원 회장 "재산분할 오류 발견" 주장.

꽃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꽃에 물 주는 것을 잊어버린 여자를 본다면 우리는 그녀가 꽃을 사랑한다고 믿지 않을 것이다. 사랑은 사랑하고 있는 자의 생명과 성장에 대한 우리들의 적극적 관심인 것이다. 이러한 적극적 관심이 없으면 사랑도 없다.
-에리히 프롬-

영국의 역사학자 에리히 프롬의 조금은 긴 글이었습니다. 이 글을 듣다 보면 왜 윤석열의 말을 믿지 못하고 정치인의 주장이 궤변인 줄 알 수 있습니다.
국민을 힘들게 하는 정치, 국민을 고통에 빠트리는 대통령은 이미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6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6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QR 피싱’ 사기 주의보 →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QR코드 촬영해 앱 설치하세요’’에 속아 접속하면 악성앱 깔려 계좌정보 빼가. 가짜 여부 눈으로 구별 어려워 문제. 1년새 ‘큐싱’ 사기 60% 급증. QR로 앱설치 요구하면 주의.(매경)


2. 전체 매출의 30%가 카드, 배달앱 등 수수료... → 팔아도 남는 게 없다. 자영업 배달앱의 습격. 배달전문 분식점에서 '마라로제 떡볶이 세트(1만 7000원)'를 한 달에 1000건 판매할 때 기존 요금제(울트라콜) 사용 시 한달 282만 5000원, 신규 요금제(배민플러스)로 변경하면서 513만 2600원까지 불어나.(아시아경제)


3. ‘두유’ → 1968년 정식품 중앙연구소에서 개발됐다. 당시 소아과 의사였던 정식품의 창업주 고(故) 정재원 명예회장이 유당불내증 때문에 우유를 먹지 못해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들을 위해 개발한 영양 음료가 베지밀이었다.(아시아경제)


4. 최저임금 이하를 받는 근로자, 19.8%(2021년) → 멕시코(25.0%)에 이어 OECD 2위. OECD 25개국 평균(7.4%)의 2.7배, 일본(2.0%), 독일(4.8%), 영국(5.9%), 프랑스(12.0%) 등 주요국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아. 최저임금 수준이 너무 높기 때문이라는 경총의 주장.(문화)


5. 의대 증원 갈등... 다시 생각나는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 → 6.25 전쟁 중 피난지 부산에서 무료병원 운영. 지금의 고신대의료원. ‘의사를 한 번도 못 보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바윗돌처럼 항상 서 있는 의사가 되겠다’ 의전 입학 때 자신과 약속... 평양의대 교수를 지내다 1950년 전쟁통에 아내와 다섯 남매를 두고 차남만 데리고 월남, 그 길로 이산가족이 됐다. 이산가족 상봉 때 정부가 특별상봉을 제안했지만,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거절. 주위에서 재혼을 권유해도 아내를 그리워하며 독신으로 의료 봉사를 하며 생을 마감했다.(문화)


6. 세계 경제는 더 미국 중심으로 돈다? → 블룸버그통신이 IMF에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2021~2023년 전세계 국경 간 자본 흐름에서 미국의 비중이 3분의 1... 코로나 이전 미국의 평균 점유율은 18%에 불과, 해외 자본의 미국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헤럴드경제)


7. 전 세계 10명 중 4명(39%)이 ‘가끔 또는 종종 적극적으로 뉴스를 피한다’ → 뉴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전쟁’ 등 나쁜 소식에 우울감, 피로감 느껴. 2017년 조사에서는 ‘뉴스를 적극적으로 피한다’는 답변이 29%. 옥스퍼드대 로이터연구소의 보고.(국민)


8. 2% 물가 때문에 역대 최저 지지율?... 日 기시다 자민당 지지율 19%... → 집권당 10%대 지지율은 사상 처음. 일본은 오랜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물가가 꾸준히 상승... 급여는 미치지 못해. 지난해에는 3.1% 상승, 1982년 이후 41년 만에 최고. 올 4월엔 2.2%.(매경 외)


9. ‘우회전 일시정지’ 시행 2년, 제대로 아는 운전자 1% 안돼 → 우회전할 때 반드시 멈추도록 규정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지 2년 가까이 됐지만 아직도 정확하게 우회전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운전자는 1% 미만... 특히 보행자가 모두 횡단했다면 보행자 녹색 신호에도 진행할 수 있는데도 불필요하게 기다리는 사례 많아 교통 지연 유발.(동아)


10. 툭하면 비급여 주사... ‘실손보험금 청구’ 76%가 동네의원 → 1차 병원 보험금 2년새 2.6배 늘어, 3차 병원 실손 급여는 감소하는데 1, 2차 병원은 증가. 5개 대형 손해보험사의 실손보험 위험손해율은 128.0%... 수입보험료보다 나가는 돈이 1.28배라는 얘기.(동아)

이상입니다

2024년 6월 17일 월요일

24/06/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6/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종부세 폐지 상속세율 30% 인하 필요.
1. 대통령실이 종합부동산세는 초고가 1주택과 다주택자에게만 물리고 상속세율은 최고 30% 대폭 인하하도록 추가 개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상속세는 "상속세율을 OECD 평균 수준으로 낮추고, 유산 취득세·자본 이득세 형태로 바꾸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좀 있는 은퇴한 세대가 지지층이다 보니 상속세 증여세 깎아주고 종부세 폐지하겠다는 거 아니냐고~

순방 성과 우즈벡 고속철, 이미 8개월 전 결정.
2.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국빈 방문 성과로 현대로템의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차량 수주를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현대로템의 고속철을 사기로 결정한 것은 무려 8개월 전으로, 이미 열차 외관 디자인 공모까지 마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에서는 유전 발표 뻥까고, 나가서는 고속철 뻥까고… 입만 벌리면 구라 치는 것도 힘들지 않나?

국힘, '7개 상임위 수용' 타협할까?
3. 원 구성을 둘러싸고 야권과 극한 대치 중인 국민의힘이 일주일 가까이 대응 방안을 고심 중입니다. 당 주류는 '강경 대응'으로 일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언제까지고 국회 일정을 보이콧할 수 없다는 현실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7개 상임위를 수용하고 상임위에서 여당의 의회 폭주에 맞서야 한다는 겁니다.
어차피 국회에 있으나 없으나 거부권 행사에 동원돼서 거수기 노릇밖에 할 일도 없을 텐데 뭐~

‘동료 시민’ 한동훈의 등판 임박.
4. 국민의힘이 단일지도체제 유지와 여론조사 20% 반영 룰을 확정하면서 결과적으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출마하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최근 가까운 원내외 인사들에게 출마 의사를 밝히며 함께 준비하자고 제안을 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이 그나마 108석이라도 얻은 게 한동훈 덕이라고 주장한다니 할 말이 없다. 훌륭하다~

한동훈 대항마 물색하는 친윤.
5.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친윤계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친윤계가 ‘어대한’을 꺾기 위한 실력 행사를 할지가 관전 포인트인데, 친윤 일각에선 한동훈 대항마를 찾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만, 친윤계가 지난 전당대회처럼 똘똘 뭉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망해가는 집구석은 다 이유가 있는 법인데 그걸 꼭 말을 해야 아느냐고요~ 두고 보면 압니다~

혁신당, 한동훈 등판에 "혼자서만 대선 생각“
6. 조국혁신당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향해 "특검의 핵심 수사 대상"이라고 저격했습니다. 혁신당은 "총선 참패의 책임을 통감한다던 한 전 위원장이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다”며 "시급한 현안엔 침묵하면서 안 묻는 주제엔 뜬금없이 발언하며 혼자만 대선에 마음이 가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혼자서만 대선 생각은 아니고 열심히 견제에 나선 홍준표도 있다고는 거… 홍준표 옹 섭섭할라~

이재명 “언론도 검찰 애완견처럼 정보 받아 왜곡”
7.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기소된 데 대해 “희대의 조작 사건으로 결국 밝혀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사건을 조작하고 엉터리 정보를 제공하면 언론이 마치 검찰의 애완견처럼 왜곡 조작하고 있다”고 검찰과 언론을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그게 어제오늘 일도 아닌데 새삼스러운 게 아니라 여전하다는 게 더 문제 아닌가 싶어요. 참 꾸준해~

국힘 당권 주자들 “이재명은 독재자, 조폭”
8. 이재명 대표가 언론을 향해 '검찰 애완견'이라고 비판하자 국민의힘 당권주자를 중심으로 거센 반격이 잇따랐습니다. 나경원, 윤상현,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이 대표를 향해 일제히 비판에 나선 반면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과 언론의 공생 관계를 모를 리가 없는 인간들은 떠들고 당사자인 한동훈은 말이 없고…

양문석 "언론, X오줌 못 가린 발작 증세“
9. 양문석 의원이 언론을 향해 '기레기'라 원색 비난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검찰 애완견' 발언을 두고는 “애완견에 대한 지독한 모독”이라며 "검찰 출입 쓰레기들은 기레기도 아니고 애완견이라고 높여줘도, X오줌 못 가리고 그냥 발작증세를 일으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기레기를 기레기라 부르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부르는 건데… 살짝 템포를 늦추는 것도 좋을 듯~
워치독, 랩독, 가드독, 슬리핑독…

최민희, 문 정부 중립적 방송환경 안 만든 건 패착.
10.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야당이 추진하고 있는 방송3법 등을 왜 문재인 정부 때 개정하지 않았느냐는 지적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잘못했다"며 "중립적 방송환경을 만들지 못한 건 패착“이라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많은 걸 잘했지만, 언론 정책을 실패해 정권을 뺏겼다고 규정한 것입니다.
민주당이 세 번이나 집권하면서 해야 할 일은 하지 못하고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한 것도 많은 게 사실.

조국 "대검·고검 폐지하고 공소청으로“
11. 조국 대표는 “검사는 수사의 적법성을 따지고 공소를 유지하는 기관으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의 핵심 내용이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검찰청'을 '공소청'으로 바꾸는 것에 국민적 공감대가 이루어져 있다"며 “검사 증원도 불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일을 주저하거나 무시하는 것이야말로 헌법을 무시하는 행위라는 겁니다~

한 총리 "의대증원 무효 수용 불가“
12. 한덕수 총리가 의사들의 집단휴진에 대해 "우리 사회 전체에 큰 상처를 남기고 의사와 환자가 수십 년에 걸쳐 쌓은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라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환자들의 호소에도 집단휴진을 결정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의대 증원 백지화는 수용 불가라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일이 이 지경이 되도록 한 것에 대한 정부 책임은 없다 이 얘기신가 본데… 그래서 신뢰를 못 해요~

새 대법관 후보 9명 압축 '5명이 윤석열 동기'.
13. 대법관후보추천위가 오는 8월 1일 퇴임하는 김선수·이동원·노정희 대법관 후임 후보 9명을 발표한 가운데 9명 가운데 5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연수원 동기로 알려졌습니다. 이 후보들에 대해 19일까지 의견수렴을 한 뒤 조희대 대법원장이 윤 대통령에게 3명을 제청하게 됩니다.
그중 한 명은 윤석열의 장모에게 무죄를 선고하신 분이라고 하니… 이제 대놓고 짜고 치려나 보지?

탐사엔 450억 원 쓰고 분석은 '1인 기업'에
14.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2년 동안 동해 광구를 자체 탐사하면서 세계적 기업 쉬어워터를 선택해 450억 원가량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를 분석하는 중요한 작업은 1인 기업 액트지오의 아브레우 박사를 찾아가 입찰을 권유하는 행보를 보여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석유공사가 지들이 원하는 답을 내놓을 기업을 찾다 보니 액트지오를 선택한 게 보인다 보여~

민주당 “동해 유전 사업은 ‘유전게이트’”
15. 민주당은 동해 원유 사업을 ‘유전 게이트’라고 칭하며 “검증 없는 사업 강행에 대해 응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 심기 맞춤형 사업에 천문학적 규모의 혈세가 투입될 수는 없다”며 “국정조사를 통해 ‘유전 게이트’ 진상을 낱낱이 규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동해에서 석유 가스 냄새가 나는 것이 아니라 곳곳에서 비리의 썩은 내가 스멀스멀 풍겨 나오는 중~

법사위, 채해병 특검 청문회 12명 증인 채택.
16.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는 21일 '채해병 특검법' 입법청문회를 열고, 증인 12명을 부르기로 했습니다.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임기훈 전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그리고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윤석열을 대신해 덤터기를 써줄 인간이 과연 12명 전부일까 누군가는 돌아설까? 그것이 궁금하다~

천준호 “김건희 명품백 관련 청문회 추진“
17. 민주당이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한 청문회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무위 소속 천준호 의원은 “정무위 차원에서 청문회 추진 논의를 시작했다”며 김건희 씨를 포함한 핵심 관계자와 국민권익위 전원위원 15명 전원에 대한 증인 신청도 검토될 예정이라 전했습니다.
“뇌물 같은 소리 하지도 말라”며 화를 벌컥 냈다는 전원위원 쌍판대기도 좀 보고… 기대가 됩니다~

김건희 논문 진상규명 약속한 교수
18. 숙명여대 21대 총장 후보를 정하는 구성원 투표에서 '김건희 논문 표절 의혹'의 진상 규명을 공약한 문시연 교수가 1순위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문 교수는 전체 유효 투표수의 56.29%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으며 현 총장인 장윤금 교수는 43.71%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이사회에 최종 승인이 남았는데 과연 1순위 후보를 총장에 앉힐지… 그것이 문제로다~

카자흐스탄 언론, 김건희 외모 보도 삭제.
19. 카자흐스탄 언론의 김건희 씨 외모 보도가 국내에서도 논란이 일자 결국 삭제했습니다. 카자흐스탄 언론 ‘아자티크 루이‘는 김건희 씨의 과거 사진과 현재 모습을 싣고 ‘인형 아가씨’라고 지칭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불쾌하다는 반응이 나오자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자흐스탄 언론 문제라기 보다는 윤석열과 김건희 따위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게 문제지~

거리낌 없는 조선일보의 윤석열 '거리두기'
20. 국민의힘의 총선 대패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의 거리두기에 나선 보수신문의 논조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특히 차기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조선일보는 ‘국만의힘은 생각과 정서를 공유하는 정당인가’라는 사설을 통해 '친윤' 중심 여당에 대한 비판 논조를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조선의 거리두기가 아니라 한동훈으로 말을 갈아타고 있다는 게 정답일 듯… 그거 부도 수표인데..

피 토한 사진 올린 정유라
21.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피를 토한 사진을 올리며 또다시 후원금을 요청했습니다. 정유라는 "지난해 기점으로 몸이 망가진 게 느껴질 정도로 몸이 안 좋다"며 “부디 부모, 자녀가 아픈 제 마음을 한 자락 헤아려주시길 바란다”며 후원금 계좌 번호를 공개했습니다.
혈서 쓴다며 아까징끼 찍어 바른 이은재가 생각나네… 결핵이면 보건소 가라 공짜 치료해 준단다~

귀국한 윤석열 장·차관 인선 검토. 대통령실 인선도 속도.
홍준표 "총선 망친 주범들이 당권 노리느라 난리“ 비난.
이준석 "4호선 수면 관련해 그분께 죄송, 정치쇼 아니다“.
개신당 "동해 시추, 오일 게이트 비화되지 않게 재검토“.
조국 "윤석열, 하야 안 할 테니 개헌-탄핵 투트랙 추진“.
서영교 “김건희 여사 성형 보도한 카자흐 언론 속상하다“.
아사히 “니가타현, 36년 전 ‘조선인 강제노동’ 인정”.
기상청 “올여름 장마 평소보다 강수량 많고 무더울 것”.

시간은 그 사용 여하에 따라서 금도 되고 납도 된다.
- 프레보 -

6월도 중순이고 이달이 가면 2024년도 절반이 가는 겁니다. 모두에게 금 같은 2024년이라는 시간이 말입니다.
혹시라도 아쉬움이나 미련으로 또 2024년을 보낼 수는 없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이 멋진 한 주를 시작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4년 6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4년 6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늘 서울대병원 휴진 → ‘올스톱’은 없을 듯... 서울대의대 비대위에 따르면 17~22일 외래 진료 축소나 휴진, 수술·시술·검사를 연기한 교수는 전체 967명 중 54.7%에 달해.(국민 외)


2. ‘배임죄’ → 다른 사람의 일을 맡은 사람이 임무을 위배하여 일을 맡긴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 최근 주식회사 이사(회)의 배임 범위에 ‘주주 보호’를 추가하자는 움직임. 일각에서는 ‘주주의 이익’ 범위가 모호해 소송 남발과 경영위축 우려 있다는 반론.(중앙선데이)


3. 작년 정시, 문이과 모두 서울대-고대-연대 順 → 종로학원 2024학년도 정시 합격 점수, 최종 등록자 상위 70% 분석한 결과. 100점 기준 인문 계열은 서울대 96.79점, 고려대 93.90점, 연세대 91.33점, 자연계열은 96.24점, 94.78점, 93.83점 순...(동아)


4. 기피시설 옛말? 화장장·교도소 유치 경쟁 → 발전기금, 일자리 등 혜택. 선정된 마을에 40억원의 주민지원기금을 지원하고, 시설 사용료 징수액 20%를 30년간 지원한다는 조건에 포항 추모공원에 연일읍 등 7개 마을 경합, 지난달 거창군도 9개 마을 경쟁...(매경)


5. ‘에펠탑 효과’ → 에펠탑은 건립 당시 ‘흉물’이라며 각계의 반대가 많았다. 소설가 모파상도 에펠탑을 싫어해 ‘파리에서 유일하게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곳, 탑의 2층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라는 얘기가 있다. 악마의 표식이라던 이 흉물은 이제는 파리의 아이콘이 되었다. 이런 현상을 ‘에펠탑 효과’라고 한다.(중앙선데이)


6. 유럽이 하는 거면 뭐든 흉내 내던 제국주의 일본, 조선인을 전시하다 → 1907년 도쿄 박람회, ‘학술인류관’이라는 공간에 상투를 튼 남성과 치마저고리를 입은 여성을 전시했다. 조선은 분개했다. ‘예전에 우리가 아프리카 토인종을 불쌍히 여겼더니 이제 어찌 그들이 우리를 더욱 불쌍히 여기게 될 줄 알았으리오’... 대한매일신보 1907년 6월 21일자.(중앙선데이)


7. ‘종이신문의 종말’ → 종이신문 기사를 일주일에 1건 이상 읽은 경우를 의미하는 ‘신문열독률’은 매년 낮아지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수용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열독률은 40.9%(2012년), 17.7%(2018년), 8.9%(2021년)로 추락 중이다.(세계)


8. 버섯은 식물도 동물도 아니다 → 버섯은 생애 대부분을 땅속에서 균사체로 보낸다. 우리가 보는 모습의 ‘버섯’은 식물의 꽃에 해당한다. 생물은 동물, 식물, 동물도 식물도 아닌 ‘단세포 생물’로 분류하는데 버섯은 단세포 생물의 하나인 균류이다. 즉 동물도 식물도 아니다. ‘지구 위 100만여 종 균류 중 90%는 규명되지 않은 상태... 미지의 영역이 무궁무진하다’. 국립수목원 한상국 연구관.(중앙선데이)


9. 어리둥절한 야구의 인기? → 올 시즌 개막 후 345경기 만에 500만 관중을 돌파, 2012년(332경기)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빠른 추세. 인기 구단의 호성적, 여성팬 증가 등 이유 있지만 KBO뿐 아니라 야구인들조차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한다 고백...(국민)


10. ‘멸치’ → 정약전은 <자산어보>에서 “별로 가치가 없어 한자로 ‘업신여길 멸(蔑)’ 자를 써서 ‘멸어’라 부른다”고 했다. 또 “급한 성질 탓에 물 밖으로 나오면 금방 죽는다는 의미에서 ‘멸할 멸(滅) 자’를 쓰기도 한다”고 했다. 고깃집에서 양념장으로 내놓는 ‘멜젓’ 역시 ‘멸치젓’이 바른말이다.(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

2024년 6월 14일 금요일

24/06/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4/06/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여야 대치에 본회의 무산.
1.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두고 국회 본회의가 또 무산되면서 야당이 단독 선출한 11곳을 제외한 나머지 7곳 상임위원장 선출도 다음 주로 미뤄질 전망입니다. 우원식 의장의 여야 간 합의를 통한 상임위원장 배분 방침에 따라 여야가 다음 주까지 계속 조율 작업을 이어갈 걸로 보입니다.
국회법은 법도 아닌 모양인데 그러면서 법을 만드는 입법 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건지, 세비 내놔~

국힘, 당심 80%·민심 20%' 전대 룰 결정
2. 국민의힘이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적용할 경선 규칙을 '당원 80%'와 '국민 20%'로 결정했습니다. 총선 참패 후 당원뿐 아니라 국민의 목소리도 들을 필요가 있다는 판단으로 비대위는 곧 전국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전대 룰과 지도체제 등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총선 민심을 반영하겠다면서 국민 여론조사를 20%씩이나 반영한다니 국민이 다 놀라겠어~

전당대회 기탁금 하향 검토하는 국민의힘.
3.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입후보를 위한 기탁금 하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출마 채비를 하는 상황에서 전당대회 흥행에 비상이 걸린 건 사실”이라며 "많은 후보들에게 출마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기탁금 하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이라고 ‘어대한’이라고 하는 데 꽁돈까지 날릴 일 있냐 이 분위기라며~

”원외 당대표는 글쎄요?“라는 나경원.
4. 나경원 의원이 "원외 당대표의 장점도 있을 수 있지만, 지금은 이재명 대표도 원내에 있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원외 인사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전당대회 캠프를 꾸렸다는 소식과 당권 도전 의사를 굳혀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번 전당대회에서 물 먹어 봐서 알겠지만, 지금은 치사해도 윤석열 앞에 엎드려 빌 밖에~

김재원 "한동훈, 윤 대통령과 굉장히 소원해져"
5.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전대 출마에 대해 "이미 기정사실화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과 한 전 위원장이 굉장히 소원해진 것은 틀림없다“며 한 전 위원장이 관계를 복원시키지 않으면 정치적으로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둘의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해도 둘의 공생 관계가 쉽게 무너지겠어? 속지 말자 위장 평화~

민주당, '간호법'도 당론 재추진 가닥.
6.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간호법을 당론으로 재추진키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민주당은 또 간호법뿐 아니라 '채해병 특별검사법안' 등 그동안 윤 대통령의 거부권에 막혀 폐기됐던 법안들에 대해 22대 국회 초기 속도감 있게 입법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윤석열이 공약하고 그런 적 없다며 거부했던 간호사법. 이번엔 의정 갈등 때문에 거부 안 할지도…

민주당, ‘김건희 특검법’ 다시 당론 채택
7. 민주당이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특검법을 당론 추진키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야권에서 ‘김건희 종합 특검법’도 발의했지만, 일단 원내지도부 제안대로 주가 조작, 명품 백에 한정한 특검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당론 채택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국힘이 극렬 반대하고 윤석열이 거부권을 행사할수록 범인이 누군지 좁혀지는 걸 볼 수 있을 거임~

여당이 업무보고 하지 말란다고 안 하는 공무원
8. 박찬대 원내대표가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 보이콧 사태에 강력 경고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하지 말란다고 하지 않는 정부 부처 공무원들은 제정신이냐”고 되물으며 “강력하게 경고한다. 또다시 이런 일이 발생할 때는 가장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고 재차 경고했습니다.
대통령은 사흘에 하루 쉬고 국힘은 국회 보이콧하고 공무원은 덩달아 쉬는 나라.. 꼴 좋다.

정성호 "이재명 기소는 유죄 전제로 한 검찰 각본“
9. 정성호 의원이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추가 기소한 것에 대해 "일련의 각본에 따른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검찰이 증거를 자의적으로 취사선택했고, 유죄를 전제로 수사해 왔다"며 이 대표가 총 4개의 재판을 받게 됐지만, 당 대표 직무 수행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4가지 혐의로 기소하고 재판받게 하는 것만으로도 윤석열 검찰로서의 임무는 완수했다고 할 듯…

대통령실 “푸틴, 며칠 내 방북”
10. 대통령실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일 내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우방국과 관련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언론들이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다음 주 초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대통령실이 푸틴의 방북을 확인해준 셈입니다.
푸틴이 북한과 전략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신무기를 제공하겠다고 하면? 변방의 뒷북 치려고?

추경호 “채해병 사건 지위고하 막론 일벌백계"
11. 추경호 원내대표가 ‘채해병 순직 의혹' 사건의 당사자인 채해병의 모친으로부터 순직 1주기 이전 진상규명 요청을 받은 뒤 "잘못이 있는 자에 대해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토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박정훈 대령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들이 만들어 놓은 일에 지가 뭔데 엄벌을 처하고 선처를 하겠다는 건지… 진짜 지랄도 풍년입니다.

현충원 친일파 '파묘' 법적 근거 마련한다.
12.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의원이 국립묘지법·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상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은 친일반민족행위를 한 것으로 결정된 사람을 안장 대상에서 제외하고 국가가 직권으로 이장 명령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친일파의 뿌리를 뽑아내야 민족의 정기가 다시 살아날 텐데… 친일 정부가 거부권 행사할 듯~

홍준표 "검찰, 꿰맞춘 수사라면 궤멸할 것“
13.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실체적 진실에 근거하지 않고 증거를 꿰맞춘 수사라면 검찰 조직 자체가 궤멸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요즘 검찰은 목표를 정해 놓고 증거를 꿰맞추는 짜깁기 수사가 흔치 않게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게 다 국민의힘의 반신반인인 괴물 박정희 시대부터 이어 오던 검찰의 전통 아닌가 싶은데~

전현희, ‘윤석열 거부권 제한법’ 발의.
14. 전현희 의원이 “대통령의 거부권도 이해충돌 사안에 대해서는 제한돼야 한다”며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개정안, 일명 ‘윤석열 거부권 제한법’을 대표 발의 했습니다. 전 의원은 “본인 방탄, 가족 방탄을 위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은 대통령의 정당한 직무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법안도 거리낌 없이 거부할 윤석열인데 뭔 말이 필요하겠어요~ 그냥 탄핵만이 답입니다~

권익위의 ‘명품백 종결’ 친윤들이 주도.
15. ‘김건희 명품백‘ 사건을 무혐위 종결한 권익위 전원회의는 유철환 위원장과, 윤 대통령과 가까운 부위원장 3명이 주도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위원들이 “세계적 망신”이라고 반발하며 명품백 등을 ‘뇌물’이라고 하자, 부위원장이 “그런 말은 쓰지 말라”며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과 친구라서 동창이라서 그 자리에 앉았으면 당연히 제척 사유 아닌가? 이 무도한 놈들아~

차기 대선 주자 이재명 40.7%, 한동훈 23.3%.
16.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대표가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이재명 대표가 40.7%를 기록했고, 이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23.3%로 나타났습니다. 뒤를 이어 조국 6.8%, 이준석 5.3%, 원희룡 4.5%, 오세훈 4.3%, 홍준표 3.7%로 나타났습니다.
한동훈도 그렇고 나경원도 그렇고 최근 들어 차기 대통령은 이재명이라고 기정 사실화 하더만 뭐..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 1위는 '노무현’
17. 전현직 대통령 가운데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습니다. 한국갤럽의 조사에 의하면 노 전 대통령이 31%로 첫손에 꼽혔고, 이어 박정희 24% 김대중 15% 문재인 9% 순으로 집계됐으며 현직인 윤석열은 2.9%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주관식 답변에 전두환·윤보선·최규하는 1명도 없었다던데… 윤석열이 2.9%면 엄청 선방했네~

카자흐스탄 언론 "김건희 동안 비결은 성형"
18. 카자흐스탄 언론이 김건희 씨를 가리켜 '인형 아가씨'라며 김건희 씨의 외모를 중점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카자흐스탄 언론 ‘아자티크 루이’는 "김 여사의 동안 외모 비결은 성형 수술이라는 사실은 비밀이 아니다"라며 김건희 씨의 성형 전 사진과 현재 사진 석 장을 나란히 게재했습니다.
한국 성형의 기술을 세계 만방에 떨치고 다니시는 여사님. 1호 영업사원 윤석열보다 훨 낫네~

윤석열 대선캠프 특보 코바코 사장 지원.
19. 민영삼 전 윤석열 캠프 국민통합특보가 코바코 사장직에 지원해 논란입니다. 민 전 특보는 과거 종편 패널로 출연하며 막말 논란을 불러왔으며, 지난해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하며 “좌파 세력의 포퓰리즘과 가짜뉴스를 타파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불러일으킨 인물입니다.
하다못해 B급 인사도 없는 판국에 뭐든 던져주면 충성을 다하겠다는 똥개만 득실거리는 거지~

해병대 부사관이 군 숙소에서 마약 투약.
20. 해병대 부사관이 영외 군 숙소에서 마약을 투약하다가 긴급체포 됐습니다. 특히 이 부사관은 이미 필로폰을 수십 차례 투약한 혐의로 군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받아오던 가운데 또다시 마약을 투약하다 체포된 것으로 알려져 군 기강 해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해병대 사령관과 사단장이 저 모양인데 부사관인들 제정신이겠나 싶다. 개병대가 개병대 했어~

'포항 유전' 효과 없어. 전국 지표 윤석열 지지율 29%.
최재영 "청탁 부정 않고 처벌받을 것 김건희도 해명해야".
국힘, 민주당에 맞서 ‘이재명 사법 파괴 저지 특위’ 구성.
안철수 "추가 기소된 이재명, 정계 은퇴해야 할 때".
황운하 "김건희 지키려 많은 공직자가 범죄자 돼야 하나".
해병대 예비역 만난 조국 "국정조사·특검 노력“ 약속.
‘임성근, 채해병 장례식 못 가게 해’ 대대장 긴급구제 신청.
유인태 "의장 경선 당원투표 반영은 '해괴망측한 소리'“.
김종민, 효율적 국회 운영 위한 야당 공동교섭단체 제안.


길을 잃는다는 것은 곧 길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동아프리카 속담-

길을 잃는 순간부터 우리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막막하고 힘들어도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오늘 첫발을 내디디며 만든 길이 누군가는 안심하고 따를 길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