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05/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5.18 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사에 대한 야권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 공약 이행에 대한 의지는 물론, 앞서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했던 정부·여당 인사들에 대한 사과 등도 없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들과 맞서 싸워야 한다… 그 세력이 노동자, 민주당이지?
2. 국민의힘이 광주를 찾아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작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당시 복합쇼핑몰 공약을 내놓은 데 이어 내년 총선을 겨냥해 야당과 차별화되고 광주에 특화된 또 다른 민생이슈를 꺼내 든 것입니다.
바로 며칠 전에 간호사 물 먹이는 걸 봤는데 그걸 믿으라고? 이제 안 속는다~
3. 민주당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일본을 제외한 G7 회원국에 서한을 보냈습니다. 민주당은 G7 회원국 주한 대사관에 보낸 서한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감히 윤석열 대통령 일본 가시는데 재를 뿌린다고 뭐라 하겠는데… 누가? 간만에 토착왜구가~
4.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표가 5·18 민주화운동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기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 데 대해 "5·18 정신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이번 원포인트 개헌 제안은 비리에 얼룩진 정치인들의 국면 전환용 꼼수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하기 싫다는 말을 참 더럽게도 어렵게 하네… 공약이네 약속이네 한 말은 다 허당인거지~
5. 호남 출신의 조수진 의원이 제43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진영이나 정당·계파의 평가가 다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을 겨냥해 "지역·정파에 가두려 해선 역사의 의미가 퇴보한다. '우리 모두의 5월'이 돼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디 가서 호남 출신이라고 하지 마라. 호남 사람들 너만 보면 경끼한단다~
6. 한국 근현대사의 아픈 상처,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일부 인사들의 왜곡 발언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5·18 왜곡 처벌 특별법이 제정된 지 2년 반이 되어가지만, 전광훈 목사와 태영호 의원 등의 북한 개입설 등을 주장해도 사실상 처벌 실효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입니다.
5.18에 대해 왜곡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며…
7.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조부의 최측근 장세동 전 안기부장의 ‘5·18 사과 거부’와 자신을 향해 “그때 태어나지도 않았으면서“라는 비판에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전우원 씨는 장세동의 비판에 “역사를 배우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응수했습니다.
나이도 어린 친구가 기특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러네… 세동이도 좀 배웠으면 좋겠어~
8. 박정희 정부 시절 공안사건에 휘말려 17년간 옥살이를 했던 고 박기래씨가 48년 만에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통일운동을 했던 박기래 씨는 박정희 정부인 1974년 '통일혁명당 재건위 사건'에 연루돼 이듬해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았다가 1991년 가석방됐습니다.
17년간 옥살이하고 평생을 빨갱이로 살다 돌아가셨습니다. 박근혜는 대답해야 합니다~
9. 국가보훈부의 첫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박민식 후보자는 검사 출신으로 국회의원 시절 시세조종 같은 주가조작 범죄를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임기를 마치고 변호사를 할 때, 주가조작을 지시한 금융그룹 회장의 변호를 맡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딱, 하는 짓이 그래… 돈 냄새를 맡으면 순해지는 똥개 같다고나 할까?
10. 국가보훈처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SNS에 올린 사진이 논란이 되자, 해당 사진을 삭제했습니다. 보훈처는 SNS에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낸 오월정신’이라는 문구와 함께 광주 시민과 계엄군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을 찍은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마지막 보훈처장이 박민식 후보라는 거… 장관이 되면 뭔 짓을 할지 훤히 보이는 거지~
11.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강하게 반발하며 위협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그럴수록 자신의 상황과 입지만 악화시킬 뿐이라는 걸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또 ”더는 시간이 북한의 편이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시간은 권영세 편도 윤석열의 편도 아니라는 건 모르는구만…
12. 22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 ‘올드보이‘들의 귀환 움직임이 감지됩니다. 과거 정치적 실권을 행사하던 중진급들이 내년 총선을 발판으로 재기를 노리는 모양새로 야권에서는 대표적으로 박지원, 정동영 천정배가 여권에서는 최경환 등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나라가 거꾸로 가고 뒤로 향해 간다고는 하지만, 사람까지 이래서야 되겠나 싶어~
13. 간호협회는 간호사법을 안 만들어주겠다면 그동안 선의로 불가피하게 해왔던 불법 진료 목록을 만들어 의료기관에 배포하고 준법 투쟁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의사가 병원장이 되어 간호사를 고용하는 현실에서, 간호사들이 실제로 준법 투쟁에 적극 참여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결국, 의사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면 안 된다는 사용자와 노동자의 문제로 볼 수 있다는 거지~
14. 오늘부터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후쿠시마산 식재료가 사용된다고 우치보리 마사오 후쿠시마현 지사가 밝혔습니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치보리 지사는 "G7 각국 요인의 식사에 후쿠시마산 식재료 등이 활용되고, 후쿠시마현의 술과 가공식품이 제공된다“밝혔습니다.
김건희 부부가 맛있게 먹고 술도 완샷 했으면 좋겠는데, 어째 씹다 뱉을 것 같다…
15.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될 경우, 최대 10년간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김학용 의원이 대표 발의했습니다. 현재는 음주운전 위반 횟수·교통사고 발생 여부·인명사고 후 조치 여부 등에 따라 1∼5년 이후 면허를 재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이 상습적인 건 솜방망이 처벌 때문이기도 하니 아예 핸들 못 잡게 하는 것도…
16. 총탄에 뚫릴 수 있는 방탄복이 우리 군 장병에게 5만 벌 이상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품질을 점검하는 방위사업청 산하기관은 방탄복 업체가 꼼수를 쓴 사실을 알고도 문제 삼지 않고 품질 보증을 해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산 비리는 군사반란에 해당하는 극형에 처해야… 물론 부동시 같은 병역비리도…
17.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막을 올린 가운데, 지난해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근로자의 한 달 평균 생계비가 241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 지출에서는 주거 및 전기·가스가 22.3%인 53만6802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시간당 만 원도 못 벌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살라는 건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18. 최저임금위원회 위원들이 해외의 최저임금 제도를 살펴보겠다면 지난해 독일과 스위스를 다녀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대노총은 “출장 보고서를 보면 간단한 웹 검색만 해봐도 알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며 “국민 혈세 4000만 원을 썼다니 염치는 해외에 두고 왔냐"고 비판했습니다.
1인당 1주일에 1천만 원을 출장지를 쓴 인간들이 몇백 원 시급 올리자는데 벌벌 떠는 꼴하고는~
19. 덕성여대 사학과 95학번 선배와 21학번 후배 그리고 전·현직 덕성여대 사학과 교수 등 105명이 단일학과 최초로 시국 선언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역사 정의를 배우고, 실천하고, 가르치고, 연구하며 역사 정의 실현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온몸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 역사를 배우고 계승해야 하는 이유… 말해서 뭐 해~
20. 검찰이 지난해 6·1 지방선거 기간 과거 신천지 간부 출신 의혹을 부인해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된 윤미현 과천시의원에 대한 1심 선고에 항소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윤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결하고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신천지에 왜 호의적인지는 딱 보면 안다니까… 천공 제자도 정계에 있지 않을까?
21.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이영훈 목사가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자유통일당 당사 개소식에서 전 목사와 자유통일당을 지지하는 발언을 해 논란입니다. 이 목사는 개소식에서 “십자가 복음을 들고 나아가 공산주의 주사파를 잡고 복음 통일 이루는 위대한 역사를 이루자”고 밝혔습니다.
순복음교회도 최초에는 이단 취급 받다 교세가 커지니까 이단이 아니라더라… 재미난 세상이야~
22. 명품 브랜드 구찌의 ‘경복궁 근정전’ 패션쇼 뒤풀이 논란과 관련해 서경덕 교수가 "'진정성 있는 사과'가 부족하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구찌는 경복궁 패션쇼 뒤풀이에서 밤 늦게까지 큰 음악 소리를 내고, 레이저 조명을 쏴 인근 주민들의 항의로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제품은 명품인지는 몰라도 매너는 싸구려에 불과하다고 해야 하나?
23. 교촌치킨이 지난달 치킨값을 최대 3000원 올렸다가 소비자들의 비판이 거세지자, 인상 전 가격으로 ‘최대 3000원을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교촌치킨이 ‘치킨 가격 인상을 주도한다’는 비판에 고객 달래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1주일 할인한다며? 조삼모사라고 하더니 국민 머리를 닭머리로 아는 모양이야~
간호협회 "그동안 정치에 관심 없었다. 많이 반성".
'감찰 무마 폭로' 김태우 징역형 확정 구청장직 상실.
김선교 의원직 상실, 회계책임자 벌금 1천만 원 확정.
한덕수 "귀금속도 하는데" 공직자, 코인 재산 공개 추진.
박지원 "윤석열의 G7 참석은 오염수 방류 들러리 서는 것".
전두환 며느리 "연희동에 엄청난 썩은 돈다발 잔뜩“.
서울시, 박원순 사업 비판 보도자료 일부 허위 판결에 항소.
검찰, 돈 봉투 받은 국회의원 특정 추가 구속영장도 검토.
경찰, 노숙 집회 건설노조 수사 소환불응 땐 체포영장 발부.
황영웅 소속사 "가수님께서 힘내실 수 있게 응원 부탁“.
촛불 버스 응원하며 버스 전세비용 안 받겠다는 여행사.
그들의 선택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현명하게 선택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민주주의는 성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민주주의의 진정한 안전은 교육이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
교육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지는 두말하면 잔소리라고 합니다.
똑같은 역사를 두고 누가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른 역사가 기록될 수 있습니다.
역사란 승자에 의한 기록이라는 말도 있지만, 결국 왜곡된 진실은 역사가 판단하게 됩니다.
물론, 왜곡된 교육은 치유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도 사실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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