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31일 수요일

23/05/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5/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시민단체선진화특위' 위원장을 맡게 된 하태경 의원이 “이 시점에서 욱일기에 대해서는 화해정책을 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 의원은 “실제로 욱일기를 심지어 중국 정부도 용인을 한다"며 일본 해상자위대가 전범기를 달고 부산항에 입항한 것을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일본은 하나도 변한 게 없는데 왜 피해자 보고 화해하라는 건지… 매국노 앞잡이 같으니라고~

2.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의 국회 보고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시찰단이 국민을 대신해서 감시 활동을 했는지, 일본에 면죄부를 주는 들러리 역할만 했는지 규명돼야 한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 결과의 국회 보고가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결과물이라고 내놓을 것은 딱히 없고 IAEA 시찰단 결론과 동일하다고 하겠지 뭐…

3.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상춘재에서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종교계 지도자 9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려울 때마다 종교계가 보여준 연대정신은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기왕이면 천공도 모셔서 함께 하시지 그러셨어~ 많이 섭섭하시겠네…

4.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재표결에 나선 것은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표 계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노란봉투법, 방송법,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 등의 악법들을 추진하는 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총선에 이기겠다는 목적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니 무슨 개떡 같은 소리를 이리 찰떡같이 하냐고… 국민이 반대하는 법이면 땡큐 아니니?

5. 국민의힘이 시민단체에 제공되는 정부지원금, 회계 투명성 등을 점검하겠다며 ‘시민사회 선진화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킨 배경에는 조선일보 보도가 있었습니다. 조선일보가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후원금 유용 의혹' 보도를 내자 국민의힘이 이에 호응해 특별위원회를 출범한 것입니다.
조선일보가 “내가 하늘이 빨간색이라면 빨간색“이라던 불사파 송강호도 아니고… 에혀~

6. 지난해 추진된 감세 정책의 여파로 연평균 18조 원가량의 추가 재정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건전 재정을 강조하던 정부가 지나친 감세로 재정 악화를 자초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반대로 ‘증세 카드’를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재벌감세, 법인세 인하로 빈 곳간을 채우려고 또, 서민들 호주머니 털 생각부터 하겠지?

7.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간호사법 재투표에 앞선 토론에서 “간호사법은 간호사만의 이익을 위해 타 직역의 업무와 자격기준까지 간섭하는 악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냐?"고 반발했고, 국민의힘은 "잘했어요"라며 박수를 쳤습니다.
조정훈 같은 간사한 인간은 100만 원만 주면 하겠다는 사람 많을 텐데 말입니다.

8.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민주노총을 향해 "명분 없는 불법파업을 철회하고 노동개혁에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경총은 “지금은 노동계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투쟁할 때가 아니라 노사관계 선진화에 함께 노력해 미래 세대의 일자리 창출과 유지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경총만 잘하면 노동자가 파업도 집회와 시위도 할 일이 있나? 니들부터 개혁 좀 하지~

9.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에 주택정책과 관련된 이력이 없는 인사가 요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코레일로지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에 윤석열 후보 선대위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출신 인사가 대거 포진했다는 분석입니다.
이것도 문재인 정부 탓이라고 하지 그러냐… 전 정부에는 없던 낙하산이라고 말이야~

10. 불법 집회·시위에 대해선 ‘캡사이신 분사’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경찰이 박근혜 정부 2년간 소요된 캡사이신의 두 배 이상의 분량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민주노총 집회에 2017년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중단됐던 ‘캡사이신 대응’이 6년 만에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진짜 매운맛이 뭔지를 모르는 거지… 제대로 된 매운맛을 봐야 정신 차리지 싶어~

11.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혐의와 관련해 MBC 기자의 주거지, 국회 사무처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MBC 보도국도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보도국에 압수할 물품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빈손으로 철수해 “전례를 찾기 힘든 언론탄압”이라는 반발이 나옵니다.
검찰 수사권 축소로 경찰권 독립 시켜놨더만 알아서 겨 들어가는 거 봐라… 쯧쯧~

12.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김건희 씨의 대역을 보여주면서 ‘재연’이라고 고지하지 않은 MBC TV ‘PD수첩’에 대해 행정지도를 결정했습니다. 해당 방송은 김건희 논문 표절 의혹을 다루면서 대역이 김건희 씨 사진을 배경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재연’이라고 고시하지 않았습니다.
재연이라고 안 하면 상식적으로 김건희가 자진해서 PD수첩에 나와서 걸어갔겠냐?

13. 김진애 전 국회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내외가 SBS 'TV 동물농장'에 깜짝 출연한 것에 대해 “철없는 나르시시스트 부부, 공적 마인드 결여된 부부"라고 맹폭했습니다. 특히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 한 번도 안 만나면서 이런 사적 언플하고 싶나? 분별력이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생때같은 아이들 잃고 울부짖는 부모들 위로는 못 할망정… 짐승만도 못해 출연했나?

14.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부싸움 끝에 권양숙 여사가 가출하자 홀로 남아 있다 목숨을 끊었다’는 취지의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려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정진석 의원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정 의원은 "노 전 대통령 등에게 상처를 주려는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상처를 주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는 생각이 더 나쁜 놈이라는 걸 모르는구나… 그럼 싸이코패스지~

15.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에서 최종 부결되자 대한간호협회는 “국민의힘은 자신이 발의하고 심의한 간호법의 마지막 생명줄을 끊었다”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간호협회는 “이번 사태에 책임 있는 정치인을 상대로 내년 총선에서 낙선운동을 벌인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철석같이 믿었다 배신당한 심정이 오죽하겠습니까만… 이제라도 제대로 보고 잘 찍으시길~

16. 월간조선이 고 양회동 씨의 유서에 대필 의혹을 제기한 오보에 대해 사과 입장을 냈습니다. 지난 18일 '단독'을 달아 오보를 낸 지 12일 만에 “해당 기사의 취재 및 출고 경위를 조사했고 중대한 결함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시인했지만, 앞서 의혹을 제기한 기사는 여전히 삭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뭐하나 여전히 조선일보를 만능의 보검으로 생각하는 국민의힘이 있는데~

17. 70여 년 전 아무런 이유 없이 끌려가 유죄 판결을 받은 제주 4·3 희생자 41명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재심 대상인 희생자들은 1948년부터 1949년 사이에 불법 군사재판에 회부, 유죄 판결을 받고 형무소 등에서 수형인 생활을 하다 총살 또는 행방불명됐습니다.
매년 동백꽃은 변함없이 피고 지는데.. 무고한 희생자는 70년 만에 명예를 회복하는구나…

18. 울산 국도변 야산에 현대·SK 등 국내 대표 그룹 창업주의 얼굴 조각상을 세우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러시모어산에 바위를 깎아 만든 미국 대통령 얼굴 조각상인 '큰 바위 얼굴' 같은 형태로, 이를 두고 "취지는 이해하지만, 너무 많은 돈을 들이는 게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정주영, 이병철, 신격호, 최종현 큰 바위에 250억이라… 돈이 썩어 문드러지는구나…

19. 정부가 뇌 질환 연관성이 낮은 두통이나 어지럼증에 대한 MRI 촬영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로 인한 보장성 확대 후 건보 재정에 누수가 발생했다는 지적이 정치권 등에서 제기되자 급여 기준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문재인 정부 탓 아닐까? 안 해줘도 되는 걸 괜히 해줘서 귀찮게 말이지…

20. 공중화장실이나 주차장과 같은 공용시설에 설치된 콘센트를 잠시 이용해 충전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엄연히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행위라고 합니다. 최근 전기차와 전기 이륜차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이와 관련한 분쟁도 심심찮게 일어나는 실정이라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전기 요금도 올라 다들 민감한데, 생각 없이 꽂았다가는 도둑놈 소리 듣는답니다~

윤 대통령이 거부한 간호법, 본회의 재투표에서 부결.
국민의힘, ‘노란봉투법 직회부’ 헌재 권한쟁의 심판 청구.
윤석열, 한상혁 방통위원장 면직 “정상적 직무 수행 불가"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마감, 원외 6명 신청 현역 없어.
김재원 “민주당, 내년 총선 전에 이재명 끌어내릴 것“.
조기숙 "조국 총선 출마? 당선돼도 다른 지역구 다 참패“.
국방부, 전범기 자위대함 해상 사열 기상악화 이유로 취소.
원희룡 “전세제도는 수명을 다했다" 대수술을 예고.
새 대법관 후보, 8명으로 압축 서울대 5명 서울 출신 3명.
최장 11일 추석 연휴 가능에 벌써부터 여행 예약 전쟁.

남을 미워하는 것은 입맛을 잃게 하고 몸을 해롭게 한다.
-데카르트-

5월도 마지막입니다.
벌써 한낮의 기온은 초여름의 날씨를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 세웠던 계획은 아직도 유효한지도 자신하지 못한 것이 현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변하지 않는 것은 입맛도 없고 몸을 해롭게 할 만큼 누군가를 미워한다는 사실입니다.
가정의달 5월을 보내며 하루빨리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5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글



2023년 5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글

1. ‘로또 추첨’ 불신 사라질까... 첫 생방송 방청 신청에 1700명 몰려 → 복권 추첨을 둘러싼 만연된 불신 해소 위해 6월 10일 현장 생방송 이벤트. 신청자 중 150명 선발. 100명이 넘는 일반인이 추첨 현장을 직접 지켜보는 것은 발행(2002년) 이후 처음.(국민)


2. 갤럭시 S22 울트라 액정, AS센터에서 수리하면 42만 9000원, 자가 수리하면 36만 4000원... → 삼성전자, 소비자 자가 수리제 도입. 전용 수리 키트도 출시. 미국은 2021년 소비자의 셀프 수리권을 제한하는 제조사의 관행을 불법으로 규정한 바 있어.(아시아경제)


3. 한국만 있다는 ‘전세 제도’... 폐지 가능할까 → 전세사기 등 부작용 속출에 원희룡 장관의 ‘전세 제도는 수명을 다했다’는 발언이 폐지론 촉발. 그러나 임대인, 임차인 모두 이익이 있기 때문에 자연 발생한 것으로 인위적으로 없애면 부작용도 적지 않을 것 여론.(아시아경제)


4. IMF, 한국 기업부채 경고 → 아시아 지역 기업 부채에 대한 보고서. 번 돈으로 이자를 못내는 한국 기업 비율(22.1%), 아시아 주요 12개국 중 다섯 번째로 높아. 중국(25.8%) 등이 한국보다 높았고, 베트남(18.3%)·일본(15.8%)은 한국보다 낮았다.(헤럴드경제)


5. MRI 건강보험 급여기준 강화 → ‘특징적인 신경학적 이상’ 있어야 급여 인정하기로. 단순 두통, 어지럼증 등은 비급여. 행정예고를 거쳐 올 하반기 시행할 계획.(서울 외)


6.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를 지지하는 이유? → IAEA는 원전 진흥의 역할도 하고 있기 때문에 오염수 투기가 정당하지 않다고 결정 내리게 되면 미국, 프랑스, 영국, 한국 등처럼 이미 삼중수소를 바다에 방출하고 있는 다른 국가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아르준 마키자니 미국 에너지환경연구소(IEER) 소장.(경향)▼

7. ‘주먹 쥐고 펴기’ 10초에 20회 이상 못 하면... → 흔히 ‘목 중풍’으로 불리는 ‘경추척수증’ 의심. 발병 초기에는 팔 저림, 목·어깨·통증 등이 나타나 단순 목디스크로 오인하기 쉽다.(동아)


8. 식당 일자리 널렸는데 왜 비싼 대학? 미 대학 진학률 급락 → 2009년 70%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 지난해엔 62%. 특히 로코로나 기간 4%P 이상 낮아져. 남자는 57.2%로 여성(66.1%)보다 10%P 가까이 낮아. 가치관 변화, 외식업 등 임금 상승도 큰 이유.(동아)


9. 무좀 → 2021년 기준 병원 진료를 받은 무좀(백선증) 환자는 450여만명. 흔히 ‘도장 부스럼’이라고 불리는 발 이외 얼굴이나 두피, 몸통, 사타구니 등에 생기는 피부 병변도 무좀이다.(서울)


10. ‘각광’(脚光, 다리 각 / 빛 광) → 우리나라, 일본에서는 흔히 ‘다른 사람의 주목을 받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이 말은 연극에서 바닥 쪽에서 비추는 조명을 말한다. 영어의 foot light의 번역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

2023년 5월 30일 화요일

23/05/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5/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전주 대비 1%p 내린 3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은 지지율에 영향을 준 주요 사건으로 윤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과 한국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방일 등을 꼽았습니다.
리얼미터는 1%p 오른 40.0%를 회복하고, 정당지지율도 큰 변동없고… 세상 참~

2. 6월 임시국회에서도 쟁점 법안을 둘러싼 여야의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법’과 ‘노동조합법 개정안’ 그리고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까지 단독 처리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고두고 역사에 남을 윤석열 대통령… 아마 가지가지 여러가지 한 인물로 남을 듯~

3. 국민의힘 새 최고위원 선출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후보군 윤곽이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출마를 주저하는 이유론 내년 총선이 꼽힙니다. 지도부 입성 시 전국적인 인지도 상승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역으로 지도부라서 ‘물갈이 쇄신’에 앞장서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인간들이 정부여당이라니… 차라리 최고위원을 검사들 불러다 앉혀 놓지 그러셔~

4. 국민의힘이 노조의 불법 집회에 이어 시민단체 정상화를 위한 태스크포스도 띄우며 여론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가상자산 논란'으로 위기를 겪는 사이 정책 행보로 의석수 열세를 극복하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노동자 탄압하고, 시민단체 줄 세우겠다는 게 정책 행보라니… 진짜 국민의힘엔 국민이 없다~

5. 민주당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약자 보호’의 국정철학을 밝힌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후보 수락 연설 때 한 말을 스스로 되돌아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기득권의 맞은편에 서 있는 힘없는 국민을 외면하는 거부권 행사는 윤 대통령의 약자 보호가 말뿐임을 증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체 윤석열의 공식 연설문은 누가 써주는 걸까? 천공이 써주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6. 식사 제안과 거절로 공방을 벌였던 김기현 대표와 이재명 대표의 정책 대화가 우여곡절 끝에 성사됐습니다. 모처럼 만에 여야 수장이 뜻을 같이했지만, 정책 대화의 형식과 내용을 넘어 꽉 막힌 국회 상황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차가 뚜렷해 난항이 예상됩니다.
우길 줄만 알지 설득할 줄은 모르는 인간이 토론인들 제대로 할까… 아마 안 할 걸~

7. 중앙부처에서 국회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사이에서는 문재인 정부 당시 여당이던 민주당보다 현 여당인 국민의힘이 다루기가 더 쉽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 전반에 ‘무엇을 이루겠다’는 목표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개별 의원의 역량과 의욕도 민주당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입니다.
뭔 일만 있으면 전 정부 탓만 할 줄 알지 그걸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있나 뭐~

8. 대통령실이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집회는 허용할 수 없다는 대응 기조를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집회·시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지만, 불법집회는 안된다"며 "다른 사람의 편익, 기본권과 자유를 침해하고 제한하는 그런 자유까진 허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냥, 대통령 심기 건드리는 집회는 안 됨. 사장님 불편하게 하는 노동자 시위는 허용 못 함. 이라고 해라~

9. 경찰이나 지자체가 최근 5년간 공공질서나 교통 불편 등을 이유로 금지 통고한 집회 가운데 실제 법원이 집회금지 판단을 내린 사례는 극소수에 불과했습니다. ‘공공질서나 교통 방해를 이유로 집회를 제한한다’는 정부 기조가 ‘집회의 자유’를 폭넓게 인정해온 법원 판단과 배치된다는 뜻입니다.
법대로 좋아하면서 법 때문에 안 되면, 만병통치약 시행령 하나 만들지 않을까?

10.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이라는 제목의 사진집을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진집은 윤석열 정부의 첫해를 115장의 사진에 담았으며, 특히 지난 1년간 대통령의 중요 행보 중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이 담겼습니다.
우연이라도 안 보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11. 대장동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과 박영수 전 특검과 관련해 연일 추가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이른바 '50억 클럽'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주요 관련자 조사도 상당 부분 진척된 만큼 당사자들 소환도 멀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두 번만 속도 냈다가는 윤석열 임기 다 가겠네… 너무 빠른 수사에 혀를 내두를 듯~

12.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이 작심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이 검사장은 윤 대통령을 '윤 총장'이라고 지칭하며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서 검찰 조직 전체를 제물로 팔아먹었다"면서 "내가 가장 분노하는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누구에게 제물로 바쳤을까? 마나님께 올리고, 천공께 바쳤을까? 그런 모양이네~

13. 송영길 전 대표가 "돈 봉투 논란 최종 수혜자로 송영길을 수사하겠다면 당연히 태영호 녹취록의 최종 수혜자 윤석열 대통령도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천 개입과 윤 대통령의 공천 개입이 무엇이 다르냐"고도 꼬집었습니다.
윤석열 임기 내 그런 공정과 상식은 거리가 먼 얘기 아닐까요? 내년 총선이 변수기는 해~

14. 국내 대표적인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인 SBS ‘TV동물농장‘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출연해 시청자 게시판에 찬반 논쟁이 뜨겁습니다. ‘반려견을 활용해 정치적 이미지를 활용‘했다며 프로그램 이름을 ‘TV정치농장’으로 바꾸라는 비판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동물농장에 떡하니 나오니까 아~ 사람도 동물이었지 이런 생각은 듭디다… 희귀 동물?

15. 서울의소리 취재 결과 김건희 씨의 논문이 대필된 정황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김건희 씨의 친척 A씨에 이어 ‘김건희 여사 논문표절 검증을 위한 범학계 국민검증단’의 교수들도 김 여사의 논문이 대필됐다고 주장했으며 대필자로 에이치컬쳐 홍석화 대표를 지목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사람은 절대 고쳐 쓰는 게 아니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렇게 뜯어고치며 사는 걸까?

16. 일본 군국주의 상징으로 꼽히는 '욱일' 문양의 '자위함기'를 단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호위함이 29일 부산항에 입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내 일부 단체들은 일본 해상자위대 함선이 '전범기'를 연상케 하는 자위함기를 매달고 우리 군항에 입항한 사실을 들어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군은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것이지 윤석열 정부를 지키는 것이 아니다~

17. 후쿠시마 원전 시찰단이 26일 귀국해 국회 차원의 빠른 사후보고를 기대했지만, 여당의 반대로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윤한홍 의원이 아들 졸업식을 위해 출국해 내달 4일 귀국할 예정으로 간사 없이 회의를 진행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숨기고, 감추고, 늦추고, 미루고… 이놈의 정부가 할 줄 아는 건 이거 말고는 없는 듯~

18. 국제원자력기구 IAEA 조사단이 29일 일본을 방문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다핵종제거설비 오염수 해양 방류에 관한 포괄적 검증을 위한 최종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IAEA 조사단은 내달 2일까지 5일간 원전 관계자들과 협의하고 후쿠시마 제1 원전도 방문합니다.
꼬락서니를 보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승인 절차가 착착 진행 되고있는 게 눈에 선하다~

19. 일본 후쿠시마 원자로 내부에 콘크리트가 소실돼 철근이 노출되고 바닥에는 구멍이 뚫렸을 가능성이 보이는 등 심각하게 손상된 것이 확인된 가운데 지진 발생 시 핵분열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도쿄전력은 “그럴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부인했습니다.
지금 후쿠시마 원전이 저 지경인 것도 가능성이 작다에서 시작된 것 아닌가? 무서운 놈들…

20. 학교 측이 학폭 문제 해결에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며 흥신소나 탐정업체 등의 문을 두드리는 학부모가 늘고 있습니다. 이들 업체는 “비용만 넉넉히 주면 가해 학생에게 위협도 가해줄 수 있다”며 학폭 증거 수집과 정보 수집 등의 비용으로 요구하는 돈은 한 주에 250만∼500만 원으로 천차만별이었습니다.
돈도 있고, 빽도 있고, 아빠 찬스도 있는 정순신 아들 정도면 흥신소 가지고는 택도 없을 걸~

21. 겨울철 질환으로 알려져 온 계절성 독감 유행이 올해는 5월이 끝나가는 시기에 기준치의 5배 넘는 규모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기간 사람간 접촉 감소로 계절성 독감이 줄었다가, 엔데믹 시기에 접어들자 감염성을 빠르게 회복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다녔던 것과 벗은 것의 차이 아닌지… 손 자주 씻고 각자도생합시다~

민노총, 31일 대규모 집회 경찰과 강대강 충돌 우려.
한국의 대표식품 라면, 신라면 작년에 1조 원 팔렸다.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위' 위원장에 3선 하태경.
검찰, ‘윤석열 풍자 포스터’ 작가 벌금 300만 원 약식기소.
괌 강타했던 태풍 마와르, 한반도 피해 일본으로 간다.
김기현, ‘노란봉투법 강행’에 “경제가 망해야 야당 이익.
오늘 본회의, '간호법' 재표결 주목 김남국 징계 절차 시작.
공포의 ‘묻지마 폭행’ 지난 14개월간 무려 16명 피해.
한미일 북핵대표, 북 위성발사 계획에 "단호한 대응“.
“어버이날 법정 공휴일로 지정돼야" 법률 개정안 발의.
법원, 부재중 전화 반복해 공포 유발했다면 스토킹 처벌.

꾸준한 노력으로도 소득을 얻지 못할 수도 있지만, 꾸준하지 않은 노력으로는 결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자넷 클라우드-

세상 그 무엇도 호락호락 일은 없을 것입니다.
때로는 마치 거저먹는 것 같은 일이 벌어지고는 하지만, 당신이 거저먹은 것도 누군가에게 많은 노력이 필요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공정하지 않다. 공평하지 못하다”고 한탄하기 전에 세상을 위해 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 지 한 번쯤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5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글



2023년 5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글

1. 뜨거운 감자, 65세 정년연장 → 2017년 '정년 60세 의무화' 6년 만에 삼성 등 주요 대기업 노조, ‘65세 정년’ 요구. 기업들은 필요성엔 공감, 그러나 인건비 부담과 청년 고용 등을 이유로 '의무화'에는 난색.(매경)


2. 日은 70세, 獨은 67세 정년 추진 → 佛노동계는 연급 받는 시기 늦어 진다, ‘정년 연장 반대’. 美·英은 아예 각 1986년, 2011년에 정년제 폐지. 자율에 맞겨.(매경)


3. 도박 본전은 필요경비 아니다... 돈잃고 세금내고 → 법원, 돈 잃었더라도 소득세 내야. 해외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서 총 21만 달러를 카드 결제하고 총 19만 달러(2억)의 수입을 올려 손실이 났지만 그 19만 달러를 기타소득으로 판단, 종합소득세 내야 한다 판결.(한경)


4. 기로에 선 e커머스... 주요 8개 업체 누적 결손금 합계 10조 → △쿠팡 5조 9824억 △컬리 2조645억원 △티몬 1조2644억원 △위메프 6576억원 △SSG닷컴 2898억원 △야놀자 2367억원 △메쉬코리아 1773억원 △버킷플레이스 981억원 순. 코로나 특수도 사라져 온라인 침투율도 0.1%P 증가에 그쳐.(한경)▼

5. 40대 출산, 10년 새 43% 급증 → 20~30대 산모 감소와 대비. 지난 10년간 전체 출산 건수는 42.3% 줄었지만 40대 분만은 43.3% 증가. 전체 분만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2%에서 8.0%로 배이상 올라.(경향)


6. 초고령사회 원조 일본의 선택, ‘외국인 요양보호사’ → 현재 일본엔 외국인 요양보호사 총 4만 806명. 반면 한국은 주로 중국동포인 '간병인'에게 의존. 말은 통하지만 숙련도가 떨어지는 중국 동포만 쓰기보다는 전문인력을 들여올 필요있다는 현장 여론.(매경)


7. 전세사기에 이어 ‘역전세 대란’? → 전세가 급등기에 계약한 전세, 이후 전세가 내리면서 집주인이 차액 내주어야 할 ‘역전세’ 최근 6개월 4만 6821건. 위험가구 전국 100만호 추산. 역전세 발생 상위 20위 지역, 서울 강남, 송파 등 서울과 수도권 도시가 대부분.(세계)


8. 북한강 최상류에 살던 수달이 수은 중독? → 지난해 2월 강원도 화천에서 구조되어 폐사한 수달 부검해 보니 ‘수은 중독’. 화천의 파로호는 청정한 곳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는 국내 호수·강 중에서도 수은 오염이 가장 심각한 곳으로 꼽혀. 하류 팔당호보다도 5배. 북한 지역에 유입 추정.(중앙)


9. 코로나 임시 선별검사소 중단 → 6월 1일부터 코로나 위기 경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이에 따라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중단, 7일간의 격리 의무 역시 없어지고 ‘5일 격리’ 권고로 변경.(경향)


10. 굳은살이 ‘배겼다’(x) vs ‘박였다’(o) → 원형 ‘박이다’는 버릇이 배이다는 의미도 있어 '주말마다 등산하는 버릇이 몸에 박였다(o)'로 써야 한다. ‘애시당초’(x)도 흔히 쓰는 틀린 말로 ‘애당초’(o)나 ‘애초’(o)가 맞는 말이다.(뉴스1, 자주 틀리는 우리말)


이상입니다

2023년 5월 26일 금요일

23/05/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5/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된 ‘노란봉투법‘에 대한 거부권 검토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간호법에 이어 노란봉투법에 대해 ‘3호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윤 대통령과 거대야당 사이 대치가 한층 더 가팔라질 전망입니다.
이렇게 막무가내 정부를 내년 총선에서 심판하지 않으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2.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주요 의제인 '노동개혁' 총력 지원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정이 공식화한 야간 집회 금지를 골자로 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을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이 제동을 걸고 있다며 민주노총을 위해 시민 불편을 눈감고 있다는 여론전을 시작했습니다.
촛불로 박근혜가 탄핵당했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또 재현될까 두렵더냐?

3. 정의당은 '불법 전력' 단체의 집회·시위를 제한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방침은 "모든 전체주의 독재는 이렇게 시작됐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집회는 불편을 유발하지만, 그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집회를 용인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본질적 자유를 지키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말귀를 알아들을 만한 인간들이라면 그런 생각도 안 했겠지~ 진짜 불편한 정부야~

4. 이재명 대표가 최근 이원욱 의원이 공개한 ‘욕설 문자’를 언급하고 “소위 ‘삼십육계’ 중에 돈 안 들고 제일 효과적인 전략이 이간질로,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당원들에게도 “할 말은 하지만 폭력적 언사나 모욕은 하지 말자”며 “수박, 수박’ 하지 말자”고 호소 했습니다.
이미 이마에 주홍글씨가 수박이라고 박혀있는 걸 어쩌겠습니까~

5.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정의당이 노란봉투법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한 데 대해 국회법 위반에 따른 권한쟁의심판 청구 검토를 하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또 야당이 노란봉투법을 본회의 강행처리 시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니들이 반대하면 야당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거냐? 식물국회를 원하는 건희?

6. 안철수 의원은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자신의 지역구인 성남분당갑 총선 출마설과 자신을 향한 험지 출마설 등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안 의원은 "현역 의원이 지역구를 함부로 옮기는 것은 지역 주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손가락이 몇 개인지 한번 세어봐야 하는 건 아닌지… 10개 면 사람이 아니올시다~

7.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정부의 원자력 발전 강화 정책에 대해 “많은 국민이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실 지난 5년간 간접적으로 원전 활용이 조금 제어가 됐지만, 원전은 매우 안전하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확인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기조를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그렇게 안전하고 국민이 지지한다면 넓은 용산 앞마당에 짓지 그래~ 좋잖아~

8. 국민 4분의 3 이상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의 조사에 따르면 진영·지역과 상관없이 85.4%의 국민이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반대했고, 72%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 수산물 소비를 줄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정도면 당연히 정부가 나서서 오염수 방류를 막아서야 할 텐데… 답이 없다~

9. 일본 지상파 마이니치 방송이 ‘원전처리수·한일대립’을 다룬 뉴스에서 리상철 교수의 입을 빌려 “한국은 처리수에 문제가 없는 것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는 과학적 설명도 정치적 이유로 묵살된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우리도 다 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뭔 뻘짓을 하고 있는지…

10.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생존 피해자 1명이 정부의 '제3자 변제' 해법안을 수용함에 따라 대법원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15명 중 11명이 판결금을 수령하게 됐습니다. 생존한 피해자 가운데 처음으로 입장을 바꾼 것으로 외교부는 “판결금과 지연 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누구도 피해자분을 탓하지 않습니다. 일본의 앞잡이 노릇을 한 이 정부를 탓합니다.

11.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추진하면서 수산물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는 오염수 방류 전에 수산물 ‘사재기’까지 고려하고 있어 “정부가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윤석열 정부 덕분에 우리 국민들 각자도생 하는 생활이 몸에 밴 듯… 피곤해서 살 수가 없다~

12. 이달 말 확산방지구상 고위급 회의 계기 훈련에 참가하는 일본 해상자위대 함선이 욱일기 문양의 '자위함기'를 게양한 채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방부는 “자위함기와 욱일기는 봤을 때 좀 차이가 있다"면서 “그 나라 국기나 기관을 상징하는 깃발을 다는 건 관례”라고 했습니다.
욱일기 말고 일장기를 달고 들어와도 열불이 나거늘… 나라 꼴 참 좋다~

13. 월스트리트저널이 한국이 미국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포탄 수십만 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국방부는 "일부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방부는 어떠한 부분이 틀린 것인지에 대해서는 보안상의 이유를 들며 답하지 않았습니다.
수십만 발이 아니라 수십만 하고도 한발인 모양이지 뭐… 그런 거였니?

14. 김건희 씨는 2021년 대선 직전 “남편이 대통령이 돼도 아내 역할에만 충실하겠습니다. 부디 노여움을 거둬주십시오”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김건희 씨의 광폭 행보에 대한 지적에 김대기 비서실장은 '조용한 내조'가 '살림만 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항변했습니다.
옛말에 부창부수라고 어쩌면 이렇게 부부가 닮았는지 근데 누가 누굴 닮은 걸까?

15.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이 고강도 전시체제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군사물자 수출을 줄여 무기를 쟁이고, 식량자급률도 높이고, 달러 자산 동결에 대비해 미국 채권을 줄이고 금 사재기에 나선 것도 명확한 전쟁의 징후라는 평가입니다.
이런 시국에 155밀리 포탄 남의 나라 퍼주고 한반도 전쟁 분위기 고조시킨 놈이 이 땅에 있다~

16. 중국이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시장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의 광산 지분을 대거 매입하고 있습니다. ‘하얀 석유’로 불리는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핵심 광물로, 2년 뒤면 중국은 전 세계 리튬 생산의 3분의 1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미국도 다시 중국과 화해 분위기로 가는 마당에 우리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은 뭘 하는 건지~

17. 미국 보건당국이 아동·청소년의 과도한 SNS 사용이 두뇌 발달과 자존감 형성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같은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가정이 아동·청소년의 SNS 사용을 적극 규제할 것을 제안하면서 우선 식사 시간만이라도 손에서 멀리하라고 했습니다.
대선기간 외롭고 힘들 때마다 유튜브 보면 위로가 되었다는 윤석열… 이제 이유를 알겠네~

18. 고등학생 시절 성범죄를 저지르고 현재 경기도 내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한다는 의혹이 불거진 교사가 더는 교단에 서지 못하게 됐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해당 교사에 대한 면직 결정을 함에 따라 앞으로는 학생들과 다시 마주칠 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려대 의대생 성폭력범도 재적 후 다시 시험 봐서 인턴 하고 있다던데… 병만 잘 고치면 되는 건가?

19.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고 무면허 운전을 하는가 하면 경찰까지 폭행한 중학생들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은 조사를 받으면서도 ‘소년범이라 구속되지 않는다’고 여겼지만, 검찰은 이들이 사회‧제도적 배려를 악용하고 있다며 이례적으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나이와 상관 없이 성인형 범죄에는 성인에 준하는 형벌을 받아야 교화도 되고 그럽니다~

20.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이 우울증 환자와 정상인의 뇌 MRI 영상을 비교한 결과 우울증 환자는 정서 조절을 담당하는 뇌 영역의 주름이 유의하게 적다는 사실이 확인했습니다. 우울증을 흔히 '마음의 병'이라고 하는데 사실은 뇌 기능적 손상으로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요즘 와서 우울한 게… 윤석열을 볼 때마다 머리가 쭈삣쭈삣 서면서 주름이 펴진 것 때문인가?

박지원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정치 재개 마음 굳혔다“.
안철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우리만 막을 필요 없다".
최우선변제금 10년간 무이자대출 전세사기법 국회 통과.
윤관석·이성만 사전구속영장, 30일 본회의 보고할 듯.
검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하영제 의원 불구속 기소.
재계, 야당 '노란봉투법' 본회의 직회부에 격앙 반발.
고속도로 통행료, 내년 인상 가능성 명절 무료는 계속.
언론 문제 전면에 나선 진보당 “조선일보는 흉기“ 비판.
대통령실 "IAEA 후쿠시마 오염수 분석 결과 따른다".
식약처장, 수산물 방사능 검사 철저 “안심하고 먹어도 돼”.
누리호 발사 성공, 4개 위성 분리 성공 후 정상 작동.

과거가 얼마나 힘들었든지 간에 너는 항상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그러니 결코 너의 과거에 구애받지 말라. 그것은 남은 삶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단지 교훈이었을 뿐이니 흔들리지 말고 오직 오늘 할 일을 열심히 하여라.
-부처님 말씀-

과거에 구애받지 말고, 이것으로 인해 흔들리지도
말라는 말씀입니다.
과거로 얻은 교훈으로 오늘 할 일에 전념하면 내일을 오늘보다 나은 날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은덕으로 맞이하는 연휴 행복하세요~

류효상 올림.

2023년 5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5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일 국교 정상화 초창기 일본의 폭탄 발언 → 국교정상화를 위한 첫 예비회담 1951년 시작. 이후 1953년 회담에서 일 대표는 ‘식민지배 시절 유익한 일을 했으므로 일본에도 청구권이 있다’, ‘일본은 36년간 많은 이익을 한국인에게 주었다’라는 폭탄발언을 해 회담은 5년간 중지됐다.(중앙, 박훈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


2. 일본의 첫 과거사 공식 사과 → 1965년 한일조약 가서명.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로 깊이 반성한다’... 이후, ‘일본의 침략행위와 식민지 지배 등으로 고통과 슬픔을 준 것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한다’(1993년 호소카와 총리) 등 수십 차례 사과. 일본인들 사이엔 ‘언제까지 사과해야 하냐’라는 반응도 있다고.(중앙, 같은 기사)


3. 하루 3시간 이상 SNS를 사용하는 어린이, 청소년, 우울증, 불안 등 정신 건강 위험이 두 배 증가 → 미국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공중보건권고문. 미국 10대의 하루 평균 SNS 사용 시간 3.5시간.(아시아경제)


4. 5만원, 3만원 숙박할인권 90만장 뿌린다 → 정부, '6월 여행가는 달' 이벤트. 참여 온라인 여행사에서 선착순으로 5만원권은 5.30~6.1, 3만원권은 6.2~30일 배부.(아시아경제 외)


5. 또 강남북 적나라한 대비... → 영끌족 밀집한 서울 외곽은 아파트 폭락, 강남은 상승. 지난해 말 대비 관악구(-5.04%), 도봉구(-4.43%), 금천구(-4.10%), 구로구(-4.08%) 순으로 하락, 송파(0.26%), 강남(0.19%), 서초구(0.13%), 용산구(0.04%) 순으로 상승.(서울)▼


6. 시,군 없는 제주도? → 2006년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면서 제주시, 서귀포시, 북제주군, 남제주군 등 4개 기초단체와 기초의회를 모두 폐지해 하나의 광역자치단체와 광역의회로 행정체제를 재편했다. 현재의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행정시로 선거가 아닌 도지사가 임명한다.(세계)


7. 중국산 테슬라, 국내 판매 → 지금까지는 미국 생산 분만 한국으로 수출. 이번 한국 판매를 위해 국내 인증을 완료한 차종은 ‘모델Y 후륜구동’(RWD) 모델. 정확한 판매시기는 미정.(아시아경제)


8. 1㎏에 단돈 10달러. 아르헨티나 소고기 → 저렴한 부위 가격이 아니라 질 좋은 등심, 안심이 그렇다. 지금은 물가가 많이 올라 이 정도이고 우리가 여행할 때는 더 쌌다.(중앙, 여행작가 부부 여행기)


9. 한은, 경제성장률 1.4% 전망 → 지난해 전망 2.4%보다 1%P 낮아. 이는 코로나(2020년, -0.7%), 글로벌 금융위기(2009년, 0.8%), IMF 외환위기(1998년, -5.1%) 등을 제외하고는 가장 낮은 성장률.(헤럴드경제)


10. 사형 집행이 없어 사실상 사형 폐지국인 된 우리나라에서 ‘사형’과 ‘무기징역’의 차이 → 사형수는 가석방이 불가능해 죽을 때까지 감옥에 있어야 된다. 그러나 무기징역은 형기 20년이 넘으면 가석방이 가능해진다.(문화)


이상입니다

2023년 5월 25일 목요일

23/05/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5/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대통령실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정당 내 '강성 지지층'의 횡포를 막기 위해 '디지털 시민선언'과 정당 참고서인 '디지털 윤리규범'을 발표합니다. 민주당의 '개딸'을 비롯한 특정 정치 팬덤의 득세가 정당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입니다.
태극기 부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같은 인간들이 더 광기서린 것 아닌가?

2. 과도한 경찰력 행사에 제동을 걸어온 전임 경찰청 인권위원들이 윤석열 정부의 집회·시위 강경 진압 기조를 두고 “역사적 퇴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전 정부가 경찰권 발동을 포기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선 “경찰의 역할을 완전히 잘못 알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헌법적 권리인 집회와 시위를 최대한 안전하게 보호할 책임은 전혀 모르는 무지랭이들~

3. 김기현 대표를 포함해 국민의힘 의원 54명이 지난 2021년 국회에서 일본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결의안’ 채택에 찬성표를 던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그땐 틀리고 지금은 맞느냐”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국회 결의안 합의에 적극적으로 나서길 촉구했습니다.
그때는 문재인이 대통령이고 지금은 친일 윤석열이 대통령이니 달라도 많이 다르지요~

4. 검찰이 윤관석·이성만 국회의원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수사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영장 청구가 받아들여지면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지만, 청구가 기각되면 수사에 한동안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이게 구속감인가 하는 의구심보다는 체포동의안으로 민주당 부담 주려는 꼼수~

5. 서은숙 최고위원이 일명 개딸로부터 문자폭탄을 받았다는 이원욱 의원을 겨냥해 “윤리감찰단 조사 결과 그 문자 보낸 사람은 당원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슨 근거로 개딸로 단정해 이재명 대표에게 절연하라 요구했는지 소명해야 할 것”이라고 직격했습니다.
불편한 사람이 있다면 불편한 이유가 뭔지 원인을 찾아야겠지요… 발생 원인 말입니다.

6.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른바 '노란봉투법'의 본회의 직회부를 의결했습니다. 환노위 재적위원 16명 가운데 민주당 9명과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본회의 직회부 안건에 찬성하자 국민의힘은 야당을 향해 “깡패냐”며 “헌재에 권한쟁의 심판을 제기하겠다”고 했습니다.
지들이 반대하면 아무것도 안 된다는 게 깡패 아닌가? 윤석열 보고 또 거부권 행사하라 해~

7. 일본 정부가 한국의 시찰단 방문을 오염수 방류 지지를 얻을 기회로 여기며 환영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의 한국 내 반대 여론이 달라지기를 기대하며, 더 나아가 한국이 후쿠시마와 주변 지역 수산물 수입을 재개해달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드디어 냉정한 논의 가능" “시찰단 방문 '환영” 이런 기사로 도배되는 이유는… 다들 알지?

8. 박광온 원내대표가 "여야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결의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상식적으로 일본이 우리 시찰단을 불편해하고 경계해야 할 텐데 오히려 일본 정부가 시찰단을 환영하고 환대한다. 의아하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받자니 윤석열 눈치 보이고, 안 받자니 속내를 다 내보이는 거고… 그냥 못 들은 척하겠네~

9. 정부와 국민의힘이 심야 시간대 집회·시위를 제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이재명 대표는 “헌법 정신에 어긋나는 명백한 위헌적 발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 대선에서 국민께서 불법 집회를 막고 책임을 묻는 정부를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하도 국민들이 욕을 해대니까 욕먹는 이유보다는 듣기 싫다 이거네…

10.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 3년간 21대 국회의원의 재산 증감 현황을 추적해 발표했습니다. 경실련에 따르면 국회의원 1인당 재산 신고 평균액은 지난 2020년 27억 5천만 원에서 2023년 34억 8천만 원으로 7억여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국민의 재산 증가액의 7배가 넘게 쑥쑥 성장하시는 의원님들… 국민 재산도 좀 불려줘요~

11. 고민정 의원이 국민의힘 당직자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체회의 방청 사실을 공개하면서 “윤석열식 블랙리스트냐, 땡윤뉴스를 만들려는 시도냐”고 비판했습니다. 고민정 의원은 “윤석열 정권과 여당의 언론장악 시도가 말 그대로 목불인견”이라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말이 방청이지 일거수일투족 감시하겠다는 거네… 4년 남은 정권이 겁이 나긴 나는 모양이다…

12. 시·도교육감들이 '교육청 예산이 남아나 포퓰리즘 사업을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특히 태블릿PC 무상 보급을 '포퓰리즘'으로 평가한 것에 대해 "교육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것으로 결코 '선심성 예산'으로 폄하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예산이 썩어나서 피 같은 세금 460억 들여 이승만 기념관 짓겠다는 미친 짓이나 하지 마라~

13. 박지원·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재임 시기 측근들을 유관기관에 부당하게 채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규정 바꾸고 직권을 남용해 유관기관에 측근들을 취업시켰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비 올 때까지 제사 지낸다더니 아직 뭐 걸리는 게 없었던 모양이네… 그런 건희?

14. 정부가 6월 1일부터 현장에서 완화된 방역 조치가 혼란 없이 시행되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위기 경보의 심각 단계 해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현재의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방역 당국이 한 게 뭐가 있다고 준비를 한다는 건지… 각자도생도 준비가 필요해?

15.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후 원전 비중을 늘리는 동시에 재생에너지 비중을 줄였다는 보도는 사실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경향신문의 '원전 비중 확대…거꾸로 가는 윤 정부'라는 기사가 사실이 아니라며 낸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쌍욕을 해놓고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인간이 지들이 한 짓인들 기억할까? 상실의 정부~

16.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자신을 포함해 전두환의 손자·손녀 11명을 대상으로 은닉 재산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우원 씨는 “저희 가족 구성원들이 하는 여러 가지 사업체를 볼 때 비자금으로 조성한 재산이 최소 몇백억 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친일파의 후손이나 독재자의 후손이 다르지 않은 이유가 이런 거 아닐까?

17. 한국 정부가 미국 반도체법 보조금을 받는 기업이 중국 내 반도체 생산능력을 확장할 수 있는 범위를 두 배로 늘려달라고 미국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정부 보조금을 받고도 중국에서 더 많은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미국의 자국 보호무역에 찍소리도 못하니 바이든이 달려와 이쁘다고 그러는 거 아니겠어~

18. 세계적으로 AI의 위험성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미국 백악관이 노동자를 감시하는 데 사용되는 AI 기술을 들여다보기로 해 논란입니다. 백악관은 콜센터와 보건, 창고, 운송 등의 노동자들과 공청회를 열고 근무 현장의 자동화 기술에 대해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습니다.
진짜 위험한 건 기업인과 정치인 아닌가? 이들 몸에 몸캠부터 달아 주는 게 정답~

19. 최근 김포공항 국내선의 위탁 수하물 처리가 늦어지면서 수십편의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제주 등지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들이 부친 위탁 수하물이 X-레이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반입금지 물품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상당수 발견돼 개봉 검사가 늘어난 탓입니다.
철없는 애들이 몰라서 그렇다고 해도… 학교에서 미리미리 사전 교육하면 좋잖아~

20. 루이비통에 이어 구찌가 약 2주 간격으로 서울에서 패션쇼를 개최하자 프랑스 언론이 콧대 높은 유럽 명품 기업들이 구애하는 서울의 위상을 조명했습니다.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피가로는 유럽 명품 업계가 파리, 뉴욕, 도쿄에 이어 서울에 주목하며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투자를 한다고? 투자하는 것에 몇 백 배는 뽑아 갈 것이다. 이런 호갱이 없거든~

21. 초여름 별미 병어철이 돌아왔지만, 마리당 5만 원이 넘는 가격 때문에 소비자와 상인 모두 울상이라고 합니다. 5월 중순 이후 6월 초까지가 병어철인데, 어획량이 평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마저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되면 찾는 사람이나 있을는지… 이걸 다행이라 해야 하나?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법으로 신분보장 면직 시 법적대응".
경찰, '아들 학생부 컨설팅 의혹' 박순애 전 장관 혐의없음.
이재명, 야간집회 금지 추진 "집회 때문에 민생 무너졌나".
박홍근 "오염수 안전하다며 어민 피해 대비? 앞뒤 안 맞아".
일본 언론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수십 년 지속될 것“.
조정훈 "월급 100만 원 주면 한국서 일할 외국인 많다"
저출생 대책 ‘외국인 가사도우미‘ 윤석열 “도입 적극 검토”
주한규 원자력연구원장 "후쿠시마 오염수 마시면 안 돼".
임승철 원자력안전위 사무처장 ‘처리수‘는 잘못된 용어’.
우크라 "한국, 10조 원 지원 예정"에 외교부 "사실무근".
누리호, 발사 제어 ‘이상' "결함 해결하면 내일 재도전".
'국회의원 코인 재산신고 의무화' 법안 국회 행안위 통과.

자신의 가치는 다른 어떤 누군가가 아닌, 바로 자신이 정하는 것이다.
–엘리노어 루스벨트–

사람은 가치의 차등 없이 그 자체로 존엄한 존재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차별은 심화되고 가진 자들은 그것을 더욱 공고히 하려고 합니다.
목숨은 건 노동자들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집회와 시위부터 막겠다는 정부는 그 자체가 이미 국민의 편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드러낸 것과 다름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치는 그래서 모두가 동등하게 지니고 있는 유권자로서의 한 표로 심판해야 하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5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5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인구감소... 빈집 늘어나는 일본, 도쿄 30km 신도시도 빈집타운 → 5년에 한번씩 전국 빈집 통계 발표하는 일본. 가장 최근 조사인 2018년 조사에서는 전국 주택의 13.6%가 빈집. 70~80년대 신도시 붐 일었던 도쿄 30km 거리의 타마신도시도 한집 건너 빈집.(아시아경제)


2. 국회의원 지역구 편차 → 기초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뽑는 곳은 수원으로 5명(갑, 을, 병, 정 무). 반대로 ‘홍천·횡성·영월·평창군’은 4개군 합쳐 1명. 면적은 수원의 44.6배라고.(헤럴드경제)


3. 프랑스가 ‘단거리 항공노선’ 없애는 이유? →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기차 이용 권장. 철도편이 있으면서, 비행시간 2시간 30분 이내인 항공 노선은 폐지키로. 승객 1인당 비행기는 기차에 비해 77배 많은 이산화탄소 배출.(헤럴드경제)


4. 수제 맥주 인기 끝나나 → 일본맥주 수입 다시 늘고, 젊은층 관심 위스키로 옮겨가 수제 맥주 인기 시들... 적자 업체도 여러 곳, 대표 주자 제주맥주 2022년 영업적자 116억원.(아시아경제)


5. 인천 전세 사기 피해자 또 자살? → 24일 40대 남성 주검 발견. 지금까지 총 5명. 이 중 4명이 일명 ‘건축왕’으로 불리는 60대 건축업자 일당에게 피해를 본 사람들이라고.(서울 외)


6. 업무 범위 모호, 간호사 불법과 적법 사이 → 간호협회가 준법투쟁의 일환으로 개설한 ‘불법진료 신고센터’에 5일간 1만 2000건 접수. 대리처방, 검체 채취가 최다. 봉합, 관절강내 주사, 초음파, 심전도 검사 등도 많고 심지어 환자 사망선언도 있다고.(세계)▼

7. 인구 1000명당 의사수 → 2.5명으로 멕시코(2.4명) 다음으로 OECD 꼴찌에서 2등. 그런데 OECD 통계에는 한의사 포함, 한의사 제외하면 2.0명으로 사실상 꼴찌.(문화)


8. 누리호 3차 발사 연기 → 동체 아닌 발사대 쪽 헬륨 밸브 이상 감지, 발사 2시간 앞두고 자동 스톱. 문제 해결 땐 오늘 오후 재시도. 앞서 두 차례의 누리호가 발사 능력 검증을 위한 것이라면 이번 3차는 총 8기의 실용 위성을 탑재한 실용 발사.(경향 외)


9. 외국인 가사노동자 도입 → 기존 내국인·중국동포 육아도우미 보다 30% 저렴한 비용 예상되지만 8시간 최저 임금에 수당 등 포함하면 170~200만원으로 결코 싸지 않아 실효성 의문. 현재 일부에서 영어 교육 등을 목적으로 필리핀인 등 가사 도우미를 고용하는 사례가 있었지만 불법.(한국)


10. 의대생이 다니는 학원, 서울 강남에서 성업? →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선호 과목 전공의 시험대비. 지방서 KTX 타고 5시간 왕복도. 한 학원의 경우 주말 6시간 수업에 18만원.(동아)


이상입니다

2023년 5월 24일 수요일

23/05/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5/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사회의 북핵 규탄을 이끌어냈다고 외교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민주노총 도심 집회를 언급하며 앞으로 불법행위를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외국 나가서는 호갱 소리 듣고, 국민 향해서는 겁박하고… 댁이 얘기하는 자유는 뭔데?

2.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G7 정상회담 외교 성과에 대해 "우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제적인 인기가 상당히 좋구나 하는 걸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장은 “참가국 정상들이 우리나라하고 뭘 자꾸 하고 싶고 얘기하고 싶어 하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너도나도 윤석열만 보면 호구 잡았다는 생각이 드니 화색이 돌았겠지~ 그게 안 보이드나?

3. 국민의힘은 김남국 의원을 향해 “코인 거래 내역과 자금 출처에 이어 자신까지 은닉했다"며 검찰 수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김 의원은 결백을 주장하며 허위보도에 책임을 묻겠다더니 막상 수사가 시작되자 잠적해 몸을 숨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이 김남국 의원에 대해 서면 조사만 하면 국민의힘은 뭐라고 할 건희? 공정하게 말이야~

4. 민주당이 지지율 급락에 쇄신을 외치고 있지만, 친명·비명계가 ‘혁신’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비명계에선 강성 당원들과 확실하게 선을 긋는 것이 혁신이자 당이 살 길이라고 말하는 반면, 친명계에선 대의원제를 폐지해 당원 개개인의 권한을 더 키우는 것이 진정한 혁신이라는 입장입니다.
다른 것은 존중하고 틀린 것은 배척하는 게 그렇게 어렵나? 무조건 다 틀린 거지?

5. 민주당이 당내 '비명계' 의원들에게 지속적인 '문자 폭탄'을 보낸 강성 당원을 제명했습니다. 민주당 경북도당 윤리심판원은 지속적으로 욕설이 담긴 문자를 비명계 의원들에게 보낸 당원의 당적을 박탈하고 강제 출당하는 '제명'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목소리를 높이는 것과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분명 다른 거니까~ 언어폭력도 폭력이라는 거~

6.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에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을 찾은 김기현 대표가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에 대한 흑역사를 이제 끝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생각과 철학을 달리한다고 하더라도 전직 대통령으로 예우하고 존중의 뜻을 표하는 게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 누굴 예우하고 존중하라는 건지~

7. 한덕수 국무총리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가 참석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참여정부 마지막 총리이기도 했던 한 총리가 추도사를 낭독하는 내내 한 총리를 향해 “집에 가” “내려와” 등의 욕설과 야유가 터져 나오자 한때 연단에서 머뭇거리기도 했습니다.
참여정부나 문재인 정부 모두 순진해서 그런 건지… 사람 하나는 잘못 본 거는 맞지 싶다.

8. 박민식 초대 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변호사 개업 1년 4개월여 기간 동안 소득세만 7억4000만여 원을 내는 등 '전관예우'를 톡톡히 누렸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또 22대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답을 회피하고 있어 처음 출범하는 부서의 장을 고작 7개월만 하겠다는 것이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16개월에 50억이면 한 달에 3억… 양심이 있으면 사퇴를 해야 하는데, 양심이 없다~

9. 이상민 의원이 사법 리스크에 연루된 이재명 대표에 관해 공천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의원은 “기소해서 재판 대상이 되고 있는 사람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정말 억울하다고 생각되는 반대 자료가 있지 않은 한 사실상 공천받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남 걱정 말고 본인 걱정부터 하는 게 우선 아닌가? 그리고 종편 출연 좀 그만하자~

10.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후쿠시마 현장 점검 첫날 일정을 마친 뒤 "당초 보려고 계획한 설비들은 다 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도쿄전력이 요청한 부분 외에 추가로 보여준 시설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아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돌아뎅기느라 목도 마르실 텐데 안전한 오염수 한잔 하고 푹 쉬세요~ 

11. 신평 변호사가 조국 전 장관의 총선 출마를 공언한 것에 대해 김병민 최고위원은 "출마한다면 국민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싸늘한 심판만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조국 전 장관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정치권이 별로 관심을 둘 사안은 아니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렇게 자신있으면 니가 한번 붙어 보든지… 겜도 안 될 거라는 냉소를 보내주마~

12.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은 김재원 최고위원은 자신이 전광훈 목사 앞에서 '5.18 정신 헌법 수록에 반대한다'고 밝힌 일은 "돌잔치 덕담" 같은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최고위원 사퇴 의사에는 "찬반 논란이 있던 징계였다“며 ”총선에서 여러 역할을 또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람이 생긴 대로 논다는 건 과학인가 봐… 진짜 돌떡 먹다 목메는 소리 하고 자빠졌다~

13.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것은 옳은 선택이지만, 우리는 중국과 경제교류를 할 자유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독일·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 일본·호주·인도 심지어 미국 자신도 중국과 다양한 경제교류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자외교는 꿈같은 소리고, 조폭 행동대장 노릇이나 하고 있으니… 이거야 원~

14. 한상혁 방통위원장에 대한 면직 절차 착수와 관련해 전국언론노조 등 4개 언론단체가 강력 반발했습니다. 단체는 “방송과 언론의 독립성에 대한 정치적인 탄압이자 미디어 공론장을 정부·여당의 통제하에 복속시키고자 하는 권위주의적 행태”라며 규탄했습니다.
이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결국 지 발등 지가 찍는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게야. 필시~

15. 박은정 부장검사가 윤석열 대통령 징계취소소송 재판이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며 “자신을 증인으로 불러달라”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패소할 결심이 아니라면 검찰총장이던 윤 대통령의 징계가 진행된 2020년 당시 법무부 감찰담당관이었던 자신을 부르라는 것입니다.
한동식과 윤석열의 법치와 공정이란? 우리는 무혐의 무죄, 재들은 압수수색에 무조건 기소~

16. 건설노동자 고 양회동 씨의 분신을 동료가 옆에서 방조했다는 취지의,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 건설노조와 유족 측이 조선일보를 고소했습니다. 또 “사실이라면”이라는 글과 함께 조선일보의 기사를 SNS에 공유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도 함께 고소했습니다.
조선 찌라시가 싸지르면 냉큼 주어 먹고 검찰이 바로 수사로 이어지는 커넥션이 딱 걸린 거지~

17. 김건희 씨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 ‘K-관광 협력단’의 출범식에 참석해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직을 수락했습니다. 김건희 씨는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과 차은우 한국방문의해 홍보대사 등과 함께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우쿠라이나 대통령 부인 방한 할 때부터 불안불안하더라… 당신의 자리는 거기가 아냐~

18. 강제징용 피해자 중 한 분인 양금덕 할머니에 대해 지난해 인권위가 서훈 수여를 추진하자 별다른 이유 없이 제동을 걸었던 외교부가 한일 관계가 진전되자 서훈 재개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서훈 재개 착수와 별개로 이 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이유가 뭐가 있어~ 일본 눈치 보느라 심리적 G8 하고 싶어 그랬다는 건 불을 보듯 뻔한 거지~

19. 일본의 대표적인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이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만든 ‘김치 3종’ 상품에 ‘중국 배추를 사용한 김치’라는 문구가 표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Chinese cabbage’라는 영문 표기는 틀린 표현이라며 “김치용 배추 Kimchi cabbage로 써야 한다“고 했습니다.
유지를 yuji라고 표기하신 분에게 헛짓거리 말고 영어 공부도 할 겸 이런 거나 찾으라 하시지~

20. 세금은 내지 않으면서 재산을 숨기고 호화생활을 해온 고액체납자 557명에 대해 국세청이 강제 징수에 들어갔습니다. 국세청 재산추적조사팀은 로또복권 1등 당첨자와 지역 주택조합 분양권 취득자도 재산추적 조사 대상자에 포함했습니다.
로또 당첨금은 세액 공제하고 받는 건데 그걸 왜 추적한다는 건지… 그건 아니지 않나?

21. ‘애슐리’ ‘빕스’ 등 2만~5만 원대 뷔페 레스토랑의 매출이 치솟고 있습니다. 외식물가가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뷔페가 ‘가성비외식장소’로 인식되며 직장인 회식 등 단체 수요가 몰려 주말에는 1시간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 입장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어차피 들어가는 배의 양은 정해진 거고… 가성비 하면 기사식당, 함바가 최고에요~

22. 회춘에 집착해온 미국의 40대 백만장자가 17살 친아들의 피를 수혈받아 논란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 사업가는 젊음을 되찾으려고 혈장을 기부받는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비과학적이다" "역겹다"는 반응도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돈이 됐든, 신체가 됐든 그게 탐욕이 되는 순간 오히려 역효과로 이어질 듯…

박민식 측, 아내 작품 재산신고 누락 의혹에 “업계 관행”.
김석기 "지난 1년 윤석열 대통령 외교 성과 상상을 초월“.
김재원 “기회 되면 총선 출마, 최고위원직 사퇴는 안 해“.
김기현, 김재원 최고위원 “애당심 충분히 발휘해 줄 것”.
유상범 "김남국 잠적, 개딸들 옹호 우리에게 나쁘지 않아“.
한상혁 "인사혁신처 청문 절차는 면직 처분 요식행위".
일 정부 "한국 시찰단에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재개 요청".
야 “후쿠시마 시찰단 죄지었나, 스텔스 시찰로 국민 우롱".
공수처 부장검사, 채용 직전 주가조작 회사 사외이사였다.
기상청 “올여름 평년보다 덥고, 7월 평년보다 강수량 많아”.

사람은 소통하며 살아야 한다. 지배하는 사람도 있고, 지배받는 사람도 있는데, 내 희망은 이 차이가 작기 바란다. 지배하는 사람과 지배받는 사람 사이에 가장 큰 단절은 소통이 안 되는 것이다. 권력을 가진 자와 국민이 소통해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

어제에 이어 오늘도 그리운 노무현을 소환해 봅니다.
적어도 권력을 가진 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간격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한 최초의 대통령은 아니었나 싶습니다.
소통할 줄 모르고 군림하려는 지금의 정부가 통탄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그래도 더디지만, 진보하는 대한민국을 오늘도 꿈꿔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5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5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다시 ‘허경영’을 생각하며 → 2007년 17대 대통령 선거 때 그가 내건 공약 ‘출산수당 3000만원, 결혼수당 1억원’은 당시 ‘황당한 포퓰리즘’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여당 정책위원회가 매달 100만원씩 총 2억 2000만원의 아동수당을 주겠다는 저출산 대책을 내놓는 상황이 되었다.(서울, 기자 칼럼)


2. 팔공산, 23번째 국립공원 승격 → 마지막 국립공원 승격은 2016년 태백산도립공원. 7년만에 새 국립공원.(세계)


3. 대만 마지막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별세 → 대만여성구조기금회(TWRF), 조용히 떠나고 싶다는 생전의 유지대로 장례식을 치른 뒤 외부에 알려. 대만도 일본 정부의 공식적 배상은 없었으며 일본 정부가 1995년 7월 19일 발족한 ‘여성을 위한 아시아 평화 국민 기금’을 통해 피해자에게 비공식적인 사과와 보상금을 지급했다고.(세계)


4. 한국 최초의 현대식 주유소 → 1969년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 세운 ‘청기와주유소’. 한때 만남의 장소로 인기를 끌 정도로 랜드마크였지만 지금은 호텔 들어서. 전국 주유소는 2010년 1만 3004개로 정점을 찍은 후 매년 감소, 지난해 말 기준 1만 998곳.(세계)


5. 한국 여성 국회의원 → 19.1%로 세계 121위... 일본(10.0%·165위)보다는 높지만 미국(28.6%·71위), 독일(35.1%·45위), 프랑스(37.8%·36위) 등 주요 선진국에 못 미쳐.(서울)


6. 네이버 검색 점유율 50%대로 급락 → 지난달 점유율 55.2%. 지난해 말(64.8%)보다 9.6%P 감소, 2위인 구글은 26.8%에서 35.3%로 뛰어. 생성형 AI 서비스 등장으로 국내 검색엔진 시장 요동 중. 한국은 구글이 1등 못하는 몇 안되는 시장.(한경 외)

구글이 1위 못하는 나라. 한국(네이버), 일본(야후), 중국(바이두), 러시아(얀덱스)


7. 삼성, 돌돌 말리는 화면 → ‘롤러블 플렉스’ 시제품 공개. 말면 세로 5㎝, 펴면 25㎝... 미국 LA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위크 2023’923`25일)에서 최초 공개 예정.(경향)▼

8. AI가 만든 가짜사진 한 장에 미 증시 급락 → 국방부 폭발에 싸인 사진, 트위터 통해 급속 확산. 상승세였던 S&P500 급락. 당국 해명 후 주가는 진정됐지만 ‘AI 가짜뉴스’ 악몽이 현실로...(매경)


9. 이젠 군산이 홍어 1번지? → 어획량, 기존 흑산도, 대청도 넘어서. 수온에 따라 흑산도와 옹진 대청도를 오가는 참홍어를 잡기에 중간인 군산 바다가 '명당'... 홍어잡이 어선 크게 늘어. 아직 '총허용어획량제도‘ 미적용 지역으로 너무 많이 잡는다는 지적도.(한국)


10. 이번엔 실행될까? 의대 증원 → 현 고2 입시 반영. ‘의료현안 협의체’(보건복지부, 의협) 24일 본격 논의. 복지부는 현행 3058명에서 약 500명 늘려야 한다는 입장, 의협은 증원에 원칙적 반대지만 의약분업 이후 줄어든 351명을 증원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동아)


이상입니다

2023년 5월 23일 화요일

23/05/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5/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야간 집회·시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이 추진 중인 입법안대로라면 향후 촛불집회는 불법 시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경찰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보장하기 위해 합법적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면책조항을 넣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주 대놓고 경찰의 폭력 진압을 조장하는구나… 박정희가 재림하고 전두환 찜쩌먹을 인간들~

2. 민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장외 집회에 대해 국민의힘은 “‘돈 봉투 전당대회’와 ‘김남국 게이트’를 벗어나기 위한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전 세계가 과학적 증거에 기반한 이성적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오직 대한민국 야당만이 근거 없는 선전·선동에 나서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남의 나라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안전하다고 선전•선동하는 집권여당은 우리나라밖에 없을 걸~

3. 이정미 대표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깍두기 노릇은 이제 그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당사국인 대한민국 국민의 불안 등을 전혀 반영해 내지 못했다는 비판입니다.
깍두기로 불려도 좋아하면서 일본 국민의 이익만 생각하시는 우리 대통령~ 만세~

4. 윤석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국민의힘이 “대한민국은 심리적 G8 국가에 올랐다”고 평가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초청한 것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실상의 핵 공유라더니 심리적 G8이란다… 정말 사실상 탄핵 윤석열이 G8하고 자빠졌다~

5.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바이든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반가운 듯 급하게 달려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KTV는 ’바이든 대통령이 급히 뛰어간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G7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을 반기는 영상을 실었습니다.
윤석열만 한 빵셔틀 호갱은 세상에 둘도 없거든… 그러니 얼마나 반갑겠어~

6. 중국이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 제재를 단행하면서 미·중 반도체 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중국의 이번 결정은 미국 조치에 대한 보복 성격으로, 국가 안보를 놓고 미·중이 벌이는 반도체 갈등이 심화 조짐을 보이면서 업계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미국의 신냉전체제 대결 구도에 뭣도 모르고 끼어들어서 어쩌자는 건지… 한숨만 나오고…

7.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비판한 것을 반박했습니다. 성 의원은 ”싱크대 물과 변기 물은 같지만, 변기 물로 찌개를 끓이지는 않는다“며 “이는 ‘정서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바다 지키기’라는 말은 하지를 말든지… 이 인간들 정말 정서상 이해가 안 간다~

8.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5박 6일간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시찰단은 첫 일정으로 도쿄전력과 회의를 갖고 시찰 범위와 항목을 점검한 후 오늘부터 이틀간 현장을 방문해 시찰에 나섭니다. 하지만, 직접 현장 점검 일정이 짧다 보니 실효성 있는 검증이 가능할지 우려가 나옵니다.
국민이 우선이라면 당당해야지 시찰단 얼굴도 못 내미는 꼬락서니 하고는… 아서라 말아라~

9.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학교 급식 식자재 '원천 차단'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우려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아이들 급식만큼은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염수 10리터도 마시겠다는 사람들이 국민의힘인데… 교육감 혼자서 그런다고 될까?

10. 제주에서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하는 제주환경연합이 작성 배포한 포스터에 대해 경찰이 차적 조회와 주거지 방문 등 적극적 수사에 나서고 있어 논란입니다. 환경단체는 경찰이 경범죄인 사안에 대해 과잉대응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오염수 마시는 포스터에 경끼를 했나 보네… 특진 포상해야겠어요~

11.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와 관련해 ‘쥴리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매체 대표 등 6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시민언론더탐사’ 강진구 대표와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처가와 20년째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정대택 씨 등 6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쥴리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가장 잘 알 테고 경찰은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어찌 판단했을까나?

12. 대통령 관저 이전 개입 의혹이 불거지자 경찰에 자진 출석 의사를 밝혔던 역술인 ‘천공’이 결국은 경찰 조사를 받으러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대신 변호인을 통한 의견서와 경찰 서면답변서를 통해 “개입한 적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천공의 세상인데 감히 경찰 나부랭이가 부른다고 갈쏘냐… 천공의 뜻이 그러하다~

13.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의혹'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에 대해 시민단체 등이 재고발을 예고했습니다. 이들은 “경찰이 살아있는 권력에 면죄부 주기'에 급급하다"며 "공수처에 양평 공흥지구 개발비리 사건을 재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이 천공 다음으로 따르는 게 처가집인데, 수사가 제대로 될 턱이 있나~

14.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사업에 대해 "제 개인적 소신은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최근 기념관 건립 중기사업계획을 내부적으로 작성한 결과 3년간 460억 원가량이 들 것으로 추산한 바 있습니다.
자네 소신에 왜 국민 세금 460억을 쓰겠다는 건지… 니들 성금 모아서 하세요~

15. 경찰은 짝퉁 상품을 판매한 혐의로 김효린 대구 중구의원을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2월에는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 등을 방문해 공문서를 무단으로 반출하고, 이 과정에서 공무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으로 지난달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도심재생 공문서면 돈 되는 일 찾은 거네… 진짜 대구스러워 볼 수가 없다.

16. 경기 부천시의회 의원이 합동 의정 연수에서 여성 의원을 성추행 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최초은·최옥순 의원은 합동 의정 연수 중 진행한 저녁자리에서 민주당 박성호 의원이 술에 취해 욕설과 성추행 등을 했다며 경찰에 박 의원을 성추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대체 이 인간들은 이성을 잃을 정도로 술을 처마시는 이유가 뭘까요? 에휴~

17. 우리나라 국민 절반 이상이 정치에 관심이 있지만, 4명 중 3명꼴로 한국의 정치 상황을 못마땅하게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신의 정치 성향에 대해서는 '중도'가 37.27%로 가장 높았고, 29.36%는 '진보적', 28.53%는 '보수적'으로 대답해 팽팽했습니다.
정치 혐오를 빌미로 의원 정수 줄이자는 김기현… 의원 특권을 더욱 공고히 하자는 꼼수~

18. 전세사기 특별법 여야 합의안이 진통 끝에 나왔습니다. 전세 사기 피해 인정 대상 폭이 다소 넓어지고 다양한 지원 방안이 추가되는 등의 성과가 있었으나, 피해자들의 핵심 요구사항인 ‘선 보상 후회수’ 방안이 제외되고, 최우선변제금 무이자 대출’ 방안에만 합의했습니다.
전 정부 탓이라고도 하고 그 전전 정주 탓이라고도 하면 어쨌든 정부 탓 아닌가? 책임 정치 몰라?

19. 미국 내 도축장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유통 업계가 미칠 파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 내 도축장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시 현물 검사 비율을 기존 3%에서 10%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이 미국산 소고기 광우병이 괴담이라고 그러더니 어쩜 말이 씨가 된다고 그래…

20. 60세 이상은 방문할 수 없도록 한 ‘노시니어존’ 카페가 최근 논란인 가운데 정작 노인들 사이에선 출입 금지가 아니더라도 청년층 위주의 분위기나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에 치여 갈 곳을 찾기 어렵다는 호소가 나옵니다. 이미 “한국의 도심 자체가 ‘노시니어존’”이라는 지적입니다.
노인네라고 구박하다 보면 어느새 나도 나이 먹었다는 것을 깨닫게 돤다는 거~ 아~ 슬퍼라.

21. 한글 표기 없이 영어로만 쓰인 메뉴판이 불편하다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무슨 음식에 무엇이 들어갔는지 정도는 한글로 써야 한다"며 "2030 세대만 사는 세상도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막상 2030세대라고 다 아는 것도 아니고, 진짜 외국인이 들어와 영어로 주문하면 못 알아들음…

22. 밤에 잘 때 소변이 마려운 것도 아닌데, 움찔거리며 깨는 이유는 대부분 수면 놀람증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러한 수면 놀람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카페인 섭취나 과한 운동, 스트레스, 각성제 복용 등을 피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 시국에 어디 잠인들 편히 오겠습니까? 그러니까 잘 찍고 푹 잡시다~

리얼미터, 김남국 코인 후폭풍 2030 지지율 최대 하락.
이창용 한은 총재 “연말까지 물가 상승률 3% 유지”.
김기현, 집시법 개정 "불균형을 균형으로 맞추는 조치".
검찰, ‘김남국 코인’ 예치서비스 운영사 압수수색 단행.
"김남국, 민주당 못 돌아온다" 박용진, 복당 선 그었다.
성일종 “아무리 깨끗한 물이어도 재활용하면 안 마셔“.
이영훈 목사, ‘전광훈 지지 논란’에 사과 ”정치활동 아냐“.
법원, ‘천공 의혹' 부승찬 책 판매금지 가처분 기각.
“노무현 영화 보고 울었다“는 윤석열 추도식에 화환 보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 오후 2시 거행.

여러분과 우리 국민은 ‘한국호’라는 배에 타고 있는 공동운명체입니다. 선장인 나는 고객인 여러분을 편안하게 모셔 계속 이 배를 이용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노무현-

어떤 선장을 만나느냐에 따라 즐거운 여정이 될 수도 있고 고된 여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어떤 선장이 키를 잡고 우리의 운명을 책임지고 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선장이 우리의 생명을 담보해 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배를 갈아타던지 선장을 바꿔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영원한 선장 고 노무현이 그립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5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5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반포 1단지 재건축, 49층 허용에도 당초대로 35층 선택한 이유? → 평균 연령 70세 넘는 조합원들, 투표에서 더 멋진 아파트보다 가성비, 빠른 진행 선택... 49층은 한강 조망 가구 늘고, 랜드마크가 될 수는 있지만 비용과 시간 더 걸려.(아시아경제)


2. 한-일, 이제는 ‘이민 유치’ 경쟁? → 불과 30년 전 한국의 중위연령은 27.9세였지만 지난해엔 45세... 산업 현장에서는 이미 외국인 없이는 돌아가지 않는 상황. 그동안 외국인 인력에 대해 쇄국 정책 일본, 이민청 만들고 외국 인력 유치 나서.(중앙, ‘이제는 이민시대’)


3. 141년째 공사 중인 스페인 ‘가우디’(1852~1926) 성당 완공 임박 → 그러나 인근 주민들철거 위기... 완공을 위해선 입구용 대형 계단을 건설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1000여 가구, 사업체 철거 필요.(문화)


4. 가짜인줄 알면서도 빠지는 유튜버 뉴스 → 정치편향 뿐만 아니라 유명인 ‘사망설’, ‘이혼설’ ‘임신설’... 최근 한국언론진흥재단 조사에서 이용자 98.1%가 ‘유튜버의 가짜뉴스를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응답.(문화)


5. 탈북인 북송되면? → 2019년 우리 정부가 북송한 탈북 어민 2명은 곧장 처형됐고, 북한 당국은 ‘탈북자들이 도망치면 남조선 당국자들이 잡아서 북으로 넘겨 엄중한 벌을 받게 하니 도망칠 생각을 아예 하지 말라’는 강연회까지 전국적으로 열었다.(문화, 고영환 통일미래기획위원, 국방부 정책자문 위원)


6. ‘中 굴기 막자’ 美日, 반도체·양자컴푸터 투자 '의기투합' → G7에서 2.1억불 투자각서 체결.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일본 반도체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 IBM, 구글 등 기업은 물론 도쿄대, 시카코대 등 양국 기업, 대학들 참여.(매경 외)


7. 중국의 ‘반격’ → 중국, 보안 심사 빌미로 ‘미 미이크론사 반도체 구매 않겠다’ 밝혀. G7 폐막일 발표도 의도 된 것. 미, ‘마이크론 대신 공급선 될지말라’... 한국 기업들도 난처한 입장.(경향 외)


8. 배터리 무게만 1톤... 주차도 먼지도 사망률도 어쩌나 → 내연차에 비해 30% 더 무거워, 때문에 사고 사망률도 높아. 차 무게 450kg 증가하면 사망 확률은 47% 늘어난다는 보고도. 무게로 인한 도로, 기계식 주차장 파손, 타이어 마모 미세먼지 발생도 고민.(국민)


9. 레게 머리 한 흑인 인어공주 → 34년 만에 돌아온 실사판 영화 ‘인어공주’, 북미보다 이틀 먼저 내일 국내 개봉. ‘블랙워싱(blackwashing)’, 과도한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의 산물이라는 지적 속 흥행 성적 관심.(동아)▼

10. 킥보드 교통사고, 병원비 건강보험 안 된다 → 건보공단, 도로에서 킥보드나 인라인 등을 타다 신호위반, 보도침범, 음주 등 12대 중대 의무 위반한 사고로 다치면 원칙적으로 치료비 급여대상 아니다 밝혀. 최근 관련 민원 늘어.(한국)


이상입니다

2023년 5월 22일 월요일

23/05/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5/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민주당 일부 인사들이 가상자산 투기 의혹에 휘말린 김남국 의원을 감싸고 나선 것을 겨냥해 "후안무치한 남국수호"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정과 정의를 짓밟은 김남국 의원을 감싸는 민주당의 행태가 조국 사태와 닮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나라 팔아먹은 이완용을 찜쪄먹고 일본에서 돌아오는 그분만 할까~

2. 민주당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우려가 있는 법안의 경우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하는 것을 막는 내용의 법 개정안이 발의했습니다. 그러자 국민의힘 측은 "입법폭주를 넘어선 입법탈주"라며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입법기관인 국회가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무시당해도 쪽팔린 줄 모르고 좋다는 국민의힘… 쯧쯧~

3.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오늘 국회의원의 사적 이해관계 등록 대상에 코인 등 가상자산을 포함하는 내용의 법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개정안은 공통으로 국회의원의 사적 이해관계 등록에 관한 재산 사항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도록 했습니다.
설마 이걸 윤석열이 거부권을 행사하고 그러지는 않겠지? 요즘 똥오줌 못 가리는 거 같아서~

4. 윤석열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국제 규범과 법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는 무력에 의한 인명 살상이 자행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인들의 자유와 번영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들 하고 싶은 얘기 골라서 등 긁어 주고, 앞잡이 노릇 시키려고 G7에 불러 준 걸 너만 모르셔~

5.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졌던 자막 논란을 놓고 외교부가 MBC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당사자 적격성'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재판부는 "원고에게 청구권이 있는지와 보도 내용의 진실성, 욕설이나 이런 발언이 있었는지가 쟁점"이라며 ‘음성 감정’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바이든이면 매국이고 날리면이면 애국이고 그런 거냐? 이 새끼 쌍욕은 참 국격을 높이더라~

6.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장을 맡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도 저희 역할"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단장은 ”과학적 접근을 통해 우리가 본 것이 뭔지, 추가 확인할 게 뭔지 충분히 설명하면 국민도 많이 신뢰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말 그대로 국민 설득이 목표인 수학여행이나 견학 수준이라고 고백을 하는구나…

7.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지난 3월 17일 윤석열 대통령은 도쿄에서 스가 전 총리를 접견하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국 국민의 이해를 구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치 일본 정치인이 얘기한 것처럼 들리는 이 말은 오염수 방류가 이미 결론이 난 것처럼 들립니다.
이미 결론 낸 윤석열의 뜻을 받들어 시찰단이 견학 여행을 떠났다~ 이게 결론임.

8. 옛 용산 미군기지 부지에 조성된 용산 어린이정원이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며 학부모·시민단체들이 개방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참교육학부모회와 녹색연합 등은 “오염 지대에서 아이들이 건강권과 안전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즉각 개방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흙 덮어서 괜찮다, 오염수가 아니라 처리수다. 그러니 믿어라?~ 이러니 호구 소리 안 나오냐고~

9.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야당에서 제기한 '국회의원 때 변호사 겸직, 조폭 변호 등 18건을 수임했다'는 주장에 대해 "허위"라고 일축했습니다. 법무법인이 휴업 변호사는 제외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소속 변호사의 이름을 관행으로 올렸다는 주장입니다.
이놈의 정부는 학력 위조도 사문서위조도 주가조작도 전부 모르고 했다면 장땡인 줄 알아요~

10. 경기둔화로 세수감소 규모가 확대돼 "예산 60%를 상반기에 집중 투입하겠다"는 정부의 조기집행 방침에도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정부는 총 국세 수입의 오차범위를 1%로 예상했지만, 1·4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21.6% 줄어든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이든하고 기시다는 참 복도 많지… 나라야 어찌 되든 말든 지지율 올려주는 윤석열이 있으니~

11. 러시아 정부가 현대자동차의 러시아 공장 매각 신청을 사실상 거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카자흐스탄 매각 건이 좌초된 건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 정부의 무기지원설이 러시아 정부의 심기를 건드린 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미일에 몰빵하고 다자외교는 아 몰라~ 결국, 대한민국 기업들 다 말아먹게 생긴 모양이네…

12. 10. 26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200일이 지났습니다. 겨울과 봄을 지나 한낮에는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여름에 들어섰지만, 한 가지 바뀌지 않은 것은 참사 유가족들이 여전히 광장에 설치된 분향소와 거리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정쟁을 위한 법안이라고 하는 국민의힘. 이게 왜 정쟁이냐?

13. 국민의힘과 민주당 등 여야 지도부가 오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에 참석합니다. 노무현재단은 이번 추도식의 주제를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로 선정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낄낄빠빠라고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지라고 말이야... 말리지는 않겠지만, 니들이 여길 왜 오냐~

14. 조계종 총무원이 오는 27일 서울 조계사에서 봉행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매년 초청하던 세월호·용산참사 유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초청하지 않기로 해 불교계 내부에서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종단 내부에선 “대통령의 심기가 불편할까 봐 그런 듯하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이러다가 조계종에서도 소 한 마리 잡고 굿판이라도 벌이는 건 아닌지… 자승자박~

15. 전두환의 고향인 경남 합천 주민들이 2년째 5·18민주화운동을 기리는 자체 기념식을 열고 있습니다. 이들은 기념식에서 주민들은 전두환의 호를 딴 ‘일해공원’의 명칭 변경을 16년째 합천군에 요구하며 표지석에 ‘철거’ 딱지를 붙이는 행사를 벌였습니다.
일제 청산도 못 한 대한민국이 군부독재인들 청산할까… 합천군수님은 좋아 죽나 보지?

16.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하는 ‘평산책방’이 SNS 계정에 이어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하며 지지자들과 활발한 소통에 나섰습니다. 유튜브 채널 ‘평산책방’은 지난 19일 채널을 개설한 지 이틀만에 구독자 수는 1만 명이 훌쩍 넘었습니다.
지지율보다 호감도가 훨씬 아래인 윤석열이 얼마나 배가 아프고 짜증이 날까…

17. G7 정상회의를 위해 히로시마를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이 미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총리를 ‘대통령 각하’라고 호칭해 논란입니다. 일본 언론은 “기시다 총리에게 무심하다는 증거“라고 비판했고 한편에서는 가장 영향력있는 미국 대통령의 나이가 81세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나이가 먹어서 깜박깜박하는 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 알콜성 치매는 대체 얻다 쓰냐고~

18. 일본 히로시마에서 G7정상회의가 열린 것을 빌미로 일본의 일부 보수 매체가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들 언론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원폭자료관 방문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면서 원자폭탄 투하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보도를 잇달아 내보냈습니다.
이렇게 민낯을 드러내도 꼭두각시 모낭 좋다고 춤춰주는 윤석열이 얼마나 기특할까? 우쭈주~

19.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 글로벌 브랜드 운동복에서 유독성 화학물질이 과다검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비영리단체인 환경건강센터는 레깅스나 스포츠속옷 등 맨살에 밀착하는 의류들에서 유독성 화학물질이 기준치의 40배 이상이 검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비싼 돈 주고 화학물질을 뒤집어쓰고 다닌 모양입니다. 역시 백의민족에게는 한복이 최고예요~

20. 서울 강남에서 마른나무를 갉아먹는 외래 흰개미가 발견된 가운데 국내에 서식하는 흰개미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직 눈에 띄는 개체는 극소수인 만큼 전문가 도움을 받아 흰개미 서식처를 정확히 진단하고 그 부분을 적극적으로 방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쪼만한 개미가 끼치는 피해도 장난이 아닌데 덩치가 산만 한 사람은 오죽할까… 용산이 걱정이야~

21. 제2호 태풍 ‘마와르‘가 북상하면서 제주도 등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마와르는 24일 괌을 지나며 강으로 세력을 확장해 25일에는 ‘매우강’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아직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라며 태풍 발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래도 부처님 오신 날 대체휴무는 날씨가 영~ 그래도 노는 날이라 좋죠?

한국갤럽, G7 순방 앞둔 윤석열 지지율 2%p 상승 37%.
민주 "강제동원에 대한 사과와 보상 외면 앞뒤 안 맞아".
국힘 "일본, 식민지 역사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 보여줘".
큰소리친 코인 전수조사. 금배지들은 실효성 없음 안다?
윤•젤렌스키와 정상회담 “지뢰 제거장비 등 신속 지원".
천주교 이어 불교 ‘윤석열 퇴진’ 법회 “일 오염수에 면죄부”.
한덕수, 간호법 거부가 “우릴 야멸찬 사람으로 보이게 해“.
박지원, "`안녕하십니까, 오염수님` 관광단 파견 안 돼".
국민의힘, 오염수 마시겠다는 영국 교수 모셔다 간담회.
대통령실 "한미일 공조,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키로“.
9시 출근에 도착 시간? 10대 “1분 전” 60대 “30분 전”
우상혁, 골든 그랑프리서 2m 29로 올해 국제대회 첫 우승.

끝나버리기 전에는 무슨 일이든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말라.
-키케로-

무기력한 모습도 문제지만, 지나친 의욕만으로는 무언가를 성사시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조급함보다는 침착함, 지나친 의욕보다는 냉철한 시각이 필요할 때입니다.
5월도 벌써 열흘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마무리를 잘하는 사람이 서둘러 출발한 사람보다 나은 성과를 거둔다는 것 아시죠?
이번 주도 승리하세요~

류효상 올림.

2023년 5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5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30-50클럽’ → 인구 5천만 이상에 1인당 소득도 3만불이 넘는 명실상부한 선진국 그룹을 말한다. 미, 일, 영, 프, 독, 이태리, 한국이 해당한다. 사실 이 개념은 국제 공인이 아니고 한국이 만든 용어다. 30-50에 처음 도달한 나라도 일본(92년)으로 미국(97년), 독일(95년) 보다 빠르고 영국보다는 10년, 프, 이태리보다는 12년이나 빠르다.(중앙선데이 외)

2. 잘나간다던 ‘K배터리’ 무역적자, 왜? → 올 1~4월 자동차 배터리 수입, 수출보다 많아. 무역적자 처음. 해외에서 생산된 K배터리 ‘역수입’에 현대차 일부 차종에 중국 CATL 배터리 탑재가 원인. 그러나 한국 업체의 해외법인 판매 실적까지 포함하면 수출이 더 많아.(경향)

3. 꿀벌 200억 마리 실종 왜?. 2000마리에 칩 달아 원인 찾는다 → 서울대 기후연구실, 가로·세로 1.6㎜ 초소형 칩 벌 가슴에 달아 추적. 이번 연구에선 메세먼지 영향도 분석.(중앙선데이)

4. 중국의 문신 차별 → 문신 때문에 채용 취소된 취업예정자 SNS에 알려지면서 논란 재점화... 중국에서 2018년 출연자의 문신이 방송에 노출돼선 안 된다는 규제 명령을 내린 바 있고 2021년엔 문신이 있는 선수는 국가대표 선발에서 제외한다는 규정도 나왔다고.(한국)

5. 뉴욕타임스, 인플레 안 꺽이는 큰 이유, 자동차? → 한국 독일 일본의 자동차 기업들이 대중적인 차보다 값비싼 럭셔리 모델 생산에 몰두하고 있기 때문 지적.(국민)

6. ‘과중한 행정업무’보다도 ‘학부모 민원’이 더 힘들다 → 교총, ‘교직생활 가장 큰 어려움’ 설문 조사. ▷문제 학생 지도(30.4%) ▷학부모 민원(25.2%) ▷과중한 행정업무(18.2%) ▷교육계를 불신하는 여론(10.5%) ▷구성원간 갈등(7.7%)순으로 응답 나와.(중앙선데이)

7. 역사는 역사, 여행은 여행, MZ세대 일본관은 이미 ‘투 트랙’ → 최근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의 절반 가까이는 2030... JNTO(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2012~2021년 일본을 찾은 한국인 중 2030의 비율은 45.7%에 이른다.(중앙선데이)

8. 탈원전 손실, 2030년까지 모두 47조원 예상 →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연구 결과. 원전 육성 기조 이어갔다면 한전 적자 10조원 줄었을 것. 원전공백에 따른 가스 발전 대체 비용 계산. 이미 22.9조 손실 발생, 올해부터 2030년까지 24.5조 추가 손실 추정.(서울 외)▼
9. 초등 학부모 92%, 자녀 ‘이과’ 희망 → 의대 열풍에 쏠림 심화. 종로학원, 초중 학부모 1,395명 온라인 설문조사. 초등 학부모의 92.3%, 중등 학부모의 84.4%가 자녀가 이과를 공부하기를 희망한다고 응답.(한국)

10. ‘얽히고설키다'(o) → 얼키고설키다(x). '얽히고섥히다'(x). 왜 얽히다는 '얽히-'이고, '설키다'는 '설키-'일까? '얽히다'는 '얽다'에서 나온 말이며, '얽다'와 관련된 말이 여럿 있으니 본래 형태를 유지해 쓴다. 반면 ‘설키다’는 어원도 불분명하고 단독으로 사용되는 예가 없어 소리나는 대로 쓴다. ‘설키다’나 ‘섥다’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없는 말이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이상입니다

2023년 5월 19일 금요일

23/05/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5/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5.18 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사에 대한 야권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 공약 이행에 대한 의지는 물론, 앞서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했던 정부·여당 인사들에 대한 사과 등도 없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들과 맞서 싸워야 한다… 그 세력이 노동자, 민주당이지?

2. 국민의힘이 광주를 찾아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작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당시 복합쇼핑몰 공약을 내놓은 데 이어 내년 총선을 겨냥해 야당과 차별화되고 광주에 특화된 또 다른 민생이슈를 꺼내 든 것입니다.
바로 며칠 전에 간호사 물 먹이는 걸 봤는데 그걸 믿으라고? 이제 안 속는다~

3. 민주당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일본을 제외한 G7 회원국에 서한을 보냈습니다. 민주당은 G7 회원국 주한 대사관에 보낸 서한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감히 윤석열 대통령 일본 가시는데 재를 뿌린다고 뭐라 하겠는데… 누가? 간만에 토착왜구가~

4.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표가 5·18 민주화운동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기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 데 대해 "5·18 정신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이번 원포인트 개헌 제안은 비리에 얼룩진 정치인들의 국면 전환용 꼼수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하기 싫다는 말을 참 더럽게도 어렵게 하네… 공약이네 약속이네 한 말은 다 허당인거지~

5. 호남 출신의 조수진 의원이 제43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진영이나 정당·계파의 평가가 다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을 겨냥해 "지역·정파에 가두려 해선 역사의 의미가 퇴보한다. '우리 모두의 5월'이 돼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디 가서 호남 출신이라고 하지 마라. 호남 사람들 너만 보면 경끼한단다~

6. 한국 근현대사의 아픈 상처,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일부 인사들의 왜곡 발언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5·18 왜곡 처벌 특별법이 제정된 지 2년 반이 되어가지만, 전광훈 목사와 태영호 의원 등의 북한 개입설 등을 주장해도 사실상 처벌 실효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입니다.
5.18에 대해 왜곡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며…

7.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조부의 최측근 장세동 전 안기부장의 ‘5·18 사과 거부’와 자신을 향해 “그때 태어나지도 않았으면서“라는 비판에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전우원 씨는 장세동의 비판에 “역사를 배우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응수했습니다.
나이도 어린 친구가 기특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러네… 세동이도 좀 배웠으면 좋겠어~

8. 박정희 정부 시절 공안사건에 휘말려 17년간 옥살이를 했던 고 박기래씨가 48년 만에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통일운동을 했던 박기래 씨는 박정희 정부인 1974년 '통일혁명당 재건위 사건'에 연루돼 이듬해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았다가 1991년 가석방됐습니다.
17년간 옥살이하고 평생을 빨갱이로 살다 돌아가셨습니다. 박근혜는 대답해야 합니다~

9. 국가보훈부의 첫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박민식 후보자는 검사 출신으로 국회의원 시절 시세조종 같은 주가조작 범죄를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임기를 마치고 변호사를 할 때, 주가조작을 지시한 금융그룹 회장의 변호를 맡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딱, 하는 짓이 그래… 돈 냄새를 맡으면 순해지는 똥개 같다고나 할까?

10. 국가보훈처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SNS에 올린 사진이 논란이 되자, 해당 사진을 삭제했습니다. 보훈처는 SNS에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낸 오월정신’이라는 문구와 함께 광주 시민과 계엄군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을 찍은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마지막 보훈처장이 박민식 후보라는 거… 장관이 되면 뭔 짓을 할지 훤히 보이는 거지~

11.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강하게 반발하며 위협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그럴수록 자신의 상황과 입지만 악화시킬 뿐이라는 걸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또 ”더는 시간이 북한의 편이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시간은 권영세 편도 윤석열의 편도 아니라는 건 모르는구만…

12. 22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 ‘올드보이‘들의 귀환 움직임이 감지됩니다. 과거 정치적 실권을 행사하던 중진급들이 내년 총선을 발판으로 재기를 노리는 모양새로 야권에서는 대표적으로 박지원, 정동영 천정배가 여권에서는 최경환 등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나라가 거꾸로 가고 뒤로 향해 간다고는 하지만, 사람까지 이래서야 되겠나 싶어~

13. 간호협회는 간호사법을 안 만들어주겠다면 그동안 선의로 불가피하게 해왔던 불법 진료 목록을 만들어 의료기관에 배포하고 준법 투쟁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의사가 병원장이 되어 간호사를 고용하는 현실에서, 간호사들이 실제로 준법 투쟁에 적극 참여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결국, 의사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면 안 된다는 사용자와 노동자의 문제로 볼 수 있다는 거지~

14. 오늘부터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후쿠시마산 식재료가 사용된다고 우치보리 마사오 후쿠시마현 지사가 밝혔습니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치보리 지사는 "G7 각국 요인의 식사에 후쿠시마산 식재료 등이 활용되고, 후쿠시마현의 술과 가공식품이 제공된다“밝혔습니다.
김건희 부부가 맛있게 먹고 술도 완샷 했으면 좋겠는데, 어째 씹다 뱉을 것 같다…

15.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될 경우, 최대 10년간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김학용 의원이 대표 발의했습니다. 현재는 음주운전 위반 횟수·교통사고 발생 여부·인명사고 후 조치 여부 등에 따라 1∼5년 이후 면허를 재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이 상습적인 건 솜방망이 처벌 때문이기도 하니 아예 핸들 못 잡게 하는 것도…

16. 총탄에 뚫릴 수 있는 방탄복이 우리 군 장병에게 5만 벌 이상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품질을 점검하는 방위사업청 산하기관은 방탄복 업체가 꼼수를 쓴 사실을 알고도 문제 삼지 않고 품질 보증을 해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산 비리는 군사반란에 해당하는 극형에 처해야… 물론 부동시 같은 병역비리도…

17.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막을 올린 가운데, 지난해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근로자의 한 달 평균 생계비가 241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 지출에서는 주거 및 전기·가스가 22.3%인 53만6802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시간당 만 원도 못 벌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살라는 건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18. 최저임금위원회 위원들이 해외의 최저임금 제도를 살펴보겠다면 지난해 독일과 스위스를 다녀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대노총은 “출장 보고서를 보면 간단한 웹 검색만 해봐도 알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며 “국민 혈세 4000만 원을 썼다니 염치는 해외에 두고 왔냐"고 비판했습니다.
1인당 1주일에 1천만 원을 출장지를 쓴 인간들이 몇백 원 시급 올리자는데 벌벌 떠는 꼴하고는~

19. 덕성여대 사학과 95학번 선배와 21학번 후배 그리고 전·현직 덕성여대 사학과 교수 등 105명이 단일학과 최초로 시국 선언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역사 정의를 배우고, 실천하고, 가르치고, 연구하며 역사 정의 실현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온몸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 역사를 배우고 계승해야 하는 이유… 말해서 뭐 해~

20. 검찰이 지난해 6·1 지방선거 기간 과거 신천지 간부 출신 의혹을 부인해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된 윤미현 과천시의원에 대한 1심 선고에 항소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윤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결하고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신천지에 왜 호의적인지는 딱 보면 안다니까… 천공 제자도 정계에 있지 않을까?

21.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이영훈 목사가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자유통일당 당사 개소식에서 전 목사와 자유통일당을 지지하는 발언을 해 논란입니다. 이 목사는 개소식에서 “십자가 복음을 들고 나아가 공산주의 주사파를 잡고 복음 통일 이루는 위대한 역사를 이루자”고 밝혔습니다.
순복음교회도 최초에는 이단 취급 받다 교세가 커지니까 이단이 아니라더라… 재미난 세상이야~

22. 명품 브랜드 구찌의 ‘경복궁 근정전’ 패션쇼 뒤풀이 논란과 관련해 서경덕 교수가 "'진정성 있는 사과'가 부족하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구찌는 경복궁 패션쇼 뒤풀이에서 밤 늦게까지 큰 음악 소리를 내고, 레이저 조명을 쏴 인근 주민들의 항의로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제품은 명품인지는 몰라도 매너는 싸구려에 불과하다고 해야 하나?

23. 교촌치킨이 지난달 치킨값을 최대 3000원 올렸다가 소비자들의 비판이 거세지자, 인상 전 가격으로 ‘최대 3000원을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교촌치킨이 ‘치킨 가격 인상을 주도한다’는 비판에 고객 달래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1주일 할인한다며? 조삼모사라고 하더니 국민 머리를 닭머리로 아는 모양이야~

간호협회 "그동안 정치에 관심 없었다. 많이 반성".
'감찰 무마 폭로' 김태우 징역형 확정 구청장직 상실.
김선교 의원직 상실, 회계책임자 벌금 1천만 원 확정.
한덕수 "귀금속도 하는데" 공직자, 코인 재산 공개 추진.
박지원 "윤석열의 G7 참석은 오염수 방류 들러리 서는 것".
전두환 며느리 "연희동에 엄청난 썩은 돈다발 잔뜩“.
서울시, 박원순 사업 비판 보도자료 일부 허위 판결에 항소.
검찰, 돈 봉투 받은 국회의원 특정 추가 구속영장도 검토.
경찰, 노숙 집회 건설노조 수사 소환불응 땐 체포영장 발부.
황영웅 소속사 "가수님께서 힘내실 수 있게 응원 부탁“.
촛불 버스 응원하며 버스 전세비용 안 받겠다는 여행사.

그들의 선택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현명하게 선택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민주주의는 성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민주주의의 진정한 안전은 교육이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

교육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지는 두말하면 잔소리라고 합니다.
똑같은 역사를 두고 누가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른 역사가 기록될 수 있습니다.
역사란 승자에 의한 기록이라는 말도 있지만, 결국 왜곡된 진실은 역사가 판단하게 됩니다.
물론, 왜곡된 교육은 치유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도 사실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5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5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간호사가 ‘법대로’ 일하면 수술실 마비된다는 ‘놀랍고 황당한’ 현실... → 의사업무 일부를 맡아 오던 소위 ‘진료보조 간호사’(PA·Physician Assistant)가 없으면 전공의 지원자들이 부족한 외과나 흉부외과에선 수술실이 마비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 그러나 PA 면허를 따로 두는 미국과 달리 국내 의료법에는 관련 규정이 없어 PA 간호사는 불법이다.(동아, 사설)


2. 벌써 모기 조심 → 이른 더위에 모기 활동이 빨라지면서 국내 발생 말라리아 환자, 지난달에만 19명 발생해 올 1~4월 총 23명. 일본뇌염 주의보도 지난해보다 19일 빠른 지난 3월 23일 이미 발령.(국민)


3. 러-우크라 전쟁으로 중국에겐 러시아가 기회의 땅? → 서방 자동차 기업 철수한 러시아에서 연말 쯤이면 중국 자동차가 러시아 시장 60% 점유 예상. 현재 40%...(문화)


4. 한국,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뒤따를라 → 韓성장률 25년 만에 日에 역전 당할 판. 내수비중 큰 일본, 소비 회복세 빨라. 올 성장률 1.6% 예상, 한국(1.5%) 앞지를 전망.(헤럴드경제)


5. ‘유류분’ 상속제도, 위헌여부 공개변론 → ‘유류분’은 유언에 우선해 배우자, 아들딸, 형제자매에게 일정 비율 재산을 상속해 주는 제도. 애초 우리 전통에 없는 제도지만 장남이 전재산을 독차지로 물려받거나 후처가 다 물려받는 불합리를 보완한다는 취지로 1979년 민법 개정 때 도입. 그러나 이 제도가 재산권을 침해하고, 가족으로서 의무를 다하지 않은 가족에게도 재산이 분배되는 불합리가 있어 위헌 논쟁이 계속되어 왔다.(아시아경제)


6. 과속도 ‘형사 처벌’ 받을 수 있다 → 2021년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 80km 이하 초과는 정도에 따라 ‘범칙금’을 부과하지만 80km 초과 과속자에겐 ‘벌금’이나 ‘구류’ 처분.(문화)


7. 코로나로 급감했던 '탈북 러시' 이어지나 → 일가족 10명 어선타고 귀순. 코로나 이후 국경봉쇄 강화로 탈북 급감, 2019년 1,047명에서 △2020년(229명) △2021년(63명) △2022년(67명)에 그쳤다. 올 1분기에는 34명을 기록.(한국 외)


8. ‘청년’은 몇세까지? → 2020년 시행된 청년기본법에선 만 19세~34세 이하를 청년으로 정의하고 있지만 각 지자체마다 청년 기준 나이 상향 적용. 전국 226개 지자체 중 58곳이 40대까지 청년에 포함시켜 혜택 부여.(한국)▼

9. ‘마약 김밥’? → 마약 김밥, 마약 옥수수, 마약 베게, 중독성 있는 맛 등 표현 넘쳐. 마약의 위험성 가볍게 생각하게 될 우려. 그러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이유로 법으로 규제하기 어렵다는 의견. 식약처, 지자체 관련회의, 해당 명칭 쓰는 업소에 자제 권고키로.(한국 외)


10. ‘에어컨의 저주’ → 지금까지 가장 따뜻한 해는 2016년이었는데 5년 안에 기록이 깨질 가능성 98%. 세계기상기구 전망. 특히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같은 인구 대국들에서 소득 향상에 따라 에어컨 수요가 크게 늘면서 기후 환경이 더 악화되는 ‘에어컨의 저주’ 현실로.(중앙)

이상입니다

2023년 5월 18일 목요일

23/05/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5/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거액의 코인 투기 논란을 일으킨 김남국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를 촉구하며 대대적인 공세를 폈습니다. 김 의원이 자진 탈당했지만, 이번 논란이나 사태 수습의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는 점을 들며 강한 압박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도 그렇고, 김남국 코인도 그렇고… 참 할 말이 없다~
과연 이게 민주당만의 일 일까?

2. 민주당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국회에서 연설한 것을 두고 "김기현 대표가 외부 행사 참석을 이유로 불참했다"며 심각한 외교 결례라고 비난했습니다. 민주당은 “배울 것이 없어서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결례를 본받은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 나물에 그 밥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 나라의 정상을 이렇게 홀대해서야… 고래고기 사러 갔나?

3. 이재명 대표가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정부와 여당에 5·18 민주화 운동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니 내년 총선에 맞춰서 할 수 있도록 정부·여당이 협조해주길 부탁드리고 공식 제안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지가 한 말 거부하고 자기 공약 부정하는 양반한테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거 아뇨?~

4. 윤희숙 진보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5·18을 북한군 개입이라고 왜곡한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을 즉각 파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5·18 정신 헌법 수록과 김광동 파면 요구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어떤 미사여구를 동원하더라도 5·18을 언급하는 것은 거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모든 건 과거의 일이고 들춰내면 고통뿐“이라는 점이 일본과 국민의힘의 공통점.

5.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받은 정직 2개월 징계를 취소해 달라며 낸 징계처분 취소 소송 2심에서 재판부가 피고 즉 법무부 장관 측의 변호사를 강하게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신문 방식이 대단히 부적절하다" 등의 질책을 여러 차례 보였습니다.
한동훈이 윤석열을 상대로 하는 재판이라 이해는 한다마는 대놓고 패소하려는 건 좀 그렇지 않냐?

6. 2021년 민주당의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해당 사건 피의자로 입건된 윤관석, 이성만 두 의원을 조만간 소환합니다. 이 의원은 오는 19일 검찰에 소환 조사되고, 윤 의원은 다음 주 초 출석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년 총선이 시작하기 전에 민주당 의원들은 한 번씩은 포토라인에 서지 않을까 예상 중…

7. 이준석 전 대표는 총선 전망에 대해 “당 지지율이 30%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것에 일희일비하고 박수치고 이런 것 자체가 참 웃긴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총선 출마에 대해서는 “쟤네(국민의힘) 하는 거 보고, 거기에 따라 전략 전술을 정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나이에 비해 하는 짓은 애늙은이 아닌가 싶어… 이게 무슨 청년층을 대표 한다는 건지…

8.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 기조에 대해 "처음부터 재정 건전화를 전제로 재정 긴축 방향으로 가니까 경제 상황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재정 긴축을 하는 건 예를 들어 '죽을까 봐 미리 자살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보고 연기만 하면 된다고 그러더니… 허수아비가 춤을 추니 좋냐?

9. 기후위기에 강한 우려감을 나타내며 기후문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낮추며 거꾸로 가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선도적인 기후정책으로 모범을 보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거꾸로 가는 게 어디 그뿐이겠습니까? RE100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뭘 기대하겠어~

10.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국내 기업들에 재생에너지만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RE100'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이들 기업이 한국 부품사와 맺은 계약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장 국내 부품사들은 RE100을 실천할 방도가 없어 "속수무책"이란 표현도 나왔습니다.
이번에만 바보 같은 짓을 한 게 아니라 원래 바보이거나 그냥 바보로 밝혀진 거 아니었나?

11.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 부족했던 점 등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잘한 걸 찾는 게 더 빠르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를 응원해 주는 분들 못지않게 저를 비판해 주는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지가 두들겨 맞아서 강해진다는 강철이라도 되나 생각하나 봄. 저런 자뻑 맛에 사는 갑지~

12. 최근 일부 한국 측 인사들이 언급하고 있는 주요 7개국에 한국을 포함해 G8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미국 측이 "논의할 계획이 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올해 들어 대일 외교와 대미 외교에 집중하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가장 강력하게 반대하는 나라는 다름 아닌 일본일 걸~

13.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한 ‘후쿠시마 방류에 대처하는 우리의 과제‘라는 토론회에서 김교윤 전 대한방사선방어학회장은 ”사실상 인체에 위험하지 않은 수준으로 안심할 만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삼중수소 방사선량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원자력학회 주최 토론회에서는 옥스퍼드대 교수가 마시겠다고 하질 않나… 국책기관이 이래도 돼?

14. 한덕수 국무총리는 후쿠시마 시찰단과 관련해 “전문가들의 시각을 믿었으면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IAEA가 감독한 임무에 우리는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의문점을 물어가는 것이라며 ”시찰단이 오염수 시료를 직접 채취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선을 그었습니다.
벌써 “한 사발 마시겠다” “아무 걱정 말라”는 등의 밑밥을 쫙 깔고~~ 나라 팔아먹는 종족들~

15.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 행사에 반발한 간호사들이 '준법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대리처방, 대리수술, 채혈, 봉합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넘어서는 의료행위를 거부하고 오는 19일에는 연차투쟁과 규탄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윤석열이 간호사는 50만, 의사는 100만이라는 수치만 보고 판단했겠지? 그거 오판일세~

16.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목포시에 50여억 원 상당의 나전칠기와 전시 공간 등을 기증했습니다. 목포시는 손 전 의원 측과 근·현대 나전 칠기 컬렉션 기증식을 갖고 수준 높은 나전 칠기 작품과 건물 토지를 무상 기증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런 양반을 파렴치한으로 몰아 결국 법정에 세웠던 언론들… 조금도 미안한 감정 없지?

17. 5백억 돈방석에 앉았다며 성공한 알박기라는 평을 받던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가 정비 사업에서 영구 배제됐습니다. 주택재개발조합은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원 86%의 찬성으로 사랑제일교회 배제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여기에 10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까지 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을 잃고 하이에나처럼 하고 다니더니 아주 속이 다 시원하네… 간만에 희소식~

18. 서울 관악구에 있는 한 음식점이 배달 음식에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스티커를 부착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손님이 “사장의 정치관까지 샀냐”며 배달앱 댓글을 통해 항의하자 가게 측은 오히려 “고객에게 피해가 없다”며 서명 동참을 요구하기까지 했습니다.
윤석열이 나서서 국민을 갈라치기 하는 시국에 이 정도면 양반이지~ 우리 동네면 돈꾸녕 내줄 텐데~

19. 국내 관광지의 일부 식당들이 음식 메뉴판에서 김치를 '泡菜'(파오차이)로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중국에게 빌미를 제공한다“라며 김치의 중국어 번역인 '辛奇'(신치) 대신 '泡菜'(파오차이)로 표기돼 있는 만큼,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 소관 부처가 정확한 표기와 방법을 설명하고 알려줘야지… 식당은 그냥 번역기 돌리잖아~

20. 정부가 전기요금을 1kWh당 8원 인상하기로 결정하면서 전기차 차주들 한숨도 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시행된 한전의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특례제도도 지난해 6월 종료된 바 있는 데다 환경부가 전기차 충전요금 역시 전기요금 인상분의 반영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잘할 것처럼 보여서 찍어줬던 윤석열 때문에 혈압 오르는 심정이랑 흡사하지 않을까?

21. 지난달 일본 맥주 수입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의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맥주 수입액은 307만 4천 달러로 지난해 4월 대비 866.7%나 급증했습니다. 수입량도 3천870톤으로 851.7%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시국에 일본 맥주가 목구멍으로 넘어가냐?고 하면 그렇다고 할 테지?

심상정 "청년들 턴, 김남국은 코인업자 의원직 박탈해야“.
김남국 의혹, "수사해야" 57.6% vs "문제없어" 42.4%.
국회 정무위, 국회의원 전원 ‘가상자산 자진 신고’ 결의.
민주당, 김남국 윤리위 제소에 국민의힘 "늑장 대응".
정무위, 박민식 초대 보훈부 장관 인사청문회 22일 개최.
참여연대 “한동훈 일개 법무부 장관은 탄핵감” 비난.
이준석 “일부 몰지각한 구성원으로 국민의힘 흔들려”.
장예찬, 윤석열 대통령 광주 5·18 기념식에 참석할 것.
전두환 손자 전우원, 5·18 추모식 참석 "사죄드리러 왔다".
‘전두환 정권 2인자’ 장세동 “5·18 사과할 필요 없어“.
카페에 전시된 빵·케이크 위에 파리, 위생 문제없나?.

우리가 정의를 유지하지 않는다면, 정의는 우리를 유지하지 못할 것이다.
-프랜시스 베이컨-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의로운 세상을 위한 각자의 노력과 헌신이 없다면, 세상은 언제나 포악한 집권자의 총칼에 휘둘리거나 감시당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80년 광주처럼 그리고 지금의 대한민국처럼 말입니다.
정의로운 세상은 결국 우리 하기 나름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5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5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채혈, 봉합 등 거부... 이번엔 간호사 준법 투쟁 → 현재 관행적으로 이루어져 오던 의사의 불법지시 거부키로. 가령 피검사를 위한 채혈은 임상병리사 업무에 해당하지만 통상 간호사가 해왔고 간호사의 수술·시술 보조도 현행 의료법상 불법으로 거부 한다는 방침.(한국 외)


2. 국내 대학 절반이 폐교 될 것 → 인구 감소로 대학입학 자원이 2000년 82만명에서 2040년 26만명으로 급감. 이렇게 되면 지금의 총 385개 대학 중 51.6%인 195개 대학이 문 닫아야 해.(문화)


3. 배달앱 출혈경쟁 시작? 한달에 9900원 내면 배달료가 공짜 → '요기요패스X'. 월 9900원을 정기 결제하면 앱 내 ‘요기패스X’ 대상 가게에서 1만7000원 이상 주문할 경우 횟수 제한 없이 배달비 무료. 대상 가계는 계속 바뀔 수 있다고.(문화)


4. ‘비행 공포증’... 어떡할까요? → 비행기가 걷는 것보다 안전하다는 통계도 있지만 그 확률을 몰라서 불안에 떠는 것이 아닙니다. 길 위의 교통사고는 내가 잘 대처하면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비행기는 내 통제가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피하면 피할수록 점점 어려워집니다. 과감하게 도전하고 불안을 줄여주는 약물치료를 받으세요.(문화, 상담 칼럼)


5. 1~4월 대美 무역흑자 108억 달러. 미국, 28년 만에 한국의 최대 무역흑자국으로 떠올라 → 2003년 이후 우리의 흑자 대상 1위는 중국. 미중 갈등 속 흑자 급감. 지난해는 베트남이 반짝 1위. 중국은 5위권 밖으로.(아시아경제)▼

6. ‘의무 경찰’, 역사 속으로 → 마지막 기수 17일 전역, 창설 41년 만에 폐지. 경찰공무원 증원으로 일자리 창출, 병역자원 감소 대비 등 목적으로 2018년부터 모집 정원 줄여 와. 의경 3명당 순경 1명 비율로 대체 추진.(아시아경제)


7. ‘노 재팬’에서 ‘예스 재팬’으로... → 일본서 1명 올 때 우리는 5명 갔다. 엔데믹, 엔화약세로 일 관광 한국인 1분기에만 160만명, 일 찾은 관광객 3명 중 1명이 한국인. 1인당 124만원·총 1조 9800억원 소비. 한국 온 日관광객은 35만명, 1인당 587만원 소비.(헤럴드경제)


8. 중국 없이 전기차 배터리 만들 수 있나요? → ‘NO’. 뉴욕타임스 분석 보도.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생산과 시장을 장악. 중국은 망간은 95%, 코발트 73%, 흑연 70%, 리튬 67%, 니켈 63%를 생산.(국민 외)


9. 일 안 줄이고 연봉만 확 깎은 임금피크제 무효 → KB신용정보 전·현직 직원 4명 승소. 회사가 정년을 60세로 연장하면서 업무는 줄이지 않고 연봉을 55세부터 30%~55% 깍은 것은 불이익의 정도가 너무 크다며 무효 판결.(세계)


10. 담배와 화장품의 차이? → 담배는 유해 물질 중 8종만 표시. 이것도 니코틴과 타르만 표시하던 걸 2008년 개정 건강증진법 시행 이후 확대 된 것. 반면 화장품은 2008년 시행된 ‘전성분 표시제’에 의해 겉면에 모두 적어야 해. 이 때문에 미국 담배회사의 영어 홈페이지에는 유해 성분 전부가 공개되어있지만 한국어 홈페이지엔 8종만 표시되고 있다고.(동아)


이상입니다

2023년 5월 17일 수요일

23/05/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5/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간호법 제정안 거부권을 재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 행사는 현 정부 들어 두 번째로 의료계 갈등에 따른 현장 혼란, 이에 따른 국민 불안감 가중, 야당 일방 통과라는 절차적 하자 등을 고려했다고 합니다.
윤석열이 대통령이란 사실 하나가 현장 혼란, 국민불안감, 협치 없는 일방 통행 아닌가 싶다.

2. 경남간호사회 남정자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 행사에 오열을 터트리다 실신해 응급실로 실려 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경남 지역 간호사들은 지난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을 대거 공개 지지한 바 있습니다.
대통령 깜도 안 되는 인간 지지한 결과라고 탓하면 뭐하나… 곡소리 나도 또 이 짓 할 텐데~

3. 간호법 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직후, 정부는 간호사 처우 개선을 국가가 책임지겠다며 간호계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료법 개정안 일명 ‘의사면허 취소법’에 대해서도 재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것만 딱 봐도 윤석열 정부는 힘 있고, 돈 있고, 표가 되면 무슨 짓이든 한다는 거지…

4.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같은 날 민주당이 쟁점 법안 중 하나인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을 추가 강행 처리했습니다. 당분간 입법 권력과 대통령 거부권 행사가 맞서는 극한 대치 정국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거부권 정부, 시행령 정부, 불통 정부… 어디까지 가나 누가 이기니 한번 봅시다~

5. 정청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정부와 각을 세워 온 정 의원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는 게 다소 의외인데 사실 진심이 아닌 ‘입법부의 권한을 계속해 무시하면 국민에게 버림을 받을 것’이란 사실상의 돌려까기식 경고로 풀이됩니다.
모두 까든 돌려 까든 이미 국민의 60%는 윤석열을 거부하고 있는데 뭐… 누가 이기나 보자~

6. 검찰 수사권 축소와 사찰 논란 등으로 해체‧축소됐던 검찰 정보 수집 기능이 문재인 정부 이전으로 되돌아갔습니다. 대검에 범죄정보기획관을 신설하고 산하에 1, 2 담당관을 두는 등의 검찰 정보 조직 확대안을 담은 시행령인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얼마나 뭘 들여다보려고 그러는지는 몰라도 결국 지발등 찍는다는 걸 알게 될 게야…

7.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실시한 민방공훈련에 참석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제 같은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가짜평화 논리로 중단된 민방위 훈련이 6년 만에 재개됐다"며 "실제 같은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러다 등화관제하는 건 아닌지… 암튼 부동시 군 면제가 할 소리는 아닌 거 같은데~

8. 국민의힘 지도부가 5.18 기념식 전날 열리는 오늘 밤 '5·18 전야제'에도 참석합니다. 보수정당 지도부의 전야제 참석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후 8년 만으로 당시 김무성 대표는 시민들로부터 물세례와 항의를 받고 행사장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전두환 독재를 계승한 국민의힘. 그러고 보면 일제에 사과를 못 받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듯…

9. 민주당이 이번 주 토요일에 서울 청계광장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한 집회를 엽니다.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 의혹'으로 지지율 하락 위기에 몰린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통해 정부의 대일 외교기조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자극하고, 여론 반전을 노리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바깥으로 나가는 것도 좋고 집회도 좋은데 국민 목소리 좀 귀 기울여 들었으면 좋겠다는…

10. 민주당이 자체적으로 비공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도덕적으로 낫지 않다는 응답률이 더 많다는 결론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이 더 도덕적'이라는 응답이 21.3%인 반면에 국민의힘이 더 도덕적'이라는 응답은 37.6%로 나타났습니다.
사실 이 지경이 되도록 언론이 물고 뜯고 씹고 즐기지 않았나 싶다… 민심 잃으면 끝이라는 걸 아니까~

11.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의혹 관련 재판이 본격화했지만, 관련 재판의 결론이 나려면 최소 1~2년이 더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검토해야 할 자료가 많은 데다가 여러 재판부가 관련 사건들을 나눠 심리 중인 상태라 재판 '장기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재판 기록물만 A4용지로 20만 페이지… 검찰의 시간 끌기 거나 뭐라도 하나 걸려라 하는 심보~

12. 홍준표 대구시장과 하태경 의원의 설전이 전입가경입니다. 하 의원이 홍 시장을 향해 "팔푼이처럼 제집 험담이나 하고 있다“고 먼저 포문을 열었고 홍 시장은 하 의원을 향해 "간에 붙었다 쓸개 붙었다 하며 정치생명을 연명했다“며 ‘쥐새끼처럼 배신한 인물’이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홍준표는 팩트를 가지고 비난하는데 하태경은 폄하가 생활인 듯… 근데 둘 다 정답~

13. 5·18 관련 설화 등으로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받은 김재원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을 내려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으로서, 언제 어디서든 당의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총선 승리에 필요한 전략과 방향을 계속 말씀드리겠다”고 했습니다.
백의종군보다는 홍의장군을 선택하신 김재원 최고~ 그대를 전광훈의 시다바리에 임명하노라~

14.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늘 취임 1주년을 맞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소통령' '왕 장관'으로 불리며 가장 어린 국무위원이지만, 가장 많은 주목을 받으며 여론 조사에서는 차기 대선후보 1위에 오르는 등 지난 1년 동안 늘 화제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1위라고 하니까 하는 말인데… 축하드립니다~ 꼭 지켜내시길~

15.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료율을 심의·의결하는 건강보험 재정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을 제외하면서 양대 노총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양대 노총은 “복지부가 정치적 판단에 따른 노조 때리기에 나섰다”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천공께서 노동자는 퇴치해야 한다고 하셨으니 그를 따르는 무리들이 시행에 나서더라. 아멘~

16.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변제'를 거부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를 만나기 위해 광주를 방문했으나 소득 없이 되돌아갔습니다. 시민단체 측은 "이미 만남을 거부 했음에도 이렇게 불쑥 찾아오는 외교부의 결례가 도를 지나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여태 나 몰라라 하다가 제3자 변제 거부하고 소송 이어간다고 하니 하는 짓이 가관이다.

17. 정부가 에너지요금 현실화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서민 가계의 전기·가스요금 월평균 부담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금 인상이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해 초와 현재 에너지요금을 비교한 결과 전기요금은 23%, 가스요금은 두 배 넘게 부담액이 늘었습니다.
이 와중에 법인세 내리고, 부자 감세 하고 그것도 모자라 상속세 인하 검토라… 대단하다~

18.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시민들을 '북한특수군'이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해 징역형이 확정돼 수감된 지만원이 '1인 2역'을 해온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자신의 홈페이지에 “지만원이 최고의 애국자”라고 극찬한 '노숙자담요'는 지만원 본인으로 재판 과정에서 밝혀졌습니다.
아주 북 치고 장구 치고, 영화도 보고 쑈도 보고, 동시상영하고 자빠졌구만~

19. 유럽연합 EU 수장이 다음 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직접적인 탄약 지원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U 측 관계자는 “한국산 탄약은 나토 기준에 부합하고,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하는 장비도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정희 이후에 남의 나라 전쟁의 수렁에 빠져드는 머저리 때문에 나라가 위태위태하다~

20. 일본 국민 절반 이상이 한일관계가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의 여론조사 결과 “개선될 것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자는 53%,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2%에 그쳤습니다.
지들 해달라는 데로 다 해줘도 이러는 거 보면 윤석열이 호갱짓 제대로 한 거지~

21.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양자경의 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소감에서 “여성 여러분”을 삭제 보도한 SBS 8시 뉴스와 연합뉴스TV에 대해 행정지도 권고를 의결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바이든 이XX’ 발언 논란과 관련해 MBC ‘뉴스투데이’에 대해서는 문제없음을 의결했습니다.
단어 하나가 갖는 의미를 알면서 날리면 대한민국 국민들 쪽팔려서 어떡하냐고~

22.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김건희 씨를 빨래 건조대란 ‘clotheshorse'라고 묘사해 논란입니다. ’빨래 건조대'를 의미하는 이 단어는 '옷을 자랑하거나 최신 패션만 좇는 사람' ‘특히 여성을 겨냥해 옷의 유행에 지나치게 관심이 많은 사람'을 칭하는 속어로 사용됩니다.
지난번 주어 문제도 그렇고… 아무래도 한국 검찰이 곧 압수수색 영장 치지 않을까 싶다.

23. 서울 마포구 아파트 단지에 독사가 출몰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강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음식물 쓰레기도 늘어나게 됐고 자연스럽게 쥐 같은 설치류가 많아지는 추세'라며 '이를 포식하는 뱀 역시 번식했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뱀은 정말 언제 봐도 징그럽지 말입니다. 용산 대통령궁 근처에는 꽃뱀이 산다던데… 아시는 분?

국민의힘, 코인 전수조사 검찰 수사 보고 “언제든 하겠다".
김남국 ‘코인 논란'에도 국민의힘 외면하는 청년세대.
한동훈 "김남국 몰래 코인하다 걸린 게 왜 내 작품이냐“.
윤석열 집권 2년 차, 거부권 행사 전 정권 비판으로 시작.
야당, 간호법 거부권 비판 “공약 부정한 유일한 대통령”.
의료연대, 간호법 거부 환영 의료인 면허취소법은 헌법소원.
김재원 "1위로 뽑아준 당원 뜻, 최고위원 버릴 수 없어".
후쿠시마 시찰단' 관련, 제2차 한일 실무회의 오늘 개최.
검찰, '조민 명예훼손' 혐의 강용석에게 징역 1년 구형.
일본, 파격 저출산 정책 “아이 3살까진 집에서 근무한다”.

역사를 망각하는 자는 그 역사를 다시 살게 될 것이다.
-죠지 산타야나-

역사가 반복되는 이유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기 때문 아닐까요.
아픈 과거로 돌아가는 것도 추억을 곱씹는 추억이 아니라면 그것만큼 괴로운 것도 없을 것입니다.
과거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결과가 지금의 대한민국 모습 아닐까요?

류효상 올림.

2023년 5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5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때 이른 더위 → 오늘 서울 27도. 강릉, 광주 등은 30도 넘어. 그러나 어제보다는 3~4도 낮은 것. 따뜻한 남서풍이 지나가는 내일부터 평년 기온 되찾을 것으로 전망


2. 고령사회가 낳은 또 하나의 돈 버는 법 → 일본 32살 순자산 1조 2700억원 기업가 ‘슌사쿠 사가미’의 비결. 그의 비결은 초고령화 사회에서 후계자가 없어 명맥이 끊길 중소기업들의 인수합병(M&A)을 중개하는 것으로 일본은 후계자가 없어 폐업 위기 처한 기업이 62만개 달한다고.(아시아경제)


3. ‘6.25때 폭격기가 없어 뒷자리 조종사가 손으로 폭탄 던져야 했다’ → 당시 우리 공군은 연락기, 훈련기 등 20대가 전부. 연락기에는 폭탄을 달 수가 없어 뒷좌석 조종사가 양 손에 한 발씩 폭탄을 들고 저고도로 비행해 적 상공에서 손으로 던져야 했다’...(헤럴드경제, 김두만 전 공참총장 96세 인터뷰)


4. 24시간 편의점 옛 말 → 전기요금 오르고 밤늦게 영업해도 남는게 없다. 가맹본사, 24시간 운영 가맹점에 주던 전기료 지원 중단, 감축. 심야시간 문 닫는 점포 늘어. 이마트24는 80%, GS25는 21.1%가 심야시간 영업 안해.(문화)


5. 채식 햄버거 출시 →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버거가 버거 4대 식재료를 모두 식물성으로 만든 ‘베러 버거’ 출시. 치즈까지 식물성으로 한 건 세계 최초라고.(문화 외)
*식물성 치즈? 주재료가 식용유이다. 얼마 전 피자의 가짜 치즈가 문제가 된 적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식물성 치즈 즉 ‘모조 치즈’이다. 채식도 자연 채식이 아닌 콩고기, 버거 등 공장 채식으로 가면 첨가물 범벅이 된다.


6. 길어도 너무 긴 재판 → 늦어지는 국민 일상 복귀. 민사합의 1심에 평균 364일, 1년 넘긴 민형사 사건 12만건... 재판 지연은 사건이 복잡해지면서 검토해야 할 기록이 늘어난 반면 판사 인력은 크게 늘지 않았기 때문. 여기에 판사들이 매주 판결 3건 제한, 마지막 한 주는 쉬는 ‘3·3·3 캡’ 문화까지 더해지면서 재판 지연이 더 심해지고 있다.(동아)


7. 주요국 판사 1인당 사건 수 → ▷한국 464.1건 ▷프랑스 169.5건 ▷일본 151.8건 ▷독일 89.6건. 건수도 많지만 더 문제는 사건이 밀리다 보니 쉬운 사건만 몰아서 처리. 까다로운 사건은 장기화... 일각에서는 업무과중보다 법관의 직업윤리, 사법행정 문제라는 지적.(동아)▼

*기사에는 없지만 미국은 연방지방법원 판사의 1인당 적정 처리 건수를 430건으로 설정...


8. '제로 슈거' WHO 경고 → 15일 ‘비설탕 감미료(NSS)에 대한 지침’ 발표. 제로 칼로리, 제로 슈거 식품을 체중 감량 목적으로 먹는 것을 중단하라고 권고. 유의미한 체중 감량·건강 개선 없다는 입장. 오히려 2형 당뇨병과 뇌졸중 위험이 높아질 수도 있다고 경고. 관련 업계 증거 없다 반발. WHO도 질병 발생 관계가 확정적이진 않다,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밝혀. (한국)


9. 4대강 보 적극 활용. 국민 77%가 ‘찬성’ → 환경부 조사. 인접 지역 주민은 86.8%가 찬성. 그러나 설문 앞머리에 16개 보를 활용해 가뭄 등 물 위기에 대응할 계획이라는 정부 정책 설명이 담겨 찬성률이 높게 나올 수밖에 없다는 평가.(서울)


10. ‘내일 뵈요’(x) → ‘내일 봬요’(o). ‘뵈다’는 뵈고, 뵈면 등으로 활용이 되지만 ‘-요’가 붙을 경우는 ‘-어’가 추가 되어 ‘뵈어요’, ‘봬요’(뵈어요의 준말)처럼 활용된다. 먹다에 바로 ’-요‘가 붙지 않고 ’먹어요‘가 되는 것과 같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3년 5월 16일 화요일

23/05/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5/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2.2%포인트 상승해 36.8%를 기록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6.3%, 더불어민주당이 47.0%로 전주 대비 양 당 모두 각각 1.4%포인트, 1.5%포인트 상승한 결과입니다.
선거가 슬슬 다가오긴 하는 모양입니다. 각 당 앞으로나란히가 슬슬 보이는 게…

2.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한 말은 '경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 대통령이 가장 많이 쓴 단어는 '경제'로 총 557번이나 언급됐고 2위는 '국민'으로 532회, 3위는 '자유'로 509회, 4위는 ‘협력’으로 403회, 5위는 ‘세계’ 397회로 확인됐습니다.
경제는 폭망, 국민은 부자만, 자유는 자기만, 협력은 지들끼리, 세계에서 호갱이 맞네~

3. 김기현 대표가 “혹시 이재명 대표도 김남국 의원 코치로 코인 투기했던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그런 의심이 들면 우리가 제안한 대로 여야 의원 전수조사를 즉각 실시하자”며 “오히려 김 대표나 그 측근이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받아쳤습니다.
괜히 건드리고 나서는 찍소리도 못할 거면 하덜 말든지… 좀 모자란 거 같아~

4.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북한이 태도를 바꿔 남북 대화에 나온다면 강화된 한미 확장억제에 대해서도 테이블에 놓고 논의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또 북핵 문제의 중요 변수로 중국의 역할론도 강조했습니다.
여태 목에 칼 들이대다 “이제 우리 대화 한 번 할까?”하면 참 좋아라 하겠다.

5. 정부가 한 달 반 동안 미뤄왔던 2분기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오늘부터 전기요금은 kW시당 8원, 가스요금은 MJ당 1.04원이 올라 가구당 전기요금은 올해 초와 비교해 3천 원, 가스요금은 4천4백 원 정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건 다 올려도 최저생계비만큼은 올리지 못 한다는 건 뭔지…
국가재정 파탄 나면 공공요금 인상은 왜 당연한 건지…

6. 가상자산 거래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위믹스 코인 보유 잔액이 60억 원이 아닌 8억~9억 원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신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덮기 위해 수사기관이나 국가기관이 정보를 흘린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들여다보자면 뭘 못 들여다 볼까… 코인 자산은 줄어 들어도 논란은 계속 늘어날 듯…

7. 손혜원 전 의원이 '코인 보유'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살리겠다며 구원투수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내 반 개혁파이자 이재명 대표를 흔들고 있는 '수박' 등에 의해 당에서 팽 당한 이들을 자신이 구제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동네 양아치 깡패도 ‘의리’를 외치는 데, 정치인들 의리는 그만도 못할 때가 많기는 하지…

8. 정부·여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간호법 제정안 거부권 행사를 공식 건의키로 하면서 의료계가 폭풍전야입니다. 간호사들은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가 간호법을 '국민 생명을 볼모로 한 입법독주'라고 규정한 것에 강력 반발하며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는 태세입니다.
자기가 한 공약도 그냥 개인적인 약속이었다고 하는 게 윤석열인데 누가 책임을 지겠어요?

9.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이 최근 '분신정국'까지 초래하며 '건폭몰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건설노조 수사에 대해 "정상적으로 수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 본부장은 “수사는 주장이나 구호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증거가 제기되는 쪽으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의 주장과 원희룡의 구호에 발맞춰 비정상적인 수사를 한 거 다 아는데~

10.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면 이후 세 번째 공개 행사로 MB정부 인사들과 청계천 산책에 나섰습니다. 그는 "나라가 잘됐으면 좋겠다"며 "대통령이 일할 수 있게 만들어줘야 한다"며 특히 외교에 있어서는 “역사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잘 하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이 잘 하고 있다는 걸 보니까 반드시 이명박의 전철을 밟아 가지 않을까?

11. 10.29 참사에 부실 대응한 혐의로 기소된 용산구청 관계자들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참사 당일 당직사령이던 공무원은 대통령실 주변 시위 전단지를 제거하라는 구청장의 지시 때문에 현장에 나갈 수 없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결국 용산으로 이전한 윤석열 때문에 참사가 벌어졌다는 확신한 증거이지요~

12.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지진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습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번에 발생한 지진에 따른 원자력 시설의 원전 영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방귀가 잦으면 뭐가 나온다고… 이 와중에도 걱정마라며 원전 또 짓겠다는 건 좀 아니지 않나?

13. 대구시의 대구MBC 취재 거부 사태가 보름을 넘어서며 길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취재 거부 선포는 전쟁 선포”라며 대구시를 강하게 비판했지만, 홍준표 대구시장은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며 취재 거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가는 게 맞지요~ 근데 달밤에 기찻길옆에서 짖어대는 건 홍준표 아닌가?

14.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김기현 대표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상속세율 인하를 포함한 10대 과제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경련은 상속세율 인하 및 과표구간 축소, 연구·개발(R&D) 세액공제율 확대, 법인세율 인하 및 과세체계 단순화 등을 포함한 10대 정책 과제를 전달했습니다.
상속 금액이 10억 미만이면 세금도 거의 없다고 하는데 이게 서민이랑 아무 상관도 없는 거지~

15. 기초학력 진단평가 성적을 공개한 학교에 포상을 주도록 한 '서울 기초학력 조례'를 두고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교육청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대법원에 이 조례를 제소하겠다고 밝혔지만, 서울시의회가 기초학력 조례를 직권 공포했습니다.
누가 지들 의정활동 잘하는지 성적표 만들어 공개한다고 하면 생난리를 피지 않을까?

16. 서울시가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의 서울광장 사용 신청을 불허한 가운데,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에서 청소년 교육과 시민 정서 등의 사유로 반대를 표하는 의견이 다수 나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유 표현할 권리 있지만, 안 보고 싶을 권리도 있다” 등의 의견이었다고 합니다.
시민위원회가 뭐 하는 사람인진 몰라도 어떻게 혐오의 논리이자 차별을 선동하는 건지…

17. 김영환 충북지사가 불법 증축해 주거용으로 사용했다고 의심받던 괴산군 소재 산막 일부를 최근 철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컨테이너 두 동이 50㎥를 초과할 가능성이 있고 마당과 정원으로 사용하는 대지 면적도 여전히 200㎥를 초과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산불 와중에 술 마신 것도 그렇고 산막도 그렇고 꼭 들켜야 꼬랑지를 내리는 똥개 같으니라고…

18.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 천영기 경남 통영시장이 최근 공식 석상에서 "시끄럽게 떠들 이유가 없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입니다. 천 시장은 “시끄럽게 떠들며 오염수 이야기를 하면 통영 수산물이 안 팔린다"고 했다는 겁니다.
오염수 밀려와도 조용히 입 닥치고 있으면 아무도 모르게 팔아먹울 수 있다 그건가?

19. 부산 영도구의 한 부서가 대체 근무자를 마련하지 않은 채 직원의 80% 이상이 주중 근무시간에 단합대회를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도구는 자체 감사를 통해 책임자에게 훈계 ‘경징계’를 내려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평소에 일이 없으니까 자리를 몽땅 비워도 업무 공백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었던 게야…

20. 최근 울산의 한 고교에서 성소수자가 쓴 강의자료를 토대로 동성애, 페미니즘 관련 교육을 실시하자 일부 학부모들이 교육 내용을 문제 삼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의 항의에 학교 측은 '인권과 편견'을 주제로 한 강의라고 해명했습니다.
다양성에 대한 교육이 곧 사회성을 키운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일부 학부모.

21. 음주운전으로 재판을 받던 중 또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망사고까지 낸 20대에게 징역 5년 형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기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은 완료했다”면서도 “죄책이 너무 크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처음부터 구속 수사를 했으면 귀한 생명을 잃지 않았을 테고… 사람이 죽었는데 5년이 중형이야?

22. 영화 '델마와 루이스'에서 식당 종업원 루이스 역할로 열연했던 주인공 ‘수잔 서랜든’이 시위에 참여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던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LA타임즈에 따르면 수잔은 뉴욕 올버니 주 의사당 앞에서 '서비스업계 노동자 최저임금 보장 시위'를 벌이다가 경범죄로 체포됐다고 합니다.
수잔 서랜든이 시위에 참여한 이유는 ”엄마로서“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무한존경~

23. 튀르키예 100년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거로 불린 이번 대통령 선거는 그 무게감만큼이나 숱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튀르키예 유권자 일부는 20년 만에 가장 긴박한 선거가 전개되자 여론조사 대신 점성술사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보다 낫네~ 우리나라는 후보가 무속을 믿고 따른다고 하는데…

24. 최근 2만 8천 명 이상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매일 흡연을 했을 때 뇌의 크기가 실제로 줄어들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금연을 오래 하면 일부 뇌 회백질의 양이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됐다고 전했습니다.
일이 잘 안 풀리고 스트레스받을 때 담배 한 대가 위로가 되기도 했었는데… 작아지는 게 싫어서 끊었나?

튀르키예 대선 승자, 28일 결선 투표에서 가려진다.
김영환 “북한의 핵 타격 1순위는 충청북도 청주공항“.
홍준표, 극우 성향의 일부 유튜버들은 '삼류 틀튜버'.
이재명, 김남국 탈당에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을 것".
5·18 참배 유승민 "김재원 망언 사죄, 5.18 헌법에 담겨야".
민주 "윤, 간호법 거부권 차라리 대통령직 거부하라".
MB, 청계천 산책 나서 “4대강 보 해체는 정치적” 비판.
대장동 재판부 "검찰의 공소장 변경 신청에 '고심'“.
민주당, 김남국 의원 탈당에도 진상 조사 계속 진행한다.
‘개각설’ 선 그은 윤 대통령 “당분간 장관 교체 없다”.

1년간의 행복을 위해서는 정원을 가꾸고, 평생의 행복을 원한다면 나무를 심어라.
-영국 속담-

어쩌면 세상 사람 모두가 공평하게 가지고 있는 한 표라는 선거가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4년마다 5년마다 돌아오는 선거가 꼭 4년, 5년의 대한민국을 가꾸고 심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오늘부터 준비해서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잘 가꾸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