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2일 화요일

22/04/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4/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당선인을 향해 “집무실 문제로 한 달을 허비했다”며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검수완박’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한 대단히 중요한 사안”이라며 입법 강행을 시사했습니다.
선거는 매번 돌아오는 거지만, 검찰개혁 이거 지금 아니면 물 건너간다~

2. 황운하 의원은 검찰 수사권 폐지에 대한 검찰 반발에 "공직 기강 문란 행위다. 굉장히 오만한 특권 의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황 의원은 “검찰의 집단 반발이 오히려 검찰개혁이 왜 시급한지를 보여 주는 것 아닌가”라는 밝혔습니다.
자기 밥그릇 앞에서 으르렁대는 맹견을 보는 듯하니 물릴까 걱정이야~

3. 우상호 의원은 윤석열 당선인 측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 방미 성과에 대해 외교 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대표단은 방미 기간 바이든 대통령과 블링컨 국무장관을 만나지 못하는 등 문전박대를 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조공 받친 것도 아닌데, 친서를 차관도 아니고 보좌관 줬으면 됐지 뭐~

4. 국민의힘은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을 맞아 "국민의힘은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위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의미를 되새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한 달을 채 남기지 않고 있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고 전했습니다.
건국절 운운하면서 임시정부 정통성 깎아내린 양반들이 뭔 소릴 하는 건지~

5. 국민 10명 중 6명(63.2%)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고액 고문료 논란과 관련해 ‘고위 공직자가 퇴임 후 사기업 고문 등으로 재직하는 관행은 부적절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적절하다는 응답은 17.6%에 불과했습니다.
아마도 17.6%는 전관예우를 받거나 받을 인간들 아닐까 하는 생각이…

6. 윤석열 정부의 첫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이종섭 예비역 중장이 본격적인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훈련은 군의 기본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훈련하지 않는 군대는 존재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곧 입대하거나 군 복무 중인 ‘이대남’에게 국가 안보를 위해 빡쎄게 돌려주시길~

7.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된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이 과거 “암 치료의 특효약은 결혼”이라고 말해 논란입니다. 정 후보는 결혼과 출산을 ‘애국’이라고 부르며 비혼과 출산저조 현상을 여성 탓으로 돌리는 듯한 표현을 썼습니다.
윤석열 당선자의 40년 지기 친구라던데 이 정도는 돼야 하지 않겠어?

8. 윤석열 당선인은 내각 1차 인선안을 발표하면서 인선 기준으로 실력과 유능함을 강조하는 대신 정치적 안배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인선을 하다 보니 정치적 판단보다 유능함과 실력을 중시했다는 것입니다.
지금 들리는 얘기를 보자면 유능과 실력의 기준이 뭔지 살살 궁금함~ 9. 정부가 오는 15일 새로운 방역 조치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대부분의 거리두기 조치 해제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야외 마스크 착용은 해제하고 확진자 격리도 7일에서 5일로 줄이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아니 ‘빼앗긴 일상에도 봄이 오는가’~

10.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국내 파킨슨병 환자 수가 최근 5년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킨슨병의 특징적인 주요 임상증상에는 떨림, 운동완서, 근육의 경직, 보행 장애, 자세 이상 및 자세 불안정을 들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인간의 욕심에 의해 만들어진 병 아닌가 싶어… 누굴 탓하겠어~

인수위 "BTS, 대통령 취임식 초청 못하는 것으로 결론".
내년 초부터 '만 나이'로 통일, 국민 1~2살 어려진다.
김오수 “검찰총장 직 연연 않겠다" ‘검수완박' 반발 선봉.
정철승 "윤석열 씨, 자격 없는 사람이 과분한 자리".
박근혜 힘? 유영하 대구시장 선호도 21.7% 홍준표 31.9%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47.4% 민주 35.6% 국힘 35.0%.

공정하다는 것은 무엇과도 누구와도 일정한 거리를 두고 그것을 유지해나가는 것이다. 그렇기에 공정한 이의 모습은 고독해 보이는 지도 모른다
- 니체 -

공정과 상식이라는 두 단어가 지난 대선의 화두가 되기도 했지만, 이 두 단어는 아주 오래전부터 모든 사람들의 지향점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세상이 공정하지도 상식적이지도 않기 때문 아닐까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정과 상식이 살인마 전두환이 부르짖던 ‘정의사회구현’처럼 허구가 된다면 어떤이들이 기뻐할 지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 될 것입니다.
세상이 건강하려면 우리가 건강해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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