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9일 금요일

2022년 4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4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덴마크, 세계 최초로 백신 접종 중단 선언 → 백신 접종률과 치명률을 따지면 한국이 덴마크보다 상황이 더 좋지만 하루 확진자는 인구를 감안해도 한국이 5배 이상 많아. 정부 4차 접종 계속 추진.(한국)


2. 5월 2일부터 실외 노 마스크 될 듯 → 정부 29일 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논의. 확정되면 2020년 10월 의무화 이후 566일 만. ‘이미 늦었다. 실외에서 감염되지도 않는데 강제하는 건 말이 안 된다’ 서울대 김윤(의료관리학) 교수, ‘실외 마스크보다 더 중요한 동거가족 격리해제 등의 역주행 조치를 수없이 했다. 오히려 실외 마스크 의무화는 과학적 근거도 없다’. 고려대 김우주(감염내과) 교수.(중앙)


3. 獨 수영장 수온 2도 낮추는 이유 → 러시아 가스 의존도를 줄이는 에너지 절감 차원. 지난해 여름 평균 수온은 22∼24도였으나, 올여름엔 20∼22도로 운영. 어린이용은 예외.(헤럴드경제)


4. 근육·인대 다쳤는데 계속 운동하게 되는 ‘운동중독’ → 운동 시 발생하는 ‘베타 엔돌핀’은 마약과 화학구조가 유사해 마약과 같은 효과... 베타 엔돌핀의 진통효과는 진통제보다 40~200배나 강하다고.(헤럴드경제)


5. 저출산 이유? → 영유아 있는 가정, 부모 소득 20%는 아이에게 든다. 한달 양육비 97만 6000원으로 소득대비 19.3%... 2021 보건복지부 보육실태조사 결과.(아시아경제)


6. 국내 최초 아이스크림 축제. → 전남 곡성,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특산물인 멜론과 토란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내놓을 예정.(서울)


7. 아버지 성(姓)만 따르도록 한 법률은 위헌 → 이탈리아 헌재, ‘현행 법률은 차별적이고 자녀의 정체성을 훼손한다’며 위헌 결정. 부모 합의를 전제로 어머니 성 쓸 수 있게 돼. 서로 의견이 다를 경우엔 판사가 결정.(세계)

*우리는 2005년 혼인신고시 어머니의 성을 따르기로 합의한 경우 가눙토록 민법 개정


8. 우리은행 직원 600억 빼돌렸는데, 10년간 아무도 몰라... →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를 위해 이란의 가전업체가 채권단에 지급한 계약금 일부를 빼돌린 것. 최근 내부감사에서 드러나 조사 중 해당 직원 자수.(중앙 외)


9. 어린이날 100주년 → 1922년 당초 어린이날은 5월1일이었다. 어린이닐 제정을 주도한 ‘천도교소년회’는 이날 7개조 선전문을 발표했는데, ‘어린 사람’에게 높임말을 써 달라는 내용도 있다.(경향)


10. ‘IQ65 지적장애’ 마약운반책 사형집행 논란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국적자 사형 집행. 국제 사형반대 단체, ‘타인의 압박으로 세 숟가락도 안 되는 헤로인을 운반했던 지적장애인을 교수형에 처하는 건 정당하지 않다’ 성명, 마약에 엄격한 싱가포르는 헤로인의 경우 15g 이상만 밀수하다 적발되면 무조건 사형에 처한다고.(문화)


이상입니다

22/04/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4/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박홍근 원내대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만이 국민의 우려를 잠재우는 유일한 길”이라고 했습니다. 또 앞으로 윤석열 정부의 의사 결정은 “한동훈이면 프리패스일 것”이라며 ‘만사한통’이라고 비꼬았습니다.
‘만사한통’인지 매사에 두통인지 두고 보면 알겠지 뭐… 도리도리 절레절레~

2. 국민의힘이 검찰 수사권 분리 법안 ‘합의 파기’의 실책은 접어두고 ‘다수당 독주 프레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자 쪽은 헌법 요건에도 맞지 않는 국민투표를 제안해 법을 잘 아는 사람의 ‘혹세무민’이란 비판받고 있습니다.
혹세무민: 세상 사람을 속여 미혹시키고 어지럽힘… 두말하면 잔소리~

3. 김태년 의원은 국회의장 중재안에 합의했다가 입장을 번복한 권성동 원내대표를 향해 "사퇴까지 해야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앞으로 국민의힘은 청와대 출장소가 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것도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중요한 건 부끄러운 줄 모른다는 거~

4. 윤석열 당선자의 '1호 공약'이 대선 두 달도 안 돼 사실상 물 건너갔습니다. 인수위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코로나 손실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의 핵심인 '소급 적용'을 않는 대신 이를 피해지원금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입니다.
공약만 물 건너 간 게 아니라 대한민국이 물 건너갈까 걱정입니다~ 에휴~

5.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이 병역 4급 판정을 받은 지 약 두 달 만에 동유럽 여행을 다와 논란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정 후보자 아들의 병역 판정 변경 배경에 재차 의문을 제기하며 추가 자료 제출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허리 아파서 군대는 못 가도 유럽은 간다. 거참 ‘신통방통’한 자식일세~

6.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제주지사 시절 태풍 등 재난을 겪고 있는 동안 업무추진비로 소고깃집 등에서 간담회를 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또 4인실에 18명이 모임을 하는 등 업무추진비를 꾸며 쓴 정황도 나왔습니다.
김혜경 법카 10여만 원에 거품 물던 인간아~ 거품이 아니라 토 나온다~

7.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미디어오늘, 뉴스타파, 뉴스버스, 서울의소리 등의 언론사 출입을 거부한 것에 대해 신용현 대변인이 “내가 불허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결정한 것이냐는 질의에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일이 앞으로 일상다반사일 텐데 뭐… 앞으로 5년이 어찌 될는지~

8. 일선 재판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임성근 전 부장판사가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임 전 부장판사의 일부 행위를 부적절한 재판 관여로 볼 수 있지만, 법리적으로 직권남용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잘못했지만, 너니까 봐준다” 이거네~

9. 윤석열 당선자의 대통령 취임식에 나카소네 전 외무상 등이 초청됐습니다. 나카소네 전 외무상은 일본 사도 광산의 일제 강제노동 역사를 부정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의원 모임의 회장입니다.
이러다가 대한민국 땅에서 ‘신사참배’하고 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10. 오는 20일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하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퇴임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회동 일정을 협의 중이며 이번 회동은 바이든 대통령 측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먼 길 한국까지 와서 건지는 게 하나도 없으면 이상하니까 그럴 수밖에…

11. 정치색 논란에 휘말린 tvN ‘유퀴즈’가 윤석열 당선자 출연 이후 1주일 만에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제작진의 입장이 담긴 것으로 풀이되는 '나의 제작일기'라는 제목으로 "우리의 꽃밭을 짓밟거나 함부로 꺾지 말아 달라”고 했습니다.
정치 편향 편성은 지들이 해놓고… 그게 꽃밭이냐? 구린내 나는 똥 밭이지~

12. 불매운동으로 편의점에서 사라졌던 일본 맥주가 다시 살아나는 데는 포켓몬빵 열풍이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포켓몬은 일본 캐릭터이고 빵이 팔릴 때마다 캐릭터 사용에 대한 소정의 저작권이 지불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독립운동은 못해도 불매운동은 한다’는 열정이 맥주 김빠지듯 하는구먼~

윤석열 다음 편 ‘유퀴즈’ 제작진 “우리 꽃밭 짓밟지 말아줘”.
이탄희, 임성근 판사 무죄 확정 “큰 도둑은 봐주는 세상".
국힘, 명분 잃은 '시한부 필리버스터' 느닷없이 국민투표.
이준석 “민주당에 부메랑” 권성동 “혹독한 대가 치를 것”
조응천 "튀는 행동 한동훈, 즐기고 있겠지만 좋은 일일까".
정호영 딸 인턴 합격 당시 '경북대 의사 자녀'만 6명.
경북대 의대 앞 '정호영 비리' 학생들 "지명 철회하라".
'유퀴즈' 제작진 "우리 꽃밭 짓밟지 말라"에 시청자 '부글'.
‘이해충돌’ 박덕흠, ‘한겨레’ 기자 상대 손해배상 소송 패소. 
5월 2일 월요일부터 마스크 벗는다 “행사·집회 예외".

아무리 보잘것없는 것이라 하더라도 한번 약속한 일은 상대방이 감탄할 정도로 정확하게 지켜야 한다. 신용과 체면도 중요하지만, 약속을 어기면 그만큼 서로의 믿음이 약해진다. 그러므로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
- 카네기 -

공약을 100% 지키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공약 이행률이 100%에 못 미치더라도 제법 높으면 박수를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취임도 하기 전에 그것도 1호 공약을 파기하는 것은 국민을 진심 우습게 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5년 아무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스트레스받지 않고 속 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주말만큼은 편하고 즐겁게 보냅시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4월 28일 목요일

22/04/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4/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검찰이 윤석열 당선자의 부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냈다는 사실과 관련해 강력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역시 김건희 씨 발언처럼 ‘검찰이 알아서’ 하고 있다”고 비꼬았습니다.
검찰이 이런 수사 능력을 지키겠다고 이 생떼를 부리는 건지… 딱하다 딱해~

2. 윤석열 당선자 측이 ‘검찰 수사권 배제’ 법안과 관련해 6·1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이 저지할 방안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국민 여론을 발판으로 승부수를 던지겠다는 포석입니다.
취임식 하자마자 그냥 재신임을 묻는 투표를 하면 어때? 난 콜~

3. 이준석 대표는 ‘검찰 수사권 배제’ 법안이 법사위를 통과한 직후 "민주당은 2년 뒤 '경수완박(경찰수사 완전박탈)'을 외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2년 반 전 그들이 공수처를 외친 것처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이 망하는 길로 가고 있다며~ 그럼 쾌재를 불러야지 왜 난리냐고~

4.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검찰 수사권을 배제하는 내용의 법안인 검찰청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터가 28일 0시에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면서 자동 종료됐습니다. 총 6시간48분 동안 여야 의원 4명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국민의 심판을 받을 거라는 국민의힘은 심판받게 방해 좀 하지 마라~

5. 수사-기소권 분리 입법에 반발하는 검찰이 입장문을 내는 등의 ‘집단행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국선언문 한 장만 내도 공무원을 무더기 기소했던 검찰의 집단행동을 두고 “내로남불” “수사 대상”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들은 공무원이 아닌 줄 아는 거지~ 니들도 똑같이 세비 받는 공뭔이세요~

6.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 유우성 씨에 대한 보복성 기소를 지휘한 이두봉 인천지검장 등이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입건됐습니다. 이 지검장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사과 대신 “성찰하겠다”는 말만 남겼습니다.
이 정도로 얼굴이 두꺼워야 검찰총장 하마평에도 오르고 하는 거지… 암~

7. 한덕수 총리 후보자가 적법한 등록 절차 없이 김앤장에서 근무하며 보수를 받아 변호사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4년여간 20억 원의 급여 등을 받으면서 변호사단체에 ‘사무직원’ 신고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 양반은 청문회를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영장을 받아야 할 모양이네…

8.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수석 가운데 과학교육수석 자리가 제외됩니다. 과학교육수석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윤 당선인에게 간곡히 요청했던 사안이라 관심을 모았지만, 결국 만들지 않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짐 이외에 짐보다 더 튀는 자는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국민의 짐 그분…

9.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이 취임식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기시다 일본 총리의 취임식 참석 여부와 관련해 "아직까지 참석 의사를 전달 받지 못했지만, 오시면 너무 너무 좋다”고 말했습니다.
아~ 오시면 너무너무 좋겠쓰므니까? 그러실 줄 알았쓰므니다~

10. 한일 정책협의대표단장인 정진석 의원은 아베 전 총리를 만나 “어두운 터널 속을 헤매는 한일관계에 서광이 비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베 전 총리는 과거의 좋았던 시절로 빨리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베가 얘기하는 과거의 좋았던 시절이 언제를 얘기하는 건지 짐작은 간다만… 

11. 새 대통령 관저를 외교 장관 공관으로 갑작스레 바꾼 배경에 김건희 씨의 공관 방문이 결정적 영향을 끼친 정황이 발견됩니다. 현장을 둘러본 김 씨는 “여기가 맘에 들어” “저 나무는 베어야겠다”는 등을 직접 지적했다고 합니다.
나무 한 그루도 다 국가 재산인 것을… 앞으로 5년이 정말 끔찍하다~

12. 윤석열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씨의 논문 표절 부정 의혹에 대한 국민대와 숙명여대의 검증 절차가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대와 숙명여대가 윤 당선인 측의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과 비판이 나옵니다.
본인이 머리 숙여 사과까지 했는데 주저하는 이유가 뭐가 있겠어… 그치?

13.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공연장에서 함성과 떼창이 가능해지고, 실내·외 인원 제한이 사라지면서 모처럼 공연장에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됩니다. 2년 동안 공연장에선 박수와 응원봉이 떼창과 함성·환호성을 대신해야만 했습니다.
역시 공연장은 뛰고 소리 질려야 맛이지… 클래식 공연은 말고 말입니다~

14.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 인기를 끈 최고의 외식 메뉴는 '바닷가재·게' 요리로 조사됐습니다. 거리두기가 해제된 5월 주요 기념일에는 음식점과 놀이동산 업종의 매출액이 2018~2019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짜장면 한 그릇이면 어떠냐 온 가족이 모여 함께 하면 그게 최고지~

정영학 "곽상도 아들 퇴직금 컨소시엄 무산 막아준 대가”.
탁현민 "문 대통령 퇴임 후 걸고넘어지면 물어버릴 것".
제자들도 외면한 교육부 장관 후보 “불통 후보 사퇴하라”.
김인철 '법카 쪼개기 결제' 의혹 김영란법 위반 정황도.
이상민, 친일 재산 국가귀속에 저항한 친일 후손 변호.
박보균 “일본, 아시아 지배해봐서 준법정신이 좋다”. 논란. 
제주 오등봉 민간 특례 폭주 배경에는 원희룡 지사 지시.
'윤핵관'보다 '소통령' ‘윤심 읽기'에 혼란스러운 국민의힘.
민주, 윤 당선인 국민투표 제안에 “대통령직 걸어라”. 

전쟁은 누가 옳은지를 결정하지 않는다. 다만, 누가 남겨질지를 결정할 뿐이다.
- 조지 버나드 쇼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보며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말입니다.
전쟁이 길어지고 폐해가 커질수록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전쟁을 경험해 본 자만이 평화의 진짜 의미를 알 수 있다”라고 하지만, 그렇다면 평화는 항상 폐허 위에서만 남아 있어야 하는 건지 의문입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최선을 다해 싸워야 하지만, 그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평화를 지키기 위해 죽도록 싸워야 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4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4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미국 인구 60%가 알게 모르게 확진? → 美 질병통제예방센터,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수집된 혈액 표본을 분석한 결과 국민의 60%인 약 1억 9000만 명이 이미 알게 모르게 감염된 것으로 추산.(문화)

*미국의 공식 누적 확진자는 8천 50만 여명'


2. 진짜 5G'는 없었다 → 상용화 3년이나 지났지만 기존 LTE 속도보다 다섯 배 빠른 수준. 정부와 통신사들이 호언장담한 ‘20배 빠른 통신’과는 거리가 멀어. 5G의 이론상 최대 속도인 20Gbps를 위한 28㎓ 기지국 너무 적어. 국내 상용 사용 가능한 지역 한 곳도 없어.(한경)


3. 해외의 검찰 수사권 → 일각의 주장과 달리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 검찰, 수사권과 기소권 함께 가져. 뉴욕주 검찰은 트럼프 일가가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부동산 자산가치를 축소하면서도 은행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는 가치를 부풀린 혐의에 대해 3년 가까이 수사 중, 독일의 경우도 2015년 발생했던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사건을 검찰이 직접 수사.(문화)


4. 벌어지는 매매-전세 가격차 → 서울 아파트의 경우 2017년 5월 매매-전세 가격차는 1.42배(각 6억 708만원, 4억 2619만원)였던데 반해 올 4월엔 1.89배(12억 7722만원, 전세 6억 7570만원)로 벌어져. 절대 금액 차이는 1억 8천만원에서 6억원으로 3배 이상 벌어져.(헤럴드경제)


5. 세계 최고령 코로나 완치자 → 118세(1904년생) 프랑스 은퇴 수녀. 지난해 2월 확진 판정을 받고 별 증상없이 3주만에 완치 판정. 최근, 세계 최고령 일본인 할머니(119세)가 타계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기네스 기록자가 됐다고.(아시아경제)


6. 사용후 핵연료 → 원전은 다른 에너지에 비해 폐기물 배출이 적다. 3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1000㎿급 원전 1기에서 1년간 나오는 사용후 핵연료는 무게는 20t, 부피는 컨테이너의 4분의 1 크기다. 원전 도입 당시 이 문제가 크게 고려되지 않은 이유다. 그러나 최근 이렇게 쌓인 사용후 핵연료가 2만t에 육박해 그 처리가 이슈가 되고 있다.(아시아경제)


7. 역대 정부별 공무원 증감 → 김영삼 5.59%. 김대중 -3.37%. 노무현 8.23%, 이명박 1.24%, 박근혜 4.19%, 문제인 12.07%... 현 정부에서 늘어난 공무원 수 12만9000명은 이전 4개 정부 약 20년간 늘어난 공무원 수를 모두 합한 것(9만6571명)보다 많다.(중앙)▼

8. 야구에선 단신이 단점이 아닐 수도... KBO 최단신 선수 163cm 삼성 김지찬(21) → 달라진 스트라이크 존 덕에 볼넷 더 얻어. 지난해보다 볼넷 비율 두 배 가까이 늘어. 덕분에 지난 시즌보다 타율(0.274→0.250)은 낮지만, 출루율(0.331→0.366)은 올라갔다.(중앙)


9. 더 가팔라진 인구절벽 → 고령화에 코로나 사망자 더해져 올 2월 사망자 역대 최다, 반면 출생아는 역대 최저... 최근 5개월 매달 인구 5천~1만명씩 자연 감소...(매경 외)


10. 무등산 높이가 4m 낮아진 이유 → 2016년 재측정에서 1187m에서 1183m로 확인. 정상 높이가 4m나 낮아진 것은 1966년부터 무등산 정상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가 군사시설설치를 위해 4m나 깎아 낸 탓.(경향)


이상입니다

2022년 4월 27일 수요일

22/04/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4/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뒤늦게 문제 삼으며 재논의를 요구한 사항 중 하나인 '선거 범죄' 수사권을 추가로 검찰에 일정 기간 남겨두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민주당은 정의당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법안을 공조해 처리할 방침입니다.
민주당이 정의당 2중대 소리를 듣더라도 이번엔 좀 제대로 하자~

2.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법안 처리를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할 경우 필리버스터 등 국회법이 정한 모든 절차와 수단을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이 수용하지 못하는 의장 중재안에 대해선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나 같으면 쪽팔려서라도 사퇴하고 입 닥치고 있을 텐데… 하여간 강적들이야~

3.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윤석열 당선자가 공약 한 8개 지방공항 공약을 모두 국정과제로 추진합니다. 누적된 적자로 ‘유령공항’이 난립하고 있지만,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정을 볼모로 공약을 무리하게 추진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선거만 이기면 된다는 생각… 이명박의 후예들~

4.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종교계와 정치권, 경제계 등 사회 각계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등에 대한 사면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각계의 사면 요구에 문 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윤석열 당선자 취임 기념으로 하라고 하면 될 것을 왜들 이러실까~

5. 정진석 한일정책협의단장은 기시다 총리 방한과 관련해 “만일 대통령 취임식에 온다면 모든 성의를 다해 모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당선자의 대일 인식은 한마디로 한일 관계의 과거로의 조속한 복귀”라고 했습니다.
어디까지 과거로 갈지는 모르겠으나 제발 나라까지 넘겨주진 말아조~

6. 윤석열 당선자의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가 취임일인 다음 달 10일 300만 장 규모로 발행됩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 발행량인 500만 장 보다 40% 적은 수준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지들이 생각해도 안 팔릴 거라고 생각하는 거지… 제법 똑똑한데~

7. 한동훈 법무 장관 후보자가 ‘검찰 수사권 배제’와 관련해 자신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비판에 정면 대응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현장을 책임질 법무 장관 후보자가 몸 사리고 침묵하는 건 직업윤리와 양심의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핸드폰 비번 붙잡고 늘어진 거 보면 직업윤리 의식이 투철하긴 하더라~

8.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카이스트 교수 재직 기간 교수 사택에 16년 장기 거주하며 수십억 원의 재산을 모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창양 후보자 측은 규정에 따라 거주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들 하나같이 치사한 삶을 살았는지… 그쪽답다 다워~

9. 윤석열 당선자의 첫 내각 인사청문회가 후보자들의 자료 거부로 줄줄이 파행입니다. 한덕수 총리 후보자에 이어 박보균 문체부장관 등 청문회 일정조차 잡지 못한 이유는 모두 후보자들의 불성실한 답변과 자료제출 거부 탓입니다.
이 정도면 ‘정부 내각’이 아니라 ‘전부 내가’ 하는 게 훨씬 낫겠다~ 그치?

10. 서울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던 박주민 의원이 경선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국회 법사위 간사를 맡고 있는 박 의원이 검찰개혁 법안 처리와 지방선거 일정을 동시에 진행하기에는 어렵다는 판단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자신이 없어서 그런 건지 진짜 책임감 때문인지 속내는 몰라도 암튼 파이팅~

11. 국방부가 윤석열 당선자가 제시한 ‘병사월급 200만 원 보장’ 공약을 지키기 위해 장병 복지예산 삭감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병사 복지 확대를 명분 삼아 그동안 보편적으로 누려온 장병 복지를 줄인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무슨 장병 복지 돌려막기도 아니고 이대남이 그래도 참 좋아라 하겠다~

12. 패션브랜드 라카이코리아가 역사 왜곡 관련 악성 댓글을 작성한 해외 누리꾼의 신원 파악을 완료하고 국제 소송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카이코리아는 “올해 본격적인 국제소송의 시작을 알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일베라는 것이 꼭 국내에만 있는 건 아니니까~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받아내자~

민주당, '검수완박' 강행 결정 “윤석열 당선자 국회 장악".
'검수완박 법안' 법사위 소위 통과 민주당 단독 의결.
박지현 “전국 대학 교수 자녀에 대한 전수조사 필요” 주장.
송영길 "이준석, 한동훈 한마디에 흔들 부끄러운 일".
대통령인수위, 종편 재승인 기간 '최대 5년→7년' 늘린다.
김현숙 여가장관 후보자 모친, 페이퍼컴퍼니 운영 의혹.
“없어졌다”던 '정호영 관련' 자료, 경북대 '지각 제출'.
김건희 '무혐의' 보고에 지휘부 이견 ‘소환조사' 가닥. 

지나간 슬픔에 새 눈물을 낭비하지 말아라.
​- 에우리피데스 -

전쟁에서 ‘연전연승’하며 항상 승리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패배를 쉽게 받아들이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다만, 적의 장수를 보며 “이 전쟁에 왜 졌지?”라는 황망함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다시 일어나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함께 다독이며 나서야 할 때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4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4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中, 베이징도 전면봉쇄 임박 → 베이징 당국, 일부 지역 봉쇄에 이어 26일 인구 90%에게 PCR 검사 의무화. 시민들은 식료품 사재’... 中 당국, ‘신속한 봉쇄가 없었다면 상하이는 더 많은 확진자가 나왔을 것’... 제로 코로나 정책 계속 시사.(문화)


2. 지자체 구청 설치 기준 →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는 행안부의 승인을 받아 구청 설치 가능. 인구 50만인 포항에 2개 구청이 설치된 반면, 경기 화성(89만), 부천(80만), 남양주(73만) 등은 구청 없어. 구체적 승인 규정이 없어 행안부가 승인 안하면 설치 불가한 실정.(문화)


3. 새 대통령집무실 명칭 공모상금이 600만원인 까닭? → 새 대통령집무실이 북악산 기슭에서 600년 만에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 터전을 이전 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아시아경제)


4. 시멘트의 또 다른 면모? → 지난해 시멘트 제조사들이 부재료(석탄재, 오니, 주물사 등)나 부연료(폐 플라스틱 등)로 사용한 폐기물은 904만톤으로 이는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의 연간 반입량 3배 규모다. 독일은 이런 폐기물 재활용률이 우리의 2.5배라고.(아시아경제)


5. 코로나 2년 넘기고 나니 이젠 인플레... → 자영업자 하소연. IMF 전망한 한국 올해 물가 상승률은 4.0%,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아시아 선진 8개국 평균인 2.4%보다 1.6%포인트 높아.(헤럴드경제)


6. ‘가덕도신공항 계획’ 국무회의 의결 → 2006년 동남권 신공항 검토 시작 16년만. 2035년 개항 목표, 총사업비 13조 7000억원, 국내 최초의 해상공항. 일각의 경제성 논란, 환경문제는 계속 진행 중.(세계)


7. 우크라 전쟁, 미국 태도 달라지나 → 기존 방어 지원에서 러시아군 섬멸로 방향 선회... 美 국무·국방 우크라 방문, ‘미국의 목표는 러시아가 더 이상 이웃국가를 침략하지 못할 정도로 약해지는 것을 보는 것’ 선언. 공격무기 잇따라 공급. 돈바스 등 러군 격퇴 작전에 힘 실려. 러시아는 핵무기 사용 가능 으름장.(국민)


8. 실외 마스크 해제 국가들 →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주요국 모두 실외 마스크 의무 폐지. 최근 2~4월 사이 해제한 프랑스, 뉴질랜드, 싱가포르의 경우 해제 후에도 신규 확진 감소세 계속.(동아)▼

9. 스웨덴·핀란드, 다음 달 나토 가입 →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막겠다며 시작한 러시아의 침공이 역작용... 중립 노선 두 나라, 러 침공 후 나토가입 국민여론 두배 높아져. 러시아는 이에 대해 ‘나토 가입하면 발트해의 핵무장 강화하겠다고 엄포.(서울)


10. '주가 5분의 1토막' 쿠팡,,, 美대학재단 등 기관들 수조원 물려 → 미국 상장 첫날 한 때 69달러(공모가 35달러) 찍고 계속 하락, 1년 2개월만에 14달러. 美 대학재단 등 작년 3~4분기 공격적 매수. 워싱턴대는 전체 투자의 45%가 쿠팡, MIT도 적자만 3000억원.(한경)


이상입니다

2022년 4월 26일 화요일

22/04/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4/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회의장 중재안에 여야가 합의하면서 극적으로 봉합됐던 ‘검수완박’ 정국이 다시 극한 대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최고위가 재논의 결정을 내리자 민주당은 29일 ‘원안대로’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재검토는 무슨~ 시간 끌다 윤석열 취임하면 거부권 행사하겠다는 꼼수지~

2. 문재인 대통령이 김오수 검찰총장이 낸 두 번째 사표를 금명간 수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김 총장의 두 번째 사표가 항명이라기보다는 조직 내 입장을 고려해야 하는 김 총장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게, 지난번 사표 그냥 수리하고 임은정 검찰총장 임명하시라니까~ 아쉽네~

3. 국민의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권은희 의원의 제명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부결했습니다. 국민의당은 권 의원 제명 부결 이유에 대해 “우리는 함께 해온 동지”라며 “합당 정신으로 함께 하자고 설득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신 머리 없는 양반들이 합당 정신 같은 소리들 하고 앉았네 증말~

4. 윤석열 당선인이 미국과의 동맹 강화,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통한 ‘한미일 삼각 협력’ 복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 용산으로 이전하는 대통령실 이름에 대해서는 임시로 '피플스 하우스'를 제안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누가 지어준 이름인지 모르지만, 개집 이름이면 몰라도 ‘피플스 하우스’가 뭐니~

5.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첫 날부터 파행을 빚었습니다. 공격수'로 나선 민주당과 정의당은 "후보자가 자료를 제출해야 충실한 청문회가 될 수 있다"며 청문회를 보이콧해 오늘 청문회도 파행이 예상됩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인물이니까 안 보고도 ‘고’라고? 그러다 피박 쓰는 겨~ 

6. 조국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에 대해 사과하라는 박지현 비대위원장의 요구를 받고 즉각 “몇백 번이고 사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저희 가족 사건에 대한 잣대에 따라 윤석열 정부 인사를 검증하길 소망한다”고 했습니다.
온 가족이 그만큼 당했으면 이제 좀 놔둬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굳이…

7. ‘검찰 수산권 배제 법안’에 거리를 두던 윤석열 당선자가 결국 여야 중재안에 반대 뜻을 명확히 했습니다. “거리를 두겠다”고 했던 윤 당선자는 여야 합의에 대한 검찰의 반발과 비판적 여론에 힘입어 ‘참전’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갈수록 가관’ 이라는 말이 가면 갈수록 실감 나지 않을까 큰 걱정입니다. 

8. 윤석열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씨의 논문 표절 의혹을 조사해온 국민대가 연구윤리위원회를 열어 조사 결과 승인 여부를 논의합니다. 연구윤리위 의결, 총장 판정 등 절차가 남아 있어 최종 결과 확정 시기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딱 보면 아는 걸 가지고 참 애쓴다~ 그렇게 눈치보다 눈 빠져 이것들아~

9.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 딸이 최소 3차례 미국 체류 경험이 있는데도 한국 풀브라이트 대학원 장학 프로그램에 선발돼 논란입니다. 풀브라이트 장학생 선발은 미국 경험이 적은 지원자와 해외 경험이 적은 지원자를 선호합니다.
윤석열 내각은 ‘찬찬찬 내각’이라는 비아냥에 쪽팔린 줄은 알까?

10.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경북대 의대에 편입한 자녀가 자신의 수업을 수강했지만, 학교 측에 신고하지 않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경북대 수업 관리지침에 따르면 교수는 소속 대학장을 통해 총장에게 그 사실을 신고해야 합니다.
자식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는 게 부모라지만, 아주 별짓을 다 했구먼~

11. 연세대 의대 출신의 해외 대학 한국인 교수가 의대 편입학과 의전원 입시에 교수 자녀의 특혜가 만연해 있다고 폭로한 글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 시절 자주 봐온 일이라 눈에 선하다”고 했습니다.
이 정도면 전국 의대에 편입학으로 입학한 학생들 전수조사 한번 하자~

12. 영국 가디언이 국내에서 벌어지는 BTS의 병역특례 논란을 상세히 조명했습니다. 가디언은 “BTS가 수십억 달러의 경제 가치를 창출하고 한국을 문화 초강국으로 만들고 있지만, 병역 특례를 놓고는 논쟁에 휩싸였다”고 전했습니다.
의무는 모두가 짊어져야 하는 일이고 특례는 특정해서 혜택을 받는 것~

소설가 이외수 작가, 투병 중 별세 향년 76세. 
축구대표팀 경기 'TV조선' 2024년 8월까지 독점 계약. 
제주집 계약서 못찾겠다는 원희룡, 통장 내역 제출도 거부. 
김동연, '과반득표'로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선출. 
이경, 박시현, 조국 사과 요구에 "이제 좀 그만하시라".
하태경 “검수완박 중재안 사실상 파기 윤석열 입장 반영”.
윤석열 당선인 국정 수행 전망, 긍정 40%대로 소폭 하락.
취임식 만찬 신라호텔? 민주 "영빈관 놔두고 혈세 잔치".
민주당, 이번주 '합의안'대로 처리 예고 의원 전원 대기령. 

모든 사람을 잠시 속일 수는 있습니다. 또 일부는 영원히 속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습니다.
- 링컨 -

국민을 바보로 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겸손할 줄 모르는 승자가 그렇고, 무엇을 잘못 했는지를 모르는 패자가 그렇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거대 여당과 야당이 그렇습니다.
당장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속아 넘어갈지 모르지만, 결코 오래가지 못할 것입니다.
물론, 속지 않으려면 우리가 먼저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4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4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용산으로 이전될 대통령실 이름, ‘국민의 집’? → 윤당선인,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서 국민공모 예정 밝혀. 임시 명칭으로 '피플스 하우스'(People's House, 국민의 집)를 언급했다고.(세계 외)


2. 학위반납? 예전엔 표절기준이 모호해서? → 논문표절에 관한 대표적인 두가지 거짓 말. 대한민국에는 학위 반납이라는 제도도 없고 반납을 받아주는 대학도 없다. 남의 물건 훔쳐 쓰다가 안 걸리면 다행이고 걸리면 반납한다는 심보. 표절 기준도 1980년대 이미 분명했고, 대다수의 연구자들은 실수하지 않으려고 성실하게 노력했다.(경향, 서울대 장덕진 교수 칼럼 중)


3. 늘어나는 편의점, 본사는 웃고 점주는 운다 → 편의점 옆 편의점... 점포 계속 늘어. 1인당 구매단가는 늘었는데도 점포당 총매출은 4357만원(올 2월 기준)으로 5년 전(4396만원)보다 적어. (아시아경제)


4. 인구 감소를 이기는 법? → 연간 3000만명 이상의 외국인 방문객이 있다면 인구증가 없이 연간 3% 이상의 경제성장이 가능하다. 즉 코로나 전인 2019년 1800만명 이었던 외국인 방문객 수를 두 배 증가시킬 수 있다면야 인구 감소를 이기는 것도 가능하다.(아시아경제, 전문가 칼럼 중)


5. 식용유 대란... 치킨값 3만원 시대 온다? → 해바라기씨유 수출 1, 2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중단. 한국 58% 인도네시아에서 수입. 최근 윤홍근 BBQ 회장의 발언처럼 조만간 ‘치킨 3만원’ 시대가 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아시아경제)

*식용유 한통(18L, 현재 6만원)으로 60마리를 튀긴다면 마리당 식용유값 1천원 불과


6. ‘한 지붕 두 은행’... 은행 공동점포 처음 개점 → 경기 용인 수지구 신봉동에 우리은행-하나은행 공동점포, 점포 축소에 따른 고객불편을 최소화 위해... 각 은행 2명씩 근무, 상품 판매 없이 입출금, 공과금 등 위주 운영. 향후 계속 늘어날 듯.(헤럴드경제)


7. 거리두기 풀리니... 배달앱 이용자 21% 급감 → 코로나로 외식을 자제하고 배달 앱 이용하던 소비자들, 비싼 배달료 등 불만 겹쳐 18~21일 이용자 499만 줄어... 이용객 감소 계속될지는 미지수.(문화)


8. '아빠찬스' 논문 공저 끼워넣기 이렇게 많았다 → 교육부, 2007~2018 연구자료 중 미성년자 공저 논문 1033건이나 돼. 이 중 '교수와 자녀' '동료교수와 자녀' 같은 부당등재 96건 확인. 서울대 22건 최다. 이들 중 국내대학 진학 46명 중 10명 논문 직간접 활용. 해외대학 진학은 조사 못해.(매경)▼

9. 경비실 에어컨... 미니태양광 보급 → 대전시, 열악한 경비실 근무환경 개선 위해 올해 500곳 무상지원. 350W급 2장 설치하면 6평 벽걸이 에어컨이나 전기스토브를 하루 4시간 돌릴 수 있어,(세계)


10. '적자늪' 한전, 1분기 LNG 발전전력 구입만 10조, 사상최대 → 지난해와 거의 같은 수준 구입했는데 금액은 두 배. 현재 LNG는 우리나라 주력 발전원, 점유율 30.8%... 지금 에너지 가격 계속된다면 연말 적자 20조 넘을 듯.(아시아경제)


이상입니다

2022년 4월 25일 월요일

22/04/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4/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양보 없는 ‘검찰 수사권 배제’법안을 밀어붙이다 원안보다 한층 누그러진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전격 수용했습니다. 입법 독주가 역풍을 부르면서 "출구 전략이 필요하다"는 논리가 힘을 얻은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검수완박’ 노래를 부르더니 결국 ‘검수덜박’으로 마무리하는구나~

2.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 인사 10명을 검찰에 고발하자, 민주당이 ‘정치보복’이 시작됐다고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조국, 강경화, 김현미 전 장관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직무유기죄로 고발했습니다.
굥 정권의 시작을 이렇게 알리나 그래~ 근데 하나도 놀랍지가 않네~

3. 지난 3일 한덕수 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인사 검증 보도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숱한 의혹과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이번 윤석열 정부 조각 인사에서는 특히 ‘○○ 찬스’로 불릴 만한 의혹이 대부분의 후보자에게서 불거졌습니다. 
아빠 찬스, 엄마 찬스, 남편 찬스까지~ 일명 ‘찬찬찬 내각’이라고 합디다~ 

4. 윤석열 정부 내각 후보자들의 사외이사 경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19명의 내각 후보자 가운데 7명이 사외이사 경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사로 몸담았던 기업에 유리한 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이해충돌' 우려가 나옵니다.
꿀 알바 하다 꿀 보직 잡았으니 꿀값을 하려고 꼴값을 떨지 않겠어?

5.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여야가 ‘검찰 수사권 배제’ 법안에 합의하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면밀한 분석과 사회적 합의 없이 급하게 추가 입법되면 문제점이 심각하게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럴 때 쓰라고 만든 말이 하나 있지요. 제발 “너나 잘하세요” 인간아~

6. 국민의힘이 대구시장 후보로 홍준표 의원, 강원지사 후보로 김진태 전 의원을 공천하면서 17개 시·도지사 후보 공천을 완료했습니다. 구사일생한 김 전 의원은 강원도에서 ‘원조 친노’ 이광재 의원과 맞붙게 됐습니다.
머리 한번 조아리고 살아난 김진태… 윤 심을 이긴 김진태… 응원해야 하나?

7.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실 인사기획관에 복두규 전 대검찰청 사무국장을 유력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윤 당선인과 검찰 시절 손발을 맞춘 검찰 수사관, 실무관 등도 대통령실에 배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게 대통령비서실인지, 대검부속실인지… 이러니 검찰공화국 소리 나오지~

8. 대통령직인수위가 다음 달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초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현직 일본 총리의 한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은 이명박 대통령 때가 마지막이었습니다.
일본 총리가 현해탄을 건너 대한민국에 상륙하니 보시기에 좋았더라~ 누가?

9. 윤석열 당선자 관저를 육군참모총장 공관에서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바꾸기 전에 배우자 김건희 씨가 외교부 장관 공관을 직접 둘러봤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입니다. 이에 대해 시민운동단체와 정치권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굥 정부는 아무래도 김건희의 수렴청정 정부가 되고 마는 건희? 그런 건희?

10. 윤석열 당선인 측이 문재인 정부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검토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대선 후보 시절 줄곧 문재인 정부의 방역 규제가 지나치다고 비판해온 윤 당선인의 기조가 다소 보수적으로 돌아선 모양새입니다.
그냥 정치쇼만 부리다가 막상 정권 잡으니 용빼는 재주는 없어 보이거든…

11. 최근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이 화제가 되면서 보험사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가벼운 차량 접촉 사고를 이용한 보험사기부터 고의적 살인까지 방식은 더 흉악해지고 있고 웬만한 수사 방식으로는 적발도 쉽지 않습니다.
남의 목숨까지 빼앗아 챙긴 돈으로 행복할까? 하긴 있는 놈이 더 하더라~

12. 지난 1년간 직장 내 갑질은 줄어드는 추세지만 여전히 직장인 10명 중 2명은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비정규직, 비사무직, 공공기관, 5인 미만, 월급 150만 원 미만인 경험자가 더 심각했습니다.
헌법 제11조 제2항 “대한민국은 사회적 특수계급 제도를 인정하지 않는다” 몰라?

13. 동남아 각국이 앞다퉈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입국 시 PCR 검사를 폐지하고 있습니다. 이웃 국가들과 관광객 유치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는 PCR 검사라는 입국 '문턱'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문턱을 낮춘다고 함부로 넘어갔다가는 큰코다치는 수가… 천천히 넘자고요~

14. 건강을 위해서 피해야 할 대표적 음식 중 하나가 '초가공 식품'입니다. 초가공 식품은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고, 가공·변형이 많이 된 식품을 말하며 과자·사탕·탄산음료·아이스크림·소시지·제과 빵·스낵 등이 해당합니다.
건강을 위해 먹지 말라는 건 알겠지만, 무슨 재미로 사나 그래~

15. “꿀벌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면 인류는 4년밖에 살아남지 못한다”는 꿀벌의 중요성을 내다본 벨기에 작가의 글이 100년이 지나 한국 사회에서 다시 회자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꿀벌이 실제로 사라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꿀 빠느라고 지구상에 끼쳤던 폐해를 고스란히 돌려받는 거지~

주말 집회 "윤석열, 장관 후보로 도둑놈만 모아놔".
경북대 "정호영 후보 아들의 연구원 활동 기록 없다".
양도세 6억 절감, 이종섭 딸 위장전입으로 탈세 의혹.
대구 홍준표·강원 김진태 후보 확정 ‘윤 심’과 달랐다.
박영선 불출마, 서울시장 송영길·박주민·김진애 3파전.
안민석 "문 대통령, 정경심 사면해달라 최소한의 배려".
대통령실 인선 발표 연기, 장제원 "급하게 할 것 없어".
시민단체 “김건희, 외교공관 먼저 둘러본 건 무단침입”.
'김건희 관저쇼핑' 공세에 국힘 "악의적 꼬투리 잡기”.
이준석, 민주당과 협의한 ‘검수완박’ 무리 “재검토 한다”. 
민주당 "국민의힘 합의 깬다면 민주당 원안으로 통과". 

앞서가는 방법의 비밀은 시작하는 것이다. 시작하는 방법의 비밀은 복잡하고 과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작은 업무로 나누어 그 첫 번째 업무부터 하는 것이다.
- 마크 트웨인 -

누구나 한 번쯤을 읽었을 ‘톰 소여의 모험’ ‘왕자와 거지’ 등의 걸작을 남긴 마크 트웨인도 걸작의 시작은 펜을 들고나서였을 것입니다.
시작하지 않고 머릿속에만 그린다면 걸작은 나오지 않았을 테니까요.
4월도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습니다.
성공을 위한 시작을 아직도 주저하고 계신 건 아니겠지요?
그럼 출발~

류효상 올림.

2022년 4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4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부터 코로나 감염병 2급 → 수두·홍역과 같은 수준. 발병 즉시 신고에서 24시간 내 신고로. 단 5월 22일까지 7일간 격리는 유지. 영화관, 마트 등 취식 금지 조치 대부분 해제.(서울 외)▼

2. 좋은 HDL 콜레스테롤도 지나치게 많으면 되레 독 → 건국대병원 연구팀 연구.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며 남성은 40㎎/㎗ 이상, 여성은 50㎎/㎗ 이상으로 높게 유지하도록 권고되고 있지만 남성 50∼59, 여성 80∼99 넘으면 오히려 위험 높혀.(세계)


3. 북, 한·미 연합훈련(18~28일) 맹비난 → ‘스스로 미국과 함께 우리의 핵타격 대상이 되겠다는 천하의 바보짓’, ‘그야말로 겁 먹은 얼간 망둥이들의 부질없는 객기’, ‘남조선 군부의 꼴이 참으로 가관’... 비난.(세계)


4. 주4일제 → ‘임금이 줄어들면 반대’ 64% vs ‘임금이 줄어도 찬성’ 29%. 지난해 10월 한국리서치 설문조사. 아이슬란드, 국민의 86%가 주4일제 근무, 세계 최다.(중앙선데이)


5. 올해부터 시작된 지자체들 주요 출산 장려책 → 옥천군 아파트 시중가 60%에 임대. 거창군, 100가구에 600만원 축하금. 부산시, 전세금 2억 무이자 대출...(서울)


6. 카사노바 → 바람둥이, 도박꾼, 사기꾼 등 부정적인 이미지이지만 성직자로 시작해 군인, 바이올린 연주자, 사업가, 스파이, 공직자 등의 직업을 가졌었다. 그가 호색한으로 유명해진 것은 그의 솔직하고 적나라한 회고록 때문인데 그의 회고록에 등장하는 상대 여성만 120명이다.(중앙선데이)


7. ‘깡통’ → 순우리말 같지만 영어 ‘캔’(can, 또는 네덜란드어 kan)과 통을 뜻하는 한자 ‘桶’(통)이 합쳐진 말, ‘캔통’에서 유래한 말이다.(중앙선데이)

*‘베레모’도 모자를 뜻하는 프랑스어 'Béret'와 역시 모자를 뜻하는 한자 '모'(帽)가 겹쳐진 겹말이다


8. 데뷔 58년차 가수 남진(77) → 동갑내기 가수 조영남과 28일 마포아트센터에서 듀오 콘서트. 그는 코로나 전 해마다 60~70차례씩 공연. ‘나는 체질상 술을 못 마신다. 그게 축복이었던 것 같다. 내 성격에 술을 마셨으면 20년 전에 끝나지 않았을까’.(중앙)


9. 이자율 상승 속 은행들 1분기 역대 최대 이익 → 5대 금융지주회사 올 1분기 순이익 처음 5조 원대 돌파. 예금 금리보다 대출 금리를 더 많이 올리는 ‘이자 장사’를 한 결과...(동아)


10. 카메라 숨겨 구치소 취재대상 접견 촬영, ‘그것이 알고 싶다’ PD 무죄 확정 → 반입 금지된 명함지갑 모양의 녹음·녹화 장비로 촬영. 법원, 교도관의 직무방해나 구치소 보안 위협 정도도 아니다. 반입 적발 못한 공무원 잘못 크다.(경향)


이상입니다

2022년 4월 22일 금요일

22/04/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4/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의 서울시장 공천 배제를 철회하고 100% 국민경선으로 서울시장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100% 국민경선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하고 TV 토론을 1회 이상을 한다"고 했습니다.
이유 없이 배제하는 것도 문제지만, 하자가 분명한데도 공천받는 건 더 문제~

2. 대통령직인수위는 '검찰 수사권 배제' 법안이 “국민의 인권을 후퇴시키고 국제형사사법 절차의 혼란과 법체계의 혼돈을 초래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윤 당선인 임기 시작 이후 법안이 넘어오면 거부권 행사의 뜻도 밝혔습니다.
수사는 경찰이 기소는 검찰이…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몰라?

3. 윤건영 의원이 5월 9일 청와대를 떠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소식에 “마음이 불편하다”라며 “윤석열 당선인이나 인수위가 참 잘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윤 당선인이나 인수위는 배려의 마음이나 태도가 전혀 안 보인다”고 했습니다.
떡하니 ‘왕’의 자리에 올랐다고 생각하는 인사들이 무슨 짓을 할지 걱정이다…

4.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아들이 경북대 의대 편입 당시 ‘지역인재 특별전형’ 신설에 경북대 의대 교수 10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치권에서는 “해당 교수들의 명단과 회의 내용 등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국립대 교수면 공무원이라는 거 알지? 인사 비리 그거 장난 아니라는 거~

5.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자동차를 싸게 사기 위해서 위장전입을 하는가 하면, 어머니를 부양가족으로 올려 부당한 세금 혜택을 받았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한 후보자 측은 "실수였다" “모른다”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실수라거나 모른다고 하는 거 일반 잡범들 취조할 때 보고 배운 거니?

6. 윤석열 당선자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낙점한 정호영 후보자의 아들 스펙 만들기 논란이 정국을 흔들고 있습니다. 정 후보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많은 청년은 ‘제2의 조국 사태’라며 퇴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들의 공정 저들만의 상식으로는 충분하고 과분한 일일 텐데 뭐~

7.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 형제에게 대한방직과 관련 회사 등이 거액의 돈을 투자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한 고발장을 정식으로 접수하고 수사팀에 배당하는 등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기서 또 연좌제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본인과 상관없다고 한다에 500원~

8.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제주지사 시절 추진했던 오등봉공원 민간 특례 사업 논란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등봉공원 민간 특례 사업 논란은 이젠 '제주판 대장동'이라고 불리며 전국적인 사안이 됐습니다.
대장동 1타 강사님의 자승자박~ 아마 법카 쓴 것만 봐도 난리법석일 걸~

9.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모친 명의의 집에 살면서 집 일부에 대해 전세 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후보자는 전세보증금을 지급해 법적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지만, 증여세 회피용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몇푼 세금 안 내려고 하는 것도 문제지만, 이런 인간들이 앞으로 뭔 짓을 할지…

10. 전국 부장검사들이 “검찰이 그동안 수사의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에 있어 국민의 신뢰를 온전히 얻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 깊이 반성한다"고 했습니다. 다만 '검찰 수사권 배제에 대해서는 "국민의 기본권을 박탈한다"며 반대했습니다.
그걸 사과라고 하면 “아 진짜 반성하는구나”라고 누가 생각하겠니?

11.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검찰개혁의 불가피성을 언급하며 "검찰 범죄에 대한 기소가 0.2%밖에 안 된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약 7년 동안 검사가 입건된 사건은 총 2만929건이며 이 가운데 기소된 사건은 19건에 불과했습니다.
이게 바로 ‘국민이 피해 본다’라고 주장하는 검찰의 실체라는 거지요~

12.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윤석열 당선자 출연으로 논란입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폐지하라”는 글이 가장 많았고, “티빙 해지한다” “정권 나팔수 노릇 하냐” 등 항의 섞인 의견이 1만 개를 넘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유느님 유재석이 무슨 죄가 있어서 이런 수모를 당해야 하는지… 안타깝도다~

13. 등에 새긴 문신을 이유로 경찰공무원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을 불합격 처리한 것은 부당하다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등 부위에 ‘사필귀정’이라는 문신이 있다는 이유로 받은 불합격 처분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필귀정이라… 모든 일이 반드시 바른 데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진짜루~

14. 이동통신 3사의 전체 5G 무선국 중 실외 용도인 기지국이 94%이지만, 실내용인 중계기는 6%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LTE의 중계기 비중 33%에 비교해 턱없이 낮은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의 불만이 예상됩니다.
핸드폰도 비싸, 요금도 비싸 그런데 품질은 영~ 이게 바로 호갱이지 뭐야~

15. 제약회사 화이자가 호주 퀸즐랜드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우리 돈 1235억에 인수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이 앱은 기침 소리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92%의 정확도를 보인다고 합니다.
콜록콜록 다섯번만 하면 확진 판정을 한다는 데… 완전 대박이지요?

원희룡 모친 제주 땅, 롯데에 '고가 통매각 재산 축소 신고.
정호영 포함 부모 근무하는 국립의대 편입한 의대생 8명.
경찰, 정호영 자녀 의대 편입 특혜·병역비리 의혹 수사 착수. 
한동훈 ‘최순실 특검’때 살던 집 삼성물산 전 부사장 소유. 
이준석 "국당, 권은희 제명이든 탈당이든 처리하고 와야".
180석 확보 나선 민주, 권은희 잡았더니 조정훈 이탈.
한덕수 부부 '1억 상당' 최고급 호텔 피트니스 '공짜' 사용. 
유재석 당황한 윤석열 출연 무리수에 항의 글 1만 개.
‘유퀴즈',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직원 출연 요청은 거절.
남북 정상, 문재인 대통령 퇴임 앞두고 친서 교환.

법의 형태가 아닌 그 정신이 정의를 살아있게 한다.
- 얼 워렌 -

중세 이전, 정의의 여신 유스티치아는 한 손에는 법의 힘을 상징하는 검을 들고 한 손에는 법의 엄격함을 상징하는 천칭을 들고 있었습니다.
이후 중세부터는 거기에 하나 더 추가되는데 바로 법의 공정함을 상징하는 눈가리개입니다.
지금 검찰이 수사권 배제 법안으로 도마 위에 오른 이유를 정말 검찰만 모르는 것일까요?
정치적이고 편파적인 검찰이 이제 와서 국민이 피해를 입는다고 항변하는 것이야말로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한 주간 맘고생 몸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평안한 휴식이 있는 주말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4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4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이스라엘의 힘 → 이스라엘 대학은 기술 팔아 연 2.4조를 번다. 경상도 정도의 면적에 인구 920만의 소국이지만 국민 1400명당 스타트업 1개로 세계 1위. 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만 30개가 넘고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 수는 98개로 미국·중국에 이어 세계 3위. 눈에 띄는 글로벌 대기업 하나 없이 1인당 GDP 4만 3610달러가 가능한 이유다.(중앙)


2. 환자 탓? 병원 잘못? → 인권위, 환자 개인정보 다 들리는 다닥다닥 붙은 진료 공간은 인권 침해... 명의 찾아 몰려드는 환자 지체할 수 없어 그랬다지만 모 대학병원 산부인과 교수, 환자 인권침해 판결. 진정인이 진찰 받던 당일 환자는 총 172명이었으며, 진료시간은 약 6시간 30분으로 환자당 평균 진료시간은 2분 정도에 불과했다고.(문화)


3. 도쿄디즈니랜드 세계 3위, 에버랜드 16위, 롯데월드 17위 → 2019 세계 테마파크 순위. 1위는 2096만명이 찾은 미국 플로리다주의 매직 킹덤 월트디즈니월드였고 2위 역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디즈니랜드파크(1866만명).(문화)▼

4. 대출금리 인하요구권 → 소득증가 등으로 신용 상황이 좋아지면 은행에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 제도 도입 3년차, 갈수록 요구 수용률 낮아져. 첫해 90%대에서 지난해엔 25%만 수용돼. 은행별로는 농협만 90%대, 신한 33.3%, 국민 38.8%, 하나 58.5%, 우리 63.0%...(문화)


5. 5대 그룹 유일 공채... '삼성고시' 올해도 온라인 진행 → 삼성의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 직무적성검사(GSAT), 다음 달 14~15일 양일간 진행, 7월 합격자 발표. 삼성, 3년간 4만명 채용 계획.(아시아경제)


6. CU, 몽골 편의점 → 진출 4년 만에 200호점 달성. 몽골 전체 편의점 70%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 1위. 점포당 하루 이용객 수도 한국의 3배인 1000명에 이른다고.(헤럴드경제)


7. ‘생분해 플라스틱'도 ‘그린워싱’? → 친환경성이 없거나 적은데도 친환경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것.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알려진 PLA 플라스틱은 60도 온도에서 6개월 이상 땅속에 묻었을 때 분해되는데 현재 국내에선 이 같은 매립 방식을 사용하는 곳 없어. 환경부 올해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제품에 '친환경 인증'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매경)


8. 위기의 프로야구? → 지난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키움-NC전 관중 774명... 역대 최소관중(649명, 2012년 9월 14일, 광주, KIA-롯데전)에 이어 두 번째... 10구단 체제 이후 선수 수급과 기량 유지 등 고민할 때. 영국 프리미어리그는 30개 구단에서 20개 구단으로 제살깍기를 한 뒤 지금의 영광을 되찾아.(중앙)


9. 실외 마스크 해제 언제? →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에선 이미 실외 노 마스크. 프랑스, 싱가포르, 뉴질랜드도 올 2~4월 해제... 독일·프랑스는 최근 실내 마스크도 해제, 단 대중교통, 의료기관 등에선 착용 의무 유지.(경향)


10. 지금도 2m 거리두기만 가능하면 실외에서는 마스크 안 써도 돼 → 지난해 4월 개정. 실외에서의 방역 권장 거리를 미국은 1.8m, WHO는 1m를 권장하고 있다.(세계 외)


이상입니다

2022년 4월 21일 목요일

22/04/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4/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문재인 대통령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이동권에 더 배려하지 못한 우리의 무관심을 자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차별 없는 세상이 우리가 가야 할 길이고 편견을 넘는 동행이 우리 모두의 삶이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런 거는 이준석이 좀 새겨들었으면 좋겠는데… 귓등으로도 안 듣겠지?

2. 국민의힘은 평검사들이 입장문을 내고 '검찰 수사권 배제’법안에 반대 입장문을 것에 대해 호응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범죄자들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싶다는 평검사들의 호소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 보호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댁들이 꿈꾸는 게 뭔지 지나가는 소도 알거든~

3. 윤석열 당선인이 민주당의 ‘검찰 수사권 배제’ 입법 강행에 긴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과 검찰의 협의를 주문하면서 국면이 바뀌었지만, 윤 당선인은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래도 저래도 나는 손해 볼 거 없다. 뭐 이런 모양인데 그럼 냅둬보든지~

4. 윤석열 당선인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50일간 활동을 담은 특집 다큐멘터리가 제작됩니다. 인수위 영상백서 형식으로 다음 달 말 방영될 예정으로 취임식 슬로건으로 선정된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가 가제로 잡혔습니다.
‘다시, 이명박근혜! 검찰 공화국 그들만의 나라’가 맞는 제목 같은데…

5. 한덕수 총리 후보자 부인의 ‘점술’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이해식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과거 동양학자 조용헌 씨가 쓴 한 후보자 관련 칼럼을 소개하며 “이제는 점술의 영역인 ‘선견몽’까지 등장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대통령 당선자나 총리 후보자나 다 이 모양인데 우리 목사님들은 꿀을 먹었나?

6.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사 임관 전에 모친이 돈을 빌려주고 근저당권을 설정한 아파트를 매입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사실상 모친의 돈으로 매매 대금을 치른 정황이라 편법으로 증여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다 큰 양반이 엄마 찬스로 집이나 사고 말야… 그러니 이리 어리광이지~

7.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논란이 계속 불거졌습니다. 김 후보자 딸이 장학 프로그램에 선발돼서 미국 유학 비용을 지원받았는데, 딸이 선발될 당시 김 후보자는 그 장학 프로그램 동문회 회장이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정도야 우리끼리 다 알아서 해 먹는 지극히 공정한 우리만의 잔치아니겠어~ 

8. 대검찰청이 국제검사협회에 '검찰 수사권 배제’ 법안 저지를 위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대검은 “국제검사협회에 검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에 심각한 침해가 우려되는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검토와 조치를 요청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국제검사협회 회장이 대한민국 황철규 검사장이라고 아실란가 몰라~

9. 외과 전문의 이력과 거리가 먼 환경박물관 이사로 수천만 원에 달하는 보수를 받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당시 회의에는 3분의 2도 참석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간당 보수로 따지면 1시간에 약 230만 원입니다.
복지부 장관 후보자라 그런지 본인이랑 가족 복지는 확실히 챙긴 모양이야~

10. 윤석열 당선자가 사용할 관저로 육군참모총장 공관이 아니라 외교부장관 공관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초에 가려던 육군참모총장 공관이 너무 낡아서 제 기능을 하기 어렵다는 건데, 졸속 이전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후보도 졸속, 당선도 졸속, 하는 짓은 조잡… 보면 볼 수록 짜증난다~ 

11.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식당, 술집마다 밤늦게까지 손님들로 붐비며 유흥가가 활기를 되찾는 모습입니다. 주류업계와 자영업자들은 밀려드는 단체 손님 예약에 매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긴 터널을 지나 세상 밖으로 다시 나온 기분? 그러나 조심조심 또 조심~

12. 요즘 유튜브에선 소위 말하는 ‘하이퍼 리얼리즘’ 콘텐츠가 인기입니다. 흉내 내듯 일상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진짜 ‘나의 삶’을 복사해낸 ‘극사실주의’ 콘텐츠로 ‘1분 뮤지컬’을 비롯해 ‘숏박스’, ‘픽고’ 채널도 마찬가지입니다.
젊은 세대의 고민과 해학을 이런 걸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라고요…

'검수완박 반대' 문건 양향자 직접 써, 법사위 '다른 국면'.
한덕수, 무역협회에서 3년간 23억5천만 원 넘게 받았다.
민언련, 한동훈 불기소 항고 ‘악연' 이성윤이 판단할 듯.
조민 강제인터뷰' 가세연 보수 인사도 "이래서 복당 불허”.
민주, 송영길·박주민 공천 배제에 박지현 "바로잡겠다".

불의가 없다면 인간은 정의를 알지 못할 것이다.
- 헤라클레이토스 -

새삼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고민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본질은 덮고 단지, 현재 국민만 앞세워 누가누가 더 국민을 위하는 척 하는지 경쟁하듯 하는 행위가 가증스럽기조차 합니다. 정의는 지금 이 순간 정의롭지 못하게 뒤로 퇴장한 것은 아닌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하긴 오늘의 명언처럼 그래서 더 정의에 목말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결론은, 권력을 쥔 자들이 고개 숙일 때, 국민을 앞세울 때 속아 넘어가는 것은 바보라는 것입니다. 속지맙시다. 

류효상 올림.

2022년 4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4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본인 몰래 사망보험? → 타인이 본인 몰래 사망보험을 드는 것은 정상적 상황에선 불가능하다. 상법은 본인의 서명을 받도록하고 있으며 보험사들은 여기서 더 나아가 대면 계약을 하도록 하고 있고 본인에게 전화로 3번 이상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모집인이 낀 사기나 자세히 모르고 동의한 사례가 대부분이다.(헤럴드경제)


2. 대중가수, 병역특례 뜨거운 찬반 → 클래식연주회에서 1등을 하거나 동아콩쿠르, 전주대사습놀이 같은 데서 우승 해도 병역 특례를 주고 있다... 42개 예술대회 수상자 면제에 대중음악 관련 기준은 아직 없어.(문화)


3. ‘도시광산’ → 폐 전자제품 등에서 금이나 희귀 금속자원을 뽑아 내는 신종 산업으로 기존 금광에 비해 4∼80배에 달하는 높은 효율 때문에 새로운 자원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문화)


4. 불교의 ‘오신채’ → 불가에서 금하는 매운맛이 나고 향이 강한 파·마늘·부추·달래·흥거(혹 생강)를 말한다. 오신채가 정력을 돋우는 음식이므로 금기시 한다는 말이 있는데 근거가 없다. ‘맛에 탐착하지마라’, ‘자극적인 맛(냄새)로 다른 수행자에 피해주지마라’는 뜻이 더 크다. 자현스님, 중앙승가대 교수.(한국)


5. 동북아 최대 활화산 백두산 → 1925년 분화 이후 화산활동을 멈췄지만 최근 천지 하부 약 8~15㎞에 마그마방이 존재한다는 연구가 나오면서 폭발이 임박했다는 전망도 있다. 946년 대폭발에서 분출된 화산재는 남한 전체를 1m 두께로 덮을 수 있는 양으로 추정한다.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인터뷰.(헤럴드경제)


6. '마이크로 니들' → 파스처럼 붙이는 주사기. 머리카락 3분의 1 크기의 미세바늘을 여러개 가지고 있다. 주사보다 통증이 없고 먹는 약보다 유효성분 흡수는 좋다. 그러나 아직 상용화된 제품은 없다.(아시아경제)


7. 코로나가 부른 댓글사회, 댓글은 누가 쓰나 → 국민일보 기획. 네이버의 경우 댓글의 두 개 중한 한 개는 4050 남성이 쓴 것(43.2%)... 연령층별로 40가 32.4%로 가장 많았으며 50대가 27.6%로 다음이었다. 20대는 6.6%, 10대는 0.79%로 적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75%로 여성 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국민)▼

8. '자동차 사고 과실비율 분쟁 심의위원회' → 자동차 사고 과실비율분쟁이 있을 때 소송까지 가지 않고 전문가 심의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결과까지 평균 75.2일이 걸려 법원의 136.9일보다 절반정도 짧다. 91.9%가 심의위 결정을 수용한다.(매경)


9. 코로나로 술 덜 마시니 10년 만에 ‘주세’ 수입 최저 → 지난해 걷힌 주세 2조 6734억으로 전년대비 11.1% 감소, 2011년 이후 최저. 코로나 확산 초기인 2020년에도 그 전년보다 14.1% 줄어. 담뱃세도 2.1% 감소.(동아)


10. 이르면 6~7월 새 코로나 변이? → 질병청 심포지엄. 그동안 변이 주기는 10주~14주. 스텔스 오미크론 우세화 10∼14주 후를 감안한 추정. 기존 백신이나 감염자, 중증화율은 떨어질 수 있지만 감염 회피 예방효과는 더 떨어질 것.(경향)


이상입니다

2022년 4월 20일 수요일

22/04/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4/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 의혹 제기에 화력을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아들의 경북대병원 병무용 진단서에 존재하지 않는 ‘요추 6번’ 척추 부위가 기재된 점, 의사마다 진단명이 상이한 점 등을 지적했습니다.
없는 것도 만들어 내는 신비한 기술로 보건복지의 선구자 역할을 하겠다?

2. 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찰수사권 배제’의 키맨으로 불렸던 권은희 원내대표가 검찰 수사권 분리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권 원내대표가 21대 국회 들어 검찰 수사권 분리에 찬성입장을 나타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민의당 없어지지 않았나? 갈 곳을 잃은 무소속 권은희의 생존기?

3. 윤석열 정부 취임식으로 약 33억 원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국민 품으로 돌아가겠다"며 제왕적 대통령제 인상을 풍기는 삼엄한 경비 속의 취임식이 아니라 '축제' 형식의 취임식을 기획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손바닥에 ‘왕’자 쓰고 대통령이 되더니 왕이 된 줄 착각하는 양반~

4. 윤석열 정부 첫 내각 후보자들에 대한 각종 의혹이 드러나면서, 부실 검증에 대한 비판이 나옵니다. 특히 윤 당선자의 ‘40년 지기’ 정호영 후보자는 지명 전날에야 인사검증동의서를 받는 등 졸속 검증이 이뤄졌다는 지적입니다.
‘40년 지기’ 아니라고 싹둑 잘라 말하는 거 보니 세상 참 비정하지 않아?

5.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윤석열 당선자의 대선 공약인 ‘50조 원 추경’ 축소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폐지하겠다던 ‘청와대 수석비서관제’를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데 이어, 대선 공약 파기가 잇따르고 있다는 비판입니다. 
“공약도 당선돼야 하는 것”이라더니 꼭 그렇지만도 아닌 모양이야~ 

6.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이 2002년 대학 입시에서 재외국민 특례 전형으로 카이스트 학부에 입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카이스트를 졸업한 박 씨는 현재 해외에 차린 도박사이트 운영업체의 관리자를 맡고 있습니다.
특혜에 불법도 모자라 도박까지… 참 그로벌하게 논다. 그래서 외교부?

7. 정호영 후보자 자녀들의 경북대 의대 편입학 구술·면접 당시 “블라인드 전형이 이뤄졌다”는 설명과는 달리 얼굴과 이름, 수험번호를 노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심사위원들이 이를 보고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이러다 아드님 의사 면허 취소되고 군대 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8.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IT보안 전문업체 (주)테르텐의 대표로 재직할 당시,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업체와도 기술 거래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 후보자의 역사인식 문제가 불거질 전망입니다.
이제는 별로 놀랄이도 아니라고 봐~ 당연히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지 뭐~ 

9. 이상민 행안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고교 시절 이 후보자가 근무하던 법무법인 율촌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의혹이 나왔습니다. 이 후보자 딸은 이외에도 국회의원실, 외국계 제약사 등의 인턴활동으로 ‘인턴 3관왕’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율촌 압수수색하고 cctv 확보해서 조사하면 다 나올 텐데… 안 할 거지? 

10. ‘검찰 수사권 배제’ 입법에 대응하기 위해 모인 일선 검찰청 소속 평검사들이 위헌 우려를 제기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검찰 수사권이 폐지되면 국민에게 실질적인 폐해가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 입에서 나오는 국민은 바로 소수의 ‘검찰 조직’이라는 거지요~ 

11. 안전지대를 침범해 교통사고를 낸 현직 부장검사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유사 사고로 유죄 판결받은 운전자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특히 재심 청구 등 법적 구제 수단도 마땅치 않아 원망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똑같은 죄를 지어도 누구는 불기소, 누구는 평생 전과자… 이게 뭡니까~

12. 정의기억연대가 새 정부의 ‘한일정책협의단’ 일본 파견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과거사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정어린 사죄가 없는 상황에서 "역사 갈등의 씨를 뿌린 사람들이 투사처럼 부활해 협의단을 구성했다”며 비판했습니다.
한일 관계 악화의 문제가 일본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토착왜구s~

13.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 학교의 약 20%가 올해 수련회 또는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실제 실시 여부에 대해선 좀 더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학여행도 없고 심지어 소풍 한번 못가 보고 졸업해서야… 추억이 없자나~

14. 세계적으로 저명한 영양·역학자인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학과 프랭크 후 교수가 20년간의 ‘커피’와 관련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커피를 피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하루 3~5잔의 커피는 건강에 유익하다고 했습니다.
나에게 커피란? 하루 3~5잔 마셨다가는 밥 굶어야 함. 너무 비싸~

조국, 딸 조민 몰래 촬영한 '가세연'에 "쓰레기 같은 악행".
박주선 위원장, 여성 기자와 통화 직후 "가시네 이 XX…".
정호영 아들 '4급 판정 MRI 공개' 요구 "개인정보라 안 돼".
한덕수, ‘정호영 한동훈 논란’에 "청문회 지켜봐야죠".
“정호영 조국이 왜 같나" 발끈했지만 스텝 꼬이는 윤석열.
윤호중 "장제원, 조국에 말한 대로라면 정호영은 구속”.
윤석열 당선인 측 "당선인과 정호영 40년 지기 아니다”.
권은희 셀프 제명, 이태규 두문불출 ‘각자도생' 국민의당.
윤석열 당선자 '취임 즉시 병사 월급 200만 원' 강행.
행안부 장관 후보 딸, '아빠 로펌'에서 고2 때 인턴 했다.

정의의 칼에는 칼집이 없다.
- 앙트완 드 리베랄 -

흠집은 좀 있을지 몰라도 일은 잘하지 않았나?
이런 얘기가 최근 많이 들립니다.
새삼 누군가가 이승만, 박정희 얘기를 하나 싶었지만, 아니었습니다.
자기의 이익만을 좇아 일 했던 인사들이 과연 나라를 위해 할지 불을 보듯 뻔하지 않을까요?
자신이 벌린 일에 누구를 탓할 것이 아니라 오롯이 스스로 책임질 줄 아는 것도 그나마 남은 양심 아닐까요?
국민이 지닌 정의의 칼에는 칼집이 없습니다. 단호하고 날카로울 뿐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4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4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왕벚나무’ 또 족보 논란 → 2018년 국립수목원의 유전자 분석 논문으로 한국(제주) 왕벚나무와 일본 왕벚나무(소메이요시노)가 서로 다른 종류로 밝혀 일단락. 그러나 가로수 등으로 한국에 심어진 벚나무 대부분은 일본산 왕벚나무... 최근 국립수목원이 이런 일본산 왕벚나무와 구별하기 위해 우리나라 왕벚나무 명칭을 ‘제주왕벚나무’로 변경했는데 일부에서 왕벚나무 명칭을 일본에 내준 것이라며 반발...(동아)


2. 우리나라 항공사가 미국 노선을 처음으로 취항 한 해 → 대한항공 1972년 4월 LA노선. 김포공항을 출발해 도쿄, 하와이를 거쳐 LA까지 가는 노선이었다.(헤럴드경제)


3. 해외여행 PCR 검사비용만 100만원? →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려면 현지에서 1회, 입국 후 2회 최소 3번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건보 적용이 되지 않아 통상 1회에 10만~18만원이 든다. 부부 여행이면 PCR 비용만 100만원 가까이 든다. 6월부터는 2회로 줄어들 예정.(아시아경제)


4. 태어나면 1살... ‘세는 나이’의 유래 → 태아 시기도 생명으로 인정해 나이에 포함했다느니 동아시아가 ‘0’의 개념이 늦게 정착했기 때문이라는 가설도 있다. 그러나 어느 것도 근거가 뚜렷한 이야기는 아니다. ‘0’ 개념도 중국이 유럽보다 빨랐다.(문화)


5. 국민연금 주총 의결권 행사, 시장과는 반대로? → 국민연금이 반대한 안건, 他기관은 80%가 '찬성'... 자문사 '찬성' 권고에도 반대로. 연금 수익성 제고를 위한 의결권 행사라는 목적에 의문.(한경)


6. ‘위원회 공화국’ → 중앙정부 소속 위원회만 626개, 지자체 소속 2만 8071개... 계속 늘어. 세금으로 운영되는 옥상옥 구조에 정부 정책 정당화 들러리... 친정부 인사 청치권 진입 창구 역할도.(한경)


7. 이미 회식, 접대 늘었다 → 2월 법인카드 사용액 전년대비 14% 증가, 개인카드 사용액은 7.8% 증가. 방역 조치 완화로 대면 활동 증가. 법인카드 결제 건당 평균 금액도 14만원 넘어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국민)


8. 택사 안잡힌다 했더니... 단거리 콜은 차단해버리는 불법 앱 ‘지지기’ 극성 → 설치하면 단거리, 기피지역 콜은 아예 차단. 몇 십만원 가입비에 월 이용료 몇 만원 내도 이익. 택시기사들 설치 늘어.(국민)


9. 20대 男女, 상호 성평등 시각차 뚜렷 → 지금의 한국사회가 ‘여성에게 불평등하다’에 20대 남성은 29.2%만 그렇다 응답. 반면 20대 여성은 73.4%가 그렇다 응답. 20대 남성 4명 중에 1명은 오히려 남성에게 불평하다고 응답.(동아)▼

10. 마크롱의 이미지 정치? → 대선 결선투표 앞두고 셔츠 단추 4개 풀어 풍성한 가슴털 드러낸 사진 공개. 젊은 여성에게 어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비행사 선글라스를 쓰고 아이스크림 가게 가기로 ‘친근함’,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굴착기를 몰고 벽을 뚫는 ‘불도저 이미지’를 연출한 바 있다고.(서울)

이상입니다

2022년 4월 19일 화요일

22/04/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4/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대표는 당명은 국민의힘으로 하고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기 위한 정강정책 태스크포스를 공동으로 구성해 새로운 정강 정책을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후보 단일화할 때도, 합당 선언할 때도… 안철수 참 딱해 보이는 건 왜일까? 

2. 강원지사에 출마한 김진태 전 의원이 컷오프 위기에서 구사일생으로 구제됐습니다. 황상무 전 KBS 앵커의 단수 공천으로 이른바 '윤심' 논란이 불거졌던 강원지사 공천은 김진태 전 의원과의 경선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그렇게 사과를 요구해도 들은 척도 안 하던 김진태 꼬랑지 내리는 거 봐라~ 

3.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8년여 전 일왕 생일 축하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사람이 축하연에 참석한 시점은 일본 정치인의 ‘위안부’ 망언으로 반일 감정이 극에 달한 시기였습니다. 
“역사는 망각과의 싸움이다” 이런 자들 때문에 여전히 독립운동 중입니다~ 

4.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 정 씨가 2015년 병역 재검 때 학력을 허위로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 씨는 2015년 신체검사 재검 당시 학력을 4년제 졸업 예정 또는 대학 재학 중이 아니라 6년제 졸업이라고 적었습니다. 
이거는 팩트인 모양인데 윤석열 당선자님 어떡하면 될까요? 대답 좀~ 

5.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자녀 의대 입시 특혜 의혹 등에 휩싸인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조국과 조금도 다르지 않은 수준”이라고 강하게 때렸습니다. 노 전 회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드는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조국 자녀가 서울대에 편입했다면 아마 난리 불루스를 쳤을 인간들이 말야~ 

6.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재직 당시 정보유출 사건과 방만운영으로 여야 의원들로부터 집중포화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국회 환노위는 고용노동부에 총장 해임 여부를 추궁하기도 했습니다. 
불과 4년 전에 자기들이 해임하라고 했던 사람을… 기억 안 나지? 

7.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논란이 된 개인 블로그를 폐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하기 직전 블로그 게시물을 비공개로 전환한 데 이어 아예 접근을 막아버린 것입니다. 
자기가 한 말도 책임지지 못하는 인간이 무슨… 그거 증거 인멸 아니니? 

8. 세계적인 석학 놈 촘스키 MIT 명예교수가 세계가 핵전쟁이라는 파국을 피하기 위해서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요구에 양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추해도 푸틴 대통령의 퇴로를 열어줘야 한다”는 주장으로 보입니다. 
논쟁거리가 되겠지만, 현실적으로 전쟁을 즉시 멈출 방법 중 하나 아닐까? 

9. 대한항공이 코로나19라는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 다시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첫날 대한항공은 정비 격납고에서 봄맞이 항공기 세척 행사를 열었습니다. 
진짜 긴 터널이 끝나가는 건가? 걱정도 되지만, 일단 숨 좀 크게 쉬자~

10. 인제대 연구팀은 정상 체중 여성과 과체중 여성의 평균 섭취 열량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과체중 여성은 과식 빈도가 잦고 저체중 여성은 과식 빈도가 드물다고 했습니다. 또 저체중 여성은 수면 시간과 식사 시간이 충분했다고 했습니다. 
많이 먹고 자주 먹으면 살찐다는 건 당연한 일 아닌가? 

국민의힘, 황상무 강원도지사 후보 단수공천 승인 보류. 
“정호영 후보자 원장 시절 경북대병원 채용비리 5건". 
시민단체 '자녀 의대편입·병역비리 의혹' 정호영 고발. 
민주당, 무직 이창양 후보 부인 예금만 9억 재산형성 의혹. 
가천대 "이재명 논문, 표절 아냐 대부분 인용 부실". 
강원지사 공천 코미디 김진태 급사과에 '공천 번복'. 
검찰, 전국 고검장 긴급회의 “민주당 이성 찾아야". 
정의당, ‘검수완박 대안' 중재, 민주당 호응시 공조 가능성. 

행복한 삶의 비밀은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고 그것에 올바른 가치를 매기는 것이다. 
- 노먼 토머스 -

제주에서 서울까지 다섯사람만 건너면 아는 사람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말조심하고 착하게 살아야지 자칫 망신살이 하기 십상입니다. 
올바른 관계 또한 내 욕심만 앞세우면 관계는 곧 허물어지게 마련입니다. 
나를 낮추고 겸손한 삶이 더 많은 관계를 형성하고 윤택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우리는 멋진 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4.19 혁명일입니다. 그 뜻을 새기며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4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4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자 활보... 감염 무방비 내몰린 고령층 → 유일한 대책은 4차 접종... ▷엄중식 가천대교수, ‘방법이 마땅치 않다, 4차 접종, 먹는 치료제 가능한 한 빨리 투여가 현재로서는 최선’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교수, ‘이런 상황에서 격리 의무를 풀어선 안 된다, 확진자 10명 중 3명은 격리 6일째에도 남을 감염시키고도 남을 바이러스를 내뿜는다, 고령층도 문제지만, 학교를 보호하기도 어려워진다’...(서울)


2. 중고차 시장 달라질까? → 기아, ‘중고차 한 달 타보고 구매 결정’할 수 있게 하겠다. 인증 중고차사업 진출 계획 공개. 시장 반발 의식해 점유율 3.7% 넘지 안겠다 약속도.(문화)


3. 클래식 관중 56%가 2030... 고급문화 소비 늘리는 MZ세대 → 미술시장도 관심. 최근 인스타그램에선 수십만~수백만원대 그림을 한점씩 올려 판매하는 화상(畵商) 증가, 다이렉트 메시지로 가격을 문의한 뒤 맞으면 송금하고 작품을 배송받는 식.(한경)


4. ‘백내장 실손보험 사기’ 신고 포상금 최고 3천만원 추가 → 기존 보험사기 신고 포상금(최대 10억 원)에 추가 포상금 100만~3000만원. 올들어 백내장 수술 실손 청구 폭증, 보험사별로 1~2월 두달간 149억~180억, 30~60% 늘어. 일부 안과 병·의원 폭리, 환자에 일부 돌려주는 수법으로 환자 유인.(문화)


5. 금리인상에 잠못드는 ‘영끌족’ → 2020년에 4억을 변동 금리로 대출받았다면 지난주 코픽스 1.72%로 오르며 작년보다 월이자 30만원 늘어. 한은, 금리 추가인상 시사.(아시아경제)


6. 진료비 할인해준 의사 ‘면허 정지’ → 서울행정법원, 환자 5명에게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할인해준 치과의사에 면허정지 2개월. 의료법은 본인부담금 면제, 할인하는 행위에 대해 영리 목적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행위로 보고 금지하고 있다고.(세계)


7. 中 인구 올해 첫 감소, 2035년 초고령사회 진입 → 중국 정협 위원 겸 사회과학원 주임, 17일 칭화대 학술 포럼에서 올해 처음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앞지르는 인구 역성장이 이뤄질 것 전망. 이는 당초 유엔 예측보다 10년 빠른 것.(세계)


8.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 의심 신고 → 4월 14일 누적 백신접종 건수 1억 2073만건에 이상 반응 신고 46만 6천여건... 이 중 사망 1561건. 정부가 인과성 인정한 사망 사례는 15건.(한국)▼

9. 일본 프로야구 ‘사사키’ 열풍 → 21세 롯데 마린스 투수 사사키, 17이닝 퍼펙트 세계 기록. 10일 퍼팩트 게임(탈삼진 19개) 달성 후 17일 등판에서도 탈삼진 14개, 8회까지 퍼펙트 이닝 후 교체. 미국에서도 ‘일본의 경이로운 선수(Japan phenom)’라며 주목.(헤럴드경제)


10. 일본 새 역사 교과서 14종 중 조선인 ‘강제연행’ 적시는 단 1종 → 이 교과서도 검정통과를 위해 ‘조선인이 일본에 온 경위는 여러 가지이고 강제연행이라고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각료회의 결정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강제연행에 해당하는 사례도 많았다는 연구도 있다’고 주석을 붙이는 식으로 통과했다고.(국민)

이상입니다

2022년 4월 18일 월요일

22/04/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4/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검찰 수사권 배제’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하는 등 법안 통과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생과 거리가 있는 검찰개혁에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에 발언 수위를 낮추는 등 '로우키 기조'에도 신경을 쓰는 모양새입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영화 찍는 것도 아니고 선거는 뭘로 치르시려고? 

2. 국민의힘은 김오수 검찰총장이 민주당의 ‘검찰 수사권 배제’ 법안 추진에 항의해 사의를 표명하자 “이쯤 되면 문재인 정권의 검찰총장 잔혹사"라고 맹폭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기왕 사표 낸 거 후딱 수리하고 임은정 검사로 검찰총장 바꿉시다~ 

3. 윤석열 당선자가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과 지방선거 공천, 국민의당과의 합당 등 '당무'에 있어서도 강한 그립을 잡고 있습니다. 당정청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일사불란하게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제왕적 대통령으로 검찰공화국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로 보이는데… 나만 그래? 

4. 정의당이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를 골자로 하는 '검수완박' 입법 추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당론으로 결정하자 이에 대한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에 후원한 ‘후원금을 환불받겠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줬다 뺏는 게 제일 치사하다’고 하던데… 정당은 돈보다는 표지 말입니다~ 

5. 윤석열 당선자가 미국에 이어 일본에 ‘정책 협의 대표단’을 파견키로 했습니다. 새 정부에서 두 나라 간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이지만, 과거 한일 위안부 합의를 이끌었던 전직 관료 등도 대표단에 포함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 좋았던 관계로 복원하겠다’더니… 이게 그거였어? 에라이~ 

6.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외대 총장 시절 학생들에게 권위주의적이고 고압적인 언행을 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현재 온라인상에는 김 후보자가 “가만히 있어” “내가 니 친구야”라며 고함치는 영상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러니 선생님 소리보다 꼰대 소리를 듣는 거 아니냐고… 참 교육적이다~ 

7.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와 본인의 의혹과 관련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그간 자신과 자녀들을 향한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자녀의 편입학 부분에 대해서는 교육부가 나서 조사해달라 요청했습니다. 
어떤 교육부? 김인철 교육부 장관 되고 나서 교육부를 말하는 건희? 

8. 최근 대통령 취임식준비위는 다음 달 10일 열릴 취임식 당일의 날씨를 예측하기 위해 기상청을 불러 보고받았습니다. 기상청은 “취임식 1주일 전까지는 정확한 날씨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원론적인 대답을 내놨습니다. 
그걸 왜 기상청에다 물어? 천공이나 건진에게 물어야 하는 거 아니니? 

9. 대구시장 경선에 나선 김재원 예비후보가 경선 유영하 예비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황망하고 절박한 시기에는 화이부동의 마음으로 후보단일화를 요구하는 것이 대의에 이르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저기 윤석열과 맞선 인물은 주지 않겠다는 걸로 컨셉을 잡은 모양이야~ 

10. ‘검찰 수사권 배제’ 법안이 발의되면서 벼랑 끝에 몰린 검찰이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섭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민주당의 ‘검찰 수사권 완전 배제’ 입법 추진에 항의하며 17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세상 어느 공무원이 법안 통과 저지를 위해 입법 기관에 맞서냔 말이지~ 

11. 최근 장애인 이동권 시위를 두고 이준석 대표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대표가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상당수 시민은 "저상버스도 많고 역사에 엘리베이터도 있어 장애인이 불편한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모든 속도가 비장애인에 맞추어져 있는 것이 현실. 좀 느려도 같이 가면 좋겠어요~ 

12. 하림이나 마니커 등 닭고기 판매업체가 소속된 한국육계협회가 10년에 걸쳐 냉장 닭고기 가격 담합 등을 주도한 것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협회를 검찰에 고발하고 1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키로 했습니다. 
일 년에 우리 국민이 먹는 닭이 몇 마리인데 고작 12억… 닭쳐 이것들아~ 

'정호영 지인' 교수들, 딸 의대 편입 때 구술 평가 만점 줘. 
의대 편입 불합격 정호영 아들 이듬해 같은 서류로 합격. 
정호영 “편입학 부당행위 없어, 아들 신검 다시 받겠다". 
윤석열 "정호영 부정 팩트 확실히 있어야".."조민과 달라". 
이준석 "정호영, 논란 더러 있어 입법부가 엄밀한 평가". 
경북대생들 "'조국 판박이' 정호영 화난다. 학교 먹칠". 
'박근혜 지지' 유영하 "김재원 단일화 결단 높이 평가. 
김오수 "검수완박 입법, 총장으로서 책임 사직서 제출". 
민주당 지도부, 서울시장 후보자 선정에 '고심 또 고심'. 

모든 일에 예방이 최선의 방책이다. 없앨 것은 작을 때 미리 없애고 버릴 물건은 무거워지기 전에 빨리 버려라.
- 노자 -

순리를 지키는 것도 정의로운 일의 한 방법입니다. 순리를 역행하고 꼼수를 부리는 것이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처럼 보일진 모르지만, 결국엔 두고두고 땅을 치며 후회할 일을 만드는 것입니다. 
정의로운 길에 다른 별도의 해법은 없습니다. 
이번 주도 건강하게 시작하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4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4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국민의힘, 사상 처음 ‘공천 필기시험’ → 17일 '공직 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에 4500명 응시. 당규, 공직선거법, 경제안보, 북한인권 정책 등 시사 현안 등 객관식 30문항. 공천 받으려면 비례대표는 광역 70점, 기초의원은 60점 이상 받아야. 지역구는 가산점 부여. 일부 응시자, ‘공부하면 만점 가능하다더니 어렵다’ 평가.(매경)


2. ‘재클린 패션’ → 케네디가 대통령이 된 지 16개월 만에 영부인 재클린은 부자 시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마련한 5만 달러의 2/3를 소비했다. 당시(1961년) 미국의 1인당 소득이 2926달러(한국 93달러)였다. 지금으로 치면 1년에 10억원을 옷 사는데 쓴 셈. 그녀의 사치성 소비는 재혼한 그리스 갑부 선박왕 오나시스가 분노할 정도였다.(중앙선데이)


3. 코로나 ‘2급 법정 감염병’으로 → 4월 25일 고시개정 예정. 의무격리 등 없어져. 단 전환준비를 위해 실제 적용은 4주 후인 5월 23일 이후 적용키로(경향 외)


4. 거리두기 해제 → ▷4월 18일부터 허용 : 식당, 카페 밤10시 10명 제한 해제. 결혼식(299명), 종교시설(수용인원 70%) 인원제한 해제. ▷4월 25일부터 허용 : 영화관, 종교시설 등 실내 취식.(한국 외)


5. 거리두기 해제 찬반 → ▷지난해 11월 위드 코로나 선언하며 거리두기 대폭 완화했지만 확진자가 급증으로 45일 만에 철회한 적도 있다. 지금 10만명도 적은 건 아니다, 불안하다 ▷엄격한 거리두기 했지만 확진자 세계 1위 국가가 되지 않았나. 그동안의 방역 조치가 효과가 없다는 걸 정부가 뒤늦게 인정한 것.(중앙선데이)


6. 저무는 1세대 SNS? → 페이스북 이용자 18년 사상 처음 감소세. 나를 드러내는 감정 노동에 지쳐... 한국에서는 아직 감소세 실감 못해. SNS 이용률 일본 74.3% 29위, 미국 72.3% 31위, 중국 64.6% 37위... 한국은 89.3%로 2위.(중앙선데이)


7. 갈수록 느는 ‘SUV’ 차량 → 올 1분기 판매 30만여대 중 SUV, RV가 51.7%로 절반 넘어. 지난해 비해 5.3%P 늘어. 세단형은 32.6%로 4.3%P감소, 역대최저.(세계)


8. 호날두(맨유), 생애 60번째 해트트릭 → 17일 노리치 시티전 3-2 승리 이끌어. 프로와 국가대표 경기를 통틀어 생애 60번째 해트트릭. 메시는 55번으로 2위.(세계)


9. 사거리, 직각으로 좌우회전하는 방식보다 회전교차로 설치하니 → 교통사고 36% 줄어. 전국 179곳 조사, 통행시간 6.8초 단축. 사망자 63%, 부상자 42% 감소. 2010년부터 교통량 적은 교차로 1564곳에 회전교차로 설치. 계속 늘려나갈 계획(동아)


10. ‘제로 코로나’ 고수 중국 → 봉쇄 3주째 상하이市, 임시 격리시설로 쓰겠다며 아파트 11개동 징발, 주민 1800여명에 퇴거 명령내렸다 주민 저항에 취소. 코로나 대응 우선으로 코로나 사망자보다 일반 환자가 치료받지 못해 숨진 경우가 더 많다는 주장도. 17일 중국 신규 확진자 2만 6016명, 이중 상하이에서만 2만 4820명.(동아)


이상입니다
 

2022년 4월 15일 금요일

22/04/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4/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국무위원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한동훈 불가론'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재산 증식·이해충돌’ 의혹 등의 한덕수 총리 후보자, ‘자녀 입시 특혜’ 의혹 등의 정호영 장관 후보자도 '낙마 우선순위 명단'에 올렸습니다.
전의만 불태우고 ‘빈 수레만 요란’할 거면 그냥 냅둬유~ 똥볼이나 차게~

2. 권성동 원내대표가 배진교 원내대표를 찾아 “정의당답게 독자노선을 고수해달라”며 공동전선을 모색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정의당의 목소리가 반영돼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며 소금과 같은 역할을 부탁했습니다.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데, 묘하게 어울리는 듯~ 이게 정치인가요~ 

3.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김윤태 교수는 선관위의 잘못된 조처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김 교수는 “선관위가 제기한 사외이사 문제 등이 법률적 판결에 근거하지 않은 자의적 유권해석에 불과하다'"고 항변했습니다.
책임도 안 질 거면 ‘이래라저래라’ 하질 말고 공정하게 좀 하자~ 공정! 상식!

4. 윤석열 당선자가 거침없는 '윤석열식' 정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구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과와 한동훈 지검장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등 논란이 예상되는 사안에서 승부사의 모습을 보인다는 평가입니다.
역사는 반복된다더니 어째 연산군을 보고 간신 임사홍을 보는 듯…

5. 윤석열 당선자의 초대 내각 인선과 관련해 보수 진영과 지지층 내부에서도 거센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중동' 등 보수 언론들조차 사설을 통해 “똥볼” “편협”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한동훈 장관 지명에 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각을 세워봤자 다 한통속인데 뭘~ 이런 거 믿고 좋다고 하다 진짜 똥볼 찬다~

6. 권성동 원내대표가 2019년 자유한국당 시절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검찰에 과도한 수사권이 집중돼 있어 정치검찰화 등 폐해가 크다”고 적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의원이 당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을 때입니다.
수사권 분리는 윤석열도 심지어 곽상도도 주장했다는 사실~ 당할 때만?

7. 박병석 국회의장이 오는 23일부터 일주일간의 미국·캐나다 순방길에 나서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이 이달 중 검찰개혁 법안의 강행 처리를 예고한 가운데 박 의장의 출국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정된 순방길도 중요허지~ 근데 뭐시 중헌지는 생각 좀 하고 삽시다~

8.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두 자녀 의대 편입과 관련한 의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자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정 후보자의 논란에 인수위도 당혹감을 드러내고 있고 2030세대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40년 지기 친구야~ 애꿎은 애들 고졸 만들지 말고 이참에 접지 그래~

9.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윤석열 당선자에게 불만을 표하는 취지로 인수위 업무를 중단하자 윤 당선자가 안 위원장을 찾아 저녁을 함께했습니다. 윤 당선자와 안 위원장은 오해가 있었다며 공동정부를 위해 다시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낙동강 오리알 신세… 밥이나 한 그릇 따뜻하게 멕여 보낼 모양이네… 

10. 검찰의 수사권·기소권 분리, 소위 '검수완박’에 대해 찬성하는 여론이 더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검수완박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46.3%, 반대한다는 입장은 38.4%로 조사됐으며 잘 모르겠다'는 15.3%였습니다.
‘검수완박’ 때문에 국민이 피해를 본다고? 개 풀 뜯어 먹는 소리 하덜 마러~

11. 국민의힘이 강원지사 후보로 황상무 전 KBS 앵커를 단수 공천했습니다. 이에 대해 컷오프된 김진태 전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이게 과연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가"라며 "공관위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옛날에 윤석열 앉혀 놓고 짖어대던 걸 생각해봐~ 퍽도 공천 주고 싶겠다~ ㅋ

12. 김건희 씨의 팬들이 김 씨 관련 뉴스 등에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김건희 팬카페 '건사랑' 대표 이승환 씨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악플러들을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가 이기면 알아서 한다’고 하더니 알아서들 잘~ 하고 있는 건희?

13. 참사 3년만인 2017년 4월 육상에 거치된 세월호는 녹이 슬었지만, 아직도 추모객의 발걸음을 붙잡으며 304명 희생자의 사연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8년째 찾지 못한 미수습자 5명의 사진 앞에서는 여전히 눈물을 훔치게 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4.16 세월호 참사의 날… 아이들을 그려봅니다.

14. 정부가 다음 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조치를 해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실외라고 하더라도 대규모 집회·행사 등 감염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가능성이 높습니다.
너무 이르다고 할 수도 있지만, 할 거면 그냥 빨랑 합시다~ 뜸 그만 들이고~

한동훈 후보 청문회 준비단에 '윤석열 사단' 대거 포함.
'아빠 찬스' 의혹 정호영 후보자 청문회 '집중 난타' 예고.
안철수 패싱 논란에 대해 윤석열 "이해 안 돼, 문제없다".
안철수 측, 긴급 회동 이후 "다같이 '원팀'으로 일하기로". 
윤석열 당선자 "30대 장관 여럿 나올 것"은 말뿐인 약속.
여야,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11곳 시범 실시키로 합의.
기대 커진 일상 회복 3년 만에 다시 '축제의 봄' 맞나.

자신을 믿으면, 나머지는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자기 능력을 믿고 열심히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 브래드 헨리 –

또 한주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봄 꽃이 활짝핀 거리 마다 눈꽃이 날리는 게 아름답습니다. 열심히 일한 만큼 성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역사는 망각과의 투쟁이다’라고 합니다. 
가슴 아픈 역사이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가 그렇고 가깝게는 4.16 세월호 참사가 그렇습니다. 
일제 청산이 지금도 계속되어야 하는 것처럼 아무 것도 밝혀지지 않은 세월호의 진실 찾기는 오늘도 이어져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4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4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4차접종? 1년 새 같은 백신만 4번... 내성 생기지 않을까 → 올봄 ‘오미크론 백신’을 내놓겠다던 화이자는 잠잠. 몇차례 변이에도 불구 백신은 아직 처음 나온 백신 그대로. 90%대이던 예방률, 오미크론에선 70%대... 효과 지속기간도 이스라엘의 경우 4차는 8주 지나자 사라졌다고.(한국)


2. 전단지 방식의 ‘공개수배’ 검거율 낮다 → 최근 5년간(2017~2021년) 11%에 불과. 경찰이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을 하지 못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공개수배자가 무혐의 또는 무죄 판결을 받으면 온라인 상에서 떠도는 것을 다 지울 수 없어 인권침해, 명예훼손의 책임을 져야 할 수 있기 때문.(헤럴드경제)


3. 치매환자의 배우자, 치매걸릴 위험 2배 → 분당서울대병원 김기웅 교수팀 세계 첫 보고. 60세 이상 784쌍 대상으로 대기오염을 제외한 조절 가능한 11가지 치매 위험 인자들을 2년마다 조사. 부부 한쪽이 치매인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약 2배 높았다고. 치매 발병을 높일 수 있는 환경, 생활습관을 공유하기 때문으로 분석.(헤럴드경제)


4. ‘멸치’ → 한자로 ‘멸어’(蔑魚)라고 쓰는데 ‘멸’(蔑)은 업신여기다. 멸시하다는 뜻이다. 자산어보와 오주연문장전산고 등에 따르면, 과거에는 그대로 말려 포로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쪄서 말리는 ‘니보시’(煮干し) 방법은 일본에서 전래된 것이다.(문화)


5. 1분기 주식 수익률, ‘개인’만 마이너스 → 개인 순매수 상위 10대 종목 평균수익률 -16.58%... 반면 기관 상위 10종목 평균수익률은 9.32%,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종목은 7.29%. 개인이 정보 접근성과 분석 능력에서 불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아시아경제)▼

6. 재향군인회 회장 첫 비장성 출신 → 제37대 향군 회장 선거에서 신상태(71, 예비역 대위, 3사 6기) 전 부회장 당선. 장성 출신 아닌 회장은 창립 이래 70년 만에 처음. 향군은 회비를 내는 정회원만 130만명 단체.(아시아경제)


7. ‘실외 노마스크’는 없던 일로? → 인수위, 아직 하루 15만명 확진자 나오는 상황... 실외 마스크 해제 반대 의견 당국에 전달. 미국도 하루 3만명까지 확진자 늘자 18일 만료될 예정이던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 5월 3일까지 연장키로.(매경)


8. '핑프'?, ‘삼귀다’? → 청소년 신조어. 핑프는 손가락과 공주를 뜻하는 영어 '핑거'와 '프린세스'의 합성어로 검색하는 것조차 귀찮아서 물어보는 부류를 뜻한다. '삼(3)귀다'는 사(4)귀다의 전 단계 사이라는 뜻.(매경)


9. ‘인구 5000만병’ 벽 깨진다 → 총인구 5200만여명 중 외국인 등 제외한 내국인 인구 현재 5003만명... 0%대를 유지하던 인구 성장률은 지난해 -0.18%, 내년 내국인 수는 4991만명까지 쪼그라든다.(국민)


10. ‘뗄래야’(x) 뗄 수 없는 관계? → ‘땔려야’(o) 뗄수 없는 관계가 맞다. ‘-려고 하여야’가 줄어든 말로 ‘~ㄹ래야’가 아니라 ‘~ㄹ려야’로 써야 한다. 따라서 ▷끊을래야(→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관계 ▷갈래야(→가려야) 갈 수 없는 곳 ▷볼래야(→보려야) 볼 수 없는 사람처럼 써야 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2년 4월 14일 목요일

22/04/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4/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검찰 수사권 배제’ 법률안의 4월 내 국회 처리를 당론으로 채택하고 절차 강행에 나선 가운데 이를 저지할 수단으로 '대통령 거부권'이 거론됩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실제 거부권을 행사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거부권 그걸 왜 문재인 대통령한테 기대를 하고 그러지? 미쳤구나~

2. 윤석열 당선인자가 법무부 장관에 한동훈 검사장을 파격 임명했습니다. 한 후보자에 대한 다양한 거취 전망이 쏟아졌으나 모든 예상을 뛰어넘은 이번 윤 당선자의 파격 인선에 한 후보자에 대한 역풍도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라… 세상이 미쳐 돌아갈 줄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3. 18개 부처 가운데 16명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안철수 측으로 분류되는 인사는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선 전 약속했던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 사이 '공동정부' 구상이 사실상 폐기된 수준입니다.
안철수가 이번에는 강제 철수 당하는 거 같은데… 가여워서 어쩌나…

4.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공직자의 관사를 싹 다 정리하고 본인 집에서 살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의 ‘관사 재테크’ 논란이 보도된 이후 나온 발언으로 안 위원장이 공개 저격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소심해서 대놓고는 말 못하고… 눈을 지그시 감고 고개를 절레절레~

5. 정의당은 ‘검찰 수사권 배제’ 법안의 강행처리에 대해 반대입장을 당론으로 결정하고 강행처리 철회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정의당이 법안 강행처리 반대입장을 표명하면서 민주당으로서는 법안처리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할 수 있는 건 없어도 하려고 하는 건 막을 수 있다는 존재감 과시… 쩝~ 

6. 김오수 검찰총장이 이른바 '검찰 수사권 완전 배제’ 법안과 관련해 문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하고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기 말이라 하더라도 장관이 면담을 요청한 직후 언론에 공개한 사례는 드뭅니다.
선봉에 서서 싸우는 척, 핍박받는 척… 그러다 차기 대권 노리시겠어요~

7. 윤석열 당선자의 부인 김건희 씨의 공개 활동이 임박해오면서 국민대학교가 발표할 논문 조사 결과에도 이목이 쏠립니다. 국민대는 지난달 김 씨 논문에 대한 재조사를 마쳤지만, 표절 여부에 대한 결과는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영부인을 배출한 학교라고 자랑하고 싶은데… 얼마나 yuji하고 싶을까?

8.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경북대병원장으로 재직하던 전후로 딸과 아들이 나란히 경북대 의과대학에 편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북대 의대 편입 전형에 딸과 아들이 잇따라 합격한 사실은 당시 학교 내에서도 논란이었습니다.
생기부 털고 병원 압수수색하고 아들, 딸 집 앞에 기자들 죽치고 앉나 보자~

9. 초등학생 10명 중 3명은 코로나19 이후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더 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원격 수업과 대외 활동 감소 등으로 대인 관계도 나빠졌고 초등 저학년 83%는 인터넷·스마트폰 기기 이용이 더 늘었다고 응답했습니다.
어디 아이들만 그럴까… 어른이나 아이나 얼굴 좀 보고 살았으면 좋겠어~

10. 게임에서 만난 중학생을 협박해 나체사진 수십 장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촬영된 영상이 유포되지 않았고 피해자가 합의해 처벌을 바라지 않는다는 점 등을 고려했습니다.
당신 딸이 중학생이고 이런 일을 당했으면 참도 합의하고 집행을 유예했겠다~

11. 당뇨병 전단계는 당뇨병보다 혈당이 낮지만, 정상보다 혈당이 높은 상태로 당뇨병 발생 고위험군에 해당합니다. 당뇨병 전단계도 미세혈관이 손상되는 당뇨 합병증이나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체중 조절을 잘해라, 관리해야 한다… 아는데도 배는 점점 나오고~

민주, 서울시장 전략공천 오세훈 대항마 이낙연 급부상.
윤 당선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지명에 민주당 "경악".
한동훈 후보 “검수완박 저지할 것” 민주당과 충돌 예고.
“검수완박 저지 물 건너가나" 한동훈 발탁에 검찰 ‘허탈'.
장제원, 한동훈 깜짝 발탁에 "칼 거두고 펜 쥐여준 것".
‘충청의 아들'이라더니 장관 후보자 대전·충남 딱 1명.
안철수, 도시락 만찬 취소 인선 발표 후 모든 일정 중단. 
청와대, 김오수 대통령 면담 요청 “정식 요청 오면 검토”.
민변 "검수완박 위헌 아냐 검찰 집단반발은 조직이기주의". 

우리들은 계절과 더불어 달라질 수 있겠지만, 계절이 우리들을 바꿔놓지는 않는다.
- 칼릴 지브란 -

시간이 지나가나 세월이 흐른다고 저절로 바뀌는 것은 나이밖에 없습니다.
스스로 나서고 함께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결코 단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것입니다.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4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4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서울 아파트 가격, 6대 광역시의 2.66배 → 가격 차이 10억 넘어서... 文정부 5년간 가격배수는 2.39배에서 2.66배로, 절대 금액차이로는 4억 6000만원에서 10억 618만원으로 더 벌어져.(세계)


2. 인사청문회 → 현재 66개 공직 대상. 이중 국회 통과가 있어야 되는 자리는 23개. 나머지 43개자리는 국회 반대에도 임명강행 가능. 같은 흠결도 與野 바뀌면 ‘다른 잣대’,.. 인사청문 제도 도입 22년 동안 계속된 모순.(문화)


3.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경찰도 반대? →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경찰청 게시판에 ‘검수완박’ 설문 올라와. 13일 오전 10시 기준 총 341명이 투표, 이 중 278명인 81.5%가 검수완박에 반대.(아시아경제)


4. 美 국무부 ‘2021 국가별 인권보고서’에 등재된 한국의 ‘반인권, 부패 이슈’ → ▷조국, 정경심 사건 ▷대북전단금지법 ▷대장동 사건 ▷문대통령 비판 전단 살포 사건 등 지적돼.(문화)


5. 자동차 등록 2500만대 돌파 → 국민 2명당 1대 보유. 국토교통부 ‘2022년 1분기 국내 자동차 등록 현황’ 발표. 누적 등록 대수 2507만 대로 인구 2.06명당 1대꼴.(문화)


6. ‘안전속도 5030’, 다시 쟁점 → ‘시내도로 무조건 일률적으로 50km 제한은 교통흐름 막는 비효율’ vs ‘사망자 줄어... 효과 있다’. 서울, 울산 지역 일부 구간 60km 상향 검토.(문화)


7. 밀 → 밀은 쌀에 이은 ‘제2의 주식 작물’로 1인당 연간 소비량은 33㎏(2019년 기준)으로 쌀(59.2㎏)의 절반을 훌쩍 넘는다. 세 끼 중 한 끼는 밀인 셈이다. 그러나 밀 자급률은 1%정도라고.(아시아경제)


8. 코로나 방역 위반 입건 누적 3만명 → 2020년부터 올 3월까지 총 2만 8011명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 이중 1만 3906명이 검찰에 송치됐고, 17명은 구속. 집합금지 위반이 88.1%로 가장 많았고 △격리조치 위반 2474명(8.8%) △기타 위반사항 453명(1.6%) △역학조사 방해 388명(1.3%) 순. 그러나 최근엔 거의 손 놓고 있는 실정...(세계)


9. 코로나가 자동차 보험료 내렸다? → 올들어 확진자 폭증에 자량 운행 줄면서 사고 감소, 각 보험사들 손해율 4~6%P 개선. 기름값 인상도 운행 감소에 영향. 주요 보험사들 보험료 0.3~1.4% 인하.(경향)


10. 서울시, 임산부 1인당 교통비 70만원씩 지원 →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급, 대중교통은 물론 자가용 유류비로도 쓸 수 있어. 7월 1일 기준 임신 중이거나 이후 임신자 대상.(경향)


이상입니다

2022년 4월 13일 수요일

22/04/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4/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 인천시당이 성범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현직 구청장의 공천 서류 심사를 통과 시켜 논란입니다. 반면 목포시장 유력 후보 중 한 명인 전직 목포시장은 성폭력 의혹으로 제명 조치를 당하면서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때에 따라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요’~ 이러니 변화와 혁신은 개뿔~

2.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당 혁신방안 소통간담회에서 “민주당이 대선 패배를 성찰하고 변화와 혁신을 잘하면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동안 반성하지 않고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말씀드렸다”고 했습니다.
정해진 기준은 헌신짝인데 무슨 성찰? 이러고도 승산이 있을까요? 

3. 윤석열 당선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나 과거 국정농단 특별검사와 피의자로서의 악연에 대해 미안한 심경을 언급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과거 악연과 관련해 "굉장히 죄송하다" "면목이 없다. 늘 죄송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런 식이면 그동안 처넣은 모든 범죄자 불러 놓고 사과 대회라도 하지 그래~

4.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윤석열 당선인의 초대 내각 인선과 관련해 "인선 과정에 제가 전문성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조언을 드리고 싶었지만, 그런 과정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인사는 당선인 몫 아니겠나"라고 말했습니다.
뭘 그리 빙빙 돌려 말을 하나 그래~ 그냥 “드럽게 맘에 안 든다” 그러셔~

5. 이준석 대표가 성 상납 의혹을 부인하며 “강용석 변호사 등을 형사고소 했고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는 “결코 그런 일이 없었다”며 수사를 통해 진실이 가려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잘했다 고소… 이제 그 주장이 맞는지 수사를 하면 알겠지 뭐~ 기다려~

6. 조응천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1차 검찰개혁 과정에서 6대 범죄 수사를 검찰에 남겨준 것은 조국 당시 민정수석의 실책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에 동의하지만, ‘1차 검찰개혁의 안착’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저 조직적 반발을 보면서도 ‘안착’이라는 단어가 생각날까? 기대할 걸 해야~

7. 검찰이 민주당의 '검수완박'에 맞서 '총사퇴'와 '특별위원회 설치'라는 카드를 내놨습니다. 임기 완수 의지가 확고했던 김오수 검찰총장이 먼저 "직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이어, 전국 18개 지검장도 같은 태도를 취했습니다.
이 기회에 법무부 장관은 전원 사표 수리하고 나오심이 어떨지… 좋자나~

8.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군 시절 관사에 살면서 자신이 보유한 아파트의 전세금을 받아 새 아파트 분양 중도금 대출을 갚고 장녀 아파트 매입 자금을 보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른바 ‘관사 테크’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입니다.
이정도야 국민의힘 인사들 부동산 재테크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이지~

9.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 후보자가 언론인 시절 쓴 칼럼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승만·박정희·전두환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등 정치 편향적인 칼럼을 쓴 사실이 알려지면서 박 후보자의 역사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국부 이승만에 박정희, 전두환이야 원래 찬양했으니 딱이네 뭐~

10. 사의를 표명한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둘러싼 논란과 안보 공백 우려 등과 관련해 "일단 좀 안타깝다"며 작심한 듯 입을 열었습니다. 부대변인은 "다음에라도 안보가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남북 관계 긴장 속에 안보 타령은 임기 내내 할 듯~

11. 윤석열 당선인의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교사 사건 수사 방해' 의혹에 대한 공수처의 불기소 처분에 반발한 재정신청이 또다시 접수됐습니다. 임은정 검사는 “한명숙 구하기 아니냐'는 색안경을 벗어달라"고 말했습니다.
검사의 행위가 조직적 방해로 나타나도 현직 검찰이니까 적법하다는 논리…

12.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등 재심 사건 변호로 이름을 알린 박준영 변호사가 ‘검수완박' 입법화에 쓴소리를 던졌습니다. 박 변호사는 “검수완박'은 그 피해가 힘없는 사람들에게 돌아갈 것이다”며 “그냥 지켜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재심 변호사면서 검찰이 수사를 제대로 못 해 재심했다는 걸 모르시나?

13. 정부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사적 모임 인원과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전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시점은 ‘2~3개월 뒤’ 7, 8월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어떤 변종이 나타날까 걱정도 되지만, 일단 숨은 쉬고 삽시다.

"권영진 시장 백수 된다" 말에 윤석열 "걱정하지 마세요".
초임 검사, 서울남부지검서 투신 사망 검찰, 진상조사.
김성환 "조국 가족 들이댄 잣대, 윤석열 처가에 적용해야".
김오수 검찰총장, 검수완박 공개 반대 “사력 다해 지킬 것”.
정의당 "검찰개혁, 정치 보복 신호 보낸 인수위가 자초”
법원 "민주노총 13일 집회, 1시간 동안 최대 299명 허용".
복지부장관 후보 "3m 떨어져 여자 몸에 청진기 대야" 논란.
윤 취임식 엠블럼 매듭 논란, 황교익 "장례 치른다는 뜻?"
민주, 만장일치 '검찰개혁' 단독 처리 불사, 검찰 '유감'. 

나라를 망하게 하는 것은, 외침이 아니라, 공직자의 부정부패에 의한 민심의 이반이다.
- 다산 정약용 -

이른바 ‘검수완박’에 대한 우려도 나오지만, 그동안 검찰이 수사권을 어떻게 남용해 왔는지를 본다면 한 시도 늦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는 지방선거 역시 첫째는 검수완박, 둘째는 공정한 공천 기준이 흔들리거나 주저한다면 승산은커녕 존재 가치도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봄꽃 흩날리는 아름다운 날에도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4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4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의원, 신속항원 검사하게 해달라 → 대한한의사협회 행정소송... 치과의사협회도 허용 요구 공문발송. 신속항원검사 1건 5만 5920원. 이 중 환자부담 5천원 제외한 나머지는 건보가 부담. 과하다는 여론에 지금은 감염예방관리료 항목(2만 1690원) 삭제하고 의사 1인당 검사 건수도 100건 이하로 제한.(연합 외)


2. 대법원 양형위원회 살인죄 분류 → ▷제1유형(참작 동기 살인) ▷제2유형(보통 동기 살인) ▷제3유형(비난 동기 살인) ▷제4유형(중대범죄 결합 살인) ▷제5유형(극단적 인명경시 살인)으로 분류. 제1유형은 기본 권고형량이 4~6년이지만, 제2유형은 10~16년.(아시아경제)


3. KBO 스트라이크존 확대 하니 → 40경기 치른 현재, 경기시간 짧아지고(3시간 17분→ 3시간 3분), 경기당 볼넷은 8개에서 6.5개로, 출루율은 0.302로 0.043이나 떨어져. 볼넷 등으로 경기 길어지고 지루하다는 팬들 요구 수용, 스트라이크존 확대.(문화)


4. 고용 많은 기업 5 →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삼성전자 11만 2157명 ▷현대차 6만 8837명 ▷쿠팡 6만 6633명 ▷LG전자 3만 7016 ▷SK하이닉스 2만 9686명... 순. 쿠팡의 고용자수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대형마트 3사를 합친 것보다 많아.(매경)▼

5. 지난 대선 비용 → 이재명 438억, 윤석열 408억... 선거비용 상한액 513억 900만원(총인구 51,683,025명 1인당 950원, 여기에 물가상승률 4.5% 반영한 금액) 범위 내에서 득표율 15% 이상 얻은 후보에겐 규정을 위반한 지출이 아니면 전액 국가가 보전.(헤럴드경제)


6. 원전의 사용 후 폐연료봉 → 자연 상태로 돌아가는데 약 10만년이 걸린다. 현재는 원전 부지 내 임시 저장소에 보관 중인데 장기적으로는 지하 깊숙이 묻어 영구 보관을 해야 한다. 임시저장소는 2031년 영광 한빛 원전을 시작으로 포화에 들어간다.(헤럴드경제)


7. 日, 주4일제 도입 확산 → 중소기업 중심으로 도입되던 주4일제, 히타치, 파나소닉 등 대기업 도입 추진. 자민당도 장려. 1987년 주5일제 도입 35년만에 노동환경 대변화.(아시아경제)


8. 노 마스크는 6~7월쯤... → 이번주 발표하는 거리두기가 ‘마지막이 될지는 좀 더 검토해 봐야 할 것 같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라디오 인터뷰.(서울 외)


9. 코로나 재감염자 → 전체 확진자 중 0.28%. 오미크론 우세종 이후만 보면 0.296%로 오미크론 유행 전 0.098%에 비해 3배. 영국의 경우 재감염 비율 10.1%... 우리는 최근 확진자 늘었기 때문애 아직 재감염자 적은 것.(세계 외)


10. ‘검수완박’(형사소송법 196조) 개정 가능? → 먼저 야당의 ‘필리버스터’(표결을 막기 위한 무제한 토론)를 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재적의원 3/5인 180석이 필요, 지금 민주당 의석172석. 정의당(6석)은 개정 반대 입장. 당선인 취임 후면 대통령 거부권도 넘어야 하는데 역시 180석 필요.(서울 외)


이상입니다

2022년 4월 12일 화요일

22/04/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4/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당선인을 향해 “집무실 문제로 한 달을 허비했다”며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검수완박’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한 대단히 중요한 사안”이라며 입법 강행을 시사했습니다.
선거는 매번 돌아오는 거지만, 검찰개혁 이거 지금 아니면 물 건너간다~

2. 황운하 의원은 검찰 수사권 폐지에 대한 검찰 반발에 "공직 기강 문란 행위다. 굉장히 오만한 특권 의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황 의원은 “검찰의 집단 반발이 오히려 검찰개혁이 왜 시급한지를 보여 주는 것 아닌가”라는 밝혔습니다.
자기 밥그릇 앞에서 으르렁대는 맹견을 보는 듯하니 물릴까 걱정이야~

3. 우상호 의원은 윤석열 당선인 측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 방미 성과에 대해 외교 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대표단은 방미 기간 바이든 대통령과 블링컨 국무장관을 만나지 못하는 등 문전박대를 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조공 받친 것도 아닌데, 친서를 차관도 아니고 보좌관 줬으면 됐지 뭐~

4. 국민의힘은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을 맞아 "국민의힘은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위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의미를 되새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한 달을 채 남기지 않고 있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고 전했습니다.
건국절 운운하면서 임시정부 정통성 깎아내린 양반들이 뭔 소릴 하는 건지~

5. 국민 10명 중 6명(63.2%)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고액 고문료 논란과 관련해 ‘고위 공직자가 퇴임 후 사기업 고문 등으로 재직하는 관행은 부적절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적절하다는 응답은 17.6%에 불과했습니다.
아마도 17.6%는 전관예우를 받거나 받을 인간들 아닐까 하는 생각이…

6. 윤석열 정부의 첫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이종섭 예비역 중장이 본격적인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훈련은 군의 기본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훈련하지 않는 군대는 존재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곧 입대하거나 군 복무 중인 ‘이대남’에게 국가 안보를 위해 빡쎄게 돌려주시길~

7.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된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이 과거 “암 치료의 특효약은 결혼”이라고 말해 논란입니다. 정 후보는 결혼과 출산을 ‘애국’이라고 부르며 비혼과 출산저조 현상을 여성 탓으로 돌리는 듯한 표현을 썼습니다.
윤석열 당선자의 40년 지기 친구라던데 이 정도는 돼야 하지 않겠어?

8. 윤석열 당선인은 내각 1차 인선안을 발표하면서 인선 기준으로 실력과 유능함을 강조하는 대신 정치적 안배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인선을 하다 보니 정치적 판단보다 유능함과 실력을 중시했다는 것입니다.
지금 들리는 얘기를 보자면 유능과 실력의 기준이 뭔지 살살 궁금함~ 9. 정부가 오는 15일 새로운 방역 조치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대부분의 거리두기 조치 해제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야외 마스크 착용은 해제하고 확진자 격리도 7일에서 5일로 줄이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아니 ‘빼앗긴 일상에도 봄이 오는가’~

10.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국내 파킨슨병 환자 수가 최근 5년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킨슨병의 특징적인 주요 임상증상에는 떨림, 운동완서, 근육의 경직, 보행 장애, 자세 이상 및 자세 불안정을 들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인간의 욕심에 의해 만들어진 병 아닌가 싶어… 누굴 탓하겠어~

인수위 "BTS, 대통령 취임식 초청 못하는 것으로 결론".
내년 초부터 '만 나이'로 통일, 국민 1~2살 어려진다.
김오수 “검찰총장 직 연연 않겠다" ‘검수완박' 반발 선봉.
정철승 "윤석열 씨, 자격 없는 사람이 과분한 자리".
박근혜 힘? 유영하 대구시장 선호도 21.7% 홍준표 31.9%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47.4% 민주 35.6% 국힘 35.0%.

공정하다는 것은 무엇과도 누구와도 일정한 거리를 두고 그것을 유지해나가는 것이다. 그렇기에 공정한 이의 모습은 고독해 보이는 지도 모른다
- 니체 -

공정과 상식이라는 두 단어가 지난 대선의 화두가 되기도 했지만, 이 두 단어는 아주 오래전부터 모든 사람들의 지향점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세상이 공정하지도 상식적이지도 않기 때문 아닐까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정과 상식이 살인마 전두환이 부르짖던 ‘정의사회구현’처럼 허구가 된다면 어떤이들이 기뻐할 지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 될 것입니다.
세상이 건강하려면 우리가 건강해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