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1일 금요일

22/03/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3/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윤석열 후보에게 패배하면서 혼란에 빠져들었습니다. 헌정사상 최소 격차인 0.8%포인트(27만여 표) 석패지만, 집권 5년 만에 정권을 넘겨준 만큼 대선 패배의 책임을 둘러싼 당내 공방이 격화될 전망입니다.
탄핵정국 5년 만에 검찰 공화국 만들어 놓고 남 탓하다가는 진짜 폭망한다~

2. 이재명 후보가 '정권교체'를 요구하는 민심의 벽을 넘지 못하고 분전 끝에 고배를 마셨습니다. 지난 2017년 대권 도전에 이은 두 번째 실패로 이 후보와 민주당 내 친이재명계의 정치적 내상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내상 입은 그 상처를 도려낼지, 새 살이 돋아날지는 하긴 나름 아니겠어요~

3. 박빙의 대선 결과 속에 심상정 후보가 총 80만3358표를 얻어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여권 지지층에서 "범진보 진영인 심상정 후보의 표 절반만 가져왔어도 이길 수 있었던 선거"라며 화살을 돌리고 있습니다.
왜 남의 재산을 탐하고 그러실까?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러는 거 아냐~

4. 정권교체 여론이 절반을 넘었음에도 윤석열 후보가 아슬아슬한 표 차로 이긴 결과와 관련해 정치 평론가들은 '절반의 승리'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대남 전략'을 주도한 이준석 대표의 '분열의 갈라치기’는 실패라는 게 중론입니다.
이준석 머리에서 나온 게 다 그렇지 뭐… 아무래도 오래 못 가지 싶다~

5. 대장동 사업 관련 '50억 클럽'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곽상도 전 의원이 윤석열 후보 당선 이후 법정에서 결백함을 입증하겠다는 옥중서신을 공개했습니다. 곽 전 의원은 “이젠 홀가분하게 법정에서 무죄 투쟁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들이 권력을 잡으면 무슨 짓을 할지 끔찍했던 이유가 이런 거지~

6.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 씨가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진을 올려 논란입니다. 조성은 씨는 “오늘은 5년 전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된 날 역사란 어떻게 흘러갈지 두고 볼 일"이라고 했습니다.
잔칫집에 상복 입고 갔다고 뭐라 하는 거지? 어쩌겠어 내 심정이 그런데~

7. 일본에선 윤석열 후보가 한국 대통령에 당선됐다는 소식을 전한 뒤, 그동안 악화됐던 한-일 관계 개선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역사 문제를 놓고 입장 차이를 좁히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도 만만찮았습니다.
그쪽 당이랑 이쪽 당이랑 합당해도 별로 이상하지 않으니까 잘들 해봐~

8. 국제유가가 10% 이상 폭락했습니다. 산유국 아랍에미리트가 OPEC+에 석유 생산량을 더 빠르게 늘릴 것을 촉구했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 전쟁을 끝내기 위해 일부 타협할 용의가 있음을 재확인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올라갈 때는 빠른 반응, 내려갈 때는 먼 산 보듯… 기름값 말이야~

이재명 "제가 부족한 0.7% 못 채워, 민주당 지지 않았다".
중국 언론 윤석열 주목 “선거 때 발언, 정책 대표하진 않아".
윤석열 지지 '이대남', 벌써 들썩 “여가부 폐지하자".
하태경 “여가부 폐지 조정 안 해, 2030 지지 이준석 공”.
민주당 선거 참패 지도부 총사퇴 ‘윤호중 비대위' 체제로. 
문 대통령 "분열 씻고 통합" 윤 당선인 "가르쳐달라". 

나무는 열매로 알려지지, 잎으로 알려지지 않는다.
- 존 레이 -

고작 247.077표 0.73% 차이로 졌습니다.
저들은 언론을 업고 검찰과 기득권 세력 그리고 신천지라는 사이비 종교가 총동원되는 대한민국 정치 유래 상 전무후무한 일로 이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겨우 0.73% 차이로 패배했지만, 진보의 가치는 이겼습니다. 그래서 졌지만, 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더욱더 많아졌습니다.
오는 6월 지방 선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신임 대통령에 대한 기대가 따르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암울하고 답답한 시기가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얻은 47.83%의 힘을 믿어야 합니다. 불의에 맞서고 민주주의와 정의를 지키려는 의지가 우리에게는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더욱 혁신하고 정의당을 비롯한 진보 정당들은 더욱 국민 속으로 찾아 들어가야 합니다.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이 약속했던 정치개혁과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국민 무서운 줄 알고 국민의 충복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맥빠진 모습은 오늘까지입니다.
건강하게 주말 푹 쉬시고 힘차게 다시 일어납시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3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3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전국의 낮 최고 기온 14∼20도로 포근 → 다만 수도권과 충청, 전북, 대구, 경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상.(동아 외)▼

2. 尹 vs 李 득표 차 → 24만 7077표... 이는 전체 무효표 30만 2478표 보다도 적고 4위 허경영 후보가 받은 27만 7256표 보다도 적다.(문화)


3. 세계 첫 돼지심장 이식 美 환자(57세) 2개월만에 숨져 → 면역거부 반응을 없애기 위해 유전자 편집 돼지 심장을 이식받았다. 이번 사례는 1984년 개코원숭이 심장을 이식받은 후 21일간 생존했던 아기보다 생존 기간 길어.(문화)


4. 자연 재난 피해 순위 → 1위 폭염, 2위 풍수해, 3위 한파, 4위 산사태, 5위 가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2021년 발표, 최근 5년간 합계.(경향)


5. 산불 임시대피소 이재민 코로나 →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머물던 이재민 106명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7명이 확진 판정.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동아)


6. ‘닭똥집’ → 닭똥이 들어 있는 곳이 아니다. 닭이 섭취한 먹이는 맨 먼저 모래, 작은 돌 등이 모인 이곳에서 잘게 쪼개지면서 소화가 된다. ‘모래주머니’, ‘닭근위’, ‘닭모래집’ 등으로 불린다. 지방이 거의 없다.(동아)


7. ‘효창공원’ → 5세에 홍역으로 죽은 정조의 맏아들 문효세자의 묘역으로 일제때 조선 최초의 골프 코스가 됐다가 해방 후 효창운동장과 효창공원으로 바뀌었다. 효창공원에는 김구, 안중근 가묘,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의사의 묘가 있다.(서울)


8.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4년 → 이전엔 병원 치료가 자신을 살리고 일상으로 돌려보내 줄 것이라는 희망을 쉽게 접지 않았다. 환자들에게 연명의료결정에 대한 설명을 하면 혼란스러운 눈빛만을 보였지만, 이제는 대부분 ‘한번쯤은 들어 봤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여전히 어려운 대화이긴 하나 예전보다는 훨씬 쉽게 꺼낼 수 있다.(서울, 현직 대형종합병원 의사 칼럼 중)


9. 이번 대선의 또 다른 기록 → 첫 5년만의 여야 정권 교체. 1987년 개헌 이후 여야는 노태우·김영삼→ 김대중·노무현→ 이명박·박근혜로 이어지면서 10년 주기로
정권을 주고 받았다. 문정부는 5년 만에 야당에 정권을 내준 35년만의 첫 사례이다.(중앙)


10. 오미크론 대응, ‘계절독감’으로 가는 중간 단계? → 기존 코로나19 대응 체계와 계절독감 대응 체계 중간 정도로 계속 전환하고 있고, 중장기적으로 계절독감에 가깝게 점진적으로 대응 체계를 변화할 예정. 장기적으론 1급 감염병 지정도 해제.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한국)


이상입니다

2022년 3월 10일 목요일

2022년 3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3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전문가, ‘코로나 정점에 진입’ → 2주내 누적 1000만명 될 듯. 통상 전체 인구의 20%에서 ~40%가 감염된 뒤 확산세가 꺾인다는 전제에서 나온 전망. 다만 정점을 지난다고 해도 다른 나라들처럼 빠른 속도로 확진자 감소가 나타나지는 않을 것 전망. 그간 대규모 감염을 거치지 않아 자연면역이 적은 데다 백신 접종률 높아 감소가 서서히 일어날 것이란 의미.(중앙)


2. 출구조사 이번에도 적중 → 지상파 3사 尹 48.4% vs 李 47.8%(0.6%P 차이) 예측... 실제 득표 48.6% vs 47.8%(0.8%P 차이)와 거의 차이 없어. 출구조사 16대 도입 이후 당선자 득표율 오차는 16대 0.2%, 17대 1.6%, 18대 0.5%, 19대 0.3%에 그쳐.(세계)


3. 우리가 현직 대통령 지지율 덜 예민한 이유 → ▷단임제라서 다음 선거에 다시 나올 일이 없다 ▷대통령 인기 추락을 당연한 일로 여기는 국민 성향이 생겼다 ▷대선에서 40% 정도의 표만 얻어도 당선 될 수 있으니 ‘지지율 50% 이상’에 대한 인식이 미국 등과는 다르다.(중앙)


4. 방화사건 연 1000건... 방화범들이 불 지르는 이유 → ‘보복’이 27.4%, ‘범죄은닉’ 14.1%, ‘무동기’ 11.8% 순. ‘연쇄방화범(41.5%)만 놓고 보면 반달리즘(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신변을 비관해 불을 지른 경우)이 가장 많았다. 정신장애자 비율은 14%.(세계)▼

5. 선거에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는 ‘경영대학원 수료’로 거짓 학력을 써낸 뒤 당선됐다면 → 대법, ‘선거 무효’ 판결. 강원도 한 기초지자체 체육회장 선거. 선거인단 55명 중 49명이 ‘학력’이 투표에 영향 없었다고 밝혔지만 1, 3심은 무효 판결.(세계)


6. 애호박 마을의 위기 → 강원 화천의 간동마을은 애호박만으로 십수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젊은 귀농인이 들어오고 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00여명에 달했고, 공부방, 영어캠프, 마을캠프 등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인근 지역에서도 애호박을 생산하면서 가격이 하락해 다시 마을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경향)


7. 해외 주요 언론, 한국 대선 혹평 → ▷美 뉴욕타임스 ‘깊은 환멸을 안고 유권자들이 투표소로 향했다’ ▷英 가디언은 '무당, 히틀러, 그리고 상호 증오’ 제목의 기사 ▷로이타 통신 .대선 식은 열기‘...(한국)


8. 유학생 감소 가속화 → 외국에서 공부하는 한국인 유학생 수 2011년 26만 2465명으로 최고 기록. 최근 코로나 등으로 감소세 가속화 작년 4월 15만 6520명, 2004년 이후 최저.(매경)


9. 국내 브랜드 구두 매장, 백화점에서 잇달아 퇴출 → 해외브랜드 중심 개편. 국내 제화업체는 시장 트렌드 변화 속 수입 브랜드에 밀려 수년째 내리막길... 국내 1위 금강제화의 지난해 매출은 1065억원으로 20년 전인 4508억원에 비해선 75% 감소.(한경)


10. 러시아인 59% ‘우크라 침공지지’ → 반대는 23%. 국가 전쟁에 지도자 중심으로 뭉치는 일반적 경향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낮다는 분석. 과거 체첸(75%), 크림반도 강제 병합(91%) 때와 비교해도 크게 낮은 것.(동아)


이상입니다

2022년 3월 9일 수요일

2022년 3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3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8일 밤 9시 확진자 32만... 역대 최다 → 누적 확진자도 500만명 넘어. PCR검사량 한계치 넘어서. 병의원 신속항원검사서 양성을 최종 양성으로 인정하는 방안 검토.(중앙)


2. ‘러, 우크라 침공’에 불붙은 ‘글로벌 군비 경쟁’ → 그동안 국방예산 감축 기조를 유지했던 독일이 올해 군비증강에 1000억 유로(약 135조원) 책정, 프랑스·덴마크 역시 국방비 증액 공언. 중국도 7.1% 급증한 279조원, 아베 전 일본 총리는 ‘핵 공유’ 필요성 제기.(문화)


3. ‘품위있게 죽기’ → ‘노인이 병원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 중환자실로 옮겨 가는 비율이 싱가포르는 10%, 한국은 70%’... ‘무조건 살려놓고 보는 병원의 과잉의료 관행과 죽음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바뀌지 않으면 연명의료 거부하기 어렵다’. 5선 의원 지낸 원혜영 ‘웰다잉문화운동’ 공동대표.(문화)


4. 서울아산병원, 세계 병원 평가서 30위 → 뉴스위크 세계 2200개 평원 평가, 100위권에 삼성서울병원(43위), 서울대병원(55위), 세브란스병원(70위), 서울성모병원(87위), 분당서울대병원(89위) 등 6개.(문화)


5. 너무 많은 인증, 기업 경쟁력 떨어뜨린다 → 전등 품목하나에 KS 등 12개 인증 필요... 취득해야 할 인증이 하도 많아 인증기관이 돈벌이가 되니 유명 펀드에서 인증기관에 투자할 정도. 전자파 인증기관만 해도 한국은 42개지만 미국은 몇 곳 되지 않는다.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인터뷰.(아시아경제)


6. 현실이 된 우주 쓰레기 위성 충돌 → 충돌하면 수천억 위성 박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 따르면 국가 소유 위성 8기는 매년 2~3회씩 인공위성ㆍ우주쓰레기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연료를 소모하는 회피 기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아시아경제)


7. 한국 노인빈곤율 처음으로 40%대 이하로 하락 → OECD 평균(13.5%) 보다는 여전히 높아. 비교적 높은 미국, 호주 일본도 20%대. 노인빈곤율이 조금씩이나마 개선된 데는 2014년 도입한 기초연금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 (헤럴드경제)


8. 3말4초 매일 사망자 400명 나올 수도 → '잔인한 4월' 우려. 7일 위중증 1007명, 처음으로 1000명 넘어서. 위중증 환자 2000명 넘으면 의료진 부족에 병상도 '간당', 의료붕괴 재연 가능성 커져.(한경)


9. ‘식량 전쟁’ 막 오르나 → 밀 선물가격 이미 77% 상승. 헝가리, 온두라스 등 주요 곡물 생산국 수출 중단 조치. 밀, 옥수수 자급률 0.5%, 0.7%... 세계 7위 곡물 수입국인 한국 밀·콩·옥수수 등 수급 부족 우려. (경향)▼

10. 유튜버들, 관심 끌려고 일탈하는 이유? → 송영길 테러한 유튜버 구독자 101명에서 1900명으로 19배 늘어. 조회수도 100회 수준에서 가장 최근 영상은 30만회 넘어. 광고 단가는 7000원에서 26만 원으로 올라. 유튜브 분석 사이트 녹스인플루언서.(서울)


이상입니다

2022년 3월 8일 화요일

22/03/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3/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후보가 "국정은 초보, 아마추어의 연습장이 아니다"라며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인물론'을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10명이 모인 동창회도 리더가 무능해 회비 관리도 엉망이고 횡령하면 동창회가 깨진다"고 비꼬았습니다.
윤석열 왈 “대통령 선거가 국민학교 반장 선거입니까?” 딱 당신 수준 맞아~

2. 국민의힘 내 '인사 논란'이 연이어 불거지고 있습니다. 언론특보단장에 임명됐던 만화가 윤서인 씨가 단 9일 만에 해촉된 데 이어 선대본부 한 인사는 5·18 관련자에 대해 "거렁뱅이 인생"이라고 폄하한 글을 남겼다가 해촉됐습니다.
막말 망언로 해촉할 거면 윤석열부터 진작에 내려왔어야지~ 안 그래?

3. 안철수 대표는 야권 단일화에 대해 ‘역풍이 불고 있다’는 민주당에 대해 “직전까지 민주당은 저와의 단일화에 대해 여러 좋은 조건을 이야기했었다”고 반발했습니다. 또 “이제 와서 비판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정치 인생 역정 자체가 바로 모순이라는 생각은 안 들고?

4.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제주를 찾으면서 제주에서도 막판 선거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주요 후보가 제주를 찾지 않은 첫 사례”라며 윤석열 후보를 공격하자 윤 후보 역시 오늘 제주 유세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쯧쯧 바빠서 못 간다더니 쫄았네~ 쫄았어~ 그렇게 천지 구분을 못 해서야~

5. 화천대유 김만배 씨가 부산저축은행 사건과 관련해 “박영수를 통해 윤석열이 봐줬다”는 녹취가 나오자 윤석열 후보는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했습니다.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은 “풉”이라며 녹음 시점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입으로는 “풉”이지만, 속으로는 “푹” 찔렸을 것이다. 마이 아플 걸~

6.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수사를 무마했다는 김만배 씨의 음성 파일 공개되자 윤석열 테마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또 단일화를 했던 안철수 후보의 테마주도 약세를 보이는 반면 이재명 후보 테마주는 강세를 기록 중입니다.
주식이나 정치나 작전 세력만 없다면 한 방에 훅 가는 일은 없을 텐데…

7. 현직 변호사가 후보를 사퇴한 안철수 대표에게 정신적 손해 배상을 제기했습니다. 안경제 변호사는 “선거방송은 원고들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는 것인데, 피고 안 대표가 이를 농락해 원고에게 정신적 충격을 끼쳤다"고 주장했습니다.
TV토론 자기도 하겠다고 소송까지 하더니 완전 사기 아니고 뭐냐고~

8.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이 창간 102주년 기념사에서 “정당한 보도까지 가짜뉴스로 규정하며 언론을 공격하는 세력이 득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악조건 속에 진실의 수호자로서 언론 역할은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가짜 뉴스로 득세하고 언론권력으로 자리 잡은 게 누군데 뭔 소리를 하는 건지~ 

9. 초대형 산불로 번진 울진 산불의 최초 발화 원인을 찾기 위한 당국의 조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산림 옆의 도로를 지나던 차량에서 밖으로 던져진 담배꽁초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반드시 검거해서 평생 나무만 심고 담배꽁초만 줍고 살게 해야 합니다~

10. 정부가 코로나19 3차 접종을 완료한 뒤 오미크론에 확진된 60세 미만 환자의 치명률이 사실상 0%로 나타났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미크론 치명률은 사실상 0%로 관련 사망자는 있으나 극소수라는 게 중수본 측 설명입니다.
백신 불신 조장했던 인간들도 떡하니 부스터 샷은 맞더라니까~

국힘, 조우형 진술조서 공개 “윤석열 검사 만난 적 없다".
제주행 취소 윤석열 "이재명도 못 올 걸?”했다 제주 간다.
송영길, 유세중 망치 피습 70대 유튜버 현행범 체포.
윤석열 "150만 원 받고 일하겠다는 사람 일 못해야 하나".
심상정 “비주류가 주류 되는 게 민주주의” 소신 투표 호소.
문 대통령 "선거 폭력은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 폭력 안 돼". 
러시아, 한국 비우호국가 지정으로 각종 제재 예상. 
시민단체 "사전투표 참사는 인재 선관위 책임져야".

생각만으로는 동의나 반대를 표시할 수 없다. 투표를 해야 가능하다.
- 로버트 프로스트 -

생각하는 만큼 행동하고 움직여야 합니다.
생각만으로는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 수 없습니다.
오늘 마지막 선거 운동 기간입니다.
아직 투표 안 하셨다면 내일 꼭 투표하시고 마지막까지 혼신을 다해 투표 독려해 주세요.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당신의 생각과 정반대의 결과를 맞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114주년 여성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여성도 남성도 모두가 승리하는 축제의 9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투표 꼭 그리고 잘 합시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3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2년 3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어린이 코로나 비상 → 0~9세 확진자 전연령 최다. 10만 명당 하루 확진자 711명으로 그동안 최다였던 20대(517명)보다 많아. 최저인 70∼79세(227명)보다는 3.2배 수준.(동아)▼

2. 산불 방화범 → 검거율도 낮고 처벌도 솜방방이. 2011년~2020년 검거율 41.7%, 검거돼도 대부분 집행유예나 벌금형. 2017년 3월 244㏊를 태워 10억원 복구비용 발생했던 강릉 옥계 산불의 경우 담배꽁초 버린 약초꾼 2명에게 집행유예 2년.(문화)


3. 용기? 우크라로 가는 청년들... → 해군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이근 씨 등 출국. 현행법은 방문 및 체류 금지국 방문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따르면, 이미 한국인 수십여 명이 지원 의사.(문화)


4. 헌법 속 과학기술 → 우리 헌법에 ‘과학기술’이 등장하는 건 1962년 개정 헌법이다. 스위스 헌법에서는 ‘연방은 과학연구를 장려한다’고 되어 있다. 의외로 미국과 일본의 헌법엔 ‘과학기술’에 관한 조항이 없다.(헤럴드경제)


5. 러시아, ‘한국 비우호국가' 지정 → 러시아가 한국과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48개국을 비우호국가로 지정하고 이들 국가에 채무를 지고 있는 러시아 기업과, 지자체 등은 러시아 통화 루블화로 채무 이행을 해도 된다는 정부령 발표.(매경)


6. 우크라 사태, 꼬이는 세계 경제 → ①코스피 2500까지 하락 전망, 나스닥은 올들어 15% 하락 ②국제유가 폭탄, 한전 적자 올해 19조까지도 ③불경기에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조짐 ④신흥국들 외환위기로 이어질 수도.(매경 외)


7. 경제 제재효과? → 미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1914년 1차 대전 이후 100년 동안 이뤄진 제재 중 효과가 최고 16점 중 9점 이상인 경우는 4% 남짓이었다. 특히 2002년 이후의 제재 효과는 1에 지나지 않았다. 제재의 효과가 극심했지만 상대 국가가 제재에 굴복해 전쟁을 그만두거나 핵을 포기하거나 하는 경우가 아주 드물었다.(중앙)


8. 역대 최고 대선 투표율(직선 이후) → 1987년 13대 89.2%(노태우-3김), 1992년 14대 81.8%(김영삼-김대중), 1997년 15대 80.7%(김대중-이회창). 이후 80%를 넘긴 적은 없다. 최저는 2007년 17대는 63.0%(이명박-정동영).(서울)


9. 코로나 치료비 정부 지원 기준 → 지난달 7일부터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까지만 지원. 이후 치료비는 본인 부담. 에크모(인공심폐기) 치료에는 억대 치료비도, 환자가족 지원호소에 정부, 개인 기저질환이 악화된 것까지 국가가 계속 지원하는 것은 형평과 재정상 부담...(경향)


10. ‘메이저리그 샐러리 캡’ → 구단별 선수 연봉 총액 상한, 현재 2억 1천만 달러(약 2600억원). 매년 구단과 선수노조가 협상. 상한을 넘기면 해당 구단은 벌금을 내야하고 MLB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서울)

*KBO는 10개 구단(523명) 총액 653억 규모로 구단별로는 65억원 수준


이상입니다

2022년 3월 7일 월요일

22/03/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2/03/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 전시 이력 의혹 등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윤 후보 처가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함께 윤 후보의 부동시 병역기피 의혹 공세도 이어가면서 선거 막판까지 총력 공세를 퍼붓는 전략입니다.
대선이 끝나면 누가 이기든 변명하지 말고 특검하는 걸로~ 대답해~

2. 송영길 대표는 이번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지지층이 더 간절하고 절실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석열 후보의 발언이 갈수록 수위를 넘어가고 태극기 부대 수준으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무식한 건 알았지만, 황교안이나 전광훈 수준일 줄은 몰랐다 진짜~

3. 국민의힘 지도부가 단일화 하루 만에 '정치개혁' '통합정부' 등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공동정부’는 “승리한다면 논의해봐야 한다”고 했고, 김기현 원내대표는 “정치개혁은 안철수 본인 생각일 뿐이다”고 말했습니다.
벌써 견제들어가는 거 보면 안철수의 꿈까지 함께 철수됐다고 봐야지?

4. 윤석열 후보는 주말 유세에서 이른바 '586 운동권' 세력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구성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후보는 "썩은 사람들은 썩은 사람을 좋아한다"며 이재명 후보와 정부·여당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윤석열을 지지한다는 건? 무식한 후보 지지하는 아주 무식한 짓~

5. ‘친박계' 핵심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께서 2번 윤석열 후보를 찍었다고 확신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대표는 “촛불 쿠데타로 탄핵시키고 나라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문재인 정권은 심판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파란색 옷 입고 투표한 박근혜는 40년 구형 때린 윤석열 안 찍었다고 확신…

6. 홍준표 의원은 사전투표를 마친 뒤 "단일화 역풍이 없었으면 한다"라고 역풍을 경계했습니다. 홍 의원은 “대구에서 사전 투표를 했다"라며 단일화 이후 “후보 단일화로 이제 맘 편하게 완승하겠다"라고 한 것과 결을 달리했습니다.
파란색 마스크 쓰고 사전투표한 홍준표가 1번 찍었다고 확신한다 나는~

7. 문재인 대통령이 투표 독려 메시지를 내자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떠올릴 수 있는 '민주'란 단어를 썼다”며 대선개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민주당은 “‘국민'이라는 표현도 있는데 이건 국민의힘 지지냐”고 받아쳤습니다.
윤석열이 모자라 보인다고 뭐라 하지 말자… 당이 저 모양인데 뭘 바래~

8.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대녀(20대 여성유권자)의 표심이 이재명 후보로 향하는 분위기입니다. 이 후보에 대한 호감이라기보다는 여성가족부 폐지 등을 공언한 윤석열 후보에 대한 반감이 낳은 전략적 선택으로 보입니다.
전략적 선택이란 것도 결국 ‘나를 위한 선택’ 아닌가요? 윤석열은 아니니까~

9. ‘역대급 비호감 선거'라는 20대 대선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져도 이상할 것 없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급기야 '친문'과 '친박' 지지층이 진영을 바꿔 각각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독특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성복은 원래 수선하고 고쳐 입는 거지 새로 갈아입는 게 아니란다~

10.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사용된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 계좌는 모두 6개로 이 중 4개는 작전세력이 관리한 것으로 의심됩니다. 나머지 2개는 김 씨가 직접 거래한 ‘비정상적 매수 유도에 의한 대량매집 계좌’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이 대통령 되면 제2부속실 없앤다는 게 마누라 감옥 갈 걸 알아서?

11.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49.5%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전북(46.4%) 광주(45.7%) 세종(41.1%) 순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지역은 경기로 31.3%이며 대구(31.7%) 인천과 제주(31.9%) 순이었습니다.
각자 해석하는 방법은 다르겠지만, 난 촉이 온다~ 그 촉은 틀린 적이 없다~

12. 사전투표의 투표소 부실관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정치권이 일대 혼란에 휩싸였습니다. 사전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확진·격리자에 대한 투표 관리가 주먹구구식이라는 지적이 여야에서 동시에 터져 나왔습니다.
이렇게 어리숙하게 할 거면 하질 말든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이게 뭡니까~

13.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둔 주말, 페미니스트들이 각자가 쓴 손팻말을 들고 도심 한복판에 모여서 '성평등' 구호를 외쳤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여성단체들이 주최한 행사들과 달리, 참가자 중에 남성이 훨씬 많았습니다.
‘페미니즘’이 ‘휴머니즘’이라는 윤석열 얘기에 내 얼굴이 다 화끈~

14. 올해부터 자산이 1조 원 넘는 상장회사는 물적분할 계획이 있는 경우 소액주주 의견수렴, 반대 주주의 권리보호 방안을 마련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담아야 합니다. 주주 보호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경우엔 그 이유를 밝혀야 합니다.
담지 않고, 밝히지 않으면 규제나 벌칙이 있어야지 그냥 권고면 말짱 황~

윤석열 "맡겨주면 김정은 버르장머리 정신 확 들게 할 것".
윤석열 “정권 교체하면 '사전투표 부실' 경위 조사할 것”.
이재명 "연습 필요 없다. 정부 명운 걸고 부동산 해결".
이준석 "안철수 지방선거 출마는 윤석열 아닌 당과 상의”.
문 대통령, 경북 울진·강원 삼척 특별재난지역 선포 재가.
선관위, 사전투표 부실 관리 사과 “절대 부정소지 없다".
윤석열 장모, 연600% 고리 정황 국힘 “단순한 이자 아냐”.
김건희 씨 재산세 상습 체납, 압류 후 5개월 버티기도.
국힘, 만화가 윤서인 선대본 언론특보단장 임명했다 해촉.
김만배 “박영수-윤석열 통해 부산저축은행 사건 해결". 
홍남기 "유류세 20% 인하 7월 말까지 연장 인하폭 확대”.

선거란 누구를 뽑기 위해서가 아니라,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투표하는 것이다.
​- 프랭클린 P 애덤스 -

누구를 뽑기 위해서이든 뽑지 않기 위해서이든 투표는 꼭 하고 봐야 합니다.
당신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에게 지배받기 싫다면 말입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이틀 남은 기간 당신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