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7일 화요일

2021년 9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9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청양고추는 독일 것? → 첫 개발사였던 한국의 중앙종묘가 1997년 외환위기 때 종자의 소유권을 미국 세미니스에 팔았고, 다시 미국 몬산토 등을 거쳐 독일 바이엘로 넘어갔다.(문화)


2. 청양고추와는 반대로 최근 열풍인 ‘샤인머스캣’ 포도는 → 일본이 원조이지만 품종 등록을 자국에만 하는 바람에 한국 농가가 로열티를 내지 않고도 기를 수 있게 돼 지금은 한국이 수출, 재배 면적 모두 원조 일본보다 크게 앞서 있다.(문화)


3. 소금 가격 마저... → 8월 가격 작년보다 14.6% 올라 2012년 7월(23.6%) 이후 9년 1개월 만의 최대 상승 폭 기록. 갈수록 상승폭 더 커져. 염전 감소와 잦은 비 탓이라고. (문화)


4. 코로나 시대 추석, 직장인 52%, 고향 안간다 → 지난해 귀성 포기 비율 57.7%보다는 줄어든 것이지만 2019년 39.7%, 2018년 37.1%에 비해 1.4배 높은 수치. ‘사람인’ 1705명 설문.(경향)


5.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RQ-4B’) 4대 → 올 국군의 날(10월 1일) ‘전력화 행사’. 지난해 도입됐지만 北 의식해 행사 미룬 것 이라고. 일본도 북 핵·미사일 감시 위해 글로벌호크 도입 나서. (문화)


6. 코로나 국민지원금, 스타벅스에서 못 쓰는 이유 → 다른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빵집, 카페, 치킨집...) 등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스타벅스’ 는 전부가 직영매장(대기업)이기 때문에 지원금 사용대상이 아니다. (헤럴드경제)


7. 조선업, 사상 최대 수주... 그런데 배 만들 사람이 없다 → 2015년 18만여명이던 조선업종사자, 지금은 10만여명에 불과. 저가 수주로 노동강도에 비해 낮은 임금이 문제. 10년전엔 조선업종 임금지수가 다른 제조업 대비 126 수준이었지만 최근엔 100 밑으로 떨어져.(중앙)


8. 은행들, 기본금리 오른 폭보다 대출금리 2배 이상 올려 → 작년대비 기준금리(코리보)는 0.2~0.3% 포인트 오른 반면 은행 마이너스통장 (신용 1~2등급) 금리는 약 0.7% 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나. 7월 신용대출금리, 농협(3.09%)이 가장 낮고 카카오(3.72%)가 가장 높아. (중앙)▼


9. ‘공직후보자 자격시험’ 도입, 찬성 여론이 많은 듯 → 이준석 당대표의 선거 공약. 최근 당 TF팀, 여의도연구원에 관련 여론조사 의뢰. 긍정 여론이 우세했던 것으로 전해져. (세계)


10. ‘오곡백화’ → ‘오곡백과’.(五穀百果)의 잘못 쓰여 진 말. ‘오곡’은 모든 곡식을, ‘백과’는 갖가지 과실을 뜻한다. 흑인영가 ‘내 고향으로 나를 보내주오’(Carry me back to old Virginny)의 번안 가사 ‘오곡백화가 만발하게 피었고’도 어문상으로는 잘못된 표현...(경향)


이상입니다

2021년 9월 6일 월요일

2021/09/0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09/0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예비경선 시작부터 파행 위기에 놓였습니다. 여론조사에 '역선택 방지조항' 도입을 둘러싼 갈등이 전면전으로 확산하면서 정홍원 선관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하는 소동까지 벌어졌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초대 총리로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우리 전홍원 선생…

2. 국민 10명 중 9명은 “기후위기 대응을 대통령 선거의 중요한 의제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명 중 7명은 “대선 후보들이 기후위기 문제를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민의식을 못 따라가기는 후보나 결국 상관없이 줄 서는 국민이나…

3. 이낙연 후보가 대전·충남과 세종·충북에서 이재명 후보에 '더블스코어' 격차로 2위에 머물면서 패배의 원인에 관심이 쏠립니다. 경선 기간 내내 이재명 후보와 네거티브 공방을 벌여온 것이 역효과가 낸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경선을 이겨야 본선도 치르지만, 내부보단 외부의 적에 집중하심이…

4. 이준석 대표 부친이 제주도에 17년째 농지를 보유하면서 직접 농사를 짓지 않아 농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는 “내가 18세 때 사신 땅으로 매입 사실을 몰랐다”며 “가족을 대신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윤희숙 사퇴 기자회견장에서 그렇게 울었구나… 동병상련이라~

5.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힘과 통합 결렬로 혼란스러운 당 내부를 정비한 뒤 대선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민의힘과 여당 모두 국민의당이 오랜 기간 다져온 ‘중도층 지지세’ 없이는 대선 승리는 없다고 확신했습니다. 
역시 우리 촬스가 쉽게 포기할 사람이 아니지… 중도 믿고 가즈아~ 

6. 윤석열 후보는 자신이 총장 시절 검찰이 여권 정치인과 언론인에 대해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에 대해 "증거 있으면 대라"며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여당의 파상공세에 대해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정면돌파를 선언한 것입니다.
윤석열 후보가 검사 시절 범죄인한테 가장 많이 들었을 말은? “증거를 대라”~

7.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근이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윤 후보 측은 여권의 정치공작 가능성을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관련 의혹을 처음 보도한 '뉴스버스'는 제보자는 국민의힘 인사라며, 정치공작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상식적으로 그게 가당키는 한 일이냐고? 그러고도 남을 인간입니다~

8. 홍준표 의원이 "제가 상대하는 당내 후보 중 그 사람은 악재만 남고 저는 기회만 남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홍 의원은 "26년 동안 많은 선거를 했다, 내려오는 사람이 이기는 거는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자고로 짬밥 무시했다가는 큰코다친다는 것을 알아야지…

9. 최재형 후보는 윤석열 검찰총장 당시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의혹이 사실이라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지도부는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분 같아서는 애국가라도 부르고 싶은 심정이겠지만, 일단, 이 정도?~

10. 언론특보로 윤석열 후보 캠프에 합류했던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캠프와 결이 다른 얘기를 한다’는 이유로 특보에서 해촉됐습니다. 이진숙 전 사장은 “이해가 안 간다”며 의견 표명으로 해촉한 것에 언짢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쉴드 쳐 주지는 못할망정 사람을 그리 내쳐서야… 벌써 몇 번 째니?

11.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하면서 손실보상이나 영업제한 완화를 요구하는 자영업자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1년 넘게 매출 감소를 감내하며 쌓인 불만을 차량시위 등을 통해 표출하고 있습니다.
뭐라 말하기 어렵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9~10시가 충분하더라고요…

12.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전체 피싱 사기 피해액은 84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등 기관 사칭, 대출빙자형 피싱 사기가 지난해보다 각각 81.1%, 70.4%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간혹 “아빠 액정이 깨져서…”라는 문자. 그거 자식 아니고 개자식입니다.

13. 중국 쓰촨성 러산시가 한국인에게만 러산대불을 포함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합니다. 러산시는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9월 4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한국인 관광객은 무료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짜라고 거기까지 갈리 만무하지만, 어디든 갈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으면… 

14. 애플이 이용자의 아이폰에 있는 아동 성 착취물 사진 탐지 기능의 도입 시기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이용자의 아이폰에 있는 아동 포르노를 스캔하는 소프트웨어를 개선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연기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런 걸 개인의 자유 운운하며 반대하는 놈은 없겠지? 빨리 개선하기 바래~

15. 골프 경기 중 옆 홀에서 날아온 공에 맞아 부상했더라도 골프장 측에는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타구 방향을 예측해 인접 홀에 알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데다 주의의무를 다 했다면 책임 없다”고 했습니다.
어디선가 “볼”~하는 소리 들리면 하늘 바라보지 말고 고개 수구리~

봉하에 간 홍준표 "2002년 노무현 후보처럼 되겠다".
윤석열 측, '전달' 인정 김웅에 "정밀 검토하고 해명하라".
윤 캠프 김병민 대변인 “추미애 사단의 정치공작 재판”.
이준석 "윤석열 고발 사주 문건? 당에 공식 접수 없었다".
홍준표, 또 윤석열 직격 "곧 드러날 일을 공작 운운”.
추미애 "증거 대라는 윤석열, 궁지 몰린 범죄자가 하는 말".
공수처, '한명숙 사건 수사방해 의혹' 윤석열 수사 본격화. 
야 후보 적합도 홍준표 '첫 1위' 32.5%, 윤석열 29.1%. 
이재명, 충청 지역 경선서 과반 압승 이낙연에 더블스코어.
국힘, 역선택 방지조항 안넣기로 “본선경쟁력 묻는다"

불평만 하고 남의 험담만 하는 사람이 성공한 예는 일찍이 없었다. 어떤 일에 성공한 사람은 자기의 혀를 조절할 줄 알았던 사람이다.
- 탈레랑​ -

피아를 구분할 줄 알아야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가 될 것입니다.
좋은 말과 험담도 살면서 필요할 때가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일관성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9월도 건강하고 일관성 있게 한길로 가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1년 9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9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백신 접종자 모임제한 완화 → ▷수도권 등 4단계지역 낮엔 4+2, 저녁엔 2+4(접종완료자 각 2, 4명 추가 가능) ▷추석기간(17~23일)엔 8명(미접종자는 4명이 한도)까지 가정내 가족모임 허용, 성묘는 8명 불가.(경향 외)


2. ‘여의도에 원전을 지어보자’ → 서울 도심에 소형원전(SMR, 차세대 소형모듈원전) 지어 안전성 알리자. 이미 인구 밀집지역 부산 울산 구간(30km 반경)엔 원전 7기 가동 중... 못할 것 없다.(중앙선데이)


3. 대출금리 상승 속 '예금 vs 대출' 금리차이는 더 벌어져 → 올 7월 기준 5대 시중은행 평균 신용대출 금리는 3.03~3.63%인데 비해 저축성 수신금리는 0.97%에 그쳐.(한국)


4. ‘다이너마이트’ → 폭발 위험성이 많아 상용화가 어렵던 기존의 폭약을 규조토에 흡수 시켜 안전하게 만든 노벨은 ‘잠재력’이란 뜻이 담긴 고대어 ‘뒤나미스’를 참조해 ‘다이너마이트’라는 이름을 만들었다. (중앙선데이)


5. 역사상 가장 빚이 많은 젊은층 → 39세 이하 ‘MZ세대’의 은행권 대출만 올1분기 259조... 역대 최고. 3년 전 2018년(170조원)보다 53%(90조) 가까이 급증. 주식 신용융자, 보험· 카드사 대출 등을 감안하면 그 규모는 더욱 엄청날 것.(중앙선데이)


6. 상반기 국내 영화관 관객 수 2002만 명 → 지난해보다도 38.2% 감소. 2004년~2012년 연간 1억 명대, 2013년~2019년 2억 명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 (중앙선데이)


7. 올해 세금으로 갚는 국채이자만 14조 → 국채 발행으로 발생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이자 올해 14조, 2025년 17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기획재정부 국회 제출 자료.(서울)

*1인당 25만원 코로나 전국민 지원금 예산이 11조


8. 국민세금으로 메꾸는 공무원연금 → 내년 적자보전액 4.1조원, 역대최대. 올 2.5조보다 64% 늘어나. 지금대로면 2040년엔 12.2조 적자 전망.(동아)▼


9. 韓, 식품물가 상승률 'OECD 4위'…추석 물가 비상 → 7월 식품물가 상승률 6.4%. 美의 2배 넘어. 노르웨이, 스위스, 일본 등은 각 -2.8%, -2.0%, -0.9% 떨어져.(한경)


10. 코로나 관련 영어, 우리말 대체어 → 국립국어원 권고. ▷부스터샷 → ‘추가접종’ ▷트레블 버블→ ‘여행 안전권역’ 또는 ‘비격리 여행권역’. ▷‘돌파감염’은 영어 ‘브레이크스루 인펙션’(Breakthrough Infection) 보다 우리말이 우세.(중앙)


이상입니다

2021년 9월 3일 금요일

2021/09/0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09/0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민주당 대선후보 지역 순회 경선이 본궤도에 오르자,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후보 간의 신경전이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과열된 공방은 지지층의 결집도 하락으로 이어져 "원팀은 물 건너갔다"는 자조가 나옵니다.
원팀이 물 건너갔으면 정권 연장도 요단강 건너가는 건 아닌가?

2. 김기현 원내대표믄 “문재인 정권은 5년 내내 현금 살포하며 나라 곳간 허물어놓고 다음 정부부터 총지출증가율을 5%로 낮추라고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열매는 다 따먹고 다음 정권이 뒤치다꺼리하란 말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지금 이명박근혜가 싸놓은 X 치우느라 고생하는 건 안 보이지?

3. 정홍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대선 후보들을 향해 힘을 합치자고 제안함과 동시에 공정하게 경선을 이끌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최근 대선 주자들 간 갈등으로 번진 역선택 방지 조항 논란을 수습하려는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선관위원장이 정해진 룰에 따라 관리만 잘하면 되지 왜 룰을 만드냐고~

4.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재직하던 시절 검찰이 범여권 인사의 고발장을 작성해 국민의힘에 전달했다는 취지의 의혹이 언론을 통해 제기됐습니다. 거론된 김웅 의원은 “공익제보를 당에 전달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공익제보를 검찰이, 고발은 야당이, 다시 수사는 검찰이… 죽이 척척~

5. 열린민주당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현직 시절 검찰이 여권 정치인들의 고발을 국민의힘에 사주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법사위 소집을 촉구했습니다. 제1야당과 정치검찰이 연루된 정치공작에 대한 국정조사도 주장했습니다.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깡패지 검사냐?”라고 했던 윤석열은 깡패?

6. 이준석 대표는 검찰이 여권 정치인에 대한 형사 고발을 사주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김웅 의원의 해명에 따르면 당에 흔히 들어오는 제보를 이첩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유야무야하지 말고 김웅 의원이랑 눈물이라도 흘리지 그랬어~

7. 윤석열 후보의 ‘두테르테’ 발언이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윤 후보 캠프 측은 “윤 후보가 말한 건 ‘두테르테'가 아니라 '두테르테식'이었다"며 윤 후보의 외교결례를 저질렀다는 지적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이런 게 바로 윤석열식 도리도리 해명이라는 거지? 참 윤석열스럽다~

8. 보수 진영 대선후보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22%, 홍준표 19%로 두 후보가 3% 포인트 차이로 접근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른바 ‘역선택’ 논란을 빚고 있는 홍 후보는 상대 진영의 지지를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준표가 만만해서가 아니라 그래도 그나마 낫다고 생각하는 거라고~

9.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논란이 된 파이시티 사업 관련 발언에 대해 '사업이 무산돼서 인허가 자체가 안 났던 것이라고 착각했다'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실제로는 인허가가 난 후에 사업이 무산됐으나 이를 착각했다는 것입니다.
이제 와서 슬그머니 “나 머리 나빠요” 하면 그만인가? 그게 자랑이야~

10. 별장 성접대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공소시효 경과 등을 이유로 뇌물 혐의만 유죄로 인정됐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파기환송심 재판에 따라 모든 혐의가 '무죄·면소'될 수 있습니다.
김학의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해 모든 사법기관이 갸륵할 정도로 애쓴다~

11. 국민 10명 중 8명은 온라인 혐오표현 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혐오와 차별을 해소하려는 방안으로 정치인·언론이 혐오를 부추길 수 있는 표현이나 보도를 자제해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걸 재치와 유머로 아는 정치인이 문제… 받아 쓰는 언론은 더 문제~

12. 추석 가족 모임을 걱정하는 며느리가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자 정부는 지역 간 이동 자제를 당부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올 추석 연휴만큼은 모이기를 원하는 가족들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 며느리만 걱정이 많다고 할까? 아들, 딸, 사위도 걱정하거든~

13. 기상청은 오늘까지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안 지역에 비가 내린 뒤 주말인 4~5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주 초에는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9월의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고… 추석이 코앞이라 쌀쌀해질 모양입니다~

윤석열 검찰, 유시민, 최강욱 등 국힘에 고발 사주 의혹.
고발 사주 손준성 검사, 장인이 국민의힘 전 3선 의원. 
김오수, '윤석열 검찰 청탁 고발 사주 의혹' 감찰 지시.
윤석열 '청부 고발 사주 의혹' 반박 국민의힘은 '뒤숭숭'.
거리두기 한 달 연장-가족모임 완화, 밤 10시 영업 검토.
문 정부 장군들 윤 캠프행에 윤건영 "별값이 똥값 됐다”.
오뚜기, 중국산 미역 혼입 없어 납품업체 ‘무혐의’ 처분.

변화에서 가장 힘든 것은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가지고 있던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 존 메이너드 케인스 –

낡은 것을 벗어 버리는 것이 어쩌면 나 자신의 허물을 벗는 것 같아 망설이게 되는지도 모릅니다.
때로는 과감하게 그리고 미련 없이 털어 버리면 속 시원하지 않을까요?
미련이랑 훌훌 털고 새롭게 충전하는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2021년 9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9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뮤 변이’ 39개국 확산. WHO, 관심변이에 ‘뮤 변이’ 추가 → 1월 콜롬비아서 첫 확인, 유럽 퍼져. 일본에서도 환자발생. 아직 전파력-치명률 파악엔 자료 부족.(동아 외)


2. 軍, 2026년까지 전체 상비 병력 중 부사관급 이상 40%로 확대 → 국방부, 사실상 ‘準모병제’ 전환. 기형 구조로 전투력 약화 우려하는 목소리도.(문화)


3. 삼성, 세계 최초 2억화소 이미지센서 출시 → 모바일용 신제품 2종 전격 출시. 2019년 업계 최초 1억 800만 화소에 이어 2년만에 85% 증가. ‘기술 초격차’ 전략 계속. (헤럴드경제)


4. 커피 너마저…치솟는 원두값 → 커피 원두 런던선물가격 지난해 6월 1162달러에서 9월 2064달러까지 올라. 브라질의 가뭄과 산불, 베트남의 코로나 탓. 당분간 계속 될 전망.(헤럴드경제)


5. ‘형님, 흑산도의 수백 마리 들개들을 가만 놔두고 영양실조를 염려하시다니요. 여기 박제가의 개고기 요리법을 보내드립니다...’ → 정약용이 흑산도에서 귀양살이 하는 형 정약전에게 보낸 편지 중에. (아시아경제)


6. 우울한 코로나 시대, 제주 ‘장기체류’ 관광객 늘었다 → 한 달 캠핑·올레길 완주 등... 6일 이상 숙박 관광객 20%에 육박. 지난해 조사에선 12.3%였다고.(경향)


7. 서울시민 절반 이상 한강공원 등 공공장소 음주금지 찬성 → 온라인 시민토론 결과 359건 의견 중 음주금지 찬성이 54.3%, 반대는 34.2%. 하지만 서울시는 ‘더 검토하겠다’ 입장.(서울)


8. ‘3000만원’ 이하 소액사건 판결문, 판결 이유 없는 한줄 짜리가 대다수 → 판사 인력 부족 등 이유있다지만 효율성만 앞세운 재판... 당사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사법 불신을 초래한다는 지적.(한국)


9. ‘키토제닉 식단’ 허위광고 주의 → 탄수화물 확 줄인 체중감량 요법. 식약처, 광고게시물 364건 중 360개 부당광고 적발. 키토제닉 식단의 다이어트 효과가 공인되지 않았고 두통과 피로감, 영양불균형 등 부작용 우려도 있다고.(세계)


10. 우리동네 출산 축하금 → ‘출산장려금’, ‘생일축하금’, ‘육아수당’ ‘양육수당’ㆍ‘아동수당’, ‘출산 축하선물’ 등등 지역마다 이름부터 제각각인 출산축하금 정리한 콘텐츠. 중앙일보 홈페이지 또는 The JoongAng 앱으로 확인 가능. (중앙)▼(연결 QR코드)


이상입니다

▼우리동네 출산 축하금 정보 연결 QR코드(사진 찍으면 자동 연결)

2021년 9월 2일 목요일

2021/09/0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09/0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후보간의 공방이 더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이낙연 후보 측은 이재명 후보 측을 향해 전방위 공격과 비판을 이어갔고, 이재명 캠프는 “네거티브를 중단하라”며 당 지도부에 이낙연 캠프의 ‘제재’를 요청했습니다. 
그것이 ‘네거티브’라 해도 뜨뜨미지근 하면 의혹만 커진다는 거… 알지? 

2. 국민의힘 선관위가 대선 경선 여론조사에서 '역선택 방지조항'으로 '정권 교체에 찬성하십니까'라는 문항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당 선관위는 이를 포함한 3개 안을 대선 후보 캠프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는지 판단은 안 해? 그것도 역선택 방지 해야지~ 

3. MBC '100분 토론'에 불참한 이준석 대표가 “시청자와 방송사와의 약속을 오롯이 지키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 이 대표는 “헌법상 가치인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언론의 자유 운운하며 언론을 우습게 안다? 그래도 입 닥치는 언론~ 

4. 정계 입문 전부터 줄곧 독주해오고 있던 윤석열 후보가 추격하는 홍준표 의원에게 쫓기는 형국으로 선두 자리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본격전인 경선 일정에 돌입한 상황에서 '윤석열 대세론'이 유지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지지율 좀 나온다고 충동질을 했을 인사들이 곧 떠날 채비 할 걸~ 

5.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4·15 부정선거 재검표와 관련된 대법관을 비롯한 법원 관계자들은 추악한 범죄집단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황 전 총리는 “4.15 부정선거를 밝히지 않는 이상 정권교체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도 안 믿는데 그럼 거기도 범죄집단 이니? 거기 후보인 너님은? 

6. 여야 경선에서 특정 후보 지지층의 ‘본선 이탈 가능성’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자신이 지지하는 대권주자가 최종 후보가 되지 않을 경우 다른 후보를 뽑거나 투표 하지 않겠다는 유권자가 10명 중 3명꼴로 조사됐기 때문입니다. 
심정은 이해하나 이건 중도도 아니고 그냥 광신도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7!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힌 윤희숙 의원의 사직안이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국민의힘은 27일 표결 처리를 민주당에 통보했고 민주당은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죄를 주장하는 사람을 사직처리 하면 되나… 일단 수사부터 받게 해야지~ 

8.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전후 여성 2명을 살해한 전과 14범의 50대 성범죄자와 관련해 윤석열 후보 측은 “문재인 정부가 살인범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윤 후보 측은 “사람이 먼저인 나라가 맞냐”고 질타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진짜 잘못한 일은 검찰총장, 감사원장 인사 실패 아닐까?

9. 윤석열 후보의 가족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달 중 부인 김건희 씨를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경선 절차가 시작되는 만큼 11월 최종 후보 선출 전까지 윤 후보 가족 수사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혹시 이명박이 BBK 면죄부 주듯 하지 마라… 나중에 다 들통나~ 

10. 공수처의 '1호 사건'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특별채용 의혹 수사 마무리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가 외부 자문기구가 기소 의견으로 의결하면서 명분을 얻었지만, 공정성 논란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공정한 수사를 위해 최재형 감사원장 시절 특채는 언제 수사 하나요? 

윤석열 캠프, 당 선관위에 '역선택 방지 필요' 의견 밝혀. 
'역선택 방지' 놓고 쪼개진 국민의힘 주자, 갈등 격화. 
용혜인 "윤희숙, 법안에 이름 올렸더라 사퇴 믿어도 되나". 
‘의원직 사퇴' 윤희숙, 의원회관 방 빼고 월급은 반납 예정. 
외신 "한국 구글갑질방지법 통과로 빅테크 독점 철퇴”. 

은 
​그 해의 마지막이자 
가장 사랑스런 미소이다. 
- 월리엄 컬런 브라이어트 -

가을은 뭐?
사랑이고 결실이며 그리고 행복한 미소입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은 꼭 그러하리라 믿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1년 9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9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백신 부작용 공포... 청와대 게시판 호소도 잇달아 → 그러나 공식적으로는 극히 미미. 그동안 2903만명이 1차 이상 접종을 받았지만 인정된 피해사례는 212건. 사망은 536건 중에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가 단 2건 뿐.(아시아경제)


2. 하루 확진자 291명(6.30일)까지 떨어졌던 이스라엘, 최근 하루 1만명 넘어 → 이스라엘의 2차 접종률 60.6%, 부스터샷 접종률은 23%에 달하지만 방역 완화에 확진자 급증. (한경)


3. 백신 2차 접종 완료율 90%, 아일랜드(인구 490만)도 → 하루 신규 확진자 2000명 안팎. 아일랜드는 다음 달부터 방역 규제 조치를 해제하고 코로나19와의 공존에 나선다고.(한경)

*아일랜드의 하루 확진자 2000명은 우리인구로 환산하면 하루 2만명 꼴


4. ‘배달원 40만명 시대’ → 생활경제의 실 핏줄... 지난해 하반기 기준 음식, 택배, 우편 등 배달원 취업자 수는 39만명, 1년 전보다 11.8% 늘어.(헤럴드경제)


5. 실업급여 5년간 3회 이상 반복 수급한 사람 실업급여 50% 삭감 추진 → 고용보험 재정건전화 위해. 그러나 이들의 다수가 정부 기간제근로자, 별정직·임기제 공무원, 정부 일자리 참여자 등 정책이 양산한 단기 근로자들이라고.(헤럴드경제)


6. 국가 공무원 73만 5909명 → 문정부 출범 3년 7개월 만에 10만 4529명(16.5%) 늘어. 인건비 예산은 33조 4000억에서 41조 3000억 (내년 예산안 기준) 23.65% 급증. (문화)


7. ‘친족상도례’(親族相盜例) → 가족, 친족간의 재산 범죄는 처벌하지 않는 형법의 특례규정. 아들이 어머니의 돈을 훔쳐도 절도죄로 처벌할 수 없다. 최근의 시대상과 맞지 않아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고.(세계)


8 中 인민일보, ‘연예인의 길을 가려면 법치의 끈을 꽉 묶고 도덕의 선을 지켜야 한다’ → 중국의 최근 사회 각 분야 규제 움직임, 연예계와 팬덤 문화로 확대. ‘무질서한 팬덤’ 관리 강화 방안, 연예인 인기 차트 발표도 금지,(경향)


9. 구글, 사무실복귀 내년 1월로 연기 → 코로나 재택근무 계속... 앞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페이스북, 애플 등도 모두 내년 1월로 사무실 복귀 연기 발표.(아시아경제)


10. 올해가 ‘한국 골프 100년’ → 한국 골프의 효시를 1921년 개장한 효창원 골프장으로 보면 올해가 100주년이 되는 셈. 당시 사진을 보면 한복을 입은 남자 캐디의 모습이 보인다.(중앙)▼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