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4일 수요일

2021/07/14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07/14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합의를 번복한 이준석 대표에 대해 "여야 대표 간 합의가 이렇게 가벼워서야 되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귤 맛 뽐내던 이준석, 100분 만에 탱자 된 꼴”이라고 비꼬았습니다.
말로만 하는 정치, 말뿐인 정치는 뭐라고 해야 하나? 보이스피싱 정치?

2. 홍남기 부총리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여야 합의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여당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주장에 정면 반박한 것으로, 추경 심사 과정에서 험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윤석열, 최재형에 이어 야권의 제3 후보가 탄생하는 건 아닌지…

3. 윤석열 씨가 특정 여론조사업체의 ‘정례 여론조사’가 중단되자 반발했습니다. 본인이 우세한 해당 조사가 민주당 지지자들의 항의로 중단됐다는 주장이지만, 여론조사를 의뢰했던 언론사는 “압력받은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아직도 촉으로 수사하시나? 불리하면 전부 외압이고 탄압이게~

4. 수산업자 김 씨에게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된 이동훈 전 윤석열 캠프 대변인이 여권의 '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씨는 “여권 인사가 찾아와 윤석열을 치고 우리를 도우면 없던 일로 만들어주겠다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금품 받아 먹고 영웅 되는 이 분위기… 정말 타고 나긴 하나 봐~

5. 윤석열 씨의 부인 김건희 씨 '입'에서 촉발된 각종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쥴리' 관련 발언에 이어 과거 송사에 휘말렸던 사안의 '공소시효'를 직접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충수를 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쥴리’면 어떻고 사기꾼에 도적질을 했으면 어떠냐… 윤석열 부인인데~

6. 전여옥 전 의원은 '전 국민 재난지원금 합의 후 번복' 논란을 일으킨 이준석 대표에게 "정치는 냉혹하다. 뒤에서 칼 꽂고 웃으면서 등친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습니다. 또 "드디어 성인식을 치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너님 때 정치는 그렇게 치졸했겠지~ 너님 때 책은 다 표절해 쓴 것처럼 말야~

7. 진중권 전 교수는 지난 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만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진중권 씨는 “바깥에서 중도층을 결집하는 역할을 하고 마지막에 국민의힘 후보랑 단일화를 하겠다는 이런 생각으로 저는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의 비단 주머니 3개가 눈에 아른거려서 참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

8. 윤석열 씨 부인 김건희 씨의 2008년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을 지도했던 교수가 해당 논문을 4월에는 “독창적”이라고 평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표절 의혹이 불거진 후 입장 표명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아무렇지도 않게 표절한 자체가 독창적이긴 해…

9. 일본 방위성이 해마다 발간하는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했습니다.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독도 도발에 나서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해 한일 정상회담을 가지려 했던 한국 정부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전망입니다.
싸가지 없기가 이를 때 없는 것들… 도쿄 아니 간만 못 하리라~

10. 제주의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인 성산일출봉에 출몰하는 들개들로 관광객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들개들이 늦은 밤이나 일출 시각에 주로 나타나 관광객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가 필요합니다.
한때는 사람이 키우던 애완견이었을 텐데… 이런 걸 업보라 해야 하나?

전 국민 재난지원금’ 합의하고 “오해”라며 말 바꾼 이준석.
민주당 지도부 '전 국민 재난지원금' 결정, 당론 확정.
안철수, 전 국민 재난지원금 합의는 민주당 들러리 서는 것.
지상욱, 윤호중 '탱자 이준석' 발언에 "말조심하라".
기세등등하던 윤석열 캠프 지지율 꺾이자 '초비상'.
민주당, '허위사실 공표' 고발에 박형준 시장 “정치공작".
김승원 "김건희, 논문 염두에 두고 보조금 탔으면 사기죄".
이동훈, 금품 수수는 ‘공작’ 폭로에 이준석 "즉각 진상규명”. 
추미애, 홍남기에 “관료주의 고집, 민생 외면 말라”. 

상처를 준 사람에 대한 최상의 복수는 그와는 다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똑같이 베풀어 주는 것만이 복수는 아닙니다.
그와 다른 삶, 그와는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야말로 상대에게 더 큰 좌절감을 주는 복수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더 많은 노력과 학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더욱 단단한 단결력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류효상 올림.

2021년 7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7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자 1500명 넘을 듯 → 어제밤 밤 9시 집계, 1440명, 이미 역대 최고치. 전날 같은 시간보다 433명 급증. 정은경 ‘책임은 정부 당국에 있다’. 헬스장 음악 속도 규제 등 황당 방역지침 논란에 ‘재검토할 것’.(중앙)


2. 재난지원금 여론 → 전국민 48.6% vs 하위 80% 35.1%. 금액 낮추더라도 전국민 지급에 찬성 많아. 아시아경제-윈지코리아컨설팅 7.11~12 성인 1011명 조사. (아시아경제)


3. ‘중동’(Middle East)’ → 원래 19세기 영국군에서 쓰던 말이었다. 글자 그대로 동쪽 여러 나라들 중 자국과 가까운 발칸반도와 동유럽 일대를 ‘근동’, 중국과 한반도, 일본 등 먼 지역은 ‘극동’, 그 중간에 있던 지역들을 중동이라 지칭한 것. (아시아경제, 칼럼 중)


4. WHO ‘부스터샷’ 반대 → 코로나 변이 대응 위해 2차 접종후에 추가로 백신 더 맞는 ‘부스터샷’... 필요 증거 없다. 이보다 코로나 부족한 국가들에 공급될 수 있도록 ‘코백스’에 더 공급 해달라 촉구.(헤럴드경제)


5. 전국 빈집 → 152만호, 전체 주택의 8.4%(2019년 기준). 계속 증가세. 아파트(84만호)가 절반 넘어, 단독주택(33만호), 다세대주택 (25만호) 순. 지역별로는 전남(15.5%), 제주(15.1%), 강원(13.4%), 경북(13.3%)이 많고 서울(3.2%)·대구(5.1%)·경기(6.4%)가 적다.(헤럴드경제)


6. 13일 서울 등 첫 열대야 → 지난해보다 23일 빨리 와. 서울의 경우 밤 최저기온 26.3도. 기록적인 폭염으로 수많은 피해가 생겼던 2018년과 폭염 패턴 비슷하다는 분석도 있어.(문화)


7. ‘형사공공변호공단’ → 법무부, 현행 국선변호인은 영장실질심사 등 재판 단계에서만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검찰, 경찰 수사 단계로 확대하기 위해 법무부 산하 전담조직 만들겠다. 법원은 찬성, 변호사협회는 반대 의견.(동아)


8. 백신효과? → 접종률이 80% 이상인 60대 이상은 환자 발생률이 떨어진 반면 20대는 2주 전(6월 20~26일)엔 600명이 안됐지만 지난 4~10일 사이엔 1335명이 양성 판정.(중앙)


9. 올해 신생아 8명 중 1명, ‘난임시술’ 받아 태어나 → 시험관 아기나 인공수정 등 정부의 난임 의료비 지원을 받아 태어난 아기 지난해 2만 8699명으로 전체 신생아의 10.6%... 저출산 극복위해 지원 더 늘려야 목소리.(중앙)


10. ‘신치’(辛奇) → 농림부가 김치의 중국어 번역으로 2013년 정한 말, 현재 문체부 외국어 훈령에 따르면 기존 ‘파오차이’라과 말과 함께 ‘신치’를 번역에 쓸 수 있지만 네이버 등에서 여전히 ‘파오차이’를 쓰고 있다는 지적.(조선)


이상입니다

2021년 7월 13일 화요일

2021년 7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2021년 7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지상 88km, 4분 여행 → 25만달러(2억 8천만원). 최초 민간 우주여행사, ‘버진 갤럭틱’ 첫 운항. 여행비 4만달러까지 낮출 것. 경쟁사, ‘지상 88km는 우주 아니다’ 반론 제기. 국제항공연맹은 지상 100km 부터 NASA는 80km부터 우주로 간주한다고.(문화 외)▼


2. 최고 큰 광고주? → 언론진흥재단이 대행하고 있는 정부 광고는 연 1조원이 넘는다.(문화)


3. 상반기 소비 → ▷가장 많이 감소한 업종, 유흥 -55% ▷가장 많이 늘어난 업종. 백화점 26%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 대전 -8%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 제주 19%. 신한카드 기준.(아시아경제)


4. ‘미국 중부에서 온 모 교수는 서울~부산 KTX를 타보고 열광하고, 런던에서 일하는 영국인 교수는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보고 감탄을 한다’ → 서양은 선진, 동양은 후진 생각도 급격히 무너지고 있는 고정 관념 중 하나... (아시아경제, 칼럼 중)


5. ‘여성가족부 폐지’ 여론은→ '적절' 48.6% vs '부적절' 39.8%. 여론조사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가 TBS 의뢰로 지난 9~10일 전국 성인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조사.(뉴스1)


6. 병실부족 현실화→ 수도권 생활치료센터 입소 차질, 사흘걸려 배정. 병상 없어 대구로 이송도. 충청권(가동률 91.7%)과 경북권(80.8%)도 생활치료센터 가동률 사실상 포화.(동아)


7. 부동산 이익 2875조 중 세금 492조 걷어 과세율 17% 불과 → 2007~2018년 자료 분석. ‘낮은 세금이 불평등 부추겨’... 보유세 강화로 불로소득 환수 필요.(경향)

*소득세율 최고 45%, 과세표준 4600만원~8800만원 구간 소득세율은 24%...


8. 내년 최저임금 9160원 확정 → 월급(209시간)으로는 191만 4440원. 올해(8710원)보다 5.05% 올라. 올해도 일부 위원 반발 퇴장 속 표결.(서울)


9. 백신 때문? → 9월 수능모의 평가 재수생 40% 증가. 총응시자 51만여명 중 재수생은 10만여명으로 전년보다 39,9%(3만 1132명) 늘어. 재학생 응시자는 전년 대비 0.3% 감소.(서울)


10. ‘6·25전쟁’ → 한국전쟁, 6·25사변, 6·25동란... 혼용되는 용어 중 교육부는 ‘6·25전쟁’ 하나만 교과서 용어로 고시. ‘한국전쟁’은 제삼자의 시각, ‘6·25사변’ ‘6·25동란’은 사실을 왜곡하는 역사관이 투영된 표현이라는 이유로 버렸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

2021/07/1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07/1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 대선 본경선 연기론이 본격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선두주자 이재명 후보는 “당이 정하면 따라야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김두관, 박용진, 이낙연, 정세균, 추미애 후보는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지금도 ‘문재인 탓’만 하는 사람들인데… 덤태기 쓰기 싫으면 연기가 좋을 듯~

2. 이낙연 전 총리는 최근 이재명 지사의 “결혼 전 일은 묻지 말자”는 말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그런 식의 논리라면 대통령 되기 전의 일은 묻지 말자는 얘기하고도 통할 수 있다. 그러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묻지 말자’가 아니라 ‘묻어 두지 말자’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네~

3. 이준석 대표가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 참여를 독려해 논란인 김재원 최고위원을 ‘화이트 해커’에 비유하며 옹호했습니다. 이 대표는 역선택의 문제점 등을 알려줬다며 시스템 파괴가 아닌 보호를 하는 화이트 해커라고 주장했습니다.
도둑질한 놈에게 집안 단속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줬다고 표창할 놈일세~

4. 송영길, 이준석 대표는 만찬회동을 갖고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전국민으로 확대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거센 당내 반발에 직면한 이 대표 측이 합의를 번복하면서 양측의 합의 내용은 불과 100분만에 휴지조각이 됐습니다. 
고작 100분만에 뒤집을 것을 저녁은 왜 먹었니?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든? 

5. 안철수 대표는 축구황제 펠레의 예언이 저주로 이어지는 것에 빗대, 코로나19 4차 대확산 사태를 두고 대통령의 저주 때문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대통령이 자화자찬할 때마다 대유행이 매번 이어진다며 우연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느새 정치 원로가 되어서 뒷방에서 혼자 투덜거리는 게 영 안스럽다…

6. 윤석열 씨는 "내가 집권해서 정치보복을 한다면 아마 정부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권력이 셀 때 남용하면 반드시 몰락하게 돼 있다. 그런 무모한 짓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별걱정 다하네… 그럴 일은 없을 테니 걱정 붙들어 매세요~

7. 정경심 교수가 딸의 서울대 인턴십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받았다는 혐의의 재판에서 쟁점인 영상 속 여학생은 “제 딸이 맞다"며 법정에서 직접 발언했습니다. 정 교수는 "증거가 검찰에만 가면 정반대의 증거가 된다"고 항변했습니다.
김학의 얼굴도 몰라 보는 검찰이 누군들 알아보겠나 싶어요~

8. 진중권 전 교수가 여성가족부에 이어 통일부 폐지론까지 들고나온 이준석 대표를 향해 “뻘짓”이라며 맹공했습니다. 진 전 교수는 “이준석 대표가 공부가 안 돼 있으니 뻘짓은 이미 프로그래밍 돼 있는 셈”이라며 독설을 이어갔습니다.
뻘짓 하면 남 부럽지 않을 두 사람이 함께 뒹굴어 보지 그래… 커플 머드팩~

9. 이준석 대표의 '여가부'와 '통일부' 폐지 논란은 민주당의 실책을 꼬집고 보수 지지층을 자극할 좋은 '과녁'이라는 평가입니다. 리스크를 알고 있지만, 진영 싸움에 나선 이 대표가 정치적 전략을 철회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입방정 떨다가 망한 사람 여럿 봤다… 종편에나 어울릴 조동아리~

10.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코스프레 역겹다"는 표현을 써 논란이 된 구민교 서울대 학생처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구 처장은 ‘피해자 코스프레 역겹다' 부분은 정치권을 두고 한 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정치권은 항상 역겨웠는데, 새삼스레 선별해서 역겹다니 문제지~

11.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군함도’ 등 일본 근대산업시설이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역사를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다고 결론 내리고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역사 왜곡 행보에도 제동을 걸 수 있게 됐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문에 조선이 근대화되었다는 친일 학자들은 어떻게 좀 안 되나?

선생님 출신 강민정 "김건희 논문 독해 안 돼 머리 쥐 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 등록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
‘충남 피가 흐른다’던 윤석열, 충청 지지율 9%P 급락.
장성철 "김재원 행위, 정치인 자질에 근본적 회의감".
민주당, '사촌동생 성폭력 의혹' 양향자 제명 결정. 
김건희 "모친 재판 증인에 1억 들고 찾아가 위증 요구 아냐".
검찰, 정경심 2심도 징역 7년 구형 “국정농단과 유사".

변명은 많이 할수록 더 설득력이 떨어진다.
- 올더스 헉슬리 -

변명도 변명이지만, 자신에게만 관대한 인간들이 넘쳐납니다.
‘남에게는 관대하고 자신에게는 엄격해야 한다’는 선인들의 이야기는 귓등으로 흘리는 사람들의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말이 믿음이 안 가는 이유입니다.
변명, 핑계는 코흘리개 아이나 해야 귀엽다는 것을 왜 모를까요. 유감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1년 7월 13일 ICT 뉴스클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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