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1일 금요일

2023년 8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8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미국 2조원 복권 당첨 → 9일 미국 로또 '메가 밀리언스' 1등 당첨금 15.8억 달러(2조 722억원). 신원은 아직 미확인. 일시불로 받을 경우 절반 1조 277억 수령. 미국 역대 복권사상 최대 당첨금은 지난해 11월 ‘파워볼’ 복권에서 나온 20억 4000만달러(2조 6683억원).(아시아경제)


2. 중국, 사드 보복 6년여만에 한국행 단체관광 전면허용 → 일본에도 풀었다. 일본행 단체여행 허용은 2020년 1월 이후 3년 7개월 만. 중국관광객 비중 2016년 46.8%로 최정점. 최근엔 12%...(헤럴드경제)


3. 태풍오면 손보사도 긴장하는 이유 → 태풍으로 인한 지급 자동차보험금, 2003년 태풍 ‘매미’ 때는 911억원, 지난해 ‘힌남노’ 때는 772억원...(헤럴드경제)


4. 잠못 이루던 2030영끌족... 집값 좀 뛰자 서둘러 팔았다 → 주택 거래 중 2030 비중 17%, 올초 10.9%에서 크게 늘어. 특히 2030의 매수가 많았던 노원25.3%, 도봉34.5%, 강북 27.8%은 비중 더 커. 반면 강남은 12.9%, 서초는 8.5%, 송파는 13.9%는 상대적으로 적어.(헤럴드경제)


5. 그때 그때 저렴한 우리 농산물로 만드는 레시피 추천 서비스 앱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민간 요리정보 플랫폼인 ‘만개의레시피’ 협업. 최근의 농산물 가격 정보와 함께 10일 전 기준 농산물 가격을 바탕으로 가성비 높은 레시피를 추천하는 방식. 8월부터 ‘만개의레시피’ 모바일앱과 웹에서 이용할 수 있다.(세계)


6. 모르는 문자, 일단 의심... ‘[국외발신]OO카드 신청접수되었습니다. 본인신청 아니면 즉시 신고바랍니다. 상담 02-2XXX-9XXX.’ → 전형적인 ‘스미싱’ 문자. 모바일 결혼식 초청장도 주의. 코로나 기간 중에도 스미싱 꾸준히 늘어. 2018년 293건에서 2021년 1336건으로 3년동안 4배, 금액은 2억 3000만원에서 50억원으로 무려 20배 넘게 늘었다.(아시아경제)


7. 50년 넘으면 문화재? 문화재 불법 반출 주의 → 법에 의한 지정 문화재가 아니더라도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제작된 지 50년이 넘은 미술품과 공예품 등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야만 해외 반출이 가능하다.(경향)


8. 폭우로 수압 못이긴 맨홀 뚜껑, 시내버스 바닥 뚫고 차안으로 솟구쳐 들어와... → 어제 출근 시간 창원시. 당시 버스에는 운전기사와 승객이 타고 있었으나, 맨홀이 솟구친 부분에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세계)▼

9. 전기차에 쓰이는 자석만드는 희토류 中 의존, 韓 88% vs 日 31% → 두 나라 모두 거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지만 네오디뮴 제조 특허를 일본기업들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60.5%)하고 이를 바탕으로 필리핀, 베트남 등에 네오디뮴 제조공장을 지은 것이 비결.(한경)



10. 누런색이라서 ‘황소’가 아니다 → 누렇기로는 암소도 마찬가지... 큰 소라는 의미의 ‘한쇼’가 어원이다. 황새도 큰 새라는 의미의 ‘한 새’가 그 어원이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이상입니다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23/08/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8/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를 위해 어린이·청소년과 간담회를 연 것을 두고 "북한인 줄 알았다"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초등학생을 '야권 정치꾼들의 정치 선동'에 전위부대로 내세우는 저열하고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고 했습니다.
저런 어린 학생이 중년이 되도록 30년 넘게 방류하는 핵 오염수를 찬성하는 파렴치한 니가 더 나빠~

2. 정치하는 엄마들은 국민의힘, 조선일보, 매일경제가 어린이 활동가의 정치적 견해를 무시하고, 어린이를 수동적·비자발적 존재로 폄훼했다며 즉각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정치하는 엄마들은 지난 8일 ‘아동 청소년 양육자 간담회'를 통해 2053년을 살아갈 세대의 목소리를 알렸습니다.
16세의 툰베리가 유엔에서 했던 “당신들이 내 꿈을 앗아갔다“는 명연설이나 한번 들어나 봤니?

3.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이 당 지도부와 혁신위원회를 향해 정치개혁의 의지가 없고 정쟁에만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다며 작심 비판했습니다. 양소영 전국대학생위원장은 “차악이 아닌 최선으로 정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젊은 세대에게 미래를 약속할 수는 없을지언정 지금 좌절감을 느끼게 하지는 말아야…

4.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해 크게 반향을 일으켰던 '경기도 청정계곡 도민 환원'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처리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시 추진했던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 사업은 수해방지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정적 제거에 눈이 멀은 윤석열 정부가 남 잘되는 꼴 못 본다고 거부권 행사할지도… 시행력으로?

5. 인천시민 10명 중 4명 이상은 내년 총선에서 현역 국회의원들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 같은 현역 물갈이 여론이 제3지대의 신당에 대한 지지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나 여야 주요 정당 간의 필승전략과 공천에 관심이 쏠립니다.
어떤 선거를 치르던, 인천은 역대 선거의 바로미터였음… 인천의 소리를 귀담아들어야 할 듯~

6. 진성준 의원은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는 총선 도우미'라면서도 '구속되라'고 고사를 지내는 등 모순된 행동을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진 의원은 “이 대표 잡아가라고 고사를 지낸 분들이 거꾸로 이 대표가 없어지면 선거에 불리해진다“고 하는 등 앞뒤가 안 맞는 행동을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앞뒤가 안 맞는 거야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하다못해 대리운전도 앞뒤가 똑같은데 말입니다~

7.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은 한낱 계파 졸개에 불과한 하루살이들이 날뛰는 정치판에서 늘 국민적 기반만 생각하고 정치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의 이런 주장은 최근 자신의 징계에 대해 “국민의힘이 ‘권력 지도에서 홍 시장은 없다’고 선언한 것”이라는 발언과 관련 있어 보입니다.
아이고… 홍준표 시장이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으셨구나… 윤석열에게 90도 절 좀 더하셔야 할 듯.

8.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부진을 거듭하던 수출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도 “6월 경상수지는 최근 1년 내 최대치인 59억 불 흑자를 기록해 상반기에 총 24억 불 흑자를 시현했다"고 말했습니다.
”어디서 바보 같은 사람들 데려다 나라를 다 망쳐놨다“는 말을 윤석열이 부르짖었지 아마?

9. 방송통신위원회가 KBS와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에 각각 서기석 전 헌법재판관과 차기환 변호사를 추천 및 임명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방통위가 임명을 강행함에 따라 여야 구도가 역전되고 나면 KBS와 MBC 사장에 대한 해임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쓰레기 분리수거를 해도 이 정도는 아닐 듯… 전 정부 돌려막기 지겹지도 않냐?

10. 정부가 국산 무기 홍보 행사에 군부 쿠데타로 집권한 미얀마 대사를 부른 데 대해 유엔이 "한국이 잔혹한 미얀마 군부에도 무기를 팔려는 것이냐"면서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동안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중시한다고 했던 윤석열 정부로서는 뼈아픈 대목일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국제적 망신을 자초하는 대한민국 정부… 뼈 아프긴 국민이 더 아파 이것들아~

11. 이태원 참사 유족이 집회에서 경찰의 물리력 행사로 상해를 입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유가족은 “지난 5월 8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진상규명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신고된 집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경찰이 물리력을 동원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생때같은 자식 잃고 단지 내 자식이 왜 죽었는지 알고 싶다는데 그것도 어버이날 그러고 싶냐?

12. 폭염과 부실 운영 등으로 새만금 잼버리 영지를 떠난 스카우트들이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영국의 BBC 방송은 영국 대원들이 서울로 온 뒤에는 곳곳에서 환대를 받고 있다며 모르는 한국 사람들이 다가와서 사과하고, ”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하는 등의 안도감을 표했습니다.
결국, 한국스카우트 명예 단장이시며 최고 책임자이시며 존엄이신 대통령은 함구. 사과 안 함.

13.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1일 K팝 콘서트가 열리는 서울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하이라이트인 K팝 콘서트가 자칫 '물 폭탄 콘서트'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한편 BTS로 촉발된 K팝 콘서트 출연진에 대한 논란은 일단락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정도 태풍이면 보통 야외 콘서트는 실내로 옮겨 하거나 취소가 정답인데… 무리하다 다친다~

14. 정부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POP 콘서트'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 직원 1,000명을 차출했습니다. 정부는 약 4만 명의 잼버리 대원이 모이는 콘서트를 치르려면 인력 지원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공공기관 쪽에선 "비정상 초과근무"라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직원은 윤석열 따까리고, BTS는 군인이니까 착출해도 되고… 지금이 5공화국인 줄~

15. 충청북도가 폭염과 시설 위생 등을 이유로 새만금 잼버리 야영지를 조기 퇴영하고 서울로 떠난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에게 예비비를 사용해 출장뷔페와 왕복 셔틀버스를 제공해 ‘조공’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루 1인당 식사비가 6만 원으로 책정되는 등 과잉친절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참~ 가지가지 여러가지 한다 정말~ 김영환이 오송 참사로 똥줄이 타긴 탄 모양이에요~

16.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관련 브리핑을 10여 분 앞두고 아무런 설명 없이 돌연 취소했습니다. 관계자는 "나중에 이유를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김 장관이 전날 브리핑에서의 답변 논란을 의식해 취소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위기 대응 역량을 보여주는 시점이라더니… 지가 생각해도 쪽팔렸나 보지~

17. 경기도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이 뇌물공여 혐의로 법정구속 됨에 따라 성남시의회 대응이 주목됩니다. 박 의장은 지난해 전반기 의장 선거 과정에서 자신에게 투표해달라며 동료 시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세상에 둘도 없이 깨끗한 척은 다 하더니… 솔직히 김기현이 돈 한 푼 안 쓰고 대표 됐을까? 글쎄요~

18.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의 피해자 유우성 씨가 자신의 동생을 상대로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국정원 직원들이 무죄를 선고받자 울분을 토했습니다. 유 씨는 “가혹행위를 청취했던 판사는 선고를 앞두고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며 "최후변론만 듣고 판결한 판사가 역사 앞에 큰 오판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법원에서 가혹행위가 인정돼 무죄판결 받은 유오성 씨는 그럼 뭐냐? 다시 간첩 되는 겁니까?

19. SPC계열사 샤니 제빵공장에서 지난해 10월부터 벌써 세 번째 노동자 끼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같은 SPC계열사 평택공장에서 20대 노동자 사망 사고까지 합친다면 네 번째입니다. SPC는 지난 사고 발생 당시 1000억 원을 안전관리에 투자하겠다고 했지만 사고는 또 발생했습니다.
동일한 사고가 동일한 곳에서 반복해서 일어난다면 이건 기업의 경영, 생산 방식의 문제 아닌가?

20. 걷기가 건강에 좋다 보니 ‘하루 1만 보 걷기’를 목표로 잡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 같은 더위엔 실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걸음 수가 많을수록 건강 효과가 크지만, 하루에 2400보만 걸어도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줄어들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뭐든지 꾸준해야 하는데, 운동 며칠하고 술 마시고 퍼지고… 이러면 말짱 도루묵 아닌가 싶어요~

잼버리 국정조사 여 "국익 자해행위" 야 "무능 졸속행정".
안철수 “잼버리 논란 장관 해임· 최고위 관계자 사과해야”.
K팝 아티스트 확정 ‘뉴진스·NCT 드림·있지·마마무' 등.
진중권 "대통령실, 잼버리 끝나면 잼버리 카르텔 찾을 것“.
교사들, 오는 토요일 4차 집회 교원 단체 공동 결의문도.
‘살인예고’ 글 올린 10대 구속 ‘공무집행방해’ 첫 적용.
국민의힘, '살인 예고 글' 피의자 신상 공개 법안 발의.
쿠팡, 올 2분기 영업익 1940억 원, 4개 분기 연속 흑자.
'안성 공사장 붕괴' 외국인 노동자 2명 사망 “철저 조사".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태풍 오른쪽 반원 지역 주의보.

나무의 나이테가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나무는 겨울에도 자란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겨울에 자란 부분일수록 여름에 자란 부분보다 더 단단하다는 사실입니다.
-신영복-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합니다만, 요즘 이런 얘기 함부로 했다가는 욕먹기 딱 좋습니다.
아무리 좋은 얘기라고 해도 세월에 따라서는 그 내용도 취지도 생각도 바꿔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오늘 신영복 선생님의 말씀으로 대한민국이 지금 겪고 있는 모든 일이 결국은 더욱 단단하고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8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8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국민 99.2% 항체 있다는데 코로나 확진자 6주째 증가세...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조사. 이중 백신이 아닌 자연감염으로 인한 항체 양성률은 78.6%로 직전보다 8.6% 포인트 늘어. 코로나에 감염됐지만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숨은 감염자 비율도 19.1% 추정.(국민)


2. 쿠팡, 2010년 창업 이래 첫 연간 흑자 달성? → 지난해 3, 4분기 흑자이어 올 1, 2분기도 흑자. 올 2분기는 매출 7.6조에 영업이익 1943억원.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면서 사상 첫 ‘연간 흑자 달성’ 가능 평가.(문화)


3. 日여성 42% '평생무자녀'... 전세계서 가장 높은 수준 될 것 → 2005년생(만 18세) 여성이 50세까지 아이를 갖지 않을 가능성 최대 42%에 이를 것으로 전망.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 '2023 장래 인구 추계 보고서'. 현재 주요 선진국 1970년생(올해 만 53세) 여성의 평생 무자녀율은 1~20%인데 일본은 27%로 이미 가장 높다.(매경)


4. 다시 뜨거운 예·적금 전쟁 → 2금융은 10%대 상품도 등장. 8일 기준 5대 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3.65~3.85% 수준으로 4%대 턱밑. 신한카드는 지난 1일 우체국과 함께 연 최고 10.15%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우체국 신한우정적금'을 선보여. 일부 새마을금고들도 10% 가까운 금리 상품.(아시아경제)


5. 햇빛이 무서운 여름... 양산 쓰는 남성 늘었다 → G마켓 7월 7일~8월 6일 남성 소비자의 양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늘며, 증가율이 여성(33%)을 웃돌았다.(헤럴드경제)


6. 모르는 한국인들이 사과, 머무는 호텔에 물품 지원도... ‘친절한 한국’ → 잼버리 현장에서 가장 먼저 철수, 서울 호텔에 머무는 영국 대원들 감사. 영국은 이번 새반금 잼버리에 참가국 중 최다 인원인 4500명을 보냈다. 영국 스카우트 대원은 이번 대회를 위해 인당 3500파운드(약 588만원) 비용이 들었으며 이중 상당부분은 다만 모금 활동으로 충당했다고.(경향)

7. 학령인구 감소에... 내년 서울 공립 유치원 교사 선발 ‘0명’ → 출생아 감소 가장 먼저 영향받는 유치원교사. 서울시교육청 내년 공립 유치원 교사 선발 ‘0명’ 공지. 전국 유치원교사 선발은 297명으로 올해 대비 30% 감소.(조선)


8. ‘요즘 뉴스 보면 무서운 사건 많아… 불안하고 잠도 오지 않아요’ → ‘공부할 때 반복적으로 학습하면 잘 외워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뉴스도 반복해서 보게되면 더 오랫동안 뇌에 각인됩니다. 뉴스 시청을 스스로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문화, 전문가 상담)


9. 수능 선택과목, ‘경제’ 선택 1%뿐 → 2007년 16%서 계속 떨어져, 5년 후 퇴출 위기. 어렵고, 성적을 내기에도 불리하다는 인식이 퍼진 결과. 경제 지식이 중요해진 시대 흐름에 맞지 않게 교육 현장은 거꾸로 가고 있다는 지적.(한경)


10. 오늘의 운세(세계)


이상입니다

2023년 8월 9일 수요일

23/08/0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8/0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행사준비 소홀과 태풍 접근으로 전원 조기 퇴영해 수도권과 충청권으로 이동한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을 친절하게 대해 달라고 국민에게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잼버리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적인 망신을 산 거는 정부와 지자체이고 쪽팔림은 국민 몫이니 알아서 수습해라 이거네…

2. 국민의힘이 잼버리 파행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야권의 비판에 대해서는 전 정부 책임을 강하게 주장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북 지역 스카우트의 조기 퇴소와 관련해 '야권 배후설' 공방이 확산되며 정부 엄호를 위해 무리수를 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원래 초짜들이 무서운 게 일을 그르쳐도 인정을 안 한다는 거지… 돈 쓰는 놈 따라 욕먹는 놈 따로~

3. 국민의힘이 오는 11월 중 당무감사를 끝내기로 하는 등 7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공천은 김기현 대표가 지난 3월 취임 일성으로 언급한 것으로,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골라내기 위해 이른바 '밀실 공천'을 배제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밀실 공천이 아니라 대놓고 당무감사라는 허울로 윤석열의 의중대로 하겠다는 거겠지…

4. 국민권익위원회가 진행하는 국회의원 가상자산 보유·거래 내역 전수조사가 ‘구색갖추기’에 그칠 공산이 커졌습니다. 여야는 최근 권익위의 국회의원 가상자산 보유·거래 내역 전수조사에서 배우자 등 가족을 빼고 의원 본인에 한해 받기로 합의하고 사전 준비 절차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김기현 대표님께서 고래고기 사건처럼 아들 코인 문제는 모르쇠로 덮고 가실 모양입니다~

5.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국방부를 향해 "BTS가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세계잼버리대회에서 공연할 수 있게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그룹 뉴진스가 출연을 확정했고, 세븐틴 등이 섭외 중이며 BTS의 경우 군 복무 문제로 출연이 불투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에게는 아직 방탄소년단이 남아 있다 이건가? 그걸로 방탄하다 마지막 한 발에 골로 가는 수가…

6. 윤석열 정부에서 잼버리 예산의 상당 부분을 쓰고도 지난 정부 탓만 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전체 잼버리 예산 1,171억 원 중 87%에 해당하는 1,015억 원이 2022년 이후에 집행됐고 정권 교체 시기를 감안하더라도 집행예산의 70%가 윤석열 정부에서 집행됐다는 주장입니다.
잼버리 조직위가 바닷가 펜션 잡아 놓고, 1000억 해 먹고 전라북도만 돌팔매질 당하는 중…

7. '새만금 잼버리‘가 폭염에 이어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야영지에서 철수하면서 사실상 '새만금' 이름을 떼게 됐습니다. 자식을 새만금 캠핑장에 보냈다는 미국의 한 재미교포는 “미국은 소송의 나라다"며 조직위에 대한 대규모 손해배상 소송이 벌어질 경우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와중에도 전어 먹방까지 시전해 주신 윤석열 대통령께서 깔끔하게 환불 조치해 주시는 게…

8.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민주노총 중앙통일선봉대 노조원들이 주말에 울산시당 사무실과 김기현 대표의 지역구 사무실에 ‘윤석열 정권 퇴진’ 스티커를 불법으로 부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불법 스티커를 부착한 행위는 명백한 현행법 위반”이라며 경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얼마나 통일하자는데 방해가 되면 그랬겠니… 그거 경범죄니까 그냥 스티커 발부해~

9. 하태경 의원이 총선 위기설은 사실이라고 했습니다. 하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구속이나 대표 사퇴설을 근거로 "이 대표가 없으면 중도지향적인 이낙연 전 총리나 김부겸 이런 분들이 비대위원장 맡아서 선거를 치르게 될 텐데 그렇게 되면 부산도 상당히 위험하다"고 밝혔습니다.
신당 창당설은 하태경이 공천 배제하면 나가서 현실이 될 듯… 하여간 다들 소설을 써요~

10. 민형배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는 25일 청와대 출신 민주당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한다는 조선일보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규정하면서 "당장 기사를 내리고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 의원은 "언론이라는 탈을 쓴 가짜뉴스 찌라시"라며 "어지간히 좀 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이나 대통령실이나 하는 고소고발을 하라고 할 수도 없고… 어지간히 좀 할까?

11.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신평 변호사의 언급으로 촉발된 '윤석열 신당' 창당설에 대해 "신평 변호사의 말씀이 현실로 나타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당은 윤핵관 시대에서 검핵관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신당 창당의 배경으로 '여권의 분열'을 지목했습니다.
요즘 정치 9단이라는 어르신들의 미래 예측이 유행인가 봅니다만… 아무말 대잔치 그거 끝났어요~

12. 조정훈 의원이 유시민 작가를 향해 공개 토론 제안 카드를 던지면서 “뇌가 썩고 있는지 한번 의사를 데려다 놓고 MRI 찍으면서 해 봐도 좋을 것 같다”고 첨언했습니다. 앞서 유 작가가 자신을 뻐꾸기에 비유하자 누구의 민주주의가 옳은지를 놓고 입씨름을 벌여보자는 취지입니다.
가만 보면 이것도 남 탓인지는 모르지만, 민주당이 사람은 진짜 잘 못 보는 건 분명한 듯…

13. 조수진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이 시세보다 싸게 빌렸단 의혹이 불거지자 "특혜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조 의원이 사무실을 근처의 다른 곳으로 옮겼고, 조 의원이 방을 빼자, 보증금을 일부 조정하긴 했지만, 월세가 3배로 뛰어 특혜 의혹은 사실로 의심됩니다.
예전에 듣도 보도 못한 ‘사후 매수죄‘로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을 감옥에 보낸 게 기억난다는…

14. 보건복지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 정신건강 서비스인 '일상적 마음 돌봄 체계'를 이르면 다음 달 발표할 계획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 국민의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한 국가적 서비스를 만들라"는 지시를 강조하자 정부가 국민 정신건강 종합대책 마련에 나선 겁니다.
우선 분노조절 못하는 원희룡 치료부터 시키고 국민 정신 건강 위해 얼굴 좀 안 내밀면 됩니다.

15. 방위사업청 산하 국책연구기관이 국방 국산화 과제를 수입산으로 둔갑했다는 폭로가 터지기 전 실무자의 공익 신고를 규명할 기회조차 날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처벌받을 각오로 공익 신고에 나섰지만 '조사 수행에 제한이 있다'며 업체 대표를 감싸는 등 '방산 비리' 의혹의 은폐·묵인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방산비리는 나라의 근간을 흔드는 일로 국가 반역죄로 처단해야… 근데 이것도 전 정부 탓하겠지?

16. 국가 예산으로 민간인 댓글부대를 운영하고 여론조작을 한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가석방으로 풀려납니다. 원 전 원장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감형으로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올라 ‘한동훈 법무부’가 가석방으로 풀어주는 셈입니다.
아주 그냥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박자가 어찌 그리 잘 맞는지… 이제 전문가 한 명 또 데려다 쓸 듯~

17. 초등학생 2명과 성관계를 한 남성 6명이 최근 열린 1심 재판에서 벌금형과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받았습니다. 이들 남성 6명은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초등학교 여학생 2명에게 현금과 게임기 등을 주고 수차례 성관계를 맺었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공무원도 1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민국 사법부의 성인지 감수성이 어떤 수준인지 딱 답이 나오는 거지… 이게 정말 최선이었냐?

18. 압구정역 인근에서 인도를 덮쳐 20대 여성을 크게 다치게 한 롤스로이스 운전자가 약 17시간 만에 석방된 것을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피의자의 변호사가 신원보증 해서 석방해 줬다”며 “구속할 만한 사유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20대가 온몸에 문신을 한 상태에서 6억 대 롤스로이스를 타고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도? 그래서~

19.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에 대한 팬들과 국민적 신뢰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가 한국 대표팀을 맡을 때 필요조건으로 인식됐던 '한국 상주' 약속부터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그를 고용한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을 사실상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거야 원… 대한민국 대통령이랑 하는 짓이 비슷해서 뭐라 하기도 민망하네…

20. 차가운 음료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는 CNN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CNN 보도에 의하면 미국 스타벅스 최근 분기 매출의 75%가 차가운 음료에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아이스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등 커피 계열의 차가운 음료 매출은 전년 대비 13%가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폭염에 마시는 아아도 아아지만 얼죽아라고 겨울에 마시는 아아 맛은 또 모를 것이다~

21. 제6호 태풍 ‘카눈‘이 9일부터 경남 해안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해 10일 오전 경남 통영으로 상륙해 이날 오후 수도권을 직격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9일 오후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이날 밤 경남·호남, 10일 경북·충청·수도권까지 태풍 특보를 발효할 계획입니다.
양평 고속도로 노선 꺾듯이 태풍이 지멋대로 방향을 꺾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대비 잘하셔야…

잼버리 외국 부모들 '꼭지 돌아버리게' 한 장면은 개영식.
연기된 ‘잼버리’ K팝 콘서트, 11일 상암경기장에서 열려.
이언주 “잼버리 사태, 전 정부 탓? 왜 여태 가만히 있었나”.
신평 “윤석열 정부 신당창당 동력 없다. 얼핏 전해 들은 것”.
이화영 재판 또 파행. 검찰, 변호인 측에 "미션 받고 왔나".
이상래 행복청장, 오송 참사 전날 서울서 대통령실과 만찬.
'가석방 없는 종신형' 잇따라 발의, 8월 국회서 논의될까?
꼭 필요한 물건 미리 시켜야 13일부터 사흘간 택배 중단.
검찰,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수사 검토 ‘방송장악’ 본격화
민주당 혁신위, 대의원 폐지 발표도 안 했는데 당내 반발.
세계기상기구 ”올해 7월은 역대 가장 더운 달로 기록“.

자신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끝까지 굳세게 믿고 나가라.
-로잘린 카터-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스스로를 과소평가하는 것이 더 큰 문제일 수 있습니다.
자칫, 계속되는 피로감에 무기력해질지도 모르는 요즘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격려하고 의지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행동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힘이 들 때는 박카스도 좋지만, 따뜻한 말 한마디가 훨씬 약이 된다는 것 잊지 마세요.

류효상 올림.

2023년 8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8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강하면서도 느린 태풍 ‘카눈’, 진로 변경… 수도권으로 → 10일 경남 통영으로 상륙, 경기 150㎜·영동 600㎜ 비. 시속 15㎞, 일반태풍보다 2배 오래 한반도 체류하며 폭우.(문화)


2. ‘커피 한 잔이 4달러라고요? 커피콩 1파운드는 살 수 있겠네요’ → 지난달 미국의 한 고급 리조트에서 비싼 커피값에 당황한 여성의 말. 이 여성은 바로 ‘억만장자의 여름 캠프’라 불리는 ‘선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했던 워런 버핏(Warren Buffet)의 부인이었다.(아시아경제)


3. ‘손주 돌봄비’ → 서울시,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주를 돌보는 가정에 다음달부터 월 30만원씩 지원. 삼촌, 이모, 고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이 육아를 돕는 경우도 지원 대상. 최대 13개월. 9월1일부터 서울시 출산·육아 홈페이지(www.umppa.seoul.go.kr)에서 접수.(경향)


4. 지구 온난화가 범죄 증가를? → 세계경제포럼(WEF)이 지난해 발표한 ‘폭염과 정신건강’ 보고서는 따르면 “주변 온도가 1~2도만 올라도 폭력 범죄가 3~5% 증가, 기후변화가 2090년까지 전 세계 범죄율을 최대 5% 증가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서울)


5. 달러 바닥난 北, 골프관광 세일즈 → 코로나 방역 완화. ‘외국의 벗들도 희망하신다면 우리나라(북한)에서 봄과 가을에 진행되는 골프 애호가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고 강조. 국가관광총국 ’려명골프여행사‘ 주소와 전화번호, 전자우편 주소까지 조선관광’ 웹에 올려.(매경)


6. 식지 않는 일본 주식 인기 →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거래 규모에서 일본 시장이 홍콩을 앞질러. 월별 거래대금에서 일본 주식 비중은 지난 5월 61%로 홍콩(23%) 중국(15%)과 격차가 컸다. 상승장과 환차익 두 가지를 동시에 노린 투자자들 일본 주식을 집중매수.(매경)


7. '반값 전기차' 출시 경쟁 → 폭스바겐·스텔란티스·르노 등 3000만원대 중저가 모델 속속 등판 예정. 테슬라와 제너럴모터스(GM), 현대차·기아 등도 중저가 전기차 출시 예정. 현대차는 내년, 기아는 올 하반기부터 경차 캐스퍼와 레이 전기차 모델을 공개. 가격이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2000만원대까지 가격을 낮출 것이라는 예상.(한경)


8. 골치덩이 이 잡초 먹어서, 약으로 만들어 없앤다 → 어디서 든지 볼수 있는 흔한 잡초 ‘ 환삼덩굴’. 단풍잎 모양에 거친 잔돌기... 고혈압에 효험이 뛰어나고, 심근경색이나 동맥경화 등 혈관 질환에도 효능이 있다. 수면장애, 두통 등에도 효과. 한방에서는 ’율초‘로 부른다. 울산시에선 나물로 먹는 시식회도 열린 적이 있다.(헤럴드경제)


9. 1년새 물가 116% 뛴 아르헨티나, .'퍼주기 포퓰리즘' 대선서 심판받을까 → 10월 대선을 앞둔 아르헨티나에 '반(反)포퓰리즘' 바람. 돈 찍어내면서 퍼주기하던 정권에 여론 등돌려. 그러나 퍼주기에 만성화된 아르헨 개혁,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한국)


10. 스타벅스가 힘 못 쓰는 이 나라 → 베트남. 진출 10년이 됐지만 전체 커피 시장(1조 2000억원)에서 2%도 차지 못해. 월평균 소득 45만원에 비해 한잔 5천언하는 비싼 가격이 문제지만 카페인 함량이 높고 쓴맛과 향이 강한 로부스타 품종을 주로 소비하는 베트남에서 아라비카 품종의 스타벅스는 안 맞다는 지적도.(중앙)

이상입니다

▼모르면 골치덩이 잡초... 환삼덩굴. 혈압, 혈관 질환에 뛰어난 효능. 수면장애에도 효험. 한방에서는 ’율초‘로 부른다. 울산시에선 나물로 먹는 시식회도 열린 적이 있다

2023년 8월 8일 화요일

23/08/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8/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을 과거 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대통령 취임 초반과 비교하면 이명박 대통령의 패턴과 가장 유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취임 초반에는 긍정 지지율이 약간 우세했지만, 이후 부정 지지율이 빠르게 증가해 긍·부정 지지율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이명박 정부 2기 출범에 목을 매는 건 아닌지… 결국 그 모습 그대로 될 것이야~

2. 국민의힘의 ‘가짜뉴스·괴담방지 특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등 야권, 시민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 문제 등 각종 현안과 관련해 과학적, 객관적 근거가 뚜렷하지 않은 이른바 ‘가짜뉴스’ 또는 선전, 선동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드디어 일본이나 사용하는 처리수라는 표현이 아무렇지도 않게 등장하는군… 이게 괴담이라고~

3. 내년 총선을 250여 일 앞두고 이른바 윤석열 대통령의 '신당 창당설'과 당내에서 돌아다닌다는 '공천 부적격자 리스트'의 여파로 국민의힘이 뒤숭숭합니다. 국민의힘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지만, 당 일각에선 "총선을 대비하는 여당이 약점부터 노출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국민의힘 인사들이 윤석열 눈치 보느라 윤석열 군 면제 사유인 부동시가 될 것 같다는…

4. 내년 총선을 8개월여 앞두고 여권의 잠재적 대권 주자로 꼽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여당 안팎에서 끊임없이 두 ‘스타 장관’에 대한 총선 차출론이 나오는 가운데, 이들이 총선을 거치지 말고 대선으로 직행해야 한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인물이 없긴 없는 모양이네… 기왕에 바람을 일으키려면 카눈처럼 불어서 싹 쓸어 버리는 게~

5. 휴가를 마치고 나란히 업무에 복귀한 여야 대표가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 파행을 두고 책임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여당은 민주당이 사법 리스크를 덮기 위해 국제대회를 악용한다고 비판했고, 야당은 “세상 어느 정부도 전 정부 탓하지 않는다”며 “남 탓하지 말라”고 맞받았습니다.
무개념 무대책 무책임한 이놈의 정부·여당이 정말 나라 체면조차 깎아 먹는 무체면 정부 아닌가?

6. 김기현 대표는 잼버리 대회 파행을 두고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초유의 폭염 탓이라지만, 어떻든 현 잼버리 준비에 좀 더 철저하지 못했던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잼버리 대회의 새만금 유치 확정은 2017년 8월 문재인 정권 시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잼버리가 성공적으로 치러졌으면 문재인 정부 공으로 돌렸을까? 염치없는 인간아~

7. 이재명 대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장갑차를 세워 놓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며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사회 환경 변화에 걸맞은 정교한 치안 시스템 구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쟁 대비한다고 민방위 훈련하고 흉기 난동 막겠다고 장갑차 세우고… 대한민국은 전쟁 중 맞네~

8. 윤석열 대통령이 앞으로 경찰 치안감 이상 승진자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합니다. 군 장성 진급 때 삼정검을 주는 예식을 본뜬 것으로 최근 대형 참사의 책임을 현장 경찰에 묻고, 검찰 권한을 확대하는 수사준칙 개정 등으로 경찰 내부 반발이 커지자 일종의 ‘달래기’ 제스처로 풀이됩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진급하는 인사들이야 불을 보듯 빤할 테고… 왕 노릇에 놀아나는 간신배 아닌가?

9. 이재명 대표는 성범죄 부실 대응을 이유로 잼버리 조기 퇴영을 결정한 전북 스카우트 대원들을 비난한 신원식 의원을 향해 “아마 이런 게 2차 가해인 줄도 모르실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신 의원은 전북 대원들의 퇴영은 ‘반대한민국 카르텔’ ‘국민 배신’이라며 야권 배후설을 주장했습니다.
신원식이 카르텔이라고 했으니 다행인지도… 북한의 지령을 받았다고는 안 했으니 말이야…

10.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알려지자 잼버리 대원들이 영지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한국 정부는 조기에 현장을 떠나기로 결정한 대표단에 지원을 확대하고 참가자들이 다른 지역에서 잼버리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약속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세계의 아이들이 스카우트의 구호 ‘준비’가 무색한 준비 안 된 잼버리를 경험하고 가는 군~

11. 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가 오늘 재판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해 어떤 진술을 할 것인지에 정치권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이 전 부지사가 최근 입장을 바꿔 '쌍방울 대납 사실을 이 대표에게 보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한 사법처리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법을 잘 모르는 사람도 회유와 압박에 의해 오락가락한 진술이 증거가 될 수 없다는 건 상식 아닌가?

12.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책임을 묻는 주민소환 서명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충북의 시민단체들은 “도정 역사상 최초로 도지사를 주민소환해 심판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민소환은 충북도민의 10%인 약 13만60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합니다.
책임과 의무를 소홀히 하는 인간은 반드시 끌어내려 책임과 의무가 없는 자연인으로 돌려 보내야…

13. 윤석열 대통령의 '신당 창당설' 등을 제기했던 신평 변호사가 대통령실을 향해 ‘명예훼손적 발언’을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대통령실의 홍보수석이라는 사람은 나보고 대통령을 팔지 말라고 하는데, 망칙한 말이다. 나는 그런 일을 한 기억이 전혀 없다"고 항변했습니다.
노인네가 사과까지 하더니 이러다 보면 끈 떨어지겠다 싶었던 모양이야… 생각보다 뒤끝 있네~

14.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세 번째 특별사면인 ‘8·15 특별사면’을 앞두고 법무부가 내일 사면심사위원회를 개최합니다. 앞서 신년 특별사면에서 제외됐던 경제인들이 이번 사면·복권 대상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도 포함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기업인들 나오실 테고,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범도 나오고, 김태우도 사면받고… 아주 좋네~

15. 중국이 안중근 전시실에 이어 윤동주 시인의 생가도 폐쇄한 가운데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속 좁은 소인배나 갈 법한 길을 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를 향해 “아무리 이웃 관계가 서운하다 하더라도 지켜야 할 금도는 있는 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런 좀스런 소인배보다 민족반역자, 친일매국노를 두둔하는 니가 더 문제야~ 이것아~

16. LH가 땅 투기 사건 이후 전관예우를 근절하겠다며 취업 제한 대상자를 늘렸지만, 지난 2년간 'LH 전관'의 취업 길이 막힌 사례는 단 한 번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사 대상은 지난해 9명, 올해 12명으로 취업 불가 판정을 받은 LH 퇴직자는 2021년에 2급 직원 한 명뿐이었습니다.
전관하면 또 검찰의 전관만 곳이 또 있을까… 여기부터 어떻게 좀 해보지 그러셔~ 카르텔 말야~

17. 전 세계 가톨릭 젊은이들의 신앙 대축제인 '세계청년대회'가 2027년 8월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열립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포르투갈 리스본의 테주 공원에서 열린 올해 세계청년대회 폐막일 미사에서 2027년 차기 대회가 "아시아 한국 서울"에서 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가톨릭 신자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것도 윤석열 정부가 아니라 정말 다행입니다.

18.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이달 하순부터 방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사히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귀국해 니시무라 경제산업상 등이 참석하는 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방류 시기를 최종 결정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미일이 만나서 미국은 결재 싸인하고, 한국은 승인 도장 찍고… 뭐 그럴 모양입니다.

19. 일본 기시다 후미오 내각의 8월 지지율이 지난달보다 3.6%p 하락한 37.1%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기시다 총리의 지지율이 30%대까지 떨어진 건 5개월 만으로,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이들은 지난달 조사보다 2.3%p 상승한 58.7%로 나타났습니다.
닮아도 너무 닮아 고민일 텐데… 그나마 윤석열 만나고 나면 급등하니 한미일 정상회담 기대할 듯~

20. 사용하고 남은 농약과 농약이 묻는 잔디를 하천에 그냥 버렸던 강원도 평창의 한 골프장이 지난해 현장이 포착돼 벌금형을 받은 이후에도 여전히 똑같은 만행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해당 골프장은 과태료 60만 원의 행정 처분을 받은 게 전부였습니다.
지은 죗값보다 저지른 죄가 훨씬 이익이기 떄문이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 역시 마찬가지고…

리얼미터, 윤석열 긍정 평가 37.5% 2주째 소폭 상승.
최재성 “잼버리 파행 전 정부 탓은 저주의 굿판, 정부 책임”.
“압도적 무능” 잼버리 파행에 여가부 폐지론 재점화.
홍준표 "이언주도 품어야 당이 키워야 할 똑똑한 사람".
원희룡 "이권 카르텔 끈끈함 질겨 이러다 나라 망할지도“.
하태경, 수도권 출마 일축에도 해운대갑 보수 주자 꿈틀.
박용진 "윤석열·한동훈 검사가 잡아놓고 특사? 개탄".
실거주용이라던 이동관 아파트, 별거하고 넉 달 만에 팔아.
‘밈’처럼 번진 살인 예고 59명 검거, 절반 이상이 10대.
태풍 '카눈' 대비 중대본 2단계 가동 위기 경보 '경계'.

묵묵하게 가는 자는 건실하게 간다. 건실하게 가는 자는 멀리까지 간다.
-레옹 발라스-

가야 할 길이 멀고 험할수록 준비도 잘해야겠지만, 묵묵하게 그리고 뚝심 있게 견디고 버틸 수 있는 지구력을 키워야 합니다.
물론, 혼자 걷는 것보다는 함께 할수록 그 길은 훨씬 발걸음을 가볍게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8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8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코로나 다시 6만, ‘일상회복 2단계’ 연기 → 당초 9일로 예고했던 코로나 감염병 등급 전환 등 ‘일상회복 2단계’ 시행 잠정 연기. 이에따라 대형병원에서의 마스크 의무도 한동안 계속된다.(중앙)▼

2. '내세가불' → 내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청년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신조어. 피해의식, 불행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청년들, 사회의 시한폭탄 됐다...(중앙)


3. 사라진 2차…소비 ‘피크타임’ 바뀌었다 → 코로나 끝났지만 2차, 3차 밤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던 한국 특유의 ‘밤 경제’ 사라지는 추세. 카드 이용시간 분석해보니 요식업 피크 타임이 밤 8~10시에서 저녁 6~8시로 이동.(중앙)


4. 여자 월드컵에 부는 ‘FIFA 랭킹 무용론’ → 피파 랭킹 2위 독일은 16강에 오르지도 못했고 1위 미국은 16강에서 스웨덴에 져 탈락. 또 랭킹 7위 캐나다와 8위 브라질도 조별리그 탈락... 여자 축구는 A매치 수가 적어 정확한 랭킹 평가가 어려워.(경향)


5. 이스라엘의 시위 현장에 나타난 북한 인공기 → 현 정권의 사법부 개편으로 사법부의 행정·입법부 견제 권한이 약화되면 북한과 같은 독재국가가 된다는 의미로 들고 나온 것이라고. 반면에 우리 보수 단체의 시위에 이스라엘 국기가 등장하는 것은 초강대국 미국에 대한 동경과 그 미국의 일방적 지지와 보호를 받는 이스라엘에 대한 부러움도 섞였다는 분석도 있어.(경향)


6. ‘세종학당’ → 문체부가 지원하는 해외 한국어 전문교육기관. 2007년 3개국 13개소에서 현재 85개국 248개소로 늘었다. 그러나 아직 110여개국에는 세종학당 없어. 2027년까지 350개소로 확대할 계획.(세계)


7. '천경자 미인도 위작' 소송, 유족 항소 → 1991년 박정희 전 대통령을 시해한 김재규가 소장하던 미인도가 몰수되어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이관 공개되자 화가 천경자는 ‘난 결코 그 그림을 그린 적 없다’고 부인하면서 시작된 논쟁. 유족은 화가 본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검찰, 법원이 진품으로 판단해 명예를 훼손했다면 국가를 상대로 손배소 제기. 1심에서 기각. 7일 항소(매경 외)


8. 무인 매장 경제성? → 15평 편의점, 완전 무인매장으로 전환하는데 시설비 2억. 알바 3명 고용하면 연 인건비 1억... 2~3년이면 본전 뽑는다는 관계 업체 설명.(매경)


9. 역시... 출근보다 재택이 생산성 18% 낮다 → 미국 MIT·UCLA 연구 결과. 인도에서 신규 고용된 데이터 입력 직원들을 무작위로 재택근무자와 사무실 근로자로 나눈 뒤 업무 생산성을 관찰, 사무실서 일하는 게 업무 습득 속도 빨라.(한경)


10. ‘이 자리를 빌어(x) 사과한다’ → '이 자리를 빌려(o) 사과한다'. 남의 것을 가져와 쓴다는 뜻일 때는 ‘빌다’가 아닌 ‘빌리다’가 기본형이다. ‘수필이라는 형식을 빌려...’, ‘고위관리의 말을 빌려...’ 등처럼 쓴다.(헤럴드경제, 아하 우리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