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7일 월요일

23/08/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8/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여름휴가 진행 중에 새만금 잼버리 대회를 둘러싼 잡음이 연일 커지고 있고, 신림역 흉기난동에 이어 서현역 흉기난동 등 강력범죄와 모방범죄가 잇따르며 지지율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고 여파가 워낙 거세 당분간 지지율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5년간 준비한 문재인 정부 탓, 검찰과 경찰의 공권력을 무력화 시킨 것도 전 정부 탓… 걱정 없음~

2.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를 자처하는 신평 변호사가 제기한 ‘신당 창당설’에 대해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맡은 이후 신평 씨와 국정이나 정치 문제에 대해 그 어떠한 이야기도 나눈 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황당무계한 말 다시 하지 말라"며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자칭 타칭해서 윤석열의 멘토라고 하는 작자들은 하나 같이 참 신기한 사람인 듯… 놀라워라~

3. 국민의힘은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해 "실천 의지 없는 동어 반복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가 총선 승리 과제로 당의 통합과 확장 등을 제기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우선 정쟁을 멈추고 민생에 머리를 맞대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쟁을 멈추고 민생에 머리를 맞대라… 이거 윤석열 정부 2년 차의 국정 과제 아니냐?

4. 2년 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가 뿌려졌다는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윤관석 의원이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윤 의원은 돈 봉투 20개를 만들어 다른 의원들에게 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어 이후 최대 20명의 야당 현역 의원들이 '줄소환‘ 될 수도 있습니다.
내년 총선 전에는 선거 프로필 사진 찍는다고 생각하고 검찰 포토라인 사진 찍을 준비들 하셔야…

5.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사과로 ‘노인 투표권 폄하’ 발언 논란은 일단락되는 분위기이지만, 혁신위를 둘러싼 설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중도 사퇴를 고려하지 않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혁신위 활동을 예정됐던 기간보다 2주 정도 축소하는 것으로 사실상 확정지었습니다.
혁신위가 내세운 혁신안이 뭐가 있는지 기억이… 이렇게 뜨뜨미지근해서야 원~

6. 이준석 전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신당 창당이나 무소속 출마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과거 박근혜 정부에서 유승민 전 의원의 사례를 보면 끝까지 공천을 안 주고 장난친다"면서 "그런 식으로 장난칠 낌새가 명확하면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아직도 자기를 대표에서 내쫓은 걸 장난으로 여기는 모양이야… 세 번 떨어지더니 현실감이 없나?

7. 오는 10월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이 후보를 안 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 소속인 김태우 전 구청장의 유죄 판결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원인 제공' 책임을 지겠다는 논리이지만, 당내에선 선거법과 관련 없는 사항이라는 반발도 나옵니다.
김태우 같은 인간은 국민의힘에서 찾아보면 많을 텐데… 주저 말고 후보를 내시오~

8. 국민의힘이 새만금 잼버리 행사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와 전북도의 부실 준비로 위기에 처했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 지도부는 잼버리 준비와 관련한 수사와 감사원의 감사 요구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인수인계조차 못 받은 평창 올림픽은 잘도 치렀구만… 니넨 대체 뭐 하는 정부냐?

9.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이 열린 지난 2일, KBS 뉴스9는 리포트를 통해 잼버리 조직위와 정부 측이 홍보한 '6천억 원 이상 경제 유발 효과'를 주요하게 보도했습니다. 잼버리 참가자 중 온열 질환자들이 속출하고 조직의 대응과 준비 부족이 여론의 뭇매를 맞던 시점이었습니다.
언론이 어떠한 시각으로 어떻게 보도하느냐가 이래서 중요한 것 아니겠나 싶어~

10. 영국의 가디언지는 한국 정부가 세계 엑스포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잼버리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를 제한하는 와중에 영국과 미국 등의 스카우트 대원 철수 결정이 치명타를 날렸다고 전했습니다. 가디언은 “한국 정부는 최근 부정적인 보도가 나가는 걸 제한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고도 했습니다.
검찰을 동원하고 이동관이 오면 이게 해결될 것으로 믿는 것은 아닌지… 천박한 언론관이 참 걱정~

11. 잼버리 대회가 파행을 겪는 상황에서 행사 진행을 책임진 조직위 관계자들이 잼버리 야영장이 아닌 근처 해수욕장 '펜션'을 통째로 빌려서 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행사의 준비 부족을 두고 책임론이 뜨거운데, 조직위가 이러니까 현장 상황을 더 몰랐던 것 아니냐 이런 지적이 나옵니다.
지난 1년 전부터 예견했던 일을 아무 문제 없다고 자신하더니… 지들만 아무 문제 없다는 거지~

12. 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변경안과 김건희 일가 소유 땅 사이의 거리를 지난 6월 8일 이전 측정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예상됩니다. 그동안 국토부와 원희룡 장관은 “6월 29일에 대통령 처가 땅의 존재를 처음 알았다”고 해명했는데 그와 상반되는 결과이기 떄문입니다.
원희룡이 서울대 법대에 사법연수원 수석인데… 분노조절 실패로 기억력이 많이 감퇴한 듯~

13. 고용노동부가 내년에 적용되는 최저임금을 시급 9천860원, 월급 206만74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노동부는 민주노총이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과정과 인상 규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재심의를 요구했지만, 최저임금위 심의·의결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용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역대 어느 정권도 천만 노동자의 편이 아닌 사용자의 편에 서 있었다. 왜? 그래도 찍어 주니까~

14.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 청와대 대변인 재직 당시 정권에 불리한 보도를 ‘문제 보도’로 분류해 관리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제의 ‘조선일보 문제 보도’ 문건은 2018년 검찰이 다스 실소유주 수사 과정에서 청계재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발견된 것입니다.
청와대 기록물이 유출된 것도 문제지만, 양아치들끼리는 확실히 믿음이 없긴 없는 모양이야~

15. 국가물관리위원회가 문재인 정부 당시 결정된 금강과 영산강의 보 해체 결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물관리위원회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언급하며 "과거 보 처리방안 결정의 방법론과 의사결정을 위한 위원회 구성에 문제점 등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인사들 데려다 이명박 정부 2기를 출범시키더니… 이러다 이명박이 출마하시겠어요~

16. 연말까지 시범 도입되는 외국인 가사관리자의 원래 취지는 비교적 저렴한 임금으로 육아 부담을 덜어주자는 것이었지만, 최저임금 적용으로 전일제로 이용하면 한 달 비용이 200만 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저임금제도를 개선하자는 주장보다는 육아 등 사회보장제도를 개선할 생각을 좀 하지~

17. 공금횡령·미성년 성폭력 등의 비리로 정직처분을 받은 직원에게 최근 5년간 지급한 보수가 6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금을 지급한 공공기관은 176개로, 정직 직원이 있는 241개 기관의 70%를 넘어 이는 과도한 복지에 해당하는 만큼 축소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혈세 빨아먹는 공공기관 카르텔이라고나 할까? 일 안 하고 입벌구로 월급 받는 저도의 인간도…

18. 폭염 특보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 곳곳에 걸린 ‘더울 땐 바다를 떠올리세요’라는 이색적인 현수막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민주당 경기도당이 최근 난립한 정당 현수막이 정치 혐오를 불러일으킨다는 지적에 정치적 요소를 뺀 새로운 현수막을 붙이는 캠페인을 진행한 것입니다.
짜증 나는 문구는 아닐지라도 환경을 생각해서 지구온난화를 생각해서 현수막은 자제하는 걸로~

19.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여 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수능 지원자 중 졸업생 비율은 28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첨단학과 증원과 의대 선호 심화 등이 겹치면서 수능에서 졸업생 비율은 34%로 28년만에 최고치를 보일 전망입니다.
특목고, 자사고, 과학고, 영재고… 할 거 없이 기승전 의대가 나은 결과 아닐까? 이것도 문재인 탓?

20. 몸과 마음이 예전 같지 않고, 살은 점점 불어나고 의욕도 떨어지거나 왠지 모르게 우울하고 불안한 날이 지속되는 경우를 대표적인 남성 갱년기 증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뱃살이 늘고 우울감이 심하거나 성욕과 기억력에 문제가 보이면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기력은 딸려도 윤석열 정부에 대한 반감은 불끈불끈 용솟음친다는 거~

21. 제6호 태풍 카눈의 예상이동경로가 점점 더 한반도 쪽을 향해 바뀌고 있습니다. 당초 일본 규슈를 스치듯 관통할 것으로 예상됐던 카눈은 최근 예보에서 서쪽으로 더 크게 꺾어 부산 인근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태풍 피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하더니… 잼버리가 폭염에서 태풍으로 홍역을 치르게 생겼어요~

국민의힘, '전 정권 책임, 책임론·국정조사'는 총선 포석.
박광온 “검찰 ‘시행령 꼼수’ 모든 수단 동원해 강력 대응”.
외신이 바라본 '잼버리 조기 퇴영' 이유는 폭염 위생 보건.
잼버리 K팝 콘서트 11일 전주서 개최, 관광 지원 총력.
신평 “윤석열 신당 가능성” 사과 “조바심에 내 불찰”.
‘살인 예고’ 피의자 대부분 10대 장난에 경찰 엄벌 경고.
기관총·장갑차로 중무장한 경찰 “이게 한국이 맞느냐”.
서울시 ‘장애인 활동지원’ 돌연 중단 300여 명 돌봄 공백.
음주운전 차량 29대 압수 초범도 사망사고·도주 시 압수.
무더위 속 오늘 올여름 전력수요 최고 달해 예비율 11.5%.

지금의 나는 인생에서 내가 했던 선택들로 이뤄져 있다.
-웨인 다이어~

오직 자식만을 바라보고 사셨던 부모님들이 계셨다면, 현대는 자기 스스로를 책임지기 위해 사는 게 인생 아닌가도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나도 지금의 대한민국도 자의든 타이든 우리들의 선택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그 선택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도 필요한 것입니다. 덥지만,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8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8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젊은 피 수혈, 수명연장 효과? → 최근 하바드-듀크대의 쥐 실험에서 10% 정도 효과가 있었다는 결과도 발표되었으나 그동안의 인체 실험에서는 대다수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위험성 등을 이유로 중단됐다. 최근 미국의 백만장자 브라이언 존슨(Bryan Johnson)은 회춘을 위해 매년 200만 달러(약 25억원)를 들여 17세 아들의 ‘젊은 피’를 월 1회, 1리터(L) 수혈받는 시술을 진행했으나 효과가 없다며 지난달 수혈 중단했다.(중앙선데이)


2. 잼버리도 ‘현 정부 책임’ vs ‘전 정부 탓’ → 문재인 정부 첫해 유치, 적극 관심 보였던 행사 vs ‘취임 15개월 지났는데 뭐했나’. 잼버리 지원특별법까지 만들고 6년간 1000억 투입된 행사. 2017년 송하진 전북지사, 잼버리 유치 성공 후 ‘새만금 잼버리’가 7조 경제적 효과 안겨 줄 것 인터뷰. 이 인터뷰에서도 ‘기반시설 취약’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세계 외)


3. 100만 가톨릭청년대회 2027년 서울서 열린다 → 2027년 차기 개최지 서울 확정. 교황도 방한. 이번 리스본 대회 폐막 미사에는 일반인을 포함해 150만명이 참석했다.(매경)


4. 현재 구글의 시장 가치는 1977조원 → 구글 하나를 팔면 삼성전자 같은 기업 5개를 살 수 있다는 얘기. 그러나 초창기 개발자들은 뛰어난 검색 기능의 개발에는 성공했지만 이것으로 어떻게 수익을 만들어 낼지는 몰랐다. 그들은 자신의 시스템을 라이선스 형식으로 다른 기업에 160만 달러(20억원)에 넘기려 했으나 상대 회사가 제시한 금액은 75만 달러로 불발됐다. 구글 초기 가치는 20억에서 20년 뒤 100만 배가 뛴 것이다.(중앙선데이)


5. ‘왜 자꾸 이런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하는가’? → ‘신림역 범인 조선(33)의 경우 전형적인 관심종자로 보인다. 이들은 자신의 행위가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 때 희열을 느낀다. 조씨는 ‘홍콩 묻지마 살인(지난 6월 2일, 여성 2명 사망)’이 화두가 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었을 것으로 보인다. 서현역 사건의 경우 모방 범죄다. 범행 전 흉기 두 점을 구매한 것, 지하철역이라는 핵심 교통 요충지를 선택한 것 등으로 봐서는 조씨의 범행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배상훈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6. 잇단 칼부림, 불안에 떠는 시민들 → 한편 곳곳에서 오인 신고와 경찰 과잉 대응 부작용도 속출. 의정부에선 달리기하던 중학생,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부상, 서울에선 은색 볼펜 들고 길가던 남성, 흉기범 신고, 경찰 출동. 서울 논현역에서도 오인 신고로 전철 아수라장, 승객 7명 부상, 전철은 7분 지연.(매경 외)


7. ‘무증상 감염자’ 유전자 따로 있다 → 감염자 중 약 20%는 본인이 코로나에 걸렸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한다. 미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SCF) 연구팀은 HLA 현형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무증상일 확률이 다른 사람들 보다 두배 이상 높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특히 이 유전자를 양쪽 부모로부터 물려받아 두 개를 보유한 경우에는 무증상 확률이 8배나 높았다. 이 발견이 코로나 치료제 개발과 차세대 백신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매경)


8. 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기 → 영국 1978년. 루이스 조이 브라운. 현재 45세, 아기 돌보미로 일하고 있다고. 당시 영국에서는 이 소식에 두 부류로 나뉘었는데 한쪽은 과학의 승리를 축하하고 가족들에게 축하 카드와 선물을 보냈고 다른 쪽은 신의 법칙, 자연의 법칙에 반하는 범죄자들이라고 가족을 매도, 성직자들이 나서고 나서야 비난이 잠잠해졌다고.(레이디경향)▼.


이상입니다

2023년 8월 4일 금요일

23/08/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8/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LH 아파트 무량판 공법 철근 빼먹기 부실시공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실 정책결정자까지 조사를 해야 한다고 나섰습니다. 특히 필요하다면 철근 빼먹기 국정조사까지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야당의 양평 고속도로 국정조사 요구엔 부적절하다며 거부 의사를 확실히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탓하는 건 정쟁이 아니고 양평고속도로 의혹 재기는 정쟁이고… 짜식들 입맛하고는~

2. 민주당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에 대해 '제2의 국정농단'이라고 주장하며 국정조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국토부는 계속 말을 바꾸며 납득할 만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국정조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여당의 국정조사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안 받아주면 안 하려고? 180석 민주당 언제까지 갈지도 모르는데… 좀 결기 있게 하면 안 되나?

3. 박광온 원내대표는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폄하' 논란 발언과 관련, 대한노인회를 찾아 거듭 당 차원의 사과 입장을 전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대한노인회에서 김호일 회장 등과 만나 "민주당에서 가끔 막말로 뜻하지 않게 상처를 주는 발언이 나와 당황스럽고 안타깝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발언의 요지를 잘 설명하고 오해를 풀어야지… 사과를 하면 폄훼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거 아닌가?

4. 국회에서는 선거제 개편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정작 국회의원들은 ‘총선 룰’을 바꾸는 것에 대부분 회의적인 반응입니다. 국회가 20년 만에 국회의원 300명 전원이 참여하는 전원위원회를 열고, 500명의 시민 대토론회를 여는 등 선거제 개편에 열을 올렸지만, 변죽만 울렸다는 평가입니다.
천년만년 배지 달 것도 아니면서 말로만 꼭 필요하다고나 하질 말던지… 그러니 양아치 소릴 듣지~

5. 한덕수 국무총리가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와 관련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대회가 끝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159개국 참가자 4만3000명의 안전을 확보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참가자가 안전하게 떠날 때까지 모든 조치를 시행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래가지고 부산 엑스포는 개최하겠나 싶어요. 한 총리님 그리고 “니가 가라 잼버리”~

6. 잼버리 대회에 온열질환 환자들이 속출하면서 영국 외교부가 자국 외교관들을 새만금 현장에 파견해 안전에 대한 우려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한국에 아이들을 보낸 외국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기대했던 대규모 국제 행사가 말 그대로 ‘생존 게임’이 됐다”는 조롱 섞인 비판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살인적인 지구 온난화를 체험하는 극기훈련은 아닌지… 늦기 전에 대책을 세우는 게 좋지 않을까?

7. 이준석 전 대표는 여성가족부의 존재 이유가 없음이 이번 잼버리를 통해 또 드러났다며 '여가부 폐지론'을 다시 주창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잼버리 개최를 세계에 홍보했으면 그 책임도 확실하게 져야 한다"며 새만금 잼버리 운영의 주축인 여성가족부를 겨냥하고 나섰습니다.
그게 왜 여성가족부의 탓이냐? 여성가족부를 없애지 못해 무능한 인사를 보낸 이놈의 정권 문제지~

8.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종전선언을 절대로 추진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단체와 면담한 자리에서 "종전선언이 이뤄지면 전시 납북자, 국군포로 문제는 묻히게 된다"면서 "종전선언은 그 여건이 조성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걸 자랑으로 하는 통일부가 과연 통일부 맞는지… 이래서 이산가족이라도 만나겠냐?

9.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줄곧 30%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취약한 지지기반과 이분법적 국정운영 방식이 주된 원인으로 거론됩니다. 윤 대통령은 정당에 뿌리를 두거나 지역 연고가 뚜렷한 인물이 아닌 탓에 지지층이 단단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래서 지지기반이 탄탄하고 반신반인의 딸 박근혜는 탄핵을 당했구나~ 그렇구나~

10. 유승민 전 의원은 “지금 국민의힘에서 대통령께 아부하고 충성을 맹세하는 사람들이 총선이 지나고 대통령의 인기가 떨어지거나 곤란한 일이 생기면 도와줄 것 같냐”고 주장했습니다. 지금은 공천 때문에 윤 대통령 눈치만 보고 있지만, 그것도 내년 총선까지라는 주장입니다.
박근혜 탄핵에 앞장섰던 권성동, 윤석열을 향해 악을 쓰고 조롱하던 장재원 김진태가 떠오른다는~

11.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이동관 후보를 지명하고 국민의힘은 이를 엄호하고 나서면서 내부적으로는 가짜뉴스에 대응하는 당내 기구를 잇달아 출범시켰습니다. 정부여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언론 생태계를 여권에 유리하게 재편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쓰기는 가짜뉴스 대응이라고 쓰고, 읽기는 우경화를 위한 초석이라고나 할까? 무서운 놈들…

12.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방통위가 이동관 오기 전에 MBC 방문진 이사장과 이사들도 손보려고 이미 시작했더라, 이동관이 진짜 센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동관 후보가 우리 한국에도 BBC NHK 같은 방송을 만들어야 된다고 했는데 그분이 안 오면 만들어진다"고 했습니다.
BBC NHK가 아니라 공산당 기관지 만들러 오신다는 겁니다. 그거 전문가 아닙니까~

13.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YTN 보도에 대해 또 반론을 냈습니다. 이동관 후보자는 지난달 30일에도 배우자 인사청탁 의혹을 제기한 YTN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고, 이번엔 재건축 아파트 투자로 재산이 세 배가량 불어났다는 의혹을 제기한 YTN 보도를 반박했습니다.
재산 신고만 보면 세배 늘어난 게 맞는데… 똘똘한 부동산 투자지 투기는 아니다 이거구나~

14. 이동관 후보자는 2010년 배우자가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지분 1%를 증여받아 재건축조합 대의원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우리가 살 아파트 잘 만들어 보자’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이 후보자는 2019년 해당 아파트 준공 이후 단 하루도 이곳에 주소를 등록하지 않았고, 준공 직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인간을 지극히 정상적으로 보니까 양평고속도로 같은 일도 벌이고 하는 건 아닌지…

15. 국회의원 선거를 8개월 앞두고 민주당 내 이른바 '올드보이'들의 복귀설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지역구를 전남 해남·완도·진도로 바꿔 출마를 선언했고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유성엽 전 의원도 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 잘 못하면 또 노인 폄훼라고 뭐라고 할까 겁난다… 그냥 어르신 편히 쉬지 그러세요~

16. 서울 초중고교에 잇단 교권 침해를 막을 방안의 하나로 ‘학부모 면담 애플리케이션 예약제’가 시범 도입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 주요 민원은 교장 등 학교 관리자가 한차례 걸러낸 뒤 교사에 전달하고, 교권침해 법정 분쟁 때 교사에 소송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교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거나 카톡 못하도록 하고 민원 처리는 관리자가 하게 해야…

17.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원인을 수사하는 검찰이 사고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두 차례 압수수색을 마치고 증거물을 분석하는 등 수사가 막 시작된 단계"라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밝히고 엄중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최선이란, 윗선은 철저히 배제하고 실무선에서 몇 명 옷 벗기는 거? 고생이 많다~

18.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비판 언론에 고소·고발로 대응한다는 비판을 사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김 지사의 부적절 대응과 부동산 문제를 지적해온 충북 지역 인터넷신문 '충북인뉴스'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이럴 때 김영환이가 지껄인 말을 고대로 하자면… “고소한다고 바뀔 건 없단다”~

19. 이원석 검찰총장이 판결 선고 직전 피고인이 법원에 공탁금을 내는 이른바 '기습공탁'에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총장은 전국 일선 청에 "기습공탁이 확인되면 법원에 변론 재개를 신청해 피해자의 의사 등이 반영될 수 있게 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렸습니다.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는 공탁… 특히 제3자 변제 공탁은 범죄라는 거 아닙니까~ 나쁜 놈들~

20. 경찰국 신설에 반대한 ‘전국 총경 회의’ 참석자가 영국주재관에 합격하자, 경찰청이 기존 주재관의 임기를 연장해 파견을 막았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미 임기 3년을 채운 상황에서 새 주재관 선발이 완료됐는데, 전임자 임기를 연장하기 위해 파견 발령을 내지 않은 것은 이례적입니다.
이러니 권력의 개라는 충견 소리가 나오고 나쁜 정권이라는 소리가 안 나오면 이상한 거지~

21. 한때 '줌마템'으로 불리던 양산이 최근에는 남녀노소 구분 없는 '국민템'이 됐습니다. 양산은 햇빛을 가려 체감온도를 최대 7도가량 낮추는 것은 물론 자외선 차단 효과도 높습니다. 최근에는 자외선을 99%까지 막아주는 고기능성 양산까지 나와 인기를 끈다고 합니다.
아줌마처럼 양산을 왜 쓰냐고 그러더니… 이제는 살려고 쓴답니다… 여름철 필수 아이템~

국민의힘 “잼버리는 호남이 10년 가까이 추진한 대회“.
잼버리 환자 폭증에 전북도의원 “귀하게 자라서 그래“.
장경태 “윤석열 온다고 ‘잼버리’ 개영식 지연·박수 강요”.
내년 총선, ‘정부·여당 지원’ 43% ‘정부·여당 견제’ 42%.
국민의힘 중진의원의 보좌관, 국회에서 음주운전 적발.
김영환 충북지사 “전국서 가장 안전한 충북 만들 것”.
민주 혁신위 “당원이 투표로 대의원 뽑는 혁신안 구상 중”.
건설노조 "국토부가 '건폭' 이권 카르텔 수사해야".
일본, '위안부 사죄' 고노 담화 30주년 "전체적으로 계승".
21일~24일 을지연습, 23일 전 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

세상을 보는 대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기적은 없다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다.
-아인슈타인-

이 더위에도 불같은 열정으로 사는 우리들의 모습이 기적 같습니다.
대통령 하나 바뀌었다고 후진국이 되었다고 한탄하면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우리들의 모습이 기적 같습니다.
이런 기적 같은 일들이 앞으로도 쭈욱 이어져서 정말 좋은 대한민국이 다시 찾아오길 믿습니다.
기적 같이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8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8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강릉 새벽에도 30.5도 초열대야… → 3일. 전국 곳곳 초열대야 현상... 보통 열대야라고하면 하루 중 최저 기온을 보이는 밤(새벽) 기온이 25도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문화 외)


2. 비쌀수록 잘나가는 호텔 객실 → ‘숙박업 위기론’이 대두됐던 코로나 시기에도 주요 5성급 호텔의 평균 객실 요금은 꾸준히 올라 50% 가까이 상승. 코로나로 ‘치명타’를 입었던 4성급 호텔과 대조. 럭셔리, 프라이빗에 ‘호캉스’족들 선택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아시아경제)


3. 무인 점포, 채 피지도 못하고 사리지나 → 코로나와 인건비 폭등 속에 2020년부터 크게 늘던 무인 점포 폐점 러시. 가격은 저렴한 편이지만 특별한 맛이나 서비스 부족... 무인 편의점의 경우 2020년 500곳에서 최근 3300여 곳까지 늘어났지만 곳곳 폐점.(문화)


4. 오리 → 불교의 영향으로 육식이 금지되었던 16세기 일본에선 물갈퀴가 달린 오리는 ‘물고기’라고 우기며 먹기도 했다. 돈가스도 육식 금지의 영향으로 제대로 된 고기 문화가 없었던 일본에서 돼지고기를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도록 개발 된 것이라는 게 정설.(문화 외)


5. 폭풍성장 카카오뱅크, 지방은행 다 제치나 → 순이익 기준 지난해부터 광주·전북은행에 이어 경남은행도 제치고 부산, 대구은행과 격차 줄여. 무점포 은행으로 순이자 마진 2.26%로 2%를 경우 넘는 일반 은행에 비해서 높은 수준. (헤럴드경제)


6. 수소차의 보급을 막는 몇 가지 → ▷비싼 충전소 시설비. 수소충전기 1기를 설치하는 데 약 40억원이 든다. ▷비싼 수소가격. 현재 kg 당 1만원, 6kg을 가득 채우면 600km를 갈 수 있어 내연차보다는 조금 경제적이지만 전기차 보다는 부담 커.(아시아경제)


7. 지역 같은데 3300원 vs 5만원… 반려동물 진료비 ‘천차만별’ → 농식품부, 전국 1008곳 11개 항목 조사 결과 온라인 공개, 인하유도. 평균 입원비 6만원, 백신 2만원대. 초진 진료비 세종 최저·충남 최고. 업계 ‘임대료·장비 규모따라 편차’ 발생 가능 설명.(세계)▼

8. 학생이 혼자 걷다가 넘어져도 모기 물려도 “선생님 탓” 신고 → 교총 교권침해 사례 설문조사에서 나온 사례들... 하루 만에 1만 1628건 사례접수 쏟아져.(경향)


9. 女양궁 단체전 악몽의 날... 세계선수권 16강 탈락 → 토너먼트 첫판 인도네시아에 패배
세계선수권 출전 44년 역사에 처음 있는 일. 예선 라운드 1위로 16강으로 직행할 정도로 실력을 갖췄지만 예상밖의 패배.(동아)


10. 여자 월드컵, 한국, 세계 2위 독일과 1-1 비겼지만 16강 실패 → 앞서 콜롬비아, 모르코에 져 한국은 이날 독일을 5골 차 이상으로 꺾고, 같은 조 콜롬비아가 모로코를 잡아줘야 기적의 16강행이 가능했던 상황... 한국과 비긴 독일도 16강 진출 실패.(중앙)


이상입니다

2023년 8월 3일 목요일

2023년 8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8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마스크 다시 써야할지도... 전 세계 코로나 재확산 → 미국·중남미 코로나 다시 확산세. 우리나라도 하루 확진자 4만 명대.. 칠레는 6월부터 학교 등 밀폐 공간에서 5살 이상 어린이에 대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문화)


2. 코로나 2급 전환, 전문가, ‘신중하게 대응’ 자문 →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 신규 확진자, 전주보다 23.7% 늘어. 7월 둘째 주 주간 치명률은 0.02%, 중증화율은 0.09%로 지난해 여름 유행 시기 치명률의 약 30% 수준.(문화)


3. 남대문 시장의 큰손, 무슬림 관광객 → 무슬림 관광객 크게 늘며 가게 매출 70%가 무슬림 관광객으로부터 나오는 가게도 있어.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이슬람문화권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관광객은 각 1572.4%, 293.9% 증가.(헤럴드경제)


4. 한국 1인당 GDP 감소율, 주요국 중 3위 → 2022년 3만 2000달러... 전년대비 8.2% 감소.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GDP는 주요 47개국 중 22위. 1인당 GDP 1~5위는 룩셈부르크(12만5558달러), 노르웨이(10만6180달러), 아일랜드(10만4237달러), 스위스(9만1976달러), 미국(7만6360달러) 순. 이탈리아(3만4109달러·20위), 일본(3만3864달러)은 우리와 비슷.(헤럴드경제)


5. 과호흡증후군과 공황장애 → 환자들은 밀폐장소 등에서 보통 산소가 부족하다고 호소하지만 사실은 내뱉은 날숨이 부족해 산소가 과잉이고 이산화탄소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어지럼, 감각 이상이 올 수 있다. 호흡을 천천히 하는 심호흡이 도움이 된다,(문화)


6. 한국의 중산층 → 4인가구 ‘월소득 686만원’, 순자산으로는 ‘9억 4000만원이라야 중산층’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의 ‘2022 중산층보고서’(지난해 9월 발표). 686만원은 가구 소득 상위 24% 수준, 순자산 9억 4000만원은 실제론 상위 11% 수준이다.(아시아경제)


7. ‘당신에게서 나는 섬유유연제 향기, 누군가에겐 고통이 될 수 있습니다’ → 日정부 공익광고. 일본에서는 최근 강한 섬유유연제 향기에 두통 등 피해를 호소하는 일명 '향기 피해'가 사회 문제로 대두. 정부가 직접 나서 공익광고에 나서고 관련 소비자단체도 출범.(아시아경제)


8. ‘초전도체’ → 전기저항이 0인 완전 도체. 에너지 손실 없는 송전 설비를 만들거나, 초전도 에너지 저장장치 등을 만들 수 있어 응용 분야가 무궁무진하다. 1911년 발견이후 초저온, 초고압 사태에서만 가능해 상용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최근 국내 벤처기업의 연구팀이 상온상압 초전도체를 만들었다 발표. 투자 열기... 일부 전문가들은 실현성에 의구심도(한국)


9. 온열질환자 두달간 1200명, 환자수 2018년 이후 최고 → ①열실신은 고온에 따른 혈관, 혈액순환 장해. 뇌 산소 부족에 따른 실신, 현기증 유발. ②열경련은 고온 환경에서 심한 육체노동이나 무리한 운동 등으로 근육 경련이 일어나는 현상. 근욱 마사지, 식염수 필요.③열피로는 과도한 땀 배출로 체내 염분이 지나치게 손실됐을 때 나타나는 현상. 염분 보충없이 단순히 물만 많이 마셨을 경우 나타날 수 있다 ④열사병은 중추신경계통의 장해로 전신에서 땀이 배출되지 않아 체온이 40도 이상 상승한 상태를 말한다.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까지 몸 전체를 시원한 물로 흠뻑 적셔 열을 식혀야 한다.(매경)


10. 20대도 50대도 게임하듯 주식 매매 → 주식 회전율 2배 넘게 증가. 한 대형 증권사가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27%였던 20대 투자자의 회전율은 7월 62.1%로, 50대 역시 11%에서 25%로 급증. 2차 전지 열풍 계속되면서 주식시장 변동성 더 커져.(매경)▼


이상입니다

23/08/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8/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서 '원팀'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성패를 가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모든 힘을 합쳐야 한다는 주장으로 이들의 목소리가 받아들여질지, 나아가 대표적 비윤계 인사인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 포용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백의종군하라고 할지는 몰라도 공천까지 줘가면서 써먹지는 않을 걸… 윤석열 눈 밖에 났잖아?

2. 민주당이 “검사 탄핵에 동참하라”는 국민응답센터를 통한 권리당원들의 요구에 “문제의식을 인지하고 있다”는 공식 답변을 내놨습니다. 김용민 의원 등 일부 강경파 의원들이 추진했던 검사 탄핵안에 당 지도부가 공감대를 표현하면서, 향후 탄핵안이 힘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간첩을 조작해도 스폰서에게 술 접대 향응을 받아도 승승장구하는 현실에 눈 감는 게 탄핵 대상~

3.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를 떠나기 전 국무회에서 LH의 지하주차장 부실 공사를 비판한 뒤 ‘안전’이란 단어를 7번 언급했습니다. ‘자유’를 중심으로 국정을 이끌어왔던 윤 대통령이 최근엔 ‘안전’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하반기 국정 운영의 키워드는 안전이라는 것이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수백 번 넘게 ‘자유’ 타령을 하더니 노조 탄압하고, 언론자유 억압하고 이젠 안전이라니… 겁난다 야~

4. 민주당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만나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민주당은 충북도청에 마련된 피해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유가족협의회와 만나 “정부와 충북도에 따지는 것과 우리 당에 대한 비판과 질책도 받아들이고 가슴에 새기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이 가장 하기 싫어하고 안 하려는 것만 집요하게 파고들고 집중해서 해야 한다는 거~

5.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노인 비하' 논란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계파 구분 없이 당내 질타가 쏟아지면서 혁신위가 출범 한 달여 만에 좌초 위기에 놓인 모양새입니다. 혁신위가 내주 발표할 3호 쇄신안이 존폐 시험대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혁신위에 대한 불만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런 프레임에 편승해서 니편내편 구분도 못 해서야…

6.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혁신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협조를 요청하며 "오로지 국민과 당을 위한 혁신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잇따른 논란에도 의연하게 대처하며 쇄신안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밀어주고 당겨주고 힘을 실어줘도 모자란 판에 어떻게든 흔들어 보겠다고 하는 양반이 너무 많다~

7. 범보수 진영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유승민 전 의원을 꼽은 응답률이 20% 동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두 사람의 뒤를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 8%, 원희룡 국토부 장관 7%, 홍준표 대구시장 7%, 이준석 전 대표가 6%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래서 원희룡이 분노 조절을 못 하고 폭주를 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분노가 아니라 분발하시길~

8.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당원권 정지 10개월' 중징계를 받고 변방으로 내몰리는 환경에 처하자 "사자는 하이에나 떼에게 물어뜯겨도 절대 죽지 않는다"며 굴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보였습니다. 이에 김용남 전 의원은 젊고 힘센 사자라면 몰라도 사자도 사자 나름이라며 비꼬았습니다.
늙은 사자는 무리에서 쫓겨나면 주로 굶어 죽고 하이에나의 먹이가 되기 마련이지… 정치의 왕국~

9.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일부 편향 보도를 일삼는 언론에 대해 '공산당'과 '기관지' 등 원색적인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장윤선 정치 전문기자는 "혐오를 조장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문제는 끊임없는 정쟁과 혐오 부추김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의 생존 방식이기도 하지만, 이놈의 정권 지킴이 조중동이야말로 정권 기관지 아닌가?

10. 철근이 누락된 LH 아파트 15개 단지 가운데 13개 단지가 윤석열 정부 때 준공됐거나 부실공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연일 이권 카르텔 혁파를 주장하는 상황에서 일부 감리 업체 역시 윤 정부에서 선정돼 부실감리를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죽자고 전 정부 탓만 하더니… 이건 또 뭐라고 핑계를 댈지… 지금 휴가지에서 술이 넘어가냐?

11.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안전성 관련 한일 간 협의 일정에 대해 "이번 회의 때 다 정리가 된다면 1회로 끝나겠지만, 혹시 남아 있는 의제가 있다면 추가 회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만날 필요가 있다면 계속 만나서 조율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회의는 무슨 회의… 윤석열 입장까지 고려해 준다는 일본인데~ 통보하면 감지덕지 접수 완료겠지~

12.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정치권에서 '50억 클럽 특검' 논의가 본격화하자 증거 인멸 과정에서 망치를 사용해 자신의 휴대전화를 부수는 등 말 맞추기에 나선 것으로 검찰이 파악했습니다.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서에 이같은 증거인멸 정황을 제시해 구속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핸드폰 비번을 걸어 잠가도 그만인 검찰이 혹시 때려 부수길 기다려 준 건 아니고? 그런 거 같은데~

13. 박용진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무슨 문제만 터졌다 하면 한목소리로 '문재인 정부 탓'을 하고 있다며 "문재인 합창단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정부의 시행령 통치와 관련해서는 “100명 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유승민 한 명만도 못하다. 여당 의원들은 비루한 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듣보잡 윤석열에게 당권이고 뭐고 다 내주고도 집권 여당이라고 좋아 죽는 꼬라지가 국민의힘~

14. 김건희 씨의 캄보디아 순방 사진 '연출' 의혹 제기로 검찰 조사를 받은 장경태 의원이 "수사기관도 조명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를 특정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촬영 장비 등에 대한 자료 요구는 내놓지 않고 있다”며 그게 국가 기밀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김건희에 대한 명예훼손을 대통령실이 나서서 고발한 이유는 또 뭐냐? 그건 국민 세금 아니냐?

15. 박주민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이 수원지검 앞에서 연좌농성을 벌인 것을 두고 '사법 방해'라고 표현한 한동훈 장관에 대해 "국민의힘이 야당 시절에 제일 잘했던 것 중에 하나가 법원과 검찰에 항의방문 가시는 것이었다"고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맨날 전 정부 탓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아무튼 이놈의 전 정부 탓은 언제까지 하려고 하는지… 전 정부 인사들 귀깨나 간지럽긴 하겠어요~

16.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옥중편지를 통해 “검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진실을 말한다는 이유로 제가 후원했던 정당으로부터 비난받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검찰이 자신을 ‘봐주기 수사’했다는 민주당 측 주장에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한동훈이가 전 국민 앞에서 ‘깡패’라고 단정해서 말한 양반인데… 깡패 말은 또 찰떡같이 믿겠거니~

17.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채수근 상병의 생전 소속 부대장인 해병대 1사단장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했습니다. 임성근 해병 1사단장은 채 상병 사망 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단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지만, 어떻게 책임을 지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들 사퇴하는 걸로 알고 응원을 보냈다던데... 정부나 군대나 다르지는 않는 모양이야~

18.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등 다수가 밀접한 공간에서는 다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습니다. 질병청은 “앞으로도 당분간 1년에 한두 번 크고 작은 유행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전염병 등급은 낮추고 별다른 대책이나 지원은 없고 마스크나 쓰라 하고… 그게 다야?

19. 지리산·설악산 등 전국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의 생활관 예비객실을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이 독차지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온라인 예약 창구를 제한적으로 열어놔 일반 국민들은 접근조차 어려웠던 실정인데, 세금으로 운영되는 객실이 공단 직원과 지인들의 별장처럼 사용된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것도 전 정부부터 시작된 일이라며 국립공원 카르텔이라고 질타하셨습니다”

20. 소방청은 최근 벌 쏘임 사고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소방청은 올해 벌 쏘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명이나 발생했다며 어두운 계통의 옷, 향수 냄새 등에 더 큰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에는 검은 옷과 향수 등의 화장품은 피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산에 가실 때 향수는 좀 자제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머리 아프단 말입니다.

21. 서울 시내 주요 특급호텔이 올해 들어 뷔페 가격을 계속 인상하면서 주말 저녁 1인 18만 원까지 인상했습니다. 호텔업계에서는 "최소한의 물가 인상분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코로나19에서 회복된 소비 심리에 편승해 폭리를 취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4식구 가서 술이라도 한잔하면 기냥 100만 원이라네요… 이번에도 아빠는 미안해~

22.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아이스크림은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똑같은 아이스크림인데, 집 앞 편의점과 길 건너 마트에서 파는 가격이 두 배 정도 차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불투명한 가격 구조 속에 소비자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습니다.
한 푼이라도 싸게 먹으려고 발품 팔 밖에 없지요… 이제 술도 이렇게 한다는 모양이에요~

경찰, '이낙연 캠프 댓글조작 의혹' 관련 카카오 압수수색.
국토부, 양평고속도로 '목표 미달' 용역에 18.6억 지급.
정청래, 이동관 `공산당 기관지` 발언에 "어딘지 밝혀라".
언론노조 "MB 시절 관제방송이 이동관의 공산당 방송"
대통령실 “윤 대통령, 휴가 중 전화로 부실시공 사태 논의”.
김기현 "민주당은 구제 불능 막가파 패륜당 당 해체해야“.
김남국 "법치주의 위장한 사기꾼에 민주주의 무너져".
박용진 "성매매 판사, 국내 최대 로펌 갈 듯 7년 전에도“.
'일본의 양심' 와다 하루키 “윤석열 정부 잘못 봤다”.
양평 고속도로, 원희룡을 보지 말고 '땅'을 봐야 한다.
집중호우 이후 상춧값, 지난달보다 83.3% 올랐다.

삶은 불확실성과 위험으로 가득 차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페터 F. 드러커-

우리가 살면서 마주하는 불확실성과 위험에 대해 모든 것을 인식하고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이런 불확실성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는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8월 1일 화요일

23/08/0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8/0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정부·여당 인사들과 관련해 발언 내용을 짜깁기하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SNS 계정 운영자들을 상대로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답변 내용을 조작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용자를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호가 그동안 유튜브를 통해서 유포한 허위 사실이 훨씬 많은 거 같은데… 그건 괜찮고?

2. 국민의힘이 야권의 '방송 장악' 프레임에 맞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를 총력 엄호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동관 후보자가 "풍부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다양한 인간관계와 네트워킹, 리더십, 추진력 이런 삼박자를 갖춘 인물"이라며 한껏 치켜세웠습니다.
윤석열이 수사했던 방송장악 시도 사건에도 나왔던 이동관… 그때 이미 알아보고 모셔오는 거지~

3. 유승민 전 의원이 “이동관 방통위원장 내정자가 영국 BBC, 일본 NHK를 얘기하는데 제가 정말 웃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동관 내정자는 내정 직후 “이제 대한민국에도 영국의 BBC나 일본의 NHK같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인정받는 공영방송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방송 장악하고 총선 치르겠다는 인간이 대체 BBC나 NHK가 뭐 하는 곳인지는 알고 그러는 건지…

4. 이재명 대표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간담회를 갖고 ‘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표는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안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특별법 제정 및 참사 진상규명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형사처벌이나 탄핵을 면했다고 책임이 없는 것처럼 굴려면 정권을 내려놓고 그냥 야당 하라니까~

5. 야권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를 위한 노선검증위원회를 꾸리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제안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민주당은 “잔머리 굴리지 말라”고 밝혔고, 정의당은 “직권남용으로 가장 먼저 뿌린 정치적 오물을 걷어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선검증위원회라고 하고서는 분필들고 1타 강사 흉내내고 싶었던 모양이네… 약이나 좀 드셔~

6.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할지가 주목됩니다. 법원이 야당 대표를 구속해야 할 만한 상황인가를 판단하고,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도 된다며 영장을 기각하면, 검찰이 지금까지 언론 플레이했던 게 무너지고 사실상 패배를 하게 될 공산이 커 고민이 깊은 것으로 보입니다.
언제든 당장 내일이라도 영장은 칠 수 있는 건데… 변죽만 울리고 언론플레이나 하지 않을까 싶어~

7. 법무부가 경찰의 보완 수사 전담 제도를 폐지하고 수사 종결권을 축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수사준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합니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법으로 안 되니 시행령으로 지들 편하겠다고 하는 것들이 의회까지 장악하면 오죽하겠나 싶다~

8. 정부가 프리랜서와 비정규직 위주로 방송계 약자인 스태프의 열악한 근로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조사하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민영방송 SBS는 자발적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있는데, 공영방송인 KBS와 MBC는 움직임이 없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결국은 SBS는 말 잘 듣는데, 말 안 듣는 KBS, MBC는 손 보겠다는 얘기 같은데~

9. 국토교통부는 수돗물 이물질과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 사례와 관련해 "근본 원인은 이권 카르텔에 있다"며 이들 카르텔 해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반 카르텔 자유 공정 정부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건설현장 이권 카르텔을 해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동자가 철근 빼돌려 팔아먹은 것도 아니고 결국 건설회사 카르텔 아니냐? 니들은 LH에 안 살지?

10.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임명된 날 '실세' 문승현 차관은 교류협력국, 남북회담본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폐합한다고 밝습니다. 그나마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라 제외됐지만, 해체에 가까운 통일부의 조직 축소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극우 인사를 장관에 앉힐 때부터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은 담대하게 폐기해 버린 거지~

11.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 사태와 관련해 "정치인이 도의적 책임을 안 지면 어떻게 하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1991년에 강경대 사건으로 치안본부장, 내무장관, 나중에는 총리까지 다 그만두었다. 국민 정서를 무시하고 성공한 정권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말입니다. 그것도 모르고 별이 보이네 마네 한 당신 덕에 이 고난의 시대를 맞았다고요~

12. 김영환 충북지사가 집중호우 비상 상황에서 충북을 비우고 서울에서 기업인과 만찬·간담회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중호우 비상 3단계가 내려진 7월 14일 서울에서 만찬을 했다는 비판에 대해 충청북도는 도정 현안 자문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만찬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아무리 욕하고 손가락질해도 바뀌지 않는다는 거… 결국 국민이 표로 바꾸는 수밖에 없어요~

13.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부인이 "검찰이 남편에게 구속 만기 시점 석방시켜 준다면서 거짓 증언을 강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인 백정화 씨는 “남편이 이에 대한 기대로 계속 검찰 조사에 응했고, 정신적으로 피폐한 상황에서 자포자기 식으로 '딜'에 끌려가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고문으로 간첩 조작하던 수법이 업그레이드된 모양이지? 이걸 그들만의 수사기법이라 하고~

14.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가 정직 3개월 징계를 받고 경남경찰청 112치안 종합상황실 상황팀장으로 발령 났던 류삼영 총경이 경찰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류 총경은 윤희근 경찰청장을 향해 더 이상의 보복 인사를 멈추고 본연의 임무를 다해 주길 당부했습니다.
윤희근이 그거 하고 싶어 윤석열의 꼬봉 노릇을 하는 건데… 하지 말라고 해서 안 하겠습니까?

15.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가짜정보에 대한 대책이 내달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의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일본 정부가 한미와 함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지 않은 중국의 오염수 가짜정보에 대한 대책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이 오다를 내리고 미국이 승인하면 열심히 빵 셔틀 하는 윤석열… 그림이 딱 나오지 않나?

16.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시들해진 한국의 여론이 ‘코리안 스타일‘이란 글이 일본 언론에 실렸습니다. 20년간 한국에 거주 중이라는 히라이 교수는 오염수 반발 여론이 사그라진 이유와 관련해 ‘애초 과학적 근거의 부족과 야당 지지율의 하락 그리고 폭우로 인한 재해를 꼽았습니다.
이런 소리 백 번 들어도 싸지… 회 처먹고 수조 물 마시는 건 기사에 안 실렸나 몰라~

17.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괴담'으로 치환하고 있다는 여론의 비난을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정부가 바로잡고자 하는 것은 국민께서 판단하시는 데 잘못된 영향을 줄 수 있는 허위 사실과 과장된 주장을 교정하는 건 정부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의 책무는 일본의 오염수를 안전하다고 할 게 아니라 방류를 못 하도록 막는 게 아니냐? 빙딱아~

18. 우리나라의 의사 소득은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이지만, 의사 수는 한의사 포함해 최하위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OECD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 의사 평균 연봉은 약 2억5000만 원으로 28개국 중 1위인 반면 인구 1000명당 임상의사 수는 2.6명으로 OECD의 3.7명보다 적었습니다.
의대 증설하고 의원 정수 늘린다면 생난리 굿을 펼치는 거 보면… 국민 건강은 안중에도 없는 카르텔?

19. 임종 과정에서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국민이 2018년 10만 건에서 현재는 18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18년 2월 연명의료 결정제도가 도입된 이후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연명의료 중단 결정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죽는 순간까지도 가족에게 짐이 되지 않겠다는 생각이라 그거지요… 암튼 가족은 짐이 아닙니다.

20. 각종 과일을 꼬치에 꽂은 뒤 설탕과 물엿을 입혀 굳힌 디저트 '탕후루'의 프랜차이즈 '달콤왕가탕후루'의 강남점에서 아르바이트생 구인 글이 올라와 갑론을박 중입니다. 근무 조건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하루 12시간씩 주 6일간으로 월급은 375만 원으로 명시했습니다.
시급으로 따지면 1만3000원으로 많아 보이지만, 주 6일에 일 12시간이라… 윤석열이 좋아하겠다~

리얼미터, 윤석열 지지율 4주만에 반등, 0.7%p↑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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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6만’ 코로나 재공습 “감당할 수 없을 지도” 경고.
사람 날아갈 정도로 커지는 태풍 '카눈' 한반도로 경로 주목.

나는 대단한 인간이 아니다. 노력하는 노인일 뿐이다.
-넬슨 만델라-

겸손은 미덕이라고도 하지만, 겸손은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게도 합니다.
검사해 봐서 모르는 게 없다는 윤석열도 문제지만, 그런 대통령에게 배울 것이 참 많다는 아첨꾼이 득세하는 세상이 두렵기조차 합니다.
이런 대통령의 시대에서 국민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되는 8월의 첫날입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