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일 화요일

23/08/0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8/0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정부·여당 인사들과 관련해 발언 내용을 짜깁기하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SNS 계정 운영자들을 상대로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답변 내용을 조작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용자를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호가 그동안 유튜브를 통해서 유포한 허위 사실이 훨씬 많은 거 같은데… 그건 괜찮고?

2. 국민의힘이 야권의 '방송 장악' 프레임에 맞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를 총력 엄호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동관 후보자가 "풍부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다양한 인간관계와 네트워킹, 리더십, 추진력 이런 삼박자를 갖춘 인물"이라며 한껏 치켜세웠습니다.
윤석열이 수사했던 방송장악 시도 사건에도 나왔던 이동관… 그때 이미 알아보고 모셔오는 거지~

3. 유승민 전 의원이 “이동관 방통위원장 내정자가 영국 BBC, 일본 NHK를 얘기하는데 제가 정말 웃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동관 내정자는 내정 직후 “이제 대한민국에도 영국의 BBC나 일본의 NHK같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인정받는 공영방송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방송 장악하고 총선 치르겠다는 인간이 대체 BBC나 NHK가 뭐 하는 곳인지는 알고 그러는 건지…

4. 이재명 대표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간담회를 갖고 ‘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표는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안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특별법 제정 및 참사 진상규명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형사처벌이나 탄핵을 면했다고 책임이 없는 것처럼 굴려면 정권을 내려놓고 그냥 야당 하라니까~

5. 야권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를 위한 노선검증위원회를 꾸리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제안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민주당은 “잔머리 굴리지 말라”고 밝혔고, 정의당은 “직권남용으로 가장 먼저 뿌린 정치적 오물을 걷어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선검증위원회라고 하고서는 분필들고 1타 강사 흉내내고 싶었던 모양이네… 약이나 좀 드셔~

6.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할지가 주목됩니다. 법원이 야당 대표를 구속해야 할 만한 상황인가를 판단하고,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도 된다며 영장을 기각하면, 검찰이 지금까지 언론 플레이했던 게 무너지고 사실상 패배를 하게 될 공산이 커 고민이 깊은 것으로 보입니다.
언제든 당장 내일이라도 영장은 칠 수 있는 건데… 변죽만 울리고 언론플레이나 하지 않을까 싶어~

7. 법무부가 경찰의 보완 수사 전담 제도를 폐지하고 수사 종결권을 축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수사준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합니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법으로 안 되니 시행령으로 지들 편하겠다고 하는 것들이 의회까지 장악하면 오죽하겠나 싶다~

8. 정부가 프리랜서와 비정규직 위주로 방송계 약자인 스태프의 열악한 근로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조사하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민영방송 SBS는 자발적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있는데, 공영방송인 KBS와 MBC는 움직임이 없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결국은 SBS는 말 잘 듣는데, 말 안 듣는 KBS, MBC는 손 보겠다는 얘기 같은데~

9. 국토교통부는 수돗물 이물질과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 사례와 관련해 "근본 원인은 이권 카르텔에 있다"며 이들 카르텔 해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반 카르텔 자유 공정 정부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건설현장 이권 카르텔을 해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동자가 철근 빼돌려 팔아먹은 것도 아니고 결국 건설회사 카르텔 아니냐? 니들은 LH에 안 살지?

10.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임명된 날 '실세' 문승현 차관은 교류협력국, 남북회담본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폐합한다고 밝습니다. 그나마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라 제외됐지만, 해체에 가까운 통일부의 조직 축소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극우 인사를 장관에 앉힐 때부터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은 담대하게 폐기해 버린 거지~

11.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 사태와 관련해 "정치인이 도의적 책임을 안 지면 어떻게 하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1991년에 강경대 사건으로 치안본부장, 내무장관, 나중에는 총리까지 다 그만두었다. 국민 정서를 무시하고 성공한 정권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말입니다. 그것도 모르고 별이 보이네 마네 한 당신 덕에 이 고난의 시대를 맞았다고요~

12. 김영환 충북지사가 집중호우 비상 상황에서 충북을 비우고 서울에서 기업인과 만찬·간담회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중호우 비상 3단계가 내려진 7월 14일 서울에서 만찬을 했다는 비판에 대해 충청북도는 도정 현안 자문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만찬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아무리 욕하고 손가락질해도 바뀌지 않는다는 거… 결국 국민이 표로 바꾸는 수밖에 없어요~

13.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부인이 "검찰이 남편에게 구속 만기 시점 석방시켜 준다면서 거짓 증언을 강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인 백정화 씨는 “남편이 이에 대한 기대로 계속 검찰 조사에 응했고, 정신적으로 피폐한 상황에서 자포자기 식으로 '딜'에 끌려가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고문으로 간첩 조작하던 수법이 업그레이드된 모양이지? 이걸 그들만의 수사기법이라 하고~

14.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가 정직 3개월 징계를 받고 경남경찰청 112치안 종합상황실 상황팀장으로 발령 났던 류삼영 총경이 경찰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류 총경은 윤희근 경찰청장을 향해 더 이상의 보복 인사를 멈추고 본연의 임무를 다해 주길 당부했습니다.
윤희근이 그거 하고 싶어 윤석열의 꼬봉 노릇을 하는 건데… 하지 말라고 해서 안 하겠습니까?

15.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가짜정보에 대한 대책이 내달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의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일본 정부가 한미와 함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지 않은 중국의 오염수 가짜정보에 대한 대책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이 오다를 내리고 미국이 승인하면 열심히 빵 셔틀 하는 윤석열… 그림이 딱 나오지 않나?

16.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시들해진 한국의 여론이 ‘코리안 스타일‘이란 글이 일본 언론에 실렸습니다. 20년간 한국에 거주 중이라는 히라이 교수는 오염수 반발 여론이 사그라진 이유와 관련해 ‘애초 과학적 근거의 부족과 야당 지지율의 하락 그리고 폭우로 인한 재해를 꼽았습니다.
이런 소리 백 번 들어도 싸지… 회 처먹고 수조 물 마시는 건 기사에 안 실렸나 몰라~

17.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괴담'으로 치환하고 있다는 여론의 비난을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정부가 바로잡고자 하는 것은 국민께서 판단하시는 데 잘못된 영향을 줄 수 있는 허위 사실과 과장된 주장을 교정하는 건 정부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의 책무는 일본의 오염수를 안전하다고 할 게 아니라 방류를 못 하도록 막는 게 아니냐? 빙딱아~

18. 우리나라의 의사 소득은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이지만, 의사 수는 한의사 포함해 최하위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OECD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 의사 평균 연봉은 약 2억5000만 원으로 28개국 중 1위인 반면 인구 1000명당 임상의사 수는 2.6명으로 OECD의 3.7명보다 적었습니다.
의대 증설하고 의원 정수 늘린다면 생난리 굿을 펼치는 거 보면… 국민 건강은 안중에도 없는 카르텔?

19. 임종 과정에서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국민이 2018년 10만 건에서 현재는 18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18년 2월 연명의료 결정제도가 도입된 이후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연명의료 중단 결정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죽는 순간까지도 가족에게 짐이 되지 않겠다는 생각이라 그거지요… 암튼 가족은 짐이 아닙니다.

20. 각종 과일을 꼬치에 꽂은 뒤 설탕과 물엿을 입혀 굳힌 디저트 '탕후루'의 프랜차이즈 '달콤왕가탕후루'의 강남점에서 아르바이트생 구인 글이 올라와 갑론을박 중입니다. 근무 조건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하루 12시간씩 주 6일간으로 월급은 375만 원으로 명시했습니다.
시급으로 따지면 1만3000원으로 많아 보이지만, 주 6일에 일 12시간이라… 윤석열이 좋아하겠다~

리얼미터, 윤석열 지지율 4주만에 반등, 0.7%p↑ 37.3%.
이동관, 방통위 통해 낸 첫 메시지는 “부인 의혹 법적 대응”.
윤석열, 이동관 기용 ‘이명박 정부 2기 완성’ 시대 역행.
서영교 "법사위원장 만행에 선거법 처리 불발 무법천지".
검찰,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전 특검 구속영장 재청구.
임은정 검사 "검찰 특활비, 검사들은 용돈이라 생각".
자녀 잘못을 교사의 죄로 덮으려는 부모들 보호장치 절실.
핵 위협 나선 러시아 “우크라 대반격 성공 시 핵무기 쓸 것”.
‘확진자 6만’ 코로나 재공습 “감당할 수 없을 지도” 경고.
사람 날아갈 정도로 커지는 태풍 '카눈' 한반도로 경로 주목.

나는 대단한 인간이 아니다. 노력하는 노인일 뿐이다.
-넬슨 만델라-

겸손은 미덕이라고도 하지만, 겸손은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게도 합니다.
검사해 봐서 모르는 게 없다는 윤석열도 문제지만, 그런 대통령에게 배울 것이 참 많다는 아첨꾼이 득세하는 세상이 두렵기조차 합니다.
이런 대통령의 시대에서 국민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되는 8월의 첫날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7월 31일 월요일

23/07/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7/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여야는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을 두고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 대표 방탄을 위해 "사법 정의를 모욕하고 있다"며 비판했고, 민주당은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검찰의 기소를 "친윤 카르텔의 봐주기 수사"라고 반발했습니다.
법을 어겨도 정권에 의해 기소가 되고 안 되고… 이거야말로 정권카르텔, 법조카르텔 아닌가요?

2. 김기현 대표의 '단칼 리더십'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의 징계부터 당 안팎의 각종 사건·사고들을 신속한 결단력으로 정리한다는 뜻으로, 이로써 야당에 어떤 공세의 빌미를 주지 않고, 결과적으로는 안정적인 당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윤석열의 어명을 받드는 데 여념이 없는 단칼 리더십이겠지… 무당의 칼질이라고나 할까?

3. 홍준표 대구시장은 김기현 지도부를 향해 "황교안이 망한 것도 쫄보정치를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사자는 하이에나 떼에게 물어 뜯겨도 절대 죽지 않는다. 나를 잡범 취급한 건 유감"이라며 "모두 힘을 합쳐도 어려운 판에 나까지 내치고 총선이 괜찮겠느냐"고 했습니다.
나라가 개판인데, 똥개가 짖나 들개가 짖나 시끄러운 건 마찬가지 아닌가? 다들 개소리라 이거지요~

4.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 28일 마침내 회동하면서 당내 계파대결 양상이 분수령을 맞은 모습입니다. 한목소리로 총선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나, 이를 위해 당이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할지를 놓고 미세한 생각 차이를 드러낸 탓에 당의 앞길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전망입니다.
총선 승리에는 한 목소리 내면서 혁신에는 유불리를 따지면… 총선 승리를 하겠다는 얘기 맞나?

5. 이재명 대표가 오는 10월 사퇴하고 전당대회를 열어 김두관 의원을 새 당대표로 선출한 뒤 내년 총선을 치른다는 설이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됐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이같은 당권 이양 시나리오에 친명 '처럼회' 등 민주당 내 40여 명의 의원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사퇴설 이미 100번도 더 들어서… 이 대표 스스로의 결단이 아니면 다 풍문 아닌가?

6. 정의당 탈당 당원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시민참여 진보정당 추진 제안모임'이 발족식을 열고 유능한 시민참여 진보정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금 진보정치의 가치는 심하게 훼손됐다"며 “민주당보다 노무현답고 정의당보다 노회찬다운 진보정당일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노회찬 의원이 외계인이 침공하면 일단 힘을 합쳐 물리쳐야 한다는 말… 잊지 마시고…

7. 내년 총선을 겨냥해 기존 여야를 제외한 다양한 그룹들의 발걸음이 빨라진 가운데 국민의힘 내 비윤계 대표 주자인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의 움직임 또한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이 전 대표는 유튜브를 개설했고 유 전 의원의 독설에 가까운 비판은 강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원숭이는 나무에서 떨어져도 원숭이지만, 정치인은 선거에서 떨어지면 사람 대우 못 받는다는 거~

8. 윤희숙 전 의원은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에 대해 국민들이 분노할 준비가 돼 있는데도 민주당 의원들이 핵심을 짚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국민의힘이 거부할 명분이 없다면서 원희룡 장관이 자기 정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핵심을 못 짚어 낸 게 아니라 일관되게 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원희룡… 그게 자기 정치야?

9.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중순쯤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8월 초순이 국회가 열리지 않는 비회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후보자 청문회는 다음 달 중순 이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꼭 필요한 분이라는 데 이견이 없으셔서… 무슨 짓을 할지 불을 보듯 훤해~

10.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봐주기 수사’했다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를 압박하다가 안 될 거 같으니 이제는 김성태 씨 압박으로 타깃 변경이냐”며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정치가 아니라 범죄의 영역에 가깝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이 깡패라고 지목했던 그 인물들을 어찌나 신뢰하는지… 그건 양아치 아닌가?

11.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일어난 다음 날, 충청북도가 김영환 지사의 땅이 있는 고향마을 앞 도로 정비 공사를 발주해 공분을 샀습니다. 충청북도는 정상적인 행정 절차였다고 해명했지만, 이 공사는 내부 결재도 없이 입찰 공고부터 올린 뒤 뒤늦게 관련 절차를 거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놓고 저 짓을 해도 대놓고 찍어주니까 저런 짓도 하는 거지… 그러다 나라 팔아먹는 거임~

12. 교사들은 교권을 위해 학생인권조례를 손보는 해결 방식을 경계하는 분위기입니다. 현장 교사들의 시선은 학생인권조례가 아닌 아동학대법 개정에 쏠려 있습니다. 교사들이 원하는 아동학대법 개정 세부 사항으로는 정당한 지도에 대한 신고 불가와 무고죄 강경 처벌입니다.
선생님들도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고 하는데… 검사 출신이 대통령이 맞다면 맞다는 건가?

13.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감사원 감사는 윤석열 정부 2년 차에도 현재진행형입니다.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의혹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한전공대 설립, 방송문화진흥원, 고용보험기금, 그린뉴딜 사업, 사드 환경평가 등등 보수단체의 감사청구에 의한 감사가 줄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감사만 하다가 윤석열 정부 임기를 끝마치지 않을까 싶다. 미친…

14. 대통령 관저 선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있는 풍수 전문가 백재권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겸임교수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명당의 힘'이 작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의 관상도 큰 몫을 했다. 김건희 여사는 귀한 존재가 되는 '공작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작상이라는 김건희의 관상은 비포 앤 에프터 중에 어떤 관상을 말씀하시는 건지… 궁금허다~

15. 현직 판사가 평일 대낮 성매매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이 판사는 당시 출장 중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근무 시간 성매매를 한 것입니다. 하지만, 판사의 신분은 헌법으로 보장돼 있어서 탄핵이나 금고 이상의 형 선고가 아니면 파면되지 않습니다.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가 정직 1년입니다.
무슨 짓을 해도 자신의 직위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법조인… 여차하면 전관예우 변호사 하면 되니까~

16. 정부가 지난 29일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하자 현장 상황관리관을 긴급 파견해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철저한 상황관리를 주문하는 한편 상황관리관을 보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상황관리에 들어갔습니다.
공무원 몇 명 파견해서 되겠어요? 검사님들 보내서 압수수색도 좀 하고 해야 안전하지?

17. 경찰이 최근 아이폰의 비밀번호를 풀어서 답보 상태에 있던 사건을 2년 만에 재판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이스라엘 보안업체로부터 아이폰 잠금 해제 프로그램 최신판을 구매해 2년 만에 비밀번호를 푸는 데는 성공했지만, 최신 아이폰까지는 뚫을 수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최신 아이폰은 예외라고 아이폰14로 바꾸라는 PPL 소식인가? 근데 한동훈은 요즘 뭐 쓰나?

18. 2025년 오사카 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해외 전시관을 설치하겠다는 국가가 단 한 곳도 없어 일본 정부가 애를 태우고 있던 가운데, 한국이 가장 먼저 건설 신청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도통신은 한국이 자체 전시관 건설 기본계획안을 제출한 1호 참가국이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무도 나서지 않는 가운데 자비로 떡하니 나선 대한민국… 이러니 호구 소리 안 나오면 이상하지~

19. 정해진 곳 없이 여관 등을 전전하거나 판잣집, 비닐하우스 등에서 사는 주거 취약계층이 지난해 4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오피스텔을 제외한 '주택 이외의 거처' 가구원은 182만 9천 명으로 전년보다 2.3%, 4만 1천 명이 늘었습니다.
서울 전셋값 평균 7억… 무조건 무능한 사람들이라고 폄훼할 수만은 없지 않을까요?

20. 본격적인 7~8월의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재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출현과 면역력 약화, 방역정책 완화 그리고 휴가철 이동량 증가와 검사회피 등을 꼽고 있습니다.
내 주변에 코로나19에 안 걸린 사람이 없는데, 아직도 확진자가 매주 20만 명이 넘는 건 뭐지?…

21. 혈압약보다 더 혈압 조절에 좋은 나물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습니다. 충남농업기술원 연구팀이 산나물 5종에 대한 웰빙 효과를 분석한 결과 두릅 순, 엄나무 순, 오가피 순, 참죽 순, 옻 순 가운데 오가피 순과 엄나무 순이 고혈압 예방에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혈압약보다 나은 효과라니 희소식이기는 한데… 매일 챙겨 먹으려면 혈압약보다 비싸지 않을까?

민주 "양평고속도로 국정조사 국힘, 당당하면 나서라".
국민의힘, 이재명·이낙연 회동에 “혁신할 사람 안 보여”
교육부 “‘이주호 교권보호조례 반대’ 주장은 사실 아냐”.
민주당, 이동관 청문회 보이콧 검토에 국힘 “정쟁 선포”.
방통위, 이동관 배우자 의혹에 “강한 유감 법적 대응 강구”
유인촌·이동관 등판 블랙리스트·언론장악 악몽 재연될라.
한미일 정상회의, 한미 연합훈련 8월도 긴장 수위 고조.
문재인 "금품 부정비리 한 건 없었던 청와대 고마운 마음".
LH아파트 15개 단지 ‘철근 누락’, 5곳은 이미 입주 완료.
밭일하던 노인 잇따라 사망 폭염에 ‘온열질환’ 속출

국가의 불의는 국가를 몰락으로 이끄는 가장 정확한 길이다.
-W.E.글래드스턴-

7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아무리 더워도 여름은 반드시 갑니다.
국가의 불의는 국가의 몰락을 예고합니다.
계절처럼 국가의 몰락이 이끌려 가지 않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적어도 대한민국이 몰락하는 데 방관자는 되지 말아야겠습니다.
7월의 마지막 날 그런 각오를 다져봅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7월 28일 금요일

2023년 7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7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미국, UFO 논쟁 재점화 될까 → 최근의 하원 ‘미확인비행현상(UAP)’ 청문회에서 전직 정보요원·군인들, 미 정부가 UFO, 외계인 유해 갖고 있다는 증언 쏟아져. 전직 공군 소령 한명은 언론과 인터뷰서 미국 정부가 축구장 크기의 초대형 외계 우주선과 종 모양의 우주선을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한국)


2. 외부인 통행 막는 아파트... 법적으로는? → 흔히 아파트 지을 때 외부인들의 통행을 위해 지름길 역할을 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한다. 이를 설치하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 그러나 일부 단지에서는 혜택은 받고 준공 후 길을 막는 사례도 있어. 그러나 이를 해소할 이행강제금 같은 구속력 있는 수단은 현재 없다.(동아)


3. 美, 금리 0.25%P 인상, 한미 금리차 역대 최대 → 美 5.25~5.50% 22년 만에 최고. 韓은 3.50%로 금리차 2%P. 한미 금리차가 커질수록 환율 상승 및 외국인 투자자금 이탈 요인.(헤럴드경제)


4. ‘수업시간 해장’ → 강원 원주 한 고교생이 수업 도중 라면을 먹으며 이를 SNS로 생중계. 교사가 말렸지만, 라면을 먹으며 팔에 새긴 문신을 드러내는 등 수업 방해, 이 내용이 ‘수업시간 해장’이라는 제목으로 SNS에 여과 없이 중계. 징계는 ‘출석 정지 10일’.(문화)


5. 그동안 우리 수출을 지탱해준 '중국·반도체' 대신 '미국·자동차'가 수출 효자 부상 → 2분기 대중국 수출은 306억달러, 미국은 282억달러로 격차가 23억에 불과. 이는 2004년 4분기 18억 이후 약 19년 만에 최소폭. 전문가들, 당장은 미-중 역전은 쉽지 않을 것 전망.(아시아경제)▼

6. 어린이집 10배 늘렸더니 인구가 늘었다 → 지난해 80만명 인구 감소한 일본... 나가레야마시는 인구 늘어. 어린이집 대기 아동 '제로'에 지자체에서 직접 원아 등하교 픽업 서비스. 한달 요금은 1만 8000원. 학부모 야시장 등 부대 사업도 인기.(아시아경제)


7. ‘방재안전직 공무원’→ 2013년 ‘방재안전직 공무원’이 신설됐지만 고강도 근무, 책임만큼 권한 없어 이직률 높아 정원의 절반. 사고만 나면 재난 대응 선제적으로 나서라 하지만 막상 재난 상황이 오지 않거나 불편하면 비난 받는게 가장 힘들어.(경향)


8. 1인가구가 4인가구의 4배 → 전체 가구 대비 1인 가구 비중은 34.5%로 최다. 2인 가구 28.8%, 3인 가구 19.2%, 4인인 이상은 17.5%.(경향)


9. 스위스 존엄사 허용 → 1942년. 세계 최초. 스위스의 비영리단체 ‘디그니타스’는 외국인도 일정 조건에 부합하면 존엄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국은 약 10개 주에서 6개월 내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진단을 두 명 이상의 의사로부터 받으면 존엄사 허용.(중앙)


10. ‘소머리’, ‘돼지머리’, ‘닭대가리’ → 짐승, 생선의 머리는 ‘대가리’가 원칙이다. 그러나 소, 돼지는 ‘대가리’와 ‘머리’ 둘다 (복수)표준어가 되었다. 많이 쓴다는 이유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이상입니다

23/07/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7/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이 이는 양평고속도로 백지화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 현안질의가 우여곡절 끝에 열렸지만, 추가 의혹이나 실체 규명을 위한 논의보다는 여야 모두 서로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야당의 '한방'은 아쉬웠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강경한 태도로 방어에 전념했습니다.
문재인 일가가 그랬으면 벌써 나라가 뒤집어져도 열두 번은 뒤집어졌겠지? 그러니까 국감 가자~

2. 민주당이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관련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민주당은 요구서에 종점 변경 경위와 제반 절차에 대한 의혹 그리고 특혜 의혹 인물들의 토지 취득 경위 등을 주요 조사 대상으로 적었습니다.
감추는 자가 뭐라고? 범인이라고… 국민 희롱하는 희룡 장관은 언제 책임지고 물러날 건희?

3. 김기현 대표는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와 아내의 진술이 엇갈리는 데 대해 "이재명 대표 측이 이화영 씨에 대한 회유·압박이 한계에 부딪히자 이화영 씨 아내를 회유·압박하는 최후의 전술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통상 조폭들은 가족을 인질로 협박하는 일이 자주 있다"고 했습니다.
지들은 의혹 가지고 압수수색하고 털고 기소하면서 양평 땅 의혹은 정쟁이고 괴담이지?

4. 이재명 대표는 “종전을 이야기하니 반국가 세력이라고 지적하는 경우가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안보 및 대북 인식을 저격했습니다. 이 대표는 ”가장 확실한 안보는 역시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평화 상태가 가장 확실한 안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의 나라 전쟁터에 가서는 ‘생즉사 사즉생’이라고 뜬금포나 날리는 인간이 뭘 알겠나 싶지요?

5. 민주당은 정책의원총회를 통해 간호법 제정안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간호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면서도 2호 재의요구권으로 최종 폐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기존 법안을 수정하는 방식이 아닌, 새로운 법안으로 만들어서 재발의한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이 대통령 공약을 어떻게든 지켜내려고 진짜 고생이 많다… 박수라도 쳐줘야 하나?

6.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서 ‘검찰 특수활동비 유용 의혹’과 관련해 법원 판결에 따라 사용내역을 제출했으며 증빙자료 무단 폐기는 없었다며 정면 반박에 나섰습니다. 제출한 영수증의 61%가 백지상태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영수증을 오래 보관하다 보면 잉크가 휘발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기 핸드폰 비번 안 까는 거나, 영수증 안 보여주는 거나… 가발 속 안 보여주듯 하는 거지~

7. 한동훈 장관은 ‘2017년 9월까지는, 검찰이 두 달에 한 번씩 특수활동비 자료를 폐기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마치 어떤 기준이나 지침에 의해 두 달에 한 번씩 자료를 폐기해 온 것처럼 얘기했지만, 설사 그런 기준이나 지침이 검찰 내부에 있었다고 해도 그것 자체가 불법입니다.
그렇게 숨기는 놈이 범인이라고 얘기를 해도 숨기는 데 여념이 없어요~ 이거 다 적립 가능하단다~

8. 헌법재판소는 ‘이태원 참사 대처가 부적절했지만, 탄핵 사유는 아니다’고 판단 했습니다. 대형 참사가 탄핵 사유로 처음 등장한 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때가 처음입니다. 당시에도 헌재는 박 대통령을 파면하면서도 ‘세월호 참사’는 탄핵 사유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부적절한 재난 대처가 탄핵 사유가 아니라고 해서 저렇게 기고만장한 윤석열 정부… 제길~

9. 오송 지하차도 참사 전날 최고 수준 비상 단계가 내려졌는데도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책임자들은 비상대기하지 않고 퇴근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자체 규정을 보면 최고 단계인 비상 3단계가 발령되면 관련 공무원들은 비상 대기로 야근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해야만 합니다.
지자체 규정을 어기긴 했어도 징계의 사유는 아니다. 뭐 이런 엿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10. 윤석열 대통령 처가 일가가 전국에 축구장 12개 넓이에 해당하는 2만6683평의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들은 경기 양평군에만 1만6천여평의 땅을 갖고 있어 이번처럼 고속도로 노선 변경 추진을 두고 불거진 이해충돌 논란은 언제든 되풀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변은 개발금지라 아무 이익이 없다더니 공흥지구 개발해서 수백억 벌고… 사기꾼 일가~

11. 전진선 양평군수가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에 휩싸인 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안을 추진하기 위한 자신의 인터넷 게시글에 반대 의견을 올린 주민에게 전화를 걸어 거친 언쟁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 군수는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전화를 걸어 반말과 욕설로 언쟁을 벌였다고 합니다.
우리 군수님이 김건희 일가의 땅을 위해 심야까지 야간 근무를 자처하셨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12. 심상정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처가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놓고 여야 공방이 지속되는 가운데 간단한 해결 방안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의원은 “노선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최적 안을 검토하고, 강상면 안이 나온다면 김건희 여사 일가는 부동산을 매각하면 된다”는 주장입니다.
세수도 빵구나서 나라 살림살이도 어렵다는 이 시국에 조국을 위해 기증해야 하는 건 아니고?

13.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의 측근으로 초고속 승진을 한 김숙동 감사원 특별조사국장이 과거 음주운전을 저지르고도 서면주의만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처분 자체도 문제지만, 그가 음주운전 등 공직자 비위 감찰을 맡는다는 점에서 감사원의 이중잣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감사원장도 아니고 유병호의 측근… 이건 뭐 멧돼지가 새끼들 몰고 다니는 꼴 아니고 뭐냐고~

14. ‘교사는 예비살인자’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윤건영 충북 교육감이 발언 하루 만에 사과했습니다. 윤 교육감은 ‘교사의 전문성 신장, 교사의 역할과 책임을 말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해명과 함께 “엄중한 시기에 저의 발언 때문에 상처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역사가 거꾸로 간다더니 결국, 선생님들 교권 신장이 아이들 죽을 때까지 패라는 얘기라 이거네~

15. 초등학교 교사에 대한 교권침해 10건 중 3건 이상이 학부모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중·고교의 7배에 달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교사들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로부터도 상당한 교권침해를 받고 있다는 방증으로, 교사와 학부모 간의 민원·소통 시스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아이가 초등학생이면 학부모도 초등학생 수준이라고 하더니 딱 그 모양 그 꼴인듯…

16. 충북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전시 예정이었던 작품이 학예사에 의해 파쇄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훼손된 작품이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하는 내용이어서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재단 측은 '직원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세상 어느 학예사가 소품도 아니고 작품을 확인도 없이 파쇄한답디까?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17. 부모가 결혼하는 자녀에게 1인당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증여할 때는 증여세를 내지 않도록 공제 범위가 확대됩니다. 기획재정부의 ‘2023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혼인 신고일 전후 2년 이내에 증여받는 경우 신혼부부 1인당 최대 1억 5000만 원씩 총 3억 원의 증여세를 피하게 됐습니다.
결혼한다고 1억5천씩 줄 수 있는 부모가 몇이나 될까요? 고위직 공무원들 결혼할 때가 됐나?

18. 울산의 대표적인 여름철 축제 '태화강대숲납량축제'에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731부대'가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개돼 논란입니다. 주최 측은 논란이 되자 프로그램을 변경하고 사과했지만, 잔혹한 생체실험을 자행한 '731부대'를 축제 소재로 썼다는 점에서 비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100년 지난 일에 사과를 요구하지 말아야 한다는 대통령의 역사 인식이 빚어낸 생체실험의 결과?

19. 우리나라 인구가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는 가운데, 내국인은 줄고 외국인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22년 인구주택조사 결과'를 보면 고령인구는 900만 명을 넘었고, 노령화지수는 수직 상승했습니다. 다문화 가구는 40만 가구로 2017년보다 25%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런 통계를 보고도 미래 세대를 위한 대책을 세우기는 하는 건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20. 상승 추세가 이어지는 국내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이 올해 5월 0.40%를 기록했습니다. 0.4%대 연체율이 나타난 것은 약 3년만으로 기업대출 연체율이 0.43%로 전월 대비 0.04%p 상승했으며 가계대출 연체율도 직전 달 대비 0.03%p 상승한 0.37%를 기록했습니다.
기업이고 가계고 다들 죽겠다고 난리인데 대책 없이 사모님께서는 명품 쇼핑이나 하시고… 나라 꼴 좋다.

원희룡 "고속도로 가야 할 길에 오물 잔뜩 쌓여 중단".
김어준 "한동훈 헛소리"에 법무부 "발언 왜곡 법적 대응".
진중권 “이상민 기각됐다고 역 사과? 낯짝들 두껍다“.
홍준표, 당원 정지 10월 징계에 "나에겐 3년 남아있다".
총경회의 주도 류삼영 총경, 112상황팀장 망신주기 전보.
추미애 “능력 안 되고, 골치 아프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동훈 “이재명, 말이 길다” 민형배 “너나 짧게 하시길”.
‘재난 매뉴얼’ 마저 공개 못 한다는 해병대 ‘뭘 감추려고’.
이종찬 광복회장 "백선엽의 간도특설대 복무는 팩트“.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이승만·트루먼 동상, 윤석열은 화환.

당신이 무엇을 향해 나아가든지 그 여정이 바로 보상입니다.
-스티브 잡스-

인생에서 가장 큰 위험은 조금도 위험을 감수하려고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하려고 하지 않은 일들을, 우리가 정신 나간 사람으로 취급했던 많은 사람들이 나서서 실제로 세상을 바꾸어 놓은 일이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하려고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합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7월 27일 목요일

23/07/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7/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대통령실이 도로 점거와 심야 집회, 소음 등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로 하고 국무조정실과 경찰청에 제도 개선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법령 개정을 국민제안 누리집에서 3주 동안 벌인 국민참여토론 결과를 근거로 추진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하고 싶지 않은 건 죽어도 안 하고, 듣기 싫은 건 절대 안 듣겠다는… 그럼 대통령은 왜 하냐?

2. 민주당은 헌법재판소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 기각이 면죄부가 될 수 없는데 윤석열 정부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장관을 향해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한편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무능한 정권의 무능한 행안부 장관… 이들을 믿고 하루하루를 살아야 하는 국민이 가장 불쌍타~

3.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탄핵소추 기각으로 167일 만에 직무 복귀한 가운데 여야 분위기는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여권에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사태'의 데자뷔라며, 후폭풍이 야권에 몰아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반면에 야권에선 이번 사례는 결이 다르다는 입장입니다.
비가 와도, 안 와도 내 책임 같다는 노무현에 이상민을 갖다 붙인다고? 이런 개똥 같은 소릴 봤나~

4.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8월까지 생활지도 가이드라인과 악성 민원 대응책을 포함한 '교권보호 종합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초등학교 선생님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교권침해를 막을 제도를 제때 정비하지 못해 교사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대안이라는 게 뻔한 테고… 서울시의회에 상정조차 못 하고 있다는 조례부터 통과시키라고요~

5.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민주당 의원들이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에 대한 접견 시도를 두고 “권력을 악용한 최악의 사법 방해에 가까운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최근 민주당 의원 일부는 이 전 부지사의 특별면회로 불리는 장소 변경 접견을 신청했다가 접견 불가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솔직히 사법 방해 행위는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직무 정지 항소심에서 지고 싶어 환장한 너 아니냐?

6. 김영진 의원은 자신이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가족을 만나 회유했다는 주장에 대해 "절대 아니다"며 펄쩍 뛰었습니다. 또 "만난 사람이 김영진 의원 맞는지 아닌지 말하라"고 요구한 장예찬을 향해 "어떻게 내 이름을 특정했느냐, 검찰과 부당거래가 있었던 건 아니냐"고 역공을 펼쳤습니다.
장예찬이가 삼류 야설만 잘 쓴 게 아니었던 모양이네… 젊은 친구가 참 야비하게… 살이 올랐어요~

7. 장제원 국회 과방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우주항공청 신설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며 ‘위원장 사퇴 카드’를 던진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 법안 처리에 공들이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청 설립은 윤 대통령의 대표적인 부산·경남 지역 공약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아들 간수도 못 하는 양반이 남의 공약에 목숨을 걸고 그러실까~ 아~ 부산이 지역구지~~~

8.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양평 김건희 라인'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의 불성실한 자료 제출에 대한 사과를 요구받자 야당 지도부를 공격했습니다. 이해찬 전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거짓 선동'으로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을 '김건희 일가 특혜' 논란으로 둔갑시켰다는 주장입니다.
한동훈이 잘하는 말이 “국민께서 어떻게 판단하실지 모욕감 느끼실 것“이라는 말 돌려드립니다~

9.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심상정 의원이 타당성 조사 용역업체가 제출한 월간 진도보고서를 요구하자 "보고서가 없어서 못 드린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한준호 의원은 "저는 있는데 왜 장관은 없나. 이런 식의 태도로 어떻게 장관이 현안질의에 임하냐“고 질타하자 원 장군은 결국 사과했습니다.
이놈의 윤석열 정부는 체질적으로 들키기 전까지는 감춘다는 거지… 감추는 게 범인이라면서 말야.

10. 국토교통부가 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쓰일 기본 및 실시설계 비용 약 20억 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전날 민주당의 사과를 전제로 사업 재개 가능성을 언급한 터라 ‘백지화’된 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재개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안 해도 그만 해도 그만, 불편한 것은 참을 수 있어도 이런 혼란을 자초한 장관은 직을 내놔야지?

11. 김건희 일가는 경기도 양평군에 총 29개 필지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고 이 중 20개 필지가 강상면에 집중돼 있습니다. 뉴스타파가 현직 감정평가사와 함께 김건희 일가가 보유한 양평군 땅 29개 필지를 전수 조사한 결과, 김건희 일가의 토지 가격 총액은 약 125억 원으로 계산됐습니다.
이 가격도 ‘강상면 종점’ 호재는 반영하지 않은 금액이라고… 그러다 배 터져 죽어 이것들아~

12. 윤석열 대통령이 "집무실 앞마당을 어린이에게 내주겠다"라며 지난 5월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윤 대통령 부부를 주제로 한 놀이 활동과 치적 홍보성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용산어린이정원을 찾은 아이들에게 윤석열 부부의 밑 그림에 색칠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른 만큼 닮는다고 하더니… 어쩌면 북한에서나 하는 짓을 그대로 하는 걸까? 대단하다~

13. 보수성향 학부모 단체들이 충남 일대 공공도서관에 성교육·성평등을 주제로 한 어린이책 등을 “폐기처분해 달라”는 민원을 전방위로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까지 동조한 집요한 민원제기에 몇몇 도서관은 해당 도서들을 서가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학생인권조례도 그렇고 성교육 책도 그렇고 단 한 번이라도 읽어 보긴 했을까? 무식해서 용감해~

14. 신평 변호사가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에 개입한 백재권 교수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 몰락을 예측하는 등 통찰력이 대단한 분이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중권 씨는 "허경영도 일찌감치 비슷한 말을 했다. 심지어 박 전 대통령 말년에 촛불이 탈 것이라는 말까지 했다"고 비꼬았습니다.
날도 덥고 우울한데 가끔 이런 개그들을 쳐주니 또 한 번 웃고 가는 겁니다. 진짜 관상들 좋아요~

15. 일본 도쿄전력이 오염수 방류 시설을 공개하는 현장에 한겨레와 MBC의 취재를 배제하자 이에 조선일보가 항의 차원에서 취재를 거절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습니다. 조선일보는 “도쿄전력은 책임 있는 기관인데 언론사를 선별한다는 것 자체가 기분 나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내심 속으로는 꼬습다고 할망정 아닌 척은 해줘야 또 예의겠지~ 투명한 정보 공개는 거짓말이었고~

16.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국무조정실 소속 고위공무원이 0.08% 이상 면허 취소 상태의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국무조정실 2급 공무원으로 알려진 A씨는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누가 차를 빼달라고 해 조금 움직인 게 전부"라고 해명했습니다.
이런 양반들이 모여 앉아서 누구를 감사하네, 카르텔을 잡아 수사를 의뢰하네... 하고 있는 거지~

17. 육군 백마부대 9사단 지휘부가 복지회관인 백마회관에서 메뉴에도 없는 16첩 상차림을 받는 등 '황제 의전'을 누리면서 회관병들이 혹사됐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촤근 고 채수근 해병의 장례가 진행 중이던 21일에도 음주 회식이 있었다고 비난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썩어 문드러진 곳으로 따지자면 두 번째가 군 아닐까? 첫 번째는… 여의도~

18. 충북 청주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초상집 분위기인 가운데 인근 세종시가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준비하고 있어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 4~6일로 예정됐던 '21회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열기로 한 가운데 다만 공군의 블랙이글의 에어쇼 등 일부 프로그램은 취소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피해 입은 농가들도 돕고 차분하게 아픔을 나누는 행사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19. 서울 강남구 언북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하다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가해자 측이 병을 이유로 감형을 주장했습니다. 40대의 피의자는 “현재 백혈병을 앓고 있어 7년 형은 잘못하면 종신형이 될 수도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백혈병 환자가 술을 처먹고 다니다니… 차라리 안에서 반성하며 술도 끊고 그렇게 살아 인간아~

20.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 청소년들이 8월 1일 개최되는 새만금 세계잼버리에서 특별한 우애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2일간의 세계 문화 교류 축제에서 서로의 꿈을 교류하는 등 청소년 중심 양국 화합의 장이 조성될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정전 협정 70주년인 오늘 남북의 청소년은 왜 만나지 못하는지 가슴 아프다는…

21. 경북 영주시에서 열대우림 지역에서 서식하는 외래종 그물무늬비단뱀이 공장 수출입 컨테이너에서 발견돼 안동 동식물 테마파크인 주토피움으로 인계됐습니다.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열대우림 지역에 있던 뱀이 컨테이너로 들어가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열대 우림에서 비단뱀도 건너오고 흰개미도 넘어오는데 세슘 우럭은 못 온답니다. 믿거나 말거나~

국민의힘 윤리위, ‘수해 골프’ 홍준표 당원권 정지 10개월.
신평 "이순신 장군도 꿈에 따라서 전투대형 정했다".
민주노총, '시급 9860원' 내년 최저임금안 재심의 요구.
경기도, 민주당 항의 방문한 양평군 공무원 15명 감사.
한덕수 “교권과 학생 권리 충돌하지 않아. 균형 이뤄져야”.
이상민 "대통령·총리·중대본 지시, 현장까지 전달 안 돼".
한동훈 "의원님댁 앞으로 고속도로 바뀌면 수사해야 하나?"
택배노조, 쿠팡에 8월 14일 '택배 없는 날' 동참 요구.
세계 인구 중 48.8억 명이 하루 2시간 반씩 SNS 한다.
우크라이나 외교관, 만취해 경찰관 폭행 체포 뒤 석방.
대게·초밥 50만 원어치 '먹튀'한 50대 벌금 200만 원.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앨런 케이-

아무도 내일을 예측할 수는 없다고 하지만, 오늘 최선을 다한 땀방울이 내일을 개척해 나가는 일임에는 분명합니다.
신내림을 받았다는 무당이나 역술가로 취급받는 천공이나 풍수지리가의 주술 같은 예언보다는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미래가 훨씬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주술에 심취한 자의 말로는 언제나 같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니까요.

류효상 올림.

2023년 7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7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더위는 이제부터 → 기상청, 26일 올해 장마 끝났다 발표. 당분간 전국적으로 체감온도 33도(일부 지역 35도) 안팎의 폭염 전망. 이번 장마의 전국 평균 강수량은 648.7mm로
 1973년 전국 관측망이 확충된 이래 역대 세 번째.(동아)


2. 하숙이 돌아왔다 → 대학가 하숙 빈방 찾기 힘들어. 전세사기 우려 없고 원룸 월세 상승에 한달 원룸 비용으로 숙식 해결, 보증금, 관리비도 필요 없어 인기.(헤럴드경제)


3. 빚 안갚는 20대... →소액생계비대출 이자미납률 20대 가장 높아. 100명 중 22명 못갚아... 갚을 방법 막막한데 일단 빌리고 보자는 게 문제. 한번 늪에 빠져들면 신용등급이 낮아지고, 이자는 더 높아지고, 빚은 또 불어나...(아시아경제)


4. 홈쇼핑에서 굴착기 판매? → 31일 현대홈쇼핑 1.7톤급 미니굴착기 판매방송 예정. 최근 은퇴 인구 증가로 미니 사이즈의 경우 농가, 과수원, 전원주택 등에서도 활용도가 높다고.(아시아경제)


5. 교대 중도탈락 5년새 1037명 → 작년 자퇴자 365명으로 2018년 대비 3배. 임용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직업으로서 교사에 대한 인기도 시들. 올 입시에선 대다수 교대 사실상 미달...(문화)


6. 코로나 ‘전염병 2급’에서 ‘4급’으로 변경 예고 → 확정되면 독감처럼 관리. 최근 코로나 하루 확진자 4만명대를 넘는 증가세에도 고시 개정 예고. 4급으로 조정되면 전수 감시에서 표본 감시로 전환되고 확진자 수 집계도 중단된다.(문화)


7. 코로나 하루 확진 4만명... → 최근 다시 급증. 최근 1주일(18∼24일) 하루 평균 3만 8809명, 특히 18일부터 엿새는 연속으로 4만... 질병청은 “당분간은 산발적인 유행이 반복될 것”이라면서도 “치명률은 감소해 질병에 대한 부담은 줄었다”고 설명.(문화)



8. 애플이 운동화도 만들었다? 6400만원에 경매 매물로 → 애플은 1986년 '애플 컬렉션'이라는 의류·액세서리 라인을 출시했는데, 티셔츠, 점퍼, 선글라스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나온다. 이번 운동화도 그즈음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매경)▼

9. ‘붙잡으면 아동학대 신고 겁나고, 놔두면 다른 학생 다칠까...’ → 현행 아동학대처벌특례법은 아동학대 학교장 신고가 의무. 학부모가 불순한 의도로 문제 삼더라도 자동적으로 신고가 이뤄져 해당 교사가 경찰 조사 등 최소 수개월간 고초를 겪을 수 있는 구조다.(한국)


10. ‘조개껍질’, ‘조개껍데기’ → ‘껍질’은 사과·양파처럼 부드러운 겉, ‘껍데기’는 조개·달걀 같이 단단한 겉을 말한다. ‘조개껍데기’가 맞다. 그러나 국립국어원은 ‘조개껍질’이 이미 굳어진 말이라 하여 표준국어대사전에 표제어로 올렸다. 두 말다 쓸 수 있다. 이렇게 된 데는 운형주의 노래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3년 7월 26일 수요일

2023년 7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7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메가3’ 심장질환 도움 안돼 → 美 심장질환 관리 지침, 사용중단 권고. 최근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심장학회(ACC) 등 6개 협회, 공동으로 보고서 빌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데 생선기름과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등 별 도움되지 않는다 결론.(동아 외)


2. '묻지마 범죄' → 우리보다 먼저 심각성 대두된 일본에서는 ‘지나가던 악마가 저지른 사건’이라는 뜻의 ‘토오리마 지겐’(通り魔事件)이라 부른다. 버블 경제가 꺼지면서 빈부격차,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 고독사와 같은 문제가 그 배경이라는 분석.(아시아경제)


3. 은둔형 외톨이 → 국무조정실의 지난해 청년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은둔형 외톨이 청년은 30만~40만명으로 추정. 고독사는 연평균 8.8%씩 증가해 지난해 3378명이 홀로 사망했다.(아시아경제)


4. 21대 국회의원 10명 중 3명은 ‘전과자’ → 경실련 283명 분석. 음주운전이 38건으로 최다. 건설, 건축 등 민생범죄 10건, 선거범죄 9건, 사기나 횡령 등 재산범죄 3건. 문서위조·무고 각 2건, 강력범죄도 1건 확인됐다.(문화)


5. 40세 이후라도 ‘이 8가지’ 실천하면 무려 ‘24년’ 더 산다 → 미국 재향군인부 연구팀, 재향군인 71만명 조사. △비흡연 △활발한 신체활동 △하루 4잔 이상 폭음 안하기 △7∼9시간 잠 △좋은 식습관 △스트레스 최소화 △긍정적 사회관계 △약물 중독 벗어나기 등 8가지.(문화)


6. 변호사에서 판사로... 법조일원화 취지 무색 → 경험 많고 전문 분야가 있는 변호사가 법관으로 다수 지원할 것이라는 당초 기대와 달리 경력 5년, 30대 변호사가 주류... 최근 임용된 일부 판사들이 지나치게 워라밸을 추구하고, 실무 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문화)


7. 인구절벽에 국민연금 가입자 올 1분기에만 21만 감소 → 그동안 IMF 외환위기, 코로나 기간인 2019년에 연간 10만명 내외 소폭 감소는 있으나 이번처럼 인구 감소에 의한 대규모 감소는 처음이라는 분석.(문화)


8. 삼성마저 늙어간다...사원
 줄고 간부 늘어 → 2년새 20대 비중 37.8%→30.8%로, 40대 이상 비중은 21%에서 28%로 7%P 늘어. 임원 비중은 0.5% 정도로 유지됐지만, 그 숫자는 2020년 1373명에서 1457명으로 늘어났다.(헤럴드경제)


9. 한국인 기대수명 83.6세, OECD 38개국 중 ‘3위’ → 보건복지부, 이달 초 공개된 ‘OECD 보건통계 2023’의 주요 내용 분석 발표. 기대수명이 가장 긴 나라는 일본으로 84.5년. 미국 76.4년 최하위권.(경향)


10. 학력 세습, 한국보다 더한 미국 → 미국 명문대 합격자 6명 중 1명은 소득 상위 1% 출신 자녀. 계층 세습 통로 된 美 명문대. 하버드대 연구팀, 12개대 분석, 점수 같아도 상위 1%층은 34% 더 많이 합격, 0.1%층은 2배 더 많아.(국민)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