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8일 금요일

2023년 7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7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미국, UFO 논쟁 재점화 될까 → 최근의 하원 ‘미확인비행현상(UAP)’ 청문회에서 전직 정보요원·군인들, 미 정부가 UFO, 외계인 유해 갖고 있다는 증언 쏟아져. 전직 공군 소령 한명은 언론과 인터뷰서 미국 정부가 축구장 크기의 초대형 외계 우주선과 종 모양의 우주선을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한국)


2. 외부인 통행 막는 아파트... 법적으로는? → 흔히 아파트 지을 때 외부인들의 통행을 위해 지름길 역할을 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한다. 이를 설치하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 그러나 일부 단지에서는 혜택은 받고 준공 후 길을 막는 사례도 있어. 그러나 이를 해소할 이행강제금 같은 구속력 있는 수단은 현재 없다.(동아)


3. 美, 금리 0.25%P 인상, 한미 금리차 역대 최대 → 美 5.25~5.50% 22년 만에 최고. 韓은 3.50%로 금리차 2%P. 한미 금리차가 커질수록 환율 상승 및 외국인 투자자금 이탈 요인.(헤럴드경제)


4. ‘수업시간 해장’ → 강원 원주 한 고교생이 수업 도중 라면을 먹으며 이를 SNS로 생중계. 교사가 말렸지만, 라면을 먹으며 팔에 새긴 문신을 드러내는 등 수업 방해, 이 내용이 ‘수업시간 해장’이라는 제목으로 SNS에 여과 없이 중계. 징계는 ‘출석 정지 10일’.(문화)


5. 그동안 우리 수출을 지탱해준 '중국·반도체' 대신 '미국·자동차'가 수출 효자 부상 → 2분기 대중국 수출은 306억달러, 미국은 282억달러로 격차가 23억에 불과. 이는 2004년 4분기 18억 이후 약 19년 만에 최소폭. 전문가들, 당장은 미-중 역전은 쉽지 않을 것 전망.(아시아경제)▼

6. 어린이집 10배 늘렸더니 인구가 늘었다 → 지난해 80만명 인구 감소한 일본... 나가레야마시는 인구 늘어. 어린이집 대기 아동 '제로'에 지자체에서 직접 원아 등하교 픽업 서비스. 한달 요금은 1만 8000원. 학부모 야시장 등 부대 사업도 인기.(아시아경제)


7. ‘방재안전직 공무원’→ 2013년 ‘방재안전직 공무원’이 신설됐지만 고강도 근무, 책임만큼 권한 없어 이직률 높아 정원의 절반. 사고만 나면 재난 대응 선제적으로 나서라 하지만 막상 재난 상황이 오지 않거나 불편하면 비난 받는게 가장 힘들어.(경향)


8. 1인가구가 4인가구의 4배 → 전체 가구 대비 1인 가구 비중은 34.5%로 최다. 2인 가구 28.8%, 3인 가구 19.2%, 4인인 이상은 17.5%.(경향)


9. 스위스 존엄사 허용 → 1942년. 세계 최초. 스위스의 비영리단체 ‘디그니타스’는 외국인도 일정 조건에 부합하면 존엄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국은 약 10개 주에서 6개월 내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진단을 두 명 이상의 의사로부터 받으면 존엄사 허용.(중앙)


10. ‘소머리’, ‘돼지머리’, ‘닭대가리’ → 짐승, 생선의 머리는 ‘대가리’가 원칙이다. 그러나 소, 돼지는 ‘대가리’와 ‘머리’ 둘다 (복수)표준어가 되었다. 많이 쓴다는 이유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이상입니다

23/07/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7/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이 이는 양평고속도로 백지화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 현안질의가 우여곡절 끝에 열렸지만, 추가 의혹이나 실체 규명을 위한 논의보다는 여야 모두 서로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야당의 '한방'은 아쉬웠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강경한 태도로 방어에 전념했습니다.
문재인 일가가 그랬으면 벌써 나라가 뒤집어져도 열두 번은 뒤집어졌겠지? 그러니까 국감 가자~

2. 민주당이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관련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민주당은 요구서에 종점 변경 경위와 제반 절차에 대한 의혹 그리고 특혜 의혹 인물들의 토지 취득 경위 등을 주요 조사 대상으로 적었습니다.
감추는 자가 뭐라고? 범인이라고… 국민 희롱하는 희룡 장관은 언제 책임지고 물러날 건희?

3. 김기현 대표는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와 아내의 진술이 엇갈리는 데 대해 "이재명 대표 측이 이화영 씨에 대한 회유·압박이 한계에 부딪히자 이화영 씨 아내를 회유·압박하는 최후의 전술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통상 조폭들은 가족을 인질로 협박하는 일이 자주 있다"고 했습니다.
지들은 의혹 가지고 압수수색하고 털고 기소하면서 양평 땅 의혹은 정쟁이고 괴담이지?

4. 이재명 대표는 “종전을 이야기하니 반국가 세력이라고 지적하는 경우가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안보 및 대북 인식을 저격했습니다. 이 대표는 ”가장 확실한 안보는 역시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평화 상태가 가장 확실한 안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의 나라 전쟁터에 가서는 ‘생즉사 사즉생’이라고 뜬금포나 날리는 인간이 뭘 알겠나 싶지요?

5. 민주당은 정책의원총회를 통해 간호법 제정안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간호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면서도 2호 재의요구권으로 최종 폐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기존 법안을 수정하는 방식이 아닌, 새로운 법안으로 만들어서 재발의한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이 대통령 공약을 어떻게든 지켜내려고 진짜 고생이 많다… 박수라도 쳐줘야 하나?

6.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서 ‘검찰 특수활동비 유용 의혹’과 관련해 법원 판결에 따라 사용내역을 제출했으며 증빙자료 무단 폐기는 없었다며 정면 반박에 나섰습니다. 제출한 영수증의 61%가 백지상태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영수증을 오래 보관하다 보면 잉크가 휘발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기 핸드폰 비번 안 까는 거나, 영수증 안 보여주는 거나… 가발 속 안 보여주듯 하는 거지~

7. 한동훈 장관은 ‘2017년 9월까지는, 검찰이 두 달에 한 번씩 특수활동비 자료를 폐기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마치 어떤 기준이나 지침에 의해 두 달에 한 번씩 자료를 폐기해 온 것처럼 얘기했지만, 설사 그런 기준이나 지침이 검찰 내부에 있었다고 해도 그것 자체가 불법입니다.
그렇게 숨기는 놈이 범인이라고 얘기를 해도 숨기는 데 여념이 없어요~ 이거 다 적립 가능하단다~

8. 헌법재판소는 ‘이태원 참사 대처가 부적절했지만, 탄핵 사유는 아니다’고 판단 했습니다. 대형 참사가 탄핵 사유로 처음 등장한 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때가 처음입니다. 당시에도 헌재는 박 대통령을 파면하면서도 ‘세월호 참사’는 탄핵 사유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부적절한 재난 대처가 탄핵 사유가 아니라고 해서 저렇게 기고만장한 윤석열 정부… 제길~

9. 오송 지하차도 참사 전날 최고 수준 비상 단계가 내려졌는데도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책임자들은 비상대기하지 않고 퇴근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자체 규정을 보면 최고 단계인 비상 3단계가 발령되면 관련 공무원들은 비상 대기로 야근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해야만 합니다.
지자체 규정을 어기긴 했어도 징계의 사유는 아니다. 뭐 이런 엿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10. 윤석열 대통령 처가 일가가 전국에 축구장 12개 넓이에 해당하는 2만6683평의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들은 경기 양평군에만 1만6천여평의 땅을 갖고 있어 이번처럼 고속도로 노선 변경 추진을 두고 불거진 이해충돌 논란은 언제든 되풀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변은 개발금지라 아무 이익이 없다더니 공흥지구 개발해서 수백억 벌고… 사기꾼 일가~

11. 전진선 양평군수가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에 휩싸인 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안을 추진하기 위한 자신의 인터넷 게시글에 반대 의견을 올린 주민에게 전화를 걸어 거친 언쟁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 군수는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전화를 걸어 반말과 욕설로 언쟁을 벌였다고 합니다.
우리 군수님이 김건희 일가의 땅을 위해 심야까지 야간 근무를 자처하셨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12. 심상정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처가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놓고 여야 공방이 지속되는 가운데 간단한 해결 방안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의원은 “노선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최적 안을 검토하고, 강상면 안이 나온다면 김건희 여사 일가는 부동산을 매각하면 된다”는 주장입니다.
세수도 빵구나서 나라 살림살이도 어렵다는 이 시국에 조국을 위해 기증해야 하는 건 아니고?

13.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의 측근으로 초고속 승진을 한 김숙동 감사원 특별조사국장이 과거 음주운전을 저지르고도 서면주의만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처분 자체도 문제지만, 그가 음주운전 등 공직자 비위 감찰을 맡는다는 점에서 감사원의 이중잣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감사원장도 아니고 유병호의 측근… 이건 뭐 멧돼지가 새끼들 몰고 다니는 꼴 아니고 뭐냐고~

14. ‘교사는 예비살인자’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윤건영 충북 교육감이 발언 하루 만에 사과했습니다. 윤 교육감은 ‘교사의 전문성 신장, 교사의 역할과 책임을 말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해명과 함께 “엄중한 시기에 저의 발언 때문에 상처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역사가 거꾸로 간다더니 결국, 선생님들 교권 신장이 아이들 죽을 때까지 패라는 얘기라 이거네~

15. 초등학교 교사에 대한 교권침해 10건 중 3건 이상이 학부모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중·고교의 7배에 달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교사들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로부터도 상당한 교권침해를 받고 있다는 방증으로, 교사와 학부모 간의 민원·소통 시스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아이가 초등학생이면 학부모도 초등학생 수준이라고 하더니 딱 그 모양 그 꼴인듯…

16. 충북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전시 예정이었던 작품이 학예사에 의해 파쇄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훼손된 작품이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하는 내용이어서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재단 측은 '직원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세상 어느 학예사가 소품도 아니고 작품을 확인도 없이 파쇄한답디까?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17. 부모가 결혼하는 자녀에게 1인당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증여할 때는 증여세를 내지 않도록 공제 범위가 확대됩니다. 기획재정부의 ‘2023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혼인 신고일 전후 2년 이내에 증여받는 경우 신혼부부 1인당 최대 1억 5000만 원씩 총 3억 원의 증여세를 피하게 됐습니다.
결혼한다고 1억5천씩 줄 수 있는 부모가 몇이나 될까요? 고위직 공무원들 결혼할 때가 됐나?

18. 울산의 대표적인 여름철 축제 '태화강대숲납량축제'에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731부대'가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개돼 논란입니다. 주최 측은 논란이 되자 프로그램을 변경하고 사과했지만, 잔혹한 생체실험을 자행한 '731부대'를 축제 소재로 썼다는 점에서 비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100년 지난 일에 사과를 요구하지 말아야 한다는 대통령의 역사 인식이 빚어낸 생체실험의 결과?

19. 우리나라 인구가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는 가운데, 내국인은 줄고 외국인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22년 인구주택조사 결과'를 보면 고령인구는 900만 명을 넘었고, 노령화지수는 수직 상승했습니다. 다문화 가구는 40만 가구로 2017년보다 25%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런 통계를 보고도 미래 세대를 위한 대책을 세우기는 하는 건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20. 상승 추세가 이어지는 국내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이 올해 5월 0.40%를 기록했습니다. 0.4%대 연체율이 나타난 것은 약 3년만으로 기업대출 연체율이 0.43%로 전월 대비 0.04%p 상승했으며 가계대출 연체율도 직전 달 대비 0.03%p 상승한 0.37%를 기록했습니다.
기업이고 가계고 다들 죽겠다고 난리인데 대책 없이 사모님께서는 명품 쇼핑이나 하시고… 나라 꼴 좋다.

원희룡 "고속도로 가야 할 길에 오물 잔뜩 쌓여 중단".
김어준 "한동훈 헛소리"에 법무부 "발언 왜곡 법적 대응".
진중권 “이상민 기각됐다고 역 사과? 낯짝들 두껍다“.
홍준표, 당원 정지 10월 징계에 "나에겐 3년 남아있다".
총경회의 주도 류삼영 총경, 112상황팀장 망신주기 전보.
추미애 “능력 안 되고, 골치 아프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동훈 “이재명, 말이 길다” 민형배 “너나 짧게 하시길”.
‘재난 매뉴얼’ 마저 공개 못 한다는 해병대 ‘뭘 감추려고’.
이종찬 광복회장 "백선엽의 간도특설대 복무는 팩트“.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이승만·트루먼 동상, 윤석열은 화환.

당신이 무엇을 향해 나아가든지 그 여정이 바로 보상입니다.
-스티브 잡스-

인생에서 가장 큰 위험은 조금도 위험을 감수하려고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하려고 하지 않은 일들을, 우리가 정신 나간 사람으로 취급했던 많은 사람들이 나서서 실제로 세상을 바꾸어 놓은 일이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하려고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합니다.

류효상 올림.

2023년 7월 27일 목요일

23/07/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7/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대통령실이 도로 점거와 심야 집회, 소음 등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로 하고 국무조정실과 경찰청에 제도 개선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법령 개정을 국민제안 누리집에서 3주 동안 벌인 국민참여토론 결과를 근거로 추진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하고 싶지 않은 건 죽어도 안 하고, 듣기 싫은 건 절대 안 듣겠다는… 그럼 대통령은 왜 하냐?

2. 민주당은 헌법재판소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 기각이 면죄부가 될 수 없는데 윤석열 정부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장관을 향해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한편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무능한 정권의 무능한 행안부 장관… 이들을 믿고 하루하루를 살아야 하는 국민이 가장 불쌍타~

3.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탄핵소추 기각으로 167일 만에 직무 복귀한 가운데 여야 분위기는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여권에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사태'의 데자뷔라며, 후폭풍이 야권에 몰아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반면에 야권에선 이번 사례는 결이 다르다는 입장입니다.
비가 와도, 안 와도 내 책임 같다는 노무현에 이상민을 갖다 붙인다고? 이런 개똥 같은 소릴 봤나~

4.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8월까지 생활지도 가이드라인과 악성 민원 대응책을 포함한 '교권보호 종합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초등학교 선생님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교권침해를 막을 제도를 제때 정비하지 못해 교사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대안이라는 게 뻔한 테고… 서울시의회에 상정조차 못 하고 있다는 조례부터 통과시키라고요~

5.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민주당 의원들이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에 대한 접견 시도를 두고 “권력을 악용한 최악의 사법 방해에 가까운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최근 민주당 의원 일부는 이 전 부지사의 특별면회로 불리는 장소 변경 접견을 신청했다가 접견 불가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솔직히 사법 방해 행위는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직무 정지 항소심에서 지고 싶어 환장한 너 아니냐?

6. 김영진 의원은 자신이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가족을 만나 회유했다는 주장에 대해 "절대 아니다"며 펄쩍 뛰었습니다. 또 "만난 사람이 김영진 의원 맞는지 아닌지 말하라"고 요구한 장예찬을 향해 "어떻게 내 이름을 특정했느냐, 검찰과 부당거래가 있었던 건 아니냐"고 역공을 펼쳤습니다.
장예찬이가 삼류 야설만 잘 쓴 게 아니었던 모양이네… 젊은 친구가 참 야비하게… 살이 올랐어요~

7. 장제원 국회 과방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우주항공청 신설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며 ‘위원장 사퇴 카드’를 던진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 법안 처리에 공들이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청 설립은 윤 대통령의 대표적인 부산·경남 지역 공약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아들 간수도 못 하는 양반이 남의 공약에 목숨을 걸고 그러실까~ 아~ 부산이 지역구지~~~

8.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양평 김건희 라인'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의 불성실한 자료 제출에 대한 사과를 요구받자 야당 지도부를 공격했습니다. 이해찬 전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거짓 선동'으로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을 '김건희 일가 특혜' 논란으로 둔갑시켰다는 주장입니다.
한동훈이 잘하는 말이 “국민께서 어떻게 판단하실지 모욕감 느끼실 것“이라는 말 돌려드립니다~

9.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심상정 의원이 타당성 조사 용역업체가 제출한 월간 진도보고서를 요구하자 "보고서가 없어서 못 드린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한준호 의원은 "저는 있는데 왜 장관은 없나. 이런 식의 태도로 어떻게 장관이 현안질의에 임하냐“고 질타하자 원 장군은 결국 사과했습니다.
이놈의 윤석열 정부는 체질적으로 들키기 전까지는 감춘다는 거지… 감추는 게 범인이라면서 말야.

10. 국토교통부가 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쓰일 기본 및 실시설계 비용 약 20억 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전날 민주당의 사과를 전제로 사업 재개 가능성을 언급한 터라 ‘백지화’된 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재개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안 해도 그만 해도 그만, 불편한 것은 참을 수 있어도 이런 혼란을 자초한 장관은 직을 내놔야지?

11. 김건희 일가는 경기도 양평군에 총 29개 필지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고 이 중 20개 필지가 강상면에 집중돼 있습니다. 뉴스타파가 현직 감정평가사와 함께 김건희 일가가 보유한 양평군 땅 29개 필지를 전수 조사한 결과, 김건희 일가의 토지 가격 총액은 약 125억 원으로 계산됐습니다.
이 가격도 ‘강상면 종점’ 호재는 반영하지 않은 금액이라고… 그러다 배 터져 죽어 이것들아~

12. 윤석열 대통령이 "집무실 앞마당을 어린이에게 내주겠다"라며 지난 5월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윤 대통령 부부를 주제로 한 놀이 활동과 치적 홍보성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용산어린이정원을 찾은 아이들에게 윤석열 부부의 밑 그림에 색칠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른 만큼 닮는다고 하더니… 어쩌면 북한에서나 하는 짓을 그대로 하는 걸까? 대단하다~

13. 보수성향 학부모 단체들이 충남 일대 공공도서관에 성교육·성평등을 주제로 한 어린이책 등을 “폐기처분해 달라”는 민원을 전방위로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까지 동조한 집요한 민원제기에 몇몇 도서관은 해당 도서들을 서가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학생인권조례도 그렇고 성교육 책도 그렇고 단 한 번이라도 읽어 보긴 했을까? 무식해서 용감해~

14. 신평 변호사가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에 개입한 백재권 교수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 몰락을 예측하는 등 통찰력이 대단한 분이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중권 씨는 "허경영도 일찌감치 비슷한 말을 했다. 심지어 박 전 대통령 말년에 촛불이 탈 것이라는 말까지 했다"고 비꼬았습니다.
날도 덥고 우울한데 가끔 이런 개그들을 쳐주니 또 한 번 웃고 가는 겁니다. 진짜 관상들 좋아요~

15. 일본 도쿄전력이 오염수 방류 시설을 공개하는 현장에 한겨레와 MBC의 취재를 배제하자 이에 조선일보가 항의 차원에서 취재를 거절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습니다. 조선일보는 “도쿄전력은 책임 있는 기관인데 언론사를 선별한다는 것 자체가 기분 나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내심 속으로는 꼬습다고 할망정 아닌 척은 해줘야 또 예의겠지~ 투명한 정보 공개는 거짓말이었고~

16.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국무조정실 소속 고위공무원이 0.08% 이상 면허 취소 상태의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국무조정실 2급 공무원으로 알려진 A씨는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누가 차를 빼달라고 해 조금 움직인 게 전부"라고 해명했습니다.
이런 양반들이 모여 앉아서 누구를 감사하네, 카르텔을 잡아 수사를 의뢰하네... 하고 있는 거지~

17. 육군 백마부대 9사단 지휘부가 복지회관인 백마회관에서 메뉴에도 없는 16첩 상차림을 받는 등 '황제 의전'을 누리면서 회관병들이 혹사됐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촤근 고 채수근 해병의 장례가 진행 중이던 21일에도 음주 회식이 있었다고 비난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썩어 문드러진 곳으로 따지자면 두 번째가 군 아닐까? 첫 번째는… 여의도~

18. 충북 청주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초상집 분위기인 가운데 인근 세종시가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준비하고 있어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 4~6일로 예정됐던 '21회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열기로 한 가운데 다만 공군의 블랙이글의 에어쇼 등 일부 프로그램은 취소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피해 입은 농가들도 돕고 차분하게 아픔을 나누는 행사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19. 서울 강남구 언북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하다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가해자 측이 병을 이유로 감형을 주장했습니다. 40대의 피의자는 “현재 백혈병을 앓고 있어 7년 형은 잘못하면 종신형이 될 수도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백혈병 환자가 술을 처먹고 다니다니… 차라리 안에서 반성하며 술도 끊고 그렇게 살아 인간아~

20.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 청소년들이 8월 1일 개최되는 새만금 세계잼버리에서 특별한 우애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2일간의 세계 문화 교류 축제에서 서로의 꿈을 교류하는 등 청소년 중심 양국 화합의 장이 조성될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정전 협정 70주년인 오늘 남북의 청소년은 왜 만나지 못하는지 가슴 아프다는…

21. 경북 영주시에서 열대우림 지역에서 서식하는 외래종 그물무늬비단뱀이 공장 수출입 컨테이너에서 발견돼 안동 동식물 테마파크인 주토피움으로 인계됐습니다.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열대우림 지역에 있던 뱀이 컨테이너로 들어가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열대 우림에서 비단뱀도 건너오고 흰개미도 넘어오는데 세슘 우럭은 못 온답니다. 믿거나 말거나~

국민의힘 윤리위, ‘수해 골프’ 홍준표 당원권 정지 10개월.
신평 "이순신 장군도 꿈에 따라서 전투대형 정했다".
민주노총, '시급 9860원' 내년 최저임금안 재심의 요구.
경기도, 민주당 항의 방문한 양평군 공무원 15명 감사.
한덕수 “교권과 학생 권리 충돌하지 않아. 균형 이뤄져야”.
이상민 "대통령·총리·중대본 지시, 현장까지 전달 안 돼".
한동훈 "의원님댁 앞으로 고속도로 바뀌면 수사해야 하나?"
택배노조, 쿠팡에 8월 14일 '택배 없는 날' 동참 요구.
세계 인구 중 48.8억 명이 하루 2시간 반씩 SNS 한다.
우크라이나 외교관, 만취해 경찰관 폭행 체포 뒤 석방.
대게·초밥 50만 원어치 '먹튀'한 50대 벌금 200만 원.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앨런 케이-

아무도 내일을 예측할 수는 없다고 하지만, 오늘 최선을 다한 땀방울이 내일을 개척해 나가는 일임에는 분명합니다.
신내림을 받았다는 무당이나 역술가로 취급받는 천공이나 풍수지리가의 주술 같은 예언보다는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미래가 훨씬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주술에 심취한 자의 말로는 언제나 같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니까요.

류효상 올림.

2023년 7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7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더위는 이제부터 → 기상청, 26일 올해 장마 끝났다 발표. 당분간 전국적으로 체감온도 33도(일부 지역 35도) 안팎의 폭염 전망. 이번 장마의 전국 평균 강수량은 648.7mm로
 1973년 전국 관측망이 확충된 이래 역대 세 번째.(동아)


2. 하숙이 돌아왔다 → 대학가 하숙 빈방 찾기 힘들어. 전세사기 우려 없고 원룸 월세 상승에 한달 원룸 비용으로 숙식 해결, 보증금, 관리비도 필요 없어 인기.(헤럴드경제)


3. 빚 안갚는 20대... →소액생계비대출 이자미납률 20대 가장 높아. 100명 중 22명 못갚아... 갚을 방법 막막한데 일단 빌리고 보자는 게 문제. 한번 늪에 빠져들면 신용등급이 낮아지고, 이자는 더 높아지고, 빚은 또 불어나...(아시아경제)


4. 홈쇼핑에서 굴착기 판매? → 31일 현대홈쇼핑 1.7톤급 미니굴착기 판매방송 예정. 최근 은퇴 인구 증가로 미니 사이즈의 경우 농가, 과수원, 전원주택 등에서도 활용도가 높다고.(아시아경제)


5. 교대 중도탈락 5년새 1037명 → 작년 자퇴자 365명으로 2018년 대비 3배. 임용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직업으로서 교사에 대한 인기도 시들. 올 입시에선 대다수 교대 사실상 미달...(문화)


6. 코로나 ‘전염병 2급’에서 ‘4급’으로 변경 예고 → 확정되면 독감처럼 관리. 최근 코로나 하루 확진자 4만명대를 넘는 증가세에도 고시 개정 예고. 4급으로 조정되면 전수 감시에서 표본 감시로 전환되고 확진자 수 집계도 중단된다.(문화)


7. 코로나 하루 확진 4만명... → 최근 다시 급증. 최근 1주일(18∼24일) 하루 평균 3만 8809명, 특히 18일부터 엿새는 연속으로 4만... 질병청은 “당분간은 산발적인 유행이 반복될 것”이라면서도 “치명률은 감소해 질병에 대한 부담은 줄었다”고 설명.(문화)



8. 애플이 운동화도 만들었다? 6400만원에 경매 매물로 → 애플은 1986년 '애플 컬렉션'이라는 의류·액세서리 라인을 출시했는데, 티셔츠, 점퍼, 선글라스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나온다. 이번 운동화도 그즈음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매경)▼

9. ‘붙잡으면 아동학대 신고 겁나고, 놔두면 다른 학생 다칠까...’ → 현행 아동학대처벌특례법은 아동학대 학교장 신고가 의무. 학부모가 불순한 의도로 문제 삼더라도 자동적으로 신고가 이뤄져 해당 교사가 경찰 조사 등 최소 수개월간 고초를 겪을 수 있는 구조다.(한국)


10. ‘조개껍질’, ‘조개껍데기’ → ‘껍질’은 사과·양파처럼 부드러운 겉, ‘껍데기’는 조개·달걀 같이 단단한 겉을 말한다. ‘조개껍데기’가 맞다. 그러나 국립국어원은 ‘조개껍질’이 이미 굳어진 말이라 하여 표준국어대사전에 표제어로 올렸다. 두 말다 쓸 수 있다. 이렇게 된 데는 운형주의 노래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2023년 7월 26일 수요일

2023년 7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7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메가3’ 심장질환 도움 안돼 → 美 심장질환 관리 지침, 사용중단 권고. 최근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심장학회(ACC) 등 6개 협회, 공동으로 보고서 빌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데 생선기름과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등 별 도움되지 않는다 결론.(동아 외)


2. '묻지마 범죄' → 우리보다 먼저 심각성 대두된 일본에서는 ‘지나가던 악마가 저지른 사건’이라는 뜻의 ‘토오리마 지겐’(通り魔事件)이라 부른다. 버블 경제가 꺼지면서 빈부격차,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 고독사와 같은 문제가 그 배경이라는 분석.(아시아경제)


3. 은둔형 외톨이 → 국무조정실의 지난해 청년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은둔형 외톨이 청년은 30만~40만명으로 추정. 고독사는 연평균 8.8%씩 증가해 지난해 3378명이 홀로 사망했다.(아시아경제)


4. 21대 국회의원 10명 중 3명은 ‘전과자’ → 경실련 283명 분석. 음주운전이 38건으로 최다. 건설, 건축 등 민생범죄 10건, 선거범죄 9건, 사기나 횡령 등 재산범죄 3건. 문서위조·무고 각 2건, 강력범죄도 1건 확인됐다.(문화)


5. 40세 이후라도 ‘이 8가지’ 실천하면 무려 ‘24년’ 더 산다 → 미국 재향군인부 연구팀, 재향군인 71만명 조사. △비흡연 △활발한 신체활동 △하루 4잔 이상 폭음 안하기 △7∼9시간 잠 △좋은 식습관 △스트레스 최소화 △긍정적 사회관계 △약물 중독 벗어나기 등 8가지.(문화)


6. 변호사에서 판사로... 법조일원화 취지 무색 → 경험 많고 전문 분야가 있는 변호사가 법관으로 다수 지원할 것이라는 당초 기대와 달리 경력 5년, 30대 변호사가 주류... 최근 임용된 일부 판사들이 지나치게 워라밸을 추구하고, 실무 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문화)


7. 인구절벽에 국민연금 가입자 올 1분기에만 21만 감소 → 그동안 IMF 외환위기, 코로나 기간인 2019년에 연간 10만명 내외 소폭 감소는 있으나 이번처럼 인구 감소에 의한 대규모 감소는 처음이라는 분석.(문화)


8. 삼성마저 늙어간다...사원
 줄고 간부 늘어 → 2년새 20대 비중 37.8%→30.8%로, 40대 이상 비중은 21%에서 28%로 7%P 늘어. 임원 비중은 0.5% 정도로 유지됐지만, 그 숫자는 2020년 1373명에서 1457명으로 늘어났다.(헤럴드경제)


9. 한국인 기대수명 83.6세, OECD 38개국 중 ‘3위’ → 보건복지부, 이달 초 공개된 ‘OECD 보건통계 2023’의 주요 내용 분석 발표. 기대수명이 가장 긴 나라는 일본으로 84.5년. 미국 76.4년 최하위권.(경향)


10. 학력 세습, 한국보다 더한 미국 → 미국 명문대 합격자 6명 중 1명은 소득 상위 1% 출신 자녀. 계층 세습 통로 된 美 명문대. 하버드대 연구팀, 12개대 분석, 점수 같아도 상위 1%층은 34% 더 많이 합격, 0.1%층은 2배 더 많아.(국민)


이상입니다

2023년 7월 25일 화요일

2023년 7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년 7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누가 칼 들고 덤비면? → ①상책: 도망 ②중책: 중심 무너뜨리기 ③하책: 타격 맞대응... 신림동 칼부림 이후 삼단봉 등 '호신용품' 검색 10배. 전문가, 실제 상황 맞서면 도주나 시간 벌기가 중요.(한국)


2. 인도 위 불법 주정차, 1분 지나면 ‘주민신고’로 과태료 → 8월 전국 지자체 시행.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 1분 간격으로 사진 찍어 신고. 2019년 처음 도입됐던 규정, 전국으로 통일, 확대 시행.(경향 외)


3. ‘월요일 출근 후 업무 폭탄 + (학생이름) 난리가 겹치면서 그냥 모든 게 다 버거워지고 놓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다, 밥을 먹는데 손이 떨리고 눈물이 흐를 뻔했다’ → 숨진 초등교사 7월 3일 일기 중. 서울교사노조 일부 공개.(서울)▼


4. ‘거꾸리’ 운동, 위험? → 공원 등에서도 쉽게 할 수 있고, 척추 스트레칭 효과로 요통을 개선한다고 알려졌지만 척추 근육과 인대에 무리를 줘 오히려 척추질환을 더 악화시킨다는 연구도 많아. 또 피가 머리 쪽으로 쏠려 혈압을 높이기 때문에 ▲뇌혈관질환 ▲고혈압 ▲안구장애 등이 있는 사람은 이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헬스조선)


5. 개에게 주면 안 되는 것들 → 초콜릿(코코아)은 개의 심박수를 높여 발작 위험. 포도나 건포도는 소량으로도 개의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으며 옥수수는 개가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장폐색을, 감자칩 같은 소금기 있는 스낵은 구토·설사, 탈수를 일으킬 수 있다. (헤럴드경제)


6. 북, 핵·미사일에 올인하는 이유? → 미국 군사력 평가기관인 ‘글로벌 파이어파워’ 2023년 세계 군사력 지수에서 한국은 세계 6위로 미국(1위), 러시아(2위), 중국(3위), 인도(4위), 영국(5위) 등 핵보유국을 제외하면 세계 최고 군사 강국, 북한은 25위.(문화)▼


7. ‘15세에 영국군에 입대, 19세 때 갓 결혼한 아내를 두고 1950년 9월 포병으로 6·25 참전, 327고지 전투에서 중공군과 치열하게 전투, 함께 참전한 6명 중 4명의 전우를 잃고 참전 2년 만인 1952년 고국으로 돌아갔다. 전사한 4명의 전우는 현재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돼 있다’ → 89세에 영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최고령 우승, 영국의 국민 스타가 된 ‘콜린 새커리’(93) 노병의 이력 중. 그는 26∼28일 정전협정 70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 행사에서 아리랑을 부른다.(문화)


8. ‘불신 사회 한국’, 너도나도 'K바가지', 사기... → 축제, 관광지선 가격 부풀리고 전세·주식 사기 판쳐. 사기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범죄. 영국 싱크탱크 레가툼 조사 한국의 사회적 신뢰지수 세계 107위.(매경, 기획기사)


9. 구글의 국가별 홈페이지 방문자 비중 → 구글의 국가별 트래픽을 보면 ▷미국이 16.2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인도(10.2%), ▷일본(5.48%), ▷브라질(5.23%), ▷독일(3.4%) 순이었다.(아시아경제)


10. ‘유명세’는 얻거나 떨치는 게 아니다 → 흔히 ‘유명세를 탔다’, ‘유명세를 이용해∼’ 등으로 쓰이지만 유명세는 한자로 ‘有名稅’이지 ‘有名勢’가 아니다. 유명해서 생기는 기세(영향력)가 아니라, 유명해서 치르는 불편, 부담 등을 세금에 빗댄 말이다.(세계, 우리말 화수분)


이상입니다

▼미국 ‘글로벌 파이어파워’ 2023년 세계 군사력 지수
▼서울교사노조, 서울 서이초 숨진교사 일기 일부 공개

23/07/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3/07/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교권 강화와 관련해 교육부 고시 제정과 자치조례 개정 추진을 지시했습니다. 최근 서이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계기로 교권이 추락하고 교실 현장이 붕괴된 핵심 배경으로 꼽히는 학생인권조례 등의 재정비를 주문한 것입니다.
또 갈라치기… 하다 하다 이제는 학생과 교사의 사제 간까지 갈라치기 하려고 드는구나~

2. 국민의힘은 유튜브 채널 ‘고양이뉴스’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고양이뉴스가 윤석열 대통령이 폴란드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 동포간담회에서 “내일 뭐 별거 없으니 오늘은 좀 마십니다”라는 건배사를 했다며 사실과 다른 허위의 글을 게시했다고 했습니다.
입바른 소리 하면 고소 고발당할 생각은 하고 살아야 할 모양입니다. 1도 안 무섭다 이것들아~

3.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 서울지역에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민주당을 오차 범위 밖에서 따돌리는 결과가 연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49개 의석이 걸린 서울 지역에서의 열세는 내년 4월 총선의 패배와 직결될 수도 있는 까닭에 민주당 안에서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40%의 부동층이 이해가 안 가시죠? 설명하고 설득하고 우리 삶의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거~

4.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승인한 IAEA의 서면 답변에 대해 "무책임하기 그지없다"며 전문가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IAEA는 서면 답변을 통해 '안전은 일본의 책임' '‘ALPS의 성능은 IAEA 평가 요소가 아니다' '방출 외 다른 대안을 검토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따위 보고서를 작성하고 오염수를 마시네, 수영을 하네 떠벌이고 간 그로시… 다신 올까 몰라~

5. 윤재옥 원내대표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 과정에 늑장 대응 논란이 불거진 김영환 충북지사의 징계 가능성에 대해 "조사 결과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타까운 희생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양반들이 후쿠시마 오염수는 괴담 취급하는 게 말이 되냐?

6.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회동, 이른바 '명낙회동'이 두 차례나 불발되면서 당내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결국 만남이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론도 나오는 가운데, 두 사람이 만나지 않는다면 총선에서 필패할 수밖에 없다며 빠른 회동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안 만남만도 못한 만남이 될 수도 있다는 말도 나오지만, 그 또한 일단 만나고는 볼 일 아닌가 싶다…

7. 홍준표 대구 시장에 대한 징계 개시 결정을 내린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내일 홍 시장에게 소명을 듣고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있고, 공개 사과한 점을 고려해 경징계인 ‘당원권 정지 6개월 정도가 맞다’는 견해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어찌 보면 듣보잡 윤석열은 당을 장악하고 원로급 홍준표는 찬밥 신세고… 이게 현실인 게지~

8.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가 '통장 잔고 위조'로 실형을 선고받자, 야권에서는 5년 전 해당 의혹을 처음 제기한 장제원 의원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고민정 의원은 최근 장 의원이 과방위원장 직을 건 것도 “본인의 과거를 덮고 싶었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입장이 뭐가 있겠어~ 납작 엎드렸다가 아니다 싶으면 또 물고 뜯는 게 흡사 동물의 왕국이지 뭐야~

9. 조해진 의원이 최근 전국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힌 집중호우가 예고된 가운데 지역구인 경남 의령의 당원·지지자 등과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입니다. 조 의원의 지지자들은 술집 앞에서 고성을 지르는 등의 행동을 해 인근 주민들이 불편해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이~ 뭐 이 정도 가지고… 지역구가 경남인데 이게 뭔 문제가 되겠어요? 마이 무라~

10. 여권의 핵심 인사들이 각종 이슈와 관련해 자신들의 직을 거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하는 한편, 주요 이슈를 유리한 상황으로 만들기 위한 일종의 ‘존재감 현상‘의 의도로 풀이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마디로 국민 세금 가지고 도박을 하겠다는 제정신이 아닌 인간들이라 이거지… 올인~

11. 해외에서 배송된 정체불명의 소포 사태를 놓고 여야 간 '네 탓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를 두고 문재인 정부가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을 약화시킨 탓이라고 비판한 반면 민주당은 국민 불안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제대로 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법령으로 ‘전 정부 탓’은 통과가 어려우니까 시행령으로 하라니까~ 간편하고 쉽고 좋잖아~

12. 경찰이 ‘천공 용산 대통령실 관저 개입 의혹’과 관련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수사를 다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대통령 관저 후보지였던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다녀간 인물은 천공이 아니라 풍수지리 전문가인 백재권 사이버한국외대 겸임교수였던 것으로 잠정 결론 내린 상태입니다.
의혹 제기가 없었으면 과연 수사라도 했을까? 그동안 대통령실은 알고도 침묵했다는 거고…

13. 천공의 관저 선정 개입 의혹을 처음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백재권 교수만 왔을 수도 있고 그다음 육군 쪽의 입장을 보면 백 교수와 다시 천공이 왔을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군사시설보호법 위반으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나마 국졸인 전과자 천공보다는 백재권 교수가 좀 낫겠다 싶었겠지? 세상에 절대 비밀 없다~

14. 국토교통부는 비공개를 고수하던 노선 검토 자료를 공개하는 등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느닷없는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슬그머니 ‘정상화’로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가 어디에 있든 장관직 걸고 이 정부에서는 못 하겠다고 했으니… 그 직을 박탈함이 마땅함~

15. 국가보훈부가 백선엽 장군의 국립현충원 안장자 정보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 문구를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백 장군의 ‘친일반민족행위자’ 문구가 법적 근거 없이 기재 된 것을 확인했다”며 “해당 내용을 삭제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가 쓴 자서전에도 간도에서 독립군을 토벌했다고 밝혔건만… 그런다고 그게 사라지냐 인간아~

16. 통일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북한 비핵화·인권문제와 관련한 '역할 변화' 주문에 따라 조직 효율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남북관계 경색 장기화 상황 등을 감안해 조직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검토를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쟁놀이에 심취한 윤석열 덕분에 할 일이 없는데 이 기회에 모자란 군병력으로 보충하심이 어떨지?

17. 정부가 ‘MZ 노조’로 부르며 띄우기에 나섰던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하는 ‘노란봉투법’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지난달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노란봉투법 표결을 앞두고 정부가 지속해서 반대 의사를 밝힌 가운데 나온 입장입니다.
주 69시간제는 반대, 노랑봉투법은 찬성… 이러면 완전 나가린데~ 이번엔 또 뭔 짓을 하려나?

18.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선생님이 교권침해를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해 충격을 준 가운데 학부모의 항의로 1년 동안 담임 선생이 5차례 이상 바뀌는 등 선생님들은 늘 불안과 공포를 안고 산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러한 학부모의 악성 민원이 교권을 침해한다는 주장입니다.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고 회사의 주인은 직원이라는 뻥은 믿지 않지만, 사람 대접은 좀 합시다~

19.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을 전후해 정치인들의 배신에 환멸을 느껴 그들과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정치적 의미의 친박은 없다’며 22대 총선 때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이 나설 것이라는 관측과 자신을 연결하는 것에 확실히 선을 그었습니다.
혹시, 국민의힘에서 공천 배제되면 또 우르르 몰려갈지 모르니… 살짝 기대를 해보는 것도. ㅎ

20. 신평 변호사가 2016년 말 박근혜 정권 몰락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생, 김기현 대표선출 등 한국 정치의 굵직한 장면을 정확히 예상했다며 이는 객관적 분석의 틀 덕분이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사람의 관상을 조금 볼 줄 안다며 이 역시 이러한 분석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습니다.
시류에 편승해 간신배 노릇을 하고 살았다는 고백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는… 말로가 말짱 황~

21. 함세웅 신부가 "검사 윤석열은 위장술이 대단했다"면서 "그래서 문재인 전 대통령도 속았고, 나도 속았다"고 했습니다. 함 신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전 정권 수사상황을 언급하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이게 뭐 하는 것이냐‘라고 꾸짖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잊혀진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해서 잊혀지는 것도 아니고…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압니다.

22.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한여름 더위에도 마스크를 벗지 않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유행과 함께 초등학교에 입학해 사실상 마스크와 '한 몸'이 됐거나 한창 외모에 관심이 커지는 시기 아이들은 마스크를 고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마기꾼 소리는 들었지만, 한 몸이 됐다는 건 좀 그렇지 않냐? 애들도 불안해서 그런 거야~

김근식, 윤석열 장모 구속, 재판부가 눈치 안 본다는 증거.
민주당 “최은순 징역 1년, 누가 봐도 봐준 흔적 역력”.
이재명 “위기관람정부, 무정부시대 온 게 아니냐” 비판.
이원욱 "서울 지지율 위기“ 김남국 제명, 이재명 결단을".
조원진, ‘호남' 비명계- 유승민·이준석 신당 합칠 가능성.
한기호, ‘초등교사 사망사고 연루설’ 유포자 김어준 고소.
권영세, 업무시간에도 코인 거래 “장관 전 예약거래” 반박.
윤 검찰총장 때 감찰부장 “5만 원권 특활비, 수사에 영향”.
검찰, 오송 참사 ‘거짓 출동’ 논란 경찰 동시다발 압수수색.
검사출신 KBS 이사, 오염수 반대에 "개화 덜 된 조선인".
수면무호흡증, 발기부전, 치매, 암까지 모든 질병에 영향.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알프레드 아들러-

우리는 내게 이런 게 주어졌으면 어떻게 할 수 있었을 텐데라는 말을 참 많이 하고 삽니다.
그런데 이미 나에게 주어진 것이 많다는 것을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내가 가진 무궁무진한 많은 것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는 생각하지 못한 채 말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한 번쯤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